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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샤벳 수빈, 174cm 9등신 몸매 ‘GV2’ 모델 낙점

    달샤벳 수빈, 174cm 9등신 몸매 ‘GV2’ 모델 낙점

    신예 6인조 걸그룹 달샤벳 막내 수빈(16)이 청바지 광고 모델로 발탁돼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수빈은 데뷔하자마자 모던 패션 진 브랜드 GV2의 전속모델로 낙점돼 최근 2011년 S/S 화보촬영을 마쳤다. 174cm의 큰 키와 9등신의 환상적인 비율로 중학교 때부터 모델로 활동했던 수빈은 공개된 화보에서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달샤벳 막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모델 포스를 뽐내며 늘씬한 바디라인을 자랑했다. GV2 관계자는 “수빈양은 16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프로모델 못지않은 끼와 개성있는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 진(Jean)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판단해 전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화보 촬영장에서도 활기차게 분위기를 주도해 스텝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 멤버 아영 역시 폭스바겐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달샤벳은 의류 화장품 통신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제의를 받고 있다. 사진 = GV2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신기생뎐’ 임수향-한혜린, 제2의 이다해 될까

    ‘신기생뎐’ 임수향-한혜린, 제2의 이다해 될까

    SBS ‘신기생뎐’ 출연 중인 배우 임수향 한혜린이 주목받고 있다. ’시크릿 가든’ 후속작인 SBS 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손문권)은 지난 23일 1회와 2회가 연속 방송되며 첫 선을 보였다. ’신기생뎐’은 1998년 ‘보고 또 보고’ 2002년 ‘인어아가씨’ 2004년 ‘왕꽃 선녀님’ 2005년 ‘하늘이시여’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통산 8번째 작품이다. 특히 방송 후 주인공 단사란을 연기한 임수향과 금라라 역을 맡은 한혜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수향은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 영역’으로 데뷔한 신예로 24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도 출연한다. ‘신기생뎐’에서 그는 불우하게 자란 무용학과 졸업생으로 전통기생집 부용각을 통해 운명의 전환을 맞는 과정을 연기한다. 한혜린 역시 2008년 드라마 ‘종합병원 2’로 얼굴을 알린 신인 배우로 ‘신기생뎐’은 그의 두 번째 출연작이다. 한혜린은 극중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철부지 외동딸로 등장한다. 배우 윤해영 김지수 장서희 이다해 윤정희에 이어 또 한 번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로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가수 송대관은 2009년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이후 2년 만에 ‘신기생뎐’으로 다시 연기자로 도전장을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SBS 특별기획드라마 ‘신기생뎐’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드림하이’ 김수현, CF계 ‘20대 아이콘’ 등극

    ‘드림하이’ 김수현, CF계 ‘20대 아이콘’ 등극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신예 김수현이 CF계의 ‘20대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김수현은 오는 21일 열리는 ‘2011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CF모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CF모델상은 다수의 CF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스타들에게 주는 상. 김수현은 이번 수상으로 CF, 화보, 드라마 등에서 보여준 다양한 매력을 인정받아 떠오르고 있는 ‘20대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그는 신선한 마스크와 미소에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신인이라는 평을 얻고 있으며 광고주들 사이에서도 섭외 1순위로 뽑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지역의 부문별로 활발한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신인모델들을 발굴하는 행사다. 김수현은 지난해 SBS ‘자이언트’에서 이성모(이범수)의 아역으로 출연해 젊은 층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으며 유망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음악천재 송삼동 역으로 열연 중이며,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극 중 고혜미(배수지)를 향한 순애보 사랑 연기로 여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천사의 바늘 앙드레 김(이미애 지음, 이정선 그림, 문이당어린이 펴냄) 패션 디자이너 고 앙드레 김의 생애를 어린이들이 본받을 점을 중심으로 동화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사실 기록에 바탕을 두었지만, 위인전이라기보다는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준다. 9800원. ●곰의 아이들(류화전 지음, 이윤희 그림, 문학동네어린이 펴냄)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으로 신예 작가 류화선의 첫 장편 동화다. 곰과 호랑이가 마늘과 쑥을 먹고 인간이 되려 했다는 단군 신화를 바탕으로 했다. 9800원. ●어린이를 위한 사회성(방미진 글, 최정인 그림, 위즈덤하우스 펴냄)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다. 소심한 어린이 ‘간공주’를 주인공으로, 새로 전학 온 ‘나칠칠’, 독불장군 ‘우장한’, 삐치기 대장 ‘왕선해’ 등의 캐릭터를 통해 학교생활에서 사회성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9000원. ●지구를 지켜라 슈퍼마켓맨(강여울 글, 김보미 그림, 한솔수북 펴냄) 한솔수북의 ‘Go Go 지식박물관’ 시리즈로 환경이 병드는 원인이 인간의 ‘욕심’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슈퍼마켓 사장인 ‘슈퍼마켓맨’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를 살릴 방법을 들려준다. 8500원.
  • 日 오키다 안리 ‘개미허리+K컵’ 인류최강 몸매

    日 오키다 안리 ‘개미허리+K컵’ 인류최강 몸매

    일본의 신예 여배우 오키다 안리(24)가 AV업계에 ‘인류 최강 몸매’로 등극했다. 오키다 안리는 101cm K컵에 이르는 만화 같은 글래머 가슴의 소유자로, 1억 엔(한화 약 14억)을 받고 성인 비디오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1986년 10월28일 영국 태생인 오키다 안리는 2010년 12월 첫 헤어누드 사진집을 발매하기도 했다. 당시 오키다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몸매 사진을 게재하는 블로그에 “1억 엔. 이해 불가한 숫자이지만 황송합니다. 저, 1억 엔을 받았습니다. (이 대가에 어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의 글을 올렸다. 오키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인류최강몸매라고 할 만 하다” “K컵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잘록한 허리에 풍만한 가슴” “글래머계의 종결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키다 안리는 1억 엔에 달하는 몸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간꽁치’ 신종령, 미친 존재감

    ‘간꽁치’ 신종령, 미친 존재감

    개그맨 신종령이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신종령은 9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 중 마지막 코너 ‘ 봉숭아 학당’에서 ‘간꽁치’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마지막 방송을 마친 ‘왕비호’ 개그맨 윤형빈과 바통터치를 한 것. 간꽁치는 일명 ‘간코치’로 알려진 헬스트레이너 최성조를 패러디한 인물이다. 신종령은 마른 몸매에 레슬링 복장을 입고 나타나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뿔테 안경을 쓴 모범생 같은 외모와 어눌한 말투는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허약한 사람들에 의한, 허약한 사람들을 위한 헬스트레이너 간꽁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빨래 건조대를 운동기구 삼아 가슴근육을 키우는 법을 보여주는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또 신종령은 접힌 병풍을 활짝 펴는 도전 과제 수행 중 진지한 태도로 “섣불리 덤볐다가는 병풍에 깔릴 수 있다. 응급차 준비됐나?”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신종령은 지난해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TV ‘개그스타’ 등에 출연하며 기량을 다진 신예다. 사진 = KBS2TV ‘개그콘서트’ 캡처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가요계 “비수기 1월도 바쁘다 바빠”

    가요계 “비수기 1월도 바쁘다 바빠”

    ‘비수기 1월을 잡아라!’ 새해 벽두부터 소녀시대, 카라의 아성에 도전하는 아이돌 그룹의 경쟁이 치열하다. 본래 각종 연말 시상식과 행사, 콘서트 직후인 1월은 가요계의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이때를 인지도 상승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신진 그룹과 기존의 인기를 유지하려는 스타급 아이돌이 격돌하는 양상이다. 1월 한 달간 신곡을 내고 활동하는 그룹만 줄잡아 10여팀. 가수들의 신보는 통상 9~10월에 몰리지만, 온라인 음원 시장이 자리를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연초에 신곡을 발표해 초반에 기세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2009년 1월 초에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가 히트하면서 가요계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이처럼 새해 첫 대박 아이돌을 꿈꾸는 신진 그룹들은 지난해 디지털 싱글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2011년을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로 삼으려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6월 데뷔해 에픽하이, 넬의 소속사에서 배출한 아이돌로 유명해진 7인조 남성 그룹 인피니트는 6일 미니앨범 타이틀곡 ‘BTD’(BEFORE THE DAWN)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강렬하고 세련된 노래와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겠다는 계획이다. 가수 비가 키운 아이돌로 유명한 그룹 엠블랙도 오는 10일 정규 1집 앨범 ‘블랙 스타일’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매한다. 그룹 멤버들이 전원 10대로 구성돼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틴탑도 오는 13일 신곡 ‘트랜스폼’을 내고 도전장을 내민다. 걸그룹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다. 이효리의 ‘유-고-걸’과 소녀시대의 ‘지’ 등을 만든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된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지난 4일 데뷔 음반을 출시했다. 지난해 ‘매직’과 ‘마돈나’로 인기를 끈 걸그룹 시크릿도 지난 6일 새 싱글을 발표했고, 쥬얼리와 티아라도 1~2월 중에 컴백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아이돌 그룹들도 잇따라 신보를 내고 있다. 2인조로 활동할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는 지난 3일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 타이틀곡 ‘왜’(Keep Your Head Down)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는 12일 일반판을 출시한다. 지난 연말 지상파 방송 3사에 TV 광고를 한 동방신기는 1월 한 달간 전국 436개 영화관에 광고를 내보낸다. 빅뱅의 멤버 승리도 오는 13일 미니음반을 내고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승리가 처음으로 모든 노래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JYJ(재중, 유천, 준수)는 이달 초 자작곡 등을 담은 음악 에세이를 출간했다. 음악 에세이에는 지난해 11월 첫 콘서트 때 선보인 멤버들의 자작곡과 직접 쓴 수필, 습작, 일상적인 사진이 담겨 있다. 수록곡은 준수가 작곡한 ‘미션’과 ‘낙엽’, 재중이 작곡한 ‘삐에로’와 ‘ID.S’ ‘나인’, 유천이 작곡한 ‘이름 없는 노래 파트(Part)1’ 등이다. 한 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이후 2~3년 차가 고비인 아이돌은 1년에 3~4차례 신곡 발표를 한다는 생각으로 연초부터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다.”면서 “지난해 데뷔한 신인 그룹이 많아 올해 아이돌 시장이 더욱 치열해지고, 앨범 발매 주기도 더욱 짧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아시안컵] 공격축구 준비는 끝났다

    [아시안컵] 공격축구 준비는 끝났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7월 취임 뒤 모두 5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매 경기 자신의 목표인 ‘유기적이고 빠른 패스로 점유율을 높이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축구’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실험을 거듭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중간평가 격인 아시안컵 개막을 사흘 앞둔 5일 “준비는 거의 끝났다.”고 밝혔다. 결과물인 ‘베스트 11’의 윤곽도 나왔다. 지난 6개월 동안 그는 무엇을 준비해 온 걸까. [수비] 포백으로의 귀환-조 감독은 취임 뒤 첫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전과 이어진 이란, 일본전에서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베테랑’ 이정수(알 사드), 곽태휘(교토상가)와 함께 신예 김영권(오미야)을 수비라인에 배치했다. 수비진 세대교체의 시작이었다. 이란전에서도 신인 홍정호(제주)가 등장했다.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조 감독은 이란전 패배 뒤 일본전에서 조용형(알 라이안)을 통해 ‘포어리베로’라는 다소 생경한 지역전술을 실험했다. 그러나 유기적인 움직임과 패스워크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대표팀은 시리아전에서 ‘포백’으로 되돌아갔다. 중동 축구의 강점인 역습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한 고육책의 성격이 짙다. 또 젊은 수비수들 대신 차두리(셀틱)-이정수-곽태휘-이영표(알 힐랄)로 이어지는 경험 많은 수비라인을 중용했다. 수비진의 세대교체 작업은 아시안컵을 들어 올린 이후로 잠시 미루겠다는 뜻이다. [중원] 시프트의 주인은-‘패싱게임’과 ‘공격축구’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조 감독은 나이지리아전에서 패스를 잘하는 윤빛가람(경남)과 돌파가 좋은 최효진(상무)을 발탁했다. 효과는 제법 괜찮았다. 하지만 이란, 일본전을 거치면서 한계도 드러났다. 공세적인 상황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몰리는 상황에서 수비가 좋은 선수가 필요했다. 그래서 찾아낸 대안은 이용래(수원). 조 감독은 이용래를 시리아전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프로팀 알 자지라전과의 평가전까지 2경기 연속 기성용(셀틱)의 파트너로 기용했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원에서 또 하나의 실험은 ‘박지성 시프트’였다. 하지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이미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는 월드스타다. 실험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조 감독은 알 자지라전에서 그 대신 구자철(제주)을 투입했다. 만족스러웠다. 실전에서도 그대로 가기로 했다. [공격] 박주영 대체자 찾았다-조 감독도 허정무 전 감독과 마찬가지로 공격라인에서 박주영(AS모나코)의 파트너를 찾는 데 집중했다.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조영철(니가타), 이란전에서는 석현준(아약스), 일본전에서는 최성국(성남)이 테스트를 받았다. 만족스럽지 않았다.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박주영이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불가능해졌고, 탐색 대상은 파트너가 아니라 대체자가 됐다. 시리아전에서는 최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을 최전방에 배치했지만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지동원(전남)이 조 감독의 근심을 덜어줬다. 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베스트 11은 이렇게 완성됐다. 이제 대표팀이 얼마나 무서운 팀이 됐는지 확인할 일만 남았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김수연 ‘아찔한 가슴골’ 노출…베이글녀 베일 벗어

    김수연 ‘아찔한 가슴골’ 노출…베이글녀 베일 벗어

    신예 김수연이 핑크빛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베이글녀 모습을 드러냈다. 김수연은 4일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시 경기영어마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틴에이저시트콤 ‘레알스쿨’ 제작발표회에 아찔한 가슴골을 노출하며 베이글녀 몸매를 살며시 내비쳤다.’베이글녀’란 베이비페이스와 글래머를 합한 말로, 아기 같이 순수하고 앳된 얼굴에 성숙한 몸매를 가진 여성을 뜻하는 신조어다. 김수연은 ‘레알스쿨’에서 허세작렬 자뻑남 그룹 유키스 멤버 동호와 커플이었지만 전교 1등 모범생 도지한에게 첫 눈에 반해 미스터리 시크릿 클래스 레알스쿨에 입학하게 되는 야망녀 역을 맡았다. 한편 ‘레알스쿨’은 그곳에만 가면 영어 성적이 오른다는 전설 속 시크릿 클래스를 배경으로 각각의 사연을 가진 10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틴에이저시트콤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되며 매주 평일 오후 4시 3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2010 국방백서로 본 4개국 군사동향

    2010 국방백서로 본 4개국 군사동향

    국방부가 발간한 ‘2010 국방백서’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4개 주변국의 최신 군사동향을 담고 있어 관심을 끈다. 백서는 특히 전 세계 군사비의 절반이 넘는 미·일·중·러 등 역내 주요국들의 군사비가 집중된 동북아 지역에서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은 물론,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중국과 일본이 경쟁적으로 해·공군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서는 미국의 경우 9·11 테러,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에서 얻은 교훈으로 전통적 위협과 비정규전·테러전 등 다양한 위협에 동시 대응이 가능한 군사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지난해 2월 오바마 행정부가 발표한 ‘4개년 국방검토보고서’(QDR)를 언급하면서,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의 전투임무 종료 선언에 따라 상당 규모의 병력이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될 것으로 관측했다. 백서에 따르면 미국은 아·태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해·공군 전력을 증강시키고 있다. 신형 버지니아급 전략핵잠수함을 지난해 태평양 지역에 우선 배치했으며, 아·태 지역의 중추기지인 괌과 하와이에 최신예 전투기 F22(랩터)와 무인정찰기 등을 증강 배치했다. 백서는 일본이 자위대 전력의 합동 운용성과 정보기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9년 전력화된 1만 3500t급 헬기탑재 호위함의 2번함을 올 초 전력화하고 3번과 4번함은 더욱 대형화할 예정이다. 원거리 도서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급유 수송부대를 신설하고 지난해 4월 공중급유기(KC767) 4대를 도입했다. 특히 한반도와 주변국 정보수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미 2007년 정보위성 4기 체제를 완성해 주변국을 감시하고 있다. 중국은 가파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국방비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백서는 분석했다. 중국 해군은 20 08년부터 사정거리가 8000㎞ 이상인 JLⅡ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신형 진(Jin)급 전략핵잠수함 2척을 추가로 전력화했다. 또 2012년까지 총 5척의 진급 전략핵잠수함을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기존 전투기의 공중급유장치를 보완해 전투기의 작전 반경도 확대했다. 러시아는 2009년 5월과 2010년 2월 중·장기 국방정책을 담은 ‘국가안보전략 2020’과 ‘군사독트린’을 개정 발표하고 국방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9~10%의 장비를 교체해 2015년까지 30%, 2020년까지 70%가량의 군 장비를 현대화하고 각종 잠수함과 이지스 구축함, 신형 항공모함을 건조할 예정이다. 스텔스 전략폭격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Su35 전투기와 제5세대 전투기 작전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4인의 젊은 연주자를 주목하라

    4인의 젊은 연주자를 주목하라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가 5일 오후 11시 40분 신년특집으로 새해에 활동이 기대되는 4명의 신예 아티스트를 소개한다. 새해부터 채널을 2TV에서 1TV로, 편성도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옮긴 ‘클래식 오디세이’는 첫 회에서 ‘2011년이 기대되는 샛별 아티스트’ 편을 방송한다. 콘트라베이스 연주가 성미경(17)양은 지난해 세계 3대 더블베이스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요한 마티어스 슈페르거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콘트라베이스 연주가로 이름을 떨친 아버지와 오빠,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밑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연주자를 꿈꾸는 그녀의 음악 이야기와 연주곡을 감상해 본다. 2009년 몬트리올 국제 리코더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른 리코더 연주가 권민석(25)씨는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과 이론을 공부하다가 어려서부터 매력을 느껴온 리코더 연주를 전공하기로 결심하고 유학을 떠났다.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음악원에 재학 중이다. 그는 홍대 부근 작은 공연장부터 규모가 큰 공연장까지 자신의 음악을 들려줄 곳이라면 어디든 발걸음하는 적극적인 연주가로 유명하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17)양은 10대의 어린 나이에도 2010년 KBS·KEPCO 콩쿠르 대상과 2009년 독일 클로스터 쇤탈 국제 콩쿠르 2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예 연주자다. 플루티스트 나상아(26)씨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하고, 2009년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발되는 등 유럽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제작진은 3일 “이미 국내외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인정받고 있지만 대형기획사의 홍보 마케팅에서 벗어나 있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활동성과와 새해 포부를 들어 보고, 연주곡을 함께 감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꽃미녀 -선머슴 자매의 애증 그려

    ‘우리 제발 헤어질래?’(자음과모음 펴냄)는 남녀 사이에 하는 말이 아니다. 성격부터 외모까지 천양지차인 자매 권혜미와 권지연의 얘기다. 자매의 애증 관계를 다룬 소설의 저자는 고예나(26). 2008년 장편 소설 ‘마이 짝퉁 라이프’로 제32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언니 권혜미는 갓 등단한 신예 소설가로, 스물아홉이 되도록 남자 한번 사귀지 못한 여자다운 맛이 없는 여자다. 권투가 취미고 예쁘지 않은 데다 꾸밀 줄도 모른다. 동생 권지연은 자칭 ‘공대 꽃미녀’로, 성형에도 거부감이 없고 아름다움을 최고로 여긴다. 얼굴이 하얀 데다가 매일 화장을 ‘떡칠’한다고 해서 ‘밀가루’ 혹은 ‘신부화장’이라고 불린다. 남자관계도 복잡하다. 두 사람의 시선이 번갈아 이어지는 소설은 6개월 간의 미국 생활을 마친 동생이 귀국과 함께 언니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자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것. 청소와 밥 짓기, 남의 옷 몰래 훔쳐 입기 등 생활의 모든 면에서 부딪치며 다툰다. 돈이 궁해진 동생은 언니를 속여 클럽에 데리고 갔다가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고 집에만 틀어박혀 사는 줄 알았던 언니를 서서히 이해하기 시작한다. 언니도 동생의 임신 등 각종 사건을 겪으며 자매는 서로 아껴주는 사이로 발전한다. “이런 구린 년을 다 봤나. 남자친구도 있는 아가 다른 놈이 태워준다고 덥석 앉나? 그리고 그 놈은 개념을 밥 말아먹었나? 페라리 있는 집이면 그냥 승용차도 있을 텐데 어디 감히 등교를 스포츠카를 타고 한단 말이고? 허세에 쩐 새끼.”(부산 출신인 언니가 동생에게 하는 잔소리) 등 소설에 등장하는 구어들은 시트콤이 연상될 만큼 발랄하다. 전작에서 젊은 여성들의 모습을 경쾌하게 그렸던 고예나는 ‘한국형 칙릿’(Chick+literature·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문학)의 전형이라 할 만한 재미있는 새 장편소설을 펴냈다. 문학평론가 정여울씨는 “자매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만나는 것은 단지 여성적 관계 맺기의 어려움만이 아니다. 이 작품은 알파걸과 슈퍼맘과 골드 미스의 시대에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일, 그 고통과 향유를 그려낸다.”고 평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환희와 듀엣 ‘남남’ 인기폭발…女보컬 메이다니 누구?

    환희와 듀엣 ‘남남’ 인기폭발…女보컬 메이다니 누구?

    환희가 오늘(29일) 발표한 새 발라드곡 ‘남남’이 각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름에 따라 듀엣 호흡을 맞춘 소녀가수 메이다니(본명 김메이다니·1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 싱글앨범(7teen)을 발표와 동시 JYP(5년)와 YG(2년)을 거친 약 ‘7년’간의 트레이닝 기간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메이다니는 ‘여자 세븐’이란 예명에 걸맞게 화려한 춤 실력과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신예. 메이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이었던 2001년 ‘박진영의 영재육성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원더걸스의 선예와 함께 ‘가수 영재’로 전격 발탁됐던 유망주기도 하다. 바로 JYP에 영입된 메이다니는 비·원더걸스와 함께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이후 YG로 옮긴 후 빅뱅과 함께 보컬과 안무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다졌다. 16살 때 부른 알리샤 키스의 히트곡 ‘If I Ain’t Got You’ 동영상은 중학생 소녀라고 믿기지 않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이슈가 돼 네티즌 사이 ‘천재소녀’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2008년 조PD의 눈에 띈 메이다니는 그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 ‘PDIS’을 발표, ‘끌려’로 가요계에 첫 도전장을 던졌으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앨범은 ‘7teen’으로 ‘몰라ing’과 ‘처음처럼’으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메이다니가 컴백해 1년 만에 다시 음반에 목소리를 담은 ‘남남’은 29일 각 온라인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에 등극, 차트를 재정렬시키고 있다. 사진 = H엔터컴, 내가네트워크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트로트 신예 신수아, 노래대결 3차우승 화제

    트로트 신예 신수아, 노래대결 3차우승 화제

    트로트 신예 신수아가 한 라디오방송의 노래대결에서 3주 연속 청취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신수아는 최근 라디오 원음방송의 ‘황승환의 엔돌핀 충전’의 ‘서바이벌! 나를 밀어줘’ 코너에서 3연승을 차지했다. ‘나를 밀어줘’ 코너는 신인가수들이 타이틀곡과 애창곡을 가지고 라이브 노래대결을 펼쳐 100% 청취자들의 문자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노래대결 프로그램이다. 이미 역대의 우승자들은 그 가창력을 인정받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신수아의 데뷔곡 ‘당신이 안성맞춤’은 현철의 ‘봉선화 연정’과 ‘사랑의 이름표’, 남진의 ‘둥지’, 송대관의 ‘네박자’, 배일호의 ’신토불이‘로 유명한 작사가 겸 작곡가 김동찬의 곡으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오동기획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창극·뮤지컬까지 8대 월척급 신작 “널 꼭 보고 말거야”

    창극·뮤지컬까지 8대 월척급 신작 “널 꼭 보고 말거야”

    올해 불황을 겪었다는 공연계가 내년에 다시 올라설 수 있을까. 2011년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참신한 신작들을 미리 둘러봤다. 국립극장 작품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7월쯤 ‘국가브랜드 공연’으로 무대에 올릴 ‘화선, 김홍도’다. 극단 미추의 손진책 연출이 국립극단 예술감독을 맡은 뒤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국립무용단,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도 참가한다. 또 한 가지. 연극 ‘하얀 앵두’, 뮤지컬 ‘피맛골 연가’, ‘마당놀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우수한 극작술을 선보여 온 배삼식 작가도 참가했다. 6월쯤 예정된 국립창극단의 ‘수궁가-토끼 이야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독일의 오페라 연출가이자 미술가인 아힘 프라이어가 연출을 맡은 데다, 프라이어가 이끌고 온 독일팀이 무대, 의상, 조명 등을 모두 관장한다. 올 연말 ‘칸타타-토끼 이야기’란 제목으로 한 차례 중간 시연회를 거치면서 의외로 잘 어울리고 재밌다는 평을 끌어냈다. LG아트센터 작품 가운데는 10월 공연예정인 아이슬란드의 기슬리 가다르손이 연출하게 될 ‘아크로바틱, 파우스트’(사진①)가 눈길을 끈다. 2008년 ‘변신’ 내한공연 때 큰 박수를 받았던 가다르손은 이번엔 괴테의 파우스트를 독특하게 해석한다. 이야기의 골격만 남겨둔 뒤 서커스적 요소를 대거 투입한다. 관객 머리 위로 배우들이 뛰어다닐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한다. 2009년 아이슬란드 초연 이래 영국으로 건너가 매진 행렬을 벌인 작품이다. 파우스트 하면 이 작품도 빼놓을 수 없다. 9월쯤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를 ‘우어 파우스트’다. 제목 그대로 괴테가 대학 졸업 전후인 25살에 쓴 초고본 파우스트를 기준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독일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50인 연출가 가운데 한 명인 신예연출가 다비드 뵈쉬가 연출을 맡았다. 두산아트센터는 3·5·6월에 걸쳐 ‘경계인 시리즈’ 3편을 각각 선보이는데 전인철, 김동현, 김수진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뮤지컬 쪽도 관심이다. 우선 ‘오페라의 유령’ 등 대작을 선보여 왔던 설앤컴퍼니는 2월 ‘천사의 눈물’(②)을 선보인다. 가수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아시나요’를 모티프로,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한국군 이야기를 그렸다. 50억원을 들여 제작한 첫 창작물인 데다, 이미 흥행성이 검증된 아이돌 스타 시아준수를 주연으로 발탁했다. 내년 10월쯤 무대에 오를 예정인 ‘엘리자벳’(③)은 유럽 뮤지컬의 대작이라는 점에서 기대작이다. 올해 국내에서 인기 끌었던 뮤지컬 ‘모차르트’의 제작팀인 오스트리아의 작가 미하엘 쿤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모차르트’ 이전에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엘리자벳은 극중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후 이름으로, 이 황후를 사랑한 죽음을 ‘토드’라는 이름으로 의인화해 극을 진행한다. 또 다른 뮤지컬 가운데는 록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눈길을 끈다. 올해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뮤지컬 작품 가운데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작품은 이번이 8번째에 불과하다.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어머니와 그의 가족에 대한 얘기로, 2009년 토니상에서 최우수음악상과 최우수오케스트라상, 여우주연상을 챙겼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원자바오, 파키스탄 3군총장 면담 왜?

    파키스탄을 방문 중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지난 18일 파키스탄 군부 지도자들과 탁자를 사이에 놓고 마주 앉아 양국 군사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가 원수급 인사가 외국 방문 중에 상대국 군부 지도자들과 별도로 회담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중국과 파키스탄 간 ‘국방밀월’이 더욱 끈끈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 총리와의 회담에는 칼리드 와인 합참의장을 비롯, 파키스탄의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모두 참석했다. 원 총리는 회담에서 우선 “파키스탄 군은 양국 우호의 확고한 지지자이자 수호자로서 양국 간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 왔다.”며 파키스탄 군부를 치켜세운 뒤 “양국 군이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양국관계 발전에 새로운 공헌을 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원 총리의 회담은 전략적·경제적 배경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무엇보다 미군 무인 폭격기의 파키스탄 민간인 오폭사건 등으로 미국과 파키스탄 간 미묘한 갈등이 조성되고 있는 틈을 비집고 서남아시아에서의 세력권 확대를 꾀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양국은 최근 들어 잇따라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데다 홍수피해 지원을 명분으로 헬리콥터와 수송기 등 중국 군용기들이 처음으로 파키스탄 영내에 진입하기도 했다. 또 테러와의 전쟁, 인도와의 국경분쟁 등으로 무기 수요가 몰리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군부를 상대로 중국제 무기 구매 의향을 타진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파키스탄은 중국의 최신예 전투기 젠(殲)-10의 최초구매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러시아의 한 인터넷 매체는 파키스탄이 14억달러를 들여 젠-10 36대를 구매하기로 중국 측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인도에서 160억 달러 규모의 경협계약을 체결했던 원 총리는 파키스탄에서는 약 350억 달러의 경협계약을 체결했으며 5일간의 인도·파키스탄 방문을 마친 뒤 19일 귀국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2010 베스트&워스트 어워즈 (3) 연극] 나이 잊은 연기혼 윤소정 ‘베스트’ 명성만 기댄 무대 아쉬워 ‘워스트’

    [2010 베스트&워스트 어워즈 (3) 연극] 나이 잊은 연기혼 윤소정 ‘베스트’ 명성만 기댄 무대 아쉬워 ‘워스트’

    올해 최고 연극은 ‘에이미’와 ‘잠 못 드는 밤은 없다’로 낙착됐다. 한 해 100편 이상의 작품을 보는 8명의 연극광들은 올해 베스트 세 작품을 꼽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 두 작품에 5표씩을 던졌다. ●윤소정 주연 ‘에이미’·‘33개의 변주곡’ 베스트 톱 10 올라 ‘에이미’는 연극배우 장모와 영화감독 사위 간의 날선 대화를 통해 공연예술의 의미와 신구세대 간 갈등을 보여준 작품이다. 최용훈 연출의 견고한 연출력에 대한 칭찬도 있었지만, 특히 장모 역을 맡은 배우 윤소정에 대한 극찬이 넘쳤다. “예순이 넘어가는 나이임에도 놀랍게도 계속 발전하는 배우”(전정옥), “관객과 능숙하게 소통하는 연출도 좋지만 무엇보다 윤소정의 내면 연기가 일품”(엄국천)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 말레이시아로 은퇴 이민을 떠난 일본인 부부(정재진·예수정)를 통해 현대인의 병폐를 그려낸 ‘잠 못 드는 밤은 없다’의 평은 사뭇 흥미로웠다. “현대인의 소외, 고독, 단절을 섬세하게 짚어냈다.”(허순자)는 데는 별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지극히 평범한 연출임에도 극작이 너무 매력적”이라는 평가와 “어려운 극사실주의 작품임에도 연출로 위트를 살려냈다.”는 평이 엇갈렸다. 결국 “히라타 오리자 작가와 박근형 연출은 서로 다른 개성을 보이는 인물임에도 이 작품에서만큼은 절묘하게 섞였다.”는 얘기다. 3위는 4표를 얻은 ‘1동 28번지, 차숙이네’가 차지했다. 공동 1위 원작이 영국, 일본이라는 점과 베스트 순위권의 다른 작품이 이미 이름 깨나 있는 라인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예 연출가 최진아가 직접 쓰고 연출한 이 작품이 반갑다. 자식들이 이차숙 여사에게 새 집을 지어주는 게 연극의 핵심 골격. 무대 위에 실제 집 짓는 장면을 연출해 더 화제가 됐다. 최 연출은 실제 공사판을 서너달 관찰한 끝에 대본을 완성, 사실성을 높였다. 덕분에 “살아가는 얘기를 ‘사람’이 아니라 ‘집’으로 풀어낸 연출의 시선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거나 “전문 정보를 전달하는 렉처 퍼포먼스와 드라마가 잘 결합한, 희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참신한 작품”(이진아)이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베토벤 말년의 비밀을 좇는 음악학자 캐서린의 얘기를 다룬 ‘33개의 변주곡’과 안중근과 아들 안준생의 비극적 사연을 그린 ‘나는 너다’는 각각 2표씩을 얻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엄격하게 말하자면 ‘33개의 변주곡’이 단독 4위에 더 가깝다. ‘나는 너다’가 얻은 두표 가운데 한표는 “예상보다는 낫다.”라는 이유였기 때문이다. ‘33개의 변주곡’은 “극본 자체는 지루한 감이 있었으나 연출의 힘, 적역배우들의 호연으로 이를 잘 극복했다.”(구자흥)는 평을 들었다. 차근호 작가의 밀도 높은 창작희곡으로 관심을 모은 ‘루시드 드림’,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작가 리홀이 미술을 통해 노동과 예술의 의미를 질문하는 ‘광부화가들’ 등도 베스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벚꽃동산’ 해외연출가 초청 제작시스템 문제제기 반면, ‘워스트’ 선정 작업은 어려웠다. 워스트가 ‘최악이라기보다 기대에 못 미쳐 아쉬운 작품’이라는 점을 극구 강조했음에도 연극광들은 주저했다. 안 그래도 어려운 연극계 현실에서 애써 노력하는 ‘연극쟁이’들의 열의를 꺾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일단 도마에 오른 작품은 ‘벚꽃동산’. 한때 국립극단 예술감독 물망에 올랐던 그리고리 지차트콥스키의 연출작이었음에도 “해외 연출가 초청 제작 시스템을 진지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문제 제기를 낳았다. 이윤택이 연출한 연희단거리패의 ‘경성스타’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친일 연극인의 모습을 그려내려는 시도는 좋았지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연극 만세, 연극인 만세’를 외치는 점은 불편했다는 지적이었다. 강화정 연출의 ‘방문기×’도 이런 범주에 들었다. 그간 보여온 실험적 작품으로 기대치를 한껏 부풀려 놓았는데, 정작 본게임에서는 새로운 성취를 선보이지 못했다는 평가다.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1940년대 경북 안동으로 무대를 옮겨와 재해석한 ‘왕벚나무동산’ 역시 시도는 좋았으나 몸짓과 움직임을 강조하는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스타일과는 잘 어울리지 않았다는 쓴소리를 들었다. 전인철 연출의 ‘순우삼촌’은 지나치게 상투적이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예수정·서인석 등 출연진이 화려했던 ‘메카로 가는 길’은 과잉연기로 인해 좋은 희곡이 멜로물로 변질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심사위원 구자흥 명동예술극장장 구히서 연극평론가 김방옥 동국대 연극학부 교수 엄국천 한국공연예술센터 공연기획부장 이진아 숙명여대 국문학과 교수 이소선 남산예술센터 기획제작PD 전정옥 연극평론가 허순자 서울예대 연기과 교수
  • KLPGA 2011시즌 17일 티샷…유소연 2연패 시동

    KLPGA 2011시즌 17일 티샷…유소연 2연패 시동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1시즌 여왕 자리는 누가 차지할까. 내년 시즌 개막전인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이 17일부터 사흘간 중국 샤먼골프장(파72·6503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06년 초대 챔피언 신지애(22·미래에셋)가 이듬해까지 2연패했다. 2008년에는 최혜용(20·LIG)이, 지난해에는 유소연(20·하이마트)이 우승해 총 4회 연속 한국자매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41명과 중국, 타이완, 태국 선수 등 총 110여명이 출전한다. 올 시즌 대상과 상금왕 등을 차지한 이보미(22·하이마트)는 내년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준비로 불참한다. 서희경(24·하이트)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준비하느라 참가하지 못한다.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디펜딩챔피언 유소연이 꼽힌다. 그는 지난해 서희경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뒤로 줄곧 우승 소식이 없었다. 시즌 내내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했다. 대회 2연패를 통해 명예회복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2008년 우승했던 최혜용도 재도약을 위해 샷 감각을 다듬고 있다. 김혜윤(21·비씨카드), 이정민(18·삼화저축은행), 김현지(22·LIG), 이정은5(22·호반건설) 등 올 시즌 1승 이상씩 거둔 실력파가 총출동한다. 2부투어에서 실력을 키운 신예들도 대거 출전한다. 아마추어 시절인 지난해 KB국민은행 그랜드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장하나(18·삼화저축은행)가 가장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달 끝난 시드순위전에서는 2위를 차지, 내년 시즌 전 경기 출전권까지 따냈다. 2부투어 상금왕 이민영(18·ADT캡스)과 3부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상금왕을 차지한 이예정(17)도 기대해볼 만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시 음악영재 양성사업 결실

    “제2의 조수미, 백건우를 키워라.” 서울시가 지원하는 ‘음악영재 아카데미’ 출신들이 각종 콩쿠르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음악영재 양성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윤지환(둔촌초6·작곡)군이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에서 1위, 신예은(사대부초5·클라리넷)양이 음악저널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19명의 학생이 36개 콩쿠르에서 입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13명은 예중, 예고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건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음악영재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 75명이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등 전공 레슨과 예비영재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주 1회 실기레슨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여름방학과 토요일을 이용해 테너 강무림, 피아니스트 필립 리처드슨 등 국내외 저명한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 오페라 ‘돈 빠스꽐레’, 서울시향 정기 연주회, ‘발상의 표현’ 수업 등 레슨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감성을 키우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했다. 또 건국대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한 나눔의 연주회를 두 차례 갖는 등 인성까지 겸비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75명의 학생은 11일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소강당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장애를 넘어 금빛 물살 가를게요”

    “장애를 넘어 금빛 물살 가를게요”

    ”박태환 선수의 광저우 경기요? 글쎄요, 전 마음이 무겁던걸요. ” 장애인아시안게임(아시안패러게임) 미디어데이가 열린 지난 2일 경기도 이천의 장애인종합훈련원. 한국 장애인수영의 ‘간판’ 민병언(25)은 엄살을 부렸다. 사실 그는 요즘 걱정 아닌 걱정에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광저우에서 박태환(21·단국대)이 비장애인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르며 부활에 성공한 모습을 본 이후다. 민병언은 “기쁘기도 했지만 부담감이 더 컸다.”면서 “(김)지은이와 함께 주위의 기대가 만발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회 결단식이 열린 6일에도 늘 해 오던 것처럼 6시간 넘게 물살을 갈랐다. 그는 지난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에서 남자 배영 50m 은메달과 자유형 50m 동메달을 목에 걸어 주목을 받았다. ‘감각신경장애증’. 이 해괴한 희귀병이 초등학교 때 그를 덮쳤다. 그의 근육은 그가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팔목과 무릎 아래 부분이 유난히 가늘다. 지금도 병세는 진행 중이지만 민병언은 “운동을 하니 진행이 더딘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민병언은 아시안게임 출전이 처음이다. 자유형 50m와 100m, 200m, 배영 50m에 출전한다. 이뤄낼 목표는 물론 ‘4줄기 금물살’. 그러나 민병언은 “메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기록”이라면서 “특히 주 종목인 배영에서 지금 기록보다 1초 가까이 단축하고 싶다. 컨디션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애인 수영의 박태환’으로 알려진 민병언은 “이제는 ‘한국의 펠프스’로 불리고 싶다.”는 욕심도 드러냈다. 여자부 김지은(27) 역시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4차원 소녀’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와 종종 비교되기 때문이다. 뇌성마비를 이겨낸 뒤 베이징패럴림픽에서 출전한 네 종목 모두 결선에 올랐고,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수영 5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까지 움켜쥔, 이른바 ‘얼짱 스타’다. 대회 때마다 주목을 받아왔지만 수영의 인기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중압감도 더 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 정도가 덜한 선수들과 등급이 통합된 터라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김지은은 “중국의 신예들이 경계 대상”이라고 내다보면서 “그러나 최선을 다하는 데 변함은 없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12일 개막하는 광저우패러게임에 나서는 선수단의 결단식이 6일 경기도 이천의 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열렸다. 19개 종목에 걸쳐 35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는 선수단은 8일 장도에 오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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