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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도 못 지켰다”…숨겨진 망명지서 쓰러진 아사드

    “푸틴도 못 지켰다”…숨겨진 망명지서 쓰러진 아사드

    러시아에서 망명 생활 중인 바샤르 알 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이 독극물에 중독돼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권 단체는 이번 사건이 러시아 정부를 곤경에 빠뜨리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4일(현지시간) 시리아 인권 감시소를 인용해 아사드 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모스크바 인근 자택에서 독극물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9일간 집중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인권 감시소의 라마단 압둘라흐만 소장은 지난 2일 “아사드 전 대통령은 9월 20일 모스크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단순한 음식 중독이 아니라 계획된 독살 시도라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사드는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입원 기간 동생 마헤르 아사드와 만수르 아잠만이 면회를 허락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이 치명적 암살 시도였는지 러시아 정부를 곤경에 빠뜨리려는 정치적 의도였는지는 작전을 수행한 세력만이 알고 있다”며 “러시아 정부는 아직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압둘라흐만 소장은 아사드 전 대통령이 현재 러시아의 삼엄한 경호 아래 모스크바 근교의 빌라에서 제한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로 피신한 뒤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행적도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정권 핵심 인사와 군 수뇌부도 대부분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에 머물고 있다. 시리아 신정부는 아사드 전 대통령의 송환을 러시아에 요청했지만 크렘린은 거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날 “이번 암살 시도의 목적은 러시아 정부를 곤경에 빠뜨리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사드를 지켜줄 수 없다는 인상을 주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그의 상태는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이슬람 반군조직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의 기습 공세로 축출된 뒤 가족과 측근을 데리고 러시아로 망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아사드 일가의 망명을 허용했고 이후 이들은 모스크바 시내 고급 아파트를 대거 매입하며 러시아 정보기관의 경호를 받고 있다. 아사드 일가의 자산 규모는 미 국무부 추정치로 약 20억 달러(약 2조8164억 원)에 이른다. 이들은 유령회사와 해외 조세회피처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은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LBC 라디오는 아사드 전 대통령과 가족 측근 등 417명과 관련 기업이 영국의 제재 명단에 포함돼 있으며 런던 HSBC 계좌에는 5000만 달러(약 704억 원) 이상이 동결돼 있다고 전했다. 13년간 이어진 내전과 60년간 지속된 아사드 가문의 통치는 반군의 전격적인 수도 장악으로 막을 내렸다. 이는 오랫동안 아사드 정권을 군사적 재정적으로 지원해온 러시아에 큰 정치적 타격이 됐다.
  • “푸틴도 못 지켜” 아사드 전 대통령, 독살 시도로 쓰러져 [핫이슈]

    “푸틴도 못 지켜” 아사드 전 대통령, 독살 시도로 쓰러져 [핫이슈]

    러시아에서 망명 생활 중인 바샤르 알 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이 독극물에 중독돼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권 단체는 이번 사건이 러시아 정부를 곤경에 빠뜨리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4일(현지시간) 시리아 인권 감시소를 인용해 아사드 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모스크바 인근 자택에서 독극물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9일간 집중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인권 감시소의 라마단 압둘라흐만 소장은 지난 2일 “아사드 전 대통령은 9월 20일 모스크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단순한 음식 중독이 아니라 계획된 독살 시도라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사드는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입원 기간 동생 마헤르 아사드와 만수르 아잠만이 면회를 허락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이 치명적 암살 시도였는지 러시아 정부를 곤경에 빠뜨리려는 정치적 의도였는지는 작전을 수행한 세력만이 알고 있다”며 “러시아 정부는 아직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압둘라흐만 소장은 아사드 전 대통령이 현재 러시아의 삼엄한 경호 아래 모스크바 근교의 빌라에서 제한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로 피신한 뒤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행적도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정권 핵심 인사와 군 수뇌부도 대부분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에 머물고 있다. 시리아 신정부는 아사드 전 대통령의 송환을 러시아에 요청했지만 크렘린은 거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날 “이번 암살 시도의 목적은 러시아 정부를 곤경에 빠뜨리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사드를 지켜줄 수 없다는 인상을 주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그의 상태는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이슬람 반군조직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의 기습 공세로 축출된 뒤 가족과 측근을 데리고 러시아로 망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아사드 일가의 망명을 허용했고 이후 이들은 모스크바 시내 고급 아파트를 대거 매입하며 러시아 정보기관의 경호를 받고 있다. 아사드 일가의 자산 규모는 미 국무부 추정치로 약 20억 달러(약 2조8164억 원)에 이른다. 이들은 유령회사와 해외 조세회피처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은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LBC 라디오는 아사드 전 대통령과 가족 측근 등 417명과 관련 기업이 영국의 제재 명단에 포함돼 있으며 런던 HSBC 계좌에는 5000만 달러(약 704억 원) 이상이 동결돼 있다고 전했다. 13년간 이어진 내전과 60년간 지속된 아사드 가문의 통치는 반군의 전격적인 수도 장악으로 막을 내렸다. 이는 오랫동안 아사드 정권을 군사적 재정적으로 지원해온 러시아에 큰 정치적 타격이 됐다.
  • 사유지로 넘어간 아파트 진입로 갈등 해소

    사유지로 넘어간 아파트 진입로 갈등 해소

    “바로 앞 진입로를 두고 460m를 우회해야 했던 갈등이 풀렸습니다.” 충남 당진시는 최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주재한 현장 조정 회의를 열고, 신천아파트 진입로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천아파트는 1994년 준공 이후 국유지를 진입로로 사용해 왔지만, 최근 소송 패소로 토지가 사유지로 넘어가면서 진입로가 폐쇄됐다. 주민들은 460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고, 화재 등 긴급상황 때는 소방차 진입도 어려워 집단 민원으로 확산했다. 그동안 입주민과 토지 소유자,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협의는 이뤄졌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권익위는 이해관계자들과 의견 조율로 합의를 끌어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자산관리공사가 인근 국유지를 당진시에 매각하고 △당진시는 이를 도로로 매입·관리 △입주민들은 확보된 도로를 모두가 함께 쓰는 길로 열어두는 방식이다. 유철환 위원장은 “관계기관 적극적 협조로 주민 불편과 지역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현장 중심의 해결 방식으로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해당 아파트뿐만 아니라 인근 빌라 주민까지 길을 우회하는 불편과 소방 차량 대응 문제 등 주민들의 걱정이 많았다”며 “확보된 도로가 주민 모두 안전과 편리를 보장하는 생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142억 현금 매입” BTS 뷔 ‘이곳’ 집 샀다…이웃 스타는 누구?

    “142억 현금 매입” BTS 뷔 ‘이곳’ 집 샀다…이웃 스타는 누구?

    ‘군백기’ 종료 후 최근 완전체 컴백 준비 소식이 전해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주택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14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뷔는 이달 17일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면적 273.96㎡를 142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방 5개와 욕실 3개 구조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진 PH129는 국내 공시가격 1~2위를 다투는 최고급 공동주택으로 올해 5월 발표된 전용면적 407.71㎡의 공시가격만 무려 172억 1000만원에 달한다. 별도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뷔는 담보 대출 없이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 매매 계약은 5월 초 체결됐으며, 지난 17일 잔금이 모두 납부되면서 시행사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뷔가 매입한 PH129는 2020년 8월 준공된 단지다. 모든 가구는 복층형 구조로 지어졌다. 또한 지하 6층에서 지상 20층까지 총 29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층고가 7m에 달할 정도로 높고, 모든 세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더펜트하우스청담이었지만 청담동 129번지에 지어진 펜트하우스라는 의미를 담아 PH129로 이름을 바꿨다. 이웃 주민으로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골프선수 박인비, 스타 강사 현우진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뷔 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은 지난 6월 한남더힐 한 세대를 대출없이 175억원에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이홉은 지난해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약 120억원에 현금 매입했으며, RM과 지민은 2021년 나인원 한남을 각각 63억대, 59억원에 분양받았다. 뷔는 지난 6월 10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군백기가 끝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與맹성규 “은퇴자 도시 조성, 내 정치적 소명”[인터뷰]

    與맹성규 “은퇴자 도시 조성, 내 정치적 소명”[인터뷰]

    “공사를 급하게 하다 보면 반드시 사고가 납니다. 공사 기간 산정 제도부터 보완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성규(3선·인천 남동갑)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살기 위해 일터에 나갔는데 죽어 나가는 건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맹 위원장은 반복되는 건설 현장에서의 중대재해에 대해 “적정 공사기간을 보장하고 안전 투자 비용을 공사비에 반영하는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단순히 면허를 취소하고 제재를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정기국회에서 어떤 법안을 처리할 계획인지. “국민의 주거 안정과 교통 편의 등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충실히 반영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주택 공급 관련 법안’과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한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절차를 간소화하고, 용적률 완화 등의 규제를 합리화해야 한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과 관련해선 공공임대주택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위반건축물 등 피해 주택의 신속한 매입과 ‘전세안전계약 컨설팅’ 기능 신설 등의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 -전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는. “정비개발사업 활성화, 비아파트 공급 촉진,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 택지 확보 등이 주요 내용이었지만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 먼저 집값 상승세를 완화하기에는 공급 속도가 너무 느렸고 사업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공사비 인하에 대한 대책도 없었다. 한쪽에서는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자금으로 주택 수요를 자극했지만 한쪽에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 연기 등으로 통해 집값 불안을 부채질하는 등 일관성도 부족했다. 지방 시대를 연다고 했지만 공급 정책은 수도권에만 집중됐고 야당과의 소통도 전혀 없었다.” -이번 ‘9·7 부동산 대책’에 대한 총평은. “부동산 경기 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역할과 기능을 확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방식은 공급의 예측 가능성과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LH의 부채 규모로 인해 직접 공급에 대한 국민 우려 역시 고려해야 한다. LH의 자금 조달 구조와 재무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한 경우, 정부와 협의해 기금 지원 확대와 금융 조달 유연화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LH의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 개혁 방안은. “비대해진 조직 구조와 과도한 업무로 비롯된 비효율적인 운영을 바로잡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LH가 지고 있는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여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임대주택 관리 문제다. 지역에 따라, 수요에 따라 관리 방식을 바꿔나가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광역지자체가 중심이 되고 LH는 본래의 개발·공급 역량에 집중하는 체계가 바람직하다. LH가 실질적으로 국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근절 대책은. “개인 부주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하도급 간의 공사비 절감 압력, 인력 구조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면허 취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고 본다. 최근 발의된 ‘사망사고 발생 시 최대 매출의 3% 과징금 부과’ 법안은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선 의미가 있지만 업계 반발과 실효성 논란을 고려해 충분한 논의와 보완이 있어야 한다.” -제재 강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건가. “계약을 할 때 공사기간은 공사비와 연동된다. 기후변화나 예측하지 못한 상황으로 공사기간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 기간을 억지로 맞추려다 보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결국 연장된 기간에 대한 추가 비용을 누가 감당할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를 제도화하자는 것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하도록 어떤 방식으로든 손을 봐야 한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새만금신공항 관련 법원 판결이 나왔다. 신공항 건설 해법은. “이번 판결은 아쉬움 점과 동시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졌다.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이번 판결에서 제기된 문제를 보완해서 가는 것이 관건이다. 앞으로 환경단체와의 조화로운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 가덕도 공항은 국토교통부가 여러 전문가들과 논의해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필요하면 국토부가 직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해선 어떻게 보나. “‘메가 캐리어’가 생기면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지만 소비자 선택권이 축소되고 요금이 인상된다는 불안감이 상존한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에 과징금을 부과했듯이 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막기 위한 감시를 강화하고 구조적인 대책과 정책 방향 제시가 병행돼야 한다.” -이번 국회 ‘1호 법안’으로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 특별법을 발의했는데. “내 정치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국토위를 희망한 이유이기도 하다. 21대 국회에서도 발의했고 22대 국회에선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 ‘1호 은퇴자 도시’가 안착하면 전국에 확산하겠지만, 좌초된다면 이 제도 도입은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한다. 그런 만큼 유치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관심을 가지고 자기 일처럼 해줘야 한다.”
  • 난개발 논란 부산 이기대 아파트 25일 심의…시민단체 부결 촉구

    난개발 논란 부산 이기대 아파트 25일 심의…시민단체 부결 촉구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2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의 도시계획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위에 서도록 부산시 주택사업공동위원회는 이기디 아파트 심의를 부결시킬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IS동서가 남구 이기대 초입 2만 3857㎡ 부지에 28층 건물 2개 동, 308세대 규모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같은 위치에 31층 건물 3개동, 319세대 아파트 건립을 추진해 시 주택공동위원회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지만, 지역사회에서 난개발 논란이 일자 사업계획을 철회했다가 1년 만에 다시 심의를 신청했다. 연대는 “3개 동을 2개 동으로 줄였지만,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기대 입구에 고층아파트를 세우겠다는 계획은 변하지 않았다. 장벽과 같은 건축물이 바다와 이기대를 가로막으며 갈맷길과 이기대 조망을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물 수와 높이를 줄인 것처럼 포장했을 뿐, 전체 용적률은 이전 사업계획과 거의 같다. 실제로는 주거 밀도를 높여 수익성을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또 사업자가 부산항만공사 소유 도로를 매입해 폭을 10m에서 20m로 확장하고 아파트 뒤편에 녹지를 조성하는 대가로 용적률을 200%에서 250%로 늘리는 것도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반 시설을 조성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악용해 공공기여의 본질을 왜곡했다는 것이다. 연대는 “사실상 아파트 입주민의 교통 편의와 주거환경을 위한 필수 시설일 뿐으로, 이기대와 용호만 일대를 시민이 공유해야 할 공간으로 보전하려는 도시 계획적 가치와 거리가 멀다. 이를 기반 시설로 인정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보장하는 것은 민간 사업자의 이익을 보장하는 편의성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25일 오전 10시 주택건설사업 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아파트 사업계획을 심의한다. 지난해에는 빠진 경관 분야를 포함해 건축, 교통, 개발행위 허가 등에 관한 심의가 이뤄진다.
  • 주택 매수 상위 10명이 6년간 4000채 ‘싹쓸이’

    주택 매수 상위 10명이 6년간 4000채 ‘싹쓸이’

    최근 6년간 주택 매수 건수가 많은 상위 10명이 4000채가 넘는 주택을 사들였다. 매수 건수가 가장 많은 개인은 이 기간 1160억원을 들여 800건에 가까운 주택 매수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계약일이 2020년부터 올해 6월인 주택 매수 건수 상위 1000명(개인 기준)이 총 3만 7196건의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 대상 주택은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다. 이들의 매수 금액 총합은 4조 3406억 7500만원이었다. 주택 매입건당 1억 6669만원 수준이다. 상위 1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4115건, 매수 금액은 6639억 6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411.5채를 약 663억 9000만원에 사들였다. 매수 규모는 1위 794건(1160억 6100만원), 2위 693건(182억 900만원), 3위 666건(1074억 4200만원), 4위 499건(597억 2500만원), 5위 318건(482억 8900만원) 등 순이었다. 30건의 계약을 체결한 개인의 매수 금액이 498억 4900만원으로 건당 평균 16억 6100만원에 달해 고가 주택을 여러 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위 매수자 대다수는 1억 5000만원 이내의 소형 평수 주택을 산 경우가 많아 오피스텔이나 연립주택을 대량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기 의혹이 있는 경우엔 조사 대상에 포함해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민홍철 의원은 “부동산 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 투기 심리 차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태환 “고3때 매입한 잠실 아파트, 그때 사길 잘 했다”

    박태환 “고3때 매입한 잠실 아파트, 그때 사길 잘 했다”

    ‘마린보이’ 박태환이 고3때 잠실 아파트를 장만한 사연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태환이 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선보인다. 박태환은 이를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본가를 찾는다. 해당 집에 대해 박태환은 “2007년 고3 때 이사 와서 부모님과 살던 곳이다”고 소개했다. 잠실의 아파트는 준공 40년이 넘은 ‘국평’ 아파트의 매매가가 30억원 안팎에 달한다. 놀랍게도 이 아파트는 박태환이 부모님을 위해 직접 장만한 집이었다. 박태환은 “부모님 집은 제가 해드렸다”며 “본가에 오면 그때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랑했다. 박태환은 고교 2학년 때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3관왕과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으면서 수영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어 이듬해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종목에서 한국 최초의 국제대회 수영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종목에서 우리나라에 올림픽 첫 수영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광고 출연 제의를 수없이 받았다는 박태환은 “몇 개를 찍었는지 개수는 잘 모르겠다”며 광고 섭외를 거절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박태환의 본가에는 곳곳에 박태환의 선수 시절 사진과 국제대회 메달, 신문 기사 스크랩 등 ‘박태환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 국토부 “노원구 하계5단지·상계마들 2029년 입주”

    국토부 “노원구 하계5단지·상계마들 2029년 입주”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에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으로 도심에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단지는 내년 착공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시범사업 단지인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 단지가 내년 초 착공해 2029년 준공을 거쳐 재입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를 종상향을 통해 최고 500%까지 추가 용적률을 확보해 고밀도로 다시 짓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2만 3000가구를 착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이 추진돼 입주민들이 이주 중인 하계5단지(640가구)는 통합공공임대 640가구와 장기전세 696가구로, 상계마들(170가구)은 통합공공임대 170가구와 장기전세 193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노원구 중계1단지, 2027년 강서구 가양7단지와 강남구 수서주공 1단지 등 본사업 단지들의 사업승인을 추진하고 매년 약 3개 단지의 재건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승인 이후 입주민 이주, 신규 주택 건설 및 입주까지는 4~5년 걸릴 전망이다. 재건축 단지 입주민들은 공사 기간 인근 공공임대주택 공실이나 매입임대주택 등에 입주해 임시 거주하도록 지원하고, 다음 재건축 단지 입주자들은 재건축 완료 단지에 수용해 주거 안정을 확보한다. 기존 임대주택 입주자 대부분이 주거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재건축 이후 재입주 시 임대료는 연구용역을 거쳐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일부 단지는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함께 공급하고, 같은 동에 임대·분양이 혼합된 ‘소셜 믹스’를 채택해 여러 계층이 어우러지는 공공주택으로 운영한다. 내년 사업승인이 계획된 중계1단지(882가구)는 통합공공주택 882가구와 분양 488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며, 분양은 2028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 아옳이, 전현무 이웃됐다…“66억 삼성동 아이파크 매입”

    아옳이, 전현무 이웃됐다…“66억 삼성동 아이파크 매입”

    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34)가 강남의 고급 아파트를 60억원대에 매입했다. 15일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아옳이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45㎡(55평)를 66억원에 사들였다. 이달 10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등기부상 채권최고액은 23억 3500만원으로, 실제 대출금은 약 18억 6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옳이는 전남편 서주원과 살던 분당 빌라를 처분하며 새 보금자리로 옮겼다. 그는 2020년 해당 빌라를 10억 6000만원에 매입했으며, 이혼 후 지분을 정리한 뒤 지난 6월 18억원에 매각했다. 3년 만에 약 7억 4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셈이다. 2004년 준공된 삼성동 아이파크는 국내 대표 고급 주거지로 꼽힌다. 건폐율이 9%에 불과해 쾌적성이 뛰어나고, 한강 조망과 편리한 교통망으로 연예인과 자산가 수요가 높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 등이 거주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옳이는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75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동 중이다.
  • ‘투명 납세’ 국민 MC 유재석, 77억 대출받아 ‘이 사업’ 시작한다

    ‘투명 납세’ 국민 MC 유재석, 77억 대출받아 ‘이 사업’ 시작한다

    ‘국민 MC’ 유재석이 서울 강남 논현동 토지 두 필지를 합쳐 지하 3층·지상 4층 건물을 신축하고 있는 가운데, 건축비 조달을 위해 해당 토지를 담보로 약 77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5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전체면적 1653.55㎡ 규모인 이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등록돼 있어 사옥 등 임대사업에 활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유재석은 2023년 논현동 토지를 약 200억원에 현금 매입했으며, 이후 임차인을 내보내 건물을 철거한 뒤 신축에 들어갔다. 지난해에는 ‘JS607’이라는 법인을 설립하며 부동산 관련 사업에도 직접 나섰다. 특히 해당 부지는 엔터테인먼트·스타트업 기업 수요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상업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그는 오랜 기간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세 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고가 부동산 매입과 신축으로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약 86억 6570만원에 논현동 펜트하우스를 매입했으며, 압구정 현대아파트 2차 전용 196㎡도 소유 중이다. 앞서 유재석은 데뷔 34년간 단 한 번도 세금 논란에 휘말리지 않은 이유가 알려지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나겸 세무사는 유튜브 채널 ‘절세TV’에서 “유재석은 세무조사를 받아도 먼지 하나 나오지 않는다”며 그 이유를 상세히 분석했다. 세무사에 따르면 연예인의 세금 신고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세무사를 통해 모든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는 ‘장부 기장 신고’로 절세 효과가 크지만 관리가 복잡하다. 두 번째는 국가가 정한 비율을 적용하는 ‘기준 경비율 신고(추계 신고)’로 간단하지만 세금을 더 내야 한다. 대부분의 연예인은 첫 번째를 선택하지만, 유재석은 후자를 택했다. 윤 세무사는 “100억원을 벌었다고 가정하면 장부 신고 시 약 27억원을 내지만, 유재석의 추계 신고는 41억원을 내야 한다”며 “무려 14억원을 더 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이 같은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세금 논란을 원천 차단하고 신뢰를 지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윤 세무사는 “증빙자료 관리 스트레스 없이 방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고, 세무조사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유재석은 지난해 200억원대 건물주로 이름을 올리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지만, 고의적 세금 누락이나 탈세 혐의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세무사는 “유재석은 경비 처리 자체를 포기했기에 조사할 것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세무서 입장에서는 환급을 해줘야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 손흥민, 8년 전 24억 주고 산 성수동 아파트 매도…‘30억’ 차익

    손흥민, 8년 전 24억 주고 산 성수동 아파트 매도…‘30억’ 차익

    축구선수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보유하고 있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를 매도해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3월 22일 트리마제 140.3㎡(이하 전용면적)를 55억원에 팔았다. 지난달 29일 매수자로부터 잔금을 받아 소유권을 넘겨줬다. 손흥민의 집을 사들인 이들은 1990년생 A씨와 B씨로,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치렀다. 손흥민은 트리마제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17년 5월 해당 가구를 24억 4460만원에 매입했다. 8년 만에 30억 5540만원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분양받을 당시 설정된 채권최고액 19억 5800만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도 올해 5월 말소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당시 손흥민은 16억원가량을 빌려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손흥민이 보유했던 해당 주택은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 타입으로 파노라마 한강뷰를 갖추고 있다. 또한 4개 동 중 한강변 바로 앞에 위치한 로열동 중층가구로 지난 3월 당시에는 같은 타입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최고가는 지난 6월 거래된 60억원이다. 손흥민은 트리마제 외에도 2016년 3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9·11·12차’ 155㎡를 22억원에 매입했고, 지난해에는 2028년 준공 예정인 압구정동 ‘에테르노 압구정’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았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분양가가 최소 200억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주택으로 손흥민이 매수한 타입은 약 400억원이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 손흥민은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 선수단 전체 연봉의 절반 수준의 거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공개하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LAFC에서 1300만 달러(약 181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25만 달러(약 3억 5000만원)다. 한편 트리마제에 거주하거나 매입한 유명인은 배우 김지훈, 전 수영선수 박태환, 소녀시대 멤버 태연·써니,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최시원·동해, 배우 서강준, 가수 황치열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은 2016년 전용 84㎡를 분양받아 올해 3월 40억원에 매각했다. 현재는 전용 152㎡를 보유하고 있다.
  • 정장훈 강서구의원 “지역주택조합의 폐해 막는 정책 마련해야”

    정장훈 강서구의원 “지역주택조합의 폐해 막는 정책 마련해야”

    강서구, 지역주택조합의 실태 조사와 피해 방지 대책 마련 시급 “지역 주택조합의 폐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장훈 서울 강서구의원이 5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내 지역주택조합 사업 관련 주민 피해 예방 및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정장훈 의원은 이날 본회의 구정 질의에서 “서울 지역주택조합 118곳 중 착공을 한 곳은 14곳에 불과할 뿐 아니라 토지확보 지연과 공사비 인상 등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 개별 조합의 문제가 아니라 강서구 전체 주거환경과 지역 개발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1980년 도입된 지역주택조합의 폐해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각종 비리와 사업 지연, 조합원 피해가 속출하면서 제도의 근본적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이 실태 파악 등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정 의원은 “강서구에서도 지역 주택조합의 탈퇴와 분담금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주민이 적지 않다”면서 “중앙정부만 바라보고 있을 것 아니라 지자체인 강서구 차원에서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문제점을 이렇게 꼽았다. 첫째, 조합 설립 단계에서의 불투명성. 조합 추진위원회가 사업 설명회를 열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토지 매입률, 인허가 진행 상황, 예상 분양가 등이 과장되거나 축소되어 안내되면서 조합원들은 ‘반값 아파트’라는 말에 현혹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토지 확보가 늦어지거나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면서 초기 계획은 현실과 큰 차이를 보인다. 둘째로 사업 지연과 추가 분담금 문제가 심각하다. 조합원들이 낸 초기 분담금만으로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렵다. 토지 보상가 상승, 건설 원가 인상, 금융비용 증가 등이 겹치면서 추가 분담금 요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일부 사업장은 최초 제시된 금액보다 2배 이상 부담해야 하는 사례도 나온다. 서민 주거 안정을 돕겠다던 제도가 오히려 조합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로 전락하는 것이다. 셋째가 조합 운영의 비리와 부실 관리 역시 문제의 핵심이다. 추진위원회나 조합 집행부가 전문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일부에서는 고의적으로 불투명한 회계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유용하는 사례가 드러났다. 시행사와의 유착, 비리성 용역 계약 체결 등도 끊이지 않는다. 조합원들은 사업 진행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결정된 추가 비용을 떠안는다. 정 의원은 이날 구정질문에서 ▲강서구 내 지역주택조합 사업 현황 및 민원 건수 공개 ▲사전 점검 체계 강화 및 허위·과장 광고 단속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법률 지원 창구 마련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제도 개선 로드맵 마련 등을 질의했다. 정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려면 강력한 관리·감독 장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조합 설립 인가 요건 강화와 회계 투명성 확보, 추가 분담금 상한제 도입, 전문 사업관리자 제도 도입 등을 위한 정책적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금도 강서구의 일부 지역주택조합 현장은 지금도 수많은 지역 주민의 눈물로 얼룩져 있다”면서 “강서구가 ‘내 집 마련의 희망’이 ‘평생의 좌절’로 바뀌지 않도록 제도 전면 개선과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갭투자 지적한 금융위원장 후보자, 실거주 없는 강남 재건축 투기 논란

    갭투자 지적한 금융위원장 후보자, 실거주 없는 강남 재건축 투기 논란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서울 강남구의 노후 재건축 아파트를 투기성으로 보유했단 의혹이 제기됐다. 부동산에 쏠린 자금을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하겠다는 포부와는 배치된단 지적이다. 1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5년 4월 강남 개포주공 3단지(35.87㎡)를 3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같은 해 9월부터 3년 반 동안 미국투자공사 파견 근무를 떠났다. 2009년 귀국 이후에도 강남구 대치동과 도곡동의 다른 아파트에서 전세 생활을 했다. 2013년 7월 스위스 제네바유엔대표부 공사참사관 근무 한 달여 전에는 이 아파트를 5억 4500만원에 팔아 약 2억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 같은 시기 개포주공 1단지(58.08㎡)를 8억 5000만원에 새로 매입했다. 마찬가지로 매입 직후 이 후보자는 해외 근무를 떠났고, 아파트는 세놓았다. 2016년 7월 귀국 후에도 경기 용인 수지구의 다른 아파트에 전입했다. 이 후보자가 보유한 개포주공 1단지는 현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로 재건축돼 시세가 47억~50억원에 이른다. 실거주를 하지 않으면서 투자용으로 강남 노후 재건축 아파트를 활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후보자는 근로소득과 대출을 통해 이들 아파트 매입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9월까지 6번에 걸쳐 재산세(가산세 포함) 457만원을 내지 않아 2015년 10월 아파트가 압류되기도 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 서면답변에서 대출 규제와 관련해 “필요시 준비된 방안을 즉각 시행하겠다”며 “전세대출이 가계부채 확대뿐만 아니라 전세가 상승을 뒷받침해 갭투자에 활용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짚었다. 2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이런 쟁점을 중심으로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 6·27대책 후 서울 분양권·입주권 거래 절반으로 ‘뚝’

    6·27 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27대책 시행일인 6월 28일부터 전날까지 2개월 동안 신고된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매매는 모두 110건(계약해제 건 제외)이었다. 앞서 대책 시행 전 2개월(4월 29일∼6월 27일) 거래량은 225건이었다. 6·27대책으로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상한이 6억원으로 제한됐고, 지난 달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까지 시행되자 잔금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매입할 때는 계약 시점에 계약금과 함께 프리미엄을 지급하고, 계약과 함께 중도금과 잔금을 입주 때까지 납부하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지난달 15일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179.9㎡ 26층 입주권이 78억 6500만원에 거래됐고, 같은 달 15일에는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135.5㎡ 11층 입주권이 71억원에 거래되는 등 고가 아파트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강북에서도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84.9㎡ 11층 분양권이 지난달 22일 27억원에 거래됐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고급외제차 편법 소유 막는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고급외제차 편법 소유 막는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 심사와 재계약 과정에서 불합리하게 적용되어 온 기준가액 초과 차량 관련 규정을 바로잡기 위해,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실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인 이번 개선안은 공공임대주택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조치이다. 현행 제도는 공공임대주택인 영구·국민임대주택에는 기준가액 초과 차량 보유 시 재계약을 제한하는 규정이 적용되지만, 매입임대·전세임대 등 다른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에는 동일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제도 간 불균형이 존재했다. 임대아파트 입주자의 고급외제차 소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업무지침을 개정했으나, 그 대상을 영구·국민임대주택으로 한정되어 발생한 문제다. 또한 자동차 소유 지분을 공유하거나 명의 변경 등의 편법을 통해 고급외제차를 소유한 입주자의 경우에도 자동차 가액 기준을 초과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입대주택에 거주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이는 공공임대 제도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진정으로 보호받아야 할 취약계층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는 대표적인 불합리 사례였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대주택 유형별 적용 기준을 일원화하여 ‘형평성’을 확보하고 ▲자동차 가액을 재계약 허용 예외에서 제외하며 ▲차량 지분을 공유하면서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차량 전체 가액을 반영하도록 해 편법을 완전히 퇴출시킬 수 있도록 했다. 서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은 서민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최소한의 주거 안전망이다. 여기에 편법을 동원해 고급외제차를 몰면서 거주하는 것은 제도 취지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이번 개선안은 이러한 불합리와 편법을 막아내고, 진정으로 필요한 시민들에게 임대주택 입주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내에 편법으로 보유한 고급외제차가 존재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제도 개선을 현실화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이 진정한 서민 주거복지의 보루로 자리매김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강릉·경주에 한 채 더 사도 ‘1주택 특례’

    강릉·경주에 한 채 더 사도 ‘1주택 특례’

    서울에 집이 한 채 있는 사람이 지방에 집을 한 채 더 사들여 ‘다주택자’가 돼도 1주택자로 간주해 과세 혜택을 주는 ‘세컨드 홈’(두 번째 집) 특례 지역이 강원 강릉·경북 경주 등 9곳 더 늘어난다. 또 인구감소지역에서 ‘1주택자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집값 기준도 공시가격 4억원에서 9억원(시세 12억원)으로 높아진다. 정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 방안’을 발표했다. 내수 부진의 최대 원인으로 꼽히는 지방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다. 세컨드 홈 제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난해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됐다. 지방에 집을 한 채 더 사도 재산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를 1주택자 기준으로 부과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체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비수도권 84곳이다. 세제 혜택 지역은 비수도권의 ‘인구감소 관심지역’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강원 강릉·동해·속초·인제, 전북 익산, 경북 경주·김천, 경남 사천·통영 등 9곳이 1주택자 특례 지역에 새로 포함된다. 강원 평창, 충남 공주 등 기존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특례 적용 기준은 공시가격 4억원에서 9억원으로 확대된다. 실거래가 기준 12억원대로 해당 지역 아파트 대부분 혜택 범위에 포함된다. 취득세의 최대 50%를 감면받는 주택 기준도 공시가격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된다. 다만 세컨드 홈을 이미 보유했거나 같은 지역에 집을 한 채 더 사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매입형 아파트 10년 등록임대 제도’는 인구감소지역에서 1년간 한시 복원된다. 민간 임대사업자가 기존 아파트를 통째로 사서 10년간 임대주택으로 등록·운영하는 제도다. 투기·절세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 속에 2020년 폐지됐지만, 인구감소지역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부활시키기로 했다. 법 개정이 완료된 시점부터 내년 12월까지 임대 등록을 할 수 있고 해당 임대주택에는 양도세 중과가 배제된다. 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기준을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300억원) 이상에서 1000억원(국비 500억원) 이상으로 2배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1999년 예타 제도가 도입된 지 26년 만이다. 예타는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난해 연구개발(R&D) 예타 제도를 폐지하고 1000억원 이상 R&D 사업에 대한 예타를 사전 전문 검토로 대체한 바 있다. 공사비 현실화도 추진된다. 사업 구상과 예타 착수 단계에서 급등한 공사비를 반영하기 위해 공사 종류별 예타 단가 기준을 재정비한다. 공사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골재채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외국인 기능인력(E-7-3) 비자 신설 ▲기능인 등급제 활성화도 병행된다. 아울러 26조원 규모의 올해 SOC 예산을 신속 집행하고 내년도 예정 사업 중 연내 착공이 가능한 과제는 곧바로 삽을 뜨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예타 완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예타 대상 기준을 올리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도 “갑자기 기준이 2배로 확대되면서 사업성이 낮은 사업에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 서울 미리내집, 다세대·생활주택으로 다양화

    서울 미리내집, 다세대·생활주택으로 다양화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유형을 기존 아파트에서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으로 다양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송파구 문정동의 미리내집 르피에드 주거용 오피스텔을 방문해 신혼부부가 입주할 주택 현장을 점검하고 이런 내용을 밝혔다. 16층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문정역에서 도보 6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세대 전용면적은 42∼49㎡이며 방 2개에 에어컨, 인덕션 등 주요 가전·가구가 풀옵션으로 갖춰져 있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29일 비아파트형 미리내집 7개소 149세대에 대해 공고된다. 신청은 다음 달 17∼19일 받는다. 공급 지역은 ▲송파구 문정동 ▲영등포구 당산동6가 ▲광진구 중곡동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상봉동 ▲강북구 우이동 ▲강서구 화곡동 등이다. 미리내집은 입주한 신혼부부가 자녀를 출산하면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하고, 시세의 80∼90%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장기전세주택이다. 비아파트형은 신축 아파트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들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주거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매입임대주택과 연계했다. 주변 일반아파트 시세 대비 임대보증금이 50% 수준으로 저렴하다. 미리내집은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아파트형 총 1589호를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리내집 연계형 매입임대주택을 교통 접근성이 좋은 입지에 빌트인 가전 등 고급 사양으로 조성해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택,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강남과 잠실, 창동·상계를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으로 추가하는 규제철폐(139호)에 나섰다. 영등포 도심의 경우 높이 기준을 삭제하는 등 높이규제도 완화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복지주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허용용적률 추가 인센티브도 도입한다.
  •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주례열린도서관..“새로운 공공공간 전형을 제시”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주례열린도서관..“새로운 공공공간 전형을 제시”

    부산시는 ‘2025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54개 작품 중 예비 심사에서 8개 작품을 선정했고 본심사에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2점을 결정했다. 대상으로 결정된 ‘주례열린도서관’은 사상구가 아파트 대지를 매입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도서관으로 폐쇄적인 도서관 구조에서 벗어나 어른과 아이가 함께 하는 개방형 공간을 구현했다. 자연과 연계된 테라스와 넓은 경사 산책로와 시민에게 휴식과 독서가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해 공공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우신구 시 총괄건축가는 “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일상과 자연 속에서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새로운 공공공간의 전형을 제시했다”라고 수상작을 평가했다. 금상은 해운대구 복합상업문화공간 ‘에케(Ecke)’다. 해운대 달맞이길의 경사진 삼각형 모퉁이 땅에 지은 이 건축물 이름은 독일어로 ‘모퉁이’라는 뜻.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각각의 층이 도로와 직접 연결돼 다양한 방향에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고, 가운데 중정을 둬 입체적인 도시경관과 자연 지형을 존중한 설계라는 평가다. 은상은 남구 우암도서관, 부산진구 숙박시설 ‘어반에그’, 동상은 부산 최초의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수영구 상업시설 ‘루프트 민락’, 장려상은 사하구 공장시설 ‘씨에스티씨(CSTC) 사무동 리모델링 프로젝트’, 연제구 통합돌봄시설 ‘부산돌봄빌딩’이었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이 부착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7일 부산건축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 서울시, 신혼부부 ‘미리내집’ 5차 모집…청담·마곡 등 485세대

    서울시, 신혼부부 ‘미리내집’ 5차 모집…청담·마곡 등 485세대

    서울시가 6개 단지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485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제5차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485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급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송파구 신천동 등 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6개 신규 단지가 포함됐다. 전용면적 43㎡부터 84㎡까지 다양한 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많은 196호가 공급되는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밸리17단지는 전용면적 59㎡, 84㎡로 공급된다. 5호선 송정역과 마곡역 사이에 있고 공항철도도 가까운 데다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송파구 신천동)는 43㎡, 59㎡ 175호가 공급된다. 일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생활 인프라가 편리하고 올림픽공원, 잠실한강공원 등도 누릴 수 있다. 또한 ▲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동작구 상도동) 66호 ▲ e편한세상 강동프레스티지원(강동구 천호동) 22호 ▲ 청담르엘(강남구 청담동) 15호 등도 이번에 공급된다. 전세금은 최저 3억 3000만원(동작구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 44㎡)에서 최고 7억 7000만원(강남구 청담르엘 49㎡)까지다. 입주 자격은 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일 전까지 혼인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다.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리내집’을 도입했다. 입주한 부부가 자녀를 출산하면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하고 시세의 80~90%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까지 1589호를 공급했고 지난 4차 모집 평균 경쟁률은 64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다음달에 아파트가 아닌 미리내집(미리내집 연계형 매입임대주택)을 100호 이상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규제철폐, 공공지원 등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에 속도를 높여 미리내집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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