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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신제약 ‘고등볼러2’ 파이널 성료… 관중 2500명 운집하며 최다 기록 경신

    신신제약 ‘고등볼러2’ 파이널 성료… 관중 2500명 운집하며 최다 기록 경신

    유튜브 농구 오디션 프로그램 신신제약 고등볼러2가 최종 결선 토너먼트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지난 4월 25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신신제약 고등볼러2 최종 파이널 현장에는 일반 아마추어 고등학생들의 1on1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약 2500명의 관중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1on1 농구 경기 중 최다 관중 수치로, KBL 프로농구의 경기당 평균 관중 기록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기간과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파가 운집했다. 파이널 현장 관중 분석 결과, 전체 관람객의 80% 이상이 10대와 20대 연령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스포츠 관심층이 개인기 위주의 다이내믹한 1on1 농구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또한 1시간 이상의 영상 분량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 지속성을 유지하며 롱폼 콘텐츠의 시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기존 시즌부터 이어진 시리즈의 연속성은 전국적인 팬덤 형성으로 이어졌다. 부산을 비롯한 지방 거주 학생들이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사례가 빈번했으며, 자녀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반응이 나타났다. 해당 콘텐츠는 전태풍 등 국내 최정상급 스킬 트레이너들과 엘리트 코치가 참여해 아마추어 고등학생 선수들을 지도했다. 현장에서는 코치진의 지도 대결과 선수들의 경기력이 어우러져 프로 무대에 버금가는 기술 농구를 선보였다. 신신제약 고등볼러2의 최종화는 오는 5월 14일 목요일 PD 김현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시즌 1과 시즌 2 주요 선수들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업 예고 등 향후 콘텐츠에 대한 정보도 포함된다.
  • 부산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확대…도시 관문 등 총 30곳 운영키로

    부산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확대…도시 관문 등 총 30곳 운영키로

    부산시는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운영구간을 주요 관광지와 도시 관문 지역,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중 구군별로 1곳 이상을 추가 지정하고, 6월부터는 기존 18곳에서 3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는 시민과 관광객 통행이 잦은 지역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광안리 해변로(수영구)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에는 해운대·송정해수욕장(해운대구), 서면교차로(부산진구), 연산교차로(연제구), 부산역 앞 중앙대로(동구) 등 16개 구군 주요 구간을 추가 지정해 현재 총 18곳을 운영하고 있다. 청정거리 구간에서는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공공기관 홍보 현수막 설치도 제한하고 있으며,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철거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시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설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정거리 확대 운영과 함께 정당 및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 내 삶을 바꾸는 고품격 배움…부산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내 삶을 바꾸는 고품격 배움…부산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부산시는 2026년 부산시민대학 학과 운영 기관을 선정하고, 18일부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민대학은 수준 높은 평생교육 수요 충족, 미래를 대비한 시민 역량 강화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대, 신라대, 동의대 등 부산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해 체계적이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각 대학 캠퍼스에서 상·하반기 각각 10주씩 총 20주 동안 운영되며, 이달 말부터 대학별 일정에 따라 차례대로 개강한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디지털 테크와 에너지테크 등 부산시 9대 전략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AI)·영어 관련 역량 강화 분야, 인문학 등 교양 분야 교육으로 구성했다. 오프라인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시민에게는 시민명예학위를 수여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대학 전공 수업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교육과정”이라며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며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 여러분의 방문이 바로 그 우정을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 의원 또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 지역 의원 활동을 하며 현장에서 국제교류의 큰 의미를 느껴왔다”며 “다문화는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도시를 성장하게 하는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더 깊은 관계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몽골 대표단은 “아이수루 의원님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한국의 문화정책과 도시 운영 경험을 배우고 있으며, 이번 방문 역시 문화·교육 분야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연구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화답했다. 특히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은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를 겪고 있는 몽골 항올구(Han-Uul District)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2016년 약 15만명 수준이던 인구가 현재는 32만명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문화와 교육 차원에서 어떤 정책과 사업이 필요할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아이수루 의원은 문화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최근 몽골 나담(Naadam) 축제 방문을 언급하며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라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특히 전통 승마 공연과 같은 독창적인 문화 요소는 충분히 세계적인 관광·문화 자원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개발·개선한다면 도시 브랜드 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 분야와 관련해서는 “한국은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 대표적인 국가”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야말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인 만큼, 문화와 함께 교육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면담을 통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교육 정책 교류 ▲다문화 공존 정책 ▲청년·지역교류 활성화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방안 등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지방외교는 시민의 삶에 체감되는 변화를 만드는 가장 밀접한 국제협력”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아시아 국가들과의 우호 증진과 문화교류를 이끄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선박 불법 증개축·무면허 운항…해양안전 저해사범 무더기 적발

    선박 불법 증개축·무면허 운항…해양안전 저해사범 무더기 적발

    선박을 불법으로 증개축하거나 무면허로 운항하는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492건, 542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형별 검거 현황을 보면 불법 증개축이 144건(29.2%)으로 가장 많았고 무면허·무등록 운항 104건(21.1%), 검사 미수검 79건(16%), 과적·과승 69건(14%) 순이었다. 3월 26일 부산 사하구 앞바다에서 혈중알콜농도 0.34%인 상태에서 5톤급 어선을 운항한 선장 A씨가 적발된 것으로 포함해 음주 운항도 5건(5명) 적발됐다. 해경은 이처럼 불법 증개축, 검사 미수검 위반, 무면허·무등록 운항 등이 지속적으로 단속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 사회적 고립도 33%…영국·일본 이어 한국도 ‘외로움 차관’ 띄웠다

    사회적 고립도 33%…영국·일본 이어 한국도 ‘외로움 차관’ 띄웠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한국의 초대 ‘사회적 고립 전담 차관’으로 지정돼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 대응을 총괄하게 된다. 2018년 세계 최초로 외로움 담당 장관을 임명한 영국, 2021년 고독·고립 담당 장관을 신설한 일본에 이어 한국도 차관급 전담 사령탑을 세워 사회적 고립을 국가적 과제로 정면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복지부는 13일 서울스퀘어에서 올해 첫 고독사 예방 협의회를 열어 이스란 복지부 1차관을 ‘사회적 고립 전담 차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처 내에 고독사·사회적 고립 대응을 전담하는 조직을 새로 만들고 그간 지역복지과 소수 인력이 맡아오던 업무를 범정부 차원의 핵심 과제로 격상하기로 했다. 관계 부처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사후 수습’ 넘어 ‘선제적 예방’으로… 패러다임 대전환 정부는 우선 현행 ‘고독사 예방법’을 ‘사회적 고립 예방법’으로 전면 개정하기로 했다. 이미 발생한 죽음에 대응하는 사후 수습 중심에서 벗어나 고독사의 원인인 사회적 고립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정책 전환이다. 조만간 대대적인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범정부 차원의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중장년·노년 등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가 이처럼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은 것은 벼랑 끝에 내몰린 고립 가구의 현실이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복지부가 발표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전년보다 263명(7.2%) 증가했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다. 사회적 고립도 역시 2025년 기준 33% 수준이다. 고독사 사망자 5년 연속 증가…중장년은 병사·청년은 자살고독사 증가는 1인 가구 확대, 사회적 고립 심화와 맞물려 있다. 전국 1인 가구 비율은 2023년 35.5%에서 2024년 36.1%로 늘었고, 경기·서울·부산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고독사가 집중되는 경향도 뚜렷했다. 특히 50·60대 중장년 남성이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일자리를 잃고 관계 단절과 가족 갈등, 가난, 건강 악화가 겹치며 병사로 이어지는 것이 중장년 고독사의 전형적 경로다. 실제 고독사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사망 전 1년 동안 생계·의료급여 등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청년층은 자살 비중이 높았다. 20대 이하 고독사의 57.4%, 30대의 43.3%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나 연령대별 맞춤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단절된 주거 환경과 지역 공동체 붕괴,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노동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가 고립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스란 전담 차관은 부처별로 흩어진 고립 지원 서비스를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하고 서울의 ‘서울 잇다 플레이스’나 부산의 ‘마음점빵’ 같은 지역 거점 소통 공간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회적 연결의 날’ 지정, 관계망 복원 주력 이 차관은 “새 조직을 거창하게 만드는 것보다 지방자치단체와 해외에서 이미 효과가 입증된 모델을 연결하고 제도화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미 ‘외로움 국장’을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인천·부산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법 개정을 통해 ‘사회적 연결의 날’을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차관은 “고립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 낙인을 걷어내고 누구나 힘들 때 손을 내밀면 사회가 다시 연결해준다는 믿음을 주고 싶다”며 “특히 청년 고립 문제에 집중하려 한다. 사회적 지지와 연결망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라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서울 정원오 46%-오세훈 38%…부산·대구는 오차범위 내 접전 [한국갤럽]

    서울 정원오 46%-오세훈 38%…부산·대구는 오차범위 내 접전 [한국갤럽]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부산·대구 등 주요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서울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과 대구, 경남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정원오-오세훈 격차 줄어…적극투표층선 벌어져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9~10일 만 18세 이상서울시민 8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정 후보가 46%, 오 후보가 38%로 집계됐다. 세계일보가 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0~11일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 조사(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두 후보 격차는 15%포인트(정 후보 52%, 오 후보 37%)였다. 뉴스1은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든 배경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민주당 주도의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 추진 등에 대한 반발 영향으로 분석했다.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와 권영국 정의당 후보, 유지혜 여성의당 후보가 각각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없다’와 ‘모름/응답거절’은 각각 6%와 7%였다. 다만 적극투표 의향층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좀 더 벌어졌다. ‘이번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 중에선 정 후보 54%, 오 후보 36%로 18%포인트 차이가 났다. 세계일보 의뢰 조사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정 후보 52%, 오 후보 37%로, 15%포인트 격차였다. 부산·대구시장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10~11일 조사(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한 결과 전 후보는 43%, 박 후보는 41%로 나타났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9~10일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두 후보 격차는 11%포인트(전 후보 51%, 박 후보 40%)였다. 대구시장 선거도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이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9~10일 대구시민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한 결과, 김 후보는 44%, 추 후보는 41%로 나왔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0~11일 조사한 가상 양자대결(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김 후보는 53%, 추 후보는 36%로 17%포인트 차이였다. 추 후보는 지난달 26일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활짝 열린 ‘신세계’… 명품·식품관으로 1분기 최대 실적

    신세계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명품과 식품관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백화점 투자와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반등이 맞물린 결과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조 8471억원, 영업이익 19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49.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454억원으로 88.5%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호실적을 견인한 일등 공신은 백화점이다. 백화점 사업은 매출 7409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으로 1분기 기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투자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정비,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유치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매출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조 8000억원을 투입해 강남점과 본점을 리뉴얼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조성했고 ‘더 헤리티지’관 신규 개관 등을 통해 명품과 식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K컬처 열풍으로 외국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40% 늘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았다.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액은 연 1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센텀시티점과 대구·대전점 등 지역 거점 점포들도 ‘지역 1번점’ 지위를 공고히 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연결 자회사들도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패션과 코스메틱의 흥행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2.6% 증가했다. 신세계디에프(면세점)는 개별 관광객 중심의 마케팅과 공항 임대료 부담 경감 등에 힘입어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신세계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1분기 배당(1주당 1300원)을 확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 경영 체질 개선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익성이 대폭 성장했다. 앞으로도 기업 가치를 높이는 투자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개항 150년 맞은 부산항… ‘지능형 AI 항만’ 닻 올렸다

    개항 150년 맞은 부산항… ‘지능형 AI 항만’ 닻 올렸다

    한국형 AI 터미널운영시스템 무인이송장비로 하역~이송 자동화진해신항 사람 개입 없는 환경 추진물류통합플랫폼도 AI 전환화물차에 방문시간 추천·자동 예약선박 도착 예측해 선석 배정 최적화생산성 넘어 안전성 최우선화물 고정 대신하는 로봇 설계 완료 항만 내 충돌 예방 서비스 개발·적용우리나라 첫 근대 무역항인 부산항이 올해 개항 15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수출입 전초기지로 경제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한 부산항은 세계 2위의 ‘컨테이너 환적 허브’로 위상을 확고히 했다. 다가올 150년을 준비하는 부산항은 물동량을 키우는 양적 성장을 넘어 ‘지능형 항만’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하며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의 세계적 선도 항만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경제성장 함께한 부산항150년 12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항은 신라시대 때부터 한반도의 대일본 관문 역할을 해온 항만이다. 1876년 강화도조약 체결과 함께 부산포라는 이름으로 개항하면서 국제항으로 세계 무대에 등장했다. 일제 강점기 수탈 통로로 이용된 아픈 역사를 지나 6·25 전쟁 때는 국제연합군이 첫발을 내딛고 전후에는 원조물자가 들어와 국민에게 전달되는 소중한 창구였다. 1960년대부터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급증한 수출입 물동량을 감당하기 위해 부산항은 국가 차원의 체계적 관리 아래 개발되면서 수출 전진기지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관리·운영 기관인 BPA가 2004년 출범하면서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 출범 당시 1041만 TEU(1TEU는 길이 약 6.1m 컨테이너 1개)였던 물동량은 지난해 2480만 TEU로 배 이상 늘었다. 부산항은 국내 수출입 화물의 77%를 처리하고 오가는 화물의 가치가 472조원에 이를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기술로 항만 자동화 완성 세계 주요 항만은 무인 자동화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AI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BPA도 부산항 ‘AI 대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지능형 항만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 전반에 AI를 도입해 ‘초연결 항만’을 구현하고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 30% 향상, 항만 내 인명사고 제로 등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총예산 8921억원 중 4351억원을 2030년까지 투입해 빠른 속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항 AI 대전환의 핵심은 우리 기술로 만드는 ‘AI 기반 한국형 자동화 터미널’의 완성이다. 그 시작은 2024년 4월 개장한 부산항 신항 7부두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로, 화물 하역부터 이송이 터미널운영시스템(TOS)에 의해 자동으로 이뤄진다. TOS에 입력된 정보가 무인이송장비(AGV)로 전송되고 AGV가 선박에서 화물을 내리는 컨테이너 크레인, 장치장(야드)에서 화물을 반입·반출할 때 쓰이는 트랜스퍼 크레인을 오가며 화물을 나른다. BPA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7부두 후속 사업인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에서 국산 컨테이너 크레인 6기, 트랜스퍼 크레인 34기를 제작하고 장래 진해신항에 항만장비제어시스템(ECS)을 구축한다. TOS가 부두 내 개별 하역·이송 장비에 작업을 지시한다면 ECS는 모든 자동화 장비를 통합 통제한다. 또 AI가 컨테이너를 이송·적재하는 최적 경로를 스스로 판단하면서 터미널 운영 효율을 높인다.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야드 트럭, 노면전차 셔틀도 도입해 항만 내에서 컨테이너가 사람의 개입 없이 신속하게 이동하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데이터로 연결되는 항만 AI 고속도로 또 하나의 핵심 전략은 항만 물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의 AI 전환이다. 항만에서는 선사, 터미널 운영사, 운송사, 화물차 기사 등 다양한 주체가 복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지만 일부 관계자 간 한 방향으로 정보가 전달되면서 비효율이 발생한다. 체인포털의 AI화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유기적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더 나은 물류 흐름을 만든다는 게 BPA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항에 출입하는 모든 화물차 기사가 이용하는 모바일 앱인 ‘올컨e’에 트럭 방문 시간 추천·자동 예약 기능을 갖춘 음성 대화형 AI를 도입해 항만 게이트 혼잡을 막고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해상에서는 선석 배정 최적화와 실시간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인 ‘포트-i’에 AI를 도입해 고도화한다. AI는 선박과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물류가 지연되면 대체 선박을 추천하고 선박 도착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해 선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글로벌 주요 항만과 데이터를 주고받아 선박 입항부터 하역, 출항까지 모든 과정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만드는 ‘한국형 선박 기항 최적화(K-PCO)’ 모델도 구현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계획이다. ●안전 지키는 피지컬AI 도입 부산항의 AI 대전환은 생산성 향상을 넘어 항만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로봇과 AI가 대신 수행하는 ‘피지컬 AI’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추락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큰 높은 화물 고정(라싱) 작업을 대신할 로봇 설계가 이미 완료됐으며 올해 실증을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선박을 부두에 고정하는 줄잡이 작업에 투입할 로봇 연구도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장 영상을 분석해 항만 내 장비와 트럭, 트럭과 사람 간 충돌 위험을 예측하고 경고를 보내는 ‘AI 충돌 예방 서비스’를 개발해 ‘올컨e’에 적용할 계획이다. AI가 크레인 쇠밧줄의 결함을 자동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실증을 진행 중이며, 강풍이 불 때 컨테이너 전도 가능성을 계산해 미리 안전하게 조치하는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BPA는 이러한 AI 대전환 추진을 위해 지난해 전담 조직인 ‘디지털 AI부’를 신설하고 민·관·연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또 중소 물류 업체들도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 주도의 ‘GPU 서버 팜’과 데이터 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등 AI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 AI 대전환은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항 운영 경험에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항만 시장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 하정우 “나도 ‘오빠’ 하기 싫었어…정청래가 시킨 것”

    하정우 “나도 ‘오빠’ 하기 싫었어…정청래가 시킨 것”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른바 ‘오빠 논란’과 관련해 “정청래 대표가 옆에서 ‘오빠’를 시켰다”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종이의 TV’에는 하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시민과 대화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 시민이 “오빠 (논란) 그거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하 후보는 “이게 히스토리가 있다”며 “갑자기 정청래 대표가 옆에 와서 ‘오빠’를 시키는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도 하기 싫었는데 애가 ‘오빠’라고 따라 하길래 저도 ‘오빠?’ 이랬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이 “그래도 사과 비슷하게 했으니까”라고 하자, 하 후보는 “그럼 사과해야죠”라며 “원래는 대표가 아니면 복잡하지 않았다. ‘아이, 무슨 오빠입니까. 삼촌이지’라고 해야 하는데 대표 아닙니까. 그래서 그렇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이 “(정청래) 괜히 내려와서”라고 말하자, 하 후보는 “아 (정청래) 그냥 오지 말라고. 그냥”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지난 3일 부산 구포시장 유세 현장에서 한 여자 초등학생에게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했고, 이를 두고 야당은 “부적절한 발언”, “아동 대상 정치 이벤트”라고 비판했다. 일부에서는 “일종의 아동학대”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정 대표와 하 후보는 다음 날인 4일 해당 아동과 부모에게 사과했다. 하 후보는 이후 논란을 의식한 듯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한 초등학생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서 학생이 자신을 ‘형’이라고 표현하자, 하 후보는 “형 아니고 삼촌이란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 놔두면 3점슛 ‘쾅쾅’…임동섭 존재감에 골치 아픈 KCC

    놔두면 3점슛 ‘쾅쾅’…임동섭 존재감에 골치 아픈 KCC

    임동섭 강공-최준용 봉쇄 신경전성공률 낮은 자유투도 중요 요소MVP 활약·작전타임도 변수 될 듯 “완벽한 수비는 없다.” 지난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4차전에서 패한 뒤 이상민(52) 부산 KCC 감독은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했다. 그를 고민에 빠트린 선수는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넣으며 고양 소노의 81-80 승리를 이끈 임동섭(36)이었다. 막느냐 뚫느냐. 13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챔프전 5차전을 치르는 소노와 KCC는 임동섭을 둘러싼 신경전이 치열하다. 임동섭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경기당 평균 12분50초를 뛰며 5점을 넣었다. 그러나 챔프전에서는 평균 23분1초를 뛰고 10.5점을 넣으며 시리즈를 좌우하는 핵심 선수로 급부상했다. 스트레치4(슛 거리가 긴 파워포워드)인 임동섭은 맞상대인 최준용(32)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 소노 에이스 이정현(27)으로부터 파생되는 플레이를 막기 위해 골밑 부근을 지켜야 하는 최준용이 외곽까지 임동섭을 막으러 적극 나설 수 없는 틈을 노리고 있어서다. KCC로서는 수비력이 리그 최상급인 최준용의 안쪽 수비를 포기할 수 없고 임동섭을 막으려다 보면 이정현에게 공간을 열어주게 되니 진퇴양난인 상황이다. 손창환(50) 소노 감독 역시 “임동섭의 슛이 터지면 숨통이 트일 수 있다”면서 “임동섭의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정희재와 강지훈을 넣고 있다”고 밝혔다. 소노는 집요하게 임동섭 쪽을 파고들려 하고 KCC는 그의 외곽포가 덜 들어가기를 바란다. 희비를 가를 또 다른 요소는 자유투다. 3, 4차전이 모두 마지막 자유투로 1점 차 승부가 나면서 1점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해졌다. 자유투를 덜 내주고 얻으면 최대한 넣어야 한다. 선수들은 체력이 이미 바닥이다 보니 4차전 자유투 성공률이 소노는 50%, KCC는 59%에 불과했다. 여러 변수가 맞물린 상황이지만 결국 에이스가 미치길 바라는 마음은 두 팀 모두 같다. KCC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이 3명(허훈·송교창·최준용), 소노는 1명(이정현)이다. 허웅(33)은 2년 전 KCC가 우승했을 당시 챔프전 MVP로 선정된 바 있다. 팬들에게는 작전타임도 볼거리다. KCC는 작전타임 때마다 선수들과 감독이 적극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노도 이정현이 4차전 마지막 작전타임 때 직접 작전을 제안한 것이 역전승으로 이어지는 등 선수들이 주도하는 작전타임이 승부의 변수가 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200억 규모 中企 상생 펀드 운용… 동반성장 4년 연속 ‘최우수’

    부산항만공사, 200억 규모 中企 상생 펀드 운용… 동반성장 4년 연속 ‘최우수’

    부산항만공사(BPA)가 동반성장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항만물류 업계의 상생협력을 이끄는 공공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BP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부터 4년 연속이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독려하려고 도입됐다. 이번 평가에서 BPA는 동반성장 전략 수립의 적절성, 상생협력 기금 출연, 성과공유제 확산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협력사들이 직접 평가하는 동반성장 체감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BPA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촉발된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항 협력사 지원책을 다각도로 펼쳤다. 우선 시중은행과 협력해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 펀드를 운용하면서 항만 연관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이 덕분에 항만 서비스 업체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ESG) 역량 강화와 항만 현장에서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도 주력했다. 특히 항만 줄잡이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매뉴얼을 손보고 표준을 수립해 전국에 배포했다. 또 안전 교육 시 부산항 현장 상황을 반영해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BPA는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을 계기로 동반성장 추진사업의 범위를 지역사회와 신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경남 지역 어촌 관광 기반 시설 개선과 연계한 농어촌 상생 활동, 자율 주행 트럭 및 인공지능(AI) 기반 항만 운영 시스템 구축 등 미래 항만 기술 분야에서 기술 선도기업, 중소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이 단순히 화물이 오가는 공간을 넘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항만물류업계 상생 모델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고]

    ●최운용씨 별세, 최미향(배우 최지우 본명)씨 부친상 = 11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14일 (051)893-4444 ●신권희씨 별세, 신해균·연우·민경·수경씨 부친상, 소영순씨 시부상, 장동기·전재일·박인철(금호건설 대외협력담당 상무)씨 장인상=12일, 해남국제장례식장 본관 1호, 발인 14일. (061)536-4494
  • 1985년생 부산 1호선 전동차 교체 마무리

    1985년 개통한 부산 도시철도 1호선으로 40년 넘게 달린 전동차를 교체하는 사업이 오는 8월 마무리된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 교체사업의 마지막 편성인 제45편성 전동차 반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편성은 전동차 여러 대를 하나로 연결해 한 번에 운용하는 단위다. 이로써 공사는 1호선 4단계 사업분 72칸, 9편성 전동차 반입을 완료했다. 승인 절차를 남겨 둔 7개 편성은 8월까지 순서대로 운행에 투입한다. 공사는 2017년부터 4단계로 나눠 1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360칸, 45편성 전동차를 교체하게 된다. 새로 도입한 전동차에는 부산 도시철도 최초로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 기반 스마트 예방 검수 체계를 적용했다. 이 덕분에 열차 운행 기록과 차량 주요 장치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해 고장을 예측함으로써 유지보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전동차에는 고화질 폐쇄회로(CC)TV와 고성능 냉방장치, 대형 전자 노선 안내표시기 등을 설치했다.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를 적용했다.
  • 결국 장동혁 체제로 선대위 꾸린 野

    결국 장동혁 체제로 선대위 꾸린 野

    국민의힘이 12일 장동혁 대표가 이끄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승부에 뛰어들었다.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한 공동선대위 체제를 꾸리면서 사실상 장 대표가 원톱을 맡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대위’ 구성을 의결했고 13일 출범식 겸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선 후퇴와 선대위 배제 요구를 받았던 장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당초 합류가 예상됐던 나경원·안철수 의원 등 당 중진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당연직 몫으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임명에 동의한 적 없다. 수도권 후보자들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구성 방법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이윤진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교수, 최지예 주식회사 지예수 이사 등 5명이 합류했다. 이재명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동시에 청년·여성·복지 등 보수 진영 어젠다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선대위 산하에는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 위원회’도 설치한다. 국민의힘은 중앙선대위에서는 정권 견제론을 내세운 대여 투쟁을, 시·도 선대위는 민생 이슈에 밀착 대응하는 등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장 대표 유세 지원을 꺼리는 분위기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선대위 출범에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경북도당 선대위 발대식에 총집결해 영남권 표심 굳히기에 화력을 집중했다. 대구와 부산·울산·경남에 이어 경북까지 ‘보수 결집 벨트’ 형성을 노리며 영남권 공략에 지도부가 모두 나선 것이다. 장 대표는 발대식에서 “표는 경북을 넘어가지 못하지만 경북에서 모인 표심은 돌풍, 태풍이 돼 대한민국을 뒤덮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윤용근 후보를 확정했다. 윤 후보는 김영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 하정우, 박스권 지지율에 ‘불안한 1위’… 박민식·한동훈은 여론조사마다 혼전

    하정우, 박스권 지지율에 ‘불안한 1위’… 박민식·한동훈은 여론조사마다 혼전

    3파전으로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혼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 30%대에 묶여 ‘불안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조사마다 우열이 다르게 나오는 상황이다. 야권 단일화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는만큼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전에 누가 상승세를 타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12일 하 후보의 박스권 지지율 현상에 대해 “현재 지지율이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면서도 “영남권인 만큼 막판 변수를 고려하면 지지율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각종 조사에서 하 후보의 지지율은 30% 후반대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부산KBS 의뢰로 지난 8~10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4.4%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하 후보는 37%, 한 후보는 30%, 박 후보는 17%를 기록했다. 반면 박 후보와 한 후보는 조사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메타보이스·JTBC(4~5일, 전화면접) 조사에선 박 후보 26%, 한 후보 25%였고, 입소스·SBS(1~3일, 전화면접) 조사에선 박 후보 26%, 한 후보 21%였다. 현재로선 가능성이 낮지만 이 같은 양상이 계속된다면 선거 막판 야권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한 보수 지지층의 요구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야당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35% 정도는 민주당 표”라며 “한 후보와 박 후보 중 2등하는 쪽으로 단일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후보 측에선 보수 후보 단일화까지 고려하면 중도층 표심을 최대한 끌어올려 박스권 지지율 탈출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처지다. 민주당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정치 고관여층은 하 후보를 잘 아는 반면 나머지 부산 시민들은 아직 잘 모른다”며 “스킨십을 늘려나가면 인지도와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결국 장동혁 체제로 선대위 꾸린 野

    결국 장동혁 체제로 선대위 꾸린 野

    국민의힘이 12일 장동혁 대표 체제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로 재편하고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승부에 뛰어들었다. 당 안팎의 ‘2선 후퇴’ 압박에도 사실상 장 대표가 ‘원톱’이 된 선대위가 꾸려진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대위’를 출범하고 13일 출범식 겸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합류가 예상됐던 나경원·안철수 의원 등 당 중진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부동산·실물경제 등 전문가 위주로 꾸려졌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이윤진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교수, 최지예 주식회사 지예수 이사 등 5명이 합류했다. 이재명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동시에 청년·여성·복지 등 보수 진영 어젠다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국민의힘은 공동선대위원장에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신동욱·김민수·김재원·우재준·조광한 최고위원이 참여한다고 했다. 다만 우 청년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임명에 동의한 적 없다. 수도권 후보자들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구성 방법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선대본부장은 정희용 사무총장이 맡아 실무를 총괄한다. 선대위 산하에는 주진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 위원회’를 설치해 이재명 정권의 사법 파괴 시도 이슈를 끌어갈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중앙선대위에서는 정권 견제론을 내세운 대여 투쟁을, 시·도 선대위는 민생 이슈에 밀착 대응하는 등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장 대표 유세 지원을 꺼리는 분위기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북도당 선대위 발대식에 총집결해 6·3 지방선거를 앞둔 영남권 표심 굳히기에 화력을 집중했다. 대구와 부산·울산·경남에 이어 경북까지 ‘보수 결집 벨트’ 형성을 노리며 영남권 공략에 지도부가 모두 나선 것이다. 장 대표는 대구 수성구 경북도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서 “표는 경북을 넘어가지 못하지만 경북에서 모인 표심은 돌풍, 태풍이 돼 대한민국을 뒤덮을 것”이라며 ‘경북의 바람’을 강조했다.
  • 롯데월드 부산, 16일 신규 어트랙션 ‘포비든캐슬’ 오픈

    롯데월드 부산, 16일 신규 어트랙션 ‘포비든캐슬’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신규 어트랙션 ‘포비든 캐슬’을 오는 16일 오픈한다. 지난 4월 선보인 바이킹 ‘파이러츠 스윙십’에 이어 롯데월드 부산이 올해 두 번째로 공개하는 어트랙션이다. ‘포비든 캐슬’은 미디어 기반의 체험형 어트랙션이다.길이 38m의 대형 커브드 스크린과 모션 시뮬레이터의 결합으로 완성됐다.스크린을 통해 공룡 섬 탐험의 여정이 시작되는 가운데, 차량 탑승물이 상하 이동, 회전 등의 모션으로 스크린 속 영상과 동기화한다. 거대한 공룡을 피해 차량이 급회전하는 아찔함, 그리고 충돌하는 순간의 충격까지 온몸으로 느끼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로써 롯데월드 부산의 어트랙션은 초창기 15종에서 지난해 18종, 올해 20종으로 늘게 됐다. 롯데월드 부산은 “조만간 롤러코스터도 도입해 강렬한 스릴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학교서 여교사 사진 유출해 딥페이크 제작 30대 구속기소

    부산 학교서 여교사 사진 유출해 딥페이크 제작 30대 구속기소

    부산지역 학교에 PC를 점검하러 방문했다가 교직원의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 영상을 빼돌려 성적 허위 영상물(딥페이크)를 만들고 보관한 전산장비 관리업체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산지역 19개 학교에 방문해 교직원 PC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로그인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들어가 사진과 영상 22만 1921개를 자신의 USB에 복사하는 방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기간 교직원의 치마 속을 45회에 걸쳐 몰래 촬영하고, 빼돌린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딥페이크 영상 20개를 만들어 보관한 혐의도 받는다. 음란사이트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영상 533개를 내려받아 소지한 혐의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휴대전화와 PC를 포렌식 해 방대한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고 2차례 보완 수사를 거쳐 공소사실을 구체적으로 특정했다.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10년 만에 연락된 70대 아버지 찾아가 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40대 아들…징역 3년 6개월

    10년 만에 연락된 70대 아버지 찾아가 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40대 아들…징역 3년 6개월

    10여년 만에 연락이 닿은 아버지 집에 찾아가 지인과 함께 아버지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김현순)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지인인 50대 남성 B씨에게는 징역 4년이 선고됐다. A씨와 B씨는 2025년 10월 22일 오후 11시 55분 부산 동구에 있던 A씨 아버지인 70대 C씨 집에서 술을 마시다 C씨를 폭행하고 안방에 있던 현금 30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부산의 한 구청 자활근로를 하면서 B씨를 알게 됐고, B씨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A씨는 C씨와 연락이 돼 10여년 만에 C씨 집에 찾아가는 길에 B씨와 동행하면서 강도 행각을 벌이게 됐다. 당시 B씨는 “아버지는 기초생활 수급을 받으면서 잘 사는 것 같은데 아들은 왜 이리 못살게 만드냐. 아들을 돕고 살아라”는 말을 C씨가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하며 여러 차례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C씨 팔을 붙잡는 등 B씨의 폭행을 도왔다. A씨와 B씨는 범행 후 C씨 집을 나섰다가 두고 온 안경을 찾으러 다시 집에 들어갔고, B씨는 손으로 C씨 얼굴을 또 때리고 소주병을 들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 일로 C씨는 눈 주위에 멍이 드는 등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데 이어 큰 충격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다수의 범죄 전력이 있고, 피고인 A씨는 누범 기간 중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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