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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개국의 책이 한곳에 다있네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와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성북다문화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월곡동 소재 성북정보도서관 1층과 3층에 300㎡ 규모로 들어선 다문화도서관은 책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세운 것이다. 가수 인순이(57)가 명예관장이다. 다문화도서관은 어린이열람실과 특화열람실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담 인력이 3명까지 배치된다. 1층 어린이열람실에는 세계 20여개국 영유아 그림책과 두 나라 언어로 한꺼번에 쓴 동화책 20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북카페도 들어섰다. 3층 특화열람실에는 성인 대상 다국어 도서 및 세계 각국 사전, 다국어 한국어 학습 교재 등 3000여권이 구비됐다. 인터넷 검색을 위한 컴퓨터와 세미나실도 갖췄다. 앞으로 다문화도서관은 도서 열람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 공유와 소통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관내 대사관저 38곳과 손을 잡는 한편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해 다문화도서관이 이주노동자부터 결혼 이민 여성, 유학생, 상사원 가족까지 아우르는 등 다양성이 공존하고 상호주의가 살아 있는 그루터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수석박물관 개관 꿈꾸는 박병선씨

    [명인·명물을 찾아서] 수석박물관 개관 꿈꾸는 박병선씨

    세상의 모든 모습이 돌에 표현돼 있다. 아무 움직임도 없는 단순한 돌이지만 우주의 삼라만상을 보는 것 같다.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석박물관이 있다. 한 개인이 평생 수집한 돌들이다. 아직 외부인에게 공개하지 않았는데도 알음알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로 명품이 가득하다. “사람이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돌 작품을 한데 모아 세계 최고의 수석박물관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2002년 전남 순천시 사무관으로 명예퇴직한 뒤 순천시의원을 지낸 박병선(65)씨는 지난 35년 동안 3700여점의 명석을 모았다. 비싼 가격으로 사고 싶다는 유혹이 많았지만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생각에 지금껏 한 개도 팔지 않고 모았다. 명석들을 ‘신의 작품’이라고 부르는 박씨의 ‘운산(雲山)수석원’은 264㎡(80평) 전시실 천장에까지 돌이 쌓여 있어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다.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서울 등지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찾아오곤 한다. ‘문전박대’할 수 없어 박물관을 개관할 때까지 공개하지 않겠다는 수십년간의 고집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초에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해 수석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방송이 나간 뒤 순천시청 홍보과 전화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가 쇄도했다. 박씨가 소장한 수석은 기존의 관상용 수석도 있지만,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무늬를 가진 문양 수석이 많은 게 특징이다. 전문가들로부터 수석 문화를 업그레이드했다는 찬사를 받는다. 전시실은 4군자 등 화려한 꽃과 ‘십이지신’(十二支神) 12동물, 아라비아숫자 1부터 10까지 새겨진 진기한 돌로 가득 찼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와 지도, 무궁화도 50여점 있으며 초대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해 윤보선·최규하·노태우·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빼닮은 대통령 수석을 보면 눈길을 뗄 수 없다. 순천만을 상징하는 순천만 갯벌과 철새, ‘S자’ 수로, 갈대밭과 칠면초도 돌에 있다. 토끼가 달에서 방아 찧는 모습, 초가집 굴뚝에서 연기 나는 모습, 어미 새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 낙안읍성과 각종 과일 문양, 강태공이 낚시하는 모습 등 경이로운 수석들이 끊임없이 보인다.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한다. 화가가 돌 위에 그림을 그린 듯 새겨진 각양각색의 문양들은 아름다움을 넘어서 신비로움마저 주고 있다. 태아부터 무덤까지 성장 단계, 십자가,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 바다, 동물 등 각종 생태계가 돌 안에 총집합해 있다. 돌 위에 그린 것 같아 수세미로 벅벅 문질러 봐도 벗겨지지 않는 수석의 그림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주제별로 나뉜 돌들을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린아이들도 쉽게 판별할 수 있을 정도로 문양이 선명해 오히려 아이들이 더 재밌고, 신난다는 표정을 짓는다고 한다. 성인들만 볼 수 있다며 따로 보관해 놓은 발칙한 ‘19금(禁)’ 수석 50여점은 남녀 성기를 닮아 은근한 볼거리를 준다. 박씨는 “이런 돌들이 물속과 땅속에서 수억만년을 파도와 물, 모래에 씻겨 닳고 닳아 이렇게 세상 밖으로 나와 많은 사람에게 선보이는 게 얼마나 신기한 일이냐”며 “자연 그대로인 수석으로 순천을 알리고 나아가 세계인들이 한국을 찾도록 하고 싶다”고 포부를 보였다. 박씨는 순천만 등 천혜의 관광지가 많은 지역에 또 하나의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주고 싶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전시실이 협소하다 보니 개당 수백만원씩하는 돌 수십개를 바닥에 쌓아 놓을 정도라 3300㎡(1000평) 규모의 수석박물관을 짓는 게 그의 꿈이다. 가칭 ‘명품 국제 수석박물관’이다. 막대한 비용 탓에 선뜻 실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좋은 돌을 수집하는 데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소식을 들으면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까지 한걸음에 달려간다.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발견되는 충북 충주 남한강과 단양, 강원 영월 등 전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석 산지인 중국 쓰촨·류저우·베이징 등까지 가서 구매한다. 최근 3개월 동안 중국에만 3번 다녀왔다. “돌에도 나이가 있고 이름이 있고 생명이 있다”는 박씨는 “이것들을 보고 있으면 엔도르핀이 팍팍 솟는다. 한 편의 그림이다. 재미가 있고 기운이 넘쳐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수석에 대해 설명을 한다. 겨울철 순천만도 볼 겸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는 김모(68·서울 서대문구)씨 일행 5명은 1시간째 보고 있는데도 믿기지 않는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김씨는 “너무나 신비롭고 정말 자연 그대로의 수석인지 몇 번이나 확인을 해보면서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며 “경이로운 돌들이 많아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정모(59·인천 계양구)씨는 “전설의 동물이라고 하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수석도 있다. 올해가 청마의 해인데 꼬리까지 달려 있는 말이 선명하게 새겨진 돌들을 보고 식구들 건강을 기원했다”며 “지금이라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면 관광 명소가 될 텐데 개인이 소장하고만 있어서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이렇게 수석을 모으기 위해 박씨는 공무원 월급을 몽땅 털어넣었다. 박씨는 “폭포를 보면 물소리가 들리고, 새를 보면 새소리가 들리고, 동물을 보면 동물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릴 만큼 35년을 수석과 함께 살아왔다”며 “공무원 생활 26년 동안 한 번도 봉급을 집에 가져다주지 못했지만 싫은 내색 한 번 안 하고 묵묵히 내조해 온 집사람에게 항상 미안함을 갖고 산다”고 말했다. 박씨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십자가가 27m인데 돌로 쌓아 이보다 더 큰 30m 규모의 돌탑 십자가를 남산타워처럼 만들 생각”이라면서 “앞으로 5000개까지 모아 세계인들이 이 신비하고 놀라운 수석을 보러 오게 만들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식사 즐기며 영화 감상하는 극장’ 美 전역 확대

    ‘식사 즐기며 영화 감상하는 극장’ 美 전역 확대

    “와인이 곁들어진 근사한 저녁을 먹으면서 영화를 감상한다” 집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이러한 일이 이제는 이미 영화관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저녁 식사 등 음식은 물론 와인이나 술까지 마시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영화관들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16일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영화관들이 새해 들어 뉴욕에서도 더욱 확장할 추세라고 전했다. 가장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플로리다주(州)에 기반을 둔 영화관 체인 회사 ‘아이픽(ipic)’이다. 이 회사 대표(CEO)인 하미드 헤세미는 “우리의 조사 결과로는 영화 관람객들의 78%가 영화 관람을 전후해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새로운 영화관이 관객들을 불려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작년에 이러한 시설을 갖춘 고급 영화관을 개관했으며 2015년까지 미 전역에서 8개를 개관하기로 이미 확정했다. 이들 영화관은 웨이터는 물론 뒤로 접히는 편안한 가죽 소파에 담요까지 제공한다. 뉴욕에서는 이미 2011년에 ‘나이트혹 시네마(Nitehawk Cinema)’가 선도 업체로써 이러한 형태의 영화관을 개관했으며 서너 개의 다른 영화관 체인 업체들은 이런 형태의 영화관을 뉴욕에 유치하기 위해 자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세미 ‘아이픽’ 대표는 “사람들이 점점 더 집에서 영화를 감상하기 시작하면서 영화관 산업의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밝혔다. 다른 영화관 체인 회사 대표도 “음식과 술을 겸한 이러한 영화관의 아이디어는 불황을 탈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아이픽(ipic)’ 영화관 체인사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2014 서울신문 신춘문예’ 영광의 얼굴들

    ‘2014 서울신문 신춘문예’ 영광의 얼굴들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당선자들이 심사위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당선자 구애영(시조)·이태영(소설)·고광식(평론)씨, 이철휘 서울신문사 사장, 박세미(시)·김아로미(희곡)·이꽃님(동화)씨.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천송이 에필로그 능청연기 폭발…별그대 천송이 문자에 설레더니

    천송이 에필로그 능청연기 폭발…별그대 천송이 문자에 설레더니

    ’별에서 온 그대’ 에필로그에서 천송이(전지현 분)가 정신과 상담을 받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전지현(천송이 역)이 김수현(도민준 역)으로 인해 감정을 조절 하지 못해 정신과 상담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필로그에서 전지현은 정신과 의사에게 “선생님 의존증이 사랑으로 바뀔 수 있는지 말해주세요”라며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며 코믹한 연기를 펼쳤다 정신과 의사는 “안 된다고 할 수 없겠지만 특정인에게 의존하고 싶은 심리와 사랑을 혼동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천송이는 걸걸한 목소리로 “우울할 때 치맥에 의존하는데 그렇다고 닭다리를 보고 설레지는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상 가방을 보면 마음이 설레는데 다른 여자들이 들고 있다고 해서 죽여 버리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입술이 바짝 타면서 불안불안한 게 그 남자한테 꼬리 치는 여자들을 확! 그 남자 손에 커피 묻었다고 만지는 그 기집애 손모가지를 뽀사버리고 싶다”라며 도민준앓이 중임을 고백했다. 앞서 별그대 10회에서 유세미(유인나 분)가 도민준 손에 묻은 커피를 닦아주며 손을 만지자 천송이가 발끈하며 질투했던 상황을 얘기한 것이다. 전지현은 에필로그에서 순간 화냈다가 다시 표정을 싹 바꾸고 웃는 모습을 반복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더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극중 소시오패스를 지닌 이재경(신성록 분)이 살인을 예고할 때 하는 행동인 반지를 만지는 모습을 그대로 연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천송이 에필로그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천송이 문자에 설레더니 결국 상담을?”, “별그대 천송이 문자에 이어 에필로그까지, 능청 연기 갈수록 물오르는 듯”, “별그대 천송이 문자 때문에 발 동동, 에필로그 정신과 상담 제대로다”, “도민준앓이 때문에 별그대 천송이 문자로 전전긍긍하더니 결국 정신과 상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상식

    2014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상식

    ■시 알 박세미(26·서울 성동구 행당2동) ■소설 길을 잃다 이태영(36·경기 수원 영통구 영통1동) ■희곡 전당포 김아로미(26·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시조 바람의 책장 구애영(66·인천 계양구 이화동) ■동화 메두사의 후예 이꽃님(24·광주 동구 동명동) ■평론 타자를 소유하는 두 가지 방식-김선우와 강정의 시 고광식(56·인천 남동구 논현동) ●심사위원 시 황현산·나희덕(본심) 김경주·강동호(예심) 소설 성석제·방민호(본심) 하성란·신형철·조연정(예심) 희곡 장성희·고연옥 시조 이근배·문인수 동화 고정욱·채인선 평론 권성우·이광호
  • “北 핵미사일 11분 15초만에 서울 도착”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노동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해 남쪽으로 발사하면 11분 15초 만에 서울에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봉완 한남대 교수는 15일 ‘북 핵미사일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를 주제로 유승민 국방위원장이 국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을 자세 각을 조정해 발사하면 한반도 전역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북한이 1t의 핵무기를 사거리 1000㎞의 노동미사일에 탑재해 발사할 경우 발사 후 675초(11분 15초)만에 서울에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총 비행시간 675초 가운데 551초를 대기권 밖에서 비행하며 대기권(100㎞이내)내에서의 비행시간은 124초(2분 4초)에 불과했다. 북한의 핵미사일이 서울로 향할 때 요격할 수 있는 시간은 극히 짧았다. 패트리엇 미사일(PAC3) 요격체계는 고도 12~15㎞에서 1초간 요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교수는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의 완전 제거는 기술적으로 쉽지 않으므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방어능력이 필요하다”면서 “충분한 거리와 고도에서 다단계에 걸쳐 요격이 이뤄질 수 있는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SW’ 정규 고교 과목 추진 2018년부터… 수능 포함도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이르면 2018학년부터 고등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SW를 가르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는 프로그래밍(코딩) 기본 교육을 하고, 중학교 SW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SW 영재교육원과 SW 교육과정을 개설할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도 선정된다. 교육부와 미래부 등이 참여한 초·중등 SW 교육 강화 실무작업반(TF)은 이르면 2018년부터 적용되는 ‘2015 교육과정’에 정보 과목을 포함해 논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고교 심화과목인 정보과학, 정보 등 SW 과목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선택과목으로 채택해 현 7%인 정보과학 수강률을 높이는 게 목표다. SW 과목이 2018년부터 정규 과목이 되면 고교 1학년이 3학년으로 올라가는 2020년쯤 수능 선택 과목에 SW 과목이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 관계자는 “TF가 연내 SW 정규 과목화 방안을 마련해 교과편성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세미나 등을 열어 일부 과목 교사들의 반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오는 22일 SW 교과개선 토론회를 여는 등 공론화 작업을 벌인다. 한편 교육계와 산업계는 이번 방안에 대한 실효성 논란을 우려하고 있다. 한 교육과정 전문가는 “고교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을 포함해 한국사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선택과목인데 SW 과목만 특별히 강조하려면 먼저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W 과목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에 대한 논의 없이 무조건 정규 과목으로 바꾸겠다는 것도 절차적으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 SW 업체 관계자는 “SW 교육 강화라는 전반적인 정책 틀은 지지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주입식 교육이 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이번 정책이 사교육 과목만 늘려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北핵미사일 발사후 11분15초면 서울에 도달”’

    “北핵미사일 발사후 11분15초면 서울에 도달”’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노동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해 남쪽으로 발사하면 11분 15초 만에 서울에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 군이 현재 확보하고 있는 방어체계로는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해 발사·추진단계-중간비행단계-종말단계 비행궤적에서 다단계 요격 능력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최봉완 한남대 교수(국방무기체계·M&S 연구센터장)는 15일 ‘北 핵미사일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를 주제로 유승민 국방위원장이 국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을 자세각을 조정해 발사하면 한반도 전역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북한이 1t의 핵무기를 사거리 1000㎞의 노동미사일에 탑재해 발사할 경우를 상정한 시뮬레이션에서 발사 후 675초(11분 15초)만에 서울에 떨어질 것으로 계산했다. 총 비행시간 675초 중 551초를 대기권(100㎞로 가정) 밖에서 비행하며 대기권 내에서의 비행시간은 124초(2분 4초)에 불과했다. 그렇다 보니 북한의 핵미사일이 서울로 향할 때 요격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 PAC-3(패트리엇 미사일) 요격 체계는 고도 12~15㎞에서 1초간 요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군은 현재 PAC-2를 보유하고 있고 PAC-3급으로 개량을 추진하고 있다. 중고도 요격체계인 THAAD(사드)는 40~150㎞ 고도에서 45초간 요격이 가능하며 SM-3 미사일은 70~500㎞ 고도에서 288초간 요격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 교수는 “충분한 거리와 고도에서 다단계에 걸쳐 요격이 이뤄질 수 있는 방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킬체인’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탐지,추적,타격하는 일련의 시스템을 말한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군이 준비 중인 종말단계 요격체계인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와 ’킬체인‘을 언급하면서 “두 가지 핵심전력 운용체계가 구축되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위협은 상당 부분 효율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승민 국방위원장은 “우리 군이 보유한 패트리엇은 대공방어는 가능하지만 핵미사일 요격은 거의 불가능하다.우리 군이 추진하는 KAMD와 ’킬체인‘에 머물러 있을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유 위원장은 “미사일 방어체계를 밑바닥부터 처음부터 그려야 한다.THAAD와 와 SM-3 미사일을 전력화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전역은 북한의 핵미사일에 의해 파괴되고 말 것”이라면서 THAAD와 SM-3 도입을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 이종학 박사 등 3명 독도상

    故 이종학 박사 등 3명 독도상

    동북아역사재단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재단 회의실에서 독도상 시상식을 열고, 고 이종학(1927~2002) 박사와 임영정 동국대 명예교수, 유미림 한아문화연구소 대표에게 독도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 제정된 독도상은 연구성과와 독도 홍보·활동상을 평가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고 이 박사와 임 명예교수는 독도 사랑상 수상자가 됐다. 1927년 출생한 이 박사는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료를 찾아내면서 독도 영유권을 확립하는 데 평생을 바친 서지학자이자 초대 독도기념관장다. 1957년 서울 신촌 연세대 앞에 고서점 ‘연세서림’을 운영하면서 독도에 대한 관심이 시작됐다. 1981년 처음 독도를 찾고 이후 여러 차례 일본을 오가면서 다양한 독도 관련 사료를 모았다. 1995년 국제해양법 관련 세미나에서는 ‘조선해’ 표기 지도 등을 제시하면서 ‘일본해’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행보를 보였다. 고인이 대상자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미국 이민 올해 111주년

    미국 이민 올해 111주년

    미주 이주 111주년을 맞아 13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리조트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닐 애버크롬비 하와이 주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행사에 앞서 워싱턴 특파원 출신 언론인들 모임인 ‘한미클럽’은 ‘하와이 이민 11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봉두완 한미클럽 회장, 애버크롬비 주지사, 이종찬 국제비즈니스포럼 이사장. 한미클럽 제공
  • 팝스타 리한나, 뭘 찍는거지?

    팝스타 리한나, 뭘 찍는거지?

    팝스타 리한나(26)가 지난 14일 패션지 보그 화보 촬영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해안에 위치한 섬 앙그라두스헤이스를 찾았다. 리한나는 촬영 현장에서 거리낌없이 세미누드를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리한나는 중요 부위에 테이핑만 하고 나서 아름다운 문신과 팔찌가 돋보였다 리한나는 2005년 1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선(Music Of the Sun)’으로 데뷔했으며 ‘엄브렐라(Umbrella)’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미국 출신 래퍼 크리스 브라운(24)과 결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턱 낮춘’ 정책·집값 바닥론… 부동산 시장은 설렌다

    ‘문턱 낮춘’ 정책·집값 바닥론… 부동산 시장은 설렌다

    올해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나 주택시장이 다소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집값은 1.3% 소폭 오르고 전셋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여 3% 안팎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연구원은 14일 ‘부동산시장 정책 효과와 전망’ 세미나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경제 여건 개선과 주택 거래 활성화 정책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주택 거래량이 87만 가구 안팎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치는 지난해 거래량(85만 1850건)보다 2만여 가구 증가한 것이다. 여러 연구소가 새해 집값, 전셋값 전망치를 내놨지만 거래량 전망 발표를 한 것은 국토연구원이 처음이다. 연구원은 거래량 증가 근거로 ▲취득세 영구 인하, 양도세 중과세 폐지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 ▲금융 지원 확대(공유형 모기지 확대, 생애 최초 주택 구입 혜택) 등을 들었다. 또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2.8%에서 올해는 3.8%로 상향 조정되는 등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부동산시장 정상화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집값은 하락 요인보다 상승 요인이 강하게 작용해 1.3%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집값이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셋값은 상승률이 둔화되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불안할 것으로 점쳐졌다. 연구원은 지난해 전셋값 상승률(4.7%)보다는 낮겠지만 올해도 3% 안팎의 추가 상승을 내다봤다.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도 지난해 6.2%보다 낮은 3.0%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봤다. 전셋값 불안 요소로는 거래 침체로 인한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 지연, 임대인의 월세 선호, 공공임대주택 공급 감소 등을 꼽았다. 하지만 비수기 이후 3월부터는 입주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다소 진정될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주택시장 정상화 정책이 주택 거래 증가 효과를 지속시키고 경제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4·1대책, 8·28대책 등을 펼쳐 거래량을 10만 가구 정도 늘렸다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지난해 거래량이 85만 1850건으로 전년(73만 5000건)보다 15.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박천규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만약 정책 효과가 없었다면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거래 침체와 전셋값 상승 압박을 받았을 것”이라며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정책이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중구난방 지방선거 개편 논의 차기로 늦춰라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4지방선거가 대체 어떤 방식으로 치러질지 오리무중이다. 당장 다음 달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건만 기초선거 출마 희망자들은 정당 공천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아닌지 알 길이 없다. 심지어 7개 광역시 구의원 후보들은 정당 공천 여부는커녕 선거 자체가 실시되기나 하는지부터가 헷갈린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금처럼 정당 공천 없이 출마하는 것인지, 아니면 각 당의 시·도지사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하게 되는 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온갖 지방선거 개편안을 꺼내놓고는 갑론을박만 거듭할 뿐 무엇 하나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만 해도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공직선거법 개정 소위를 열어 기초선거 정당공천 존폐 문제를 논의했으나 여야 간 의견 차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기초의원 정당 공천을 전면 폐지하자는 민주당 주장과 광역시 기초의회 폐지와 자치단체 파산제 도입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새누리당 주장이 평행선을 달린 것이다. 국회와 지방의회의 여성 의원 할당 비율 등도 논의했으나 이 또한 여야 의원들이 진작 국회에 제출한 12개 법안을 들춰보는 정도에 그쳤다. 한마디로 대학의 세미나도 안 되는 논의 수준을 맴돌고 있는 것이다. 향후 4년 수백조원의 국민 세금을 다루게 될 6기 지방자치의 틀을 짜는 선거 방식을 이런 졸속 논의로 정할 수는 없다. 지방선거의 룰은 결코 독립적 제도가 아니다. 지방자치제 전반과 조화를 이뤄야 하며, 무엇을 지향하는 지방자치냐에 따라 선거 방식이 결정돼야 한다. 정당 공천의 존폐를 논하려면 어떤 지방자치를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공감대가 선행돼야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대선공약임을 앞세운 지금의 공천 존폐 논의는 선후가 바뀌었다. 더구나 지난해 4월 재·보선 때 대선공약임을 내세워 지방선거 공천을 포기했던 새누리당이 지금은 공천 폐지에 난색을 보이고, 당시 한사코 정당 공천을 강행한 민주당이 이제 와선 대선공약 운운하며 폐지를 주장하는 당리당략적 행태는 여야의 진정성마저 의심케 한다. 지금의 지방선거 개편 논의는 때를 놓쳤다고 본다. 위헌 시비까지 낳고 있는 정당 공천 폐지 등 중대한 사안을 선거를 불과 5개월 앞둔 시점에 결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시간에 쫓긴 졸속 개편안으로 지방선거를 치른다면 그 후유증은 4년 내내 국민들이 감당해야 한다. 지난 1년을 허송한 여야다. 진정 지방자치의 앞날을 걱정한다면 지금의 보여주기식 논의를 접고 진중한 자세로 지방자치의 틀부터 새롭게 고민하기 바란다. 중앙 정치가 정한 획일적 제도와 선거방식으로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를 말할 수 있는 것인지부터 따져보란 말이다.
  • [도심 속 숨은 보석, 한옥 살리기 팔 걷은 자치구들] 경복궁 옆 세종마을 방치 한옥 전시관·전통문화체험관으로

    [도심 속 숨은 보석, 한옥 살리기 팔 걷은 자치구들] 경복궁 옆 세종마을 방치 한옥 전시관·전통문화체험관으로

    경복궁 서쪽 세종마을에 폐가로 방치된 한옥이 한옥체험관으로 조성된다. 역사문화 마을로 관광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 명소로 개발, 육성하기 위해서다. 서울 종로구는 이달 국유재산이었던 한옥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고 설계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연면적 277㎡에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되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전통문화체험관과 한옥전시관이, 지하 1층에는 문화사랑방이 조성된다.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서예, 주조활자 체험, 한지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옥전시관에는 한옥의 구조와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이 전시되고 한옥 짓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문화사랑방은 다도 체험이나 세미나 공간으로 쓰인다. 세종마을은 쇠퇴 이미지가 강한 ‘서촌’에 불만을 느낀 주민이 모여 사단법인 세종마을가꾸기회를 설립해 2011년 새 명칭을 부여하면서 생긴 이름이다. 이 지역은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근대화가 이중섭과 이상범, 시인 윤동주와 이상 등 근대 문화 예술의 주역들이 주로 활동했던 곳이기도 하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옥체험관이 잘 만들어져 관광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미스 맥심’ 최혜연, 세미누드…아슬아슬한 노출

    ‘미스 맥심’ 최혜연, 세미누드…아슬아슬한 노출

    2011년 ‘미스 맥심’으로 이름을 알린 모델 최혜연이 아찔한 상반신 누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최혜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객관적인 시선”이라는 짧은 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혜연은 상의를 입지 않고 바닥에 누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몽환적인 표정의 최혜연은 팔과 머리카락으로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렸다. 앞서 최혜연은 최근 게임회사의 홍보 영상에서 섹시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당시 온라인 액션 게임 ‘사이퍼즈’의 신규 캐릭터 ‘선무의 루시’의 의상을 입고 특유의 탄력있는 몸매를 뽐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硏 “양적완화 축소 충격 클 수 있다”

    미국의 돈줄 죄기(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파장이 예상외로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적완화 축소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은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영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4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국제금융학회와의 공동 세미나에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진단하며 이렇게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위험요인이 존재한다”면서 “일부 신흥국은 여전히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금융불안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한 충격이 예상보다 크면 우리나라의 수출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고 수준이고 단기외채 비중이 낮다고는 하지만 최근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라고 환기시켰다. 이어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외국자금 이탈 확대로 금리가 오르게 되면 1000조원 규모의 가계부채에 상당한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실물경제의 급격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이날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는 최근 두 달 새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79.11포인트(1.09%) 하락하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축소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더 늘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다시 대두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경상수지 적자 확대 우려 등이 겹치면서 일본 도쿄 증시는 이날 3.08% 급락했다. 우리나라는 소폭(2.85포인트) 하락에 그쳤다. 김 연구원은 “엔저 현상 이후에 나타날 2차 파급 효과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본 수출 기업들이 엔화 약세 시기에 이룬 수익 증대를 바탕으로 투자 확대나 제품 단가 인하 등 새로운 전략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리 기업들이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그 이유로 한국은행보다 경제전망을 덜 낙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세계경제 회복 추세에는 동의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역풍과 엔저 및 원화 강세가 한국 수출과 투자 회복 모멘텀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현대중공업 ‘비리와의 전쟁’ 선포

    현대중공업 ‘비리와의 전쟁’ 선포

    원전 비리에 이은 협력업체 납품비리로 홍역을 앓은 현대중공업이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크고 작음을 떠나 비리가 확인되면 예외 없이 일벌백계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1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주요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고위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경영전략세미나를 열어 준법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금품·향응 수수, 청탁 및 부당압력 등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서 윤리경영 실천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성 회장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 하이투자증권 서태환 사장, 현대삼호중공업 하경진 부사장, 현대종합상사 하명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어떤 비리도 발붙일 수 없는 풍토를 조성해야 하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조현영 레인보우 블랙 ’아찔’ 세미누드…혀 내민 과거 셀카도 시선집중

    조현영 레인보우 블랙 ’아찔’ 세미누드…혀 내민 과거 셀카도 시선집중

    걸그룹 레인보우의 유닛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의 두 번째 멤버는 조현영이었다.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7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레인보우 블랙’의 두 번째 멤버인 조현영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컨셉은 ‘세미 누드’였다. 발끝부터 전신을 쭉 쓸어내리는 이른바 ‘전신 스캔’으로 시작된 조현영의 영상에는 후반부 약 1초간 상반신 세미 누드 컷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조현영은 검은색 튜브톱과 재킷을 입고 농염한 매력을 뽐냈다. 조현영 특유의 풍만한 가슴과 화려한 외모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였다. 이런 가운데 조현영의 과거 셀카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 조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조현영은 혀를 살짝 내민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평범한 티셔츠 차림인데도 풍만한 가슴은 그대로 나타났다. 앞서 레인보우 블랙은 지난 1일부터 신체 일부를 촬영한 이른바 ‘도촬’(도둑 촬영) 콘셉트의 자극적인 티저로 컴백을 예고했다. ‘도촬’에 이어 ‘전신스캔’, ‘1초 세미누드’까지 과감한 노출을 이어가고 있는 레인보우 블랙은 멤버 김재경, 조현영에 이어 남은 두 명의 멤버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현영, 김재경 등 레인보우 블랙 멤버 공개 영상은 레인보우 공식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officialtherainbow)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먹이 운다 송가연-채보미-조현영, 섹시 몸매로 남심 올킬

    주먹이 운다 송가연-채보미-조현영, 섹시 몸매로 남심 올킬

    ‘주먹이 운다 송가연 채보미 조현영’ ‘주먹이 운다’ 송가연을 비롯해 ‘로드걸’ 채보미, 레인보우 조현영까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스타들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송가연은 지난 7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 출연해 윤형빈의 제안으로 ‘방구석 파이터’ 고교생 정한성과 승부를 겨뤘다. ‘주먹이 운다’ 방송 이후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송가연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함께 ‘로드걸’로 활동했던 채보미와의 몸매 대결까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송가연은 국내 최초 격투기 선수 겸 로드FC 라운드걸인 ‘로드걸’로 활약 중이며 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채보미 또한 ‘로드걸’로 활동했으며 ‘페북여신’이라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송가연 채보미에 이어 레인보우의 조현영도 볼륨 몸매 대결에 도전장을 냈다.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7일 자정 레인보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인조 유닛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의 멤버 조현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레인보우 블랙의 영상은 조현영의 발끝부터 전신을 쭉 쓸어내리는 ‘전신스캔’으로 시작되더니 약 1초간 상반신 세미 누드 컷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현영은 세미 누드 컷에서 블랙 란제리 톱과 퍼 소재의 재킷만을 입은 채 상반신의 라인을 노출하며 농도 짙은 섹시미를 드러냈다. 짧은 찰나지만 글래머러스한 가슴 라인과 숨겨왔던 볼륨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4인조 유닛 레인보우 블랙은 현재까지 조현영, 김재경이 공개된 상태며 나머지 멤버 2명의 티저 영상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주먹이 운다 송가연 채보미 조현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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