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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모집…인증서 ·엠블럼 제공 및 홍보 마케팅 지원

    10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모집…인증서 ·엠블럼 제공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가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문구·취미·자동차·애완, 스포츠·레저·여행, 패션·패션잡화, 컴퓨터·가전·디지털, 식품, 서비스 8개 분야의 우수 상품을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는 우수 상품 발굴 및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를 위해 SBA의 유통브랜드인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BA는 유통브랜드(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어워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선별하여 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를 부여하고, 품질과 공신력을 인증한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상품들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증서와 엠블럼, 인증마크를 제공하고 SBA 유통마케팅본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상품 및 기업을 홍보하는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샵 내 브랜드 수상 상품관 입점과 수출상담회, 종합컨설팅, 원포인트레슨, 상품DB 공유 등 지원서비스와 기타 SBA 판로지원 사업 추천 및 연계를 지원한다. SBA 관계자는 5일 “SNS에 올라온 상품 홍보 콘텐츠를 보고 관심을 표현하는 소비자와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하이서울 우수상품 홍보 콘텐츠 프로모션 사업을 통해 동영상·웹툰 등의 홍보콘텐츠 제작·유통 지원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서울 우수상품은 현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SBA 유통브랜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상품경쟁력과 가격경쟁력, 타겟 고객 설정의 적절성, 판로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상품을 발굴하며 위원들이 보유한 유통채널에 하이서울 브랜드 상품이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연계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브랜드 인증을 받은 536개의 상품들은 나날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신규 유통채널 확보는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다. 4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서 혁신 브랜드를 수상한 로아유통 주식회사 유빈 대표는 “인도 제품이 강세를 보이는 헤나 업계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인증을 통해 이제는 헤나 하면 로아유통이라는 인식이 생겼다”며 “헤나 업계 최초 면세점 입점 성과는 물론 온라인 매출이 상승했고, 유통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5월 아이디어 상품 부문 브랜드 인증을 받은 아리베베관계자는 “현재 중국 수출을 진행 중이며 10월 20일부터 4일간 홍콩 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홍콩 메가쇼’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전국 체인점을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에도 친환경 숙면 아기보낭을 납품하고, 거즈 이불 등 신제품을 개발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10월 7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SBA 유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매 돌고도는 英 여왕의 ‘속바지’…2380만원 최고가 경신

    경매 돌고도는 英 여왕의 ‘속바지’…2380만원 최고가 경신

    반짝이는 진주는커녕 화려한 자수 한 땀도 없는 밋밋한 디자인의 오래된 여성 속바지 2벌이 경매에서 수천 만원에 거래됐다. 속바지의 원래 주인은 영국의 전성기를 이뤘던 빅토리아 여왕(1819~1901). 경매에 나온 속바지는 빅토리아 여왕이 재위 시절인 1800년대 후반에 입었던 것으로, 평소 빅토리아 여왕이 입던 의복이 사이즈보다 허리둘레가 큰 것이 특징이다. 빅토리아 여왕 재위 시절의 여성들은 매우 무거운 드레스를 입고 하루 종일 생활해야 했는데, 여왕도 예외는 아니었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는 드레스를 모두 벗어야 할 정도로 불편하고 복잡한 의복 스타일 때문에, 드레스 안에 입는 속바지는 편의상 매우 편안하면서 허리둘레 조절이 가능한 ‘52인치 오픈형’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무늬가 전혀 없는 면 재질의 이 속바지는 대영제국을 이끈 로열패밀리가 입었다기에는 평범한 것이 사실이지만 여왕을 위해 ‘한정 생산’됐다는 점, 또 빅토리아 여왕을 뜻하는 엠블럼인 ‘VR’(Victoria Regina)과 왕관의 자수가 새겨져 있다는 점 등이 가치를 높이는데 큰 몫을 했다. 속바지를 포함해 여왕이 입었던 의류는 1901년 그녀가 세상을 떠난 뒤 로열패밀리 일가가 나눠 가졌고, 이후 수차례 경매를 통해 주인이 바뀌어 왔다. 지금까지 진행된 빅토리아 여왕의 속바지 2벌의 경매 최고가는 지난해 7월 기록인 1만 2090파운드(한화 약 1770만원)이었다. 하지만 최근 열린 경매에서는 이 기록을 경신, 두 벌에 1만6250파운드(약 2380만원)에 거래됐다. 경매를 이끈 크리스티 경매회사 관계자는 “여왕의 속옷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 고가에 거래된 것은 최초”라며 “일반적으로 로열패밀리와 연관된 아이템들은 큰 관심을 끌어왔다. 특히 영국의 로열패밀리 물품은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프타임] KBL 2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하프타임] KBL 2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프로농구연맹(KBL)이 출범 2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기념 엠블럼을 6일 공개했다. 엠블럼은 농구공과 골망을 형상화했고 림을 표현한 붉은색 리본에는 프로농구가 시행되는 연도인 ‘1997~2017’을 넣었고 그물 모양은 20주년을 상징하는 로마숫자 ‘ⅩⅩ’로 표현했다. KBL은 경기장 장치장식물, 선수 유니폼, 홍보책자 등에 이 엠블럼을 활용할 계획이다.
  • ‘아베 마리오’ 치고 나가는데…의도가 의심스러웠던 국산 마스코트들

    ‘아베 마리오’ 치고 나가는데…의도가 의심스러웠던 국산 마스코트들

    지난 8월 22일 브리질 리우데자이네루에서 진행된 올림픽 폐막식. 세계인의 눈이 집중된 무대에 한 남성이 올랐다. 슈퍼마리오 분장을 한 남성은 바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극우적 정치로 일본 내부는 물론 국제 사회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정치지도자지만, 이 날의 주인공은 단연 아베였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일본 게임 문화를 대표하는 ‘슈퍼마리오’라는 상징과 일본 문화계가 가진 연출력이 단연 돋보였다. 그러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국내 사정은 아직 우려가 많다. 그간 주요 이벤트나 단체 홍보를 위해 제작됐으나 오히려 논란만 일었던 ‘국산 마스코트’들을 살펴봤다. ●기대 부응 못한 U-20 공식 마스코트 ‘차오르미‘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2017 한국월드컵의 마스코트 ‘차오르미’가 공개된 직후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다. U-20 조직위원회는 “가장 한국적이라 할 수 있는 호랑이 얼굴 형상과 고유 의상인 한복을 착용해 정통성과 전통미를 드러냈다”며 차오르미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상징성과 심미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캐릭터에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우선 차오르미의 얼굴은 호랑이라기보다는 삵 등 다른 고양잇과 동물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며, 양쪽 눈이 대칭을 이루지 못하는 등 이목구비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착용하고 있는 한복 또한 축구 행사를 대표한다는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전반적으로 캐릭터가 ‘촌스럽다’는 평가도 줄을 잇고 있다. ●‘미운 정’으로 살아남은 ‘카이’ 차오르미처럼 특정 행사나 조직을 대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가 기대 이하의 품질로 인해 비난의 중심에 서는 일은 이전에도 종종 발생해 왔다. 일례로 지난 2014년 공개됐던 카이스트의 공식 캐릭터 ‘카이’가 있다. 카이는 카이스트의 공식 앰블럼 하단에 있는 푸른색 도형에 두 눈과 몸을 추가해 만들어진 매우 단순한 외양으로 인해 처음부터 학생들의 반발을 샀다. 특히 카이의 제작을 포함해 카이스트 UI(University Identity) 개선 사업에 총 1억 2천만 원이 사용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학생들의 불만은 더욱 커졌다. 비싼 몸값에 비해 모자라는 품질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던 것. 이에 카이스트는 학교 공식 로고 및 엠블럼을 새로 만드는 과정 중에 부가적으로 카이가 창작된 것이며 이를 공식 캐릭터로 채택할지 여부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뒤 홈페이지에서 카이를 삭제했다. 현재까지도 카이스트 공식 사이트의 UI 소개 페이지에는 카이가 나타나있지 않다. 그러나 카이는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처음엔 조롱의 의미로 카이를 ‘넙죽이’라 부르며 각종 패러디를 양산하던 학생들이 카이에게 정을 붙이기 시작했던 것. 덕분에 넙죽이는 지금도 관련 상품이 생산·판매되는 등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산 만화의 악몽, ‘김치 워리어’ ‘잘못 만들어진 캐릭터’를 이야기 할 때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캐릭터는 2011년 유튜브에 공개된 국내 애니메이션 ‘김치워리어’의 주인공 ‘김치 전사’다. ‘김치 워리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정식 입찰을 거쳐 1억 4000만원의 지원금으로 만들어진 김치 해외 홍보용 애니메이션이다. 그러나 홍보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국격을 하락시킬 정도로 그 수준이 처참해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이 작품의 숱한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됐던 것은 만화의 의의에 부합하지 않는 캐릭터 디자인이다. 한국 전통음식 김치의 장점을 부각시키고자 제작된 만화의 주인공임에도 김치 전사는 일본의 닌자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하고 있으며, 파트너인 ‘고추걸’또한 중국식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 김치를 무기로 삼아 적을 무찌른다는 캐릭터의 설정 또한 김치의 긍정적 면모를 부각시키기에 부적합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자동차 특집] 재규어 ‘F-PACE’ 6종

    [자동차 특집] 재규어 ‘F-PACE’ 6종

    ●브랜드 첫 SUV… 차체 설정 바꾸며 주행 가능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영국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재규어 에프페이스(F-PACE)’ 6종을 최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볼륨감이 넘치는 외관에 어떤 기후와 노면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보장하는 중형 SUV라고 회사 측은 말한다. 엔진룸을 비롯한 차체 곳곳에는 재규어의 알루미늄 차체 제조 기술력이 반영돼 경량화와 강성을 겸비했다는 설명이다. 각종 첨단 기능은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고 강조한다. 에프페이스의 알 스포트 모델은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엔진, 스티어링, 서스펜션의 설정을 바꿀 수 있다. 오프로드 드라이빙에서도 강하다.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전매특허인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 등으로 안정적인 험로 돌파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차를 보면 포효하는 재규어의 얼굴을 형상화한 엠블럼이 한눈에 들어온다. 범퍼 하단부에 있는 언더플로우 디퓨저는 공기 흐름 저항을 줄인 공기역학적 설계 방식이 적용됐다. 회사 측은 “‘스포츠 커맨더’ 드라이빙 포지션에서는 스포츠카의 느낌을 주면서도 확실한 시야를 보장하고 뒷좌석은 동급 최고의 무릎 공간을 갖춘 퍼포먼스 SUV”라고 말했다. 모델별로 7260만원부터 1억 640만원.
  • [사설] 광복 71돌, 자긍심 갖고 함께 힘 모으자

    오늘은 71돌 광복절이다. 우리는 71년 전 오늘 일본 제국주의의 암흑 같은 폭압에서 벗어나 비로소 빛을 되찾은 뒤 온갖 역경을 뚫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웠다. 세계인들은 지금 공감(共感)의 스토리를 담은 한류 드라마에 흠뻑 빠져 있다. 10명 중 2명 이상은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지구촌을 달리는 승용차 10대 가운데 한 대는 엠블럼만 봐도 가슴이 벅찬 현대·기아차다. 71년 전 오늘 어느 누가 이러한 풍경을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 그야말로 ‘기적의 역사’ 아닌가. 다름 아닌 부모, 형제, 우리가 만든 기적이다. 오늘 이 순간만큼은 가족, 친지, 아니 거리에서 마주치는 누구라도 붙잡고 그 기쁨을 만끽하자. 우리 모두는 그런 자부심, 자긍심을 가질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 고혈을 짜내는 듯한 일제의 갖은 착취와 수탈로 만신창이가 된 척박한 땅에서 우리는 맨주먹을 불끈 쥐었고,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자포자기하지 않았다. 격변의 시기에 우리는 오히려 기회를 도모했고, 두 차례의 외환위기조차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했다. 세계인들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우리의 그 놀라운 저력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이다. 하지만 광복절은 기쁨인 동시에 아픔이기에 현재까지의 ‘기적의 역사’에 마냥 만족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매년 광복절마다 나라를 빼앗기는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겠다는 다짐을 되풀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러자면 더욱더 힘을 길러야 하고, 제2의 도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게다가 우리 앞에는 뚫어야 할 난관이 곳곳에 잠복해 있지 않은가. 사실 경제가 고도로 발전하는 사이 사회의 양극화 중병은 더욱 악화일로다. 지역·계층·세대 간의 장벽은 더욱 두꺼워지는 동시에 높아져 가고 있다. 나라를 둘러싼 환경은 또 어떤가. 북한 김정은 정권은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광분하면서 민족의 운명을 풍전등화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중국은 우리가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맞서 자위권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사드 배치 결정에 괜한 몽니를 부리면서 어깃장을 놓는 중이다. 일본이 곧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되는 등 아베 정권의 우경화 속도는 가파르다. 우리 국회의원들이 우리 땅인 독도를 방문하겠다는데 적반하장 격으로 자기 땅이라며 외교적 대응에 나서는 일본이다. 이처럼 나라 안팎의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다. 우리가 힘을 키우고, 제2의 도약을 이뤄 내지 못한다면 그 험난한 도전들을 이겨 낼 수 있을지 솔직히 장담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만 한다. 지금까지 기적의 역사를 일궜던 것과 마찬가지로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힘을 모아 후세들에게 강한 나라를 물려줘야만 한다. 도약과 발전은 불화 속에서는 도저히 싹을 틔울 수 없다. 갈등과 반목을 접고 다시 한번 국민적 단합을 이뤄 내자.
  • 리우올림픽 공식 마약? ‘올림픽 엠블럼 코카인’ 등장

    리우올림픽 공식 마약? ‘올림픽 엠블럼 코카인’ 등장

    올림픽은 마약산업에도 대목인 모양이다.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에서 올림픽 엠블럼을 탄 코카인이 발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25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라파라는 지역에서 마약단속을 실시했다. 주점이 밀집해 있는 라파는 평소 관광객이 북적이는 곳이다. 예상대로 라파에선 마약밀매가 성행했다. 브라질 경찰은 코카인 패키지 93개, 크랙(순도가 높은 코카인의 한 종류) 패키지 28개, 탄환 40발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코카인과 크랙의 패키지 중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특이한 건 마약류의 포장있다. 코카인 패키지엔 '리우 2016'이라는 글과 함께 올림픽 엠블럼이 인쇄돼 있었다. 올림픽 엠블럼 밑으론 '5 보카스'라는 표현과 함께 "어린이들로부터 먼 곳에서 사용하라"는 친절한 사용법까지 적혀 있었다. '5 보카스'는 코카인 브랜드(?)로 추정되지만 브라질 경찰은 표현의 의미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올림픽 엠블럼을 단 코카인이 발견되면서 마약조직이 리우올림픽 기간 특수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새삼 재확인됐다. 앞서 지난 6월 리우데자네이루 북부지역에 있는 한 파벨라(빈민촌)에선 올림픽 엠블럼을 단 대마초가 대량 발견된 바 있다. 현지 언론은 "50만 명 이상의 외국인관광객이 브라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남미 마약카르텔들이 올림픽 특수를 잔뜩 벼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진=브라질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창원, 진해 사격장에서도 개최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창원, 진해 사격장에서도 개최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사격장으로 창원국제사격장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 2곳도 쓴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국제사격연맹(ISSF)은 지난 1·2일 이틀 동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총회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안상수·이달곤·황용득)가 보고한 2018년 창원사격대회 일부 종목의 진해 해군사격장 이용과 선수단 숙박 시설 이용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 ISSF는 조직위에서 계획한 대로 권총·소총·산탄총 대부분 종목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하되 300m 소총과 50m 러닝 타깃(RT) 종목은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선수단 숙소는 당초 아파트형 선수촌을 조성하기로 계획을 변경해 창원의 호텔과 모텔을 활용하고 부족하면 가까운 시·군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는 이달곤 조직위원장이 모스크바 총회에 참석해 국제사격연맹 회원국 대표들에게 2018년 창원세계사격대회의 사격장 및 선수단 숙소 시설 상황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총회 결정에 따라 사격장 시설과 선수촌을 조성하는데 드는 예산을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호텔 등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모스크바 총회에서는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 조직위가 대회 기념과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제작한 대회 엠블럼도 확정했다. 조직위는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 엠블럼은 국제사격연맹 디자인 규정에 따라 창원대회를 이미지화한 것으로 창원의 이니셜 ‘C’와 ‘총’의 이미지를 결합해 창원시의 역동성과 사격의 속도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희망, 창조, 균형을 의미하는 파랑, 주황, 초록 세 가지 색상으로 개최도시 창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 동안 세계 120개 나라 4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울산업진흥원 ‘7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상품 모집

    서울산업진흥원 ‘7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상품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7월 하이서울(Hi-Seoul)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 상품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SBA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SBA는 ‘Hi-Seoul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우수상품을 선정하고 브랜드 인증 엠블럼과 인증마크를 제공한다. 또한 SBA 서울유통센터(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전시세미나실에 상품을 전시, 센터를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직접 상품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SBA 유통브랜드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낮은 브랜드 경쟁력과 인지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사들에게 ‘Hi-Seoul 우수 상품 브랜드’를 부여,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SBA 유통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상품 발굴 및 유통채널 연계를 위해 SBA 유통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100여 개의 상품이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이들 상품 중 일부는 인터파크 기획전, 서울샵 및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 입점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4월에는 ‘천연유기농세제’로 혁신브랜드 부문 인증을 받은 ㈜위저드아이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공용홈쇼핑 채널 입점은 물론 베스트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FIFA U20 월드컵 엠블럼 공개

    2017 FIFA U20 월드컵 엠블럼 공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왼쪽)과 안익수 U-19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엠블럼·슬로건 공개행사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정원 7년 만에 새 원훈 ‘소리 없는 헌신’

    국정원 7년 만에 새 원훈 ‘소리 없는 헌신’

    국가정보원이 원훈(院訓)과 엠블럼을 교체했다. 새 원훈은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다. 여기서 ‘소리 없는 헌신’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국정원 직원의 다짐을,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는 국정원의 사명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13일 “국정원은 창설 55주년을 맞아 정보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정보기관 본연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더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엠블럼, 원훈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이번 원훈은 국정원의 4번째 원훈이 된다. 국정원은 또 1998년 도입한 문장(紋章·엠블럼)도 18년 만에 교체했다. 새 엠블럼은 태극 문양 안에 횃불이 위치했으며 주변을 청룡과 백호가 감싸는 모습을 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日육상자위대의 ‘군국주의 엠블럼’

    日육상자위대의 ‘군국주의 엠블럼’

    ‘실질적 군대’ 형상화 논란 헌법에서 군대 보유를 금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실질적 군대 역할을 하는 자위대가 호전적 느낌을 주는 엠블럼을 도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해외 파병과 집단적 자위권을 보장하는 안보법을 지난 3월부터 시행함에 따라 군국주의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육상자위대가 최근 공개한 엠블럼은 일장기에 있는 붉은 원 아래에 예리한 일본도와 칼집이 엇갈리게 놓여 있는 이미지로 구성돼 있다. 아래쪽에는 별 모양의 벚꽃을 배치하고 벚꽃 좌우로 꿩의 날개를 형상화했다. 육상자위대는 이에 대해 “일본도는 강인함을, 칼집은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육상자위대가 국토방위의 최후의 보루라는 것과 국가 위기 시 선봉에 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새 엠블럼을 통해 국가나 무력의 이미지를 앞세웠다는 지적이다. 일장기의 붉은 원은 물론 벚꽃이 일본 국화 중 하나이고 꿩이 국조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주의’를 강조한 셈이다. 무엇보다 칼을 등장시킨 것은 힘, 무력, 전쟁 등을 떠올리게 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日 군국주의 부활?...육상자위대 ‘일본도’ 엠블럼 논란

    日 군국주의 부활?...육상자위대 ‘일본도’ 엠블럼 논란

     헌법에서 군대 보유를 금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실질적 군대 역할을 하는 자위대가 호전적 느낌을 주는 엠블럼을 도입해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해외 파병과 집단적 자위권을 보장하는 안보법을 지난 3월부터 시행함에 따라 군국주의의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도쿄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육상자위대(육군에 해당)가 최근 공개한 엠블럼은 일장기에 있는 붉은 원 아래에 예리한 일본도(刀)와 칼집이 엇갈리게 놓여 있는 이미지로 구성돼 있다. 아래쪽에는 별 모양의 벚꽃을 배치하고 벚꽃 좌우로 꿩의 날개를 형상화했다.  육상자위대는 이에대해 “일본도는 강인함을, 칼집은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새 엠블럼이 “육상자위대가 국토방위의 최후의 보루라는 것과 국가 위기 시에 처음으로 싸운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육상자위대 관계자는 “타국 군인 등에게 일본 및 육상자위대의 역사·전통·문화를 느끼게 하고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원 등에에 일본의 평화와 독립을 지킨다는 강고한 의지를 등을 재확인시킬 목적으로 엠블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한 엠블럼은 국가나 무력의 이미지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일장기의 붉은 원은 물론 벚꽃이 일본 국화 중 하나이고 꿩이 국조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주의’를 강조한 셈이다. 무엇보다 칼을 등장시킨 것은 힘, 무력, 전쟁 등을 떠올리게 한다.  육상자위대가 그동안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 육상자위대’라는 구호와 함께 사람의 모양을 닮게 디자인된 일본 열도를 두 손으로 떠받치는 마크를 사용했던 것과는 대비된다.  육상자위대는 새 엠블럼을 국외에서 조직의 상징으로 사용할 것이며 기존의 상징 마크는 국내에서 자위관(장교) 모집 등에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최근 인접 국가가 공격당했을 때 자국이 공격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간주해 대신 반격하는 집단자위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안보법률을 개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칼을 전면에 내세운 육상자위대 엠블럼은 자위대의 무력사용 가능성 증가나 일본의 군비 증강 움직임 등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많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기장여자야구월드컵 중남미 강호와 예선

    한국 여자야구가 중남미 강호와 예선에서 격돌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26일 ‘2016 기장 여자야구월드컵’ 개막 100일을 앞두고 조 편성 결과와 엠블럼을 발표했다. 2년마다 치러져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 기장군에서 펼쳐진다. WBSC는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참가한 12개 팀을 3개 조로 꾸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 예선 상대 전적을 안고 싸우는 슈퍼라운드 1, 2위 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개최국 한국은 쿠바, 베네수엘라, 파키스탄과 A조에 속했다. 세계 11위 한국은 쿠바(8위), 베네수엘라(5위)와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뜨거운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최근 3회 연속 우승을 일군 최강 일본(1위)은 네덜란드(7위), 캐나다(4위), 인도와 B조에서 대결한다. 일본은 한국 남자 고교팀 수준의 최강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C조에는 미국(2위)과 호주(3위), 대만(6위), 홍콩(9위)이 편성됐다. 미국과 호주는 2014년 대회(일본 미야자키) 2, 3위를 차지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이탈리아(12위), 푸에르토리코(10위)의 불참으로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세계를 대표하는 주요 여자야구 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는 여자야구의 묘미와 진가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BSC는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엠블럼도 선보였다. 엠블럼은 여자월드컵의 힘과 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대한항공·아시아나, ‘한국방문의 해’ 로고 달고 운항

    대한항공·아시아나, ‘한국방문의 해’ 로고 달고 운항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이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릴 홍보 항공기를 운영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6일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 중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동체에 캠페인 엠블럼(상징 디자인)을 래핑한 항공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B747-8i 여객기 1대, B777-300ER 여객기 1대 등 총 2대를 2018년까지 2년 7개월간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B777-300ER 여객기 대상으로 엠블럼 래핑 작업을 완료했고 B747-8i 여객기도 5월 중 래핑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21, A330, B777 3대를 운영한다. 항공기 동체 좌·우 앞부분 하단에 엠블렘을 넣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한국방문의 해가 종료되는 2018년까지 홍보 항공기를 운항한다. 아울러 자사의 국내외 24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안내 스크린(FIA)에도 ‘한국 방문의 해’ 홍보 이미지를 표출하고, 국내외 광고에도 엠블렘을 노출해 캠페인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항공도 5월 중순부터 B737-800 1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외 인기를 모은 송중기의 사진과 캠페인 엠블럼을 동체에 함께 부착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니사, 아할테케… 고대 파르티아의 추억에 젖다

    니사, 아할테케… 고대 파르티아의 추억에 젖다

    중앙아시아 남단의 생소한 국가… 구소련 해체 뒤 영세 중립국으로실내무도 대회로 독자 생존 모색 지난달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신곡을 소개하면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일하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고 하면서 잠깐 주목받은 정도를 빼면 투르크메니스탄은 우리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게 현실이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유럽에서는 ‘파르티아 사법’(射法·말을 달리면서 몸을 뒤로 돌려 활을 쏘는 기술), 동아시아에선 ‘한혈마’(汗血馬·피땀을 흘린다는 천리마) 정도다. 하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은 파르티아 제국의 수도였던 ‘니사’ 유적지 등 헬레니즘을 대표하는 역사가 살아숨쉬는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한 곳이다. 내년 9월 열리는 아시아 실내무도대회를 앞둔 투르크메니스탄을 다녀왔다. 지난 6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개최한 아시아 실내무도대회 개막 500일 전 기념행사에서 하이라이트는 한 소년이 ‘아할테케’ 이른바 한혈마를 데리고 니사 성채에서 내려오는 장면이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이 해외 언론인들과 각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국가적 자존심인 니사 유적과 한혈마 두 가지를 결합했다. 니사 유적지는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서쪽으로 15㎞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코베트다크 산맥이 바라보이는 산기슭에 넓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기후와 상수원 모두 도읍지로 적당하다. 파르티아 제국은 기원전 3세기 중반부터 서기 3세기까지 고대 서남아시아를 무대로 동서 교역을 장악하며 번성했다. 강력한 기병 전력을 무기로 기원전 53년 카르헤 전투에서 로마군에게 치욕적인 패배를 안겨주기도 했다. 유네스코는 2007년 니사 유적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20세기 들어 본격적인 발굴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건축물 유적이 드러났다. 유적지는 왕궁인 5각형 내성, 이른바 ‘옛 니사’와 바깥쪽 상업·거주 지역인 외성, 이른바 ‘새 니사’로 나뉜다. 내성은 진흙과 벽돌로 20m 높이 벽을 쌓고 그 안쪽으로 정원과 신전, 탑, 방 같은 구조물을 배치했다. 니사 유적지가 세계사에서 중요한 것은 이곳이 바로 헬레니즘 문화를 만들어낸 동서문화의 용광로였기 때문이다. 조로아스터교 사원과 그리스 신상이 공존하고 그리스식 양조법에 따라 포도주를 빚은 흔적이 남아 있다. 동서교류사 권위자인 정수일 박사는 한 글에서 니사 유적지가 바로 헬레니즘의 산실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서도호의 푸른 호마(胡馬), 만리를 뛰는 한혈마를 이제 보았네. 장안의 장사들이야 감히 타 보기나 하랴, 번개보다 더 빠른 걸 세상이 아는데. 푸른 실로 갈기 딴 채 늙고 있으니, 언제나 서역 큰길을 다시 달릴까.’ 당나라 시인 두보가 지은 ‘고도호총마행’(高都護聰馬行)은 고구려 유민의 후손이었던 고선지 장군이 아끼던 한혈마를 소재로 했다. 피 같은 땀을 흘린다는 한혈마는 동아시아에서 천리마의 대명사다. 그 한혈마의 후손들이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천연기념물로 귀한 대접을 받는 아할테케다. 아시아 실내무도대회 엠블럼도 아할테케를 형상화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을 구성하는 5대 부족 중 가장 규모가 큰 부족 이름도 아할테케다. 소련에서 독립한 뒤 외교 무대에선 영세 중립국으로서 독자 생존을 모색하는 투르크메니스탄은 내년 9월 열리는 제5회 아시아 실내무도대회를 통해 국가적 위상을 높이려 한다.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인 지하자원을 갖고 있지만 최근 수송로를 장악한 러시아와 관계가 나빠지면서 발생한 경제적 어려움을 탈피하자는 국내외 정치적 목적도 있다. 아시아 실내무도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실내 아시안게임과 무도 아시안게임을 통합해 주최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제4회 대회는 인천에서 열렸다. e스포츠, 당구, 볼링, 체스, 바둑을 비롯해 태권도와 킥복싱, 무에타이 등 다양한 종목을 포함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아시가바트에서 만난 시민들이 하나같이 “내년에 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고 말한다는 점이다. 각종 시설 건설비로만 50억 달러를 쓰는 그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에서 열렸고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우리가 익히 아는 아시안게임과 다르다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1991년 독립 이후 처음으로 자신들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이기 때문이다. 글 사진 니사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왕초보 명기자의 우왕좌왕 운전기] 지리산 오도재 굽이 길에서 빛난 ‘토크 벡터링’

    [왕초보 명기자의 우왕좌왕 운전기] 지리산 오도재 굽이 길에서 빛난 ‘토크 벡터링’

    유행가 가사처럼 ‘봄바람 휘날리는’ 어느 완벽한 봄날. 재규어의 중형 세단 ‘올뉴 XF’를 몰고 장장 4시간 30여분을 내달렸다. 시승 구간은 전남 여수에서 출발해 경남 함양 오도재를 거쳐 산청 남사예담촌을 찍고 다시 여수로 돌아오는 약 330㎞ 구간. 디젤 모델인 XF 20d와 가솔린 모델인 XF 25t의 최상위 트림을 번갈아 탔다. 시동을 걸자 기어 레버가 솟아오르더니 닫혀 있던 에어컨 환기구(에어 벤트)가 열린다. 재규어다웠다. 올뉴 XF는 기어봉 대신 다이얼을 돌려 기어를 바꿀 수 있게 했다. 대시보드 상단은 천연 가죽으로 덮었다. 일부는 은색빛 알루미늄으로 꾸몄는데, 터널 구간 등지에서 빛이 반사돼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d는 가솔린 모델에 비해 액셀러레이터의 응답 속도가 아쉬웠다. 정지 상태에서 가속 시 1~2초 정도 차가 머뭇거리는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일단 속도가 붙자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이어 갔다. 20d의 최고 출력은 180마력, 25t는 240마력으로 차이가 있다. 모든 모델에 적용된 ‘토크 벡터링’은 주목할 만한다. 급격한 회전 구간에서 안쪽 바퀴를 잡아 더 날렵한 코너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안쪽 바퀴에 살짝 브레이크를 걸고 바깥쪽 바퀴는 바퀴 속도를 유지하게 해 차량 회전력을 높였다. 몸으로는 충분히 느낄 수 없었으나 오도재의 험난한 굽이 길을 통과하는 데 자신감을 줬다. 엔진 후드 위로 튀어 오르는 듯한 재규어의 과거 엠블럼은 빠졌다. 대신 포효하는 재규어의 얼굴을 전면부에 위치한 라디에이터그릴(공기 통풍구) 한가운데에 박았다. 수입차는 타고 싶은데 독일 차나 일본 차는 다소 흔하고 밋밋하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듯하다. 가격은 6380만~9920만원 사이다. 복합연비는 20d와 25t가 각각 리터당 14.2㎞, 10.1㎞다. 여수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골프 단신]

    [골프 단신]

    KLPGA 수석부회장에 강춘자씨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강춘자(60) 수석부회장과 김경자(38) 전무이사를 유임시키고 이영미(53) 부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이사에는 권선아(45), 박보배(29), 윤소원(39), 한정미(49) 등 4명이, 감사에는 황선영(37) 전 이사가 선임됐다. 테일러메이드, OS 퍼터 선보여 테일러메이드코리아가 기존 퍼터보다 헤드 사이즈가 큰 ‘OS’와 ‘OS CB’ 퍼터를 출시했다. 데이토나 블레이드, 몬테카를로 말레, 스파이더 말레 등 세 가지 모델이 있다. 넓어진 스위트스폿 덕에 정확한 퍼팅과 관용성까지 보장한다. (02)3415-7300. 여성용 풀세트 ‘지스리 엘파’ 출시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이 여성용 초·중급자용 14종 풀세트 ‘지스리 엘파’를 내놓았다. 캐디백과 보스턴백은 자연의 꽃을 모티브로 해 다이아몬드 퀼팅과 퍼플 컬러를 적용했다. 경량 카본 샤프트를 채용한 클럽은 총 12종이다. (02) 516-5555. 던롭 ‘슈퍼맨 vs 배트맨’ 버전 나와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지난 24일 영화 ‘배트맨vs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개봉에 맞춰 ‘AD333 볼 리미티드 에디션’을 슈퍼맨과 배트맨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부드러운 터치감과 탁월한 스핀, 비거리까지 충족시킨 ‘스릭슨 AD333’ 볼에 두 캐릭터의 네 가지 엠블럼을 새겼다. (02) 3462-3957.
  • 제네시스 EQ900 리무진 출시

    제네시스 EQ900 리무진 출시

    현대기아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초대형 세단 EQ900의 리무진 모델을 9일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EQ900보다 전장이 290㎜ 늘어나 더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리드에는 리무진 전용 엠블럼 ‘EQ900L’을 장착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7.2㎞다.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운영하며 가격은 1억 5020만원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초보운전 명기자의 우왕좌왕 운전기] ‘디테일의 강자’ 7년 만에 돌아 온 렉서스 중형 SUV ‘RX450h’ 시승기

    [초보운전 명기자의 우왕좌왕 운전기] ‘디테일의 강자’ 7년 만에 돌아 온 렉서스 중형 SUV ‘RX450h’ 시승기

     뻥 뚫린 고속도로에서 액셀레이터를 힘껏 밟았다. 순식간에 시속 100㎞를 넘어섰다. 도로에서 올라오는 노면음이나 바람이 스며드는 풍절음이 거의 없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이렇게 조용해도 되나 싶다. 지나치게 조용해 ‘위잉’하고 도는 미세한 전기모터 소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들릴 정도다.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렉서스의 중형 SUV 브랜드 ‘RX’ 4세대의 하이브리드 모델 (RX450h)을 지난 18일 타봤다. 시승은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경기 가평 크리스탈밸리CC를 왕복하는 약 120㎞ 구간에서 이뤄졌다. 짧은 시승이었지만 듣던대로 ‘렉서스 답다’ 는 인상을 받았다.  운전자를 배려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곳곳에 숨어 있단 얘기다. 먼저 중형 SUV를 탈 때마다 느껴야 했던 ‘올라 탄다’는 수모(?)가 없다. 기자 처럼 160㎝가 안되는 단신 운전자도, 치마를 입은 여성 운전자도 세단 타 듯 편하게 앉을 수 있다. 신모델은 기존 모델 보다 시트 높이를 19㎜ 낮췄다. 트렁크를 여는 방법도 우아하다. 키를 쥔 손을 트렁크 엠블럼에 갖다 대자 부드럽게 트렁크가 열렸다. 범퍼 아래에 발을 갖다대야 하는 타 브랜드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사이드 미러를 최대한 문짝 옆으로 펼쳐 시야를 넓힌 것도 좋았다. 지붕과 전면 차체를 연결하는 A필러 밑 부분도 막지 않고 투명하게 비웠다. 확실히 시원했다. 차문 아래 수납 공간은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좋았다. 시트의 가죽 질감이나 시트 위에 수놓은 붉은 색 스티치(실로 꿰맨 자국 )가 고급스럽다.  화면은 대시 보드 위에 묵직한 느낌으로 얹어졌다. 12.3인치의 대형 화면이 선명하고 시원했으나 터치 조작이 안 되는 점은 아쉬웠다. 뒷좌석 너비는 성인남성 3명이 앉아도 여유로울 만큼 넉넉하다. 다만 키 180㎝의 동승자가 앉았을 땐 머리 위 공간이 다소 부족했다. 핸들은 부드럽게 감겼고 여성운전자 손에도 쏙 들어왔다. 에코모드에서는 살짝 차가 덜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스포츠모드로 바꾸자 핸들이 살짝 묵직해졌고 운전의 느낌도 훨씬 다이나믹해졌다. 이날 연비는 리터당 9.8㎞를 기록했다. 급제동, 급가속이 많았던 탓이다. RX450h의 공식 복합연비는 리터당 12.8㎞다. 가격은 8600만원.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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