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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향기로 물드는 가을

    책 향기로 물드는 가을

    교보문고 ‘북트럭’ 캠퍼스 투어 ‘서대문 책 축제’ 등 행사 풍성 ‘여러분의 가을, 독서로 만끽하세요.’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책 축제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파주시와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 ‘2016 파주북소리’가 다음달 1~3일 열린다. 올해 주제는 ‘열독열정’(熱讀熱情). 파주출판단지를 문화놀이터 삼아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모든 사람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100여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파주북소리축제의 3대 프로그램은 테마전시, 북소리 피크닉, 콘텐츠 엑스포로 구성했다. 테마전시로는 현재 중국 출판계에서 북디자인의 ‘대가’로 꼽히는 뤼징런(呂敬人·69)과 그의 제자 10명을 초청, 대규모 특별전 ‘전승과 창조-뤼징런의 북디자인과 10인의 제자전’을 기획해 오는 24일부터 한 달간 전시한다. 50만권 장서가 빼곡한 지혜의 숲에서 독서로 밤을 지새우는 ‘심야책방-읽어밤’도 체험할 수 있다. 북소리 피크닉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자유롭게 책을 보며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행사다. 또 올해 신설된 콘텐츠 엑스포는 출판사와 예비 출판인이 참여해 최신 출판 트렌드와 사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개인이 기획하는 여행서, 자서전, 그림책, 자기계발서 등을 출판 가능한 콘텐츠로 연계해 줄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실속 있게 구성했다. 인터넷 교보문고는 대학 캠퍼스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전하는 ‘독자생존’ 투어를 진행한다. ‘독자생존’은 대학생들이 취업수험서가 아닌 보다 다양한 책과의 만남을 통해 개인 역량을 키워 헤쳐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퍼스 투어는 특별 제작된 북트럭이 서울시내에 위치한 6개의 대학교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9일 서울여대를 시작으로 성신여대(21일), 덕성여대(26일), 숙명여대(28일), 동덕여대(10월 4일), 국민대(10월 24일)에서 열린다. 유명 저자인 배철현, 권비영, 백영옥, 임경선 등의 강연회도 있다. 서울 서대문구는 24~25일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2016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연다. 24일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100인의 느린 학습자와 함께 읽는 그림책, 팟캐스트 생방송 ‘빨간책’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작가들의 낭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 심한 밤에’ 등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우리 마을 사람책 도서관 ‘영천시장 사람들’, 개인이 소장한 희귀 도서를 판매하는 ‘경매야 부탁해’ 등이 펼쳐진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책을 나누는 그림책 벼룩장터’와 ‘한 평 시민 책 시장’은 헌책의 매력을 알린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교제 이유?” 반전 속마음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교제 이유?” 반전 속마음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공개연인 김국진에 대한 진지한 속마음을 밝힌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을맞이 장흥으로 수련회를 떠난 청춘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들은 서로의 연애관과 결혼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수련회 현장에서 김완선은 강수지에게 “김국진과의 만남을 결심한 계기가 무엇이냐”며 불청 공식 1호 커플에 대한 궁금증을 던졌고, 이에 강수지는 “‘김국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지한 속마음을 고백해 청춘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이연수는 불타는 청춘 출연 이후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해 여성 멤버들의 귀여운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수지의 당당한 사랑고백이 공개될 ‘불타는 청춘’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베테랑’ 구본승 “김국진-강수지 커플, 솔직히 좀 부러워”

    ‘베테랑’ 구본승 “김국진-강수지 커플, 솔직히 좀 부러워”

    배우 구본승이 김국진-강수지 커플을 향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최성국, 정찬, 구본승이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구본승을 비롯한 게스트들은 ‘불타는 청춘’의 공식 커플인 김국진-강수지 커플에 대한 애정과 함께 부러움을 나타냈다. 먼저 구본승은 “치와와 커플(김국진-강수지)의 탄생이 부럽냐”는 질문에 머리위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솔직히 완전 부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성국은 “커플이 되어서 부럽다기 보단 상대가 너무 괜찮은 분인 (강)수지 누나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부럽다”고 덧붙였다. 정찬 역시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다른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하게 사랑을 진행하며 얼마나 설레는 감정을 즐겼을까”고 말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국진은 “여기 계신 분들은 이런 것에 부러움을 느낄 나이는 아니다”라고 겸손을 보이면서도 연인에 대한 얘기에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낚시와 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연예계 대표 입담꾼 김국진, 김구라, 양세형, 윤정수, 임수향이 MC를 맡아 실제 ‘물고기 낚시’를 비롯해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모습의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불타는 청춘‘팀 특집으로 꾸며지는 ‘손맛토크쇼 베테랑’ 2회 방송에서는 ‘불청’ 촬영 에피소드를 비롯해 전성기 시절의 모습, 공백기로 인해 생겼던 오해들 등 어디서도 털어놓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베테랑’ 방송은 19일 월요일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일본 열애설 보니 “도쿄 스테이크집에서..”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일본 열애설 보니 “도쿄 스테이크집에서..”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이 재점화 됐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팬들에게 발각된 것. 지드래곤이 직접 게시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고마츠 나나를 포옹하고 있거나 커플 양말을 신고 있는 등 연인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는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는 앞서 지난 5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 일본 여성지는 빅뱅 지드래곤이 일본 팬미팅 뒤 인기 모델 고마츠 나나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빅뱅 팬미팅이 있던 날 밤 도쿄 아자부주방에 있는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에 스태프와 친구로 보이는 이들과 함께 방문했다. 이때 지드래곤의 옆에 앉은 여성이 바로 일본의 인기 모델 고마츠 나나였다는 것. 고마츠 나나는 자타 공인 지드래곤의 열혈 팬이다. 자신의 블로그에 빅뱅 콘서트에 간 사실을 알리는가 하면 “언젠가 지용과 만날 수 있게 일 열심히 해야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화보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났다. 서울에서 열린 샤넬 컬렉션에서 우연히 마주쳐 함께 사진을 찍었다. 올해 3월에는 두 사람이 함께 패션지 나일론 재팬(NYLON JAPAN)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고마츠는 지드래곤과 함께 화보 촬영을 하게 된 데 대해 “동경하던 사람과의 촬영이라 긴장했다. 꿈만 같다”며 크게 기뻐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에 대해 YG엔터테테인먼트 측은 “상황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열애설, 스킨십 사진 유출..YG 입장보니 “사생활”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열애설, 스킨십 사진 유출..YG 입장보니 “사생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일본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됐다.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팬들에게 발각된 것. 지드래곤이 직접 게시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고마츠 나나를 포옹하고 있거나 커플 양말을 신고 있는 등 마치 연인 같은 모습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는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올해 초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을 함께 하며 처음 만났다. 고마츠나나는 1996년생으로 1988년생의 지드래곤과는 8살 차이. 두 사람은 앞서 일본에서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한 바 있다. 지드래곤 열애설에 대해 YG엔터테테인먼트 측은 “상황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열애설, 비공개 SNS 발각..태양 “사랑꾼”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열애설, 비공개 SNS 발각..태양 “사랑꾼”

    일본인 모델 고마츠 나나와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드래곤의 비공계 SNS 계정을 통해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스킨십을 나누고 다정한 애정 행각을 하는 모습들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됐다.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팬들에게 발각된 것. 지드래곤이 직접 게시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고마츠 나나를 포옹하고 있거나 커플 양말을 신고 있는 등 마치 연인 같은 모습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됐다. 해당 게시물 중에는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태양이 “노래 하나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댓글까지 달았다. 이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을 확신할 수 있는 증거가 됐다. 팬들 사이에 SNS가 노출되자 현재는 해당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올해 초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을 함께 하며 처음 만났다. 지드래곤의 팬이라고 밝힌 고마츠나나는 1996년생으로 1988년생의 지드래곤과는 8살 차이다. 두 사람은 이미 수개월 전, 일본 언론을 통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부인한 바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체조요정 손연재 갈라쇼

    체조요정 손연재 갈라쇼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이 추석 연휴 기간인 16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갈라쇼 ‘리드믹올스타즈 2016’에 나와 화려안 연기를 보였다. 갈라쇼에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인 마르가리타 마문, 그리고 리듬체조 차세대 유망주로 세계랭킹 3위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이상 러시아) 등 20여명의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나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르가리타 마문은 세계 리듬체조의 최고봉으로, 솔다토바는 ‘러시아의 신성’으로 올해 리스본월드컵에서 우승한 차세대 리듬체조계의 주자로 각각 주목받고 있다. 손연재는 이날 리듬체조 리본 연기에 이어 스폐셜 무대로 엑소(EXO)의 ‘으르렁’을 선보이기도 했다. K-Pop 아이돌과 같은 의상을 입고 다시 출연한 손연재는 6명의 댄서와 함께 유연한 몸놀림으로 안무 동작을 선보였고 관중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손연재는 공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공연인 만큼 많이 고민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면서 “항상 걸그룹 춤만 췄는데 이번에는 엑소 ‘으르렁’을 추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손연재는 지난 8월 끝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4위를 기록하며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그녀는 “운동을 시작한 뒤 올림픽 자체가 꿈의 무대였다. 리우 올림픽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줬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많은 힘이 됐다. 감사하다”면서 “올림픽도 끝났고 공연을 잘 마치면 조금 쉬고 싶다. 리듬체조 꿈나무들을 위해, 또 저를 뛰어넘는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후진 양성에 나설 뜻도 내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보검, 김유정 어깨에 손 올리고..‘실제 연인 분위기’

    박보검, 김유정 어깨에 손 올리고..‘실제 연인 분위기’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유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라고 우리 화초저하께서 명하셨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십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보검이 김유정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홀로 명절’…혼자 추석을 보내는 청춘을 위한 드라마 5선

    ‘나 홀로 명절’…혼자 추석을 보내는 청춘을 위한 드라마 5선

    명절만 다가오면 작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거니?’, ‘누구는 대기업 들어갔다더라’ 이런 친척들의 잔소리를 피해 혼자 명절을 보내기로 택한 취준생 말이다. 취업 준비로 바쁘다는 핑계를 댔지만, 그렇다고 진짜 도서관으로 향하기엔 억울한 청춘들을 위해 준비했다. 기나긴 추석 연휴 동안 몰아보기 좋은 ‘청춘 드라마 5’! 기름기 가득한 명절 음식 대신 달콤하고도 쌉쌀한 청춘의 맛을 느껴보자. 1. 청춘시대(JTBC) 총 12부작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새내기 유은재(박혜수)가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르바이트에 치이는 윤진명(한예리), 온몸을 명품으로 휘두른 강이나(류화영), 소개팅에서 매번 차이는 송지원(박은빈), 나쁜 남자한테 매달리는 정예은(한승연)까지 5명이 한집에 산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이들의 일상은 ‘신발장 귀신’이 나타나고부터 균열이 생긴다. 다들 죽음에 얽힌 사연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걸까. 지나치게 신발장 귀신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나는 사람을 죽인 적이 있다’는 은재의 독백이 심상찮다. 드라마는 각자의 비밀을 조금씩 풀면서 멜로와 미스터리를 오간다. 풋풋한 새내기의 모습과 고달픈 N포세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벨에포크. 이곳에서 드라마는 청춘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2. 피노키오(SBS) 총 20부작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이 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다. 물론 드라마 속 설정이다. 최인하(박신혜)는 이 증후군 때문에 거짓말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진실만을 말하는 기자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기자가 과연 진실만 말할까? 기자에게 거짓말은 필요악이다. 거짓말을 못 해 번번이 입사시험에서 떨어지는 인하에겐 경쟁자가 한 명 있다. 바로 인하의 삼촌, 최달포(이종석)다. 어릴 적 죽은 삼촌과 닮았단 이유로 입양된 달포는 인하와 동갑이지만 삼촌이다. 암기력이 뛰어난 달포는 인하가 그토록 가고 싶었던 방송국에도 한 번에 붙어버렸다. 재벌 2세가 기자가 되어 고생을 사서 하는 서범조(김영광), 아이돌 빠순이의 집요함을 취재력으로 활용하는 윤유래(이유비)가 더해 4명의 청춘이 보여주는 수습기자의 성장드라마가 상큼하다. 3. 화이트 크리스마스(KBS2) 총 8부작 명문 사립고인 수신고 재학생 7명에게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엔 의미심장한 시가 쓰여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어진 8일간의 방학 동안 학교에 남으라는 메시지다. 발신자는 알 수 없다. 학교가 위치한 곳은 강원도 깊은 산골이다. 폭설이 내려 외부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고립된 학생들은 누가 편지를 보냈는지 알아내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며 경계한다. 한편, 교통사고를 당한 정신과 의사 김요한(김상경)이 학교로 흘러들어온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기로 한다. 그러나 사람을 꿰뚫어보는 듯한 요한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이 드라마는 독특하게 ‘스칸디나비아식 비주얼 드라마’를 표방한다. 북유럽 특유의 길고 가느다란 느낌을 내기 위해 모델 출신 배우들로 캐스팅했다. 평균 신장이 188cm다. 4. 오만과 편견(MBC) 총 21부작 수습검사로 임용된 한열무(백진희)는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에 합류한다. 그곳에서 운명처럼 맞닥뜨린 남자가 있다. 인천지검 수석검사 구동치(최진혁)다. 한때 둘은 여느 연인처럼 시작할 뻔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헤어졌다. 사실 열무가 검사가 된 까닭은 따로 있다. 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서다. 열무는 그 범인이 검찰 내부에 있다고 믿는다.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을 중심으로 태권도 선수 출신 수사관 강수(이태환), 철부지 검사 이장원(최우식), 부녀 수사관 유대기(장항선)와 유광미(정혜성)가 힘을 합친다. 열무와 동치는 민생안정팀이 맡은 사건들을 파헤칠수록 모든 게 한 줄기 의혹으로 합쳐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중심엔 죽은 열무의 동생 한별이 있다. 5.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tvN) 총 20부작 방송기자 박선우(이진욱)는 형의 유품을 찾으러 히말라야로 간다. 형 정우(전노민)는 1년 전 객사했다. 유품 중에서 향을 꺼내 피운 밤, 선우는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향을 피우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단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형도 이 향을 얻기 위해 히말라야로 왔다. 향은 정확히 20년 전으로 시간을 돌린다. 단, 허락된 시간은 30분이다. 선우는 과거로 반드시 돌아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 얼마 전, 악성 뇌종양 4기를 판정받았기 때문이다. 1년도 버티기 힘들다. 과거로 돌아가 자신이 매년 검사를 받게 한다면 현재는 달라질 것이다. 아버지와 형을 잃은 후 망가진 어머니도 되돌려야 한다. 사랑하는 후배 주민영(조윤희)과도 결혼하고 싶다. 선우가 가진 향은 모두 9개. 원하는 대로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에 청개구리 고백 “날 똑바로 봐… 그 눈빛 미치게 싫어”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에 청개구리 고백 “날 똑바로 봐… 그 눈빛 미치게 싫어”

    ‘달의 연인’ 이준기-이지은-강하늘의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 시작됐다. 자신의 치부인 얼굴의 흉터를 많은 형제들 앞에서 보이게 된 이준기가 이지은에게 “미치도록 싫다”는 청개구리 고백으로 결국 이지은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고, 강하늘은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인연의 징표를 건넸다. 말 그대로 두근거리고 설레는 장면들의 향연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7회에서는 해수(이지은 분)가 황궁에서의 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다미원 궁녀로 일을 배워 나가며,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자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왕소는 황제로부터 송악에 거주하며 황궁에서 사는 것을 허락 받았고, 해수는 황제와의 혼인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내 결국 다미원 궁녀가 된 상황. 두 사람의 본격적인 황궁 생활이 시작됨과 동시에 왕소와 해수는 인연인 듯 계속 마주쳤다. 왕소는 큰 사건 뒤 처음으로 마주한 해수의 손목을 잡아채며 “죽을 수도 있었어. 조금만 더 깊었으면 너 죽었어. 흉을 지니고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짐작이나 하고 이랬어?”라고 화가난 듯 말했다. 이에 해수는 “나 말곤 아무도 나를 구할 수 없겠다 생각해서 그런 건데 정신 차리고 보니까 이렇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왕소는 “이 바보 같은 게. 다신 이러지마. 절대 용서 안 해”라며 으름장을 놨다. 무엇보다 상처, 믿을 것은 자기 자신 밖에 없는 등 닮아 있는 두 사람은 궁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동지라는 이름의 호숫가에서 자주 마주치게 됐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휩싸여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은 이후 황궁에서 마주할 때마다 툴툴거리면서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사이가 됐고 그렇게 서로의 속마음과 상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들도 마련됐다. 막 황궁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은 꿀밤을 선사하는 ‘벗’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법 했지만, 큰 사건을 통해 결국 왕소의 마음이 드러났다. 왕소가 10황자 왕은(백현 분)의 생일날 노래를 부르는 해수를 보던 왕소는 자신도 모르게 활짝 웃게 되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3황자 왕요(홍종현 분)의 간사함에 결국 형제들 앞에서 가면을 벗으며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게 됐는데, 옆에 있던 해수가 이를 부추겼다는 오해를 받게 됐다. 결국 왕소는 이를 해명하러 뒤 따라 온 해수를 붙잡곤 “날 봐. 날 똑바로 봐. 니 눈. 그 눈빛이 미치게 싫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거꾸로 표현했다. 거친 짐승처럼 해수를 몰아붙이며 ‘그 눈빛이 미치게 싫어’라고 말하는 왕소의 모습은 자신의 상처를 똑바로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해수에 대한 마음을 폭발시킨 청개구리 고백으로, 시청자들에게 무한 설렘을 선사했다. 반면 8황자 왕욱은 사가에서 지내 황궁에 있는 해수를 자주 볼 수 없음에 기회를 틈타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왕욱은 글자를 익히는 해수 옆에서 그녀의 손을 잡고 글자를 가르쳐주면서 자신의 이름인 ‘욱’을 써줬고, “내 이름 욱. 아침에 뜨는 해를 뜻한다. 붉은색은 화를 막아주고 또 깊은 인연을 뜻하기도 한다”며 상처가 있는 손목에 인연의 표시인 팔찌를 묶었다. 그리곤 “약속해 줄래. 평생 빼지 않겠다고. 널 예전으로 돌려놓기 위해서 뭐든 할거야. 그러니 기다려다오”라며 이마에 뽀뽀를 해 여심을 초토화시켰다. 이 같은 세 사람의 색깔이 다른 인연의 이야기가 전개됨과 동시에, 왕소가 해수에 대한 마음을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달의 연인’의 삼국 러브라인이 활활 불타올랐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저마다 각각의 커플을 응원하며 무한 설렘을 느꼈다는 평을 쏟아냈다. 한편,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고려라는 거대한 역사적 무대에서 현대적 감성의 멜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유쾌함과 암투, 사랑, 슬픔이 모두 어우러졌다. ‘달의 연인’은 오는 19일 월요일 밤 10시 8회가 방송 된다. 사진제공=‘달의 연인’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준수 하니,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이번에도 또? ‘선후배로 남은 스타커플’

    김준수 하니,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이번에도 또? ‘선후배로 남은 스타커플’

    가수 김준수와 EXID 멤버 하니가 결별했다. 이번에도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이다. 지난 13일 김준수와 하니가 열애 약 1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측 소속사는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바쁜 일정상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라면서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타커플이 ‘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헤어지는 것은 비단 김준수와 하니 뿐만이 아니다. ‘인기’만큼이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애정전선에 영향을 받는 스타들의 안타까운 소식은 종종 전해지고 있다. 2013년 10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소녀시대 윤아와 가수 이승기도 바쁜 스케줄 때문에 사이가 소원해져 헤어졌다. 6년간 연인사이를 유지했던 클릭비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도 지난 7월 긴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각자의 연예 활동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SM 사내커플 1호였던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도 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1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선후배 사이로 남았으며, 올해 초 교제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윤현민과 전소민도 장편 드라마를 촬영하는 등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이별 수순을 밟았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향한 마음 드러냈다 “이 바보 같은 게… 절대 용서 안 해”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향한 마음 드러냈다 “이 바보 같은 게… 절대 용서 안 해”

    ‘달의 연인’ 이준기가 이지은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는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해수(이지은 분)의 자해 일에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해수는 태조 왕건과의 혼인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내 결국 다미원 궁녀가 됐다. 왕소는 궁인이 된 해수를 찾았고 그의 손목을 잡아채며 “죽을 수도 있었어. 조금만 더 깊었으면 너 죽었어. 흉을 지니고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짐작이나 하고 이랬어?”라고 화를 냈다. 이에 해수는 “나 말곤 아무도 나를 구할 수 없겠다 생각해서 그런 건데 정신 차리고 보니까 이렇게..”라며 말끝을 흐렸다. 왕소는 “이 바보 같은 게. 다신 이러지마. 절대 용서 안 해”라며 해수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달의 연인’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준수 하니 “본인 확인 결과 헤어졌다” 결별 이유 보니 ‘안타까워’

    김준수 하니 “본인 확인 결과 헤어졌다” 결별 이유 보니 ‘안타까워’

    JYJ의 김준수(29)와 EXID 하니(24)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만난 두 사람은 올해 1월 1일 교제 사실이 알려졌으나 1년 만에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이날 연합뉴스는 한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준수 하니는 최근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보도 이후 김준수 하니 측은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하니의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헤어졌다고 한다”며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바쁜 일정상 자연스럽게 만남이 뜸해진 거로 안다”고 밝혔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하니 씨와 결별한 게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김준수 씨가 오늘 오후 8시 시작하는 뮤지컬 무대를 준비하느라 바빠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새해 첫 커플로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김준수 하니 커플은 지난해 가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1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상수, 김민희 미래 위해 결별 “이미 지나간 일이다” 영화계 복귀 시동?

    홍상수, 김민희 미래 위해 결별 “이미 지나간 일이다” 영화계 복귀 시동?

    불륜설에 휩싸였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을 아는 관계자는 애초에 두 사람이 친밀한 사이였을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월드투데이는 12일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이별을 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 김민희와 친분이 있는 한 관계자는 “현재 홍상수 감독은 미국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넣은 영화 촬영준비를 하고 있으며 두 달전까지는 가끔 김민희와 전화 통화를 가졌으나 최근에는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를 결심했다’고 말할 정도로 관계가 소원해 졌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알려진 것 처럼 두사람은 연인 관계는 아니었으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우정을 나눈 것이지 비밀결혼과 불륜은 아니었다”면서 “집을 나와 있는 홍상수 감독을 김민희가 보살펴 주다가 친해진 것일 뿐 연인은 아니다”고 불륜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홍상수 감독에게는 영화 일 외에는 다른 일은 관심이 없으며 특히 항간에 나돈 김민희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이젠 이미 지나간 일이다’는 반응을 보여 두 사람의 스캔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덧붙였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6월 불륜설이 불거졌다. 이후 자취를 감춘 두 사람에 비밀결혼설까지 떠돈 상황이지만 양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현재 김민희는 최근 여러 편의 프랑스 영화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 또한 다음 작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달의 연인’ 이지은, 강하늘 보며 눈물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습니다”

    ‘달의 연인’ 이지은, 강하늘 보며 눈물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습니다”

    ‘달의 연인’ 이지은이 강하늘과 애틋하게 재회했다. 지난 12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에서는 이지은이 혼인 문제로 한바탕을 치른 후 강하늘과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강하늘(8황자 왕욱)은 이지은(해수)의 다친 팔목을 어루만졌다. 앞서 태조 왕건(조민기 분)과 혼인할 뻔했던 해수는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 것으로 혼인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 왕욱은 해수의 상처를 보듬으며 “이제 다 괜찮다. 폐하께서 니 몸에 생긴 흉을 이유로 혼인을 취소하셨어”라며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는 “지난밤만큼 내가 한심하게 느껴졌던 적이 없었다”며 해수가 위기에 처한 것이 자신의 탓이었다고 말했다. 왕욱은 이어 “난 정말 나쁜 사람이다 생각하면서도 죽은 부인에게 빌었다. 널 돌려 보내주면 부인께 못다한 정을 너에게 갚으며 살 테니, 날 용서하고 널 보내달라고 빌었다”고 말하며 그만큼 해수를 생각했음을 말했다. 왕욱은 “니가 폐하의 여인이 되었다면 난 평생 나를 용서치 못했을 것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고, 해수는 이에 답하듯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습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 했는데 그렇게 헤어지면 안 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왕욱은 그런 해수를 안으며 “이제는 그럴 일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괜찮다. 괜찮을 거야, 수야”라고 말하며 토닥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지은 강하늘 두 사람 응원합니다”, “해수 손목만 보는 왕욱 좀 봐ㅠㅠ”, “둘이 울 때 같이 울었다. 해씨부인 자꾸 생각나지만 욱이랑 해수가 우니까 마음이 아프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어촌 경제 팔딱인다” 국가어항은 축제 중

    “어촌 경제 팔딱인다” 국가어항은 축제 중

    ‘국가어항’(國家漁港)은 단순히 고기잡이 배가 드나드는 항구나 큰 포구가 아니다. 지금은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로 무장한 해양 관광의 중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진 기지이다. 올가을과 겨울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왕새우(대하)와 꽃게 축제, ‘귀한 손님’이 된 명태와 커피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전국 국가어항에서 열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971년 62개항으로 지정 개발을 시작한 국가어항은 109개항으로 늘었다. 국가어항은 전국 어업인들의 근거지로 현지 어선수 80척 이상, 어획량 연간 1000t 이상, 연간 외래 어선 100척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포구나 도서에 만들어지는 거점 어항이다. 어장 개발은 물론 기상 악화 때는 대피항 역할을 하는 ‘어머니’ 같은 항구다. 해수부는 지난해 7월 ‘국가어항 레저관광개발계획’을 발표하고 국가 어항을 수산업에서 관광·레저·휴식 공간이 접목된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고령화가 심해지는 어촌 주민의 소득을 올리고, 어촌·어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어가 수는 5만 5000가구로 5년 전보다 16.5% 줄었고, 60세 이상 인구는 59.8%나 됐다. 양영진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복합관광형, 휴양문화형, 어촌레저형 등으로 특화된 국가어항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어항이 변신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미치는 가장 큰 효과는 관광객 증가다. 특히 국가어항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어항 축제는 국가어항 21곳을 비롯해 모두 36곳 어항에서 38개 축제가 열렸다. 방문객은 300만명 이상이었고, 이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 효과가 716억원에 이르렀다. 김창수 경기대 관광이벤트학과 교수는 “어항을 친수 문화·생활 공간으로 확대하고,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어항의 관광수익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가을과 겨울에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가어항 축제가 풍성하다. 충남 홍성군 남당항에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대하 축제’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낙조가 아름다운 남당항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을 사이에 두고 안면도와 마주보고 있다. 가을 대표 먹거리인 대하 축제에서는 맨손 대하잡이 체험(어린이 무료),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9월 24일~10월 9일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일대에서는 제철인 가을 전어와 꽃게 축제가 열린다. 복합관광형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홍원항은 주변에 천연기념물인 마량리동백나무숲과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 유명한 신성리갈대밭도 있다. 동해안에는 강원 고성군 거진항에서 통일고성명태축제(10월 20일~23일)가, 강릉항 주변에서는 커피축제(9월 30일~10월 3일)가 열린다. 국내 최고의 명태 황금어장을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고성명태축제’는 어선 무료 시승과 활어잡기, 명태투호 등 56가지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70인승 명태행운열차도 운영한다. 강릉항 주변에서 시작된 ‘커피 거리’는 정동진, 경포대로 확대돼 강릉 지역 전체가 ‘커피 특구’로 지정돼 2009년 커피 축제로 발전했다. 남해안에서는 오는 15~17일 전남 강진군 마량항에서 전어축제가 열린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달의 연인’ 아이유, 혼인 피하려 자해 “이제 그만 저를 놓아줘라”

    ‘달의 연인’ 아이유, 혼인 피하려 자해 “이제 그만 저를 놓아줘라”

    ‘달의 연인’ 아이유가 자해를 감행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해수(아이유 분)와 혼인을 속행하려는 태조 왕건(조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조는 황자들이 혼인을 막아섰음에도 불구하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해수는 병을 깨 손목을 그었다. 해수는 “흉이 있으면 황제의 여인이 될 수 없다 하지 않으셨냐. 이제 그만 저를 놓아줘라”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혼자 추석을 보내는 청춘을 위한 드라마

    혼자 추석을 보내는 청춘을 위한 드라마

    명절만 다가오면 작아지는 족속들이 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거니?’, ‘누구는 대기업 들어갔다더라’ 이런 친척들의 잔소리를 피해 혼자 명절을 보내기로 택한 취준생 말이다. 취업 준비로 바쁘다는 핑계를 댔지만, 그렇다고 진짜 도서관으로 향하기엔 억울한 청춘들을 위해 준비했다. 기나긴 추석 연휴 동안 몰아보기 좋은 ‘청춘 드라마 5’! 기름기 가득한 명절 음식 대신 달콤하고도 쌉쌀한 청춘의 맛을 느껴보자. 1. 청춘시대(JTBC) 총 12부작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새내기 유은재(박혜수)가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르바이트에 치이는 윤진명(한예리), 온몸을 명품으로 휘두른 강이나(류화영), 소개팅에서 매번 차이는 송지원(박은빈), 나쁜 남자한테 매달리는 정예은(한승연)까지 5명이 한집에 산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이들의 일상은 ‘신발장 귀신’이 나타나고부터 균열이 생긴다. 다들 죽음에 얽힌 사연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걸까. 지나치게 신발장 귀신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나는 사람을 죽인 적이 있다’는 은재의 독백이 심상찮다. 드라마는 각자의 비밀을 조금씩 풀면서 멜로와 미스터리를 오간다. 풋풋한 새내기의 모습과 고달픈 N포세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벨에포크. 이곳에서 드라마는 청춘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2. 피노키오(SBS) 총 20부작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이 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다. 물론 드라마 속 설정이다. 최인하(박신혜)는 이 증후군 때문에 거짓말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진실만을 말하는 기자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기자가 과연 진실만 말할까? 기자에게 거짓말은 필요악이다. 거짓말을 못 해 번번이 입사시험에서 떨어지는 인하에겐 경쟁자가 한 명 있다. 바로 인하의 삼촌, 최달포(이종석)다. 어릴 적 죽은 삼촌과 닮았단 이유로 입양된 달포는 인하와 동갑이지만 삼촌이다. 암기력이 뛰어난 달포는 인하가 그토록 가고 싶었던 방송국에도 한 번에 붙어버렸다. 재벌 2세가 기자가 되어 고생을 사서 하는 서범조(김영광), 아이돌 빠순이의 집요함을 취재력으로 활용하는 윤유래(이유비)가 더해 4명의 청춘이 보여주는 수습기자의 성장드라마가 상큼하다. 3. 화이트 크리스마스(KBS2) 총 8부작 명문 사립고인 수신고 재학생 7명에게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엔 의미심장한 시가 쓰여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어진 8일간의 방학 동안 학교에 남으라는 메시지다. 발신자는 알 수 없다. 학교가 위치한 곳은 강원도 깊은 산골이다. 폭설이 내려 외부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고립된 학생들은 누가 편지를 보냈는지 알아내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며 경계한다. 한편, 교통사고를 당한 정신과 의사 김요한(김상경)이 학교로 흘러들어온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기로 한다. 그러나 사람을 꿰뚫어보는 듯한 요한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이 드라마는 독특하게 ‘스칸디나비아식 비주얼 드라마’를 표방한다. 북유럽 특유의 길고 가느다란 느낌을 내기 위해 모델 출신 배우들로 캐스팅했다. 평균 신장이 188cm다. 4. 오만과 편견(MBC) 총 21부작 수습검사로 임용된 한열무(백진희)는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에 합류한다. 그곳에서 운명처럼 맞닥뜨린 남자가 있다. 인천지검 수석검사 구동치(최진혁)다. 한때 둘은 여느 연인처럼 시작할 뻔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헤어졌다. 사실 열무가 검사가 된 까닭은 따로 있다. 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서다. 열무는 그 범인이 검찰 내부에 있다고 믿는다. 선악의 구분이 모호한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을 중심으로 태권도 선수 출신 수사관 강수(이태환), 철부지 검사 이장원(최우식), 부녀 수사관 유대기(장항선)와 유광미(정혜성)가 힘을 합친다. 열무와 동치는 민생안정팀이 맡은 사건들을 파헤칠수록 모든 게 한 줄기 의혹으로 합쳐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중심엔 죽은 열무의 동생 한별이 있다. 5.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tvN) 총 20부작 방송기자 박선우(이진욱)는 형의 유품을 찾으러 히말라야로 간다. 형 정우(전노민)는 1년 전 객사했다. 유품 중에서 향을 꺼내 피운 밤, 선우는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향을 피우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단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형도 이 향을 얻기 위해 히말라야로 왔다. 향은 정확히 20년 전으로 시간을 돌린다. 단, 허락된 시간은 30분이다. 선우는 과거로 반드시 돌아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 얼마 전, 악성 뇌종양 4기를 판정받았기 때문이다. 1년도 버티기 힘들다. 과거로 돌아가 자신이 매년 검사를 받게 한다면 현재는 달라질 것이다. 아버지와 형을 잃은 후 망가진 어머니도 되돌려야 한다. 사랑하는 후배 주민영(조윤희)과도 결혼하고 싶다. 선우가 가진 향은 모두 9개. 원하는 대로 삶을 바꿀 수 있을까?
  • ‘달의 연인’ 이준기·강하늘, 본격 삼각관계 ‘시집가는 해수, 애타는 두 남자’

    ‘달의 연인’ 이준기·강하늘, 본격 삼각관계 ‘시집가는 해수, 애타는 두 남자’

    ‘달의 연인’ 이준기와 강하늘이 아이유를 두고 강한 신경전을 에고했다. 12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시집가는 해수, 애타는 두 남자 그리고 놀라운 반전’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개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에 앞서 선공개됐다. 영상에는 이준기(4황자 왕소)가 말에 타고 있던 아이유(해수)를 내려주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왕소는 해수에게 “정말 후회 안 해?”라고 물었고, 해수는 “걱정 마요. 가서 잘 말해볼 거니까”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강하늘(8황자 왕욱)은 그런 해수를 걱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의 애틋한 눈빛에는 걱정과 동시에 한 때 연모하는 마음을 품었던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려는 안타까운 마음도 담긴 듯 보였다. 이내 최지몽(김성균 분)이 해수에게 “가마에 오르시지요”라고 재촉했고, 왕욱과 왕소는 가마에 오른 해수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아이유를 향한 이준기와 강하늘의 신경전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진실을 찾아서…” 83세 칠레 여성의 슬픈 ‘춤 시위’

    “진실을 찾아서…” 83세 칠레 여성의 슬픈 ‘춤 시위’

    지팡이를 짚어야 거동이 가능한 칠레의 한 고령 여성이 군사독재시절 남편의 실종에 항의하기 위해 홀로 춤을 추는 시위에 나서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올레타 주니가(83)는 아픈 무릎 탓에 지팡이를 짚고 다니지만 군부 독재자인 아우구스토 피노체트(1915~2006년)가 1973년 유혈 쿠데타를 일으킨 지 43주년이 되는 11일(현지시간) 미첼 바첼레트 정부가 주최한 ‘혼자 추는 쿠에카’ 행사에 참여한다고 AP가 10일 보도했다. 피노체트가 집권한 1973년 이전에만 해도 쿠에카는 남녀가 짝이 돼 추는 국민적 민속춤이었다. 하지만 1978년 3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에서 처음으로 파트너 없이 혼자 추는 여성들의 쿠에카 공연이 시작됐다. 쿠에카 춤에서 연인을 유혹하는 의미로 사용하던 손수건은 이후 사라진 연인과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성들의 슬픔을 상징하는 물건이 됐다. 주니가의 남편 페드로 실바 부스토스는 석공 출신인 공산당원으로, 1976년 8월 39세의 나이로 경찰에 연행된 이후 종적을 감췄다. 주니가는 11일 쿠데타와 남편의 실종에 항의하기 위해서 목에 남편의 사진을 걸고 ‘정의’라는 단어를 수놓은 흰 손수건을 손에 들고 무대에 올라 춤을 춘다. 피노체트 집권기간인 1973년부터 1990년까지 정치범으로 투옥되거나 고문, 살해당한 사람의 수는 총 4만 18명에 달한다. 숨이 끊어질 때까지 ‘춤 시위’를 계속 이어 가겠다는 주니가는 A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진실을 찾아야 하고 계속 정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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