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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 박세리 자이언트이글 공동6위

    박세리(26·CJ)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자이언트이글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뛰어 올랐다.박세리는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비에너의 스쿼크릭골프장(파72·64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의 불꽃타를 휘둘렀다.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의 박세리는 공동선두 진 바톨로뮤(미국) 레이철 테스키(호주·이상 135타) 등과 3타차로 공동 6위에 올라섰다.
  • 황제 주춤 / 우즈, 이븐파 공동25위 최경주는 컷오프 위기

    |올림피아필즈(미 일리노이주) 곽영완특파원|타이거 우즈(사진)가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인 US오픈(총상금 600만달러) 2연패 및 통산 3승을 향해 차분하게 출발했다.그러나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최하위권으로 처져 컷오프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올림피아필즈골프장 북코스(파70·7190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5언더파 65타를 친 공동선두 톰 왓슨과 브레트 퀴글리에 5타 뒤진 공동 25위를 달렸다. 역시 두차례나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어니 엘스(남아공),올 US아마추어선수권 챔피언 리키 반스 등과 함께 12일 오후 9시30분 10번홀(파4)을 출발한 우즈는 티샷을 정교하게 페어웨이에 올려,벙커로 보낸 엘스와 달리 안전하게 파를 세이브하는 등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12번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의 깊은 러프로 보내 첫 위기를 맞은 우즈는 과감한 아이언 샷으로 투온시킨뒤 가볍게 파 세이브에 성공,이른아침부터 자신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나온 수많은 갤러리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한 우즈는 후반 6번홀(파5)에서 과감한 플레이로 이글을 잡아내 ‘황제’의 면모를 뽐냈다.그러나 마지막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언더파 유지에 실패했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출전한 최경주는 버디 단 1개에 보기 6개 더블보기 2개로 무너지며 9오버파 79타를 기록,출전 선수 155명 가운데 공동 151위로 처져 컷오프가 확정적이다.첫홀 티샷부터 벙커로 보낸 뒤 가까스로 파를 세이브한 최경주는 2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한 뒤 5번홀(파4) 더블보기,6번홀(파5) 보기로 흔들리는 등 좀체 샷 감각을 찾지 못했다.9번홀(파4)에서도 3퍼팅으로 보기를 추가해 전반을 5오버파로 마친 최경주는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무너졌다. 한편 이븐파만 해도 상위권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공동선두 왓슨과 퀴글리 외에도 저스틴 레너드와 제이 돈 브레이크 등이 나란히 4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를 형성하는 등 1라운드에서만 24명이 언더파의 호조를 보였다. kwyoung@
  • 우즈 “긴장했나”1R 9홀현재 1오버 2연패 도전 초반고전

    |올림피아필스(미 일리노이주) 곽영완특파원|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인 US오픈골프대회(총상금 600만달러)가 세계 최정상급 골퍼 15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스골프장 북코스(파70·7190야드)에서 개막,4라운드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 대회 통산 3승 및 2연패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첫 라운드를 고전 속에 출발했다.우즈는 1라운드에서 역시 두차례나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어니 엘스(남아공),올 US아마추어선수권 챔피언 리키 반스 등과 함께 10번홀(파4)을 출발,전반 9개 홀에서 1오버파를 쳤다. 선선하고 흐린 날씨 속에 첫 홀에 오른 우즈는 티샷을 정교하게 페어웨이에 올려 벙커로 보낸 엘스와 달리 안전하게 파를 세이브하는 등 침착하게 풀어나갔다. 12번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깊은 러프로 보내 첫 위기를 맞은 우즈는 과감한 아이언 샷으로 투온시킨뒤 가볍게 파 세이브에 성공,이른 아침부터 자신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나온 수많은 갤러리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그러나 우즈는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동반자 엘스는 첫 홀에서 위기를 벗어난 뒤 1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는 등 우즈에 한발짝 앞서 나갔다.역대 챔피언들과 한 조에서 플레이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반스는 여러 차례 위기를 맞으면서도 15번홀까지 차분하게 이븐파 행진을 해오다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우즈와 동타로 전반을 마쳤다. kwyoung@
  • 용의자와 형사, 둘다 의심스러운데…/ 20일 개봉 ‘나크’

    20일 개봉되는 ‘나크(Narc)’는 형사 영화의 대명사로 통하는 ‘프렌치 커넥션’에 버금갈 만한 작품.미국 디트로이트 비밀마약수사대(Undercover Narcotics Officer)의 숨가쁜 활동을 소재로 삼았다. 액션과 스릴러,추리물의 요소를 적절히 버무린 영화는 강한 인상으로 첫 장면을 연다.추적하는 발소리와 거친 호흡 소리 등을 생생하게 담은 장면과,이러저리 급박하게 움직이는 화면 구성은 보는 이를 작품 속으로 빨아들인다. ‘나크’는 마약밀매자로 위장 잠입한 형사가 살해당하자 그 범인을 추적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 즉,버디 무비 형식을 띤다.각자 내면의 상처를 지닌 두 형사는 서로 다른 이유로 범인찾기에 몰두한다. 주인공 닉 텔리스 형사는 나크에서 정직 상태.마약밀매범으로 위장해 비밀수사를 하다가 임신부에게 오발탄을 쏴 태아를 죽게 한 죄책감에 시달린다.또 그의 직업을 반대하는 아내도 가슴을 무겁게 한다.그런 그에게 나크 본부는 ‘복직과 내근 보장’이라는 당근으로 수사를 맡긴다.한편 그의 파트너는 죽은 형사의 파트너이자,현장을 목격했던 베테랑 형사 헨리 오크.분노와 복수심으로 이글거리는 그는 차분한 성격의 닉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감독은 범인이 경찰 내부에 있을 수 있다는 몇 가지 복선을 슬쩍슬쩍 보여주면서 분할 편집으로 걸음을 재촉한다.조마조마한 장면 속에서 용의자를 추적하던 영화는 마지막 장면에서 극적인 반전을 보여준다.유력한 피의자를 잡은 뒤 그들이 범인이라고 단정짓고 사건을 종결하려는 헨리.반면 용의자들이 “오히려 범인은 헨리”라며 몇 가지 정황을 제시하자 헷갈리는 닉.둘의 대결이 반전을 거듭하면서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좋은 친구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레이 리오타가 다혈질의 오크 형사로 나온다.파워 넘치는 연기로 닉 형사역의 제이슨 패트릭과 호흡을 맞췄다.‘미션 임파서블3’의 감독을 맡을 예정인 신예,조 카나한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카메라감독 알레스 네폼니아시는 영화의 75%를 핸드헬드카메라로 포착,긴박감을 한껏 높였다. 이종수기자 vielee@
  • 하프타임 / 미셸위 US여자오픈골프 예선통과

    미셸위(14)가 US여자오픈 예선을 통과,다시 한번 메이저대회에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CJ) 등과 겨루게 됐다.또 미국 아마추어 랭킹 1위 송아리(17)도 50명의 경쟁자 가운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내 2년연속 출전의 영광을 안았다.미셸위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히드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예선 36홀 경기에서 합계 5오버파 147타로 2년전 US여자오픈 최연소 예선 통과 기록을 세운 모건 프레셀(15),엘리자베스 에스테릴과 동타로 연장전에 들어갔다.파4홀(369야드)에서 치른 연장 첫홀에서 미셸위는 버디를 잡아내 프레셀과 나란히 본선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US오픈 명승부·명장면

    지난 1895년 첫 대회를 치른 US오픈은 전통만큼이나 숱한 명승부와 명장면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1990년(메디나CC) 헤일 어윈이 11년만에 정상에 복귀한 대회.어윈은 마이크 도널드와 나란히 합계 8언더파를 이뤄 18홀 연장전을 펼쳤지만 여기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서든데스로 치러진 19번째홀에서 2.5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그의 나이 45세.역대 최고령 챔피언으로 남아 있다. ●1991년(헤이즐틴 내셔널GC) 페인 스튜어트가 4년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 스콧 심슨을 18홀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챔피언이 됐다.심슨은 스튜어트에 2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지만 마지막 3개홀에서 무너지며 연장전으로 끌려간 뒤 결국 무릎을 꿇었다. ●1994년(오크몬트CC) 어니 엘스(남아공)가 외국인으로서는 네번째이자 67년만에 정상에 올랐다.엘스는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로렌 로버트와 18홀 연장전을 치른 뒤 다시 로버트와 서든데스 연장전을 치러 두번째 홀에서 승리,미프로골프(PGA) 투어 첫승을 장식했다. ●1995년(시네콕힐스GC) 코리 페이빈이 그레그 노먼(호주)의 추격을 2타차로 따돌리고 메이저 첫승을 일궈냈다.페이빈의 4라운드 합계 성적은 이븐파로 역대 최악의 스코어로 남아 있을 정도로 난코스에서 치러진 대회였다. ●2000년(페블비치골프링크스) 타이거 우즈의 월등한 경기력이 대회 내내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첫날 65타를 뿜어낸 우즈는 10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서 합계 12언더파로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공동 2위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아르헨티나)와 어니 엘스의 성적은 3오버파였다.
  • 한희원 공동2위 / 3R 1위 소렌스탐과 4타차

    한희원(휠라코리아)이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상대로 힘겨운 추격전을 펼쳤다. 한희원은 8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월밍턴의 듀퐁CC(파71·6408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3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0타로,1오버파를 친 소렌스탐에 4타 뒤진 공동2위를 달렸다. 한희원은 9일 새벽 곧바로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소렌스탐과 같은 조에 편성돼 막판 추격전을 계속했다. 한편 박지은(나이키골프)은 1타를 더 줄이며 합계 2언더파 211타로 전날 공동7위에서 공동4위로 올라섰고 장정도 2타를 줄이며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톱10’ 진입을 노리게 됐다. 김미현(KTF)은 이븐파에 그치며 합계 2오버파 215타로 공동 19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 한희원 “이번엔 내 차례”

    올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첫날 한희원(휠라코리아)이 단독 선두에 나서는 등 거센 한국돌풍이 불었다. 한희원은 6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CC(파71·64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웬디 워드,조앤 밀스(호주·이상 68타)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또 박지은(나이키골프)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김영(신세계)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6위를 달리는 등 한국선수 3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려 메이저 왕관 도전에 힘을 받게 됐다. 올시즌 그린 적중률 3위(74.8%)를 달릴 정도로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9개 대회에서 5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친 한희원은 이날도 예리한 아이언샷으로 잇따라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다.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고 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탄 뒤 8번(파3)·9번홀(파5)에서도 거푸 버디를 잡아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들어 13번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해 주춤한 한희원은 15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에 머물러 위기를 맞았으나 16번(파5)·17번홀(파3)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버디를 추가해 선두로 뛰쳐 나갔다. 2001년 신인왕으로 아직 우승이 없는 한희원은 “생애 첫 우승컵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낼 기회를 잡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박세리(CJ)는 전반엔 3개의 버디를 낚으며 선전하다 후반 들어 보기 4개를 범하는 등 페이스를 잃고 흔들리면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17위까지 밀려났다.그러나 선두 한희원과 5타차에 불과해 2연패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김미현(KTF)과 장정도 1오버파 72타를 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발판을 마련했다. 이 대회에서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버디 3개,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김영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역시 역전 가능성을 남겼다.1000여명의 극성팬들이 따라 다니며 응원을 보낸 가운데 소렌스탐은 퍼팅(32개)에서 다소 부진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심리치료사가 환자 성질 돋우네”/ 美서 2주간 1위 ‘성질죽이기’

    화를 돋우면서 성질을 죽이라구? 미국에서 개봉후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성질 죽이기(Anger Management)’는 심리치료사가 외려 약을 바짝바짝 올리는 역설적인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주역은 더 이상 수식이 필요없는 배우 잭 니컬슨과,잘 나가는 젊은 코미디 배우 애덤 샌들러.두 배우의 대조적 캐릭터가 좌충우돌하면서 드라마를 웃음 속으로 끌고 간다. 애완동물 의상 디자이너 데이브 버즈닉(샌들러)은 소심한 성격.회사의 부당한 대접에도,자신의 여자친구에 군침흘리는 친구에게도 불평 한번 늘어놓지 않는다. 순하디 순한,양같은 그가 어느날 출장길 비행기 안에서 화 한번 잘못낸 죄로 ‘성질 죽이기’란 판결을 받으면서 영화는 급물살을 탄다. 데이브가 찾아간 심리치료사는 버디 라이델 박사(니컬슨).그는 성질죽이기를 가르치기는 커녕 온갖 방법을 동원해 화를 돋우기만 한다. 24시간 치료가 필요하다며 데이브 집으로 찾아와 연신 보여주는 엽기적 행동에,심지어는 여자친구까지 넘보는 등 사사건건 데이브의 신경을 건드리며 옥신각신다투기도 한다. 작품은 이런저런 올망졸망한 해프닝 속에서 재미있게 진행된다.‘총알탄 사나이3’으로 코미디 솜씨를 보여준 피터 시걸 감독은 우디 해럴슨(‘래리 플린터’) 등 개성파 배우들과 테니스 스타 존 매켄로,루돌프 길리아니 전 뉴욕시장 등을 카메오로 동원해 웃음의 강도를 높였다. 그러나 ‘성질 죽이기’치료가 데이브 여자친구의 각본에 따른 것임을 시사한 종결은 석연치 않다.한참을 웃었는데 왜 웃었는지,그 이유를 모르겠다는 느낌을 준다. 이종수기자 vielee@
  • “클린턴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다”힐러리 회고록 9일 발간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결정은 빌과 결혼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것과 뉴욕에서 상원의원에 출마하기로 한 것이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상원의원이 오는 9일 시판될 회고록 ‘살아있는 역사(Living History·사진)’에서 남편의 배신으로 인해 겪었던 고통을 생생히 묘사해 화제다. 힐러리 여사는 8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담은 회고록에서 남편인 클린턴 전 대통령이 대배심에서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불륜관계를 인정하기 이틀 전까지도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면서 당시 느꼈던 배신감을 털어 놓았다.힐러리는 ‘르윈스키가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해 몇 차례 그녀와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라는 남편의 말을 믿었기 때문에 르윈스키 논란은 정치적 반대자들이 만들어낸 악의적인 스캔들로 여겨졌다고 고백했다. ‘…빌이 르윈스키 스캔들에 대해 얘기를 꺼낸 것은 단 두 번이었다.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던 즈음인 지난 98년 1월21일 남편이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당시 빌은 계속해서 불거지는 스캔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그로부터 7개월이 지난 8월15일 아침,남편은 르윈스키와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음을 증언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듯 그간 있었던 일을 더듬거리며 털어놓기 시작했다.그동안 남편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던 나는 분노로 숨을 쉴 수 조차 없었다. 나는 숨을 한 번 쉬고 나서 울음을 터뜨리며 “무슨 소리야?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왜 거짓말을 했어?”라고 소리를 질러댔다.격분한 나에게 남편은 “당신과 첼시를 보호하고 싶었다.”며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10대인 딸 첼시에게도 사실을 고백해야 한다고 남편에게 말하자 그의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다.당시 빌 옆에는 애완견 ‘버디’만이 함께 했고 가족들은 그에게 냉담했다.…’ 힐러리는 클린턴의 고백을 듣고 “아내로서 그의 목을 비틀어 버리고 싶었지만 결국 남편을 사랑하기로 결정했다.”고 회고록에서 밝혔다.하지만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로 결정하기까지 눈물로 지샜다고 고백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를 내비쳤다.또 상원의원 후보이자 퍼스트 레이디로서 정치적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심한 내적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빌과 나의 긴장관계는 우리 미래와 그밖의 일들에 대해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풀어졌다.”고 밝혔다.남편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데는 2000년 자신의 뉴욕 상원의원 도전이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출판사인 사이먼 슈스터는 이 책이 백악관 시절을 솔직하고 완전하게 기록한 회고록이라며 크게 히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출판사는 562쪽에 달하는 힐러리의 회고록을 초판으로는 이례적으로 100만부나 찍어 놓고 있다.외국 판권도 이미 16개국에 팔린 상태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소렌스탐 “LPGA 쯤이야”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복귀하자마자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여자 골프의 ‘지존’임을 재확인시켰다. 지난주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에서 성대결 끝에 컷오프된 소렌스탐은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오로라의 스톤브리지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켈로그-키블러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마일 맥케이(스코틀랜드·202타)를 3타 차로 따돌린 소렌스탐은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2승째를 챙겼다.통산 44승.소렌스탐은 또 우승상금 18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73만 4501달러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박세리(CJ)를 제치고 상금 1위를 되찾았다. 7080야드짜리 콜로니얼골프장에서 이틀 동안 플레이한 소렌스탐에게 6327야드에 불과한 스톤브리지골프장은 연습장이나 다름 없었다.맥케이에 2타 앞선 단독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소렌스탐은 1·2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뽑아내 첫홀에서 보기를 범한 맥케이를 초반부터 멀찌감치 따돌렸다.맥케이가 4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로 무너지면서 소렌스탐은 7타차 단독선두로 내달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선수 가운데는 김미현(KTF)이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올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한희원(휠라코리아)이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최경주 시즌3번째 ‘톱10’ 성큼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 세번째 ‘톱10’에 한걸음 다가섰다.최경주는 1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스코어는 뒷걸음질쳤지만 순위는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10위로 올라섰다.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가 불과 11명.이날 최경주는 더블보기 2개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잘 버텼다.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선두 케니 페리(203타)에 10타나 뒤진 최경주는 그러나 공동 7위 스튜어트 싱크,채드 캠벨(211타) 등과 2타차밖에 나지 않아 ‘톱10’ 진입이 유력해졌다.7주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보기 5개에다 트리플보기까지 범하며 4오버파 76타를 치는 망신 끝에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 하프타임 / 소렌스탐 복귀전 우승 눈앞

    58년 만에 남자 선수들과의 성대결을 펼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전에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소렌스탐은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오로라의 스톤브리지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켈로그키블러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2라운드에서 8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8타를 줄인 2위 바리 매케이(스코틀랜드)과 2타차.한편 김미현(26·KTF)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 하프타임 / 최경주 메모리얼 1R 공동26위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선두 찰스 하웰3세(64타)에 6타 뒤진 공동 26위를 달렸다.
  • 하프타임 / 강수연 코닝클래식 5타차 7위

    강수연(아스트라)이 이틀째 강세를 유지하며 리더보드 상단을 지켰다. 강수연은 25일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 606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4개의 버디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자신의 LPGA 진출 이후 18홀 최소타 신기록(64타)을 세우며 탈락 위기에서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강수연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8위에서 공동7위로 1계단 올라섰다.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199타)와는 5타 차.2라운드에서 강수연과 함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했던 매튜는 이날도 7개의 버디를 쓸어담고 보기를 2개로 막으면서 2001년 이후 2년만이자 생애 2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 소렌스탐 도전이 남긴것

    58년만에 PGA 투어 무대에 오른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지나간 자리에는 여러 흔적들이 남았다. 소렌스탐은 24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8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총상금 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로 무너져 합계 5오버파 145타로 컷오프를 면치 못했다. 1오버파 142타에 끊긴 컷 기준 타수에 4타나 모자랐다.출전 선수 111명 가운데 공동96위에 머문 소렌스탐은 그나마 11명의 남자 선수를 앞선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지만 경기 내내 날 응원한 사람들을 실망시켰다.”는 그는 “이제 내가 뛰어야 할 LPGA 투어로 복귀하겠다.”면서도 아쉬움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남자선수들의 비아냥을 감수하면서 출전했지만 이미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예상한 결과를 얻는데 그친 그는 과연 무엇을 얻었을까. 무엇보다 그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대한 관심을 다소나마 높였다.타이거 우즈의 등장 이후 PGA와 LPGA의 격차는 10배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상금 규모는 물론 팬들의 관심도,스폰서들의 홍보 효과 등 모든 면에서 그만한 차이가 났다. 그러나 이 대회 1라운드 시청률이 1.7%로 지금까지 PGA 투어 대회 1라운드 시청률 가운데 가장 높았고,PGA 투어 평균 시청자 수보다 3배가량 많은 150만명이 지켜봤다는 점에서 앞으로 그가 출전할 LPGA 투어에 미칠 영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LPGA 사무국은 이미 그를 활용한 마케팅에 착수한 상태.개인적으로도 우즈를 능가하는 상품성을 본 스폰서 업체들이 그를 활용한 이벤트나 광고에 적극 나설 게 불을 보듯 뻔해 수입에도 적지 않은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그러나 잃은 것도 많았다.무엇보다 여자선수의 한계를 드러냈다.LPGA 투어 최고 선수의 실력이 PGA 투어에서는 최하위권이라는 사실만 증명시켰다. 일부에서는 소렌스탐 개인과 LPGA투어에 대한 관심은 별개로,소렌스탐의 선전으로 팬들의 주목을 끌어 보려던 LPGA 투어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물론 그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남자와 겨뤄보려는 여자선수들의 도전은 계속될 전망.오는 7월 PGA 투어 그레이트하트퍼드오픈에는 전직 LPGA 투어 프로 수지 웨일리(37)가 출전할 계획이고,한국계 ‘천재소녀골퍼’ 미셸 위(14)는 PGA 2부투어에 도전장을 던져 놓고 있다. 한편 소렌스탐이 빠진 대회 3라운드에서는 케니 페리가 무려 9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합계 17언더파 193타로 2위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에 8타나 앞서 생애 5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김미현, 코닝클래식 1R 공동5위

    김미현(KTF)이 올시즌 한국선수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김미현은 23일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 열린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단독선두 카렌 스터플스(영국)와 3타차인 김미현은 시즌 2승을 거둔 박세리,미켈롭라이트오픈 우승자인 박지은에 이어 한국선수의 올시즌 4번째 우승 가능성을 한껏 부풀렸다.
  • 한숨돌린 골프女帝 / 소렌스탐 ‘性대결’ 1R 1오버 공동73위 13번홀 환상적 버디… 컷통과 기대높여

    지난 96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프로 데뷔전을 치른 그레이터밀워키오픈 이후 첫홀에 몰린 최다 갤러리,지난 대회의 4배로 늘어난 620여명의 취재진 등 ‘골프여제’에 대한 관심은 역시 컸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CC(파70·7080야드) 10번홀(파5)에서의 역사적인 티샷.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첫홀에 들어섰을 때 가슴이 뛰었고 배도 약간 아플 정도였다.” 티샷을 날린 뒤에도 한동안 긴장은 계속됐다.처음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쉰 건 네번째 홀인 13번홀(파3·178야드).6번 아이언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홀 5m 거리에서 퍼터로 때린 공은 컵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성을 내질렀다.이어진 9개홀에서도 이렇다 할 위기없이 경기를 풀어 나갔다.가장 어렵다는 후반 3번홀(파4·476야드)에서는 210야드를 남기고 두번째샷을 그린에 거뜬히 올렸고,4번홀(파3·246야드)에서도 페어웨이 우드로 친 티샷을 그린 바로 앞에 떨궈 무난하게 파를 세이브했다. 그러나 5번홀(파4·470야드)에서 위기가 찾아왔다.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러프로 빠뜨린 뒤 4번 아이언으로 200야드 거리의 그린을 적중시켜 갤러리의 박수를 받았지만 1.8m 짜리 파퍼트를 놓치고 말았다.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파행진을 이어 갔지만 마지막 9번홀(파4·402야드)에서 다시 한번 2m 거리의 파퍼트를 놓쳤다.스코어는 1오버파 71타. 여자선수로는 자하리아스 이후 58년만에 미프로골프(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총상금 500만달러)에 도전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라운드에서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느끼며 선두 로리 사바티니(남아공·6언더파 64타)에 7타 뒤진 공동 73위를 기록했다. 항상 리더보드 상단을 지키며 우승후보로 꼽힌 미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와는 사뭇 다른 처지.그러나 3오버파 이상의 스코어로 무너질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선전을 펼쳐 비관적이라던 컷 통과 가능성을 살려냈다.지난해 이 대회 컷 통과 순위는 3오버파 72위. “기대한 것 이상의 성적을 냈다.오늘 경기 내용에 아주 만족하며 상당히 스릴 있는 하루였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은 그는 “남은 경기에서도 무리하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남자 선수들도 대체로 “예상보다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필 미켈슨은 “이 정도 수준이라면 남자 선수들과도 쉽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사바티니는 “그는 누구와도 겨룰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이번 대회가 그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패트릭 시한과 마크 캘커베키아는 나란히 5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를 달렸고, 강력한 우승후보 미켈슨은 3언더파 67타,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또 소렌스탐의 동반자 가운데는 딘 윌슨이 1오버파 71타로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애런 바버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87위에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소렌스탐 男못지않은 스타트 / PGA콜로니얼 1R 초반 10위권 ‘순조’

    여자선수로는 58년 만에 미프로골프(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대회(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2일 밤(이하 한국시간) 개막된 대회 1라운드 초반 공동 10위권을 달리는 등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소렌스탐은 전체 출전선수 114명 가운데 56명이 출발한 23일 새벽 0시30분 현재 4번째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10번홀(파5)에서 출발한 소렌스탐은 12번홀까지 모두 파를 세이브한 뒤 13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는 등 침착하게 플레이를 펼쳐 9번홀까지 3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올린 브라운,브라이언 게이 등 공동 1위에 2타 뒤진 공동 10위권을 달렸다. ●자신의 출발 시간에 앞서 연습장에서 샷을 점검한 뒤 첫홀 티잉그라운드에 오른 소렌스탐은 자신의 남자대회 출전을 놓고 벌어진 논란을 의식한 듯 줄곧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소렌스탐의 역사적인 PGA 도전 사실은 미국 언론이나 팬들로부터 타이거 우즈의 프로 데뷔 때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을 정도.PGA 투어의중견인 제이 하스는 “우즈가 데뷔할 때도 그 사실이 신문 한 페이지를 장식하진 않았다.”며 “아마도 우즈의 첫 프로대회 출전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스는 그러나 “우즈와 다른 점이 있다면 우즈의 데뷔 때는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투어 정상에 설 것인가.’에 관심이 쏠렸지만 소렌스탐에게는 단지 ‘어떤 성적을 낼 것인가.’에만 관심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회 코스인 텍사스주 콜로니얼CC(파70·7080야드)에 이틀 동안 계속 비가 내리면서 흠뻑 젖은 코스 상태는 소렌스탐에게 불안감과 희망을 동시에 안겨줬다. 비가 내리면 공이 구르는 거리가 크게 줄어 들어 단타자에게 절대 불리하지만 빠르고 단단한 그린이 한결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퍼팅이 손쉬워진다.소렌스탐은 “300야드는 더 길어진 느낌”이라면서도 “그린이 젖어 핀을 바로 겨냥해 공격적인 샷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PGA 선수들이 제기한 ‘PGA 투어 여성출전 금지 조항’ 신설 주장에 대해 PGA 투어 정책위원인 데이비스 톰스가 제동을걸고 나섰다.소렌스탐이 스폰서 초청 선수 몫으로 출전함에 따라 PGA 투어 선수 1명이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는 불만에 대해 “이번 한번 뿐인데 굳이 여성 배제 규정까지 만들어야 하느냐.”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의 한 도박 사이트는 100달러를 베팅해서 소렌스탐이 우승할 경우 300배인 3만달러를 주기로 했다.사실상 소렌스탐의 우승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더 베이거스’라는 이 도박 사이트가 2004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을 제외한 제3의 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도 75배의 배당금(소렌스탐 우승 배당의 4분의1)을 걸어 놓은 점만 봐도 도박사들은 사실상 소렌스탐의 우승 가능성을 ‘0%’로 보고 있음이 드러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 싱 PGA 올시즌 2승

    비제이 싱(피지)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올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싱은 19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01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56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한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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