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버디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여사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부대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41
  •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선수권대회] 양용은, 1R 6언더파 선두

    ‘바람의 아들´ 양용은(35·테일러메이드)이 흑진주, 슈퍼 루키와의 ‘삼각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양용은은 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벌어진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단독선두로 대회 2연패를 향한 첫 발을 사뿐하게 내디딘 것.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2인자’ 비제이 싱(피지)은 양용은에 1타 뒤진 5언더파 66타,‘슈퍼 루키’ 김경태(21·신한은행)와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이 2타차 공동 3위인 4언더파 67타로 따라붙어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10번홀에서 한 조로 출발한 양용은-싱-김경태의 ‘삼파전’ 초반은 싱이 주도했다. 싱은 12번홀에서 첫 버디 이후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쓸어담아 선두로 나섰다. 양용은은 첫 홀부터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다음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호쾌한 장타와 정확한 퍼트로 싱을 따라붙었다. 전반 2타를 줄인 양용은은 후반 첫 홀과 두번째 홀 연속버디로 싱과 공동선두에 올라선 뒤 싱이 3∼4m짜리 버디 퍼트를 내리 놓치는 사이 또 6,7번홀 연속 버디로 선두에 올라섰다. 양용은은 “싱과 김경태에 끌려다니지 않으려고 열심히 쳤다.”면서 “첫 홀 보기를 다음 홀 버디로 만회한 덕분에 편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태는 드라이브샷 비거리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대선배인 둘과 당당하게 어깨를 견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나비스타클래식] 안젤라 박 2007신인왕 확정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9)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7시즌 신인왕을 확정했다. 안젤라 박은 1일 나비스타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만 무려 10개를 뽑아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에 입상, 신인왕 포인트를 952점으로 늘리며 남은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신인왕에 오르게 됐다. 지난 시즌 이선화(21·CJ)에 이어 2년 연속 한국계 신인왕. 통산으로는 1998년 박세리(30·CJ)와 99년 김미현(30·KTF),2001년 한희원(29·휠라코리아),04년 안시현(23) 등에 이어 여섯 번째다. 안젤라 박은 브라질에서 사업을 하는 아버지 박경욱(56)씨와 어머니 이경란(51)씨의 3남1녀 가운데 막내.9세 때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건너가 골프를 시작한 안젤라 박은 2월 하와이 필즈오픈 3위로 두각을 나타낸 뒤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5위,US여자오픈 공동 2위 등 메이저대회에서도 상위에 입상,LPGA 신인왕을 향해 줄달음쳤다. 현재 브라질 국적이지만 부모가 모두 한국인이고 유창하게 한국말을 구사하며 박혜인이라는 한국 이름도 갖고 있다. 올시즌 성적은 상금 11위에 평균타수 9위(71.6타). 버디 개수에서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이어 2위다.“US여자오픈이 끝날 무렵 신인왕 수상을 자신했다.”는 안젤라 박은 “아직 시즌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메이저 대회 우승과 투어 2승 이상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15일 삼성월드챔피언십을 마친 뒤 곧바로 코오롱-하나은행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신세계배 KLPGA 선수권대회] ‘신의 샷’ 신지애 “오늘 일낸다”

    ‘몸풀린 19세 여제’가 여지없이 선두권으로 뛰어오르며 시즌 7승째를 정조준했다. 20일 경기 여주의 자유골프장(파72·6412야드)에서 벌어진 신세계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 신지애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몰아쳤다. 첫날 1타밖에 줄이지 못해 공동 23위에 그쳤던 신지애는 이로써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1타차 공동 3위까지 수직상승했다. 올시즌 최종라운드 평균스코어 67.45타의 강한 뒷심을 감안하면 3개 대회 연속, 그리고 시즌 일곱 번째 우승을 넉넉하게 사정권 안에 둔 셈. 생애 세 번째 우승에 목이 타는 최나연(20·SK텔레콤)도 3타를 착실하게 줄여 7언더파 237타로 여지예(23·김영주골프)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서 신지애와 함께 마지막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2005년 프로에 데뷔, 아직 ‘톱10’ 입상이 한번도 없는 여지예는 지난 8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1차 퀄리파잉스쿨을 2위로 통과한 자신감으로 이틀 연속 공동선두 자리를 지키며 국내 첫승까지도 바라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에덴밸리리조트오픈] 재미교포 홍창규 1R 단독선두

    재미교포 홍창규(26)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첫 승에 도전장을 냈다. 홍창규는 20일 경남 양산 에덴밸리스키리조트 골프장(파72·7215야드)에서 개막한 에덴밸리리조트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지난해 상금왕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강성훈(20·신한은행)과 박성국(19·테일러메이드)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3위. 홍창규는 올해 외국선수 퀄리파잉스쿨을 11위로 통과한 뒤 개막전인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공동 30위를 한 게 올 시즌 최고 성적. 전홀 샷건(각 홀 동시 출발) 방식으로 치러진 1라운드 6번홀에서 출발한 홍창규는 전반 보기 없이 2타를 줄이며 순조롭게 출발한 뒤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김경태(21·신한은행)는 버디 3개를 보기 3개와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6위로 다소 부진하게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삼성베네스트오픈] ‘녹색 반지’ 이승호 손으로

    “이번엔 내가 막았다.” 재팬골프투어(JGTO)에서 뛰는 이승호(21·투어스테이지)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생애 첫 승을 일궈내며 김경태(21·신한은행)의 기록 도전에 딴죽을 걸었다. 16일 경기 가평베네스트골프장(파72·7030야드)에서 벌어진 KPGA 삼성베네스트오픈 4라운드. 이승호는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는 선전을 펼친 끝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전날 4언더파를 때려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3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이승호는 첫홀부터 타수를 빼먹으며 3번홀까지 줄버디를 뽑아내 선두로 올라선 뒤, 이븐파로 제자리 걸음에 그친 김경태(10언더파 278타)를 2타차 3위로 밀어내고 우승컵을 안았다. 반면 앞선 3개 대회에서 김창윤 강경남 황인춘 등에게 시즌 4승 기록에 발목을 잡힌 김경태는 막판 샷 난조로 지난 7월 삼능애플시티오픈 이후 4번째로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나 상금 4000만원을 챙겨 같은 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한 신지애에 이어 시즌 상금 4억원은 돌파했다. 이승호는 2005년 KPGA 2부투어 우승으로 코리안투어에 입문, 지난해 SK텔레콤오픈과 지산리조트오픈, 비발디오픈 등 세 차례의 준우승으로 정상을 기다려 온 대기만성형. 올해에는 5개 대회에 출전, 상금순위 22위(5004만원)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날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챙겨 순위를 4위로 대폭 끌어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투어챔피언십 3R 19언더파 191타 선두

    1000만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린 ‘쩐의 전쟁’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승리로 끝날 전망이다. 우즈는 16일 미국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145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19언더파 191타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프로에서 단독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40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컵을 거머쥐며 ‘역전불허’의 명성을 쌓아온 우즈다. 게다가 우즈에 3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를 치를 선수는 출전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마크 캘커베키아(47·미국)다. 우즈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한 역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또 우즈가 투어챔피언십 우승을 놓친다 해도 페덱스컵 우승상금 1000만달러는 우즈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포인트 순위에서 우즈를 앞지를 것으로 기대됐던 스티브 스트리커,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이 모두 부진하기 때문이다. 한편 페덱스컵 우승을 통해 자선재단 설립의 꿈을 키웠던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버디는 한개밖에 잡아내지 못하고 보기 6개를 쏟아내는 난조 끝에 스트리커와 함께 공동 22위로 추락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SK에너지인비테이셔널] 신지애 ‘기록 지존’

    [SK에너지인비테이셔널] 신지애 ‘기록 지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가 결국 25년 묵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지애는 16일 경기 용인의 88골프장 서코스(파72·626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에너지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사상 첫 시즌 최다승인 6승째. 지난 8일 국민은행 스타투어에서 우승,KLPGA 역대 한 시즌 최다승(5승)과 타이를 이뤘던 신지애는 결국 1980년과 82년 구옥희(51·L&G)가 세운 ‘5승의 벽’을 깼다. 시즌 상금 3억 2516만 6667원을 기록한 신지애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 국내 남녀를 통틀어 처음으로 4억원을 넘는 상금 기록도 세웠다. 통산 상금도 데뷔 두 시즌 만에 7억 9900여만원으로 늘어났다.26개 대회 만에 8억원 가까이 벌어들여 한 대회당 평균 3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린 셈. 신지애의 다승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4월 MBC투어 엠씨스퀘어컵 우승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에만 3승을 보탠 뒤 이 달에도 거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11개 대회에서 6승을 수확,50% 이상의 놀라운 승률을 보였다. 신지애는 최근 “앞으로 3∼4승은 더 올릴 자신이 있다.”고 말했지만 이날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의 최고 기록인 시즌 11승으로 목표를 상향조정했다.”고 더 커진 욕심을 드러냈다. 신지애는 또 “미국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 게 목표지만 우선은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실력을 쌓겠다.”고 말해 적어도 올해만큼은 국내에서의 우승 기록 경신에 전념할 것임을 밝혔다. 신지애와 지난해 깜짝 우승으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해외파’ 홍진주(24·SK에너지)의 자존심 대결. 그러나 3타 앞선 채 나란히 출발한 신지애는 초반 6개홀 동안 ‘징검다리 버디’로 승기를 잡은 뒤 8∼9번홀 연속 보기를 곧바로 10∼11번홀 연속 버디로 만회하며 타수를 지켜낸 끝에 ‘6승의 찬가’를 불렀다.2연패를 벼르던 홍진주는 전반 신지애와 같은 타수를 치며 선전했지만 15번홀(파3) 빨려들어 가던 버디 퍼트가 홀을 빙글 돌아나오는 불운을 겪은 뒤 16번홀(파4) 더블 보기로 무너졌다. 박희영(20·이수건설)과 공동 2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쩐의 전쟁’ 허리케인 시샘

    ‘1000만달러짜리 최후의 전투’가 폭우로 삐걱댔다. 14일 미국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픈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출전선수 30명 가운데 10명만 1라운드를 마친 채 다음날로 미뤄졌다. 경기위원회는 15일 1라운드 잔여 경기와 2라운드를 속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애틀랜타 지역이 허리케인 움베르토의 영향권에 들어 예정대로 라운드가 펼쳐질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1라운드 11번홀까지 4언더파를 친 타이거 우즈(미국)는 25개홀을 한꺼번에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쳐야 하고,1언더파로 12번홀까지 마친 최경주(37·나이키골프)도 24개홀을 도는 힘겨운 일정을 맞게 됐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낸 팀 클라크(남아공)는 8언더파 62타로 경기를 마쳐 단독선두에 올라섰고,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7언더파로 2위에 올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앨버트로스·이글·버디…

    ‘앨버트로스에다 이글, 그리고 줄줄이 버디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개홀 7언더파의 진기록이 쏟아졌다.13일 SBS투어 삼성베네스트오픈 1라운드가 벌어진 경기 가평베네스트골프장(파72·7030야드). 짙은 안개가 끼는 바람에 3시간 여가 지난 뒤 ‘샷건 방식(18개 각 홀 동시출발)’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 7번홀에서 출발한 주흥철(26·동아회원권)이 세번째홀인 9번홀(파5·597야드)에서 홀인원보다 더 어렵다는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샷에 이어 260야드를 남기고 3번우드로 때린 두번째샷이 핀 10m앞에 떨어진 뒤 데굴데굴 구르다 홀속으로 사라진 것. 이어 같은 조의 공영준(48)이 질세라 15야드를 남긴 세번째샷을 홀에 떨궈 이글로 2타를 줄였고, 김형태(30·테일러메이드)와 김상기(23)도 나란히 버디를 잡아냈다.4명이 이 홀에서 줄줄이 빼먹은 타수는 모두 7타. 국내는 물론, 미국프로골프(PGA)와 유러피언골프(EPGA) 투어에서도 찾기 힘든 진기록이다. 진기록 달성에 동참한 김형태는 이날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를 뿜어내 안주원, 이선재(테일러메이드·이상 20)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디펜딩 챔피언인 ‘슈퍼 루키’ 김경태(21·신한은행)는 팀 후배 강성훈(20)과 함께 4언더파 68타로 선두그룹에 2타차 공동 5위에 올라 2연패의 청신호를 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BMW챔피언십] 우즈, 1000만弗 사나이 눈앞

    [BMW챔피언십] 우즈, 1000만弗 사나이 눈앞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2·미국)가 시즌 여섯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000만달러 대열의 맨 앞에 섰다. 우즈는 10일 시카고 인근 레먼트의 코그힐골프장(파71·7326야드)에서 벌어진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세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한달 만에 거둔 시즌 6승째. 통산 60승을 채운 우즈는 126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챙겨 시즌 상금왕도 확정지었다. 특히 플레이오프 4개 대회 가운데 첫 대회를 결장한 뒤 두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필 미켈슨(미국)에 뒤져 준우승한 우즈는 이번 우승으로 플레이오프 포인트 1위에 복귀,1000만달러 우승 상금을 향해 잰걸음을 걷게 됐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애런 배들리(호주)에 1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우즈는 보기 없이 8개의 버디를 쓸어담는 신들린 플레이로 깔끔한 역전우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건 15m짜리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12번홀. 우즈는 13번홀 6m 버디 퍼트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15번홀과 16번홀 연속 버디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덱스 포인트 2위 스트리커에 3133포인트 앞선 우즈는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스트리커가 우승하지 못할 경우 준우승만 해도 1000만달러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는 절대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3위 미켈슨은 우승하더라도 우즈가 3위 이하로 밀려나야만 1위에 오를 수 있다.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로 모두 까먹으며 이븐파 71타에 그쳐 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38위로 마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BMW챔피언십] 최경주 뒷걸음…3R, 공동 28위로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대회 우승권에서 밀려났다. 최경주는 9일 미국 시카고 인근 레먼트의 코그힐골프장(파71·7326야드)에서 벌어진 BMW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치는 데 그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에 머물며 공동 28위로 내려앉은 최경주는 15언더파 198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애런 배들리(호주)에 11타나 뒤져 우승의 꿈은 접게 됐다. 버디 4개를 보기 4개로 맞바꾼 샷은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보기의 위기를 파로 바꾸지 못한 게 이날 부진의 원인. 그러나 최경주는 이날까지 성적만으로 매긴 예상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1단계 떨어진 5위로 상위권을 유지할 전망이어서 다음주 열릴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역전극을 펼칠 여지는 충분히 남겨놨다. 레이오프 첫 대회에서 우승,‘1000만달러 경쟁’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된 스트리커는 7언더파 64타의 불꽃타로 두번째 우승도 바라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늦깎이 골퍼 황인춘 첫 정상

    ‘늦깎이 골퍼’ 황인춘(34·클리블랜드)이 감격의 첫 정상에 섰다. 황인춘은 9일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골프장(파71·675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메리츠솔모로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대학 시절 군에 다녀온 뒤 골프선수를 꿈꾸며 오크밸리골프장 연습생으로 들어가 2002년 프로가 된 황인춘은 2부투어를 거쳐 지난 2005년에야 투어에 뛰어든 ‘늦둥이’.2006년 SK텔레콤오픈 9위를 시작으로 신한동해오픈 3위 입상에 이어 올해에도 XCANVAS오픈 3위를 비롯해 4차례의 ‘톱10’ 성적을 거두며 “이제 우승할 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왔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BMW챔피언십] 돌아온 탱크 ‘굿 스타트’

    ‘1000만달러’의 우승 상금에 도전하는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세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 첫 날 무난하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7일 시카고 레먼트의 코그힐골프장(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7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나선 조너선 비어드(미국)에 4타 차 공동 12위. 최경주로서는 우승을 향해 성공적으로 재시동을 건 셈. 허리 통증으로 2차 대회를 기권한 뒤 치른 경기라 최경주는 샷이 다소 흔들렸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스코어를 지켜냈다. 최경주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6개를 뽑아냈지만 어이없는 더블보기 1개를 저지르는 바람에 공동 7위(4언더파 67타)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포인트 30위로 이번 대회에 나와 마지막 투어챔피언십 출전이 불투명했던 비어드는 무려 8개의 버디를 쓸어담아 1위에 오르며 ‘잭팟’의 발판을 만들었다. 첫 대회 우승자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최경주와 나란히 공동 12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미켈슨 ‘하먼의 마법’

    [도이체방크챔피언십] 미켈슨 ‘하먼의 마법’

    1000만 달러(약 94억원)짜리 ‘쩐의 전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갔다. 손목 부상으로 인한 슬럼프에서 벗어나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계 랭킹 및 시즌 상금 랭킹 2위를 동시에 되찾았다. 하지만 ‘레프티’ 필 미켈슨(37·미국)이 가장 기뻤던 점은 18개월 만에 펼쳐진 ‘황제’ 타이거 우즈(32·미국)와의 맞대결에서 이겼다는 사실이었다. ●왼손으로 황제 꺾다 미켈슨은 4일 매사추세츠주 노턴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 도이체방크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최종 16언더파 268타로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14언더파 270타로 브렛 웨터릭, 애런 오버홀저(이상 미국)와 공동 2위. 미켈슨은 “10년 동안 우즈 상대로 분투를 펼쳐왔다.”면서 “맞대결은 더없이 짜릿하다. 그가 추격해온 상황에서 버디를 낚아 즐겁기까지 했다. 다음엔 메이저 맞대결에서 이기고 싶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우즈는 “퍼트가 부족해 미켈슨을 압박하지 못했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PGA 통산 32번째 정상에 선 미켈슨은 우승 상금 126만 달러를 챙겨 시즌 상금 568만 5558달러가 됐다. 특히 미켈슨은 4개 대회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쌓은 점수로 1000만 달러의 주인을 가리는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10만 8612점을 모아 1위로 뛰어올랐다. 미켈슨이 우즈에게 해고당한 부치 하먼을 새 스승으로 맞은 뒤 처음으로 우승컵을 낚았다는 점도 흥미롭다. 미켈슨은 10번홀까지 무려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라 우즈를 압도했다. 우즈가 14번홀(파4) 버디로 2타차 추격,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16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 절정의 퍼팅 감각과 어프로치샷으로 버디를 낚아 승리를 지켜냈다. ●한국산 탱크, 내일 재시동 1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기존 10만 2900점을 유지하며 페덱스컵 포인트 2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미켈슨과 차이는 6000점도 되지 않아 ‘잭팟’에서 멀어진 것은 아니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참여하는 세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6일 밤 개막) 우승에는 9000점이, 상위 30명만 나설 수 있는 마지막 투어챔피언십(13일 밤 개막) 우승에는 1만 300점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부상은 심하지 않지만 남은 2개 대회에서 전력을 다하기 위해 기권을 결정한 최경주가 BMW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000만 달러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지 주목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초롱, 1타차 눈물…스테이트팜 아쉽게 준우승

    ‘1타만 더 줄였어도….’ 재미교포 김초롱(23)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정상을 눈앞에 두고 물러섰다. 미국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릭골프장(파72·6608야드)에서 막을 내린 스테이트팜클래식 4라운드. 선두 셰리 스테인하워(미국)에 2타차 공동 3위로 출발한 김초롱은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쓸어담았지만 최종 16언더파 272타로 1타차 준우승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최경주는 1R서 경기포기

    ‘황제 본색, 레프티 본색’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의 대반격이 시작됐다.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 2라운드가 벌어진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 우즈는 이글 1개를 곁들이며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의 불꽃샷을 날렸다. 데일리베스트. 1라운드에서 허리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최경주(37·나이키골프)를 비롯해 기권선수 7명을 제외한 113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타수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가 된 우즈는 순위를 공동 13위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애런 배들리(호주)와 리치 빔(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이상 9언더파 133타) 등 공동선두 그룹과는 3타차. ‘왼손잡이’ 미켈슨도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나란히 7타를 줄인 합계 8언더파 134타로 선두그룹에 1타차 공동 4위까지 점프했다.‘1000만달러’의 주인을 가리는 페덱스컵 포인트 5위에 올라있는 미켈슨은 또 이날 성적으로 막판 역전을 위한 발판까지 다졌다. 1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선전했던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는 1타를 까먹어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26위까지 밀려났다. 페덱스컵 포인트 1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2타를 줄여 6언더파 136타가 됐지만 순위는 전날 공동 9위에서 4계단을 뒤로 밟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레이크힐스 오픈] 강경남 짜릿 역전 우승

    지난해 상금왕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이 짜릿한 연장 역전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강경남은 2일 서귀포시 레이크힐스골프장(파72·7114야드)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레이크힐스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강욱순(41·삼성전자) 오태근(31·DMCC)과 동타로 따라붙은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트로피를 품었다.11개월 만의 정상이자 통산 세번째 우승. 상금 6000만원을 챙겨 시즌 상금 랭킹도 2위(1억 7800만원)로 끌어올렸다. 전날 비와 안개 때문에 3라운드가 취소된 뒤 맞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차 선두로 나섰던 오태근은 강욱순과 강경남에게 동타를 허용한 뒤 생애 첫 승의 꿈을 날렸다. 이틀째 약진을 계속하던 강욱순 역시 단독선두를 지키다 강경남의 정규홀 막판 이글과 버디에 발목을 잡힌 뒤 연장홀 어프로치샷 싸움에서 밀려 4년 만의 투어 정상 탈환이 무산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레이크힐스오픈] 이성두 선두, 첫 우승 부푼 꿈

    이성두(39·테일러메이드)가 한국프로골프(KPGA) 레이크힐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이성두는 30일 제주 서귀포시 레이크힐스 골프장(파72·71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쳐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자리했다. 이성두는 대회마다 초반 좋은 성적을 냈다가 후반에 무너진 탓에 1999년 프로에 데뷔한 뒤 아직 우승컵을 갖지 못했다. 이성두의 뒤를 박성필(36) 성시우(24) 문충환(45) 김승혁(21)이 1타차로 추격했다.KPGA 시즌 최다승 타이인 4승을 노리는 김경태(22·신한은행)는 2언더파 70타,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LPGA] 8월의 그린은 오초아 세상

    ‘누가 오초아를 막으랴.’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7일 폐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오초아는 이날 미국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보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세계 1위 오초아는 8월에만 3개 우승컵을 잇달아 쓸어담으며 ‘1인 천하’를 구가했다. 지난 6일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에서 ‘메이저 무관’의 오명을 씻어낸 오초아는 20일 끝난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완벽에 가까운 샷을 선보이더니 이날 세이프웨이 클래식마저 집어삼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즌 6승을 기록하며 상금·다승·평균타수 등 전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개인 통산 15승째. ‘태극 낭자’들도 5명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3라운드에서만 버디 9개를 뽑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개인 최저타를 친 박인비(19)는 최종 7언더파 209타로 김초롱(23) 등과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로서는 시즌 두 번째 ‘톱10’. 신인 오지영(19)은 6언더파 210타로 6위에 올라 생애 첫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페덱스컵] 탱크 아시안 첫 세계 8위

    [페덱스컵] 탱크 아시안 첫 세계 8위

    “이룰 것은 다 이뤘다. 이제 메이저 우승만 남았다.”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감, 세계 랭킹 8위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며 ‘1000만달러 고지’를 향한 발걸음을 크게 내디뎠다.27일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골프장(파71·6839야드)에서 벌어진 바클레이스대회(총상금 700만달러) 4라운드. 최경주는 전반 보기 3개의 부진을 후반 4개의 버디로 만회하며 1언더파 70타를 때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 단독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비록 우승컵은 스티브 스트리커(미국·16언더파)에 넘겨 줬지만 4개 대회 포인트로 1000만달러의 주인을 가리는 페덱스컵 시리즈 첫 관문을 묵직한 중량감으로 통과, 향후 3개 대회 선전을 예고했다. 당초 지난 36개 대회 성적에 따라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5위(9만 7500점)로 출발한 최경주는 이날 성적에 따라 5400점을 추가,10만 2900점으로 플레이오프 랭킹 2위까지 훌쩍 뛰어올랐다. 상금 75만 60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랭킹도 3위(442만 9659달러)로 도약했고, 종전 11위였던 세계 랭킹 역시 생애 처음으로 ‘톱10’ 안으로 끌어 올렸다. 최경주는 “3년 전에 한 번이라도 세계 10위 안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이야기했는데,(그 시기가) 굉장히 빨리 왔다.”면서 “이제 원이 없다. 메이저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자가 된다면 해보고 싶은 것은 다 이루게 되는 것”이라며 기뻐했다. 최경주는 또 “오늘 스윙이 좀 빨라 천천히 경기를 풀어 나가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초반 3타를 잃어버린 부담이 컸다.”면서 “그러나 후반 타수를 만회하면서 2위를 지킨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플레이오프 4분의1을 끝낸 최경주의 향후 전망은 밝은 편이다. 최장 314야드를 비롯해 매 라운드 300야드 가까이 드라이버샷을 날리고도 평균 80%를 웃돌게 페어웨이를 지켰고, 그린 적중률은 73.61%로 전체 144명 가운데 공동 6위였다. 대회 중반 이후 흔들리긴 했지만 홀당 평균 퍼트수도 1.717개로 뛰어났다. 최경주는 “나머지 3개 대회를 줄줄이 치러야 하는 마당에 일단 체력 안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전체 연습량을 줄이고 휴식을 많이 취할 생각이지만 항상 부담인 쇼트게임만큼은 더 집중해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1000만달러 보너스 잔치’의 전체 판도를 뚜렷이 나타낼 전망. 비록 첫 대회는 빠졌지만 우승 때마다 9000∼1만 300점씩 얻어 순위를 한 순간에 뒤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 ‘힘 아끼기’라는 전략으로 점쳐진다. 이번 대회 상위 120명만 나서는 2차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은 31일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에서 열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란? 페덱스컵은 4개 시리즈 대회로 구성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다.4대 메이저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관심을 끌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총상금은 3500만달러, 우승 상금만 1000만달러로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각 대회 정규 상금에 얹어주는 돈이기 때문에 보너스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 앞서 36개 정규대회에서 얻은 점수(페덱스 포인트)로 144명을 추린 뒤 1위 10만점부터 각 선수의 포인트를 다시 매긴다. 이후 첫 3개 대회 우승자에게 9000점, 준우승자에겐 5400점 등 순위별로 포인트를 차등 적용해 4개 대회 최다 포인트를 얻은 선수에게 1000만달러를 지급한다. 단 마지막 투어챔피언십 포인트는 우승 1만 300점으로 높여 ‘막판 뒤집기’의 묘미도 살렸다.1차 대회를 끝낸 플레이오프는 120명을 추린 도이체방크챔피언십(31일∼9월3일)과 또다시 70명을 추린 BMW챔피언십(9월6∼9일), 그리고 단 30명이 벌이는 투어챔피언십(9월13∼16일·이하 현지시간)으로 이어진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