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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 평화주의’ 깃발 아래 군사대국 야욕 숨긴 아베

    ‘적극 평화주의’ 깃발 아래 군사대국 야욕 숨긴 아베

    지난 20일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 주재 각의(내각회의)를 열어 사상 최대 규모의 내년도 방위지출 예산안을 승인했다. 7년 전 아베 총리의 두 번째 집권 이후 한 해도 빠짐 없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번에도 이어 갔다. 그로부터 1주일 후인 27일 각의에서는 언제 미사일 등 공격을 받아도 이상할 게 없을 만큼 정세가 불안한 중동 해역에 해상자위대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아사히신문은 “자위대 해외 파견 역사에서 이번처럼 경솔하게 판단이 이뤄진 적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아베 총리가 자신의 임기 만료(2021년 9월) 이전에 헌법에 ‘자위대’ 규정을 명기하는 개헌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군사력은 갈수록 고도화·첨단화되는 한편 활동 영역도 전방위로 넓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헌법 제9조의 사문화’, ‘방어 중심의 원칙 파기’ 등 비판과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일본과 미국의 정상이 자위대와 미군을 함께 격려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미일 동맹은 전에 없이 강력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내가 함께 여기에 서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지난 5월 2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미군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란히 해상자위대 호위함 ‘가가’의 함상에 오른 아베 총리는 득의만만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최강 미국과의 결속을 과시하고 이를 통해 자국의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함으로써 공식 재무장의 걸림돌들을 제거해 가려는 아베 총리의 속셈, 그리고 이를 이용해 일본에 대한 무기 판매를 확대하고 중국·북한에 맞선 동아시아 지역 안보의 부담을 대거 전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산이 맞물려 빚어진 위험한 퍼포먼스였다. 특히 가가는 아베 정부가 항공모함으로 개조해 미국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를 탑재해 운용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일본의 ‘전수방위 원칙’(상대방의 공격을 받았을 경우에 한해 일본 영토·영해 내에서 최소한의 방위력만 행사하는 것) 파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경제적 이득에만 집중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의 군비 확장에 얼마나 든든한 우군이 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 것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이 F35 전투기 105대를 추가 구매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일본은 동맹국 중 F35를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된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현재 일본의 자위대 규모는 육상자위대 13만 7000명,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 각각 4만 2000명씩이다. 여기에 한국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통합막료감부 인력 등을 포함해 23만명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자위대가 공식 출범한 것은 1965년이었다. 1945년 8월 패망 후 미국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연합국군최고사령부(GHQ) 주도로 1946년 11월 제정된 현행 헌법은 제9조에서 ‘무력 행사는 영구히 포기한다’(1항), ‘육해공군 및 기타의 전력을 보유하지 않으며 교전권은 인정되지 않는다’(2항)고 규정하고 있다. GHQ가 일본의 재무장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천황(일왕)제의 유지’라는 당근까지 줘 가며 강요한 평화 조항이었다. 그러나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일본에 주둔해 있던 연합군이 전쟁에 투입되자 치안 유지 목적의 ‘경찰예비대’가 출범했다. 경찰예비대는 1952년 ‘보안대’라는 이름으로 확대 개편됐고, 이어 1954년 자위대법이 발효되면서 육해공 자위대가 발족했다. 자위대법은 제3조에서 ‘침략에 대해 나라를 방위하는 것을 주된 임무로 한다’고 규정해 공격이 아닌 방어에 존재 목적이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그럼에도 “자위대는 위헌”이라는 것이 출범 초기 일본 헌법학계의 지배적인 견해였다. 헌법 제9조 2항 ‘전력 불보유’에 명확하게 배치된다는 관점이었다. 이에 맞서 일본 정부는 자위대를 ‘국가 방위를 위한 필요최소한의 실력 조직’으로 규정하며 위헌 논란을 회피해 왔다. 헌법 제정 후 70년 이상 자위대의 위헌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일본 정부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막대한 예산 지출을 통해 자위대를 거대 무력 조직으로 육성시켰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 전문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군사력은 지난해 8위에서 두 계단 뛰어오른 6위로 한국(7위)을 추월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방위비 지출에서 2018년 기준 한국은 2.6%, 일본은 0.9%이지만 지출 총액은 일본(46억 6000만 달러·세계 9위)이 한국(43억 1000만 달러·10위)보다 많다.일본의 방위비 지출은 2012년 12월 아베 총리 재집권 이후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반전한 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내년도 전체 방위예산은 전년 대비 1.1% 늘었지만, 공격형 방위력 증강의 척도가 되는 물건비(무기 구매 포함) 증가율은 전체의 3배가 넘는 3.6%에 달한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지켜 온 방위비의 ‘1%룰’(GDP의 1%)을 깨고 2023년까지 70조원까지 지출을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군사 역량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은 자위대 해외 활동의 전방위 확대다. 일본의 해외 파병은 걸프전 정전 후인 1991년 4월 해상자위대의 기뢰 소해부대를 페르시아만에 보낸 것이 처음이었다. 당시 야당은 “전수방위 원칙을 깨는 것”이라고 반발했지만, 정부는 “정전합의가 됐기 때문에 무력행사를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1992년에는 유엔평화유지군(PKO)협력법을 제정, 정전 감시 등의 목적으로 자위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그해 육상자위대가 PKO의 일원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파병됐다. ‘적극적 평화주의’를 내건 아베 정권은 2015년 집단적 자위권 행사의 일부 허용을 포함한 안전보장관련법을 제정, 활동 범위를 대폭 늘렸다. 그러나 집단적 자위권이 갖는 위헌성에 대해서는 정부 내에서조차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시비는 소송 등의 형태로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일본이 자위대 활동 영역을 넓히려는 것은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를 군대를 보유한 보통국가로 발돋움하는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다. 일본 정부가 무력 파견을 정당화하기 위해 드는 사례 중 하나는 걸프전 당시의 ‘외교참사’다. 일본은 미국이 중심이 된 다국적군에 실제 병력을 보내는 대신 전체 전쟁 비용 600억 달러의 20%가 넘는 130억 달러를 부담했다. 그러나 병력이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본은 미국의 ‘걸프전 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본 정부는 이런 일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런 가운데 내년 2월로 예정된 호위함 P3C초계기 등 260명 규모의 해상자위대 중동 파견은 자위대 파병에 대한 족쇄가 거의 사라졌음을 보여 준다. 일본 정부는 이번 파견의 목적을 ‘조사·연구’로 규정하는 꼼수를 썼다. 조사·연구 목적의 경우 국회 인준을 받을 필요 없이 정부의 판단만으로 파견 결정을 할 수 있다. 도쿄신문은 “이번 자위대 파견은 국민을 대표하는 기구인 국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것”이라며 일본에서 국회에 의한 문민통제가 실종됐다고 개탄했다. 동아시아의 안보 환경은 일본의 군비 증강과 영역 확대에 큰 지원군이 되고 있다. 중국의 해양 세력 확장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일본에 무장 강화의 대내외적인 명분과 논리를 제공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무기 구매 압박과 방위비 분담 확대 요구도 야권이나 시민사회의 공격을 무디게 하는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인사] 울산시, 서울에너지공사,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 울산시 ◇ 3급 승진 △ 인재교육과 3급 요원 교육파견 손연석 ◇ 3급 전보 △ 행정지원국장 윤영찬 △ 미래성장기반국장 정호동 △ 환경국장 김상육 △ 녹지정원국장 김석명 △ 복지여성건강국장 이형우 ◇ 3급 전출 △ 중구 부구청장 요원 김지태 △ 남구 부구청장 요원 김석겸 △ 동구 부구청장 요원 김미경 △ 울주군 부군수 요원 서석광 ◇ 3급 전입 △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상찬 ◇ 3급 파견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김정익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전경술 ◇ 3급 신규 △ 감사관(임기제) 남상진 ◇ 4급 승진 △ 세정담당관 직무대리 권기환 △ 인재교육과 4급 요원 교육파견 김창영 △ 인재교육과 4급 요원 교육파견 송은경 △ 인재교육과장 직무대리 송대호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이병권 △ 자원순환과장 강홍권 △ 관광진흥과장 정연용 △ 버스택시과장 직무대리 정부식 △ 의회 행정자치 전문위원 홍병익 △ 의회 환경복지 전문위원 직무대리 민덕기 △ 장애인복지과장 김효준 △ 농축산과장 정진행 △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 생태정원과장 장태훈 △ 환경생태과장 김병조 △ 용연수질개선사업소장 권기호 △ 지역개발과장 김종인 △ 건설도로과장 이형배 △ 건축주택과장 이재곤 △ 남구 국장요원 박정환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구본곤 ◇ 4급 전보 △ 정책기획관 최평환 △ 예산담당관 노동완 △ 민생사법경찰과장 김석기 △ 시민소통협력과장 강윤구 △ 회계과장 김호경 △ 일자리노동과장 서영준 △ 미래신산업과장 장태준 △ 산업입지과장 류재균 △ 문화예술과장 박용락 △ 체육지원과장 최홍식 △ 의회 운영전문위원 한창환 △ 종합건설본부 관리시설부장 김용규 △ 울산도서관장 서정남 △ 차량등록사업소장 박정환 △ 환경보전과장 이도희 △ 토지정보과장 이인걸 △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이병헌 △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윤학순 ◇ 4급 전출 △ 중구 국장요원 김석규 △ 울주군 국장요원 노동형 ◇ 4급 전입 △ 하수관리과장 하종섭 ◇ 4급 파견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서대성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정병규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임기준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최민호 ◇ 5급 승진 △ 정보화담당관실 허경 △ 재난관리과 노종균 △ 시민소통협력과 김동섭 △ 중소벤처기업과 정상미 △ 투자교류과 정덕종 △ 산업입지과 최행선 △ 복지인구정책과 이상혜 △ 장애인복지과 남영호 △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영균 △ 관광진흥과 이상철 △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김창중 △ 울산박물관 김혜경 △ 울산도서관 운영지원과 한정숙 △ 용연수질개선사업소 강미선 △ 버스택시과 김진국 △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 김선호 △ 복지인구정책과 박윤정 △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김명숙 △ 농축수산과 오재환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김상구 △ 녹지공원과 안노주 △ 녹지공원과 전찬중 △ 녹지공원과 김성권 △ 식의약안전과 안영미 △ 동구 노순심 △ 환경생태과 김수현 △ 환경보전과 김상목 △ 도시계획과 윤영호 △ 건설도로과 양분석 △ 상수도사업본부 임무수 △ 상수도사업본부 최진곤 △ 종합건설본부 표용규 △ 감사관실 조수현 △ 도시재생과 김정임 △ 종합건설본부 김성훈 △ 토지정보과 이명자 △ 울주군 박창숙 △ 상수도사업본부 연구관 요원 조정호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지도관 요원 황명희 ◇ 5급 전보 △ 대변인실 문준강 △ 감사관실 김은주 △ 정책기획관실 최명수 △ 정책기획관실 안정미 △ 정책기획관실 황성희 △ 정책기획관실 빈순옥 △ 예산담당관실 고경수 △ 예산담당관실 손종익 △ 법무통계담당관실 정유희 △ 법무통계담당관실 박주향 △ 정보화담당관실 김희정 △ 세정담당관실 이인대 △ 세정담당관실 박대환 △ 민생사법경찰과 이석원 △ 시민소통협력과 권은주 △ 시민소통협력과 김영란 △ 회계과 이은숙 △ 일자리노동과 한용희 △ 일자리노동과 박정희 △ 사회적경제과 이경미 △ 미래신산업과 서남수 △ 미래신산업과 김재준 △ 미래신산업과 고재식 △ 자동차조선산업과 안종화 △ 화학소재산업과 김경영 △ 산업입지과 김민규 △ 지역개발과 이희선 △ 도시재생과 정매자 △ 토지정보과 김서윤 △ 자원순환과 박병규 △ 자원순환과 유성덕 △ 태화강국가정원과 김영진 △ 복지인구정책과 오정철 △ 복지인구정책과 김영근 △ 복지인구정책과 김효순 △ 장애인복지과 박미정 △ 여성가족청소년과 황보정숙 △ 문화예술과 문일수 △ 문화예술과 이강 △ 관광진흥과 강선미 △ 체육지원과 박정열 △ 버스택시과 정경석 △ 물류해양진흥과 김태경 △ 건설도로과 박상식 △ 교통혁신추진단 곽재덕 △ 의회사무처 황상현 △ 의회사무처 김양희 △ 의회사무처 하시원 △ 상수도사업본부 김정옥 △ 상수도사업본부 이정명 △ 상수도사업본부 김병문 △ 문화예술회관 경영관리과장 모은아 △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장 최광익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김현정 △ 시민신문고위원회 김소영 △ 복지인구정책과 김종해 △ 어르신복지과 김도형 △ 장애인복지과 황선라 △ 상수도사업본부 권용균 △ 용연수질개선사업소 허성엽 △ 환경보전과 임문선 △ 농축산과 신용석 △ 생태정원과 안상두 △ 식의약안전과 정진근 △ 환경생태과 윤용식 △ 환경생태과 양별 △ 환경보전과 권기태 △ 환경보전과 손은주 △ 자원순환과 강석용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정명걸 △ 감사관실 조용관 △ 안전총괄과 신동운 △ 지역개발과 한금신 △ 하수관리과 김현철 △ 하수관리과 정갑균 △ 건설도로과 박장수 △ 건설도로과 남희봉 △ 종합건설본부 황찬욱 △ 건축주택과 박성관 △ 건축주택과 김종석 △ 건축주택과 최상민 △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과장 이숙향 ◇ 5급 전출 △ 보건복지부 이효진 △ 남구 송상화 △ 울주군 류남호 △ 남구 조현선 △ 중구 김준홍 △ 동구 김무식 △ 북구 심응보 △ 울주군 이옥규 △ 울주군 최태진 △ 울주군 손재욱 △ 남구 김미영 ◇ 5급 전입 △ 버스택시과 남병석 △ 종합건설본부 김종철 △ 시민건강과 문숙희 △ 식의약안전과 임혜숙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조형래 △ 산업입지과 전성욱 △ 종합건설본부 김봉중 △ 건축주택과 정동욱 ◇ 5급 파견 △ 지방공기업평가원 파견 이숙자 △ 한국지방세연구원 파견 이하우 △ 자치분권위원회 파견 이선미 △ 국무조정실 파견 김경호 △ 행정안전부 파견 김재예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이철호 △ 울산인재육성재단 파견 이승태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이영택 △ 울산테크노파크 파견 심은덕 △ 중소벤처기업부 파견 강찬우 △ 울산여성가족개발원 파견 최진규 △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파견 이판균 △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김삼점 ■ 서울에너지공사 △ 집단에너지본부장 김명호 국세청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감찰담당관 오상훈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해영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강성팔 △ 국세청 박광수 △ 국세청 김성환 △ 국세청 윤종건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송영주 △ 국세청 정보화3담당관 나향미 △ 국세청 심사2담당관 박수복 △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지성 △ 국세청 징세과장 유병철 △ 국세청 소득세과장 김동욱 △ 국세청 법인세과장 양동구 △ 국세청 원천세과장 이준희 △ 국세청 소비세과장 강상식 △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오상휴 △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한경선 △ 국세청 장려신청과장 고근수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장 이진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김태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병채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반재훈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황정길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박영병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강영진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강역종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최경묵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김진우 △ 서대문세무서장 최회선 △ 강서세무서장 박종태 △ 양천세무서장 최호재 △ 구로세무서장 이태호 △ 금천세무서장 이창기 △ 관악세무서장 주효종 △ 삼성세무서장 이영중 △ 역삼세무서장 우제홍 △ 동대문세무서장 박진하 △ 송파세무서장 김상윤 △ 잠실세무서장 정재윤 △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김상철 △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손영준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한성옥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선주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채중석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재환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황남욱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김운걸 △ 안산세무서장 이세협 △ 성남세무서장 이효성 △ 이천세무서장 구본윤 △ 경기광주세무서장 황문호 △ 남양주세무서장 우원훈 △ 기흥세무서장 장철호 △ 구리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정상배 △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권순재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전성구 △ 서인천세무서장 김만헌 △ 남인천세무서장 박정준 △ 김포세무서장 이이재 △ 부천세무서장 고관택 △ 의정부세무서장 최재호 △ 포천세무서장 최진복 △ 고양세무서장 전태호 △ 동고양세무서장 나교석 △ 광명세무서장 구제승 △ 연수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이길용 △ 북대전세무서장 홍철수 △ 세종세무서장 염경윤 △ 광주지방국세청 설실납세지원국장 박인호 △ 광주세무서장 최재훈 △ 북광주세무서장 임진정 △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동찬 △ 동대구세무서장 박병익 △ 서대구세무서장 신영재 △ 남대구세무서장 남영안 △ 포항세무서장 이영철 △ 구미세무서장 배창겸 △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준홍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기영 △ 서부산 세무서장 배민규 △ 부산진 세무서장 손병환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고영일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신예진 △ 국세청(기획재정부) 류충선 △ 국세청(금융위원회) 이태훈 △ 국세청 이요원 ◇ 초임세무서장 전보 △ 순천세무서장 장태복 △ 영월세무서장 김동수 △ 강릉세무서장 김진갑 △ 서대전세무서장 임동호 △ 논산세무서장 손채령 △ 보령세무서장 김종성 △ 홍성세무서장 함민규 △ 천안세무서장 이은장 △ 서광주세무서장 강병수 △ 군산세무서장 신석균 △ 전주세무서장 김용재 △ 북전주세무서장 봉삼종 △ 나주세무서장 이종학 △ 순천세무서장 강백근 △ 여수세무서장 김정윤 △ 광산세무서 개청준비단장 김태열 △ 안동세무서장 김상현 △ 김천세무서장 류지용 △ 영주세무서장 공창석 △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표진숙 △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 지임구 △ 해운대 세무서장 황동수 △ 동래세무서장 김동현 △ 금정세무서장 이정희 △ 울산세무서장 유수호 △ 동울산세무서장 배상록 △ 마산세무서장 최상호 △ 통영세무서장 우창용 △ 제주세무서장 장권철 ■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 조합감사위 사무처 전북검사국 △ 국장 이문구 ◇ 지부장 △ 무주군 황석관 △ 임실군 이희운 △ 정읍시 이용균 △ 고창군 진기영 △ 김제시 송혁 △ 익산시 이종림 ◇ 단장 △ 경영기획단 박성근 △ 회원지원반 이병구 △ 농촌지원단 하양진 △ 홍보실 송경규 △ 상호금융업무지원단 김종범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센터장 △ 전북 원흥연 △ 남원 남용수 ◇ 농정지원단장 △ 전주완주시군 허용준 △ 진안군 류은영 △ 장수군 전경애 △ 무주군 윤한철 △ 남원시 이남록 △ 정읍시 김천곤 [농협 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 단장 △ 양곡자재단 이재연 △ 푸드지원센터 고장량 [NH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 부장 △ 전북영업부 김형신 ◇ 단장 △ 경영지원단 오영석 △ 마케팅추진단 최승웅 △ 전주여신관리단 양덕규 △ 군산여신관리단 강영철 ◇ 지점장 △ 전주한옥마을 최기현 △ 태평동 정미경 △ 서신동 김태곤 △ 중화산동 장길환 △ 전주에코시티 김대호 △ 전북혁신도시 윤연수 △ 나운센터 김경호 △ 익산중앙 윤근덕 △ 영등동 여동수 △ 함열 이문식 △ 금암동 강신권 △ 호성파크 이용식 △ 수송동 최형순 △ 배산 기형욱
  • 여성·퀴어·SF… 펜에 스민 다양성

    여성·퀴어·SF… 펜에 스민 다양성

    대부분 문학상 수상자 여성 돌풍 여전 장르 문학도 약진… ‘K문학 위상 높여’올 한 해 문학계는 ‘다사다난’보다는 ‘다이내믹’에 가까웠다. 한림원에 번진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로 한 해를 거른 노벨문학상은 두 명의 수상자(올가 토카르추크·페터 한트케)를 배출했다. 한국에서는 김혜순 시인이 그리핀 시문학상을 수상, 차기 노벨문학상 수상 전망을 높였다. 변방의 서자 취급을 받던 SF 등의 장르 문학은 대세로 떠올랐고, 여성 작가를 필두로 한 페미니즘과 퀴어 서사는 여전한 힘을 발휘했다. ●후보도 수상자도 여성… 여성 작가 초강세 올해 트위터에서 돌았던 ‘짤’ 중 하나. ‘김승옥문학상 수상자’라는 코멘트 아래 쭉 이어지는 7명의 사진은 모두 여성이었다. 대상을 받은 윤성희 작가를 비롯해 우수상 수상자인 권여선, 편혜영, 조해진, 황정은, 최은미, 김금희 모두 여성인 까닭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김유정문학상도 사정은 비슷했다. 수상자 편혜영 작가를 비롯해 후보 작가들(김금희, 김사과, 김혜진, 이주란, 조남주, 최은미) 모두 여성이었다. 동인문학상(최수철)을 제외하고 이상문학상(윤이형), 현대문학상(박민정) 등 주요 문학상도 여성들에게 돌아갔다. 박혜진 문학평론가는 “최근 사회에 던지는 윤리적인 질문 자체가 문학 미학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가 됐다”며 “젠더나 퀴어, 장애인 같은 소수자 서사를 다루는 데 여성 작가들이 사회에 더욱 직접적으로 질문하는 ‘첨단의 윤리’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페미니즘·퀴어 서사의 진화 여성 작가들의 활약으로 ‘82년생 김지영’(민음사)이 쏘아 올린 페미니즘 소설 붐은 올해도 계속됐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리타 메이 브라운 등 외국 유명 페미니스트 소설가들의 작품이 번역 출간되는가 하면 국내 여러 작가가 참여한 앤솔로지 발간이 이어졌다. 퀴어 문학에서는 박상영이라는 걸출한 신예의 탄생이 주목받았다. 지난해 출간한 첫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문학동네)로 주목받았던 박상영은 두 번째 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창비)으로는 6개월간 4만 5000부를 찍었다. 성에 대한 자유분방한 묘사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퀴어 서사를 넘어 청년 세대의 사랑과 상실,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한다는 평을 받는다. ●신성의 등장, 무크지 창간… SF 문학의 약진 웹소설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SF, 판타지, 무협, 로맨스, 추리 등을 포괄하는 장르 문학이 크게 각광받았다. 그중에서도 SF의 활약은 눈부셨다. 포스텍에서 생화학 석사 학위를 받은 김초엽 작가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허블)은 출간 6개월 만에 3만 3000부를 찍어 신예 작가로는 이례적인 관심을 받았다. 김보영 작가는 미국 최대 출판그룹 ‘하퍼콜린스’에 중·단편 소설 3편의 번역 출간권을 판매, 한국 SF 최초로 영미권 주요 출판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SF 전문 무크지 ‘오늘의 SF’(아르테)가 창간돼 SF 문학을 비평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등 SF 문학의 최전선에 있는 작가들이 편집위원을 맡았다. 복도훈(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문학평론가는 “AI나 인류세,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SF적인 상상이 우리 삶의 중요 기제가 됐다”며 “최근의 SF 붐은 밑바닥부터 실력을 다져 온 작가들과 팬덤, 출판사들까지 오래된 노력이 ‘빅뱅’처럼 폭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로 뻗어가는 K문학의 힘 한국에서 130만부를 찍은 ‘82년생 김지영’은 올해까지 19개국에 수출, ‘K문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중국에서만 18만부, 일본에선 15만부가 인쇄되는 등 비슷한 사회 환경의 동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에서도 한국 문학에 대한 열띤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6월 김혜순 시인은 캐나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그리핀 시문학상을 한국 작가로는 처음 수상했다. 9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국제도서전은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낭독회를 들으려는 사람들로 붐볐고, 그즈음 스웨덴 문예지 ‘10TAL’은 한국문학 특집호를 발간했다. 외국으로 번역 출간되는 한국문학을 지원하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올 한 해 출판 지원 종수는 26개 언어권 151종이었다. 2010년 15개 언어권, 53종의 책을 번역 출간한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핵 배치 美공군기지 빼고 싶나” 에르도안 앞 작아지는 트럼프

    “핵 배치 美공군기지 빼고 싶나” 에르도안 앞 작아지는 트럼프

    미국의 군사동맹 가운데 가장 ‘눈엣가시’ 같은 나라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5) 대통령이 이끄는 터키일 것이다. 터키의 최근 외교·안보 행보는 서방의 동맹이라 하기엔 너무 적대적이다. 그렇다고 적으로 돌리기엔 부담스러운 국가다. 터키와 서방, 특히 미국과의 관계는 애증이 교차하는 ‘프레너미’(Frenemy·적인 동시에 아군인 상대)로 압축된다. 존스홉킨스대 터키 전문가 리즐 힌츠는 “터키에 전략적 파트너 관계라고 부를 만한 것은 이제 남아 있지 않다”며 “동맹은 터키가 하는 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에르도안이 초강대국 미국에 큰소리치는 배경은 뭘까.흑해와 지중해 사이에 자리한 터키는 지정학적 강국이다. 나토나 미국의 세계 전략에 꼭 필요한 입지 조건이 에르도안의 자신감으로 꼽힌다. 게다가 지난해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7번 만났고, 18번 통화했다. 그리고 지난 7월에 첨단 기술 기밀 유출 우려로 나토와 미국이 반대하는 ‘러시아판 사드’인 S400 미사일 방어망을 배치했다. 이에 미국 의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터키에 당초 계획했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판매를 금지하는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켰다. 발끈한 터키는 이날 “F35 국제 개발 프로그램의 참여국으로서 의무를 이행했음에도 우리를 부당하게 차단하고 있다”며 “이는 터키의 주권적 결정을 무시하고 적대적 태도를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터키는 F35 대신 러시아 수호이(SU)35 전투기 구매 등의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맞불을 피웠다. 나아가 에르도안은 자국에 있는 미 공군기지 사용을 막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지난 15일 “제재 위협이 실제로 이행되면 인지를리크 공군기지와 퀴레지크 기지를 폐쇄하겠다”고 협박했다. 터키 남부에 위치한 인지를리크는 미군의 중동작전 전진기지이다. 특히 이곳에 미군 전술핵 50여기가 배치된 사실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정한 바 있다. 미군은 기지 접근이 차단되면 핵무기가 에르도안의 손에 넘어갈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불안해한다. 에르도안의 이런 협박에 뉴욕타임스(NYT)는 “전략 핵무기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표현했다. 앞서 2016년 7월 터키 쿠데타 발생 당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핵무기 이전을 검토했으나, 핵무기 철수가 동맹의 가치를 훼손하고 에르도안이 핵무기를 보유하겠다는 구실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고 NYT가 보도했다. 에르도안이 인지를리크 기지 사용을 볼모로 미국을 협박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군은 실제로 인지를리크와 퀴레지크 기지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루마니아와 카타르에 대안 기지를 마련한 상태다. 터키에 더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도다. 루마니아와 카타르는 터키의 완전한 대체지는 아니지만 아쉬운 대로 러시아를 경계하고, 중동에 신속히 접근할 대안을 마련해 둔 셈이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대외정책연구소의 터키 전문가 애런 슈타인은 “터키가 자국 기지의 가치를 떨어뜨린 것”이라며 “현재 미국과 터키의 관계는 천천히 다가오는 차량 충돌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미국의 움직임을 간파한 에르도안은 미군이 터키에서 철수하면 핵무장을 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그는 “일부 국가는 핵탄두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데, 우리는 가지지 말라고 한다. 나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러시아는 터키에 우라늄 농축과 연구용 원자로 4기 건설을 돕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가 민감한 지정학적 위치 탓에 결정적인 기술을 터키에 넘겨줄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미국이 인지를리크 기지에 배치한 핵탄두 미사일 철수를 소련이 조건으로 내걸었던 적이 있다. 과거 몇 차례 전쟁을 벌였던 두 나라는 서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힌츠 교수는 “터키가 나토와 미국을 신뢰하지 않듯 러시아도 신뢰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에르도안의 핵무기 무장 발언은 반미 정서를 정치에 이용하는 수사일 뿐이라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비확산 연구를 위한 제임스 마틴 센터’의 터키 전문가 제시카 바넘은 “터키가 핵무장을 할 경우 제재로 인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따를 것이고, 이는 유권자의 표가 달아나는 것”이라고 NYT에 말했다. 미국과 터키는 애증이 교차하는 관계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터키는 독일과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며 연합군과 보조를 같이했다. 한국전쟁 참전에서 볼 수 있듯 공산주의 확산과 소련의 중동 진출을 막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하지만 소련 붕괴와 냉전 종식으로 공동의 적이 사라졌다.특히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쿠르드족 처리에 대해 서방과 터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미국과 나토는 수년 동안 쿠르드족이 시리아 내전 이후 발생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는 전쟁을 함께 치렀다. 반면 터키는 쿠르드족을 자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테러 단체로 보고 있다. 실제로 1977년 터키 산악지대에 사는 쿠르드족이 ‘쿠르디스탄’이라는 나라를 세우며 독립을 추구하다 터키군에 의해 유혈 진압됐다. 터키와 쿠르드족 간에는 크고 작은 유혈 충돌이 잇따랐다. 미중앙정보국(CIA) 월드팩트북에 따르면 8125만여명의 터키 인구 가운데 쿠르드족은 약 20%로 추정된다. 세인트로렌스대 아인스타트 교수는 “터키 입장에서 무장 쿠르드 세력은 실존적 문제”라고 말했다. IS와 전쟁을 벌이던 미국은 전쟁이 끝나자 쿠르드 민병대(YPG)가 시리아 북부에 정착하는 것을 도와줬다. 터키는 이 YPG가 자국 테러 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이념적으로 밀접하다며 연대 가능성을 두려워했다. 에르도안은 올 1월 “테러 무장세력이 태어나기 전에 싹을 자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0월 트럼프가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밝히자마자 에르도안이 시리아 북부를 ‘침공’했다. 터키는 시리아와 맞닿은 국경선 440㎞를 따라 폭 30㎞의 ‘안전지대’를 확보했다. 안전지대란 쿠르드족을 모두 쫓아냈다는 의미이다. 이곳에 내전을 피해 터키에 몰려든 난민을 거주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에르도안은 지난 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나토 창설 70주년 행사에서 YPG 테러단체 인정 요구와 함께 난민 정착촌 건설비용을 내라고 요구했다. 터키는 시리아 난민 350만명 이상을 수용하고 있다. 에르도안은 돈을 내지 않으면 “난민들이 유럽으로 향하는 수문을 열 수도 있다”고 협박했다. 시리아 일부를 점령한 에르도안이 리비아 등 중동에 적극 개입하는 것은 ‘오스만제국’의 계승자가 되겠다는 야욕과 관련이 깊다. 총리와 대통령으로서 16년째 권좌를 지키는 에르도안은 이슬람 국가를 묶은 공동체인 ‘움마’를 만든 뒤 자신이 주권자가 되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런 종류의 발언도 많았고, 학교 교육에서 종교 교육도 늘어났다. 에르도안이 재미 이슬람 학자 펫훌라흐 귈렌(78)을 2016년 쿠데타 배후 세력으로 지목하며 송환을 요구하는 것도 그런 배경으로 보인다. 미국 네이벌워대학 터키 전문가 버럭 카더르칸은 “에르도안이 터키 건국의 아버지 케말 아타튀르크가 세운 세속주의를 버리고 종교적으로 기울고 있다”고 진단했다. 쿠데타 이후 군부와 관료에 남았던 친서방적 인사들을 모조리 숙청해 절대권력 기반을 다졌다. 에르도안의 터키와 미국 및 서방의 관계는 나빠질까. 스웨덴 스톡홀름대 터키 전문가 제니 화이트는 “사이는 나쁘지만 협력하고 지내는 나라가 많다”며 “미국과 터키는 서로 적이 아니기 때문에 긴밀히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X권나라, ‘청춘 만렙’ 1차 티저 공개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X권나라, ‘청춘 만렙’ 1차 티저 공개

    ‘이태원 클라쓰’ 청춘들의 꿈을 향한 질주가 시작된다.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 측은 23일, 이태원 밤거리를 뜨겁게 달리는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웹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꿀잼’ 보장 원작에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생동감을 더할 클래스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지며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로 분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주목받는 대세 신예 김다미는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연기한다.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의 성격을 가진 조이서로 분할 그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유재명은 요식업계 대기업 ‘장가’를 이끄는 ‘자비리스’ 권위주의자 ‘장대희’ 회장 역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한다. 권나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 ‘오수아’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속 박새로이, 조이서(김다미 분), 오수아(권나라 분)의 눈부신 청춘 케미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네온사인 불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이태원 밤거리를 달리는 세 사람.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질주가 벌써부터 심박수를 높인다. 박새로이를 바라보는 오수아의 “넌 내게 지나치게 빛나”라는 내레이션과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닌 대단한 남자로 만들 거야, 내가”라는 조이서의 당찬 목소리는 세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도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빛나는 청춘 에너지로 가득한 박새로이의 모습과 함께 흐르는 “나한테 뭔 짓을 해도 상관없어, 원하는 것 다 이루면서 살 거야”라는 내레이션은 이태원을 무대로 펼쳐질 청춘들의 뜨거운 반란을 더욱 기대케 한다. 베일을 벗은 ‘이태원 클라쓰’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현실판 이태원 클라쓰를 드디어 만난다니!”, “역대급 ‘만찢’ 비주얼이다”, “역시 박서준 아닌 박새로이 상상할 수 없어”, “박새로이 청춘 그 자체, 보기만 해도 설렌다”, “박서준, 김다미 케미 기대된다”, “권나라, 제대로 첫사랑 미모 열일 중”,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다들 매력 터지네”, “티저만 봐도 벌써 취향저격”, “첫 방송 너무 기다려진다”, “다른 캐릭터들도 빨리 보고싶다”, “웹툰 다시 정주행하고 와야지”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1월 31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모델 심채원, 잘록한 허리 ‘S라인 몸매’

    [포토] 모델 심채원, 잘록한 허리 ‘S라인 몸매’

    다재다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력을 보유한 ‘청순 베이글녀’ 심채원이 매력만점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모델로 활동 중인 심채원은 최근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맥스FC 맥스엔젤, 레이싱 모델, 코스프레모델, 여성프로게이머 등 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심채원은 최근 한 기획사의 총괄 운영에 참여했다. 심채원은 가수 MALVO(이범주)가 대표로 있는 신예 기획사 HOLY GROUND(홀리그라운드)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다. 기획사의 대표이자 가수인 MALVO(이범주)의 새로운 앨범 뮤직비디오 기획과 출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심채원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목부터 강렬 ‘2월 개봉’ [공식]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목부터 강렬 ‘2월 개봉’ [공식]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2020년 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16일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측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오는 2020년 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이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전도연이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역을 마았다. 그는 날카롭고 강렬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대체불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우성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으로 분한다. 그는 지금까지 젠틀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탈피,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배성우는 가족의 생계를 힘들게 이어가고 있는 가장 중만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윤여정은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 역을 맡아 작품의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정만식이 돈 앞에서 인정 사정 없는 고리대금업자 박사장 역을 맡아 긴장감을 높이며, 진경은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 역을 맡아 깊이감을 더한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신현빈은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역을 맡아 기존의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캐릭터를 폭넓은 연기를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주목을 받은 정가람은 목적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불법체류자 진태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 보여준 순수한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소화해 캐릭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슈가맨3’ 데이브레이크 “유재석, 드러머로 영입하고파”

    ‘슈가맨3’ 데이브레이크 “유재석, 드러머로 영입하고파”

    ‘슈가맨3’ 데이브레이크가 ‘뮤지션’ 유재석 영입의지를 드러냈다. 1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믿고 듣는 음색 요정 러블리즈가 쇼맨으로 출연한다. 이날 유희열 팀 쇼맨으로 나선 데이브레이크는 인사말을 전하며 공개적으로 한 뮤지션에게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데이브레이크의 선택을 받은 뮤지션은 바로 드럼부터 트로트까지 다방면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뮤지션 유산슬.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유재석씨 연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 밴드의 드러머로 영입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트로트로 보컬도 가능하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데이브레이크는 “유산슬의 노래는 아무래도 좀 아닌 것 같다”고 단칼에(?) 거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사실 유산슬 말고 제가 듀엣을 하고 싶은 분은 따로 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러블리즈. 이에 이원석은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 즉석에서 ‘데스트니’를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데이브레이크와 러블리즈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노래와 역주행송 무대는 13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말N극장가]이제훈에 옥주현까지…영화 이색홍보 눈길

    [주말N극장가]이제훈에 옥주현까지…영화 이색홍보 눈길

    크리스마스 전후는 영화계 대목 가운데 하나다. 굵직한 영화도 많이 나오고 영화관을 찾는 이도 많아진다. 어지간한 영화는 그야말로 명함조차 못 내밀게 마련이다. 그래서일까. 영화 알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톡톡 튀는 영화 홍보가 눈길을 끈다. ●5인 감독 5색 인터뷰…‘10년’ 12일 개봉한 영화 ‘10년’은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총괄 제작을 맡고, 그가 직접 선발한 신예 감독 5인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단편 영화 5편으로 구성했다. 앞서 인터내셔널 프로듀서 ‘앤드류 초이’ 지휘로 홍콩, 대만, 태국에서 영화를 만들었고, 이번에 일본편이 나왔다. 일본편은 A.I 교육 시스템부터 디지털 유산까지 독특한 설정으로 10년 후 미래를 이야기한다.일본편 한국 개봉을 맞아 홍보 영상에 신예 감독 5인이 각자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이 눈길을 끈다. 5개 영화 가운데 ‘플랜 75’ 하야카와 치에 감독은 “국가에 공헌하지 못하고 사회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에 큰 위기감과 분노를 느껴 촬영하게 되었다”라고 연출 계기를 밝히고 “한국 관객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잘 부탁드린다”며 짧은 한국어 인사까지 건낸다. ‘데이터’를 연출한 츠노 메구미 감독은 “기록을 위해 무엇이든 데이터로 남기는 세상 속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것들이 잊히고 있다는 생각을 시작으로 만들었다”면서 한국어 인사를 잊지 않는다. 5명의 감독에 이어 앤드류 초이는 “영화가 12월 12일 한국에서 개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즐겁게 영화 관람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이제훈의 내레이션…‘파바로티’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론 하워드 감독 음악 영화 ‘파바로티’는 역사상 최초 클래식으로 음악 차트 올킬 신화를 쓴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그린 영화다.특히 예고편은 배우 이제훈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됐다. 파바로티의 모습과 함께 이제훈이 등장해 감미로운 음성으로 설명한다. 이제훈은 “저는 촬영이 끝나면 파바로티 노래를 듣곤 했는데요. 마치 우주를 떠도는 듯한 느낌이었어요”라며 파바로티의 ‘천상의 목소리’를 소개하고 “우연히 파바로티의 공연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감동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제훈은 특히 파바로티가 부르는 아리아곡 ‘네순 도르마’에 관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그 전율의 무대를 극장에서 꼭 확인하세요”라고 추천한다. 다만, 이 영상은 유튜브 같은 곳에서 찾기 굉장히 어렵다. ‘이제훈 파바로티’를 검색어에 넣으면 그가 2003년 주연한 한국 영화 ‘파파로티’ 관련 영상만 잔뜩 뜬다. 검색어 설정에 특히 유의해서 찾아봐야 한다. ●옥주현 갈라콘서트…‘캣츠’이번 달 24일 개봉하는 ‘캣츠’는 유명 뮤지컬 ‘캣츠’를 영화화했다. ‘레미제라블’(2012) 거장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 대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조우한 영화로 일찍부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뮤지컬에 등장하는 고양이의 분장 모습이 영화에서 더욱 실감 나게 묘사해 화제가 됐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16일 갈라콘서트까지 한다는 사실. 옥주현이 직접 커버곡 ‘메모리’의 한국어 버전을 선보인다. 이어 옥주현과 미니 토크는 물론, 다양한 무대까지 50분간 진행한다. 배급사 측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카카오톡과 멜론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쯤 되면 그 정성에 감동해 없었던 관심도 생겨날 듯 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유산슬 ‘영재발굴단’ 출연 ‘지상파 3사 대통합’ [EN스타]

    유산슬 ‘영재발굴단’ 출연 ‘지상파 3사 대통합’ [EN스타]

    유산슬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한다. 11일 MBC 김태호 PD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트로트영재 유산슬 SBS 영재발굴단 출연했어요. 드럼영재는 안불러주셔서 아쉬웠는데.. #놀면뭐하니 #뽕포유 #유산슬 #유재석 #영재발굴단 #진짜트로트영재정동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활동하고 있는 유재석은 트로트 영재 정동원 군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더불어 자신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 유산슬은 MBC 출신임에도 KBS1 ‘아침마당’과 SBS ‘영재발굴단’까지 출연하며 지상파 3사 방송에 모두 출연하게 됐다. 한편, 유산슬은 MBC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트로트 신인 가수다. 최근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공개했다.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해 실제 트로트 신예와 같은 활동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유강, 하정우 사촌 누나의 아들 ‘조각 비주얼 집안’

    문유강, 하정우 사촌 누나의 아들 ‘조각 비주얼 집안’

    신예 문유강이 하정우 5촌 조카로 밝혀졌다. 하정우 문유강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10일 “문유강이 하정우 사촌 누나의 아들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정우와 문유강의 관계는 5촌이 된다. 문유강은 연극 ‘어나더 컨트리’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 11월 10일 막을 올린 공연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 매혹적인 외모에 예민한 감각을 지닌 예술가 제이드를 맡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하정우, 황보라 등이 소속돼 있고, 하정우 동생 차현우가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하정우가 워낙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친구”라며 “현재 대학교 졸업반이고 그동안 연극만 줄곧 했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 워낙 주목받았던 연극이다보니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어나더 컨트리’를 통해 데뷔한 문유강은 11월 10일 막을 올린 공연‘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통해 아름다운 춤 선을 선보이며, 매혹적인 외모에 예민한 감각을 지닌 예술가 제이드 역을 통해 관심을 모았었다. 하정우는 영화 ‘백두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공연 1주일전, 힙합 신성 주스 월드 요절

    공연 1주일전, 힙합 신성 주스 월드 요절

    지난해 ‘루시드 드림’(Lucid Dreams)으로 빌보드 차트 2위를 했던 미국 힙합계 신예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8일(현지시간)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주스 월드는 공항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새벽 3시 15분에 사망했다. 미 경찰은 월드가 불법 행위를 저지른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월드(본명 재러드 앤서니 히긴스)는 노래를 부르는 듯한 ‘싱잉 랩’으로 인기를 모았고 지난해 발표한 ‘루시드 드림스’(Lucid Dreams)이 빌보드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또 지난 3월 낸 앨범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5월에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고 신인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6월에는 방탄소년단의 ‘BTS 월드’ 중 ‘올 나이트’(All Night)에 참여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월드의 소속사는 성명문에서 “주스 월드는 짧은 시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주스 월드는 따뜻한 영혼이었고, 그의 창초성은 한계가 없었다”고 추모했다. 월드는 오는 14일과 31일 각각 로스앤젤레스와 미니애폴리스에서 공연을 할 계획이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늘 짧은 삶을 예감한 것 같았던 래퍼 주스 월드 공항에서 발작, 21세 요절

    늘 짧은 삶을 예감한 것 같았던 래퍼 주스 월드 공항에서 발작, 21세 요절

    늘 짧은 삶을 마칠 것처럼 노래했던 미국 래퍼 주스 월드가 8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서 발작을 일으킨 뒤 스물하나 짧은 삶을 마쳤다. 연예전문 TMZ 닷컴에 따르면 자라드 앤서니 히긴스가 본명인 월드는 이날 새벽 2시쯤 응급 의료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그곳에서 사망이 선고됐다. 지난 2일 스물한 번째 생일을 지낸 뒤 “최고의 생일”이었다고 한 그는 자신의 노래 ‘레전드’에서 지난해 스무살에 세상을 떠난 XXXTentacion과 2017년 스물한 살에 요절한 릴 핍 등을 노래하며 ‘모든 레전드는 스러지는 것처럼 보인다’ ‘27세 클럽이 뭐지? 우리는 스물한 살도 지내기 힘들 것 같은데, 난 파라노이아(편집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데 뭘’이라고 읊조린 적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쿡카운티 부검소는 아직 사인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앤서니 구글리엘미 시카고 경찰청 대변인은 일간 시카고 선타임스에 어떤 불법의 흔적도 없으며 약물이 죽음을 불러왔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해 ‘루시드 드림’이 빌보드 차트 2위에까지 오르면서 이름을 널리 알린 래퍼로 평소에도 정신건강, 운명, 약물 등을 소재로 노래를 많이 만들었으며 주로 온라인 스트리밍에서 인기를 끌었다. 1998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그는 고교 시절부터 랩을 시작했으며 사운드클라우드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주로 이용해 곡을 올리고 홍보를 해왔다. 2017년 데뷔 EP 앨범 ‘999’를 발표했으며 지 헤르보(G Herbo)나 릴 비비 같은 시카고를 활동 무대로 삼은 아티스트들로부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올 걸스 아 더 세임’과 ‘루시드 드림스’가 잇따라 히트하면서 팬들과 레코드 레이블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는데 3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첫 스튜디오 앨범 ‘굿바이 앤드 굿 리던스’를 발매한 뒤 올해 두 번째 앨범 ‘데스 레이스 포 러브’를 내놓아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음악은 힙합과 얼터너티브 록의 영향을 받은 새로운 장르 ‘이모 랩(emo rap)’으로 불렸다. 두 번째 앨범은 음반 평가업체 NME로부터 별 넷을 받았는데 “그의 보컬은 젊은이로서 느끼는 감정과 고통을 드러내며 권위있는 것들을 향한 무관심의 감정을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일간 뉴욕 타임스 인터뷰를 통해선 카나비스와 항우울 치료제인 자낙스를 복용한다고 입을 열기도 했다. 그는 “대마초를 피우며 이제는 늘상 미끄러져 넘어지고 판단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뭔가를 한다”고 털어놓았다. 올해 자신의 싱글 ‘헤이트 미’에서 고인과 함께 작업을 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엘리 굴딩은 트위터에 “다정한 영혼을 지녔으며 아직 할 일이 많았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챈스 러 래퍼는 인스타그램에 “시카고 뿐만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 일과 어떻게 이런 변이 일어났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다”고 적었고, 래퍼 릴 야크티는 트위터에 “와우, 믿을 수가 없다. 내 형제 주이스 월드여 영면하라”고 적었다. 릴 나스 X 역시 “최근들어 젊고 재능있는 떠오르는 아티스트들이 얼마나 자주 이런 일을 겪는지 모르겠다. 정말 슬프다”는 트윗을 날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베트남서 미리 문 여는 KLPGA 2020시즌

    대세 최혜진·상승세 임희정 등 대결 연말 시상식까지 마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올해가 채 가기도 전에 해외에서 2020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2019시즌을 마감한 KLPGA 투어는 오는 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장(파72·6579야드)에서 새 시즌 해외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을 연다. 이번이 세 번째인 이 대회는 2017년 최혜진(20)이 우승하면서 ‘스타 탄생’을 예고한 대회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비롯해 KLPGA 투어 6관왕에 올랐다. 최혜진은 올해에도 출전해 지난해 박지영(23)에게 내줬던 우승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물론 걸림돌은 있다. 올 하반기 뜨거운 루키 열풍을 일으키며 투어를 달군 19세의 ‘신예’ 임희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 후반기에만 3승을 올리며 신인왕 조아연(20)과 팽팽한 루키 경쟁을 이어나갔다. 전반기 부진 탓에 비록 신인상은 조아연에게 넘겨줬지만 상승세는 진행형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벤트 대회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임희정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을 꺾는 맹활약을 펼쳤다. 첫날 포볼 경기에서는 최혜진과 짝을 이뤄 박인비(31)-대니얼 강(미국)에게 완승을 하더니 이틀날 포섬에서는 박민지(21)와 한 팀이 돼 리디아 고(뉴질랜드)-이민지(호주)를 꺾었다.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도 그는 이민지를 제압, 3전 전승을 거두며 펄펄 날았다. 임희정은 3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도 26위에 이름을 올려 최혜진을 제쳤다.신인상 부문 2위를 비롯해 대상포인트 5위 등 올해는 주변을 맴돌았지만 루키의 허물을 벗는 2020 시즌에 임희정은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초콜릿’ OST 첫 주자는 세븐틴.. “신선한 조합에서 탄생한 매력”

    ‘초콜릿’ OST 첫 주자는 세븐틴.. “신선한 조합에서 탄생한 매력”

    세븐틴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기분 좋은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되는 ‘스위티스트 띵(SWEETEST THING)’은 제목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에 대한 곡이다. 가창에 참여한 세븐틴 멤버 조슈아, 원우, 도겸, 승관, 디노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으로 뭉쳐 곡의 매력을 더했다. 세븐틴의 ‘스위티스트 띵’은 신화, 뉴이스트, 워너원, 청하 등 정상급 아이돌부터 버벌진트, 양다일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키겐이 작곡을 맡았다. 또 최근 슈퍼주니어, AB6IX, BDC 등의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명품 싱어송라이터 ESBEE(OUOW)가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JBJ, 우주소녀 등의 앨범에 참여한 신예 프로듀싱팀 BYMORE가 드라마 ‘초콜릿’의 무드에 꼭 맞는 따스한 편곡을 완성시켰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여기에 명품 OST까지 더해져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세븐틴이 가창을 맡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OST Part. 1 ‘스위티스트 띵’은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JTBC콘텐트허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각장애 소녀의 사랑 고백…밴드 이층버스, ‘내 마음 들리니’ 공개

    청각장애 소녀의 사랑 고백…밴드 이층버스, ‘내 마음 들리니’ 공개

    밴드 이층버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내 마음 들리니’가 21일 발매됐다. 앨범에는 이층버스가 그간 싱글로 발표했던 ‘동화처럼’, ‘나 안 취했다고’, ‘안녕, 너의 날’, ‘Neverland’(네버랜드), ‘칠(Chill)할래’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내 마음 들리니’(Can you hear my hear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내 마음 들리니’는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의 순수한 사랑 고백을 담은 노래로 세상을 따뜻하게 치유하고픈 밴드 이층버스의 바람을 담은 곡이기도 하다. 서정성 짙은 감성 멜로디와 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선율, 보컬 윤립의 맑고 청아한 음성이 돋보인다. 전누리가 가사를 썼고, 이층버스의 리더 김형규가 작곡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끄는데 청각장애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샌드 아트로 표현했다. 한편 이층버스는 미니앨범 발매 이틀 뒤인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금천구 가산에 있는 인피니티 스튜디오에서 자선 공연 ‘우리, 같이’를 열고 ‘내 마음 들리니’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공연에는 신예 4인조 남성 보컬그룹 ‘오브어스’(Of US)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층버스는 작곡가 김형규를 주축으로 여러 음악가들이 모인 프로젝트 밴드로 2017년 11월부터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 모금을 위한 자선 공연을 열고 있다. 쿨의 이재훈, 양파, 비투비 서은광, 마마무 등 유명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층버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과 자선 공연을 총괄 기획한 권석홍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녹음실에서 진행하는 만큼 기존에 해왔던 공연과는 다르게 관객들과 밀접하게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김해영·양정철 비공개회의서 ‘모병제’ 충돌

    김해영·양정철 비공개회의서 ‘모병제’ 충돌

    김 “사전 논의했어야”… 양 “개인 의견” 일각 “양 원장 광폭 행보 우려 반영된 것” 민주 총선기획단, 17일까지 검증위 설치 혐오 발언·젠더 폭력 검증 TF 별도 꾸려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차원에서 나온 모병제와 청년신도시 등 민감한 대형 정책 공약 검토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에서 이의 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비공개 확대간부회의에서 김해영 최고위원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향해 “모병제같이 국가적으로 중대하고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사전 논의 없이 그렇게 나가느냐”는 문제 제기를 했다. 이에 양 원장은 “연구원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원래 이런 식으로 논의의 장을 이어 가야 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최고위원은 비공개회의 후 공개발언에서 “정치권 일각의 모병제 전환 주장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며 “모병제 전환 논의는 대단히 신중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고 현재 상황에서 모병제 전환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얼마 전 고위전략회의에서도 공약이 충분히 숙성되기 전 공개되는 등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며 “다만 의도적으로 공개된 것은 아니기에 크게 비판이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총선을 앞두고 이슈를 선점해 정책 선거를 이끌겠다는 양 원장의 광폭 행보에 대한 당내 일각의 우려가 반영됐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민주연구원은 원래 킬러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정책을 던지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과거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에서 만든 공공일자리 정책이나 신한반도 평화 구상 등도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총선 출마 후보들의 기본 자질, 도덕성 검증을 위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를 17일까지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 총선 관련기구 구성 계획을 확정했다. 검증위는 외내부 인사를 절반씩으로 해 구성하고 혐오·젠더폭력 검증 태스크포스(TF)를 별도로 꾸려 검증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획단 대변인 강훈식 의원은 “TF는 20·30청년 50%와 여성 50%로 구성해 젊은층과 여성의 시선으로 젠더 폭력이나 혐오 발언(전력)이 있는지 검증한 뒤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10일쯤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여성, 청년, 현장 전문성을 상징하는 스토리 있는 인물로 인재 영입 발표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은 세대교체와 여성, 현장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고 스토리가 있는 신진·신예들을 발굴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번 인재 영입 콘셉트도 이런 방식으로 간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집값 상승 여파, 10월 주택담보대출 3년 만에 최대폭 증가

    집값 상승 여파, 10월 주택담보대출 3년 만에 최대폭 증가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7조 2000억원 늘어나면서 한 달 만에 증가폭이 커졌다.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 관련 대출 수요가 지속되면서 10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불어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874조 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 2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 9월 4조 8000억원을 기록하며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확대됐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4조 6000억원 늘어난 643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0월 기준으로는 2016년 10월(5조 4000억원) 이후 3년 만에 가장 규모가 컸다.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 매매와 전세 관련 자금 수요 등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 한은 관계자는 “연말 주택시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가계대출 증가세가 유의미하게 줄어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다만 내년부터 적용되는 신(新)예대율(예금액 대비 대출액 비율) 규제에 맞춰 은행들이 가계대출 심사를 엄격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예대율 규제가 적용되면 가계대출엔 가중치를 15% 높이고 기업대출엔 가중치를 15% 낮춘다. 은행들은 예대율 100%를 지키기 위해 가계대출에 소극적일 수 있다. 일반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 증가폭은 2조 5000억원으로 전월(1조원)보다 확대됐다. 추석 연휴(9월 12∼15일)에 썼던 카드값 결제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美 “러 미사일 폐기 안 하면 제재”… 터키에 경고

    미국은 터키가 러시아제 S400 미사일 체계를 폐기하지 않으면 제재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터키의 쿠르드 점령지역 공격에 대해 제재를 부과했다가 거둔 미국이 두 번째 제재를 부과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이 터키의 S400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매에 매우 속이 상했으며,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터키는 제재의 타격을 느낄 것”이라면서 “터키 제재를 위한 법안은 압도적인 초당적 지지로 의회를 통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터키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구매를 타진했지만, 기술 이전을 요구했다 거절을 당했다. 그 뒤 2017년 러시아와 S400 도입을 계약했고, 지난 7월 미사일 1차분을 인수했으며 아직 배터리 부분을 받지 못한 상태다. 미국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터키가 러시아 미사일 체계를 도입할 경우 연동된 통신망을 통해 나토의 군사정보가 유출돼 최신예 전투기 F35를 위협할 수 있다며 도입을 줄기차게 반대해 왔다. 앞서 수차례 제재를 경고했지만 터키는 도입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은 이미 진행하고 있던 F35 프로그램에서 터키를 빼 버렸지만 실제 경제 제재를 부과하진 않았다. 최근 시리아 북동부 국경지대에서 군을 철수시키며 미국이 중동 문제에서 발을 빼는 가운데 나토 동맹국이자, 러시아와도 우방인 터키는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이익을 톡톡히 챙기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터키가 쿠르드족을 공격한 데 대해 제재를 부과한 바 있지만, 이번에도 실제 제재를 가할지는 불투명하다. 다만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예정돼 있는 양국 정상 간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를 정식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제재 여부나 구체적인 내용은 회담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일리아, 두 번째 싱글 ‘MISS YOU’ 11일 발매 ‘몽환적 느낌’

    일리아, 두 번째 싱글 ‘MISS YOU’ 11일 발매 ‘몽환적 느낌’

    데뷔 싱글 앨범 ‘Close to’ 발매부터 매혹적인 음색을 선보이며 HIPHOP/R&B 씬에서 신예로 주목 받았던 일리아의 두 번째 싱글 ‘MISS YOU’가 11일에 정오에 발매됐다. 일리아의 이번 싱글 앨범 ‘MISS YOU’는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이별의 아픔과 슬픔을 견디고 치유하는 과정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일리아의 독보적이고 아름다운 음색과 프리퀀시 레코즈 소속의 팀 DNA의 편곡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느낌의 R&B 곡이다. 일리아의 두번째 싱글 ‘MISS YOU’는 1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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