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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수 강북구청장 취임…“이제 강북의 새로운 30년 시작할 때”

    정창수 강북구청장 취임…“이제 강북의 새로운 30년 시작할 때”

    정창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1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식에서 강북구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 달 전까지 평범한 강북구 주민이었던 제가 오늘 강북구청장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기대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강북의 새로운 30년을 시작할 때”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구정 운영 원칙으로 주민과의 소통, 실질적 문제 해결,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제시했다. 정 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정직하게 답하며, 가장 단단하게 해내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보여주기 위한 변화보다 주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천준호·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구의원, 기관장, 직능단체 대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구정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비롯해 주민 대표 꽃다발 전달, 이재명 대통령 축전, 오세훈 서울시장 축하 영상, 축하 공연, 취임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구의 여러 세대와 공동체를 대표하는 주민이 함께하는 취임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어르신과 소상공인, 아동·청소년, 청년, 자원봉사자, 강북소방서 관계자 등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진행해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했다. 구는 교통과 주거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주요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책인 ‘강북변화 100’을 추진한다.
  •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최다선 김희수 의원 선출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최다선 김희수 의원 선출

    경북도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향후 2년간 도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3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김희수(포항5, 5선)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이춘우(영천1, 3선) 의원과 박순범(칠곡2, 3선)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5선 중진인 김 의장은 앞서 의회운영위원장, 기획경제위원장, 부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를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은 물론 정책과 예산 분야를 아우르는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부의장은 제5대부터 제7대까지 영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를 통해 예산 및 기획 분야에서 탁월한 정책 전문성과 역량을 검증받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선출된 박 부의장은 제8대 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윤리특별위원장과 건설소방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3선 중진 의원이다. 그는 행정, 교육, 건설 등 다양한 행정 영역에서 굵직한 정책을 조율하며 탁월한 정책 역량을 검증받았다. 김 의장은 출범 일성으로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을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 아울러 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3대 의회 혁신안’과 ‘핵심 공약’을 전격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첫 번째 혁신과제인 상임위원회 개편은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맞추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예산 심의를 수행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개편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상임위 소관 부서의 업무 연계성과 정책 기능을 분석하는 전문 연구용역을 전격 실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혁신과제인 정책지원관 재배치는 정책지원관들이 특정 업무나 상임위에만 머물며 생길 수 있는 매너리즘을 과감히 타파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하는 조치다. 근무경력과 역량을 고려한 전략적 순환 근무 체계를 정착시켜 의정지원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세 번째 혁신과제인 의원 의정역량 강화는 도민의 기대치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출 수 있도록 도민 눈높이에 맞춘 의원 소양 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구조다. 아울러 예산 심의와 조례 제정 등 실무 맞춤형 직무교육을 확대하고 우수의원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부하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의회는 도민 체감형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회 활성화와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의정 전반의 전문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도정과 의정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집행부와의 폭넓은 인사교류를 전격 추진한다. 아울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지역 숙원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전폭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경북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립을 위한 대립이 아니라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으로 경북 발전의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민과 의회를 위해 책임지는 자리”라며 “원칙과 소신으로 260만 도민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고, 이번 혁신안과 공약을 발판 삼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신뢰받는 경상북도의회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거제 미용실서 80대 남성 흉기 난동…종업원·손님 등 2명 부상

    거제 미용실서 80대 남성 흉기 난동…종업원·손님 등 2명 부상

    경남 거제의 한 미용실에서 8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거제시 한 미용실에 들어간 80대 남성 A씨가 30대 여성 종업원 B씨와 40대 남성 손님 C씨를 향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다친 B씨와 C씨는 범행 직후 미용실 인근으로 대피했다. 이후 오전 11시 31분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공동 대응에 나섰고,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오전 11시 38분쯤 현장에서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했다고 진술해 현재 병원에서 검사받고 있다. 사건 당시 미용실에는 또 다른 종업원도 있었지만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피해자들과 A씨의 관계나 범행 동기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의 부상 정도도 경찰 등이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거제 미용실서 흉기 난동, 8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 체포

    거제 미용실서 흉기 난동, 8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 체포

    2일 오전 11시 29분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미용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이 크게 다치고 4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은 흉기에 찔린 뒤 미용실 인근으로 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8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범행 뒤 스스로 약을 먹은 것으로 추정돼 병원에서 검사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거제 미용실서 흉기 난동으로 30대 여성 중상…8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거제 미용실서 흉기 난동으로 30대 여성 중상…8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경남 거제시의 한 미용실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29분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미용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30대 여성이 크게 다치고 4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흉기에 찔린 뒤 미용실 인근으로 대피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8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이후 음독한 것으로 추정돼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산 서구 2층 다가구 주택 붕괴…주민 사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부산 서구 2층 다가구 주택 붕괴…주민 사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부산 서구 암남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이 붕괴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1분쯤 서구 암남동 한 다가구 주택이 붕괴했다. 다행히 주택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주택에 살고 있던 1가구는 건물 붕괴 우려가 있어 지난달 대피했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부서진 외벽 등이 경사면을 타고 쏟아졌으나 주변 주택 2곳에 거주하던 2명도 지난 1일에 대피한 덕에 사고를 피했다. 부산시와 서구는 주변 주민 5명도 추가로 대피시켰다. 이곳은 주택 재개발 구역으로, 해당 건물은 지난해부터 석축 하부에서 지하수가 유출돼 붕괴 우려가 제기됐다. 서구는 사고 현장 주변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주택 붕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대책을 점검했다.
  • 한밤중 이불 속 이상한 소리…들춰보니 1m 넘는 뱀 ‘꿈틀’

    한밤중 이불 속 이상한 소리…들춰보니 1m 넘는 뱀 ‘꿈틀’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길이 1m가 넘는 뱀이 거실 이불 속에서 발견돼 주민이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소방 당국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3분 양주시 덕계동의 한 아파트 세대에서 “집 안에 뱀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거실 이불 속에 있던 뱀을 안전하게 포획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민은 “거실에 누워 있다가 이불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확인했더니 뱀이 있었다”며 “물리지는 않았지만 너무 놀라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제보자는 해당 뱀이 자신이 키우던 것은 아니며, 애완용으로 사육되는 ‘블랙 킹스네이크’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실 변기 주변에서 허물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변기나 배수관을 통해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인근 세대에서 탈출한 개체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소방 당국은 포획한 뱀을 민가와 떨어진 인적이 드문 인근 하천에 방생했다.
  • 경북 울진군 바다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경북 울진군 바다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경북 울진군 바다에서 익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6분쯤 울진군 울진읍 바다에서 40대 A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행인이 바다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다른 지역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드러운 백사장… 사천 남일대 ‘여름 힐링’

    부드러운 백사장… 사천 남일대 ‘여름 힐링’

    경남 사천시 대표 여름 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10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사천시 향촌동에 있는 남일대해수욕장은 사천 유일의 지정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완만하고 모래가 부드러워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반달형 해안선과 빼어난 경관으로도 유명하며 신라 말 학자 최치원이 절경에 감탄해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천시는 올해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설과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 수영 가능 구역은 길이 170m, 폭 90m 규모로 운영되며 경계 구간에는 2중 안전로프와 부표 등을 설치한다. 해파리 방지막, 자동심장충격기(AED), 인명구조함, 감시탑 등 안전시설도 개장 전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안전관리 인력 13명은 수상 오토바이와 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 활동에 나선다.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상 순찰과 인명사고 예방을 지원하고 사천소방서는 응급환자 이송과 구조 활동을 맡는다. 사천경찰서는 질서 유지와 범죄 예방에 나서며 사천시보건소도 의료 인력과 응급 의약품을 지원한다. 시는 운영 기간 행정봉사실을 운영해 관광객 불편 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차장 232면과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촘촘히 갖췄다. 또 8월 2~3일에는 해수욕장 일원에서 ‘청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남일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사천의 대표 여름 관광지”라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마네킹 같은 것 떠 있다”…‘30대男 두물머리 유기’ 시신 6개월 만에 발견

    “마네킹 같은 것 떠 있다”…‘30대男 두물머리 유기’ 시신 6개월 만에 발견

    경기 양평 남한강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올해 초 서울에서 같이 살던 남성에게 살해당한 뒤 두물머리 인근에 유기됐던 30대 피해자로 파악됐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쯤 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에서 “대교 중간에 마네킹 같은 것이 떠 있다”는 한 운전자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용담대교 7번과 8번 교각 사이에서 시신을 발견해 인양한 뒤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확인 결과 인양된 시신은 지난 1월 14일 서울 강북구 아파트에서 피살된 30대 이모씨로 파악됐다. 서울 도봉경찰서 측은 “살해 당시 피해자가 입고 있던 옷과 동일한 차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얼굴과 지문은 부패가 심해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추후 부검 등을 거쳐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 당일 이씨의 동거인 성모(34)씨는 오토바이 주유비를 요구한다는 등의 이유로 이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남한강 두물머리에 유기했다. 당시 경찰은 범행 일주일 뒤인 같은 달 21일 “이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성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했다. 성씨는 살인·시체유기·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성씨에게 무기징역형과 전자장치 부착 20년 명령을 구형했다. 성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3일 열린다.
  • 레미콘 트럭 운전기사 ‘2만 2900V’ 감전사고…까마귀 때문에 고압선 ‘뚝’

    레미콘 트럭 운전기사 ‘2만 2900V’ 감전사고…까마귀 때문에 고압선 ‘뚝’

    충남 태안에서 70대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운전 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한국전력과 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한 농로 부근에서 70대 레미콘 차량 운전자 A씨가 감전됐다. 도로 옆 전봇대에 까마귀가 내려앉으면서 스파크가 튀었고 이로 인해 2만 2900V 전기가 흐르는 전선이 끊겼다. 불행히도 이곳을 지나던 레미콘 차량에 끊긴 전선이 떨어지면서 고전압 전류가 흘러 바퀴가 폭발했다. 이후 “차량 앞바퀴에서 불이 난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미 불이 꺼진 현장에서 전신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그는 의식과 맥박이 있는 상태였지만 화상 정도가 심각해 다시 소방헬기로 화상전문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은 고전압 전선이 단락돼 떨어졌고 이 전선이 차 상부에 닿아 타이어가 터지는 과정에서 A씨도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탄 까마귀가 있다. A씨가 어떻게 감전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전선을 확인한 한국전력공사(한전) 측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리에 나섰다. 한전 관계자는 “까마귀가 전주에 접촉해 그 전선이 끊어지면서 그 순간 정전이 발생한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 281회 출동해 16명 구조 명예로운 은퇴…119 구조견 ‘충성’ 새 가족 품으로

    281회 출동해 16명 구조 명예로운 은퇴…119 구조견 ‘충성’ 새 가족 품으로

    2019년부터 전국 주요 수색 현장에서 활약하며 16명의 소중한 목숨을 구한 119 구조견 ‘충성’이 1일 임무를 내려놓고 새로운 가족 품에 안겼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119특수대응단에서 충성의 은퇴식을 열었다. 은퇴식에는 특수대응단장, 구조 현장에서 충성과 함께 활동한 역대 핸들러 3명과 새 가족이 되는 입양자 2명 등이 참석했다. 말리노이즈 수컷인 충성은 2015년 11월생으로 2019년에 인명 구조견으로 현장에 배치됐다. ‘산악 공인 1급’, ‘재난 공인 1급’ 자격을 갖춘 구조견으로 2019년과 2022년 전국 119 구조견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4차례 입상했다. 충성은 2022년 광주 아이파크 붕괴 현장, 지난해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현장 등 실종자·매몰자 수색이 필요한 곳에 281차례 출동해 16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2020년 기장군 삼각산과 2023년 사하구 다대 응봉 봉수대에서 길을 잃은 고령의 치매 환자를 발견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다. 충성은 현재 11세로, 사람으로 치면 80대 나이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긴박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 현장을 떠나게 됐다. 은퇴하는 충성은 충북 청주시에 사는 한 가족이 입양하기로 했다. 소방 당국은 현지 실사와 심의를 거쳐 입양 가족을 선정했다. 앞으로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넓은 전원주택에서 여생을 보내게 된다. 충성과 파트너로 함께 한 구조대원은 “충성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현장에 달려가기 위해 항상 절제된 생활을 해왔다. 무거운 구조 임무를 내려놓은 만큼 새 가족 품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 숙박시설 객실서 20대 러시아인이 휴지에 불붙여 방화…체포

    수원 숙박시설 객실서 20대 러시아인이 휴지에 불붙여 방화…체포

    수원의 한 숙박업소 객실에 불을 지른 러시아 국적 여성이 붙잡혔다. 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자신이 머물던 숙박업소 객실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러시아 국적의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18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숙박시설 7층 객실 안에서 휴지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소방 당국이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있다”는 건물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불은 이미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A씨는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횡설수설하며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더 조사한 뒤 피의자를 응급입원 시키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고양 화정역 인근 빌딩 옥상 화재…“용접 작업 중, 인명피해 없어”

    고양 화정역 인근 빌딩 옥상 화재…“용접 작업 중, 인명피해 없어”

    1일 오전 8시38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화정역 인근 영프라자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에는 시민들의 신고 90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소방대원 등 7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발생 16분 만인 오전 8시54분 큰 불길을 잡았고, 오전 9시5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옥상 냉각탑을 해체하기 위한 용접 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시는 화재 직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달라”고 안내했다.
  • 부산 한 호텔 뷔페서 음식물 과열 추정 화재…20대 직원 1명 부상

    부산 한 호텔 뷔페서 음식물 과열 추정 화재…20대 직원 1명 부상

    1일 오전 5시 35분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호텔 5층 뷔페 주방에서 음식물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은 20대 주방 직원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 2명은 연기를 마셨다. 불은 주방에서 식용유를 가열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자동확산 소화장치가 작동했으며, 호텔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오전 6시 1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조식 손님은 오전 6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어 추가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응급실 안 간 자살시도자도 챙긴다…‘자살 사각지대’ 관리 추진

    응급실 안 간 자살시도자도 챙긴다…‘자살 사각지대’ 관리 추진

    정부가 응급실로 이송되지 않은 자살 시도자까지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응급실로 이송된 경우 상담과 사례관리로 비교적 쉽게 연결됐지만, 응급실에 가지 않은 자살 시도자는 지원 체계 밖에 놓이는 일이 많았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자살 시도자와 자살 사망 사고를 빠짐없이 살피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응급실에 간 사람뿐 아니라 응급실로 가지 않은 자살 시도자도 찾아내 정신건강 상담, 복지 서비스, 채무 조정, 가족 지원 등 필요한 도움과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자살 시도자가 응급실로 이송되면 병원 안에서 상담과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등을 통해 치료 이후에도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응급실로 가지 않은 경우다. 경찰이나 소방이 자살 시도자를 발견해도 당사자가 지원을 요청하지 않으면 이후 상담이나 복지 서비스로 이어지기 어렵다.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면 다시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있지만 지금은 ‘응급실 밖’ 자살 시도자를 챙길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는 응급실로 이송된 자살 시도자를 중심으로 상담과 사례관리가 이뤄진다”며 “응급실로 가지 않은 경우에는 파출소나 지구대에 머물다 귀가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다시 일상에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 빈틈을 줄이고자 정부는 자살 시도자를 정신건강 상담뿐 아니라 복지·채무·가족 지원 서비스와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가 상담과 사례관리를 맡고 필요하면 긴급 생계지원, 채무 조정, 가족 상담, 학업 지원 등으로 이어주는 방식이다. 우울이나 불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살 위험을 키울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까지 함께 살피겠다는 뜻이다. 빚이나 불법 사금융 피해, 가족 갈등, 학업 문제처럼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 관계자는 “상담과 복지 서비스, 채무 조정, 가족 지원이 제대로 이어지려면 누군가는 계속 상황을 챙겨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사실상 그 역할을 맡은 곳이 없어 앞으로는 국가가 그 부분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살 시도자 관리망을 넓히는 것과 함께 자살 유족 지원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기존 12개 시도에서 전국 17개 모든 시도로 확대한다. 새로 포함되는 지역은 부산·울산·경기·전북·전남이다. 자살 유족 역시 지원 체계가 놓쳐서는 안 되는 고위험군이다. 연구에 따르면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보다 22.5배 높다. 가족을 잃은 충격에 장례, 상속, 부채, 학비, 주거 문제까지 한꺼번에 겹치면서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 쉽다. 지원 효과도 확인됐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받은 유족 가운데 심한 우울 증상을 보인 비율은 사고 직후 27.8%에서 3개월 뒤 6.5%로 떨어졌다. 자살 생각을 한 비율도 11.2%에서 6.4%로 낮아졌고 구체적인 자살 계획을 세운 비율도 3.2%에서 2.1%로 줄었다. 이선영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전국 어디서나 빈틈없는 유족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성과 되새겨...안전행정 한길 걸으며 도민 안전 기반 다져

    안계일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성과 되새겨...안전행정 한길 걸으며 도민 안전 기반 다져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이 제11대 경기도의회 4년간의 임기를 마감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정책 개선과 성실한 입법 활동을 펼쳐온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성남시의회 기초의원을 거쳐 경기도의회 재선의원으로 활약해 온 안 의원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도정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 동안 전·후반기 모두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했으며, 전반기에는 안전행정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소방, 재난 대응, 자치행정, 자치경찰 등 경기도 안전 시스템의 기틀을 다지는 데 앞장섰다. 안 의원은 일선 소방공무원 보호와 도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차별화된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소방 활동 및 소방 행정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적 분쟁에 대한 체계적인 법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정책적 실효성을 높이 인정받아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단체 부문 대상과 2024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광역의원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방공무원들이 마주하는 심리적 외상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주목, 역시 전국 최초로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견인했다. 이는 현장 대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도와 결과적으로 재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제도적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외에도 안 의원은 안전행정위원으로서 자연·사회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지방세입 관리 및 공유재산 운영의 투명성 확보, 생활·교통 안전 대책 수립,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 단속 장비 확충, 여성·아동 보호 정책 실효성 제고 등 민생과 직결된 안전 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해 왔다. 지역구인 분당 지역의 생활 불편과 치안 인프라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노후 교량 및 보행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 책임 강화를 요구했으며, 서현역 이상 동기 범죄 발생 당시에는 주민 불안 해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치안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성남 서현로 일대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과 오리역세권 개발, SRT 오리역 신설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광역 교통 접근성 강화를 이끌어냈다. 안 의원은 “지난 4년은 도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의정 활동의 기본이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살피고 제도를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며 “소방공무원이 안심하고 현장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 역시 결국 도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마련한 조례와 정책들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안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관심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도민 안전·지역 현안 공로패 수상

    이영희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도민 안전·지역 현안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제11대 경기도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도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들을 성실히 해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임기 전반기 동안 도시환경 개선과 교육 현안 점검에 집중한 데 이어, 후반기에는 군인 출신 의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군 협력 체계, 소방·자치경찰, 재난안전 등 도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서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활동 당시 그는 유니버설 디자인, 무장애 통합놀이터, 배리어프리(Barrier-Free)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환경 조성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장애 유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도민이 복지 공간과 생활 인프라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정책을 점검하는 데 힘을 쏟았다. 또한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주도했다. 학교 상담교사 증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운영 실태 점검, 교직원 공동사택 수급 안정화, 학교시설 안전대책 마련 등을 추진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개정을 이끌어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이 의원은 경기도 군 협력 체계의 전면적인 개편과 안보·안전망 강화에 주력했다. 그는 경기도의 군 협력 업무가 단순한 행사나 위문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되며, 재난 대응, 의료 지원, 군 시설 및 장비 공유 등 도민의 안전 실무와 연계된 실질적 협력체계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역설했다. 소방, 자치경찰, 민원행정 분야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앞장섰다. 소방 장비 보강과 일선 현장 지휘 체계 확립, 생활·교통안전 대책 수립, 재난 대응 훈련 내실화를 촉구하는 한편, 120콜센터 상담사 보호 및 악성 민원 대응 체계 마련 등 행정 최일선 공무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구인 용인 처인구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정담회 등을 통해 모현읍의 교육환경 개선과 모현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의 부재로 인해 학생들이 겪는 장거리 통학 문제와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지적하며, 학생 배치 계획과 통학 여건이 동시에 개선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이 외에도 오산리 등 지역 내 교통 체증 및 안전 문제,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환경 조성, 도로 이용 불편 사항들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적 영향과 교통·생활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을 면밀히 점검하며, 지역 발전 과정에서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4년은 현장에서 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의회 안에서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크고 작은 현안 하나하나가 도민의 삶과 맞닿아 있다는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은 마무리하지만, 그동안 제기한 정책 과제들이 실제 행정 변화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과 경기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 안에서 계속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 당하동 도로서 차량 4중 추돌…30대 남성 중상

    인천 당하동 도로서 차량 4중 추돌…30대 남성 중상

    인천의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해 3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5분쯤 서구 당하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덤프트럭을 추돌한 뒤 관광버스 옆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관광버스가 다른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4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아인 삶의 질 향상 위한 4년 의정 성과 공유… 수어통역사 처우 개선 촉구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아인 삶의 질 향상 위한 4년 의정 성과 공유… 수어통역사 처우 개선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27일 개최된 ‘제38회 서울시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1500여 명의 농아인 참가자들과 그 어느 체육대회보다도 힘찬 함성이 메아리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기 만료를 앞둔 문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정치인이 아닌, 그간 서울시 농아인 여러분과 의정활동을 함께해 온 가족의 마음으로 찾았다”라며 깊은 유대감을 표했다. 문 의원은 지난 4년간 농아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핵심 의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농아인 복지 발전을 위한 제도적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이 밝힌 지난 4년간의 주요 의정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초수어교육 보편화: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히 협력해 서울시 내 경찰, 소방, 보건 등 필수 공공 분야 공무원들이 기초 수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예산 집행 효율화: 서울시 내 수어통역센터 예산과 농아인쉼터 예산을 일원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정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어 문 의원은 향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수어통역사의 처우 개선을 강력히 피력했다. 문 의원은 “농아인의 귀와 입이 되어주는 수어통역사들이 준공무원에 준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의 전문적인 활동에 대한 임금이 추가로 보장되도록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4년간의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문 의원의 축사가 끝나자, 현장에 모인 1,500여 명의 농아인들은 일제히 손을 흔드는 ‘고요한 함성’으로 화답하며 행사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문 의원은 “앞으로의 4년은 더욱 공부하고 연구하는 시간으로 다녀오도록 하겠다”라며 결코 낙선의 슬픔을 강조하지 않았으며, 서울시농아인협회는 문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지속적으로 농아인을 위한 정책 마련과 연구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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