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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 경찰 600명… 경기 후엔 구역별 퇴장하세요

    광화문에 경찰 600명… 경기 후엔 구역별 퇴장하세요

    경찰이 2022 카타르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경찰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경찰은 질서 유지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경찰청 경비국은 23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차전이 열리는 24일 광화문광장에 경찰관 41명, 8개 기동대를 배치해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개 기동대가 통상 70명으로 구성되므로 약 600명의 경찰력이 광화문광장에 배치된다. 경찰은 24일 광화문광장에 1만 5000여명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인천 등 전국 12곳에서 4만여명이 거리응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경기 시작 전부터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와 종로구, 주최 측인 붉은악마와 합동으로 지하철역 출입구, 무대 주변, 경사로 등의 안전 상황을 점검한다. 광장을 여러 구획으로 나눠 특정 공간에 인파가 쏠리지 않도록 하고 집결 정도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밀집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거리응원을 마친 뒤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동해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구역별로 퇴장로를 구분한다. 또 경기 종료 이후 주점이나 식당 등으로 인파가 몰릴 수 있어 식당가 인근에도 기동대를 배치한다. 경찰특공대도 투입해 폭발물 검색 같은 대테러 안전 활동도 병행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경찰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 유시민, 박래군… 전두환 정권 프락치 공작 사업 명단에 포함

    유시민, 박래군… 전두환 정권 프락치 공작 사업 명단에 포함

    박정희·전두환 정권 당시 학생운동을 벌이던 대학생들을 강제로 군대로 끌고 가 전향시키고, ‘프락치’로 활동하게 한 사건의 피해자 명단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으로 결론내리고 187명을 피해자로 인정했다. 또 1970~1980년대 강제징집 및 녹화·선도 공작 관련 피해자 2921명의 명단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의 윤곽을 파악하는 조사는 그동안 진행돼 왔지만, 개인별 피해 사례를 대대적으로 파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진실화해위에 따르면 보안사령부 등 국가 공권력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대학생들을 불법으로 구속해 강제 입영시킨 뒤 회유·협박해 프락치 활동을 하게 했다. 피해자들은 후암동, 진양상가, 경기 과천 등 보안사령부 분실로 끌려가 명찰과 계급장 없는 군복으로 갈아 입은 뒤 최대 한 달간 조사를 받았다. 고문과 협박은 기본이었고, 반공서적을 읽고 독후감을 썼고, 출생에서 군복무까지의 과정도 반복해서 써야 했다. 대학 서클 가입경위, 시위 참여 등 학생운동 전반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다. 이후 학교 주변 식당과 주점 등에서 친구와 선후배 등을 만나 각종 동향을 파악해 보고하는 밀정으로 활동해야 했다.진실화해위는 보안사령부가 국가기록원에 이관한 11만쪽이 넘는 분량의 개인별 존안 자료, 연도별 선도대상자 명단 자료에서 중복된 사람을 제거한 뒤 2921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존안 자료’는 보안사령부가 학생 운동에 참여한 대학생의 개인 신상과 동향을 파악한 문서다. 여기에는 피해자들이 보안사령부 분실에서 진술한 내용, 반성문, 학적변동기록, 입대·제대 날짜, 취업한 회사와 부서명, 거주지 약도까지 기재돼 있다. 전두환 정권이 벌인 ‘녹화 사업’ 대상자는 1980~1983년에 집중돼 있다.선도대상자 명단에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이사, 윤영찬·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강택 전 TBS 대표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명단에는 노태우 정권 시기인 1989년 10월 입대자를 비롯해 검정고시 준비생, 직장인 등 민간인 47명도 포함돼 있다.지난해 5월 조사 개시를 의결한 진실화해위는 진실규명 신청자 207명 중 187명을 피해자로 판단했고, 나머지 20명도 추가 조사해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로 인정받은 9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해자 조사와 형사고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단체 ‘강제징집녹화·선도공작 진실규명추진위원회’의 황병윤 상임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피해자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는 첫 단추”라고 말했다. 진실화해위는 진실 규명 결정 발표와 함께 국방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교육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등 관련 국가기관의 공식 사과를 권고했다. 또 국방부가 조사기구를 설치하고, 피해자 명예 회복, 배·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 내일부터 편의점서 비닐봉투 돈 주고도 못 산다

    내일부터 편의점서 비닐봉투 돈 주고도 못 산다

    내일부터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돈 받고 파는 것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식당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해서도 안 된다. 다만 1년간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존재해 현장에서는 혼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24일부터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와 제과점에서는 이미 제도가 시행 중인 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나 165㎡ 이상 슈퍼마켓과 마찬가지로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다. 현재 편의점 등에서는 물건을 담아갈 비닐봉투를 공짜로 주지는 못하고 100원 정도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은 가능한데 이제는 판매도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우산에 맺힌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용하는 비닐도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에서 24일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를 사용할 수도 없으며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 응원 용품 사용도 금지된다. 이번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는 2019년 대형매장에서 비닐봉투를 금지하는 조처를 시행한 후 처음으로 사용 제한 일회용품을 늘리는 조처다. 약 1년 전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확정된 조처인데 환경부는 시행을 불과 20여일 앞둔 지난 1일 갑작스럽게 1년 계도기간을 부여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환경부가 계도기간을 부여하며 내세운 이유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계도기간 때문에 조처가 유명무실해지고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 내일밤 ‘월드컵 거리응원’에 경찰 600명 투입

    내일밤 ‘월드컵 거리응원’에 경찰 600명 투입

    경찰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경찰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해 인파관리에 나선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열리는 만큼 경찰은 행사장 질서유지 등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경찰청 경비국은 23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차전이 열리는 24일 광화문광장에 경찰관 41명, 8개 기동대를 배치해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개 기동대가 통상 70명으로 구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600명의 경찰력이 배치되는 것이다. 경찰은 24일 광화문광장에 1만 5000여명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인천 등 전국 12곳에서 4만여명의 인파가 거리응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경기 시작 전부터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종로구, 주최 측인 붉은악마와 합동으로 지하철역 출입구, 무대 주변, 경사로 등의 안전 상황을 점검한다. 광장을 여러 구획으로 나눠 특정 공간에 인파가 쏠리지 않도록 하고, 집결 정도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밀집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거리 응원을 마친 뒤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동해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구역별로 퇴장로를 구분한다. 또 경기 종료 이후 주점이나 식당 등으로 인파가 몰릴 수 있어 식당가 인근에도 기동대를 배치한다. 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검색 등 대테러 안전 활동도 병행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경찰의 안내와 통제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 “中 코로나 재확산… GDP 20% 차지하는 지역에 봉쇄·통제 영향”

    “中 코로나 재확산… GDP 20% 차지하는 지역에 봉쇄·통제 영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엄격한 방역 기조에도 본토 곳곳에 코로나19가 다시 퍼져 ‘2020년 초 대유행 이후 가장 큰 위기’라는 진단이 나온다. 감염병 차단 ‘최후의 보루’인 수도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신규 감염자가 1000명을 넘겨 재봉쇄 초읽기에 들어갔다. 2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438명으로 집계됐다. 단 하루 만에 환자 수가 962명에서 50% 가까이 치솟았다. 상하이·베이징 봉쇄가 정점을 이루던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도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격리나 통제를 받지 않는 일반 거주구역을 말하는 ‘사회면’(社會面)에서도 207명이 확인됐다. 시는 한인 밀집 지역인 차오양(朝陽)구 내 공원과 실내 밀집시설을 폐쇄하고 식당 내 식사 금지와 사무실 출근 인원 최소화, 초중고교 수업 온라인 전환 등 방역도 강화했다. 다른 구(區)에서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주민들에 “가능한 한 집에 머물라”고 권고했다. 외부에서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모든 이들에게 사흘 연속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일일 확진자가 20명 안팎이던 베이징은 이달 초 정부가 ‘정밀 방역’을 내세워 규제를 풀자 급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 류샤오펑 부주임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가장 복잡하고 가장 엄중한 방역 상황과 마주쳤다”고 밝혔다. 코로나 방역 총책임자인 쑨춘란 부총리도 전날 충칭의 격리병원 건설현장에서 “방역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되며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를 섬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쑨 부총리의 지시를 비웃듯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3만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를 이어 갔다. 21일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2만 7307명으로 전날 대비 1270명 늘었다. 중국에서는 엿새째 신규 감염자 수가 2만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20일 신규 중증환자는 107명으로 지난 14일(21명)보다 다섯 배나 늘었다. 고령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데다 병상도 턱없이 부족해 ‘올겨울 최악의 의료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21일(현지시간) 미 뉴욕 유가는 중국의 감염병 확산세 강화와 산유국들의 증산 검토설 등이 맞물려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22일 노무라홀딩스 애널리스트 자료를 인용해 “이날 기준 중국 국내총생산(GDP) 중 19.9%를 차지하는 지역이 감염병 봉쇄 및 규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추산했다. 지난 14일 15.6%에서 며칠 새 4% 포인트 넘게 증가했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존 리 홍콩 행정장관도 20일 밤 귀국 직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홍콩 정부가 21일 밝혔다. 그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내내 시 주석 옆에 있었다.
  • 방역 위기 맞은 中..베이징 이어 스자좡·우한도 도심 봉쇄 [사진으로 보는 중국]

    방역 위기 맞은 中..베이징 이어 스자좡·우한도 도심 봉쇄 [사진으로 보는 중국]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도심 지역에 재택 근무 권고가 내려진 21일 차오양구 중심업무지구(CBD)에서 한 주민이 공유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고 있다. 중국이 고강도 ‘제로 코로나’ 방역을 일부 완화해 ‘정밀 방역’으로 전환하자 감염병이 다시 퍼지기 시작했다. 앞서 베이징은 전날 바이러스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일부 지역의 사우나와 PC방, 헬스클럽, 영화관 등 실내 밀집 시설을 폐쇄하고 식당 내 식사(堂食)를 금지했다. 허베이성의 성도(省都) 스자좡은 이날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장안구(區) 등 도심 6개 구를 봉쇄했다. 코로나19 고위험 지역 주민은 집 밖을 나갈 수 없고 중·저위험 지역 주민도 집에 머무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혀 사실상 외출을 통제했다. 후베이성 성도 우한도 이날부터 닷새 동안 도심 5개 지역을 봉쇄해 쇼핑몰과 음식점 등 상업시설의 문을 닫고 재택근무를 명했다. 광둥성 광저우와 산둥성 지난 등은 지난 주말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나흘 연속 신규 감염자가 2만 명을 넘어서 올해 봄 코로나19 확산 당시 기록했던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일부 지역의 과도한 방역을 비판해온 중국의 관변 언론인 후시진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글을 올려 “완전한 방역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적어도 내년 봄까지 중국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방역 완화 등) 이런 논의는 무의미하고 사회적 혼란과 불안만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 로이터 연합뉴스
  • 음식점 옆 수상한 비닐하우스… 알고 보니 불법 투견장

    음식점 옆 수상한 비닐하우스… 알고 보니 불법 투견장

    “장사도 잘 안 되고 해서…” 음식점 뒤에 비닐하우스 투견장을 만들어 도박을 벌인 일당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장 개장과 동물보호법 위반, 도박 등 혐의로 A(65)씨 등 4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쯤 부안군의 한 음식점에서 판돈 5천여만원을 걸고 투견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음식점 뒤쪽 비닐하우스에 가림막을 덧씌우고 철제 울타리와 관람석 등이 있는 투견장을 설치한 뒤 장소를 제공해 판돈의 일부를 대가로 받기로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동물단체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기동대 등을 동원해 현장에서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붙잡힌 이들 중 몇몇은 “밥만 먹으러 왔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이들이 소지한 판돈 등을 근거로 도박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식당 주인 A씨를 비롯해 투견의 주인 2명, 심판 1명 등 4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투견 10여마리는 관할 지자체에 인계해 보호를 요청했다. A씨는 범행 이유에 대해 “영업난으로 딱 한번만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투견 도박이 일회성인지, 상습적으로 이어져 왔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소방서 환경개선 위한 시설예산 확보 노력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소방서 환경개선 위한 시설예산 확보 노력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11일 의원연구실에서 서대문소방서가 제출한 2023년 주요 사업내용을 보고받고, 소방서 건물의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김 의원은, 서대문소방서의 2023년 주요사업 추진 계획 중 4건의 사업 상세 내용을 보고 받고, 소요 예산의 규모와 시설 개선 당위성의 합리적 논리에 대해 상세히 검토했다. 특히, 서대문소방서장의 사업내용을 보고 받는 과정에서 열악한 소방서 업무환경에 매우 놀랐으며, 창문도 없는 좁은 지하 식당 환경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의 시설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김 의원은 언급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구급 의약품 창고 확대, 재난 상황에 필요한 진압장비 구매, 직원들의 휴게공간 확보 등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 예산 확보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서대문소방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불평하지 않고 근무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더 좋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으며, 인근 주민들의 소음방지를 위해 북가좌119안전센터 후면의 방음벽 설치 필요성 또한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소방대원들의 업무 내용 특성상, 일정 수준 이상의 쾌적한 업무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소방서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롯데백화점, 친환경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굿즈 사은품

    롯데백화점, 친환경 프로젝트… 업사이클링 굿즈 사은품

    롯데백화점이 단순히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을 넘어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까지 확대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 일회용품 제한 정책의 규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백화점 내 카페·식당·식음료 매장에서 일회용 컵과 접시 등의 사용을 제한하고, 재생 가능 용기에 음식을 담아 제공한다. 다음달 2일부터는 백화점 전 점(32개점)에서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에 사용한 폐기물은 지난여름 백화점의 외벽에 걸렸던 18개의 대형 현수막과 추석 선물 패키지에 포함된 보냉백을 회수한 것들이다.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인 ‘누깍’과 협업해 품질과 디자인도 우수하다.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수막을 재활용한 카드 홀더,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냉백을 재활용한 크로스 파우치를 준다.
  • 재봉쇄 기로 선 中 베이징…6개월 만에 사망자 발생

    재봉쇄 기로 선 中 베이징…6개월 만에 사망자 발생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6개월 만에 사망자가 나왔다. 베이징일보는 20일 “전날 베이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87세 남성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받던 중 기저질환이 악화해 응급처치를 받다가 숨졌다.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례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에서는 고강도 ‘제로 코로나’ 방역 조치에도 신규 감염자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지난 16일 이후 나흘 연속 2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31개 성·시·자치구 신규 감염자 수는 2만 4215명(무증상 2만 201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광둥성이 9538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충칭시(4710명), 허난성(1218명), 네이멍구(963명), 신장(934명)순이었다. 중국의 신규 감염자는 상하이 봉쇄가 끝난 뒤인 지난 6월 두 자릿수까지 떨어지며 진정되는 듯했으나, 최근 다시 가파르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신규 감염자가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16일부터는 2만명을 넘어섰다. 수도 베이징에서도 전날 621명이 감염됐다. 시 당국은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 식당 내 식사도 금지했다. 또 사우나와 PC방, 마사지숍, 도서관, 영화관, 헬스클럽, 종교시설 등에도 문을 닫으라고 했다. 베이징은 올해 4~5월 ‘준 봉쇄식’ 방역 정책을 가동해 감염자 최소화에 성공했으나 이달 중순부터 하루 300∼400명 수준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고 18일에는 5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의 끈을 다시 조이고 있다. 베이징시가 일부 식당 내 취식을 금지한 것은 해당 지역이 재봉쇄 직전 단계에 처해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송가인 “염소 묶인 줄에 발목 걸려 죽을 뻔”

    송가인 “염소 묶인 줄에 발목 걸려 죽을 뻔”

    송가인이 유년기 죽을 뻔한 깜짝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2회에서는 국민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의 험난한 풍도 입성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 김호중은 하루를 기다려 풍도에 입성했다. 김호중의 뱃멀미로 마지막까지 험난한 길이었으나, 무사히 풍도에 도착한 이들은 식당부터 들러 잘 차려진 한상으로 맛있게 밥을 먹으며 풍도 입성의 기쁨을 누렸다. 평소 한 그릇 밥을 다 못 먹는 송가인이 밥을 싹싹 비울 정도로 맛있는 밥상. 든든하게 챙겨먹은 송가인은 이후 ‘복둥이 카’가 섬에 도착할 때까지 수다를 떨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송가인은 “나 어렸을 때 염소 묶여진 줄에 발목이 걸려 죽을 뻔했다. 너무 애기 때니까 무섭더라”는 깜짝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나우뉴스] 87억 빚더미 앉은 中 소시지 식당 사장, ‘돈쭐’난 이유 감동

    [나우뉴스] 87억 빚더미 앉은 中 소시지 식당 사장, ‘돈쭐’난 이유 감동

    중국 항저우의 한 야시장에서 오직 구운 소시지 단 한 가지 품목을 팔아 한화로 수십억 원 대의 빚을 갚아 나가는 성실한 채무자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화제가 된 사연의 주인공은 일명 ‘소시지 삼촌’으로 불리며 일약 유명 인플루언서가 된 남성 탕젠 씨(54세)다. 흰 머리와 진지한 표정이 인상적인 산둥성 출신의 탕 씨가 판매하는 상품은 양념을 얹어 숯불에 구운 소시지 단일 품목이다. 하지만 그의 상점 앞에는 가게가 문을 열기 전부터 긴 줄을 선 행렬을 매일 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탕 씨가 판매하는 소시지의 맛도 유명하지만 그것보다 가게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사장인 탕 씨가 가진 과거 화려했던 사업 경력과 잇따른 실패, 거액의 빚 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낱낱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소시지 가게를 개업하기 이전 탕 씨는 산둥성 칭다오에서 손에 꼽힐 만큼 큰 규모의 고급 레스토랑을 가진 소유주였다. 당시 그는 자신의 성을 딴 ‘따탕위안’이라는 초대형 전통 고급 레스토랑을 개업,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운영해왔다. 그의 레스토랑은 중국 전통 가옥 형식으로 총 2층 규모로 건축, 현지 유명 식당을 소개하는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섭외됐을 정도의 이 지역 명소로 꼽혀왔을 정도였다. 당시 탕 씨의 나이 36세에 불과했는데, 이미 고급 주택과 대형 별장을 소유, 한 끼 식사에 2만 위안 이상을 지출했을 정도로 성공한 사업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그렇게 줄곧 성공가도를 달릴 것 같았던 그의 인생은 그가 무리한 사업 확장을 하면서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그가 자신의 전공 분야가 아닌 도시 조경 프로젝트 중 하나인 녹화 사업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했기 때문이었다. 그의 당시 투자했던 사업은 얼마 지나지 않아 눈덩이처럼 불어난 채무로 돌아왔고 탕 씨는 이 무렵 자신이 소유했던 레스토랑과 주식, 고가의 주택과 별장, 외제 승용차를 모두 매각하고도 무려 4600만 위안(한화 약 86억 8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빚을 떠안았다. 당시 그는 인근 라오산 숲속 깊이 숨어 들어가 약 3월간 극단적인 생각을 하며 노숙을 했지만, 그의 노모의 설득 끝에 새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재기를 노린 그가 계획한 새 사업이 바로 소시지 구이였다. 그는 곧장 중고로 소형 포장마차를 한 대 구입해 ‘탕씨 형제의 맛있는 소시지 가게’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을 시작했다. 그가 직접 갈아 만든 신선한 소시지와 모친이 평소 즐겨 만들었던 비법 소스를 활용해 재기에 나섰다. 거기에 더해 2020년 그의 가게를 찾은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탕 씨의 소세지 맛을 극찬하며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거액의 빚은 졌던 탕 씨가 소액이지만 꾸준히 빚을 상환하는 등 성실한 채무자라는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그의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소위 ‘좌표’를 찍고 ‘돈쭐’을 내주는 등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현재 약 45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탕 씨는 “내 삶은 분명히 얼마 전까지 지옥으로 떨어진 것과 같았다. 하지만 바닥을 인정하고 재기를 계획한 순간 내 자신을 향했던 부끄러움은 사라지고 오직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재기에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만 뜨거워졌다”고 자신에게 쏠린 관심의 소회를 밝혔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백사장 복구 공사 끝난 포항 송도해수욕장, 16년만에 재개장…294억원 투입

    백사장 복구 공사 끝난 포항 송도해수욕장, 16년만에 재개장…294억원 투입

    경북 대표 해수욕장으로 꼽혔지만 백사장 침식 심화로 폐장되는 아픔을 겪었던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10여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포항시는 내년 상반기에 송도해수욕장 지정 승인을 해양수산부에 신청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승인이 나면 2007년 폐장 이후 16년 만에 개장할 계획이다. 포항 남구 송도동에 있는 송도해수욕장은 우거진 소나무 숲과 길이 1.3㎞, 폭 50∼70m에 이르는 백사장이 일품이었다. 그러나 인근의 급격의 도시화와 태풍 등으로 모래가 유실돼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했다. 1976년 7월 31일 개장 이후 많을 때는 12만명이 찾기도 했으나 마지막 개장 해이던 2006년에는 4000명 수준에 그쳤다. 피서객이 사라지면서 주변 포장마차나 노점상도 사라졌고 해수욕장 일대 식당가도 쇠락했다. 급기야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해수욕장 복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2008년 설계용역을 했고 2012년 10월부터 294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했다. 포항해수청은 그동안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한 수중방파제(잠제) 3기를 설치했고 돌제(모래가 바다로 쓸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다 방향 직각으로 설치한 해안 구조물)를 철거했다. 모래 15만㎥를 채우는 양빈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이 공사가 끝나면서 복원 공사가 모두 끝이 났다. 해수욕장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결과도 받았다. 하지만 시는 해수욕장 지정에 필요한 기반시설 미비로 애초 올해 개장 계획을 내년으로 미뤘다. 시 관계자는 “개장에 맞춰 바다시청이나 샤워장을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감히 내 수업을 땡땡이 쳐?” 中 교사 3명, 14세 제자 폭행

    [여기는 중국] “감히 내 수업을 땡땡이 쳐?” 中 교사 3명, 14세 제자 폭행

    중국에서 한 중학교 체육 교사 3명이 미성년자 제자 1명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응급실로 긴급 이송된 사건이 발생했다. 건장한 체격의 체육 교사 3명의 폭행으로 충격을 받은 피해 학생은 올해 14세에 불과한 중학생 제자였다.  지난 16일 사건의 목격자라고 소개한 익명의 네티즌이 산시성(省)의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을 SNS에 자세히 제보했다.  목격자는 “운동장에 학생 중 한 명이 쓰러져 있었고 교사들이 발길질을 하고 있었다”면서 “한 남성 체육 교사가 학생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 치자 또 다른 교사가 와서 학생 복부를 발로 가격했다”고 증언을 했다.  중국 매체 구파이신원에 따르면, 목격자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체육 교사 3명이 학생 1명을 폭행했으며, 폭행 이유는 학생이 수업 중 몰래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기 때문이었다.  사건이 있었던 지난 16일 담임교사 A씨는 수업 중 무단이탈해 매점을 간 것으로 확인된 학생의 평소 생활 점수 0.2점을 감점했으나 분이 풀리지 않자 학생에게 이 같은 폭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당시 담임교사는 피해 학생을 운동장으로 불러 세운 뒤 목을 졸라 바닥에 쓰러뜨렸고, 바닥에서 눕혀진 채 질식 상태에 이를 때까지 목이 졸린 학생에게 체육 교사 B씨가 발길질을 해대는 등 무자비한 폭행을 이어갔다.  폭행에 가담했던 체육 교사 B는 담임 교사 A씨의 남편이었다. 이 장면을 목격한 또 다른 체육 교사 C씨가 사건 현장에 나타났지만, 그는 교사들의 폭행을 만류하기는커녕 오히려 폭행에 가담해 학생의 복부를 발로 가격하는 등 추가로 폭행을 가했다.  사건 직후 피해 학생은 집으로 귀가 조치됐으나, 담임교사 고 씨는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학부모에게 연락해 “자녀 교육에 신경 좀 쓰라”고 비난, 피해 학생에게 자발적으로 휴학할 것을 강제하기도 했다.  당시 폭행으로 피해 학생은 귀가 후 심각한 두통과 구토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담당 의료진은 피해자가 뇌진탕 증상이 있으며 두피에서 다량의 타박상과 연조직 손상 등이 있었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목격자들의 폭로와 제보가 이어지자 관할 한인현 교육국은 문제가 된 체육교사 3명을 자체적으로 조사, 논란이 된 폭행 행위가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문제의 폭력 교사 3명은 이미 휴직 처리된 상태이며 관련 부서에서 교사들의 폭행 혐의와 관련해 추가 처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 “한국서 10년 일하고 갑부됐다” 기아차 타는 스리랑카인 사연 화제

    “한국서 10년 일하고 갑부됐다” 기아차 타는 스리랑카인 사연 화제

    한국 공장에서 10년간 일한 뒤 스리랑카로 돌아가 부동산 임대업, 요식업, 휴대전화 수리업 등을 하며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지내는 한 스리랑카인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여행 및 외국인 인터뷰 유튜버 희철리즘(구독자 72만명) 채널에는 스리랑카 여행 9번째 편으로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일했던 스리랑카인 수다스(Sudath)를 만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공개 15시간여 만에 5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모았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지며 화제가 됐다. 영상은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모는 수다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수원에서 10년간 일했다는 수다스는 약 5000만원에 이 차를 중고차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스리랑카에서는 주로 일본차를 많이 이용하지만 수다스는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 때문에 기아차를 샀다고 한다. 수다스는 한 고급아파트 옆을 지나면서 그 아파트 한 채를 샀으며 한국인에게 월 80만원 정도에 임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수다스는 희철리즘을 자신이 임대료를 받고 있는 가게로 데려갔다. 도로 옆 휴게소 형태의 넓은 가게에는 15곳의 간이식당 같은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데 15곳 모두에서 수다스는 총 100만원 가량의 월세를 받고 있다고 했다. 수다스는 컴퓨터·휴대전화 등을 수리하는 자신의 사무실도 보여줬다. 사무실 한편에는 태극기가 놓여 있어 그의 ‘한국 사랑’을 짐작케 했다. 그는 한국에 있을 당시 일과 후 휴대전화 수리 등을 독학하며 그것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희철리즘은 수다스가 운영하는 2개곳의 식당 중 한식당 ‘코리안 랑카’도 방문했다.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식당 전면엔 ‘해장국, 김치찌개, 삼겹살, 라면’ 등 한식 메뉴가 큼직하게 적혀 있었다. 이 식당에서는 메주를 집접 쑤어 된장을 만들고, 김치도 직접 담가 놀라움을 안겼다. 희철리즘은 제육볶음을 먹고 “한국이랑 똑같다”며 감탄했다. 이에 수다스는 “10년간 한국밥 먹었다. 만들 줄 안다”고 말했다.수다스는 한국에서 일했던 경험에 대해 “(외국인노동자 차별 등은) 없었다. (직장 동료 등 한국 사람들이) 나를 너무 많이 도와줬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직접 한식을 공부한 티가 나서 더 존경스럽다. 여러 사업까지 하기 위해 자투리 시간을 모아 얼마나 준비했을지”, “한국에서 고생하며 번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모은 것도 대단하다”, “취업비자 받고 오는 스리랑카인들 고학력이다. 불교 국가라 국민성도 선하고 부지런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수다스가 수원에서 일할 당시 한국인 직장동료였다는 한 네티즌은 “성실하고 착하다는 표현이 미안할 정도로 열정적이고 대단한 친구다. 영상을 보니 눈물 난다. 같이 소주도 몇 번 먹었는데 저렇게 대성했을 줄은.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고 10년 동안 고생했던 거 앞으론 고향땅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 8년째 사랑 실어 나르다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 8년째 사랑 실어 나르다

    “시민들과 기관, 기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자고 시작했는데 벌써 8년째네요. 애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지난 15일 광양시 사회복지기관, 광양지역 식당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한 최충한 희망의 뿌리 봉사단장은 “우리들의 조그만한 정성이 지역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항상 뿌듯하다”며 “선물을 받은 분들의 환한 웃음이 엄청난 힘이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이 지난 2015년 이웃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작한 이래 8년째 사랑을 실어 나르고 있다. ‘희망의 뿌리 봉사단’은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직원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자 2012년 3월 창단돼 현재는 92명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교대근무 휴무일을 활용해 매달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는 중마동, 둘째·넷째 주 목요일은 광양읍의 장애인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가정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특히 품질기술부 직원들과 함께 중마장애인복지관과 광양시장애인복지관이 힘을 보태고, 지역 인근 식당들은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시민·기관·기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러한 나눔정신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아 희망의 뿌리 봉사단은 지난해 11월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인물·단체 등을 발굴·포상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밑반찬 배달에는 봉사단원 14명이 중마동 인근 가정 20곳에 나물, 김치 등을 정성스레 담아 전달했다. 음식을 받은 한 시민은 “매번 음식을 들고 직접 찾아와 전해주신 덕분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며 “항상 따뜻한 미소와 함께 밑반찬을 배달해주시는 희망의 뿌리 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34회에 걸쳐 끼니를 해결할 음식을 나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희망의 뿌리 봉사단은 금년 누적 참여 인원이 897명에 달한다. 최충한 희망의 뿌리 봉사단장은 “단순히 음식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민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통해 김치 약 2만여포기를 전달하고, 결식해소를 위해 ‘모두愛 밥차’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여기는 중국] 2만8000원 ‘먹튀’한 20대 외제차 주인 커플 논란

    [여기는 중국] 2만8000원 ‘먹튀’한 20대 외제차 주인 커플 논란

    식당 직원들이 한눈을 판 사이 무전취식 후 도주한 BMW 운전자와 그와 동행한 여성 사건에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광둥성 둥관시의 식당 외부에 설치된 간이 식탁에서 식사를 마친 뒤 마치 게임을 하듯 웃으며 몰래 달아난 20대 남녀 커플의 신원 찾기에 네티즌도 나섰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경, 둥관시 중심가의 꼬치구이 식당에서 20대 젊은 커플이 식사를 마친 뒤, 고급 외제 승용차에 뛰어 들어가 창문을 연 채 조롱하듯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식당을 유유히 떠났다. 식당 직원들이 뒤늦게 이 커플의 도주 행각을 눈치채고 차량 앞 좌석 문을 두드리며 막아섰으나 운전석에 앉아 있었던 남성이 직원들을 위협하든 역주행으로 운전하며 끝내 도주했다.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식당 직원들은 “구운 닭고기와 볶음 요리 등을 주문했던 이들은 차량을 뒤쫓는 직원들을 향해 비웃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도주했다”면서 “당시 상황이 단순히 계산할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놀이를 하듯 직원들을 골탕 먹이기 위한 행동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 커플이 식당에서 술과 꼬치구이 안주 가격은 총 148위안(약 2만 8000 원)에 불과했다. 더욱이 이들이 타고 도주한 차량이 고가의 외제 승용차였다는 점에서 남녀의 행각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센 분위기다.  특히 이 식당의 운영 정책상 매일 새벽 식당 마감 직후 계산한 전체 수익 중 부족한 금액 전액을 식당 홀 직원들이 책임, 부담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식당 직원들이 모든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자 식당 주인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A씨는 현지 언론을 통해 “며칠 동안 식당에 출근하지 않아서 정확한 사건 내역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무전취식으로 인해 식당 직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당 금액을 직원들의 급여에서 제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관할 공안국은 문제를 일으키고 도주한 남녀 커플의 신원을 여전히 수사 중이며 유력한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 87억 빚더미 앉은 中 소시지 식당 사장, ‘돈쭐’난 이유 감동 [월드피플+]

    87억 빚더미 앉은 中 소시지 식당 사장, ‘돈쭐’난 이유 감동 [월드피플+]

    중국 항저우의 한 야시장에서 오직 구운 소시지 단 한 가지 품목을 팔아 한화로 수십억 원 대의 빚을 갚아 나가는 성실한 채무자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화제가 된 사연의 주인공은 일명 ‘소시지 삼촌’으로 불리며 일약 유명 인플루언서가 된 남성 탕젠 씨(54세)다. 흰 머리와 진지한 표정이 인상적인 산둥성 출신의 탕 씨가 판매하는 상품은 양념을 얹어 숯불에 구운 소시지 단일 품목이다. 하지만 그의 상점 앞에는 가게가 문을 열기 전부터 긴 줄을 선 행렬을 매일 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탕 씨가 판매하는 소시지의 맛도 유명하지만 그것보다 가게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사장인 탕 씨가 가진 과거 화려했던 사업 경력과 잇따른 실패, 거액의 빚 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낱낱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소시지 가게를 개업하기 이전 탕 씨는 산둥성 칭다오에서 손에 꼽힐 만큼 큰 규모의 고급 레스토랑을 가진 소유주였다. 당시 그는 자신의 성을 딴 ‘따탕위안’이라는 초대형 전통 고급 레스토랑을 개업,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운영해왔다. 그의 레스토랑은 중국 전통 가옥 형식으로 총 2층 규모로 건축, 현지 유명 식당을 소개하는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섭외됐을 정도의 이 지역 명소로 꼽혀왔을 정도였다. 당시 탕 씨의 나이 36세에 불과했는데, 이미 고급 주택과 대형 별장을 소유, 한 끼 식사에 2만 위안 이상을 지출했을 정도로 성공한 사업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그렇게 줄곧 성공가도를 달릴 것 같았던 그의 인생은 그가 무리한 사업 확장을 하면서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그가 자신의 전공 분야가 아닌 도시 조경 프로젝트 중 하나인 녹화 사업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했기 때문이었다. 그의 당시 투자했던 사업은 얼마 지나지 않아 눈덩이처럼 불어난 채무로 돌아왔고 탕 씨는 이 무렵 자신이 소유했던 레스토랑과 주식, 고가의 주택과 별장, 외제 승용차를 모두 매각하고도 무려 4600만 위안(한화 약 86억 8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빚을 떠안았다. 당시 그는 인근 라오산 숲속 깊이 숨어 들어가 약 3월간 극단적인 생각을 하며 노숙을 했지만, 그의 노모의 설득 끝에 새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재기를 노린 그가 계획한 새 사업이 바로 소시지 구이였다. 그는 곧장 중고로 소형 포장마차를 한 대 구입해 ‘탕씨 형제의 맛있는 소시지 가게’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을 시작했다.  그가 직접 갈아 만든 신선한 소시지와 모친이 평소 즐겨 만들었던 비법 소스를 활용해 재기에 나섰다.   거기에 더해 2020년 그의 가게를 찾은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탕 씨의 소세지 맛을 극찬하며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거액의 빚은 졌던 탕 씨가 소액이지만 꾸준히 빚을 상환하는 등 성실한 채무자라는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그의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소위 ‘좌표’를 찍고 ‘돈쭐’을 내주는 등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현재 약 45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탕 씨는 “내 삶은 분명히 얼마 전까지 지옥으로 떨어진 것과 같았다. 하지만 바닥을 인정하고 재기를 계획한 순간 내 자신을 향했던 부끄러움은 사라지고 오직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재기에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만 뜨거워졌다”고 자신에게 쏠린 관심의 소회를 밝혔다. 
  •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유기농 에너지 공동체를 기대하며/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유기농 에너지 공동체를 기대하며/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영국 남서부 토트네스시의 한 식당은 유기농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었다. 반경 20㎞ 내에서 재배된 식재료만 사용하기에 스스로 유기농 식당이라고 소개했다.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정 검사를 통해 인증을 받아야 유기농 식재료라고 알고 있었는데 색다른 유기농 철학이 신선했다.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유기농이라고 하는 철학에는 농부와 함께 건강한 생태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유기농을 법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유기’(오가닉)라는 본래 의미를 살린 것이다. 님비(NIMBY)란 말이 있다. 쓰레기매립장, 폐기물처리장, 하수처리장과 같은 환경시설을 ‘내 뒷마당’에는 둘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 시설들은 혐오스럽고 환경 피해를 주며 근처에 있으면 집값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님비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쓰레기와 하수는 반드시 버려야 한다. 거주지에서 멀리 설치되길 원하는 또 다른 시설이 발전소다. 발전소는 대도시의 거주지 주변에 설치되는 경우가 드물지만 열병합발전소도 있고, 최근 이슈가 된 핵폐기물 보관시설은 인근 도시 시민도 있으니 님비와 완전히 무관하지는 않다. 환경처리시설은 쓰레기와 폐기물을 멀리 내보내고 발전소는 멀리서 전기를 가져온다는 차이가 있다. 발전소는 비록 공공시설이지만 자신들의 거주지 주위에 설치돼서는 안 된다고 님비는 주장한다. 그러면서 합당한 전기료를 지불하지 않냐고 주장한다. 그런데 전기료가 합당한지는 냉정하게 살펴봐야 한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송전탑을 통해 대도시까지 엄청나게 먼 거리로 이송해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 이송 비용을 발전소에서 멀리 사는 도시민과 발전소 인근 주민이 동일하게 납부하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 발전소 인근에 사는 주민이나 시민은 일정 부분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님비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송전 비용까지 일부 납부하고 있다. 핵발전소 인근 주민은 핵폐기물까지 떠안을 상황에 처했다.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유기농 전기다. 발전시설이 주위에 없다면 송전탑으로 전기를 가져오는 비용과 송전탑 설치로 피해를 본 산과 들의 환경비용도 부담하는 게 당연하다. 이렇게 되면 님비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높은 전기료 때문에 산업생태계와 수도권의 삶이 경제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동의한다. 바로 그 이유로 수도권에 집중된 기업과 대학을 지방으로 옮기면 된다. 지역 이기주의 운운하며 대충 넘어가지 말고 경제성을 제대로 따지면 경제활동 구조와 산업생태계가 재편될 것이다. 인구 균형이 맞춰지고 정원 미달을 걱정하던 지방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다. 님비 대신 유기농 전기 개념으로 에너지 체계를 바꾸면 유기농 에너지 공동체가 국가 전체를 생태적이고 합리적으로 바꿀 수 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 싼 듯 싸지 않은… 1800원짜리 K라면, 그 매콤씁쓸한 인기 [김동현 기자의 Hayya 월드컵]

    싼 듯 싸지 않은… 1800원짜리 K라면, 그 매콤씁쓸한 인기 [김동현 기자의 Hayya 월드컵]

    타국 제품 4배 값… 맛 좋고 양 많아 식당 한 끼 2만원 비해 저렴한 편 외국인 노동자에겐 이마저 ‘사치’“한국 라면은 맛도 좋지만 다른 나라 라면에 비해 양이 많아서 좋아요.”(도하 시민 무함마무 살루) 천연가스 대국인 카타르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8만 4514달러(약 1억 1300만원)다. 한마디로 돈이 넘쳐나는 부자 나라다. 이렇게 부자인 나라의 특징은 물가가 비싸다는 것이다. 특히 카타르는 기후·환경적인 요인으로 농업이 어려워 대부분의 식품을 해외에서 수입해 먹거리 물가는 더 비싸다. 실제 카타르 식당에서 한 끼 식사를 앉아서 해결하려면 50~60카타르리얄, 한국 돈으로 1만 8000~2만 2000원가량이 든다. 물론 물이나 다른 음료를 시키지 않았을 때 이야기다. 그러다 보니 장기간 취재를 해야 하는 기자들은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요깃거리를 찾는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이 라면이다. 그런데 카타르는 K라면 천국이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신라면이나 너구리, 짜파게티는 물론 불닭볶음면도 카르푸 같은 대형마트 식품 코너 한 칸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짜파구리’도 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라면과 달리 ‘할랄’(허용된 것) 인증을 받았다는 점과 가격이다. 이런 이유로 한국 라면은 1개당 5.75카타르리얄(1800원)로 다른 나라 라면(1.25~1.70카타르리얄)에 비해 비싸지만 현지인들에게 인기다. 지난해 기준 카타르는 해외에서 250만 3199달러어치의 라면을 수입했는데, 이 중 우리나라 라면이 86만 5686달러로 전체의 34.6%를 차지했다. 한마디로 카타르 라면 시장의 절대 강자인 것이다. 대표 라면 기업인 농심은 올해 10월 기준 카타르에 30만 달러어치의 라면을 팔았다. 한국 라면 매대를 찍고 있는 기자에게 카타르에서 일하는 한 외국인 노동자가 말을 걸었다. “한국인이냐”며 자기도 한국 라면을 4~5번 먹어 봤다고 자랑을 했다. 그는 한국 라면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도 값이 저렴한 라면을 샀다. 그는 “한국 라면은 6카타르리얄이나 해서 자주 먹을 수 없다”며 “여기서는 고급 라면”이라고 알려 줬다. 처음으로 돌아가 카타르의 1인당 GDP는 우리나라 돈으로 1억원이 넘는다. 하지만 올해 카타르의 최저임금은 우리 돈으로 약 36만원에 불과하고, 주거 지원금과 식비를 합쳐도 70만원 수준이다. 한국의 라면이 카타르를 집어삼켜 기쁘기도 했지만 이 부자 나라의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사치품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서글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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