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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로 주차장 침수, 지자체 탓?... 법원 “인과관계 없다”[법정 에스코트]

    폭우로 주차장 침수, 지자체 탓?... 법원 “인과관계 없다”[법정 에스코트]

    기록적 폭우...보험사, 8500만원 구상금 청구法 “시설 관리는 통상의 경우 기준” 지난 2022년 8월 시간당 100㎜가 넘는 이례적인 폭우로 경기 안양시의 한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폭우가 내리던 시점 하천의 방수문까지 개방돼 있던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의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지하차도로 물이 흘러들어 주차돼있던 차들이 침수됐습니다. A 보험사는 피해 차량 중 자사 보험에 가입돼있던 세 대에 피해액 총 8500여만원을 지급했습니다. 보험사는 차량 피해가 하천 관리를 소홀히 한 안양시 탓이라며 보험금을 물어내라는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보험사 측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자로서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에 대비해 하천 정비·보수를 했어야함에도 이를 게을리해 침수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폭우 당일 방수문을 폐쇄해 피해를 최소화했어야 함에도 방수문을 열어두기까지 했다”며 “전적으로 안양시 과실로 인해 발생한 손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건을 심리한 수원지법은 지난해 11월 공무원의 과실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면서도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공무원의 부작위(의무가 있는 사람이 이행하지 않은 것)로 인한 지자체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직무 집행 시 고의 또는 과실로 법령을 위반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했어야 한다”며 “소속 공무원이 방수문을 폐쇄하지 않았다는 과실이나 방호조치의무 소홀로 인해 침수가 일어났다는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재판부는 국가배상법에서 지자체가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경우로 규정한 ‘시설 설치 및 관리 하자’는 ‘통상의 경우’를 기준으로 판단돼야 한다고 봤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강우량이 20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례적인 폭우였던 점을 들었습니다. 또 보통 지방하천이 최근 100년간의 강우량을 기준으로 설계·관리되는 만큼 방수문을 열어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일반적인 관리 수준을 벗어날 만큼 게을렀다고 볼 수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재판부는 해당 아파트와 지하차도는 인근 도로보다 지대가 낮아 하천 범람이 아니었더라도 이미 침수가 일어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지자체에 배상 책임이 없다고 봤습니다.
  • 내년 실업급여 하한액 192만 5760원…최저임금 26개 법령 연동

    내년 실업급여 하한액 192만 5760원…최저임금 26개 법령 연동

    내년도 구직(실업)급여 하한액이 올해(189만 3120원)보다 3만 2640원 인상된 월 최소 192만 5760원으로 높아졌다.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9860원) 대비 1.7% 인상된 시간당(시급) 1만 30원으로 결정되면서 실업급여 등 사회보장 급여도 조정된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자의 최소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인 최저임금은 고용보험법에서 정하는 실업급여·육아휴직급여·고용촉진장려금 등 26개 법령과 48개 제도와 연동돼 있다.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근로자가 301만 1000명에 달하고 사회보장 급여에 반영되면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의 최저임금 심의가 ‘국민 임금협상’으로 불리는 이유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실직자들은 실업급여를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업급여의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가 적용된다. 올해 실업급여 하한액(하루 8시간 기준)은 6만 3104원(9860원×0.8×8시간), 월 189만 3120원(6만 3104원×30일)이다. 2025년도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하루 6만 4192원, 월 192만 5760원으로 인상된다. 하루 기준 1088원, 월 기준 3만 2640원 오른 액수다. 출산 전후 휴가 급여 하한액인 시간당 통상임금이 최저임금보다 낮으면 최저임금액을 통상임금으로 간주해 산정한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재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급여(장례비 제외)도 최저 보상기준 금액이 최저임금액(시급×8시간)보다 적으면 최저임금액을 최저 보상기준을 반영한다. 내년 최저 산재 보상액은 올해 7만 8880원에서 8만 240원으로 1360원 오른다. 또 국가계약법상 물가 변동으로 인한 계약 금액에서 노무비 등락률이 최저임금을 적용해 산정하고, 사회보장 급여와 관련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최저 보장 수준과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수준을 결정하게 된다. 형사보상 및 명예 회복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구금에 대한 보상금 한도도 최저임금의 5배를 기준으로 삼는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2025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7% 상승한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했다.
  • 임성재, 스코틀랜드오픈 3라운드서 상위권경쟁 이어가

    임성재, 스코틀랜드오픈 3라운드서 상위권경쟁 이어가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는 4타 차다. 임성재는 시즌 6번째 톱10 진입이 가능해 보인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이번 시즌 5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의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2번(파4)과 4번(파4), 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탄 임성재는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8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6번 홀(파5) 보기로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임성재는 “비가 와서 중간에 신경 쓸 일이 많아지다 보니 경기하는 게 어려웠다”며 “스코틀랜드는 항상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있어 변수가 있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난 사흘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이정환은 3라운드에서 나란히 한 타를 줄여 공동 43위(6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김시우는 공동 67위(2언더파 20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던 오베리는 이날 5타를 더 줄여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이후 8개월 만의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두 타 차 2위(15언더파 195타)에 자리했고 애덤 스콧(호주)이 3위(14언더파 196타)에 올랐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임성재 등과 공동 4위(13언더파 197타)다.
  • 이동은, 시즌 첫 루키 우승 정조준…하이원리조트 오픈 2R도 선두

    이동은, 시즌 첫 루키 우승 정조준…하이원리조트 오픈 2R도 선두

    이동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에도 선두를 지키며 시즌 첫 루키 우승을 정조준했다. 이동은은 1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뽑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공동 2위 전예성. 고지우와는 1타 차다. 올해 신인 중 가장 먼저 우승할 기회를 잡은 이동은은 “샷 감각은 어제와 비슷했는데 퍼트가 어제만큼 따라주지는 않아서 흐름이 끊길 뻔했다”면서 “위험한 홀을 파로 잘 막아 보기 없이 끝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날 단독 2위였던 전예성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이동은과의 간격을 유지했다. 5년 차 전예성은 2021년 첫 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통산 1승을 올린 3년 차 고지우는 버디 6개를 뽑아내며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라 이동은을 추격했다. 고지우는 “아이언 샷이 잘 맞아서 홀에 가까이 붙였다. 그린 스피드가 나랑 잘 맞아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172야드의 16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7000만원 상당의 고급 차량을 상품으로 받았다. 홀인원과 버디 1개로 3타를 줄인 이승연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2라운드는 낙뢰 때문에 두 차례 중단됐다가 재개하고 일몰로 일부 선수가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 러, 자국 전사자 유족·부상자에 줘야할 보상금은? “올해 국가 예산의 6%” [핫이슈]

    러, 자국 전사자 유족·부상자에 줘야할 보상금은? “올해 국가 예산의 6%” [핫이슈]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한 러시아 군인(전사자)의 유족과 부상당한 군인(부상자)에게 러시아 정부가 약속한 일회성 보상금이 국가 전체 예산인 36조 6000억 루블의 약 6%인 2조 3000억 루블(약 36조 2480억원)에 달한다는 추산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에 따르면,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토머스 라탄지오 연구원과 워싱턴 싱크탱크 국익연구소(CFTNI)의 해리 스티븐슨 연구원은 지난 9일 안보전문 사이트 ‘워 온 더 록스’를 통해 이 같은 추산치를 공개했다. 라탄지오와 스티븐슨 연구원은 영국과 프랑스 국방 자료를 사용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군 사상자 수를 40만 명으로 추정했다. 이 중 전사자 수는 10만 명이다. 러시아 법령은 전사자 유족에게 보험금 330만 루블과 위로금 500만 루블을 합친 보상금 830만 루블을 지급하도록 규정해 왔으나, 지난 2022년 전쟁 초기에 통과된 조치에 따라 500만 루블을 추가로 줘야 한다. 여기에 각 지방 정부에서 지급되는 100~300만 루블의 보상금을 더하면 대다수 가구는 총 1400만 루블(약 2억 2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고 두 연구원은 지적했다. 이 밖에 부상당한 군인도 2022년 추가 법령에 따라 300만 루블(약 4700만원)을 받는다. 이에 대해 두 연구원은 “단순 계산으로 일회성 보상금은 부상자들에게 9000억 루블, 전사자 유족들에게 1조 4000억 루블을 줘야 하는 데 이는 2조 3000억 루블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가 전사자 유족과 부상자에게 이 같은 보상금을 지급해 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BI는 지적했다. 러시아 정부가 보상금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2022년 6월 직접 인터뷰한 군인 4명을 포함한 러시아 군인 일부가 전장에서 부상을 입은 후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자유유럽방송(RFE)의 러시아 담당 탐사부서인 시스테마도 다수의 러시아 계약병 부상자와 전사자 가족이 보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난 4월에는 러시아 정부가 전사자를 ‘전투 실종자’로 지정해 유족에게 보상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러시아 군인의 전화 통화를 통해 드러났다. 이 내용은 우크라이나 측이 도청해 공개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지난달 러시아의 누적 군인 사상자 수가 51만 5000명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자국 군인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죽거나 다쳤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러시아 독립 매체 미디어조나는 자국 군인 전사자의 이름을 추적해 그 수를 집계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 5일 업데이트에 따르면 올해 3만 9000명을 포함해 10만 6000명에서 14만 명 사이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PTSD 치료 비용 국가 예산 2% 라탄지오와 스티븐슨 연구원은 또 러시아 정부가 자국 군인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치료하는 데 드는 비용도 추산했다. 환자 한 명당 연간 2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연구원은 미국에서 PTSD를 치료하는 데 드는 비용을 사용하는 대신 이를 러시아의 경제 상황에 맞게 조정한 다음, 50만 명의 러시아 재향군인이 이번 전쟁으로 인해 일종의 PTSD를 겪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이를 모두 합치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 군인의 PTSD를 치료하는 데는 연간 6600억 루블(약 10조 4346억원)이 들어가며, 이는 올해 국가 예산의 약 2%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이번 전체 예산 중 거의 3분의 1에 달하는 약 10조 8000억 루블(약 170조 7480억 원)을 국방비로 지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데 상당 부분은 무기 생산에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국가 예산에 대한 이 같은 편향적 지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적으로 치르려는 의도를 드러낸다고 지적한다. 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러시아·유라시아센터의 분석가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크렘린궁은 증가하는 군비에 모든 걸면서 자국 경제를 영구적인 전쟁의 덫에 빠뜨리고 있다”고 썼다.
  • 한국에서 기 받아 간 최혜진·김효주, 에비앙 첫날 공동 선두에 1타차 공동 4위

    한국에서 기 받아 간 최혜진·김효주, 에비앙 첫날 공동 선두에 1타차 공동 4위

    최혜진과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첫날 상위권에 포진했다. 최혜진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3야드)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10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한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냈다. 최혜진과 김효주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 64타를 치며 공동 선두를 형성한 제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는 불과 1타차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 출전해 기운을 받아 간 최혜진은 페어웨이와 그린을 각각 4번과 두 번만 놓치는 안정된 플레이로 11번 홀(파4)까지 버디 6개를 뽑아냈다. 7번(파5), 8번(파3), 9번 홀(파5)에서는 3연속 버디를 낚기도 했다. 12번 홀(파4)에서 나온 보기가 이날 유일한 옥의 티였으나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대회 첫날을 마무리했다. 김효주는 그린을 네 번 놓치며 아이언 샷이 다소 흔들렸지만 퍼트를 26개로 줄이는 노련한 쇼트게임으로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쳤다. 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 5언더파 66타로 공동 10위, 양희영과 안나린, 고진영, 이미향, 이정은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6승을 몰아친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멤버로 대회에 출전한 박지영은 1언더파 70타로 임진희 등과 함께 공동 38위.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이예원은 1오버파 72타를 치며 황유민 등과 함께 공동 75위로 밀려 컷 통과를 1차 목표로 삼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는 16번 홀(파3)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우준웨이(대만)가 5번 홀(파3)에서 티샷을 한 번에 홀에 집어넣는 등 두 차례 홀인원이 나왔다. 섀도프는 부상으로 포르셰 자동차를 얻었다.
  • 삼척 해랑 영화제 내달말 개막…출품작 공모

    삼척 해랑 영화제 내달말 개막…출품작 공모

    강원 삼척시는 다음 달 30~31일 삼척해변에서 ‘제1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출품작은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 소재 제한이 없고, 국민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러닝타임 25분 이내 단편영화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 본선을 거쳐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8개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580만원이다. 선정 작품은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시는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영화제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월호 구조 실패 무죄’ 해경 지휘부, 600만원대 형사보상 받아

    ‘세월호 구조 실패 무죄’ 해경 지휘부, 600만원대 형사보상 받아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 등으로 넘겨진 재판에서 무죄가 확정된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12일 관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부장 차영민)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에게 구금·비용보상금으로 총 628만원을 지급하는 형사보상 결정을 지난 9일 확정했다. 또 김수현 전 서해해양경찰청장과 유연식 전 서해해경청 상황담당관도 각각 637만원, 605만원의 비용보상금을 지급토록 결정했다. 형사보상은 무죄 확정 피고인이나 구금이나 재판으로 생긴 손해를 국가가 보상해 달라고 청구하는 제도다. 앞서 김 전 해경청장 등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이 배에서 탈출하도록 지휘하는 등 구조에 필요한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을 숨지게 하고 142명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2020년 2월 기소됐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무죄를 확정했다.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고 그 결과를 회피할 수 있는 조치가 가능했는데도 하지 못한 점이 입증돼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인정이 가능한데, 그러지 못했다는 취지다. 이밖에 재판부는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강용석 변호사에게도 구금·비용보상금 총 4600만원의 형사보상을 결정했다. 강 변호사는 자신과 불륜설이 불거졌던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1심은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지만 항소심은 김씨의 진술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최종 무죄를 확정했다.
  • ‘3연속 버디×3’ 임성재, 디오픈 전초전 첫날 버디 대장 …선두에 1타차 2위

    ‘3연속 버디×3’ 임성재, 디오픈 전초전 첫날 버디 대장 …선두에 1타차 2위

    임성재가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첫날부터 ‘버디 대장’ 면모를 보이며 선두에 1타 차 2위를 달렸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쳤다. 보기 없이 8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자리한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1타 뒤진 2위에 오른 임성재는 시즌 첫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 스코틀랜드오픈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의 전초전 성격의 대회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기회를 잡으면 어김없이 버디로 연결했다. 또 버디 한 번에 그치지 않고 3개 홀 연속 버디를 3차례나 만들어내며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버디를 뽑아냈다.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홀당 퍼트 개수가 1.42개에 불과했다. 1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치며 보기로 출발한 임성재는 2번 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 연속 보기 위기에 몰렸지만 25야드 칩 인 버디에 성공해 분위기를 바꿨다. 3번(파5), 4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8번(파4), 9번(파3), 10번 홀(파5)과 14번(파3), 15번(파4), 16번 홀(파5)에서도 3연속 버디를 보탰다. 17번 홀(파3) 티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했고 3m가 채 되지 않은 파 퍼트를 놓친 게 아쉬웠다. 앞서 두 차례 출전했던 이 대회에서 한 번도 언더파 점수를쳐내지 못하고 모두 컷 탈락했던 임성재는 경기 뒤 “나한테 코스가 너무 어려워 기대하지 않았다. 오늘도 첫 홀에서 보기를 하고선 ‘이번에도 전처럼 쉽지 않구나’라고 생각했다”며 “2번 홀 칩인 버디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날씨가 도왔다. 다행히 바람이 없었다. 샷과 퍼트에 큰 지장이 없었다”며 “홀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스코어를 유지할 수 있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탄 안병훈은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국내파 이정환이 공동 34위(3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2언더파를 친 김시우는 공동 58위(2언더파 68타), 김주형과 박상현은 공동 77위(1언더파 69타). 단독 선두로 나선 토머스는 “13번 홀까지 8언더파를 치고 있길래 59타도 기대했는데 나머지 5개홀을 파에 그쳤다”며 웃었다. US오픈 준우승 뒤 한 달 휴식기를 가진 뒤 돌아온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8위에 올라 대회 2연패의 디딤돌을 놨다. 매킬로이는 “날씨가 좋았다. 비가 오지 않고 바람이 더 불어서 코스가 더 험악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 오늘부터 ‘갤Z 폴드6·플립6’ 사전 판매…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

    오늘부터 ‘갤Z 폴드6·플립6’ 사전 판매…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한 ‘갤럭시Z 폴드6·플립6’ 사전 판매를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 판매가 이뤄지는 갤럭시Z 폴드6는 실버 섀도, 핑크, 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222만 9700원, 512GB 모델이 238만 8100원, 1TB 모델이 270만 4900원이다. 갤럭시Z 플립6는 블루, 실버 섀도, 옐로,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이 148만 5000원, 512GB 모델이 164만 3400원이다. 사전 구매한 고객은 오는 19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오는 24일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모델도 출시한다. Z 폴드6는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색상, Z 플립6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 색상이 단독으로 출시된다.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시행된다. 12일 0시에는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 더해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 주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Z 폴드5 512GB 모델은 반납 시 중고 매입 시세에 추가 보상금 20만원을 더해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갤럭시Z 플립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엔 최대 80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링’도 같은 기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오는 24일로 같다. 새로운 반지 형태의 기기인 갤럭시 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5호부터 13호까지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된다. 갤럭시 링은 즉시 구매가 불가능하고, 고객이 제품 사이즈를 측정한 후 결제하면 이후 배송된다.
  • ‘루키 김백준 주의보’…군산CC오픈 첫날 9언더 폭풍

    ‘루키 김백준 주의보’…군산CC오픈 첫날 9언더 폭풍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 김백준이 군산CC 오픈 첫날 9언더파의 폭풍타를 휘둘러 돌풍을 예고했다. 국가대표 출신 김백준은 11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때리며 리더보드 맨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백나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백준은 10~12번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로 포문을 연 뒤 15, 16번 홀 2개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8번 홀부터 2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3번 홀(파4)에서 3m 파 퍼트를 놓쳐 잠시 숨을 골랐으나 4번 홀(파4) 이글이 될 뻔한 버디로 만회했다. 7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1m 거리에 붙여 이날 10번째 버디를 만들었다. 63타는 김백준의 개인 18홀 최소타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하긴 했으나 프로 무대에서는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 때 기록한 7언더파 64타가 개인 최소타였다. 뉴질랜드 교포 이창기가 지난해 세웠던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에는 두 타가 부족했다. 2019년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떴던 김백준은 2021년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출전한 KPGA 투어 특급 대회 SK텔레콤오픈에서 준우승하는 등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2부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김백준은 올해 1부에 데뷔해 10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고 SK텔레콤오픈 공동 3위, KPGA 선수권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신인 가운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신인왕 레이스에서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주관한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JGTO 소속 오기소 타카시(일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티에서 그린까지 생각한 대로 플레이가 잘 됐다. 특히 버디 퍼트가 잘 들어갔다”고 이날 경기를 자평한 김백준은 “아이언 샷은 KPGA 투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한다. 약점으로 생각한 쇼트게임이나 퍼트를 동계 훈련 때 집중적으로 보완해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이미 KPGA 투어에서 우승을 신고한 또래 장유빈, 조우영, 김민규 등과 친하게 지낸다는 김백준은 “잘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기분도 좋지만, 동기부여가 되는 효과도 있다. 서두르지 않겠지만 하루빨리 우승해 친구들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가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상금왕과 대상을 석권한 뒤 지난해에는 유럽 무대에서 뛰었던 김영수가 8언더파 64타를 치며 1타차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장유빈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12일부터 사전판매…“최대 20만원 중고 추가 보상”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12일부터 사전판매…“최대 20만원 중고 추가 보상”

    삼성전자가 ‘2024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사전 판매를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구매한 고객은 19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2일부터 사전 판매가 이뤄지는 갤럭시 Z 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이 222만 9700원, 512GB 모델이 238만 8100원, 1TB 모델이 270만 49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이 148만 5000원, 512GB 모델이 164만 3400원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6는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색상, 갤럭시 Z 플립6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 색상이 단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시행된다. 12일 0시에는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캘럭시 Z 폴드6·Z 플립6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시세에 더해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갤럭시 바꿔 보상’ 프로그램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폴드5 512GB 모델은 반납 시 중고 매입 시세에 추가 보상금 20만원을 더해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갤럭시 Z 플립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엔 최대 80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링’도 사전 판매를 같은 기간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일도 24일로 같다. 특히 새로운 반지 형태 디바이스인 갤럭시 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5호부터 13호까지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된다. 갤럭시 링은 즉시 구매가 불가능하고, 고객이 제품 사이즈를 측정한 후 결제하면 고객 자택으로 배송된다.
  • 현금 대신 시드권 베팅, 텍사스홀덤 대회는 도박이었다…판돈 380억

    현금 대신 시드권 베팅, 텍사스홀덤 대회는 도박이었다…판돈 380억

    텍사스 홀덤 대회를 가장해 시드권(대회 참가권)을 유통하고 현금 대신 베팅하는 편법으로 판돈 총 380억원 상당의 도박장을 개최한 대회사 대표 등 200여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텍사스 홀덤은 포커 게임의 한 종류로 이 대회는 토너먼트 게임에 참가해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1일 도박 장소 개설 혐의를 받는 홀덤 대회 운영사 대표 A씨를 구속하고, 대회사 직원·딜러 등 21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운영사 운영수익 46억원 상당은 기소 전 추징 보전하고, 임대차 보증금 1억원과 차량 1대를 몰수보전했다. A씨 등은 2022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소재 대형 호텔 등지에서 사전에 판매·유통한 대회 참가권을 현금 대신 베팅하는 구조로 텍사스 홀덤 대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47회에 걸쳐 판돈 총 380억원 상당의 대회를 연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대회 개최 비용 및 회사 운영 자금 조달 목적으로 대회 참가권을 발행해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들이나 제휴·가맹 홀덤펍 등을 상대로 1장당 1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대회 참가권 판매대금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회 참가자 상금으로 책정했고, 20%는 수익으로 챙겼다. 지난해 6월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대회는 대회 참가권 50장을 제출해야 참가할 수 있었는데, A씨 등은 참가자 206명으로부터 시드권 총 1만 300장(10억 3000만원 상당)을 참가비 명목으로 받았다. 당시 총상금은 8억 24000만원이었고, 이를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했다. A씨 등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누구나 참가하여 1등을 할 수 있는 게임’, ‘재물을 거는 행위가 없어 불법 도박과는 다르다’라며 홍보를 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찰은 재산적 가치가 있는 대회 참가권을 제출하고 텍사스 홀덤 게임에 참여해 상금을 나누는 행위 자체를 도박이라고 판단했다.
  • ‘아차왕’ 장유빈, 이번엔 진짜왕!

    ‘아차왕’ 장유빈, 이번엔 진짜왕!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상반기에 장유빈만큼 아쉬움을 거듭 삼켜야 했던 선수는 없을 것이다. 11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3번 했다. 이를 포함해 5위 안에 6차례나 진입했다. 공동 6위 1회까지 더하면 7번이나 톱10에 올랐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에선 아쉬움이 특히 진했다. 5타 차였던 허인회에게 따라잡혀 연장전을 치렀고 결국 우승 트로피를 넘겨줘야 했다. 장유빈이 하반기 첫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프로 전향 뒤 첫 승을 노린다. 11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7460야드)에서 군산CC 오픈이 개막한다. 장유빈은 1년 전 이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연장전 끝에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군산CC 오픈에서 10년 만에 나온 아마추어 우승이었다. 장유빈은 여세를 몰아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에서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과 금메달을 합작했고 직후 프로로 전향했다. 장유빈은 대회 2연패로 상반기 아쉬움을 한꺼번에 털어 낸다는 각오다. 장유빈은 상반기 우승만 없었지 대상 포인트 1위에 상금 3위를 달리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임이 분명하다. 기술적인 측면을 보면 충분히 수긍이 간다. 남다른 장타력에 정교한 샷과 그린 플레이까지 겸비한 장유빈은 장타 1위(평균 311.42야드)에 평균타수 1위(69.47타), 홀당 버디 1위(4.44개), 홀당 퍼트 2위(1.73개)를 달리고 있다. 페어웨이 적중률이 80위(56.3%)로 아쉽지만 그린 적중률은 16위(73.3%)로 준수하다.
  • 생명안전배움터·스마트 무인감시… 재난관리 일등 성동

    생명안전배움터·스마트 무인감시… 재난관리 일등 성동

    ‘안전 포용도시’ 서울 성동구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 포상금 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관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재난안전 관심도와 서울시 최초 종합안전체험장 ‘성동생명안전배움터’ 등 정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매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는 ▲재난관리 인력 구성과 예산 ▲교육 ▲시설물 안전관리 ▲매뉴얼·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훈련 등 6개 분야 8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지난해 재난관리 실적을 평가했다. 성동구는 기관장 및 부기관장 등 기관 책임자에 대한 재난안전 관심도와 정책 평가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소방서와 연계해 스마트 무인감시카메라 영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인파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국 최초 스마트 위험관리·예방 사업을 다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성동형 반지하 정책’이 재난정책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반지하주택 4777가구를 전수조사해 2164가구에 침수 및 화재방지시설을 최소 1종 이상 설치했다. 성동구는 종합평가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셈이며, 대통령상은 2018년 재난관리평가 이후 6년 만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나 홀로 잘 사는 도시’가 아니라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생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안전한 포용도시 성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석 요진 와이시티 ‘개발이익’ 검증절차 시동

    경기 고양시가 백석 요진 와이시티(Y-CITY) 개발이익금의 9.76%를 초과하는 수익금의 절반을 요진개발㈜에 청구하기 위한 법적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월 시의회에서 ‘백석 와이시티 사업수지 분석 용역비’ 1억원의 지출을 승인받아 조만간 관련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0년 요진개발 소유의 일산 백석동 유통업무시설 부지 11만여㎡를 주상복합 부지로 용도 변경하면서 그 대가로 부지 일부와 업무빌딩(벤처지원빌딩)·학교부지 등을 기부채납받기로 협약했다. 또 용도변경 전 ‘유통업무시설 활용방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사업비 대비 수익률이 9.76%를 초과할 경우 초과수익의 50%를 고양시가 공공기여로 받도록 했다. 이 협약에도 요진은 2016년 주상복합아파트 2404가구와 상가(벨라시타) 사용승인 후 기부채납을 이행하지 않다가 시와의 최종 소송 결과에 따라 업무빌딩과 학교부지를 기부채납했다. 초과수익 규모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감사원은 과거 요진이 용도변경으로 얻은 경제적 가치를 4891억원으로 언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선정하는 전문기관을 통해 초과수익 여부를 알 수 있는 공사비·분양수익금·임대현황 등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고 그 결과에 따라 초과수익의 규모를 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6년 당시 감정평가액이 379억원이었던 학교용지를 제때 돌려주지 않은 책임을 물어 지연배상금 36억원을 지난달 요진에서 받아냈다. 지난해 5월 넘겨받은 약 1200억원 상당의 업무빌딩 지연배상금도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 ‘준우승 3회 포함 톱10만 7번’ 장유빈, 대회 2연패로 상반기 아쉬움 털어낼까

    ‘준우승 3회 포함 톱10만 7번’ 장유빈, 대회 2연패로 상반기 아쉬움 털어낼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상반기에 장유빈만큼 아쉬움을 거듭 삼켜야 했던 선수는 없을 것이다. 11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3번 했다. 이를 포함해 5위 안에 6차례나 진입했다. 공동 6위 1회까지 더하면 7번이나 톱10 입상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에선 아쉬움이 특히 진했다. 5타 차였던 허인회에게 따라 잡혀 연장전을 치렀고, 결국 우승 트로피를 넘겨줘야 했다. 장유빈이 하반기 첫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프로 전향 뒤 첫 승을 노린다. 11일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7460야드)에서 군산CC 오픈이 개막한다. 장유빈은 1년 전 이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연장전 끝에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군산CC 오픈에서 10년 만에 나온 아마추어 우승이었다. 장유빈은 여세를 몰아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에서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고, 직후 프로 전향했다. 장유빈은 대회 2연패로 상반기 아쉬움을 한꺼번에 털어낸다는 각오다. 장유빈은 상반기 우승만 없었지 대상 포인트 1위에 상금 3위를 달리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임에 분명하다. 기술적인 측면을 보면 충분히 수긍이 간다. 남다른 장타력에 정교한 샷과 그린 플레이까지 겸비한 장유빈은 장타 1위(평균 311.42야드)에 평균타수 1위(69.47타), 홀당 버디 1위(4.44개), 홀당 퍼트 2위(1.73개)를 달리고 있다. 페어웨이 적중률이 80위(56.3%)로 아쉽지만 그린 적중률은 16위(73.3%)로 준수하다. 장유빈이 정상에 서면 대회 새 역사를 쓴다. 올해 15회를 맞은 군산CC 오픈은 2년 연속 우승을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장유빈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도 된다.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인 만큼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에서 만화 같은 대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올린 허인회는 내친김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생애 첫 시즌 다승을 노린다. 극심한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있는 2022년 챔피언 서요섭과 2019년 우승자 김비오도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출사표를 냈다. 올해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은 김민규는 시즌 3승을 정조준한다. 시즌 상금 7억 7228만원을 쌓은 김민규가 이번 대회 5위 안에 들면 2022년 김영수가 작성한 K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7억 9132만원)을 넘어 사상 최초 8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 “개인전보다 팀리그 우승이 더 값져” 프로당구 PBA 팀리그 새 시즌 최강팀은 누구?

    “개인전보다 팀리그 우승이 더 값져” 프로당구 PBA 팀리그 새 시즌 최강팀은 누구?

    “새 시즌엔 초반부터 치고 나가 2연패를 달성하겠습니다.”(하나카드 김가영) 프로당구협회(PBA)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4~25시즌 팀리그의 출발을 알렸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팀리그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사상 처음 2회 우승팀이 나오느냐다. 팀리그는 이제껏 두 번의 챔피언을 허락하지 않았다. 2020~21시즌 TS샴푸·JDX를 시작으로 웰컴저축은행, 블루원리조트, 하나카드까지 시즌마다 챔피언이 바뀌었다. 김병호, 김가영,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등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디펜딩챔피언 하나카드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등 강자를 새롭게 영입해 전력을 강화한 전통의 강호 웰컴저축은행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블루원리조트 팀을 인수해 처음 참여하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을 끈다. 개인전(챔피언십)과 팀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김가영은 “개인전은 혼자 잘하면 되지만 팀리그는 모든 게 맞아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우승이 훨씬 어렵고 가치가 있다. 감동 자체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개막을 기대했다. 지난 시즌 정규 1위를 차지했지만 포스트시즌 우승을 놓쳤던 NH농협카드의 주장 조재호는 “라운드 우승도 좋았는데 파이널 우승은 얼마나 좋을지 궁금하다. 올해는 꼭 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최하위 휴온스의 최성원 주장은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 팀워크를 잘 살려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꼴찌였는데 우승은 과한 것 같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휴온스에 새로 합류한 차유람은 “최성원 프로의 경기 스타일을 동경하는 데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팀리그는 국내외 남자 4명, 국내외 여자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남자단식 3세트, 남녀복식 각 1세트,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각 1세트까지 7세트 중 4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 오는 15일 1라운드(팀당 8경기)를 시작으로 5라운드의 정규리그가 치러지며 각 라운드 우승팀이 참여하는 포스트시즌이 내년 2월 열린다. 포스트시즌은 종합 4~5위 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계단식 토너먼트를 벌여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포스트시즌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5000만원이다. 라운드 우승 상금은 없다.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는 100만원, 포스트시즌 MVP는 500만원 상금을 받는다. 2023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챔피언 이신영(휴온스)과 2015년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한 황형범(크라운해태) 등 국내외 9명이 팀리그에 데뷔한다.
  • K-컬처밸리 협약해제, 법적 다툼으로 가나?···경기도, CJ 측 재고 요청에 ‘불가피한 선택’

    K-컬처밸리 협약해제, 법적 다툼으로 가나?···경기도, CJ 측 재고 요청에 ‘불가피한 선택’

    경기도 , CJ ‘K-컬처밸리 협약 해제 재고’ 요청 거부···“사업추진 의지 없다고 판단” 해당 부지, 경제자유구역 지정···공공 주도,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K-컬처밸리 사업시행자였던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에 협약 해제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경기도가 이를 거부하면서 법적 다툼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9일 경기도에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 통보 관련 의견 회신의 건’이란 제목의 공문을 보내 협약 해제 결정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CJ 측에 사업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한다”라며 공공주도 방식의 공영개발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업 협약 해제 사유 등을 조목조목 밝혔다. 김 부지사는 “사업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는 2016년 8월 숙박 용지에 공연장을 착공하며 K-컬처밸리 사업을 시작했으나 2017년 1월 CJ라이브시티 사정으로 공사를 중지했고, 기본협약상 개발 기한인 2020년 8월까지 추가적인 개발사업 진행 없이 3회에 걸쳐 사업계획 변경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CJ라이브시티는 2021년 11월 아레나 공사를 시작했고, 그마저도 시공사와 계약방식 변경 협상을 사유로 지난해 4월부터 공사 중지에 들어갔다”며 “이듬해인 올해 3월 CJ라이브시티는 시공사와 협상을 완료해 공사 재개가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협약을 해제할 때까지 공사 중단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는 CJ라이브시티가 상업용지 및 숙박 용지에 대해선 건축 인허가조차 신청하지 않은 사항으로, 그간 CJ라이브시티가 사업을 추진해 온 상황을 볼 때, 도 입장에서는 사업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사업추진이 부진한 상황에서 CJ라이브시티는 사업추진 노력은 하지 않고, 사업이 완료된 후 규모를 확정 지어 부과되는 지체상금을 사유로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위원회에서 조정안을 만들어 경기도, GH, CJ라이브시티에 통보했으며, 도는 조정안에 대해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올해 6월 K-컬처밸리 사업 기간이 도래돼 도는 CJ라이브시티와 사업 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고, 합의 직전 CJ라이브시티에서 감사원 사전컨설팅 중인 조정안의 수용이 전제되어야 합의가 가능하다며 갑자기 입장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도는 사업 지속을 위한 합의를 위해 ‘조정계획 확정 이후 상호협의 하에 재협의’ 의견을 제시했으나, CJ라이브시티에서는 끝까지 입장을 바꾸지 않았고, 더 이상의 협의는 어렵다고 판단돼 협약 해제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CJ라이브시티가 문제로 삼은 전력 공급 불가 상황에 대해서도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지연과 CJ라이브시티가 전력 사용 신청을 제때 하지 않아 발생한 사항임에도, 도는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한전과 여러 차례에 걸쳐 협의 진행 및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력 사용 신청과 관련해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며 “그럼에도 정작 당사자인 CJ라이브시티는 전력 공급 주체인 한전과 전력 사용량 조정 등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지 않는 등 문제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반박했다. 또 “CJ라이브시티도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 조정안이 감사원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확정된 조정안에 대해 도에 수용을 요구하고, 그에 대한 도의 대안조차도 수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CJ라이브시티가 과연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결국, K-컬처밸리 해제를 놓고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 간 소송전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무엇보다 매몰 비용과 관련해 CJ라이브시티 측은 “토지 매입과 인건비 등으로 7천억 원을 썼다”라며 보전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공공과 경기도민, 고양시민의 개발이익과 부가가치 매몰이 CJ라이브시티의 개발비용보다 더 크다”라고 맞서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K-콘텐츠 특화 복합문화단지’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TF를 구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개발 방향 및 사업추진 방식 등을 검토 중으로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김성중 부지사는 “GH 중심으로 단독 추진 또는 공동사업 시행, 사업목적법인설립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깊이 있고 속도감 있는 결정을 위해서 분야별 실무단을 구성했으며 도시개발, 경제, 문화 등 주요 분야별로 추진과제를 검토해 가장 효과적인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을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지구까지 포함해 고양시만의 특색을 표현한 ‘MICE’,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경제자유구역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29만7천여㎡(9만여평) 부지에 K-콘텐츠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지난 1일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을 해제하면서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 여성 몰래 찍다 멱살 잡힌 남성… 휴대전화엔 불법촬영물 수백개

    여성 몰래 찍다 멱살 잡힌 남성… 휴대전화엔 불법촬영물 수백개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뒤를 따라가며 불법촬영을 하던 남성이 이를 목격한 다른 남성에게 붙잡혀 범행이 드러났다. 9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시민에게 멱살 잡힌 지하철 몰카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불법촬영을 저지른 남성이 포착된 여러 폐쇄회로(CC)TV 장면들이 담겼다. 이 남성은 한 여성의 뒤를 따라 지하철역 출구 쪽 계단까지 따라갔다. 그런데 잠시 후 CCTV에는 이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붙잡혀 끌려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불법촬영 중임을 눈치챈 용감한 시민이 남성을 붙잡아 지하철역으로 다시 들어가기 위해 계단을 내려간 것이었다. 그러나 이 남성이 저항하면서 몸싸움으로 번졌고, 이를 목격한 역무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남성은 처음엔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관이 끈질기게 추궁하자 “몇 장 촬영했다”고 실토했다.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거라고 판단한 경찰은 남성의 휴대전화를 확인했고, 그 안에서 수백개의 불법촬영물을 발견했다. 경찰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고,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는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불법촬영 범죄는 최근 5년간 3만 768건 발생했다. 하루 평균 17건의 불법촬영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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