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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점 초과한 운전면허 정지자/교통안전교육 의무화/경찰청

    ◎7월부터… 성적좋으면 기간 단축 경찰청은 11일 오는 7월1일부터 교통규칙위반이나 사고등으로 30점이상의 벌점을 받아 운전면허정지처분을 받게되는 운전자에대해 의무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도록 조치했다. 이에따라 30점이상의 벌점을 받은 운전자가 3시간의 안전교육을 받지 않으면 운전면허증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되며 교육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시험성적에 따라 10∼20일의 면허정지일수를 줄어줄 계획이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4월 도로교통법시행규칙이 개정된데 따른 것으로 벌점초과로 면허정지처분을 받은 운전자가 연간 6만5천명에 이르고 있으나 면허정지처분을 받은 운전자는 원할 때만 교육을 받도록 돼있어 사실상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왔었다. 경찰은 이와함께 어린이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6월1일부터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직행버스와 고속버스는 어린이용 보호장구를 비치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때엔 2만원씩의 범칙금을 물리기로 했다. 경찰은 또 6살미만 어린이에게 안전벨트를 착용시키지 않은 승용차 운전자에 대해고속도로 2만원·일반도로 1만원씩의 범칙금을 물리기로 했다.
  • 전철운영체계 일원화/개인택시 대리운전 2회땐 면허취소

    ◎정부,교통사고 줄이기 세부계획 마련 정부는 23일 수도권 전철 종합 안전운행 대책의 하나로 철도청과 서울지하철공사로 나눠져 있는 전철운영체계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교통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개인택시의 불법 대리운전행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에 따라 2회이상 불법대리운전 적발시에는 면허를 취소키로 했다. 또 개인택시를 인도받는 요건을 강화,현행 3년이상 무사고에서 5년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내무부는 교통법규 위반시 범칙금 처벌위주에서 운전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벌점부과 항목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 교육부는 유치원 교육과정에 교통신호등·안전표지판 알기 등의 교통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연간 30시간이상 실시하는 한편 초·중·고교에 이를 전담할 교사 1명씩을 의무적으로 두기로 했다.
  • 운전시험 도로주행 추가/임시면허취득 6개월내 치르게

    ◎경찰청,연내 시행 추진 경찰청은 4일 운전면허시험에 도로주행시험을 추가하는 면허발급 강화방안을 마련,연내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방안은 운전면허를 두가지로 구분,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임시면허를 준뒤 6개월 안에 도로주행시험을 거쳐 정식면허를 발급하는 것이다. 도로주행시험은 경찰이 지정하는 운전학원에서 일정시간 이상 도로주행연수를 받는 것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면허발급에 필요한 도로주행연수시간은 일본의 도로연수시간인 10시간 안팎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이같은 면허발급 강화방안은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계획에 따라 최근 전체 교통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경력 2년미만의 초보운전자사고가 88년의 22%에서 90년 27%로 갈수록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임시면허제도의 도입방침에 따라 가면허발급후 6개월안에 교통사고나 법규위반에 따른 벌점이 일정기준이하이면 정식면허를 발급한다는 「가면허제도」의 도입 방침은 철회되게 됐다.
  • 돈 받고 운전자교육 조작/교통안전협 인천시지부

    ◎성적 높여 수료증… 벌점 낮춰줘 【인천=이영희기자】 도로교통안전협회 인천시지부(지부장 심재윤·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316의 3)가 교통법규위반등으로 교통벌점기준을 초과해 교정교육을 받으러온 운전사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교육을 받은 것처럼 서류를 조작,벌점을 낮춰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안전협회는 교육을 마친뒤 평가하도록 되어있는 시험에서도 80점이상으로 조작해 20일간의 면허정지를 없애주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온 변모씨(43·인천시 남동구 도림동)등 운전자들에 따르면 안전협회 인천지부는 지난달 28일 상오10시쯤 각종 교통법규위반및 사고로 기준벌점 30점을 초과해 교정교육을 받으러 온 변씨를 비롯,20여명한테 한사람당 6만∼8만원씩 받고 3시간짜리 교정교육을 받은 것처럼 서류를 허위조작해 줬다』는 것이다. 변씨는 『교육접수마감시간이 임박한 이날 상오10시쯤 협회직원이 접근,6만원씩만 내면 교육과 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해주겠다고 해 각자 돈을 주자 20여분뒤에 교육필증과 면허증을 교부해줬다』고 말했다.
  • 교통범칙금의 용처(사설)

    연간 1천4백억원에 이르는 교통범칙금과 운전면허 수수료의 용도를 놓고 정부 부처간에 일고 있는 이견의 갈등이 알려지고 있다. 법무부는 현행대로 사법시설특별회계에 더 쓰자는 것이고 내무부는 자치단체예산으로 활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 또 한편 2년 전부터 헌법재판소도 사법기관임을 내세워 신청사 마련과 시설 확충들을 위해 교통범칙금을 쓸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의 개정을 시도해온 바 있다. 그러므로 현재로서는 경찰측만이 도로환경 개선에 전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셈인데 정부서열상 경찰의 발언권은 가장 낮은 편이다. 우리는 이러한 논의를 좀더 현실적으로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교통범칙금을 어디에 쓰느냐에 원칙적으로 불문율이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1977년 「사법시설 등 조성법」에 근거하여 법원 신축 등에 범칙금을 써온 것에 재론을 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당시 3백억원 규모의 예산을 일반예산으로부터 받을 수 없었던 사유로 5년 한시법으로 제정했던 관행이 오늘에까지 계속해서 같은 논리 위에 있다는 것은 재고해볼 만한 과제이다. 무엇보다 교통의 상황이 달라졌다. 범칙금 규모로만 보아도 교통의 심각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89년까지 받아낸 범칙금의 총액이 2천3백억원이었던 데 비해 오늘에는 한해 1천4백억원에 이르러 있다. 이는 단지 범칙금이 많이 들어와서 특별회계를 사용할 규모가 커졌다는 문제가 아니라,도로도 주차장도 급격히 태부족해졌다는 새로운 교통의 난제를 설명하는 것이다. 결국 교통만을 위한 특별회계를 혁명적으로 마련하지 않는 한 교통으로 인한 또 다른 여러 부작용들이 새 문제로 제기될 시점에 있다. 그러니 교통범칙금이라도 교통문제 해결에 쓰는 것이 더 순리적 사용이라는 의견이 제시되는 것은 합리적이다. 우리의 교통정책은 지금 우선 급한 대로 범칙금 더 받기에 기울어져 있다. 범칙금에 벌점을 병과하고 이를 강력히 단속하는 일도 하기는 해야 한다. 그러나 때로 자동차 사용자가 느끼게 되는 것은 어떤 교통조건의 개선도 없이 범칙금 철저수금만을 지향하고 있다는 감정이다. 예컨대 신호체계나 도로표지판만 좀 과학적으로 개선해도 훨씬 소통이 수월해질 지점들이 있음에도 늘 보고 있는 것은 똑같은 자리에 서서 범칙금 딱지만 떼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제시된 교통부 주차정책 자료에 보면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13.6%의 자동차 증가전망이 나와 있다. 이 중 승용차는 더 높아 16.5%씩 증가한다. 전국 승용차만 1천만대가 넘게 되어 있고 서울의 승용차만 3백만대로 추정돼 있다. 이 3백만대는 오늘의 전국총대수와 같다. 그러나 교통해결책은 아직도 분명한 것이 거의 없다. 그런가 하면 서울의 주차장 대당 건설비는 평면 1억2천만원이고 공공용지 지하를 사용해도 대당 1천7백만원이나 든다. 반면 수도권의 출근차량들은 적정량 5배의 도로를 거쳐서 왕래를 하고 있다. 5분거리를 40분에 갈 수밖에 없는 러시아워에서 내게 되는 것이 범칙금이다. 거둬들인 돈의 의미를 보아서라도 좀더 생각해서 그 용처를 새로 정해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 경찰­구청,불법주차 처벌 혼선

    ◎경찰은 범칙금에 벌점까지… 구청선 과태료만 주정차위반 차량에 대한 처벌기준이 경찰과 시·군·구 행정기관이 서로 달라 형평을 잃고 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주차위반으로 시·군·구 단속반에 적발됐을 경우 승용차는 3만원,12인승 이상 승합차와 1.5t 이상 화물차는 4만원의 과태료를 각각 물게 되어있으나 경찰에 적발되면 3만원의 범칙금과 함께 10점의 벌점까지 받게 되어 있다. 이에따라 주차위반으로 경찰에 3번 적발되면 운전자는 도로교통법에 규정돼 있는 연간 30점의 벌점을 채워 1개월간의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수밖에 없어 경찰의 처분이 시·군·구의 단속보다 훨씬 무거운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종전엔 행정공무원에 적발됐을 경우 경찰에 고발조치돼 똑같은 처분을 받았으나 지난해 11월2일 이후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행정공무원에도 단속권이 주어지면서 단속이 이원화된 때문이다. 회사원 김모씨(35·강서구 화곡동)는 지난 22일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 옆골목길에 승용차를 주차시켰다가 적발,범칙금과 함께벌점 10점이 가산돼 이미 받은 벌점 20점을 합해 1개월간의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모씨(33·피혁업·서대문구 연희동)는 『올해 들어서도 3차례나 주차위반으로 적발됐으나 이 가운데 1차례는 구청단속반에 걸려 다행히 면허정지를 피할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일선 시·군·구에서 부과한 과태료는 시·군·구 수입으로 지방세수가 되는데 반해 경찰적발 범칙금은 국고로 귀속되고 있어 지자제실시를 앞두고 모두 자치구 수입으로 편입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불법주차 과태료 수입이 5백18억원으로 주요 자치구 세원의 하나인 면허세수입 3백88억원보다 1.4배 가까이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불법주·정차 단속권이 자치단체에 주어지고 경찰은 신호·음주·과속운전위반 등만 적발하게 돼있어 주·정차단속 과태료 수입이 모두 자치단체의 세원이 되고 있다.
  • 모든 외근경관 교통사범 단속/범칙금 통고서 발부

    치안본부는 15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경찰관 뿐 아니라 전외근경찰관이 교통질서위반사범에 대해 벌칙금통고서(스티커)를 발부할 수 있도록 했다. 치안본부는 또 승차거부ㆍ손님골라태우기ㆍ부당요금징수 등의 행위를 하는 택시운전사에 대해서는 자동차운수사업법상 사업주만 처벌하도록 돼있는 것을 관련법규를 개정,운전자까지 처벌하도록 할 방침이다. 치안본부는 이와함께 주차위반ㆍ안전운전불이행ㆍ앞지르기위반 등 행위에 대해서는 벌점을 부과,3회이상 위반자는 일정기간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 김원탁,마라톤 금메달/2시간12분56초/이미옥은 여자부 3위

    ◎박길철,요트레이저급 2연패/유도·역도서도 금 셋 추가 북경대회 【북경=본사 합동취재단】 한국의 김원탁이 육상의 하이라이트인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월계관을 썼다. 김원탁은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 9일째인 30일 북경올림픽센터를 출발,북경시내를 한바퀴 돌아 결승점으로 돌아오는 42.195㎞의 풀코스를 2시간12분56초로 주파하고 우승,한국 육상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한국은 남자 역도 90㎏급 경기에서 신예 김병찬이 합계 3백67.5㎏을 들어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백㎏급에서는 중량급 간판스타 황우원이 합계 3백55㎏으로 우승,대회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은 또 남자 요트레이저급에서 박길철이 전 레이스를 무벌점으로 우승,역시 2연패를 이룩했다. 한국은 마라톤·역도·요트 외에 유도 71㎏급 결승전에서 정훈이 북한 이창수와의 남북 대결에서 통쾌한 한판승을 거둬 금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밖에 여자 마라톤에서 이미옥이 2시간36분31초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그러나 한국은 기대했던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유남규·현정화 조가 중국의 웨칭광·등야핑 조에 1­2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 운전면허증 안보이면 「30일정지」/경관에 금품주면 벌점 90점

    ◎치안본부/도로교통법 개정,처벌강화 방침 치안본부는 23일 최근 교통경찰관의 정당한 단속에 대해 폭언 또는 폭행을 하거나 금품을 제공하는 등 운전자의 공무집행방해사례가 늘고있다고 보고 앞으로 도로교통법을 개정,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운전자에 대해 면허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경찰은 특히 면허증제시 요구에 불응하는 운전자는 30일간 운전면허정지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또 단속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통고처분서(스티커)를 찢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운전자와 경찰관에게 금품을 제공한 운전자는 구속될 경우,면허를 취소하고 불구속 때는 벌점 90점을 부과키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상습항거운전자는 모두 전산입력해 특별관리하고 폭력행사때는 구속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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