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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20㎏ 6만 7000원… 1년 새 26% 올라

    쌀 20㎏ 6만 7000원… 1년 새 26% 올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0일 쌀 20㎏ 소매 가격은 6만 7351원으로 지난해 10월 11일(5만 3612원)보다 1년 만에 25.6% 올랐다. 사진은 1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쌀이 진열된 모습. 뉴스1
  • [부고]

    ●조국행씨 별세, 조성은(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성미·유미씨 부친상, 주경희(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시부상, 박충석(아쿠아텍아시아 부장)·김주성(연합뉴스 기자)씨 장인상=12일 수원요양병원, 발인 14일. (031)640-9797 ●이태훈씨 별세, 문혜정(대한적십자사 회장 특보·전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씨 남편상=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02)2227-7500 ●이이순씨 별세, 정재윤·지윤(경향신문 사진부 부국장)·희윤·안숙·향숙씨 모친상, 곽상갑씨 장모상, 박희숙·임영주씨 시모상=11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14일. (051)893-4444
  •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美 팝스타 케이티 페리 ‘열애’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美 팝스타 케이티 페리 ‘열애’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41)와 쥐스탱 트뤼도(54) 전 캐나다 총리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가 요트 위에서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페리는 수영복 차림이었고 트뤼도 전 총리는 상의를 탈의한 채 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데일리메일은 “이제 공식적이다. 몇 달간 뜨거웠던 열애설 끝에 본지는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의 확실한 교제 사실을 밝힐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공개된 단독 사진은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인근 해상에서 촬영됐다”며 “두 사람이 페리 소유의 24m 크기 요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은 요트 주변을 지나던 배에 탑승한 승객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고급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입수해 단독 보도했다. 이 사진에는 두 사람이 마주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페리는 2016년부터 연인이었던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지난 7월 결별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딸 데이지 도브 블룸이 있다. 트뤼도 전 총리는 방송 진행자 출신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2023년 8월 18년 만에 이혼했다.
  • 축적된 기억과 흔적, 실험적 미술로 풀어내다

    축적된 기억과 흔적, 실험적 미술로 풀어내다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인왕산과 북악산을 병풍처럼 두른 자리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변화를 묵묵히 담아내 온 서울 성곡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14명의 국내외 작가와 함께 기념전 ‘미술관을 기록하다’를 선보인다. 1995년 11월 문을 연 성곡미술관은 고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그룹 창업자인 부친(김성곤)의 호를 따서 만든 사립미술관이다. 그동안 젊은 작가를 지원하는 ‘성곡오픈콜’부터 중견 원로작가를 조명하는 전시, 지역미술기획전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기념전은 미술관의 축적된 시간을 담아내면서도 지금, 여기의 관점에서 미술관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를 묻는다. 회화를 비롯한 사진, 설치, 영상, 음향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은 물론 청각, 후각 등을 자극한다. 프랑스 작가 조르주 루스가 선보인 ‘서울, 성곡Ⅰ,Ⅱ’는 우리가 본다는 행위 자체를 비판적으로 재검토하도록 돕는다. 그는 특정한 위치에 서야만 온전한 이미지가 보이는 ‘아나모르포시스’ 기법을 활용해 3차원의 공간에 가상의 2차원적 도형을 그리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한다. 작가의 이번 작품은 성곡미술관에 축적된 시간과 기억에 대한 예술적 오마주이자 이 장소에서만 구현될 수 있는 독특한 시각적 사건을 창조한다. 김준의 ‘잔상의 정원’은 실제 미술관의 정원에서 퍼 온 흙과 이끼, 미술관 내부, 외부에서 채집한 다양한 소리를 담아냈다. 청각이라는 비물질적 매체를 조형 언어로 풀어낸 것이다. 관람객은 바닥에 앉아 원판을 돌리며 각자가 기억하는 미술관의 소리와 만날 수 있다. 이세경은 ‘접시 위의 머리카락-성곡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접시’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박문순 성곡미술관 관장의 머리카락을 재료로 했다. 접시 문양, 문자 등에 활용된 머리카락은 섬뜩한 느낌과 함께 박제된 것이 주는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이창원의 ‘성곡의 조각들’은 미술관의 조각 정원을 커피 가루, 빛, 그림자로 재현해 낸다.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설치 작업은 30년의 흔적과 예술의 지속성을 환기한다. 박 관장은 “이번 전시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미술관의 현재를 예술로 기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12월 7일까지.
  • “독버섯 발언 내가 선 넘은 것… 야당이 먼저 건넨 사과 감동”

    “독버섯 발언 내가 선 넘은 것… 야당이 먼저 건넨 사과 감동”

    혼나더라도 문자 공개 잘했다 생각명절 ‘냉부해’ 설전, 성찰로 잠시 평화싸워도 서로 등 두드리는 정치 돼야개혁 완수하면 여당 먼저 손 내밀고양당 대표가 마주 보며 웃을 날 올 것사생결단의 대결장이 된 정치권에서 모처럼 여야 인사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메시지로 품격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상대 당을 향해 ‘독버섯’, ‘균’이라며 격한 말로 전투를 벌이던 양당 수석대변인이 거친 언사에 대해 서로 사과한 것. 시작은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선배님에 대한 공격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며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게 개인적으로 사과 메시지를 보낸 것이었다. 이에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제가 먼저 사과했어야 맞다. 선배 노릇 못 해 미안하다”고 화답했다. 고소·고발은 물론 막말과 혐오가 당성의 잣대로 여겨지는 극단의 정치판에서 희망의 공간을 만들어 낸 두 수석대변인을 서울신문이 12일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성훈 수석대변인을 칭찬하게 된 배경은. “먼저 따뜻한 말씀을 보내 준 박 수석대변인에게 감동했고 감사했다. 추석 연휴 기간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논란으로 인한 극심한 여야 갈등이 가장 행복해야 할 한가위 명절에 국민의 눈살만 찌푸리게 한 만큼 이런 모습을 통해 조금이나마 국민께 위로와 평화를 드리고 싶었다.” -‘독버섯’이라는 표현이 과했다고 생각하는지. “독버섯이라는 표현을 쓰게 될 줄은 몰랐다. 막상 말을 하고 보니 다른 표현들도 있는데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 수석대변인이 내밀어 준 손을 잡고, 동시에 나에 대한 브레이크도 잡고 싶었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 전에 사전 조율을 했는지. “전혀 없었다. 다만 글을 올리기 전에 소위 강성 지지층이라고 하는 분들에게 혼나지 않을까 염려는 했다. 하지만 혼나더라도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해 (박 수석대변인과) 따로 상의는 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분들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글을 쓰고 난 후에는 박 수석대변인과 소통했는지. “일부러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박 수석대변인이 나보다 더 훌륭한 일을 했다. 곧 둘이 함께 막걸리 한잔하는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 -지난달 ‘대통령·여야 대표 회동’ 후 공동 브리핑 때로 돌아가자는 메시지인가. “그래서 글과 함께 공동 브리핑 사진도 올린 것이다. 국민께는 위로를, 정치권에는 성찰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공동 브리핑이 한 걸음이 됐기 때문에 다음 한 걸음을 또 나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한국 정치가 싸우더라도 서로를 이해하면서 등을 두드려 주는 낭만의 정치 시대로 되돌아가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 -개혁·내란 척결과 협치는 함께 갈 수 있는 걸까. “물론이다. 여당이 협치를 위한 손을 먼저 내미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개혁과 내란 청산이라는 큰 짐을 짊어지고 있다 보니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여당답지 못하다는 비판도 감수한다. 연내 개혁 입법이 마무리되면 충분히 여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당 지도부가 개혁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부담은 없나. “전혀 없다.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우리 정치가 가야 할 본질이다. 담대하되 정교하고, 신속하되 차분한 개혁을 연내에 마무리한다는 메시지를 잊은 적 없다. 하지만 협치는 단숨에 시작되지 않는 만큼 한 걸음 한 걸음 가기 위한 계단을 놓는 것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주로 어떤 말씀을 하는지. “아침에 일어나 보수·진보·중도까지 모든 성향의 신문 사설을 정리해 정 대표에게 보여 준다. 정국과 민심의 흐름이 어디로 가는지를 절대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면서 정 대표가 정무적으로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하고 있다.”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만을 대변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큰 범위에서 보면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도 여론 중 하나다. 정당이 일부 여론만을 가지고 당론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강하든 약하든 모든 여론을 중시해야 한다. 이번 기회가 여러 가지 의견이 서로 용인되는 날갯짓이 돼 우리 정치가 쉬어 가는 쉼표가 됐으면 한다. -정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웃으면서 대화할 날이 올 수 있을까. “그럴 날이 머지않았다고 본다. 오는 11월 말까지 개혁의 시간이 끝나면 그 이후로는 대통령과의 여야 회동에서 보여 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여야 민생경제협의체를 허심탄회하게 합의한 양 대표가 서로를 믿는다고 했던 말씀을 잊지 않는다.”
  • “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 너무 맞아 걷지도 못하고 숨도 못 쉬어”

    “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 너무 맞아 걷지도 못하고 숨도 못 쉬어”

    “마약 운반에 동원됐다가 팔려와병원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사망”‘납치·고문’ 중국인 3명 재판 넘겨대치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도 연루박찬대 “피해 방지법 조속 통과를” “너무 많이 맞아서 걷지도 못했고, 숨도 못 쉬는 상태였어요. 병원으로 가다 사망했다고 들었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 목숨을 잃은 한국인 대학생 A(22)씨가 극심한 고문 끝에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2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A씨는 캄보디아 경찰·외교부 등이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범죄 조직에 억류된 한국인 14명을 구조하기 하루 전인 지난 8월 8일 사망했다. 다음날인 9일 가까스로 구조된 또 다른 한국인 B씨는 A씨와 같은 조직에 감금돼 있었다고 진술했다. B씨는 당시 A씨의 상태에 대해 “A씨가 이전에 있던 조직에서 심한 폭행을 당해 치료를 했는데도 걷지 못하고, 숨도 제대로 못 쉬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어 B씨는 A씨가 다른 범죄 조직에서 강제로 마약 운반에 동원됐다가 이번에 억류된 조직으로 옮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A씨의 사망증명서에는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심장마비)’으로 기록돼 있고, 8월 8일 캄보디아 캄폿주 캄퐁베이 인근의 검은색 차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적혀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캄보디아 검찰은 A씨 사건 용의자인 중국인 3명을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A씨를 고문한 조직원 중 한 명은 2023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무료 시음회를 가장해 학생들에게 필로폰을 섞은 ‘마약 음료’를 나눠 준 일당과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A씨는 가족들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한국인 대상 취업 사기의 표적이 된 것인데, 이후 A씨 가족은 중국 동포 말투를 쓰는 협박범으로부터 5000만원이 넘는 돈을 요구받기도 했다. A씨 가족은 경찰과 외교부로부터 “돈을 보내지 말고 현지 경찰에 A씨의 위치와 사진 등을 보내라”는 등의 안내를 받았으나 가족은 A씨가 있는 곳을 알 길이 없었다. A씨는 사망한 뒤에도 두 달째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를 캄보디아로 유인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한 명을 지난달 구속 송치하고, 다른 모집책도 추적 중이다. A씨 사건과는 별개로 캄보디아에서 고문과 감금을 당하며 범죄에 가담했던 한국인 2명이 지난 2일 구조된 데 도움을 준 박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재외국민 보호 인력·예산 확충과 ‘영사조력법 개정안’ 조속 통과를 통해 유사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아야 한다”면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민들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접수된 한국인 납치·감금 피해 신고는 2023년 17건에서 지난 8월 기준 330건으로 껑충 뛰었다. 특히 A씨의 경우처럼 시신 인도조차 신속히 이뤄지지 않는 등 사법 공조가 미비한 탓에 텔레그램에선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피싱 범죄 등에 동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해자들의 신상을 파헤치는 ‘자경단’까지 등장했다. 약 1만 5000명이 참여하고 있는 텔레그램 채팅방 ‘범죄와의전쟁2’에는 한국인 대상 보이스피싱과 마약 범죄 의심자들의 사진, 여권 사본, 주거지 등 신상 정보가 게재돼 있다.
  • 국민 피살된 뒤에야 캄보디아 가는 경찰

    국민 피살된 뒤에야 캄보디아 가는 경찰

    경찰 “국수본부장 현지 방문 추진”초국경 범죄 대응 합동작전 나서 李대통령 “국민 보호에 외교 총력”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납치돼 숨진 가운데 경찰이 ‘코리안 데스크’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초국경 범죄 대응 합동작전도 펼친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이 취업사기·감금 피해 등을 당하는 일이 잇따르자 수사당국과 정부가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경찰청은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캄보디아 경찰과 양자회담을 열고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경찰관 파견 등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안 데스크는 특정 국가에서 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파견 경찰관이다. 해외 공관이나 인터폴 등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통상적인 경찰 협력관과 달리 현지 경찰 기관에 직접 파견된다. 대사관, 영사관 등을 거치지 않고 현지 경찰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주요 사건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합동 수사가 쉬워진다. 경찰청은 한인 대상 범죄가 잦은 필리핀에 2012년 5월 처음으로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해 현재 경찰관 3명을 파견 중이다. 현재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인력 15명 중 사건 사고를 담당하는 경찰 인력은 3명(주재관 1명·협력관 2명)에 불과하다. 당초 경찰 주재관 1명만 있다가 한국인 대상 범죄가 늘면서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직무파견 형태로 협력관을 1명씩 추가로 투입했다. 하지만 인력 증원에도 밀려드는 범죄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수사 공조 강화를 위해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의 캄보디아 방문도 추진한다.  또 인터폴과 아세아나폴 등 국제 경찰기구와의 초국경 범죄 합동작전도 전개할 계획이다.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에 대응하고자 국제 공조수사 인력도 30명 보강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의 국제공조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캄보디아에서 대학생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달 중 캄보디아에서 현지 수사당국과 A(22)씨에 대한 공동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검시 결과만으로는 사인을 확정할 수가 없어 캄보디아 당국과 조율해 본청과 경북경찰청 수사관이 부검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캄보디아와 일정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부가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편 정부의 대응이 안일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외교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캄보디아 측과 소통 시마다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한 절차 진행을 요청해 왔다”며 “빠른 시일 내에 부검과 국내 시신 운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초치해 이번 사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또 캄보디아 내 감금 피해자의 신고 절차 개선 논의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 측은 감금 피해자 본인이 직접 ▲신고자의 현재 위치 ▲연락처 ▲건물 사진(명칭, 동·호수) ▲여권사본 ▲얼굴 사진 ▲본인 구조 요청 영상 등을 전송해 달라고 요구한다고 한다. 캄보디아 경찰 측이 이처럼 복잡한 신고 절차를 요구하는 데는 과거 제3자가 신고해 출동해 보니 정작 당사자들이 감금 사실을 부인하고 범죄가 발생하는 온라인 스캠센터에서 잔류하길 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 캄보디아 납치에 李대통령 ‘총력 대응’…경찰 ‘코리안 데스크’ 추진

    캄보디아 납치에 李대통령 ‘총력 대응’…경찰 ‘코리안 데스크’ 추진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납치돼 숨진 가운데 경찰이 ‘코리안 데스크’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초국경 범죄 대응 합동작전도 펼친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이 취업 사기·감금 피해 등을 당하는 일이 잇따르자 수사당국과 정부가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경찰청은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캄보디아 경찰과 양자회담을 열고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경찰관 파견 등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안 데스크는 특정 국가에서 한인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파견 경찰관이다. 해외 공관이나 인터폴 등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통상적인 경찰 협력관과 달리 현지 경찰 기관에 직접 파견된다. 대사관, 영사관 등을 거치지 않고 현지 경찰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주요 사건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합동 수사가 쉬워진다. 경찰청은 한인 대상 범죄가 잦은 필리핀에 2012년 5월 처음으로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해 현재 경찰관 3명을 파견 중이다. 현재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인력 15명 중 사건 사고를 담당하는 경찰 인력은 3명(주재관 1명·협력관 2명)에 불과하다. 당초 경찰 주재관 1명만 있다가 한국인 대상 범죄가 늘면서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직무파견 형태로 협력관을 1명씩 추가로 투입했다. 하지만 인력 증원에도 밀려드는 범죄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수사 공조 강화를 위해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의 캄보디아 방문도 추진한다. 또 인터폴과 아세아나폴 등 국제 경찰기구와의 초국경 범죄 합동작전도 전개할 계획이다.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에 대응하고자 국제 공조수사 인력도 30명 보강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의 국제공조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캄보디아에서 대학생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달 중 캄보디아에서 현지 수사당국과 A(22)씨에 대한 공동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검시 결과만으로는 사인을 확정할 수가 없어 캄보디아 당국과 조율해 본청과 경북경찰청 수사관이 부검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캄보디아와 일정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부가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편 정부의 대응이 안일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외교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캄보디아 측과 소통 시마다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한 절차 진행을 요청해 왔다”며 “빠른 시일 내에 부검과 국내 시신 운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초치해 이번 사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또 캄보디아 내 감금 피해자의 신고 절차 개선 논의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 측은 감금 피해자 본인이 직접 ▲신고자의 현재 위치 ▲연락처 ▲건물 사진(명칭, 동·호수) ▲여권사본 ▲얼굴 사진 ▲본인 구조 요청 영상 등을 전송해 달라고 요구한다고 한다. 캄보디아 경찰 측이 이처럼 복잡한 신고 절차를 요구하는 데는 과거 제3자가 신고해 출동해 보니 정작 당사자들이 감금 사실을 부인하고 범죄가 발생하는 온라인 스캠센터에서 잔류하길 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 곽튜브가 직접 공개한 결혼식 신부 사진…감출 수 없는 미모

    곽튜브가 직접 공개한 결혼식 신부 사진…감출 수 없는 미모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33·본명 곽준빈)가 결혼식을 마친 뒤 소감을 밝히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곽튜브는 12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때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을 잘 올릴수 있었습니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다 모시고 싶었지만 못 모신 팬분들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가정에 충실하고 따뜻하고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곽튜브가 공개한 결혼식 사진 속 두 사람은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의젓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냈다. 곽튜브가 신부의 얼굴을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가렸어도 신부의 빛나는 미모를 가리진 못했다. 곽튜브는 지난 11일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5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고, 축가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안보현, 지예은, 류현경, 이준, 강기영을 비롯해 빠니보틀, 궤도, 풍자, 주우재, 이용주, 정재형, 김해준, 방탄소년단(BTS) 진, 기안84, 주호민, 셰프 권성준, 김태호 PD 등 방송가와 유튜브를 가리지 않고 연예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곽튜브는 당초 내년 5월로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신부의 임신 소식으로 날짜를 앞당겨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 [포착] ‘중국인 용의자들’ 사진 공개…이 대통령,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사건 총력 대응 지시

    [포착] ‘중국인 용의자들’ 사진 공개…이 대통령,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사건 총력 대응 지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납치와 감금 등의 범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부에 총력 대응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1일 “대통령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 관련 보고를 받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부가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면서 “외교부는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조처를 해왔으며,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7일 20대 대학생 A씨는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3주 뒤인 8월 8일 깜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숨진 곳은 범죄조직이 몰려있는 범죄 단지로 알려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초치해 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구조 하루 앞두고 사망, 캄보디아와 공동 부검 예정”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A씨는 구조를 하루 앞두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컴폿주 보코산 인근 범죄조직 단지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숨진 20대 한국인 A씨의 사망증명서에는 ‘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이 사망 원인으로 기재됐다”고 밝혔다. A씨가 사망한 다음 날인 9일 구조된 또 다른 납치 피해자 B씨는 박 의원 측에 “A씨가 너무 맞아서 걷지도, 숨도 못 쉬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이날 구조된 한국인은 총 14명이다. 유족은 숨진 아들의 시신 인도만을 기다리고 있으나, 현지 사법 절차로 인해 시신의 국내 송환이 지연되고 있다. 시신 인도와 장례 절차는 캄보디아 수사 당국의 수사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본청 과학수사대와 함께 캄보디아 현지에서 이달 중 공동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검시 결과만으로는 사인을 확정할 수가 없어 캄보디아 당국과 조율해 본청과 경북경찰청 수사관이 부검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캄보디아와 일정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인 대학생 살해 혐의 중국인 3명 기소 한편 캄보디아 국영 AK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캄보디아 깜폿지방검찰청은 살인과 사기 혐의로 30~40대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A씨를 캄보디아로 유인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1명도 지난달 국내에서 경찰에 구속됐다. A씨와 구속된 모집책은 사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계좌 거래 명세와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대포통장 모집책의 상선 조직인 배후 조직도 추적하고 있다.
  • 도쿄 릿교대에 윤동주 기념비 “평화 생명에 대한 가르침 지속해서”

    도쿄 릿교대에 윤동주 기념비 “평화 생명에 대한 가르침 지속해서”

    윤동주 시인이 일본 유학 시절을 보낸 도쿄 릿쿄대에 시인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다. 릿쿄대는 1942년 24살 윤동주가 처음 유학한 곳이다. ‘쉽게 쓰여진 시’를 비롯한 5편의 시가 이곳에서 탄생했다. 지난 11일 릿쿄대 이케부쿠로 캠퍼스 내 다치카와기념관 앞에서 윤동주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도시샤대와 교토 시내에는 윤동주 시비(詩碑)가 이미 세워져 있지만 도쿄에 관련 비석이 건립된 건 처음이다. 기념비 중앙에는 시인의 사진이 새겨졌다. 양옆에는 그의 약력과 릿쿄대 시절을 설명하는 짧은 글, ‘쉽게 쓰여진 시’의 복사본과 일본어 번역문이 나란히 들어갔다. 이 시는 백합 문양이 인쇄된 릿쿄대 편지지에 쓰였다. 진본은 현재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관에 보존돼 있다. 니시하라 렌타 릿쿄대 총장은 제막식에서 “80년의 세월을 거쳐 윤동주 시인이 릿쿄대에 돌아왔다”며 “그의 평화와 생명에 대한 가르침을 지속해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주의 조카인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인사말에서 “일본에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물리적 터전은 이제 모두 마련됐다”며 “이 기념비가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출발점이 돼 젊은 세대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윤동주는 1942년 4월부터 반년간 릿쿄대에서 공부한 뒤 교토 도시샤대로 옮겼다. 도시샤대에 재학 중이던 1943년 조선 독립운동을 논의한 유학생 단체 활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고, 해방 전인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8살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 ‘北 김정은 딸’ 주애 어디로?…한 달 넘게 두문불출, 열병식 불참 배경

    ‘北 김정은 딸’ 주애 어디로?…한 달 넘게 두문불출, 열병식 불참 배경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대규모 열병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이 11일 보도한 사진을 보면 전날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김 위원장은 중국·러시아·베트남 고위급 인사들과 나란히 주석단에 올랐다. 김 위원장 오른쪽엔 중국의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왼쪽엔 베트남 최고 지도자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그 옆으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의장이 나란히 섰다. 그러나 딸 김주애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현장 사진뿐 아니라 현지 매체에서도 김주애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김주애는 김 위원장 곁에서 공개적으로 후계자 구도를 공고히 하기 시작한 시점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북한 열병식에 참석했다. 2023년 2월 건군절 75주년 열병식과 그래 9월 정권 수립일 75주년 열병식에서도 김주애는 주석단에 당당하게 섰었다. 당시 북한군 최고 계급인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무릎을 꿇고 김주애에게 귓속말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김 위원장의 중국행까지 동행했고 북한 안팎에서는 김주애가 이번 열병식에도 당연히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지난달 5일 김 위원장을 따라 중국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돌아올 당시 북한 매체에 포착된 뒤 한 달 이상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일각에서는 김주애가 아직 어린데다 당 공식직함이 없는 만큼 외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으나 북한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주애가 등장하면 자칫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 “이번 열병식은 군사 분야로만 초점이 맞춰지길 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가장 적대적인 적과 대치” 무기 과시한편 이번 열병식이 열린 노동당 창건일은 ‘김일성 생일’(태양절·4.15), ‘김정일 생일’(광명성절·2.16), ‘정권 수립일’(9.9)과 함께 북한 4대 명절로 꼽힌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고위급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열병식은 북한의 로열패밀리인 ‘백두혈통’을 상징하는 백마가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대형 전광판에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해당 영상에는 잠수함에서 은밀히 빠져나온 병력이 바닷물에서 떠올라 사격하는 모습도 담겼다. 중앙TV는 북한 강원도 회령군에 있는 제1군단이 등장할 때 “공화국 남쪽 국경의 강철 보루”라며 “가장 적대적인 국가와의 첨예한 대치선에서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를 굳건히 사수하는 무적의 강병들을 이끌어 일선 영장들이 서릿발 장검을 빗겨 들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이 이번 열병식 연설에서 한국을 향한 직접적인 위협 발언을 하지 않았지만, 남한이 ‘적대적인 국가’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중앙TV는 러시아 파병 부대인 ‘특수작전군종대’가 진군할 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의장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줬다. 러시아를 향해 자신들의 희생을 부각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 밖에도 북한은 새 ICBM 화성-20형,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대거 공개했다.
  • ‘北 김정은 딸’ 주애가 사라졌다…한 달 넘게 두문불출, 열병식 불참 배경은? [핫이슈]

    ‘北 김정은 딸’ 주애가 사라졌다…한 달 넘게 두문불출, 열병식 불참 배경은? [핫이슈]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대규모 열병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이 11일 보도한 사진을 보면 전날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김 위원장은 중국·러시아·베트남 고위급 인사들과 나란히 주석단에 올랐다. 김 위원장 오른쪽엔 중국의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왼쪽엔 베트남 최고 지도자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그 옆으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의장이 나란히 섰다. 그러나 딸 김주애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현장 사진뿐 아니라 현지 매체에서도 김주애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김주애는 김 위원장 곁에서 공개적으로 후계자 구도를 공고히 하기 시작한 시점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북한 열병식에 참석했다. 2023년 2월 건군절 75주년 열병식과 그래 9월 정권 수립일 75주년 열병식에서도 김주애는 주석단에 당당하게 섰었다. 당시 북한군 최고 계급인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무릎을 꿇고 김주애에게 귓속말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김 위원장의 중국행까지 동행했고 북한 안팎에서는 김주애가 이번 열병식에도 당연히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지난달 5일 김 위원장을 따라 중국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돌아올 당시 북한 매체에 포착된 뒤 한 달 이상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일각에서는 김주애가 아직 어린데다 당 공식직함이 없는 만큼 외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으나 북한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주애가 등장하면 자칫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 “이번 열병식은 군사 분야로만 초점이 맞춰지길 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가장 적대적인 적과 대치” 무기 과시한편 이번 열병식이 열린 노동당 창건일은 ‘김일성 생일’(태양절·4.15), ‘김정일 생일’(광명성절·2.16), ‘정권 수립일’(9.9)과 함께 북한 4대 명절로 꼽힌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고위급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열병식은 북한의 로열패밀리인 ‘백두혈통’을 상징하는 백마가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대형 전광판에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해당 영상에는 잠수함에서 은밀히 빠져나온 병력이 바닷물에서 떠올라 사격하는 모습도 담겼다. 중앙TV는 북한 강원도 회령군에 있는 제1군단이 등장할 때 “공화국 남쪽 국경의 강철 보루”라며 “가장 적대적인 국가와의 첨예한 대치선에서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를 굳건히 사수하는 무적의 강병들을 이끌어 일선 영장들이 서릿발 장검을 빗겨 들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이 이번 열병식 연설에서 한국을 향한 직접적인 위협 발언을 하지 않았지만, 남한이 ‘적대적인 국가’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중앙TV는 러시아 파병 부대인 ‘특수작전군종대’가 진군할 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의장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줬다. 러시아를 향해 자신들의 희생을 부각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 밖에도 북한은 새 ICBM 화성-20형,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대거 공개했다.
  • 비뚤어진 입, 멍든 손…그래도 건강한 트럼프, “심장은 아직 65살!”

    비뚤어진 입, 멍든 손…그래도 건강한 트럼프, “심장은 아직 65살!”

    올해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2번째 건강검진에서 “아주 건강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취임 시점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인 그는 건강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왔으나, 이번 검진 결과로 우려를 불식시켰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바바벨라 미 해군 대령은 이날 백악관이 공개한 건강검진 결과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뛰어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며 “심혈관과 폐, 신경, 신체 기능도 모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국립군사의료센터에서 약 3시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았다. 지난 4월에 이어 6개월 만에 시행된 건강검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심장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14년 젊은 65세로 보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4월 검진에서도 “국가 원수이자 총사령관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히 적합한 건강 상태”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외 순방에 대비해 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마쳤다. 그는 다음 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합의 서명 등을 위해 중동을 방문하고, 이달 말에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건강이상설’ 솔솔…뇌졸중 의심에 큰 멍까지 1946년생으로 79세가 된 트럼프 대통령은 건강 이상설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는 지난 7월 종아리가 붓는 증상으로 검진받고 ‘만성 정맥부전’을 진단받았다. 이는 다리에서 심장까지 피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피가 정맥에 고이는 질환으로, 노년층에서 흔히 발견된다. 지난 8월 열린 한미 정상회담 당시엔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한 트럼프 대통령의 손등에 푸른 멍이 들어 있었다. 올여름 손등에 든 멍을 화장으로 가린 모습이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잦은 악수와 (심혈관 예방 차원의) 아스피린 복용 때문에 연한 조직이 가볍게 자극받았다”면서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1일 버지니아주 알링턴 펜타곤에서 열린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꼬리가 축 처져 있는 등 얼굴 한쪽이 다른 쪽에 비해 비뚤어져 있는 모습이 포착되자 일각에서 뇌졸중 증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때는 ‘사망설’까지 나돌았다. 지난 8월 27~29일 공개 일정이 없었다는 이유였는데, 같은 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버지니아주의 골프 클럽에서 손자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백악관 풀 기자단에 포착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두고 직접 “가짜뉴스”라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케이티 페리 열애 사실…“수영복 키스 사진 찍혀”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케이티 페리 열애 사실…“수영복 키스 사진 찍혀”

    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와 팝스타 케이티 페리(40)의 열애설이 사실로 최종 확인됐다. 두 사람이 가벼운 복장으로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케이티 페리가 자신의 고급 요트에서 트뤼도 전 총리와 진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을 공개했다. 케이티 페리는 수영복 차림이었고, 트뤼도 총리는 청바지를 입고 상의를 탈의한 모습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트뤼도 전 총리가 케이티 페리와 연인 간의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데일리 메일은 이 사진이 지난 9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 해안에서 촬영됐다고 전했다. 당시 이들 요트 주변을 지나가던 배에 타고 있던 관광객이 찍은 사진이었다. 이 목격자는 “케이티 페리의 요트가 고래 관광용 공용 선박 주변에 정박하더니 두 사람이 키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처음엔 케이티 페리가 누구와 함께였는지 몰랐는데, 남자의 팔에 있는 문신을 발견하고는 그가 트뤼도 전 총리라는 사실을 단박에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트뤼도 전 총리는 캐나다 원주민으로부터 입양 의식을 치르고 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는 표시로 원주민 고유의 커다란 문신을 어깨 부근 팔에 새긴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두 사람의 대변인은 매체들의 확인 요청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케이티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는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 두 사람이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모습도 목격됐다. 이어 같은 달 30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케이티 페리의 콘서트에 트뤼도 전 총리가 참석한 사실도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8월 데일리 메일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의 관계가 이미 끝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소식통은 저녁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온갖 추측과 언론 보도가 쏟아진 데 따른 여파라고 전했다. 케이티 페리는 2016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온 배우 올랜도 블룸과 2019년 약혼했고 2020년 딸 데이지 도브 블룸을 낳았다. 그러나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지난 7월 초 결별했다. 트뤼도 전 총리는 18년간 결혼 생활을 한 아내 소피 그레고아르와 2023년에 헤어졌다. 이들 사이에는 17세 아들, 16세 딸, 11세 아들이 있다. 트뤼도 전 총리는 2015년 11월 캐나다 총리에 취임한 뒤 지난 3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 농사는 우리가 인간보다 선배…김매기 하는 흰개미 포착 [와우! 과학]

    농사는 우리가 인간보다 선배…김매기 하는 흰개미 포착 [와우! 과학]

    우리 말에는 농사에 관련된 단어가 많다. 멍석, 김매기, 타작, 모내기 등 농사와 관련된 단어가 많은 것은 그만큼 농경 사회를 오래 이루고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인간은 농사한 기간으로는 개미나 흰개미의 상대가 될 수 없다. 일부 곤충들은 인류의 조상이 지구에 등장하기 아득하게 오래전부터 농사를 지어왔다. 잎꾼개미의 경우 나뭇잎을 잘라 식용 버섯을 키우는데, 그 시기는 50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잎꾼개미만큼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사실 일부 흰개미도 곰팡이를 재배해 식량으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오돈토테르메스 오베수스(Odontotermes obesus)라는 흰개미는 테르미토마이세스(Termitomyces)라는 곰팡이를 재배해 식량으로 삼는다. 그런데 흰개미에게도 농사일은 쉽지 않다. 욕실에 생기는 곰팡이 때문에 고생하는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곰팡이는 어디서나 악착같이 잘 자랄 것 같지만, 사실은 논밭마다 생기는 잡초처럼 양분을 노리고 침입하는 외부 곰팡이 때문에 정작 키우는 곰팡이는 잘 자라지 못할 수 있다. 이때는 인간이 김매기를 해주는 것처럼 흰개미도 외부 곰팡이를 제거해 줘야 귀중한 농작물을 지킬 수 있다. 인도 모할리 과학 교육 및 연구소의 아안칼 판칼이 이끄는 연구팀은 흰개미가 대표적인 잡초 곰팡이인 슈도실라리아(Pseudoxylaria)를 어떻게 제거하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처음에는 작은 규모의 잡초 곰팡이를 넣어서 흰개미의 반응을 본 후 많은 양의 잡초 곰팡이를 주거나 혹은 잡초 곰팡이와 먹이 곰팡이를 함께 붙여서 줬다. 호미와 낫을 들고 제초 작업을 할 수 없는 흰개미들은 흙을 대신 사용해 잡초 곰팡이를 덮어 버린 후 포자가 퍼지지 않게 안전하게 제거했다. 연구팀은 흙 속의 미생물이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한 것으로 보고 살균한 흙을 추가로 준 후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살균된 흙에서는 잡초 곰팡이가 그대로 자라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참조) 흰개미들이 효과적으로 흙의 천연적인 항진균 효과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증거다. 흰개미들은 인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단순한 뇌를 지녔지만, 훨씬 일찍부터 농사를 시작한 덕분에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농사꾼이 됐다. 곰팡이와 병원균이 퍼지기 쉬운 환경을 조절하는 능력만큼은 인간도 이들에게 한 수 배워야 할 정도다. 어쩌면 이들이 사용한 흙 속에 새로운 항진균제 후보 물질을 생산하는 미생물이 있을지도 모른다.
  • 가오리처럼 생겼네?…中 최신예 스텔스 무인전투기 ‘GJ-11’ 위성 포착 [밀리터리+]

    가오리처럼 생겼네?…中 최신예 스텔스 무인전투기 ‘GJ-11’ 위성 포착 [밀리터리+]

    중국이 개발한 최신예 스텔스 무인전투기(UCAV) 궁지(攻擊·GJ)-11이 활주로에 배치된 모습이 위성에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GJ-11 3대가 중국 티베트 시가체 공군기지에 배치된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촬영한 사진에 담긴 GJ-11은 위성으로 봐도 한눈에 가오리 모양의 특이한 외형이 눈에 들어온다. 길이 10m, 날개폭 14m의 GJ-11은 중국이 10년 넘게 공들여 개발 중인 정밀 타격과 공중 정찰에 특화된 UCAV로 2019년 열병식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GJ-11은 정보, 감시, 정찰 임무는 물론 순항미사일, 대레이더 미사일, 정밀유도폭탄 등을 장착해 공대지 및 공대공 전투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더워존은 “미국이 동체와 날개가 하나로 합쳐진 전익기(全翼機·Flying Wing) 형 드론 개발에 주저하는 사이 중국이 막대한 투자를 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면서 “GJ-11이 공군기지에 배치된 것은 실제 작전에 투입되기 전까지 왔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특히 매체는 GJ-11이 길이가 5000m에 달하는 긴 활주로를 가진 시가체 공군기지에 모습을 드러낸 것에 주목했다. 중국 남서부 영공을 담당하는 시가체 공군기지는 긴장 관계에 있는 인도 국경과는 불과 145㎞ 떨어져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특히 이곳은 해발 3782m에 있어 고고도 시험 장소로 적합할 뿐 아니라 인도의 방공망과도 인접해 있어 기체를 테스트하기 좋다. 이 때문에 시가체 공군기지는 중국의 드론 운용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중국이 독자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도 배치돼 있다. 더워존은 “드론을 시가체에서 비행하면 작전에 활용하는 기술과 전술을 연구하고 개선할 현실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서 “중국을 비롯한 러시아, 인도, 프랑스 역시 다양한 UCAV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미국은 사실상 프로그램이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 가오리처럼 생겼네?…中 최신예 스텔스 무인전투기 ‘GJ-11’ 위성 포착

    가오리처럼 생겼네?…中 최신예 스텔스 무인전투기 ‘GJ-11’ 위성 포착

    중국이 개발한 최신예 스텔스 무인전투기(UCAV) 궁지(攻擊·GJ)-11이 활주로에 배치된 모습이 위성에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GJ-11 3대가 중국 티베트 시가체 공군기지에 배치된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촬영한 사진에 담긴 GJ-11은 위성으로 봐도 한눈에 가오리 모양의 특이한 외형이 눈에 들어온다. 길이 10m, 날개폭 14m의 GJ-11은 중국이 10년 넘게 공들여 개발 중인 정밀 타격과 공중 정찰에 특화된 UCAV로 2019년 열병식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GJ-11은 정보, 감시, 정찰 임무는 물론 순항미사일, 대레이더 미사일, 정밀유도폭탄 등을 장착해 공대지 및 공대공 전투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더워존은 “미국이 동체와 날개가 하나로 합쳐진 전익기(全翼機·Flying Wing) 형 드론 개발에 주저하는 사이 중국이 막대한 투자를 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면서 “GJ-11이 공군기지에 배치된 것은 실제 작전에 투입되기 전까지 왔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특히 매체는 GJ-11이 길이가 5000m에 달하는 긴 활주로를 가진 시가체 공군기지에 모습을 드러낸 것에 주목했다. 중국 남서부 영공을 담당하는 시가체 공군기지는 긴장 관계에 있는 인도 국경과는 불과 145㎞ 떨어져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특히 이곳은 해발 3782m에 있어 고고도 시험 장소로 적합할 뿐 아니라 인도의 방공망과도 인접해 있어 기체를 테스트하기 좋다. 이 때문에 시가체 공군기지는 중국의 드론 운용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중국이 독자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도 배치돼 있다. 더워존은 “드론을 시가체에서 비행하면 작전에 활용하는 기술과 전술을 연구하고 개선할 현실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서 “중국을 비롯한 러시아, 인도, 프랑스 역시 다양한 UCAV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미국은 사실상 프로그램이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 윤민수, 이혼한 전처와 동거 마무리…이사 앞두고 가구 분할

    윤민수, 이혼한 전처와 동거 마무리…이사 앞두고 가구 분할

    가수 윤민수가 전처 김민지씨와 함께 공유 가구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윤민수 집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 엄마?! 헤어지기 전 공유 가구를 나누는 두 사람”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이혼 후에도 집 매매 문제로 여전히 한집에 머무는 윤민수와 전처가 함께 가구를 정리하는 장면이 담겼다. 윤민수는 전처에게 “윤후 엄마, 잠깐만. 우리 이제 정리를 좀 해야 해”라며 본격적인 분리 준비를 알렸다. 이 장면에서 전처 김민지씨가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집안의 가구와 물건을 나누며, 각자 가져갈 물건에 스티커를 붙여 표시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윤민수의 어머니는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결혼사진을 두고 고민하는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전처는 “우리 결혼사진, 버려야 하나?”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윤민수는 “그냥 뒀다가 윤후 장가갈 때나… 아닌가?”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민수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혼 후에도 집 매매 문제로 전처와 한집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 ‘파이브’ 장해영, 암투병 끝 45세로 사망…뒤늦은 부고

    ‘파이브’ 장해영, 암투병 끝 45세로 사망…뒤늦은 부고

    그룹 파이브의 멤버 장해영(45)이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파이브의 멤버인 김현수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장해영이 지난 6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해영의 프로필 사진을 올린 뒤 “잘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1980년생인 고인은 1997년 그룹 키드로 데뷔해 ‘오! 난리야’ 등의 노래를 남겼다. 이후 1999년 서지원, 우정태 등과 그룹 파이브를 결성하고 ‘걸’(Girl), ‘아임 쏘리’(I‘m Sorry),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등의 대표곡으로 활동했다. 2009년에는 솔로 싱글 ‘못생겨서 미안해요’를 발매했으며, 2016년 파이브 멤버들과 JTBC 예능 ‘슈가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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