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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社株 의무보유 1∼2년으로

    근로자들이 갖고 있는 우리사주의 의무 보유기간이 빠르면 오는 7월부터 현행 7년에서 1∼2년으로 축소된다. 의무보유기간에 묶여있던 우리사주 보유 주식들이 집중적으로 주식시장에쏟아져나올 경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대주주 지분이 높지 않은 상장사들은 경영권 방어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무보유기간의 단축으로 오히려 우리사주를 신청하는 근로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30일 “당초 3년 정도로 축소할 계획이었으나 노동계가 기간을 더 줄여달라고 건의해 의무보유기간을 1∼2년으로 정할 것을검토중”이라면서 “1년 또는 2년으로 곧 결정한 뒤 빠르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우리사주가 사원들의 경영권 참여,애사심 고취 등을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보유기간을 아예 없앨 수는 없다”고 말했다.또 “우리사주를 갖고 있는 장기근속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과 비상장기업의 경우에는 퇴직하는 종업원의 우리사주를 회사측이되사주는 방안 등도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재경부는 우리사주 의무보유기간을 7년에서 3년 정도로 줄이되 장기근속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보유기간을 1∼2년으로 보다 축소해주는 방안을 검토해 왔었다.
  • 상장사 작년 1만원운용 330원 손해

    -코스닥법인도 420원 손실 증권거래소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법인 가운데 어느 곳에 투자하는 게 유리할까.금융감독원은 25일 상장기업 531개사와 코스닥법인 221개사의 12월결산실적을 비교 분석했다. 양쪽 모두 자산운용과 영업실적에서 손실을 기록했으나 상장기업은 자산운용에서,코스닥법인은 영업력에서 각각 상대적 우위를 지켰다.부채비율은 코스닥법인 250%,상장기업 300%로 코스닥법인의 재무상태가 더 건실했다.총자산 대비 순이익률의 경우 상장기업은 마이너스 3.3%로 1만원의 자산을 운영,330원의 손해를 봤다.코스닥법인은 마이너스 4.2%로 같은 경우 420원의 손실을 입었다.97년에는 코스닥법인이 2%로 상장기업 0.7%를 앞섰었다.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은 상장기업이 마이너스 3.7%,코스닥법인이 마이너스 2.9%로 똑같이 헛장사를 했으나 코스닥법인이 손해를 덜 봤다.
  • 증권거래소 1분기 통계-상장사 5조8,000억 타법인 투자

    올들어 빅딜(대규모 사업교환) 등 구조조정과 계열사 채무보증 금지로 상장법인들의 타법인 출자가 대폭 늘었다. 25일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지난 24일까지 타법인 출자 및 시설투자를 공시한 상장사들을 조사한 결과,투자액이 총 5조8,6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1%가 늘었다. 특히 국내 타법인 출자 및 시설투자가 올들어 5조143억원으로 지난해(1조6,116억원)보다 211.1%나 증가했다.그러나 해외투자는 8,5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3억원,2.5%가 줄었다. 회사별로는 현대전자가 LG반도체 인수 등에 2조6,554억원을 투자하기로 한것을 비롯,SK텔레콤이 기지국 건설에 8,700억원,삼성전자가 데이콤 지분매수 등에 2,191억원,SK가 SK텔레콤 지분인수에 2,044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금속·비금속업종이 전년보다 6,099.4%가 늘었고 전자(416.1%) 음식료(370. 7%) 건설(227.8%) 유통(85.3%) 등의 순이었다.반면 구조조정을 실시한 금융업과 섬유·의복은 각각 41.4%와 10%씩 줄었다. 해외투자는 미국에만 집중됐다.올들어 3억8,4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해 지난해 동기대비 82.1%가 늘었다.다른 지역은 모두 줄었다.특히 구소련지역이100%나 감소했고 중국(-28.2%) 홍콩(-19.4%) 기타아시아(-63.1%)등도 줄었다. 김균미기자
  • ‘실패한 경영’ 오너가 무한책임/이건희회장 사재

    삼성자동차 빅딜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막판 걸림돌이던 부채처리 문제가 삼성,대우,채권단 등의 공동부담 방식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급류를 타고 있다.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의 사재출연과 채권단의 대출금 출자전환 방식으로 합의점을 찾고 있어 이르면 이번주내주식양수도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삼성자동차의 순자산가치는 마이너스 2조8,000억원.이 돈이 문제다. 채권단은 삼성 책임론을 들어 출자전환에 완강히 반대했었다.그러나 금융당국의 종용으로 이 회장이 오너로서 부실경영에 일부 책임진다는 명분아래 5,000억원의 사재출연을 검토하자 잔여부채를 출자로 전환하는 쪽으로 선회한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태도 당초 삼성 계열사,채권단,대우가 부채를 떠맡는 구상을 했으나 여의치 않은데다 금감위 등 정부요구가 의외로 강력하자 이 회장의 사재출연을 검토하기 시작했다.삼성은 당초 이 회장의 사재 출연이 곧 이 회장의 판단착오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셈이 돼 아예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대외신인도에도 손상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도 작용했다.따라서 주주사들인계열사의 부담을 늘리는 것을 마지노 선으로 삼았었다. 정부 입장 금융감독위원회 등 정부 일각에서는 오래전부터 자동차사업을주도한 이 회장이 부채 일부를 책임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돼왔다.이같은 정서는 비공식적인 통로를 통해 삼성에 전달됐다.최소한 5,000억원정도 내놓아야 한다는 가이드라인까지 제시됐다. 이같은 입장은 형평성 논리에서 출발한다.삼성이 자동차사업에 뛰어든 것이 이 회장의 판단이라는 사실을 다아는 마당에 손실부문 처리에서 이 회장이빠지면 누가 부채처리 방법을 인정하겠냐는 논리다.어느 기업을 막론하고 부실경영을 할 경우 총수까지 무한책임을 묻겠다는 대(對)재계 메시지도 담겨있다.삼성 계열사가 부채처리에 참여할 때 소액주주의 반발 역시 무마할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일석삼조(一石三鳥)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채권단 입장 한빛은행 관계자는 “삼성-대우간 삼성차 인수계약이 체결되지도 않은 상태라 출자전환 문제를 거론하기는 이르다”면서 “그러나 총수의사재출연을 내걸고 (출자전환)요구를 해 올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출자전환은 결국 채권단의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채권단간합의도출에 진통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면 기업주가 부실책임을 진다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출자전환을 통한 빅딜도 성사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보상 원하는 대우 삼성차의 부채 일부를 넘겨받을 경우 당연히 보상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대우가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삼성이 인수하는 안,삼성생명이 장기저리로 대우에 대출하는 안,삼성증권이 대우자동차 등 대우 주식을장기 보유하는 안 등이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김병헌 박은호기자 bh123@- 李健熙회장 사재 얼마나 될까 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의 사재는 얼마나 될까.21일 증권거래소와 재계에따르면 이 회장 보유 상장사 주식은 삼성화재,삼성물산,삼성전자,삼성증권등 4개사에 모두 540만8,341주. 21일 종가를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 2,485억원,삼성화재 73억원,삼성물산397억원,삼성증권 83억원 등 모두 3,038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연말 시가를 기준으로 1,280억원 상당인 부동산까지 합치면 겉으로드러난 것만 4,318억원에 달한다.삼성생명과 같은 비상장사 주식도 적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개인예금 57억원은 이미 고용안정기금으로 내놓았다. 재계 소식통들은 정확한 규모를 알아내기는 불가능하지만 1조원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균미기자
  • 중산층 되살리기 나선다…근로자 재산형성·복지 지원

    정부는 IMF 이후 몰락 양상을 보이고 있는 중산층을 육성하기 위해 근로자들의 재산 형성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근로자가 집을 살 때 국민주택기금에서 연리 7%로 지원해 주는 융자금을 현재 가구당 1,6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전세는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또 현재 7년인 우리 사주의 의무보유기간을 하반기부터 3년으로 단축하는 한편 비상장사 근로자들이 퇴직할 때 사업주가 우리 사주를 의무적으로 되사도록 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기호(李起浩) 노동부장관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산층 근로자 육성대책을 지난 18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근로자 주거안정지원 방안은 5월 말까지,우리 사주 제도 개선방안은 늦어도 9월 초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현재 2,300억원에서 올 연말까지 4,000억원으로 확충하려던 국민주택기금을 5,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건설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다. 노동부는 오는 7월부터 재고용 지원제도를 신설,고용조정을 실시한 사업장이 해고 근로자를 재고용하면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당초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던 채용장려금 지원요건 완화대책도 계속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500억원의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사업비를 확보,현재1인당 500만원인 생계비 대부의 한도를 1,000만원으로 확대키로 했다.이밖에 500억원을 투입,시·도별로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생활체육시설 등 근로자 복지 및 여가선용 시설도 확충키로 했다. 이장관은 노·정 대화와 관련,“노사정위원회가 정상화되기 전이라도 사안에 따라 노사정 간담회를 여는 등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혀 민주노총을 포함한 노동계와의 대화에 적극 나설 뜻임을 시사했다. 김명승기자 mskim@
  • 유상증자도“부익부 빈익빈”

    - 현대·삼성서 전체증자액 42%쓸어가 4대그룹서 53.7%차지…대우는全無 올들어 5대 그룹 계열사가 상장회사 전체 유상증자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특히 삼성과 현대그룹 계열사가 전체 유상증자액의 42%를 가져간 반면 대우그룹은 한 건도 증자하지 못해 5대 그룹간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20일 상장사들이 지난 1월부터 5월18일까지 129건의 유상증자를 통해 17조7,600억원을 조달했고 이 중 대우를 제외한 4대 그룹이 35건에전체 물량의 53.7%인 9조5,481억원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그룹별로는 현대가 4조263억원(22.7%)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 3조4,323억원(19.3%) LG 1조7,700억원(10.0%) SK 3,194억원(1.8%) 등이었다.대우는 주가가 거의 액면가에 미달해 한건도 증자하지 못했다.나머지 기업들은 94건에 8조2,119억원을 조달했다. 또 증자주식수를 증자 전 주식수로 나눈 증자비율도 회사당 평균 80.6%로이전의 30∼40%보다 배 가까이 높아 상장사들이 활황장세를 틈타 한번에 대규모 증자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와LG는 건당 증자비율이 각각 89.9%,109.4%로 매우 높았고 삼성은 45. 9%,SK는 34.8%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개별 회사로는 LG산전의 증자비율이491.4%로 가장 높았고 남광토건 484.8%,신원 442.5%,산은캐피탈 326.6% 등이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기업들의 향후 가치가 어떻게 변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물량만 앞세운 대규모 증자는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주가하락시 기업들은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고 투자자들도 투자손실을볼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상장법인 유가증권 투자 급증

    지난해 상장법인들이 시세차익을 노린 주식과 채권투자를 크게 늘렸다. 17일 증권거래소가 금융기관을 제외한 12월 결산 502개 상장사의 98년말 현재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 보유액을 조사한 결과 56조6,140억원으로 97년말(39조3,581억원)보다 43.8% 늘었다. 유가증권이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4조5,487억원)로 97년말보다 59%가늘었고 다음이 대우(4조4,366억원) 포철(2조9,908억원) LG전자(2조6,175억원) 대우중공업(2조3,770억원) 등이었다. 김균미기자 kmkim@
  • 시장 에너지 소진…각종 호재 불구 3일째 폭락

    주가가 3일째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올해 상장사들의 순익이 사상최대치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중소기업 생산증가세로 반전,신규펀드 저가매수 확대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30포인트 이상 빠졌다.그만큼 시장 에너지가 소진됐다는 의미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장끝 무렵 옵션만기에 따른 선물과 연계된 매물350만주 가량이 쏟아져 낙폭이 커졌다. 한전 한국통신 포철 삼성전자 등 대부분의 대형우량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종목별로는 서울방송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전장 남성 이건산업 건영 일진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김균미기자 kmkim@
  • 상장주식 단기매매 크게 늘어

    올들어 증시 활황으로 상장주식의 회전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높아졌다.단기매매가 그만큼 늘었다는 얘기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4일부터 5월10일까지 624개 상장종목의회전율(일정기간 중 누적거래량을 평균상장주식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한 수치)이 증시활황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81.56%)에 비해 97.55% 포인트나높은 179.11%를 기록했다.회전율은 일정기간 주식거래가 얼마나 활발히 이뤄졌는가를 측정하는 지표다.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회사는 한솔CSN으로 988.27%나 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29%포인트나 높아졌다.이어 한국컴퓨터 907.91%,대우금속 877.45%,티비케이 861.13%,미래와 사람 717.91%,한솔텔레컴 703.73% 등 순이었다.회전율 상위 10개사의 평균 회전율은 774.6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1%포인트나 높았다. 회전율이 가장 낮았던 상장사는 호남식품으로 0.12%에 그쳤고 쌍용제지 0.70%,영풍 1.78%,세기상사 3.39%,대원제지 3.81%,삼아알미늄 4.31% 등 하위 10개사의 회전율은 10%에도 못미쳤다.거래소 관계자는 “이들 종목은 거래가거의 이뤄지지 않아 환금성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회전율 상위 10개사 평균주가는 작년보다 152.67% 올랐으나 하위 10개사의평균주가는 30.92% 상승에 그쳤다. 증권거래소는 “회전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장기적인 투자보다 단기매매가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최근 사이버트레이딩 수수료 인하로 사이버거래가 급증한 것도 회전율이 높아진 이유”라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 외국인 상장사지분 5.89% 보유

    올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2억4,552만주,2조7,65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외국인 보유지분이 50% 이상인 곳이 12개나 됐다. 7일 증권거래소가 상장사 725개사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이들의 주식보유수는 지난 4월말 현재 14억5,082만주로 지난해말 12억529만주보다 20.4% 증가했다. 외국인 보유주식의 증가는 시장에서의 매수와 출자,유상증자 참여 등에 따른 것이다.한편 외국인의 상장사 전체의 보유지분은 5.89%로 작년말의 5.82%보다 0.07%가 늘었다. 외국인 보유지분이 가장 많은 상장사는 쌍용제지로 96.82%나 됐으며 한라공조는 82.79%,주택은행도 61.28%나 됐다.이밖에 메디슨 55.99%,한국고덴시 54.98%,쌍용정유 54.22%,에스원 53.88%,한국유리 53.36%,삼성화재 52.72%,삼성전자 50.66%,한국쉘석유 50.05%,한독약품 50.00% 등 순이다. 외국인 보유지분 증가율 상위사는 한라공조가 지난해말보다 38.50%포인트가늘어나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코스닥 벤처株 초호황

    올들어 코스닥지수가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있다.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코스닥지수는 연초 76.40에서 7일 141.07로 급상승해 84.6%의 상승률을 보였다. 증권거래소와 주가수익률(PER)을 비교한 결과,지난 3일 현재 증권거래소의상장사들은 평균 22.2인데 비해 코스닥시장 등록기업들은 9.0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올들어 코스닥증권시장의 상승세가 가파른 것은 최근 정부가 시장원리에 의해 벤처기업을 육성하기로 함에 따라 이들 기업이 등록돼 있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활성화 의지가 어느때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에 등록돼있는 종목들 중에서 주가 상승폭이 가장 큰 종목은 6일 종가 기준으로 한국정보통신. 1월 4일 1,700원하던 주가가 2만5,250원으로무려 1,385.3%나 상승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인터넷 관련업체인 골드뱅크도 주가 상승률이 1,220.7%나 됐다.한국디지탈라인도 연초 700원 하던 주가가 9,030원으로 1,190%가 뛰었고 한국창업투자도 주당 540원에서 6,500원으로 1,103%나 올랐다.이어대신정보통신(861%),한글과 컴퓨터(762%),행남자기(673%),한국개발투자금(596%),씨엔아이(525%),한국강업(492%) 등의 순이다.주가 상승률 40위인 한국기술투자도 연초대비 주가상승률이 168.12%나 된다.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주식은 ‘광고를 클릭하면 돈을 준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골드뱅크.이달초 10만원대까지 오른 뒤 최근 액면분할을 통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분의 1로 분할했는데도 6일 현재주당가격은 1만4,000원을 기록,액면분할 이전으로 치면 주가는 14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김균미기자
  • 증권거래소, 대그룹 내부거래 빼면 대부분 적자

    주요 상장사들이 출자회사 등 종속회사와의 내부거래를 빼면 적자규모가 실제보다 21%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4일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264개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연결전 23조6,408억원이던 당기순손실이 연결재무제표 작성후에는 28조5,486억원으로 2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는 특정 회사의 한해 경영실적을 자회사 실적까지 묶어 분석한 것으로,자회사와의 내부거래나 떠넘긴 손실·부채 등이 드러나게 된다.모회사가 50% 이상 지분을 갖고 있거나 30%이상을 갖고 있으면서 최대주주인 경우 연결대상에 포함된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연결전 6,467억원 흑자에서 연결후 2,264억원 적자로,LG그룹은 2,736억원 흑자에서 1,463억원 적자,대우는 2,620억 흑자에서 957억원 적자로 돌아섰다.현대는 적자규모가 1,545억원에서 3,368억원으로 늘었고 SK는 당기순이익이 535억원 줄었다.반면 30대 그룹중 연결후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동아 금호 등 7곳이다. 연결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회사는 삼성전자,국민은행,대우전자,LG전자,LG정보통신 등 39개사였다.당기순이익이 줄었거나 순손실이 증가한 회사 128사를 포함,연결후 실적이 악화된 회사는 모두 167개로 63%에 달했다. 134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삼성자동차와 미국 현지법인인 AST사의 적자 6,771억원과 3,507억원을 떠안아 적자로 돌아섰다.국민은행도 국민렌탈 신용카드 장은증권 기술금융등의 적자로,대우전자는 쌍용자동차때문에 적자폭이 커졌다. 한편 자회사 등이 이익을 내 연결후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회사는 기아자동차,동아건설,한국전력 등 95개사였다. 김균미기자 kmkim@
  • 최대주주 바뀐 상장사 급증

    금융기관의 출자전환과 지분감소 및 무상소각 등으로 최대주주가 바뀐 상장사가 크게 늘었다. 증권거래소가 3일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모두 33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개사보다 2.3배나 늘었다.지난해 한햇동안 36개 상장사의 최대주주가 바뀐 것에 버금가는 숫자다.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의 영향이 컸다.대출금 상계처리를 위한 금융기관의 출자전환이 동아건설,동양철관,신호제지,신원,제철화학,고합,기아특수강,진도,맥슨전자 등 9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분인수로 최대주주가 바뀐 곳은 외환은행 한라공조 한국케이디케이한국종합기술금융 아시아자동차공업 기아자동차 중앙제지 등 7개사이다.삼성과 LG그룹간 지분경쟁이 치열한 데이콤은 장내외매수를 통해 최대주주가 삼성생명 등 4사에서 동양종금 등으로 바뀌는 등 장내외매수에 의한 지분변동이 생긴 상장사도 7개사나 됐다. 자본감소 및 무상소각으로 최대주주가 바뀐 곳은 삼익악기 극동건설 삼립식품 해태제과 등 4개사다.서울증권과 비티아이는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최대주주가 바뀌었다. 김균미기자 kmkim@
  • 한화, 주력사‘종합화학’쪼갠다

    국내 기업구조조정이 합병 일색인 가운데 한화는 오는 7월1일 자로 그룹 주력사인 한화종합화학을 원료부문과 가공부문으로 기업분할하기로 했다고 3일발표했다. 지난해 허용된 기업분할은 지난달 한진정보통신에서 전산예약업무를 담당하던 부서가 토파스여행정보로 독립한 것이 첫 사례이며 상장사로서는 한화종합화학이 처음이다. 한화는 이날 한화종합화학 이사회를 열어 가공부문을 ‘물적 분할’방식으로 떼내 원료부문과 가공부문에 각각 ‘한화석유화학’,‘한화종합화학’의상호를 붙이기로 했다.이 경우 분할된 회사의 등록세와 취득세는 면세되고법인세와 특별부가세의 부과는 5년간 연기된다. 부채비율 190%인 한화종합화학은 이번 분할에 따라 부채와 자본을 나눠갖고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가공부문과 원료부문의 부채비율을 각각 81%,168%까지 떨어뜨릴 계획이다.원료부문은 현재처럼 상장사로 유지되며가공부문은 비상장사가 된다. 한화는 가공부문을 바닥장식재,건축내·외장재 등을 생산하는 주력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원료부문은대림산업과의 빅딜(대규모 사업교환) 이후 연말까지 에틸렌,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부채비율 100% 안팎의 전문기업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원료부문과 가공부문의 운영방법,생산품,시장,고객이 서로달라 지난 97년 10월부터 별도의 대표이사를 두는 등 분리 경영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바이코리아 펀드 운용내역 공개

    현대투신운용은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 펀드 열풍’을 둘러싼 업계의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초 펀드 편입비율 상위 10개 종목 등 바이코리아 펀드의 운용내역을 공개한다. 현대투신운용은 4월말 기준으로 바이코리아 펀드의 규모와 기준가격(자산가치),자산배분현황,편입비율 상위 10개 종목을 매달 공개할 계획이라고 26일밝혔다. 현대투신 관계자는 “최근 업계에서는 바이코리아 펀드의 규모가 커지자 현대가 혹시 펀드를 통해 그룹 계열사의 주가를 관리하고 다른 기업에 대한 경영권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근거없는 의혹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의혹을 해소하고 펀드 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펀드 운용내역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투신운용은 바이코리아 펀드 운용내역을 다음달부터 바이코리아 펀드를 판매하는 현대증권과 현대투신의 전 영업지점에 공시할 예정이다.그러나 펀드 편입비율 상위 10개 종목의 경우 경쟁사들과의 관계를 감안,정확한 편입비율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100조원을 목표로 증시에 주식형 수익증권 돌풍을 몰고 온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 펀드와 관련,‘현대가그룹주가 관리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현대가 다른 상장사의 경영권을위협하고 있다’‘주가가 폭락하면 위험하다’는 등의 소문이 나돌았다. 김균미기자 kmkim@
  • 대우차 조선부문 해외매각/정부,”현대·대우 급박한…”

    대우그룹이 대우중공업의 조선부문 매각(5조원) 등을 통해 9조1,000억원의자금을 추가로 조달하는 내용의 획기적인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했다. 대우 김우중(金宇中)회장은 19일 대우중공업 조선부문을 비롯,핵심 흑자 계열사를 오는 10월까지 매각,기존 자구계획 외에 추가로 9조1,415억원을 조달해 자동차 전문그룹으로서 핵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국내 상장사중 당기 순이익 7위인 조선부문을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 등 일본조선회사와 제휴,경영권을 분리·매각키로 했다. 이와 관련,정부와 채권단은 빅딜(사업 맞교환)을 포함한 5대 그룹의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추진하되,미흡하면 그룹 전체가 아닌 해당 계열사만 제재하기로 방침을 다소 완화했다.제재를 하더라도 시장에 주는 충격을 감안,막바로신규대출 중단이나 기존대출 회수 등의 제재는 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19일 낮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일 서울 조흥 외환 한빛 신한 등 6대 시중은행장과 오찬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만나 “5대 그룹 중 설사 특정기업이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이행하지 않더라도 갑작스런 징벌적 제재는 없을 것이며,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현대와 대우가 지난해 채권단에 낸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이행하지 못했으나 당장 금융제재는 하지 않고,일단 경고 등의 조치를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우는 이날 구조조정 계획에서 대우중공업 조선부문(5조원) 버스·트럭 및 엔진부문(1조1,250억원) 산동시멘트,해외이동통신 3개사 등 해외법인(5,568억원) 힐튼호텔(3,000억원) 교보생명(9,880억원) 등을 해외에 매각하겠다고밝혔다.또 한국전기초자 주식(2,600억원) 다이너스클럽 코리아 주식(3,000억원) 오리온 전기 주식(5,700억원) 대우모터 주식(500억원) 등을 역시 해외에 팔기로 했다.데이콤,프리텔,하나로 통신 등 회사 보유주식(6,600억원)과 이들 회사에 대한 김우중회장의 개인 보유주식도 매각,자동차 부문에 투입키로 했다.이에 따라 34개인 계열사는 자동차와 종합상사,금융,중공업 일부부문으로 축소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정몽헌(鄭夢憲) 현대그룹 회장과 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은이날 오전 이 금감위원장 중재로 신라호텔에서 3자 회동을 갖고 빅딜 협상을 폈으나 인수가격 차이를 좁히지 못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회동에서 현대측은 주식인수 대금으로 현금 1조원과 앞으로 3년 뒤 경영성과에 따라 최대 1조원까지 더 줄 수 있다고 한 반면 LG는 3조2,000억원을 제시,반도체 빅딜을 위한 주식 양수도 가격차이는 1조2,000억원 이상이었다.이 금감위원장은 “반도체 빅딜은 두 그룹 회장이 ‘빠른 시일안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히는 등 상당한 진전이 있다”며 “자동차의 경우도 조만간 윤곽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해 정·재계 간담회 이전인 이번주 말까지는 협상이 마무리될 것임을 시사했다.
  • 상장사스톡옵션 평가익 740억…주택은행장 63억 수익률 1위

    김정태(金正泰)주택은행장 등 주식매입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상장사 임직원들이 최근 주가급등으로 모두 740억여원의 평가익을 얻었다. 1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5년 5월 국내에서 처음 스톡옵션을 도입한 제일화재 등 스톡옵션을 실시중인 25개사의 임직원이 지난 16일 주가를 기준으로 권리를 행사할 경우 모두 742억6,000만원의 평가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수익률 순위는 주택은행 김행장이 420%로 1위를 차지했다.김행장은 주택은행의 액면가 5,000원인 주식 30만주에 대해 현행 주가 2만6,000원을 기준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하면 63억원의 평가익을 얻는다. 이어 동아건설 고병우(高炳佑)회장 297.5%,한국컴퓨터 김기용(金基龍)전 부사장외 71명 176.0%,제일화재 강건(姜鍵)과장외 1,240명 161.9% 등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주택은행 감사,담당(집행)부행장 87.1%등도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김균미기자
  • 외국인 보유주식 크게 늘어

    올 1·4분기중에 5% 이상의 지분을 가진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주식이크게 늘어났다. 13일 증권거래소가 상장사 지분 5% 이상 보유자에 대한 지분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외국인 투자자들의 총 보유주식수는 4억5,900만주로 지난해말 3억5,600만주보다 28.6% 늘었다. 평균지분율도 19%로 지난해말에 비해 1.2%포인트 높아졌고 지분 5% 이상 보유회사수도 4개가 늘어 84개나 됐다. 신규로 대량 주식보유를 신고한 주요 외국인 투자자는 SK의 주식 9.4%를 새로 보유한 한국 휴렛팩커드를 비롯,시티코프 캐피털 아시아(자화전자 7.9%)IBP(조광피혁 13.7%) 스탠더드 퍼시픽 캐피털(빙그레 6.1%) 등 미국계와 SG워버그 노미니즈(삼성전관 5.4%) 코리아 유럽 펀드(한국제지 5.3%) 등 영국계가 주류를 이뤘다. 포드자동차는 한라공조의 지분을 35%에서 70%로,QE인터내셔널도 서울증권지분을 28.3%에서 43%로 각각 높였다. 증권거래소는 “이처럼 보유주식수가 대폭 늘어난 것은 외국인투자자들이그동안 국내기업과 금융기관 등의 구조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 상장사 “실속없는 장사”

    12월 결산법인들은 지난해 대규모 감원으로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어 구조조정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30대 그룹(131개사)의 1인당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대비 34.6%로 30대그룹 이외의 기업(371개사)에 비해 17% 포인트가 높아졌지만 1인당 영업이익 감소율은 오히려 더 커 구조조정이 더욱 강도높게 진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12일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502개사(금융기관 제외)를 대상으로 지난해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1인당 매출액은 5억2,700만원으로 전년보다 29.5% 늘었지만 1인당 영업이익은 2,500만원으로 전년(2,900만원)보다 14.1% 줄었다.30대 그룹 계열사의 1인당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0.2% 감소한 반면 여타 기업은 5.5% 증가했다.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SK가스로 2억8,300만원이었으며 이어 호남식품 진웅 쌍용정유 조흥화학이었다.반면 1인당 매출액은 현대종합상사가517억4,200만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어 쌍용,한솔,대한중석,SK상사 순이었다. 거래소는 “지난 한햇동안 상장사들은 인원을 16%를 퇴출시키는 등 대규모감원으로 1인당 생산성은 높아졌지만 과다한 부채와 차입금 등 부실한 재무구조와 환율변동 대처능력 미비 등으로 적자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 1인당 매출액 증가율은 목재·제지업이 6억5,700만원으로 81.1% 증가했지만 기계 및 전자업종은 내수부진으로 0.3% 감소했다.1인당 영업이익은 음식료와 전자업종이 전년대비 각각 19.5%와 17.8% 증가한 반면 기계 및 자동차,섬유의복은 내수부진으로 133.5%,74.9%씩 감소했다.
  • 지난해 법인세 격증…9,458억 더 걷혀

    지난해 법인세를 낸 12월 결산법인들의 숫자는 줄었는데 법인세는 정유와금속 등 일부 업종의 호황으로 97년보다 9,458억원이 더 걷혔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520개사를 대상으로 법인세 납부현황을 조사한 결과,333개사에서 2조6,074억원을 납부해 97년의 1조6,616억원에 비해 56.92%가 증가했다. 100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납부한 회사수는 38개로 97년의 27개보다 9개사가 늘어났다.이들이 전체 법인세 납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9.55%에서 77.04%로 17.49% 포인트가 높아졌다. 그러나 적자를 낸 회사들이 많아 실제로 법인세를 납부한 회사수는 오히려404개에서 333개로 69개나 줄어 업종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됐다. 적자규모가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법인세 납부액이 늘어난 것은 하반기 이후 이자율이 대폭 하락하면서 기업의 금융부담이 크게 줄어 경영수지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국세청은 법인세를 납부한 상장사중에서 적자 등으로 법인세를 환급받는 회사가 많아 전체 법인세 징수규모는 97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법인세를 가장 많이 낸 상장사는 97년에 이어 2년째 한국전력으로 4,450억9,000만원이었다. 이어 포항제철 2,695억6,000만원,쌍용정유 1,451억200만원,SK텔레콤 1,318억600만원,한국통신공사 977억5,500만원,삼성전자 976억4,000만원 순이었다. 金均美 k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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