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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영웅 3년만 복귀 무산… “간절하다” 했지만 강진청자축제 무대 ‘재검토’

    황영웅 3년만 복귀 무산… “간절하다” 했지만 강진청자축제 무대 ‘재검토’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트로트 가수 황영웅(32)의 축제 무대를 통한 공식 복귀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사실상 무산됐다. 23일 전남 강진군 등에 따르면 황영웅은 다음달 28일 강진군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의 반발에 부딪혔다. 강진청자축제 관계자는 “황영웅의 출연 취소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현재 출연과 관련해 재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황영웅 섭외 소식이 전해진 뒤 강진군청 홈페이지 등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출연은 사실상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황영웅의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지난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월 마지막 주말에 행사 무대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 첫 행사이니 오셔서 힘찬 응원 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황영웅 또한 팬카페에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드리고자 한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 변명하지 않겠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복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어 “대중 앞에 나서게 되는 것이 무섭고 두려웠지만 노래가 간절히 하고 싶었고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었다”면서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황영웅은 2023년 2월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던 중 학폭 의혹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어 거짓 경력, 거짓 가정사 의혹 등도 제기됐다. 당시 황영웅은 학폭 논란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거짓 가정사는 오해에서 불거진 일이라 해명했으며 거짓 경력 의혹은 부인했다. 이후 황영웅은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
  • “매일 지옥”… ‘모텔 중학생 흉기살해’ 유족, 국가 상대 5억원 손배소

    “매일 지옥”… ‘모텔 중학생 흉기살해’ 유족, 국가 상대 5억원 손배소

    유족 측, 성범죄자 보호관찰 사실조회 예정 성범죄로 보호관찰 대상자이던 20대 남성이 지난달 10대 중학생 2명을 모텔에서 흉기 살해한 뒤 투신한 사건과 관련, 피해 중학생 유가족 측이 국가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으로 숨진 남자 중학생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23일 창원지법에 ‘창원모텔 살인 사건 피해자 의사자 지정 및 국가배상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유족은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지법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과 법무부, 대한민국에 분명하게 책임을 묻고 싶다”며 “(사건 이후) 매일 제 살을 들어내고 싶을 만큼 부모인 우리는 지옥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유족은 이어 “왜 우리 아이를 죽게 내버려 뒀는지, 국가는 대체 누구를 보호하고 있는지, 다음 희생자를 막을 준비는 하고 있느냐”며 “국가의 인정과 사과를 요구하면서 끝까지 제 아이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일 오후 오후 5시 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4층짜리 모텔에서 20대 남성 A씨가 남녀 중학생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은 중상을 입힌 뒤 스스로 모텔 건물에서 뛰어 내려 사망했다. 당시 10대 B양이 112에 전화를 걸었다. B양은 별다른 신고 내용을 알리지 않았지만, 경찰은 수화기 너머로 고함 소리와 함께 “하지 마”라는 소리를 듣고 긴급상황으로 판단해 경남소방본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모텔 건물 앞에 A씨가 추락한 상태였으며 모텔 화장실 내부에서 B양과 10대 C, D군이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4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와 B양, C군이 숨지고 D군은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쯤 모텔에 혼자 입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이날 B양에게 모텔에서 만나자고 연락한 뒤 C, D군과 동행했다가 모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은 A씨가 오픈채팅방을 통해 B양, C양과 한 차례 만난 뒤 B양에게 호감을 품고 지속해 연락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당일 B양에게 이성 친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모텔에 들어가기 전 오후 2시 43분쯤 인근 마트에서 흉기와 술 등을 샀다. 같은 날 “만나자”는 A씨 연락에 B양, C양은 오후 4시 25분쯤 모텔에 갔다. 객실에서 A씨는 “B양과 이야기할 게 있다”며 C양을 밖으로 내보냈다. 곧 객실에서 ‘쿵’ 소리가 들리자 C양은 근처에 있던 남학생 2명을 불렀다. 5명은 한 객실 안에 있게 됐고 대화를 나누던 중 A씨와 10대들 간 시비가 일었다. 그러다 격분한 A씨는 C양에게 흉기를 겨눈 뒤 B양과 남학생 2명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19년 9월 미성년자를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7월 강간죄로 징역 5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5년을 선고받은 보호관찰 대상자였다. 지난해 6월쯤 출소 후 누범 기간 이 시간 범죄를 저질렀다. ‘성범죄자알림e’에 기재된 주소에는 사실상 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 창원모텔 흉기사건 범행 수 시간 전 흉기를 들고 교제하던 20대 여성 주거지를 찾아간 혐의(특수협박)로 경찰에 임의동행됐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풀려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2시간가량 조사 끝에 A씨가 현행범 또는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돌려보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회견에서 범행 이전 선행사건과 위험 신호, 보호관찰 및 기관 간 공조 실효성, 사건 이후 피해자 보호와 공적 설명의 공백 등 사건과 관련한 공권력의 석연찮은 대응을 지적했다. 특히 법률대리인은 “2016년에 이미 보호관찰과 관련해 법무부와 경찰에서 협력해 관리하자는 업무협약이 체결된 상황인데도 이런 범죄가 발생했다”며 “협약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에 대해서 사실조회와 정보 공개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또 법무부 측이 피의자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조회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 [인사]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과·팀장급 전보△혁신기획재정담당관 김원태△감사담당관 박성진△금융소비자정책과장 조문희△구조개선정책과장 전은주△자산운용과장 최치연△공정시장과장 김미정△국민성장펀드총괄과장 강성호△국민지역참여지원과장 나혜영△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검사과장 민인영△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 김동현△의사운영정보팀장 조대성
  • 합당 반발 與최고위원 3명 “정청래식 독단 끝나야…사과 요구”

    합당 반발 與최고위원 3명 “정청래식 독단 끝나야…사과 요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전격 합당 제안한 것을 두고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은 23일 “정청래식 독단은 이제 끝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 대표를 향해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 최고위원음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는 정치적 결단의 영역이라고 했지만 그 결단에 이르기까지 최고위 논의도, 당원 의견 수렴도 전혀 없었다”며 “이는 당대표의 명백한 월권이며 직권남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찬반을 떠나 절차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당원이 선출한 최고위원조차 어제 최고위 전까지 합당 제안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대다수 의원은 언론을 통해 확인했다”며 “당대표 맘대로 당 운명을 결정하고 당원은 O, X만 선택하란 게 정청래식 당원 주권 정당의 모습이냐”고 지적했다. 청와대와의 사전 교감도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마치 대통령의 뜻인 것처럼 대통령이 관여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통령을 정치적 논란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이는 일은 대통령을 위하는 일도, 당을 위하는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대통합을 가로막는 정청래 대표의 독선과 비민주성을 강력하게 문제 제기하는 것”이라며 “정 대표의 ‘선택적 당원주권’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대표의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합당 제안 과정에 대한 진상 공개를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황 최고위원은 “1인 1표제도 그렇고 대통령과의 교감을 통해 추진한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대표가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이나 그 주변에 있는 분들이 이야기하는 건 아주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합당을 위한 명분도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강 최고위원은 “지금 합당하면 서울·경기판이 바뀌나, 부산·경남판이 바뀌나”라며 “이 부분을 포함해서 왜 합당 해야하는지 근본 이유에 대해 정 대표가 명확하게 당원과 의원들에게 설명해주고 동의를 구하는 게 첫 원칙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현장 최고위에 불참했다. 일정상의 이유 등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정 대표의 합당 제안에 반발한 최고위원들만 회의에 불참하면서 항의 차원의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 술 취해 아내 가슴에 돈 꽂은 남편…“이혼하고 싶습니다”

    술 취해 아내 가슴에 돈 꽂은 남편…“이혼하고 싶습니다”

    결혼 3개월 만에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이혼과 함께 결혼 비용 반환 가능 여부를 묻는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의 거짓말과 충격적인 행동으로 별거에 들어갔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결혼 3개월 차라고 밝힌 A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남편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이 났고, 더 이상 함께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결혼 전부터 거짓말이 많았다. 그는 “키가 173㎝라고 했는데 실제로 재보니 169㎝였고, 눈만 살짝 집었다고 하더니 얼굴 전체를 성형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A씨를 가장 충격에 빠뜨린 건 남편의 행실이었다. 그는 “술에 취한 남편이 아내인 저를 몰라보고, 유흥업소에서 팁 주듯 제 가슴에 돈을 꽂았다”며 “그날 이후 정이 완전히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A씨는 “함께 산 기간은 6개월도 안 되고, 재산을 합친 적도 없다. 회사 사택에 살아서 나눌 재산도 없다”며 “하지만 결혼식과 신혼여행, 예물, 가전·가구 구입비, 집 수리 비용까지 모두 제가 부담했다. 너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남편은 사과는커녕 A씨가 시부모에게 대들었다며 오히려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신고운 변호사는 “키나 성형 사실을 숨긴 것만으로는 민법상 혼인 취소 사유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혼인 취소는 사기나 강박이 혼인의 본질적인 의사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을 때만 인정된다는 것이다. 다만 혼인 기간이 매우 짧고 실질적인 부부 공동생활이 없었던 경우라면, 혼인 불성립에 준해 결혼 비용 반환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별거 후 곧바로 이혼 절차를 밟는다면 결혼 비용 일부를 돌려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재결합을 고민하며 시간이 오래 지나면 반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최정상에서 ‘해체 선언’한 아이돌 그룹…결국 불화 인정

    최정상에서 ‘해체 선언’한 아이돌 그룹…결국 불화 인정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멤버들이 해체 후 오랜 시간이 지나 불화를 직접 인정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H.O.T. 멤버 토니안과 강타가 함께 출연해 과거 서로에게 서운했던 순간과 그로 인해 생긴 감정의 골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이날 강타는 연락 문제로 쌓였던 감정을 먼저 꺼냈다. 그는 “카톡 메시지를 보내면 답장하는 데 하루나 이틀이 걸리더라. 안부 문자 보냈는데 조금 기분 상하긴 하더라”며 “한 시간 안에는 답장이 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토니안은 잠시 생각한 뒤 “그렇게 하겠다”며 웃으며 답해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토니안 역시 팀 해체 이후 느꼈던 섭섭함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우리 팀 헤어지고, 그 당시에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우리가 다 얘기를 했지 않나. 그런데 연락을 먼저 해줬으면 좋았지 않을까 하는 섭섭함이 있었다”며 “저희가 장시간 연락을 못 했었다. 거의 매일 만나다가”라고 회상했다. 강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처해 있는 상황이 많이 달랐던 것 같다. 저한테 서운해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언젠가 연락해서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하면 ‘토니 형은 날 이해해 줄 거야’라는 생각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로 각자 활동하면서 시간이 흘렀는데 계속 마음에 담고 있었던 것을 바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 이게 더 쌓여 있을까 봐 겁나서 연락하는 게 두렵게 되는데 그런 시간이 좀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토니안에게 직접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우리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는데 그걸 얘기하지 못한 건 진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더 미안하게 생각하게 된 건 형이 다시 만나서 사과를 하려고 했을 때 ‘하지 마라. 그냥 다시 보니 너무 좋다’고 했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이 뒤섞인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토니안은 “그때 연락 안 해서 섭섭했던 게 아니라 나도 너랑 술 한잔하고 싶었는데 그럴 용기가 없었던 것 같다”며 “툭툭 털고 30주년을 맞이하자”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H.O.T.는 1996년 데뷔와 함께 아이돌 시대를 열어젖힌 그룹으로, 데뷔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당시 가요계 정상을 지켰다. 그러나 전성기였던 2001년 5월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 간의 계약 조건 합의가 끝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해체를 선언했다. 멤버들은 재계약 조건을 두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토니안·장우혁·이재원 등은 소속사를 떠나며 공식적으로 활동을 마감했다.
  • 주머니는 가볍게 바구니는 무겁게… “강남 직거래장터 오세요”

    주머니는 가볍게 바구니는 무겁게… “강남 직거래장터 오세요”

    서울 강남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 장터를 연다. 강남구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26 설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고, 도농 교류와 지역 상생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전국 40여개 지자체와 80여개 생산 농가가 60개 판매 부스를 연다. 품목은 한우·사과·배 등 제수용품부터 굴비·버섯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방문객은 산지 직송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 물품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택배 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든 보낼 수 있다. 요금은 1건당 4000원이다. 이번 행사는 직거래 판매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형 체험과 이벤트, 친선도시 홍보관, 먹거리장터를 함께 운영해 명절 분위기를 살리는 축제형 행사로 꾸렸다. 이벤트 존에서는 타로카드로 보는 신년운세 체험을 진행한다. 대형 윷놀이 존에서는 ‘모’가 나오면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농협 부스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 떡국떡 1㎏을 제공한다. 친선도시 홍보관도 운영한다. 강남구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강원 양구군, 충북 증평군, 충남 당진시, 경북 영주시, 경북 칠곡군, 전북 군산시 등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대표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장터를 찾은 구민은 장보기와 함께 전국 각 지역의 매력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잔치국밥, 홍어회, 부침개,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는 개장식을 연다.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새해 소망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행사장을 순회하며 참여 농가와 주민을 격려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사전 주문도 받는다.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확인한 뒤, 생산 농가에 전화로 주문하면 농가가 소비자에게 택배로 발송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명절 준비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산지의 좋은 상품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준비했다”며 “올해 설에는 직거래 장터에서 넉넉하게 장 보시고, 가족과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청래 “합당, 사전에 공유 못해 송구”…반발 최고위원 집단 불참

    정청래 “합당, 사전에 공유 못해 송구”…반발 최고위원 집단 불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사전에 공유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다만 보안 유지 차원의 불가피성을 언급하며 “꼭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회의에서 “여러 가지 불가피성과 물리적 한계 등으로 사전에 충분히 공유해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당은 당대표가 먼저 제안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 전에 시간상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사과할 각오로 제가 제안한 것”이라며 “그러나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언젠가 누군가는 테이프를 끊어야 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제 시작종이 울렸으니 가는 과정과 최종 종착지는 모두 당원들의 토론과 당원들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당헌·당규에도 전당원 토론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게 돼 있다. 전당원 투표에서 가결되면 가는 것이고 부결되면 멈추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어떤 것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또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더 나은 길인지 당원들이 집단지성으로 이 문제를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고위에는 이언주·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은 불참했다. 이들 모두 일정상의 이유 등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정 대표의 합당 제안에 반발한 최고위원들만 회의에 불참하면서 항의 차원의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들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해 파장이 더 커질 전망이다.
  • 이혜훈 “성과 매몰돼 동료들에게 상처…뼈저리게 반성”

    이혜훈 “성과 매몰돼 동료들에게 상처…뼈저리게 반성”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정책에 대한 집념과 결과로만 증명하겠다는 성과에 매몰돼 소중한 동료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앞서 제기된 보좌진 갑질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저의 성숙치 못한 언행 때문에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정책에 대한 집념과 결과로만 증명하겠다는 성과에 매몰된 외눈박이로 살아오면서 저와 함께했던 소중한 동료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뼈저리게 반성한다”고 했다. 이에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외눈박이’는 비하 표현이라고 지적하자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다. 수정하겠다”며 사과했다. 임 의원은 “이런 하나부터 후보자님의 태도가 보이는 거다”고 말했다. 또 내란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했던 이력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내란에 동조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잘못된 판단의 자리에 서 있었음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즉시 인정하지 못하고 1년이라는 시간을 망설임과 침묵 속에서 흘려보낸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잘못”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오를 국정의 무게로 갚으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알고 사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장관직 수락 배경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진정성’을 읽었다고 했다. 그는 “통합과 협치의 필요성은 늘 제기돼 왔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거대 여당으로서 세 불리기 자체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 나온 만큼 협치를 제도화하려는 대통령의 진정성이 읽혔다”고 말했다. 정치적 행보를 둘러싼 ‘변절’ 비판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보수 진영에 속해 있을 때도 경제민주화를 가장 열심히 주장해 왔다”며 “시장만능주의가 아니라 국익과 국민을 위한 실용을 선택해 왔다”고 밝혔다. 최저임금법·이자제한법 개정안 발의 등을 예로 들며 “진영을 넘어 국정 운영에 기여할 접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다. 경제 인식과 재정 철학도 제시했다. 이 후보자는 “4분기 연속 0%대 성장 이후 겨우 회복 기로에 선 상황에서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완화를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재정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의와 관심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출 효율화 기조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똑똑한 재정’을 내세웠다. 데이터와 성과 분석에 기반한 재정 운용으로 중복·누수를 줄이고,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인공지능(AI)과 첨단 전략산업 등 핵심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했다. 인구위기·기후위기·AI 기술 격변·양극화·지역소멸 등 이른바 ‘5대 회색 코뿔소’ 위기에 대응하는 중장기 국가 전략을 예산과 연계하겠다고도 했다.
  • 경기교육청, 가벼운 학폭은 대화로 해결…‘화해중재 대화모임’ 전면 시행

    경기교육청, 가벼운 학폭은 대화로 해결…‘화해중재 대화모임’ 전면 시행

    갈등의 교육적 해결, 학교폭력 예방·상호 존중 문화 형성 기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교육적 해결과 회복을 위한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화해중재 대화모임’은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을 충족하는 가벼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요청 전 화해중재단이 대화모임을 운영해 갈등을 일찍 중재하는 경기형 관계 회복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 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을 중재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로 10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기형 관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해 중재 성공률이 90%에 달했다. 도교육청은 상당수 학교폭력 사안이 ‘학교폭력 아님’으로 결정되는 점에 주목해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기 중재를 통한 교육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모든 학교급에서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제도화하고 화해중재 겸임 전담조사관을 확대했다. 또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통해 사안 처리를 넘어 진정한 사과와 책임, 재발 방지, 관계 회복, 피해 학생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교육적 해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을 출범했다. 올해는 준비학교 200개, 실천학교 100개, 연구학교 6개를 선정해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 박정훈 “한동훈 보궐 공천 적극 검토하자…당직 전면 개편 시급”

    박정훈 “한동훈 보궐 공천 적극 검토하자…당직 전면 개편 시급”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보궐선거 공천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8일 단식’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장 대표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복귀하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윤어게인과 처절한 단절이 최우선”이라며 “필요성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무리한 후보교체 시도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직자 전면 개편이 시급하다”며 “윤어게인을 외쳤던 분들이 주요 당직에 대거 포진해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조작징계’를 시도한 자들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한다”며 한 전 대표를 두둔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대로라면 지지자 상당수가 기권해 선거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며 “한 전 대표는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43%를 얻은 우리 당의 대주주라는 점, 이재명 정부와 가장 잘 싸워온 분이라는 걸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대여투쟁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 단결해야 한다”며 “당 전체가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투쟁의 동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최악의 국무위원 후보자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도 그 힘으로 낙마시켜야 한다”고 했다.
  • [세종로의 아침] AI 판독, 비디오 판독 한계 뛰어넘길

    [세종로의 아침] AI 판독, 비디오 판독 한계 뛰어넘길

    2024년 개봉한 배구 영화 ‘1승’에 나오는 장면이다. 김우진(송강호) 감독이 이끄는 핑크스톰 팀이 블로킹에 성공하자 상대편 감독이 ‘네트터치’를 주장하며 비디오 판독을 요구한다. 선수는 “안 닿았다”고 주장하고, 김 감독도 선수를 가리키며 “얘는 거짓말을 못 해”라고 항변한다. 그러나 상대편 감독은 두 손으로 네모를 크게 그려 보이며 판독을 재촉한다. 해설자는 “오늘 승부 전체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판독”이라고 설명한다. 판독 결과 네트터치가 선언됐고, 선수는 고개를 떨군다. 기세가 꺾인 김 감독의 팀도 결국 패하고 말았다. 지난 11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3세트 22-20 상황에서 기업은행 빅토리아의 스파이크가 상대편 선수 카리의 손가락에 맞지 않아 ‘아웃’으로 판정됐는데, 기업은행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한 후 ‘블로커 터치 아웃’으로 번복됐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다. 이후 경기 분위기가 확 바뀌었고, 2대0으로 앞서던 현대건설은 결국 역전패했다. 비디오 판독을 두고 유독 이번 시즌에 뒷말이 많다. 11일 경기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한국배구연맹은 소청심사위원회를 열고 영상을 정밀 분석했다. 결국 연맹은 당시 심판진의 판정을 ‘오독’으로 결론짓고, 14일 “현대건설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배구 비디오 판독은 2007~08시즌 도입됐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이자 세계 배구 역사상으로도 처음이다. 감독관, 심판감독관, 부심까지 3명이 화면을 보고 판독해 결과를 정한다. 2024~25시즌부터는 국제배구연맹 규정에 맞춰 비디오 판독 신청을 세트당 2회로 늘렸다. 비디오 판독을 신청할 때마다 경기 흐름이 끊기는 것은 물론이다. 심지어 전략적으로 이를 이용하는 일도 벌어진다. 누가 봐도 납득할 만한 상황인데, 상대 팀의 상승세를 중단시키려 일부러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것이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이와 관련, 지난 18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금 배구연맹의 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많은 사람이 관여하고 있다. 심판의 최초 판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인데, 판독하고 나서 말이 많아진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판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디오 판독에 대한 논란이 일 때마다 대안으로 소니사의 ‘호크아이’ 시스템이 거론된다. 2006년 세계 남자프로테니스 경기에서부터 시작했다. 여러 대의 카메라를 통해 공의 위치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자체 영상으로 자동 판독해 결과를 송출한다. 그러나 우리 배구 비디오 판독보다 정밀도가 좀더 높을 뿐 결과에 대해 여전히 말이 많다. 무엇보다 비용이 만만찮다. 시설 구축 비용을 포함해 전문 인력 파견 등까지 고려하면 초기에만 20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남녀 배구팀이 14개이니, 모두 도입하려면 280억원 이상이 든다. 배구연맹이 시스템 도입 의사를 밝히고도 진전이 없는 이유다. 배구연맹이 이번 비디오 판독의 오독을 막겠다며 발표한 대책들에 눈길이 간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금을 받아 고속 다각도 이미지 분석, 머신 비전 기반 라인 판독, 선수·볼 위치 추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AI 비디오 판독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르면 2026~27시즌부터 도입할 예정인데, 연맹은 “호크아이보다 더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연맹 말대로라면 AI 판독은 판정 시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관중들이 배구를 좀더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국내 업체가 개발을 맡았다는 사실이 반갑다. 호크아이를 넘어 세계적인 수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간절히 바란다. 김기중 문화체육부 기자(차장급)
  • 朴 만류에 단식 끝낸 장동혁… 범보수는 결집, 쌍특검은 ‘빈손’

    朴 만류에 단식 끝낸 장동혁… 범보수는 결집, 쌍특검은 ‘빈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류로 8일 만에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수용 촉구를 위한 단식을 중단했다. 장 대표의 단식은 범보수 통합 기류를 형성헀지만 여권의 무관심 속에 사실상 ‘빈손’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 대표에게 “많은 걱정을 했다. 정부·여당이 장 대표의 단식에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은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쌍특검을) 받지 않아 ‘아무 것도 얻지 못한 단식’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절대 그렇지 않다. 목숨 건 투쟁에 대해 국민께서는 진정성을 인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을 상징하는 붉은 목도리에 검은 정장을 착용한 박 전 대통령은 장 대표와 약 4분간의 짧은 면담을 마친 뒤 이석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국회를 공식 방문한 것은 2022년 윤석열 당시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이후 3년 8개월여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장 대표에게 “이제 단식을 그만두겠다고 약속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장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고, 박 전 대통령은 “건강을 빨리 회복하면 다시 만날 날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좀 더 길고 큰 싸움을 위해 오늘 단식을 중단한다”면서 “부패한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폭정을 향한 국민의 탄식은 오늘부터 들불처럼 타오를 것”이라며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장 대표는 신체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대여투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결집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 등 얘기가 주로 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의 단식으로 범보수 결집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계엄 사과’ 등으로 각을 세운 당내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 개혁보수 성향의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단식장을 찾았다. 다만 단식 명분인 쌍특검에 대해 여권의 기류 변화는 없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야 간 충분한 대화가 우선”이라며 이를 거절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쌍특검 수용에 대한) 진전이 없어 보여도 국민들은 8일간 단식을 지켜봤다”고 했다.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당게) 사태’ 문제도 화약고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공은 26일 최고위원회의로 넘어갔지만 장 대표가 당분간 당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 잠정 보류 가능성이 언급된다. 한 전 대표는 단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개혁신당과의 특검 공조는 장 대표의 회복 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언석 원내대표는 예방 온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정치권의 검은돈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쌍특검 수용에서의 청와대 역할을 강조했다. 홍 수석은 “여야가 먼저 잘 협의했으면 좋겠다”면서도 “이 대통령께서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하라고 말씀했다”며 장 대표 병문안 계획을 밝혔다.
  • 200만원짜리 캐리어 터졌는데…제주항공 ‘달랑 2만원’ 보상 논란

    200만원짜리 캐리어 터졌는데…제주항공 ‘달랑 2만원’ 보상 논란

    200만원 상당의 고가 캐리어가 심하게 파손됐으나, 항공사 측은 2만원 수준의 보상만을 제시했다는 승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승객은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를 타고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직후 파손된 캐리어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나온 캐리어는 잠금 장치가 완전히 깨져 있었다. 벌어진 캐리어에는 짐이 터져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한 임시방편인 듯 테이프와 정체 모를 주황색 밴드가 칭칭 감겨 있었다. 특히 벨트 안쪽에는 다른 사람의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하지만 항공사 측은 언제 어디에서, 어쩌다 파손된 것인지 정확한 경위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답변만 반복했다고 한다. 승객은 원상 복구 또는 수리비 보상을 요구했으나 항공사 측은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2000엔(약 1만 8000원)의 보상금을 제시했다. 구매 후 5년이 지난 캐리어라 그 이상의 보상은 어렵다는 게 항공사 측 입장이었다. 파손된 캐리어는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소속 브랜드이자 독일의 명품 항공용 캐리어 브랜드인 ‘리모와’의 203만원짜리 제품이다. 망가진 잠금 장치의 별도 구매 가격은 약 8만원이다. 항공사 측 “파손 경위 알 수 없어…추가 보상은 어렵다” 피해 승객은 이후 항공사가 보낸 공식 답변 메일도 공개했다. 제주항공 측은 메일에서 “캐리어 파손으로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린다”면서도 인천공항과 나리타공항 양측 모두에서 캐리어 개장 이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수하물 수령 당시 캐리어는 승객이 촬영한 사진 속 모습과 같이 테이프가 칭칭 감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어떤 절차에서 어떤 경위로 파손이 발생했는지 정확한 규명은 어려운 상태”라며 “구매 시점이 5~6년 전으로 정확한 구매 시기를 확인할 수 없어 감가상각 기준 적용이 곤란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규정에 따른 수리비 대용 보상만 가능하며, 추가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 ‘상간女’ 폭로에 연애 예능 ‘통편집’된 출연자 입 열었다 “왜곡된 사실 퍼져”

    ‘상간女’ 폭로에 연애 예능 ‘통편집’된 출연자 입 열었다 “왜곡된 사실 퍼져”

    지상파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에 대해 ‘불륜’ 의혹이 제기돼 방송 분량이 편집된 가운데, 해당 출연자가 입을 열었다. 해당 출연자는 “왜곡된 사실이 퍼지고 도가 넘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SBS ‘자식방생프로젝트 합숙 맞선’에 출연했던 A씨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도 넘은 비난 글을 자발적으로 삭제해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최근 이슈가 된 프로그램의 인터뷰에 응하거나, 제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동의한 사실이 없음에도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으로 방송이 보도됐다”면서 자신에 대한 의혹을 처음 제기한 JTBC ‘사건반장’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어 “제 의도와 무관하게 이슈가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현재 저는 법무법인을 선임한 상황으로, 제 변호인단이 해당 사안에 대한 법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많은 분이 저와 제 어머니를 비난하고 있다”면서 “도 넘은 비난으로 저와 어머니의 정신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자발적으로 삭제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또 자신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현재 알려진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저도 소명할 내용이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부연했다. 앞서 ‘사건반장’은 지난 20일 “남편의 불륜 상대 여성이 연애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40대 B씨의 제보를 공개했다. B씨는 “남편이 운영하던 사업체 매장 직원 A씨와 불륜을 저질러 15년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며 “이혼 소송과 상간자 소송에서 승소했으며 A씨와 남편이 3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났으나 현재까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나와는 관련 없고, 판결문을 받은 적도 없다.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예 예능 출연진이 과거 불륜을 저질렀다는 초유의 폭로에 제작진은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최근 출연자 중 한 분과 관련해 사회적 논란이 될 만한 과거 이력이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게 됐다”며 “이에 해당 출연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제작진은 출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해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논란을 인지한 즉시 긴급 재편집에 착수했으며, 남은 모든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합숙맞선’은 결혼을 원하는 싱글 남녀 10명과 그들의 어머니 10명이 5박 6일간 합숙하며 결혼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3회까지 방송됐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5일 일요일(음력 12월 7일, 기해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5일 일요일(음력 12월 7일, 기해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1월 25일 일요일(음력 12월 7일, 기해일)의 띠별 운세입니다. 오늘은 ‘황금 돼지(기해)’의 날입니다. 풍요롭고 유연한 기운이 감도는 날로, 한 주를 마무리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요일입니다. 쥐띠 (자) 주변 사람들과의 조화가 중요한 날입니다. 혼자 튀려 하기보다 분위기에 맞추는 것이 이득입니다. 1948년생: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보약입니다. 1960년생: 자녀나 아랫사람과 대화가 잘 통하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972년생: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거나 뜻밖의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84년생: 내일의 업무를 위해 오늘은 일찍 귀가하여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1996년생: 연인과 사소한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자존심을 조금만 내려놓으세요. 소띠 (축) 성실함이 빛을 발하는 날입니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면 주변에서 인정을 받게 됩니다. 1949년생: 옛 친구를 만나 회포를 풀거나 반가운 연락이 옵니다. 1961년생: 집안에 손 볼 곳이 있다면 오늘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973년생: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운을 가져다줍니다. 외식을 추천합니다. 1985년생: 새로운 취미나 배울 거리를 찾아보기에 좋은 날입니다. 1997년생: 짝사랑하던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면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호랑이띠 (인) 마음이 다소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은 잠시 미루고 안정을 취하세요. 1950년생: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뚜렷하게 가지세요. 1962년생: 이동수가 있으나 장거리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974년생: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먼저 사과하는 것이 이기는 길입니다. 1986년생: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으니 비상금을 준비하세요. 1998년생: 친구들과의 약속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유리합니다. 토끼띠 (묘) 창의력이 샘솟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날입니다.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1951년생: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만사형통입니다. 1963년생: 문서나 계약 관련 일은 꼼꼼하게 검토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1975년생: 대인관계가 원만해지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습니다. 1987년생: 평소 미뤄왔던 일을 처리하면 속이 시원해집니다. 1999년생: 당신의 매력이 돋보이는 날이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용띠 (진) 자신감이 넘치지만 과신은 금물입니다. 겸손한 태도가 행운을 유지시켜 줍니다. 1952년생: 아랫사람에게 덕을 베풀면 존경을 받습니다. 1964년생: 금전운이 좋으니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신중하게 검토해 보세요. 1976년생: 직장 동료나 친구와 협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988년생: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면 성과가 있습니다. 2000년생: 학업 운이 상승하니 집중해서 공부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뱀띠 (사) 오늘은 충돌의 기운(상충살)이 있어 매사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툼을 피하세요. 1953년생: 건강 관리에 신경 쓰고, 특히 낙상 사고를 주의하세요. 1965년생: 사소한 오해로 가까운 사람과 멀어질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하세요. 1977년생: 복잡한 일은 피하고 단순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상책입니다. 1989년생: 스트레스가 쌓이면 바로바로 해소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2001년생: 경쟁보다는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말띠 (오) 활력이 넘치고 의욕이 앞서는 날입니다. 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954년생: 자녀의 일로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1966년생: 주변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을 지키세요. 1978년생: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르지 않아도 실망하지 마세요. 내일이 있습니다. 1990년생: 연인과의 데이트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2002년생: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됩니다. 양띠 (미) 평온하고 안정적인 하루입니다. 돼지띠의 날과는 합이 좋아 모든 일이 순조롭습니다. 1955년생: 마음이 편안하니 몸도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1967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막혔던 일이 해결될 기미가 보입니다. 1979년생: 재물운이 상승하여 여유가 생깁니다. 1991년생: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해 보면 기분 전환이 됩니다. 2003년생: 공부든 일이든 능률이 오르는 날입니다. 원숭이띠 (신) 재주가 많아 탈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1956년생: 무리한 활동보다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968년생: 남의 일에 간섭하다가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980년생: 순간의 기분에 휩쓸려 충동구매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1992년생: 친구가 좋은 정보를 가져다줍니다. 귀담아들으세요. 2004년생: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기회가 찾아옵니다. 닭띠 (유) 냉철한 판단력이 필요한 날입니다.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1957년생: 소화 불량 등 위장병을 조심하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세요. 1969년생: 가까운 사람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관계가 오래갑니다. 1981년생: 업무 스트레스는 퇴근과 함께 잊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1993년생: 싱글이라면 소개팅에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05년생: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말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세요. 개띠 (술) 성실하게 보낸 하루가 뿌듯함을 줍니다. 저녁에는 나를 위한 보상 시간을 가지세요. 1958년생: 집안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니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1970년생: 금전 거래는 신중해야 합니다. 차용증을 꼭 쓰세요. 1982년생: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해 두세요. 나중에 큰 자산이 됩니다. 1994년생: 대인관계의 폭을 넓히기에 좋은 날입니다. 모임에 참석해 보세요. 2006년생: 고민이 있다면 부모님이나 선배에게 털어놓으세요. 돼지띠 (해) 자신의 날을 맞아 운세가 강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과감하게 추진해 보세요. 1959년생: 재물운이 들어오니 주머니가 두둑해집니다. 1971년생: 리더십을 발휘하여 모임을 주도하면 좋은 평판을 얻습니다. 1983년생: 승진이나 포상 등 기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995년생: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활력을 줍니다. 2007년생: 오늘은 공부보다는 취미 생활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세요.
  • 인하대 최동완 연구팀, 지식그래프 지속 학습 AI 기술 개발

    인하대 최동완 연구팀, 지식그래프 지속 학습 AI 기술 개발

    인하대학교는 전기컴퓨터공학과 최동완 교수 연구팀이 변화하는 지식그래프를 지속 학습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식그래프 임베딩은 검색, 추천, 질의응답, 생성형 AI의 검색증강(RAG)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의 핵심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방식은 새로운 지식이 추가될 때마다 전체 모델을 다시 학습해야 하거나 구조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식그래프를 임베딩 형태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지속학습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구조적 중요도에 기반한 학습 자원 배분과 그래프 구조 변화에 적응하는 손실 함수 기반 학습 기법을 결합한 ‘STARK’(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식그래프를 위한 구조 인식 기반 적응형 표현 학습 기법) 프레임워크를 통해 전체 재학습 없이도 효율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구조적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지식그래프 환경에서 정확도와 학습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실용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대규모 지식 기반 AI 시스템과 생성형 AI 응용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가 담긴 논문은 세계 최고 권위의 웹·데이터마이닝 학술대회인 ‘WWW 2026’에 최근 게재 승인됐다. 이 연구에는 이경환 인하대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최동완 교수가 지도했다. 최동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식 환경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지를 다룬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 “청담동 성형외과가 ‘먹튀’” 터질 게 터졌다…다 먹곤 “환불해달라”

    “청담동 성형외과가 ‘먹튀’” 터질 게 터졌다…다 먹곤 “환불해달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배달 음식을 먹은 뒤 반복적으로 주문을 취소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피해를 입은 점주의 호소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자, 해당 병원 측은 고개를 숙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A 성형외과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쿠팡이츠 주문 및 환불과 관련해 당사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병원은 “해당 업체 측과 소통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고, 업체 측의 입장과 요청사항을 경청했다”며 “업체 측에 추가적인 부담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임직원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내부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교육을 강화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강남의 한 김밥집을 운영하는 점주의 ‘판매 거부’ 토로글이 화제가 됐다. 이 가게에서는 ‘김밥리카노(김밥 한줄과 커피 한잔)’ 메뉴를 판매했는데,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에서 이 메뉴 가격은 50만원이었다. 사실상 판매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점주는 메뉴 설명란에 “청담동 A 성형외과에서 김밥을 취식한 뒤 지속적으로 환불과 취소를 요청했다”며 “주문 금지를 안내했는데도 주말마다 주문이 이어져 시간과 비용, 정신적 부담이 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주소가 뜨지 않는 플랫폼에서는 김밥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쿠팡이츠는 가게가 주문을 수락하기 전까지 주문자의 주소가 노출되지 않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런 내용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고, A 성형외과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병원 측이 결국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츠는 배달 완료된 주문 건에 대해서도 고객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상에서 주문취소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배달의민족·요기요 등 경쟁사의 경우 앱에서 주문 음식을 취소하려면 ‘조리 시작’ 전에만 가능하며, 배달완료 이후에는 고객센터 상담을 거쳐 고객 피해가 확인되고 점주가 동의해야만 취소를 해주는 것과 차이가 있다. 문제는 이 기능으로 피해를 보는 점주가 많다는 것이다. 쿠팡 측에서는 결제 취소에 대해 손실보상을 하고 있지만, 점주의 과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데다 음식을 회수할 수도 없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난 20일 “1월에만 쿠팡 주문건 취소가 19일 기준 8건”이라며 “20분 만에 배달됐는데 한겨울에 얼음이 다 녹았다고 취소하고, 커피 맛이 이상하다고 취소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점주는 “물건 회수에서 확인하게 해달라고 하면 개인정보라 고객 연락처, 주소를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며 “매번 말도 안 되는 사유로 언제까지 취소를 당해야 하냐”라고 호소했다.
  • 임성근, ‘전과 6범’ 인정… “가족 욕 멈춰달라” 눈물로 호소

    임성근, ‘전과 6범’ 인정… “가족 욕 멈춰달라” 눈물로 호소

    “음주운전 고백, 취재에 선수 친 것 아냐”방송활동 중단 선언…계약된 홈쇼핑 지속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를 통해 스타 셰프로 떠올랐다 과거 음주운전 3회 처벌 전력을 고백한 직후 각종 의혹이 휩싸인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58)이 “음주운전을 포함해 총 6차례의 전과가 있다”고 추가 범죄 이력을 털어놨다. 임성근은 21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음주운전이 4회이고 1회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다른 1회는 시비가 붙어서 서로 멱살잡이를 했다가 쌍방 폭행으로 서로 벌금 30만원을 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임성근은 취재가 시작되자 선수를 치기 위해 음주운전 ‘셀프 폭로’를 했다거나, 처벌 전력을 의도적으로 3회로 축소해서 알렸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임성근은 “내가 전문방송인도 아니고 ‘흑백요리사2’를 통해 감당하지 못할 관심을 받는 게 두려웠다. 어마어마하게 큰 사랑을 받아서 부담도 심하게 느꼈다”며 “그러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유튜브 촬영을 하면서 제작진에게 이야기를 한 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유튜브 촬영을 여러 개 하면서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공개한 거다. 정확하지 않은 내 기억에 의존해 이야기하면서 10년 전부터 음주운전 3회 적발됐다는 말이 나왔다”며 “고백 영상 예약을 18일로 걸어뒀는데, 17일에 한 언론사의 취재 연락을 받아 보니 15~16년 전에 내 음주운전이 있더라. 작정하고 선수 치려고 영상을 찍었다면 그렇게 허술하게 했겠나”라고 부연했다. 임성근이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를 통해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한 직후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음주운전 처벌 이력이 수차례 있음에도 위스키 브랜드 광고 영상을 올렸다는 점, 진지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고백하며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 “자숙했다”고 말했지만 최근 10년간 방송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는 점 등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거센 비판 여론 속 화살이 가족에게까지 튀기도 했다. 임성근이 그간 유튜브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내, 손녀 등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왔기 때문이다. 임성근은 “제가 지었던 죄는 저만의 잘못이다. 제 아내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고, 어린 손녀가 뭘 알겠나. 그런데 가족들에게까지 무차별적인 악플이 쏟아져 고개를 못 들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가족들에게 SNS를 자주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4살 손녀가 뭘 알겠느냐. 할아버지가 손녀가 예뻐 올린 사진들이 비난의 대상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향한 비판은 어떤 욕이든 달게 받겠다. 제가 잘못한 일은 잘못한 일이다. 그러나 가족들은 언급하지 말아달라. 가족들 비난만은 멈춰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임성근은 앞서 공개된 일요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선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상파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방송은 하지 않겠다. 철면피가 아닌 이상 어떻게 얼굴을 들고 방송을 하겠나”라고 말했다. 다만, 홈쇼핑 방송에 대해서는 “계약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는 안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저로 인해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피해를 봐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유튜브는 개설 초기부터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레시피를 드리는 재능기부의 일환이었기 때문에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임성근은 43년간 한식 외길을 걸어온 한식 조리기능장이다. 2015년 tvN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최근 ‘흑백요리사2’에선 연륜이 뒷받침 된 실력과 푸근한 매력을 선보여 만인의 ‘호감캐’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 답례품 6종 추가… ‘군위 딸기’ 인기 견인

    답례품 6종 추가… ‘군위 딸기’ 인기 견인

    대구 군위군은 최근 고향사랑답례품으로 6개 품목을 추가했다. ▲스마트팜에서 생산해 품질이 뛰어난 군위농원 ‘미니 오이’ ▲고랭지 재배 사과인 삼삼농장 사과 ▲동결건조공법으로 딸기 향과 영양소를 살린 세이베리팜 딸기칩 ▲대추씨에 생강, 도라지를 더한 참맛농부의 ‘티테일 대추씨차 선물세트’ ▲군위 재배 고추를 가공한 농장믿지혜의 고춧가루 ▲군위 대추를 활용한 군위해피디저트협동조합의 ‘구니담 수제대추모약과’ 등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모두 58개 품목으로 늘었다. 이 중 고품격 프리미엄 딸기인 ‘친환경 군위 딸기’가 단연 인기다. 군위군은 기부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군의 지난해 모금액은 2억 1200만원을 기록했다. 총 1383명의 소중한 마음이 집결된 결과다. 군은 이런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전통시장 쉼터 설치, 경로당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고향사랑 안전조끼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고향사랑 세탁 서비스 사업’, 생활을 개선하는 ‘영양 업(UP)! 활력 업(UP)! 어르신 건강밥상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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