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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한 1년 지난 의약품 유통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19일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의약품을 시중에 유통시키고 의약품 사용과 관련, 금품을 제공한 혐의(약사법위반 등)로 D제약 대표 장모씨(43·경기도 성남시)를 구속했다. 경찰은 장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D생명 대구지역본부 종합검진센터 방사선실장 김모씨(38·대구시) 등 4명을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99년 3월부터 유통기한이 1년 이상지난 수술용 손 세척제 830여병을 시중에 유통시켜 1,28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
  • 삼성·LG전자 “지킬건 지킨다”

    ‘앞으로는 절대 물도 안 타고,재도 안 뿌립니다’ 디지털 가전업계의 맞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눈에 띄게달라졌다.서로에 대한 치열한 신경전과 견제로 에너지를 소모하던 과거의 모습이 아니다.철저하게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으로 ‘진검승부’를 펴겠다는 자세로 돌아섰다. 변화된 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난 것은 삼성전자가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TV의 세계시장 공략 발표회를 한 8일.2005년에 시장점유율 20%로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삼성전자의 발표가 역시 같은해 25%로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던 LG전자로서는 결코 달가워할 일이 아니었음에도 LG전자는 일절 맞대응을 하지 않았다. LG전자는 당초 계획했던 이날의 보도자료도 ‘삼성전자를위해’ 배포를 연기했다.LG전자 관계자는 “깨끗한 경쟁으로 승부하는 것이 디지털시대를 이끌어가는 두 회사 모두에게 득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LG전자의 ‘무(無)대응’이 ‘배려’로 까지 비춰지는 것은 지금까지 두 회사의 신경전이 워낙 대단했기 때문.국내에 단 둘뿐인 글로벌 가전회사인데다 디지털TV,PDP(벽걸이)TV,휴대폰 등 대부분 생산제품이 겹치다보니 홍보·광고 등에서 자주 부딪쳤다.인터넷휴대폰 품질평가(올 3월),호주휴대폰시장 점유율(올 2월),세계 모니터시장 점유율(지난해 8월),디지털TV 기술원조(지난해 5월) 등을 놓고 사사건건논쟁과 시비가 일었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최근 캠코더 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를 맞바꿔 판매키로 하는 등 상생(相生)관계를 모색하고 나선데서 원인을 찾는다.두 회사 고위관계자는 올 봄 서로를 자극할 수 있는 자료의 배포는 자제하기로 ‘신사협정’을 맺은 바 있다.신사협정이 계속 지켜질 지 주목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장마용품 빨리 준비하세요”

    큰 물이 온다는 소식이 들리기가 무섭게 장마 대비 용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가뭄에 덴 고객들이 미리 서둘러 준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마용품 매출은 평상시보다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늘고 있다.킴스클럽 최종진 강남점장은 22일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장마용품 매출액은 6,500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100% 이상신장했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1,300만원어치씩 팔린 셈이다.장마용품 가격이 저가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판매량이다. ◇별난 장마용품 뭐가 있나=모기 등의 해충을 퇴치해주는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버그 헌터’,삶지않고 물에 담가만 놓아도 항균 세척이 되는 ‘삶지 않는 걸레’,비가 와도 발이 밀리지 않게 보호대가 부착돼있는 ‘투명유리 스판샌들’,비에 젖지 않는 아가타 실리콘시계,비가 올 때 우비로 입다가 바람을 넣어 안락의자나 텐트로 쓸 수 있는 안락의자(텐트) 겸용 우비,미끄럼 방지 ‘타일친구’,비오는날 창문틈으로 비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선바이저’ 등이있다.옥시의 하마,애경의 제로,LG의 119,동산의 까만나무시리즈는 방습·방충 기능별로 일색을 갖춘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사용하기 간편한 스프레이형이 인기다.쌀벌레 퇴치제,에어컨 살균제,방수페인트 등도 장마철 필수품이다. ◇할인판매전을 노려라=미도파·삼성플라자 분당점 등 대부분의 백화점과 할인점들은 장마용품 코너를 별도 개설,할인행사를 하고 있다.킴스클럽은 정상가의 20∼30%에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그랜드마트는 다음달말까지 10∼40% 할인전을 연다.마그넷의 방습제·살충제 모음전은 24일까지다. 안미현기자
  • LG레이디카드, 회원400만돌파 사은행사

    “현금 100만원을 고객 12명에게 드립니다” LG캐피탈이 LG레이디카드 400만 회원 돌파를 앞두고 오는20일부터 9월30일까지 ‘LG레이디카드 빅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내내 전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의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는 기본.LG레이디카드 400만번째 가입회원 을 비롯 총 6명에게 축하 사은품을 준다.1등상인 ‘으뜸레이디상’은 순금 레이디카드 제공과 평생 연회비가 면제된다. 또구매와 동시에 추첨을 통해 모두 1,082명에게 현물 경품을제공한다.현금 100만원 12명,LG김치냉장고 30명,LG식기세척기 40명,이천쌀 1말 1000명 등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중풍,뇌세포 이식 수술 中서 세계 첫 성공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중국에서 자신의 뇌신경간세포를이식하는 방법으로 뇌졸중(일명 중풍) 등 뇌혈관계 질환을완벽하게 치료하는 수술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상하이(上海) 푸단(復旦)대학 부속 화산(華山)의원의 신경외과 주젠훙(朱劍虹) 박사팀은 최근 뇌손상을 입은 성인 여성환자의 뇌신경간세포를 끄집어내 이를 정상적으로 배양·증식시켜 다시 뇌속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18일 보도했다. 뇌신경간세포는 뇌신경세포 가운데 중추 역할을 하는 세포.이 세포가 손상될 경우 뇌졸중 등 뇌혈관계 질환이 발병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주 박사팀은 뇌속에 10㎝ 가량의 상처를 입은 40대 여성환자의 뇌조직에서 뇌신경간세포를 끄집어내 세척한 뒤 염색체를 분리,체외에서 이 간세포를 정상적으로 배양했다.이어 정상화된 뇌신경간세포를 체외에서 지속적으로 증식·분화시킨 뒤 환자의 뇌속에 500만개의 뇌신경간세포를 다시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khkim@
  • [사설] 여야, 가뭄부터 극복하라

    90년만에 닥쳐온 사상 최악의 가뭄에 맞서 전국의 농민들이 들녘에서 횃불까지 밝혀 놓고 밤을 낮삼아 발버둥을 치고,정부는 정부대로 민·관·군에 총동원령을 내려 가뭄극복을 위한 총력체제에 들어갔다.휴일이었던 지난 10일 농촌돕기에 직접 나섰던 국민들은 말할 것도 없고 TV를 지켜봤던 국민들도 어떤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민간 레미콘회사차량과 군 화생방전(CBR) 세척용 차량들이 대거 동원돼 거북등처럼 갈라진 논밭에 물을 쏟아 붓는가 하면,현역 장병들이 벼 한 포기와 채소 한 포기를 살리기 위해 구슬땀을흘리고 있었다.가뭄은 비록 자연재해이지만 우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대처하면 능히 극복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 같은 것 말이다. 사상 초유의 ‘왕가뭄’앞에서는 정치권도 바짝 긴장하는모양이다.여·야 지도부와 대선 예비주자들은 정치성 일정을 취소하고 가뭄현장으로 다투어 달려가고 있다.가뭄 피해는 비단 농민들에게 국한되는 게 아니고 국민들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바짝바짝 타 들어가는 민심을외면한 채 정치권이 오직 ‘차기 대권’만을 노려 정쟁에함몰하는 것은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공멸로 직행한다.여·야가 가뭄극복을 위해 ‘정쟁 중단’을 한목소리로 주장하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민주당은 10일 “당력을 가뭄극복에 집중할 것”이라며 “정치권은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가뭄극복에 지혜를 모으자”고 제의했다.이에 대해한나라당도 “지금은 민·관·군이 가뭄극복에 총력을 다할때”라며 “국회와 당 차원에서도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화답했다. 정치권에 대해 이미 오래전에 고개를 돌렸던 국민들도 사상 유례없는 가뭄을 맞아 어쩔 수 없이 국회를 바라본다.여·야는 거창하게 국가 백년대계를 들먹이기 앞서,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여야는 가뭄부터 극복하라”이것은 국민들의 추상과 같은 명령이다.정치인은 바뀌더라도 국민은 계속 살아남는다.
  • [Drive & Dining] 광주군 곤지암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은 말 그대로 소의 머리부분을 재료로 만든 국밥이다.이 국밥집이 광주군 실촌면 곤지암리에 잔뜩 들어서면서 ‘곤지암 소머리국밥’이란 고유명사가 되어 버렸다.곤지암 소머리국밥집은 90년대 초만 해도 1∼2집이 고작이었으나 이제는 크고 작은 업소들을 포함해 10여곳에이르고 관광지 길목의 먹거리가 아닌,색다른 맛을 찾는 식도락가들의 최종 목적지가 되어 가고 있다.국밥을 먹기 위해 왔다가 남는 시간에 주변 광광지를 찾을 정도다.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 사거리에서 경충국도(3번국도)를따라 40분쯤 달리다 보면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인터체인지가 나오고 여기서 1㎞쯤 지나면 도로 주변으로 전문 소머리국밥집이 늘어서 있다. 옥천냉면이 그러하듯 이곳 국밥집들도 상호에 ‘원조’나 ‘본가’라는 단어를 삽입,처음 찾는 사람들을 현혹한다. 그렇지만 국밥맛이 어느정도 평준화된 바람에 대부분 모나지 않을 정도의 비슷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소머리국밥은 설렁탕 등에 비해 보다 많은 재료를 쓰는것이 특징.소머리에서 나는 특유의 노린내때문이다. 냄새를 제거하기 위하여 신선한 한우머리의 피를 완전히뺀 다음 잘 다듬어서 팔팔 끓는 가마솥에 넣고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중간불로 2시간 정도 푹 곤다.이때 인삼을 넣는것이 냄새제거의 핵심이라고 한다. 될 수 있는대로 많은 인삼을 넣고 무와 찹쌀을 곁들어 넣는 것이 이곳 소머리국밥의 비결이다.고기에서 향기와 함께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이같은 조리법은 곤지암에 정착해 처음 소머리국밥집을 낸최미자씨(61·최미자소머리국밥 운영)의 집념어린 연구결과라 한다. 70년대 말 곤지암으로 이사와 포장마차를 운영하던 최씨는 우연히 소머리국밥을 해 보라는 권유를 받고 우시장에서 머릿고기를 사다가 파,마늘,양파,후추,계피,감초 등 온갖 재료를 넣어 맛을 내보았다. 그러나 좀처럼 냄새를 제거할 수 없었다고 한다.이러하기를 3년,초등학교조차 다니지 않았다는 최씨는 오로지 수많은 시행착오에 의지해 인삼이 냄새를 제거한다는 비결을찾아냈다. 이 비법은 이제 이곳 곤지암소머리국밥집들이 모두 사용하는 국밥의 지침서가 되었고 업소마다 약간의 양념만을차별화하고 있을 뿐이다. 수육은 머릿고기와 혀가 주재료.특히 혀는 부위에 따라 12가지 맛이 나 잘게 썰어 고루 섞는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이곳 국밥집들의 주방 구조이다.주방설비를ㄷ자형으로 갖추고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고춧가루가 말라붙는 단점이 있다.때문에 설거지대를 4개나 설치,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설거지를 하여 맨 오른쪽에서는 다시 깨끗한 식기에 국밥을 담을 수 있도록 돼있다. 식당들 대부분이 주방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식후 가족들과 함께 관찰해 보는 것도 권해볼 만하다.국밥6,000원,수육은 큰것 2만원에 작은 것은 1만5,000원이다. 최미자씨는 “어렵던 시절 싼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것이 소머리국밥의 원조”라며 “한곳을 고집하지 말고이곳저곳 들러 맛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지혜”라고말했다. 광주 윤상돈기자yoonsang@
  • “이미지 광고=대박”

    “이미지 광고가 대박을 터뜨린다.” 업계 관계자들은 ‘사랑’‘가족’ 등 특정 이미지와 상품을 연결하는 이미지광고가 소비로 가장 빨리 연결된다고 입을 모은다. 국민카드는 20일 “지난 4월 실시한 한국갤럽 조사 결과탤런트 유지태씨가 출연한 ‘국민패스카드’ 광고가지난 1·4분기중 가장 인기있는 신용카드 광고로 뽑혔다”면서 “2차 광고에도 유씨가 사용전 충전이 필요없는 후불식 교통카드인 국민패스카드로 정적(情敵)을 물리치고 사랑을 쟁취하는 이미지를 내세웠다”고 밝혔다. 국민카드가 여성을 겨냥해 만든 ‘이퀸즈(eQueens)카드’도 ‘오늘은 여왕이 쏠게’라는 1차 광고 카피에 따라 ‘각종 혜택으로 여왕이 되어 즐거움을 느껴보라’는 메시지를2차 광고에서도 부각시킬 계획이다.이퀸즈는 백화점·할인점 등에서 평생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혜택을 준다. 매월 추첨을 통해 1,120명에게 총 5,000만원을 준다.비충전후불 교통카드 기능도 있다.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광고는 식기세척기가 생활의 필수품이자 가족 사랑을 이어주는 매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설거지는 식시세척기에 맡기고 아이와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행복한 딸의 모습을 그렸다.‘설거지와 멀어지면 가족이 가까워집니다.매직은 행복입니다’라는 카피가 인상적이다.동양매직측은 “시장 1위라는 고품격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행복이란 주제를 잘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 자살사이트 또 동반 음독

    인터넷 자살사이트에 자주 접속해오던 것으로 추정되는남녀 3명이 동반 음독 자살을 기도,이 중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10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한 모(17·미용실 종업원·태안읍)양과 한 모(27·농업·태안읍)씨,방 모(22·술집 종업원·부여군 충암면)씨 등 3명은 지난달 말 동반자살을 꾀하는 등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한 끝에 한양과 한씨가 숨지고 방씨는 중태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낮 12시께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김모씨 집에서 음료수에 제초제를 넣어 함께 마신 뒤 신음중인 것이 발견돼 병원에 옮겨져 위세척을 마쳤으나 한씨는집에 돌아온 뒤 같은 달 28일 오후 4시 40분께 다시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숨졌으며 한양은 지난 9일 오후1시께 치료중이던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경찰은 한양이 숨지기 전 “미용실에서 만난 오빠들과 함께 PC방에 자주 들렀고 이들 오빠가 농약을 마시면 기분이 좋다는 말을 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들이 인터넷 자살사이트에 자주 접속해 오다 동반 음독 자살을 기도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자살동기와 사인을 조사중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우리 지자체 최고] (10)서울 양천구 선진 환경산업

    서울 양천구 목1동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에 가보면 다른지자체 시설에서는 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장면을 볼 수 있다. 방앗간에서 떡을 뽑아내듯 재활용장에 설치된 폐스티로폼 감용기에서 재활용용 ‘잉고트’를 생산해내고 있는모습이 그것.잉고트는 사진액자,건축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가전제품이나 과일·생선 포장재로 쓰이는 스티로폴(EPS)은 96년부터 분리수거 품목으로 지정돼 전국적으로 발생량의 51%가 재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컵라면 용기나 받침접시,일회용 도시락 등 스티로폼(PSP) 재질의 식품용기를 재활용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양천구가 유일하다. 스티로폼은 스티로폴과 재질은 같지만 수집이 어렵고 부피만 많이 차지하는데다 재활용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대부분 매립이나 소각되고 있는 것. 그러나 이러한 매립이나 소각으로 치러야 하는 대가는 생각보다 크다. 지난해 주부클럽연합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폐스티로폼이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져 낭비되는 돈은 814억원에 이른다.이 가운데 컵라면이나 일회용 도시락 등 식품용기 폐기물 낭비로 인한 것이 51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돈이면 300원짜리 라면 2억개를 살수 있다.결국 스티로폼을 재활용하지 않음으로써 우리 국민 50만명이 1년간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양이 그대로 날아가 버리는 셈이다. 여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환경오염까지 돈으로 환산하면실제 낭비되는 액수는 몇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실제쓰레기 전량을 소각처리하고 있는 양천구는 폐스티로폼을재활용함으로써 소각에 따른 다이옥신 발생을 크게 줄이고 있다. 허완(許完) 구청장은 “종량제봉투값을 아끼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식품용기 재활용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성과가 크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양천구는 이 사업을 위해 99년 8월 대한주부클럽연합회,한국체인스토아협회 등과 함께 민·산·관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티로폼 재활용추진 공동협의회를 체결했다.스티로폼을 배출하는 주체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자발적이고 효율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였다. 폐스티로폼은 가정과 체인점,백화점 등에서 나오는 것을전용 회수차량으로 수거,재활용처리하고 있다.이들 식품용기는 각종 상표 제거와 세척을 거쳐 감용기에서 잉고트로만들어진다. 현재 양천구 전체 가구의 64%인 9만3,400여가구와 180여업소가 분리수거에 참여,전체 발생량의 80%를 재활용처리하고 있다.연간 90t에 달하는 물량이다.이중 50t이 스티로폼 시범사업 추진으로 거둔 성과다. 폐스티로폼을 이용,재생 잉고트를 생산함으로써 얻는 수입대체 효과는 연간 22억원에 이르며 잉고트 판매수입과처리비 절감액,종량제봉투 절감액을 더하면 약 12억원의비용절감 효과가 추가된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양천구는 요즘 스티로폼 재활용에 관심이 많은 자치단체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61개 기관 관계자가 방문,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PSP 재활용정책 수립에 양천구의 사례를 활용하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스티로폼 재활용 성공비결은. 일회용 도시락이나 접시,라면용기 등의 재활용은 말처럼그리 쉽지가 않다.일단 수거에서부터 음식찌꺼기 제거 등귀찮은 작업이 따라야 하고,웬만큼모아도 작은 생선박스만큼의 양이 안돼 들이는 품에 비해 표가 안나기 때문이다. 양천구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민·산·관이함께 참여하는 재활용시스템을 구축,문제를 하나씩 해결했다.행정기관의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로 될 일이 아니라고 판단,참여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자발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한 것. 이를 위해 구청 및 대한주부클럽연합회,한국식품공업협회,한국체인스토아협회,한국플라스틱재활용협회,한국발포스틸렌재활용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청은 재활용 설비 설치와 운영을 맡고,발포스틸렌재활용협회는 시범사업 추진경비의 일부 부담과 수거 전용차량을 운행하는 역할을 맡았다.주부클럽연합회는 주민들의 재활용 의식을 조사,보고서를 발간하는 한편 각 가정을 돌며 스티로폼 재활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또식품용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은 체인점과 백화점이라는 점에 착안,한국체인스토아협회를 끌어들여 180개 업소가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여의도지역 도로포장공사 2~18일 교통 부분 통제

    서울시는 여의도지역 도로 포장공사를 위해 2일부터 18일까지 16일동안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구간별로부분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구간별 통제일정은 여의서로 2∼6일 및 13∼15일,여의동로 7∼11일,여의중앙길 13∼15일 등이며 통제차선은 왕복4∼6차로중 각 2∼3차로씩이다. 또 2일부터 24일까지 구로공단 고가도로 등 시내 30곳의가로등 세척작업을 위해 해당 구간의 보도쪽 1개 차로도부분통제된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중인 남산 2호터널은 이르면 5월 말쯤 개통시킬 예정이다. 심재억기자
  • 봄맞이 대청소 “2∼4부분 나눠 차근차근 공략을”

    봄이 다가오면 주부들은 걱정이 많아진다.옷 정리며 집안대청소 등 할일이 쌓이기 때문이다.청소대행업체인 ㈜서원의원용학대리는 “대청소라고 해서 날을 잡아 하루만에 일을끝내려 하면 매우 힘들어진다”면서 “집안 전체를 2∼4부분으로 나눠,며칠에 걸쳐 청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청소 순서] 먼지떨이로 집안 전체의 먼지를 털어내고 청소기 걸레질 순으로 한다.아파트는 베란다부터 시작하는데 베란다를 치워놓으면 물건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다음은천장,커튼 레일 위,벽 등 높은 곳부터 먼지를 턴다.먼지떨이가 끝나면 철망 새시 유리창 순서로 청소하고 마지막으로 걸레청소를 한다.걸레청소도 조명기구,가구류,마루 순으로 한다. 세제는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 후에 사용한다. [방과 거실] 벽과 가구틈새,가구 내부를 꼼꼼히 살피고 구석구석 물걸레로 깨끗이 닦은 후 선풍기로 건조시킨다.이때 알코올로 닦아내면 소독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다.나무가구 외부는 주스나 레몬즙에 식용유를 약간 섞어서 닦아준다. 천장과 벽모서리먼지는 긴 막대에 걸레를 돌돌말아 고무줄이나 끈으로 묶고 또 스타킹을 여러겹 덮어 씌워 만든 막대기로 쓸어낸다.스타킹에 먼지가 잘붙어 효과적이다.장롱이나책장 위, 침대밑 먼지는 물묻힌 신문지를 이용해 쓸어낸다. 청소후 장롱 위를 신문지로 덮어두면 수월하다. [부엌] 배수구를 깨끗이 씻고 그래도 악취가 날 때는 식초를사용한다. 냄새를 덜나게 하려면 평소 설거지 후 뜨거운 물을 붓는다. 수납장은 행주에 알코올과 비눗물을 묻혀 곳곳을 잘닦는다.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짜낸 행주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싱크대의 물때는 주방용 세제로 씻어낸 다음 감자·오이껍질,파 등 야채를 이용해 닦으면 깔끔해진다. 레인지나 후드는 부엌용 휴지로 축축하게 한 다음 때가 불면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기름때를 닦아낸다. 또는 자동차휠 닦는 세제를 골고루 뿌린 후 칫솔로 문지른다. [욕실] 배수구를 깨끗이 청소하고 물과 식초의 비율을 4대1정도로 만든 식초물을 붓는다.이어 뜨거운 물로 씻어내리면냄새가 나지 않는다.스타킹이나 양파망을 배수구 거름쇠에걸쳐놓으면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하수구로 내려가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청소 후에도 배수구 냄새가 계속나면 사용하지 않을 때 배수구 거름쇠를 비닐로 덮어둔다. 변기는 세제로 씻고 칫솔에 중성세제를 묻혀 구석진 곳을닦아낸다.그래도 냄새가 나면 식초물로 닦는다.김빠진 콜라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콜라는 세체력이 우수하고 역겨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부엌이나 욕실 등 실리콘으로 마감처리한 부분이 누렇게 변색되거나 곰팡이가 슬었을 때는 전날 잠자기 전에 락스를 적신 화장지를 실리콘 위에 올려놓는다.그리고 다음날 수세미로 문질러 닦는다.시간을 절약하려면 시중에 나와있는 곰팡이제거용 세제를 사용한다. [유리창 등] 유리창은 바깥부터 닦아야 안쪽의 얼룩을 깨끗이 지을 수 있다.세척제를 뿌리고 마른걸레로 훔치거나,또는젖은 헝겊으로 먼저 문지른 다음 신문지로 원을 그리듯 한번더 닦는다. 블라인드는 떼어내 청소하기가 어렵다.고무장갑 위에 면장갑을 끼고 주방용 세제를 희석시킨 물에 장갑 낀 손을 담갔다가 꺼내 한줄씩 닦는다.조명기구는 마른 면장갑을 끼고 닦으면 편하다. [도움말 한국P&G 마케팅팀 박범준,㈜애경산업 양성진 차장,㈜서원 원용학대리]강선임기자 sunnyk@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청호나이스 정수기

    한밤중 잠자리에서 일어나 물 주전자를 더듬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것이다.청호나이스의 ‘노블레스 UV’ 정수기는 이런 기억을 추억으로 돌린다.고감도 인체감지 센서가 부착돼 있어 캄캄하더라도 사람이 다가서면 물이 나오는 코크 부분에 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런 기능 외에도 노블레스 UV는 기존 정수기와 다른 점이 많다.죠그셔틀기능을 도입,선택레버를 돌리면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영상 4∼96도)의 물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노블레스 UV는 역삼투압 멤브레인을 사용한 정수 시스템을 채택하고있다.물을 4개의 필터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게 정수한다.또 자연하중압력 방식으로 24시간 물을 자연순환케 하고 부스터 펌프를 장착해 수압이 낮은 지역에서도 고품질 식수를 제공받게 했다.아울러 필터표면에 끼는 이물질을 자동세척하는 기능까지,그야말로 완벽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대중화되고 있는 정수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렌탈시장에 고급스런 디자인의 정수기를 적극 보급해 기업체 사무실 및 대형아파트의 소비자를 메인 타깃으로 삼은점도 돋보인다. 이런 전략이 시장에서 먹힐 수 있었던 것은 전국 800여 사업국에 소속된 10만여명이 적극적으로 뛰었기 때문이다.청호는 이 유통시스템에 ‘가족 유통’이란 개념을 접목시켰다. 정수기 외에도 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소프너 자화연수기 등 다양한제품군을 거느리고 있고 여기에 최첨단 디자인이 결부된 ‘노블레스UV’ 및 ‘오딧세이 UV’ 냉·온 정수기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화장품,식생활과 할인매장 유통사업,질높은 사교육을 실현하는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 등 청호의 사업영역은 날로 넓어지고 있다. 지난 95년부터 ‘쓰리 나이스운동’과 ‘하나로 운동’ 등 고객만족제공에 힘을 쏟고 있는 청호는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이며 실생활에 편리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 ‘명절 증후군’ 이번 설엔 말끔히

    설은 친척 등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 얘기하고,먹고 마시고 놀이도즐기는 명절이다.그러나 장거리 운전 등으로 교통전쟁을 치르고 과음·과식 또는 밤샘이나 늦잠 등으로 생활리듬이 바뀌면서 명절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다. 전문가들은 “설연휴에는 마음이 들떠 자칫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다”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건강한 리듬을 찾는 기회로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바람직한 연휴건강관리법을 알아본다. ◆생활리듬=연휴에는 평소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며 식사시간이나 양이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고스톱 포카 등 오락에 빠져 밤샘을하는 이들도 있다.연휴동안 계속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 생활리듬이깨져 연휴가 끝난 뒤 일상생활복귀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또 만성피로,졸림,작업능률 저하,전신근육통,두통 등이 올 수 있으며 1∼2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면과 식사를 평소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주부건강=주부들은 명절이면 많은 일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주부에게 명절은 ‘노동절’인 셈이다.평소보다 훨씬 늘어난 가사노동 및 시댁식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생기는 갈등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 등이 두통,소화장애,불안 및 우울증 등의 스트레스성 질환을 일으킨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족들이 주부의 가사노동을 분담하고 갈등을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 대화를 나누는 게 좋다. ◆안전사고= 설을 전후해 자주 일어나는 사고 가운데 하나가 어린이화상이다.음식장만이나 난방 등을 위해 여러가지 화기를 집안에서 다루는 일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화상을 입으면 약하게 흐르는 찬 수도물이나 찬물에 적신 깨끗한 수건을 계속 갈아 덮어주면서 화상상처 부위를 식혀야 한다.피부가 발갛게 보이는 1도 화상은 이런 응급처치만으로 낫지만 물집이 잡힌 2도화상이나 피부가 하얗게 변한 3도 화상은 찬물로 충분히 식혀준 뒤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도움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율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홍명호 교수〉유상덕기자 youni@. *급체시 이렇게 하세요. 음식은 알맞게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설 연휴동안 맛난 음식을 계속 먹다보면 과식하는 경우가 많고 급체로 이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들이 대부분 휴무인 탓에 한번 탈이 나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된다. 이럴 때 급한대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김진성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수(내과)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심하게 체한 경우에는 소금물을 먹인 뒤 손가락을 넣어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이 때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몸을 조이는 넥타이 및 단추,벨트 등은 느슨하게 풀어준다. 토한 뒤에는 보리차나 스포츠 음료 등을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렇게 하고난 뒤 명치 끝이 답답하면 도라지,귤껍질 및 대추를 깨끗이 세척한 후 각각 15g 정도를 물2컵에 넣고 끓여서 조금씩 마시면 답답한 느낌이 깨끗하게 사라진다. 체한 정도가 아주 심하지 않다면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인 ‘십선혈(十宣穴) 따주기’를 시행하면 좋다. 십선혈은 좌우 10개 손가락 손톱아래 정가운데에 위치하는혈자리로 졸도,인사불성,급체 등 응급시에 사용되는 구급혈이다. 음식을 먹고 체하면 기혈의 흐름이 갑자기 방해를 받게 되므로 불에 달군 바늘이나 의료기상사등에서 구입한 삼릉침으로 가볍게 출혈을시켜줌으로써 기혈을 돌게 해 급체를 치료할 수 있다. 또 양손과 양발의 엄지와 검지사이를 눌러서 특히 아픈 부위를 계속 자극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유상덕기자
  • 소금기 많은 음식쓰레기도 퇴비로

    염분과 비닐 등의 이물질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던 음식물 쓰레기를퇴비와 사료로 만드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돼 실용화 단계에 들어갔다. 경기도 시흥시는 최근 환경 벤처기업인 이앤테크를 비료생산업체로등록해달라고 경기도에 신청했다.시흥시가 지난 97년 이 업체와 함께설치한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가동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90년대 이후 1년에 8조원이 넘는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관련업체에 대한 정책지원을강화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채택한 재활용 기술은 톱밥을 희석재로 사용한것이었다.그러나 외국에서 도입한 이 기술은 염분과 비닐 등이 많은우리 음식물 쓰레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우리 음식은 외국 음식에비해 짜기 때문이다.사료나 퇴비로 만들어도 염분농도가 평균 4.84%(허용치 1%)나 되기 때문에 농작물 증산이 아니라 감산의 원인이 되는것으로 지적됐다. 이앤테크 측은 쓰레기 운반차에서 호퍼(큰 통)로 쏟아부은 음식물쓰레기를 톱밥 대신 물로 세척,희석한 뒤 적당한 양으로 나눠 퇴비로만드는 전자동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통과한 음식물 쓰레기의 염도는 0.3%이하라고 이앤테크 측은 주장한다. 또 이 시스템에 설치된 협잡물 제거장치는 비닐을 분류,끌어올릴 수있다고 한다. 기존에는 비닐도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파쇄됐다.시스템을 통과한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는 처리전의 5%로 줄어든다는 것이다.이앤테크는 발명가 박세준(朴世俊)씨와 변호사 이재철(李在哲)씨가 지난 96년 공동으로 설립한 기업.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매출의 30% 가까운 순이익도 기록했다. 박 공동대표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기술,퇴비화 시스템,하수종말처리장 폐수슬러지 파수 시스템 등 12개의 특허를 갖고 있는 환경 발명가이다. 이도운기자 dawn@
  • 관악구 ‘미관가꾸기’ 으뜸

    관악구(구청장 金熙喆)가 올 하반기 ‘깨끗한 새서울 가꾸기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이번 평가에서 관악구는 올 상반기 우수구에 이어 하반기 최우수구에선정된 것.특히 98년 하반기 우수구,99년 상반기 장려구,하반기 우수구에 각각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관악구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가로환경분야 등 8개 분야 22개 단위사업별로 특수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자율정비추진위원회와 함께 깨끗한 가로 가꾸기에 앞장서왔다. 특히 가로변에 산재해 있는 가판점,분전함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시설물 200여개에 월드컵상징 디자인을 그렸으며 낙성대 주변 도로에전통문양과 강감찬장군 일대기를 벽화형식으로 그려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내집·내점포앞에 화분내놓기,각종 가로 시설물 및 간판 물세척,도림천 하상정비,동네 체육시설 정비 등을 통해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왔다. 김용수기자 dragon@
  • 대한매일 히트상품/ 본상

    -금강제화 에스쁘렌도. 정통 정장용 신발의 틀을 벗어난 세미 정장용으로 96년 9월 출시된이후,패션감각이 뛰어난 20대 초중반의 남녀에게 인기를 끌었다.특히 남성화의 경우 신세대 신랑에게 예식용으로 선호되고 있다. 소량 생산하는 캐릭터 신발로 최신 트렌드와 패션정보를 제품개발에 신속히 반영시킨 것이 큰 특징.주된 소비자의 반응을 체크한 후 생산에 100% 반영,반복구매의 빈도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제일모직 로가디스 언컨수트. 언컨수트란 ‘언컨스트럭션 수트(Un Construction Suit)’의 줄임말. 신사복에 들어가는 부자재를 최소화하여 가볍고 착용감이 편안한 제품이다.이지(Easy)스타일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먼저 파악한 제일모직은 99년 언컨수트를 처음으로 출시,비즈니스맨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4겹의 어깨솜을 한겹으로 줄이고 앞판에도 모심과 가슴심만 넣었다.안감도 꼭 필요한 부분만 남겼다.몸판은 청량감과 통기성이 뛰어나고 하이테크 처리된 100% 폴리에스터 소재를,소매는 비스코스 소재를 사용했다. -지인텍 코크린.의료기기전문 벤처기업인 지인텍이 지난 10월 4일 출시한 가정용 비염치료보조기.식염수나 약물을 초미립자상태(0.68미크론)로 콧속 깊은 곳까지 자극없이 분사해 코를 세정할 뿐 아니라 콧속 분비물을 흡입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해준다.알레르기 비염,축농증,코골이,감기,급성·만성 비염,부비동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가정에서 쉽게 코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다.휴대가 쉽고 사용방법이 간단해 유아에게 특히 유용하다. -정보문화사 컴퓨터 길라잡이. 컴퓨터 초보자들의 필독서.책에 제시된 방법대로만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각 과정마다 눈길 끄는 그래픽을 실어 지루함을없앴다.‘한글 윈도 98’‘한글 워드 2000' ‘한글 815 특별판’‘한글 엑셀 2000’‘PC통신/인터넷’‘유틸리티’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고 있다.특히 이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천리안·하이텔 등 무료이용권을 비롯해 CD-ROM,컴퓨터 용어 소사전,인터넷 분야별 사이트 목록등을 제공,수요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아름고리 빠볼라 아동복. 99년 10월에 선보인중저가 브랜드.10개월만에 85개 대리점을 확보했고,계속 대리점이 늘고 있다.1년 갓넘은 신규 브랜드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IMF경제 위기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비결은 ‘고품질중저가’라는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소재는 코튼과 한단계 향상된 합성섬유를 사용했다.풍부한 색깔과 장식,월등한 디자인으로 이탈리아캐쥬얼 룩을 구현했다.주 고객층은 11세이지만 5∼7세의 아동복도 내놓고 있다. -두산 세계대백과 엔싸이버. 16만 항목의 일상정보,학술정보를 수록한 CD-ROM 타이틀.탁월한 제품기획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초·중·고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국 학교에서 선정한 4,000여개의 과제물과 백과사전 항목을연결한 숙제해결 마법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준다.다양하고 편리한 검색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3만8,000여개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2만7,000여명의 인물 정보와 세계·한국·문학사 연표 등을 갖추고 있다. -청호나이스 정수기 오딧세이UV. 고급화·차별화된 정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변화된 욕구를실현시켰다.획일적인 디자인을 탈피했고,선택 핸들을 돌리면 섭씨 4∼95도의 물을 기호에 맞게 선택해 마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또한역삼투압 정수기의 핵심부품인 ‘마그네틱 펌프’와 99%이상의 제거율을 자랑하는 필터 TFC멤브레인을 사용,고급화를 도모했다.어두운실내에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불을 켜는 자동조명,절전기능 등 부가기능을 갖췄다. -옥시 불스원샷. 엔진내부 세척제.97년 8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51.2%,올해는 70%가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온에도견딜수 있고 세척작용을 한후 자기자신도 분해되어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엔진내부 인젝터와 흡기밸브는 물론 자동차성능 저하의 주범인 연소실에 낀 카본때를 말끔하게 세척해줘 출력증강,연료절감,매연·소음 감소 효과가 있다. -한국도자기 뮤즈 시리즈. 명품을 선호하는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도자기가 선보인 야심작. ‘뮤즈’는 젖소뼈를 태운 가루를 50% 이상 함유해 맑고 투명하며강도가 높은 본차이나의 특징을 갖고있다.섬세한 디자인과 색깔,클래식한 금장처리가 품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식기는 물론 보석함,재떨이,담배케이스 등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돼,선물용으로 더없이 좋다.뮤즈 콜렉션은 두가지 종류. -고시연수원 공무원·자격증 수험교재. 국가가 시행하는 각종 자격고시에 대비한 필독서로 수년째 독보적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부문별 점유율은 공무원 55%,간호학 95%,검정고시 50%,자격증 65%,교원임용시험 70% 등이다.회원으로 등록하면공무원 시험은 해당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기타 자격증 시험은 3년동안 무료로 학습자료 및 수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국내 처음으로 리콜제도를 도입,수험교재에 하자가 있을 경우 이유를 묻지 않고 즉시바꿔줘 신뢰를 확보했다.
  • 분당 ‘로얄팰리스 하우스빌’분양

    ‘로얄팰리스’의 신화를 이어간다. 지난해 분당 지역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의 불을 당겼던 ㈜신영이 ‘로얄팰리스 하우스빌’을 내놓았다. 10∼15평형 202세대,18∼22평형 288세대,22∼29평형 198세대,46평형12세대 등 700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 수요자를 위해 작은 평형 위주로 설계했다.분양가는 평당630만∼720만원. 지하 3층,지상 31층으로 층별,조망에 따라 분양가를 차등 적용했다. 전용률을 76%로 끌어올려 입주자 전용 공간이 넓다. 사업 승인 논란이 일고 있는 백궁지구와 달리 사업 승인을 받았기때문에 바로 공사를 시작해 2003년 말 입주시킬 예정이다.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건설된다.입주자 전용의 고급 스포츠클럽,테마공원,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서고 모든 시스템이 컴퓨터에 의해자동 제어된다.에어컨,냉장고,식기세척기 등도 주어진다. 지하철 분당선 초림역에서 걸어서 1분,판교I·C에서 승용차로 5분안에 닿을 수 있다.대형 쇼핑센터,금융기관,분당고 등이 가깝다. 신영은 지난해 주상복합 아파트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로얄팰리스의 신화를 다시 한번 만들겠다는 각오.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시공을 맡았다.24일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옆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선착순 계약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02)561­2000 [류찬희기자]
  • ASEM대비 서울전역 도로공사

    서울시 전역에서 도로 포장 및 보수공사가 동시다발로 벌어지면서시민들의 원성이 고조되고 있다.곳곳에서 차량들이 꼼짝을 못하고 심야에도 교통체증이 빚어지는가 하면 보행시민들이 겪는 불편도 적지않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이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대비,올해시행할 공사를 일제히 앞당겨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ASEM대비 도로시설물일제 정비기간’으로 정해 불량노면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있다. 강남의 삼성로와 테헤란로,영동대로,봉은사로 등 ASEM 행사장 주변지역은 물론 을지로,퇴계로,태평로,서소문로,청계천로와 종로 일대등 총연장 20㎞가 넘는 주요 도로 10개 노선이 정비 대상이다. 여기에다 옥수·금호터널은 내부 전면보수,홍제·서대문고가도로는노면정비 대상시설물이다.나머지 20개 터널도 ASEM 이전에 세척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각 자치구들도 이같은 서울시의 지침에 따라이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인도와 차도,도로시설물 정비공사를 펴고 있는 중이다. 서둘러 공사를 마무리한 일부 구간과 달리 상당수 지역에서는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다.주로 심야시간대에 공사가 이뤄져 밤늦게 공사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은 벌써 20여일째 까닭모를 체증 몸살을 앓고있다. 행사장이 위치한 강남구 삼성동과 논현동,청담동을 끼고 있는 학동로의 경우 삼익아파트에서 청담가로공원 구간 2.5㎞에서 심야시간대에 포장공사를 시행,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양재대로와 테헤란로 등에서도 보도블럭을 교체하거나 차로정비 공사로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최근까지 도로 노면정비공사를 벌인 태평로와 세종로 일부구간도 덧씌우기는 마무리했으나 차선 도색 등 마무리작업이 끝나지 않아 또한차례 심야 체증을 겪어야할 처지다.이처럼 각종 공사가 북새통을이뤄 시민불편이 가중되는 것은 서울시가 지난달 말부터 일시에 도로 및 도로시설물 공사를 시작한데다 예년과 달리 공사기한을 ASEM 행사 이전으로 못박아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이다.테헤란로와 태평로 등 일부에서는 멀쩡한 도로에 덧씌우기 포장을 하거나보도블럭을 교체해 ‘예산 낭비’라는 비난도 자초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 강화

    정부는 에너지 소비절약을 위해 내년부터 냉장고와 에어컨의 에너지소비효율 등급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가정용 가스보일러를 등급표시품목에 포함시키기로 했다.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연구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24일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기준 관련고시를 이같이 개정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냉장고는 1등급의 경우 월간 소비전력량이 현재 68.5㎾에서 47.2㎾로 목표효율기준이 30%,에어컨은 1등급 분리형의 경우 현재 소비전력432㎾에서 410㎾로 4∼7%씩 상향 조정된다. 현행 8개 품목인 등급표시 품목에 가정용 가스보일러를 포함시키고전기냉·온수기,식기세척기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시제는 생산자가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손쉽게 판단할 수있도록 에너지 소비효율의 등급을 표시하는 제도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KSTAR) 개발을 위해 이달부터 1년간 정부예산 149억원,한전 및 원자력기금 55억원,민간기업 66억원 등 총 27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핵융합 방식은 화석연료의 유한성과 원자력의 핵폐기물 등 환경오염문제를 극복할 수 있고 비용도 낮아 경제적인 대체에너지로 떠오르고있다. 95년 기본계획이 확정된 이래 그동안 736억원이 투자됐으며 오는 2002년까지 세계 수준의 연구장치에 대한 개발·제작 및 연구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초과학지원연구소를 중심으로 추진돼왔으며 연구소 측은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과 공동연구계약을 맺었다.특히 미국은 올해부터 5년간 우리나라에 1,500만달러를 투자,부대장치의 공동개발과 향후 장치의 공동운영에 참여한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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