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민 연대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특위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완구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관리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판결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274
  • 박춘선 서울시의원, 제24회 대한민국연예문화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박춘선 서울시의원, 제24회 대한민국연예문화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9일 ‘제24회 대한민국연예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7일 있었던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의 ‘우수의정대상’에 연이은 수상으로 1년간 서울시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박 의원의 공로가 인정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박 의원은 난임 및 저출생 분야 전문가로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난임지원 확대 정책을 이끌어 냈다. 또한 환경수자원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녹지공간 확대를 위한 옥상녹화 저변 확대 ▲시민건강과 여가생활 공간으로서 맨발걷기길 조성 ▲시민단체와 연대해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운동을 펼치는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공원과 녹지도 시민들에게는 복지이며, 힐링이라는 일념으로 활동했는데, 올 한 해를 보람차게 마무리할 수 있게 큰 상을 주셔서 기쁘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제게 주어진 역할 속에서 제 소신과 열정을 다해 열심히 달렸다. 제가 지치지 않고 활동하며 오늘이 있게 해주신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서울시민들에게 공원과 녹지는 가장 공정한 복지이자 즐기는 삶을 위한 권리라는 점을 언급하며, 2024년 갑진년 새해는 이타심을 갖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을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밝혔다.
  • 닻 올린 한동훈 비대위… “궁중 암투 사극 정치 말자”

    닻 올린 한동훈 비대위… “궁중 암투 사극 정치 말자”

    ‘한동훈 비대위’ 공식 출범백드롭 ‘함께 가면 길이 된다’‘동료 시민’, ‘피벗 플레이’ 강조사무총장 ‘초선’ 장동혁 발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첫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 내부에서 궁중 암투나 합종연횡하듯이 사극 찍고, 삼국지 정치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는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의 비대위원 임명안 의결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13일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지도부가 붕괴한 지 16일 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주재하는 첫 비대위 회의장 백드롭을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로 교체했다. 이는 한 위원장이 사실상 비대위원장 수락 의사를 밝힌 지난 19일 국회에서 거론했던 루쉰의 소설 ‘고향’의 한 구절이다. 당시 한 위원장은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대위원 임명장 수여 후 일일이 비대위원들을 소개한 한 위원장은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돼 있다”며 “그런 시간과 에너지로 동료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설명하고, 상대 당의 왜곡과 선동에 맞서자”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또 “제가 당 구성원과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 내부에서 궁중 암투나 합종연횡하듯이 사극 찍고, 삼국지 정치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우리가 할 일을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몸 사리지 말고 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농구의 ‘피벗(pivot) 플레이’도 언급했다. 피벗 플레이는 골 밑 플레이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공격 형태로 센터나 포워드가 상대 수비수와 등진 상태에서 좌우로 방향을 틀며 회전축을 활용해 슛을 던지거나 패스하는 기술이다. 한 위원장은 “동료시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모였지만 한 발은 반드시 공공선이라는 명분과 원칙에서 떼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두 발을 다 떼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플레이를 하면 우리가 민주당과 다를 게 없다”며 “우리 사회의 격에 맞는 명분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이기겠다는 결심이 오히려 우리를 승리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비대위는 당연직인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민경우(58) 대안연대 상임대표, 김경률(54) 회계사, 윤도현(21) ‘자립 준비 청년 지원(SOL)’ 대표, 한지아(45)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45)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45)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 박은식(39)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 대표, 김예지(43) 국회의원 등 8인의 지명직 비대위원으로 꾸려졌다. 한 위원장은 새 사무총장에 초선의 장동혁 의원을,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홍영림 전 조선일보 여론조사 전문기자를 발탁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당 심의·의결기구인 상임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원 66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59명(투표율 89.39%)이 투표에 참여해 57명이 찬성(찬성률 96.61%)했다.
  • [사설] 다양성과 전문성 韓비대위, 22대 국회 모습 되길

    [사설] 다양성과 전문성 韓비대위, 22대 국회 모습 되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공개한 지명직 비대위원 8명의 면면에선 우리 정치가 이제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담으려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래전에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 우리 정당이고 국회다. 한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여당의 선거 전략을 넘어 정치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상징할 수 있도록 인선한 것은 다행스럽다. 민경우 대안연대 상임대표와 김경률 공인회계사가 눈길을 끄는 것도 이 때문이다. 친북 단체 출신으로 운동권 세력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거나 야권 성향 시민단체 출신이지만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들의 이율배반적 행태에 문제를 제기한 닮은꼴이다. 이른바 ‘586’이라도 건전한 사고를 가졌다면 누구나 개혁에 동참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 수 없다. 정치적 의미보다 부각돼야 마땅한 것은 그동안 드러내지 않고 인간애를 실천한 인물들이다. 보육원 출신의 21세 윤도현 SOL 대표는 자신과 같은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한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여성이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둬야 하는 현실을 바꾸는 데 몰두한다.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부 교수는 노령화 시대 ‘사람 중심의 통합적 돌봄 기반’을 연구한다.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이 바라는 장애인 제도 개선에 진력하고 있다. 40대가 주축인 한동훈 비대위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구성으로 특정된다. 시대 흐름에 부합한다고 하겠다. 내년 4월 총선까지의 여정에서 이들이 어떤 목소리를 내느냐에 새 정치의 성패가 달렸다. 증오와 대립의 언어가 아니라 미래지향의 건설적 목소리를 낸다면 그것이 곧 4월 총선의 선택 기준이 된다. 새로운 국회도 그래야 가능하다.
  • 한동훈 비대위, ‘민주당 저격수’ 김경율·구자룡 등 전면 배치

    한동훈 비대위, ‘민주당 저격수’ 김경율·구자룡 등 전면 배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한 위원장 자신을 포함한 11명의 비대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전향 운동권’을 주축으로 여성과 청년을 끌어안은 모양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10명의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원외 인사 7명, 현역 의원 3명이다. 민경우 시민단체 길 상임대표는 과거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맡은 운동권 출신이다.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회계사)는 ‘조국 사태’ 때 참여연대를 비판하고 탈퇴한 인물이다. 조 전 장관을 비판하는 ‘조국 흑서’ 집필에 참여했다. 내과 의사인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을 공개 조롱한 인물로, 정율성 기념공원 반대 운동을 펼쳤다. 구자룡 변호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이재명 저격수’로 불린다. 이밖에도 장서정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와 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윤도현 SOL 대표 등이 임명됐다. 윤 대표는 2002년생으로 최연소 비대위원이다. 지명직 비대위원으로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김예지 의원이 참여한다. 김 의원은 김기현 전 대표 체제에서도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냈다. 당연직으로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포함됐다.
  • ‘편파 인사’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 촉구 확산

    ‘편파 인사’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 촉구 확산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에 “극우·보수 성향 인사들로 채워져 있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물들로 재구성하라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전남도청 앞. ‘여순사건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대책 범도민연대’ 회원 50여명은 “여순 10·19사건의 본질을 규명할 학계와 전문가 단원이 한 명도 없다”며 “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의 편파적인 인사 선정은 결국 정부가 우리를 또다시 빨갱이로 몰려고 하는 행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등 전남 동부권 유족회와 시민사회단체 등 62개 단체들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 유족들을 만나 국가 공권력으로 희생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약속한 바 있다”며 “대통령이 직접 챙겨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인물들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시해 달라”고 호소했다.‘기획단 재구성 촉구 범도민연대’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각성도 촉구했다. 이들은 “김 지사는 여순사건위원회 중앙위원이자 실무위원장으로 지역 목소리와 요구를 제대로 전달하고 관철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하지만 특별법 시행 초기부터 요구했던 기획단 구성에 대한 지역의 여론을 전달한 적이 있느냐”고 항의했다. 범도민연대는 “그동안 여순사건을 전남 동부지역의 문제로만 인식하고 유족회와 간담회 한번 안할 정도로 유족의 아픔 해결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지 않았다”며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대한 도민의 열망을 무시하고 책임을 방임한다면 그 책임을 물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도지사 퇴진운동도 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족대표들은 도지사에게 항의서한도 직접 전달했다. 여순항쟁유족총연합 등 범도민연대는 “총 단원 15명중 당연직 5명과 유족대표 1명을 제외한 위촉직 9명 대부분이 뉴라이트 활동을 했거나, 국민 비하 막말도 서슴지 않던 논란의 인물들이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뉴라이트 한국현대사학회 발기인,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 철거를 주도했던 인물, 새누리당 공천 신청을 했던 사람, 제주 4·3 사건을 부정한 극우인사 등이 포함됐다”며 “편향된 이념으로 역사를 왜곡해온 사람들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들로 교체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동용 의원 등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의 반발을 시작으로 순천·여수·광양지역 시민사회단체, 정의당 전남도당, 광양시의회 등 전남 곳곳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들로 새로 교체하라”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 김정은, 2일차 전원회의서 ‘전쟁준비 완성’ 전투과업 제시

    김정은, 2일차 전원회의서 ‘전쟁준비 완성’ 전투과업 제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전쟁준비’ 과업을 지시하며 러시아와의 연대 강화 방침을 밝혔다. 28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전날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2일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 3년간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내년 투쟁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반공화국 대결책동에 의해 극한의 조선반도의 엄중한 정치군사 정세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에 기초해, 인민군대와 군수공업 부문, 핵무기 부문, 민방위 부문이 전쟁 준비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데 대한 전투적 과업들이 제시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전투적 과업’의 구체적인 내용들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김 위원장이 대외·대남 사업 부문의 사업 방향도 천명했다”고 알려졌는데, 내년 북미 및 남북관계 등에 대한 원칙과 구상도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 핵·미사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 올해 국방분야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에 더욱 개발을 가속화해 미국과 한국을 위협할 태세를 갖추도록 주문했을 것으로도 관측된다. 김 위원장은 또 결론에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전략적 협조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고 국제적 규모에서 반제공동행동, 공동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 나가려는 우리 당의 자주적 원칙”을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를 비롯한 이른바 ‘반미’ 국가들과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내년을 “5개년 계획 수행의 명백한 실천적 담보를 확보해야 할 결정적인 해”라고 규정하며 분야별 과업도 제시했다. 내각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내년도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등 기간공업 부문과 경공업, 건설 부문에서 강력히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들을 밝혔고, 농촌살림집 건설, 농업 생산 안정화, 평양 시민 생활 조건 개선 방침도 내놨다. 대외 경제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도 밝혔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박춘선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27일 서울시 후생동 강당에서 진행된 ‘제14회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시정 현안에 대한 감시·견제, 정책 대안 제시, 지역 간 상생 협력 등 한 해 동안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준 지방의원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상이다. 박 의원은 난임 및 저출생 분야 전문가로서 제11대 서울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 서울시의 난임지원 확대 정책을 끌어냈다. 또한 환경수자원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사회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조례 개정 ▲개인 컵과 다회용기사용을 위한 환경 캠페인 적극 참여 ▲시민단체와 연대해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운동을 펼치는 등 환경분야에 있어 실질적인 시민 행동을 끌어내는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주신 상은 잘했다는 상이라기보다는 앞으로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당부라 생각한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도 충어근본의 자세로 근본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담은 활동, 시민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진실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사설] ‘자기 정치’ 말고 설명 안 되는 이준석 탈당

    [사설] ‘자기 정치’ 말고 설명 안 되는 이준석 탈당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 신당 추진을 선언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세 차례의 낙선을 안겨 준 지역구인 서울 상계동에서 가진 탈당 회견에서 그는 “지금도 누군가는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도 상대를 악으로 상정하고 청산하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그 방향으로 시민들을 이끌려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대통령선거가 끝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왜 적장을 쓰러뜨리기 위한 극한 대립, 칼잡이의 아집이 우리 모두의 언어가 되어야 하느냐”고도 주장했다. 납득하기 어렵다. 비리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는 인식도 그렇고, 자신은 대립 정치의 밖에 있던 존재인 양 구는 행태도 책임 있는 자세와 거리가 멀다. 그동안의 ‘이준석발 갈등’의 전말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대체 그가 왜 탈당하는지, 왜 신당을 만드는지조차 알기 어려운 변이다. 청년 정치인이라는 국민들 기대를 저버린 성비위 행각과 당 중진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거친 행태로 분란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 이준석이다. 이미 예고한 탈당이고 창당 선언이라면 적어도 국민에게 뭘 반성하고 어떤 정치를 어떻게 해 나가겠다는 방향만은 선명하게 제시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의 회견은 그 무엇도 충족하지 못했다. 심지어 “군인 정치를 이겨 내니 검경 결사체와 맞서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간 한 번도 언급 않던 민주당의 ‘검찰독재’ 프레임까지 느닷없이 끌어댄 대목은 그의 행보가 얼마나 즉흥적이고 계산적인지를 보여 준다. 확고한 명분과 비전이 없는 정치는 그저 협잡일 뿐이다. 선거판의 흔하디흔한 ‘몸값 올리기’, ‘덩치 불리기’가 아니라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 정치 공약수가 별반 없는 제3세력과의 연대로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부터 분명히 하기 바란다.
  • 탈당 이준석 “총선 전 재결합 없다” 이낙연 측근 “내가 대장동 첫 제보”

    탈당 이준석 “총선 전 재결합 없다” 이낙연 측근 “내가 대장동 첫 제보”

    이준석 “60~80명 지역구에 출마”남평오 “이낙연, 진실 밝히라 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을 100여일 앞둔 27일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을 기치로 중도층 공략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같은 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은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에 대한 최초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과 결별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거대 양당의 분열이 가속화하면서 ‘제3지대’가 현실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준석 전 대표는 12년 전 자신의 정치 입문일인 ‘12월 27일’을 탈당 디데이로 삼았다. 그는 ‘정치적 고향’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동시에 국민의힘에서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정치적 자산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혁신당(가칭)의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며 속도전에 들어갔다. 이준석 전 대표는 추후 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적어도 총선 전 재결합 시나리오는 부정하겠다. 총선 이후에도 약하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박정하 수석대변인의 구두 논평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앞으로도 뜻하는 바를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대표는 비례대표용 정당을 만드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비판을 염두에 둔 듯 최대한 많은 후보를 지역구에 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 모집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1400여명 중 60~80명을 출마 가능 자원으로 분류했다. 그는 “창당 과정을 최대한 빠르게 허례허식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의대 정원 확대와 국민연금 개혁, 해병대원 사망 사건 수사 의혹 등 윤석열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한 뒤 “신당에서는 이 위기를 정확히 직시하고 당당하게 표 떨어지는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다만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쇄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른바 ‘이준석 신당’의 동력이 한풀 꺾였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 이준석 전 대표의 측근 4인방(천아용인) 중 한 명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잔류를 선언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연일 민주당을 비판한 한 위원장에 대해 “대한민국 공용어는 ‘미래’여야 하는데, 누군가는 상대를 악으로 상정하고 청산하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시민들을 이끌려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 위원장이 자신과 “경쟁자 관계”라면서도 “한 위원장을 넘어서느냐가 내 도전과제는 아니다. 다수 의석 획득이 정당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이낙연 전 대표와의 연대설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 같은 정치 선배에게 어떤 행보를 재촉하는 것은 예의에 맞지 않아 자제하고 있다”면서도 “완벽한 동일성을 찾아 헤매기보다 같은 점을 몇 가지 찾아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누구와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남 전 실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공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 경선 당시 대장동 주민이 이낙연 캠프 종합상황실장이던 자신에게 관련 의혹을 제보했고 알아보니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내세웠던 단군 이래 최대 업적과 거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낙연 전 대표에게 지난주 자신이 대장동 의혹의 최초 제보자임을 알렸고 “(이낙연 전 대표에게) 사실대로 밝히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기자회견이 당과의 결별 선언이냐는 질문에 “진실만이 힘이고 당의 전통이라는 점을 당이 잘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람이지, 당과 헤어질 결심으로 한 게 아니다”라고 했지만 사실상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나 강성 지지자들이 이를 수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의 현실화와 함께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의 ‘새로운선택’, 양향자 무소속 의원의 ‘한국의희망’ 등이 연합하며 중도 진영에서 제3지대론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동수 정치평론가는 “신당의 흥행 여부는 기성 정치권과 얼마나 차별점을 보여 주느냐에 있다. ‘이준석·이낙연 신당’이 각각 뚜렷한 비전이나 철학을 보여 주지 못한다면 과거 자민련처럼 협소한 기반만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며 “많은 인재를 모으고 긴 안목으로 당을 이끈다면 현재 양극단의 정치체제에 실망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이준석, 신당 공식화 “다수 의석 목표”…제3지대 파급력 주목

    이준석, 신당 공식화 “다수 의석 목표”…제3지대 파급력 주목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을 100여일 앞둔 27일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을 기치로 중도층 공략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같은 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은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에 대한 최초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과 결별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거대 양당의 분열이 가속화하면서 ‘제3지대’가 현실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준석 전 대표는 12년 전 자신의 정치 입문일인 ‘12월 27일’을 탈당 디데이로 삼았다. 그는 ‘정치적 고향’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동시에 국민의힘에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정치적 자산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혁신당(가칭)의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며 속도전에 들어갔다. 이준석 전 대표는 신당 창당 후 총선 전 국민의힘과 재결합, 혹은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 “적어도 총선 전 재결합 시나리오는 부정하겠다. 총선 이후에도 연대 가능성은 약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비례대표용 정당을 만드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비판을 염두에 둔 듯 최대한 많은 후보를 지역구에 내겠다고 했다. 앞서 온라인 모집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1400여명 중 60~80명을 출마 가능 자원으로 분류했다. 그는 “창당 과정을 최대한 빠르게, 허례허식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신당의 추진 과제로는 ▲이공계 인재 육성과 의대 정원 확대 충돌 ▲지방대 소멸 위기 ▲저출산에 따른 군 축소 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쇄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른바 ‘이준석 신당’의 동력이 한풀 꺾였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이 전 대표의 측근 4인방 중 한 명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잔류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연일 민주당을 비판한 한 위원장에 대해 “대한민국 공용어는 ‘미래’여야 하는데, 누군가는 상대를 악으로 상정하고 청산하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시민들을 이끌려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 위원장이 자신과 “경쟁자 관계”라면서도 “한 장관을 넘어서느냐가 내 도전과제는 아니다. 다수 의석 획득이 정당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이낙연 전 대표와의 연대설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 같은 정치 선배에게 어떤 행보를 재촉하는 것은 예의에 맞지 않아 자제하고 있다”면서도 “완벽한 동일성을 찾아 헤매기보다 같은 점을 몇 가지 찾아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누구와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남 전 실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경선 당시 대장동 주민이 이낙연 캠프 종합상황실장이던 자신에게 관련 의혹을 제보했고 알아보니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내세웠던 단군 이래 최대 업적과 거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낙연 전 대표에게 지난주에 자신이 대장동 의혹의 최초 제보자임을 알렸고 “(이낙연 전 대표에게) 사실대로 밝히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기자회견이 당과의 결별 선언이냐는 질문에 “진실만이 힘이고 당의 전통이라는 점을 당이 잘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람이지, 당과 헤어질 결심으로 한 게 아니다”라고 했지만, 사실상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나 강성 지지자들이 이를 수용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의 현실화와 함께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의 ‘새로운선택’, 양향자 무소속 의원의 ‘한국의희망’ 등이 연합하면서 중도 진영에서 제3지대론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동수 정치평론가는 통화에서 “신당의 흥행 여부는 기성 정치권과 얼마나 차별점을 보여주느냐에 있다. ‘이준석·이낙연 신당’이 각각 뚜렷한 비전이나 철학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과거 ‘자민련’처럼 협소한 기반만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며 “많은 인재를 모으고 긴 안목으로 당을 이끈다면 현재 양극단의 정치 체제에 실망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의정·행정대상’ 수상

    이성배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의정·행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은 지난 20일 한국언론연대가 주최·주관하는 2023 한국언론연대 ‘제2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언론연대와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공동주관으로 지방의회의원, 시민사회단체, 언론인 등의 추천을 받아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 의원을 선정하고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으로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쳐 반지하주택 거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적하고 SH공사 반지하주택 거주자들을 지상이주시켰으며, 방치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도시재 생앵커시설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다방면으로 서울시 주택정책의 개선을 끌어낸 바 있다.특히 이 의원은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지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조례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개선을 끌어냈으며, 늘어나고 있는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갈등문제의 해소와 예방을 위해 2023년 서울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신문을 주도하고 관련 질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2022년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자세히 심사해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은 물론 집행 가능성도 철저히 검증해 예산낭비를 막았으며,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적절히 안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서 ‘책상에서의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의 행정’을 중시해 모든 회기마다 현장을 확인하고 서울시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문제점을 지적·개선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더욱 성실한 자세로 송파구는 물론 서울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서울시민과 송파구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국립순천대에 쌀 700㎏ 기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국립순천대에 쌀 700㎏ 기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가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보태 달라며 26일 순천대학교에 쌀(10㎏) 70포를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 정정조 학생처장이 참석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에서는 김미영(순천농협 상임이사) 회장과 신애란·김정옥 고문, 신영·황경화 부회장, 김영임·양남순 이사, 해룡지역 김종춘 독농가 등 8명이 참석했다. 김미영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창립 51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자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회원 모두는 순천시민이자 지역의 소비자로서 글로컬 국립순천대학교가 지역 사회에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는 구심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챙기는 데 앞장서시는 신임 김미영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는 소비생활과 생활관, 가정관 등의 변화에 대응해 인간적인 유대를 기초로 한 교육 활동을 펴고 있다. 이를 통해 연대 의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가정과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통한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는 1978년 6월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순천시지회로 출발했다. 설립 이후 2016년 5월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이사 20여명, 250여명의 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 “향약과 향교의 정신과 가치, 현대적 주민자치로 계승해야”

    “향약과 향교의 정신과 가치, 현대적 주민자치로 계승해야”

    1023차 제84회 주민자치 연구 송년 세미나 성료 상부상조하던 마을공동체 전통인 향약과 마을 교육의 장이던 향교의 정신을 현대적 주민자치를 통해 되살리는 방안이 제84회 주민자치 연구 송년 세미나에서 마련됐다. 김홍우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미나에서 박경하 중앙대 역사학과 명예교수는 ‘한국 향약의 역사적 전개와 주민자치’라는 첫 번째 발제에서 특히 주민자치의 원형인 촌계에 대해 강조했다. 촌계, 생활공동체로서 주민자치 기능 수행 박 교수는 “촌계는 제사(축제)·생활·노동공동체 기능을 통해 기층민의 입장을 반영하면서 독자성을 유지해 왔고 19세기 중후반에는 촌계에서의 두레 조직이 지배층 수탈에 저항한 농민항쟁의 일부세력으로 참여하기도 했다”며 “지배층의 이념 및 사상과는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족의 동계에 흡수되는 등 외형적 형태는 변해왔지만 그 모습이 용해되거나 분해됨 없이 생활공동체로서의 자생적 필요를 바탕으로 오랜 전통을 유지하여 왔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같은 전통은 1895년 최초의 주민자치회법이라 할 수 있는 향회조규‧향약판무규정으로 집대성되는 듯했지만 제대로 시행되기 전에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정착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박경하 교수는 항회조규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조선시대 향촌자치의 유제인 향회, 유향소, 향약의 전개를 통해 주민자치와 민권향상을 위한 끈질긴 노력과 희생으로 정립된 것을 반영해 제도화 된 것”이라며 “근대적 측면에서는 한계를 갖지만 일정 부분의 자치권 부여, 주민참여, 국왕의 법률적 승인 등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냉정한 현실 맞은 향교와 서원, 새로운 혁신 필요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향교와 서원의 이해’라는 두 번째 발제에서 향교가 마주한 냉정한 현실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최 회장은 ▲고령화 문제 ▲젊은 인력 부족 ▲대도시 유림 활동 부족 ▲유교에 대한 올바른 인식 부족 ▲유림의 자질 향상 문제 등을 난제로 꼽으며 “유교문화를 젊은 계층에게 계승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최근 향교와 서원이 새로운 교육과 체험, 전통문화의 장으로 탄생하고 있다. 민족의 주체성은 향교와 서원의 활성화를 통해 달성된다”면서도 “그러나 고령화로 인해 발전이 느리고 현대문명에 둔감하다. 과거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면 더없는 행복이 될 것이다. 주민자치와 함께 하여 좋은 기능을 되살릴 수 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향약과 향교의 전통, 주민자치로 재해석할 수 있어”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장(중앙대 특임교수)은 ‘한국의 주민자치 전통 온고이지신 주민자치 제도화 모색’이라는 세 번째 발제를 통해 “조선 향약을 보면 양반에 의한 자치인 향규, 수령에 의한 자치인 수령향약 등은 모두 실패하고 주민의 자치인 촌계만이 성공했다. 현대적 의미로 볼 때 주민이 자치의 주제가 되어야 하고 자치회가 자치적, 민주적 절차로 운영돼야 주민자치가 성립됨을 알 수 있다”며 “그러나 현대의 주민자치는 주민자치회를 주민을 지배하기 위한 도구로 쓰고 있다, 이를 즐기는 정치인들, 주민자치를 채가려는 시민단체들, 외면하는 학자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 회장은 또 “주민자치의 출발점은 읍면동·통리 민주화다. 이를 통해 탈행정화·탈정치화·탈단체화를 이뤄야 한다. 성공한다면 행정이나 정치가 할 수 없는 일을 주민자치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약과 향교의 가치와 정신을 자치사업, 자치행사, 자치강좌를 통해 현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전입주민 환영회, 성년식, 마을인문학 강연 등의 콘텐츠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시대 사회적 협력 대토론회’의 시발점 돼” 지정토론자인 김택환 경기대 교수는 “유교적 전통을 계승하고 있지만 실천과 생활화의 내실이 부족한 향교, 그리고 향약의 자립과 협동정신을 계승하지만 정체성 확보에 부심하는 새마을회가 주민자치의 정신적 공동체 가치를 재생산하는 협력이 필요하다”며 “각 조직의 한계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연대를 바탕으로 향약(향교)-새마을회-주민자치회가 힘을 합쳐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창조, 재부흥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재 성신여대 교수는 “현실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 시도 각 지역마다 향약을 문화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것은 지난할 수 있다. 관건은 공동체의식이다. 전통사회에서는 끈끈한 공동체의식이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 향약이 성공한 사례가 많았다”며 “하지만 현재는 개인주의, 1인 가족, 고령화, 다문화가족 등 제반 여건이 다양하다. 따라서 향약이라는 규약을 문화 원형 그대로 복원할 수는 없더라도 최소화의 유형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승상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향약과 향교의 현대적 개선방안을 AI와의 대화로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성균관유도회, 평생교육 관련 단체,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한국주민자치학회 등의 연대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취지로 내년 1월 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예정된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시대 사회적 협력 대토론회’의 시발점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년 연속 수상

    김규남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년 연속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제2회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다. 서울시민 130명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의원별 감사 내용에 대한 주민 대표성·합법성·전문성·효율성 등 평가지표와 감점 기준인 질의 태도·갈등 조장·단순 질문 등을 근거로 최종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문일답을 통한 매끄러운 질의방식과 PPT 자료의 적절한 활용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직접 경험하고 점검해 질의하는 등 성실한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 청년 필수 고용률을 지키지 못한 다수 서울시 산하기관의 실태를 지적하고 내년부터 이들에 대한 고용성과가 기관 성과평가에 적용되는 것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고용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불안정한 경기 상황 속에 체감고통이 극심한 사회초년생, 장애인 등의 고용 장려를 위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강조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규남 의원은 “시민께서 직접 선정하신 행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궁극적으로 저의 모든 의정활동이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과 생활로 귀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의정감시단은 시민주권과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서울시정과 서울시의회의 의정을 견제·감시하기 위해 서울 Watch,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가 참여한 네트워크 조직이다.
  • 임종국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임종국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민주당, 종로2)이 지난 22일, 시민의정감시단이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와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녹색교통운동, 서울환경연합,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가 2023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평가하기 위해 공개 모집한 서울시민으로 구성됐다. 130명의 감시단원은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서울시의회 10개 상임위원회, 평가 대상 99명 시의원의 활동을 매일 매일 복수의 단원들이 모니터링하고 점수를 부여해 평가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세훈 시장이 2021년 4월 보궐선거와 2022년 7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연이어 당선되며 사실상 임기 5년의 서울시장으로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후 세 번째 맞는 행정사무감사였다. 임종국 의원은 오세훈 3기와 4기 시정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7만호 공급, 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 모아주택 3만호 공급, 신속통합기획 확대 및 쾌속 추진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주택 26.9만호 공급, 준공 30년 경과 34개 단지 3만 9802호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 등 주택분야 공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반지하 침수대책, 전세사기 대책,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혼란, 미분양, 인허가, 착공, 분양(승인), 준공(입주) 등 모든 주택경기 선행지표 부진에 따른 공급위축 우려 등 서울시민의 주거환경 전반에 대해 폭넓게 지적하고 대안을 촉구했다. 임종국 의원은 “더 나은 서울시를 위해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평가활동을 이어온 시민의정감시단이 주는 상이라 다른 상에 비해 더 무겁게 느껴진다”라며 “시민의정감시단의 자발적인 평가활동과 서울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서로 상승효과를 내 서울시정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시민이 직접 평가한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박승진 서울시의원, 시민이 직접 평가한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22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30명의 시민의정감시단이 직접 평가한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Watch,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를 주축으로 하여, 매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 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감시단은 서울시민으로 구성하고 있다. 2022년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은 이 시상식은 자발적으로 모집된 시민들이 직접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날카롭게 평가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상과는 다른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박승진 의원은 “시의원은 서울시민의 대변인인데, 시민들이 직접 평가해 주셨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주신 것에 무한한 영광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12층서 주인 손에 떠밀려 죽어간 어미와 새끼…반성은 없었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12층서 주인 손에 떠밀려 죽어간 어미와 새끼…반성은 없었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오피스텔 12층에서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두 마리를 창문 밖으로 던져 죽인 30대 남성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6월 24일 경남 김해시 한 오피스텔 12층에서 기르던 고양이 두 마리를 2분 간격으로 42m 아래로 던져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단체 카라측이 확보한 목격자들은 “갑자기 ‘퍽’ 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새끼) 고양이가 바닥에 떨어진 채 발작을 일으키고 있었다”라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건물 위를 바라보니 어떤 사람이 창밖에 (또 다른 어미) 고양이를 들고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단체는 “고양이가 다리로 그 사람의 팔을 붙잡고 있었는데 손으로 고양이 다리를 하나하나 떨어뜨리더니 이내 두 손으로 고양이를 아래로 던졌다고 한다”라며 “새끼 고양이가 먼저 던져졌고, 이후 엄마 고양이로 보이는 고양이까지 바닥에 던져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방충망이 찢어진 틈으로 고양이들이 실수로 떨어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지만 A씨가 직접 고양이를 던지는 장면은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다만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씨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있다.최근 법정에 선 A씨는 “(목격자들이) 여성의 목소리를 들었다는데 당시 집에 여자는 없었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사건 당시 목격자들은 사람이 고양이를 손으로 밀어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에게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더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A씨에겐 총 여섯 마리의 반려묘가 있었고, 피해 동물을 제외한 네 마리 중 두 마리는 A씨가 지인에게 보내 파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권행동 카라와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는 A씨의 추가 동물학대를 예방하고자 김해시청에 A씨의 남은 반려묘에 대하여 보호자로부터 떼어놓는 긴급격리 조치를 요청했다. 김해시청 관계자는 “남은 고양이는 구조 대상이 아니며 법령은 우리가 판단하겠다”라고 답했다.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박혜경 대표는 “사건 발생 이후로 수차례 남은 동물에 대한 학대 위험성을 알리고 즉각적인 구조요청을 하였으나, 아직까지 구조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동물권행동 카라 윤성모 활동가는 “학대 현장에 남아 있는 동물은 언제든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학대 위험에 노출된 반려동물 구조에 지자체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A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1월 19일 창원지법 123호 법정에서 이어질 예정이다.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조선인 40여명 살해”…간토대지진 학살 기록 日공문서 찾았다

    “조선인 40여명 살해”…간토대지진 학살 기록 日공문서 찾았다

    1923년 9월 1일 도쿄 등 일본 간토 지역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10만여명이 숨지고 200만여명이 집을 잃었다. 당시 일본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하자 여기저기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등 유언비어가 퍼졌다. 이러한 헛소문으로 조선인 약 6000명과 중국인 약 800명이 자경단 등에 살해된 것으로 전해진다. 바로 간토대지진 학살이다. 일본 정부는 일부 학계와 시민사회로부터 ‘다수 조선인과 중국인이 학살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지만 이를 외면해 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지난 8월 ‘간토대지진으로 헛소문이 확산하고 많은 조선인이 군·경찰·자경단에 살해됐다고 전해지는 데 대한 정부 입장을 알려 달라’는 질문에 “정부 조사에 한정한다면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런데 간토대지진 직후 일본인에 의해 자행된 조선인 학살 사실을 뒷받침하는 일본 공문서가 새로 확인됐다. 2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언론인 와타나베 노부유키씨는 방위성 방위연구소 사료실에서 간토대지진 직후 조선인 40여명이 살해됐다고 기록된 ‘간토지방 지진 관계 업무 상보’를 발견했다. 이 문서는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 서부 지역에서 징병과 재향군인 관리를 담당한 육군 지방기관인 구마가야연대구사령부가 작성했으며, 1923년 12월 15일에 상부 기관인 육군성에 제출됐다. 기록에 따르면 조선인 학살은 간토대지진 사흘 뒤인 1923년 9월 4일 발생했다. 당시 경찰관들은 조선인 200여명을 사이타마현 우라와에서 후카야·혼조 경찰서 방면으로 이송했는데, 낮에 이동하지 못한 조선이 40여명이 ‘살기를 품은 군중에 의해 모조리 살해됐다’는 내용이 문서에 기록됐다. 문서는 이 사건을 ‘선인(鮮人·조선인을 비하해 칭한 말) 학살’, ‘불상사’, ‘불법행위’로 표현했다. 아울러 “조선인 습격은 없었다. 방화도 없었다. 독을 (우물에) 넣었다는 것도 듣지 않았다”고 기술해 당시 일본 사회에 떠돈 조선인 습격·방화 소문이 적어도 해당 지역에서는 사실이 아니었음을 명확히 했다. 사령부는 밤에 학살이 벌어졌다는 점에 주목해 ‘조선인 이송은 밤을 피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밤에 조선인을 이송하면 어두운 곳에서 사람이 살해되는 참상을 보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 문서에서 재향군인회 구마가야지부장은 조선인 관련 헛소문에 빠진 사람들을 “사리를 모르는 몽매한 무리”라고 지적했다. 학살의 중심 세력으로 알려진 재향군인의 조선인 인식이 지역에 따라 달랐다고 해석되는 대목이다. 와타나베씨는 ““조선인 학살이 일어난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집단적 정신 이상이나 권력 탄압 등 기존 견해로는 학살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시야를 넓게 잡고 학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2023년 제2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김길영 서울시의원, ‘2023년 제2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 6)이 22일 시민의정감시단이 주최한 ‘제2회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와치,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는 함께 ‘시민의정감시단’을 운영해 2023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한 서울시민 130명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영상회의록을 통해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매일 평가했다. 대상 99명의 의원 중 우수등급 의원 14인을 선정했으며 김 의원은 우수등급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평가단으로부터 구체적인 질의 내용, 정책적인 대안을 요구하는 질의, 사업의 현실화와 관련된 질의 내용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집행기관의 정책에 대해 잘못한 점, 부족한 점은 지적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행정사무감사가 그중 하나인데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고 내년에도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2023년 제2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영실 서울시의원, ‘2023년 제2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이 22일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서울와치(서울Watch)∙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문화연대 주관으로 열렸으며, ‘2023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평가하기 위해 서울시민 13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시민의정감시단의 엄격한 평가 후, 2개의 우수위원회와 15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단독 선정된 이 의원은 제10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 및 제11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점용 기간 명시 없는 여의도 선착장의 불공정 협약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새만금 잼버리를 교훈 삼아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서울시정에 대한 다양한 지적과 대안 제시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서울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라면서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시는 지역주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