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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체벌없는 학교만들기’ 전개

    ◎문제 학생 체벌대신 교내봉사/교감중심 기구 구성… 자체처벌규정 마련/일부高 벌점제 도입 점수따라 징계 효과 일선 교육 현장에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 과잉 학생체벌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행 초·중등 교육법은 학생 체벌과 관련,‘교육상 불가피한 경우’로 제한하고 있지만 개념이 막연하고 구체적이지 못해 적절한 통제수단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서울시 교육청은 22일 ‘체벌없는 학교 만들기 운동’을 전개,일선 학교들이 과잉 체벌을 자율적으로 규제토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학교별로 교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체벌없는 학교 만들기 운동’ 추진기구를 구성,운영하고 학교마다 실정에 맞게 체벌을 엄격히 제한하는 자체 규정을 만들도록 했다. 또 체벌 고충처리 부서 및 체벌 신고전화를 설치·운영하고 체벌문화 추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연수교육 실시,교원의 자율적 결의 유도 등을 병행 실시토록 했다. 시교육청은 특히 인격모욕적 언어폭력을 비롯,도구를 이용한 체벌,손·발로가하는 체벌 등 구체적인 금지대상 체벌유형을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또 체벌을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지도 방안을 일선 학교에 보내 활용토록 했다. 방과 후 문제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교육 및 노력봉사를 시키는 ‘푸른교실’,생활태도가 불량한 학생에 대해 학교생활기록부에 벌점을 부여하는 ‘학생생활 평가카드제’ 등이 체벌 대체방안으로 제시됐다. 한편 일부 학교에선 이미 이같은 체벌 대체방안을 활용,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동고는 생활지도 점수제(옐로 카드제)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이 학칙 등을 위반하면 지도카드에 벌점을 기록하고 벌점누계가 15점이면 교내봉사,30점이면 사회봉사,60점이면 특별교육 등의 징계를 내리고 있다. 대일외고와 세화여고도 벌점제를 운영,누적된 점수에 따라 근로봉사나 정신교육 등을 시키고 있다. 중동고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교사들의 이해 부족으로 부작용도 있었지만 지금은 체벌 지도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 추석연휴 고속도 IC 30곳 통제

    ◎경부고속도 서초∼청원IC 버스전용로/새달 2일 낮 12시∼6일 밤 12시 실시 경찰청은 20일 추석연휴(10월3일∼6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지난해보다 2%포인트 늘어난 141만여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 교통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추석연휴 첫날인 다음 달 2일 낮 12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청원IC 상·하행선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이 구간에서는 9인승 이상 지프형 승용차와 승합차 가운데 6인 이상 탑승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버스전용차선 통행이 제한되며 위반하면 범칙금 6만∼7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또 다음 달 2일 낮 12시부터 5일 낮 12시까지 하행선 잠원·반포·서초·광주·곤지암·서대전 등 경부 및 중부,호남고속도로 15개 IC에 대한 차량진입이 통제되고 잠원·서초·광주·곤지암 등 4개 IC는 진출도 금지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와 달리 하행선의 경우 양재IC 진출이 통제됨에 따라 한남대교를 거쳐 양재IC를 통과,과천이나 개포동 방향으로나가려면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반포 및 서초IC는 차량진행에 큰 지장을 주지 않으면 P턴 진입이 허용된다. 반면 상행선은 다음 달 5일 낮 12시부터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밤 12시까지 신탄진·안성·광주·곤지암 등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10개 IC에서 차량 진입이 차단된다. 이밖에 강남고속터미널∼반포IC와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서울종합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 등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8개 구간에서도 양방향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 경찰은 다음 달 2일 낮 12시부터 추석연휴 다음 날인 7일 오전 9시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하루 평균 교통경찰 5,850명,순찰차와 헬기 등 교통기동장비 1,621대를 동원,입체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팔당∼양평 새달 1일부터 임시개통 한편 건설교통부는 추석 연휴기간 강원도 속초·설악지역으로 가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4차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속초간 국도의 팔당∼양평 50㎞ 구간을 10월1일부터 11일까지 열하루동안 임시 개통키로 했다.
  • 하도급 위반 과징금 업체 公共공사 맡기 어렵다

    ◎무조건 벌점 입찰심사 타격 공정거래위는 3일 하도급법을 위반한 업체에 물리는 과징금이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 낙찰에 끼치는 불이익을 분석한 자료를 내놓았다. 앞으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업자가 위반사실을 자진해서 시정하더라도 산출된 과징금의 50%를 물어야 하는 등 하도급제도의 운영이 대폭 강화되면서 과징금을 부과받은 업체에 주어지는 벌점이 정부발주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PQ) 및 적격심사 때 결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하도급법위반 사업자가 위반사실을 자진 시정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았지만 이번 강화방안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모두 과징금이 부과된다. 과징금 부과대상은 하도급법상 원사업자인 일반건설업체들이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지급받고도 15일 이내에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하도급 대금을 법정지급기간인 60일 이내에 주지 않는 불공정 대금지급행위가 주를 이룬다.60일 이상짜리 장기어음을 줘 어음할인료를 부담케 하는 행위도 마찬가지이다. 하도급법을어기면 돈은 돈대로 물고 굵직굵직한 정부발주 공사는 따내지 못한다는 결론이다. PQ심사는 재경부의 회계예규에 따라 100억원 이상인 교량,공항,항만,공용청사 등 22개 공사를 적용대상으로 경쟁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미리 심사·선정하는 제도.시공경험(33점),기술능력(34점),경영상태(33점)를 각각 점검한다. 하도급법 및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하거나 우수시공업자로 지정될 경우 최고 20점까지 점수를 가산해 주거나 감점한다.60점 이상인 자 가운데 20% 범위 안에서 상향조정이 가능하도록 최근 개정됐다. 적격심사는 58억3,000만원 이상 공사에 해당되며(99년 2월부터는 30억원 이상으로 대상 확대)낙찰자 선정시 예정가격 이하로서 최저가격으로 입찰한자 순서로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하는 제도이다.공사수행능력(35점),시공계획 적정성(35점),입찰가격(30점) 등 3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 “교통단속 시비 없앤다”/서울경찰청,지침서 발간

    서울경찰청은 지난 25일 교통단속 현장에서 단속 경찰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첩 형태의 휴대용 ‘교통단속 지침서’를 발간,배포했다.이 지침서에는 위반 유형에 따른 법조항 및 범칙 금액,벌점,단속 주의사항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도로교통법 적용을 둘러싸고 운전자와 단속경찰 사이의 시비를 없애고 법적용을 통일하기 위해 이 책을 냈다”고 밝혔다.
  • 통학버스 추월 9월부터 단속/새달 한달 집중 홍보 실시

    ◎위반땐 2만∼5만원 벌금 오는 9월부터 어린이 통합버스특별보호 규정을 위반한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경찰청은 26일 지난해 말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제도가 시행됐으나 그동안 운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8월 한달동안 집중홍보를 한 뒤 9월부터 위반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 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제도는 경찰에 통학버스로 신고된 차량이 도로에 정차해 어린이나 유아의 승하차를 할 때 다른 차는 일시정지해 안전을 확인한 뒤 서행해야하고 앞지르기를 못하도록 돼 있다. 위반하면 2만∼5만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 “시민 행정개선 노력 위로금 지급”

    ◎엉터리 도로표지판 믿고 운전하다 범칙금/1심 패소 崔顯永씨 항소심서 승소 판결 “돈에 연연하지는 않습니다.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게 돼 기쁠 뿐입니다” 불합리한 도로표지판 때문에 범칙금을 부과받은 한 시민이 구청을 상대로한 재판에서 1년여만에 이겼다. 서울지법 만사항소6부(재판장 申暎澈 부장판사)는 24일 崔顯永씨(38)가 서울 종로구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구청은 崔씨에게 정신적 시간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3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경남 창원의 건설회사 직원인 崔씨는 지난 해 1월7일 하오 1시20분쯤 아내(36)를 승용차 태워 서울 종로 우정국로 공평동쪽에서 안국동 로타리 쪽으로 달리고 있었다.안국동 로타리 전방 140m와 40m 지점에 설치된 파란색 도로표지판에는 좌회전은 광화문,우회전 돈화문,직진은 안국동으로 적혀 있었다.직진할 생각이던 그는 그러나 10m 전방에 와서야 직진 차선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당황한 崔씨는 급히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어 노란색 안전지대로 대피했다.사고가 나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자초지종을 설명했지만 교통경찰관은 다짜고짜 3만원짜리 ‘딱지’와 벌점 10점을 부과했다.기가 막혀 참을 수가 없었다.그냥 가자는 아내를 뿌리치고 종로구청을 찾았지만 담당자는 “도로표지판은 방향을 안내할 뿐 차선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신호등과 노면 표시는 제대로이지 않느냐”는 말만 되풀이했다.崔씨는 결국 소송을 냈고 지난해 9월 1심에서 패소했다. 그러나 며칠 뒤 崔씨는 문제의 표지판 직진 화살표에 빨간색 X표가 추가된 것과 신호등에 ‘안국동 직진금지’라는 보조신호판이 설치된 것을 알게 됐다.용기를 얻은 崔씨는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도로표지판은 주위의 교통신호기의 지시내용과 틀리거나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 사립학교 벌점제 5월 시행/서울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사립학교 법인에 대한 지도 및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벌점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벌점이 일정 수준을 넘어선 법인에 대해 학교운영비 등 지원을 차등화하고 상습적으로 규정을 위반하면 형사 고발할 계획이다.
  • 대사면 대화합(사설)

    정부가 13일 단행한 특별 사면·복권과 행정처분 취소 조치는 그 규모면에서 건국 이래 최대라는 점뿐 아니라 국민대화합,나아가 민족대화합 차원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할만하다. 가위 역사적이라 할만한 정부의 이번 사면 조치를 정치권에서 뿐 아니라 국민일반이 대체로 환영하고 있는것은 그동안 우리사회의 법운용이 다소 경직돼있었고 이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전과자를 양산하는 측면이 없지 않았다는 점에 대한 하나의 반성일 것이다.우리는 이번 대사면 조치가 IMF사태속에 국민 대화합의 일대 전기가 되고 국난극복 의지를 모으는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다만 밀입북사건으로 복역중이던 시국·공안사범이 상당수 사면대상에 포함된데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이제 시국·공안 사범에 대한 우리사회 일반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따라서 법운영도 법테두리 안에서나마 최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런 점에서 이번 특사의 뜻이 왜곡됨 없이 국민속에 받아들여지길 기대한다. 김대중정부의 이번 조치를 그동안의 ‘색깔논쟁’과 결부해 보려는 일부 시각이 없지 않으나 사노맹사건,중부지역노동당사건 관련자들이 제외됐다는 사실에서 보듯 이번 특사를 필요 이상으로 곡해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가벼운 징계를 받았던 16만여 공무원에게 징계사면,교통법규 위반등으로 벌점을 받은 5백33만여명에게 벌점을 전면 삭제하는 행정처분 취소조치를 내린것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사회 통념상 대단치 않은 일로 많은 사람들이 전과 부담을 안고 사는 사회는 바람직한 사회가 아니다. 지난 연말께부터 사면설이 나돌던 한보사건 관련 정치인과 선거법위반 정치인들을 이번 사면대상에서 배제한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다.만일 그들을 포함시켰다면 새정부가 결코 ‘개혁’을 말할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 552만명 대사면 단행

    ◎532만명 교통위반­공무원 16만원 징계 말소/황석영·서경원씨 등 2,304명 석방 정부는 13일 제 15대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을 경축,건국 이래 최대규모인 5백52만7천327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 및 행정처분 철회 조치를 단행했다. 이들 가운데 5백32만5천850명은 교통법규위반자들로 면허취소·정지의 면제나 벌점 삭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별사면 대상자는 ▲잔형면제 및 형선고실효 복권 3만1천487명 ▲복권 806명 ▲잔형집행면제 1천956명 ▲형선고실효 102명 ▲감형 1천258명 ▲가석방 및 가출소 329명 ▲형집행정지 11명 등 3만5천143명이다. 출소 대상자 2천304명은 이날 하오 2시를 기해 일제히 풀려났다. 지난 2월25일 이전의 행정처분에 대한 철회조치에 따라 혜택을 받는 교통법규위반자들은 ▲면허취소·정지 면제 36만2천81명 ▲누산벌점 삭제 4백45만738명 ▲면허시험 응시결격기간 해제 51만3천31명 등이다. 하지만 이미 면허취소를 당한 사람은 혜택을 받을 수 없고 교통범칙금도 이미 납부한 사람들과의 형평성을 고려,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또 새정부 출범 이전에 징계처분을 받은 전·현직공무원 16만6천334명이 징계사면을 받았으며 군 복무 기간중 처벌을 받은 6천565명도 사면됐다. 특별사면에 따라 소설가 황석영씨 서경원 전 의원(옛 평민당) 소설가 김하기씨 진관 스님 박창희 전 외대교수 강희남 목사 등 공안 사범 74명이 잔형집행면제나 가석방 형집행정지 등의 조치로 석방됐다. 학원사범 123명 가운데 한총련 핵심간부와 재범자를 제외한 40명이 석방됐다. 단병호 민노총비대위원장 이갑용 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박문진 병원노련위원장 손봉현 전 현대정공노조위원장 권용목 전 민노총사무총장 등 노동계인사 5명이 노사정 대화합 차원에서 복권됐다. 70세 이상 고령 남파간첩 6명과 골수암으로 투병중인 미전향 장기수 신인영씨(68)도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됐다.
  • 형선고 실효­선고 없었던 일로…집유자 등 대상/사면 종류와 효력

    ◎징계사면­기록말소… 승급제한 등 불익 없애 이번 특별사면은 잔형면제 및 복권,잔형 면제,형선고 실효 및 복권,형선고 실효,감형,복권,징계사면,형집행정지,가석방 및 가출소,도로교통법상 벌점 면제 등 10가지 유형으로 단행됐다. 잔형 면제 및 복권은 가석방되거나 복역 중인 사람에 대해 나머지 형기를 면제해주고 그동안 잃었던 선거권과 공무담임권 등을 회복해주는 조치다.반면 잔형 면제는 형선고의 효력이 유효해 공무담임권과 피선거권은 제한받는다. 형선고 실효는 통상 집행 유예 또는 선고 유예를 받은 사람에게 형의 선고가 없었던 것으로 해주는 조치다.선고 자체의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별도의 복권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다만 국가공무원법상 집행 유예기간이 끝나더라도 2년동안 공무원이 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논란을 없애기 위해 복권 조치도 병행했다. 감형은 말 그대로 현재 복역중인 수형자의 형기를 단축해주는 것이다.복권은 실형의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 유예기간이 끝난 사람에 대해 공민권 등을 회복시켜주는 조치다. 형집행 정지는 수형자의 형 집행을 일시 정지시키는 것이다.가석방 및 가출소는 징역·금고형을 받고 복역 중인 피고인을 형기 만료 전에 석방하는 것으로 통상 보호관찰을 받는다. 징계 사면은 98년 2월24일 이전에 징계를 당한 전·현직 공무원이 대상이다.파면 또는 해임된 공무원은 제외됐다.징계처분의 효력을 완전히 상실시켜 인사카드의 기록을 말소하고 호봉 및 승급 제한등의 불이익도 없앴다. 도로교통법상 행정처분 사면은 교통벌점 삭제와 행정처분 면제,운전면허취득 결격기간 해제 등 세종류이다.
  • 법질서 훼손우려 일반사면 안해/박 법무 문답

    ◎노동사범 사면·복권 노사정 대타협 이행 박상천 법무장관은 13일 “이번 사면조치의 가장 큰 특징은 대상을 교도소 수감자에 한정하지 않고 운전면허 관련 벌점 삭제 등 일반시민에게까지 확대한데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특별사면만 하고 일반사면을 하지 않은 이유는. ▲죄명을 정해 관련자들을 일반사면할 경우 법질서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또 그동안 법을 지켜온 사람만 손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대신 운전면허 벌점 삭제 등 행정처분 철회 조치로 범위를 일반사면에 버금갈 정도로 확대했다. ­선거사범이나 한보사건 관련자 등 이번에 제외된 사람들이 8월15일 광복절 특사에 포함될 가능성은.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 뭐라 말할 입장이 못된다.다만 그 범위는 오늘 단행된 사면을 보완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이번에 제외된 사람 중 과실 정도와 형평성 등을 고려,대상자를 건의하겠다. ­공안사범 사면에서 과거 정부와의 차이가 있다면. ▲과거에는 복역 형기나 죄명 등을 위주로 형식적으로 행해진 반면 이번에는 실제로 국가체제를 전복할 우려 즉,재범 위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박노해·백태웅씨 등 ‘사회주의노동자동맹’ 관련자들이 제외된 이유는. ▲사노맹 관련자 중 1명은 석방됐다.제외된 사람은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등 국가안보 차원에서 합당치 않은 사람들이다.대신 그외 노동사범 전원을 사면·복권했기 때문에 노사정 대타협의 취지를 실질적으로 이행했다고 본다.
  • 올 2월25일 이전의 행정처분·벌점 대상/교통관련 사면 문답풀이

    ◎벌점많은 면허취소 대상자 면허 유지/면허시험 응시금지자 즉시 시험 가능 13일 단행된 대사면으로 운전면허 정지자 등 5백32만5천850명이 운전면허관련 행정처분 취소 및 누적벌점 삭제의 혜택을 입었다.자세한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이번 조치의 기준시점은. ▲김대중 대통령 취임일인 98년 2월25일 0시 이전이다.그 이전에 발생한 행정처분,벌점 등만이 수혜대상이다. ­면허정지자는 어떤 과정을 거쳐 면허를 회복하게 되나. ▲경찰 전산망에서 면허정지 관련 기록이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다른 절차는 필요 없다.면허 정지처분을 받은 경찰서에 가서 운전면허증을 찾으면 된다. ­면허취소는 수혜대상이 아닌가. ▲이미 면허가 취소된 사람은 대상이 아니다.취소 뒤 1∼5년까지 시험을 볼 수 없는 응시결격기간만이 해제될 뿐이다.그러나 1년에 벌점 121점 이상을 받아 면허취소 사유는 발생했으나 아직 집행을 받지 않은 사람은 벌점이 삭제되므로 면허 취소를 피할 수 있다. ­응시결격 해제의 대상은. ▲무면허 운전,사망사고 또는 3회 이상교통사고,누적벌점 초과 등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돼 1년∼5년까지 면허시험 응시가 금지된 사람들이다.이들은 곧바로 운전면허 시험을 볼 수 있다. ­응시결격 해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는데. ▲허위부정 면허(2년),차량이용 범죄(2년),교통사고 야기도주(4∼5년),운전면허시험 대리응시(1년),단속공무원 폭행(1년)으로 취소된 경우와 정신질환,마약·알콜중독 등의 사유로 면허가 취소됐을 때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조치로 교통사고 관련 기록도 삭제되나. ▲아니다.교통사고 기록은 개인택시 면허발급,녹색면허증 발급 등 각종 교통관련 제도에 필요하므로 ‘교통사고를 냈지만 처분 취소됐다’는 내용으로 계속 남는다. ­교통사고 등에 의한 자동차보험 할증도 없어지나. ▲(동부화재 자동차업무팀 이양희 차장)결론부터 말하면 보험료는 이번 조치와 전혀 관련이 없다.자동차보험사에서 보험요율을 할증해 적용하는 것은 법규위반으로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니라 운전습관이나 행태 등을 참작,다른 사람보다 사고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보기 때문이다.
  • 주말 특별사면 단행/시국·공안·경제사범 등 3만∼4만여명/정부

    ◎교통위반 벌점도 면제 정부는 이번 주말쯤 시국·공안·경제사범 등 3만∼4만여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할 방침이다. 박상천 법무부장관은 9일 하오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사면의 방향과 규모 등에 대해 보고하고 지침을 받았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면에는 새 정부 출범 전에 정직·감봉·견책 등 징계 처분을 받은 전·현직 공무원 2만여명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특히 교통법규 위반자의 벌점을 모두 없애주기로 했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려 이번 주말쯤 사면을 단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시국 공안 등 좌익사범도 되도록 많이 사면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면허 정지·취소로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교통법규 위반자의 벌점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벌점 또는 누산점수가 1년간 121점,2년간 201점,3년간 271점 이상이면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사면 대상자로는 소설가 황석영씨,서경원 전 의원,사노맹사건의 박노해씨(42·본명 박기평)와 백태웅씨(37·서울대 전총학생회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 미전향 장기수 가운데 41년째 대전교도소에 복역중인 우용각씨(70) 등 27명도 검토 대상이다. 한보사건으로 구속됐다가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권노갑·홍인길 전 의원도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고속도 버스 전용차로제 일반 공휴일도 확대 실시/경찰청 내년부터

    내년부터는 국경일 등 일반 공휴일에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경찰청은 28일 연말연시,설·추석연휴와 토·일요일에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충북 청원 인터체인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내년부터 삼일절 광복절 등 국경일과 일반 공휴일에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경일과 일반 공휴일에도 명절이나 토·일요일과 마찬가지로 행락 차량이 많아 고속도로 정체가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31일낮 12시∼1월2일 밤 12시까지 3일간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버스 전용차로 통행 허용 차량은 9인승 이상 승합차이며 9∼12인승 승합차는 6명 이상 승차해야 한다. 위반 차량은 차종에 따라 6만∼7만원의 범칙금과 30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 운전면허 학과교육 5시간 받으면 된다/6일부터

    ◎통학버스 옆차 서행않으면 처벌 경찰청은 2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서울신문 10월13일자 보도)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운전전문학원 수강생은 현재 30시간인 학과교육을 5시간만 받아도 되며 교육이 끝난뒤 기능검정시험에 합격해야 하는 제한기한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난다. 또 마을버스와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차,신고필증을 교부받은 11인승 이상 어린이통학버스 등의 버스전용차로 통행이 허용되고 어린이 통학버스 옆을 지나는 차량이 서행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는다. VTR 등 무인 단속장비에 적발된 차량의 운전자를 확인하기 힘들때는 범칙금 대신 벌점없이 과태료만 부과된다.이때 과태료는 범칙금보다 1만∼3만원이 더 많아 신호위반·속도위반 7만∼8만원,일반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5만∼6만원,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9만∼10만원 등이다.
  • 마을버스·어린이 통학버스·대형승합차/버스전용차로 통행 허용

    ◎12월부터/운전학원 수강 하루8시간까지 연장/학과교육 시간 줄고 ‘단축과정’선택 가능 오는 12월부터 버스전용차로 이용 차량이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차,마을버스,11인승 이상 어린이 통학버스 등으로 크게 확대된다.지금까지는 시내·시외 노선버스와 통학·통근버스로 제한됐다. 또 운전전문학원에서의 의무수강시간이 현행 55시간에서 희망에 따라 30시간까지 줄고 하루 수강허용시간도 지금의 두배인 8시간으로 늘어난다.그 만큼 운전면허 취득이 빨라진다. 경찰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12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버스전용차로 통행 허용차량은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자동차,마을버스 등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자동차,11인승 이상 어린이 통학버스로 늘어났다.노선지정 통학·통근용 승합차 등 다중 수송차량도 지방경찰청장의 판단에 따라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할 수 있다. 어린이통학버스는 11인승 이상 승합차로 차체를 황색으로 칠하는 등 자동차안전기준 규칙을통과해야 관할 경찰서장의 신고필증을 교부받을수 있다. 자동차전문학원에서의 법정수강시간을 현행 55시간(학과 30시간,기능 25시간)에서 학과를 5시간 줄여 50시간으로 고쳤다.게다가 학과교육은 25시간짜리 ‘정규교육’과 5시간짜리 ‘단축교육’가운데 하나를 택할수 있어 최소 30시간의 법정시간만 채우면 기능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앞으로는 의무수강을 1∼2주안에 끝낼수 있고 ‘단축교육’을 선택하면 산출적으로 4일이면 마칠수 있게 됐다는 경찰의 설명이다. 사진 VTR 등 과학단속장비에 의해 적발된 차량의 운전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하기 어려울때는 범칙금 대신 벌점없이 과태료만 부과한다. 과태료는 범칙금보다 1만∼3만원이 더 많아 신호위반·속도위반 7만∼8만원,일반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5만∼6만원,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9만∼10만원 등이다. 또 주·정차 위반 단속대상을 ‘자동차’에서 ‘차’로 확대,승용·승합·화물차 등은 물론 도로에서 운행하는 각종 건설기계 등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졌다. 각종 교통안전표지판에는 그림 외에 글자를 넣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탤런트 임현식씨 영장

    서울 은평경찰서는 24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탤런트 임현식씨(51·경기 양주군 장흥면)를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지난 23일 하오 10시40분쯤 서울 은평구 구산동 서오능 입구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3% 상태로 경기 55가5931호 아우디 승용차를 면허없이 몰다 적발됐다. 임씨는 지난 92년 벌점 초과로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 13일 낮12시∼16일 낮12시/3개고속도 하행IC 15곳 통제

    ◎경찰 추석교통대책,17일까지 서초∼청원 버스차선제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중 귀성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추석연휴 교통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은 오는 13일 상오 9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추석연휴 전후로 수도권에서만 지난해보다 4.1% 늘어난 1백28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동 인구는 지난해와 비슷한 2천9백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버스전용차로제 실시=추석연휴 하루 전인 13일 낮 12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IC)에서 청원IC까지 126㎞ 구간의 상·하행선에서 실시된다.대상은 9인승 이상 승합차 가운데 6인이상 탑승차량이며 나머지 차량은 통행이 금지된다. 위반 차량에게는 범칙금 6만∼7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하행선 진입 통제=13일 낮 12시부터 16일 낮 12시까지 고속도로 하행선 진입이 통제된다.통제 지점은 ▲경부고속도로는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 천안 청원 신탄진 등 10개 IC ▲중부고속도로는 광주 곤지암 서청주IC ▲호남고속도로는 엑스포 서대전IC이다. ◇하행선 진·출입 통제=경부고속도로 잠원 서초IC와 중부고속도로의 광주 곤지암 IC에서는 진·출입이 금지된다.다만 반포 서초 IC에서는 모든 차량의 P턴 진입이 허용된다. ◇상행선 진입 통제=16일 낮 12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금지된다.▲경부고속도로는 신탄진 안성 오산 기흥 수원 판교 양재 서초 등 8개 IC ▲중부고속도로는 광주 곤지암 등 2개 IC이다. 이같은 진출입 통제는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시된다. ◇국도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제 실시=서울에서는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강남고속터미널∼반포 IC의 1.2㎞ 구간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 IC 0.5㎞구간,서울종합버스터미널∼서초 IC 3.8㎞ 구간에서 실시된다. 부산에서는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4.1㎞구간에서 실시되며,대구 2.5㎞,대전 5.8㎞,천안 0.9㎞,광주 2.9㎞ 구간에서 실시된다. ◇교통 단속 및 안전=경찰은 순찰차 헬기 등 교통기동장비 1천807대를 동원,쓰레기 투기행위·갓길 불법운행·버스전용차로제 위반 등을 집중단속한다.
  • 학원 불법행위 처벌 대폭 강화/서울시교육청 새달부터

    ◎3회이상 적발땐 폐원조치 서울시교육청은 9일 수강료 과다 징수 등 학원들의 위반 사항에 대한 벌점을 최고 10배까지 늘리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학원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의 개정안을 마련,빠르면 오는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개정안은 수강료를 초과 징수했을때 지금까지는 초과율에 따라 4∼20점의 벌점을 부과했던 것을 앞으로는 초과율이 50% 미만일 때는 벌점 30점,50% 이상이면 영업정지 1월에 처하도록 했다.3차례 적발되면 초과율에 관계없이 자동 폐원조치된다. 무자격 강사를 채용할 때에는 채용비율에 상관없이 1차 적발 때 20점,2차 40점,3차 60점의 벌점을,등록외 교습과정을 운영하면 30점의 벌점을 부과한다. 시설 무단변경,허위·과대광고,정원초과,행정처분 미이행 등도 30점 안팎의 벌점이 적용된다.
  • 기업결합 미신고 벌점 부과/공정위

    ◎합계 10점 넘을땐 형사고발키로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기업들이 인수·합병과 같은 기업결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벌점을 부과,합산 벌점이 10점을 넘을 경우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 내부지침에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와 자산총액이 2조원이 넘는 기업은 합병,영업양수,회사신설의 경우 30일 이내로 사전 신고하고 주식취득과 임원겸임은 모든 기업이 30일 이내로 사후 신고토록 돼 있다.그러나 기업결합 신고를 아예 않거나 법정기일을 넘기는 사례가 많아 공정위는 고의적으로 위반하면 10점,사전신고 위반은 4∼5점,사후신고 위반은 2∼3점의 벌점을 부과하기로 했다. 기업결합 신고의무 위반업체가 1년 이내에 다시 위반하면 기본 벌점에 2점을 추가하고 최근 3년간 벌점 합계가 10점이 넘으면 검찰에 형사고발키로 했다.기업결합 미신고 건수는 94년 13건,95년 23건,96년 37건이며 올들어 4월말까지 18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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