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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입국’ 中 반체제 인사 신고한 선장, 보상금 받았다

    ‘밀입국’ 中 반체제 인사 신고한 선장, 보상금 받았다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 반체제 인사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신고를 한 선장에게 보상금이 지급됐다. 15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검거했다고 보고 20t급 어선의 선장 최모씨에게 보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서격비도 북서쪽 약 18㎞ 해상에서 조업하다가 고무보트가 표류하는 것을 발견했다. 고무보트 승선자가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자 그는 선박을 계류해 상황을 확인했고, 승선자가 중국인으로 파악되자 해경에 신고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중국에서 경찰과 군인으로 복무했던 둥광핑(68)으로, 천안문(天安門) 사태 관련 서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1999년 경찰에서 파면됐다. 이후 중국 당국에 의해 탄압받았다. 그는 또 여러 차례 중국 탈출, 송환 등을 겪었다. 해경은 둥씨가 정규 입국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국한 것을 확인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후 구속 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지난 4일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둥씨는 해경 조사에서 “밀입국 목적이 아니라 도움을 청하러 온 것이며, 당초 목적지는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경북 포항시, 콘텐츠 공모전 개최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경북 포항시, 콘텐츠 공모전 개최

    경북 포항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26 포항시 양성평등 문화확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함께 만드는 성평등 도시 포항, 일상 속 스며드는 양성평등’을 슬로건으로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성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웹툰, 카드뉴스, 포스터 등 시각 콘텐츠다. ▲가정·학교·직장 내 성별 고정관념 개선 등 일상 속 성평등 실천 ▲가사·육아 분담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 확산 ▲디지털 성범죄·스토킹 예방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이 주제다. 참가자는 공모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제작해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참가 서약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8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되고, 총 8개 팀에 포항시장상과 함께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신 시 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영치금 월 10만원 사용 보장받는다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영치금 월 10만원 사용 보장받는다

    최근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는 것과 별개로 수용 생활에서 매달 일정액의 영치금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신청한 것과 관련해 법원이 이를 인용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원고인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모씨가 낸 압류금지채권 범위 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매월 10만원 범위에서 영치금을 이씨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이씨는 월 10만원 범위에서 영치금 사용을 보장받게 됐다. 앞서 이 사건 피해자 김모씨는 이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이씨의 영치금을 압류해 손해배상금을 회수할 계획이었다. 수용자는 의식주가 국가에 의해 제공되는 만큼 일정 금액을 제외하면 최저생계비 이하의 금액도 강제집행 대상이 된다. 김씨는 이후 손해배상금을 받기 위해 교정시설에 수시로 전화해 이씨의 영치금 잔액을 확인해왔지만, 최근에는 잔액이 1000원도 남지 않아 사실상 압류가 어려운 상태였다. 그런데 최근 이씨가 매월 영치금 가운데 일정 금액을 병원비와 매점 물품 구매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법원에 해당 신청을 낸 것이다. 피해자는 즉각 항고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씨는 “잔여 형기를 고려하면 가해자가 사용할 수 있는 돈이 2000만원가량 된다”며 “가해자는 지금껏 단 한 차례도 자발적으로 배상한 적이 없으며, 제가 회수한 돈은 1억원 중 46만 3000여원으로 1%도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법원이 가해자 입장만 고려한 결과이며, 이번 결정의 의미를 충분히 판단했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가해자들이 이번 판단을 악용해 자신의 이득을 챙기려 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2022년 5월 22일 오전 5시쯤 부산진구의 한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던 김씨를 성폭행하기 위해 뒤쫓아가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 세종시, 전국 초등생 대상 ‘한글 대왕’ 선발대회

    세종시, 전국 초등생 대상 ‘한글 대왕’ 선발대회

    어린이들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 능력을 높이고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대회가 열린다. 세종시는 내달 5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글 대왕 선발대회는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로, KBS 방송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 특집 방송과 연계해 진행한다. 선발은 7월 필기시험을 거쳐 100명 내외를 선발한 뒤 8월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8명을 가려 이 중 4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본선과 결선은 9월 KBS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10월 방송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아동이다. 참가 신청은 세종시 홈페이지(sejong.go.kr)와 KBS 우리말 겨루기 홈페이지에서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대왕 선발대회는 우리말과 한글을 사랑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무대”라며 “한글 문화도시 세종에서 우리말과 한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특별한 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1000만원 손실도, 1억 수익도 숨겼다”…부부 투자 어디까지 공유?

    “1000만원 손실도, 1억 수익도 숨겼다”…부부 투자 어디까지 공유?

    주식으로 1000만원 넘는 손실을 본 사실을 6개월 동안 숨긴 아내와, 아내 몰래 투자해 1억원 넘는 수익을 거둔 남편의 사연이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자 성과는 정반대였지만 배우자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공통점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가 주식으로 1000만원 날리고 6개월 동안 숨기고 있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 5년 차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부부가 서로 투자에 크게 간섭하지 않는 편”이라며 “월급은 각자 관리하고 생활비만 일정 금액을 내는 방식으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주식을 하는 것도 알고 있었고, 아내 역시 제가 ETF에 투자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문제는 몇 달 전부터 시작됐다. 평소 투자 이야기를 자주 하던 아내가 어느 순간 주식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기 시작한 것이다. A씨는 단순히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주식으로 1000만원 넘게 손실을 봤다”고 털어놨다. A씨는 “손실 자체는 투자하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이해한다”면서도 “더 놀란 것은 6개월 동안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계속 괜찮다고 했는데 혼자 끙끙 앓고 있었다”며 “1000만원으로 끝났으니 다행이지 더 큰 금액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충분히 대화를 나눠 정리가 된 상태”라면서도 “부부 사이에 투자 손실도 바로 공유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각자 관리하는 돈이라면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하다”고 의견을 물었다. 반면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에는 ‘아내에게 주식 투자 수익을 오픈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B씨는 “아내 몰래 주식 투자를 했다”며 “운 좋게 코스피 상승장과 맞물려 수익이 1억원 이상 났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는 제가 예금이나 적금만 하는 줄 안다”며 “보수적인 성격이라 주식 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수익이 났지만 몰래 투자한 사실을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비상금으로 숨길 생각은 없고 투자 사실을 알린 뒤 계속 보유하고 싶다”며 “제 돈이 곧 아내 돈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거짓말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두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1000만원보다 6개월간의 거짓말이 더 큰 문제” “수익이 나도 배우자 몰래 투자한 것은 신뢰를 해치는 행동”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며 비판했다. 반면 “각자 자산을 관리하기로 했다면 투자 역시 개인의 선택” “손실을 숨긴 아내의 두려움도 이해된다” “1억원 수익을 냈다면 오히려 칭찬받을 일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두 사례 모두 수익과 손실이라는 결과는 달랐지만 ‘배우자에게 투자 사실을 숨겼다’는 공통점 때문에 논란이 됐다. 온라인에서는 부부 간 신뢰가 우선이라는 의견과 투자 역시 개인의 영역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 이천수 “32강 가면 1억 3000만원 더 받는다”...월드컵 포상금 규모에 ‘깜짝’

    이천수 “32강 가면 1억 3000만원 더 받는다”...월드컵 포상금 규모에 ‘깜짝’

    전직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포상금 규모를 설명해 화제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출연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근호, 전 축구감독 이을용과 함께 월드컵 출전 경험과 수당 이야기를 나눴다. 이천수는 이날 자신이 경험한 월드컵 포상금제에 관해 설명했다. 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이번 북중미 월드컵 총상금 규모는 약 1조원 규모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190억원을 받고, 16강 진출 시 229억원, 우승팀에는 763억원을 배분받는다고 했다. 이천수는 “190억은 일단 잡혀 있는 거고, 거기서 더 올라가면 200억, 260억”이라고 했다. 그는 “300억 정도 되면 선수들에게 150억 정도는 배정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이천수가 소개한 협회 수당 체계에 따르면 26명 선수단 전원에게 기본 5000만원이 지급되고, 승리 수당 3000만원과 무승부 수당 1000만원이 별도로 추가된다. 32강 진출 시에는 1억원이 더해진다. 이천수는 “32강만 올라가도 1억 3000만원은 더 받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이천수 개인이 파악한 내용으로,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인정한 수치는 아니다. 그는 득점 수당에 대해서는 “대표팀 차원의 별도 수당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스폰서 계약이 돼 있으면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을 때 추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천수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자신의 득점을 언급하며 “계약에 따라 출전하면 1000만원, 골을 넣으면 2000만~3000만원 수준의 보너스가 계약서에 명시돼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수당으로 3억원을 받았다고 했다.
  • “최고의 한 컷을 찾습니다”…경기관광공사, ‘2026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

    “최고의 한 컷을 찾습니다”…경기관광공사, ‘2026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우수 관광자원과 숨겨진 명소 발굴을 위해 ‘2026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 관광 홍보를 목적으로 경기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미발표작이다. 공모는 9월 4일까지이며,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2점까지, AI를 활용하지 않은 작품만 가능하다. 올해는 스마트폰 부문이 추가됐다. 총 상금은 1350만 원으로, 대상(공통 부문) 1점(200만 원), 최우수상(일반, 스마트폰) 각 1점(100만 원), 우수상(일반, 스마트폰) 각 3점(50만 원), 입선(공통 부문) 65점(각 10만 원) 등 74점을 시상한다. 심사는 1차로 사진 전문가 및 SNS 사진 분야 인플루언서 등이 상위 9점과 입선 65점을 선정한 후 도민 선호도 조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식 경기관광공사 홍보마케팀장은 “올해는 스마트폰 부문을 새롭게 도입해 일반인 참여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도민들의 일상 속 경기도의 숨은 비경들이 대거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인 앨범 속에 잠들어 있는 멋진 풍경들이 경기도를 알리는 최고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저 없이 도전해 달라”고 밝혔다. 향후 수상작은 경기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공식 홍보물과 글로벌 SNS 채널 등에 핵심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 최종일 4타 줄인 김주형, 공동15위…교통사고 후유증 극복한 컬리는 생애 첫 우승

    최종일 4타 줄인 김주형, 공동15위…교통사고 후유증 극복한 컬리는 생애 첫 우승

    오는 9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에서 최종일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공동15위로 대회를 마쳐 최근 2차례 대회에서 모두 50위 밖으로 밀렸던 부진에서 벗어날 계기를 만들었다. 전날 공동32위에서 무려 17계단 순위가 올랐다.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8년 전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선수 생활을 접을 뻔했던 버드 컬리(미국)는 이날 인간 승리 드라마를 썼다. 이날 5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한 그는 36세의 나이에 239번째 출전 대회 만에 따냈다. 그는 2018년 타고 가던 차가 다른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투어에 복귀했지만 후유증이 도져 4년 가량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2024년 투어로 돌아왔지만 이 대회 전까지 3시즌 동안 톱10 입상이 6번에 그쳤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끝에 우승했다. 우승 상금 176만 4000달러(약 26억 8000만원)를 받은 컬리는 “힘든 시기에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내에게 이번 우승을 감사의 표시로 바친다”고 말했다.
  • 김효주·최혜진, LPGA 2인1조 다우챔피언십 준우승…미국 교포 지나 김은 윌슨과 함께 생애 첫 우승 합작

    김효주·최혜진, LPGA 2인1조 다우챔피언십 준우승…미국 교포 지나 김은 윌슨과 함께 생애 첫 우승 합작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3승, 최혜진은 생애 첫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합작, 지나 김과 야나 윌슨(이상 미국)에 2타 뒤진 2위(15언더파 265타)에 올랐다. 다우 챔피언십은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이다. 1·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른다. 전날까지 선두에 올라 우승 기대를 부풀렸던 김효주와 최혜진은 타수를 줄인다고 줄였지만 8언더파 62타를 때린 지나 김과 윌슨에 역전승을 내줬다. 김효주는 시즌 3승이자 통산 10승이 좌절됐고 아직 LPGA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최혜진은 생애 첫 우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지나 김은 부모가 한국인인 미국 동포다. 2022년에 LPGA투어 무대로 올라왔다. 윌슨은 올해 데뷔한 신인이다. 나란히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둘은 2년 LPGA투어 출전권, 80만5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상금은 두 선수가 절반씩 나눈다. 이 대회 성적은 세계랭킹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이소미와 임진희는 공동3위(14언더파 266타), 김아림과 윤이나는 공동7위(11언더파 269타)를 차지해 한국 선수 3개팀이 톱10에 진입했다.
  • KLPGA 김민솔의 시대… 시즌 2승 신바람

    KLPGA 김민솔의 시대… 시즌 2승 신바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김민솔 시대가 열렸다. 김민솔은 14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 숲길 산길 코스(파71)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김민솔은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2번 우승한 선수는 김민솔이 처음이다. 특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메이저 대회에서 따내 국내 1인자의 입지에 성큼 다가섰다. 작년에 2차례 우승했던 김민솔은 통산 우승도 4승으로 늘어났다. 우승 상금 4억원을 받은 김민솔은 시즌 상금 랭킹 1위(7억 7631만원), 대상 포인트 1위(243점)도 탈환해 주요 3개 부문 선두에 올랐다. KLPGA 투어 신인 자격을 지닌 김민솔은 신인왕 포인트 레이스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김민솔은 올해부터 이 대회 우승자에 부여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출전권도 받았다. 김민솔에게는 해외 무대 도전의 발판이 하나 더 생긴 셈이다. 김민솔은 약 1억2700만원 짜리 메르세데스-벤츠 SUV도 우승 부상으로 받았다. 김민솔은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 우승이라서 기쁘다. 코스가 쉽지 않아서 최대한 안전하게 경기했다. 올해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 신인왕, 평균타수 1위를 모두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솔은 최종 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함께 시작한 2008년생 여고 3년생 아마추어 국가대표 후배 양윤서(18·인천여고부설방통고)와 힘겨운 승부를 펼쳐야 했다. 2번 홀(파4)에서 김민솔이 4m 버디 퍼트를 넣고 양윤서가 3퍼트 보기로 1타를 잃어 단독 1위가 된 김민솔은 그러나 4번(파4), 6번 홀(파4) 징검다리 버디로 추격한 양윤서에 다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양윤서가 10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뒤 파 퍼트 넣지 못하자 김민솔은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낙뢰와 폭우로 경기가 2시간 55분이나 중단된 끝에 재개된 뒤 양윤서가 14번 홀(파4)에서 또 한번 보기를 적어내면서 김민솔은 2타 차로 달아났다. 2번 홀 버디 이후 12개 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간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어려운 15번 홀(파4)에서 6m 남짓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궈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7번 홀(파3)에서 1타를 줄인 양윤서가 2타 차로 쫓아왔지만 김민솔은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고도 1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지난 2월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WAAP)에서 우승하는 등 아마추어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기세를 몰아 23년 만의 한국여자오픈 아마추어 우승을 노린 양윤서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친 끝에 1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KLPGA 김민솔 시대 활짝…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제패하며 시즌 2승

    KLPGA 김민솔 시대 활짝…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제패하며 시즌 2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김민솔 시대가 열렸다. 김민솔은 14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 숲길 ·산길 코스(파71)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김민솔은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KLPGA투어에서 2번 우승한 선수는 김민솔이 처음이다. 앞서 열린 11개 대회에서 11명의 챔피언이 탄생한 춘추전국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다승 부문 1위에 올랐다. 더구나 시즌 두번째 우승을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메이저대회에서 따내 국내 1인자의 입지에 성큼 다가섰다. 지금까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신지애, 서희경, 전인지, 박성현, 김효주, 유소연, 박민지 등은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작년에 2차례 우승했던 김민솔은 통산 우승도 4승으로 늘어났다. 우승 상금 4억원을 받은 김민솔은 시즌 상금랭킹 1위(7억7631만원), 대상 포인트 1위(243점)도 탈환해 주요 3개 부문 선두에 올랐다. KLPGA투어 신인 자격을 지닌 김민솔은 신인왕 포인트 레이스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드러졌고 작년에는 조건부 시드권자 신분이었다가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해 정규 투어에 입성했더던 김민솔은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동료 선수와 전문가들한테 가장 유력한 KLPGA투어 대상 수상자 후보로 거론됐다. 김민솔은 올해부터 이 대회 우승자에 부여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출전권도 받았다. 올해 AIG 여자오픈은 7월 30일부터 나흥 동안 영국 잉글랜드 로열리덤&세인트앤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김민솔에게는 해외 무대 도전의 발판이 하나 더 생긴 셈이다. 김민솔은 약 1억2700만원 짜리 메르세데스-벤츠 SUV 1대도 우승 부상으로 받았고, 김민솔의 캐디 양원철 씨도 같은 차량 1년 리스로 이용하는 특혜를 받았다. 김민솔은 “코스가 쉽지 않아서 최대한 안전하게 경기했다. 마지막 홀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는 김민솔은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 우승이라서 기쁘다. 올해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 신인왕, 평균타수 1위를 모두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솔은 이날 2008년생 여고3년생 아마추어 국가대표 후배 양윤서(18. 인천여고부설방통고)와 힘겨운 승부를 펼쳐야 했다. 김민솔과 양윤서는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3위 그룹과 3타차라서 둘의 맞대결 양상이었다. 2번 홀(파4)에서 김민솔이 4m 버디 퍼트를 넣고 양윤서가 3퍼트 보기로 1타를 잃자 흐름은 김민솔에게 넘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양윤서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번(파4), 6번 홀(파4) 징검다리 버디로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왔다. 김민솔은 버디 퍼트가 좀체 떨어지지 않는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어러운 코스에서 타수를 잃지 않는 자물쇠 전략을 꿋꿋하게 지켰다. 양윤서가 10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뒤 파퍼트 넣지 못해 김민솔은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낙뢰와 폭우로 경기가 2시간55분이나 중단된 끝에 재개된 뒤 양윤서가 14번 홀(파4)에서 또 한번 보기를 적어내면서 김민솔은 2타차로 달아났다. 2번 홀 버디 이후 12개 홀 연속 파행진을 이어간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어려운 15번 홀(파4)에서 6m 남짓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궈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평소에는 파5홀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파4홀로 바뀐 15번 홀은 김민솔은 앞선 1-3라운드에서는 더블보기와 보기 2개로 4타를 잃었다. 양윤서는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 마지막 불씨를 살리나 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2타차를 따라 잡기는 어려웠다. 김민솔은 18번 홀(파4)에서 두번째 샷이 벙커에 빠져 1타를 잃었지만 양윤서의 버디 퍼트가 비껴가면서 1타차 우승을 완성했다. 지난 2월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WAAP)에서 우승하고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에서 4위에 오르는 등 아마추어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기세를 몰아 23년 만에 한국여자오픈 아마추어 우승을 노린 양윤서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친 끝에 1타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양윤서는 오는 9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 게임에 한국 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2타를 줄인 노승희와 이븐파 72타를 친 김민선이 최종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3위에 올랐다. 2006년, 2008년 이 대회 챔피언 신지애는 공동7위(3오버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 ‘왕의 귀환’… 장유빈, KPGA 클래식 우승

    ‘왕의 귀환’… 장유빈, KPGA 클래식 우승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상금왕과 대상 등 6관왕에 올랐다가 지난해 LIV 골프로 떠났던 장유빈이 KPGA투어 복귀 8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따내며 부활을 알렸다. 장유빈은 14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스(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KPGA 클래식(총상금 7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10점을 얻어 최종합계 4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타수가 아닌 점수를 매겨 순위를 가린다. 박은신을 4점차로 따돌린 장유빈은 2024년 10월 백송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제패 이후 1년 8개월 만에 KPGA투어 통산 4승째를 올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아마추어 때 이미 KPGA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발군이었던 장유빈은 2024년까지만 해도 KPGA투어를 지배할 최강자로 꼽혔다. 그러나 지난해 전격적으로 LIV 골프에 진출했던 그는 LIV 골프에서 최하위권을 허덕이다 퇴출됐다. 다시 KPGA투어로 돌아온 장유빈은 앞서 치른 7차례 대회에서 우리금융 챔피언십 준우승말고는 톱10에 진입하지 못해 애를 태웠다. 이번 대회에서 특유의 장타력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우승한 장유빈은 ““KPGA투어에 복귀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정말 바랐던 우승을 이뤄 기쁘다. 남은 대회애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은신은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1점을 따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로 10점을 얻은 장유빈을 따라 잡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한국여자오픈 출전 프로 선수, 낙뢰 중단 경적 울린 후 경기하다 실격

    한국여자오픈 출전 프로 선수, 낙뢰 중단 경적 울린 후 경기하다 실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한아름이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최종일에 낙뢰 경보로 인한 경기 중단 경적이 울린 뒤에도 경기를 계속하다 실격당했다. 한아름은 14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18번 홀(파4)에서 볼을 그린에서 경기 중단 경적을 들었다. 낙뢰로 인한 경기 중단 경적이 울리면 선수는 즉각 플레이를 중단하고 코스를 벗어나 대피 지점으로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한아름은 경적이 울린 뒤에도 퍼팅을 했다가 경기위원회에 적발됐고 즉각 실격당했다. 프로 대회에서 경기 중단 경적은 낙뢰 등 기상 악화 때와 해가 져서 더는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다. 일몰 경기 중단 경적이 울릴 때는 선수는 경기를 하던 홀을 마무리할 수 있다. 한아름은 기상 악화 때 경기 중단과 일몰 경기 중단을 헛갈린 것으로 보인다. 실격되기 전 한아름은 합계 4오버파로 공동 13위를 달리고 있었다. 실격되지 않고 끝까지 순위를 지켰다면 2000만원 가량의 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규정을 숙지하고 않고 무심코 한 행동이 거액의 손실로 이어진 셈이다. 상금랭킹 80위(3997만원)인 한아름에게는 뼈아픈 실수가 됐다.
  • KLPGA ‘철녀’ 안송이, 400경기 출전 금자탑 [권훈의 골프 확대경]

    KLPGA ‘철녀’ 안송이, 400경기 출전 금자탑 [권훈의 골프 확대경]

    안송이(3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00경기 출장이라는 전인미답의 경지를 밟았다. 안송이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번째 메이저 대회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4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다. 앞서 KLPGA투어에서 맨 먼저 359개 대회에 출전하고 2022년 은퇴한 홍란의 최다 출전 기록을 2024년 10월 경신했던 안송이는 또다시 KLPGA투어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찍었다. 안송이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KLPGA투어 시드를 지키면서 이런 대기록을 완성했다. KLPGA투어에서 300경기 넘게 출전한 선수는 안송이, 이정민(381경기), 김지현(361경기), 홍란(359경기), 박주영(346경기), 김해림(341경기) 등 15명이다. 안송이는 주니어 시절 국가대표는커녕 상비군조차 선발된 적이 없었고 프로 입문 이후에도 두 번이나 시드를 잃었다가 시드전을 치러 다시 시드를 딸 만큼 두드러진 선수가 아니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와 체력 훈련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 안송이는 지난 2019년 11월 KLPGA 투어 237번째 출전 대회였던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내 당시까지 역대 최다 경기 첫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기록은 나중에 동갑 친구인 박주영이 데뷔 이후 278번째 대회 만에 우승해 깨졌지만, 안송이의 꺾이지 않는 의지를 상징하는 기록으로 남아 있다. 안송이는 2020년 팬텀 클래식에서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안송이는 이번 시즌 KLPGA투어 처음으로 통산 300경기 컷 통과 달성도 예약했다. 그는 295번이나 컷을 통과해 2위 홍란(287회)을 따돌렸다. 안송이는 KLPGA투어에서 31억 153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이 부문에서는 23위를 달리고 있다. 안송이는 “처음 골프를 시작하고 투어에 데뷔했을 때는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1부 투어에서 뛸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시드를 잃고 좌절했던 순간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한 홀 한 홀 돌다 보니 어느새 400경기라는 뜻깊은 숫자에 도달했다”고 돌아봤다. “내 골프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더 좋은 골프를 보여드릴 때까지 은퇴는 미뤄두고, 이왕이면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꿈을 향해 다시 달리겠다”는 안송이는 “500경기 출전 기록도 왜 안 되겠느냐는 생각이다. 은퇴할 때까지 통산 5승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KLPGA투어는 오는 19일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1라운드를 마치고 안송이의 400경기 출장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 中 바둑기사 꺾었다 LG배는 역시 신민준의 무대…사상 첫 2연패 도전

    中 바둑기사 꺾었다 LG배는 역시 신민준의 무대…사상 첫 2연패 도전

    ‘LG배의 남자’ 신민준 9단이 LG배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신 9단은 12일 전북 전주시 한옥호텔 왕의지밀에서 열린 제31회 LG배 4강에서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을 상대로 18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5회 대회와 30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 9단은 이로써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대국은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신 9단이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으며 우세한 경기로 흘러갔다. 불리해진 양카이원 9단이 40여 수를 더 두며 반전을 노렸지만 신 9단이 승기를 굳히면서 역전 가능성이 희미해지자 결국 돌을 던졌다. 그간 30번의 대회를 치른 LG배는 이창호 9단이 4회 우승(1·3·5·8회), 신진서 9단이 3회 우승(24·26·28회) 등 멀티 우승자가 여러 명 있었지만 2회 연속 우승한 기사는 나오지 않았다. 왕싱하오 9단과 맞붙은 신진서 9단은 초반 어려운 형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53수 만에 패하며 아쉽게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은 13일 휴식 후 14일부터 3번기로 열린다. 신 9단과 왕싱하오 9단의 상대 전적은 신 9단이 1승 2패로 밀린다. 신 9단은 대국 후 인터뷰에서 “4강이 중요한 승부라고 생각해 긴장했지만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왕싱하오는 매우 강한 선수라 기보 분석도 많이 했지만 뚜렷한 약점을 찾지 못했다. 하루 동안 컨디션을 잘 관리해 결승에서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생애 첫 LG배 결승에 진출한 왕싱하오 9단은 “신진서를 상대로 많은 준비를 했고 중간에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풀렸다”면서 “신민준 역시 만만치 않은 강자이고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도 좋아 보인다. 편안한 마음으로 결승전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LG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본선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결산심사서 보조사업 정산 및 공유재산 관리 철저 당부

    정하용 경기도의원, 결산심사서 보조사업 정산 및 공유재산 관리 철저 당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소상공인 보조사업의 정산 지연과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실태를 날카롭게 짚어내며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제실과 노동국을 상대로 예산 집행의 사후 관리 미비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먼저 진행된 경제실 소관 심사에서 그는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구조적 허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일부 세부 사업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성립 사유에 대한 규명이나 면밀한 성과 분석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결산심사 당일까지도 2025년도 보조사업 정산검토 결과보고가 제출되지 않은 행정적 태만을 집중 조명했다. 그는 “결산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인 만큼, 정산검토 결과보고는 결산심사 이전에 반드시 완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노동국 소관 결산심사에서는 도유재산 관리의 심각한 공백이 드러났다. 정 의원은 경기도 노동복지센터의 위탁기간이 만료되었음에도 이후 104일 동안이나 무단점유 상태가 지속된 사안을 규명했으며, 이에 따라 변상금 약 3200만원이 부과될 예정임을 명확히 확인했다. 그는 공유재산 관리의 공정성 원칙을 환기시키며 행정 부서의 단호한 대처를 당부했다. 이어 “공유재산은 도민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무단점유 등의 행위에는 단호히 조치해야 형평성과 행정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더욱 철저히 운영해 도민의 재산이 효율적이고 책임 있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 ‘추어탕집 아들’ 오현규가 해냈다…“식당 한달동안 문 닫아요”

    ‘추어탕집 아들’ 오현규가 해냈다…“식당 한달동안 문 닫아요”

    홍명보호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역전골을 터뜨린 오현규(베식타시)는 ‘추어탕집 아들’이다. “이유식 대신 추어탕을 먹고 자랐다”는 오현규는 식당 문을 한달 내내 닫은 채 멕시코로 찾아온 부모에게 일생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홍명보호는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예선 A조 1차전에서 황인범(페예노트르)와 오현규의 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홍명보호는 전반 14분 체코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불과 8분 뒤 황인범이 이강인의 스루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치고 쏘아올린 ‘칩샷’으로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오현규가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골의 주인공인 오현규는 지난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등번호 없는 ‘예비 선수’로 카타르 땅을 밟았다. 당시 오현규는 안면 부상을 당한 채 출전한 손흥민(LA FC)이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할 경우 대체 투입될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오현규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도우미 역할을 묵묵히 해냈고, 선수들도 오현규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16강 진출 포상금을 나눠줬다. 어깨너머 월드컵 경험을 쌓은 오현규는 이후 “큰 경험을 해서 감사하다”고 돌이켰다. 또 자신의 ‘훈련 노트’에 “앞으로 4년간 준비해서 당당히 등번호 달고 오면 된다. 꼭 해내자 현규야”라고 꾹꾹 눌러 적으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유럽에 진출해 벨기에와 튀르키예 무대를 밟으며 동물적인 골 감각을 뽐낸 오현규는 이번 대회에서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18번’을 달고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손흥민 대신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5분 골문 앞으로 침투하면서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월드컵 데뷔전에서의 데뷔골이었다. 4년 전 ‘예비 선수’…월드컵 데뷔전 데뷔골오현규는 축구팬들 사이에서 ‘추어탕집 아들’로도 유명하다. 오현규의 부모는 경기 남양주시에서 추어탕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현규가 ‘유망주’에서 축구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로 성장하자 추어탕집을 찾는 축구팬들의 발길도 늘었다. 오현규는 추어탕집을 운영하는 부모님 덕에 어려서부터 추어탕을 먹으며 컸다고 돌이켰다. 오현규는 지난 3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남들이 이유식을 먹을 나이에 나는 추어탕에 밥을 먹으며 자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위해 출국하기 직전에도 부모님의 추어탕집을 찾아 ‘원기’를 든든히 보충했다. 오현규의 부모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6월 한달 동안 식당 문을 닫았다. 식당 측은 공지를 통해 “8일부터 30일까지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휴무한다”면서 “저희 아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돼 가족으로서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현규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고열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경기 종료 후 JT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에 대해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인 것 같다”고 돌이켰다. 이어 “경기 전에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열이 38도까지 올랐다”며 “이번 경기를 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모든 스태프들과 닥터 선생님들이 극진하게 보살펴주셔서 경기를 뛸 수 있었고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월드컵을 뛰는 것만으로도 감격인데,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골까지 넣어 승리할 수 있었다. 스트라이커로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 육군팀, 美 꺾고 최강 스나이퍼 등극…“대물저격총 잡고 드론 요격” [밀리터리+]

    한국 육군팀, 美 꺾고 최강 스나이퍼 등극…“대물저격총 잡고 드론 요격” [밀리터리+]

    전 세계 정예 저격수들이 모인 국내 유일의 연합·합동 저격수 경연대회에서 한국 육군 701특공연대(최정환 중사 팀)가 최고의 스나이퍼로 등극했다. 12일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2년 시작된 이 대회는 2024년 미 해병대가 합류하며 국내 최초의 연합·합동 경연대회로 진화했다. 올해는 몸집을 불려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 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해병대 12개 팀, 육군 13개 팀, 해군 4개 팀, 경찰 2개 팀이 나섰고, 외국군으로는 미국 3개 팀, 필리핀 2개 팀, 태국 2개 해병대 팀이 출격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아침 전술 상황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500~800m 거리의 표적을 맞히는 과정에서 관측수 사망, 오른손 부상, 전자장비 먹통 등 최악의 전술적 제한 상황을 극복해야 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확인한 최신 전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기존 대인저격총(7.62mm) 외에 적의 장비나 차량을 무력화할 수 있는 대물저격총(12.7mm) 분야를 최초로 신설했다. 일반적으로 대물저격총은 숙련된 사수를 기준으로 1.5m 이상의 교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저격수를 위협하는 적의 드론을 요격하는 사격과 도시지역 루프홀 사격, 고층 건물을 활용한 초저각 사격 등 고난도 과제도 무작위로 부여됐다. 해병대는 이를 위해 실지형 기동과 표적 식별, 제압 사격 등 전 단계의 전술적 행동이 평가될 수 있도록 대회장을 구성했다. 사격 점수와 제한 시간 등을 엄격히 심사한 결과, 영예의 1위는 대한민국 육군 701특공연대(최정환 중사 팀)가 차지하며 최고 스나이퍼의 영예를 안았다. 뒤를 이어 미 해병대가 2위를 기록했으며, 육군 703특공연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이 각각 3,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에게는 해병대사령관 상장과 상패, 포상금 등이 수여됐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폐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소속을 초월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역내 평화의 초석을 다지는 국제적인 경연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저격수 경연대회의 의미우리 군을 포함한 세계 각국 군대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저격수의 역할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현대 저격수는 단순한 사격수가 아닌 정찰과 표적 획득, 특수작전 지원과 더불어 현대전의 필수 무기가 된 드론을 관측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해병대는 우리 군은 물론 연합군과 교류하고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당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는 현역 전투부대 저격수들이 실전 전술 상황 속에서 경쟁하는 국내 대표 저격수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우수 팀은 이후 국제 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저격수 대회들은 단순 원거리 사격보다는 드론 대응, 표적 식별, 전술 판단, 스트레스 상황 사격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는 현대전에서 저격수가 정밀 사수 임무를 넘어 소규모 정찰 및 감시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 변화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성북구 여름철 탄소제로왕 뽑아요…최종 선발자에게 상금 지급

    성북구 여름철 탄소제로왕 뽑아요…최종 선발자에게 상금 지급

    서울 성북구가 자원안보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6~8월)에 가정 개인회원과 사업장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2026년 여름철 탄소제로(zero)왕’을 뽑는다고 12일 밝혔다. 주민 누구나 탄소제로왕에 도전할 수 있다. 에너지절약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정보를 입력한 주민이 신청 대상이다. 탄소제로왕 신청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받는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환경과를 찾아 제출하거나 홍보물 QR코드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에너지 절약과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 강화’를 위해 절전형 3구 멀티탭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자 40여명에는 총 상금 200만원을 나눠 지급한다. 구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사용량을 절감한 대상자를 뽑는다. 가정 개인회원은 전기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대상자, 사업장 단체회원은 전기 사용량 절감률이 0%를 초과한 대상자에 대해 상대평가를 한다.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보한다.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주민 500여명이 탄소제로왕에 참여해 최종 45가구가 선정됐다. 매년 탄소제로왕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 코드는 반드시 뽑아두고 절전형 멀티탭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정에서 에너지를 아끼는 건 지구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라며 “많은 주민이 여름철 탄소제로왕 선발대회에 참가해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레미콘 휴업에 1만 6800대 ‘올스톱’… 하이닉스·삼성 반도체 공사도 차질

    레미콘 휴업에 1만 6800대 ‘올스톱’… 하이닉스·삼성 반도체 공사도 차질

    지난 8일부터 나흘째 이어진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의 휴업으로 수도권 건설 현장 곳곳에서 레미콘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도 타설 일정이 조정되는 등 산업 현장 전반으로 타격이 이어질 우려까지 나온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대형 건설사 22개 사의 105개 현장에서 레미콘 공급이 중단되며 약 10만㎡의 타설이 지연됐다. 믹스트럭 대수로 환산하면 약 1만 6800대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약 420만㎡ 규모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납품하는 레미콘 제조사들의 출하가 중단되고 관련 일정이 모두 조정됐다.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사 현장에서도 비조합원 레미콘 출하가 저지되며 예정됐던 반도체 타설 작업이 취소됐다. 반도체 설비 공사 현장의 경우 레미콘 타설이 지연되면 후속 공정에도 잇따라 영향을 줄 수 있어 여파가 더욱 확산할 수 있다. 업계에선 수도권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설 공사 현장이 1만 9000여개에 달하고 아직 신고되지 않은 다른 대형 건설사나 중소 건설사의 상황까지 고려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레미콘 타설이 중단되어도 현장 인력과 장비 운용 비용은 고스란히 발생한다”며 “공정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부과까지 휴업이 장기화하면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운련은 지난 8일 수도권 지역 레미콘 운송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휴업에 들어갔다. 전운련과 레미콘 제조사 측은 9일 국토교통부의 중재로 운송단가 1회당 4200원(5.5%)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전날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전운련 소속 수도권 재적 조합원 7517명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7222명 중 4931명(68.3%)이 반대하며 최종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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