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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프웨이클래식] 김송희 공동2위… 첫 승 눈앞

    ‘무관의 킬러’ 김송희(22·하이트)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또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송희는 22일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리지골프장(파72·6552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단독선두 미야자토 아이(11언더파 133타)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3라운드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 첫 승에 도전하게 됐다. 2주 전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올 시즌 14개 대회 가운데 단 두 차례만 빼곤 ‘톱10’의 성적을 냈지만 한 번도 정상에 오른 적이 없던 김송희는 미국 데뷔 3년 만에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최나연(23·SK텔레콤)도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치며 5타를 줄여 김송희와 동타를 기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홀인원 첫 승’ 함영애 5년 무명설움 날렸다

    ‘홀인원 첫 승’ 함영애 5년 무명설움 날렸다

    ‘우승 한 번으로 팔자 고쳤다.’는 말이 바로 이런 것일까. 데뷔 5년차 함영애(23·세계투어)가 홀인원을 타고 생애 첫 승의 대박을 터뜨렸다. 함영애는 22일 제주 서귀포시 더 클래식골프장(파72·6402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홀인원 1개와 버디 3개를 뽑아내며 4타를 줄인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감격의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타차 공동선두였던 서희경(24·하이트)과 안신애(20·비씨카드)를 공동 7위와 2위로 밀어낸 역전우승. 2006년 정규투어에 뛰어든 뒤 지금까지 벌어들인 총상금 1억 9200만원의 절반을 넘는 1억 2000만원의 상금을 움켜쥐었다. 대회 이전까지 올해 상금 순위는 고작 2087만원으로 57위. 지난해 상금순위 59위로 풀시드를 놓쳐 연말 시드전(35위)을 통해 어렵사리 투어를 뛰고 있었던 무명. 그러나 함영애는 이 대회 우승으로 향후 3년 동안의 전 경기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135야드짜리 5번홀(파3)에서의 티샷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부터 함영애의 생애 첫 승은 감지됐다. 6번홀에선 보기를 저질렀지만 10번, 11번홀 연속버디를 잡아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뒤 남은 홀을 착실하게 파로 세이브했다. 함영애는 “캐디를 맡아준 언니(함영미)를 비롯해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도와준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승도 좋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윈덤챔피언십] 케빈 나 3R 9언더파 맹타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케빈 나는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브러의 시지필드골프장(파70·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묶어 9언더파 61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나상욱은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아준 아트왈(인도)에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공동 69위로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던 케빈 나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2m짜리 버디 퍼트가 빗나가는 바람에 코스레코드를 깰 기회를 놓쳤다. 61타는 2008년 카를 페테르손(스웨덴)과 올해 1라운드에서 아트왈이 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넵스마스터피스] 서희경 vs 유소연 첫날부터 후끈

    ‘라이벌’ 서희경(24·하이트)과 유소연(20·하이마트)이 오랜만에 우승권에서 만났다. 서희경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더 클래식 골프장(파72·6402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마스터피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서희경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낸 유소연, 윤채영(23·LIG)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서희경은 지난해 상금왕 등 4관왕에 오른 뒤 잦은 해외 원정으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 국내 대회에서는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브리티시여자오픈 공동 5위의 걸출한 성적을 낸 뒤 지난주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상반기 때는 해외 투어 탓에 생활 리듬을 잃었고 샷을 할 때 템포가 빨랐다.”면서 “감각을 되찾기 위해 ‘똑딱볼’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올 시즌 개막전 우승 이후 잠잠했던 유소연도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서희경과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유소연은 “전반에 긴 퍼트가 잘 떨어져서 스코어를 많이 줄였다. 이번 시즌 1승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다승왕 목표는 변함이 없다.”면서 “최근 성적이 좋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주 하이원 채리티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수확하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안신애(20·비씨카드)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48위로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US여자아마추어골프 한국계 대니얼 강 우승

    한국계 대니얼 강(17)이 제110회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샬럿 골프장(파72·6559야드)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제시카 코다(미국)를 2홀 차로 물리치고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해 골프유학생 송민영(21)이 우승한 바 있어 2년 연속 한국(계)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사우전드 오크스에 사는 대니얼 강은 12살 때 골프를 시작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스트로크 플레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지만 우승하지는 못했다. 올해는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하면서 실력을 쌓았다. 고등학교를 일찍 졸업해 페퍼다인대 2학년을 시작하는 대니얼 강은 태권도로 몸을 단련한 유단자이기도 하다. 대니얼 강은 전반 18홀에서 2홀 차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후반 들어 샷이 흔들리면서 5개 홀을 남겨두고 1홀차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32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동점을 만든 뒤 34번째홀과 35번째홀을 연속으로 따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니얼 강은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왜 눈물을 흘리는지 이제 알게 됐다.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안신애 KLPGA 시즌 첫 2승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을 차지했던 안신애(20·비씨카드)가 시즌 첫 2승의 주인공이 됐다. 안신애는 15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골프장(파72·6432야드)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 마지막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안신애는 우승상금 1억 6000만원을 받아 상금 랭킹 8위에서 단독선두(2억 9933만원)가 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PGA챔피언십] 노승열 공동16위-양용은 탈락

    한국 골프의 유망주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노승열은 15일 위스콘신주 콜러의 위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507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공동 16위에 올랐다. 최경주(40)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1위. ‘디펜딩 챔피언’ 양용은(38)은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쳐 컷 탈락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PGA챔피언십] 재회… 우즈 만난 양용은 ‘팽팽’

    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다시 만난 양용은(38)과 타이거 우즈(미국)가 첫날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디펜딩 챔피언’ 양용은은 13일 위스콘신주 콜러의 위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507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짙은 안개로 경기가 3시간이 지연되면서 절반가량의 선수들이 경기를 끝내지 못한 가운데 양용은은 공동 47위로 첫날을 마쳤다. 4언더파 68타를 친 공동 선두 버바 왓슨(미국)과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를 4타차로 추격,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양용은과 동반플레이를 펼친 우즈는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곁들이며 1언더파 71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조니워커오픈] ‘인간승리’ 김비오 생애 첫 승

    [조니워커오픈] ‘인간승리’ 김비오 생애 첫 승

    빈맥성 부정맥. 심장의 분당 심박수가 정상인보다 훨씬 많은 심장질환이다.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이런 증상이 심할 경우 심장마비나 돌연사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런데 일반인이 아닌 골프선수가 이런 달갑지 않은 병력의 소유자라면 과연 어떨까. 그것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우승컵이 걸린 마지막홀 마지막 퍼트를 해야 할 상황이라면. 국가대표 출신의 한국프로골프투어(KPGT) ‘새내기’ 김비오(20·넥센)가 8일 제주 오라골프장(파72·7086야드)에서 막을 내린 SBS코리언투어 조니워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상금은 6000만원.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01타로 2위 이민창(23·동아회원권)을 무려 6타차로 밀어낸 압승. 이 타수는 지난 5월 SK텔레콤오픈에서 배상문(23·키움증권)의 시즌 최저타(22언더파)엔 2타가 모자랐고, 2002년 한국오픈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세운 국내 남자골프대회 72홀 최소타에 불과 3타 뒤진 기록이다. 김비오는 안양 신성고에 재학중이던 지난 2008년 일본과 한국의 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모두 휩쓸었던 국가대표 출신. 이듬해 프로로 전향해 1년간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다 올해부터 국내에 복귀한 ‘새내기’다. 시즌 9번째 대회 만에 나흘 내내 60대 타수(68-65-68-67)를 기록하는 출중한 경기력으로 마침내 찾아온 첫 우승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로 만19세11개월19일. 김경태(24·신한금융)가 가지고 있던 코리언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20세7개월27일)도 갈아치웠다. 김비오는 한때 심각했던 심장질환을 이겨내고 ‘인간승리’를 일궈낸 골프선수다. 예원초등학교 시절 심장에 이상을 느낀 뒤 선천적 부정맥 진단을 받은 뒤 두 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그 고약한 병은 완치되지 않았다. 김비오는 “힘들거나 너무 긴장을 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데 심할 경우 시야가 흐려지거나 현기증도 일어난다.”면서 “어제 3라운드 15번홀에선 너무 힘껏 티샷을 휘두르는 바람에 현기증이 일어나 잠시 주저앉아 호흡을 가다듬기도 했다. 그러나 찾아온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고 이를 악물었다.”고 말했다. 사실 지금까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너진 것도 부정맥의 영향이 컸다. 그러나 이날 첫 우승과 함께 자신의 몸에 대한 자신감까지 되찾은 김비오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본격적인 치료를 받을 생각인데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겠다.”면서 “올해는 일본과 미국의 퀄리파잉스쿨 출전도 신청해 놨다.”고 활짝 웃었다. 제주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이돌 그룹 생존 경제학

    아이돌 그룹 생존 경제학

    10대 청소년 전유물에서 대중문화계 블루칩으로 등극한 아이돌 그룹. 그들은 어떻게 가요는 물론 방송, 영화, 뮤지컬계까지 두루 섭렵하는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을까. 아이돌 그룹의 생존 경제학을 들여다봤다. ●한 명만 떠라… 리스크 최소화 가요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신인 아이돌 그룹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그룹 ‘쥬얼리’의 소속사에서 내놓은 신인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수는 총 9명으로 ‘소녀시대’와 같고, 몇 달 전 데뷔한 신인 남성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는 총 7명이다. 이처럼 요즘엔 솔로 신인을 찾아보기 힘들다. 멤버 수가 최소 4~5명에서 많게는 7~9명에 이른다. 1990년대 유행했던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SES’처럼 2, 3인조도 드물다. 여기에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기획사의 의도가 깔려 있다. 신인에게는 수억원의 초기 비용이 투입되지만, 솔로로 데뷔시켰다가 흥행에 실패하면 그만큼 타격이 크다. 대신 여러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의 경우는 그 중 한명만 인기를 얻어도 그룹 전체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다른 멤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5초 가수’면 어때… 철저한 분업화 때문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구성 때부터 노래, 예능, 연기, 댄스 등 각자 업무를 철저히 분업화한다. 과거엔 가수라면 모든 멤버가 노래와 댄스 등 기본기를 익힌 뒤 데뷔했지만 지금은 각자의 영역과 이미지만 뚜렷하면 아이돌 그룹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선택과 집중’이 일상화돼 있는 이들에게 ‘5초 가수’란 비판은 그리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대신 데뷔와 동시에 ‘각개전투’가 불을 뿜는다. 각자 맡은 임무를 얼마나 훌륭히 소화해 내느냐가 ‘생존’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예전엔 그룹 활동이 정리된 뒤에 개인 활동에 들어갔지만, 일단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면 가수 활동은 후순위로 밀려나는 경우도 많다. 일례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지난 3월 싱글 3집 앨범 ‘뱅’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드라마 ‘버디버디’ 촬영 때문이었다. 지상파 및 케이블 TV 예능 프로그램의 수가 늘어나 ‘구인난’이 심각해진 것과 소량의 곡이 담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고 수시로 컴백할 수 있는 것도 아이돌의 효용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소다. ●멤버 수마저 바꾼다… 빠른 시장 적응력 한때 아이돌 시장에서는 그룹 내에서 소그룹(유닛)을 만들어 ‘따로 또같이’ 활동을 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빠르게 변하는 가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요즘에는 끼 있는 멤버를 영입하기 위해 처음에 정한 멤버 숫자마저 자유자재로 바꾸는 ‘고무줄 전략’으로 변신을 모색한다. 6인조로 출발한 걸그룹 ‘티아라’는 최근 멤버 한 명을 더 영입해 7인조로 바꾸었고, 5명으로 시작한 ‘애프터스쿨’은 3명의 멤버를 더 영입해 8명이 됐다. 멤버의 탈퇴나 교체가 그룹 존폐를 뒤흔든 적도 있었지만, 지금의 아이돌에게는 정해진 규칙이나 고정관념은 불필요한 명제에 불과하다. ●가수는 사라지고 엔터테이너만 양산 우려 가요계는 아이돌 그룹의 생존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지나친 상업화를 경계하는 분위기다.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가수들이 생존을 위해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가수 활동의 집중도가 떨어지고 가요가 점차 예능 프로에 예속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수는 사라지고 엔터테이너만 양성한다는 우려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즈 꼴찌에서 3등

    ‘호랑이’가 빠진 부진의 늪은 넓고도 깊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8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5개를 쏟아내며 5오버파 75타를 쳤다. 7승이나 올려 홈코스나 다름없는 파이어스톤골프장에서 우즈는 사흘 동안 단 한 차례의 언더파 스코어도 기록하지 못한 채 중간합계 11오버파 221타를 적어내며 순위는 78위로 떨어졌다. 우즈보다 높은 타수를 적어낸 선수는 기권한 선수 1명을 제외하고 2명에 불과했다. 프로 데뷔 이후 54홀 최악의 성적(파 기준)을 낸 우즈는 9일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망가질 경우 지난 269주 연속 지켜오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놓을 수도 있다. 그린 적중률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39%에 머물렀다. 숀 오헤어(미국)와 라이언 파머(미국)가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가운데 세계 1위 등극을 노리는 필 미켈슨(미국)의 약진도 계속됐다.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는 바람에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미켈슨이 대회 마지막날 4위 안에 들고 우즈가 44위 밖으로 밀려날 경우 세계랭킹 1위의 주인은 미켈슨으로 바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니워커오픈] 김비오 “첫 우승 예약”

    국가대표 출신 김비오(20·넥슨)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투어 조니워커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프로 데뷔 첫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비오는 6일 제주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이날 5언더파를 친 강경남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2번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팅을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김비오는 4~5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쇼를 펼쳤고, 후반에도 버디 3개를 더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비오는 “전반적으로 드라이버와 퍼터의 감이 좋아 편안하게 경기를 했지만 100야드 정도 거리의 어프로치가 정교하지 못해 더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며 “선배들과 함께 경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된다. 올해 목표는 첫 우승을 신고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볼빅-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 10번째 챔프 ‘또 새로운 얼굴’

    [볼빅-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 10번째 챔프 ‘또 새로운 얼굴’

    올 시즌 10번째 챔피언의 이름도 달랐다. 이번엔 왕년의 ‘코트여왕‘이자 ‘나는 새’로 불렸던 조혜정(57·GS칼텍스 감독)의 둘째딸이 주인공이다. 조윤지(19·한솔)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볼빅-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6일 강원도 횡성군 청우골프장(파72·6465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 조윤지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2위 양수진(19·넵스)에 4타나 앞섰고, 전날 1타차로 1위를 달리고 있던 유소연(20·하이마트·7언더파 209타)을 공동 5위로 밀어낸 역전우승. 또 올해 정규 투어 입문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조윤지는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이정민(18·삼화저축은행)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로써 올해 KLPGT는 10개 대회에서 10명의 우승자가 나오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연간 개최 대회가 10개 이상이 된 이후 시즌 초반 10개 대회에서 2승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조윤지는 지난해 2부 투어(드림투어)에서 상금 1위를 차지해 올해 1부 투어 출전 자격을 얻은 준비된 새내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해 1년 동안 벌었던 상금(3101만원)의 갑절이 넘는 8000만원을 한꺼번에 받아 올해 총상금 1억 4196만원이 됐다. 언니 조윤희(28.토마토저축은행)는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를 쳐 공동 17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재범 조니워커오픈 1R 단독선두

    박재범(28·벤호건골프)이 한국프로골프(KPGA) 하반기 첫 대회인 SBS투어조니워커오픈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재범은 5일 제주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7언더파 65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로 2위에 오른 아마추어 윤정호(19)에 1타 앞선 박재범은 이로써 생애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지난해 5월 레이크힐스오픈 준우승이 지금까지의 최고 성적.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함께 뛰고 있는 박재범은 지난 미즈노오픈 3위에 올라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얻기도 했다. 이번 시즌 국내 대회에는 6개 대회에 출전해 4월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9위에 오른 게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女골프 유소연 2승고지 순항

    한증막을 방불케 하는 8월의 폭염 아래에서 유소연(20·하이마트)이 이번 시즌 아무도 넘지 못한 시즌 2승 고지를 향해 바짝 다가섰다. 유소연은 5일 강원 횡성군 청우골프장(파72·6465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볼빅-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전날 4언더파 68타를 쳐 5명의 선두 그룹에 1타차 공동 6위에 포진했던 유소연은 1번홀에서 출발, 마지막 2개홀에서 연속버디로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다. 유소연은 “무더위로 몸이 무거워 전반에 버디 기회를 많이 놓쳐서 걱정했는데 후반에 잘 풀렸다.”면서 “동료 가운데 가장 먼저 2승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니워커오픈] 男 독주체제

    ‘장타자’ 김대현(22·하이트)이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선다. 5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7086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조니워커오픈은 지난달 4일 끝난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개월가량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열리는 하반기 첫 대회다. 지난 5월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대현은 올해 상금(3억 7000만원)과 대상 포인트(2810점), 평균타수(69.778타), 평균 퍼트수(1.671개), 톱10 피니시율(71.4%), 평균 버디수(5개),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293.57야드)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에선 2위 배상문(24·키움증권)과 1억 2000만원, 대상 포인트에선 2위 손준업(23)과 990점 차이로 제법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적당한 성적을 낼 경우 경쟁자들의 추격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상황은 그리 녹록한 편이 아니다. ‘대항마’ 1순위는 배상문이다. 지난 5월 SK텔레콤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김대현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양강 구도’를 만드는 듯했던 배상문은 이후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군산CC오픈과 KPGA 선수권에서 김대현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해 사상 첫 3년 연속 상금왕 도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23·토마토저축은행)의 기세도 만만찮다. 지난해 우승 이후 한 차례도 ‘톱10’에 진입한 적이 없는 부진을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로 씻을 각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김인경·최나연 막판 추격전

    “청야니를 잡아라.” 김인경(22·하나금융)을 비롯한 ‘코리안 시스터스’의 막판 대반격이 시작됐다. 1일 오후(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6465야드)에서 시작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 김인경은 5번홀까지 마친 밤 11시 현재 1타를 줄인 잠정합계 7언더파로 단독선두 청야니(타이완)를 5타차로 따라잡았다.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함께 챔피언조 청야니와 캐서린 헐(호주)에 한 조 앞서 티오프한 김인경은 첫 홀부터 기분 좋게 버디를 잡아낸 뒤 5번홀까지 파로 세이브, 안정적으로 마지막 날 경기를 풀어나갔다. 사흘 연속 4언더파씩을 때린 청야니는 역시 5번홀까지 이븐파로 제자리를 걸어 여전히 12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첫날 이후 리더보드 상단에서 이름을 감췄던 최나연(23·SK텔레콤)도 9번홀까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뽑아내 잠정합계 7언더파로 다시 치고 올라왔다. ‘국내 1인자’ 서희경(24·하이트) 역시 같은 시각 7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인 합계 5언더파로 대추격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박인비(22·SK텔레콤)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는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2언더파 286으로 처져 있던 순위를 10위권 초반까지 끌어올렸다. 맹렬하게 터진 막판 뒷심이 너무 늦은 아쉬움도 남겼다. 반면 두 번째 브리티시오픈 두 번째 우승컵을 노렸던 세계랭킹 1위의 신지애(22·미래에셋)는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하며 사실상 우승권에선 멀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 서희경 1인자다운 ‘몰아치기’

    ‘국내 1인자’ 서희경(24·하이트)이 생애 두 번째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그것도 메이저 우승컵을 정조준했다. 30일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6465야드)에서 속개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2라운드. 서희경은 전반 9개홀에서만 4개의 버디를 뽑아내는 등 맹타를 휘두르며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둘째날 경기를 모두 마쳤다. 밤 11시 현재 이틀째 단독선두를 지키며 36홀을 끝낸 청야니(타이완·8언더파 136타)와는 6타차. 남은 이틀 동안 줄여야 할 타수는 적지 많지만 특유의 ‘몰아치기’가 나올 가능성을 감안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전날 1오버파 공동 28위에 그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같은 시간 한 자리 숫자로 바꾼 게 위안이 됐다. 양희영(21·삼성전자)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섞어 치며 1타를 줄여 청야니에 4타 뒤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여전히 LPGA 투어 첫 우승의 가능성을 놓지 않았다. 유선영(24)도 이븐파 72타로 경기를 마쳤지만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양희영의 바로 밑 순위에 이름을 올려 LPGA 두 번째 우승이자 첫 메이저 우승의 꿈을 이어 나갔다. 세계 랭킹 1위 쟁탈전에 뛰어든 크리스티 커(미국)는 무려 5타를 줄인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양희영과 동타를 이루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 우승 경쟁에도 합류했다. 지난달 LPGA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정상을 거세게 노크할 채비를 갖췄다. 세계 랭킹 포인트에서 커에게 턱밑까지 쫓기고 있는 세계 1위 신지애(22·미래에셋)는 밤 11시 현재 10번홀까지 이븐파로 제자리를 걸어 전날보다 다소 밀려난 10위권 초반에서 순위를 지탱했다. 반면 미셸 위(21·나이키)는 4오버파 76타로 망가져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전날 공동 7위에서 30위권 후반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7세 골퍼 꿈의 57타

    미국의 주니어 골퍼가 ‘꿈의 타수’로 불리는 50대 타수를 기록했다. 17세의 보비 와이어트는 29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골프장(파71·6628야드)에서 열린 앨라배마 보이스 스테이트 주니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를 12개나 쓸어담아 14언더파 57타를 쳤다. 전반 9개홀에서 9언더파 26타를 적어낸 와이어트는 10·11번홀에서도 잇따라 버디를 뽑아낸 데 이어 13·16·17번홀에서도 버디를 솎아냈다. 와이어트의 14언더파는 2004년 글렌 노스컷이 세운 대회 최저타 기록인 61타를 무려 4타나 줄인 대기록. 더욱이 당시 노스컷이 나선 코스는 파밸류가 70에 그치고 전장도 5000야드를 겨우 넘는 짧은 것이어서 와이어트가 세운 기록은 더욱 값졌다. 30일이면 만 18세가 되는 와이어트는 2라운드까지 2위보다 8타차 앞서 대회 4연패가 유력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 ‘지존 굳히기’ 산뜻한 출발

    신지애(22·미래에셋)가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과 세계랭킹 1위 굳히기를 위한 ‘제1 관문’을 깔끔하게 통과했다. 신지애는 29일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6465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인 1언더파 71타를 쳐 선두권에 포진했다. 밤 11시 현재 양희영(21)이 12번홀까지 2언더파를 쳐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신지애는 잠정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모두 마쳤다. 날씨는 구름만 조금 끼었을 뿐 잠잠했지만 그린 스피드와 핀 위치를 어렵게 세팅해 놓은 탓에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같은 시각 현재 불과 10명뿐이었다. 지난주 에비앙마스터스에서 나흘 동안 고작 2개의 보기만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애는 이날도 스코어를 잘 관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번홀(파4)에서 1타를 잃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곧바로 스코어를 만회했다. 이어 14개홀 연속 파를 지켜낸 뒤 18번홀 버디를 낚아 산뜻하게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신지애는 지난 2008년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메이저 우승도 넘볼 수 있게 됐다. 신지애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톱랭커의 자리를 굳히는 건 물론, 향후 장기집권을 향한 포석을 마련하게 된다. 김인경(22·하나금융그룹)과 유선영(24)이 각각 15번홀과 6번홀까지 1타씩을 줄여 신지애와 동타를 이뤘고, 박인비(22·SK텔레콤)와 한희원(32·휠라코리아)은 나란히 이븐파 72타로 무난하게 첫날 경기를 모두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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