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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 자양유수지에 문화복합시설

    서울 광진구는 지난 2일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복합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국·시·구비 123억원이 투입된다. 북 카페,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자료실을 갖춘 도서관과 탁구·농구·배드민턴 시설, 샤워실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으로 조성된다. 옥상에는 정원과 한강을 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만든다. 28면 주차장과 자양유수지 내 공영주차장을 연계해 주차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자양동 일대는 주거 밀도가 높고 초·중·고교가 밀집돼 주민·학생들을 위한 문화 공간과 체육 시설 건립이 시급했다”며 “문화복합시설 건립으로 지역민의 공공서비스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상상하고 도전하라”… 역발상으로 일군 관광·축제도시 하동

    [자치단체장 25시] “상상하고 도전하라”… 역발상으로 일군 관광·축제도시 하동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것을 먼저 상상하고 도전해야 한다. 끝없이 상상하고 도전하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가 공무원 생활 40여년을 거치면서 체득한 공직 신조다. 초선인 윤 군수는 민선 6기를 시작한 뒤 틈날 때마다 “상상을 기적으로 만들겠다는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라”며 “남들이 상상하지 않는 것을 상상해야 하고 창조와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직원들에게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군 직원들은 민선 6기 말에 접어든 이제 윤 군수의 스타일에 손발을 척척 맞출 만큼 적응이 됐다. 윤 군수의 창의적인 상상과 아이디어, 강한 추진력에 힘입어 하동군정은 여러 분야에서 성과와 발전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군수는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섬진강과 남해, 지리산 등 하늘이 하동군에 내려준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축제·관광·농수산 분야에 창의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농수축산물 수출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신조를 바탕으로 이뤄낸 군정 성과를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민선 6기 들어 국내 또는 동양에서 최초·최대·최장 기록으로 꼽히는 시책·사업이 눈에 많이 띈다. -최초, 최대로 꼽히는 사업은 남보다 먼저, 많이 한다는 뜻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창의·창조 행정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거다. 이는 곧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된다. 하동은 우리나라 야생차의 시배지로 하동 전통차는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해마다 전국 최대 야생차 축제를 연다. 하동 전통차 농업은 역사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차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2015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됐다. 세계에서도 차 분야 중에는 네 번째로 2017년 11월 28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 하동 차의 전통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덕분에 녹차 수출도 갈수록 늘고 있다.지난해 1월 글로벌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미국 스타벅스에 하동에서 생산한 가루녹차 100t 수출 계약을 하고 지난해 30t을 수출했다. 가루녹차 30t은 잎차 210t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차 수출 계약을 이처럼 많이 한 것도, 한 해에 가루녹차 30t 수출도 국내 최초다. 덕분에 하동녹차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녹차가공공장 매출도 2016년 4억 3700만원에서 지난해 12억 7200만원으로 290% 증가했다. 2015년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유커 300명이 전세기 2대를 타고 사천공항으로 들어와 관광을 하고 돌아갔다. 군수가 중국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쳐 전세기 취항을 이끌어 냈다. 중국인들이 지자체 관광을 위해 전세기를 타고 온 사례가 경남에서는 하동이 처음이다.→금오산 집와이어와 경전선 폐선을 활용한 레일 바이크의 인기가 좋다. -한려해산국립공원 다도해 절경이 눈아래 펼쳐지는 금오산을 어드벤처 레포츠 산악 관광지로 조성하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겠다는 상상에서 집와이어를 추진했다.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부터 3.186㎞를 줄을 타고 바다를 보며 최고 시속 120㎞로 내려간다. 아시아에서 가장 길며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했다.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로 소문이 나면서 이용객이 급증해 증설했다. 민간 자본 유치 사업으로 금오산 케이블카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금오산으로 올라가 집와이어를 타고 내려올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경전선 폐선 구간인 북천역과 양보역 사이의 5.3㎞ 철도를 이용하는 레일 바이크를 지난해 5월 개통했다. 경남에서 가장 긴 레일 바이크를 타고 시골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하동역~횡천역 폐철도 구간에는 레일을 이용해 산악자전거를 타는 Rail·MTB 설치를 추진한다. Rail·MTB 운영으로 관광객 몰이를 하는 일본 마을을 지난해 7월 방문해 협약을 맺었다.→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축제로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축제 지역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13년 여름 시작한 섬진강 재첩축제는 지난해 정부지정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되기까지 개최 횟수가 평균 10회는 넘어야 하는데 3회째 만에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축제 가운데 최단 기간인 기록이다. 오는 5월 19~22일 열리는 제22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올랐다. 농촌지역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을 활용해 마을 앞 논밭 40만㎡에 꽃을 심어 농촌체험 관광형 축제로 시작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전국의 가을꽃 대표 축제가 됐다. 지난해 11회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100만명이 찾았으며 올해 경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장소에 2015년 봄부터 꽃 양귀비를 심어 꽃 양귀비 축제도 시작했는데 봄꽃 축제로 자리잡았다. 녹차, 코스모스, 메밀꽃, 꽃 양귀비, 섬진강, 재첩 등 자연과 꽃,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를 개발해 한 해 6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점이 높이 평가돼 지난해 9월 세계축제협회가 하동군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했다.→농수축산물 수출이 갈수록 늘고, 수출시장도 세계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어촌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해외에 판로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수출 가능성이 엿보이면 언제 어디든지 샘플을 갖고 날아가 맛보게 해 판로를 뚫는다. 그 결과 녹차 사료를 먹여 키운 하동 참숭어를 2016년 2월에 처음 미국·캐나다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에 하동 솔잎 한우 390마리를 홍콩, 마카오로 수출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미국·호주로 하동 밤 수출길도 열었다. 지난해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일본에 하동 미나리를 수출하기 시작한 데 이어 12월에는 하동 부추도 일본 시장을 개척했다. 지리산 자락의 청정 환경에서 재배하는 하동 부추는 51㏊에서 한 해 2300t을 수확해 100여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호박을 소득 효자작목으로 발굴해 지난해 12월 미국에 늙은 호박 생즙 수출을 시작했다. 2014년 21개 품목에서 514만 달러였던 농수축산물 수출이 지난해는 40개 품목에서 3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올해는 5000만 달러를 목표로 뛰고 있다.→갈사만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차질로 분양대금 반환소송에서 패소해 841억원을 갚았다. 재정에 부담될 것 같다. -전임 군수시절 행정착오와 조선산업 불경기 등이 겹치면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가 예정대로 조성되지 않았다. 산업단지를 분양받았던 대우조선해양이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은 884억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분양대금의 원금 770억 8315만원과 판결일까지의 이자 27억 8767만원, 지연손해금 70억 1704만원, 연체이자 15억 2684만원 등을 합친 금액이다. 갚지 않으면 이자가 하루에 수천만원씩 눈덩이처럼 불어나 상환이 시급했다. 올해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통해 판결금을 긴급히 확보해 61일 만인 지난 1월 29일까지 모두 갚았다. 650여명 군 공무원의 뼈를 깎는 자구 노력으로 경상경비 절감, 신규사업 자제, 법원 공탁금 등으로 상환금을 마련했다. 군수와 간부 공무원의 시책업무추진비를 10~30% 깎았고, 모든 공무원이 시간 외 수당과 연가보상비를 줄였다. 마을 이장단도 수당을 반납하는 등 힘을 보탰다. 재정에 부담이 됐지만 모든 군민이 합심해 이겨냈다. 하루빨리 조성공사를 정상화하고 미래 전망이 확실한 산업을 유치해 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재선 계획은. -오는 5월 24~25일이 공식 후보 등록이다. 그전까지 군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루라도 더 군정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 군수에게 맡겨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온 힘을 쏟는 진심을 군민들이 잘 알고 있으므로 믿고 한 번 더 군정을 맡겨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윤상기 군수는 누구 ▲1954년 하동군 하동읍 출생.▲하동초등학교·하동중학교·진주농림전문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1975년 9급 공무원 임용, 남해군에서 공무원 시작.▲김해시 총무과장. 김해시 경제환경국장.▲경남도 공보관. 합천군 부군수.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진주부시장.▲2014년 7월 제43대 하동군수.▲2004년 대통령 표창. 2010년 국가사회발전 근정포장.
  • 노인·장애인 시설 대신 지역사회서 돌봄 지원

    노인·장애인 시설 대신 지역사회서 돌봄 지원

    가정이나 그룹홈서 거주 서비스 7월 로드맵·연말까지 모델 개발 보건복지부가 대규모 복지시설 대신 가정과 그룹홈 형태로 지역사회에서 노인, 장애인을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복지부는 12일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박능후 장관이 주재하는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주민이 자택이나 소규모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개인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받는 제도를 말한다.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이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국내외에서는 병원이나 복지시설 수용을 중심으로 한 현재 서비스는 개인 삶의 질 저하와 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유럽인권재판소(ECHR), 유엔장애인권리컨벤션(UNCRPD),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유럽연합(EU) 기본권 헌장, 미국 대법원 판결 등은 모두 대규모 복지시설 중심 정책이 인권 등의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 1월 국무총리 업무보고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도 시설 대신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자립 의지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는 오는 7월까지 ‘커뮤니티 케어’ 로드맵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재가 및 지역사회 중심 선도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장애인 탈시설화 및 자립정착 지원, 노인 요양서비스 개선 등 4~5개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 케어 추진본부장에는 이영호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업 총괄팀장에는 배병준 복지정책관을 각각 임명했다. 추진본부에는 노인의료,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정신건강, 사회서비스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 광진구,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 착공

    서울 광진구,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 착공

    서울 광진구는 지난 2일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복합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국·시·구비 123억원이 투입된다. 북 카페,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자료실을 갖춘 도서관과 탁구·농구·배드민턴 시설, 샤워실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으로 조성된다. 옥상에는 정원과 한강을 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만든다. 28면 주차장과 자양유수지 내 공영주차장을 연계해 주차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자양동 일대는 주거 밀도가 높고 초·중·고교가 밀집돼 주민·학생들을 위한 문화 공간과 체육 시설 건립이 시급했다”며 “문화복합시설 건립으로 지역민의 공공서비스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순천시, 늦깎이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순천시, 늦깎이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전남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 인정제반이 지난 6일 성남초등학교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73세다. 2013년부터 초등학력 인정반을 운영해 온 시는 올해 성남초등학교, 남부복지관 등 2곳을 신규 개소해 총 47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시는 현재 초등 3단계 1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온 1단계 학생들이 3년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김명남(71) 초등 3단계반 재학생 대표는 후배 할머니들에게 “2년전 입학했을 때 무척 떨렸지만 지금은 휴대폰 문자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포기하지 말고 졸업장을 꼭 받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시는 2013년 초등학력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중학학력 인정제반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9명이 초등학력 과정을 이수해 오랫동안 품아왔던 배움의 소망을 이뤘다. 오선희 평생학습운영 담당은 “학력인정반을 확대 운영해 배움의 열정이 있는 시민들에게 학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박호근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박호근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선정한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지난 2월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수도권일보·시사뉴스의 주관으로 매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신한 정책 제안과 예리한 감사를 진행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의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호근 의원은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부서의 예산집행을 철저히 감사해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시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예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였다. 그 밖에 △협치분야의 사업집행률과 집행 예상액이 저조한 부분을 세심히 살피고 검토할 것, △시세 체납액이 과도한 부분을 지적하며 체납액을 환수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 등을 시정요구 및 지적하였으며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자살에 대해 서울시 공무원의 근무 실태 점검 필요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 정책감사와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호근 의원은 “서울시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좋은 상까지 받게 되서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도 느낀다”고 하며,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은 어떤 상보다도 뜻 깊고, 감사한 상이라고 생각한다. 시의원은 시민들께서 위임하신 권한이기에 앞으로도 서울시 행정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로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수 을지대 교수, 국제표준화기구 자동배뇨처리기 분야 간사에 임명

    박상수 을지대 교수, 국제표준화기구 자동배뇨처리기 분야 간사에 임명

    을지대학교는 박상수(사진) 의료공학과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자동배뇨처리기 분야 간사로 임명돼 2020년까지 활동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자동배뇨처리기는 배뇨 장애가 있는 고령자의 소변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기기로, 간병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고령사회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상품화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박 교수는 이 기기의 용어 표준화, 시험방법의 표준화 등 세계 각국에서 제작, 사용될 기기의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박 교수는 의료기기 표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지난 3년간 국가기술표준원의 지원으로 장애인 및 고령친화용 의료기기 표준화, 시험환경 구축 과제를 수행했다. 더불어 2017년에는 국제 배뇨기기 전문가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데 노력해 자동배뇨처리기의 국제화에도 앞장서 왔다. 박 교수는 “신산업 분야인 자동배뇨처리기 표준화 위원회의 간사를 한국이 맡게 됨으로써 향후 형성될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령사회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시민체육관 5일 공식 개관

    경기 광주시는 지난 3일 오포읍 양벌리 광주역 인근에 조성한 광주시민체육관 개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37만 광주시민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조성된 광주시민체육관은 연면적 485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배드민턴장(6면)과 탁구장(7면)이 배치됐다. 또한, 지상 각층에는 안내데스크와 휴게라운지(1층), 다목적체육관(2층), 관람석(3층, 620석)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야외 운동시설로 테니스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조성됐다. 지난 2015년 10월 23일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된 광주시민체육관은 완공 후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체육관 개관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의 형성은 물론 민선6기 공약사항인 친환경 명품 생태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한명희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한명희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관하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 현장의 모니터링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참신한 대안제시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 의원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감사를 통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업무 중 대기질 문제, 서울로 7017 운영 관리의 문제, 아리수 홍보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여 시정 요구하였으며, 특히 대기질 문제에 있어 버스 공회전 차량 단속,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관리 체계화 등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대기질 개선 방안을 마련토록 하여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하는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의원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해온 것뿐인데,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을 가지고 단순한 비판이 아닌 위법·부당한 행정처리와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 질책하고 개선과 올바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김혜련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27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주관한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매년 서울시의회 의원들 중 철저한 준비, 전문적 식견, 참신한 정책제안, 중량감 있는 내용 등을 제시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시립병원에 의료, 보건, 복지를 하나로 묶는 ‘301네트워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사 인력을 충원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소극적인 예산 편성을, 직영병원(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은 공무원 조직의 확대를 이유로, 서울의료원과 민간위탁병원(보라매병원 등)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사회복지사 인력을 제대로 충원하지 못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행정감사를 통하여 각종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하여 “천만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집행기관에 대한 감사와 견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자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이순자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더불어 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주최하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순자 의원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50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청소년 인터넷 도박관련 정책·예산 편성 요구와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세입징수포상금 나눠먹기 논란 실태를 분석하여 질타하고 추궁 하였으며, 또한 서울혁신기획관 지역 협치사업 예산 집행률 저조 지적, 서울혁신파크 내 시설관리공단에 청소용역, 주차관리 등 일부 근무자들이 생활임금제에도 못 미치는 월급을 받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여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서울지역 인터넷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 요구를 지속적으로 서울시 교육청에게 강력히 촉구하였으며 ‘서울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 조례’ 제정과 함께 청소년 도박에 관한 토론회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이순자 의원은 ‘서울시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 및 권리 신장을 위해 서울시의회 본회의 개회 시 본회의 생방송에 수화방송 도입·운영 될 수 있도록 근거지침을 마련하고, 수화통역사 관련 예산 3천만 원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원이다. 끝으로 이순자의원은 “행정감사의 목적은 서울시의 운영 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서울시 통제기능을 효율적으로 행사하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로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재형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송재형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송재형 부위원장(자유한국당, 강동2)이 시사뉴스와 수도권뉴스가 주관하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발전적인 정책·대안 제시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한 의원에게 상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부위원장은 상임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안전공제회는 성폭력 범죄가 증가됨에 따라 심리상담가 등 정신의학 전문 의료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교육청에 예산지원 노력에 만전을 다할 것과 △서울시 관내 고등학교에 창업 지원 전담교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는 등 학교생활 예산 전반에 걸쳐 모니터링 하는데 두각을 나타냈다. 송 부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날로 고도화·전문화되어 가는 지방행정환경에서 자치단체에 대한 지방의회의 감시·견제·통제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가 하루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선갑 서울시의원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선갑 서울시의원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6회 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2016년 대표발의한 「서울시 시민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 및 격차 해소에 관한 조례」가 의장협의회의 우수 자치법규로 선정된데 이어, 우수의정대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위원장이 수상한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의정활동 실적이 탁월한 지방의원을 심사·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의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의원 간 정보 공유와 원활한 소통에 힘써 왔으며, 상생의 의회상 정립 등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 등 자치분권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온 김 위원장은 분권형 개헌과 자치발전 국정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왔다. 김 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울시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받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 위원장은 정책연구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서울살림포럼 대표 등 서울시의회 요직을 두루 맡아 온 서울시의회의 대표적인 예산․정책통으로 알려져 왔으며, 2010년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8년 연속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진기록도 갖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영수 서울시의원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최영수 서울시의원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영수 의원(동작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6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가 주관해 전국시·도의회 의원 중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영수 의원은 9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만 4년동안 활동하며 위원회 회의에 한번도 빠짐없이 100% 출석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쾌적한 서울 만들기를 위한 악취저감, 대기환경 개선, 음수대 설치 및 관리 등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조례를 발의해왔다. 또한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2016.08~2017.07)으로 활동하며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장애인, 빈곤가정, 노인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관심을 가져왔다. 최근 필리핀의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최영수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쁨과 함께 어깨가 무겁다” 면서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다”며, “앞으로도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성언 서울시의원,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강성언 서울시의원,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강성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2월 21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6회 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 의원 중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의정활동 실적이 탁월한 지방의원을 심사·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성언 의원은 제9대 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와 싱크홀 발생원인 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서울시 학교안전위원회, 하나고등학교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서울시의회 최대 의원연구단체인 ‘서울살림포럼’ 대표의원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감 직속기관 체육시설(수영장 등) 사용료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제정하여 서울특별시교육감 소관 체육시설 관리 운영의 적자해소에 기여하였으며,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어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과 창의·인성 교육의 기회 확대를 위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의회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기여한 바 있다. 강성언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고자 하였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에 주신 상을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청렴 1등 구 ’ 달성한 강북… “올핸 역사문화 관광도시 온 힘”

    ‘청렴 1등 구 ’ 달성한 강북… “올핸 역사문화 관광도시 온 힘”

    “올해는 역사문화 관광도시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신년인터뷰에서 “2016년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를 망라한 근현대사기념관이 개관했고, 지난해 9월에는 우이~신설 도시철도가 운영을 시작했다. 공약 사업들이 하나씩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예술인들이 거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하고 관광객에게 체험 기회를 마련해 주는 ‘예술인촌’과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 ‘우이동 먹거리마을 도로확장 공사’ 등을 내걸었다.2018년 새해 각오는.  -강북구를 ‘주민이 살기 좋은 고장’, ‘주민이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겠다. 제가 그동안 추진했던 역사문화 관광도시, 희망복지도시, 젊은 강북 만들기, 으뜸교육도시 등 일련의 사업들 모두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직결돼 있다. 구는 자연녹지 지역 60% 이상, 여유 재원 부족 등의 여건 속에도 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다. 새해에도 강북구는 주민의 의견을 오롯이 반영한 정책들을 펼치며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가치를 구의 정책에 반영할 거다. 새해 주요 사업은.  -올해를 역사문화 관광의 도시에 한 발 더 다가가는 특별한 해로 만들고 싶다. ‘북한산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사업’에 보다 힘쓰겠다. 2016년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를 망라한 근현대사기념관이 개관했고 지난해 9월에는 우이~신설 도시철도가 운영을 시작했다. 공약 사업들이 하나씩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고 나머지 관광벨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예술인들이 거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하고 관광객에게 체험 기회를 마련해 주는 예술인촌과 우이동 가족캠핑장, 우이동 먹거리마을 도로확장 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세부 사업들이 완료되면 1박 2일 코스로 하루는 캠핑을 즐기고 다음날은 생생한 근현대 역사를 탐방하는 스토리텔링 관광 코스가 생긴다. 또한 지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대상으로 선정된 4·19혁명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계속 뛰겠다. 흔들림 없이 가다 보면 구가 간직한 자원에 특별함이 더해지고, 동시에 대한민국 역사문화가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지난해 수상 실적이 많았는데.  -2010년 민선 5기 구청장에 취임하고 주민과의 약속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자치구의 핵심 원동력인 주민의 관심과 참여는 구정에 대한 신뢰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시·군·구청장 민선6기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SA 등급을 받은 게 가장 뜻깊고 자랑스럽다. 2015년, 2016년 각각 S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다. 매년 공약 사업 추진 보고회 및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한 게 효과를 본 듯 하다. 앞으로도 사인여천(事人如天·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고 구민을 하늘처럼 모시겠다. 민선 6기 4년간 가장 큰 성과는.  -강북구가 청렴 1등 구로 거듭난 일이다. 민선 5기 시절을 포함해 구청장 재직 중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 2010년 우리 구는 자치구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4위, 전국 65위로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곧바로 클린 행정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전 직원에게 청렴 실천 서약을 받았고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또 민원 부서 직원들이 업무 처리 후 민원인에게 전화 만족도 조사를 하는 ‘클린 콜’ 제도도 운영했다. 주민, 통반장이 건설·토목공사를 사전 점검하고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을 제기하는 ‘이용자 중심 건설사업 사전점검제’도 실시 중이다. 2013년 마침내 강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청렴 활동 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구로 올라섰고 현재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청렴 1등 강북구의 이미지가 대내외에 더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 현대 공직 사회에서 청렴은 국가경쟁력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이자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생존 가치다. 2015년 5월부터 지역 내 유해업소 170곳 중 84%에 해당하는 140곳을 폐업시킨 것도 큰 성과라 생각한다. 업소가 세가 저렴한 학교 주변 일반 주택가 골목까지 침투해 학부모들의 걱정이 컸었다. 민선 6기 가장 아쉬운 점은.  -현재 우이동 계곡 아홉 굽이 절경인 ‘우이구곡’(牛耳九曲)의 원형을 복원하려 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강북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명소화 할 생각이다. 문화·예술인들이 거주하는 예술인촌, 가족캠핑장 조성도 진행 중이다. 근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문제더라.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토지가 다세대·다중주택 건설 등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어 예술인촌을 조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고 싶어도 도시계획 절차, 기관 협의, 주민 소통이 필요하다. 지난 임기 동안 큰 틀에서 ‘역사문화 관광도시’라는 어젠다를 잡고 계획대로 진행 중이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도시는 하나씩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려 한다. 지방분권 논의가 활발한데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제안이 있다면.  -결국은 예산 문제다. 자치구의 재정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 특히 강북구처럼 재정 자립도가 낮은 구는 지방재정 분권이 절실하다. 개헌 가운데 정당 간 이견이 큰 권력 구조 개편, 선거구제 개편은 별도로 하더라도 지방분권만은 꼭 해야 한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모두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가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 운동’을 벌이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일각에서 ‘지방분권 아직 멀었다’는 말도 나온다.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여년이 흘렀다. 혹시 지자체에 문제가 있더라도 차츰 바꿔 나가면 된다. 지방분권의 시작이 곧 주민들의 권리 향상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겠다. 서울시에 바라는 점은.  -우이동 북한산 자락에 파인트리 콘도가 5년 넘게 방치돼 있다. 시행사가 부도를 맞고 시공사인 쌍용건설마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2012년 공사가 멈췄다. 공정률은 45% 수준이다. 현재까지 6차례 매각 시도가 있었지만 번번이 유찰됐다. 지난해 9월 박원순 시장께서 강북구를 방문했을 때 파인트리 현장도 갔다. 제가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구 자체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서울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치며 층수 완화를 해 준 건축물이기 때문에 시와 구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민들이 지난 8년간의 구정을 평가할 때 ‘괜찮네’라고 한다. 구청장 박겸수에 대한 신뢰가 느껴진다. 물론 ‘모든 걸 잘했다’ 말할 수는 없다. 앞으로 남은 기간 주민들과 계속 소통하겠다. 평소처럼 매일 새벽 북한산, 우이천, 공원 등 주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고, 구청장실 문도 항상 열어 놓겠다. 주민들과의 소통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일 중 하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박겸수 구청장은 2010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민주당 서울시당 공교육정상화특별위원장, 제4~5대 서울시의원, 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평소 소통, 청렴, 약속 실천을 강조하는 그는 “구정 운영의 핵심 동력은 주민의 신뢰”라고 되뇌며 매일 하루 2시간씩 주민들을 직접 만난다. 청렴 1등 구 강북 실현, 공약 실천 최우수 구 달성 등 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들도 이어 왔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과반 득표율인 52.34%를 달성했다.
  • 빈집 늘어도…난립하는 도쿄 초고층 아파트

    빈집 늘어도…난립하는 도쿄 초고층 아파트

    도쿄만 해안지대를 중심으로 일본에 초고층 타워 아파트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거대한 빌딩숲의 난립이 향후 일본사회에 커다란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생활환경과 기반시설에 대한 면밀한 고려 없이 개발이 이뤄지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나 미래 건물 노후화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아사히신문은 5일 기획기사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대를 위해 적극 추진돼 온 도심 타워 아파트 건축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아사히신문은 도시계획 전문가인 도요대학 노자와 지에 교수의 말을 인용해 “이미 주택이 가구 수를 훨씬 초과한 상태이고 빈집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도, 미래 세대에 대한 악영향을 간과한 채 마치 화전민이 거주지를 확장해 나가듯이 대량으로 주택을 짓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만 주변의 해안지대에는 높이 100m 이상의 타워 아파트들이 대규모로 건설됐다. 이 때문에 주오구와 고토구 등 도쿄 하계올림픽 선수촌 주변의 해안지역은 2014년 말 8만 6000명이던 인구가 2020년 올림픽이 끝나면 14만 6000명으로 늘어나고 이후 최대 19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렇게 도쿄에 마천루 빌딩이 늘어서게 된 것은 수십년 전 ‘거품경제’의 유산으로 볼 수 있다. 천정부지로 뛴 주거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된 시민들이 외곽 등지로 떠나면서 도심에는 급격한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도심으로 다시 유인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삼게 됐고, 그 결과가 용적률 상향조정 등 2000년 이후 본격화된 건설규제 완화 조치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경기침체로 도산한 기업들의 공장·창고 부지 등이 많이 있던 도쿄만 해안 지역에 건설업체들이 속속 초고층 아파트를 지었다.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의 편의성과 부동산 투자붐의 부활도 고층 아파트 수요를 부추겼다. 고층 아파트 지역에서는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 조망권 갈등에 더해 급증한 학생들 때문에 초등학교, 보육원은 만원 사태에 시달리고 있다. 교육당국 추계에 따르면 주오구 도요미 초등학교는 1998년 158명에 불과하던 학생수가 2020년 721명으로 4.6배, 쓰키시마 제2초등학교도 같은 기간 199명에서 618명으로 3.1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축 타워 아파트가 많은 전철 오에도선 가치도키역은 극심한 출퇴근 혼잡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급증, 대규모 리모델링의 필요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추세와 정반대로 100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대형 아파트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향후 주택 수급 문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쿄도 추계에 따르면 가장이 30~44세인 도쿄도 내 가구는 2015년 이후 10년 동안 26만 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건물의 유지 및 관리, 해체, 재건축 등 일반적인 아파트에서도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타워 아파트들이 노후화됐을 때 발생할 문제를 미래 세대에 떠넘기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경제 상황 등 변화에 따라 앞으로 일손 부족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임금 수준은 어디까지 오르며 그것을 바탕으로 어디까지 아파트 수선 비용이 오를지 등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 타워 아파트들이 슬럼화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김태균 기자 windsea@seoul.co.kr
  • 부산 전국 최초 아파트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정

    부산 전국 최초 아파트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정

    부산에서 전국 처음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부산시의회는 김영욱 의원 발의로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해 오는 7일 공포하고 다음 달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조례는 공동주택의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에는 부산시가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 등이 자체적으로 분쟁을 조정할 수 있도록 ‘간접흡연 피해방지 위원회’의 설치를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 위원회는 간접흡연 피해에 관한 자체 분쟁을 조정하고 피해방지 홍보 및 설문조사와 분쟁의 조정 등을 위한 교육, 자료 수집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 밖에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생활수칙 마련, 자문·상담·정보 제공, 교육 프로그램 등 시책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자치단체 차원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文대통령 “일자리 모범 한화큐셀, 업어주고 싶다”

    文대통령 “일자리 모범 한화큐셀, 업어주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충북 진천의 한화큐셀을 방문해 “한화큐셀을 업어 드리고 싶다”면서 “노사 대타협으로 노동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더 채용하는 일자리 정책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 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국내에서 특정 재벌의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화큐셀 진천·음성사업장은 태양광 셀 생산시설로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다. 이 회사는 현행 주 56시간 근무를 오는 4월부터 주 42시간으로 근로시간을 25% 단축한다. 3조 3교대를 4조 3교대로 바꿔 생기는 부족한 인력은 지역청년 500여명을 채용해 보충할 방침이다. 근무시간을 줄여도 임금은 기존의 90% 이상을 유지한다고 노사가 합의했다. 정부는 삶의 질 개선 차원에서 노동시간을 주 52시간으로 단축하는 여야 합의안을 지지하며 2월 국회 통과를 희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화큐셀 노사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식’에 참석해 “진정한 사회적 대타협이고 노사화합”이라며 “좋은 일자리 늘리기와 청년 일자리 창출, 또 대부분이 지역 특성화고 등에서 배출된 지역인재 채용의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6일 근무하고 하루 휴무하던 것을 4일 근무하고 하루 휴무하게 되고, 더욱 일찍 퇴근하게 됐기 때문에 휴식 있는 삶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업이 이런 노력을 함께해 준다면 노동시간 단축과 좋은 일자리 나누기 모두 해결할 것으로 생각한다. 청년 고용절벽을 해결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에 대해서는 “정부가 두 손 놓지 않고 기업 피해가 없도록 또는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말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를 발동했다. 세이프가드란 특정품목 수입이 급증해 자국 기업이나 산업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관세 인상과 수입물량 제한 등을 통해 규제하는 무역장벽이다. 문 대통령은 행사 직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안내로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 회장 외에도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과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靑 정책실장, 현장서 최저임금 ‘답’ 찾는다

    靑 정책실장, 현장서 최저임금 ‘답’ 찾는다

    새해 국정 화두로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내건 청와대가 최저임금 현장 행보를 재개했다.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예산으로 3조원의 ‘실탄’을 준비했지만, 막상 신청이 더딘 속사정이 있는지 등을 살피기 위해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현재 일자리안정자금 신청건수는 1만 6077곳(3만 8683명)으로 기대에 못 미친다. 애초 신청할 것으로 예상한 236만명의 1.6% 수준이다. 청와대 최저임금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은 장하성 정책실장은 31일 주현 중소기업비서관,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과 함께 경기 용인과 성남의 기업 세 곳을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등을 둘러싼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처음 들른 곳은 임준서(76)씨가 대표로 있는 커피(원두) 공급업체였다. 지난 25일에 급여를 지급한 이 업체는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서를 써 놓고 즉석에서 제출했다. 임 대표가 보증 등을 이유로 대출이 어렵다고 호소하자 장 실장은 “매출이 일정하게 있으면 회수되는 현금도 있으니 그걸 전제로 대출해 주는 방법이 있을지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다음 들른 곳은 여성의류 쇼핑몰이다.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소식을 들은 적 있느냐는 물음에 장지혜(38) 대표는 “직원들에게 일한 만큼 더 줄 수 있어 보너스 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일정을 마친 장 실장은 지난 26일 기준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이 0.7%로 낮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어제까지 신청률이 1.6%니까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답했다. 장 실장은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할 분들이 월급을 주고도 신청을 미루는 경우도 있다”며 “월급이 1월 말에 지급되니 2월 초로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신청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론에 대해서는 “올해 시행한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점에 가야 그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의 현장방문은 지난 18일 서울 신림동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들을 만난 이후 13일 만이다. ‘대통령의 참모’인 정책실장이 현장을 찾아 정책 집행을 점검하는 것은 전 정부에서는 드문 일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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