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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해철 “무의식+동공반사 전혀 없는 상태”

    신해철 “무의식+동공반사 전혀 없는 상태”

    가수 신해철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진 가운데 5년 전 위밴드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신해철 측과 병원 측은 “5~6년 전 신해철이 개인적으로 위밴드수술을 받은 것은 맞지만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없다. 이번 상태가 그 후유증도 아니다. 그 수술과 상관없이 장에만 문제가 있다는 표현이 현재로선 정확하다”고 말했다. 최근 신해철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후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증권가정보지에는 ‘신해철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이어트를 감행했지만 별 효과가 없자 협찬 병원에서 위절제수술(위밴드수술)을 권유했다. 째지 않고 내시경으로 한다는 말에 장유착 병명으로 한다고 하고 수술을 시행했으나 수술밴드부위 괴사가 발생하고 천공돼 패혈증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23일 신해철의 소속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 씨가 입원 중에 있는 서울 아산병원 의료진의 공식 소견으로 신해철 씨의 수술 경과 및 현재 예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신해철의 상태를 전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신해철은 22일 수요일 오후 2시경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내원 당시 무의식이었으며 동공반사 및 자발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다. 혈압은 고 용량의 혈압상승제가 투여되면서 유지됐다. 이어 오후 8시에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 응급배액술, 세척술 등 응급 수술을 시행하고 개방복부상태로 수술을 종료했다.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돼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신해철 씨의 갑작스런 응급 상황에 일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루머들이 돌고 있어 부득이하게 재차 공식 입장을 전하오니 부디 그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양 보도하거나 억측성 얘기들은 자제해 주길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해철 상태 “복부 개방 상태로 수술 종료” 현재 상태 위중, 어린 딸 생각해서라도…팬들 쾌유기원

    신해철 상태 “복부 개방 상태로 수술 종료” 현재 상태 위중, 어린 딸 생각해서라도…팬들 쾌유기원

    신해철 상태 “복부 개방 상태로 수술 종료” 수술 뒤 상태는? 가수 신해철(46)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 불명인 가운데 의료진이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태라고 소속사를 통해 23일 공식 밝혔다.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전날)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없고 동공 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또 “(심정지) 원인 파악을 위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싼 심막 내부에 액체 또는 공기로 인한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지난 22일 응급 수술을 시행했다”며 “복강 내 유착 및 장 손상이 있어 장 절제 및 유착 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준 뒤 개방 복부 상태로 수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하기 위한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 갑작스러운 일에 가족들도 힘들겠다”, “신해철 상태, 제발 수술이 잘돼서 일어났으면 좋겠다”, “신해철 상태, 부탁드립니다. 빨리 일어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신해철 씨가 입원 중에 있는 서울 아산병원 의료진의 공식 소견으로 신해철 씨의 수술 경과 및 현재 예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은 23일 오후 신해철 씨의 담당 주치의가 밝힌 내용입니다. 신해철님은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경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내원. 내원 당시 무의식이었으며 동공반사 및 자발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으며, 혈압은 고 용량의 혈압상승제가 투여되면서 유지되었음. 본원 도착 후 원인 파악을 위하여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내부에 액채 혹은 공기로 인해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오후 8시에 응급수술을 시행하였음. 복강 내 장 유착 및 장 손상을 확인 후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주는 응급배액술 및 세척술을 시행하고 개방복부상태로 수술 종료함.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되어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임. 향후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 또는 부분 폐복을 위하여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음. 향후 뇌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최소화 하기 위해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태임. 앞으로도 저희 의료진은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상이 병원 측에서 밝힌 신해철씨의 현재 상황입니다. 신해철씨의 갑작스런 응급 상황에 일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루머들이 돌고 있어 부득이하게 재차 공식 입장을 전하오니 부디 그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양 보도하거나 억측성 얘기들은 자제해 주길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 논란…중환자실 신해철 왜 루머에 휩싸였나

    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 논란…중환자실 신해철 왜 루머에 휩싸였나

    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 논란…중환자실 신해철 왜 루머에 휩싸였나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 불명인 가수 신해철(46)이 비만 수술의 일종인 ‘위밴드 수술’ 루머에 휩싸였다. 신해철은 2009년 위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의 1차 수술을 담당했던 병원 측은 24일 “신해철이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없는 낭설”이라면서 “이미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인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병원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밴드 수술은 체중 감량에 쓰이는 수술법으로, 실리콘 밴드로 위 상부를 묶어 식사량을 제한하는 시술이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장협착이 발견되면서 위밴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협착이 발견돼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위밴드도 제거했다”면서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보다 정확한 전후 관계는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해철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은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태라고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없고 동공 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또 “(심정지) 원인 파악을 위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싼 심막 내부에 액체 또는 공기로 인한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지난 22일 응급 수술을 시행했다”며 “복강 내 유착 및 장 손상이 있어 장 절제 및 유착 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준 뒤 개방 복부 상태로 수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하기 위한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중환자실 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 무섭다”, “중환자실 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 병원에서 수술을 하다 잘못된 건 아니라는 얘기인가”, “중환자실 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 좋은 노래 더 들려주셔야 하는데 빨리 일어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의료진 공식입장 전문 신해철 씨가 입원 중에 있는 서울 아산병원 의료진의 공식 소견으로 신해철 씨의 수술 경과 및 현재 예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은 23일 오후 신해철 씨의 담당 주치의가 밝힌 내용입니다. 신해철님은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경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내원. 내원 당시 무의식이었으며 동공반사 및 자발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으며, 혈압은 고 용량의 혈압상승제가 투여되면서 유지되었음. 본원 도착 후 원인 파악을 위하여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내부에 액채 혹은 공기로 인해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오후 8시에 응급수술을 시행하였음. 복강 내 장 유착 및 장 손상을 확인 후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주는 응급배액술 및 세척술을 시행하고 개방복부상태로 수술 종료함.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되어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임. 향후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 또는 부분 폐복을 위하여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음. 향후 뇌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최소화 하기 위해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상태임. 앞으로도 저희 의료진은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상이 병원 측에서 밝힌 신해철씨의 현재 상황입니다. 신해철씨의 갑작스런 응급 상황에 일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루머들이 돌고 있어 부득이하게 재차 공식 입장을 전하오니 부디 그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양 보도하거나 억측성 얘기들은 자제해 주길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서 발암물질”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내부에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트리클로로에틸렌(TCE)과 납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돼 실태 조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입수한 삼성전자서비스의 162개 센터에 대한 ‘2010년 작업 환경 측정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센터 내부에서 발암물질인 TCE와 납, 생식 독성 유발 물질인 톨루엔 등이 검출됐다. 2005년 태국 이주노동자들의 ‘앉은뱅이병’ 발병 원인 물질인 노말헥산과 이소프로필알코올(IPA) 등도 나왔다. 이에 대해 당시 삼성전자서비스는 발암물질 검출량이 유해 기준치 미만으로 나타났음에도 사용이 허가된 물질인 IPA와 땜납(무연납)을 제외한 모든 물질을 전량 폐기토록 지시했다. 실제로 센터들은 2010년 이전에 사용하던 시너, TCE와 같은 전자기판 세척제를 IPA로 변경한 데 이어 납땜 수리에 쓰이던 유연납도 무연납으로 바꿨다고 의원실은 전했다. 의원실은 또 한편으로 여전히 상당수의 센터에서 호흡용 보호구 등의 보호장치 없이 유연납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IPA를 장기간 신체와 접촉할 경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는 ‘무연납 사용 시 호흡용 보호구 지급’이 명시돼 있지만 현장에서 무시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서비스의 한 관계자는 “2010년도에 IPA 이외의 물질이 검출된 적은 없다”면서 “유연납을 쓰는 것도 엔지니어들이 개인적으로 사서 쓰는 것이고, IPA는 지난 4월부터 친환경 접착제로 변경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충북 괴산 특산물 ‘절임배추’

    [명인·명물을 찾아서] 충북 괴산 특산물 ‘절임배추’

    해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 충북 괴산군은 한바탕 즐거운 전쟁을 치른다. 농민들이 생산하는 절임배추가 전국으로 불티나게 팔려 나가서다. 문광면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정순천(61)씨는 “20일 이후부터 농가들이 배추를 수확해 절임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때부터 한달간 밭에서 배추를 날라 절임 작업을 하면서 걸려오는 주문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괴산의 농가 800여곳은 지난해 배추 8개 정도가 들어가는 20㎏들이 113만 박스를 생산해 3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절임배추는 대학찰옥수수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됐다. 전국 곳곳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절임배추 가운데 괴산 절임배추가 명품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괴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의 맛이 일품이다. 뛰어난 맛의 비결은 10도가 넘는 가을철 중부 지역의 큰 밤낮 기온 차다. 기온이 높다가 갑자기 뚝 떨어지면 배추가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당도를 높인다. 이 때문에 고소하고 달콤한 배추가 생산된다. 또한 파란 잎은 적고 노란 속잎이 단단하게 차 있어 일반 배추에 비해 김장철 배추로 제격이다. 이 지역 토양도 유기물이 많이 함유돼 비옥하고 산도가 적절해 배추가 자라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내산 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인다는 점도 괴산 절임배추의 자랑이다.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원활한 소금 공급을 위해 2012년 전남 신안군 도초농협과 천일염 공급 계약을 체결해 최고의 천일염을 우선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태양이 만들어내는 천일염에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농민들은 이 천일염을 바로 쓸 수도 있지만 6개월 이상 저장해 간수를 뺀 뒤 배추에 뿌린다. 천일염이 가진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농민들은 2010년 일본 원전 사고와 여름철 잦은 장마로 천일염 품귀 현상이 발생해 소금값이 폭등하면서 농가의 부담을 가중시켰을 때도 국산 천일염 사용을 고집했다. 배추를 씻을 때는 청정암반수만 쓴다. 저렴한 가격도 소비자들이 괴산 절임배추를 사랑하는 이유다. 해마다 천일염과 각종 기자재 가격이 인상되고 있지만 이 지역 농민들은 한번 결정한 가격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3만원을 받기로 했다.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는 가격 변동이 자주 있었지만 괴산 절임배추는 4년을 주기로 인상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다 보니 다른 지역 절임배추보다 20㎏들이 1상자 가격이 5000원가량 저렴하다. 2010년에는 배추값이 폭등해 ‘금배추’로 불렸지만 괴산 농민들은 시세의 5분의1 가격에 절임배추를 판매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군청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고 군청에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당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괴산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1상자 가격이 10만원을 넘을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힘든 결정을 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괴산 절임배추는 1996년 문광면에서 시작됐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였다. 이전까지 농민들은 생배추를 내다 팔았지만 도시 주부들이 김장철이면 김장 쓰레기 처리로 애를 먹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는 절임배추 생산으로 눈을 돌렸다. 가정에서 곧바로 김장을 담글 수 있는 절임배추는 쓰레기가 나오지 않아 성공할 수 있다는 농민들의 판단이 적중한 것이다. 괴산 절임배추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30억원을 투입해 현대화된 생산시설 공동 작업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곳에는 자동으로 배추를 씻을 수 있는 버블형 세척기와 절단기 등 자동화 장치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절임배추 생산 기간 연장을 위해 이동식 저온저장고를 만들고 3년 이상 간수를 뺀 국내산 천일염을 쓰기 위해 소금 저장시설도 구축하고 있다. 절임배추 사이즈 규격화, 배추 품종 통일, 소비자가 선호하는 적정 염도 유지(6%) 등 절임배추 표준화도 추진키로 했다. 2012년부터는 절임배추 축제도 열고 있다. 송정호(55) 군 유기농산업과장은 “배추 맛이 워낙 고소한 데다 간수가 제거된 천일염까지 쓰다 보니 절임배추에 설탕을 넣었느냐는 문의 전화까지 오고 있다”면서 “괴산 절임배추는 맛도 좋고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의리 있는 배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고장이 절임배추를 처음 시작하면서 대도시 김장 쓰레기가 급감했다”면서 “괴산 절임배추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기여한 철학이 있는 배추”라고 자랑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페랑디 개교 이래 일반에 첫 요리수업

    삼성전자가 프랑스 국립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 삼성 주방 가전으로 구성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를 열었다. 삼성전자와 페랑디는 이곳에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요리 수업을 제공한다. 1인 1주방 콘셉트의 10개 주방으로 이뤄진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는 삼성전자의 냉장고,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의 제품으로 채워졌다. 설계는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키코 베세티가 참여했고 주방 가구는 유럽의 대표 명품 가구 브랜드 아크리니아로 꾸몄다. 이 수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혁신적인 주방 가전을 만들겠다는 삼성전자의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페랑디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는 “음식재료 관리법부터 특별식 조리법 등 세계적인 요리사의 비법과 건강한 음식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1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소비자들과의 끊임없는 교감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여 명품 가전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최진실 조성민 아들 최환희 “부모님, 우릴 버리고 간 거라 생각 안해”

    최진실 조성민 아들 최환희 “부모님, 우릴 버리고 간 거라 생각 안해”

    ‘최진실 조성민’ ‘최환희’ 최진실 조성민 아들 최환희군이 부모의 부재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이하 ‘인생수업’) 2부에서는 어린 나이에 부모 최진실 조성민을 잃은 환희, 동생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졌던 가수 요조가 함께 하는 미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지 6년, 어느덧 훌쩍 자라 어엿한 중학생이 된 최환희군에게 사춘기가 찾아왔다. 이날 제작진으로부터 인생에서 혹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환희는 “부모님(최진실, 조성민)이나 삼촌(최진영)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한다”며 “우리를 버리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환희군은 자신의 인생 멘토를 ‘닉 부이치치’라고 꼽았다. 그는 “꼭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그 분은 팔다리 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걸 봤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그 분이 팔이 없는 것과 제가 부모님이 없다는 것이 같다고 생각이 들곤 했다. 그래서 어떻게 팔다리가 없는 힘든 상황을 극복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과거 방송에서 환희 외할머니이자 최진실 친모 정옥숙씨는 최진실 조성민 부부를 언급하며 “(나는) 사실 결혼생활의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다. 나와 달리 최진실은 환희 아빠가 자상하고 잘 대해줬다”며 조성민이 직접 기저귀와 우유병을 세척하기도 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부부란 저렇게 사는 것이구나, 지금까지 모든 것을 참고 살길 잘했다 싶었다. 그만큼 환희 아빠는 평생 죽을 때까지 안 변할 줄 알았다”고 말해 쓸쓸함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진실 최환희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은…”

    최진실 최환희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은…”

    최진실 최환희 조성민 EBS ‘인생수업’을 통해 최환희와 요조의 두번째 여행 이야기가 방송됐다. 9일 방송된 EBS 스페셜프로젝트 ‘인생수업’에는 故최진실 아들 환희와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닉 부이지치를 만나러 가는 여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 모두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환희는 너무나 어린 나이에 부모의 죽음을 경험했고, 요조는 동생의 죽음으로 생의 의미를 잃어버렸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지 6년, 어느덧 훌쩍 자라 어엿한 중학생이 된 환희는 사춘기를 보내며 부쩍 말수가 줄어든 상태였다. 이날 제작진으로부터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환희는 부모님인 최진실·조성민과 외삼촌인 최진영의 죽음을 언급했다. 최환희는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며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간다. 우리를 버리고 싶어 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최진실의 어머니이자 환희의 외할머니인 정옥숙 씨는 최진실 조성민 부부를 언급하며 “사실 결혼생활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다. 나와 달리 최진실은 환희 아빠가 자상하고 잘 대해줬다”며 조성민이 직접 기저귀와 우유병을 세척하기도 했던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정씨는 당시 “부부란 저렇게 사는 것이구나. 지금까지 모든 것을 참고 살길 잘했다 싶었다. 그만큼 환희 아빠는 평생 죽을 때까지 안 변할 줄 알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요조는 7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동생을 잃고 삶의 무기력함에 빠졌다. 절망을 경험한 두 사람은 여행에서 만난 사지없는 행복전도사 닉 부이이치를 만나 인생의 행복에 대해 들었다. 팔다리가 없이 태어나 걷지 못할 거라는 사람의 편견을 깨고 수영도 하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골프를 치며 문자 메세지도 보내는 부이이치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두 사람은 또한 모래사장 위의 피카소 안드레스 아마도르와 911테러에서 살아남은 마이클 힝슨 등을 만나 삶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베스트브랜드 대상] 삼성전자 ‘삼성 셰프 컬렉션’

    [2014 베스트브랜드 대상] 삼성전자 ‘삼성 셰프 컬렉션’

    ‘삼성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정온 유지 기술을 통한 ‘셰프 모드’로 식품별·위치별 최적 온도를 구현하고 미세 온도 변화를 줄여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질감을 살려준다. 또한 고기와 해산물을 장기간 신선하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도록 고기와 생선 전문 보관실인 -1℃의 ‘셰프 팬트리’ 공간을 마련했으며, 셰프 팬트리 속 식재료 보관, 오븐 조리, 세척까지 가능한 ‘셰프 팬’을 갖춰 조리 시 번거로움을 덜었다. 여기에 재료 보관 후 요리 시 통째로 빼서 사용 가능한 ‘셰프 바스켓’과, 서랍 끝까지 열려 재료가 한눈에 보이는 ‘셰프 드로어’를 달아 냉장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외국인 대형 임대 아파트 ‘평택 브라운 스톤 험프리스’, 저금리 속 투자 활기

    외국인 대형 임대 아파트 ‘평택 브라운 스톤 험프리스’, 저금리 속 투자 활기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린 이후에 지난달 시중 은행의 정기 예금 평균 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2.3%대까지 하락했다. 이는 199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물가인상률을 감안하였을 경우 실질금리는 거의 0%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투자처를 모색하는 투자자들에게 최근 외국인 대상 임대특화 아파트가 불황기 새로운 틈새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서래마을, 동부이촌동, 한남동 등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지 외에 최근에는 미군기지 이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평택까지 최근 외국인 임대특화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형평대를 기준으로 높은 임대료 및 매매가 형성은 물론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한남동과 동부이촌동 등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역들로 고급화 및 국제적인 이미지로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실제 외국인 임대수요가 풍부한 한남동 고급아파트 ‘하이페리온1차(전용 227㎡)가 1,000만원이 넘는 높은 월세로 거래가 되고 있고 ‘하이페리온2차’는 공실이 없을 정도로 인기이다. 또한 한남동 유엔빌리지 고급빌라의 매매가 역시 대형평형에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공통적으로 이 아파트들은 대형평형대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넓은 면적만큼 임대료도 상당하다. 핵심 수요층인 미국인이나 일본인 같은 경우 국가나 기업에서 월세를 지원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환율가치가 높아 가격 부담이 줄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넓은 평형대를 선호하는 것이다. 한남동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한남동은 대사관이나 외국계 기업들이 운집해 있어 외국인 임대수요가 꾸준히 있는 곳으로 높은 임대료 및 매매가가 형성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며 “특히 중소형평형대 보다는 대형평형을 선호하는 외국인들의 성향 상 더 많은 임대료를 받기 때문에 부동산 침체기에도 목돈을 챙길 수 있어 내국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라고 말했다. 여러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의 경우도 외국인 임대주택 수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송도의 경우 2020년에는 GCF 사무국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가족 등을 포함해 최대 8000명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에는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의 이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평택 안정리 팽성읍 일대가 가장 핫한 지역이다. 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개 기지 중 90%가 이전해 확장되는 미군기지 k-6 캠프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465만여㎡ 규모로 2016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전사업이 완료될 경우, 현재 9,500명 수준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가 8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이 더욱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증가하는 미군 및 관련수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지난 3월 19일 커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한미군주택 민간투자포럼에서 직접 민간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택공급을 요청할 정도로 주택난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분양을 하고 있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역시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단지 중 하나인데, 현재 이미 용산 등 미군기지 인근에서 미군을 상대로 임대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대형평형대 위주의 투자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944세대 대단지인 이 아파트는 미군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9㎡~146.4㎡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주한민군 렌탈에 특화된 아파트로서 현재 순위 내 청약을 마치고 9일부터 선착순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미군들을 위한 커뮤니티 설계는 물론 세대 내 설계까지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하였다. 미군들이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세대 내 110v, 220v 콘센트의 혼용 설치, 가스오븐 및 대형 식기세척기를 무상 제공, 대형차량을 선호하는 미군 특성에 따라 전체 34%를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계획하는 등 단지 및 세대 내 디테일한 부분까지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특화설계를 적용하였다. 단지 내에는 운동이 생활화 된 미군들을 위한 1km 산책로와 파티문화가 익숙한 미군들을 위한 피크닉가든(바비큐 시설 설치), 다양한 휴게소가 조성된다. 단지 인근 미군특화 상업지구 중 일부가 국제문화특구(가칭 평택 로데오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이 일대가 향후 평택의 이태원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미군들에게 최고의 보금자리임은 물론 향후 주변 개발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 견본주택(02-553-9000)은 강남역 분당선 4번 출구 인근에 개관중이며, 분양가는 3.3㎡당 800만 원 선이다. 준공은 2016년 11월이다.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獨 촐페라인 복합문화단지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獨 촐페라인 복합문화단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독의 경제 부흥을 ‘라인강의 기적’이라고 한다. 근면·성실한 독일인들이 치열한 노력 끝에 라인강을 중심으로 공업과 산업을 일으켜 세계 경제를 주도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상황을 가리키는 것이다. 전후 독일의 경제 발전은 특히 라인강의 지류인 루르강 연안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 출발했다. 루르강을 따라 길게 늘어선 뒤스부르크, 뮐하임, 에센, 보쿰 등은 석탄 채굴과 철강산업을 주력으로 루르공업지대를 형성했다. 루르공업지대의 중심도시 에센에는 하루 1만 2000t의 석탄을 생산하고 코크스 제조공장까지 갖춘 유럽 최대의 탄광단지 촐페라인이 그 명성을 뽐내고 있었다. 1847년 이후 130여년 동안 ‘검은 황금’을 쏟아내며 독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촐페라인은 1986년 공해 문제로 탄광이 폐쇄되고, 인근 도시 뒤스부르크의 티센제철소가 문을 닫으면서 1993년에는 코크스 제조공장마저 가동을 완전 중단하는 운명에 처했다. 그것으로 끝이었을까? 산업시설이 지닌 상징성과 역사성을 최대한 간직한 채 탄광과 코크스 공장 시설들로 이뤄진 단지는 예술과 문화, 창조 산업이 어우러진 초대형 복합문화단지로 변신했다. 그뿐 아니다. 촐페라인은 현대 산업 유산의 상징으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에 이른다. 유럽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주목받으면서 또 다른 ‘라인강의 기적’이 일어난 셈이다. 에센 역에서 교외선 전차를 타고 20여분 만에 촐페라인에 도착한다. 간이역에 내려 길을 건너자마자 어마어마한 규모의 검붉은 색 철골 구조물들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석탄을 퍼올리는 데 사용했던 대형 도르래와 지하 수직갱도를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코크스 공장으로 원료를 나르는 데 사용했음직한 레일 등을 바라보며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정신을 가다듬고 루르박물관 관계자와 만나기로 한 장소 ‘샤프트 12의 24m’으로 향했다. 샤프트(Schaft)는 우리말로 축이라는 뜻으로 탄광에서는 지하로 뚫린 수직갱도를 가리킨다. 입구에서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가장 크고 높은 건물이 샤프트 12다. 1932년 문을 연 샤프트 12는 바우하우스 양식의 모던 스타일 건물로 건축가 프리츠 슈프와 마르틴 크레머가 설계했다. 거대한 적벽조 건물은 수직갱도와 지하에서 나오는 석탄을 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권양탑, 세척공장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기능적인 면과 조형미를 보여주는 걸작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특히 ‘루르의 에펠탑’으로 불린 권양탑은 산업시설이라기보다 거대한 철제 조형물에 가까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촐페라인의 메인 빌딩에 해당하는 샤프트 12에는 루르지역의 산업·역사 및 자연사박물관을 겸하는 루르박물관이 에센이 유럽문화도시로 선정됐던 2010년 개관했다. 그런데 ‘24m’은 무엇을 뜻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한참을 걸어서 샤프트 12 앞에 도착해 보니 깎아지른 듯한 경사의 오렌지색 에스컬레이터가 규모에 압도당한 방문객을 또 한번 놀라게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도착한 곳에 ‘24m’이라고 적혀 있다. 루르박물관의 학예관 악셀 하임조트 박사는 “지하 석탄을 캔 뒤 세척해 외부로 보내기 위해 지은 이 건물은 일반적인 건물처럼 층을 표시하지 않고 지표면을 중심으로 높이를 표시했다. 예전의 시설을 최대한 그대로 보존하면서 공간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보여주고 새로운 시설과 공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 마스터플랜의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루르박물관을 포함한 촐페라인 탄광 콤플렉스의 마스터플랜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렘 콜하스가 맡았다. 과연 단정한 모더스타일의 외관과는 달리 건물 내부는 묵직한 세월의 흔적을 담은 기계장치들로 가득하다. 장소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그대로 둔 채 건물 외부에 추가로 설치한 현대적인 감각의 오렌지색 에스컬레이터와 상설 전시실로 내려가는 계단의 강렬한 오렌지색 조명이 렘 콜하스의 독창성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일반 건물 3층 높이의 24m 층에는 안내소와 매표소, 기념품점, 카페가 있고 상설전시실 주 출입구가 있다. 루르박물관의 상설전시는 현재·기억·역사라는 세 개의 주제로 각각 17m, 12m, 6m 층에서 열리고 있다. 새로운 전시공간이나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의 세척공장 안에 전시품들을 놓아 마치 동굴 속을 탐험하는 기분이다. 하임조트 박사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루르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룹투어와 학생들의 견학코스로 인기가 있다. 각급 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장학습을 하기도 한다”면서 “박물관 개관 첫해 5만명이던 방문객이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연간 평균 21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촐페라인 콤플렉스 전체의 방문객은 이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하임조트 박사는 덧붙였다. 전체 면적 100㏊에 달하는 촐페라인 단지 내에는 65개의 근대 건축물이 들어서 있다. 과거에 석탄산업 관련 용도로만 사용됐던 건물들에는 박물관과 기획전시관 외에도 예술, 문화, 디자인 등과 관련된 기업과 연구소, 촐페라인 경영 및 디자인대학(2006년)이 새롭게 들어서면서 촐페라인은 명실공히 21세기 창조산업의 메카가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낡은 공장 건물 사이에 수영장을 만들었다. 코크스 제조공장에 냉각수를 제공하던 수로는 겨울이면 스케이트장이 된다. 탄광이 문을 닫았을 당시엔 꿈도 꾸지 못했던 초대형 복합문화단지로의 놀라운 변신을 일궈낸 주인공은 놀랍게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정부다. 1986년 촐페라인이 문을 닫자 부동산투자개발회사들이 가장 먼저 눈독을 들였다. 부지를 매입해 완전히 새로운 종합타운을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는 당장에 ‘돈이 되는 개발’보다는 지역의 산 역사를 창조적 산업으로 활용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촐페라인 단지 내의 건물들은 산업유산으로 보존할 가치가 충분했으며 독일 경제를 일군 시대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의회를 설득했다. 1992년 조각가 울리히 뤼크림은 탄광부지 한쪽에 미니멀한 돌조각을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역할을 했다. 주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1998년 촐페라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했다. 버려진 탄광시설이 세계문화유산이 되리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기적 같은 바람은 현실이 됐다. 2001년 촐페라인 일대가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에 지정됐다. 당시 위원회는 “근대건축이 추구한 디자인 정신을 적극 수용한 산업시대를 대표하는 모뉴먼트”라고 촐페라인의 가치를 평가했다. 촐페라인 탄광에서 마지막 채굴을 한 지 15년 만의 일이었다. 라인강의 기적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글 사진 lotus@seoul.co.kr
  • 여행의 계절 가을 경기도 파주 ‘동화힐링캠프’서 글램핑

    여행의 계절 가을 경기도 파주 ‘동화힐링캠프’서 글램핑

    자연 속에서 휴식같은 하루를 선물하는 캠핑. 도시인들의 지친 일상을 달래주던 캠핑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 중, 편리함과 안락함을 자랑하는 ‘글램핑’은 경기 글램핑장, 서울근교 글램핑장의 이용객들의 증가를 통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글램핑(glamping)’이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시설과, 필요한 캠핑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을 뜻한다. 하지만 일부 글램핑은 고급스러움, 화려함에 치중한 나머지 캠핑의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캠핑은 경치가 좋은 산과 계곡에서의 휴식을 위해 떠나는 것이지만, 텐트를 비롯한 주요 시설이 고정돼 있는 글램핑은 위치와 경치가 아쉽다는 지적이 있다. 전국에 글램핑장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이러한 위치, 시설 뿐만 아니라 위생, 서비스 등도 문제로 제기된다. 이에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호텔식 글램핑 ‘동화힐링캠프’는 캠핑, 글램핑의 장점만을 결합하고, 이와 함께 호텔급의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캠핑 마니아들의 이목을 끈다. walking, feeling, healing이라는 세 가지 개념에 충실한 글램핑 이상의 글램핑을 직접 보여주는 것. ‘동화힐링캠프’는 메타세콰이어길, 율곡수목원과 이어진 둘레길, 분수 등을 갖춘 수목원과 자연 협곡을 그대로 살려 개발한 경치가 눈을 사로잡는다. 둘레길은 계절별로 철쭉, 벚꽃, 억새풀 등을 즐길 수 있고 뛰어난 전망도 갖추고 있다. 인근 율곡 수목원도 이용 가능하며, 4계절썰매장과 잔디공원, 아이들을 위한 테마공간도 마련돼있다. 그 밖에 식당과 특용작물 체험장, 돌탑공원, 카페 등 고객들을 위한 우수한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자연 경관과 뛰어난 시설도 장점이지만, 텐트 내의 위생에도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화이트컬러의 호텔식 침구커버를 사용해 매일 교체하고, 매트리스와 베개는 방수커버를 이용해 오염을 방지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태양광을 이용해 커버를 자연소독하고, 자외선 청소기를 사용해 매트리스를 비롯한 모든 침구를 소독해 위생에 만전을 기했다. 소독이나 세탁이 끝난 침구와 식기는 모두 비닐포장한 후, 손님이 보는 앞에서 직접 개봉해 배치해 준다. 음식 역시 일회용 용기와 비닐팩을 사용해 개별포장하고, 아이스박스와 냉동팩으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 준다. 이외에도 텐트 내에도 전용 살균소독기사용, 상시 환기 청소시스템, 고압세척기와 물세척기, 전문세제 사용 등 24시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외에도 ‘동화힐링캠프’는 자체적인 이벤트도 진행해 글램핑의 재미를 더한다. 보물찾기 이벤트를 통한 경품제공, 과자담기 이벤트, 추억의 사진찍기, 최고급 목살 무한리필(1인1만원추가), 전 고객 카페 음료할인, 배추수확이벤트, 매점 할인 등 다른 글램핑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동화힐링캠프’의 다채로운 이벤트 정보와 예약 및 회원권 문의는 홈페이지(www.dwhealingcamp.com) 및 대표전화(031-952-2002)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일전기 ‘에어미스트 촉촉’ 출시, “완벽한 세척 가능한 가습기”

    한일전기 ‘에어미스트 촉촉’ 출시, “완벽한 세척 가능한 가습기”

    국내 소형가전 대표 브랜드 ‘한일전기㈜’(대표 김종섭)가 가습기 살균제가 필요 없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에어미스트 촉촉’을 지난 22일 출시했다. 한일전기의 에어미스트 촉촉은 물이 닿는 부분을 직접 분리해 보다 쉽게 세척할 수 있어 기존 가습기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이 닿지 않아 세척에 불편함을 겪었던 가습기의 단점을 해소한 것이다. 제품을 부분별로 분리해 손으로 직접 세척할 수 있으며 진동자 역시 별도의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할 필요 없이 식초 나 구연산을 물에 희석해 세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분무 강도를 ‘강’으로 두고 사용해도 11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는 2리터 대용량 물통에 작동 중에도 급수가 가능해 장시간 가습이 필요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또한 이동식 손잡이가 부착돼 세척이나 급수 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한일전기의 노하우가 담긴 티타늄 코팅 진동자를 채용해 오랜 시간 고장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이얼식으로 분무량을 조절할 수 있어 미세한 습도 조절이 가능해 거실, 서재, 침실 등 가정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회사, 식당 등에서도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 문제로 건조한 계절에도 가습기 사용을 꺼려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직접 세척하기 힘들었던 기존 가습기의 단점을 보완해 냄비처럼 뚜껑만 열어 물이 닿는 부분을 구석구석 닦을 수 있도록 개발, 병원 병실에서는 물론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일전기의 에어미스트 촉촉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myhani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도권 아파트 일산 위시티 블루밍 할인분양!

    수도권 아파트 일산 위시티 블루밍 할인분양!

    정부의 8.28과 9.1대책 이후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며 수도권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산은 최근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아파트 수요가 증가하는데 비해 신규아파트의 공급은 김포신도시나 운정신도시에 몰려있어 정작 일산의 편리한 인프라를 이용할수 있는 신규아파트는 적은 상태이고, 정부에 ‘택지개발 전면 중단’으로 인한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으로 1기 신도시인 일산은 부동산 상승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이에 최근 7225세대 대단지의 뛰어난 입지와 최대 30% 할인 분양중인 일산 위시티는 투자자와 실입주까지 인기를 끌고 있어 1차분양을 마감하고 마지막 2차분양도 일부 평형은 마감되고 있다. 일산 위시티는 교통, 학군, 입지, 가격, 안전 등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춰 ‘살기 좋은 아파트’, ‘거주자 만족 1위 아파트’, ‘연예인 아파트’로 일찌감치 입소문이 나 있다. 일산 위시티는 자연친화적인 조경시설과 세대 내 고품격 인테리어, 잘 갖춰진 커뮤니티센터가 장점으로,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헬스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유아놀이방, 실버룸,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연회장, 개인스튜디오, 자가건강검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일산 위시티 블루밍 단지입구에 동국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일산캠퍼스, 경기권 유일의 고양 국제고등학교 등으로 일산 미분양아파트 일산아이파크, 두산위브더제니스, 일산 요진와이시티, 식사지구내 운정 롯데캐슬, 일산푸르지오, 김포 한강 센트럴자이 등 다른 지역 아파트보다 고품격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위시티블루밍은 잔여세대에 한하여 발코니확장무료, 빌트인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신발살균건조기, 개인금고, 월풀욕조, 쌀냉장고, 세탁기, 시스템(천정형4개)에어컨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157㎡, 182㎡, 206㎡를 분양가 대비 25~30% 할인된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계약금은 5%로 신청금 300만원과 신분증만으로 동, 호수를 지정 받아 계약할 수 있다. 위시티블루밍은 맹모삼천지교의 주부들이 가장 이사 오고 싶은 아파트단지로 입주민들의 97%가 주거환경에 만족하고 93%가 일산위시티블루밍을 주변에 권유할 의사가 있다고 설문조사에 응답할 정도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아파트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일산 위시티 블루밍 홍보관은 직접 입주할 세대 관람이 필요하므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다. 분양문의 : 1599-7828 홈페이지http://www.ilsanblooming.co.kr/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제 내 집 마련에 나설 때” 일산 위시티블루밍

    “이제 내 집 마련에 나설 때” 일산 위시티블루밍

    추석 명절이 지나고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는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완화 정책으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제 내 집 마련에 나설 때”라면서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고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불황에도 안정적이다. 집 값 하락에 대한 걱정이 많다면 이처럼 “불황에 강한 단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이처럼 부동산 관련 ‘새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 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가 8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이 몰려 수도권 지역 마지막 특별조건분양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살면서 더 투자가치가 높아져 갈 것으로 예상되는 일산 위시티블루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산 식사지구 위시티블루밍 관계자는 “최근 지난 2월 말 정부가 노선을 확정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한 신분당선 연장(경기도 의회 통과)추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며, 자가용으로 서울 출퇴근이 30분 이내 가능한 일산 식사동의 위시티블루밍이 착한 분양가와 대형개발 호재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가격 조건도 매우 훌륭하다. 위시티블루밍은 현재 47평, 54평, 55평, 57평, 62평 미입주 잔여세대를 25~30% 할인된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원분양가 1,480만원이었던 일산 위시티블루밍을 평당 1,000만원에 고품격 새 아파트를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적기라고 재차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가격할인 외에도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4대, 빌트인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신발 살균건조기, 쌀냉장고, 월풀욕조, 개인금고, 와인셀러, 드럼세탁기까지 풀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산 위시티블루밍은 다양한 니즈에 맞춰 디자인은 물론 인테리어, 기능성까지 두루 만족시키고 있다. 각 평형대에 적합한 인테리어를 접목시켜 집안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품격을 한층 높였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 중, 고교가 모두 인접해있고, 원어민 강사가 배치되어 있는 일산에서 손꼽히는 초, 중학교에 고양국제고,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 동국대학교 약학대, 한의대 등의 학교가 가깝게 위치해있으며, 학부모들의 교육열 또한 높아 자연스럽게 일산 주요 명품학군으로 부상하였다. 이는 주변 신규 아파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일산 요진와이시티, 덕이 아이파크, 일산 푸르지오, 운정 롯데캐슬, 일산 아이파크 등에 비해 매우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일산 위시티블루밍 관계자는 “80%대출을 받고 입주하여도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큰 무리 없이 계약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준금리인하로 초저금리로 자금회전이 용이하여 기존의 집을 정리할 여유를 가지고 입주하여 단기간에 융자 일부를 정리하는 등의 합리적인 자금계획을 세워서 많은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일산 위시티블루밍은 입주 아파트이므로 계약 할 세대를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으며, 분양 홍보관에서 자세한 상담 후 담당자와 함께 세대를 관람할 수 있다.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들어서자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을 하고 있어 빠른 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로얄층과 좋은 조망은 하루에도 수십개씩 줄지어 사라지고 있는 게 위시티블루밍의 최근 소식이다. 일산위시티블루밍 상담 및 방문예약 대표번호 1566-1985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노량진, 자전거로 숨통 튼다

    서울 동작구가 고시원 밀집지인 노량진로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의 체계적 활성화 계획를 위해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최종적으로 대림아파트~여의대방로~대방역~노량진로~노량진역을 잇는 연장 2㎞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자전거 대여소와 자전거 주차시설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은 구축됐지만, 생활권 중심의 자전거 활성화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판단하에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 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얽힌 데다 학원 밀집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생활권 중심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야 하는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했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시설공급 위주에서 벗어나 단절구간의 연계, 자전거 유인요소에 대한 접근성 향상, 보행자의 안전통행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우선 구는 대방동 현대자동차 남부센터 앞에서 노량진역 앞까지 520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단절구간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5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 자전거 횡단보도와 안전표지판 설치 등 공사를 마무리한다. 또 여의대방로 자전거도로 안전표지 교체 등을 통해 안전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대방역 자전거보관대 정비·세척, 공기주입기 정비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자전거도로 개설에 따른 주차시설 수요에 대비해 보관대 3개조 30대도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노량진로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면 도보 또는 자전거 등 녹색교통 이용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한층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진드기로 옮기는 신종 감염병, 국내 첫 발견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신종 감염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증상은 ‘살인진드기병’으로 알려진 ‘SFTS’(Sever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비슷하지만, 독시사이클린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팀은 진드기가 전파하는 신종 감염병인 ‘아나플라스마증’이 국내에서 유행한다는 사실을 처음 보고했다. 이 신종 감염병은 ‘아나플라스마(anaplasma)’라는 세균이 유발하며, 국내에서 지난해부터 유행한 SFTS와 증세가 매우 비슷하지만, 독시사이클린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의료진은 지난해 5월 강원도에서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구역·혈압저하와 혈소판감소증이 발생한 57세 여성 환자가 이 신종 감염병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해 5월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감염 경로와 원인이 확인된 후 독시사이클린 치료를 받고 완치·퇴원했다.  오명돈 교수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SFTS는 아직 치료제가 없지만, 아나플라스마증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면서 “진드기에 물린 다음에 증상이 나타나면 어느 쪽인지 진단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하더라도 즉시 독시사이클린을 투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의료팀은 아나플라스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 것, 풀밭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앉아야 하며, 돗자리는 사용 후 반드시 세척해 햇볕에 말릴 것, 풀밭에서는 용변을 보지 말 것, 야외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의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며 입고, 장화를 신을 것, 야외작업이나 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사용할 것 등의 예방수칙을 주문했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할 것,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할 것, 야외활동을 마친 뒤에는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와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나플라스마증은 1997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중국(2009년) ,일본(2013년)에서도 보고되었으나, 국내에서 이 병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사실을 오명돈 교수팀의 연구논문은 미국질병관리본부에서 발행하는 학술지(Emerging Infectious Diseases) 10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삼성·LG 디자인 차별화로 유럽 공략

    삼성·LG 디자인 차별화로 유럽 공략

    삼성전자, LG전자가 디자인 차별화로 유럽 공략에 나선다. 유럽시장은 지역별로 선호하는 제품특징이나 유통방식이 제각각이라 세계 3대(북미·중국·유럽) 시장 중 해외 가전업체들이 가장 뚫기 힘들어하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2일 ‘유러피언 셰프컬렉션’ 제품군을 공개했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오븐 ▲인덕션 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이다. 각각 유럽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게 디자인을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냉장고의 경우엔 국내·북미 등에서 인기를 끄는 문 4개짜리 냉장고 대신에 문 2개짜리 냉장고를 내놨다. 유럽 가옥 특성을 반영해 슬림하면서 기존 가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세 정온기술 등 기존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특장점도 그대로 구현했다. 오븐 역시 검정색 유리로 된 문을 장착해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과 조화롭게 디자인했다. 유럽 요리문화에 맞게 초고온 스팀 조리 기능도 추가했다. 100도 이상의 미세한 수증기를 팬으로 빠르고 균일하게 분사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식감을 내도록 요리할 수 있다. 인덕션 레인지는 작동 시 가상불꽃이 보이도록 해 안전성을 높였고, 식기세척기는 워터월 등 기존 제품의 성능은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돌출부 없는 매끈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LG전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디자인을 적용했다. 유럽(오스트리아) 토박이 회사인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디자인도 고급화하고 친밀도도 높여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털 460개가 스탠드 좌우에 박혀 있다.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졌다. TV 자체의 두께도 최신형 스마트폰보다 얇은 4㎜의 초박형으로 제작됐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온수매트, 사후관리도 역시 스팀보이…

    온수매트, 사후관리도 역시 스팀보이…

    프리미엄의 기준 스팀보이 CLEAN-UP 서비스 프리미엄 온수매트 스팀보이에서 기존 자사 고객들을 위한 CLEAN-UP 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 CLEAN-UP 점검 서비스란 기존 구매 고객들의 지속적인 만족감을 위해 펼치는 서비스로 보일러에 생긴 생활기스나 얼룩 등을 말끔하게 세척해주고 보일러가 올바르게 작동되는지 기본점검을 해주는 스팀보이만의 특별한 사후관리 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으로는 기존 T모델(T-1100,T-1200,T-1200A,T-1300)들이 해당되며 서비스는 기존 A/S접수 방식 중 하나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스팀보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스팀보이 온수매트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기존고객들에게 모두 알리기 위해 스팀보이 홈페이지와 SNS,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 역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스팀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기존 온수매트 업체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사후관리 서비스이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스팀보이만의 서비스를 계속하여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브라운, 올 추석선물, 선물 받는 이에게 안성맞춤 전기면도기 고르는 방법 공개

    브라운, 올 추석선물, 선물 받는 이에게 안성맞춤 전기면도기 고르는 방법 공개

    다가오는 추석, 고향으로 가는 차편만큼이나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추석 선물이다. 본디 추석선물은 한 해 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 것인데, 업계에서는 다양한 가격대와 상품군을 기획하여 앞다퉈 추석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 있는 추석, 매번 같은 추석선물세트를 선물할 수는 없을 터. 최근에는 실속을 따지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흔한 선물세트보다 스타일리쉬한 전자기기를 준비하는 것이 추세다. 그 동안은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 선택해왔다면 올해는 받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걸맞은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기면도기 브랜드 브라운은 올 추석을 맞아 매일 아침 남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선물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이 뛰어난 전기면도기를 받는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것을 제안한다. 브라운 브랜드 매니저 김규호 부장은 “전기면도기는 단순히 수염을 깎는 도구를 뛰어넘어 최근에는 자신을 표현하는 전자기기로 자리 잡아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선호하는 스타일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젊게 사는 것을 추구하는 꽃중년 층이 늘어나면서 면도기 선택할 때 기능과 취향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구입한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우수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브라운 면도기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젊고 건강한 아버지의 피부를 위한 혁신적인 음파면도기 ‘브라운 시리즈7’ 아버지 세대는 비교적 피부에 투자하는 시간이나 비용이 적기 때문에 항상 피부트러블에 노출되어 있다. 최근에는 꽃중년이 이슈가 되면서 중년층도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평생 가족을 위해 애쓰시는 아버지의 젊고 건강한 피부를 지켜드리고 싶다면 브라운 시리즈7을 추천한다. 브라운 시리즈7은 최적의 밀착면도를 완성하는 차세대 헤드 시스템을 갖춘 면도기로 독일 기술력과 세계적인 브라운 디자인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면도기다. 세계 특허 음파면도 시스템으로 분당 10,000진동을 선보이며, 강하게 누르지 않아도 밀착면도가 가능하다. 때문에 피부가 약하거나 적은 자극에도 회복이 더딘 아버지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세척 또한 편리하다. 클린&리뉴 시스템으로 자동 알코올 세정, 열 건조가 가능해 기계에 둔한 아버지라도 쉽게 세척 및 보관이 가능하다. 가격은 약 30만원 대다. -더위를 많이 타고, 피부가 약한 남동생에게는 쿨한 면도가 가능한 ‘브라운 쿨텍’ 뜨거운 햇빛에 대비해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긴 하지만 야외활동이 많고 몸에 열이 받은 편이라면 열받은 피부를 식혀줄 아이템이 필요하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열이 많은 피부의 남동생이라면 브라운 쿨텍을 추천한다. 브라운 쿨텍은 면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빼앗아 면도 자극을 줄여주는 시원함을 더해주는 혁신적인 면도기다. 세계최초 액티브 쿨링 기술로 내장된 쿨링바가 면도기 자체의 온도를 낮춰주어 면도를 하는 동안 발생하는 열로 인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쿨링바가 작동하면 면도기 온도는 실내 온도보다 낮아져 얼음조각과 같은 6℃를 유지하며, 면도 시 발생하는 열을 흡수해 화끈거림을 감소시켜준다. 또한 면도를 하는 동안 증발한 습기가 물방울 형태로 쿨링바에 응축되어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 긴장과 건조를 줄여주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의 남동생은 매일 아침 상쾌한 면도를 할 수 있고 피부 트러블도 줄일 수 있다. 가격은 약 20만원 대다. -늘 바쁜 스케줄로 면도하는 시간마저 아까운 삼촌에게는 샤워중에도 면도가 가능한 혁신적인 ‘브라운 워터플렉스’ 매일 출근시간이 촉박해 밥먹을 시간 조차 빠듯한 삼촌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샤워하면서 면도가 가능해 시간절약 면도기 브라운 워터플렉스를 추천한다. 지난 18일 국내에서 출시된 워터플렉스는 독일, 일본,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었는데, 일본에서는 전기면도기 부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 바 있다. 신제품 워터플렉스는 100% 완전방수설계로 날 면도의 편리함과 전기면도의 안전함을 동시에 갖춘 전기면도기다. 샤워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수심 1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쉐이빙 젤이나 폼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어 보습이나 피부 보호에도 좋다. 또한 목, 턱 부위 등 얼굴의 다양한 윤곽에 완벽 적응하도록 설계된 33도 회전 무빙헤드가 전기면도기로도 부드럽고 편안한 면도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색상은 블루, 블랙 총 2가지가 있어 선물을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 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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