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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신인, KLPGA 개막전 삼키다

    괴물 신인, KLPGA 개막전 삼키다

    “신인왕 목표…시작 좋아 기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박성현(24)과 이정은(21)을 잇는 또 한 명의 ‘슈퍼 루키’가 탄생했다. 최혜진(18)이 프로 데뷔 4개월 만에 첫 우승을 5타 차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2018시즌 강력한 신인상 후보이자 ‘대세’임을 알렸다. 루키가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KLPGA 투어 사상 처음이다. 최혜진은 10일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G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 상금 1억 4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프로 데뷔 여섯 번째 출전 대회에서 마침내 우승컵을 안았다. 그는 2017시즌 아마추어로 이미 2승을 올린 뒤 지난 8월 프로로 전향했다. 지난달 이벤트 경기인 2017 LF포인트 왕중왕전에 추천 선수로 나와 쟁쟁한 ‘우승 언니’들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세간의 관심사는 언제 프로 데뷔 정규대회 우승을 수확하느냐였다. 선두와 5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그는 초반엔 추격에 애를 먹었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4번홀 보기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6번홀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에 이은 2m짜리 버디 퍼팅을 집어넣어 전반에 1타를 따라붙었다. 후반 9홀에서 더욱 힘을 냈다. 11번홀에서 두 번째 아이언샷으로 홀 3m에 붙여 버디를 잡고 공동 2위에 올랐다. 그사이 단독 선두를 달리던 신예 빠린다 포깐(21·태국)이 흔들렸다. 4타 차 여유에도 불구하고 7번홀에서 1m 파 퍼팅을 놓친 데 이어 10번홀에선 긴장한 나머지 드라이버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렸고, 어프로치샷도 어긋나 더블보기를 범했다. 반면 최혜진은 가장 어려운 12번홀에서 2.5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해 단독 선두로 올랐다. 13번홀에서도 두 번째 아이언샷이 그린을 벗어났지만 9m 칩샷을 기어이 버디로 연결시키며 2위 그룹과 2타 차로 벌려 우승을 찜했다. 박결(21)과 서연정(22), 임은빈(20)이 나란히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 한국계가 아닌 외국 선수로 12년 만에 KLPGA 투어 대회 우승을 노린 포깐은 이날만 4타를 까먹으며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박소연(25), 김현수(25)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루키 시즌 첫 대회라 잘하고 싶었는데 좋은 성적을 내 기분 좋다. 목표는 신인상인데 스타트를 잘한 만큼 내년엔 더 자신감을 갖고 재미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전 우승 비결로는 “어제 경기가 잘 안 풀린 게 오히려 보약이 됐다. 오늘 아침 퍼팅 연습을 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배우 원진아는 누구?.... ‘120:1’ 경쟁률 뚫은 신예 ★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배우 원진아는 누구?.... ‘120:1’ 경쟁률 뚫은 신예 ★

    배우 원진아가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주연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원 감독과 배우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 나문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인 배우 원진아는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 자리를 꿰차면서 화제를 모았다. 원진아는 “첫 드라마이기도 하고 맡고 있는 분량도 많아 부담감이 많았다. 겁도 많이 났다”면서 “한편으로는 설레면서도 기대가 되기도 했다. 어떻게 문수로 보여질지, 사람들이 봤을 때 오로지 문수로 볼 수 있을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걱정이 지금은 많이 없어진 상태”라며 “다른 분들이 (이 캐릭터를) 공감할 수 있도록 어떻게 표현할지가 숙제인 것 같다. 진심으로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 분)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형제작자 문수(원진아 분)가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극이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미, 역대 최대 공중훈련 시작…美 스텔스기 24대 투입

    한미, 역대 최대 공중훈련 시작…美 스텔스기 24대 투입

    한미 양국 공군이 4일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6대를 포함한 230여대의 항공기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을 시작했다.북한이 지난달 29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닷새 만에 하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고강도 군사적 압박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군은 이날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는 오늘부터 8일까지 한미 공군의 전시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공군은 “이번 훈련에는 제11, 19, 20 전투비행단, 제29, 38, 39 전투비행전대 등 공작사 예하 10여개 공군 부대와 제8, 51 전투비행단, 해병항공단, 제35방공포병여단 등 미 7공군 및 태평양사령부 예하 부대가 참가한다”고 전했다. 한미 공군은 대비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해마다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을 해왔지만, 이번 훈련은 규모와 강도 면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은 이번 훈련에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 기지의 스텔스 전투기 F-22 6대를 투입했다. 미국이 F-22 6대를 한꺼번에 한반도에 전개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2일 광주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에 도착한 F-22 편대는 이날 아침 이륙해 한반도 상공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F-22는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고 최고속력도 마하 2.5를 넘어 적 방공망을 뚫고 은밀하게 침투해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방공망이 취약한 북한에는 가장 위협적인 무기로 꼽힌다. 과거 북한은 F-22 편대가 한반도에 전개됐을 때 김정은의 동선을 은폐하는 등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6대도 훈련에 투입됐다. F-35A도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적 상공에 침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F-35A에 수직 이·착륙 기능을 더한 F-35B 12대는 일본에 있는 미 공군 기지에서 출격해 한국 상공에 전개됐다가 모 기지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 투입되는 미 공군 스텔스 전투기만 24대에 달하는 셈이다. 북한이 전례 없는 군사적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훈련 기간 미국의 전략무기인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도 한국 상공에 전개돼 폭격 연습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미 공군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6대, 전투기 F-15C 10여대, F-16 10여대 등이 국내 기지에 전개돼 훈련에 참가한다. 전자전기는 전쟁 초기 적의 방공망과 지휘통신망을 무력화해 공습에 무방비로 노출되게 한다. 우리 공군 전투기 F-15K, KF-16, FA-50 등과 주한 미 7공군 항공기까지 합하면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한미 공군 항공기는 230여대에 달한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유사시 북한군 항공기의 공중침투를 차단하고 북한 상공에 침투해 이동식발사차량(TEL) 등 핵·미사일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유사시 북한 핵심 표적 700여개 타격 임무를 한미 항공기에 부여하는 연합 작전계획인 ‘공중임무명령서’(Pre-ATO)를 적용해 주·야간 훈련을 한다. 한미 연합훈련의 Pre-ATO 적용 방침이 공개된 것은 이례적이다. 한미 공군은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군 장사정포를 정밀 타격하고 북한군 특수부대의 해상 침투를 차단하는 연습도 하게 된다. 공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 연합전력의 실시간 운영과 통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의 작전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24시간 지속 작전을 운영함으로써 일선 비행부대의 연합항공작전 절차 숙달과 군수 지속지원 능력 등 전시 임무수행 능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 3일 이번 훈련에 대해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를 일촉즉발의 핵전쟁 국면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한 전쟁 억제력을 틀어쥔 우리의 인내성과 자제력이 한계를 넘어서게 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F22 등 230대 참가 한미연합훈련…北 “핵전쟁의 불집 터뜨리는 뇌관”

    F22 등 230대 참가 한미연합훈련…北 “핵전쟁의 불집 터뜨리는 뇌관”

    한국과 미국 양국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 등 230여대의 항공 전력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가 4일부터 시작된다. 8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기습 발사하는 등 도발 의지를 꺾지 않고 있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세계 최강 스텔스전투기 F22 랩터 6대가 전날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도착한 데 이어 스텔스전투기 F35A 6대,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6대, F15C 10여대와 F16 10여대 등이 이날 속속 오산과 군산기지 등에 도착해 국내 전개를 마쳤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수직 이착륙 스텔스전투기 F35B, 조기경보기 E3C 등은 훈련 기간 중 괌의 앤더슨기지와 주일미군기지 등에서 수시로 한반도 상공에 전개했다가 복귀하는 방식으로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태평양사령부 예하 전력인 이 항공기들은 훈련 기간 우리 공군의 F15K, KF16, FA50, E737 공중통제기 등과 함께 닷새 동안 주야간 반복 훈련을 통해 대북 타격 능력을 키우게 된다. 적 항공기의 공중침투를 차단하고 이동식발사차량(TEL) 등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핵심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F22와 F35A·B, F15K 등으로 구성되는 공격편대군은 스텔스 성능 등을 십분 발휘해 심야 등에 적 표적 타격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B1B도 괌에서 출격해 한·미 공군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대규모 폭격 연습을 한다. 이번 훈련에는 또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군 장사정포를 타격하는 화력전과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군 특수부대를 차단하는 해상전투초계 연습도 포함돼 있다. 북한에는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달 29일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5일 만에 실시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훈련인 데다 강력한 스텔스 성능을 갖춘 F22와 F35A·B 등이 심야에 대대적으로 출격하기 때문에 방공망이 취약한 북한으로서는 ‘공포의 5일’이 될 전망이다. 북한은 이날 “순간에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는 뇌관으로 될 수 있다”(노동신문), “부나비떼 같은 비행대와 핵 전략자산들을 끌어다 놓고 허세를 부리며 공갈과 위협으로 그 무엇을 얻으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처사는 없을 것”(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라고 이번 훈련을 비판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16강 확률 18.3%”…최약체 오명, 1승으로 넘어서라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16강 확률 18.3%”…최약체 오명, 1승으로 넘어서라

    한국은 지난 2일 모스크바 크렘린 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F조에 편성돼 독일, 멕시코, 스웨덴을 상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회 본선에 많게는 19회, 적게는 12회나 출전했던 ‘단골손님’들이다. 미국의 통계 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독일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을 82.5%, 멕시코 51.0%, 스웨덴 48.2%, 한국 18.3%로 봤다. 한국은 FIFA랭킹 62위로 32개 진출국 중 사우디아라비아(63위) 다음으로 낮다. 그러나 공은 둥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을 남겨 둔 이맘때가 꼭 그랬다. 남은 6개월 동안의 행보에 따라 숫자에 의존한 예측은 허수에 불과하다는 걸 입증해 보일 수 있다. F조 4개국을 들여다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디펜딩 챔피언 독일 세대교체 성공… 예선 10전 전승, 4골만 내줘 ‘전차군단’ 독일은 월드컵에서 통산 4차례(구 동독 포함)나 우승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도 나선다. 이번에도 우승하면 독일은 브라질과 나란히 역대 최다 우승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독일은 유럽 최종예선에서 10전 전승에 무려 43골을 쓸어 담고 4골만 내줬다. 포화 같은 공격력은 물론 본선에 오른 유럽 13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실점이 적은 ‘짠물 축구’도 돋보인다. 2014년 우승 직후 단행한 성공적인 ‘세대교체’의 결과다. 어느덧 28세나 됐지만 예선에서 5골을 쓸어 담은 2010년 남아공 대회 득점왕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조슈아 키미히(이상 뮌헨) 등 20대 초반의 신예들까지 최종예선 득점 대열에 가세했다. 한국은 독일과 세 차례 같은 조에 묶여 2전 전패했다. 1954년 스위스 대회에서 처음 같은 조에서 만났지만 당시는 풀리그 방식이 아니어서 맞대결을 펼치지 못했다. 역대 전적은 1승 2패다. 북중미 1위 멕시코 막강화력 불구 월드컵서는 8강이 최고 성적 멕시코는 북중미 지역 최종예선 1위의 여유를 뽐내며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이 16번째 본선 출전이지만 두 차례의 자국 대회 8강의 최고 성적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강력한 축구를 구사한다. 올해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4강까지 올랐다. 2015년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8강에서 칠레에 0-7로 지는 등 들쭉날쭉한 전력이 흠이지만 유럽 무대에서 뛰는 ‘골잡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잉글랜드 웨스트햄)가 건재하다. 월드컵에서는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한국과 처음 만나 3-1로 이겼다. 伊 탈락시킨 스웨덴 12년 만에 본선행… 포르스베리 묶어야 승산 스웨덴은 한국과 월드컵에서 한 번도 맞닥뜨리지 않았다. 앞서 11번이나 월드컵에 나서 준우승(1958년)까지 했지만 이번에는 12년 만에 다시 세계 32강에 들었다. 특히 2위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에 60년 만의 월드컵 본선 탈락이라는 쓴잔을 안겼다. 지난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 16) 실패 이후 간판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베테랑 선수들이 줄줄이 대표팀에서 은퇴한 뒤 재정비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브라히모비치로부터 등번호(10번)를 물려받은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와 예선에서 8골을 넣은 마르쿠스 베리(알아인) 등이 요주의 인물이다. 아시아 맹주 대한민국 ‘물오른 손흥민’ 위기의 신태용호 구하라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달성한 한국은 4년 전 브라질 대회에서는 1무 2패로 참패했다. 구겨진 ‘아시아 맹주’의 자존심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다지지만 상황은 썩 좋지 않다. 나머지 세 팀과의 상대전적이 말해 주듯 어느 하나 만만히 볼 팀이 없다. ‘믿을 맨’은 손흥민(잉글랜드 토트넘)이다. 마침 그는 3일 왓퍼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시즌 5호이자 리그 3호 골을 신고했다. 월드컵 조 편성에서 ‘최약체’라는 평가에 대한 ‘시위’나 다름없었다. 1승의 무게는 대단히 크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서 이긴 건 2010년 남아공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8년 동안 잠잠하던 승전 소식을 손흥민이 벼르고 있다.
  • 방탄소년단 소셜 50 차트, 50번째 1위 ‘美 삼킨 아티스트 아이돌’

    방탄소년단 소셜 50 차트, 50번째 1위 ‘美 삼킨 아티스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차트에서 50번째 1위, ‘빌보드 200’ 차트 재진입으로 독보적인 톱 소셜 아티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통산 50번째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198위로 역주행하며 재진입 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 ‘아티스트100’ 26위, ‘재팬핫100’ 24위, ‘캐나디언핫100’ 66위, ‘캐나디안앨범’ 45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10월 29일자 ‘소셜 50’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방탄소년단은 줄곧 1, 2위에 머무르며 50번째 1위를 달성, 전 세계적인 SNS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신예 랩퍼 디자이너(Desiigner)가 참여한 ‘MIC Drop’ 리믹스를 통해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는 물론 북, 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롯데, 삼성 이적한 강민호 보상선수로 신예 나원탁 지명

    롯데, 삼성 이적한 강민호 보상선수로 신예 나원탁 지명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의 유망주를 데려왔다.롯데는 자유계약선수(FA) 강민호의 삼성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우투우타 포수 나원탁(23)을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2차 2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 나원탁은 올 시즌 퓨쳐스리그 55경기 타율 0.302 5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신인 포수로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고, 1군에서도 12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롯데 관계자는 “나원탁은 183㎝ 95㎏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한 훈련자세로 향후 포수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언, ‘슬기로운 감빵생활’ 김성철 응원 “흥해라 법자야”

    이시언, ‘슬기로운 감빵생활’ 김성철 응원 “흥해라 법자야”

    배우 이시언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 중인 김성철을 응원했다. 이시언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철이 기대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흥해라 김성철! 법자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성철 이시언이 시크한 콘셉트로 찍은 투샷과 함께 김성철의 셀카가 담겨 있다. 이시언과 김성철은 BS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동료다.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김성철은 ‘제2의 류준열’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을 배경으로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1회에서는 주인공이 감방에 들어가게 되고, 감방생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가 전파를 탔다. 특히 주변인물 중 김성철이 맡은 ‘법자’는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에게 감방생활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려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역할을 했다. 법자는 ‘법무부의 자식’을 줄인 말로 감방을 수시로 드나드는 생계형 수감자를 말한다. 김성철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초반 김제혁에게 감방에 대해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생소한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실감나는 연기로 단번에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철은 뮤지컬계에서는 촉망 받고 있는 신예다.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열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올초 ‘미스터 마우스’에 홍광호와 더블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화판 두 김홍선의 맞짱…사극 액션 vs 범죄 스릴러

    영화판 두 김홍선의 맞짱…사극 액션 vs 범죄 스릴러

    ‘김홍선 감독’의 작품이 잇따라 스크린에 걸린다. 사극 액션 ‘역모: 반란의 시대’(23일)와 범죄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29일)다. 한 명이 아니라 같은 이름의 다른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이다. 두 감독 모두 방송계 출신으로 주로 장르물을 만들고 있다는 공통분모가 있어 더욱 흥미롭다.‘역모’는 방송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홍선(48) 감독의 영화 데뷔작이다. 조선 영조 초기, 임금에게 배척당한 소론과 남인의 과격파들이 일으킨 ‘이인좌의 난’이 배경이다. 반란의 주모자인 이인좌는 생포되어 한양으로 압송된 뒤 처형됐는데, 영화는 이인좌가 처형 전날 밤 파옥(破獄)을 하려 했다는 상상력을 가미해 그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의금부 감옥을 탈옥해 역모를 완성하려는 이인좌 무리에 의금부 포졸로 좌천당한 내금위(왕 호위부대) 무관이 단신으로 맞선다는 설정은 존 카펜터 감독의 명작 ‘분노의 13번가’를 떠올리게 한다. 브루스 윌리스의 출세작 ‘다이하드’나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 등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설정은 간만의 사극 액션물이라는 신선함과 결합해 장르적 쾌감을 준다. 하지만 파옥 이후 이야기 밀도가 떨어지며 영화가 산만해지는 점이 아쉬운 작품이다.김 감독은 SBS 예능 PD로 방송에 입문했다가 10년 전 드라마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과 ‘야차’, ‘무사 백동수’, ‘피리 부는 사나이’, ‘보이스’ 등 퓨전 사극과 범죄물을 연출하며 입지를 다졌다. 신예 정해인이 주인공을 맡아 파격적인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또 김지훈, 이원종, 조재윤, 박철민 등 김 감독의 드라마 인맥들이 대거 동원됐다. 김 감독은 “영화의 영자도 꺼내지 않는다고 약속하고 결혼했는데 영화는 예능 PD 시절부터 꿈꿔왔던 일”이라며 “영화와 드라마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 솔직히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2010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됐던 제피가루 작가의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공모자들’(2012)로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았던 김홍선(41)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변두리 동네에 30년 만에 재현된 잇단 노인들의 죽음과 젊은 여성의 실종 사건의 범인을, 두 노인이 의기투합해 쫓는 이야기다. 워낙 이색적이었던 원작은 연재되던 해에 곧바로 TV 단막극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김 감독 또한 영화계 입문 전에는 ‘달려라 고등어’, ‘스타일’, ‘대물’ 등에 조연출로 참여하는 등 방송 드라마 쪽에서 활동했다. 임창정·최다니엘 주연의 ‘공모자들’이 영화 데뷔작. 또 김우빈 주연의 ‘기술자들’(2014)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선 굵은 범죄물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동네 구석구석을 꿰뚫고 있는 낡은 맨션 주인 덕수를 백윤식, 30년 전 미제 사건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전직 형사 평달은 성동일이 맡아 노련한 콤비 플레이를 보여준다. 두 주연 말고도 천호진, 배종옥, 손종학 등 베테랑들이 작품을 빛내고 있다. 버디 무비처럼 오밀조밀하게 빚어진 캐릭터를 보는 맛이 있다. 다만 해마다 거듭되고 있는 범죄 스릴러의 범람 속에서 해당 장르의 미덕이 도드라지지 않는다는 게 흠. 김 감독은 “중장년 배우들을 앞세우는 작품이라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웹툰을 본 분들도 영화가 재미있을 수 있도록 에피소드와 이야기 흐름은 조금 바꿨다. 묵직한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윤종신 ‘좋니’ 답가 ‘좋아’ 뮤직비디오 화제

    윤종신 ‘좋니’ 답가 ‘좋아’ 뮤직비디오 화제

    가수 윤종신의 ‘좋니’의 답가 ‘좋아’가 15일 발매를 앞둔 가운데 13일 먼저 선을 보인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4일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자리매김했다. ‘좋아’는 올 하반기 최대 히트곡인 윤종신 ‘좋니’를 여자의 관점에서 담아낸 답가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성이 전 애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가사에 풀어냈다. 뮤직비디오 역시도 이별 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노래는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민서가 불렀다. 민서는 지난 2015년 ‘슈퍼스타K7’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고, 미스틱과 함께 2년간 준비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가수 민서가 부른 ‘좋니’의 답가 ‘좋아’는 15일 발매된다. 사진·영상=라푸마코리아/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987’ 김태리, 충무로 신예 스타의 물오른 미모

    ‘1987’ 김태리, 충무로 신예 스타의 물오른 미모

    물오른 미모의 배우 김태리가 수수한 차림으로 외출을 나섰다.11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최근 진행된 김태리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수수한 옷차림의 김태리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보에서 김태리는 웨이브 진 갈색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 가을 느낌을 물씬 풍겼다. 한편 김태리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다크 브라운색 니트와 체크무늬 오버사이즈 코트를 매치해 성숙한 가을 여성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태리는 다음 달,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 이응복PD, 김은숙 작가의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캐스팅 돼 내년 안방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김태리는 지난해 영화 ‘아가씨’에서 배우 김민희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단숨에 충무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사진=GRAZIA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미옥’ 김혜수 못지 않은 카리스마..오하늬X안소영 ‘시선강탈 신스틸러’

    ‘미옥’ 김혜수 못지 않은 카리스마..오하늬X안소영 ‘시선강탈 신스틸러’

    ‘미옥’이 신예 오하늬부터 베테랑 안소영까지 시선강탈 신스틸러를 공개했다.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미옥’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두 배우를 소개한다. 먼저 영화 ‘밀정’(2016), ‘스물’(2015), ‘쎄시봉’(2015)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온 신예 오하늬는 ‘나현정’의 은밀한 공간인 라떼뜨에서 일하는 에이스 ‘웨이’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 초반 활력을 선사하는 한편 자신을 진심으로 대한 유일한 사람인 ‘나현정’을 친언니처럼 믿고 따르는 인물로, 선배 김혜수와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시대를 앞서간 세련된 마스크로 80년대 충무로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배우 안소영은 라떼뜨의 표면적인 수장 ‘김여사’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여사’는 오랜 시간 ‘나현정’의 곁을 지켜 온 인물이자 위기에 빠진 그녀를 끝까지 돕는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 긴 공백기를 무색케 하는 내공 있는 연기를 펼친 그녀의 활약 또한 놓쳐선 안 될 것이다. 이렇듯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 못지 않은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연기한 오하늬, 안소영의 활약은 오늘(9일) 개봉한 영화 ‘미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청자 눈높이 못 맞춘 ‘더 유닛’

    시청자 눈높이 못 맞춘 ‘더 유닛’

    시청자 게시판 폐지 요구 봇물지상파와 아이돌이 만난 결과일까. KBS 2TV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이 영향력 면에서는 일단 우위를 선점했다. 그러나 일관성 없는 심사 기준과 고리타분한 편집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7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10월 넷째 주(10월 23~29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 ‘더 유닛’이 1위로 신규 진입했다. CPI는 주간 단위로 프로그램과 관련 온라인 뉴스 구독자 수, 검색자 수, 소셜미디어 버즈양 등을 합산해 산출한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한 더 유닛은 이미 데뷔했지만 좀체 방송 기회가 없어 오랫동안 뜨지 못했던 ‘중고 아이돌’을 발굴해 새로운 그룹으로 탄생시킨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그래서 부제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다. 방송 전부터 케이블 채널에서 제작해 크게 인기를 끈 ‘프로듀스 101’(엠넷)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으나 더 유닛 제작진은 아이돌 ‘재기’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그룹이 대거 출연하는가 하면 연습생에, 배우 지망생까지 나오면서 시작부터 애초 기획 의도와는 다르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더 큰 문제는 가수 비,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 등 6명으로 구성된 선배 심사위원단의 납득할 수 없는 판정이다. 참가자 대부분이 그저 음악에 맞춰 기존 아이돌 그룹의 군무를 따라 하는 등 학예회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몇몇은 춤과 노래 실력을 전혀 보여 주지 못한 채 웃기만 해도 ‘마음을 움직였다’, ‘간절함이 느껴졌다’, ‘신선하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와 함께 2차전에 진출했다. 아무리 시청자 폭이 넓은 지상파라 해도 지나치게 관대한 평이나 느리고 지루한 편집, 자막 등은 이미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 지난 4일 3~4회 방송이 끝나고 나서는 ‘통편집’ 논란이 일었다. 당장 오는 11일부터 참가자들에 대한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는데 일부 참가자의 경연 모습은 아예 방송에 나오지도 못한 것이다. 이 때문에 홈페이지에는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사과문을 올리라는 등의 시청자 의견이 수백 건 올라왔다. 한 시청자는 “아이돌 재기 프로그램이라기보다 신예 아이돌 홍보 프로그램에 가깝다”며 “적어도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인 ‘리부트’라는 원칙은 지켰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 왜 강철비인가?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 왜 강철비인가?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에 담겨 있는 함의가 화제다. 영화 ‘강철비’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위기를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철비’의 영어제목은 ‘스틸레인’이다. 다연장로켓발사기(Multiple Launch Rocket System)를 일컫는 별명이다. ‘스틸레인’은 양우석 감독의 웹툰 제목으로, 걸프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무기를 의미한다. 목표 지점 상공에서 자탄이 비처럼 쏟아진다 하여 ’강철 비를 뿌리는 무기’ 즉, ‘강철비’(Steel rain)라 불리기 시작했다. 영화 ‘강철비’에서 등장하는 것은 바로 이 다연장로켓발사기(MLRS)를 통해 발사되는 집속탄, 영어로 클러스터탄(Cluster Bomb)이라는 폭탄이다. 집속탄(集束彈)은 한 개의 폭탄 속에 또 다른 폭탄이 들어가 있는 구조로, 넓은 지형에서 다수의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적인 비인도적 무기다. 영화 ‘강철비’의 군사 관련 자문을 한 한국국방안보포럼 양욱 수석 연구위원은 “폭탄이 통째로 날아가 그 안의 폭약이 터지는 형식의 폭탄이다. ‘강철비’(Steel rain)의 경우, 폭탄이 목표물 상공에서 세세한 파편조각으로 흩어지며 넓은 지역에 비처럼 내리고, 그 지역을 초토화시킨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해 약 15개국에서 운영 중인 ‘MLRS’는 축구장 3배 넓이의 지역을 초토화시키는 막대한 위력을 지닌 무기로 알려져 있다. 양우석 감독은 “영화 제목 ‘강철비’의 영어 제목인 ‘Steel Rain’이 실제 존재하는 미사일 ‘MLRS’의 별칭이다. 살상 반경이 매우 큰 대량 살상 무기를 영화 제목으로 사용한 이유는,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정황인 만큼 언제든 무서운 상황으로 돌변할 수 있다는 것을 중의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강철비’는 배우 정우성이 북한의 권력 1호와 함께 쿠데타를 피해 남한으로 내려온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곽도원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 역을 맡았다. 또 김갑수, 이경영, 김의성, 조우진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과 안미나, 원진아 등 신예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12월 개봉.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우원재, AOMG서 첫 싱글 앨범 ‘불안’ 발매..타이틀곡 ‘과거에게’

    우원재, AOMG서 첫 싱글 앨범 ‘불안’ 발매..타이틀곡 ‘과거에게’

    래퍼 우원재가 AOMG에서의 첫 앨범을 공개했다.우원재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불안’을 발매했다. AOMG 합류 이후 처음 공개하는 이번 싱글은 불과 5개월 사이에 단숨에 높은 곳으로 뛰어오른 우원재가 느끼고 있는 감정선을 담은 앨범으로, ‘과거에게 (loop)’와 ‘Paranoid’ 두 곡에 그의 가장 깊고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타이틀곡 ‘과거에게 (loop)’는 빠른 시간 사이 확연하게 달라진 자신의 모습과 상황에 대해 느끼는 불안과 혼란, 행복, 자각 등을 느끼는 지금 현재의 우원재가 불과 몇 달 전의 우원재 본인에게 전하는 고백을 담은 트랙으로, 담백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우원재의 스킬풀한 래핑과 프로듀서 TE RIM(태림)의 실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수록곡 ‘Paranoid’는 ‘과거에게 (loop)’의 자조적인 분위기에서 더욱 폭발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로 전환한 트랙이다. 보다 실험적인 곡 구성과 래핑을 통해 싱글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인 불안과 혼란을 유려하게 담아냈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서 쟁쟁한 이력을 지닌 여러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독식한 우원재는 이번 신곡에도 본인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담아내며,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 종영 직후 공개된 첫 싱글 ‘시차(We Are) (Feat. 로꼬& GRAY)’가 전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여전히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발표하는 신보라 더욱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종영한 ‘쇼미더머니6’ TOP3에 이름을 올리며 2017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는 우원재는 최근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로꼬, 그레이, 엘로, 어글리덕, 후디, DJ펌킨, DJ웨건에 우원재까지 영입하며,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한 AOMG는 아티스트 개인음악 활동은 물론 매년 국내 각지 및 세계 각국에서 레이블 단독 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국내외 그 입지와 영향력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디고차일드 박재범, 쟁쟁한 여러 참가자들을 제친 인물 ‘누구?’

    우디고차일드 박재범, 쟁쟁한 여러 참가자들을 제친 인물 ‘누구?’

    래퍼 우디고 차일드가 박재범과 손잡았다.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은 26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디고 차일드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서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디고 차일드와 하이어 뮤직의 수장 박재범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우디고 차일드가 하이어 뮤직의 새 식구로 합류했음을 알렸다. 지난 5월 힙합 R&B 뮤지션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함께 설립한 하이어 뮤직은 실력파 국내 아티스트들과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힙합 R&B 음악 레이블이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식케이, 지소울, pH-1, 그루비룸, 우기, 떨스데이 등이 소속돼있으며, Yultron, Avatar darko, Raz Simone, Jarv Dee, Phe Reds 등의 해외 아티스트들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우디고 차일드는 Mnet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 래퍼로, 방송 당시 쟁쟁한 여러 참가자들을 제치고 박재범-도끼 팀에 합류하며 주목을 받았다. ‘쇼미6’에서의 인연이 종영 후에도 끈끈하게 이어지면서 우디고 차일드와 하이어 뮤직이 함께 만들어 나갈 여러 작업물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우디고 차일드는 ‘쇼미6’ 때부터 탐내오던 루키로, 하이어 뮤직에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디고 차일드는 바쁜 스케줄 틈틈이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곧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사진 = 하이어 뮤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 ‘엑스맨: 뉴 뮤턴트’ 티저 예고편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 ‘엑스맨: 뉴 뮤턴트’ 티저 예고편

    영화 ‘엑스맨: 뉴 뮤턴트’(원제: The New Mutants)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엑스맨: 뉴 뮤턴트’는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비밀 수용소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의 원작 코믹 북 시리즈는 1982년에 나온 마블 그래픽 노블에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2003년, 2009년에 두 개가 더 나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비밀 수용소에 갇힌 아이들이 누군가에 의해 실험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실험실의 여자는 아이들에게 “너희는 모두 위험해. 그래서 데려온 거야”라며 이들을 가둔 이유를 설명한다. 스스로에게도 세상에게도 매우 위험한 존재인 이 아이들은 이곳에서 초자연적인 악의 힘에 쫓기기 시작한다. 핑크 플로이드의 명곡 ‘어나더 브릭 인 더 월(Another Brick In The Wall)’을 배경으로 한 예고편은 시종일관 공포와 호기심을 자아낸다. 영화의 연출은 ‘안녕, 헤이즐’의 조쉬 분 감독이 맡았다. 그는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영화가 될 것이다. 공포스럽고 초현실적인 엑스맨 시리즈가 나올 것”이라며 영화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연 배우로는 영화 ‘23 아이덴티티’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할리우드 신예 안야 테일러 조이를 비롯하여 메이지 윌리암스, 블루 헌트, 찰리 히튼, 헨리 자가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 엑스맨 멤버의 세대교체를 알린다. 영화 ‘엑스맨: 뉴 뮤턴트’는 2018년 4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시대가 감당하지 못한 위대한 여성화가…‘파울라’ 예고편

    시대가 감당하지 못한 위대한 여성화가…‘파울라’ 예고편

    독일을 대표하는 여성화가 ‘파울라’의 화려한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 ‘파울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파울라’는 여성 화가로서 최초로 누드 자화상을 발표,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독일 표현주의의 선구자 ‘파울라-모더존 베커’의 화려한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파울라, 넌 예술가가 될 재능이 없어”라는 아버지의 말에 반기를 드는 그녀의 당찬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럼에도 당대 여성 화가에게 닿는 편견과 한계에 맞서 파울라는 오롯이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낸다. 영화는 제69회 로카르노 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 “선구자적 삶을 산 여성화가 파울라의 화려한 삶과 사랑을 그린 명작”(VARIETY), “한 폭의 그림 같은 영화”(SCREENDAILY), “화려하고 매혹적인 그리고 순수함을 담은 영화”(STAGEBUDDY) 등 극찬 세례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거침없는 신예 카를라 주리는 여성화가에 대한 편견과 한계에 당당히 맞선 주인공 ‘파울라’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토니 에드만’,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제작진이 완성한 ‘파울라’의 감탄을 자아내는 영상미는 하반기 최고의 아트버스터 탄생을 예고한다. 1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호주가 북핵 문제에 팔 걷어붙이는 이유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호주가 북핵 문제에 팔 걷어붙이는 이유

    지난 10월 2주차에 호주 외교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이 한국에 총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당시 한국-호주 외교·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줄리 비숍 외무장관과 머리스 페인 국방장관이 공식 방한했는데, 이 당시 호주군 총사령관 격인 국방참모총장(Chief of the Defence Force) 마크 도널드 빈스킨 공군원수도 비공식 방한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들 인사들은 9월부터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각국을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 이들이 동시에 한 나라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무·국방장관은 판문점을 방문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를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규탄했고, 빈스킨 총장은 전투복 차림으로 참모들을 대동하고 해군 작전사령부를 찾아 정진섭 해군 작전사령관을 예방했다. 즉, 호주의 외교·안보 책임자들, 특히 군정(軍政)과 군령(軍令)을 담당하는 최고 책임자들이 동시에 한국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이는 호주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자국 안보에 위해를 끼치는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호주의 움직임은 이 같은 주요인사 방문에서 그치지 않는다. 호주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꾸린 함대가 한반도를 향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지난 9일, 호주해군의 미사일 호위함 2척이 일본 사세보에 입항했다. 이들은 지난 9월 26일 시드니를 떠난 멜버른(HMAS Melbourne)함과 파라마타(HMAS Parramatta)함이다. 이들 군함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내달 초까지 미·일 양국과 연합훈련을 실시하며, 11월께 한국해군과 정례 연합훈련인 해돌이-왈라비 훈련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올 예정인 호주 군함은 이들만이 아니다. 현재 필리핀 인근 해역에 머물고 있는 호주국방군 합동기동전단(ADF Joint Task Group) 역시 곧 한반도로 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4일 호주를 출발한 합동기동전단은 27,000톤급 대형 헬기 상륙함(LHD)인 아들레이드(HMAS Adelaide)를 중심으로 미사일 호위함 다윈(HMAS Darwin), 투움바(HMAS Toowmba), 대형 군수지원함 시리우스(HMAS Sirius) 등 4척의 군함에 육군 지상 전투 병력과 공군 헬기 전력 등이 포함된 부대다. 이 전단에는 호주해군의 주력 전투함들이 대거 동원됐다. 기함인 아들레이드함은 호주해군의 최신예 강습상륙함으로 유사시 F-35B 전투기 운용이 가능하며, 호주공군의 공격헬기와 수송헬기, 해군의 대잠헬기를 탑재하고 경항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군함이다. 다윈(HMAS Darwin)함과 멜버른(HMAS Melbourne)함은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과 대잠헬기로 무장한 중형 호위함이며, 패러매타(HMAS Paramatta)함은 신형 레이더와 전투체계로 무장해 ‘미니 이지스함’으로 비유될만큼 강력한 방공능력을 가진 호위함이다. 이 전단은 ‘인도-태평양 노력 2017'(Indo-Pacific Endeavour 2017)이라고 명명된 해외 순방 일정에 따라 동남아시아 9개국(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미크로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과 인도, 일본,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싱가포르 창이 해군기지에 입항한 이 전단은 이달 하순께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앞서 도착한 2척의 호위함과 합류할 계획이다. 호주해군은 2척의 대형 강습상륙함(LHD)과 12척의 미사일 호위함으로 구성된 함대(Australian Fleet)를 운용하고 있다. 즉, 이번 해외 순방 일정에 1척의 상륙함과 4척의 호위함이 편성된 것은 해군 군함이 3직제(작전·정비·교육 순환)로 운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모든 가용전력을 투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직접적인 안보 이해관계가 얽혀있지 않은 호주가 외교·안보라인 수장들을 모두 한국에 보내고 자국의 가용 해군력을 총동원해 한반도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려는 것은 북한과 북한을 감싸고 있는 중국에 대한 전방위 압박 공세에 나서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물밑 접촉 결과로 보인다. 최근 호주는 중국의 해양 팽창을 자국 안보와 해양 권익에 대한 잠재적 위협으로 보고 미국과의 안보협력 강화와 자체 군사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즉, 호주의 최근 행보는 미국의 최대 안보 현안인 북핵 문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미국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잠재 위협 세력인 중국에 대한 압박에 그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호주가 이번 순방 기간 중 비중을 두고 찾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은 대부분 중국과 해양 영유권 및 배타적 경제수역 갈등을 빚고 있는 나라들이며, 특히 필리핀에서는 두테르테 대통령을 배 위로 초청해 행사를 갖고 적극적인 대북 압박에 나서지 않고 있는 중국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아들레이드 상륙함을 중심으로 한 호주함대는 공교롭게도 미 본토에서 동북아시아 해역을 향해 이동 중인 제12항공모함타격전단(Carrier Strike Group 12)과 비슷한 시기에 한반도 인근 해역에 들어올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가 기동전단을 편성해 동북아시아 해역에 출동시키고, 미국과 일본이 호주 기동전단과 동해나 동중국해 일대에서 대규모 연합 훈련을 실시한다면 이는 북한은 물론 중국에게 강력한 압박 카드가 될 수 있다.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던 미국 주도의 대중국 포위망을 구성하는 핵심 국가들의 핵심 전력이 코앞에서 무력시위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영국이 동북아 해역으로 신형 항공모함을 위시한 주요 전력을 파견할 계획을 밝히는가 하면, 뉴질랜드와 캐나다 등 다른 영연방 국가들도 한반도 유사시 전력 제공에 대한 언급을 꺼내기 시작하는 등 미국과 영연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전방위 군사 압박이 본격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는 북핵위기로 촉발된 한반도 문제가 한반도를 넘어 미·일·호주·영연방을 중심으로 한 해양세력과 북·중·러 삼국을 중심으로 한 대륙세력 간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의 외교안보 라인에게 이 같은 거대한 풍랑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문샤인, 김보경 데쉬와 신촌에서 버스킹 공연 ‘누구길래? 고막힐링’

    문샤인, 김보경 데쉬와 신촌에서 버스킹 공연 ‘누구길래? 고막힐링’

    김보경, 문샤인, 데쉬가 함께 거리 버스킹에 나섰다.19일 오후 5시 신촌 연세로 지니뮤직 스트리트에서는 김보경, 데쉬, 문샤인의 &LIVE 버스킹이 열렸다. 문샤인과 데쉬는 새앨범 타이틀곡 ‘Feel Feel’을 비롯,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음악적 재능으로 똘똘 뭉친 문샤인은 2015년 ‘내가 아니야’로 데뷔했으며 국내 개성파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부른 감각적인 노래 ‘온도차이’ ‘글쎄’ 등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신예 뮤지션 데쉬는 4차원 느낌의 새로운 스타일 힙합, 알앤비(R&B)장르 노래 ‘I See U’로 데뷔해 음악괴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버스킹에서 데쉬와 김보경은 버스킹현장에서 듀엣으로 영화 원스의 주제곡 ‘Falling slowly’를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앨범 출시 때마다 화제를 몰고온 가수 김보경은 버스킹현장에서 ‘Love yourself’, ‘혼자라고 생각말기’ 등 그녀의 히트곡을 부를 계획이다. 김보경은 켈리클락슨 노래 ‘Because of you’ 리메이크곡으로 데뷔했으며 2013 학교 OST ‘혼자라고 생각말기’로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하루하루’, ‘아임네온(I’M NEON)으로 꾸준히 가수활동을 해온 김보경은 오는 11월 새 앨범을 출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지니뮤직 콘텐츠사업본부 홍상욱 본부장은 “실력파 가수 김보경, 문샤인, 데쉬가 함께 신촌거리에서 버스킹공연을 연다”며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뮤지션들의 음악세계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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