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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순이익 6.4% 줄었다/상장사 상반기 분석

    ◎매출액은 작년비 11.8% 증가/경기진정·금융비용 증가로 다소 부진/매출은 삼성물산,순이익은 한전 1위 상장사들은 상반기중 매출액증가율이 지난해보다 낮았고 한전을 제외하면 순이익도 지난해보다 감소했다.특히 제조업체는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럭키증권이 15일 12월결산 4백99개 상장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것에 따르면 상반기의 매출액은 84조1천6백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늘어나 지난해의 증가율 25.7%를 밑돌았다. 순이익은 1조8천3백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4%가 늘어 지난해의 순이익 증가율 8%를 웃돌았으나 한전을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47억원이 줄었다.한전을 제외한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수출환경악화와 높은 수준의 금융부담,내수시장의 경쟁심화,설비투자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증가때문으로 분석됐다. 제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8% 늘어난 41조1천1백64억원이었으나 순이익은 오히려 지나해보다 6.4%가 줄어든 7천41억원에 불과했다.제조업의 매출부진과 순이익감소는 매출액 대비 금융비용인 금융비용부담률이 1%포인트나 높아진데다 수출과 내수부진 때문으로 지적됐다. 이에반해 한전과 한국이동통신의 매출및 순이익증가에 따라 은행과 제조업을 제외한 비제조업체의 매출액은 37조8천5백3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7%가 늘었으며 순이익도 7천9백28억원으로 37.1%나 증가했다.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한편 한전은 전기수요가 늘어난데다 전기료인상 등으로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54.6%가 늘어난 5천4백24억원으로 상장된 후 3년연속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순위는 삼성물산이 현대종합상사를 제치고 8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포철주를 처분한 대한중석과 시멘트공장 설비를 확장한 한나시멘트가 각각 순이익과 매출액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 주가 4백80선 마저 붕괴/9P 하락

    ◎87년 12월이후 최저치 기록/부도설까지 나돌아 투자심리 위축 주가가 연4일째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4백80선마저 무너졌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6공 최저치인 전날보다 9.35포인트 떨어진 4백78.90으로 지난 87년 12월15일(4백72.17)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개장초부터 내림세로 출발했다.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체결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특히 제조업종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게다가 통화긴축으로 금리가 오른데다 일부 중소형 상장사의 부도설이 겹쳐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현대정공의 반기실적 적자에 따라 전날 전 종목이 내렸던 현대그룹계열사는 연이틀 큰 폭으로 떨어지며 다른 대형주의 약세로 이어졌다. 후장 중반부터 증시부양대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실망매물이 대부분의 업종에서 쏟아지는 투매현상까지 보이며 종합주가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전주는 외국인의 주식취득 가능성에 따라 소폭 올랐다.목재나무를 제외한 전업종은 내렸으며 특히 기계 조립금속등 제조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거래량은 8백54만주,거래대금은 8백99억원이었다.5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백57개 종목을 포함,7백18개 종목은 내렸다.
  • 가계대출 외국은 이용 급증

    ◎6월 63억 증가… 시은은 3백44억 감소/극내은행서 수요 소화 못해 통화관리가 강화되며 국내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억제하자 가계대출 수요가 외국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가계대출은 1천9백73억원으로 전달보다 63억원이 증가했다.이 중 주택금융은 9백72억원으로 11억원이 늘었다. 이는 외은지점의 원화자금 대출 가운데 산업자금 대출이 4조1천6백77억원으로 3백70억원이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반면 국내 13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6월말 3조6천1백96억원으로 한달동안 3백44억원이 줄었다. 외은지점의 가계자금 대출이 늘어나는 것은 올들어 분당등 신도시아파트 물량이 쏟아졌으나 부동산경기 침체등으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못해 계약금과 중도금을 마련하지 못한 아파트 당첨자들의 대출수요를 국내 은행에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국내 은행들은 한은의 통화관리가 지속적으로 강화되자 가계대출을 억제하고 있다. 금융계 관계자는 올들어 상장사의 부도사태가 잇따르자 외국 은행들이 산업자금 대출을 안정성 위주로 운용하는 대신 여유자금을 금리가 높은 가계자금 대출로 돌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외은지점 가운데 소매금융에 치중하고 있는 미국계 시티은행의 경우 가계대출금리가 연 18.9∼19.5%에 이르는데 여기에 수수료등을 포함할 경우 20%를 넘는다.
  • 회사정리절차 첫폐지/금하방직 “부채많아 회생불능”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상장사인 김하방직이 13일 회사정리절차폐지 결정을 받았다. 회사정리절차 결정을 받은 상장사가 정리절차 폐지 결정을 받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지방법원은 이날 김하방직이 회사 정리에 관한 계획안을 5월말까지 제출하지 않은데다 공장의 조업이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김하방직의 정리절차를 폐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방법원은 또 김하방직은 부채가 자산보다 20배나 많아 회생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회사정리절차 폐지를 결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19일 회사정리절차개시결정을 받은 김하방직은 지난 1월말까지 정리계획안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었으며 대전지방법원이 5월말까지 2차례 제출기한을 연장했지만 정리계획안을 제출치 않았다.
  • 제2이동통신 관련주 강세/사업자 선정 임박… 주가 동향 분석

    ◎상장사 10개 참여한 「선경」 많이 상승/발표연기설도 나돌아 급등은 없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까지 일컬어지는 제2이동통신의 이동전화부문 사업자 선정발표를 내주로 앞두고 관련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이 주목을 끌고 있다. 정치권과 재계 일부에서는 사업자선정을 7공으로 넘길 것을 주장,발표 연기설까지 나도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관련 종목들의 주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제1차 사업자 선정 발표 결과 유공이 지배주주인 대한텔레콤,(주)코오롱등 코오롱그룹 4개 계열사가 지배주주인 제2이동통신,포철이 지배주주인 신세기이동통신등 3개 컨소시엄이 예비심사를 통과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대한텔레콤에는 국내의 13개사가 참여하고 있는데 그중 유공,한전 나우정밀 등 10개가 상장사이다. 26개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제2이동통신은 (주)코오롱 태광산업 남영나일론 경원세기등 18개 상장사가 있으며 36개 기업이 참여한 신세기 이동통신에는 포철 삼성전관 인천제철 대우통신등 14개 상장사가 있다. 이들 컨소시엄에 참여한기업들의 주가는 다른 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주가는 기업의 내재가치 성장성 안정성등 모든 요인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단지 이동통신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강세를 보이는 것은 현실이다. 3개 컨소시엄중에서도 대한텔레콤에 참여한 기업들의 주가가 가장 강세이다. 12일의 종합주가지수는 또 다시 6공 최저치를 보이며 연초(1월3일)보다 21%나 떨어진 4백92를 기록했지만 지배주주인 유공은 연초의 2만1천3백50원보다 7% 오른 2만2천9백원이었다.이 밖에 한국컴퓨터가 연초의 1만4천4백원보다 58% 오른 2만2천7백원을 기록 한 것을 비롯,나우정밀 내외반도체 남성 부산투자금융도 연초보다 주가가 올랐다. 국민주의 의무보관기간이 끝나 매물이 쏟아지며 연초보다 42%나 떨어진 한전주를 제외하면 주가가 내린 기업은 대륭정밀 경인전자 흥창물산등 3개사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의 주가도 1차발표후 다소 약세로 돌아섰다.7월29일보다 주가가 오른것은 한국컴퓨터 경인전자 흥창물산등 3개사 뿐이다. 제2이동통신에 참여한 기업들 가운데 연초보다 주가가 오른 기업은 코오롱 코오롱유화 태광산업 김강화섬 남영나일론 영우화학등 6개사이다.이 가운데 연초보다 각각 1백%와 68% 오른 태광산업과 남영나일론은 증시개방후 외국인들이 PER(주가수익비율)가 낮은 종목을 사들이며 불어닥친 이른바 PER혁명의 바람을 탄 기업들이다. 한편 신세기이동통신에 참여한 기업중 연초보다 주가가 오른 기업은 삼양사 제일정밀등 2개사 뿐이다.삼양사는 연초의 2만1천5백원에서 2만9천2백원으로 36% 오른 반면 지배주주인 포철은 연초 2만1천4백원보다 16% 떨어졌다.제1차 발표때보다 주가가 오른 기업은 제일정밀과 삼성전관 2개사이다. 증권전문가들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제2이동통신 관련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하지 않는 것은 최근의 장이 약세이기 때문에 호재가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데다 발표 연기설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게다가 유공이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심증」이 널리 퍼진 것도 주가의 탄력을 빼앗는 요인이라는 지적도 있다. 한편 지난 90년 12월14일 서울방송의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태영으로 확정됐다는 소문이 떠돌자 태영의 주가는 11월30일의 1만8천1백원에서 2만2천9백원으로 보름동안 27%가 급등한 반면,경쟁사인 인켈은 2만4천5백원에서 2만4천원으로 오히려 떨어졌었다.
  • “투자심리 일어나 증시 깨운다”/특융집행 이후의 주가 점쳐 보면

    ◎상승때면 풀리던 투신사매물 스톱/회사채등 수익률 하락도 호재 구실/실물경제 회복지연·정국불안이 변수 3대 투신사에 대한 한은특융이 지난 10일 집행됨에 따라 앞으로 침체된 증시가 되살아 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은특융이 집행된 10일에는 종합주가지수가 13포인트나 급등,일반투자자들의 심리가 살아나는듯 했으나 11일에는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로 주가가 다시 떨어져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 5백선이 4년7개월여만에 무너질 정도로 지난주까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증시가 투신사에 대한 특융집행을 계기로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무엇보다도 3대 투신사에 대해 2조9천억원의 한은특융이 연3%의 낮은 이자로 지원됨에 따라 지난달말 현재 6조3천5백억원의 빚으로 연 6천억원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던 3대투신사의 이자부담이 약 3천억원으로 줄어들게 된 것이 일반투자자들의 심리를 호전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자 3천억원 경감 투신사는 이자부담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주가가 조금만 오르면 매물을 마구 내 놓던 일은 없을 것이며 은행이 2조9천억원어치에 이르는 투신사의 보유주식을 「보관」하게 됐기때문에 그만큼 매물로 나올 주식수도 줄어들게 되어 일반투자자들의 심리는 좋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자부담에 시달린 3대투신사는 그동안 주가가 오를때마다 주식을 처분,증시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이에따라 일반투자자들은 주가가 오를때에도 투신사의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을 우려해 투자심리는 위축된 상태였다.올들어 투신사는 지난달말까지 주식을 사들인 것보다 처분한 것이 4천3백억원어치나 많아 기관투자가의 역할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증시 침체를 부추겨 왔었다. 따라서 한은특융의 집행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이 증시에는 큰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회사채의 연 수익률이 3년4개월만에 처음으로 14%대로 떨어져 자금사정이 좋아지고 있는 것도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6월말현재의 무역적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억2천7백만달러가 줄어든40억8천5백만달러를기록하는등 경제가 다소 나아지고 있는것도 호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가가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넓게 퍼져있는 것도 주가가 반등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매수세 전환 실제로 외국인들은 지난6·7월에는 주식을 사들인 것보다 처분한 것이 각각 70억원어치가 많았지만,종합주가지수 5백선에서 등락을 하고 있는 이달에는 이미 10일현재 1백억원어치의 순매수를 보이는등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증시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정국이 안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또한 올들어 이미 동성반도체를 비롯,19개의 상장사가 부도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처럼 실물경제의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것도 증시에는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증시상황 개선 뚜렷 증권거래소의 조영환이사는 『주가가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금리인하,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가 특융의 집행과 맞물리고 있기 때문에 주가는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증권업협회의 정강현상무는 『한은특융으로 투신사의 매물부담이 줄어들게 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증시외부의 악재인 정국불안이 해소되면 종합주가지수 5백선을 중심으로 하는 박스권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상승국면에 들어서는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럭키증권의 박병근영업지원부장도 『실세금리도 떨어진 가운데 한은특융의 집행으로 증시의 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번주 들어 객장 분위기도 호전되고 있다』면서 『다음주부터 주가는 다소 상승세를 보일것』이라고 전망했다.
  • 올해 유상증자한 상장사의 15%/주가 발행가 밑돌아

    올들어 유상증자를 실시한 기업들의 주가가 발행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경우가 많아 유상증자때 기업 내재가치를 평가해 발행가를 정확히 산정해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유상증자를 실시한 65개 상장사 가운데 지난 6일 현재 유상증자 당시 발행가격을 밑돌고 있는 상장사는 15%인 10개사에 이르고 있다.
  • 의류업체 협진양행 어제 법정관리 신청

    봉제의류를 생산하는 상장사인 협진양행이 4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협진양행은 이날 『서울민사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협진양행은 최근 봉제의류의 가격경쟁력이 악화되어 수출이 부진한데다 내수도 경쟁이 치열해 자금난을 겪어왔다. 협진양행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라 올들어 부도나 부도직전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장사는 모두 19개사로 늘어났다.
  • 재벌 주력업체 재무구조 악화/평균부채비율 4백35%

    ◎「은행돈 빌려쓰는 수단」으로 전락/비상장 20개사는 7백% 넘기까지 30대 재벌그룹 주력업체의 재무구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3일 증권및 은행감독원이 분석한 「30대재벌 주력업체 부채비율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처음 선정된 75개 주력기업중 극동정유등 자본잠식 상태의 3개사를 제외한 72개업체의 부채비율(자기자본에 대한 부채비중)이 전년의 3백58%에서 77.2%포인트가 증가한 4백35.2%를 나타냈다. 이중 비상장 20개사의 평균부채비율은 전년의 5백28.7%에서 7백12.8%,52개 상장사는 2백95.7%에서 3백28.5%로 각각 1백84%포인트와 33%포인트가 높아졌다. 주력업체 가운데 재무구조가 개선된 회사는 쌍용정유등 상장10개사,삼성종합화학등 비상장 5개사등 15개사에 지나지 않았으며 나머지 57개사는 부채비율이 나빠졌다. 회사별로는 대우자동차가 2천3백55.7%로 부채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은 ▲아시아나항공 2천1백38.6% ▲삼미금속 1천3.2% ▲금성일렉트론 9백43.5%등이다. 이처럼 주력업체의 재무구조가 악화된 것은 정부가 당초 이들기업의 업종전문화를 꾀하기 위해 도입한 주력업체제도가 오히려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을 주력업체로 선정,은행돈을 마구 끌어다쓰는 자금조달 창구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은행의 30대재벌에 대한 대출금증가율은 22.6%에 불과한 반면 주력업체에 대한 대출금증가율은 38.1%를 기록,주력업체가 계열사의 주된 자금조달창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 회사채 발행규제 3개월로 한정/새달부터

    ◎현대계열사 자금조달 숨통/여신관리 위반기업제재 완화/증권업협 여신관리규정을 위반해 지금까지 주거래은행으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다음달부터 다소 수월해진다.이에 따라 다른 그룹에 비해 여신관리를 위반한 기업이 많은 현대그룹의 자금조달이 다소 쉬워질 전망이다. 증권업협회는 1일 기채조정협의회를 열어 여신관리규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한 회사채발행 제한기간을 다음달부터 3개월로 한정키로 했으며 여신관리규정을 2중으로 위반한 경우 추가로 3개월간 더 제한키로 했다. 기채조정협의회는 지난 4월 여신관리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여신관리규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서는 위반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회사채를 발행할 수 없도록 했었으며 이에따라 특히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채조정협의회는 또 이달에는 평점과는 관계없이 여신관리규정이나 증권관계법규를 위반한 기업을 제외한 3백96개사 1조4천6백91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모두 허용했다. 기채조정협의회는 『최근 회사채의 물량 부족으로 회사채수익률이 급락(채권값은 급등)함에 따라 평점이 낮은 기업도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평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데 따라 현대그룹은 이달 발행을 신청한 11개사의 6백90억원 가운데 현대석유화학 현대전자 현대중전기등 3개사가 2백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그러나 현대자동차써비스등 7개사는 여신관리규정위반으로,현대정공은 증권관계법규 위반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수 없다. 또 지난4월 여신관리규정을 위반한 상장사에 대해서는 유상증자를 제한키로 했던 상장사협의회도 이달말부터 제한기간을 기채조정협의회와 마찬가지로 바꿀 것으로 알려져 현대그룹계열 상장사들은 유상증자도 다소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 8월 주가 약세 출발 거래량 최저치 경신

    관망세가 뚜렷한 가운데 8월의 첫 장부터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반나절 장인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38포인트 떨어진 5백6.57을 기록했다.거래량과 거대대금은 각각 5백97만주와 7백32억원으로 전날의 올해 최저치를 밑돌았다. 개장초에는 대형제조주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로 출발했다.그러나 중반부터 일부 상장사의 부도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져 내림세로 돌아섰다. 현대그룹 계열사는 금융제재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를 보인 반면 신행주대교의 시공을 맡은 벽산건설외에(주)벽산도 하한가를 기록하는등 벽산그룹계열사는 약세가 두드러졌다. 1백2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0개 종목등 5백20개 종목은 내렸다.
  • 동성반도체 등 법정관리 결정

    상장사의 법정관리신청이 잇따라 받아들여졌다. 지난 6월3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성반도체는 30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개시결정을 받았으며 지난 3월1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호물산도 이날 서울민사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개시결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올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장사중 삼양광학 거성산업을 포함,4개사의 법정관리신청이 받아들여졌다.
  • 현대정공 등 2개사 10월 유상증자 불허

    현대그룹계열사인 현대정공과 대한알루미늄은 여신관리규정 위반으로 10월에도 유상증자를 할수 없게 됐다. 상장사협의회는 30일 유상증자조정위원회를 열고 현대정공과 대한알루미늄이 10월 납입예정으로 각각 신청한 4백95억원과 90억원의 유상증자를 허용치 않기로 했다. 현대정공과 대한알루미늄은 유상증자계획서를 제출한 다음달부터 3개월내에 증자가 확정되지 않으면 새로이 신청을 해야한다는 지난 1월의 규정으로 다시 유상증자를 신청,빨라야 12월 납입분부터 조정을 받게 됐다. 그러나 경방의 70억원을 포함,12개사 4백23억원의 유상증자는 허용했다.
  • 신정제지 수사과정서 드러난 비리·수법

    ◎기업주·증권사·회계사 합작 “상장사기”/3백40억 적자기업 흑자로 위장/신정제지/흑자 조작 묵인… 유망기업 판정/대한증권/회계사는 분식요령 지도… 창역사선 시초가 조작 28일 검찰이 발표한 신정제지의 주식상장관련 비리사건은 기업주와 증권회사,창업투자회사,공인회계사들이 한통속이 돼 저지른 「구조적 주식사기」였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신정측은 기업의 사회성과 공공성을 외면하고 적자기업을 흑자로 위장,공개한뒤 주가를 조작해 보유주식을 되파는 수법으로 일반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이 사건은 또한 「자본주의의 꽃」이라는 증권시장의 질서를 교란시키고 전체 상장기업에 대한 불신을 불러 국민경제전반에 악영향을 미쳤다. 특히 국내 유수의 증권회사와 공적인 회계감사기능을 가진 공인회계사,창업투자회사등이 돈에 눈이 멀어 비리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심각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은 상장 3개월만에 거액의 부도를 낸 신정제지의 증권거래법위반등의 혐의를 포착한 증권감독원의 고발을 받고부터였다.지난 85년 설립된 인쇄용지제조업체인 신정제지는 설립후 해마다 40억∼60억원씩 적자를 내 적자누계가 3백40억이나 되는 부실기업.그런데도 기업공개제도의 허점을 이용,기업을 공개한뒤 주식공모에 따른 자본이득과 금융및 세제의 편의를 꾀해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신정제지를 상장시키는 과정에서 공인회계사들은 한달에 50만∼1백50만원씩의 금품을 받고 회사 경리관계자들로부터 적자규모에 관한 설명을 듣고 분식요령과 규모를 지도해 주고 감사때에는 이를 묵인,허위로 보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정제지의 기업공개 주간사회사인 대한증권은 흑자기업인 것처럼 조작한 사실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은 뒤 유망기업으로 기업분석을 해 일반투자자들을 현혹시켰다는 것이다. 신정이 주식을 공모하게 되자 신정제지의 주식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던 2개 창업투자회사가 시초가 조작의 방법으로 거액을 챙기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신규 상장회사는 상장일에 「사자」주문만 받아 매입가격순으로 중간에 해당하는 주문가를 기준가로 결정하는 방식을 악용,일반투자자를 가장해 가명계좌로 1만2천∼1만4천5백원의 높은 가격으로 주문하는 수법으로 시초가를 공모가 5천원의 2.4배나 되도록 조작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시초가가 책정된뒤 일반투자자들이 몰려들자 이들 회사는 1∼2주일 안에 갖고 있던 주식을 모두 내다 팔아 차액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신정제지주식 10만2천여주를 갖고 있던 우성창업투자는 이같이 시초가를 조작한뒤 7천6백30주를,대신개발금융은 상장할때 출자했던 48만2천주 24억원어치를 한달안에 52억원에 몽땅 팔아 28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신개발금융은 신정제지가 설립된지 5년이나 지나 창업지원대상업체가 못되는데도 설립연도등 요건을 조작,정부에서 25억6천만원을 출자받도록 해주고 합작투자계약을 체결,사실상 신정제지경영전반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투자자본을 회수하기 위해 이번 상장사기사건을 사실상 주도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 시중금리 1%P 추가하락땐/기업 경상이익 6% 증가

    ◎대우경제연,4백64 상장사 조사 시중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1%포인트가 더 떨어질 경우 상장기업들의 경상이익이 6.1%정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대우경제연구소가 12월말 결산 4백64개의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금리하락이 기업수익에 미치는 영향」보고서에 따르면 시중금리가 지금보다 1%포인트 떨어지면 금융비용부담은 2천3백7억원이 감소,경상이익을 6.1%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지난해 이들 기업들의 총매출액에서 금융비용(7조3천6백83억원)이 차지하는 금융비용부담률이 4.9%에서 4.7%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금리1%의 추가하락은 1천8백33억원의 금융비용을 덜어 경상이익이 10.2% 증가하고 수출비중이 30%이상 되는 수출기업은 13.6%의 경상이익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됐다. 또 시중금리가 2%포인트 하락할 경우 상장기업의 경상이익증가율은 12.3%,이중 제조업과 수출기업은 각각 20.5%,27.1%정도 경상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 상장제조업 “실속없는 장사”/대우증권 추정

    ◎매출 늘었어도 순이익 줄어/경상이익 증가한 비제조업과 대조 12월결산 상장사들은 올 상반기중 매출액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특히 제조업체의 실적이 부진했다. 8일 대우증권이 5백28개 12월결산 상장회사중 4백23개사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반기매출액은 77조7백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활동을 통해 올린 경상이익은 1조5천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으며 경상이익에다 특별손익을 감안한 순이익도 1조8백3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3백39개 제조업체는 반기매출액이 43조9천9백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3% 늘어났으나 경상이익은 1조1천85억원으로 5.1% 순이익은 7천8백65억원으로 7.4% 줄었다. 반면 84개 비제조업체는 매출액이 33조7백42억원으로 18.5% 늘어났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천9백27억원과 2천9백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15.9%와 21.3%가 늘었다. 제조업이 비제조업에 비해 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은 제조업이 지난해 설비투자를 확대한데다 올초이후 판매부진과 재고누적이 심화돼 설비자금과 영업자금을 외부차입에 많이 의존,금융비용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주가관리·경영권 안정 꾀한다”/대주주 주식 대량매입

    ◎동방유량·진로 재벌그룹의 2세를 비롯한 상장사의 대주주들이 경영권안정과 주가관리를 위해 자사주를 대량 사들이고 있다. 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방유량의 신명수회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3만8천6백60주의 자사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15.03%에서 16.9%로 높였다. 김승연 한국화약그룹회장의 동생인 김호연씨는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8만5천9백61주의 빙그레주식을 사들여 지분율을 21.61%에서 26.98%로 올렸다. 또한 장진호 진로그룹회장은 지난달 29일 진로주식 5만주를 장외로 사들여 지분율을 8.05%에서 9.13%로 높였다.장회장은 이복형인 장봉용씨(진로발효회장)에게 진로발효주식을 모두 넘기는 대신 진로주식을 받아 계열사의 지분을 정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472억 충격」 금융계파문 확산/정보사땅 사기사건의 추이 주시

    ◎증시 「큰손」이탈,시중 자금압박 가중/제일생명/보험해약 30% 증가… 영업 타격/신용금고/할인어음 변제 못받을까 걱정 정보사 땅사기사건은 생명보험사와 은행이 비록 피해자라곤 하지만 깊이 관련돼 있어 문책인사,관련제도개선등 금융가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제일생명과 국민은행등 해당금융기관들은 감독기관의 특별검사로 영업의 활동의 위축은 물론 관련자들의 문책수위를 가늠하느라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이며 제일생명이 발행한 거액의 어음을 소지해 선의의 피해를 입게된 신용금고와 사채시장도 이 어음이 부도처리될까봐 불안해 하고 있다. 가뜩이나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증시도 이 사건으로 주가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그동안 자산운용이란 미명아래 자행돼온 보험사의 부동산투기관행에 문제가 많은 것을 드러냈고 거액예금유치를 둘러싼 금융관행의 그릇된 실체도 적나라하게 드러냄으로써 개선책 마련이 불가피하게 됐다. ○가입자문의 빗발 ◎…제일생명은 이번 사건으로 공신력이 곤두박질쳐져 앞으로 영업활동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됐다. 사건이후 제일생명 본사와 각 영업점에는 보험계약이상유무를 묻는 가입자들의 확인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해약률도 평소보다 30%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생명이 이번에 떼인 돈은 사옥매입 계약금 2백30억원과 중도금으로 발행한 미회수어음 2백42억7천만원등 4백72억원으로 사기꾼들이 찾아간 현금과 함께 어음도 할인금융기관에 물어줘야 할 형편이다. 제일생명측은 이에 대해 『자산이 2조6천억원이고 부동산 재평가를 실시하면 2천억원정도의 차익이 예상돼 경영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보험감독원 관계자는 『매달 2백억∼3백억원에 달하던 수지차가 모집활동의 제약으로 급감하고 매달 1백30억원에 달했던 유가증권및 부동산투자수입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 또 제일생명은 비상시 계약자에게 돌려줄 책임준비금을 지난 3월말 현재 1천3백64억원이나 덜 쌓아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사건이 수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이 터지자 그동안 각사마다 임원급책임자를 중심으로 부동산전담반을 두고있는 보험사들에 대해 감독원이 비슷한 잘못들이 없는지를 특별검사하고 있다. ○중기자금난에 영향 ◎…이번 사건으로 은행감독원이 자금 이동을 파악하기 위한 수표추적에 나섬으로써 거액예금주들이 신분노출을 우려,속속이탈하고 있어 금융계는 영업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중기의 주요 자금조달수단이 돼온 신용금고·사채시장의 경우 어음할인에 따른 일시적인 자금압박과 함꼐 전주의 이탈이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이 사건이 계속 확대될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중기의 자금난이 우려되고 있다. ○예금인출사태 우려 ◎…제일생명이 발행한 어음을 할인해 보관중인 신용금고 회사들은 행여나 이를 변제받지 못할까 안절부절. 현재 시중에 할인유통되고 있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제일생명발행의 융통어음은 신용금고의 2백억원과 사채시장의 40억원등 2백40억원 상당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민국·동아상호신용금고가 할인해줘 갖고 있던 20억·30억원짜리 어음은 지난 2일 만기도래해 조흥은행 역삼동지점에 지급제시했으나 제일생명측이 사기어음으로 신고해 부도처리됐다. 나머지 1백50억원의 어음은 D금고 1백억원과 S금고 등이 할인해 준 것으로 알려져 이돈을 떼일 경우 닥칠 자금난과 고객의 예금인출 사태를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어음할인이 제일생명 관계자들의 요청에 의해 아뤄졌고 일부 거액어음을 쪼개 제시하는 등 토지매입 중도금으로 지급한 것이 확실시돼 변제받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한 관계자는 전망. ○일반투자자 위축 ◎…지난달 말부터 종합주가지수가 6공 최저치를 거의 매일 기록할 정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주식시장은 이번 사건으로 더욱 침체에 빠져있다. 실물경제의 회복이 늦어지는데다 고객예탁금의 감소,상장사의잇따른 부도및 법정관리신청과 중소형사의 부도설,자금악화설로 힘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터진 이번 사건은 일반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움츠리게 했다. 6일의 종합주가지수는 6공 최저치를 기록한 전날보다 9.69포인트가 떨어진 5백35.72로 지난 88년1월5일(5백27.89)이후 최저치를 보였으며,거래량 거래대금도 각각 1천19만주와 1천87억원으로 한나절 장으로 연중 최저치를 보였으며 7일에도 약세가 이어졌다. 증권관계자들은 제일생명의 땅 사기사건은 위축된 증시를 더욱 침체속으로 빠뜨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하루속히 사건전말이 밝혀져 증시에 더이상 악영향을 주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서증권의 양호철부사장은 『제일생명의 사기사건은 금융관련사건이 터지면 으레 그렇듯이 증시를 어수선하게 만들고 있으며 취약한 증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면서 『제일생명의 사고도 물론 규모가 크긴하지만 과거의 장영자·이철희사건이나 영동개발 사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일종의 토지사기사건이기 때문에 증시에 계속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상장사 내재가치 평가하면 올주가 6백50적정”

    ◎신한종합연구소 종합주가지수가 연일 6공 최저치를 기록하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1백포인트 이상 낮은 상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한종합연구소는 4일 『4백75개 상장사의 내재가치를 토대로 평가한 올해의 종합주가지수는 6백50선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한종합연구소가 기업의 영업이익·1주당이익·투자자산·시중금리 등을 변수로 이용,개발한 「적정주가산출모형」에 따르면 올해의 적정종합주가지수는 4일의 종가보다 1백4포인트가 높은 6백49.77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과 어업의 주가지수가 내재가치에 비해 50%선을 밑돌고 있는 것을 비롯,전기기계 운수장비 음료 건설 도소매 은행 조립금속 기계업종의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낮게 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반해 고무 의약 나무 광업 종이 식료 의복업종의 현재 주가수준은 내재가치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법정관리 신청/건풍제약 부도

    지난 2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장사인 건풍제약이 부도를 냈다. 4일 금융,증권계에 따르면 건풍제약은 3일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 성수지점에 지급제시된 8천8백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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