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출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시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20만원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변화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추첨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555
  • 증시 약세에도… 증권사들 빚투 이자만 1조 2467억 챙겨

    증시 약세에도… 증권사들 빚투 이자만 1조 2467억 챙겨

    증시 약세장에도 올해 3분기까지 증권사가 ‘빚투’(빚내서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1조원이 넘는 이자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29개 국내 증권사가 개인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얻은 이자 수익은 1조 2467억원이다. 개인 신용거래융자 이자 수익은 삼성증권 2021억원, 키움증권 1818억원, 미래에셋증권 1711억원, NH투자증권 1505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약세장이었음에도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해 개인투자자가 대거 몰렸던 지난해 같은 기간(1조 3432억원)에 비해 이자 수익은 7.2% 줄어드는 데 그쳤다. 대형사들은 감소폭이 2∼10%대 중반에 불과한 반면 중소형 증권사의 이자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0%대 감소했다. 다만 3분기만 떼어 놓고 봤을 때 이자 수익 감소폭은 컸다. 지난해 3분기 대비 22.5%, 2분기 대비 12.9% 떨어졌다. 약세장이 계속되자 빚을 상환하고 증시를 떠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평균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올해 상반기 21조 7002억원에 달했으나 3분기 18조 6988억원으로 줄었다. 높은 금리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융자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증권 신용융자 이자율이 연 10.1%로 10%를 돌파하는 등 증권사들은 기준금리 상승에 발맞춰 금리를 올리는 추세다. 한편 주가 상승 동력이 약해지면서 코스피는 2500 문턱에서 주춤거리는 모양새다. 이날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5일 2437.86으로 일주일간 0.27% 떨어졌다. 한미 통화당국 모두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통화정책 전환 신호를 보인 건 아닌 데다 내년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눈치 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단기 반등 이후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다. 이달 국내 수출도 감소세를 보여 코스피 회복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파업 안 한 화물차에 쇠구슬 날아와… 원희룡 “불법 폭력 매우 유감”

    파업 안 한 화물차에 쇠구슬 날아와… 원희룡 “불법 폭력 매우 유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차주들의 화물차량에 쇠구슬이 날아든 데 대해 “화물차주에 대한 불법적인 폭력 행위로 매우 유감”이라면서 “정부를 믿고 운행을 계속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비파업 차주 차량 파손 사건’과 관련해 서울신문의 서면 질의에서 “경찰과 함께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주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파업 사흘째였던 지난 26일 부산신항에서는 정상 운행 중인 화물 차량에 쇠구슬이 잇따라 날아들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주는 긴급 대피했다. 이에 원 장관은 “철저하게 수사해 불법적으로 차량을 파손한 행위자를 찾아 엄벌에 처해 달라”고 경찰에 당부했다. 이어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주분들의 안전을 적극 확보해야 한다”면서 “불법 방해 행위로 인한 차량 파손 피해 보상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즉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장관은 이후 정상 운송 차주들을 만나 정상 운행을 독려했다. 원 장관은 “정부는 국회에서 입법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반영하겠으며, 화물차주들의 어려운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쇠구슬 사건과 관련, 경찰은 피해 화물차량의 운전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블랙박스 등 증거자료를 수집해 불법 행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을 배치해 운송 방해 행위를 차단하고 운행차량 보호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위탁 컨테이너 수송 차량 등 운송 수단도 지속적으로 투입한다. 아울러 정부는 집단운송거부 종료날까지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10t 이상 사업용 견인형 특수자동차와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 차량, 비상수송대책 차량 등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환불해 주고 최대 적재량 8t 이상의 카고 트럭과 트랙터 등 자가용의 유상 운송도 허가하기로 했다. 화물연대 총파업 4일째인 이날 전체 화물연대 조합원의 19.5%인 4300명(정부 추산)이 전국에서 집회에 나섰다.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보다 17% 급감했다. 본격적인 물류 파동은 이번 주초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파업이 산업계 피해로 이어지면 가뜩이나 연간 무역적자가 400억 달러에 육박한 상황에서 정부의 수출 전략에 비상이 걸린다.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 첫날부터 “업무개시 명령 발동 검토”를 공언했지만 파업 장기화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파업 동참 안 한 차량에 쇠구슬 날아와… 격노한 원희룡 “엄벌 조치”

    파업 동참 안 한 차량에 쇠구슬 날아와… 격노한 원희룡 “엄벌 조치”

    화물연대 총파업 4일째인 27일 오전 10시 현재 화물연대 조합원 4300명(정부 추산)이 전국 13개 지역 136곳에서 집회와 집회 대기에 나섰다. 총 2만 2000명으로 추산되는 조합원의 19.5%에 해당하며 첫날에 대비하면 집회 참여 인원이 5300명 줄었다. 같은 시간 기준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2.6%로 평시(64.5%) 수준을 유지했다. 본격적인 물류 파동은 이번 주초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파업이 산업계 피해로 이어지면 가뜩이나 연간 무역적자 400억 달러 돌파를 앞둔 상황에서 정부의 수출 전략엔 비상이 걸린다.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 첫날부터 “업무개시 명령 발동 검토”를 공언했다. 하지만 업무개시 명령이 파업 장기화를 부를 것이란 비판 또한 도외시할 수 없는 형편이다. 결국 파업 초기 정부의 역량은 물류차질을 줄이는 쪽으로 집중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산신항에서 정상 운행 중인 화물 차량에 쇠구슬이 잇따라 날아든 사건이 벌어지자 “차량 파손 행위자를 엄벌 조치해야 한다”며 격노했다. 원 장관은 “불법 차량 파손 등의 피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즉시 보상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는 국회에서 입법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반영하겠으며, 화물차주들의 어려운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입법을 통한 합의를 기대하기도 했다. 쇠구슬 사건과 관련, 경찰은 피해 화물차량의 운전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블랙박스 등 증거자료를 수집해 불법 행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을 대치해 운송 방해 행위를 차단하고 운행차량 보호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위탁 컨테이너 수송 차량 등 운송 수단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정부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 24일 0시부터 집단운송거부가 종료되는 날까지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해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10t 이상 사업용 견인형 특수자동차와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 차량, 비상수송대책 차량 등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환불해 줄 계획이다. 식별표지와 면제 확인증은 한국도로공사 관리구간 전 영업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하이패스 정상납부 후 사후 환불받을 수 있다. 또 최대 적재량 8t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카고 트럭)와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 등 자가용 유상 운송에 대해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허가하기로 했다.
  • 업무개시명령 초읽기… “오늘 화물연대와 협상 아닌 대화”

    업무개시명령 초읽기… “오늘 화물연대와 협상 아닌 대화”

    정부가 27일 나흘째로 접어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에 대해 “(추가로) 협상할 것이 없다”며 강경 기조를 유지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날 “안전운임제 관련 화물연대 요구는 국회 합의를 통해 해결할 것들”이라며 공을 입법부로 넘긴 데 이어, 국토부는 파업 이후 28일 처음 열리는 화물연대와의 첫 면담을 “협상이 아닌 대화”라고 규정했다. 초유의 업무개시명령 발동이 이르면 2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될 수 있다는 전망에 더해 이번 주가 조기 봉합 혹은 사태 장기화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산업별 피해는 이번 주초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이번 주초부터 건설업 등 여러 산업 부문에서 피해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파업이) 국민 경제에 직접적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부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파업 대응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일요일인 이날 이미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 현장 점검에 나섰고,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또한 비상수송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면허 취소 등과 별도로 정부가 입은 손해에 대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파업 미참여 화물차 운행 지원에 인력을 투입,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경찰은 파업 이후 부산신항에서 비조합원 차량에 쇠구슬이 날아든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주요 수출입 물자 운송 화물차 운행을 위해 교통경찰 431명과 순찰차·견인차 등 장비 304대도 투입했다. 정부의 강경 대응에 이응주 화물연대 교육선전국장은 “지난 6월 국토부가 안전운임제 지속과 품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은 ‘조건 없이 복귀하라’는 식으로 강경 대응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 “월드컵 사우디에 져줄 수도 없고” 尹대통령, 與지도부 만찬서 농담

    “월드컵 사우디에 져줄 수도 없고” 尹대통령, 與지도부 만찬서 농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하며 관저 첫 손님이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접견 뒷얘기를 일부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만찬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가 관저에 왔을 때 자신의 반려견들을 경호동으로 잠시 옮겨뒀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반려견 ‘써니’ 이야기를 꺼내며 “‘빈 살만 왕세자가 써니를 너무 예뻐해 달라고 하면 어떡하나. 수출 때문에 줘야 하나. 그래도 얘는 줄 수 없지’라고 생각했다”면서 “빈 살만 왕세자가 (써니를) 못 봐서 다행”이라고 농담을 해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고 한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만찬 참석자들은 카타르 월드컵 등 비교적 가벼운 주제로 대화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 대통령은 월드컵 이야기를 주고받던 도중 “월드컵에서 우리가 계속 잘해서 올라가다가 사우디를 만나면 수주도 해야 하는데 져 줄 수도 없고 어떻게 하나”라며 또 다른 농담도 건넸다고 한다.윤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때 사우디와 맺은 26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나라와 사우디가 경쟁 관계인 2030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는 빈 살만과 “아무 언급도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가짜뉴스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동백 아가씨’라는 노래는 내가 모르는 노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함께 오래 일했지만, 한 장관이 한 번도 2차에 간 적이 없다. 1차도 길어지면 그냥 중간에 나간다”고 말했다고 한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 국감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지난 7월 새벽 청담동에서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술자리를 가졌고, 윤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동백 아가씨’를 불렀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사법연수원 9기수 선배인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만찬 내내 “선배님”이라고 호칭하며 친밀감을 나타내고, 당 지도부가 일어나려 하자 “내일(토요일) 휴일인데 뭐 하러 일찍 가시냐”고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 파업 비동참 차량에 쇠구슬 날아와…격노한 원희룡 “엄벌 조치”

    파업 비동참 차량에 쇠구슬 날아와…격노한 원희룡 “엄벌 조치”

    원 “정상 운송 중 불법 방해 행위화물차주 처우 개선 등 제도 마련”경찰, 쇠구슬 사건 수사 진행 예정화물연대 총파업 4일째인 27일 오전 10시 현재 화물연대 조합원 4300명(정부 추산)이 전국 13개 지역 136곳에서 집회와 집회 대기에 나섰다. 총 2만 2000명으로 추산되는 조합원의 19.5%에 해당하며 첫날에 대비하면 집회 참여 인원이 5300명 줄었다. 같은 시간 기준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2.6%로 평시(64.5%) 수준을 유지했다. 본격적인 물류 파동은 이번 주초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파업이 산업계 피해로 이어지면 가뜩이나 연간 무역적자 400억 달러 돌파를 앞둔 상황에서 정부의 수출 전략엔 비상이 걸린다.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 첫날부터 “업무개시 명령 발동 검토”를 공언했다. 하지만 업무개시 명령이 파업 장기화를 부를 것이란 비판 또한 도외시할 수 없는 형편이다. 결국 파업 초기 정부의 역량은 물류차질을 줄이는 쪽으로 집중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산신항에서 정상 운행 중인 화물 차량에 쇠구슬이 잇따라 날아든 사건이 벌어지자 “차량 파손 행위자를 엄벌 조치해야 한다”며 격노했다. 원 장관은 “정상적으로 운송에 참여 중인 화물차주에 대한 불법 폭력 행위가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면서 “철저하게 수사해 불법 행위자를 찾아 엄벌에 처해 달라”로 경찰에 당부했다. 또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주분들의 안전을 적극 확보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불법 방해 행위로 인한 차량 파손 등에 피해를 보상해드릴 것으로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이 즉시 보상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원 장관은 “정부는 국회에서 입법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반영하겠으며, 화물차주들의 어려운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입법을 통한 합의를 기대하기도 했다. 쇠구슬 사건과 관련, 경찰은 피해 화물차량의 운전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블랙박스 등 증거자료를 수집해 불법 행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을 대치해 운송 방해 행위를 차단하고 운행차량 보호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위탁 컨테이너 수송 차량 등 운송 수단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정부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 24일 0시부터 집단운송거부가 종료되는 날까지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해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10t 이상 사업용 견인형 특수자동차와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 차량, 비상수송대책 차량 등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환불해 줄 계획이다. 식별표지와 면제 확인증은 한국도로공사 관리구간 전 영업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하이패스 정상납부 후 사후 환불받을 수 있다. 또 최대 적재량 8t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카고 트럭)와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 등 자가용 유상 운송에 대해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허가하기로 했다.
  • 강경한 정부 “화물연대와 협상 없다…28일 하는 건 대화” 업무개시명령 내일 고비(종합)

    강경한 정부 “화물연대와 협상 없다…28일 하는 건 대화” 업무개시명령 내일 고비(종합)

    국토 “국회 논의사항…정부 이미 입장 밝혔다”“28일 면담 결과 따라 업무개시명령 결정”29일 국무회의서 결정…화물연대 “겁박” 반발대통령실 “업무개시명령 검토… 시기 특정은”화물연대, 파업 비동참 차주에 쇠구슬 날려비파업 차량 파손…경찰 “불법 행위 수사 착수”정부가 27일 나흘째에 접어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협상할 것이 없다”며 강경 대응 기조를 밝혔다.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는 정부는 파업 이후 오는 28일 처음 열리는 화물연대와의 첫 면담에 대해서도 “협상이 아닌 대화”라고 선을 그었다. 업무개시명령은 2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의 심의·의결이 필요한 만큼 면담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운을 띄운 업무개시명령 발동과 관련, “다양한 실무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 시기 특정은 어렵다”면서도 “이번주 초부터 건설업 등 여러 산업 부문의 피해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일(28일) 오전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대책회의를 열고 구체적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교섭할게 있어야 협상이라 하는 것” 국토교통부 핵심 관계자는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28일 정부와 화물연대가 면담을 하는 것은 협상이 아니라 대화”라면서 “이미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기·확대 불가라는) 정부 입장을 발표했고 주거니받거니 교섭할 게 없는데 협상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당정에서 협의안을 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화물연대안을 냈는데 정부에 와서 뭘 어쩌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국회에서 논의하도록 하는 것에서 의견 일치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국토부는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이 28일 정부세종청사로 올 경우 어명소 국토부 차관과 차담회 형식으로 둘만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 위원장이 오지 않으면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이 면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류 차질을 빚고 있는 부산신항에서 이날도 상황을 진두지휘 중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세종에서 열리는 화물연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언급한 업무개시명령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화물연대가 무기한 집단 운송거부에 돌입했다고 전한 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물류 시스템을 볼모로 잡는 행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무책임한 운송 거부가 지속한다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었다.  다만 28일 면담과정이 원만히 해결돼 물류 흐름이 정상화되고 총파업이 끝난다면 업무개시명령이 이뤄지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29일 국무회의에서 2004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일(28일) 면담에서 화물연대가 파업 집회를 하지 않고 운송에 방해를 주지 않아 자유로운 흐름이 보장된다면 업무개시명령이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 “업무개시명령은 면담 결과에 따라 29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원희룡 “차량 파손 행위자 엄벌해야”“비파업 파손 차량 피해보상해줄 것” 파업 첫날 저녁부터 부산신항에 머물고 있는 원희룡 장관은 앞서 지난 26일 오전 7시쯤 부산신항에서 정상 운행 중인 화물 차량에 쇠구슬이 잇따라 날아들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차량 파손 행위자를 엄벌 조치해야 한다”며 격노했다. 원 장관은 “정상적으로 운송에 참여 중인 화물차주에 대한 불법 폭력 행위가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면서 “철저하게 수사해 불법 행위자를 찾아 엄벌에 처해 달라”로 경찰에 당부했다. 또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주분들의 안전을 적극 확보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정상 운송 중에 발생한 불법 방해 행위로 인한 차량 파손 등에 피해를 보상해드릴 것으로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 즉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피해 화물차량의 운전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블랙박스 등 증거자료를 수집해 불법 행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대피 과정에서 목 부분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윤 대통령 역시 “다른 차량의 진출입을 차단하고 정상 운행에 참여한 동료를 괴롭히는 것은 타인의 자유를 짓밟는 폭력”이라면서 “지역별 운송거부, 운송방해 등 모든 불법 행동은 엄중하게 대응하겠다. 불법적인 폭력으로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고 거듭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국토부는 올해 4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무역 적자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수출입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컨테이너 이송 차주들의 파업으로 인한 피해 악화를 우려해 부산항만공사나 지자체에서 정상 운송 중 차량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먼저 비용을 지급하고 후에 국토부가 이후 해당 금액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화물연대 조합원 4300명(정부 추산)이 전국 13개 지역 136곳에서 집회와 집회 대기를 하고 있다. 총 2만 2000명으로 추산되는 조합원의 19.5%에 해당하며 첫날 대비 집회 참여 인원은 5300명 줄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2.6%로, 평시(64.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장치율은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 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을 뜻한다.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6208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평시(3만 6824TEU) 대비 17% 수준으로 떨어졌다.산업계 이번 주부터 피해 본격화시멘트 공장, 수도권 출하 거의 중단정유사 70~80% 화물연대 소속재고 떨어진 주유소 원유 공급차질  산업계 피해는 이번 주 초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품귀 현상이 발생해 타격을 입는 건설 현장이 이미 발생해 이번주부터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들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 시멘트 10만 3000t의 출하가 계획됐지만, 화물연대 파업으로 실제 출하량은 9% 수준인 9000t에 불과했다. 피해 금액은 전날 약 94억원을 포함해 누적 464억원에 달한다. 시멘트 저장소에서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시멘트 출하가 이뤄졌지만, 시멘트 생산공장과 수도권 출하 기지에서는 출하가 거의 중단된 상태다. 현대차 울산공장 등 자동차 생산공장에서는 완성차를 출고센터로 탁송하는 카캐리어가 대부분 운행을 중단해 직원들이 완성차를 직접 옮기는 ‘로드 탁송’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철강도 화물차를 이용한 출하가 거의 진행되지 않고 있고, 철도와 해상 운송만 진행되고 있다. 4대 정유사(SK,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차량 중 70~80%가 화물연대 조합원이어서 재고가 떨어진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 “운송거부자 적극 신고해달라”8t 이상 자가용 카고트럭 유상운송 허용 이에 대해 정부는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을 대치해 운송 방해 행위를 차단하고 운행차량 보호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위탁 컨테이너 수상 차량 등 운송 수단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정부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 24일 0시부터 집단운송거부가 종료되는 날까지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해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10t 이상 사업용 견인형 특수자동차와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 차량, 비상수송대책 차량 등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환불해줄 계획이다. 식별표지와 면제 확인증은 한국도로공사 관리구간 전 영업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하이패스 정상납부 후 사후 환불받을 수 있다. 또 최대 적재량 8t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카고 트럭)과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 등 자가용 유상 운송에 대해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허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날 경찰청,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들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국토부 관계자는 “긴급 물량은 경찰의 보호를 통해 반출하고 있고, 기업별 자체 운송인력 투입 등을 통해 물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 운송을 거부하는 자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 적극 신고해달라”면서 “운송거부자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다라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화물연대 “정부가 교섭 않고 업무개시명령 겁박해 유감” 이에 대해 화물연대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응주 화물연대 교육선전국장은 “대화와 교섭으로 풀어나가야 하는데,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겁박과 압박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가 일몰제 폐기와 품목 확대를 주장하는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가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할 필요가 없게끔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이를 어기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매기는 제도다. 2020년 시멘트와 컨테이너 화물에 한시 도입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영구화하고 적용 차종과 품목을 철강재, 자동차, 위험물, 사료·곡물, 택배 지·간선 5개 품목으로 확대, 정부·여당의 안전운임제 개악안을 폐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 약세장에도 증권사 이자수익 1조 2000억원…코스피 상승 동력은 ‘주춤’

    약세장에도 증권사 이자수익 1조 2000억원…코스피 상승 동력은 ‘주춤’

    증시 약세장에도 올해 3분기까지 증권사가 ‘빚투’(빚내서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1조원이 넘는 이자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29개 국내 증권사가 개인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얻은 이자 수익은 1조 2467억원이다. 개인 신용거래융자 이자 수익은 삼성증권 2021억원, 키움증권 1818억원, 미래에셋증권 1711억원, NH투자증권 1505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약세장이었음에도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해 개인투자자가 대거 몰렸던 지난해 같은 기간(1조 3432억원)에 비해 이자 수익은 7.2% 줄어드는 데 그쳤다. 대형사들은 감소폭이 2∼10%대 중반에 불과한 반면 중소형 증권사의 이자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0%대 감소했다. 다만 3분기만 떼어 놓고 봤을 때 이자 수익 감소폭은 컸다. 지난해 3분기 대비 22.5%, 2분기 대비 12.9% 떨어졌다. 약세장이 계속되자 빚을 상환하고 증시를 떠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평균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올해 상반기 21조 7002억원에 달했으나 3분기 18조 6988억원으로 줄었다. 높은 금리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융자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증권 신용융자 이자율이 연 10.1%로 10%를 돌파하는 등 증권사들은 기준금리 상승에 발맞춰 금리를 올리는 추세다. 한편 주가 상승 동력이 약해지면서 코스피는 2500 문턱에서 주춤거리는 모양새다. 이날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5일 2437.86으로 일주일간 0.27% 떨어졌다. 한미 통화당국 모두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통화정책 전환 신호를 보인 건 아닌 데다 내년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눈치 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단기 반등 이후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다. 이달 국내 수출도 감소세를 보여 코스피 회복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 재무부, 셰브론 베네수엘라 채굴사업 재개 허가…유가 안정엔 시간 걸릴 듯

    미 재무부, 셰브론 베네수엘라 채굴사업 재개 허가…유가 안정엔 시간 걸릴 듯

    미국이 유가 안정을 위해 미국 정유사의 베네수엘라 원유생산을 일부 승인했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완화가 러시아의 원유 제재로 인한 공급 부족에 대한 시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 재무부는 26일(현지시간) 셰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천연자원 채굴 사업을 재개하도록 허가하는 일반 라이선스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이던 2020년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압박하고자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을 제재했다. 이에 따라 셰브론과 베네수엘라 국영 정유사 PDVSA와의 합작투자 사업도 중단됐다. 재무부가 라이선스를 발급하면서 셰브론은 PDVSA와 합작투자 사업 운영과 관련한 활동을 재개할 수 있지만 PDVSA는 셰브런의 원유 판매에 따른 수익을 받을 수는 없다. 재무부는 셰브론의 시추활동이 한정된 양에 불과하며 베네수엘라 관련 제재는 그대로 유지 및 이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의 화해분위기는 최근 베네수엘라는 그동안 투옥돼 있던 미국인 7명을 석방하고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 처조카 2명을 석방하면서 감지됐다. 미국은 2018년 베네수엘라에서 치러진 대선에서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가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2019년 1월 과이도가 임시 대통령을 맡겠다고 선언하자 이를 지지했다. 미국은 마두로 정권의 연임에 반대하고 60여 개국이 과이도를 인정했지만 2019년 4월 야권의 군사 봉기 시도가 실패한 후 야권과 베네수엘라 정부간의 협상은 이렇다할 진전이 없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과이도 과도정부에게 뉴욕등 미국 전역의 연방은행에 있는 마두로 정부의 예금계좌를 관리하도록 했다. 이번 허가는 미국이 제재 완화 조건으로 마두로 정권과 야권의 협상이 재개됐기 때문에 이뤄졌다. 재무부는 마두로 정권과 야권 협상팀이 멕시코시티에서 만나 베네수엘라 국민을 위한 인도주의 지원안에 합의하고 2024년 대선과 관련한 대화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제재 완화 명분이 협상 재개지만 내면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급등을 안정시키기 위해 주요 산유국인 베네수엘라 원유를 시장에 공급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베네수엘라는 1990년대 하루 30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지만 석유산업의 몰락으로 인해 현재는 하루 70만 배럴로 줄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가 러시아 원유 제재로 인한 공급 부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미 행정부 고위관리는 “이번 제재 해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에너지난 때문은 아니며 이로 인해 세계 에너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을 100만 배럴로 늘리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남도, ‘김치의 날’ 미국서 전남산 대대적 판촉

    전남도, ‘김치의 날’ 미국서 전남산 대대적 판촉

    전남도가 김치의 날(22일)을 기념해 미국 전남도 상설 판매장을 활용한 전남산 김치 판촉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총 14일간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먼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한 캘리포니아는 전 세계 재외동포 거주지역 중 가장 많은 동포가 사는 장소다. 도는 이외에도 현지문화와 한국문화가 조화를 이룬 지역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김영록 전남지사가 미국 순방 시 현지 상설 판매장을 방문해 전라도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주문하면서 성사됐다.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상설 판매장인 한남체인 로스앤젤레스점·플러튼점·토랜스점·델라모점 등 4개 매장에서 열리고 있다. 김치 담그기 시연을 비롯 전남산 김치 양념과 국내산 김장 재료를 선보이며 대대적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특히 전남도의 지원으로 백김치, 총각김치 등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남산 김치를 포함해 김치 양념, 고춧가루, 새우젓 등 전남산 김장재료를 국내 판매가격과 동일하게 구매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이 선제적으로 구축한 전 세계 22개 상설 판매장과 아마존 전남관, 미국의 남도장터유에스(US)가 케이푸드(K-FOOD)의 인기에 힘입어 농수산식품 수출 전초기지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대한민국 음식의 ‘정수’로서 전남을 홍보하고,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창구로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군사장비·드론 등 국내 산업기술 유출한 317명 검거

    군사장비·드론 등 국내 산업기술 유출한 317명 검거

    군사장비와 드론 등 국내 산업기술을 유출한 일당들이 대거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2∼10월 실시한 ‘산업기술 유출 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모두 317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속 결과 영업비밀 유출이 75건(74.2%)로 가장 많았고, 업무상 배임(14.8%), 산업기술 유출(10.9%)이 뒤를 이었다. 정보 유출의 주체는 내부자가 91%에 달했고, 국내 기업 간 유출(89건)이 국외 유출(12건)보다 많았다. 기술 유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규모별로 중소기업이 85건, 대기업은 16건으로 집계됐다. 검거 사례를 보면, 경남경찰청은 군사 장비를 외국으로 허가 없이 수출하고, 핵심 부품과 도면 2종을 해외로 유출해 606억원을 챙긴 일당 13명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울산경찰청은 자신이 임원으로 일하던 회사의 드론 관련 기술 자료를 빼돌려 경쟁 업체를 설립한 50대 남성 A씨, 그에게서 기술을 넘겨받아 국책과제 수행에 사용한 40대 남성 대학교수 B씨를 검거했다. 또 디스플레이 관련 개발 업무를 하다가 해외 동종 업체에 이직할 목적으로 기업의 핵심 기술이 포함된 자료를 유출한 50대 남성 C씨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송치됐다. 경력직 채용 면접 과정에서 기술 발표,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다른 회사의 핵심 기술을 취득한 회사의 전·현직 임직원 35명도 단속에서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산업 기술 유출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봤다면 경찰청 홈페이지의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경찰서에서 방문·전화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며 “산업기술이 해외로 유출된 사실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적극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니쿠페’는 전기차를 꿈꾸는가?[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포니쿠페’는 전기차를 꿈꾸는가?[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과거 50년의 출발점이 ‘포니’였다면, 새로운 50년의 시작은 ‘아이오닉5’다.” 현대자동차가 부쩍 포니를 언급하는 일이 잦아졌다.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플랫폼이 장착된 전기차 ‘아이오닉5’를 처음 선보였을 때, 회사는 50년 전의 포니를 끄집어냈다. 최근에는 포니를 디자인한 조르제토 주지아로도 한국으로 초청해 유실된 ‘포니쿠페’를 복원하기로 했다. 서두의 인용문은 주지아로와의 토크쇼에서 한 쪽엔 포니, 다른 한 쪽엔 아이오닉5를 세워둔 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의 말이다. 전기차와 수소차, 줄곧 미래로 나아갈 것만 같았던 현대차가 한편으로는 역사와 뿌리를 세우고자 노력하는 모습이다. 무슨 이유에설까. 포니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포니정’ 신화“고유 모델 안 만들면 죽어. 반대할 사람은 비켜서서 구경하라고. 나는 할 테니까.” 한국 자동차 역사의 시작을 알린 포니의 상징성은 작지 않다.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인 뒤 이듬해 양산에 돌입했다. 한국이 처음으로 독자 생산에 성공한 모델. 이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8번째로 자동차 고유 모델을 생산한 나라가 됐다. 이를 발판으로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탈리아에서 30대의 젊은 주지아로를 만나 직접 설득하고, 개발에 성공한 뒤 세계 각국에 수출하기 위해 뛴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에게는 ‘포니정’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정 명예회장의 자서전 ‘미래는 만드는 것이다’에 따르면 당시 주지아로는 정 명예회장이 예상한 금액보다 훨씬 큰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하지만 젊은 감각의 주지아로를 믿기로 했다. 젊으니까 더 열정적일 것이고, 그만큼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할 거라는 판단에서였다.” 정세영 회장의 눈에는 한없이 젊었지만, 이제는 팔순을 넘긴 주지아로는 이날 토크쇼에서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직 자동차 산업이 시작되지도 않은 한국에서 자동차를, 그것도 양산차를 디자인해달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요. 그렇게 울산을 방문해봤지요. 커다란 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 의욕이 정말 강하다고요. 그렇게 제안을 수락했습니다.”‘포니정 신화’의 언급이 현저히 줄어든 건 2000년대 들어서면서다. 현대차를 이끌던 정세영 회장은 1999년 3월 회사의 경영권을 포기한다. 창업주이자 형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장남 정몽구 회장의 체제가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자동차의 꿈을 접은 동생은 건설사 현대산업개발을 맡아 독립했다. 당시 신문 기사들을 찾아보면 이보다 앞선 ‘정세영의 쿠데타’를 언급하고 있다. 현대차의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정세영 회장의 심복 위주로 이사회를 꾸리려다가 무위로 돌아갔던 것이다. 당시 언론들은 이에 대해 ‘정세영 쿠데타, 나흘 천하’(<한겨레>, 1999-03-03)라는 말을 붙이기도 했다. 이후 현대차그룹에서 포니의 성공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앞세우는 건 자제하는 것이 불문율처럼 내려 왔다. 그러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정의선 회장이 취임하고 경영권을 물려받고 나서다. ‘전기차 퍼스트 무버’를 강조하며 자동차 이외에도 로봇, 항공기, 메타버스(가상현실)까지 섭렵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를 강조하는 동시에 ‘진짜 역사’인 포니의 신화도 아울러 언급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세대가 바뀌며 구시대의 갈등이 봉합되고 있는 장면”이라고도 평가한다. 물론, 아직 현대차의 보도자료에서 정세영 회장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지만. 포니는 전기차를 꿈꾸는가 포니뿐만이 아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그랜저’에 대해서도 현대차는 “1세대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았다”고 강조한다. 1986년 출시돼 ‘각 그랜저’라고도 불리며, ‘에쿠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고급차의 대명사로 군림했던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켰다는 얘기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1세대 그랜저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셉트카 ‘그랜저 헤리티지 EV’도 공개했었다.이런 과거의 유산들은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할까. 지난 7월 공개된 뒤 세계적인 찬사가 쏟아졌던 현대차의 수소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는 당장 포니쿠페에게서 직접적인 영감을 받아 제작된 차이기도 하다. 현대차가 강조하는 전동화의 두 축인 배터리전기차(BEV)와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가 혼합된 형태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포니와 똑 닮은 모습을 하고서. 포니쿠페의 복원은 이제 시작돼 내년에나 완성되겠지만, 이미 그 영감을 받은 차들은 전기차의 모습을 하고서 되살아나고 있다. 현대차는 N 비전 74가 나온 뒤 두 가지 반응을 확인했다. 우선 포니를 기억하는 한국의 기성세대는 과거의 향수를 느꼈다. 하지만 이를 전혀 알지 못하는 신세대는 이 차에서 저돌적인 ‘사이버펑크’의 감성과 매력을 맛볼 수 있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은 “현대차의 디자인 전략을 체스로 비유하곤 하는데, 과거의 헤리티지야말로 체스의 ‘킹’이라 할 수 있다”면서 “포니를 이어받은 아이오닉5 이후로도 과거의 유산을 잇는 디자인을 앞으로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화물연대 ‘강대강’…물류난 가시화에 ‘업무개시명령’ 검토(종합)

    정부·화물연대 ‘강대강’…물류난 가시화에 ‘업무개시명령’ 검토(종합)

    정부가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는 등 엄청 대응에 나섰다. 집단 운송거부가 경제 활동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25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경제 각 분야에서 물류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만별 컨테이너 장치율이 63.5%로 평시(64.5%)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1만 8086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평시(3만 6824TEU)대비 50%에 불과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시멘트와 철강 업종을 중심으로 제품 출하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대제철에선 파업과 동시에 출하가 중단되면서 하루 출하량인 철강 제품 5만t이 그대로 쌓여있다. 특히 시멘트 업종은 레미콘 등 최종 수요처의 적재 능력이 이틀 내외인 점을 고려해 건설 현장 피해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우려됐다. 이에 따라 생산 제품 조기 출하와 공장 내·외부 적재공간 확대, 대체 운송 수단 확보 등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업종별 대비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각 업체에 재고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 차량을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무책임한 운송 거부를 지속한다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외여건 악화로 한국경제의 주력 엔진인 수출에 빨간불이 켜지자 지난 23일부터 대통령이 직접 수출 관련 회의를 주재한 상황에서 집단 운송거부는 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수출 물류에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다. 윤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것으로 단순한 ‘엄포’가 아니라는 해석이다. 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국민 담화문에서 최저 운송료를 보장하는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과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에 대해 “심각한 위기까지 초래한다면 업무개시명령도 발동하겠다”고 경고했다. 고용노동부 역시 종합상황대책본부 및 전국 48개 지방관서에 현장지도반을 가동해 불법적인 운송거부와 운송방해행위에 대한 지도와 함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운송사업자나 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운송을 집단 거부해 큰 지장을 주는 경우 국토부 장관이 업무 개시를 명령할 수 있다. 이를 거부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운송사업자 면허도 취소된다. 지난 2003년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도입됐지만 실행된 적은 없다.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지면 화물연대는 처벌 부담과 면허 취소 등 불이익을 떠안을 수 밖에 없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이날 “화물운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대화를 이어나가겠다”며 파업 철회를 요청했다. 다만 화물연대의 안전운임제 품목 추가 확대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재확인했다. 어 차관은 “정부는 명분 없는 집단 행동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며 “업무개시명령 발동 요건을 실무 단계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화물연대 파업에 물류 차질 현실화…정부, ‘업무개시명령’ 등 엄정 대응(종합)

    화물연대 파업에 물류 차질 현실화…정부, ‘업무개시명령’ 등 엄정 대응(종합)

    정부가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섰다. 집단 운송 거부가 경제 활동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25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경제 각 분야에서 물류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와 철강 업종을 중심으로 제품 출하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시멘트 업종은 레미콘 등 최종 수요처의 적재능력이 이틀 내외인 점을 고려해 건설 현장 피해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우려됐다. 이에 따라 생산제품 조기 출하와 공장 내·외부 적재공간 확대, 대체 운송 수단 확보 등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업종별 대비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각 업체에 재고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 차량을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국제 곡물가격 하락세에도 사료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것을 고려해 가격 안정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날 대국민 담화문에서 밝힌 ‘업무개시명령’의 조기 발동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 예방책이다. 원 장관은 최저 운송료를 보장하는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과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에 대해 “심각한 위기까지 초래한다면 업무개시명령도 발동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종합상황대책본부 및 전국 48개 지방관서에 현장지도반을 가동해 불법적인 운송 거부와 운송 방해 행위에 대한 지도와 함께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무책임한 운송 거부를 지속한다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외여건 악화로 한국 경제의 주력 엔진인 수출에 빨간불이 켜지자 지난 23일부터 대통령이 직접 수출 관련 회의를 주재한 상황에서 집단 운송 거부는 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수출 물류에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다. 윤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것으로 단순한 ‘엄포’가 아니라는 해석이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운송사업자나 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운송을 집단 거부해 큰 지장을 주는 경우 국토부 장관이 업무 개시를 명령할 수 있다. 이를 거부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운송사업자 면허도 취소된다. 지난 2003년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도입됐지만 실행된 적은 없다.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지면 화물연대는 처벌 부담과 면허 취소 등 불이익을 떠안을 수 밖에 없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현장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제315회 정례회 기간 중 지하철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전동차 관리 및 검수 현황을 점검하고자 지난 24일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하철 통합관제센터 신축 현장, 전동차 검수 스마트 통합상황실, 전동차 검수고 현장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지하철 통합관제센터는 1~4호선, 5~8호선, 9호선을 분리해 관제하던 것을 향후 일괄통합관제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하철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군자차량기지내 ’25년까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고, 전동차 검수 스마트통합 상황실과 검수고에서는 510칸의 전동차를 관리하고 경·중정비를 시행해 전동차 사고예방을 위해 대비하고 있다.현장에 참석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지하철 통합관제센터 신축 진행상황과 검수고에서 전동차 검사·정비현장을 직접보며 군자차량기지 전반을 둘러봤다. 또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지하철 통합관제센터의 필요성과 효율성, 국가보안시설로서 역할 그리고 주차공간 확보 등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동차 검수 및 정비절차, 전동차 현황 모니터링 시스텀, 직원들의 근무환경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철저한 전동차 검수 및 정비로 승객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동차 검수에 대해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최근 지하철 야간연장운행이 재개돼 지하철이 시민의 교통수단으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안전운행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 주시는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차 모니터링, 검수 및 정비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서울교통공사의 방식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만큼 국외로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지난 24일 교통위원회 제315회 정례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선포식’에 참석해 자율주행 버스 운행기술 발전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서울시 미래교통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주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주행버스 추진 경과 등 관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자율주행버스의 운행을 선언하고 자율주행 버스를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석자로는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과 교통위원회 의원들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 송창현 현대차 사장 겸 42dot 대표가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계천 자율주행 전용버스 운행 시작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기술로 대중교통 운행이 이루어진 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25일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 탑승이 가능하며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광장 총 3.4km를 순환 운행한다.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직접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해 청계천 자율주행버스의 기술력을 체험하고 운행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시민들이 탑승하는 경우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청계천의 경우 무엇보다도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행해야 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행정적 관리가 먼저 선행돼야 함을 지적하고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는 만큼 운행과 관련된 전체적인 안전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기술과 정책들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아직 세계 일등은 아니다. 이번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을 통해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도시가 되는 도약점이 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조립하는 수준이 아닌 자체 생산하는 기술력도 함께 성장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해외로 역수출 하는 경제적인 선순환 구조도 이뤄지길 희망해 본다. 시민들이 직접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안전하게 운행되길 바라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독일 달리는 中 자동차 10만대는 스파이?…獨의원들 “안보에 구멍 뚫릴 것”

    독일 달리는 中 자동차 10만대는 스파이?…獨의원들 “안보에 구멍 뚫릴 것”

    독일에서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산 전기 자동차 대량 수입 계획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 24만 대의 영업용 자동차를 보유한 독일 최대 규모의 렌터카 회사인 식스트(SIXT)가 향후 6년 동안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로부터 총 10만 대의 전기 자동차를 수입할 것이라는 계획이 공개되자 일부 독일 의원들이 나서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최근 ‘일부 독일 의원들이 중국산 전기자동차가 독일 시내 곳곳을 누비도록 방치하는 것은 곧 독일 곳곳을 중국 정부가 감시하도록 만드는 스파이를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는 이미 지난 9월경 벨기에,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대량의 전기자동차를 수출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독일에 중국 전기차 ‘SUV아토3’와 ‘탕’, 전기세단 ‘한’ 등을 잇따라 출시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독일 최대 렌터카 회사인 식스트(SIXT)가 오는 2028년까지 비야디의 ‘아토3’ 전기 SUV 10만대를 추가로 구매, 독일 시장에서의 중국 자동차의 우위 선점을 기정 사실화했다. 하지만 해당 계획이 공개된 직후 독일 의원들 중 상당수는 “중국산 자동차를 대량 조달받는 것은 중국 정부의 정치적인 스파이 활동을 독일 내에서 더 용이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한 것. 대만대학교 기계학과 교수이자 대만 국가교통안전조사 전임위원인 리강 박사는 “독일 의원들의 우려는 그저 평범한 우려가 아니다. 현실”이라면서 동조했다. 리 박사는 “수십만 대의 중국산 자동차와 차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가 독일 전국을 촬영할 경우 분명 국가 안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중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AI카메라를 보유하고 이를 악용한 무한한 양의 빅데이터를 가진 국가”라고 했다. 대만대 기계공학과 정룽허 교수 역시 “차량 내부의 카메라는 독일의 주요 정보를 도청하고 감시하는 것 외에도 원격 제어 기술을 악용한 각종 예기치 못한 사회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심지어 이런 문제들은 독일정부의 통제 불능 상태에 놓여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2020년 기준 유럽에 진출한 중국산 자동차는 약 1만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단 1년 뒤인 2021년 기준 8만대로 급증했고 2022년 상반기에 추가로 7만 5000대가 유럽 각국 정부에 정식 등록된 상태다. 
  • 尹 “화물연대 운송거부, 업무개시명령 등 검토” 엄중 경고

    尹 “화물연대 운송거부, 업무개시명령 등 검토” 엄중 경고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무책임한 운송거부를 지속한다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하나가 돼 위기 극복에 전념하는 상황에서 화물연대가 무기한 집단 운송거부에 돌입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물류 시스템을 볼모로 잡는 행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다른 차량의 진·출입을 차단하고 정상 운행에 참여한 동료를 괴롭히는 것은 타인의 자유를 짓밟는 폭력 행위”라고 했다. 특히 “지역별 운송거부, 운송방해 등 모든 불법적인 행동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며 “불법적인 폭력으로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고 윤 대통령은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이틀간 수출전략회의와 방위산업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수출증진 전략을 점검했다는 점을 언급하면 “우리가 마주한 글로벌 복합위기는 수출 증진으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정상 외교와 연계해 그 가능성이 높아진 대규모 수주와 수출 기회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지역별로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외교 전략도 수출과 연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60돌 맞은 농진청 10대 과제 발표 “美에 3.1년 뒤처진 농업기술 향상”

    농촌진흥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미국보다 3.1년 뒤진 농업기술을 확 끌어올리겠다며 국가 농업 연구개발 추진 체계를 대폭 뜯어고치기로 했다. 농진청은 이날 ▲공공성 강화 ▲현장 성과 창출 ▲혁신 기반 구축 등 3대 전략을 기반으로 10대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미국 대비 3.1년 뒤처진 농림식품 분야의 전체 기술을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과제의 핵심이다. 농진청은 그동안 기존 농업 연구, 보급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농진청은 우선 식량위기,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을 도전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제8차 농업과학기술 중장기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민관 농업과학기술혁신위원회를 설치해 민간 기술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고 연구개발 공공 데이터도 개방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관련해 표준 제정, 수출용 농약 등록, 우량비료 제도 개선 등 민간 신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제2의 딸기’와 같이 69개 지역 특화 작목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농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에 치유 농업 거점기관을 만들어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국제사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23개 개발도상국에 진출한 해외 농업 기술개발사업(KOPIA)을 중심으로 국가별 맞춤형 농업기술을 제공한다.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를 기반으로 케이(K)농업기술 확산 전략을 수립해 국익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혁신 전략을 철저히 이행해 스마트한 농업, 매력 있는 농촌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亞 비연소 담배제품 생산 허브기지로”

    지난 23일 찾은 경남 양산의 한국필립모리스 제2공정실은 끊임없이 돌아가는 거대한 기계 소음으로 귀마개를 착용해야 했다. 눈앞으로 자동화된 세부 공정을 따라 컨베이어벨트로 쏟아져 내리는 하얀 담배 스틱의 행렬이 펼쳐졌다. 최종 공정에서 가향된다는 냄새가 이곳이 담배 공장임을 끊임없이 상기시켰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최근 선보인 권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전용 담배 스틱 ‘테리아’의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테리아처럼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비연소 제품군을 늘려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그들의 비전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는 목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양산 공장에선 한국에서 판매하는 테리아 제품을 전량 생산·공급한다. 양산표 담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도 상당 물량이 수출된다. 공장에서 만난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들은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고품질 제품 생산에 자신감을 보였다. 양산 공장은 2019년 국내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 양산 공장장은 “전 세계 필립모리스 제품 가운데 양산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품질은 최고 수준”이라면서 “양산 공장은 아시아 비연소 제품 생산의 허브 기지로서 역할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까지 연초만 생산했던 양산 공장은 2018년 아이코스 전용 담배스틱 ‘히츠’를 생산하며 비연소 제품 생산의 전초 기지로 변신했다. 설비를 갖추기 위해 3000억원 이상이 투입됐다는 설명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앞으로 비연소 제품 생산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양산 공장 생산 제품 가운데 비연소 제품 비중은 50%에 달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