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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유커 부대 8000명 온다… 역대 최대 규모

    한 중국 기업의 임직원 8000명가량이 다음주 한꺼번에 한국을 방문한다. 단일 단체관광객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달 인천 월미도에서 4000여명이 ‘치맥 파티’를 벌여 화제가 됐던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들보다도 더 많다. 외교부는 “다음달 5~13일 로열젤리 등 건강보조제품을 제조하는 중국 중마이그룹(난징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 임직원들이 직원 사기 제고 차원에서 단체로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몇 차례로 나눠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중마이그룹 임직원들은 면세점, 서울시내 관광, 고궁 관람, 기업 시찰, 판문점 견학, 에버랜드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번 관광객 유치는 우리 외교공관과 관계부처의 체계적 협조를 통해 성사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애초 중마이그룹은 태국을 여행지로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광저우총영사관이 나서 방한을 적극 설득하고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가 복수비자 발급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나서자 한국을 방문지로 정했다고 한다. 주광저우총영사관은 중국의 한 여행사로부터 관련 정보를 입수해 ‘유치 작전’에 착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63개 전 재외공관을 통해 외국 기업관광단 방한 유도,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경북도, 중국 안후이성 관광 교류 협약

    경북도는 26일 중국 안후이(安徽)성과 관광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라 왕자 출신으로 중국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왕보살’로 추앙받는 지장(696~794·김교각) 스님을 관광상품화해 두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두 지역에는 지장 스님 관련 유적들이 남아 있다. 안후이성 성도인 허페이(合肥) 한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화식 경북도 문화체육국장과 완이쉐(萬以學) 안후이성 관광국장, 이진락 경북도의원, 이상욱 경주부시장, 여행사와 불교학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관광홍보사무소 상호 설치 및 김교각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등이다. 이어 두 도시는 ‘중국에서의 김교각 발자취’ 소개와 김교각 전용 상품 프레젠테이션(PT) 및 경북관광 홍보 영상 상영, 경북 대표 음식 소개 등 관광홍보 설명회도 가졌다. 이와 함께 두 도시 간 B2B(기업 대 기업) 관광교역전과 한·중기업인 교류회도 열렸다. 안후이성은 인구 6000여만명의 동부내륙도시로, 중국 4대 불교 성지 중 한 곳으로 유명하다. 완 국장은 “안후이성에는 지장보살이 99살에 입적한 것을 기념한 높이 99m짜리 동상과 그의 등신불 등 관련한 많은 문화유적이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전 국장은 “안후이성 구화산에서 불법을 설교했던 지장보살의 화신인 지장 스님의 중국 관광상품화로 기존 신라 최치원 역사탐방 상품과 연계돼 내륙지방 중국 관광객(유커) 유치 공략이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허페이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대륙인 지갑 열 전진기지 세웠다

    경북, 대륙인 지갑 열 전진기지 세웠다

    농수산물·화장품 등 수출 개척中 교육생 2000명 유치 성공 현지 문화축제로 한국 관광 유도 경북도가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경북이 전략적 우위를 점하는 관광을 비롯해 의료·화장품, 농수산 식품, 투자 유치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시장개척단 단장을 맡은 김관용 도지사는 25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한석기 주상하이 총영사를 비롯해 한국상인회, 대구경북기업인협회 회원 등 24명과 간담회를 하고 경북도 상하이통상투자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도 개척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책임자 등 모두 70명으로 꾸려졌다. 3박 4일 일정이다. 상하이사무소는 도의 베이징사무소와 함께 중국 통상 확대 및 투자 유치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행사에는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현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 개척단은 이어 중국의 핫플레이스인 싱쿵광장 ‘상하이 스타 라이브(STAR LIVE) 쇼핑몰’에서 경북 우수 농수산 식품 홍보 및 판촉 행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대형 유통업체 등과 수출 확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도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수출 상대국 3위인 중국을 경북도 최대 농식품 수출국으로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박순보 경북통상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23개 시·군의 농특산품 400여 가지를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수출할 수 있는 중요한 물꼬를 텄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 굴지의 화장품 기업인 신생활그룹 유한공사와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김 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안봉락 신생활그룹 회장 등 4자 간에 이뤄졌다. 신생활그룹은 경산시가 조성하는 화장품특화단지 6만여㎡에 공장을 짓고 올해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2000명을 선발해 오는 8월쯤 경산 대구한의대에 인센티브 교육을 보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경산시, 대구한의대는 화장품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그룹은 내년부터 3년간 2만명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도는 교육생 파견만으로도 10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생활그룹은 예천에도 건강식품 생산을 위해 300억원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 개척단은 지난 24일 대구시 중국시장 개척단과 함께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루 스지광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 전략의 하나로 ‘한중문화관광축제’를 열었다. 김 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행사를 이끌었다. 축제는 경북도립국악단과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 공연, 한·중 가무대전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대구 출신 한류 스타 추자현이 상하이 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관광 홍보에 나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인근 하워드존슨플라자상하이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관계자, 관광업 최고경영자(CEO)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관광 교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 방문단은 26일 안후이(安徽)성을 찾아 현지 여행사 30곳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 교류회를 마련한다. 김 지사는 “이번 시장 개척 노력이 중국 기업의 경북도 투자 유치와 대규모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출발점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유치 노력을 계속해 반드시 큰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상하이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여행 정보] 해외여행 렌터카 예약 ‘꿀팁’…“국내서 예약+요금비교까지”

    [여행 정보] 해외여행 렌터카 예약 ‘꿀팁’…“국내서 예약+요금비교까지”

    지난 2월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서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등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들이 나미비아에 도착해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고생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주인공들은 마음에 드는 차량을 발견했지만 렌트카 비용보다 보험료가 4배나 비싸 당황했다. 결국 렌트카를 빌리기 위해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면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다. 이처럼 해외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렌터카를 빌리기는 쉽지 않다. 의사소통도 어렵고 요금은 물론 자동차보험 등 상세한 계약 내용까지 꼼꼼히 따져보기가 어려워서다. 25일 한 여행사 관계자는 “해외여행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국내에서 미리 예약을 끝내고 가야 안전하고 편리하다”면서 “해외 렌터카 검색엔진 사이트를 활용하면 요금비교까지 가능해 반드시 출국 전에 렌터카 예약을 마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래서 해외여행에서 타고 다닐 렌터카를 직접 예약해 봤다. 최근 국내에도 해외 렌터카 견적 비교 및 예약이 가능한 ‘렌팅카즈’ 등 검색엔진이 늘어나고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하와이와 사이판, 괌 등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렌터카 회사의 요금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요금 비교도 어렵지 않았다. 독일 등 유럽 주요 여행지 렌터카의 최저가 요금을 검색해보니 검색 결과가 가로로 나열돼 사용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요금에는 각 나라별 세금과 봉사료도 포함돼 있어서 세금과 봉사료를 별도로 내야하는 외국에서 당황할 일도 없었다. 한번 결제를 해도 사이트에서 변경 및 취소, 환불이 가능했다. 요금은 후불이나 선불 등 결제 방식도 선택할 수 있었다. 렌팅카즈를 운영하는 액세스의 관계자는 “예약을 하기 전에 ‘견적 기능’을 활용하면 이메일로 미리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면서 “국내 고객은 상해보험 등 적절한 상품도 별도로 제공받을 수 있고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서정화(전 국회의원)박철(전 한국외대 총장)씨 장인상 24일 인천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30분 (032)517-0710 ●김대식(법무법인 지평 상임고문)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95 ●안성혁(전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씨 별세 기범(선교사)희진(에스엠면세점 인천공항점 주임)씨 부친상 곽수빈(선교사)씨 시부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2227-7584 ●홍일표(새누리당 국회의원)이표(의정부지법 수석부장판사)씨 모친상 홍성균(서울동부지법 판사)씨 조모상 23일 인천 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2)460-9402 ●류영민(동국대 교수)정민(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지민(서울중앙지법 판사)씨 시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37 ●정광성(삼성엔지니어링 책임연구원)만성(대신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허정우(대한항공 선임사무장)최진만(현대고 교사)씨 장인상 23일 천안하늘공원, 발인 26일 오전 7시 30분 (041)621-8011 ●김형진(미림우드 대표)형기(G1강원민방 영서본부장)씨 부친상 양재주(자유여행사 대표)씨 장인상 24일 동해전문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7시 (033)531-4740 ●조현국(NE 아시아 캐피탈 대표)현진(맥스틸 대표)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50분 (02)3010-2252 ●오재선(전남도청 대변인)씨 장모상 24일 영암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10시 (061)471-4884
  • 대구 온 中 의료관광객 8명 잠적

    대구를 찾은 중국 의료관광객 8명이 잠적해 관계 당국이 행방을 쫓고 있다. 24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개월짜리 의료관광 비자를 받아 대구에 온 중국인 8명이 비자가 만료된 이후에도 출국하지 않았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에 사는 40~50대 회사원과 주부 등으로 지난달 2일, 6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입국했다. 대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중국인 인솔자를 따라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연락이 끊긴 상태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여행사를 상대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이들이 의료관광을 빌미로 국내에 들어온 뒤 불법 취업에 나섰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들의 행적을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중국 의료관광객 8명 잠적

    대구를 찾은 중국 의료관광객 8명이 잠적해 관계 당국이 행방을 쫓고 있다. 24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개월짜리 의료관광 비자를 받아 김해공항을 통해 대구에 온 중국인 8명이 비자가 만료된 이후에도 출국하지 않았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에 사는 40~50대 회사원과 주부 등으로 지난달 2일, 6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입국했다. 대구 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중국인 인솔자를 따라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연락이 끊긴 상태이다. 이들을 유치한 지역 한 여행사가 또 다른 여행객 비자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잠적 사실을 알게 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 알렸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여행사를 상대로 이들의 신원을 확인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기도 中 관광객 유치 로드쇼…태양의 후예·런닝맨 집중 홍보

    경기도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비롯해 경기도 유명 관광 상품을 설명하는 로드쇼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대표단을 꾸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우한 지역을 돌며 ’경기도 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대표단은 23일 개별관광객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상하이에서 경기도만의 개별관광(FIT)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상하이에서 방한 관광객 송출 최대 3대 여행사인 상하이 금강, C-TRIP, 중신 여행사의 한국상품 기획자 등을 상담회장으로 초청해 여행사당 3시간씩 경기도 관광 콘텐츠 마라톤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규 내륙시장인 우한에서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기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광 로드쇼는 특히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태양의 후예‘와 ’런닝맨‘의 경기도 촬영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서북부·남부·동부별 코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태양의 후예‘로 유커 유치 나선다…중국서 ‘관광로드쇼‘

    경기도, ’태양의 후예‘로 유커 유치 나선다…중국서 ‘관광로드쇼‘

    경기도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비롯해 경기도 유명 관광 상품을 설명하는 로드쇼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대표단을 꾸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와 우한(武漢) 지역을 돌며 ’경기도 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중국 최대 방한 관광객 송출지역인 상하이를 대표로 하는 화동지역과 중국 중부 내륙시장 의 교두보인 우한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게 경기도의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포천시, 화성시,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도내 2개 시·군과 10개 관광사업체 해외마케팅 담당자를 포함해 총 26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23일 개별관광객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상하이에서 경기도만의 개별관광(FIT)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상하이에서 방한 관광객 송출 최대 3대 여행사인 상하이 금강, C-TRIP, 중신 여행사의 한국상품 기획자 등을 상담회장으로 초청해 여행사당 3시간씩 경기도 관광 콘텐츠 마라톤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규 내륙시장인 우한에서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기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한 뒤 중국 정부 관계자, 주요 언론사 기자, 대형 여행사 관계자 등 150여명을 초청해 교류의 밤 행사도 열 계획이다. 이번 관광 로드쇼는 특히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태양의 후예‘와 ’런닝맨‘의 경기도 촬영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서북부·남부·동부별 코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북부 코스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파주 DMZ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산머루농원, 신세계사이먼아울렛, 원마운트, 포천 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 어메이징파크, 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플라닛, 고양 낙농체험 등을 포함한다. 동부 코스는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양평레일바이크 등이 포함되고, 남부 코스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대장금파크 등이 중심이 된다. 화성 푸르미르호텔 등 최근 새로 건립된 호텔과 이천 치킨체험, 여주 서봉서원의 유교체험, 평화통일 마라톤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1대1 결연’ 민간 참여 활발… 더 강력해진 동대문 복지

    [자치단체장 25시] ‘1대1 결연’ 민간 참여 활발… 더 강력해진 동대문 복지

    1970년 어느 추운 겨울날, 16살 소년은 상경한 동네 형 주소 하나만 들고 전라남도 나주에서 무작정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4남 1녀의 셋째인 그는 ‘농사를 지으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뿌리치고 집을 나섰다. 공부가 하고 싶었다. 남들처럼 대학도 가고 싶었다.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그가 낮에는 신문을 돌리고 저녁에는 신문보급소 한쪽에서 공부하며 고달픈 서울 생활을 시작했다. 얄팍한 침낭에 의지한 채 추운 겨울을 몇 해 보냈다. 낮에 돈 벌고 저녁에 공부하는 청년이 혼자만은 아니었겠지만 추위와 배고픔, 외로움은 정말 견디기 어려웠다고 했다. 1976년 어렵게 부산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지만 1979년 부마항쟁의 주동자로 몰리면서 보안사 지하실에서 36일 동안 모진 고문을 당했다. 헌병대와 교도소를 거쳐 다시 사회로 나왔다. 덕분에 대학 졸업까지 12년이 걸렸다. 참담한 심정이었던 그에게 한 줄기 빛이 되었던 사람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었다. 1985년 민주화추진위원회(민추협)의 선전부장으로 활동하면서 김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그러던 그에게 김 전 대통령이 ‘사인여천’(事人如天)이라는 휘호를 써주었다. 동대문과는 당시 최훈 국회의원을 도우면서 인연을 맺었다. 우여곡절이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추위와 외로움에 떨던 신문팔이 소년이 ‘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는 사인여천의 뜻을 행하며 이제는 37만 서울 동대문 주민을 책임지는 지역 수장이 됐다. 민선 2기에 이어 5기와 6기를 이어가며 동대문 발전을 이끄는 유덕열 구청장이 그 사람이다. ●부마항쟁 소용돌이 속 12년 만에 대학 졸업 허기진 배를 수돗물로 채우고,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추위와 배고픔, 외로움의 고통을 알 수 있을까. 흙수저로 태어나서일까. 유 구청장은 구정의 방점을 ‘복지’에 찍었다. 그는 “창피한 일이지만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1위다. 이는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내가 동대문구청장을 하는 동안은 춥고 외로워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유 구청장은 민선 2기부터 1대1 희망결연 등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실 자치구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이웃 모두를 돌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민관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보듬누리 사업’은 구 직원들과 소외계층 간 결연을 민간으로까지 확대한 ‘희망의 1대1 결연’에 이웃의 복지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꾸려진 ‘동(洞) 희망복지위원회’를 결합했다. 구 직원과 어려운 이웃을 연결한 ‘희망의 1대1 결연’만으로 복지사각 지대를 완전한 해소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14개 동별 희망복지위원회를 만들어 지역 자체적으로 각종 현안을 풀어가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30~80명 주민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위원회는 십시일반 자체 기금을 마련해 직접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돕고 있다. 복지의 그물망이 촘촘해지고 사각지대가 줄었다. 이런 노력으로 보듬누리는 ‘2013 지방 3.0 공모사업’ 대한민국 대표 60개 사업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12 서울시 희망온돌프로젝트 최우수상’,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상’, ‘제1회 지방정부정책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 구청장은 “다 같이 잘사는 동대문, 누구나 희망을 품고 사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나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성취도 평가 성적 향상… 교육투자 ‘결실’ 신자유주의 물결이 몰아치면서 우리 사회에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 한번 흙수저는 영원한 흙수저라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오고 있다. 유 구청장은 빈곤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공교육’ 정상화에서 찾고 있다. 그는 “올바른 교육만이 가정의 행복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이라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청소년을 위한 교육예산을 줄이지 않고 있다. 유 구청장은 “우리 구는 교육지원에 과감한 투자와 관심을 기울인 결과 학생 1인당 지원액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 다음으로 가장 많다”면서 “학생들의 학력 신장뿐 아니라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각종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우선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동대문구가 속한 동부교육지원청이 서울시 11개 교육청 중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유 구청장은 가장 먼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범위를 8%에서 10%로 올릴 수 있도록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따라서 2010년 68억원이던 교육예산을 2011년에는 112억원으로 두 배가량 늘렸고, 2012년에는 123억원 등으로 점차 늘려갔다. 학생 1인당 지원액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남구 다음까지 늘렸다. 그 투자의 결과로 동대문구가 속해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중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 으뜸도시로서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무엇보다 학습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줄고 보통학력 이상인 학생은 증가하는 등 학생들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고 싶어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원에 다닐 수 없는 지역 학생을 위해 지역 학원을 무료로 다닐 수 있도록 돕는 ‘희망드림 스터디 학습나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학습나눔사업으로 현재 23개 학원에서 70여명의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아울러 구 교육비전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학습상담 등 전문화된 교육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대문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 진로탐색과 체험프로그램, 진로동아리, 직업체험페스티벌 등 총 6개 분야 19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다. ●약령시 한방메카 개발 땐 ‘K의학’ 한류 동력 유 구청장은 동대문의 미래 먹거리 만들기도 고민한다. 사실 복지와 교육도 지역 경제발전과 뗄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다. 그는 “2017년이면 청량리역사 주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고 국내 한방재료의 메카 약령시와 바이오·의료 연구단지인 홍릉 주변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것”이라면서 “꿈꾸던 동대문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속칭 청량리 588 주변에 1970년대 지어진 건물들이 사라지고 호텔과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 랜드마크 타워가, 인근 동부청과시장 부지에는 50~59층 4개 동, 1160가구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는 등 대표적인 구도심이었던 동대문구가 변신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 한방 공방과 카페, 족욕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공간 등으로 꾸민 한방진흥센터가 들어설 약령시도 국외관광객을 모으는 동대문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유 구청장은 “케이팝, K푸드 등에 이어 한약과 침술, 뜸 등 ‘K의학’이 한류를 이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면서 “한방진흥센터가 문을 열면 여행사와 관광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1만 3900가구가 들어서는 전농·답십리 재개발 사업은 입주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동대문=낙후지역’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유 구청장은 “45년 전 배고프고 외로웠던 신문팔이 소년의 꿈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면서 “동대문구를 지역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불길한 불의 고리 불안한 여행 취소

    불길한 불의 고리 불안한 여행 취소

    업계, 지카 이은 직격탄 우려 “태평양 섬 대부분 지진 가능성” “취소 수수료로 생돈 100만원이 깨졌지만 불안하게 여행을 하는 것보다는 이게 나은 것 같아요.” 다음달 가족과 대만 남부 가오슝을 여행할 계획이었던 손모(32)씨는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여행지를 북쪽에 있는 타이베이로 급히 변경했다. 가오슝은 2010년 규모 6.4의 강진에 이어 2012년에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이다. 올 2월에도 규모 5.1의 지진이 났다. 결국 그는 가오슝에 가는 걸 포기했다. 지진 피해가 심각한 일본 규슈 지역이 아닐 경우 여행 예약을 취소하면 위약에 따른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는 “지진 위험지역이 늘어나는 것 같아 여행 자체를 취소하는 것도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지진과 화산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일본, 대만, 필리핀 등에 가려던 여행객들이 일정을 취소하거나 계획을 변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5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16일 에콰도르, 18일 남태평양 바누아투, 20일 필리핀에서 차례로 지진이 발생했다. 관광업계는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올해 지카바이러스에 이어 불의 고리 지역의 지진 우려로 또다시 직격탄을 맞을까 우려하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20일 “구마모토현에서 지진이 일어난 이후 후쿠오카 등 규슈 지역에 예정됐던 1만여명의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며 “나아가 대만, 남미 국가 등 지역에 대한 여행 취소 문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환태평양 조산대는 태평양 남쪽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일본, 캐나다, 미국, 남미 등에 걸쳐 있다. 여행 커뮤니티에도 태평양에 위치한 피지, 괌, 사이판 여행과 관련해 ‘계속해서 지진이 발생하는데 여행 가도 괜찮을까요’ 등 우려를 나타낸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오는 6월 결혼 예정인 안모(28·여)씨는 “지카바이러스 때문에 태국이나 동남아 국가는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며 “괌으로 여행지를 정했지만 지진 소식에 불안하기는 매한가지”라고 전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필리핀판과 유라시아판이 복잡하게 충돌하는 대만 등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국가는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며 “태평양에 위치한 섬의 경우에도 대부분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곳이기 때문에 지진 발생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긴 힘들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도요타·혼다 현지 공장 올스톱… 日경제 타격

    외국인 관광객 여행 취소 잇따라 최대 정유업체 석유선적도 멈춰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으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진에 대한 공포로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으며 현지 공장들은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지난 16일 구마모토현에 대한 3단계 여행경보 중 1단계인 황색경보를 발령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구마모토를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방문한 이들은 현지 상황을 주시하고 개인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지진 발생 지역 여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중국 대형 여행사들도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일본 재난지역 여행을 보류토록 했다. 17일 홍콩 봉황망과 화서도시보 등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여행사와 인터넷 여행사들은 관광객들에게 규슈 지역 여행에 신중을 기하도록 요청하고 구마모토현은 모객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홍콩 여행사들은 구마모토가 포함된 규슈행 여행 상품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월드와이드 패키지 여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규슈행 여행 상품 최소 5개를 취소했으며 약 150명에게 비용을 환불할 예정이다. 홍콩과 구마모토 간 직항을 주 2회 운영하는 홍콩에어라인은 이달 직항 이용 승객에게 목적지 변경을 허용하기로 했다. 구마모토현 등에 공장을 둔 일본 기업들은 잇따라 조업을 임시 중단했다. 일본 최대 자동차기업 도요타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내 자동차 공장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도요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마모토 지진으로 부품 공급에 영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요타는 공장 가동 재개는 이후 부품 공급 상황 등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요타의 자회사인 도요타자동차규슈는 지난 14일부터 후쿠오카현에 있는 공장 세 곳의 가동을 멈췄으며, 도요타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 아이신세이키는 구마모토에 있는 공장 두 곳의 조업을 중단했다. 혼다는 구마모토현 오즈에 있는 오토바이 공장의 가동을 내주 초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가전기업 파나소닉의 구마모토 공장은 14일 지진으로 조업을 중단했다가 일부를 재개했으나 16일 강진이 덮친 뒤 다시 가동을 멈췄다. 나가사키현 이사하야에 있는 소니 반도체 공장은 16일 강진으로 야간 근무 중이던 종업원들을 긴급히 대피시키고 공장 가동을 일부 중단했다. 미쓰비시전기도 구마모토현에 있는 반도체 공장 두 곳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일본 최대 정유업체 JX니폰오일앤드에너지(JXNOE)는 구마모토현 인근 오이타현에 있는 정유공장의 석유선적을 16일 오전부터 중단했다. 다만 원유 정제시설은 계속 가동 중이다. JXNOE 오이타 공장의 석유제품 선적 지연으로 인근 주유소로의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게 되자 일본 경제산업성은 정유업계 2위 이데미쓰코산 등 다른 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일본 관광객 전용 부산-대구간 ‘고토치 셔틀’ 운영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을 찾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구 당일 유료 셔틀투어인 ‘Korea 고토치 셔틀’ 운영을 시작했다. ‘Korea 고토치 셔틀’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일본관광객의 94% 이상을 차지하는 개별관광객(FIT)이 주로 서울, 부산 등 수도권과 주요 관광도시에만 집중되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 셔틀 프로젝트에서는 이들을 위해 교통편의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새로운 지역 관광코스를 제공, FIT의 지방 분산과 지방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 셔틀은 이달부터 6월까지 주 4회(화·수·목·금) 운행되며, 코스는 부산 출발 - 앞산케이블카 및 전망대 - 중식 - 동성로 - 대구 근대골목 - 서문시장 - 부산이며, 당일 유료 투어로 비용은 5만 원이다. 1인 이상 참요하면 일본어 가이드가 안내를 맡는다. 이 셔틀은 현재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등 여행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고도치 셔틀은 3월부터 서울에서 출발하는 당일 코스로 부여·안동·문경·평창·강릉 4개 코스가 운행 중이며, 4월부터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수원·인천·제천·여수·순천 코스와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구코스가 새로 개발돼 모두 8개 코스로 운영된다.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의 황금 연휴인 골든위크(4월 29일~ 5월 8일) 기간에 고토치 셔틀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 김해공항과 부산항 등을 통해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들이 대구로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고토치 셔틀을 운행하게 된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다”면서 “외국인 단체관광객 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 유치상품도 다양하게 개발하는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관광 외화벌이 여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 이후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북한이 여전히 외국인 투자 방문이나 관광 등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북전문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3일 네덜란드 투자자문회사인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가 “네덜란드 기업인들이 다음달 23∼28일 북한을 방문해 농업, 의류, 만화, 관광 등 유엔의 대북제재를 위반하지 않는 분야에서 북한과 협력사업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의 한 여행사 대표도 이 매체에 북한 최대의 명절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4월 15일)을 전후해 예정대로 북한 관광을 진행하며 올가을에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북한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만경대상 국제마라톤 경기대회’에 전 세계 50개국 1000여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상당수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반도 긴장 상황에 개의치 않고 평양이나 판문점 등지에서 관광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히려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으로 북한을 알게 돼 방북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스노우보더 쫓아오던 야생곰, 알고 보니…

    스노우보더 쫓아오던 야생곰, 알고 보니…

    최근 일본 나가노 현의 하쿠바47 스키장을 찾은 스노우보더 켈리 머피(Kelly Murphy)가 유튜브에 지난 9일 공개한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셀카봉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으며 스노우보딩을 즐기는 켈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그녀는 리한나의 ‘워크’(Work)라는 곡을 들으며 스키장을 하강했다. 켈리에 따르면, 그녀는 나중에 영상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녀가 스키장을 내려오는 뒤편으로 야생곰 한 마리가 그녀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켈리는 음악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켈리는 영상을 올리며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찍은 영상에서 곰이 나를 쫓아오는 것을 발견했다”며 “난 거의 잡아먹힐 뻔했다. 어제 찍은 것이다. 다들 조심하시길”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하지만 다수의 누리꾼들은 켈리의 영상에 의문을 품었다. 영상 속 곰의 모습이 일부 장면에서 합성이 된 듯 어색할뿐더러 곰의 포효가 동영상에 녹음될 정도인데 아무리 음악을 듣고 있다고 해도 알아차릴 수 없는 게 말이 되냐는 것이다. 현지 여행사들도 “영상이 찍힌 지역은 반달가슴곰(아시아흑곰)이 출몰하는 곳이지만, 영상 속 곰은 회색곰에 가깝게 보인다”면서 “켈리의 영상이 조작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반달가슴곰이 출몰하는 시기조차도 여름이다. 대개 곰들은 11월부터 3월까지 동면하고, 4~5월에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영상=Kelly Murph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울산 내년 관광객 300만시대 연다

    울산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내년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연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광역시 승격 20주년인 2017년을 ‘울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광역시 승격 기념행사와 연계하면 관광객 유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까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4대 분야 8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핵심 관광상품 개발, 특수목적관광 기능 강화 등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오는 12월에는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관광 활성화 주요 사업은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 ▲슬로건과 BI 제작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사업 ▲마케팅 활동 강화 ▲U-스마일 캠페인 ▲울산형 5대 관광자원 경쟁력 강화 ▲특수목적관광 중심 기능 강화 ▲관광객 유치 특별 인센티브 ▲여행주간 확대 운영 ▲온·오프라인 울산방문 이벤트 ▲지자체 연계 협력 사업 ▲관광만족도 조사 ▲관광분야 네트워크 구축 ▲중국 전담 여행사 지원과 중국인 관광객 우대 특별행사 등이다. 시는 또 이달 중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추진전략과 중점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관광 분야 전문가와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여행사, 코레일, 중화권 전담 여행사 등 20명 안팎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이 울산의 산업지형을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울산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 체류형 관광 플랫폼을 완성하고,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관광대국’을 위한 고품격 관광환경 만들려면/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관

    [월요 정책마당] ‘관광대국’을 위한 고품격 관광환경 만들려면/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관

    관광산업은 국가 경제를 이끄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이 1323만명에 이르러 관광수입 152억 달러를 달성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자동차 106만대, 휴대전화 5300만개 수출과 맞먹는다고 한다. 올 1~2월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 동향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해 지난해 메르스 여파를 완전히 극복했으며 올해 목표치인 165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객 유치의 효과는 여행업과 숙박업 등 좁은 의미의 관광산업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면세점을 비롯한 쇼핑, 건설과 교통에 이르기까지 경제 전반에 걸쳐 전후방 연관 효과가 폭넓게 나타나고 있다. 제조업과 비교하면 1.5배 이상 높은 고용창출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융복합 산업으로서 관광산업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진정한 관광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숫자 목표를 넘어 질적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국 관광객의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국내 여행사가 중국 현지 여행사에 오히려 돈을 지급하고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실정이다. 이런 저가 여행상품은 결국 한국의 대외 이미지와 관광객의 만족도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지난 3월 27일 불합리한 저가 단체관광 근절을 위해 68개 업체를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강력한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향후에도 상시퇴출제 시행과 신고포상제 도입,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등을 통해 고품격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우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즉 한국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태양의 후예’와 같은 한류 콘텐츠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드라마 제작사·관광공사·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고 작품 기획과 촬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의 앞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과 테마파크, 다면영상과 홀로그램 등 융합 관광상품을 육성할 방침이다. 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각 지방을 균등하게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춘 ‘핵심 관광지’를 선정한 다음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교통망의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비슷비슷해 보이는 지역 축제를 차별화하기 위해 축제 평가기준을 개선해 향토음식존 설치를 유도하고, 홍보협의회 구성을 통해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 한 해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열어 가는 첫 해로, 외래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절한 환대 체계를 갖춰 나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정보 컨트롤타워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교통과 숙박·출입국 인프라를 확충하며, 관광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K스마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우리 관광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관광 스타트업 창업과 창직을 지원하는 한편 관광숙박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출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민박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통합 숙박업법 제정 추진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융복합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 발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관광경쟁력은 141개국 중 29위로 나타나 일본(9위), 싱가포르(11위), 홍콩(13위) 등 아시아 주요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받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2020년 세계 15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콘텐츠와 인프라 확충, 제도개선과 마케팅 강화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관광대국 진입은 결코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질 수 없으며, 지자체와 민간의 전방위적 협력과 동참이 필요하다. 사회 각계의 적극적 관심과 조언을 기대한다.
  • [특파원 칼럼] 언제까지 ‘별그대’와 ‘치맥’만 팔 건가/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언제까지 ‘별그대’와 ‘치맥’만 팔 건가/이창구 베이징 특파원

    지난달 말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6000여명이 인천에서 벌인 ‘월미도 치맥파티’는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중국 언론은 이들의 동선을 중계방송하듯 전하는 한국 언론을 그대로 베끼면서도 “한국 경제에 미치는 유커(遊客·중국 관광객)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평가를 빼놓지 않았다. 때마침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한국 원정 성형수술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보도를 반복해서 내보냈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만 따로 모아 유커들에게 먹였다는 낯 뜨거운 소식을 비중 있게 전달하는 언론도 있었다. 이런 중국 언론의 보도가 ‘발길 끊기 전에 알아서 잘 모시라’는 경고처럼 보여 불쾌했다. 하지만 ‘별그대’와 ‘치맥’ 말고 우리가 중국에 어필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를 생각하니 언뜻 떠오르지 않았다. 더구나 800만 유커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두(頭)당 5만~10만원씩 ‘인두세’를 중국 여행사에 내고 데려와 헐값 관광을 시키는 현실이 아닌가.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역사를 거칠게 정리하면 봉제·액세서리→텔레비전·냉장고→자동차·스마트폰 순인데, 전기차·인공지능으로 뻗어 나가야 할 화살표가 갑자기 ‘치맥’으로 샌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얼마 전 한 포럼에서 중국 학자와 이 고민을 얘기한 적이 있다. 그는 중국 경제를 총괄 기획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소속 연구원으로, 향후 5년의 청사진인 13차 5개년 규획(13·5규획)을 입안하는 작업에 참가한 브레인이다. “한국이 중국에서 공략할 만한 새 먹을거리를 콕 집어 달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미 정답이 나와 있는데, 뭘 더 가르쳐 달라는 것이냐”는 답변이 돌아왔다. 인터넷에 공개된 13·5규획집, 중국제조 2025 프로젝트, 전인대 정부업무보고 등 구체적인 수치와 시간표까지 제시된 발전 방안을 보라는 것이다. 그는 “발전 문제에 관한 한 중국은 중장기 계획을 낱낱이 공개하고 하늘이 무너져도 밀고 나간다”면서 “디테일을 보라”고 조언했다. “시멘트 사업은 분명 내리막이지만, 13·5규획집을 보면 공항 활주로용 시멘트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들어가 있어요.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과 대화하는 로봇이 필요한데, 이건 한국이 더 빨리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는 “성공한 것과 익숙한 것에 안주하려는 건 아닌지, 좀 더 도발적으로 덤벼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엊그제 선전에서 베이징으로 출장을 온 고향 후배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 이 친구는 미국 테슬라와 맞먹는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업체 비야디(BYD)의 기술담당 이사로, 중국 기술자들에게 무선 안테나 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다. “요즘 한국에서 문제가 되는 기술 유출의 대표 사례가 바로 너구나”라고 물으니, 그는 자신이 살아온 길을 들려줬다. 지방 무명 대학 전자공학과를 나와 삐삐에 들어가는 안테나를 만드는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이 회사를 인수한 미국 휴대전화 업체가 한국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미래가 막막해졌다. 그때 비야디의 기술연구소장이 찾아왔다. “솔직히 우리 대기업이 지방대·중소기업 출신을 거들떠나 보나요? 저도 비슷한 학교 나온 사람들이 모여 익숙한 일만 하는 것에 별 관심 없어요.” 그가 교육한 기술 인재들이 요즘 화웨이나 테슬라 등 경쟁사로 많이 떠난다고 한다. 그러나 이 친구는 이걸 유출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도전이죠!” window2@seoul.co.kr
  • 울산 부산 경북 강원 등 동해안권 4개 도시 동남아 관광객 공동 유치 손잡아

    울산, 부산, 경북, 강원 등 동해안권 4개 시·도가 손을 잡고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4개 시·도로 구성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6 한국관광문화대전’에 참가해 관광설명회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활동은 별 관광객 대상 홍보부스 운영, 인도네시아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 4개 시·도 관광상품 판매 주요 여행사 방문 판촉 등이다. 협의회는 첫날인 7일 인도네시아 4개 여행사를 방문해 주요 관광자원 및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4개 시·도 연계 공동상품 구성을 협의한다. 8일에는 관광설명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 각종 축제, 체험 이벤트 등을 소개한다. 또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 롯데쇼핑몰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주말 쇼핑객을 대상으로 동해안권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기획한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경연대회, 한복 입고 사진찍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동해안권 관광상품에 관심을 보이는 여행사 관계자를 동해안으로 초청하는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상품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04년 동해안 4개 시·도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려고 설립됐다. 매년 윤번제로 주관 지자체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대구, 인천 ‘유커 치맥파티’ 열기 잇는다

    대구시는 해외 관광객 유치에 치맥(치킨과 맥주)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 월미도 중국인 관광객(유커) 치맥파티에 착안한 것이다. 중국 화장품업체 임직원 6000여명이 방문한 당시 행사로 인천시는 200억원에 가까운 경제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시는 이 같은 치맥의 열기를 오는 7월 열리는 대구치맥축제로 가져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치맥축제 기간 중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초청 규모는 중국과 필리핀 등 5개국 15개 사 관계자들이다. 지역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교촌치킨은 2013년 치맥축제 이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등 4개국에 점포를 냈다. 또 치킨파티는 중국 상하이에,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일본 도쿄에 진출하는 등 그동안 치맥축제가 해외 진출의 발판이 돼 왔다. 시는 이와 함께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와 연계한 치맥관광상품을 개발해 역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케이팝 한류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중국 여행사 대상 홍보설명회,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한다는 것이다. 축제 기간에 대구의 대형 유통업체와 치맥축제 공동 마케팅도 펼칠 방침이다. 치맥축제 행사장뿐 아니라 치킨 특화시장인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거리 등과 연계한 다양한 치맥문화를 해외 관광객들이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또 중국 칭다오 맥주축제와 대구치맥축제 간 교류도 진행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외국인을 위한 통역과 차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치맥축제에서는 케이팝 초청 공연, 전자댄스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파라솔이 즐비한 맥주존을 만들어 재즈와 팝송도 들려준다. 돗자리를 깔아 가족이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두류수영장에서는 쿨서머 풀파티 등도 연다.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열리는 치맥축제에는 50개 치킨 브랜드와 30개 맥주 브랜드 등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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