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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찬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성동소방서 개서식 참석

    주찬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성동소방서 개서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는 8월 24일 성동소방서 개서식에 참석해 30만 성동구민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지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소방서 오픈을 환영했다.성동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소방서가 없는 2곳(성동·금천) 중 한 곳으로 그 동안 광진소방서에서 성동구까지 관할함에 따라 소방서비스 제공에 지역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2012년부터 성동소방서 신설계획이 수립·추진되어 완공·개서함에 따라 앞으로 성동구민들은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성동소방서 설계부터 준공까지 시민들에게 신속한 소방행정력이 미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소요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이날 개서식을 지켜보면서 한목소리로 남다른 감회와 보람을 피력했다. 한편 개서식 축하인사에 나선 주찬식 위원장은 최근의 기후변화와 건물의 초고층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고, 그에 따른 소방 활동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요구가 반영된 성동소방서가 개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면서, 성동소방서가 개서함에 따라 이제 마지막 남은 금천소방서 설립도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성동소방서는 2016년에 착공하여 총 328억 원(토지매입비 175억 원, 건축비 1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했으며, 부지 2,970㎡, 연면적 5,194㎡의 규모에 지상 6층/지하 1층으로 건축됐다. 조직 및 소방력은 (본서)3과(9팀)1단(3팀), 안전센터(4안전센터), 구조대(1대)로 총인원 23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소방장비는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 32대를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호동 쌍용 라비체’ 낮은 공급가로 인기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 예정

    ‘금호동 쌍용 라비체’ 낮은 공급가로 인기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 예정

    서울 지하철 초역세권에 한강 조망이 가능(일부세대)한 아파트가 주변시세 대비 훨씬 싼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성동구 금호동4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 614세대(예정)가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68대의 넉넉한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계획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최고 39층(예정)에서 바라보는 탁월한 한강 조망권(일부세대)에 금호역 2번 출구와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와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 그리고, 전용 85㎡ 이하 설계와 합리적인 공급가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가 계획됐으며 난간 없는 입면 분할창이 설계되어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및 화재를 대비해 각 세대별 대피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효율 2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 건축될 예정이다. 59㎡ 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될 계획이다. 74㎡ 형은 폭 4.4M의 넓은 거실을, 82㎡ 형은 주방 펜트리를 설계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프라이버시 및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중문 설치가 예정돼 있다. 전 평형에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 설치를 고려한 주방 배치가 계획되었고,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 설치와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됐다. 부대시설로 옥상정원과 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있으며, 1층에 경로당, 작은 도서관, 실내골프 연습장, 문화센터, 북카페 및 지하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금호근린공원이 지근거리이고 응봉공원과 달맞이공원, 쌈지공원이 인접해 있다. 남산과 한강이 도보로 15분 걸리며, 잠원한강공원과 서울숲도 가깝다. 교육환경은 금옥초, 옥수초, 동호초등학교와 옥정중, 광희중, 행당중학교가 있다. 서울방송고 및 장충고, 덕수고, 석수고 등으로 진학이 가능하며, 유수의 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생활인프라도 금호4가동 주민센터와 성동구 보건소 금호분소, 성동구민 종합체육센터가 가까이 있고,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와 금남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광진구 능동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 가입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주 연속 하락…서울 아파트값 이번 주 0.04%↓

    3주 연속 하락…서울 아파트값 이번 주 0.04%↓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으로 떨어졌다. 정부가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보인다.24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21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4%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대책 발표 이후 7일 0.03%, 14일 0.04% 떨어진데 이어 금주 조사에서도 지난주 수준의 낙폭을 보였다. 노원구 아파트값이 지난주 -0.02%에서 금주에는 -0.10%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서초구도 지난주 -0.09%에서 이번주엔 -0.15%로 더 많이 내렸다. 강동구는 0.11% 하락했고, 강남구(-0.05%)와 송파구(-0.05%)도 약세가 이어졌지만 낙폭은 지난주보다 둔화했다. 강북권에서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성동구는 지난주 -0.12%에서 -0.13%로 낙폭이 커졌고, 용산구는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마포구는 지난주 보합에서 금주에는 0.03%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마포 등지의 일부 실수요자 선호 단지에서 호가가 상승 조정됐지만 8·2 대책 여파로 대체로 매수세는 위축돼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매매가격은 지난주(0.02%)보다 높은 0.04% 상승률을 나타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과천시의 경우 0.02%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투기과열지구 등 추가 규제에서 빠진 분당(0.33%)은 지난주(0.29%)보다 오름폭이 다소 커졌다.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 보합에서 금주에는 0.01%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아파트값 상승률도 0.02%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01%포인트 확대됐다.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2주 연속 보합이었던 세종시 아파트값은 0.05%로 오름세로 돌아섰고 대전(0.10%), 광주광역시(0.07%), 강원(0.04%) 등지도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대구시 아파트값은 0.11% 뛰며 7주 연속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7개 구가 청약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최근 대구 아파트 거래가 늘고 호가가 상승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에 비해 제주도 아파트값은 다시 하락(-0.02%) 전환했고 울산(-0.02%), 경북(-0.10%), 경남(-0.09%), 충남(-0.05%), 충북(-0.03%) 등도 약세가 지속됐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1% 올랐다. 서울과 수도권의 전셋값 상승률은 0.01%, 0.03%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은 지난주 -0.03%에서 금주 -0.02%로 하락폭이 줄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호동 쌍용 라비체’, 낮은 공급가로 인기

    ‘금호동 쌍용 라비체’, 낮은 공급가로 인기

    서울 지하철 초역세권에 한강 조망이 가능(일부세대)한 아파트가 주변시세 대비 훨씬 싼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 614세대(예정)가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68대의 넉넉한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계획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최고 39층(예정)에서 바라보는 탁월한 한강 조망권(일부세대)에 금호역 2번 출구와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와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 그리고, 전용 85㎡ 이하 설계와 합리적인 공급가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가 계획됐으며 난간 없는 입면 분할창이 설계되어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및 화재를 대비해 각 세대별 대피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효율 2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 건축될 예정이다. 59㎡ 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될 계획이다. 74㎡ 형은 폭 4.4M의 넓은 거실을, 82㎡ 형은 주방 펜트리를 설계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프라이버시 및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중문 설치가 예정돼 있다. 전 평형에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 설치를 고려한 주방 배치가 계획되었고,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 설치와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됐다. 부대시설로 옥상정원과 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있으며, 1층에 경로당, 작은 도서관, 실내골프 연습장, 문화센터, 북카페 및 지하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금호근린공원이 지근거리이고 응봉공원과 달맞이공원, 쌈지공원이 인접해 있다. 남산과 한강이 도보로 15분 걸리며, 잠원한강공원과 서울숲도 가깝다. 교육환경은 금옥초, 옥수초, 동호초등학교와 옥정중, 광희중, 행당중학교가 있다. 서울방송고 및 장충고, 덕수고, 석수고 등으로 진학이 가능하며, 유수의 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생활인프라도 금호4가동 주민센터와 성동구 보건소 금호분소, 성동구민 종합체육센터가 가까이 있고,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와 금남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광진구 능동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 가입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산대 대학생 ‘수제화 장인 꿈’ 성동서 이뤄요

    오산대 대학생 ‘수제화 장인 꿈’ 성동서 이뤄요

    서울 성동구는 지난 22일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IT신발 산업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오산대와 성수수제화 산업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성수수제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자문, 성수수제화 업체 교육 및 기술개발 지원, 성수수제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학생 교육 지원, 성수동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오산대는 수제화 전문 인력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성수수제화업체는 맞춤형 수제화 인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그동안의 성수수제화기술 데이터를 축적하고, 제작·디자인·마케팅 등을 시스템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산대는 1989년 동양 최초로 제화공업과(현 IT신발산업학과)를 신설, 수제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구는 다음달 성수동에 수제화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성수수제화희망플랫폼도 개관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성수동의 수제화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관·학이 함께 수제화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자치광장] 안전은 주민 삶을 지키는 근본 가치/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안전은 주민 삶을 지키는 근본 가치/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 있다. 유명배우와 명사들이 한 명씩 나와 밀가루를 뒤집어쓰고 파이팅을 외치는 영상이다. 이들이 뒤집어쓴 밀가루는 소화 분말을 상징하는 것으로,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성동구에는 오래도록 주민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소방서가 없었다. 화재가 나면 이웃 소방서에서 출동했다. 일부 지역은 자칫 ‘골든아워’를 놓칠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구청장 취임 후 구민 숙원인 소방서 유치를 위해 구민들과 함께 부단히 노력했다. 서울시에 2007년 성동소방서 신설 요청을 한 이후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타당성 조사 등을 끊임없이 요구했다. 구의회는 ‘성동소방서 건립유치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결의서를 채택, 소방서 건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성동소방서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지난 7월 마침내 업무를 시작했고, 오는 24일 개청식을 앞두고 있다. 재난 현장은 1분, 1초를 다툰다. 성동소방서 개청으로 지역 내 재난현장에 소방관들이 더 빨리 출동,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도 빨리 개선됐으면 한다. 성동구는 주민생활밀착형 안전대책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화질·스마트 폐쇄회로(CC)TV를 활용, 위험에 처한 주민과 통합관제센터 112상황실을 실시간 연결하는 ‘안심귀가앱’을 자체 개발했다. 어린이 휴대전화, 치매노인 단말기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 안심귀가앱을 설치,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왕십리역 지하매설물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지하공간 안전관리시스템’도 오는 10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싱크홀 같은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위한 ‘성동 생명안전 배움터’를 개관했다. 심폐소생술, 엘리베이터, 전기·가스, 교통 등 안전사고와 관련한 교육을 한다. 지난달부터는 ‘지진 및 해양선박 탈출 체험장’을 추가, 생활안전사고 유형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안전체험장으로 거듭났다. 지방분권을 앞둔 요즘,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생활 터전을 만드는 것, 이것이야말로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삶의 터전은 안전이 핵심이다. 안전이 무너지면 주민 삶도 송두리째 무너지기 때문이다. 성동소방서 개청으로 구의 향상된 재난 대응 능력과 구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주민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이 연계돼 성동구가 ‘안전 1번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기대한다.
  • 성동 도시재생… ‘송아G’서 출발!

    성동 도시재생… ‘송아G’서 출발!

    서울 성동구 송정동의 도시재생이 본격화한다. 성동구는 22일 송정동에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주민거점공간인 ‘송아G’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정 구청장은 “송정동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이라는 큰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했다. 송정동 주민대표 윤성민씨는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재생을 할 것”이라며 “송정동이 이웃 간 서로 관심을 갖고 지역문제를 같이 고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송아G는 송정동 주민들의 아지트(Group)를 의미한다. 송아G, 다락방, 가온누리터 등 공모에 나온 명칭 중 주민투표로 정했다. 주민들은 송아G를 거점으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조사, 의제 발굴, 교육·홍보 등을 하게 된다.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 준비 단계다. 송정동 주민들은 지난해 6월 도시재생주민모임을 꾸리고 지역 현황 파악,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사업 발굴 등을 했다. 그 결과 서울시의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6월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에 선정, 연말까지 시 예산 9599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내년 서울시의 거점 공간 운영, 활동가 파견, 도시재생 홍보·교육 등 희망지사업 활동 내용 평가를 통과하게 되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5년간 시 예산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 구청장은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인 성수동, 자동차유통산업 밀집지역인 용답동 일대, 마장축산물시장을 중심으로 한 마장동, 그리고 송정동까지, 서울에서 유일하게 4개의 도시재생이 추진되고 있다”며 “주민들과 힘을 합쳐 성동구를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민교, 故 최진 추모…“큰 형님,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김민교, 故 최진 추모…“큰 형님,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배우 김민교가 세상을 떠난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 대표를 추모했다.김민교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하늘나라에서 맘 편히 쉬세요”라며 고 최진 대표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김민교는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김수로 프로젝트 1탄 발칙한 로맨스 작가이자 연출을 했던 저한테 최진 대표님은 늘 지지자이고 동반자이고 큰형님이셨다”며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라고 적었다. 한편 최진 대표는 21일 오후 6시쯤 서울 성동구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최 대표의 차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고, 최 대표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최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회사 직원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2010년 설립된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배우 김수로의 이름을 딴 공연사업인 ‘김수로프로젝트’를 통해 ‘이기동체육관’, ‘택시드리벌’ 등의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제작해왔다.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서울회생법원 제11부는 7일 채권자들에게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서초 아파트값 27주 만에 꺾였다

    강남·서초 아파트값 27주 만에 꺾였다

    투기지구 규제로 더 떨어질 듯서울 강남·서초구 아파트값이 27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국민은행은 주간 주택시장 동향 조사 결과 지난 14일 기준 강남·서초구 아파트값이 1주일 전보다 0.01% 떨어졌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 주간 아파트값이 내린 것은 하락률 0.02%를 기록한 지난 1월 30일 조사 이후 27주 만이다.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달 31일 조사에서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36% 상승한 점에 비하면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8·2 대책 발표 직후인 이달 7일 조사에서는 상승률 0.06%를 기록해 오름세가 둔화했고, 14일 조사에서는 하락으로 반전했다. 서초구 아파트값도 역시 27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강남·서초구 외에도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노원구 아파트값도 1주일 전과 비교해 0.01% 떨어졌다. 서대문구·성동구·종로구 아파트값도 상승세가 멈췄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평균 0.05% 상승해 7월 31일(0.37%) 및 8월 7일(0.08%)과 비교해 2주 연속 둔화했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세종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0.58%로 8·2대책 발표 후 2주 연속 상승세가 멈췄다. 한편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적용하는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각각 40%(기본 비율 기준)로 강화하는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투기 과열이 진정되고 주택 거래량도 감소해 아파트값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수로 프로젝트’ 제작사 최진 대표, 숨진 채 발견

    ‘김수로 프로젝트’ 제작사 최진 대표, 숨진 채 발견

    ‘김수로 프로젝트’를 비롯한 연극과 뮤지컬 기획으로 대학로의 미다스의 손으로 알려진 공연기획·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49) 대표가 21일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최 대표가 숨져 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 대표의 차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고, 최 대표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SNS 메신저로 보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최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회사 직원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공연 외에 교육과 해외사업 등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면서 90억원의 부채를 떠안고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서울회생법원 제11부는 7일 채권자들에게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채권자는 은행을 포함해 116명으로 이 중에는 공연에 출연했던 배우와 스태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설립된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배우 김수로의 이름을 딴 공연사업인 ‘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이기동 체육관’, ‘택시드리벌’ 등의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제작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흐리고 비 계속…제주 서·북부 호우주의보, 서울은 해제

    전국 흐리고 비 계속…제주 서·북부 호우주의보, 서울은 해제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도 서부와 북부에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현재까지 제주시 유수암에 55.5㎜, 외도 53.5㎜, 금악에 27.5㎜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22일까지 제주에 30∼80㎜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서진하는 제13호 태풍 ‘하토’(HATO)의 영향이다. 반면 서울의 경우, 전날 밤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인천·광주·흑산도·홍도·전남 화순·곡성·강원 화천·철원·경기 성남·가평·남양주·수원·포천·김포 등의 호우주의보도 풀렸다. 20일 0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서울의 강수량은 도봉구 175.5㎜, 성북구 151.5㎜, 성동구 144.5㎜, 강북구 139㎜, 동대문구 133.5㎜, 강남구 130.5㎜ 등이었다. 경기 광릉에는 169㎜가 내렸고 의정부 150.5㎜, 수원 132.1㎜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차차 갤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22일 아침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경남·제주도 등이 30∼80㎜, 충청도·전북·경북 내륙이 20∼60㎜,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서해 5도가 5∼3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2주째 하락했다. 하락폭(-0.04%)도 전주(-0.03%)보다 확대됐다.1년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데 이은 주간 연속 하락이다. 송파구 아파트값이 -0.14%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성동구(-0.12%), 강동구(-0.11%), 서초구(-0.09%), 강남구(-0.08%), 양천구(-0.04%) 등 비싼 아파트 밀집 지역의 가격 하락이 컸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으나 오름폭은 지난주(0.03%)보다 축소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나타냈다. 170주 연속 상승했던 전셋값도 꺾였다. 여름 휴가철 비수기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전세 물건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은 지난주와 동일한 0.01%의 상승폭을 보였고, 지방은 0.03% 하락했다.
  • 우창윤 서울시의원 ‘보도시설물 설치기준 마련 토론회’ 개최

    우창윤 서울시의원 ‘보도시설물 설치기준 마련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우창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8월 1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보도 시설물 설치 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 보도에 전반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그늘막 등 보도 내의 시설물 설치 기준을 마련하여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데 방향을 제기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창(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기존의 가이드라인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가로시설물 등의 등장(성동구에 임시시설물로 설치되어있는 횡단보도 쉘터 등)으로 가로시설물 설치기준의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안전 문제를 극복하고 횡단보도 쉘터의 설치기준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인순(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장)은 서울 청계천 주변의 보도 가운데 가로수가 심겨있는 사진 등을 제시하며 보도의 주인은 시설물이 아니라 보행자라는 점을 강조햇고, 윤혜경(연세대학교) 연구교수는 해외 사례를 제시하며 보도 위 시설물의 설치시 디자인과 보행자의 안전성을 모두 고려하여 시설물이 지역의 브랜드화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홍서준(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위원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불편하다고 느끼면 제고 없이 제거해야 한다고 말하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를 강조하였고, 이방일(도시교통본부 보행정책) 과장은 보도 시설물은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설치하되 ‘교통약자의 안전성’을 우선 교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권완택(안전총괄본부 보도환경개선) 과장은 시설물 설치자들에 대한 교육매뉴얼이 만들어져서 설계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선 우창윤 의원은 “장애인이 행복해야 전 국민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함 없이 걸어다녀야 보도의 참 모습이 아닌가”라며 일관성 없고 관리가 부족한 보도 시설물들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했다. 아울러 “먼저, 서울시가 쾌적한 보도환경조성을 위해 만든 매뉴얼을 잘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꼭 필요한 시설물이라면 베리어 존(Barrier Zone)을 지정하고 그 구역 안에만 시설물을 설치하여 모든 보행자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해야 한다”면서 “현재 성동구에 설치되어 있는 임시시설물(횡단보도 쉘터)은 철거 또는 베리어 존으로 이동하고, 그늘막에 대한 디자인심의와 설치 등에 대해 서울시에서는 별도의 가이드 라인을 만든 후 다른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에는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소속의 한 장애인은 토론 후 질문을 통해 보도 위 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거사 0명’ 향한 성동의 구슬땀

    ‘독거사 0명’ 향한 성동의 구슬땀

    서울 성동구가 오는 31일까지 50~64세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한다.성동구는 “최근 연이은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며 “고시원, 여인숙, 찜질방 등 비정형 거주지에 살아 복지 대상자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은 1인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복지통장이 한 팀이 돼 조사한다. 부동산중개업소·숙박시설·슈퍼마켓 업주 등 지역에서 오래도록 일해 온 이들의 협조도 구할 계획이다. 발굴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의료, 생계, 주거 등 긴급 지원을 한다. 법정 지원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 자원 등과 연계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 구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자살 예방을 위한 ‘희망배달 프로젝트’ 자원봉사 사업,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달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빈곤계층을 발굴할 것”이라며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고]

    ●이광현(일동제약 이사)씨 모친상 윤진영(조영상사 회장)송영희(서키트플랙스 대표)씨 장모상 15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31)787-1502 ●문효치(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장)진묵(전 외환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하태철(전 한국전력 부장)씨 장모상 문준식(외교관)병식(회사원)씨 조모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45분 (02)2258-5940 ●김중찬(세무사)씨 별세 형흠(캐나다 거주·사업)태준(동덕여대 교수·전 한국금융연구원장)형준(명지대 교수)문자(상명대 교수)씨 부친상 나혜영(명지전문대 교수)씨 시부상 김선민(숙명여대 교수)씨 장인상 김성수(삼성증권 부장)씨 조부상 권구민(유진PE 대리)씨 외조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3 ●김은경(서울 성동구 공보담당관 홍보팀장)씨 시모상 14일 경기 부천 다니엘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32)678-4242 ●윤한홍(자유한국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15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10-5512-3952 ●정연무(일간경기 편집국 부국장)씨 모친상 15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30분 (031)781-6722 ●오철환(주택관리사)덕환(연천교육장)정환(국민은행 가경남지점장)씨모친상 15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1)219-6975
  • ‘보수 상징’ 된 태극기… 광복절 광장서 사라지다

    ‘보수 상징’ 된 태극기… 광복절 광장서 사라지다

    탄핵 후 부정적 이미지 확산에 서울광장 등 시민 거의 안 들어 외벽 게양·마케팅도 사라져 집회도 경축 대신 ‘정치 구호’매년 서울 도심 건물 외벽을 장식하던 ‘광복절 기념’ 대형 태극기가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등에서 열린 다양한 광복절 행사에선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렸지만, 올해는 지방자치단체가 광장 주변에 내건 태극기가 전부였다. 과거 유통업계들이 열을 올렸던 ‘태극기 인증샷 행사’를 비롯한 ‘애국심 마케팅’도 진행되지 않았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15일 “젊은층 사이에 태극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돼 태극기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광복절에 태극기가 예전만큼 눈에 띄지 않는 원인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비롯한 ‘국정 농단’ 정국을 거치면서 태극기가 마치 보수단체의 상징처럼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방증하듯 이날 보수단체의 집회에서는 태극기가 넘쳐났다. 물론 광복절 경축을 위한 의미보다는 정치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용도로 활용된 측면이 강했다. 일부 시민들도 태극기 게양에 다소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를 운영했지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 줬는데도 국기 게양률은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광화문광장에서 만난 전주명(48)씨는 “‘태극기부대’ 이미지가 계속 떠올라 과거처럼 태극기를 펼치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직장인 정모(31·여)씨는 “태극기부대가 태극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킨 측면도 있지만 그것 때문에 애국심까지 훼손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올해 광복절이 예년과 달라진 것은 태극기에 대한 이미지뿐만이 아니다. 이날 서울 도심은 광복절 경축 행사장이 아닌 정치 집회의 장이 돼 버렸다. 진보 단체들은 주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등을 주장했다. 민주노총·한국진보연대 등 200여개의 시민단체가 모인 ‘8·15 범국민평화행동 추진위원회’는 서울광장에서 ‘8·15 범국민대회’를 열고 사드 배치 철회, 한·미 군사훈련 중단, 한·일 위안부 합의 및 한·일 군사협정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빨간 우산을 들고 아리랑을 부르며 광화문광장과 주한 미국대사관을 거쳐 주한 일본대사관까지 행진했다. 민중연합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민중연합당 자주평화통일 결의대회’를 열고 남북 대화 시작,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했다. 친박(친박근혜) 성향의 보수 단체들도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열어 맞불을 놓았다.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광복절을 건국절로 개칭 등을 주장했다. 애국단체총협의회,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은 종로구 대학로에서 ‘8·15 구국국민대회’를 열고 박근혜 무죄, 자유민주주의 수호, 탈원전 반대 등을 외쳤다. 경찰은 서울 전역에 81개 중대 6500명의 병력을 동원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충돌에 대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살충제 달걀 파문] “일부러 비싼 친환경 달걀 사먹었는데…” 대형마트 환불 소동

    [살충제 달걀 파문] “일부러 비싼 친환경 달걀 사먹었는데…” 대형마트 환불 소동

     국내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에 ‘에그포비아’(Eggphobia·달걀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다. 달걀이 국민 식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니 당분간 그 충격과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이모(36)씨는 ‘살충제 달걀’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씨는 “일부러 더 비싼 ‘친환경’ 달걀을 사 먹었는데, 거기서 살충제 성분이 나오다니 가습기 살균제와 다를 게 있느냐”면서 “너무 화가 나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성동구 성수동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달걀 환불 소동이 벌어졌다. 마트 관계자는 “하루 종일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대부분이 구입한 달걀을 환불해 줄 수 있느냐는 문의”라며 “낮에 달걀을 환불하러 온 손님이 수십명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편의점과 슈퍼마켓까지 달걀 판매를 중단하자 소비자들은 “뒤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직장인 하모(38)씨는 “유럽에서 살충제 달걀이 문제가 될 때부터 의심을 했다”면서 “이미 달걀이 유통될 대로 다 됐는데 뒷북 조사를 하는 것 아니냐”며 정부를 향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마트들은 달걀 판매를 중단한다는 안내문을 내걸고 달걀 전량을 판매대에서 빼버렸다. 달걀이 있던 공간을 아예 다른 식료품으로 대체한 마트도 있었다. 일부 마트는 “저희가 판매하는 달걀은 살충제 달걀이 아니다. 하지만 조사가 끝날 때까지 판매를 중지한다”는 내용의 안내 방송을 수시로 했다. 서울역의 한 마트에서 만난 김옥화(50·여)씨는 “뉴스를 못 보고 장을 보러 왔다가 달걀을 안 판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앞으로 달걀 없이 어떻게 음식을 할지, 앞으로 달걀값만 더 비싸질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달걀대란’이 벌어졌는데도 재래시장 일부에서는 댤갈을 계속 판매하고 있었다. 서대문구의 한 소형 마트에서는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해당 마트 직원은 “다짜고짜 와서 달걀 10판을 달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달걀 소매상을 운영하는 김모(60)씨는 “공휴일에는 달걀을 사 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오늘 식당 주인들이 70판을 싹쓸이해 갔다”고 귀띔했다.  앞으로 달걀 반찬을 아예 내놓지 않겠다는 식당도 여럿 있었다. 성수동의 한 백반집 주인 최모(56)씨는 “달걀프라이, 달걀말이는 아예 메뉴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이순영(49)씨는 “내일부터 김밥에 달걀을 넣지 않기로 했다”면서 “저도 무서운데 손님들 마음은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영업을 중단하는 매장도 나왔다. 성북구의 한 케이크 전문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번 주는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케이크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환불 처리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성동구, 이웃과 소통하는 ‘에너지문화축제’ 개최

     서울 성동구가 ‘성동마을 에너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력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 자칫 낭비하기 쉬운 에너지를 절약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성동구는 “에너지를 주제로 문화(영화)와 결합해 다함께 즐기면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축제”라고 15일 소개했다.  오는 18일 금호대우아파트(독서당로 272), 19일 금강아미움아파트(아차산로9길 34), 9월 16일 텐즈힐1단지(무학로 33)에서 진행된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직접 전기를 생산해 솜사탕을 만들어보는 행사, ‘원전하나줄이기’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저녁시간에는 가정 내 전등을 끄고 실외에서 이웃들과 영화를 관람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우리 가족,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에너지 정보도 나누고 이웃 간 소통도 하는 행복한 에너지공동체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동구, 이웃과 소통하는 ‘에너지문화축제’ 개최

    성동구, 이웃과 소통하는 ‘에너지문화축제’ 개최

    서울 성동구가 ‘성동마을 에너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력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 자칫 낭비하기 쉬운 에너지를 절약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성동구는 “에너지를 주제로 문화(영화)와 결합해 다함께 즐기면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축제”라고 15일 소개했다.오는 18일 금호대우아파트(독서당로 272), 19일 금강아미움아파트(아차산로9길 34), 9월 16일 텐즈힐1단지(무학로 33)에서 진행된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직접 전기를 생산해 솜사탕을 만들어보는 행사, ‘원전하나줄이기’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저녁시간에는 가정 내 전등을 끄고 실외에서 이웃들과 영화를 관람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우리 가족,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에너지 정보도 나누고 이웃 간 소통도 하는 행복한 에너지공동체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8.2부동산대책 반사이익 기대되는 최대수혜 아파트 ‘광주 초월 쌍용예가’

    8.2부동산대책 반사이익 기대되는 최대수혜 아파트 ‘광주 초월 쌍용예가’

    정부가 발표한 8.2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의 명암이 갈리고 있다.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규제강도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일 진행한 청약1순위에서 경기 성남고등지구에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은 평균경쟁률 21.98대 1을 기록했다. 성남은 8·2대책에서 추가 규제가 없어 11·3 대책 때부터 시행한 규제만 적용되고 있는 곳이다. 같은 날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DMC에코자이’는 청약1순위 접수결과 19.75대 1로 집계됐다. 서대문구는 8·2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청약 1순위 강화와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적용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도 모두 40%로 강화된다. 8·2대책에서 투기지역에 지정돼 규제 강도가 가장 높은 서울 성동구에서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고 15개 주택형 중 5개만 서울지역 청약1순위를 마감하는데 그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 강도와 반비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규제가 역대 최고 규제로 평가받는 만큼, 대책에서 빗겨간 수도권 주요 지역에 대한 반사이익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도 높은 8·2 부동산 규제를 비껴간 경기도 광주에서는 ‘광주 초월 쌍용 예가’가 광역 교통호재와 합리적인 공급가까지 갖춘 점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초월읍 일대는 광역교통망 개선 개발 사업과 함께 사업지 인근 3번 국도와 경충대로를 주축으로 7,000여 가구의 주거 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또, 초월역세권 개발 예정으로 그 일대의 주거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지난해 11월 초월~원주까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성남시청~이천시~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고속화국도가 올 년말 완전개통 예정이다. 또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이후 판교 10분대, 강남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단지와 인접한 쌍동IC를 통해 광역도로망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인천 송도와 강원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간선 고속화철도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동남부 주요 교통거점지역으로 광주시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중인 여주~원주 철도건설과 연결, 인천 송도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서 간선 철도망으로 구축된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성남역(공사중)을 통해 수서역까지 한정거장으로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 대쌍초교(예정), 초월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가능하며, 시립어린이집도 인근에 위치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초월도서관, 곤지암천수변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 롯데시네마, 버스터미널, 경안체육공원, 경안시장 등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친환경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량을 극대화 한 단지 설계 및 주거생활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자연 속 힐링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광주 초월 쌍용 예가’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주 역동에 조성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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