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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화성지역화폐, 누적 발행 3조 원 돌파…누적 사용률 96.7%

    희망화성지역화폐, 누적 발행 3조 원 돌파…누적 사용률 96.7%

    정명근 “희망화성지역화폐,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할 것” 희망화성지역화폐가 누적 발행액 3조 원을 돌파했다. 화성특례시는 2019년 희망화성지역화폐 도입 이후 2025년 12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이 3조 44억 원을 넘어섰고, 2025년 한 해만 7575억 원이 발행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발행량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8만 4520명으로, 시 전체 인구인 105만 8789명의 74%를 넘어섰다. 가맹점도 3만 3646개소를 확보했으며, 도입 이후 누적 사용률이 96.7%에 달했다. 화성시연구원이 실시한 정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시 재정 투입 대비 평균 3.14배에 달하는 실질적인 경제 승수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에는 투입 예산 대비 생산유발효과는 4.5배(345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배(1526억 원)에 달하고, 1443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민간데이터 분석기관인 한국신용데이터(KCD)가 관내 소상공인 점포 1만 4개소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매출이 2025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지역화폐가 확대 발행된 하반기를 기점으로 반등했다. 특히, 추석 캐시백 이벤트와 인센티브 지급 한도 상향(충전금액 최대 100만 원까지 인센티브 10% 지급)이 집중된 9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매출 증가율이 8.5%까지 상승했다. 화성시는 2026년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화폐 혜택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연간 1조 원 발행을 목표로 상시 인센티브 10%를 지급하며 명절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의 연계를 강화해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덜고 매출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시민의 일상 소비와 지역 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시는 자금이 지역 내에 머물고 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2026년 관악구 지역발전 예산 779억원 확보 기여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2026년 관악구 지역발전 예산 779억원 확보 기여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악구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약 779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심의 전 과정에서 관악구청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사회복지, 공원·환경, 도로·교통, 도시안전, 문화관광, 산업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관악구 전체 살림을 꼼꼼히 챙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협의매수(97억 6300만원) ▲신림~봉천터널 건설(65억 9500만원)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운영(52억 9600만원)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41억 9300만원) ▲도림천 일대 배수개선사업(41억 6000만원) ▲신림 공영차고지 건설(35억 5400만원)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29억 3900만원) ▲서남권역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25억 8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으로는 ▲장애인의료재활시설 운영(24억 7000만원) ▲장애인복지관 운영(26억 7100만원) ▲어르신 복지시설 설치 지원(23억 3300만원) ▲노인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23억 1400만원) ▲노인종합복지관 운영(18억 2500만원) 등 총 139억원이 반영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인프라가 대폭 강화됐다. 공원·환경 분야에서는 ▲하천생태 복원 및 녹화(15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15억원) ▲서울둘레길(관악산코스) 정비(5억원) ▲유아숲 체험시설 조성(6억원) ▲근교산 등산로 정비(1억원) 등 총 255억원이 투입돼 쾌적한 녹색 환경이 조성된다. 도시안전 분야에는 ▲서남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보수보강(24억 4300만원) ▲서남 하수처리구역 사각형거 보수보강(16억 6600만원) ▲쑥고개로21길 일대 하수관로 개량(7억 9900만원) ▲장군봉길 일대 하수관로 개량(14억 3900만원) ▲공원 내 CCTV 개선(10억 7000만원) ▲봉천천복개 보수(7억 5000만원) 등 총 148억원이 확보돼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재난예방 체계가 강화된다. 왕 위원이 특별히 공을 들인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 전체 42억 8000만원 예산 중 관악구가 7억 6000만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를 확보했다. 이는 신림동·봉천동 일대의 야간 상권 활성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12억원) ▲전통사찰 시설확충 및 정비지원(1억 7000만원) 등 총 68억원이 투입돼 주민 여가·문화생활 여건이 개선된다. 왕 위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6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관악구 구석구석 필요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총 77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특히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7억 6000만원을 확보한 것은 관악구 상권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신림동·봉천동 일대 상권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관악구 전체 살림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중앙과 협력해야 지역 현안 풀려… TK 통합, 광역 연합 병행해 추진”

    “중앙과 협력해야 지역 현안 풀려… TK 통합, 광역 연합 병행해 추진”

    차기 시정의 핵심 사안 추진 지원신공항·취수원, 與 국정과제 포함올해 마라톤·육상대회 성공 자신 “민선 9기가 출범하면 굵직한 현안들이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새해를 맞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의 각오다. 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유례없이 긴 권한대행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이 차기 시정에서도 차질없이 추진되려면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판단으로 읽힌다. 김 대행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상반기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하반기는 새 시장 체제로 전환되는 만큼 현재로서는 안정적으로 시정을 이끄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강조한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9개월째 권한대행 업무를 소화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전임 시장의 사퇴 직후 대행 체제가 시작될 때 큰 우려도 있었고, 저 또한 무거운 책임을 느꼈다”면서 “이후 정부 교체기라는 큰 변화 속에서도 대구 시정이 멈추거나 뒤처지지 않게 모든 공직자가 발로 뛰어 준 덕분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 대행은 이어 TK 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현안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선 중앙 정부, 정치권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김 대행은 “지역 핵심 사업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11년 만에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방문 당시 관련 지원도 요청했다”면서 “그 결과 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이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이 대통령도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특히 취수원 이전의 경우 기존 구미 해평취수장, 안동댐 물 활용 방안 모두 지역 갈등 장기화로 중단된 와중에 시의 노력과 정부의 해결 의지로 새로운 대안까지 마련됐다는 게 김 대행의 설명이다. 김 대행은 올해 신공항 관련 정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데 대한 대응 방안도 밝혔다. 그는 “정부와 국회에서도 군 공항 이전(신공항 건설)의 당위성과 국가 재정지원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를 설득하고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광주와 연대해 ‘대구-광주 간 군 공항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선 신공항 건설의 총사업비와 사업 기간 등을 재산정하고 정확한 비용 추계가 필요한 만큼 그 절차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게 관계 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행은 답보 상태에 놓인 대구·경북 통합 문제에 대해선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라며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시는 ‘통합’과 ‘광역 연합’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고,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의 핵심인 광역 연합은 통합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조만간 초광역협력 기획단을 구성하고 연합사무를 발굴해 시민 공론화와 규약안 마련 등의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행은 다음 달 22일 열리는 대구마라톤대회와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치러지는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자신하기도 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러닝 열풍과 함께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대회를 스포츠와 K컬처가 어우러진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며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대회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지역 민원 해결하는 ‘강남 일꾼’ 이성수 구의원

    지역 민원 해결하는 ‘강남 일꾼’ 이성수 구의원

    “구의원이라고 별다른 것이 있나요. 그냥 구민 입장에서 이런 것 좀 해결됐으면, 요거 좀 고쳤으면 하는 것들 하나씩 찾아서 바꾸고 개선하는 거죠.” 서울 강남구의회 이성수(도곡1·2동) 의원실에는 주민이 선물한 신기한 물건 하나가 놓여 있다. 바로 ‘금빛 삽’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민원 잘 해결하는 일꾼이 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면서 “안타깝게도 진짜 금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28대째 강남구 토박이인 이 의원은 지역 민원을 잘 해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것이 매봉산 정상에 상수도를 연결한 것이다. 이 의원은 “도곡동 주민의 오랜 민원 중 하나였는데, 구의원 당선 3개월 만에 해결했다”며 “혼자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앞서 고생하신 분도 있고, 구청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공을 돌렸다. 발로 뛰는 민원뿐만 아니라 조례로 시스템을 바꾸는 일에도 열심이다.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와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문가무료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정신건강 증진 조례’ 등 5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민원으로 처리하면 한 번에 한 분의 주민만 도울 수 있지만, 조례로 만들어 시스템으로 만들면 혜택을 보는 주민이 훨씬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애정이 가는 조례를 묻자 소상공인 지원 조례와 정신건강 증진 관련 조례를 꼽았다. 그는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한 조례”라며 “학업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은 물론 어르신들도 도움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남은 임기를 어떻게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이 의원은 “진광불휘(眞光不輝), 즉 ‘참된 빛은 번쩍거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며 “튀는 것보다 열심히, 꾸준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답했다.
  • 고터·세빛은 ‘관광’, 양재는 ‘AI’… 문화·디지털 특구 띄운 서초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고터·세빛은 ‘관광’, 양재는 ‘AI’… 문화·디지털 특구 띄운 서초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고터 횡단보도는 주민들과 약속잠수교 방면 추가 지하통로 계획서초 AICT 스타트업 2호 펀드 조성무료 ‘AI특구 버스’ 26일부터 운행골목형 상점가 12곳 모두 지정 목표복지돌봄재단 통해 촘촘한 서비스서울 서초구 잠원동 고속터미널 사거리에 건널목을 만들어달라는 민원이 처음 제기된 2009년 이후 이 사업은 16년동안 역대 서초구청장들을 짓누른 난제였다. 그동안 주민들은 길 건너 고속터미널과 백화점을 가기 위해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해묵은 숙제는 지난해 12월 전방향 횡단보도가 개통되면서 해결됐다. 전성수(65) 서초구청장이 유동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상인들의 동의를 받아낸 덕분이다. 전 구청장은 1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취임 첫해인 2022년 고속터미널 상가 상인분들로부터 이 곳을 관광특구로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저와 전 직원이 합심해 2024년 12월 ‘고터·새빛 관광특구’로 선정됐고, 덕분에 상인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주민들의 목소리에 해결책이 담겨있었던 셈이다. 전 구청장은 올해에도 현장을 부지런히 쫓아다니면서 민심에 귀를 쫑긋 세울 것이라며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신설된 고속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에 대한 주민 반응이 좋다. 2022년 민선 8기 첫 취임 이후 주민 피드백이 많았던 정책들을 소개해 달라. “고속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는 전환점이 있었다. 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아우르는 ‘고터·새빛 관광특구’ 지정이다. 제가 취임했던 2022년은 코로나의 터널을 막 빠져나오려 할 때였다. 그때 만난 620곳의 지하상가 업체 소상공인들은 코로나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특구 지정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즉시 용역에 착수했고 직원들에게는 상인들과 지속해 소통하라 지시했다. 노력 끝에 2024년 12월 특구 지정에 성공했다. 그러자 상인회에서 횡단보도 설치에 동의해 주셨다. 신의를 지켜주신 것이다. 16년 숙원사업이었던 고속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요청에 귀를 기울이고 실천에 옮긴 덕분이다. 설치 이후 제가 직원들과 이용하면서 점검했는데 지나는 주민들께서 먼저 고맙다며 인사를 건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2023년 12월 개통한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건널목도 감사 인사를 많이 들었던 곳이다. 기존에 500m를 우회했던 길을 서울경찰청과 협의 끝에 횡단보도를 만들었다. 구청장이 거창한 일을 해야 하는게 아니다. 주민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이 들어야 한다. 제가 취임 이후 ‘찾아가는 전성수다’, ‘구청장 쫌 만납시다’, ‘서초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 등 현장 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이유다.” -2026년 구정 운영에 역점을 두는 분야는. “지난 8일 신년인사회에서 구민들께 2026년에 집중할 분야 네 가지를 말씀드렸다. 활력 경제도시, 명품 주거도시, 일상 문화도시, 미래 약속도시다. 서초구에 12개 골목상권이 있다. 지난해 6개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할 수 있는데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15곳 이상이 밀집해야 하는 등 조건을 갖추면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고 전통시장처럼 지원 대상이 된다. 상인들을 적극 지원해 올해 안에 서초구 내 골목상권 12곳 모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것이 목표다. 재건축 단지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보행로를 꾸준히 확충해 서울에서 가장 선호하는 명품 주거도시 완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일상문화도시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와 ‘양재 인공지능(AI) 특구’ 등 두 축을 바탕으로 문화와 디지털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해서 만들어 낼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여의천에 문을 연 조망 카페인 ‘소원카페’를 시작으로 여의천-양재천-매헌시민의 숲을 잇는 복합 여가공간 조성, 서초복합 통합개발, 고속터미널 현대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초구를 사람·문화·교통이 연결되는 미래 거점도시로 완성할 것이다.” -보건복지부 정책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전국에 ‘통합돌봄 제도’가 시행된다. “현재 서초구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7만 2000여명으로 2029년이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선제적으로 전국 최초로 복지재단 명칭에 ‘돌봄’을 추가해 ‘서초복지돌봄재단’을 출범시켰다. 돌봄이 필요할 때 거주지에서 바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한다는 것이 목표다. 구가 돌봄 정책을 세우고 총괄하면 복지돌봄재단이 실무 담당 부서를 연결하고, 동주민센터는 ‘통합지원창구’ 역할을 맡아 빈틈없는 복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양재 AI 특구 발전 계획도 궁금하다. “양재 AI 특구인 양재·우면동 일대는 AI 생태계 완성에 더없이 좋은 여건을 갖췄다. 현대·기아차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KT의 연구개발(R&D) 센터가 있고, AI,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타트업들까지 약 500개 기업이 이미 모여 있다. 2025년 12월 결성된 ‘서초 AICT 스타트업 1호 펀드’는 목표액 300억원의 세 배에 가까운 870억원이 모였다. 발전 가능성을 실제 투자자들로부터 확인한 것이다. 올해도 600억원을 목표로 ‘2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일부터 양재시민의숲역-서울 AI 허브-강남데이터센터를 잇는 특구 직장인 대상 무료 버스인 ‘AI 특구 버스’도 26일 운행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이 AI 주요 3개국(G3)로 도약하는데 서초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고터·새빛 관광특구’ 발전 계획은 뭔가. “이미 고속터미널-공공보행통로-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 보행통로를 완성했다. 통로 천장에는 분홍색 안내 라인으로 동선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 공공보행통로의 중간 지점에서 잠수교 방면으로 바로 이어지는 추가 지하통로도 계획 중이다. 현재 통로가 지나가는 아파트 단지 주민 동의를 구하고 있는데, 지하통로에 거대한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거주민 품격에 맞는 통로를 완성할 계획이어서 동의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 -2026년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행정은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 구청 행정의 수요자인 구민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예측할 수 있는 행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구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화답하는, 제 구정 철학을 올해도 이어가겠다.”
  •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신년 인사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신년 인사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정영(여성가족평생교육, 국힘·의정부1), 이영봉(안전행정, 민주·의정부2), 최병선(경제노동, 국힘·의정부3), 오석규(문화체육관광, 민주·의정부4) 도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이영숙 수석부의장과 임원진과 함께 신년 인사 및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도의원들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경제와 노동 현장이 모두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음을 짚으며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영 여건 악화가 노동 현장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의정부시 도의원들이 상호 협력해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담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관계자들은 “교통 공공성 강화, 도시 인프라 개선, 노동복지 여건 보완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산지구 개발과 산업단지 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 과제가 노동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강조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검토와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여성 일자리 창출과 난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원 확대, 노후화된 노동복지시설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되는 복지 정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더불어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노동 환경 변화와 기후 여건 악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노사가 상생의 자세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노동계의 건의사항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며, 경기도와 의정부시 모두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설명했다. “제기된 의견들이 향후 정책 논의와 예산 검토 과정에서 참고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이번 정담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와 노동 현장이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운 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6년 제1회 용산구소상공인회 임원 간담회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6년 제1회 용산구소상공인회 임원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6년 제1회 용산구소상공인회 임원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용산구 소상공인 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과 의정활동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에서 추진해 온 소상공인 지원 관련 의정활동을 소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골목상권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 용산구소기업소상공인회 간 정기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및 추진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 협력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넓게 논의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소상공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책적 관심을 환기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하며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11월 5일 기념식이 차질 없이 열릴 수 있도록 예산 1억 5000만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에는 김 의원은 참석자들과 함께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참관하며, 서울시의회 본회의 운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의회가 어떻게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는지 직접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용산구 소기업·소상공인을 비롯해 서울시 소상공인, 골목상점가 및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현장 소통과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3명, 3년간 인건비 지원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3명, 3년간 인건비 지원

    고용보조금 월 107만원, 교육보조금 최대 128만 원 지원 경기 과천시가 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역에서 창출된 일자리가 시민에게 돌아가는 고용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시민 우선채용에 참여하는 기업에 고용보조금과 교육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 인원이 3명을 초과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이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 시민을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다만 대표자의 직계 가족이거나 다른 인건비성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과천시는 신규 채용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약 107만원)를 고용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직무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보조금은 1회에 한해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약 128만 4천 원)까지 지원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의 경우에는 근로 시간에 비례해 지원 금액을 산정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급되며, 고용보조금은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 ‘온누리상품권’ 사용, 세종시 상권 활성화에 ‘골목형 상점가’ 활용

    ‘온누리상품권’ 사용, 세종시 상권 활성화에 ‘골목형 상점가’ 활용

    세종시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고 정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지원할 수 있어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골목형 상점가로 총 29개가 지정됐다. 2024년 4개에서 지난해만 25개 구역이 추가됐다. 시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가와 상인을 위해 지난해 2000㎡당 25곳 이상인 골목형 상점가 점포 밀집 기준을 15곳 이상으로 완화했다. ‘공실’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아울러 지정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연계해주는 행정 지원에 나서 상인회 부담을 덜어줬다. 이를 통해 보람동 먹자골목과 다정동·반곡동 중심 상권, 조치원 전통 길 등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았다. 세종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도 크게 늘어 2024년 1150곳에서 지난해 3388곳으로 확대됐다. 전통시장 등의 판매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의 경우 월 50만원 한도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시중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온누리는 월 100만원 한도로,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구역의 상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유흥주점 등은 제외된다. 류제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 소비자와 상인이 만족할 수 있는 체감형 상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산업 수도 넘어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도약한다

    울산, 산업 수도 넘어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도약한다

    SK·아마존 AI 데이터센터 유치산업용 AI 국제표준 선점 추진미래 산업 육성해 일자리 창출AI 활용한 관광 서비스도 확대복지·안전·의료 분야 맞춤 정책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산업 수도 울산이 ‘인공지능(AI) 수도’로 변신을 선언했다. 울산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도시 전체에 AI를 이식해 기업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아시아·태평양 AI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앞당기는 AI 선도 도시 ▲기업·일자리 중심 도시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국제 문화 도시 ▲모두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포용 도시를 실현할 20대 정책 과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AI 선도 도시 인프라 구축 시는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발판 삼아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AI 허브’ 도약에 나선다. 시는 먼저 AI 혁신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과 행정의 AI 전환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울산형 소버린 AI 집적단지’ 조성이다. 시는 울산의 강점인 제조업에 특화한 AI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산업용 AI 국제표준을 선도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주력 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AI 팩토리 사업을 병행해 AI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확장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 분야에서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학 행정을 추진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도시 조성으로 ‘AI 수도 울산’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포괄적 경제 성장 전략 시는 민간 투자 활성화와 기업 본사 유치를 통해 ‘기업·일자리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강화는 물론 소상공인 지원부터 미래 신산업 육성까지 포괄적인 경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시는 창업·경영 아카데미 운영과 개방형 종합창업지원 거점인 ‘라이콘 타운’ 유치를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 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온라인 판로 구축을 지원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인다. 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함정 유지·보수 및 수리·운영(MRO) 분야를 육성해 세계적인 조선·방산 거점을 조성한다. 전기·수소차는 물론 도심항공교통(K-UAM)에 이르기까지 이동 수단 산업 전반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 청정수소, 탄소포집·저장 등 차세대 신산업을 육성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울산형 혁신 성장 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시는 창업 인프라 확충과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기회 발전 특구 확대를 통해 새싹 기업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 용지와 기반 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문화가 살아 있는 국제 문화 도시 시는 AI 기반 맞춤형 관광 서비스와 국제적 행사를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 시는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국제 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AI 기반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세계궁도대회 등 국제 스포츠 행사를 비롯해 프로야구단 창단,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세계궁도센터 건립 등도 추진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반구천 일원’은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 브랜드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세계암각화센터를 건립하고 역사문화 탐방로를 조성해 교육과 관광이 결합한 명소로 만든다. 시는 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시 전체의 녹지 인프라를 확충한다. 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심 생활 녹지를 늘려 일상에서 정원 문화를 구현한다. ●지속 가능한 도시 시는 ‘모두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도시 공간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전략적 도시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우선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신산업 거점을 확보하고, 공공주택지구 및 도심 융합 특구 조성을 가속해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인다. 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도 추진한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 구축,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 정책을 병행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든다. 촘촘한 주거 복지망 구축을 위해서는 청년주택, 행복주택, 실버타운 등 가구별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늘린다. 아울러 시는 도시재생 사업과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또 도시철도 시대를 맞아 연계 광역 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한다. ●행복하고 안전한 포용 도시 시는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포용 도시’를 목표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도 강화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첨단 산재 전문 공공병원과 울산 양성자 치료센터 설립을 통해 중증·전문 의료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기술 혁신도 가속한다. 시는 AI를 접목한 ‘울산형 스마트 재난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해 중대 산업 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나아가 부산·울산·경남과 해오름권(울산·경주·포항) 등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인구 200만명의 활기찬 도시 울산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 포용금융 액수 절반 그친 ‘우리’… 당국이 우등생 꼽은 이유는[경제 블로그]

    ‘KB금융 17조원, 신한금융 15조원, 하나금융 16조원, 우리금융 7조원, NH농협금융 15조 4000억원.’ ●다른 금융지주 최고17조… 우리는 7조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가 향후 5년간 포용금융으로 집행하겠다고 금융당국에 보고한 액수는 이렇습니다. 우리금융이 낸 액수는 다른 금융지주의 절반 수준인데요. 당국은 오히려 우리금융을 ‘우등생’으로 꼽았습니다. 송병관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장은 “우리금융은 기존 상품은 빼고 새롭게 상품을 개발한 것만 수치를 집계했다”며 “우리금융이 더 우수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나머지 4대 금융지주는 기존에 하던 것(상품)에 숫자를 얹었다. 숫자를 더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죠. 이외 금융지주들이 다소 ‘숫자 뻥튀기’를 했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요. 포용금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서민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출과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단순 기부와 달리 은행에서 대출이 나가는 액수까지 집계하기 때문에 이렇게 총 70조원(5대 금융지주 합산)에 달하는 지원을 약속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당국의 시선은 총액보다 구성에 더 머물러 있습니다. 당국은 특히 우리금융이 개인신용대출에 금리 연 7% 상한을 둔 것을 우수 사례로 꼽았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당국의 생산적·포용금융 전환 방침에 주요 금융지주 중 가장 먼저 80조원 규모 계획을 내놔 타 금융지주들을 고심에 빠지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순이익 기준 4위 회사보다 더 큰 액수를 제시해야 한다”는 부담이 뒤따랐죠. ●‘‘나머지는 기존 상품 더한 뻥튀기” 올해는 특히나 금융위가 포용금융 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고, 이에 따라 금융사의 서민금융 출연요율을 차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위 당국에 ‘찍히면’ 회의에 부름을 받지 못하거나 신사업을 추진할 때 제약이 있지 않겠나”라고 토로했습니다. 금융사가 약속한 ‘숫자’를 어떻게 실천으로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 “장난감 꽃, 화훼 농가 생존권 위협” “생화 너무 비싸, 고물가 시대 선택”[생각 나눔]

    “장난감 꽃, 화훼 농가 생존권 위협” “생화 너무 비싸, 고물가 시대 선택”[생각 나눔]

    업계 “생화 비효율적 인식 우려”무관세 수입 꽃·조화에 시름 깊어“소비자는 꽃 살 때 가격 가장 중요” 연말 방송사 시상식 무대에 생화 대신 등장한 ‘장난감 꽃다발’을 두고 화훼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수입산 꽃과 조화(가짜 꽃)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국내 화훼농가들은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반발하는 반면, 소비자들 사이에선 고물가 시대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반론이 맞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원협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장난감 꽃다발 사용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밝혔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달 29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었다. 당시 시상식에선 수상자들에게 생화 대신 조립식 장난감 레고로 제작된 꽃다발이 전달됐다. 협회는 “이러한 연출이 생화 소비를 비효율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할까 우려된다”며 “2만여곳의 화원과 수많은 농가에게 생화 소비는 곧 생계와 직결된다”고 호소했다. 협회는 조만간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도 이같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업계의 민감한 반응 뒤에는 ‘국산 생화의 실종’이라는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화훼 수입량은 2만 790t으로, 2024년 전체 수입량(2만 239t)을 넘어섰다. 특히 저가를 앞세운 중국산 조화가 매년 2000t 넘게 밀려오며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수입 꽃과 조화가 유통 과정에서 세금을 면제 받는다는 점이다. 국산 절화(잘라서 유통되는 꽃)는 세금을 매겨 유통하는데, 수입 꽃이나 조화는 유통 과정에서 부가가치세가 제대로 부과되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에서 들여오는 조화는 관세가 0%”라고 토로했다. 반면 꽃이 필수재가 아닌 만큼, 가격과 관리 편의성 등을 고려한 소비자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직장인 이모(31)씨는 “농가의 사정은 안타깝지만, 고물가 시대에 비싼 생화만을 고집하라는 건 무리한 요구”라고 꼬집었다. 실제 2020년 농식품부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는 화환을 구매할 때 가격(63.5%)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 당국이 콕 집은 ‘포용금융 우등생’은 어디? [경제 블로그]

    당국이 콕 집은 ‘포용금융 우등생’은 어디? [경제 블로그]

    ‘KB금융 17조원, 신한금융 15조원, 하나금융 16조원, 우리금융 7조원, NH농협금융 15조 4000억원.’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가 향후 5년간 포용금융으로 집행하겠다고 금융당국에 보고한 액수는 이렇습니다. 우리금융이 낸 액수는 다른 금융지주의 절반 수준인데요. 당국은 오히려 우리금융을 ‘우등생’으로 꼽았습니다. 송병관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장은 “우리금융은 기존 상품은 빼고 새롭게 상품을 개발한 것만 수치를 집계했다”며 “우리금융이 더 우수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나머지 4대 금융지주는 기존에 하던 것(상품)에 숫자를 얹었다. 숫자를 더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죠. 이외 금융지주들이 다소 ‘숫자 뻥튀기’를 했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요. 포용금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서민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출과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단순 기부와 달리 은행에서 대출이 나가는 액수까지 집계하기 때문에 이렇게 총 70조원(5대 금융지주 합산)에 달하는 지원을 약속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당국의 시선은 총액보다 구성에 더 머물러 있습니다. 당국은 특히 우리금융이 개인신용대출에 금리 연 7% 상한을 둔 것을 우수 사례로 꼽았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당국의 생산적·포용금융 전환 방침에 주요 금융지주 중 가장 먼저 80조원 규모 계획을 내놔 타 금융지주들을 고심에 빠지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순이익 기준 4위 회사보다 더 큰 액수를 제시해야 한다”는 부담이 뒤따랐죠. 올해는 특히나 금융위가 포용금융 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고, 이에 따라 금융사의 서민금융 출연요율을 차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소위 당국에 ‘찍히면’ 회의에 부름을 받지 못하거나 신사업을 추진할 때 제약이 있지 않겠나”라고 토로했습니다. 금융사가 약속한 ‘숫자’를 어떻게 실천으로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 유재석 안은 ‘꽃다발’에 “상처받았다”… 정식으로 불만 제기한 화훼협회 왜?

    유재석 안은 ‘꽃다발’에 “상처받았다”… 정식으로 불만 제기한 화훼협회 왜?

    지난 연말 일부 방송사 시상식에서 축하용 꽃다발로 생화가 아닌 장난감 꽃다발이 사용된 것과 관련, 화훼업계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0일 전국 화원 단체인 한국화원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장난감 꽃다발 사용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화원 종사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받은 유재석을 포함해 수상자 전원에게 ‘레고 꽃다발’이 전달됐다. 시상식 무대와 좌석 곳곳도 블록 장식으로 꾸며졌다. 해당 시상식은 ‘MBC 방송연예대상’ 30주년을 맞아 ‘MBC 원더랜드’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다이나믹랜드, 어드벤처랜드, 판타지랜드, 레전드랜드 등 테마파크형 무대 구성과 관람차 모양 트로피, 블록 꽃다발 등 콘셉트를 반영한 색다른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화훼협회는 “자칫 생화 꽃다발이 비효율적이고 단점이 많은 것처럼 인식되게 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화훼산업에는 2만여곳의 화원 소상공인과 다수의 화훼농가가 종사하고 있어 생화 소비는 이들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며 “정부 또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을 통해 화훼 소비 촉진과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에, 대중적 영향력이 큰 방송 프로그램에서 장난감 꽃을 사용한 것은 이같은 정책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이같은 입장을 화훼산업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 평택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추진…최대 5천만 원 대출 지원

    평택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추진…최대 5천만 원 대출 지원

    경기 평택시가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담보력 부족 등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2개월 이상 지난 평택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5년이다. 시는 이차보전 지원을 병행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서 희망과 용기를 받으시길 희망한다”며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회와 협력해서 지속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배달앱 수수료 낮추고 기출탈취 기업엔 고강도 ‘3종 제재’ [2026 성장전략]

    배달앱 수수료 낮추고 기출탈취 기업엔 고강도 ‘3종 제재’ [2026 성장전략]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부터 납품 대금 연동제 확산, 기술 탈취에 대한 고강도 제재까지.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플랫폼과 중소상공인이 시장 변화 속에 열매를 함께 누리도록 규제를 손질한다. 정부는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상생 협력 독려 방안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하를 유도한다.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매출 규모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플랫폼과 입점 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나 사회적 협의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납품 대금 연동제는 사실상 ‘확산 전략’을 꺼내 들었다.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도록 한 연동제를 성실히 이행한 기업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를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현재 연동제는 의무가 아닌 합의 사항이지만 ‘잘 지키면 조사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통해 참여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연동 대상 범위도 넓힌다. 기존에는 주요 원재료 가격만 반영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전기·가스 요금 등 에너지 비용까지 포함하도록 제도를 손본다. 중소기업이 가장 민감해하는 기술 탈취에는 고강도 ‘3종 세트’ 제재를 적용한다. 기술 탈취 기업에 부과할 수 있는 과징금 상한을 현행보다 높여 50억원으로 상향하고, 손해액 산정 시 기술 개발 비용까지 포함하도록 기준을 강화한다. 여기에 한국형 증거개시제도(디스커버리)와 자료 제출 의무를 도입해 피해 기업의 입증 부담도 낮춘다. 대기업 유통망과 건설 현장 등에서 반복돼 온 대금 지급 지연 관행도 손본다. 대규모 유통업체의 물품 대금 지급 기한(현행 40~60일)을 단축해 납품업체의 금융 부담을 줄인다. 발주처가 선급금을 받고도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해 하도급법상 정액 과징금 한도도 2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높인다. 불공정 거래 피해 기업을 돕기 위한 피해구제기금 설치도 추진된다. 공정위가 불공정 거래 단속 과정에서 징수한 과징금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해 소송이나 분쟁 조정 비용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대상 확대…월 509만원 벌어도 연금 안 깎는다 [2026 성장전략]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대상 확대…월 509만원 벌어도 연금 안 깎는다 [2026 성장전략]

    소상공인이 폐업할 경우 은행권에서 저금리로 철거지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대상은 확대를 추진하고, 일하는 노인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월 소득 509만원까지는 연금을 깎지 않는다. 정부는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민 균형성장과 양극화 극복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600만원, 만기 1년 조건의 은행권 저금리 철거지원금 대출을 신설한다. 새출발기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소상공인에는 채무잔액 추가, 이자율 완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월 300~500만원 한도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햇살론 신용카드 등 재기 지원 카드 상품도 나온다. 약 300만명의 전체 대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신용정보 등을 활용한 위기 징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경영 위기를 선제적으로 안내·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신제품 개발·공정 개선 등 공동사업을 개발하면 80개 조합에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 매칭으로 지원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AI) 현장 실무인력 양성과정을 신설해 훈련비를 전액 지원하고, 훈련장려금과 특별수당 등을 지급한다.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무주택 청년에게 매달 20만원씩 24개월간 지원하는 월세 지원은 계속사업으로 전환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지원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 4.5% 금리의 미소금융 청년상품(최대 500만원·만기 5년)을 시범 도입해 사회진입 준비 자금을 지원하고, 청년미래적금을 도입해 3년간 최대 2200만원의 자산 형성도 돕는다. 주택 연금 산정방식 개선4.5% 취약계층 대출 신설중·고령층의 경우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다층적 소득보장체계를 구축한다. 소득 활동에 따른 연금 감액을 축소해 올해 6월부터 월 평균 소득 509만원까지는 연금이 깎이지 않는다. 기초연금은 저소득 부부가구 대상으로 부부 감액(각각 20%)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주택연금은 산정방식을 개선하고 취약 고령층 지원을 강화해 실거주 요건 완화 등 제도 활성화를 추진한다. 재취업 지원 의무 사업장은 2029년까지 300인 이상 사업장(현행 1000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정년 연장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월 30만원을 3년간 지급하는 고령자통합장려금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4.5% 금리의 취약계층 대출(최대 500만원·만기 5년)을 신설해 사회적배려대상자와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완제자를 지원한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실질 금리 부담은 6.3%로 낮추고, 사회적배려대상자는 5%까지 추가 인하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도 손질한다. 노인·장애인 등 근로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2027년까지 폐지한다. 근로능력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 금리를 최대 4.5%에서 5%로 인상하고, 적립유예기간도 현행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부모 급여, 첫 만남 이용권, 아동수당 복지급여는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지급되도록 우선 전환한다. 1인 가구 빈곤 대응 차원에서 현행 1인 가구 복지 제도 지원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 중소기업 매출총액 2085조원…종사자 792만명

    중소기업 매출총액 2085조원…종사자 792만명

    지난 2024년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액이 2085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792만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준 중소기업실태조사’를 9일 발표했다. 조사는 매년 진행되지만 기존엔 매출액 4억원 초과 기업이 기준이라 대상에 소상공인이 혼재되어있었다. 이번 조사부터는 소상공인을 제외한 중소기업만 대상이다. 매출액은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649조원(31.1%)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매출이 638조원(30.6%)으로 그 뒤를 이었다. 종사자 수로는 제조업이 193만 1000명(24.4%)으로 도소매업 100만 7000명(12.7%)보다 많다. 중소기업의 평균 업력은 14.3년이며 업력 분포는 ‘10년 이상’이 전체의 60.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5년 미만’은 12.9%로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영자는 50대가 대부분이었다. 경영자 평균 연령은 55세로, ‘50세 이상’이 전체 경영자의 70.2%였고 ‘40대 미만’은 4.9%에 그쳤다. 연구개발을 하는 중소기업은 15.1% 수준으로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8조 5000억원(51.7%), 정보통신업 3조 4000억원(20.7%) 순으로 두 업종에 연구개발비가 집중됐다. 다른 기업으로부터 일정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수급기업은 전체의 16.7%였다. 이들의 매출총액은 584조원이었다. 위탁기업과의 거래를 통한 매출액은 393조원으로 위탁기업 의존도는 67.3%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지원과 제도 보완에 집중할 계획이다.
  • 관악구, 국정과제 발 맞춰 ‘관악형 기본사회’ 속도

    관악구, 국정과제 발 맞춰 ‘관악형 기본사회’ 속도

    서울 관악구가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주민의 기본적인 삶 보장’으로 정하고 조직 개편과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일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을 초청해 국·과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정책 방향과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기본사회’는 정부의 중점 전략과제 중 하나로 국가가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돌봄·소득·의료·주거 등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사회 체계를 뜻한다. 강 이사장은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개념을 도입하고 정책화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이날 강연에서는 국내외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관악형 기본사회’ 방향을 제안했다. 구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기본사회 실현과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맞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복지가족국은 이름을 복지돌봄국으로 변경하고, 통합돌봄과도 신설했다. 통합돌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관악형 기본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도 했다. 일례로 관악의 ‘다학제 의료드림 사업’은 중증 장애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에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방문 약료’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AI) 기반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구는 ‘창업 중심 사회’ 전환에도 노력하고 있다. ‘관악S밸리’를 조성하고 청년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해왔다. 지난해 ‘연구개발(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승인받은 데 이어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박람회인 CES 2026과 MWC 2026에 유망 초기 창업 기업의 참여를 지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인구와 1인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관악은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시험대”라며 “혁신 창업과 소상공인이 공존하는 경제 정책도 본격화해 정부의 지속 가능한 성장 확보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보, 경쟁력·성장 잠재력 갖춘 강소기업 10곳 인증서 수여

    경기신보, 경쟁력·성장 잠재력 갖춘 강소기업 10곳 인증서 수여

    시석중 이사장 “성장 과정이 지속적으로 조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8일 강소기업 10곳에 ‘2025년 경기신용보증재단 강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기신보는 ‘경기신보 강소기업’을 단순한 매출 규모가 아닌 기업이 축적해 온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선정했다. 기술형에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이어온 ㈜소프트제국(대표이사 최명수), ㈜승진기계(대표이사 김영선), ㈜은성화학(대표이사 이경순)이, 혁신형에는 경영과 조직 운영 전반의 변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한 ㈜매직큐브(대표이사 김달호), ㈜영원메디칼(대표이사 정영순), ㈜한영(대표이사 윤성보)이 뽑혔다. 수출형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를 확대해 온 ㈜미정화학(대표이사 최원열)과 블루스카이(대표 방영란)가, 소상공인형에는 안정적인 매출 흐름과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구축한 ㈜그랑페르(대표이사 이선행)와 애드파워(대표 권순광)가 선정됐다. 이들 10개 기업은 재단 본점 4층에 조성된 ‘경기신용보증재단 강소기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강소기업의 성과와 성장 과정을 기록·공유하는 공간으로, 우수 사례를 축적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스토리를 확산하는 거점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강소기업 인증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축적해 온 성과와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기업의 성장 과정이 지속적으로 조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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