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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인애 열애, 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달달한 럽스타그램 공개

    장미인애 열애, 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달달한 럽스타그램 공개

    장미인애(35)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장미인애는 현재 비연예인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오래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보고 싶다’ 등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시흥시 내년 예산 1조 6010억원 확정

    시흥시 내년 예산 1조 6010억원 확정

    경기 시흥시의회가 지난 20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정례회 동안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시정질문,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홍원상·이복희·이상섭·성훈창·노용수 의원 등이 모두 14건 시정질문이 이뤄졌다. 시정전반에 대해 지적하고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또 지난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박춘호 의원 외 7명이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운영계획안 수정안을 발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 내년도 예산규모는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총 51억 5000만원을 삭감한 1조 6010억원으로 편성됐다. 시의회는 제5차 본회의에서 김창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왕권 악취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 촉구했다. 이어 이복희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도시재생특별위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 의결을 끝으로 올해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가수 윤수일 22일 부산서 ‘황홀한 송년콘서트’ ....내년엔 평양서 공연 희망 .

    가수 윤수일 22일 부산서 ‘황홀한 송년콘서트’ ....내년엔 평양서 공연 희망 .

    “대중가요,퓨전악극, 국악,무용 등을 총망라한 매머드급 공연이 될겁니다”. 대중 가요계의 ‘살아있는 레전드’로 불리는 가수 윤수일이 오는 22일 오후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윤수일 밴드 황홀한 콘서트’라는 주제로 송년 콘서트를 연다. 오후 3시, 7시 2회 공연. 이번 콘서트는 윤수일이 직접 기획했으며 ‘불후의 명곡 행렬’, ‘환상의 섬’, ‘통일의 노래 ’,‘아듀 ~2018 송년파티’ 등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그는 “이번 공연은 국악, 무용 등 공연단 100여 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으로 특히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서의 겪었던 시대의 아픔과 통일을 희망하는 무대로 꾸몄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1부 공연은 윤수일을 있게 한 ‘명곡 퍼레이드’ 시간. ‘사랑만은 않겠어요’, 갈대, 추억 유랑자 ‘떠나지마 ’ , ‘제2의 고향’ 등의 히트곡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2부‘ 환상의 섬’은 퓨전 악극으로 다문화· 다인종이라는 단어조차 없었던 1960년대 혼혈로 태어나 심한 차별을 당했고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생활했던 그의 성장기를 음악극으로 펼쳐낸다.배경음악으로 도시의 천사, 아름다워 ,환상의 섬 등의 노래가 잔잔하게 흐른다. 그는 “ 혼혈아로 자란 자신의 눈물겨운 성장기를 후배 가수 등과 함께 퓨전 악극으로 꾸몄다”고 말했다.3부 ‘통일의 노래 는 내년 평양 공연과 어머니(고 지복희 여사)의 고향인 자강도 강계 공연 등을 염두에 두고 올리는 무대다. 신곡인 ‘강계여인’. ‘ 민락가’ 등 통일 노래를 처음 발표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어머니가 평생 그리워했던 이북의 고향을 떠올리며 통일을 주제로 한 노래를 만들었다.강계 여인은 어머니의 억척스러운 삶과 애환을 노래했으며 어머니께 바치는 ‘헌정곡’이다. 그는 “ 어머니가 1950년 흥남철수 때 북한에서 내려와 울산에 정착해 저를 키우느라 많은 고생을 하셨다”며 “어머니로부터 강계 얘기를 많이 들어 북한 공연을 염두에 두고 이번 콘서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4부 ‘아듀~2018 송년파티’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누리마루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장보윤, 위나,MC 허나영 등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황홀한 고백’‘,아파트’,‘ 터미널’, ‘사랑만은 않겠어요’ 등 빅 히트송과 팝송,캐럴 등을 부른다.콘서트는 서울, 인천, 울산 등에서 연말까지 5차례 공연을 한다. 윤수일은 1977년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데뷔해 ‘아파트’ ‘황홀한 고백’ ‘제2의 고향’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2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2015년 부산에 내려와 후배양성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펴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화의 희열’ 송해, 92세 이별 이야기에 유희열 눈물 “마지막 소원은”

    ‘대화의 희열’ 송해, 92세 이별 이야기에 유희열 눈물 “마지막 소원은”

    ‘대화의 희열’ 92세 송해의 삶이 녹아든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대통령은 바뀌어도 이 분은 안 바뀐다”, “모든 MC들의 롤모델”로 소개되는 이 사람. 바로 대한민국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국민MC 송해다. 지난 11월 3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는 송해가 9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인생 교과서와도 같은 그의 삶은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이날 송해는 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국노래자랑’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30여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유랑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송해. 그 사람들에게서 몰랐던 것을 배운다는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은 나에겐 교과서”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송해는 자신은 단 한 번도 ‘전국노래자랑’의 주인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의 주인은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즐거움을 만드는 것은 여러분들이고, 자신은 그걸 받아서 전하는 사람일 뿐이라는 것. 여전히 ‘전국노래자랑’이 사랑을 받는 이유, 그가 왜 국민MC로 불리는지를 알 수 있었다. 1927년생 송해의 삶은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와도 같았다. 일제시대를 거쳐 해방을 맞고, 6.25전쟁과 분단을 겪는 등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낸 것. 어머니와의 생이별 후, 혈혈단신으로 피란 여정을 떠나고,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바다 위에서 어머니를 그리며 지은 이름 ‘송해’의 의미는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또 휴전 전보를 자신의 손으로 쳤다는 송해의 얄궂은 운명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직까지 고향인 황해도 재령 땅을 밟아보지 못한 송해의 한은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송해는 어머니 이름만 불러도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최근 급진전하는 남북 관계에 다시 희망을 꿈꾼다고 말했다. 그의 마지막 소원은 고향 땅 재령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여는 것. 송해는 “고향에 계신 여러분. 복희가 왔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을 외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92년의 삶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송해의 아픔도 있었다. 생이별한 어머니,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떠난 아들, 동료들, 그리고 올해 또 한 번 예고 없이 이별을 한 아내까지. 이러한 송해의 이야기를 듣던 중, 유희열은 아픈 어머니 생각에 울컥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유희열의 손을 꼭 잡아주며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송해의 모습은 따뜻한 위로로 다가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송해의 굴곡 많은 삶의 길을 함께 따라가며 울고 웃던 시간이었다.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깊고, 그 어느 때보다 진솔했던 송해와의 대화였다. 송해는 국민들의 변함없는 경청과 진심 어린 격려에 “하늘로 뜨는 기분이 난다”고 말했다. 92세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는 그의 힘의 원천은 바로 여러분이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TV에 더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오래오래 있어주세요”라고, 한 마음으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대화의 희열’ 10번째 마지막 게스트로는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이 출연할 예정. 사선을 넘나드는 중증외상센터 속 그와의 대화가 어떤 울림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체장 동정] 임병택 시흥시장, 은계지구 입주예정자 대표 간담회 참석

    [단체장 동정] 임병택 시흥시장, 은계지구 입주예정자 대표 간담회 참석

    임병택 시흥시장은 31일 경기 시흥 은계지구 C1블록 회의실에서 열린 은계지구 입주예정자 대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병채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시업본부장을 비롯해 이복희 시의회 의원과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해 은계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공장 설립 문제를 논의했다. 임 시장은 “은계지구 내 자족시설용지에 공장이 들어선 것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관련법이나 특별법 제정 등 방안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등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문제해결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불후의 명곡’ 윤복희 출연, 후배 가수들에 따뜻한 애정

    ‘불후의 명곡’ 윤복희 출연, 후배 가수들에 따뜻한 애정

    ‘불후의 명곡’에 가수 윤복희가 출연해 화제다. 당대 최고 대중 예술가였던 아버지 윤부길을 따라 5세 어린 나이에 무대에 오른 윤복희는 이후 1960년대 미니스커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파격과 젊음의 아이콘이자 최고의 디바다. 당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가수 ‘루이 암스트롱’, ‘비틀즈’ 등과 함께 해외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원조 한류 스타다. 뿐만 아니라 가요계를 넘어 뮤지컬 ‘빠담 빠담 빠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수십 년간 다양한 명작에서 열연하며 한국 뮤지컬계의 대모이자 대한민국의 문화계를 구축해 온 살아있는 전설. 2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한 윤복희는 이날 1979년 ‘서울 국제 가요제’ 대상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 역사를 썼던 화려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과거 활동 당시 후일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녹화 내내 자신의 명곡들로 무대를 꾸민 후배 가수들에게 따뜻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고. 이날 출연자로는 박기영, 양동근과 보컬 그룹 헤리티지, 명품 듀엣 폴 포츠와 배다해, 밴드 몽니, 서지안, 소리꾼 김준수와 유태평양, 고영열까지 총 6팀이 출연해 윤복희의 명곡들을 재해석 해 폭발적인 감성 무대부터 깊은 울림을 주는 감동 무대까지 역대급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윤복희 편은 27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환경부 ◇고위공무원단 임명 △국립환경과학원장 장윤석 ■광주 북구 ◇5급 승진 △중흥2동장 직무대리 류영란 △우산동장 직무대리 황광주 ◇5급 전보 △복지관리과장 한양택 △민생경제과장 이영동 △시장산업과장 권필식 △도시재생추진단장 오종인 △건강증진과장 김송현 △문흥2동장 직무대리 성복희 △안전총괄과장 박연하 △건설과장 정현득 △건축과장 김경중 △공동주택과장 임동범 △일곡동장 최해종 ■한화생명 ◇본사 본부장 △경영지원실장 겸 인적자원실장 김현철 전무 △전략기획실장 도만구 상무
  •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 개천절 경축식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단군 관련 단체와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경축식에는 일상생활에서 선행을 베푼 ‘시민 의인’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고속도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한 한영탁(46)씨와 불길 속에서 버스 기사를 구한 울산대병원 간호사 김혜민(28)씨, 안양중앙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며 모은 4억 5000여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한 이복희(74)씨가 주인공이다. 경축식은 행정안전부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수홍(49)씨의 사회로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만세삼창은 홍석창(78) 현정회(단군을 중심으로 민족주체성 확립을 위해 조직된 사단법인) 회장과 30여년간 무료급식봉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영림(60)씨가 함께한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 단군성전에서는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제례, 음복례 등을 시연한다. 주일본 대사관에서는 1300여명이 참석해 개천절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연다. 이날 전국·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284개 행사에 5만 4000여명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윤복희 재혼 이유 “전 남편 보라고 남진 순진성 이용했다”

    윤복희 재혼 이유 “전 남편 보라고 남진 순진성 이용했다”

    가수 윤복희가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윤복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복희는 1968년 독일계 혼혈가수였던 유주용과 결혼했다. 그는 “제가 한국을 떠나기 전부터 그 사람과 연애를 했으니, ‘언젠가 내가 어른이 되면 이 사람하고 결혼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전 무대를 빨리 내려오고 싶었다. 데뷔는 좋아서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돈을 벌어야 하니까, 노래는 돈을 벌기 위한 일이 된 거다. 그 일에서 내려오고 싶어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유주용과의 이혼을 택한 윤복희. 그는 “연애까지 하면 거의 20년을 알고 지냈다. 저에게는 오빠 같았다. 우리는 나쁜 상황에서 이혼한 게 아니다. 그 사람이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 전 아무것도 안 했다. 그 사람은 나하고 헤어지길 잘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지금 결혼해서 사시는 분과는 굉장히 행복하다. 그러니까 참 잘된 거다”고 말했다. 윤복희는 과거 방송에서 유주용과 이혼 후 가수 남진과 재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 남편 보라고 재혼했다. 나에게 고백한 사람의 순진성을 이용했다.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니었다면 이용한 거다. 그분에게 굉장히 미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복희는 남진과의 재혼도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복희 “7세 때 목숨 끊으려 했다..어머니에게 가고 싶어” 충격 고백

    윤복희 “7세 때 목숨 끊으려 했다..어머니에게 가고 싶어” 충격 고백

    가수 윤복희가 어린시절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올해 데뷔 67년차를 맞이한 가수 윤복희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복희는 어머니가 유랑극단 공연을 갔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후 7살 때 자살 시도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윤복희는 “단순했다. 어릴 때부터 연극을 하다 보니까 내가 죽으면 엄마에게 갈 거라고 생각을 했다”며 “아빠는 병원에, 오빠는 시골에 있고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배고프고 추우니 죽으면 엄마한테 갈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 윤항기는 “아버지도 자기 자신 때문에 어머니가 죽었다고 자책감으로 너무 힘들어하시다가 결국은 아버지도 어머니 돌아가시고 3~4년 후에 너무 쓸쓸하게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1952년, 5살의 나이에 처음 무대에 올라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윤복희는 당시를 돌아보며 “무대는 한 번만 서고 싶었는데 첫 무대에 서자마자 갑자기 유명해져 버렸다. 그 후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대에 올라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억 속에 젖게 했던 ‘TV소설’… 22년 추억되어 사라진다

    추억 속에 젖게 했던 ‘TV소설’… 22년 추억되어 사라진다

    작품 37편… 주로 1960~70년대 배경 새 후속 드라마 ‘차달래 부인…’ 방영22년간 KBS의 평일 아침을 책임져온 TV소설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추억을 보듬으며 묵묵히 제 역할을 해왔지만 개발에 밀려 사라지는 옛 동네처럼 쓸쓸한 퇴장이다.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KBS2 새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31일 종영하는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후속으로 다음달 3일부터 전파를 탈 드라마다.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은 “TV소설이 막을 내리고 본연의 아침 드라마가 돌아왔다”며 “아침 시간대 시청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 드라마 제작발표회인 만큼 TV소설에 대한 언급은 더는 없었다. 22년 역사의 TV소설을 위한 자리가 따로 마련된 것도 아니다. 그저 ‘가슴 아픈 근대사 속 인물 군상들의 가슴 뜨거운 삶을 선보여왔다’고 한 줄 언급하는 것으로 종영을 알렸다.TV소설은 1996년 3월 KBS1에서 시작됐다. 첫 TV소설 ‘은하수’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삼남매가 꿋꿋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모습을 그렸다. 2009년 제작비 문제로 2년간 방송을 중단했다가 2011년 ‘복희 누나’로 KBS2에서 부활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왔다. 방영된 작품은 37편에 이른다. 일일드라마인 만큼 호흡이 길다. 대부분 120부작을 넘긴다. 현재 방영 중인 ‘파도야 파도야’는 143부작이다. 긴 호흡의 전개로 소설이 주는 유장한 느낌을 내고 여러 등장인물의 삶을 구석구석 조명한다. 예전에는 문학 특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해설자의 내레이션을 넣기도 했다. 작품 대부분은 1960~70년대를 배경 삼았다. 주 시청자인 중장년층을 고려한 결과다. 옛 골목을 재현한 드라마세트장과 등장인물들의 복장 등이 그 시절을 겪어낸 시청자들을 향수에 젖게 했다. 인터넷·모바일 등에 익숙하지 않은 고정 시청자가 많아 시청률은 나쁘지 않았다. 예전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파도야 파도야’는 늘 8~9%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TV소설을 거쳐 간 스타도 여럿이다. ‘그대는 별’(2004년)에서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았던 한혜진이 대표적이다. 오창석도 ‘사랑아 사랑아’(2012년)를 통해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강이 되어 만나리’(2006년)의 이필모, ‘그래도 푸른 날에’(2014년)의 송하윤 등도 TV소설을 거쳤다.소재 고갈에 따른 비판을 받거나, ‘막장’ 요소가 가미된다는 지적을 듣기도 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중장년층을 평온하게 끌어들이는 장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구태의연해진 측면이 있다”면서도 “어르신들이 즐길 거리가 또 하나 없어졌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몇 해 전 TV문학관이 없어지는 등 다양성이 줄어들고 있다”며 “(TV소설은) 공영방송이기에 갖고 있어야 할 것들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사]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계획예산관실 계획예산총괄담당관 김신숙△인사기획관실 인력정책과장 김서영 ■한국마사회 △사업본부장 윤재력△건전화추진본부장 전성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부이사관 승진△도시계획국 도시성장촉진과장 홍순민◇과장급 승진△공공건축추진단 공공시설건축과장 권장섭◇팀장급 직위 승진△도시계획국 자족기능유치팀장 신제욱◇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춘수△기반시설국 사업관리총괄과 박경완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겸 기획본부장 조만승 ■동덕여대 △교무처장 이민주△학생처장 겸 취업경력개발원장 임선양△기획처장 겸 한국어교육원장 겸 교육혁신원장 장은정△입학처장 문지순△대학원장 겸 특수대학원장 김미예△패션전문대학원장 최현숙△인문대학장 김소연△사회과학대학장 조성하△자연과학대학장 장은재△정보과학대학장 임성채△약학대학장 임세진△예술대학장 김유미△디자인대학장 이윤희△공연예술대학장 홍유진△교양대학장 이병화△춘강학술정보관장 윤복희△생활관장 송희영△박물관장 겸 미술관장 이승철△연구지원실장 배경재△전략평가실장 김창선△국제협력실장 서용△교수학습개발센터장 조용선
  • “다리 건너봐”…고소공포증 남친에게 담력 대가로 청혼한 여친

    “다리 건너봐”…고소공포증 남친에게 담력 대가로 청혼한 여친

    한 중국인 여성이 청혼에 대한 대가로 겁쟁이 남자친구에게 고소공포증 극복 차 유리 바닥으로 된 다리를 건너라고 시켰다가 퇴짜를 맞았다. 17일 중국 국영 허난 데일리에 따르면, 허난성 정저우 복희산에 있는 지상 350m 높이의 다리 위에 나타난 웨딩드레스 차림의 여성은 지참금 10만 위안(약 1637만원)이 든 가방과 자동차 옆에 서서 남자친구에게 파격적인 프러포즈를 했다. 여성의 옆에는 ‘만약 이 다리를 건너오면 나는 너와 결혼할거야’라고 적힌 빨간색 현수막도 걸려있었다. 마이크를 든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3년 동안 너와 사랑을 해서 행복했었고 부모님도 결혼하라고 하시지만 난 그럴 수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왜 인지 궁금하지 않아? 겁쟁이에 고소공포증까지,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네가 약해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녀가 무책임했고, 서로의 관계를 위기에 빠트렸다”며 불평하면서 여자 친구를 외면했다. 남성의 친구들이 그에게 다리를 건너라고 설득했지만 그는 단호히 거절하고 떠났다. 이후 여성은 현지 언론을 통해 남자친구와 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의 사연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두 사람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낸 반면 ‘홍보용이 아닐까’하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 지씨는 “해당 다리는 6월에 대중에게 개방됐다. 연인들이 이 다리에서 청혼을 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많은 젊은 연인들이 여기에서 웨딩촬영을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성의 프러포즈에 약간의 도움을 주었을 뿐 우리가 계획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평소 관광객들이 원하는 일을 도와왔다”며 세간의 주장을 일축했다. 사진=더페이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리아킴 “김종환, 아버지라 부르지 못해..매니저도 몰랐다”

    리아킴 “김종환, 아버지라 부르지 못해..매니저도 몰랐다”

    아름다운 노랫말로 우리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가수 김종환. 그의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딸 리아킴이 2012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초 대중들에게 편견을 심어줄까 싶어 2년 동안이나 부녀관계임을 철저히 숨겨왔지만 이제는 그 관계를 밝히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두 사람. 리아킴은 인터뷰 내내 아버지, 가족에 대한 애정과 화목함을 드러냈다. 한 때는 ‘김종환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다는 그는 이제 그 수식어가 감사하다고. 가수 ‘리아킴’으로 당당히 홀로 서고 있는 그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콘셉트에서는 리아킴 특유의 여성미와 관능미를 발산했다. 이어 캐쥬얼한 콘셉트에서는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아직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은 매력이 더 많은 아티스트 같았다.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먼저 그의 근황을 들어 봤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모여있는 팀이 있어서 그분들과 함께 환우들의 문화생활을 돕는 병원 봉사 투어를 하는 중이다”라며 방송 활동 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연을 하고 있는 그의 근황을 알 수 있었다. 가수의 꿈을 키웠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도 들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음악 하시는 걸 보고 자랐다. 아버지를 따라 콘서트장에 따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음악과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을 가까이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초등학교 5학년 무렵이었다. 어느 날은 잭슨 파이브의 노래를 듣는데 그 노래들을 내가 직접 불러보고 싶더라. 잭슨 파이브나 카펜터스의 음악을 들으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던 것 같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팝송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았다”라며 남다른 재능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아버지와 함께 데뷔하게 된 독특한 사연도 인상적이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 제의를 거절하고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게 했던 아버지 김종환은 나름의 트레이닝을 시켰다고. “길에서도 시키시고 시장에서도 시키시고 틈만 나면 노래를 시키신 것 같다. 그러다 고등학교 때 아이돌 제의가 한 번 더 왔다. 그때는 나에게도 결정할 기회를 주셨다. 고민 끝에 나는 아버지와 함께 하는 쪽을 선택했다. 아버지는 내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프로듀서라고 생각했다”라며 아버지의 프로듀싱으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대형 기획사나 유명 프로듀서가 아닌 아버지와 함께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는지 속마음을 물었다. “아버지의 음악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아버지의 어려웠던 가수 생활을 알고 또 어떻게 살아오셨는지를 잘 알기 때문에 마음이 아파서. 그런 아버지의 곡을 받아서 딸인 내가 부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았다”라며 아버지의 음악으로 활동하는 속 깊은 뜻을 드러냈다. 리아킴은 데뷔 당시 아버지가 김종환임을 숨기고 2년 동안이나 활동했다. 당시에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는지 묻자 “처음에는 매니저도 몰랐다. 정말 철저하게 숨겼다. 물론 어릴 때부터 나를 보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는 분들은 아셨겠지만 다들 모른 척해주셨다. 무조건 호칭은 대표님, 선배님. 그런데 차에 타거나 집에 오면 바로 아버지로 호칭이 바뀌었다. 밖에서 아버지를 부르는 호칭이나 태도로 실수한 적은 없다. 너무 긴장한 채로 아버지를 대해서. 정말 대선배님이라 생각하고 말도 행동도 조심했다”라며 첩보영화를 방불케 했던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물론 지금도 밖에서는 선배 가수처럼 아버지를 대한다고. 그는 아버지의 존재가 부담으로 느껴지던 시절도 있었다고 했다. “분명 ‘누구누구의 딸’이라는 꼬리표가 어린 나에게 상처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데뷔 후에는 아버지의 존재가 감사했다. 아버지가 김종환인 것도 감사하고 이제는 나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감사함과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다”라며 현재는 자신이 김종환의 딸인 것에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담’이라는 본명을 두고 예명을 쓰는 이유도 들어 봤다. “어릴 때는 내 이름을 별로 안 좋아했다. 좀 튀는 이름이라 나도 세 글자의 무난한 이름으로 살고 싶었다. 그런 마음이 데뷔할 무렵에도 남아 있었던 것 같다. 또 다른 이유는 내가 패티김 선생님을 정말 좋아한다. 패티김 선생님도 패티라는 영어 이름에 한글 성 김을 붙이셔서 그 영향도 있었다”라며 리아킴이라는 예명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본인 나이에 비해 다소 올드하게 느껴지는 장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도 들어 볼 수 있었다. “내가 깊이 있는 음악을 좋아하고 아버지가 그 분야에는 이름난 분이시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곡이 마침 성인 발라드인 것뿐이지. 그리고 나 스스로 내가 하는 음악을 성인 발라드라고 규정하고 한정하지 않는다”라며 현재 자신이 하는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을 좋아한다는 그는 웅장하고 영화 같은 느낌의 음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자 “중국 배우 여명. 기교 없이 따뜻한 감성이 느껴져서 정말 좋다. 국내 아티스트는 패티김 선생님을 꼽고 싶지만 이미 은퇴하셔서. 윤복희 선생님과도 음반 작업을 해보고 싶다. 정말 멋있으시다. 남자 아티스트는 임창정 선배님, 차태현 선배님과 해보고 싶다”며 희망을 드러냈다. 전시회나 연극 등 문화생활을 자주 즐기는 SNS 속 사진에 대해서는 “아버지 덕분이다. 어릴 때 형편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박물관이나 전시회에 많이 데려가셨다. 아버지가 가장으로서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떨어져 살았다. 우리를 만나러 오실 때마다 예술적인 감성을 키워 주시려고 한 것 같아 감사하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친구들과 시간이 나면 전시회나 박물관에 자주 가는 것 같다”라며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친한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묻자 “모델 송해나, 배우 한정원, 2016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최정민, 나까지 네 명이 서로 가장 친한 친구들이다.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다. 네 명 모두 성격이 달라서 서로 배울 점이 많다. 싸운 적도 없다. 다들 천성이 착하고 서로 조심할 부분은 조심하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뷰티 관련 프로그램을 꼽았다. “평소에 이쪽에 관심이 많다.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많은 아티스트들이 스스로 메이크업을 한다고 하셨다. 지방이나 해외로 공연을 하러 갔을 때 혼자서 메이크업을 해야 할 상황이 올 수 있다고 하셔서. 그 말씀을 듣고 그 뒤로 샵에서 해주시는 걸 기억해 뒀다가 집에서 따라 하다 보니 실력이 늘더라”라며 뷰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앞서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로 임창정과 차태현을 꼽았던 그의 이상형 역시 이 두 사람이었다. 이어 “진짜 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것이든 한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잘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언니는 이미 결혼을 했고 내가 결혼 전까지 아들 노릇을 하고 싶다. 결혼은 일단 부모님을 걱정시키지 않을 정도로 내 커리어를 쌓고 2년 후쯤 생각하고 있다”라며 결혼관에서도 부모님을 생각하는 효심이 묻어났다. 인터뷰 내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던 그에게 가족의 의미를 물었다. “나에게 가족은 정말 ‘가족’이다. 도덕책에 나올 것 같은 그런 가족. 가족들 간의 관계가 좋았기 때문에 가족이 떨어져 지냈던 어려웠던 시절에도 외롭거나 힘들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언니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으로 자랐다. 가족들 덕분에 어려웠지만 어려운 줄 모르고 살아온 것 같다”라며 다시 한번 가족애를 보여줬다. 올해가 가기 전에 아버지에게 자작곡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는 그는 앞으로도 더 따뜻한 음악을 하고 싶다고. “봉사하러 가서 ‘위대한 약속’을 부르며 손잡아드리고 눈 맞춰드리면 공감해주시고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볼 때 내가 왜 가수를 해야 하는지 느낀다. 사람들의 차갑고 딱딱해진 마음을 누그러뜨려 줄 수 있는 가수,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며 따듯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들어봤다. “데뷔 초에 항상 ‘위대한 약속’의 노랫말처럼 따뜻한 음악으로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고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말을 잊지 않고 변치 않고 더 음악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는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민영 △에너지신산업과장 신성필 △국가기술표준원 생활제품안전과장 홍순파 ■특허청 ◇과장급 전보 △약품화학심사과장 고태욱 △고분자섬유심사과장 이충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전파연구원장 전영만 ■전남도 ◇5급 승진 △도로교통과 서회정 △예산담당관실 장남종 △법무담당관실 최순희 △스마트정보담당관실 이유지 △신성장산업과 조재웅 △관광과 곽부영 △관광과 이석호 △해운항만과 박윤수 △희망인재육성과 강미선 △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 파견 조순복 △행정안전부 파견 이정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박희경 △강진군 인사교류 김국혼 △광양시 전출 이건재 △신안군 전출 이익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김용신 △해양수산기술원 김지환 △식품의약과 나만석 △도로관리사업소 김영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영택 △농업기술원 김희곤 △동물위생시험소 최종성 ◇5급 직무대리 △도민행복소통실 김현수 △인구청년정책관실 민순희 △정책기획관실 박숙희 △정책기획관실 김해기 △안전정책과 정종균 △사회적경제과 신준수 △신성장산업과 조영진 △중소벤처기업과 문인식 △도로교통과 신구원 △행정지원과 임진출 △희망인재육성과 손영곤 △세정과 박성열 △회계과 김영심 △중소기업진흥원 파견 이건창 △동부지역본부 김종원 △도립도서관 최홍성 △보건환경연구원 한광진 △장애인복지과 김호 △장애인복지과 이현숙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파견 장동환 △친환경농업과 김재천 △농식품유통과 최광일 △동부지역본부 정문조 △동부지역본부 강신희 △동부지역본부 안종현 △해양수산기술원 이기채 △강진의료원 파견 신영식 △동부지역본부 박복희 △동부지역본부 김계홍 △자연재난과 이창근 △공무원교육원 정동철 △혁신도시지원단 장판석 △문화예술과 장영태 △건축개발과 김진현 △공무원교육원 조영현 △토지관리과 박원선 △농업기술원 김덕현 △농업기술원 조경숙 △보건환경연구원 박귀님 △농업기술원 박관수
  • ‘이시언♥’ 서지승은 누구? 반올림 출신+서지수 동생 ‘미모 여배우’

    ‘이시언♥’ 서지승은 누구? 반올림 출신+서지수 동생 ‘미모 여배우’

    배우 이시언의 연인 서지승에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시언과 그의 연인 서지승(31)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지승은 지난 2005년 KBS2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한 배우로,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TV소설 복희누나’, ‘오 할매’, ‘귀신을 보는 형사 처용2’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또 ‘백만불의 사나이’, ‘연애의 온도’, ‘간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조작된 도시’ 등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서지승은 전 프로게이머 서지수 동생이기도 하다. 서지수는 현재 프로게이머에서 은퇴하고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지승과 이시언은 지난 2월 열애 사실 공개 당시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약 11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詩, 생명력 확인하기 위해 쓰겠습니다”

    “詩, 생명력 확인하기 위해 쓰겠습니다”

    “첨단 과학은 시대의 급변을 주도해 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불가사의한 기능은 인간의 영혼을 피폐시킵니다. 문학의 입장에서 보면 더없이 흉물스러운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시대에 시를 쓴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회의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삭막한 도시의 어느 빌딩 자락에 내걸린 한 구절의 시구를 보고 위로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의 존재 이유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강물이 흐르듯 면면이 이어져 오는 시의 생명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를 쓰겠습니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공초문학상의 스물여섯 번째 주인공이 된 김초혜(74) 시인은 단아한 목소리로 시의 의미를 되새겼다. 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공초문학상 시상식에서 김 시인은 “생전에 무소유를 추구하셨던 공초 오상순 시인께서 오로지 시심 하나만 지녔던 것은 시의 생명력에 이끌렸기 때문일 것”이라며 “선생께서 지니셨던 하나뿐인 재산을 저 또한 간직하면서 시를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 시인의 남편인 소설가 조정래, 이근배 공초숭모회장, 유종호 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민윤기 서울시인협회장, 신달자·김금용·서복희 시인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인 이근배 시인은 “김초혜 시인의 시 ‘멀고 먼 길’은 웅장하고 광대무변한 시 세계를 일구며 ‘우주의 지휘자’라고 불린 공초 오상순 시인의 시 세계와 매우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면서 “생전에 명동 다방에서 문인들을 만나면 ‘한마디 하라’고 하시던 공초 선생이 김초혜 시인의 이 시를 본다면 ‘한마디 했다’고 큰 손을 내밀며 축하를 건넬 것 같다”고 축하를 전했다. 고광헌 서울신문사 사장은 “오상순 시인의 호인 ‘공초’에는 인간의 희로애락, 삶과 죽음마저 뛰어넘으려는 의지가 담겨 있는데 김초혜 시인의 ‘멀고 먼 길’이라는 시야말로 오상순 시인이 추구한 공(空) 정신에 다가간 작품”이라면서 “이같이 좋은 시를 많이 만날 수 있도록 공초문학상이 문학 현장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등단한 지 20년이 넘는 시인이 최근 1년 이내에 발간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공초문학상은 한국 신시의 선구자인 공초 오상순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1993년 이후 매년 신경림, 정현종, 천양희, 신달자, 정호승, 도종환, 유안진, 나태주 등 당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을 수상자로 배출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판소리에서 클래식까지” 광명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연

    “판소리에서 클래식까지” 광명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 광명에서 월드뮤직과 국악·클래식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시리즈가 마련됐다. 3일 광명문화재단에 따르면 2018 상반기 플랫폼 시리즈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문화공연이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오는 11일 열리는 ‘무경계 음악 콘서트’는 경계 없는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월드뮤직팀이 연다. 드라마 ‘궁’ O.S.T 인기로 이름을 알리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 에스닉 퓨전 밴드‘두번째달’의 소리꾼 김준수가 판소리 ‘춘향가’를 공연한다. 또 튀니지와 인도·스위스 뮤지션으로 구성된 다국적 밴드인 이스라엘 밴드 구라자가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12일에는 국악신동에서 차세대 소리꾼으로 거듭난 유태평양과 신예 소리꾼 장서윤의 ‘아는 노래뎐’이 이어진다. 아는 노래뎐은 2017년 국립극장 여우락페스티벌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윤복희의 ‘여러분’을 비롯해 이문세의 ‘옛사랑’,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등 불후의 명곡과 판소리 눈 대목을 젊은 소리꾼의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13일에는 강동석 예술감독과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2018 경기실내악축제 in 광명’ 공연이 개최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전석 1만원이다.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시민회관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고전의 향연-옛 선비들의 블로그] 우주와 생사의 이치를 깨닫다… 자연 닮은 삶을 살다

    [고전의 향연-옛 선비들의 블로그] 우주와 생사의 이치를 깨닫다… 자연 닮은 삶을 살다

    삶과 죽음은 누구나가 겪는 일이지만, 모두가 삶과 죽음이란 본원적인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는 않는다. 또 고민을 한다 해서 모두가 다 그에 대한 답을 얻는 것도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데, 그중 우주의 본원에 대한 의문을 푸는 데 몰두해 삶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얻은 이들도 있다.#가난한 집 꼬마, 생각에 잠기다 조선 성종에서 명종 사이에 살았던 성리학자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1489~1546) 선생은 가난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위대한 철학자가 태어날 때에는 신이한 태몽이 있는 법. 화담의 어머니는 임신 전 공자의 사당에 들어가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태어난 아이는 과연 영특하였고, 조금 자라 독서를 하면서는 글을 보기만 하면 다 욀 정도로 총명했다 한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어느 봄날, 화담의 부모는 그에게 ‘밭에서 나물을 캐오라’고 했다. 그런데 밭에 갔다 돌아온 화담은 매일 같이 늦게 오면서도 광주리에는 나물이 다 차 있지 않았다. 부모가 이상하게 여겨 연유를 묻자 화담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물을 캘 때 새가 나는 것을 보았는데 첫날에는 땅에서 한 치 정도 떨어졌다가 다음날엔 땅에서 두 치 정도 떨어졌어요. 또 그 다음날에는 세 치 정도 떨어졌다가 점차 위를 향해 날아올랐어요. 저는 이 새가 나는 것을 보고 그 이치를 가만히 생각해 보았는데 도무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매일 늦게 돌아오면서도 나물도 못 채운 거예요.”(화담집 권3 유사(遺事) 중에서) 무엇이든 골똘히 생각하기를 좋아했던 화담은 대학(大學)을 읽으면서부터 격물치지(格物致知) 공부를 일삼았다. 격물치지는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지식을 완전하게 함을 말한다. 화담은 “학문을 하면서 먼저 격물을 하지 못한다면 독서를 한들 어디에 쓰겠는가?”라며, 벽에 천지만물의 명칭을 써 붙여 놓고 날마다 그 글자의 본질에 대해 골똘히 생각했다. 풀리지 않을 때는 밥 먹는 것도 잊고 화장실 가는 것도 잊은 채 방에 꼿꼿이 앉아 의심이 풀릴 때까지 골몰했다. 그러다 보니 병이 났는데, 수년을 이렇게 한 뒤에 이치가 환해졌다 한다. 그가 이런 공부 방법을 택한 것은 부득이해서였다. 그는 늘 “나는 스승을 만나지 못해 지나치게 힘을 들였지만 후인들이 내 말을 따르면 나처럼 고생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며, 지난날 자신이 그런 식으로 공부한 것을 후회했다. 만약 화담이 명문가에서 태어나 훌륭한 스승 밑에서 글을 배웠다면 과정을 밟아 가며 차근차근 학문을 완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뜻이다. #벼슬보다 산수(山水)가 좋아라 화담은 평생을 산림처사(山林處士)로 보낸다. 31세에 당시 조정에서 베푼 천거과(薦擧科)에 응시해 장원했고, 43세에 모친의 명으로 생원시에 응시해 합격했다. 56세에는 모재 김안국 및 성균관 유생들의 추천으로 후릉참봉(厚陵參奉)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나아가지 않았다. 공자의 사당에 들어가는 꿈을 꾸고 낳은 아이에 대한 어머니의 기대는 어떤 것이었을까. 과거에 응시할 것을 명한 것을 보면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영특한 아들에게 거는 기대는 입신양명해서 집안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었을까 한다. 하지만 화담은 어머니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 산수를 유람하기를 즐기고 더러 경치가 좋은 곳을 만나면 너울너울 춤을 추었다는 기록이 있다. 여러 날 밥을 짓지 못할 때도 있었다. 그런 중에도 늘 편안한 모습이었고 애써 빈천을 벗어나려 하지 않았다 한다. 항상 웃는 얼굴로 이웃을 대해 이웃들도 그의 덕을 존경했고 이웃 간 갈등이 있으면 관아에 가지 않고 먼저 그에게 와서 물었다. 그는 벼슬살이 대신 자신의 삶을 자신에게 맞는 일들로 채워 나갔다. 자연을 즐기는 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일, 웃는 얼굴로 이웃을 만나는 일이 그가 벼슬보다 소중하게 여겼던 일들이었다. 그의 가난했던 생활, 그리고 그런 중에도 벼슬에 나서지 않으려 했던 뜻이 담긴 두 편의 시 작품을 감상해 보자. 이른 아침 우는 새 도마질 하라 권하는데 도마질 소리는 요리하는 부엌에서나 나야지. 근년 들어 상 위에 소금 없어진 지도 오래니 초가집을 향해서 괴로이 울지 마라. -화담집 권1 문고도(聞鼓刀) 이 시는 산에서 우는 딱따구리 소리에서 도마질을 연상하면서도 먹을 것이 없어 도마질할 수 없는 가난한 신세를 돌아본 작품이다. 맑은 세상에 숨어 사는 사람된 것 스스로 기뻐하고 명함 내밀어 임금 뵙는 일 도리어 꺼린다네. 풍토에 맞춰 나라를 바로잡을 재주 없어 흰 구름 베고 누우며 산에서 살기로 기약했네. 세상의 공명을 얻지는 못했지만 도리와 관계된 것은 그래도 분간할 줄 안다네. 졸다 일어나 뜻밖에 좋은 시구 받고서 선생께서 다시 문(文)을 숭상하심에 감사드리네. -화담집 권1 유수심상국언경운(次留守沈相國彦慶韻) 이 시는 개성 유수 심언경이 보낸 시에서 운자를 따서 지은 것인데, 벼슬살이는 자신과 맞지 않아 하지 않지만, 도리를 분별하는 일만큼은 잘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내용이다.#사상의 정수(精髓)를 세상에 남기다 화담은 저술을 좋아하지 않아 그리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않았다. 그러나 병이 깊어지자 화담은 마음이 바빠진다. ‘화담집’ 권2에 실린 ‘귀신사생론’(鬼神死生論)에서 그는 “정자, 장자, 주자의 설이 생사와 귀신의 정상을 다 논하였지만 그래도 아직 그렇게 된 소이연의 극치를 설파하지는 못했다”고 하면서 하나만 알지 둘은 모르고, 대강만 알지 아주 정밀한 것은 알지 못하게 된 후학들이 의심을 풀 수 있도록 이 작품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때 이 작품 외에 ‘원이기’(原理氣), ‘이기설’(理氣說), ‘태허설’(太虛說) 등 화담 사상의 정수가 담긴 3편의 저술을 함께 남겼다. 이밖에 화담집에는 소옹의 ‘황극경세서’에 수록된 성음도(聲音圖)를 풀이한 성음해, 그리고 ‘황극경세서’, ‘관물외편’에 실린 원회운세의 수리 철학을 해설한 황극경세수해, 복희의 ‘육십사괘방위도’(六十四卦方位圖)를 해설한 육십사괘방원지도해, 주희의 ‘역학계몽’(易學啓蒙) 중 괘변도를 풀이한 괘변해 등 화담 사상의 연원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철학 작품들이 실려 있다. 후학에게 천고의 귀한 선물을 남긴 화담은 임종 전에 곁에서 모시던 자에게 못에 데려가 달라고 해 목욕을 한다. 그리고 돌아와 한 식경쯤 지나고서 “생사의 이치를 오래전에 알았기에 마음이 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졸(卒)하였다. 우주 만물을 생성하는 본원에 대해 탐구했던 대학자 화담, 그는 학문을 통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돌아가는지에 대한 답을 얻었고 자신이 얻은 답을 후학들에게 알려준 뒤 편안한 마음으로 그가 나온 곳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가 지은 ‘유물’(有物)이라는 시로 이 글을 마무리한다. 존재가 오고 또 와도 다함이 없어다 왔는가 싶은 때에 어디선가 또 오네.시작도 없이 오고 또 오거늘그대는 아는가, 애초에 어디서 오는지를 존재가 돌아가고 또 돌아가도 다 돌아감이 없어다 돌아갔나 싶은 때에도 돌아간 적이 없네.끝도 없이 돌아가고 또 돌아가거늘그대는 아는가, 어디로 가는지를 하승현 한국고전번역원 고전문헌번역실 책임연구원■화담집 해제 제자 박민헌·허엽이 간행…5간본까지 모두 5개 판본 조선 시대 화담 서경덕의 문집이다. 저자의 문집은 문인 박민헌, 허엽이 수집·편차해 명종, 선조 연간에 10행 20자 목판으로 간행한 초간본을 시작으로, 1786년에 조유선, 마지광이 개성에서 4권 2책 목활자로 간행한 5간본까지 모두 5개 판본이 있다. 5간본은 본집 2권과 부록 2권 합 2책이다. 본집 권1에는 부(賦) 1편과 시(詩) 100여수가 실려 있다. 권2에는 소(疏), 서(書). 잡저(雜著), 서(序), 명(銘)이 실려 있다. 부록에는 문인록이 들어 있다.
  • ‘불후의명곡’ KBS 45주년 특집 방송, 정동하-윤복희-최백호 등 무대 ‘감동’

    ‘불후의명곡’ KBS 45주년 특집 방송, 정동하-윤복희-최백호 등 무대 ‘감동’

    ‘불후의 명곡’ 가수 정동하가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정동하가 임재범의 ‘비상’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에서 총 11회 우승하며 ‘최다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 2005년 보컬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 그 동안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4년에는 첫 솔로앨범 ‘비긴 (BEGIN)’을 발표해 ‘If I’, ‘Falling Falling’등을 히트시키며 솔로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344회 방송은 KBS 공사창립 45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윤복희, 정동하, 민우혁, 최정원, 손준호, 김소현, 국악인 안숙선, 남상일, 송소희, 고영열, 가수 최백호, 린, 알리, 황치열, 안무가 팝핀현준, 박애리, 산악인 엄홍길, 가수 홍경민, 박기영, 김혁건, 양희은이 출연해 무대에 올랐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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