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진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역사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T 1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2,795
  • [포토] 기부·나눔 초청행사서 활짝 웃는 이 대통령 부부

    [포토] 기부·나눔 초청행사서 활짝 웃는 이 대통령 부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구세군, 대한적십자사 등 기부 활동을 하는 단체들을 초청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부·나눔 단체 초청행사에서 “춥고 배고픈 세상에 따뜻한 역할을 맡아주시는 여러분을 뵙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를 앞두고 무슨 말을 할지 고민하다가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떠올렸다고 소개한 뒤 “다시 줄거리를 찾아보니 결말이 참 잔혹하더라. 우리 세상이 그렇게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다행히 여러분 같은 분들 덕분에 그렇지 않은 사회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은 그분들께 희망과 편안함을 주고 계신다”면서 “후원금이 많은 것도 우리 사회에 이웃을 걱정하는 마음이 많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 연결 통로 역할을 해주시는 여러분께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진은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5년 기부·나눔 초청행사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 [포토] 12월에 활짝 핀 제주 유채꽃

    [포토] 12월에 활짝 핀 제주 유채꽃

    화요일인 16일 서울의 낮 기온이 8도까지 오르는 등 추위가 누그러져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에 기류 수렴으로 미세먼지가 쌓인 데 이어 저녁부터는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서울·경기 남부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경기 북부·충남은 저녁부터, 대전·세종·충북도 밤에 대기질이 좋지 않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북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는 17일 이른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제주도도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충청권과 경북 북동 내륙·산지에도 오전부터 밤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 충남 북부 1㎜ 안팎이다. 17일 이른 새벽까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는 5㎜ 미만, 충북 중·북부는 1㎜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사진은 1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찾은 입장객이 유채꽃밭에서 겨울 제주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 “피해자다움? 인생 아까워” 납치·폭행 피해 100만 유튜버, 방송 복귀 예고

    “피해자다움? 인생 아까워” 납치·폭행 피해 100만 유튜버, 방송 복귀 예고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남성 2명에게 납치·폭행당한 유명 게임 유튜버 수탉(31·본명 고진호)이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수탉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을 통해 “내일(16일) 중으로 방송에 복귀할까 한다”라고 밝혔다. 수탉은 “기다리던 첫 재판이 열렸고, 내 모든 걸 빼앗으려 한 악마 같은 가해자들의 얼굴을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재판장에는 담당 변호사님만 출석했다”면서 “하루빨리 가해자들에게 합당한 형량이 내려지는 것이 제게 가장 큰 위로이자 피해 보상이기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심리 상담과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이 순간들을 극복하려 노력했다”라며 “다시 복귀했을 때 겉으로 보이는 밝은 모습들이 조금이라도 가해자 측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복귀를 망설이기도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러면서도 “재판이 끝날 때까지 피해자다움을 보여주며 우울하고 무기력하게만 있기에는 그 1분 1초조차 제 하나뿐인 인생이 너무나도 아깝다”라며 방송 복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수탉은 “빠른 복귀에 염려하실 수도 있지만, 제 청춘을 바치며 해온 일이기에 다시 잘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면서 “많은 분이 이 사건에 관심 가져주시며 같이 분노해 주시고 응원과 위로를 주신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이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수탉은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2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에 의해 납치됐다. A씨와 B씨는 “돈을 갚겠다”며 수탉을 주차장으로 불러낸 후 차량에 태워 200㎞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탉은 이들을 만나기 전 경찰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는 취지로 신고한 상태였다.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A씨와 B씨를 강도살인미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어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지만 A씨 등에게 범행에 사용할 자동차와 도구를 제공한 C씨를 강도상해방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전날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김기풍)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이들은 대체로 혐의를 인정했다. 수탉은 지난달 자신의 상태와 치료 경과를 전하며 “폭행당한 후 납치되면서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다”라면서 “구조됐을 때 제 사진을 보는데 ‘나를 정말 죽이려고 작정했었구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피범벅이 된 얼굴이 정말 처참했다”라고 돌이켰다.
  • 美 B-21 닮았나?…中 고고도 스텔스 드론 CH-7 이착륙 첫 공개

    美 B-21 닮았나?…中 고고도 스텔스 드론 CH-7 이착륙 첫 공개

    장시간 고고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중국의 최신형 스텔스 무인 항공기 ‘차이훙(彩虹·CH)-7’의 이착륙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북서부의 한 비행장에서 CH-7이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노란색으로 도색된 CH-7이 활주로를 박차고 오르는 장면과 착륙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겨있다. 개발사인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에 따르면 이번 초도 비행에서는 자율 이착륙, 자세 제어, 궤적 추적 등 CH-7의 기본 성능이 검증됐으며 결과는 성공적이다. CASC 측은 “CH-7 초도 비행의 주요 목적은 설계 타당성과 핵심 기술 개발의 진척 상황을 효과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라면서 “가장 기본적인 비행 특성만을 테스트했으며 향후 성능 테스트와 탑재 장비 기능 검증을 포함한 추가 비행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주하이 에어쇼에서 처음 시제기 모델이 공개된 후 여러 차례 설계 수정을 거친 CH-7은 정찰과 정보수집, 고가치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을 포함한 고고도, 장기 체공 임무를 위해 설계된 무인 전투 항공기(UCAV)다. 특히 스텔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자인됐는데, 기체 앞은 레이더 전파 흡수 설계, 표면은 스텔스 코팅, 랜딩기어, 무장 베이 등 전체적으로 스텔스 기술이 적용됐다. 중국 언론은 “CH-7은 레이더와 미사일이 밀집된 전장에서도 탐지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면서 “현대전 시나리오에서 독보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홍보했다. CH-7은 아직 정확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길이는 약 10m, 날개폭은 27.3m, 순항 속도는 마하 0.5~0.6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고 고도는 약 1만 6000m, 최대 16시간 체공하며 작전 반경은 2000㎞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CH-7은 수직 꼬리날개가 없는 ‘전익기’(Flying-wing) 구조로 설계됐는데, 미국의 스텔스기와 비슷한 외형 때문에 관심을 모았다. 앞서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과 미 육군 장비를 소개하는 웹사이트(Armyrecognition.com)는 CH-7 모습이 미군의 스텔스 무인정찰기 ‘RQ-180’와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와 비슷하다며 비교 사진도 올린 바 있다.
  • 美 B-21 닮았나?…中 고고도 스텔스 드론 CH-7 이착륙 첫 공개 [밀리터리+]

    美 B-21 닮았나?…中 고고도 스텔스 드론 CH-7 이착륙 첫 공개 [밀리터리+]

    장시간 고고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중국의 최신형 스텔스 무인 항공기 ‘차이훙(彩虹·CH)-7’의 이착륙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북서부의 한 비행장에서 CH-7이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노란색으로 도색된 CH-7이 활주로를 박차고 오르는 장면과 착륙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겨있다. 개발사인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에 따르면 이번 초도 비행에서는 자율 이착륙, 자세 제어, 궤적 추적 등 CH-7의 기본 성능이 검증됐으며 결과는 성공적이다. CASC 측은 “CH-7 초도 비행의 주요 목적은 설계 타당성과 핵심 기술 개발의 진척 상황을 효과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라면서 “가장 기본적인 비행 특성만을 테스트했으며 향후 성능 테스트와 탑재 장비 기능 검증을 포함한 추가 비행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주하이 에어쇼에서 처음 시제기 모델이 공개된 후 여러 차례 설계 수정을 거친 CH-7은 정찰과 정보수집, 고가치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을 포함한 고고도, 장기 체공 임무를 위해 설계된 무인 전투 항공기(UCAV)다. 특히 스텔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자인됐는데, 기체 앞은 레이더 전파 흡수 설계, 표면은 스텔스 코팅, 랜딩기어, 무장 베이 등 전체적으로 스텔스 기술이 적용됐다. 중국 언론은 “CH-7은 레이더와 미사일이 밀집된 전장에서도 탐지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면서 “현대전 시나리오에서 독보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홍보했다. CH-7은 아직 정확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길이는 약 10m, 날개폭은 27.3m, 순항 속도는 마하 0.5~0.6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고 고도는 약 1만 6000m, 최대 16시간 체공하며 작전 반경은 2000㎞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CH-7은 수직 꼬리날개가 없는 ‘전익기’(Flying-wing) 구조로 설계됐는데, 미국의 스텔스기와 비슷한 외형 때문에 관심을 모았다. 앞서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과 미 육군 장비를 소개하는 웹사이트(Armyrecognition.com)는 CH-7 모습이 미군의 스텔스 무인정찰기 ‘RQ-180’와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와 비슷하다며 비교 사진도 올린 바 있다.
  • 노원구의회, 34년 의정활동을 담은 ‘의회발전사’ 편찬

    노원구의회, 34년 의정활동을 담은 ‘의회발전사’ 편찬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1991년 개원 이후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34년간의 의정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노원구의회 발전사’를 편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발전사 편찬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 이후 출범한 제9대 노원구의회가 변화된 지방자치 환경 속에서 그동안의 의정 성과와 제도적 발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기획했다. 의회는 단순한 연대기 정리를 넘어,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미를 되짚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노원구의회는 올해 2월 편찬 계획을 수립한 뒤 약 9개월간의 학술연구용역을 거쳐 지난달 말 편찬 작업을 마무리했다. ‘노원구의회 발전사’는 지난 11일 열린 전·현직 의원들로 구성된 의정회 연말 송년 행사에서 역대 의원들에게 처음 배부됐다. 책자에는 제1대부터 제9대까지의 의원 총람을 비롯해 대수별 주요 의정활동 성과와 사진, 선거구별 의원 선출 현황, 역대 의회의 원구성 및 안건 처리 현황, 주요 언론 보도 내용, 노원구의회의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의회는 이를 통해 노원구의회의 제도적 성장 과정과 의정활동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손영준 의장은 “지난 34년간 노원구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바탕으로 건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위상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며 “시대 변화에 발맞춘 선진 의정 활동은 여러 지방의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왔다”고 말했다. 손 의장은 “이번 의회발전사는 그동안의 소중한 의정 발자취를 정리한 기록인 동시에,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노원구의 희망찬 내일을 여는 길잡이 책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살고싶어서 알렸다” 프로듀서 데이트 폭력 폭로한 女래퍼…AOMG “법적대응”

    “살고싶어서 알렸다” 프로듀서 데이트 폭력 폭로한 女래퍼…AOMG “법적대응”

    래퍼 재키와이(29·본명 홍시아)가 프로듀서인 방달(32·본명 방진우)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AOMG가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AOMG는 1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했다.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은 처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법률 자문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 해당 사안은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다. 수사 및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AOMG는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지해주시기 바란다”며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키와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리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 다리 등 신체 곳곳에 멍과 상처 자국이 남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까 한 시간 동안 집 문 두드리고 비밀번호를 눌렀다. 완전히 헤어지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 올리니까 연락이 안 오더라. 불편하시면 죄송하다”며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재키와이가 방달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방달이 SNS에 격앙된 반박글을 게재하며 데이트 폭력 가해자가 방달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방달은 SNS에 욕설 섞인 게시물을 올리며 “99% ×맞고 욕먹은 건 나고 미친×처럼 난동 피우는 거 말리다가 다친 사진 가지고 사람 ×신 만들고 있네”라며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 이에 재키와이는 14일 “내가 하도 맞아서 방어 차원에서 뺨을 때린 건 인정한다”면서도 “99% 맞은 건 나다”라고 재반박했다. 또한 자신을 감금하고 폭행하는 행위가 반복됐다며 “급기야 부엌 칼을 꺼내려 하길래 신고하려고 하니까 휴대전화를 뺏었다. 내가 난리 치니까 뺨 때리고 또 넘어뜨려서 숨도 못 쉬게 목을 졸랐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재키와이는 “처음엔 전자담배 같은 작은 물건이었다. 그 다음엔 물병이었고 그 다음엔 냄비, 그 다음엔 멱살이었다”며 “미안하다고 싹싹 빌면 마음이 약해져 다시 받아줬다. 생각해보면 그때 끝냈어야 됐고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저께 처음으로 이러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살고 싶었고 헤어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알렸다”고 처절한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재키와이는 2016년 데뷔했으며 현재 AOMG 소속 래퍼다. 방달은 래퍼 식케이가 이끄는 KC레이블 소속 프로듀서로 재키와이가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앨범 ‘몰락’(MOLLAK)의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컬래버레이션 싱글 ‘스포일 유(Spoil U)’도 발매했다.
  • 중일 갈등에 日 ‘판다 무보유국’ 된다… 남은 2마리 새달 반환

    중일 갈등에 日 ‘판다 무보유국’ 된다… 남은 2마리 새달 반환

    중일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일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자이언트판다 2마리가 내년 1월 하순 중국으로 반환된다. 이에 따라 일본은 1972년 중일 국교 정상화 이후 54년 만에 ‘판다 무보유국’이 될 전망이다. 아사히신문은 15일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쌍둥이 판다(사진) 수컷 ‘샤오샤오’와 암컷 ‘레이레이’가 내년 1월 하순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두 판다는 2021년 6월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라온 쌍둥이로 공개 때마다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중국 측에 새로운 판다 대여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지만 실현 전망은 서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 두 마리까지 반환되면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판다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간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어서 당분간 신규 판다 대여 협상이 진척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판다는 중일 국교가 정상화된 1972년 처음 일본에 들어온 이후 보호 연구를 명목으로 한 공동 대여 형식으로 지금까지 30마리 이상이 일본에서 사육돼 왔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자국에만 서식하는 자이언트판다를 외교적 상징으로 활용해 우호 관계를 맺은 국가에 선물하거나 일정 기간 대여하는 이른바 ‘판다 외교’를 펼쳐왔다. 중국 규정에 따르면 해외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는 성체가 되는 만 4세 전후에 중국으로 반환하도록 돼 있다.
  • 고환율에 ‘금값’ 수입 과일, 롯데마트서 할인해 드려요

    고환율에 ‘금값’ 수입 과일, 롯데마트서 할인해 드려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후반으로 오르면서 수입 과일 가격도 상승한 가운데 롯데마트가 18일부터 체리, 블루베리, 바나나, 파인애플 등 수입 과일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과일 판매대에서 직원들이 파인애플과 블루베리 등을 들고 할인전을 홍보하는 모습. 롯데마트 제공
  • “판빙빙처럼 해주세요” 성형수술에 16억원 쓴 여성…반전 결말

    “판빙빙처럼 해주세요” 성형수술에 16억원 쓴 여성…반전 결말

    중국에서 유명 여배우 판빙빙을 닮기 위해 800만 위안(약 16억 6000만원)에 달하는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 출신인 허청시(31)는 어린시절부터 평범했던 자신의 외모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 10대 시절 판빙빙의 사진을 보고 “반드시 닮고 싶다”고 결심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37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으며 얼굴 전반을 바꾸는 데 800만 위안을 썼다. 2016년 중국 전국 노래 경연 대회에 참가한 허청시는 판빙빙과 닮은 외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리틀 판빙빙’이라 불리며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허청시는 자신을 수술했던 의사 중 한 명인 위샤오취안과 교제하게 됐다. 그 역시 판빙빙의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리천을 닮기 위해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스타 커플 닮은꼴’로 각종 행사에 초청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2018년 허청시는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고 결국 이혼했다. 양육권은 남편이 가져갔다. 같은해 판빙빙이 거액의 탈세 의혹으로 사회적 논란에 휩싸이고 중국 내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허청시의 이력도 타격을 받았다. 판빙빙의 인기 하락과 맞물려 닮은꼴 스타로서의 입지도 크게 흔들리게 된 것이다. 허청시는 결국 판빙빙과 닮은 외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았다. 현재 소셜미디어(SNS)에서 3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제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려 한다”면서 “남을 따라 살기보다 나를 존중하는 삶을 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달 22일 대만에서 열린 제62회 금마장에서 영화 ‘지모’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모’는 1990년대 말레이시아 농촌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판빙빙은 작품에서 어린 자녀들을 홀로 키우는 여성을 연기해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판빙빙은 시상식에 개인적인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튿날 새벽 판빙빙은 SNS 웨이보에 “축하 메시지를 600여개 받았다”며 “행복하고 어리둥절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올리자마자 삭제됐고, 판빙빙의 소속사가 올린 축하 메시지 역시 삭제됐다. 웨이보를 비롯한 주요 중국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도 그의 수상 관련 글이 삭제되며, 네티즌들은 검열의 배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판빙빙의 상황을 중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정부 검열과 통제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 조두순, 이제 어디 사는지 모른다…신상정보 삭제

    조두순, 이제 어디 사는지 모른다…신상정보 삭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73)에 대한 신상 공개가 법정 공개 기간 만료로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서 조두순의 정보는 지난 12일부로 삭제됐다.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만 8세 여아를 강간 폭행한 조두순은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0년 12월 출소했다. 법원은 범행의 잔혹성과 사이코패스 성향에 따른 재범 우려 등을 이유로 5년간 신상공개 명령을 내렸는데, 이 기간이 최근 만료된 것이다. 당시 국회는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을 통과시켜 조두순의 주소를 도로명·건물번호까지 공개하도록 했으며, 조두순은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등 강화된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하지만 조두순은 출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법정에 섰다. 2023년 12월에는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다. 현재도 조두순의 또 다른 무단이탈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조두순은 지난 10월 10일 오전 8시쯤 단원구 와동의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별도로 지난 3∼6월 4차례에 걸쳐 수 분간 집 밖을 나선 혐의도 있다. 전자감독 장치와 관련한 위반도 있었다. 조두순은 지난 10월 6일 재택감독장치의 콘센트를 제거해 법무부 보호관찰관 등의 연락을 임의로 차단하려 한 데 이어, 장치를 한 차례 훼손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약물치료 등이 필요해 보인다”며 재판부에 치료감호를 요청했다. 앞서 안산보호관찰소도 지난 6월 조두순의 정신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법원에 감정유치를 신청했고, 국립법무병원 역시 지난 7월 실시한 정신감정을 통해 그에 대한 치료감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범죄자 알림e’는 재범 가능성이 높은 성범죄자의 사진, 주민등록상 거주지, 실제 거주지, 나이, 키, 전자발찌 부착 여부, 성폭력 전과와 죄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 도입됐으며, 이용자는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공개된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 “다소 뚱뚱, 재산은 2조원” 30대男 결혼 광고 올리자…SNS 난리, 무슨 일

    “다소 뚱뚱, 재산은 2조원” 30대男 결혼 광고 올리자…SNS 난리, 무슨 일

    중국의 한 억만장자 투자자가 소셜미디어(SNS)에 결혼 상대를 구한다는 광고를 올려 화제다. 그는 자신이 “다소 뚱뚱하지만 재산이 2조원에 달한다”면서 헌신적인 여성을 찾는다고 밝혔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30대 중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결혼 광고를 올려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1990년대생 전문 투자자로 10개 이상의 상장기업에서 개인 대주주 10위 안에 드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업계에서 유명한 투자자 류신이며, 순자산이 100억 위안(약 2조 874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류신은 미국의 투자자 워런 버핏을 뛰어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광고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삶을 바꾸는 선택은 배우자를 고르는 것”이라는 버핏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류신은 2018년 가족 문제를 겪은 이후 일에만 몰두했으며 “연애 경험이 거의 없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연애 뇌’를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연애 뇌는 사랑에 비이성적으로 빠지는 사람을 묘사하는 중국의 유행어다. 그는 이러한 특성이 투자 경험에서 비롯됐다며, 고객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극도로 애국적이고 민족주의적”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류신은 미래의 배우자 역시 다른 사람을 돌볼 줄 알고 아이를 갖기를 원하는 연애 뇌를 가진 사람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과 경제적으로 동등한 상대를 찾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독일 명문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향인 중국 동부 산둥성 옌타이와 저장성 항저우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했다. 롤스로이스 자동차도 한 대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 오른 류신의 사진에는 그가 명품 브랜드 셔츠를 입고 롤스로이스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다소 뚱뚱하지만 분명히 못생기지는 않았다”고 했다. 류신은 광고에 개인 채팅 앱 계정과 SNS 계정 정보를 남겼다. 그는 매일 수백 건의 친구 요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 광고와 후속 게시물에는 각각 약 1000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일부 여성들은 자신의 정보와 사진을 올리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사기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한 누리꾼은 류신이 투자업계에서 투자자들을 꾀어 하락장에 투자하도록 만드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며, 이번 결혼 광고도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또 다른 수법일 것이라고 의심했다. 다른 누리꾼은 류신 정도의 재력이라면 고급 중매 행사에서 얼마든지 적합한 여성을 찾을 수 있을 텐데 굳이 SNS에 광고를 올린 것은 다른 속셈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류신은 이 같은 비난을 일축하며 시장 조작은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심으로 아내를 찾고 있으며, 관계가 성사되면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시안게임 3관왕, 상금 상납 요구받아 파문…불효자 낙인·욕설·은퇴 위협까지”

    “아시안게임 3관왕, 상금 상납 요구받아 파문…불효자 낙인·욕설·은퇴 위협까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국가적 영웅으로 떠오른 카누 및 용선(드래곤보트) 선수 왕리가 자신이 소속된 윈난성 쑹마오 체육훈련기지 책임자인 판지원 서기 주임에게 상금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대풍신문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폭로 영상에서 왕리 선수는 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고 기지로 복귀하자 책임자 판 씨가 국가에서 지급한 경기 상금 15만 위안(약 3000만원)을 자신에게 건네줄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왕 선수는 “당시 이미 통장을 부모님께 맡긴 상태라 상금을 주지 못한다고 하자, 판 씨는 공개 석상에서 나를 ‘불효자’라고 비난했다”고 밝혔다. 왕 선수는 이 사건 이후 지속적인 ‘보복’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나는 공개 회의에서 은혜도 모르는 사람으로 매도당했고, 악의적으로 소외당하며 훈련을 금지당했다. 게다가 내가 전혀 모르는 사이에 은퇴 서류까지 무단으로 제출됐다”고 주장했다. 왕 선수는 또 훈련기지 내 다수 책임자로부터 기지를 떠나도록 압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남아 조국을 위해 영광을 이어가고 싶다고 간청했지만, (판 씨가) 상급 기관에 내게 부상이 있어 더 이상 훈련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 해 선수 생명을 완전히 끊어버렸다”고 호소했다. 왕 선수는 장기간의 압박으로 인해 중증 우울증까지 앓게 됐으며 수차례 극단적인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왕 선수는 올해 판 씨에게 성과급 문제로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으며, 이때 판 씨가 “너희들의 밥그릇은 내가 준 것이고, 월급도 내가 주는 것이며, 은퇴 뒤 배치 또한 내가 결정한다. 나는 너희에게 모든 것을 줄 수도, 모든 것을 회수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팀 내 욕설과 체벌도 만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왕 선수 주장에 따르면 일부 선수는 체벌 중 머리에 중상을 입어 봉합 수술까지 받았으며, 일기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수들이 무릎을 꿇고 벌을 받는 사진이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공유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무릎을 꿇고 벌을 서고, 한 사람이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왕 선수는 “판지원이 권한을 남용해 선수들을 억압했으며, 직무 태만 문제가 있고, 스포츠 정신과 조직 이미지를 더럽혔다고 생각한다”며 상급 부서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같은 날, 윈난성 체육국 기관 기강위원회는 “현재 관련 법규와 규정에 따라 관련 상황을 파악 중에 있으며 상세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선수는 2023년 7월 중국 용선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그는 같은 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12인 용선 200m, 500m, 1000m 경기에서 중국팀의 3연속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윈난성 최초의 아시안게임 3관왕이 됐다.
  • “아시안게임 3관왕, 상금 상납 요구받아 파문…불효자 낙인·욕설·은퇴 위협까지” [여기는 중국]

    “아시안게임 3관왕, 상금 상납 요구받아 파문…불효자 낙인·욕설·은퇴 위협까지” [여기는 중국]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국가적 영웅으로 떠오른 카누 및 용선(드래곤보트) 선수 왕리가 자신이 소속된 윈난성 쑹마오 체육훈련기지 책임자인 판지원 서기 주임에게 상금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대풍신문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폭로 영상에서 왕 선수는 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고 기지로 복귀하자 책임자 판 씨가 국가에서 지급한 경기 상금 15만 위안(약 3000만원)을 자신에게 건네줄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왕 선수는 “당시 이미 통장을 부모님께 맡긴 상태라 상금을 주지 못한다고 하자, 판 씨는 공개 석상에서 나를 ‘불효자’라고 비난했다”고 밝혔다. 왕 선수는 이 사건 이후 지속적인 ‘보복’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공개 회의에서 은혜도 모르는 사람으로 매도당했고, 악의적으로 소외당하며 훈련을 금지당했다. 게다가 내가 전혀 모르는 사이에 은퇴 서류까지 무단으로 제출됐다”고 주장했다. 왕 선수는 또 훈련기지 내 다수 책임자로부터 기지를 떠나도록 압박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계속 남아 조국을 위해 영광을 이어가고 싶다고 간청했지만, (판 씨가) 상급 기관에 내게 부상이 있어 더 이상 훈련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 해 선수 생명을 완전히 끊어버렸다”고 호소했다. 왕 선수는 장기간의 압박으로 인해 중증 우울증까지 앓게 됐으며 수차례 극단적인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왕 선수는 올해 판 씨에게 성과급 문제로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으며, 이때 판 씨가 “너희들의 밥그릇은 내가 준 것이고, 월급도 내가 주는 것이며, 은퇴 뒤 배치 또한 내가 결정한다. 나는 너희에게 모든 것을 줄 수도, 모든 것을 회수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팀 내 욕설과 체벌도 만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왕 선수 주장에 따르면 일부 선수는 체벌 중 머리에 중상을 입어 봉합 수술까지 받았으며, 일기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수들이 무릎을 꿇고 벌을 받는 사진이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공유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무릎을 꿇고 벌을 서고, 한 사람이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왕 선수는 “판지원이 권한을 남용해 선수들을 억압했으며, 직무 태만 문제가 있고, 스포츠 정신과 조직 이미지를 더럽혔다고 생각한다”며 상급 부서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같은 날, 윈난성 체육국 기관 기강위원회는 “현재 관련 법규와 규정에 따라 관련 상황을 파악 중에 있으며 상세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선수는 2023년 7월 중국 용선팀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같은 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12인 용선 200m, 500m, 1000m 경기에서 중국팀의 3연속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윈난성 최초의 아시안게임 3관왕이 됐다.
  • “상상도 못 했다”…李 대선승리 연설, 美타임지 ‘올해 100대 사진’ [포착]

    “상상도 못 했다”…李 대선승리 연설, 美타임지 ‘올해 100대 사진’ [포착]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100대 사진’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승리 연설 당일 사진이 선정됐다. 타임지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올해의 100대 사진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6월 4일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선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연설 준비를 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은 99번째로 명단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대선 투표일 다음 날인 이날 새벽 여의도 국회 앞 연설에서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할 것”이라면서 사실상의 수락 연설을 한 바 있다. 촬영 기자 “니콘 Z9와 400㎜ 렌즈 사용” 뒷이야기 공개해당 사진을 촬영한 서울 주재 AFP통신 앤서니 월리스 기자는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올해의 사진 목록에 오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월리스 기자는 “경찰관이 보안 점검 중 방탄유리 옆을 지날 때 패널에 반사된 얼굴을 봤다. 이재명 후보가 같은 길을 지나갈 때 다시 한번 그 모습이 포착되기를 바라며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다. 다음 날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사진 자체는 꽤 마음에 들었지만, 송고는 망설였다. 결국 용기 내 사진을 보냈고 반년이 지난 지금 타임지 선정 올해의 사진에 내 사진이 실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니콘 Z9 카메라와 400㎜ 렌즈로 촬영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푸틴, 트럼프와 역사적 알래스카 회담…화려한 외교무대 복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역사적 만남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사진 목록에서 38번째로 한 자리를 차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8월 15일 옛 러시아 영토인 미국령 알래스카에서 전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계기로 만난 뒤 6년만의 회담이었다.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회담은 구체적인 합의 발표 없이 끝났지만,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특급 환대 속에 외교 무대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를 통해 ‘왕따’ 신세였던 푸틴 대통령은 외교적 고립 탈피라는 최대의 실리를 챙겼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 요구가 대폭 반영된 28개 조항의 평화안을 우크라이나에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북·중·러 정상 한자리에…김정은 성공적 다자외교 데뷔 올해 9월 3일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북·중·러 정상의 사진도 44번째로 100대 사진 목록에 포함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베이징 톈안먼 망루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북·중·러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냉전 후 처음이었다. 김 위원장은 ‘정상국가’의 이미지를 꾀하면서 다자외교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왕관 빼앗기자 ‘발칵’…1등 미인 지키려 ‘눈 찢는’ 정치인들, 대체 왜

    왕관 빼앗기자 ‘발칵’…1등 미인 지키려 ‘눈 찢는’ 정치인들, 대체 왜

    핀란드에서 미인대회 우승자가 동양인 비하 행동으로 왕관을 박탈당한 가운데, 핀란드 정치인들이 그를 옹호하며 단체로 ‘눈 찢기’ 인증사진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미스 핀란드 조직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인종차별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라 자프체(22)의 미스 핀란드 타이틀을 박탈했다. 조직위는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인종차별은 어떤 형태로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프체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손으로 눈꼬리를 찢어 올린 사진을 올리면서 “중국인과 밥 먹는 중”(eating with a Chinese)이라는 자막을 달아 논란이 됐다. ‘눈 찢기’(Slant-eye)는 서구권의 대표적 아시아인 비하 제스처다. 자프체는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녁 식사 중 두통과 눈의 압박감 때문에 무심코 한 행동이었다”며 사진 속 자막도 친구가 임의로 적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자프체는 사과문을 올려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 이 사건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내가 자프체다” 보란 듯 눈 찢은 정치인들 그러나 핀란드 정치인들은 보란 듯이 눈을 찢는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강경 우파 성향의 집권 연정 소속 핀인당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한 것이다. 유호 에롤라 핀인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눈을 찢은 사진으로 변경하면서 “나는 사라다!”라는 글을 적었다. 자프체에게 연대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에롤라 의원은 현지 언론에 “해당 사진은 재미로 찍은 것이며 인종차별적인 의도는 없다”며 자신의 행동이 ‘두통’을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스 핀란드에게 받은 두통 완화 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프체에 대해서는 “(인종차별은) 완전히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자프체는 이민자 출신이고 인종차별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옹호했다. 자프체는 코소보 출신 아버지와 핀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에롤라 의원은 그러면서 “만약 이것이 인종차별이라면 모든 것이 인종차별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그는 눈을 크게 뜨는 듯한 사진으로 프로필을 바꾼 상태다. 핀인당 제2 부대표인 요아킴 비겔리우스 의원은 엑스(X)에서 자프체를 옹호하며 “자프체의 직위 박탈은 부당하다”라며 “융통성도 없고 유머 감각도 없다. 무엇보다 무자비하다”라고 조직위를 비판했다. 야니 매켈라 핀인당 원내대표도 “동료 의원들은 이를 비판할 권리가 있다. 전적으로 이들을 지지한다”며 가세했다. 핀인당(Finns Party)은 핀란드어로 ‘핀란드인들을 위한 당’이라는 뜻을 가진 강경 우익 성향 포퓰리즘 정당이다. 반(反)이민, 반(反)난민을 기치로 내걸며 급성장해 지난 4월 총선에서 제2당으로 도약했다. 당시 1위를 차지한 중도 우파 국민연합당(NCP)이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손을 잡으면서 핀인당은 연립 정부의 주축이 됐다. 핀란드 정부 대응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핀란드 인권 대사는 “이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일본인의 X 계정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을 다뤄야 할 대사가 귀를 막은 셈이다. 안데르스 아들러크로이츠 교육부 장관은 뒤늦게 “의원들의 행동은 무책임하고 유치하다”고 비판했다.
  • “가장 불쾌한 세 장”…엡스타인 자료 공개에 美 여론 ‘폭발’

    “가장 불쾌한 세 장”…엡스타인 자료 공개에 美 여론 ‘폭발’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유산에서 확보한 사진 19장을 추가 공개하자, 미국 온라인 여론이 다시 들끓고 있다. 특히 버즈피드가 “가장 불쾌한 세 장”으로 지목한 이미지가 퍼지면서 야후뉴스에는 댓글이 3600개 넘게 달렸다. 버즈피드는 14일(현지시간) 이번에 공개된 사진 가운데 특히 논란이 된 세 장을 꼽았다. 첫 번째는 골이 진 검은 장갑을 낀 손이 침대 위에 놓인 사진이다. 온라인에서는 “피해자 학대 도구 아니냐”, “단순한 장식일 리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두 번째는 ‘죠브레이커 개그’라는 이름이 적힌 제품의 주의문 사진으로, “사용 시 질식 위험이 있으며, 방치하지 말라”는 경고가 담겨 있다. 버즈피드는 이 사진이 성적 통제나 강제 상황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 인쇄된 풍자용 피임 기구로, 포장에는 “아임 휴우우우즈!(I’m HUUUUGE!)”라는 문구와 4.50달러 가격표가 함께 보인다. 민주당이 공개한 자료 중 트럼프 이름이 직접 등장한 유일한 물품으로, SNS에서는 “트럼프 피임 기구? 충격이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번 공개분에는 치과용 의자와 인체 가면이 걸린 방, 그리고 ‘권력’, ‘기만’, ‘정치’ 등의 단어가 적힌 칠판도 포함됐다. 이 사진들은 엡스타인의 개인 소유 건물 내부로 추정되며, 그의 통제 욕구와 권력 집착을 보여주는 단서로 해석됐다. 야후뉴스에는 하루 만에 36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은 “공화·민주당을 가리지 말고 모두 조사해야 한다”는 비판이었다. 한 이용자는 “권력자들이 법 위에 있다면 정의는 없다”고 썼다. 또 다른 이용자는 “누구든 이 범죄에 가담했다면 공직에서 영원히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가르시아 하원의원은 NBC뉴스 인터뷰에서 “이번 사진들은 엡스타인과 세계 주요 인사들의 관계를 더욱 의심하게 만든다”며 “백악관의 은폐는 이제 끝나야 한다. 법무부는 모든 자료를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NN과 피플, 버즈피드까지 잇따라 보도가 이어지면서 엡스타인 사건은 정치권을 넘어 미국 사회 전반의 권력과 성범죄 문제로 번지고 있다.
  • [포착] “트럼프 피임기구?”…엡스타인 자료 공개에 美 여론 ‘폭발’

    [포착] “트럼프 피임기구?”…엡스타인 자료 공개에 美 여론 ‘폭발’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유산에서 확보한 사진 19장을 추가 공개하자, 미국 온라인 여론이 다시 들끓고 있다. 특히 버즈피드가 “가장 불쾌한 세 장”으로 지목한 이미지가 퍼지면서 야후뉴스에는 댓글이 3600개 넘게 달렸다. 버즈피드는 14일(현지시간) 이번에 공개된 사진 가운데 특히 논란이 된 세 장을 꼽았다. 첫 번째는 골이 진 검은 장갑을 낀 손이 침대 위에 놓인 사진이다. 온라인에서는 “피해자 학대 도구 아니냐”, “단순한 장식일 리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두 번째는 ‘죠브레이커 개그’라는 이름이 적힌 제품의 주의문 사진으로, “사용 시 질식 위험이 있으며, 방치하지 말라”는 경고가 담겨 있다. 버즈피드는 이 사진이 성적 통제나 강제 상황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세 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 인쇄된 풍자용 피임 기구로, 포장에는 “아임 휴우우우즈!(I’m HUUUUGE!)”라는 문구와 4.50달러 가격표가 함께 보인다. 민주당이 공개한 자료 중 트럼프 이름이 직접 등장한 유일한 물품으로, SNS에서는 “트럼프 피임 기구? 충격이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번 공개분에는 치과용 의자와 인체 가면이 걸린 방, 그리고 ‘권력’, ‘기만’, ‘정치’ 등의 단어가 적힌 칠판도 포함됐다. 이 사진들은 엡스타인의 개인 소유 건물 내부로 추정되며, 그의 통제 욕구와 권력 집착을 보여주는 단서로 해석됐다. 야후뉴스에는 하루 만에 36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은 “공화·민주당을 가리지 말고 모두 조사해야 한다”는 비판이었다. 한 이용자는 “권력자들이 법 위에 있다면 정의는 없다”고 썼다. 또 다른 이용자는 “누구든 이 범죄에 가담했다면 공직에서 영원히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가르시아 하원의원은 NBC뉴스 인터뷰에서 “이번 사진들은 엡스타인과 세계 주요 인사들의 관계를 더욱 의심하게 만든다”며 “백악관의 은폐는 이제 끝나야 한다. 법무부는 모든 자료를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NN과 피플, 버즈피드까지 잇따라 보도가 이어지면서 엡스타인 사건은 정치권을 넘어 미국 사회 전반의 권력과 성범죄 문제로 번지고 있다.
  • 열차 바닥 털썩 앉은 20대女 정체에 ‘화들짝’…英 왕실 서열 17위 공주였다

    열차 바닥 털썩 앉은 20대女 정체에 ‘화들짝’…英 왕실 서열 17위 공주였다

    영국 왕실 서열 17위 공주가 만원 열차 바닥에 2시간 동안 앉아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등석은커녕 좌석조차 구하지 못한 채 평범한 대학생처럼 바닥에 앉아 차를 마시며 과제를 하던 그녀의 소탈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에든버러 공작 부부의 딸인 ‘레이디’ 루이스 윈저(22)가 런던 패딩턴역에서 브리스톨행 그레이트 웨스턴 레일웨이 열차 안에서 바닥에 앉아 이동하는 사진을 보도했다. 세인트앤드루스대 영문학 학위 과정 마지막 4학년에 재학 중인 루이스는 열차 바닥에 앉아 홍차를 마시며 에세이 과제를 하고 있었다. 목격자들은 그녀가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 전혀 개의치 않는 듯 보였으며 다른 승객들에게 매우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英왕실의 ‘비밀 병기’…연극 무대에도 올라루이스는 자연스러운 품위와 소탈한 성격, 그리고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닮은 외모 덕분에 왕실의 ‘비밀 병기’로 불려왔다. 학업에도 열심이다. 올해 3월 공개된 사진에서는 대학 친구들과 함께 연극 무대에 올라 능숙하게 연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루이스는 2022년 대학 입학 전 여름 동안 원예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시간당 6.63파운드(약 1만 3090원)를 받으며 계산대 응대, 식물 가지치기, 화분 심기 등을 도왔다. 한 고객은 “정말 겸손하고 다정한 젊은 여성이었다”며 “손님들에게 예의 바르고 세심했고 일을 즐기는 것 같았다. 여왕의 손녀가 계산대에서 일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다른 고객은 “직원들이 그녀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며 “왕족에게서 베고니아를 사는 일은 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왕족인 줄 모르고 자라…“평범한 어린 시절 지키려”베아트리스 공주, 유제니 공주, 윌리엄 왕세자, 해리 왕자와 사촌 관계지만 루이스는 ‘공주’ 대신 ‘레이디’라는 칭호를 쓴다. 아버지 에드워드 공작이 딸을 대중의 시선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어머니 소피는 2020년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키우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루이스는 ‘군대, 외교, 법조계’ 경력에 관심을 보여왔다. 군인이 된다면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첫 여성 왕족 군인이 된다. 루이스는 할머니와 매우 가까웠다. 2주에 한 번꼴로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 공을 찾아갔다. 어린 시절에는 할머니가 여왕인지조차 몰랐다고 한다. 부모가 ‘평범한 어린 시절’을 지켜주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어머니 소피는 한 인터뷰에서 어린 루이스가 어느 날 “엄마, 사람들이 계속 할머니가 여왕이라고 말해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 “주민과 함께 가꾸는 일상”…은평구, 서울시 정원도시상 2년 연속 수상

    “주민과 함께 가꾸는 일상”…은평구, 서울시 정원도시상 2년 연속 수상

    서울 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서울시 정원도시상에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세대별 시그니처 정원’ 릴레이 행사를 열어 ‘매력정원’을 조성·관리한 성과로 정원도시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정원 조성 범위를 넓히며 ‘새싹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매년 일상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을 준 우수한 정원 조성 사례를 발굴·평가해 정원도시상을 준다. 올해 정원 조성에 참여한 ‘은평구 제2기 마을정원사’는 주민 생활권 전반으로 매력정원을 넓혀 관내 어디에서나 5분 이내에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원을 만들었다. 기존의 화단 중심 정원이 아닌 주민 생활공간 가까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관내 16개 동의 화분에 매력정원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동별로 대상지를 사전 조사하고, 주민 이용도·접근성·유지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기존의 단조로운 일년생 초화류(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뒤 1년 이내에 생을 마치는 꽃) 중심 식재에서 벗어나, 튀긴 좁쌀 같은 꽃이 피는 조팝나무, 보라색 꽃이 방망이처럼 줄기에 길게 피는 미스김 라일락 등 관목류와 다년생 초화류를 활용한 혼합 식재로 계절의 변화를 일상에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마을정원사는 “회색빛 골목에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변화하는 정원이 조성되면서 도시경관이 한층 밝고 생동감 있게 변화했다”며 “정원을 사진으로 담고 감상하는 구민들이 늘어나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의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마을정원사는 ‘내 손으로 가꾸는 일상 속 정원’ 실현을 위해 구석구석 다양한 정원을 지속해 조성·유지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