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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개성공단 개발 세미나

    문병집(文炳鏶·전 중앙대 총장) 북한경제포럼 회장은 8일 오후 2시 중앙대 대학원 4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 및 ‘북한 개성공단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 고위인사 제주방문 民心달래기?

    ‘6·5 재·보선’을 앞두고 여당 대표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의 제주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무산으로 악화된 ‘제주민심 추스르기’가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5일 제주도 등 각급기관에 따르면 강금실 법무장관이 6일 제주지검 등을 초도 방문하기 위해 제주에 올 예정인 가운데 지난달 30일에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제주에 와 ‘서귀포시 국제회의도시 지정’,‘제6차 UN 정부혁신 세계포럼 제주개최’,‘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적자분 국가 분담’ 등을 약속하고 돌아갔다. 같은 날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관 국제부장 세미나에 참석했던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에서의 APEC 통상·재무장관회의 개최 지원’ 등을 약속했으며,서범석 교육인적자원부차관도 이날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교육감 선거인단인 학교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특별연찬회를 개최한 후 도선관위와 제주지검,경찰청 등을 방문했다. 오는 13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제37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때도 총리와 재정경제부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들이 제주에 오기로 돼 있다. 제주지역은 ‘APEC유치 무산’ 이후 정부·여당 성토분위기가 고조되는 등 총선 당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118개 기관·단체·조합 등으로 구성된 ‘2005 APEC정상회의 제주유치범도민운동본부’는 지난 4일에도 외교통상부에 APEC 개최도시 선정 평가자료 미공개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보내는 등 ‘제주탈락에 대한 투명한 해명’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한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도 6일 제주도에 내려와 4·3평화공원에 헌화한 뒤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野 소장파·3선그룹 화해무드

    4·15 총선을 통해 한나라당의 주류로 부상한 재선 중심의 소장그룹과 비주류를 자임한 3선그룹 사이에 화해 기류가 조성되고 있다. 총선 후 이들 그룹간에 갈등의 불씨가 됐던 집단지도체제 도입 주장도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는 분위기다.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더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줘선 안된다.”는 논리 아래 공감대가 형성됐다.지도체제 논란이 ‘밥그릇싸움’으로 비쳐지는 데 대한 부담도 작용한 듯하다. 지난 2002년 대선 이후 당의 양대 세력으로 부상한 3선그룹과 소장그룹은 6일 각각 모임을 갖고,두 그룹의 발전적인 경쟁과 화합을 위한 방안을 모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3선 중심의 ‘국가발전전략연구회’ 회원들은 이날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을,재선 중심의 ‘범개혁모임’ 회원들은 여의도 한 호텔에서 조찬 모임을 각각 가질 계획이다. 모임에 앞서 김문수 의원은 5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당 개혁과 정권 탈환을 위해 더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벌여선 안된다.”며 “소장파들도 국가발전전략연구회 세미나에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우리도 범개혁모임에 나가서 나름의 생각을 전달했으면 좋겠다.”며 ‘대통합’을 제안했다. 권영세 의원도 “지도체제 이견을 제외하고는 3선그룹과 마찰을 빚을 게 없다.”면서 “각자 모임을 가지면서 당내 토론문화를 활성화하고,경우에 따라서는 합동 세미나 등도 검토해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지난달 말 연찬회 때까지만 해도 견원지간처럼 으르렁댔던 이들 그룹의 화해 기류는 “17대 국회 개원과 ‘6·5 지방자치단체장 재·보선’을 앞두고 더이상 갈등 양상을 보일 경우 국민들로부터 또다시 외면받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두 그룹의 소모적 논쟁이 국민들에게 당내 갈등으로 비쳐져 재·보선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두 그룹 모두 ‘공적(共敵)’으로 몰릴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박근혜 대표체제는 더욱 굳어지게 됐다.박 대표도 당 화합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어린이날인 5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수도권 재선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당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전날엔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4선 이상 중진들과 만찬 모임을 갖고 당 운영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김덕룡 의원을 비롯한 중진들은 당명 개정 등 당 개혁방안에 대해 박 대표가 전향적으로 나서 달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조만간 당내 비주류 행보를 보여온 수도권 3선 의원들과 지난 총선을 통해 원내에 첫발을 내딛는 초선 의원들과도 식사자리를 갖는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교육부­과기부 통합, 과학교육부로”

    한국행정학회·한국조직학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1일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조직개편’ 세미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성대 이창원 교수는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를 합쳐 과학교육부로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과학기술 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이공계 기피 현상도 해결하는 동시에 부총리급을 현재와 같은 2명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또 산림청과 해양환경 보전기능을 농림부와 해양수산부에서 모두 환경부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임도빈 교수는 정부의 각종 위원회를 모두 폐지하고 청와대에 어젠다별 수석을 임명해야 한다고 제시했다.임 교수는 “대통령이 특별히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일의 효율성 등을 감안해도 위원회보다 수석제도가 바람직하다.”면서 “예를 들어 지방분권수석,교육혁신수석 등을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국무총리 아래 정책조정실을 설치해 일상적인 부처간 업무조정을 맡기고 법제처를 흡수한 행정관리실을 신설,법치주의 행정의 모범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건국대 이성복 교수는 산업자원부의 위상 강화를 강조했다.이 교수는 “산업기술,대외무역,에너지개발,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산업자원조직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산업 관련 조직을 통합,국가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부와 청소년위원회 문제도 나왔다.여성청소년부로 통합하자는 의견과 문화관광부의 청소년국을 청소년위원회로 흡수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태성 기자 cho1904@˝
  • MBC ‘!느낌표’ 새달 1일 종영

    MBC ‘!느낌표’가 새달 1일 114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2001년 11월 첫 전파를 내보낸 ‘!느낌표’는 그동안 ‘하자 하자’,‘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박수홍·윤정수의 ‘아시아 아시아’ 코너 등을 통해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오락성과 공익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붙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교육 코너인 ‘하자 하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친 끝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0교시’ 수업 폐지의 성과를 이끌어냈다.또 ‘청소년 할인하자’ 운동을 벌이며 일부 청소년들을 소외시키는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시선을 바로잡는 구실도 했다. ‘책!책!책!‘코너를 통해 수많은 베스트셀러가 탄생하면서 전국에 독서붐을 조성,‘출판 권력’이란 지적까지 받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이런 인기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 ‘기적의 도서관’이 지어지기도 했다.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의 현지 가족을 초대해 만남을 주선하는 코너 ‘아시아 아시아’는 백인에게는 관대한 반면 유색인종에 대해서는 부정적 편견을 갖는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7월 국회를 통과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느낌표’는 이같은 공익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문화관광부 공로상을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PD연합회상,TV실험정신상 등 10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마지막회 ‘아시아 아시아’ 코너에서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가족들과 생이별한 채 60년 동안 타향살이를 한 박우득 할머니의 해외 상봉 모습을 보여준다.한편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새달 3일 ‘!느낌표’의 성과와 사회문화적 의미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공익 오락프로그램의 방향을 논의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송파구 아파트단지 축제 지원 결실

    “같은 복도에 사는 이웃의 얼굴도 모르고 지낸다고요? 우리 아파트에선 그런 일 없을 겁니다.” 서울 송파구 송파동 하병은(송파한양 2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씨는 나날이 달라지는 ‘아파트 문화’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승강기나 집을 드나들며 옆집 사람과 마주쳐도 누군지도 모르고,인사도 없이 지나치는 삭막했던 아파트단지에 ‘축제바람’이 불면서 이웃간의 벽을 무너뜨리고 있다. 송파구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 중인 아파트 축제 지원사업 덕분이다.아파트단지 규모에 따라 100만∼400만원을 구에서 지원하고 있어 2년만인 올해부터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 들어서만 126개 단지 가운데 10여곳이 신청해왔다.송파동 삼성래미안 입주자회의는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107동 앞 광장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치원생 그림그리기에 이어 도자기공예·수채화·손뜨개 등 작품전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먹거리 장터도 열어 노인 등에게 맛있는 음식을 접대했다. 문정동 대우3차아파트단지에서는 가정의 달(5월)을 맞아 5∼10일 ‘효도축제’를 준비 중이다.부모가 좋아하는 음식을 얼마나 맛깔스럽게 만드느냐를 겨루는 ‘효도음식경연대회’를 비롯해 ‘효도편지 보내기’ ‘효 디카 사진전’ ‘가족 만보걷기대회’ ‘가족 행복증진세미나’ 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문정인택스빌에서는 다음달 16일 주민화합 한마당 체전을 계획해 모처럼 웃음꽃을 활짝 피울 전망이다.문정 대우3차 부녀회장 허영순(42)씨는 “주변 아파트단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지켜본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너무 커 부담스럽다.”면서도 마음은 즐거운 듯 활짝 웃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故김상태박사 도서 3만권 기증

    지난달 30일 별세한 심리학박사이자 상담전문가 고(故)김상태씨가 평생 수집,소장했던 도서 3만여권이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된다고 28일 도서관측이 밝혔다.김씨의 유가족이 기증할 자료는 고인의 전공 분야인 상담학관련 서적 말고도 철학,종교,심리학,기독교 상담자료,불교학,교육학,교육철학,역사학 등 각 분야를 망라한다.최근 15년 동안 수집한 각종 학술세미나,심포지엄,포럼,학술토론회 등지에서 발간된 발표문 1만 5000여종은 대부분 도서관에도 소장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자료가치가 크다.˝
  • 中서 ‘중국어표기법’ 세미나

    임승수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 회장은 30일부터 5월4일까지 중국 상하이 대중미림각호텔에서 ‘중국어 표기법의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제24회 어문·교열기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 하버드大 해외연구 강화

    |보스턴 연합|미국 하버드대학은 학부 학생들이 해외에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하고,과학에 더 중점을 두는 한편 새로운 핵심 연구과정을 설치하는 내용의 전면적인 교과과정 개편을 시도한다. 하버드대는 지난 30년간 특별한 검토나 변경없이 시행돼온 교과과정을 교과과정 검토위원회가 18개월 동안 검토한 끝에 마련한 보고서를 26일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현행 교양과정은 학생들이 무엇을,어떻게 배워야 할 것인지 교수진이 정의를 내려 졸업후에도 오랫동안 계속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체제로 바뀌어야 한다고 권고했다.또 학생들이 1학년을 마친 뒤 전공을 택하도록 하던 것을 2학년 중반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한을 연장하고 전공을 위한 필수과목 수를 줄이도록 했다. 보고서는 또 학생들이 1월 한달동안은 실험프로그램을 거치도록 하고 첫해에 교수진이 지도하는 소그룹 세미나 개최를 포함한 소규모 클래스제도를 마련토록 하고 있다. 윌리엄 C 커비 문리대학장은 교과개편 계획은 21세기에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중·일등 18국 테러저지 해군훈련

    |싱가포르 AFP 연합|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18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상수송 항로에 대한 테러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26일 싱가포르 해역에서 13일간의 다국간 해군 훈련에 돌입했다고 싱가포르 국방부가 밝혔다. 해군 선박 20척과 1600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이번 다국간 해군 훈련은 세계의 해상 항로들을 테러 위협들로부터 보호하려는 다국간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주최한다고 싱가포르의 테오치헤안 국방장관이 밝혔다. 훈련 내용에는 해상 폭발 훈련,어뢰 제거 등이 포함돼 있으며 다국간 협력과 정보 상호 이용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들도 열린다. 테오 장관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수송 항로들과 무역 루트들 중 일부가 아시아·태평양 해역을 통과한다.”고 지적하고 이 해역이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알 카에다 등의 공격을 받으면 특히 위험하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해상 수송 항로들에 속하는 말라카해협과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사이를 흐르는 싱가포르해협에 대한 테러 위협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테오 장관은 세계 무역의 4분의1과,석유의 절반이 말라카해협과 싱가포르 해협을 통과하며 이에 따라 이 두 해협은 세계경제 질서를 파괴하기를 바라는 알 카에다와 이슬람 테러분자들의 주요 목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단일국가도 이같은 위협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국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학교폭력 실태’ 세미나

    정해창(丁海昌·전 법무부장관)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장은 30일 오후 5시30분 서울 양재동 스포타임 그랜드볼룸에서 ‘학교폭력의 실태와 문제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 ‘산재보험 관련소송‘ 세미나

    방용석(方鏞錫)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28일까지 충북 수안보 한화콘도에서 ‘산재보험 관련소송 패소율 감축을 위한 효율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 [경제플러스] 온라인 패션소호몰 창업 세미나

    인터넷 패션스쿨인 패션스터디(www.fashionstudy.com)가 오는 30일 오후 1시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온라인 패션 소호몰 창업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패션 소호몰 신(新)경영전략,디지털 사진 촬영법 등이 소개된다.(02)3442-4235.˝
  • ‘리비오스’ 국용호 이사“생보사 경쟁력 높여 사회보장제 보완을”

    생명보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또 사회보장제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생명보험사들의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생명보험협회가 지난 2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싱가포르의 생명보험시장 및 방카슈랑스 현황’이라는 세미나에서 독일계 재보험사인 리비오스(Revios-Re)의 국용호(44) 이사는 “싱가포르의 방카슈랑스(은행 창구에서의 보험판매)는 지난해 보험매출의 26%를 차지하는 등 도입 이후 10년간 큰 폭으로 성장했다.”면서 “이는 정부 규제가 거의 없고 금융시스템이 자율경쟁적으로 운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 이사는 보험산업의 사회보장적 성격을 인정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싱가포르는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1500달러나 되지만 1인당 보험료 지출은 730달러에 불과하다.반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9500달러,1인당 보험료 지출은 822달러다. 국 이사는 “싱가포르의 국민연금은 국가가 6.0%의 확정금리를 보장하고 기업주와 종업원의 적립률이 같기 때문에 민영보험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면서 “그러나 한국의 사회보장제도는 충분하지 못한 만큼 민간 생명보험사들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 이 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김유영기자 carilips@˝
  • “女공무원 초기 주요보직 임용 필요”

    여성 공무원들의 상위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출산·육아에 따른 공백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입직 초기에 3∼4개의 주요 보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5급 이상 여성 관리직이 없는 자치단체는 여성을 1명 이상씩 의무적으로 배치토록 해야 하며,여성공무원들의 인사 고충을 해결하는 상담창구를 개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23일 한국인사행정학회 주최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인사행정 개혁과 여성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여성 공무원의 양적 성장을 질적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김경희 행정자치부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 공무원이 결혼·출산 이후에도 주요 업무를 소화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려면 입직 초기부터 기획·예산·인사·감사 등 주요 보직을 미리 경험토록 해야 한다.”면서 “특히 여성의 보직에 있어 결혼·출산·육아 등 ‘라이프 사이클(생애주기)’을 고려하는 방안을 만들어 이르면 하반기중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에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기 대구대 교수는 “여성이 전체공무원의 33.1%를 차지하고 있지만 일반직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전체의 4.2%에 불과하다.”면서 “지방자치단체에 여성관리직 1명 이상 배치를 의무화하고 부단체장에 여성을 임명토록 하는 등 여성의 1∼5급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우철 상명대 교수는 여성부 등 5개 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성담당관제도가 공직사회의 양성평등을 확산시키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이 제도를 여성 정책에 필요한 예산 및 정책 등과 연관있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문화관광부,과학기술부 등 7개 부처로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기고] 옴부즈맨제도 도입 10년/김주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처장

    지난 4월8일 한국형 옴부즈맨인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대체로 조직이나 기관에 있어 10년은 사람으로 치면 성년이 되는 것과 같다.사람도 성년이 되면 가족 친지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성대한 성년식을 치르듯이 기관이나 조직도 10주년이 되면 지난 발자취를 돌이켜 보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면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10주년을 맞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도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그 중 하나로 4월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시아 옴부즈맨 대표들을 초청해 토론하는 제8회 아시아 옴브즈맨 대회인 A.O.A.(Asia Ombudsman Association) 서울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문득 위원회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에 대한 비전과 모습을 생각해 본다.먼저,지난 10년간 위원회가 국민의 불편 구제라는 원래의 취지에 얼마나 충실했나를 생각해 본다.나름대로 노력은 했지만 아직도 미흡한 면이 많지 않은가 반문도 해 본다.절차가 복잡하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법적인 구제에 앞서 제3자적 입장에서 간이·신속하게 구제하는 것이 옴부즈맨의 기능이라면 지금의 처리기간은 더 단축되어야 하며,위원회가 국민들에게 얼마나 친숙한 기관으로 가까이 다가가 있느냐에 대해서도 반성해 본다. 아마도 전국의 고충 문제를 서울 한 곳으로 모아 처리하다 보니 처리 시간도 길어지고,많은 국민들이 우리 위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잘 모르는 게 아닌가 싶다.이런 문제점들은 A.O.A.서울 총회나 세미나 등을 통해 향후 발전과제로 연구 검토되어 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둘째,‘기다리는 시스템에서 찾아가는 시스템으로’,‘사후구제기능에서 사전예방기능으로’의 전환을 생각해 본다.지금까지는 대체로 고충민원이 접수되기를 기다려 처리해 왔지만 지금부터는 한발 나아가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시스템으로 진일보해야 한다.우리 사회에는 장애인,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농어촌,산간벽지나 오지 등 소외 계층과 소외 지역이 많다.이들은 민원을 가지고 있지만 무지 또는 생업 때문에 제기할 방법도 모르고 시간도 없는 경우가 많다.이제는 이러한 소외민원에 대해서도 찾아다니면서 해결해 주는 기관이 되어야 할 것이다.또한 옴부즈맨의 전통적 개념인 ‘사후구제’ 개념을 넘어 ‘사전예방’ 기능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셋째,‘새로운 제도 창안기관’,‘여론수렴·전달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해 본다.관료조직은 주어진 업무는 잘하나 발상의 전환은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구제도 주어진 법과 규정의 테두리에서만 하려고 하고,제도개선도 그 틀 안에서만 손질하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사회적 변화는 빨리 이루어 지고 있는데 반해 법과 규정은 그 속성상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관료 조직에는 법과 규정이 없으면 다음으로 나갈 수 없는 한계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의 창안’ 능력이 앞으로 강하게 요구될 것이다.10살 생일을 맞은 위원회에 이것을 기대하기에는 조금은 벅차겠지만 20년,30년 후에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과제로서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지금부터 관심을 갖고 준비해 나가야 할 과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울러,여론수렴·전달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해 본다.오늘날 행정에 있어 화두는 협치(協治,goverance)이다.정부와 국민의 관계가 정부 우월적 관계에서 대등한 동반자 관계로 변화하고 있으며,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국민의 참여와 협력이 없으면 집행시 국민적 저항에 부딪혀 실패하는 경우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행정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정부는 정책결정에 반영할 여론을 수집할 기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국민 역시 정부와 국민사이의 중재자로서 여론을 전달해 주는 기능을 옴부즈맨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여론수렴 전달기관으로 성장하여야 하며 이를 위한 자질과 능력을 키우는 데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김주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처장˝
  • [아하 그렇구나]재닛 잭슨 새앨범 발표

    슈퍼볼 생방송에서 가슴 노출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재닛 잭슨이 새앨범 ‘다미토 조(Damito Jo)’를 발표했다.‘다미토 조’는 재닛의 중간 이름. 아동 성추행 혐의로 스타일을 구긴 오빠 마이클 잭슨과 더 이상 연관되기 싫어서일까,아니면 이제 그만 가슴 노출 사건을 잊어달라는 뜻일까.그녀가 8번째 신보에서 새로운 이름을 들고 나온 데는 구설 많은 잭슨가의 막내임을 내세워 봤자 좋을 게 없다는 계산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재닛은 지난 2월 미식축구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후배 가수 저스틴 팀벌레이크와 함께 공연을 펼치던 도중 가슴을 노출시키는 깜짝쇼를 연출,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크고 작은 소송을 야기시켰으며 앨범 발매를 앞두고 최대 홍보 수단이 될 그래미 시상식 출연까지 무산되는 수모를 겪었다. 한동안 낮은 자세를 유지하던 재닛은 새 앨범 판촉을 위해 ‘굿모닝 아메리카’‘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등 유수의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했다.워싱턴 포스트는 이를 ‘가슴 해프닝 청산여행(Clean Breast Tour)’이라고 꼬집었고,만우절날 그녀와 오빠 마이클은 ‘가장 바보스러운 미국인’ 1,2위에 나란히 뽑히는 영예(?)를 누리는 등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사건 이후 재닛은 우발적 사고임을 여러차례 강조했지만 사람들은 섹시함을 강조한 이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시선을 끌기 위해 벌인 계획된 이벤트라며 코웃음쳤다.때마침 ‘몸을 흔들어(Rock Your Body)’의 가사도 ‘이 노래가 끝날 때쯤 너를 발가벗길 거야’가 아니었는가.벗지 못해 안달 난 것처럼 보이는 세미 누드 스타일의 앨범 재킷 사진을 보면 혐의는 더욱 짙어진다. 복고풍 R&B·팝과 리듬감 넘치는 댄스곡 22곡이 수록돼 있는 이번 앨범은 재닛 특유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다는 평이다.음악성에 있어서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그러나 경쾌한 록비트의 첫 싱글 ‘Just A Little While’이 다소 호응을 얻었을 뿐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시큰둥하다.발매 첫주 그녀의 앨범은 빌보드 차트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1989년 ‘리듬 네이션’ 이후 재닛이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하지 못한 건 처음 있는 일.첫주 판매량 또한 60만장이 팔렸던 전작 ‘All For You’에 못 미쳤다. 전세계 7000만장의 음반 판매고,23개 골드 싱글과 7개의 플래티넘 싱글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화려한 경력에 비춰볼 때 저조한 출발인 셈.버진 레코드사는 재닛의 앨범이 ‘장기 프로젝트’라며 일단 태연한 모습이다.20년 가까이 흑인 음악의 대표적 여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온 재닛 잭슨.가십의 주인공에서 진정한 음악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이 성공을 거둘지 사뭇 궁금해진다. 박상숙기자 alex@˝
  • 행자부의 두 모습

    4·15총선이 끝난 요즘 관가의 화두는 ‘변화와 혁신’이다.정부조직법 개정으로 행정개혁 업무를 관장하는 행정자치부가 중심이다.행정개혁본부를 만들고,기관별로 ‘혁신담당관’을 신설토록 하는 등 ‘변혁’의 선두마차로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서기관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연데 이어 월 2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례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행정개혁본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고,23일에는 인사행정 개혁을 위한 학술세미나를,28∼30일에는 각 부처 혁신담당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혁신’을 주제로 릴레이식 이벤트가 잇따른다.하지만 변혁에 온몸을 내던진 형국인 행자부에 30년 가까이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하지만 바로 ‘국민체조’로,일반국민 사이에선 사라진 지 오래다.정부청사 관리를 맡고 있는 행자부는 세종로 청사와 대전 청사에서 매일 아침 8시40분에 ‘국민체조’ 방송을 튼다. 음악과 함께 ‘국민체조,시~작’이란 구령이 나오면 업무를 준비중이던 공무원들은 복도로 나오거나,사무실 내에서 팔·다리 운동을 시작으로 체조를 한다.이 시간에는 복도를 지나기가 왠지 어색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국민체조’는 체조 보급사업의 하나로 지난 1977년 보급됐다.유근림(71·당시 경희대 교수)씨가 기획,구령을 붙였다.지금도 우렁차게 흘러나오는 구령은 그의 목소리다.이 체조는 당시 새마을운동과 조국근대화 등 시대적 흐름과 함께 각급 학교와 기업체로 급속히 퍼져 중년층의 대부분은 지금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정작 공무원들은 국민체조를 어떻게 생각할까.한 공무원은 “온종일 책상에 앉아 있기 때문에 근무시작 전에 운동을 하고,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자는 취지가 아니겠느냐.”며 “이 시간이나마 운동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반면 다른 공무원은 “국민체조를 하다 보면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면서 “실제 체조를 하는 직원도 많지 않고,‘혁신’이란 컨셉트하고도 어울리지 않는 만큼 다른 유익한 방송으로 대체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실제로 과천청사는 음악을,서울시청은 ‘외국어회화’를 각각 방송한다.27년을 이어온 중앙청사의 국민체조 방송이 ‘혁신’의 물결 속에 어떻게 자리매김될지 주목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전윤철원장, 세계감사원장회의 축사

    세계 감사원장 모임인 세계최고감사기구(INTOSAI)의장인 전윤철 감사원장은 20일 “감사원의 독립성 확립을 위해 헌법적이고 법률적인 장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감사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 원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감사기구의 독립성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개회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원장을 비롯,20개국의 감사원장과 유엔 및 세계은행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해 감사원의 독립성 확립을 위한 방안과 실천규정 등을 토의한다. 최광숙기자˝
  • [길섶에서] 逆 하인리히 법칙/이상일 논설위원

    중대한 노동재해의 뒤에는 같은 조건이면서도 재난이 되지 않았던 29가지 경미한 재해가 있다.또 바로 그 뒤에는 간담을 서늘케 하지만 재해로까지 비화되지 않았던 사례가 300건이 있다.흔히 알려진 이른바 ‘하인리히 법칙’이다.이를 뒤집어보면 결정적으로 일을 그르치는 심각한 실패가 드러날 확률은 300분의1이다.‘실패학’의 저자 하타무라 요타로씨가 서울신문 주최 ‘실패에서 배운다’세미나에서 한 지적이다. 안도의 한숨을 내쉴 만한 실패는 자신이나 자기 부서만 입을 다물고 있으면 외부에서 알 수 없다.그래서 수많은 실패 사례와 이유는 실제 숨겨진다고 하타무라씨는 말했다.실패가 은폐되고 망각되면서 거기서 배울 교훈도 사장된다.같은 요인이 재발될 때 대형 사고로 번질 가능성은 잠재된다. 예상보다 총선에서 선전하거나 1당으로 올라선 정당들은 자신들의 실적을 홍보하느라 바쁘다.위기에 빠졌던 이유를 잊고 교훈을 새기지 않는 자세가 어쩐지 또 다른 실패를 잉태하는 것 같아 위태로워 보인다.외부로 공개하지 않더라도 철저히 자기 반성을 해야 하지 않을까. 이상일 논설위원 br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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