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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도담보권이 설정된 돼지 나중 낳은 새끼도 담보 대상”

    서울고법 민사14부(부장 이상훈)는 11일 양도담보권이 설정된 돼지 1170마리를 구입,3000마리로 불린 이모(45)씨를 상대로 철원축협이 제기한 유체동산 인도 등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돼지 3000마리를 원고에게 인도하라.”며 원심대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농장 안에 있는 돼지 전체에 대해 양도담보권을 설정한 경우 번식·사망·판매·구입 등에 의해 숫자에 증감이 있더라도 양도담보권의 효력은 개개의 돼지가 아닌 집합물로서의 돼지 전체에 미치게 된다.”면서 “피고가 양도담보권이 설정된 돼지를 1170마리만 샀다고 해도 이후 추가로 사들였거나 새로 태어난 돼지까지 합한 3000마리 모두를 원고에게 인도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피고는 매입 당시 돼지들에 양도담보권이 설정된 사실을 충분히 알았을 것으로 보이므로 선의취득자라는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철원축협은 97년 12월 양돈업자 박모씨의 사료대금 3억원을 담보하기 위해 박씨 농장의 돼지 전체에 대해 양도담보권을 설정했으며 박씨가 축협의 승낙 없이 돼지를 판매·처분하다 2000년 12월 남은 돼지 770마리를 이씨에게 팔아넘기고 이씨가 같은 농장 돼지 400마리를 더 사들인 뒤 3000마리로 불리자 이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정은주기자 ejung@˝
  • 한방으로 당뇨병 고친다

    한방 약제를 이용해 제2형 당뇨병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한의사들로 구성된 당뇨병 연구단체인 ‘한방 당뇨연구회’는 지난 2002년부터 동국대의대 생화학교실 이완 교수팀과 공동으로 한방 약제를 이용해 동물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제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당뇨비만군과 비만군으로 나눠 32주 동안 한방 약제를 투여한 결과 일반 사료만 먹인 당뇨비만 쥐의 경우 세포로 당을 운반해 체내 혈당량을 줄여주는 지방세포내 당운반체(GLUT4 mRNA)가 거의 관찰되지 않았으나,한방 약제를 계속 투여한 당뇨비만 쥐의 당운반체가 정상 쥐와 같은 수준으로 회복된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시험 결과를 토대로 투약을 중단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재발 및 인슐린 작용에 관한 2차 전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결과를 해외 학술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은 정상 분비되지만 혈당 수치가 낮아지지 않는 현상으로,혈액 내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하는 기능을 하는 당운반체의 수가 적을 때 일어난다. 연구팀 최유행 박사는 “동물 임상시험에서의 성과로 보아 당뇨병 환자의 인체에서도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사]

    ■ 국회 예산정책처 △산업사업평가팀장 崔庚圭 ■ 행정자치부 ◇서기관 승진△여성정책담당관 金敬姬△조사담당관실 趙明春△기획예산담당관실 安炳玧△법무담당관실 朴源錫△여성정책담당관실 金炳玉△인사과 李旼遠△혁신총괄과 權奉斗△혁신총괄과 權寧習△조직기획과 金成仲△참여정책과 鄭善溶△참여정책과 李亨馥△자치행정과 金忠一△자치행정과 李雨鍾△자치행정과 崔鍾元△재정정책과 林相圭△재정조정과 李東沃△지역경제과 李昌洙△세제과 金外錫△지방세심사과 朴昌用△전자정부정책과 姜載晩△전자정부정책과 李鍾鉉△정부전산정보관리소 金吉淵△민방위기획과 吳甲根△인사과 金찬선 △방재계획담당관실 全영옥 ■ 산업자원부 ◇국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京洙△한국형다목적헬기개발사업단 南仁錫◇과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權奎燮 金正鎰△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南昌鉉◇과장급 전보△공보관실 姜明秀△균형발전정책담당관 金宰弘△지역투자입지담당관 李炳哲△지역혁신지원담당관 元東塡△디지털전자산업과장 李官燮 ■ 농림부 ◇국장급 파견△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崔亨圭◇과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德浩 ■ 중소기업청 ◇서기관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壹浩 ■ 농촌진흥청 △가금과장 李德秀△조사료자원과장 徐成 ■ 한국교직원공제회 △대구지역본부장 崔錫潤△대전〃 權容善 ■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신규임명△인천지부 구조부장 黃聖然△대구〃 〃 嚴旭 ■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환경연구실장 徐泰晟△지역·도시연구〃 朴載吉△SOC·건설경제연구〃 鄭逸鎬△건설경제연구팀장 兪在潤△정보자료〃 申東彬△연구조정〃 李壽煜 ■ 파이낸셜뉴스신문 △주필 李源斗 ■ ㈜국민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서재인 ■ 하나은행 △경인중기업금융본부장 沈蓮圭△중기업금융2본부장 李光先 ■ 하나증권 ◇부장승진△경영기획팀장 文鳳聲△재무관리팀장 鄭用晩△감사팀장 玄鳳式△투신법인2팀장 宋錫汶△속초지점장 李康直△명동〃 全炳國△주식선물팀 田準雨 延光濟 曺一煥 任泌淳△투자은행본부 RM부장 金壽煥△영업부 李亨梧△광주지점 李汰徽 李哲宇△대구 崔鎬植 金榮度 鄭夏吉△방배 高延根△분당 尹台榮△삼성동 金永勳△은평 朱泳善△익산 朴相沃△종로 黃晶南△중앙 金赫 ■ 대신증권 ◇승진(임원)△상무급 감사위원 黃鎭虎△이사대우 鄭善國 沈忠輔 羅載哲◇1급(부장)△영업부 張哲源(팀장)△자금팀 裵活△투자분석팀 羅民昊(실장)△홍보실 趙炅淳(지점장)△목동 崔權錫△수원지점 張光洙△울산 韓良鉉△무거동 吳祥煥◇2급(지점장)△신내동 李判洙△압구정 金鍾五△잠실 朴顯哲△영등포 崔龍洵△사하 朴永振(부부장)△기업금융팀 李濟永△기업공개등록팀 金成眞△채권팀 安慶煥(부장)△구리 金相祚△강남 高奉俊△평촌 朴尙圭(영업부장)△남대문 宋柄鏞△상계동 尹在乭△양재동 金進杰△서산 朴炳台△인천 柳光日△칠곡 趙南鶴◇전보(팀장)△법인1팀 申暻雨△법인2팀 李鉉植(지점장)△서대문 申炳浚△남대문 金盛太△중앙청 殷鐵相△명동 曺湧鉉△홍제동 李洪滿△신설동 林鴻澤△역삼동 梁乘榮△강남 張禹哲△송파 李鎭鶴△신촌 金熙正△광명 蔡炳燮△시흥동 林東屹△전자랜드 方然柱△서여의도 金鎭孝△화곡동 尹源哲△염창동 鄭柄周△김포 朴澯鎰△서산 林炳完△청주 申東昕△분당 金貞植△대구 全禹植△마산 魏晧烈△진주 安淳廷△해운대 孔基烈△구포 金鎭龍△대전 趙益萬△군산 金南坤△둔산 朴判炷△나운동 張鎭宇(영업부장)△중앙청 金登基△명동 柳完善△명동 朴元基△강북 朴商俊△일산 崔炫△주엽 黃炯淳△천호동 辛相洪△올림픽 羅運鍾△반포 孫在裕△광명 文珍鐸△전자랜드 卞相仁△서여의도 金圭鉉△목동 朴正寬△염창동 裵映勳△천안 李仁洙△남인천 金泰鉉△동래 金暻燮△서대전 朴恩在△익산 裵炯甲 ■ 대신경제연구소 ◇1급승진(실장)△기업분석실 朱明鎬◇2급승진(수석연구원)△금융공학실 任正宰 ■ 교보증권 ◇승진(이사)△벤처밸리지점장 裵用漢 ■ 삼성증권 ◇지점장△반포 尹奉鉉△순천 鄭鎰起△서부지역 지원팀 金泰賢△정자지점 개설준비위원회 李承宰△아크로비스타지점〃 徐成元◇부서장△파트너영업팀 鄭英完△리테일관리팀 羅正洙 ■ LG투자증권 ◇전보△부평지점장 金東伯△감사팀장 金然洙 ■ 한국투자증권 ◇승진△경영지원단 팀장 徐東薰△영업지원팀장 權五雄△프로젝트금융부장 吳相龍 △광장지점장 李漢鏞△평택〃 鄭鍾賢△구미〃 金榮鎬◇이동△준법감시인 金泰源△리서치센터장 李誠柱△WA운용팀장 朴昇薰△1지역본부장 劉炳權△3지역〃 尹星道△4지역〃 朴德夏△목동지점장 朴宰煥△동래〃 金炳泰△천호역〃 權奉周△신촌〃 李光熙△명동〃 尹漢錫△신림동〃 尹東燮△강서〃 金演植△제주〃 高元福△광주〃 李成基△사하〃 張進榮△부산〃 金永久△군자〃 朴漢陽△논현〃 임종문△둔산〃 金承中△인천〃 河萬魯△상계동〃 金相東△청량리〃 金學俊△마포〃 金泰勳△울산〃 李愚鍾△포항〃 崔泰煥△천안〃 金知勉△영업부장 崔鎭文 ■ SK증권 ◇임원승진△전무 李明振△상무 朴東立 徐泰章 ■ 한국증권업협회 ◇승진(이사대우)△회원서비스부 朴炳珠△증권산업지원부 李政洙△증권인력개발부 金東蓮(부장)△증권투자자보호실 실장 金熙永△총무부 부장 權炯哲(팀장)△자율규제부 전문인력관리팀 車相奇△장외시장관리부 OTC관리팀 鄭鍾鶴△장외시장관리부 채권시장팀 李興根△증권인력개발부 자격시험관리팀 李鍾瑞△증권산업지원부 증권법규팀 朴重敏◇전보(부장)△감사실 실장 黃聖秀△기획실 부장 朴炳文(팀장)△회원서비스부 국제업무팀 姜炳允△증권산업지원부 조사연구팀 姜錫勳△〃 증권산업팀 崔容求△증권투자자보호실 분쟁조정팀 鄭海山△증권인력개발부 교육개발팀 康盛皓△ 〃 도고연수팀 黃洛性△증권홍보실 증권PR팀 朴大淳 ■ 서울보증보험 △울산지점장 朴奉皓△안양〃 劉東圭△홍보팀장 金三悅 ■ 보험개발원 △기획관리본부장 李東範△손해보험〃 李得周△정보통계본부 대우 崔宇奉△경영기획실장 權興球△자동차보험제도〃 金庸柱△정보통계기획〃 李建國△연구조정〃 李基亨△소장 崔相泰△기술연구실장 朴仁松 ■ 한국바스프 △전무 梁德用△이사 金鍾雨 尹贊暎 ■ 한국기상전문인협회 △회장 奉鍾憲△부회장 尹用皇 洪性吉 南基玄△이사 金英錫 金一雄 朴鍾周 宋春圭 趙壽萬 朱泰龍 崔吾相△감사 姜鎬三 崔熙承 ■ 동부그룹 △부사장 金丙泰 孫在權△부사장 朴濡根 李武殷△부사장 朴興俊△상무 李潤鍾,梁沅植,金漢興△상무 沈東燮 李宗世 柳在仁△상무 車勝洙△상무 李俊泳 ■ 두산중공업 ◇부사장△화력 BG장 홍성은△원자력BG장 김태우△주단BG장 김중명△변화관리담당 이윤영△건설영업본부장 백한식△기술연구원장 윤종준◇상무△최희국 구기욱 박종규 고석희 이상규 김명우 안현상 안치일 ■ 한국교원대 △대학원장 남궁달화△제1대학장 신헌재△제3대학장 김범기△제4대학장 이창림△교육연구원장 최병모 ■ 한국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 김충삼△운영본부장 이인규 ■ 한국전력기술 △감사 金殷圭˝
  • [인사]

    ■ 국회 예산정책처 △산업사업평가팀장 崔庚圭 ■ 행정자치부 ◇서기관 승진△여성정책담당관 金敬姬△조사담당관실 趙明春△기획예산담당관실 安炳玧△법무담당관실 朴源錫△여성정책담당관실 金炳玉△인사과 李旼遠△혁신총괄과 權奉斗△혁신총괄과 權寧習△조직기획과 金成仲△참여정책과 鄭善溶△참여정책과 李亨馥△자치행정과 金忠一△자치행정과 李雨鍾△자치행정과 崔鍾元△재정정책과 林相圭△재정조정과 李東沃△지역경제과 李昌洙△세제과 金外錫△지방세심사과 朴昌用△전자정부정책과 姜載晩△전자정부정책과 李鍾鉉△정부전산정보관리소 金吉淵△민방위기획과 吳甲根△인사과 金찬선 △방재계획담당관실 全영옥 ■ 산업자원부 ◇국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京洙△한국형다목적헬기개발사업단 南仁錫◇과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權奎燮 金正鎰△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南昌鉉◇과장급 전보△공보관실 姜明秀△균형발전정책담당관 金宰弘△지역투자입지담당관 李炳哲△지역혁신지원담당관 元東塡△디지털전자산업과장 李官燮 ■ 농림부 ◇국장급 파견△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崔亨圭◇과장급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德浩 ■ 중소기업청 ◇서기관 파견△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壹浩 ■ 농촌진흥청 △가금과장 李德秀△조사료자원과장 徐成 ■ 한국교직원공제회 △대구지역본부장 崔錫潤△대전〃 權容善 ■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신규임명△인천지부 구조부장 黃聖然△대구〃 〃 嚴旭 ■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환경연구실장 徐泰晟△지역·도시연구〃 朴載吉△SOC·건설경제연구〃 鄭逸鎬△건설경제연구팀장 兪在潤△정보자료〃 申東彬△연구조정〃 李壽煜 ■ 파이낸셜뉴스신문 △주필 李源斗 ■ ㈜국민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서재인 ■ 하나은행 △경인중기업금융본부장 沈蓮圭△중기업금융2본부장 李光先 ■ 하나증권 ◇부장승진△경영기획팀장 文鳳聲△재무관리팀장 鄭用晩△감사팀장 玄鳳式△투신법인2팀장 宋錫汶△속초지점장 李康直△명동〃 全炳國△주식선물팀 田準雨 延光濟 曺一煥 任泌淳△투자은행본부 RM부장 金壽煥△영업부 李亨梧△광주지점 李汰徽 李哲宇△대구 崔鎬植 金榮度 鄭夏吉△방배 高延根△분당 尹台榮△삼성동 金永勳△은평 朱泳善△익산 朴相沃△종로 黃晶南△중앙 金赫 ■ 대신증권 ◇승진(임원)△상무급 감사위원 黃鎭虎△이사대우 鄭善國 沈忠輔 羅載哲◇1급(부장)△영업부 張哲源(팀장)△자금팀 裵活△투자분석팀 羅民昊(실장)△홍보실 趙炅淳(지점장)△목동 崔權錫△수원지점 張光洙△울산 韓良鉉△무거동 吳祥煥◇2급(지점장)△신내동 李判洙△압구정 金鍾五△잠실 朴顯哲△영등포 崔龍洵△사하 朴永振(부부장)△기업금융팀 李濟永△기업공개등록팀 金成眞△채권팀 安慶煥(부장)△구리 金相祚△강남 高奉俊△평촌 朴尙圭(영업부장)△남대문 宋柄鏞△상계동 尹在乭△양재동 金進杰△서산 朴炳台△인천 柳光日△칠곡 趙南鶴◇전보(팀장)△법인1팀 申暻雨△법인2팀 李鉉植(지점장)△서대문 申炳浚△남대문 金盛太△중앙청 殷鐵相△명동 曺湧鉉△홍제동 李洪滿△신설동 林鴻澤△역삼동 梁乘榮△강남 張禹哲△송파 李鎭鶴△신촌 金熙正△광명 蔡炳燮△시흥동 林東屹△전자랜드 方然柱△서여의도 金鎭孝△화곡동 尹源哲△염창동 鄭柄周△김포 朴澯鎰△서산 林炳完△청주 申東昕△분당 金貞植△대구 全禹植△마산 魏晧烈△진주 安淳廷△해운대 孔基烈△구포 金鎭龍△대전 趙益萬△군산 金南坤△둔산 朴判炷△나운동 張鎭宇(영업부장)△중앙청 金登基△명동 柳完善△명동 朴元基△강북 朴商俊△일산 崔炫△주엽 黃炯淳△천호동 辛相洪△올림픽 羅運鍾△반포 孫在裕△광명 文珍鐸△전자랜드 卞相仁△서여의도 金圭鉉△목동 朴正寬△염창동 裵映勳△천안 李仁洙△남인천 金泰鉉△동래 金暻燮△서대전 朴恩在△익산 裵炯甲 ■ 대신경제연구소 ◇1급승진(실장)△기업분석실 朱明鎬◇2급승진(수석연구원)△금융공학실 任正宰 ■ 교보증권 ◇승진(이사)△벤처밸리지점장 裵用漢 ■ 삼성증권 ◇지점장△반포 尹奉鉉△순천 鄭鎰起△서부지역 지원팀 金泰賢△정자지점 개설준비위원회 李承宰△아크로비스타지점〃 徐成元◇부서장△파트너영업팀 鄭英完△리테일관리팀 羅正洙 ■ LG투자증권 ◇전보△부평지점장 金東伯△감사팀장 金然洙 ■ 한국투자증권 ◇승진△경영지원단 팀장 徐東薰△영업지원팀장 權五雄△프로젝트금융부장 吳相龍 △광장지점장 李漢鏞△평택〃 鄭鍾賢△구미〃 金榮鎬◇이동△준법감시인 金泰源△리서치센터장 李誠柱△WA운용팀장 朴昇薰△1지역본부장 劉炳權△3지역〃 尹星道△4지역〃 朴德夏△목동지점장 朴宰煥△동래〃 金炳泰△천호역〃 權奉周△신촌〃 李光熙△명동〃 尹漢錫△신림동〃 尹東燮△강서〃 金演植△제주〃 高元福△광주〃 李成基△사하〃 張進榮△부산〃 金永久△군자〃 朴漢陽△논현〃 임종문△둔산〃 金承中△인천〃 河萬魯△상계동〃 金相東△청량리〃 金學俊△마포〃 金泰勳△울산〃 李愚鍾△포항〃 崔泰煥△천안〃 金知勉△영업부장 崔鎭文 ■ SK증권 ◇임원승진△전무 李明振△상무 朴東立 徐泰章 ■ 한국증권업협회 ◇승진(이사대우)△회원서비스부 朴炳珠△증권산업지원부 李政洙△증권인력개발부 金東蓮(부장)△증권투자자보호실 실장 金熙永△총무부 부장 權炯哲(팀장)△자율규제부 전문인력관리팀 車相奇△장외시장관리부 OTC관리팀 鄭鍾鶴△장외시장관리부 채권시장팀 李興根△증권인력개발부 자격시험관리팀 李鍾瑞△증권산업지원부 증권법규팀 朴重敏◇전보(부장)△감사실 실장 黃聖秀△기획실 부장 朴炳文(팀장)△회원서비스부 국제업무팀 姜炳允△증권산업지원부 조사연구팀 姜錫勳△〃 증권산업팀 崔容求△증권투자자보호실 분쟁조정팀 鄭海山△증권인력개발부 교육개발팀 康盛皓△ 〃 도고연수팀 黃洛性△증권홍보실 증권PR팀 朴大淳 ■ 서울보증보험 △울산지점장 朴奉皓△안양〃 劉東圭△홍보팀장 金三悅 ■ 보험개발원 △기획관리본부장 李東範△손해보험〃 李得周△정보통계본부 대우 崔宇奉△경영기획실장 權興球△자동차보험제도〃 金庸柱△정보통계기획〃 李建國△연구조정〃 李基亨△소장 崔相泰△기술연구실장 朴仁松 ■ 한국바스프 △전무 梁德用△이사 金鍾雨 尹贊暎 ■ 한국기상전문인협회 △회장 奉鍾憲△부회장 尹用皇 洪性吉 南基玄△이사 金英錫 金一雄 朴鍾周 宋春圭 趙壽萬 朱泰龍 崔吾相△감사 姜鎬三 崔熙承 ■ 동부그룹 △부사장 金丙泰 孫在權△부사장 朴濡根 李武殷△부사장 朴興俊△상무 李潤鍾,梁沅植,金漢興△상무 沈東燮 李宗世 柳在仁△상무 車勝洙△상무 李俊泳 ■ 두산중공업 ◇부사장△화력 BG장 홍성은△원자력BG장 김태우△주단BG장 김중명△변화관리담당 이윤영△건설영업본부장 백한식△기술연구원장 윤종준◇상무△최희국 구기욱 박종규 고석희 이상규 김명우 안현상 안치일 ■ 한국교원대 △대학원장 남궁달화△제1대학장 신헌재△제3대학장 김범기△제4대학장 이창림△교육연구원장 최병모 ■ 한국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 김충삼△운영본부장 이인규 ■ 한국전력기술 △감사 金殷圭
  • [삶과 경영 이야기]③국내최대 프랜차이즈 (주)제네시스 윤홍근 회장

    윤홍근(尹洪根·50) 회장은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치밀하게 계산해 목표를 계량화한다.그는 “최근 조류독감 파동으로 닭고기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러분의 도움으로 지금은 100% 회복했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창업 9년 만에 연 매출 4000억원의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그룹을 일군 비결을 물었더니 어릴 적 가정환경부터 털어놓았다. ●“고마운 물건을 만드는 곳이 회사” -나는 전남 순천의 종갓집에서 태어났다.아버지는 여수에서 사업을 하셨고,집에는 할머니도 계셨다.부잣집 종손이어서 외지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머슴도 부려야 했다.기업에 대한 마인드는 아버지가 심어주셨다.초등학교 1,2학년 때쯤인가,아버지가 운동화와 책가방을 사 주셨다.검정 고무신과 허리춤에 찬 책보가 전부인 시절이라 뛸 듯이 기뻤다.아버지께 이런 좋은 물건들은 어디서 만드는지 물었더니 아버지께서 “회사”라고 말해 주셨다.나는 ‘아! 회사는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물건을 만드는 고마운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이때부터 내 꿈은 여느 아이들처럼 대통령이나 군인,판·검사가 아니고 큰 회사의 회장이었다. -대학 입학을 앞두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아버지 회사도 부도가 나 집안이 그야말로 완전히 망했다.장학금을 받기 위해 서울 유학을 포기하고 조선대에 입학했다.가정교사 생활로 돈을 벌며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공부했다.덕분에 수석으로 졸업했다.졸업 후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장교를 택했다.학사장교 1기로 입대했다.리더십이 있어서인지 동기들로부터 ‘군단장 같은 소위’라는 말을 들으며 군생활을 했고,동기회 회장까지 맡았다.당시엔 학사장교 제도가 생소해 실력이 있어도 취업이 쉽지 않았다.나는 취업대책위원장을 맡아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직접 찾아다녔다.취업희망자 35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그때 무엇이든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사장이 되기 위한 도상훈련 -1984년 미원(현재 대상그룹)에 입사했다.매사 일을 할 때 ‘내가 만약 사장이라면….’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덕분에 ‘과장 같은 신입사원’이라는 별명도 얻었다.지금 생각하면 기업경영을 위한 도상훈련을 한 셈이다. -나의 첫 업무는 사료곡물 수입이었다.개인적으로도 무역에 관심이 많았다.구매업자들은 흔히 판매상들을 상대할 때 구입가격을 무조건 깎으려고 하기 마련인데 나는 판매상들이 달라고 하는 대로 주었다.소탐대실(小貪大失)하기 싫었기 때문이다.대신에 판매상들로부터 사료에 쓰이는 옥수수나 소맥 등에 대한 시장정보를 입수했다.수출국의 생산 동향도 파악했다.정보가 쌓여 나중에는 수입시장에 공급이 넘칠 때 주문을 내서 평소보다 더 싸게 곡물을 들여올 수 있었다.판매상들에게 인심도 잃지 않았으니 일석이조(一石二鳥)인 셈이었다.월급의 3분의1이 집안의 빚을 갚는 데 들어갔지만 일에 몰두했다.새벽 6시에 출근해 밤 12시에 퇴근하는 날이 계속됐다.1978년 프랜차이즈를 국내에 도입한 롯데리아에 관심을 가졌다.‘롯데리아처럼 사업을 하면 빨리 성장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프랜차이즈를 공부했다. -곡물수입을 하며 돼지,닭 등에 대해 많이 배웠다.유통사정도 알게 됐다.고속으로 승진해 경기도 이천의 사료공장에서 총무과장으로 일했다.이때 품질·신용·법무 관리 등에 대해 식견을 넓힐 수 있었고,합리적인 생산지원으로 부임 3년 만에 판매량을 3배 늘렸다. ●목표는 반드시 달성한다 -94년 미원이 닭 생산업체인 천호 마니커를 인수하면서 미원 마니커의 영업부장으로 발령이 났다.당시 마니커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채 1만마리가 되지 않았다.임원진에게 “발로 뛰는 영업으로 3개월 안에 5만마리로 늘린 뒤 매월 1만마리씩 증대시키겠다.”고 보고했다.임원진은 믿지 못하는 눈치였지만 실제로 그해 5월에 5만마리,6월에 6만마리,비수기인 7∼8월에 10만마리를 달성했다.내 계획대로 2년 후 13만마리,3년 후에 20만마리도 가능했다.국내 최고의 닭고기 생산업체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하려면 생산물량을 제때 소화해 줄 치킨 전문점이 필요했다.마침 오너도 미국의 맥도널드를 보고 미원을 식품회사에서 외식산업 회사로 키우고 싶어했다.미원은 이미 생산·유통망을 확보하고 있고,자금력도 있었다.미원 식품연구소에서 최고의 맛을 만들 준비도 돼 있었다.그 정도면 3년 안에 1000개의 프랜차이즈 점포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내 제안은 받아들여졌다.그러나 나는 닭고기점 특성에 맞는 소형 점포를 주장했고,임원진은 그룹 이미지에 걸맞은 대형점을 주장했다.나는 점포당 2억원을 투자해야 하는 대형점보다 5000만원만 있어도 가능한 소형점이 7배의 투자효율성을 지녔다고 설득했다.당시 대형업체로서 경쟁관계에 있던 K사는 100개의 점포를 내기 위해 2000억원을 투자했다.경기도 광명에 모델점을 개설했다.BBQ 브랜드도 만들었다.그러나 일부 중역들의 계속되는 반대에 부딪혀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나는 중대한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미원과 내가 만족하는 협력관계 제안 -아내,친구들과 상의한 끝에 미원에 사표를 내면서 ‘사내 사업가’제도의 도입을 건의했다.마니커는 판매처가 필요하고,나는 미원이라는 브랜드가 필요하니 서로 돕자고 했다.미원의 닭고기를 독점적으로 구입하는 만큼 미원의 리스크는 없다고 설득했다.마침내 95년 9월 친구들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받아 제너시스를 설립했다.치킨점의 브랜드는 마니커가 소유권을 지닌 BBQ를 그대로 사용했다.BBQ는 ‘Best Believable Quality’,가장 맛있는 치킨이라는 의미다.회사는 나를 적절히 활용했고,나도 회사의 인프라를 충분히 이용한 셈이다. -치킨 시장은 당시 일부 전문가들의 말처럼 포화상태가 아니었다.당시에는 치킨이 맥주의 안주쯤으로 간주돼 호프집에서만 팔렸다.그러나 치킨은 여성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맛을 지녔다.1㎏짜리 닭고기로 환산하면 우리나라의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3억 8000만마리,1인당 8마리를 먹는 셈이다.그러나 일본은 15마리,미국은 45마리,이스라엘은 60마리다.우리의 소비량이 적은 이유는 닭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다양하게 개발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맹점 사업의 고속 성장 -창업 2개월 만에 경기도 전곡에 1호점을 차렸다.전곡점을 운영하는 부부는 지금도 나의 고마운 후원자이다.1호점 개설 후 7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다시 3년 3개월 만에 1000호점을 만들었다.마니커 생산량의 70%를 제너시스가 구입하면서 ‘갑과 을’의 관계가 뒤바뀌었다. -일부 가맹점에선 재료비를 낮춰 낮은 가격으로 승부하자고 했으나 “좋은 재료만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고 설득했다.다른 치킨점들은 수입 냉동육을 쓰지만 BBQ만은 도축 후 하루가 지나지 않은 신선육을 사용한다.닭고기는 냉동육을 사용하면 맛이 30% 이상 떨어지는 식품이다.고비용이 반드시 고품질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고품질은 반드시 고비용이 든다.맛과 가격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라면 맛이 우선이다.맛은 원재료의 품질에서 나온다.맥도널드 햄버거 대학을 본뜬 치킨 대학을 경기도 이천에 설립했다.12명의 석·박사들이 맛을 연구한다.양념이 살코기에 깊숙이 스며들게 하는 인젝션(주사)공법도 개발했다. -외환위기가 발생하면서 미원 마니커는 워크아웃 업체가 됐다.새 경영진이 갑자기 BBQ 브랜드를 내놓라고 했으나 일정한 로열티를 물고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중국은 프랜차이즈 석권의 교두보 -국내 가맹점 1350곳을 기록한 지난해 3월 중국에 진출했다.중국 희망그룹과 손잡고 올 3월까지 상하이 등에 5호점을 차렸다.BBQ는 중국에 배달점 문화를 도입했다.오는 2010년까지 1만개의 매장을 만들 계획이다.그러면 연간 벌어들이는 돈이 2억 2000만달러에 달한다.무형의 가치인 기술료만 이 정도이니 이를 매출로 환산하면 40억달러에 이른다.국내는 가맹점의 영업반경 보호차원에서 볼 때 꽉 찼다.가맹점은 5분 거리에 한개 꼴이 원칙이다.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면 추가로 개설해 줄 예정이다. -가맹점을 내면 치킨대학에서 1주일 동안 연수를 받는다.오픈 때에는 슈퍼바이저(일종의 경영지도책임자)가 4일 동안 현장에서 지도해준다.창업 1개월 동안은 한 주에 두 차례씩 슈퍼바이저가 가맹점을 찾는다.한 슈퍼바이저가 25개의 가맹점을 책임지며,현재 100여명이 있다.치킨은 무엇보다 맛이 우선이다.본점에선 CF 및 전단지 광고,입소문 마케팅을 책임진다.월 7억∼8억원의 광고비를 쓰고 있다.조류독감 파동 이후 40일 동안 전국을 돌면서 가맹점 점주들을 만났다.그들의 의견을 듣고 영업비전을 제시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절대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게 아니다.부존자원이 필요없는 지식산업이다.브랜드화,마케팅,운영시스템,물류시스템,자금과 조직력 등이 모두 맞아떨어져야 한다.이런 면에서 제너시스의 프랜차이즈 영업은 새로운 한국형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제너시스는 세계적인 맥도널드보다 모든 것이 3∼4배 빠르다.제너시스는 올 3월 말 현재 치킨 전문점 ‘BBQ’가 1600개점,참숯닭불구이 전문점인 ‘닭익는 마을’ 120개점,우동·돈가스 전문점 ‘U9’ 1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말 본사 매출 1400억원을 포함해 연간 매출액이 4000억원에 이른다.오는 2020년엔 전 세계에 5만개의 가맹점을 차릴 계획이다.제너시스의 자본금은 200억원인데,투자가 필요한 것도 아니어서 제너시스를 당장 주식시장에 내놓을 계획은 아직 없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민족사 중요자료 기증한 이인호 명지대 석좌교수

    “이래저래 고구려사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등장한 것 같습니다.후학들이나 연구단체들에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구려사 귀속문제를 놓고 한·중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 러시아대사를 지냈던 이인호(68) 명지대 석좌교수가 최근 우리 민족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하나 내놓았다.다름 아닌 ‘금석학으로 보는 한민족의 발생과 민족사:광개토왕비를 중심으로’라는 책자를 LG-연암문고(이사장 유영구)에 기증한 것이다. 이 책은 러시아의 자릴가시노바 로자 쇼타예브나 교수가 1979년에 펴낸 것으로 광개토왕비문 분석을 통해 한민족의 기원을 고구려사로 거슬러 추적한 결과가 담겨 있어 학계에는 소중한 사료적 가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자릴가시노바는 러시아 문화권에서는 드믈게 광개토왕비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학자로 고구려사뿐만 아니라 한국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온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교수는 “이 책은 광개토왕비를 원문에 충실하게 러시아어로 번역하면서 한민족의 기원과 발전과정을 밝히고 있다.”면서 “비문의 주요 내용이 신라·백제와의 관계를 다루고 있으며 중국은 거의 언급되지 않아 고구려가 애당초 중국의 속국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광개토왕 비문을 통해 당시 민속학적·언어학적 분석을 시도한 점도 흥미를 끄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같은 내용은 지난 2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국고대사학회 주최로 열린 학술발표회때 자릴가시노바의 애제자 피로젠코 모스크바대학 교수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고구려 광개토왕비에 대한 러시아학회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자세히 발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원래 서울대 재직시 연구차원에서 책을 소장하고 있었고요.러시아 대사로 있을 때 자릴가시노바 교수와 몇차례 직접 만난 적이 있습니다.한국학에 상당한 열정을 가진 분으로 인상깊이 남아 있습니다.다행히 이 책이 곧 한국어로 번역해 출간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광개토대왕비를 중심으로’ 외에 1904년 핀란드에서 출간된 ‘일본나라와 수도’라는 책자도 함께 기증했다.이 책은 100년 전 핀란드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을 담은 희귀본으로 러·일전쟁 이후 러시아와 일본이라는 두 열강에 둘러싸인 한국의 처지가 절망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산세와 해안선이 험하고,비교적 추운 농업국가로 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교수는 요즘 외부강연 위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명지대 정기 강좌는 다음 학기부터 개설되기 때문이다.그는 최근의 시국과 관련,“지성과 반지성의 싸움이다.역사적인 맥락을 짚으려는 진지한 자세가 절실한 때”라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니 사회적 불안의 정도를 몸소 느낄 수 있다.”고 피력했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기고] 축산 성공 가축방역에 달렸다/이영순 서울대 수의학 교수

    한국의 축산업이 파산 지경에 이르고 있다.구제역,조류독감,콜레라 등 악성 가축전염병에다 광우병,사스(SARS),부르셀라병 등의 가축유래 전염병(인수공통 전염병)이 주는 공포감이 더해졌기 때문이다.우리나라의 축산업과 그 관련 산업이 이처럼 위기 상태에 빠지게 된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 이유를 찾아서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한국의 축산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래도 광복 이후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축산을 해왔다.유전·육종,영양·사료,사양·환경 등 축산을 위해 필요한 모든 연구는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2000년대에 들어서 축산물의 국민소비량이 1970년대에 비해 4∼7배까지 늘어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그러나 이제는 그 무엇보다도 가축방역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성공적인 축산은 꿈도 꿀 수 없게 되었다. 지난 1934년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2000년 3월 초 경기·충청 지역에서 다시 발생하기까지 66년간 우리나라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다.이것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가축방역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가 아니라 거의 모든 악성 가축전염병의 상시 발생국이라고 봐야 하는 중국과 냉전 체제하에서 모든 거래가 중단되었기 때문이다.66년간 구제역,조류독감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을 경험하지 못한 우리나라가 중국과 모든 인적,물적 교류를 활발히 시작하면서 가축방역에 주의하지 못했던 것은 매우 사려깊지 못한 일이다.가축방역 관련 기관이나 대학의 방역관계 전문가들도 이점에 대해서는 안이하게 생각하고 대처했다. 중국이 어떤 상태인지 몰랐던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우리보다 3년 먼저,즉 지난 1997년 3월 초에 구제역이 발생한 대만도 중국과 교류를 시작하면서 지금의 악몽이 시작되었다.무려 18만명의 양돈 종사자가 일자리를 잃게 되었고,186만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해 직접 손실만 9조원에 달했다.관련 산업의 간접 손실까지 포함하면 약 40조원의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는 통계도 있다.사스와 같은 조류독감도 중국을 원산지로 봐야 한다.벌써 몇 년 전 우리나라의 가축방역당국이 수입된 중국의 가금육에서 조류독감 병원체를 확인하고 닭·오리고기의 수입을 전면 중단했던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우리는 중국과 교류를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가축방역에 필요한 시설,인력,장비를 보강했어야 했다.그것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사태를 맞게 되었지만 우리는 지금이라도 가축방역시스템을 다시 짜고 공고히 해야 한다.우선 가축방역은 전적으로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게 원칙이므로 모든 조직을 국가기관으로 해야 한다. 방역시스템은 호주를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한다.아시아 각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으면서도 검역검사가 엄격하기 이를 데 없다.호주,뉴질랜드를 방문했던 모든 사람들은 공항에서 2시간 가까이 검역검사를 받은 것을 기억할 것이다.X-선 검사,탐색견,소지품 개봉검사 등을 철저히 하고 신발에 묻은 흙을 닦아 주는가 하면 골프채까지도 꺼내서 일일이 소독약으로 닦은 후 입국시킨다.시드니 공항의 세관검사대 40개 가운데 세관원들의 물품수입통관을 위한 것으로는 5대이지만 방역을 위한 검역검사대는 35개이다.이와는 반대로 인천공항은 47개의 검사대중에서 동식물 검역을 위한 검사대는 2개에 불과하고 45개 검사대가 수입통관을 위한 검사대이다.호주는 통관업무의 88%가 방역기능에 할애되고 있는데 비해 한국은 그 비율이 4%에 불과한 실정이다.즉 검역이 위주가 아니고 세관이 위주인 통관 시스템이다.이러다 보니 세관원이 검색해주지 않으면 검역은 무방비 상태가 된다.탐색견도 이제 겨우 인천공항에서만 몇 마리가 배치되고 있을 뿐이다.이런 것만 보아도 검역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시스템이다. 최근 농림부에서 동식물검역청을 신설하겠다는 정책을 입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늦었지만 너무나도 절실하면서도 시의적절한 조치이다.정부의 정책담당자나 예산담당자의 획기적인 조치를 기대해 본다. 이영순 서울대 수의학 교수˝
  • [경제플러스] 신동방 공동대표 김범조·김학길씨

    신동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범조 삼양유지사료㈜ 대표이사와 김학길 신성통상㈜ 상임고문을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 [씨줄날줄] 보리밭/이상일 논설위원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에 외로워 휘파람 불면…”윤용하 작곡 박화목 작사의 ‘보리밭’은 1970년대 한 대중가수가 부르면서 크게 인기를 모아 국민 가요가 됐다.서정적이면서 다소 쓸쓸한 기분의 이 노래가 보릿고개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널리 불린 것은 아이로니컬하다. 그때까지만 해도 쌀 생산은 크게 늘었지만 자급률 100%에는 미치지 못했다.가을에 수확한 양식이 동났는데 보리가 미처 여물지 않은 5∼6월,일부 농촌은 먹을거리가 부족해 여전히 보릿고개를 넘기기 힘들었다.학교와 관공서가 보리밥 먹기 운동을 펴고 선생님이 쌀에 보리를 섞었는지 도시락을 검사하던 시절이었다.그래서 중장년층은 보리와 보리밭을 보면 먼저 궁핍,그리고 생활난을 떠올린다. ‘보리밭 화가’로 불리는 이숙자(62·여)씨가 보리밭을 집중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것도 그즈음이었다.그는 화가로서 자신의 능력에 회의를 품은 30대 후반기의 좌절감을,보리밭 그리기로 극복했다.“화가로서의 ‘업’을 보속(補贖)하는 마음으로 한알 한알의 보리알을,실같은 수염을 한 줄씩 무수히 그려서 거대한 화판을 보리수염으로 덮어나갔다.”그는 ‘슬픈 보리밭’이란 글에서 “어느 날 본 보리밭에서 6·25 피란시절 시골의 기억을 떠올렸다.”며 “보리밭에서 느껴지는 서정성에는 우리 민족의 애환이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제 대체식량 보리의 역할과 이미지도 달라졌다.지난 2002년 한해동안 국민 한 사람당 쌀을 87㎏ 먹은 반면 보리쌀은 1.5㎏ 소비에 그쳤다.보리쌀 자급률은 60% 수준으로 대부분의 맥주와 사료용 보리는 수입한다.가난해서 보리밥을 먹기보다 건강식으로 찾는 사람이 더 많다. 푸른 보리밭은 싱그러운 봄 나들이 풍경이 됐다.전남 영암 들판의 보리밭은 월출산 일대의 하얀 벚꽃과 대비를 이루면서 여행객을 끌어모으고 있다.서울신문사가 새달 4,5일 여의도에서 보리밭축제를 연다.화분 40만개로 보리밭 9000평이 조성된다.도시 한복판에서 보는 보리밭은 ‘농촌에 대한 향수와 진한 감동’을 줄 것 같다.도심의 아스팔트위에서 아련한 옛날 ‘보릿고개’의 쓰라린 추억과 초록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껴볼 만하다. 이상일 논설위원˝
  • ‘경기 한우’ 인증합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소비자가 송아지 생산에서 쇠고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한우 생산이력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우 생산이력제(일명 한우고기 실명제)란 매장에서 판매되는 쇠고기에 부착된 바코드를 읽을 경우 해당 소와 관련된 각종 자료가 컴퓨터 화면에 출력되게 하는 시스템이다. 컴퓨터 자료에는 송아지가 태어난 장소와 일시,생산자 사진,혈통은 물론 사육시 먹인 사료,생체 단층촬영 사진,DNA 유전자 구조 등이 포함돼 있다. 도는 이 제도를 올해 안성마춤 한우와 양평개군 한우,이천맛드림 한우,양주골 한우 등 4개 명품브랜드 한우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뒤 점차 도내 전 한우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덕영 도 농정국장은 “쇠고기 생산이력제가 정착되면 수입육을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가 사실상 불가능해져 소비자들이 도내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를 믿고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위기의 수협 (하)부실수협 회생의 해법은] 비리 얼룩 조합장선거

    일부 수협장 선거에선 각종 비리가 난무한다.금품전달 수법도 007을 뺨친다.“중간에서 잠깐 보세.”라고 전화를 걸어 이에 응하면 십중팔구는 내표로 본다. 이쪽저쪽에서 돈을 받은 갈지자 유권자에겐 심리적 압박이 직방이다.두툼해진 봉투(50만원)를 미리 전한다.이튿날 집으로 찾아가 “검표할 때 김씨가 찍은 표인지 알 수 있도록 후보자의 성 앞쪽에 바짝 붙여서 기표하라.”고 은근슬쩍 다짐을 받아둔다.상대방 후보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갔다면 약발이 먹힌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지역에선 ‘5락 10당’이란 말이 떠돈다.5억원을 쓰면 떨어지고 10억원을 쓰면 당선된다는 말이다. 조합장 선거가 선거판을 이전투구로 몰아넣은 주범이라는 평가에 대해 주민들은 고개를 끄덕인다.극단적으로 ‘돈 싸움’이라는 막말도 돈다. 낙선자가 이판사판으로 불 것에 대비,당선자가 미리 약을 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또 자신의 표를 잠식할 상대방 후보를 주저앉히기 위해 5000만원,1억원을 건네기도 한다.실제로 지난 2002년 6월 완도지역 모 수협장 입후보자가 출마 예상자에게 불출마 조건으로 1억 2000만원을 집으로 찾아가 건네줬다가 구속되기도 했다. 지난번 대통령 선거처럼 조합장 선거에도 보험이 등장한다.덩치 큰 사료공급 회사들이 거래선을 틀 기회로 여기고 선거비용 일부를 미리 대주기도 한다. 굵직한 수협의 경우 조합장 재량 사업비가 연간 1000억원을 넘는다.단돈 1000만원의 대출을 받더라도 조합장에게 눈도장을 찍도록 하고 있다.일부 조합장이 바다청소 사업자나 판매장 신축 등 수의계약에서 사업비의 10%를 챙긴다는 설도 있다. 대의원들은 ‘돈 선거’ 뿌리를 뽑으려면 국회의원 선거처럼 정부가 주관하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업무를 맡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위기의 수협] (상)맞보증으로 마을전체가 빚더미-무너지는 수협 : 양식어민 5억~7억 빚더미

    국내 최대 어류 양식어가가 밀집한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마을입구에 들어서자 앞바다에 빼곡히 들어선 해상 가두리 양식장이 한눈에 들어온다.일부 시설물은 지난해 태풍 ‘매미’로 부숴진 뒤 지금껏 방치되고 있다. 몇년전만해도 ‘잘나가던’ 양식업자들이 요즘은 신용불량자로 몰려 야반 도주하거나 위장 이혼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이곳 39개 어가는 10여년 전부터 정부의 ‘기르는 어업’ 정책에 힘입어 양식업에 손을 댔다.초기 투자비는 대부분 정부 정책자금으로 충당했다. 그러나 중국산 활어 수입증가,태풍·비브리오 발생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양식어가들은 빚더미 속으로 빠져들었다.이미 3개 어가가 파산하고 이곳을 떠났으며,일부는 이혼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10년째 이곳에서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장백(41)씨는 “수협 등에서 초기시설자금 4억여원을 대출받아 양식업에 뛰어 들었으나 지금은 빚만 6억여원에 이른다.”며 “당장 그만 두고 싶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한숨을 토해 냈다. 장모(45)씨는 “대출자금을 못갚아 집이 경매에 부쳐졌다.”며 “10여년 동안 이 사업을 했지만 지금처럼 힘든 때는 없었고,더 큰 문제는 희망이 없다는 사실”이라고 털어 놨다. 초기 투자비 및 시설 운영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어류 양식 어가들의 파산과 자금압박은 수협 부실의 최대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마을 문승민(37)씨는 지난 1996년 자신의 재산 8000만원과 형제들에게 빌린 6000만원 등 모두 1억 4000만원을 들여 앞바다에 7조(7x7m,30칸)의 가두리 양식장을 설치했다.이곳에 우럭 20만 마리를 새로 입식했다. 그러나 10개월쯤 기른 시점에서 사료가격이 오르고 운영자금이 바닥났다.농·수협과 일반 은행,친지들을 통해 수천만원씩 빚을 끌어들였다.이 과정에서 2주 동안이나 먹이를 주지 못해 80% 가량이 폐사해 버렸다.하루 아침에 4억여원을 날려 버린 셈.해마다 닥치는 태풍과 적조,비브리오 등도 그의 재기 의지를 꺾었다. 그는 “활어(우럭)가격이 ㎏당 1만 5000원이라야 겨우 생산비를 건지는 데,장기간 1만원을 밑돌고 있어 활로가 보이지 않는다.”며 ““해마다 빚내서 투자하고,원금 이자갚기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을 전체 주민이 맞보증으로 신용불량자가 됐거나 더 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릴 수 없다.”며 “양식어가 당 평균 5억∼7억여원의 부채를 떠안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상당수 어가들이 태풍 등으로 파손된 양식시설을 복구하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으며,해상가두리 양식장의 절반 정도가 빈 껍데기로 남아 있다. 완도 최치봉 남기창기자 cbchoi@ ˝
  • [부고]

    ●애국지사 성장환 선생 애국지사인 성장환 선생이 19일 0시30분 별세했다.88세.유족은 부인 홍태현씨와 백경·명숙씨 등 1남 1녀.빈소는 충남대 병원.발인은 22일 오전 8시30분.(042)257-1704. ●金昇煥(동아일보 미디어전략팀장)씨 부친상 尹善永(스포츠서울 사회부 차장)씨 시부상 18일 오후 7시 강원 강릉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 (033)644-6098 ●具光吉(서울 구산타워 대표)本宇(㈜나비야 대표)本浩(전 관세청 근무)씨 모친상 朴容鍵(전 제일종금 대표)씨 빙모상 19일 오전 5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1일 오전 9시 (02)392-0299 ●金津植(농협사료 안동공장장)씨 모친상 18일 오후 4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53 ●張炳賢(㈜예동기술단 대표)炳萬(㈜평화기술단 전무)씨 모친상 金斗元(자영업)鄭在元(㈜한국기계 이사)씨 빙모상 18일 오후 8시10분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20일 오전 10시 (02)958-9552 ●李元雨(KT 서울강남망운용국 직원)元赫(자영업)씨 모친상 19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5 ●吳宅洙(전 서기산업 상무)씨 별세 根培(현대산업개발 부장)根午(전 국민은행 울산남지점장)씨 부친상 盧哲鎬(미국 거주)씨 빙부상 19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68 ●鄭雄敎(한나라당 부대변인·안산시 단원갑 후보)夏敎(태백건설 대표)씨 모친상 韓基淑(명일여고 교사)씨 시모상 19일 오전 2시 강원 삼척의료원,발인 21일 오전 8시 (033)570-7446 ●金判述(전 국회의원)씨 상배 19일 오전 9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발인 21일 오전 5시 (031)787-1502 ●權五澤(자영업)五泰(에스이비전㈜ 상무)씨 모친상 李相悳(충주MBC 보도부 차장)씨 빙모상 18일 오후 5시30분 충북 충주의료원,발인 20일 오전 9시 (043)841-0385 ●朴均官(영화회계법인 대표)哲玉(영풍치킨 대표)씨 부친상 18일 6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7 ●盧鍾培(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 기업금융팀장)씨 별세 18일 오후 1시5분 인천 구월동 길병원,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32)466-1805 ●鄭奇桓(㈜삼현 대표)씨 상배 載憲(삼현 경영지원팀장)在恩(삼현 부장)씨 모친상 18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95 ●朴在煥(한국은행 부총재보)宗煥(자영업)昌姙(망우초등학교 교사)圭煥(상주대 교수)錫煥(국제컨설팅 이사)씨 모친상 劉載哲(송중초등학교 교감)金炳和(대구성광중 교사)씨 빙모상 19일 오후 1시5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3153 ●崔東烈(강원도민일보 영동본부 취재부장)씨 부친상 18일 오후 9시40분 강원 동해시 영동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 (033)535-0240 ●張勝喜(회사원)勝哲(현대증권 국제영업본부장)씨 모친상 19일 오후 4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10시 (02)3010-2292 ●宋鎭龍(전 외환은행 부장)鎭虎(한국표준협회 부장)씨 모친상 河聖基(전 상명대 부총장)吳憲鎭(변호사)李完善(우신워터스 이사)李熙寬(자영업)서병연(경주외동중 교사)文英周(자영업)씨 빙모상 19일 오전 11시4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1일 오전 8시 (02)929-2499
  • [부고]

    ●애국지사 성장환 선생 애국지사인 성장환 선생이 19일 0시30분 별세했다.88세.유족은 부인 홍태현씨와 백경·명숙씨 등 1남 1녀.빈소는 충남대 병원.발인은 22일 오전 8시30분.(042)257-1704. ●金昇煥(동아일보 미디어전략팀장)씨 부친상 尹善永(스포츠서울 사회부 차장)씨 시부상 18일 오후 7시 강원 강릉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 (033)644-6098 ●具光吉(서울 구산타워 대표)本宇(㈜나비야 대표)本浩(전 관세청 근무)씨 모친상 朴容鍵(전 제일종금 대표)씨 빙모상 19일 오전 5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1일 오전 9시 (02)392-0299 ●金津植(농협사료 안동공장장)씨 모친상 18일 오후 4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53 ●張炳賢(㈜예동기술단 대표)炳萬(㈜평화기술단 전무)씨 모친상 金斗元(자영업)鄭在元(㈜한국기계 이사)씨 빙모상 18일 오후 8시10분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20일 오전 10시 (02)958-9552 ●李元雨(KT 서울강남망운용국 직원)元赫(자영업)씨 모친상 19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5 ●吳宅洙(전 서기산업 상무)씨 별세 根培(현대산업개발 부장)根午(전 국민은행 울산남지점장)씨 부친상 盧哲鎬(미국 거주)씨 빙부상 19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68 ●鄭雄敎(한나라당 부대변인·안산시 단원갑 후보)夏敎(태백건설 대표)씨 모친상 韓基淑(명일여고 교사)씨 시모상 19일 오전 2시 강원 삼척의료원,발인 21일 오전 8시 (033)570-7446 ●金判述(전 국회의원)씨 상배 19일 오전 9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발인 21일 오전 5시 (031)787-1502 ●權五澤(자영업)五泰(에스이비전㈜ 상무)씨 모친상 李相悳(충주MBC 보도부 차장)씨 빙모상 18일 오후 5시30분 충북 충주의료원,발인 20일 오전 9시 (043)841-0385 ●朴均官(영화회계법인 대표)哲玉(영풍치킨 대표)씨 부친상 18일 6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7 ●盧鍾培(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 기업금융팀장)씨 별세 18일 오후 1시5분 인천 구월동 길병원,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32)466-1805 ●鄭奇桓(㈜삼현 대표)씨 상배 載憲(삼현 경영지원팀장)在恩(삼현 부장)씨 모친상 18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95 ●朴在煥(한국은행 부총재보)宗煥(자영업)昌姙(망우초등학교 교사)圭煥(상주대 교수)錫煥(국제컨설팅 이사)씨 모친상 劉載哲(송중초등학교 교감)金炳和(대구성광중 교사)씨 빙모상 19일 오후 1시5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3153 ●崔東烈(강원도민일보 영동본부 취재부장)씨 부친상 18일 오후 9시40분 강원 동해시 영동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 (033)535-0240 ●張勝喜(회사원)勝哲(현대증권 국제영업본부장)씨 모친상 19일 오후 4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10시 (02)3010-2292 ●宋鎭龍(전 외환은행 부장)鎭虎(한국표준협회 부장)씨 모친상 河聖基(전 상명대 부총장)吳憲鎭(변호사)李完善(우신워터스 이사)李熙寬(자영업)서병연(경주외동중 교사)文英周(자영업)씨 빙모상 19일 오전 11시4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1일 오전 8시 (02)929-2499 ˝
  • 폭설피해 양돈농민 자살

    폭설피해를 비관한 농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5일 오후 2시쯤 충남 논산시 연무읍 마삼리 야산 중턱에서 이모(53·논산시 광석면)씨가 쓰러져 신음중인 것을 마을 주민 조모(66)씨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발견 당시 이씨 주변에는 소주병과 극약병이 놓여 있었다. 이씨의 아내는 “폭설로 양돈장 3채가 무너져 기르던 돼지 150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뒤 남편이 술만 마시는 등 괴로워하다 이틀 전 집을 나갔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양돈업을 하는 과정에서 6300만원가량의 빚도 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씨가 사료값 등을 정리해 둔 작업일지에서는 “한 많은 세상살이 괴롭다.부채는 늘고 살림은 줄고 인생을 마감해야 해결된다.”는 등의 글이 발견됐다. 논산 이천열기자 sky@˝
  • 밤10시이후 자율학습 제재

    일선 학교의 아침 8시 이전 ‘0교시 수업’과 밤 10시 이후의 방과후 보충·자율학습이 엄격히 금지된다.이를 어기면 강한 제재를 받는다.보충학습은 하루 2시간 정도 편성되며 나머지 시간에는 자율학습하게 된다. 수준별 이동수업은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2∼3개 학급을 학력수준별로 2∼4개 그룹으로 다양하게 나눠,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을 넓혀준다. EBS 수능 강의내용은 전국의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반영,중요도가 더욱 높아진다.하지만 수능방송을 정규수업 때 시청할 수 없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학교정상화 추진계획의 세부지침’을 발표했다.이 지침은 학교 밖의 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최대한 끌어들이기 위한 대책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르면 방과후 보충·자율학습은 개설과목과 운영시간,강사채용,강사료,학생부담액,교재선정 등 모든 사항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받은 뒤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또 0교시 수업이나 밤 10시 이후 보충·자율학습을 하는 학교는 예산지원을 줄이는 등 처벌한다. 학생들은 개설과목에 따라 원하는 교사나 강사의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수강료는 과목당 월 2만∼3만 5000원선에서 정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외부강사를 활용해도 무방하다. 수준별 수업은 일단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하되 학교 여건에 따라 2개 내지 3개 학급의 학생을 2∼4개가량의 수준별 그룹으로 나눠 ▲모든 수업시간마다 교실을 옮겨 수업하거나 ▲주단위로 일정 시간을 정해 놓고 해당 시간에만 이동수업을 하는 등의 방식을 자율적으로 고르도록 했다. 국어나 사회·과학과목 등은 학급 안에서 분단별로 학생들을 나누거나 구성해 수준별 수업이 이뤄지도록 했다.제2외국어 등 학교에서 개설하지 못한 과목은 인근 3∼4개 학교를 묶어 과목별 거점학교를 지정,방과 후나 방학 중에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이 있는 다른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준별 수업의 학생평가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상·중·하 그룹이 똑같이 배운 공통학습 내용에 대해 평가하는 쪽으로 비중을 두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정책진단] 응급 의료체계 손질한다

    긴급을 요하지 않는 경증환자들이 대학병원 응급실에 불필요하게 몰려드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관련 제도를 손질하기로 했다.응급의료 수가(酬價·의료행위의 가격)를 조정하는 방법을 통해서다. 응급의료기관의 수익성이 낮은 점을 감안해 수가는 현실화하되,질병의 경중에 관계없이 응급실도 종합병원만 찾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비응급환자, 응급의료관리료 전액 부담 국내 응급의료시설은 크게 권역 응급의료센터(14곳),지역 응급의료센터(106곳),지역 응급의료기관(289곳) 등으로 나뉜다.권역센터는 가장 난이도 높은 중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곳이다.지역별로 1∼2곳씩 선정돼 있으며,서울은 서울대병원이 해당된다. 지역 응급의료센터도 대학병원급이 대부분이지만,권역센터보다는 덜한 중증환자의 치료를 맡고 있다.지역 응급의료기관은 대부분 200∼500병상의 병원들이 중심이다.현재 이들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면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는 3만원을,지역 응급의료기관은 1만 5000원을 각각 응급의료관리료로 내야 한다. 환자가 28가지의 응급증상에 해당하면 응급관리료의 절반만 부담하고,비응급환자면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물론 나머지 검사료·처치료 등은 별도여서 환자의 부담이 크다. ●응급실도 대학병원만 선호 이런 와중에도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사람의 55% 정도는 감기·복통 등을 앓는 비응급환자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더구나 응급실도 대학병원만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대학병원급 응급실은 병상을 못 구해 복도까지 환자 침대가 길게 늘어서 있는 반면,소규모 병원급 응급실은 환자 보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실제로 대학병원급의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는 환자는 연간 2만 7000여명선에 달하지만,병원급인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는 1만 7000여명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응급의료체계의 왜곡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 의대 김용익 교수팀에 ‘응급의료수가체계 개선방안’을 의뢰했다.5월 말쯤 결과가 나오면 공청회를 거쳐 하반기부터 곧바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선 대학병원급 응급실의 이용료를 높여 불필요한 이용을 막고,병원급 응급실의 이용료는 크게 낮춰 진료비를 차등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행 응급의료관리료 대신 응급진찰료를 신설,응급의학전문의를 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는 진료비를 더 받도록 할 계획이다.반면 지역응급기관은 응급실을 이용할 때 보험적용 범위를 넓혀주고,응급의료관리료를 아예 없애는 것을 포함해 대폭 낮추는 방법으로 환자의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폭설대란] ‘융단폭격’ 받은 상주 비닐하우스단지

    “이런 꼴은 난생 처음 당합니다.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7일 경북 상주시 이안면 오이 비닐하우스 단지.계속된 제설작업으로 도로는 겨우 뚫렸으나 비닐하우스촌은 융단폭격을 받은 듯 처참하게 일그러져 있었다.이 동네 비닐하우스 90동 가운데 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2동뿐.나머지 88동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폭삭 주저앉았다. 1400여평(11동)의 비닐하우스를 모두 날린 김병하(50)씨는 “워낙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바람에 손을 쓸 수도 없었다.”며 “눈을 치워야 알겠지만 출하할 수 있는 오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허탈해했다.4년전 오이 비닐하우스 농사에 뛰어들면서 1억원을 대출받았다는 김씨는 “올해 오이 수확으로 원금 일부를 갚을 계획이었는데 이제는 이자도 못내게 됐다.”면서 “대학생인 두 자녀도 2학기에는 휴학을 해야 할 판”이라고 말한 뒤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웃 이봉호(46)씨의 비닐하우스 9동도 맥없이 붕괴됐다.정성스럽게 가꾼 오이가 비닐하우스 철제에 깔려 상품성을 잃었다.오이가 어는 것을 막기 위해 씌운 보온막은 찢겨져 나갔으며 비닐하우스내 온풍기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이씨는 “출하시기에 이런 일을 당하다니….”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피해조사에 나선 이안면 김관식(55) 총무계장은 “이안면에서 생산되는 오이는 500여t으로 출하된 100여t을 제외한 400여t이 눈에 파묻혔다.”며 “오이 10억여원을 비롯,자동 농약살포기 등 비닐하우스 자재를 합하면 피해액은 3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주지역 인삼밭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해가림을 위한 인삼재배시설이 내린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영주시 관계자는 “전체 인삼밭 400여㏊ 가운데 해가림을 한 곳은 대부분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경북 예천군 예천읍 청복리 대한축산(대표 구창모·37)의 오리와 닭 사육장 18동도 처참하게 무너져 앙상한 뼈대만 드러냈다.비닐하우스 사육장 쇠파이프가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1200만원짜리 사료 자동공급기는 엉망이 됐다.곳곳에 죽은 오리도 나뒹굴었다.“사육장 시설 등을 합해 피해액은 1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구씨는 말했다.안동에서도 비닐하우스와 버섯재배사 등 시설 382동이 파손됐다.이모(40·풍산읍 괴정리)씨는 “모든 게 물거품이 됐다.”고 탄식했다. 상주 한찬규기자 cghan@˝
  • 부산 양정동 애견거리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송상현 동상 맞은편 도로는 ‘애견의 메카’로 불린다.서면 쪽에서 양정 방면 왼쪽으로 쭉 따라 올라가면 낡은 목조건물과 슬래브주택,가건물이 뒤섞인 거리가 눈에 띈다.다닥다닥 붙은 가건물에는 각종 애완견센터임을 나타내는 상호가 줄지어 있어 이곳이 애완견 거리임을 짐작케 한다.20여분을 계속 걸어도 애견거리는 끝나지 않는다. 양정동 애견거리는 서면·남포동과 함께 부산의 3대 애견거리로 꼽힌다.매장 규모는 5∼20평으로 그리 크지 않다.족히 30∼40년은 돼 보이는 낡은 목조건물과 가건물 사이로 한 집 건너 들어서 있는 ‘애견센터’의 역사는 2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그때만 하더라도 시내 번화가인 중구 남포동에 애견센터가 대부분 몰려 있었다.이곳에는 3∼4곳만이 영업하며 겨우 명맥을 유지했다.그러나 애완견 붐을 타고 10여년 전부터 하나둘 애견센터가 들어서기 시작해 부산·경남 일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애견거리로 자리잡았다. 애견 200여종을 취급하는 이곳엔 웬만한 종류는 다 있다.젊은 여성층 사이에 인기가 높은 슈나우저·말티르·페지니즈·시추·코커스파니엘·미니핀·요크셔테리어 등은 물론 진돗개·셰퍼드 등 큰 개까지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 애견센터들이 자리잡게 된 것은 도심이면서도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집세가 싸기 때문.상인들은 “다른 데보다 값이 싸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부산·경남 일대 애견 마니아의 왕래가 잦다.”고 소개했다.동네 가게와 달리 한 곳에 수십군데의 매장이 밀집해 있다 보니 손님들이 여기저기 둘러보며 자신이 원하는 종류와 스타일의 강아지를 구매할 수 있는 점도 애완견 거리를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애완견을 사러 온 김휘수(28·여)씨는 “양정동 애견거리는 애견센터들이 밀집해 있어 원하는 종류의 개를 쉽게 만날 수 있고,다른 곳보다 값이 싸 자주 들른다.”고 말했다. 양정동에서 가장 오래된 애견센터는 20여년 전 문을 연 ‘부산애견센터’.롯데애견·보스애견·불독·취미애견사 등도 오래 전부터 간판을 걸고 성업 중이다.하나둘 들어서기 시작한 가게가 현재는 모두 33군데로 늘어났고 동물병원 2곳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다른 곳보다 값이 10∼20% 정도 싸다 보니 인근 울산과 김해 등 경남지역에서도 손님들이 많이 온다. 대부분의 애완센터가 그렇듯 가게에는 개와 관련된 용품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사료와 간식거리는 물론 애완견용 샴푸·비누·옷·액세서리·개집·향수·티슈·개목걸이 등 각종 용품이 전시돼 있다. 그러나 이 거리도 최근 경기불황 탓 등으로 예년에 비해 매상이 반 정도로 뚝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불황 여파로 예년보다 애완견 값이 전체적으로 30∼40% 정도 내렸고,최근 어린아이가 강아지로 인해 기생충에 감염됐다고 소문나면서 장사가 더 안된다고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가게를 내놓은 곳도 더러 눈에 띈다.개업 6년째인 취미 애견사 주인 배경수(57)씨는 “여름철을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영업실적이 비슷한데,최근에는 불황으로 애견 수요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친일규명법 통과 의미

    광복 이후 처음으로 친일행위 진상 규명,친일잔재 청산 등 ‘역사바로세우기’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일제강점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국회 과거사진상규명특별위에서 법안을 만든 뒤 법사위,특위를 오가는 과정에서 의원들간에 격론을 거친 끝에 상정된 어려움에 비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대표는 고작 두 표에 불과할 정도로 쉽게 통과됐다. 특별법은 대통령 소속으로 ‘친일반민족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해 3년동안 친일인사 등을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인 뒤 그들의 친일반민족 행위에 대해 자료수집 및 조사보고서 작성,사료 편찬 등 ‘역사적 단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친일반민족행위란? 특별법이 규정한 ‘친일반민족행위’는 ▲일본군과 싸우는 부대를 토벌하거나 이를 명령한 행위 ▲독립운동을 방해할 목적으로 독립운동가 및 가족을 살상·처형·학대 또는 체포하거나 지시·명령한 행위 ▲을사조약·한일합병조약 등 국권을 침해한 조약을 체결·조인하거나 모의한 행위 ▲징병,징용을 전국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선전·선동하거나 강요한 행위 ▲중앙의 문화기관 등을 통해 일본제국주의의 내선융화 또는 황민화 운동을 주도함으로써 일본제국주의의 식민통치 및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행위 등 19개 항에 이른다. 이밖에 친일행위 대상자로는 ▲일제 귀족원·중의원 의원 ▲총독부 중추원 부의장·고문·참의 ▲중좌 이상 일본군 장교 ▲위안부 전국적 강제 동원자 ▲민족탄압 판·검사 ▲민족탄압 고등문관 이상 관리·헌병·분대장·경찰간부 ▲일제통치기구 중앙·외곽단체 수뇌부 ▲동양척식회사,식산은행 중앙조직 간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친일파 면죄부법(?) 하지만 특별법안은 애초 원안이 많이 훼손돼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로부터 ‘누더기 법안’이라는 평가까지 받으며 나아가 ‘친일·반민족행위자 면죄부 법안’이라는 비아냥까지 듣고 있다.가장 큰 이유는 조사대상자를 대폭 축소시킨 반면 조사대상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조항을 대거 신설한 점때문이다.이밖에도 위원회 조사권과 활동기간의 축소,위원추천권을 국회에서 행사하는 문제 등도 민간단체에서 법안 통과를 반대하는 배경이 됐다.반면 일각에서는 친일·반민족행위로 규정하고 있는 범주가 광범위한데다 ‘마녀사냥식’으로 친일파로 내몰 수 있어 사회분열 나아가 국론분열까지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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