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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7월 1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개장 5분 만에 6.54%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69,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88% 상승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거래량은 748,130주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1.51%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SK이노베이션(096770)은 -3.02% 하락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4위 NAVER(035420)는 개장 초반부터 0.19%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SK하이닉스(000660)는 -0.86% 하락하며 소폭 하락하고 있다. 6위 카카오(035720)는 등락률 0.33%로 큰 움직임 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위 한화솔루션(009830)은 7.7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위 한화(000880)는 5.20% 상승하며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위 제일일렉트릭(199820)은 21.16%의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위 한국전력(015760)은 하락률 -2.29%로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034730) ▲6.36%, 한화오션(042660) ▲1.13%, 카카오페이(377300) 보합, SK이터닉스(475150) ▲4.65%, LG씨엔에스(064400) ▲4.79%, 현대로템(064350) ▲0.81%, 한화시스템(272210) ▲3.97%, 한미반도체(042700) ▼1.08%, SK오션플랜트(100090) ▲5.50%, 제룡전기(033100) ▲5.39%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美증시 S&P 500·나스닥 또 최고치 경신...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美증시 S&P 500·나스닥 또 최고치 경신...미국 증시 지수 종합

    3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식 시장 지수들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 모두 1% 미만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안정을 유지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4,094.77로 마감하며 275.50포인트(0.63%) 올랐다. 하루 거래량은 623,632천주였으며, 44,020.66에 시작해 최고 44,138.69, 최저 43,889.16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20,369.73에 거래를 마치며 96.28포인트(0.48%) 상승했다. 시작가는 20,360.15였고, 최고가는 20,418.31, 최저가는 20,266.36으로 집계됐다. S&P 500 지수 역시 뉴욕 거래소(NYSE)에서 6,204.95로 마감하며 31.88포인트(0.52%) 상승했다. 하루 거래량은 3,341,749천주였으며, 시작가는 6,193.36, 최고가는 6,215.08, 최저가는 6,174.97이었다. 한편, 다우운송과 나스닥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다우운송 지수는 15,394.51로 마감하며 100.03포인트(0.65%)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22,679.01로, 144.81포인트(0.64%) 오름세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546.54로 1.56포인트(0.03%) 상승하며 큰 변동 없이 거래를 마쳤다. VIX 지수는 16.73으로 0.41포인트(2.51%) 올라 투자자 심리가 다소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VIX 지수가 20 미만인 경우 시장이 안정적이라고 평가된다.
  • 무협 “3분기 수출기업 체감 경기도 악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발 통상정책의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올해 3분기 수출기업의 체감 경기가 전 분기보다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주요 15개 수출 품목을 중심으로 2000여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96.3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84.1)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기준선인 100을 3개 분기 연속 밑돈 수치다. EBSI는 100 이상이면 수출 경기가 전분기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품목별로는 15대 품목 중 10개 품목이 전분기보다 수출 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전(52.7)은 3분기 연속 50대에 머무르며 EBSI가 가장 낮았다. 자동차·자동차부품(56.0) 역시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수출 여건이 나빠진 품목으로 꼽혔다. 반면 반도체(147.1), 선박(135.5), 생활용품(132.0), 무선통신기기·부품(110.0) 등은 EBSI가 100을 웃돌며 수출 경기 호조가 예상됐다. 항목별로 보면 수입규제·통상마찰(67.1), 국제물류(86.8), 수출 대상국 경기(87.3) 등 10개 항목 중 8개가 100 미만을 기록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수출 애로 요인으로는 ‘수출 대상국의 경기 부진’이 15.0%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환율 변동성 확대’(14.7%), ‘원재료 가격 상승’(14.2%), ‘수출 대상국의 수입 규제’(12.7%) 순이었다.
  • 5월 생산·투자 동시에 뒷걸음…13조 추경에도 내수 부진 여전

    5월 생산·투자 동시에 뒷걸음…13조 추경에도 내수 부진 여전

    미국발 관세 폭탄과 내수 침체가 맞물려 지난달 생산과 투자가 동시에 뒷걸음질쳤다. 13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가 3개월째 반등하지 못하는 등 내수 부진도 여전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5(2020년=100)로 전월보다 1.1% 내렸다. 올해 1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으로, 4월부터 두 달째 마이너스다. 제조업 생산이 3.0% 줄어드는 등 광공업이 부진했던 결과다. 특히 자동차·건설업이 부진한 탓에 금속가공이 6.9% 내려앉았다. 자동차 생산 부진은 미국 관세정책 여파로 기업들이 현지 공장 가동을 늘리고 국내 생산을 줄인 데 따른 것으로 전월 대비 2.0% 줄며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 갔다. 반도체 생산도 2.0% 감소하며 두 달 연속 줄었다. 조성중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미국 관세정책 영향이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불확실성이 기저에 깔린 흐름”이라며 “내수 부진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 부진도 지속됐다. 서비스업 생산은 정보통신(-3.6%)과 운수·창고(-2.4%) 등에서 줄며 0.1% 감소했다. 두 달째 감소세다. 소매판매는 내구재(1.2%)와 준내구재(0.7%) 판매가 늘었지만 화장품 등 비내구재(-0.7%) 등이 줄면서 4월과 같았다. 지난달 집행된 ‘1차 추경’이 아직까진 침체한 내수를 살리는 마중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의미다. 설비투자도 4.7% 줄면서 3개월째 뒷걸음질쳤다. 최창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공공행정이나 건설업, 제조업·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시차를 두고 1차 추경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기성은 건축(-4.6%)과 토목(-2.0%)에서 모두 공사 실적이 줄어 3.9% 감소했다. 석 달째 마이너스다. 향후 건설 경기를 내다볼 수 있는 건설수주(경상)는 발전·통신 등 토목(-62.4%)에서 줄며 1년 전보다 5.5% 감소했다. 앞으로 경기 상황을 보여 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내수출하지수 등이 줄면서 전달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건설수주액 등이 감소하면서 0.1포인트 하락했다. 조 과장은 “정부는 내수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추경을 신속 추진하는 한편 대미 관세 협상 및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 등 통상 리스크 대응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미 관세 협상 타결되면 GDP 피해 0.75%p 줄여”

    “한미 관세 협상 타결되면 GDP 피해 0.75%p 줄여”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를 낮춘다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0.751% 포인트 높아진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가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 ‘한미 관세협의 관련 공청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한국에 25%의 상호관세와 철강·알루미늄(50%), 자동차·부품(25%) 품목 관세, 반도체와 의약품 등 미국이 25% 관세 적용을 예고한 품목까지 부과된 상황을 가정했다. 관세 부과에 따라 감소한 한국의 GDP를 ‘기준선’(베이스라인)으로 설정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가 발효된다면 실질 GDP는 현재의 추세보다 0.3∼0.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미 관세 조치 협의가 잘 이뤄졌을 경우를 가정하면 실질 GDP는 베이스라인보다 0.427∼0.751%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 후생의 경우 시나리오에 따라 96.64~170.32억 달러가 상흥할 것으로 전망됐다. 관세 협정 체결로 소비자들이 얻게 되는 경제적 이득이 최소 96.64억 달러에서 최대 170.21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 한편 공청회에서는 한미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관세 품목과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농축산물 협의를 두고 농축산 업계에서는 강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서진교 GS&J 인스티튜트 원장은 “농업 부분은 한국이 무역 적자인 상태로 우리가 일방적으로 미국에 인위적인 수입 개방 요구를 들어주기는 무리”라면서 “(무역적자 해소가 목적인)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논리를 적용하면 오히려 농업 분야는 대미 관세를 올려야 된다고 반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려인산 연합회 관계자도 “농업은 한미 교역에서 수입이 많은 부분으로 별개의 (대미) 품목 관세를 설정해야 한다”며 “농업 부문은 매번 협상의 본류에서 제외된 채 농업계가 한미·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동의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미국의 대한국 무역수지는 지난해 660억 달러 적자지만 서비스 분야와 농산물에서는 흑자를 보고 있다는 점을 매번 강조하고 있다”며 “한미 FTA로 인해 미국이 한국에서의 경쟁 요건이 다른나라에 비해 유리하다는 걸 강조하고 미국과 협의 과정에서 농축산물 분야의 민감성과 특수성을 감안하며 미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는 통상조약법에 따라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기 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는 향후 조약 체결 계획을 수립해 국회에 보고한 뒤 미국과 본격적인 줄다리기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태흠 충남지사 “베이밸리 등 100년 미래 다졌다”

    김태흠 충남지사 “베이밸리 등 100년 미래 다졌다”

    3년간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 돌파대전·충남 행정통합, 출산율 1명 회복 등 김태흠 충남지사는 출범 3주년을 앞두고 “정부예산 확보액을 해마다 1조원 가까이 늘리고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원 돌파 등 역대급 성과로 충남 100년의 미래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0일 민선8기 힘쎈 충남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와 계획 등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비 확보액을 매년 1조원씩 3년간 3조원 가까이 늘려 각종 현안 사업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강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출범 첫해인 2022년 8조 3000억원이던 국비는 2023년 9조 1000억원, 2024년 10조 2000억원, 올해 11조 원 등으로 증가했다. 3년간 국내 기업 265개 35조 1454억원을 유치, 민선 7기 14조 5400억원의 2.4배 이상을 기록했다. 외자 유치도 민선 7기보다 1.9배 증가한 39억 달러를 달성했다. 수출길 확대도 김태흠 지사가 공을 들여온 분야다. 해외사무소를 3개에서 7개로 확대한 도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으로 6억 달러 수출 계약(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김 지사는 “경찰병원 분원 유치 등 굵직한 정부 공모사업에서도 충남은 이웃 시도에 밀리지 않고 성과를 올렸다”며 “신성장동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기관 유치 활동을 펴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위기 중소·소상공인을 위해 정책 자금을 6000억원 대에서 1조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50만원씩 경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며 “그동안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청년농 유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1호 사업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순환 철도 개통을 11년 앞당기고 경제자유구역을 가시화하며 순항 중”이라며 “북부권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 기반 구축 등 대한민국 첨단 디지털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해안권은 3조 3000억원 규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국제 크루즈 취항, 장항국가습지 복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등을 중점 추진, 국제적인 관광벨트로 조성 중이다. 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공기관 2차 이전, 탄소중립 관련 대정부 대응 강화,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속도, 합계 출산율 1.0명 회복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은 밋밋했던 도정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며, 도전 모든 부분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기간”이었다 “제대로 된 그림 완성을 위해 현안 사업 성과를 창출해내고, 충남 50년, 100년을 더욱 공고히 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산업·에너지 불가분 관계… 유기적 협조 최선”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산업·에너지 불가분 관계… 유기적 협조 최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산업과 통상,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협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직개편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묻는 말에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를 중심으로 정부 조직개편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신설되는 기후에너지부로 산업부의 에너지 기능이 이관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면서 머리가 반도체, 데이터센터라면 심장은 에너지로 머리와 심장을 떼어낼 수 없다”면서 “심장과 머리를 따로 떼어 지낼 수 없듯 산업과 통상,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협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 관세 협상 관련해선 “공무원이 되고 첫 보직이 산업관세과였다”며 “현재 구체적 내용은 잘 파악하지 못했지만, ‘국익이 최선’이란 관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2018년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부문장 사장을 역임했다. 한미 양국이 최초 협상 시한으로 정한 7월 8일(줄라이 패키지)까지 성과를 내는 게 가능할지를 묻는 말에는 “아직 답변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하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미국 관세 리스크에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수출 차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김 후보자는 장관 지명 소감문에서 ‘수출 1조원 달러 시대’를 언급했다. 그는 “위기는 위기와 기회의 합성어”라면서 “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수출 선봉장이 되어 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사장으로 재직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수주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이다. 이를 포함해 추후 원전 사업 관련한 이해충돌 가능성이 지적되자 김 후보자는 “기업의 이익과 나라의 이익은 같다는 생각”이라며 “이해충돌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처신상 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 “韓, 반도체 기술 경쟁서 뒤처질 우려” [한 눈에 보는 중국]

    “韓, 반도체 기술 경쟁서 뒤처질 우려” [한 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올해 중국 방문 가능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업인 대표단을 이끌고 올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다고 지난 28일 니케이 아시아가 보도했습니다. 미 관료들이 방문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문 수준은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지역을 순방한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中, 9월 전승절에 트럼프 대통령 초대 [일본 산케이] 중국 정부는 9월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 주변에서 열리는 ‘항일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트럼프 대통령 초청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올해로 창설 80주년을 맞는 유엔 총회가 9월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것에 맞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을 제안했습니다.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면 미·중·러 정상이 함께 ‘대일 전쟁 승리’를 축하하게 됩니다. 일본에게는 큰 우려입니다. ●中 “무역 원칙 고수해야 권익 지킬 수 있어” [중국 인민망]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28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중국은 모든 당사자가 대등한 입장에서 협상을 통해 미국 측과 경제무역 이견을 해결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어떤 당사국이 소위 관세 인하 또는 면제를 대가로 중국의 이익을 희생하면서까지 협상 체결에 나서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중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원칙을 확고히 수호해야만 우리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도 실천을 통해 증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中, 日 일부 지역 수산물 수입 재개 [중국 CCTV] 지난 29일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의 식품 안전 법규와 세계무역기구(WTO) ‘위생 및 식물 위생 조치 적용에 관한 협정’ 관련 원칙에 따라 일본 수산물 수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와 군마, 도치기, 이바라키, 미야기, 니가타, 나가노, 사이타마, 도쿄, 지바 등 10개 현을 제외한 일본산 수산물 일부에 대한 수입을 즉시 재개합니다. 일본 수산물 수입 신고 시 일본 공무원이 발행한 건강 증명서와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및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해관총서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일본 수산물에 대해 관련 법규 및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일본 측이 공식 감독 책임을 효과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것이 발견되면 적시에 통제 조치를 취해 중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中, 일부 희토류 수출량 ‘0’ [프랑스 rfi] 베이징은 전기차와 풍력 터빈, 기타 첨단 기술 제품에 필수적인 광물 수출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중국발 소식이 일부 완화 조짐을 보이지만 특수 금속 전문 거래자는 “공급 상황은 언제든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특수금속 거래업체인 트라디움의 전무이사 마티아스 뤼트는 “중국이 힘을 과시하고 있다”면서 “중국 해관은 4월 초부터 ​​트라디움에서 수입하는 모든 상품의 출국을 차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해관 자료에 따르면 수출 제한 대상인 중희토류 가운데 테르븀과 디스프로슘 5월 수출량이 0으로 감소했습니다.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습니다. 수출 중단 목록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뤼터 이사는 “희토류 분야는 대체재가 없다. 나머지 세계는 기껏해야 5%만 생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韓, 반도체 기술 경쟁서 뒤처질 우려 [대만 디지타임즈] 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은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지만 한국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등으로 최첨단 장비 도입에서 뒤처져 반도체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미국 국가 반도체 기술 센터(NSTC)는 뉴욕 알바니 나노테크 복합단지에 EUV 장비를 이미 설치했습니다. NSTC는 올해 7월부터 산업 파트너들에게 EUV R&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6년까지 3억 6800만 달러 규모의 최첨단 EUV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고급화된 반도체 연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일본도 EUV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정부는 국가첨단산업과학기술연구소(AIST)에 EUV 장비로 구성된 신규 연구개발 시설을 건설 중이며, 2027년까지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반면 한국은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 한국의 관련 프로젝트는 장비 예산이 턱없이 모자라서 EUV 장비 확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자동차 제조업체 로터스, 英 생산 중단 계획 [영국 FT] 역사적인 노퍽 공장이 폐쇄되면 1300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 영국 스포츠카 제조업체는 중국 지리 자동차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손실을 보고 있는 이 회사는 영국 내 유일한 제조 기지인 이 공장의 생산을 이르면 내년부터 영구적으로 중단할 계획입니다. 이 중국 자동차 그룹은 지난해 LVMH가 지원하는 투자 그룹이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와의 합병을 통해 ‘로터스 과학기술’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올해 4~6월 로터스 과학기술은 1억 3000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해서 전년 동기(2억 3300만 달러)보다 적자를 줄였습니다. 차량 인도량도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274대를 기록했습니다.
  • “韓, 반도체 기술 경쟁서 뒤처질 우려” [한눈에 보는 중국]

    “韓, 반도체 기술 경쟁서 뒤처질 우려”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올해 중국 방문 가능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업인 대표단을 이끌고 올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다고 지난 28일 니케이 아시아가 보도했습니다. 미 관료들이 방문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문 수준은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지역을 순방한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中, 9월 전승절에 트럼프 대통령 초대 [일본 산케이] 중국 정부는 9월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 주변에서 열리는 ‘항일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트럼프 대통령 초청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올해로 창설 80주년을 맞는 유엔 총회가 9월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것에 맞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을 제안했습니다.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면 미·중·러 정상이 함께 ‘대일 전쟁 승리’를 축하하게 됩니다. 일본에게는 큰 우려입니다. ●中 “무역 원칙 고수해야 권익 지킬 수 있어” [중국 인민망]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28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중국은 모든 당사자가 대등한 입장에서 협상을 통해 미국 측과 경제무역 이견을 해결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어떤 당사국이 소위 관세 인하 또는 면제를 대가로 중국의 이익을 희생하면서까지 협상 체결에 나서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중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원칙을 확고히 수호해야만 우리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도 실천을 통해 증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中, 日 일부 지역 수산물 수입 재개 [중국 CCTV] 지난 29일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의 식품 안전 법규와 세계무역기구(WTO) ‘위생 및 식물 위생 조치 적용에 관한 협정’ 관련 원칙에 따라 일본 수산물 수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와 군마, 도치기, 이바라키, 미야기, 니가타, 나가노, 사이타마, 도쿄, 지바 등 10개 현을 제외한 일본산 수산물 일부에 대한 수입을 즉시 재개합니다. 일본 수산물 수입 신고 시 일본 공무원이 발행한 건강 증명서와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및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해관총서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일본 수산물에 대해 관련 법규 및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일본 측이 공식 감독 책임을 효과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것이 발견되면 적시에 통제 조치를 취해 중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中, 일부 희토류 수출량 ‘0’ [프랑스 rfi] 베이징은 전기차와 풍력 터빈, 기타 첨단 기술 제품에 필수적인 광물 수출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중국발 소식이 일부 완화 조짐을 보이지만 특수 금속 전문 거래자는 “공급 상황은 언제든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특수금속 거래업체인 트라디움의 전무이사 마티아스 뤼트는 “중국이 힘을 과시하고 있다”면서 “중국 해관은 4월 초부터 ​​트라디움에서 수입하는 모든 상품의 출국을 차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해관 자료에 따르면 수출 제한 대상인 중희토류 가운데 테르븀과 디스프로슘 5월 수출량이 0으로 감소했습니다.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습니다. 수출 중단 목록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뤼터 이사는 “희토류 분야는 대체재가 없다. 나머지 세계는 기껏해야 5%만 생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韓, 반도체 기술 경쟁서 뒤처질 우려 [대만 디지타임즈] 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은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지만 한국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등으로 최첨단 장비 도입에서 뒤처져 반도체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미국 국가 반도체 기술 센터(NSTC)는 뉴욕 알바니 나노테크 복합단지에 EUV 장비를 이미 설치했습니다. NSTC는 올해 7월부터 산업 파트너들에게 EUV R&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6년까지 3억 6800만 달러 규모의 최첨단 EUV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고급화된 반도체 연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일본도 EUV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정부는 국가첨단산업과학기술연구소(AIST)에 EUV 장비로 구성된 신규 연구개발 시설을 건설 중이며, 2027년까지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반면 한국은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 한국의 관련 프로젝트는 장비 예산이 턱없이 모자라서 EUV 장비 확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자동차 제조업체 로터스, 英 생산 중단 계획 [영국 FT] 역사적인 노퍽 공장이 폐쇄되면 1300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 영국 스포츠카 제조업체는 중국 지리 자동차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손실을 보고 있는 이 회사는 영국 내 유일한 제조 기지인 이 공장의 생산을 이르면 내년부터 영구적으로 중단할 계획입니다. 이 중국 자동차 그룹은 지난해 LVMH가 지원하는 투자 그룹이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와의 합병을 통해 ‘로터스 과학기술’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올해 4~6월 로터스 과학기술은 1억 3000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해서 전년 동기(2억 3300만 달러)보다 적자를 줄였습니다. 차량 인도량도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274대를 기록했습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6월 30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개장 5분 만에 13.99%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71,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21%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220,884주를 기록했으며, 시가는 70,400원이다.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0.16%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NAVER(035420)는 0.58%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카카오(035720)는 개장 초반부터 0.82%의 상승률로 움직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SK하이닉스(000660)는 1.06% 상승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위 SK이노베이션(096770)은 등락률 11.61%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위 신풍제약(019170)은 21.96%의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8위 카카오뱅크(323410)는 -0.48%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9위 한국전력(015760)은 -1.78% 하락하며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10위 카카오페이(377300)는 하락률 4.75%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도 두산로보틱스(454910) ▲4.54%, 아난티(025980) ▲4.81%, 한화오션(042660) ▲2.39%, 두산밥캣(241560) ▲2.55%, 현대차(005380) ▲0.24%, 네이처셀(007390) ▼3.08%, 한화솔루션(009830) ▼1.82%, 현대로템(064350) ▼1.64%, 한미반도체(042700) ▼2.24%, 다날(064260) ▼6.94%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제조기업 54% “올 목표치 달성 어려워”

    제조기업 54% “올 목표치 달성 어려워”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관세 압박,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국내 기업의 올해 3분기 경기 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기업의 절반 이상은 올해 매출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업체 2186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지수가 전분기(79) 대비 2포인트 상승한 81에 그치면서 16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BSI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3분기는 수출(87)과 내수(79) 모두 부진한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내수 기업의 전망이 더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로 보면 대기업(89)에 비해 중견기업(77), 중소기업(81) 전망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업종별 체감 경기 전망을 보면 관세 예외 품목에 해당하는 반도체(109)와 제약(109)의 경우 긍정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반도체는 전 분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1년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다. 화장품(113)은 유럽과 중동 등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며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관세 적용 대상인 철강(67)과 자동차(76) 업종의 전망지수는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정유·석화(72) 업종은 산업의 구조적 침체 상황에서 유가 변동성 확대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전망이 악화했다. 상반기 매출 실적을 점검한 결과, 제조기업의 54.1%는 매출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매출이 목표 대비 10% 이상 미달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16.4%, 10% 이내 소폭 미달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7.7%였다.
  • 코스피 상승 26년 만에 최고… 하반기 ‘진짜 시험대’ 오른다

    코스피 상승 26년 만에 최고… 하반기 ‘진짜 시험대’ 오른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기저효과에새 정부 출범 ‘허니문 랠리’ 지속증권·금융주 탄력, 방산 등 급등단기과열종목 한 달 새 2배 늘어차익 실현… 선별적 강세 가능성일각 “과열 종목 거품 빠질 수도” 코스피가 26년 만에 상반기 기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과 정치 불확실성 해소가 상승세를 견인한 가운데 이제부터는 기대가 아닌 결과로 상승세를 이끌어야 하는 시점에 돌입한 만큼 하반기가 진짜 시험대가 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2399.49로 거래를 마쳤던 코스피는 지난 27일 3055.94까지 오르며 상반기(지난 27일 기준) 동안 27.36%(종가 기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로 폭삭 무너진 한국 증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닷컴버블’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1999년(+56.99%) 이후 26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진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인한 기저효과, 그리고 이재명 정부 출범 기대감에 따른 ‘허니문 랠리’(정권 초 증시 상승)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글로벌 증시에 불어온 인공지능(AI) 훈풍을 타고 상승세를 탔던 코스피는 같은 해 8월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등 영향으로 전 세계 증시를 폭격한 ‘검은 월요일’ 여파 이후 고꾸라졌다. 이후에도 비상계엄, 대통령 탄핵,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세전쟁 우려 등이 이어지면서 코스피 저평가 국면이 계속됐다. 반전은 새 정부가 출범한 이달부터 시작됐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서만 27일까지 13.28% 상승했다. 2021년 9월 27일 이후 종가 기준 최고점을 찍은 지난 25일엔 15.22%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새 정부의 ‘코스피 5000’ 공약으로 증권·금융주가 힘을 받았고, 반도체·스테이블코인·원자력 발전·방산 등 특정 산업군에 대한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폭발적 상승 국면을 맞이했다. 증권가에선 상반기의 코스피 성장이 경기 상황 호전이나 구체적인 정책에 따른 것이 아니라 기대감에만 의존했던 것인 만큼 과열 종목을 중심으로 거품이 빠르게 빠질 수 있단 우려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하반기부터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정책 추진 상황 등에 근거해 코스피가 진짜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 26일 기준 국내 증시 단기과열종목은 총 30개로 5월(17개)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LG CNS 등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는데 이들 종목은 지난주 차익 실현 움직임과 ‘거품 우려’가 겹치면서 주가가 요동친 바 있다. 이들 종목의 부진 속에 코스피도 2거래일 연속 소폭 하락하며 지난주 거래를 마쳤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이상 기대만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데는 한계가 있고 차익 실현 과정에서 선별적 강세가 나타날 공산이 크다”며 “이익 대비 가격이 적정한지에 대한 시장 평가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추가 매도세가 유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광주시, 2025년 하반기 과장급 18명 전보인사 단행

    광주시, 2025년 하반기 과장급 18명 전보인사 단행

    광주시는 7월 1일자 과장급 1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6일 단행된 3급이상 전보 후속조치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중점에 두고 최소 규모로 시행됐다. 광주시는 결원 직위에 4급 승진자 12명을 적절히 배치해 조직 기능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개인별 경력과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로 실무 효율성을 높였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각자의 역량과 경험이 시정 주요 정책 추진에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했다”며 “향후 5급 이하 전보인사도 신속히 마무리해 시정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7월 1일자 전보명단 ▲혁신평가담당관 이덕 ▲국제교류담당관 조현호 ▲자연재난과장 정태정 ▲관광도시과장 문진영 ▲인권평화과장 정신옥 ▲환경보전과장 고재희 ▲건설행정과장 위가환 ▲교통운영과장 설향자 ▲AI반도체과장 김남희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신민석 ▲수목원·정원사업소장 정준호 ▲대외협력본부장 김대중 ▲도시공원과장 조석현 ▲건축경관과장 정승철 ▲도로과장 주인석 ▲농업동물정책과장 배귀숙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장미선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사업소장 이병남
  • 김철진 경기도의원, FTA 대응 산업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김철진 경기도의원, FTA 대응 산업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산업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2009년 제정된 기존 조례가 당시의 통상 환경을 전제로 하고 있어, 이후 다자·양자 FTA 확대,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 등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최근 미·중 갈등, 유럽연합의 공급망 규제, 일본 수출 규제 사례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조례 개정의 핵심은 ▲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 확대 ▲도지사의 산업 실태조사 및 정책 수립 권한 명시 ▲컨설팅, 교육, 연구용역,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수단 명문화 등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향후 수출입 애로사항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철진 의원은 “글로벌 통상 질서의 변화 속에서 경기도와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개정으로 도가 산업 위기 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지원 범위를 넓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를 계기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중소기업 통상 대응 컨설팅 사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등의 후속 실행계획 수립을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상 대응 체계를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철진 의원은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기도 고교생 대상 AI·반도체·드론 교육을 포함한 ‘경기형 RISE+DX’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 통과 역시 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을 고려한 포괄적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 ‘30만닉스’ 눈앞·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글로벌 증시, 다시 거세진 반도체 열풍

    ‘30만닉스’ 눈앞·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글로벌 증시, 다시 거세진 반도체 열풍

    글로벌 증시의 반도체 열풍이 거세다. 엔비디아는 사상 최고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꿈의 ‘30만닉스’ 도달을 눈앞에 뒀다. 업황 개선에 대한 전망이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45% 상승한 29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부터 이어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종가(17만 3900원) 대비 68.49%나 올랐다.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주가가 4% 넘게 급등하며 3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서만 SK하이닉스 주식 1조 715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뉴욕증시의 반도체 열기도 뜨겁다. 25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4.33% 오른 154.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가다. 시가총액은 3조 7630억 달러까지 불어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엔비디아의 선전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속속 상향 조정하며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은 20만원대로 책정해뒀던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34만원까지 높여 잡았다. SK하이닉스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기록적인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반도체 업황 개선 영향으로 SK하이닉스의 내년도 영업이익을 46조원 수준으로 예상한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기록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영업이익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작년 경제 기여액 359조… 국내 그룹 중 1위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한국 경제에 기여한 규모가 359조원 수준으로 국내 그룹(기업집단)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024년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9개사)의 경제 기여액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359조 438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의 경제 기여액은 삼성그룹(247조 563억원), LG그룹(190조 173억원), SK그룹(145조 3347억원) 등을 크게 웃돌았다. 현대차그룹의 경제 기여액은 협력사 거래대금(306조 6295억원), 임직원 급여(34조 595억원), 정부 세금 등(9조 2613억원), 주주 배당 등(7조 5808억원), 채권자 이자(1조 5994억원), 사회기부금(307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계열사별 기여액은 현대차 115조 2187억원, 기아 86조 5890억원, 현대모비스 52조 1965억원, 현대건설 30조 2921억원 등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자동차 산업 수출의 생산 유발액은 2365억 달러로 3년 연속 1위였다. 국내 직간접 고용 인원은 약 150만명으로 철강(41만명), 반도체(28만명) 등을 앞서 자동차 산업이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또 제동 걸린 공정위의 기업 때리기… 대법 “최태원·SK 16억 과징금 취소”

    또 제동 걸린 공정위의 기업 때리기… 대법 “최태원·SK 16억 과징금 취소”

    최태원 SK 회장이 SK실트론(구 LG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SK의 사업 기회를 가로채 사익을 편취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이를 취소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계열회사가 다른 회사를 인수하는 상황에서 소수 지분을 취득할 기회를 포기했는데, 이 지분을 기업 총수가 사들였다고 해서 ‘부당 이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법원은 판단한 것이다. 최근 기업을 상대로 한 공정위의 제재가 잇따라 법원에서 제지당하면서 공정위가 사안의 맥락을 따지지 않고 ‘기계적 기업 규제’를 남발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26일 최 회장과 SK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 등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처분 전체를 취소한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사건은 SK가 2017년 1월 반도체 웨이퍼 생산 회사인 LG실트론(현 SK실트론) 지분 51%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SK는 나머지 지분 49% 중에선 19.6%만 추가 매입했다. 남은 29.4%는 이후 최 회장이 사들였다. 그러자 공정위는 2021년 12월, 최 회장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한 SK와 최 회장에게 향후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과징금 8억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최 회장이 실트론 잔여 지분 인수 의사를 보이자 SK가 이를 양보해 결국 SK의 사업 기회를 최 회장에게 넘겨줬고, 최 회장에게 부당한 이익이 돌아갔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었다. 최 회장과 SK는 이에 불복해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고법은 지난해 1월 “SK가 최 회장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최 회장의 손을 들어 줬다. 쟁점은 SK가 SK실트론을 인수하면서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는 다수지분을 취득한 후에 잔여 지분(29.4%)을 인수할 기회를 포기하고, 이를 최 회장 개인이 취득한 것을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행위의 한 유형인 ‘사업 기회 제공 행위’로 볼 수 있는지 여부였다. 대법원은 “사업 기회 제공 행위가 인정되려면 계열사가 해당 사업 기회를 ‘규범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쉽게 말해 총수 일가가 결과적으로 이득을 봤다고 해서 무조건 제재할 수는 없으며, 계열사 측의 구체적인 손해나 불이익이 입증돼야 한다고 본 것이다. 당시 SK는 SK실트론의 잔여 지분 가운데 19.6%만 추가 인수해도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상황이어서 굳이 100%를 다 확보할 필요가 없었다는 SK 측의 주장에 법원이 힘을 실어 준 셈이다. 재계 고위 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정위 처분을 받는 순간 해당 기업과 경영인은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비리 기업으로 낙인찍힌다”면서 “글로벌 기업은 대외 신인도까지 떨어지는데 무혐의 판결을 확정받아도 손상된 명예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공정위가 기업에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한 이후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자회사 가맹 택시인 ‘카카오T블루’에 ‘콜’(승객 호출)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며 카카오모빌리티에 부과한 과징금 271억원을 전액 취소하라는 서울고법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은 지난 3월에도 공공택지 전매 등의 행위로 계열사를 부당 지원했다며 호반건설에 부과한 약 608억원의 과징금 중 60%에 달하는 365억원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 교수는 “공정위가 명분만 앞세워서 무리하게 ‘기업 때리기’식 규제를 하지 말고 개별 사안에 따라 법리 판단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법원이 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작년 경제기여액 359조…국내 그룹 중 1위

    현대차그룹 작년 경제기여액 359조…국내 그룹 중 1위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한국 경제에 기여한 규모가 359조원 수준으로 국내 그룹(기업집단)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024년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9개사)의 경제 기여액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359조 438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의 경제 기여액은 삼성그룹(247조563억원), LG그룹(190조 173억원), SK그룹(145조 3347억원) 등을 크게 웃돌았다. 현대차그룹의 경제 기여액은 협력사 거래대금(306조 6295억원), 임직원 급여(34조 595억원), 정부 세금 등(9조 2613억원), 주주 배당 등(7조 5808억원), 채권자 이자(1조 5994억원), 사회기부금(307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계열사별 기여액은 현대차 115조 2187억원, 기아 86조 5890억원, 현대모비스 52조 1965억원, 현대건설 30조 2921억원 등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자동차산업 수출의 생산 유발액은 2365억 달러로 3년 연속 1위였다. 국내 직·간접 고용 인원은 약 150만명으로 철강(41만명), 반도체(28만명) 등을 앞서 자동차 산업이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공정위 기업 때리기 또 제동… 대법 “최태원·SK 과징금 전액 취소”

    공정위 기업 때리기 또 제동… 대법 “최태원·SK 과징금 전액 취소”

    최태원 SK 회장이 SK실트론(구 LG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SK의 사업 기회를 가로채 사익을 편취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이를 취소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계열회사가 다른 회사를 인수하는 상황에서 소수 지분을 취득할 기회를 포기했는데, 이 지분을 기업 총수가 사들였다고 해서 ‘부당 이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법원은 판단한 것이다. 최근 기업을 상대로 한 공정위의 제재가 잇따라 법원에서 제지당하면서 공정위가 사안의 맥락을 따지지 않고 ‘기계적 기업 규제’를 남발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26일 최 회장과 SK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 등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처분 전체를 취소한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사건은 SK가 2017년 1월 반도체 웨이퍼 생산 회사인 LG실트론(현 SK실트론) 지분 51%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SK는 나머지 지분 49% 중에선 19.6%만 추가 매입했다. 남은 29.4%는 이후 최 회장이 사들였다. 그러자 공정위는 2021년 12월, 최 회장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한 SK와 최 회장에게 향후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과징금 8억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최 회장이 실트론 잔여 지분 인수 의사를 보이자 SK가 이를 양보해 결국 SK의 사업 기회를 최 회장에게 넘겨줬고, 최 회장에게 부당한 이익이 돌아갔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었다. 최 회장과 SK는 이에 불복해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고법은 지난해 1월 “SK가 최 회장에게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최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쟁점은 SK가 SK실트론을 인수하면서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는 다수지분을 취득한 후에 잔여 지분(29.4%)을 인수할 기회를 포기하고, 이를 최 회장 개인이 취득한 것을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행위의 한 유형인 ‘사업 기회 제공행위’로 볼 수 있는지 여부였다. 대법원은 “사업 기회 제공행위가 인정되려면 계열사가 해당 사업 기회를 ‘규범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쉽게 말해 총수 일가가 결과적으로 이득을 봤다고 해서 무조건 제재할 수 없으며, 계열사 측의 구체적인 손해나 불이익이 입증돼야 한다고 본 것이다. 당시 SK는 SK실트론의 잔여 지분 가운데 19.6%만 추가 인수해도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상황이어서 굳이 100%를 다 확보할 필요가 없었다는 SK 측의 주장에 법원이 힘을 실어준 셈이다. 재계 고위 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정위 처분을 받는 순간 해당 기업과 경영인은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비리 기업으로 낙인찍힌다”면서 “글로벌 기업은 대외 신인도까지 떨어지는데 무혐의 판결을 확정받아도 손상된 명예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공정위가 기업에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한 이후,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자회사 가맹 택시인 ‘카카오T블루’에 ‘콜’(승객 호출)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며 카카오모빌리티에 부과한 과징금 271억원을 전액 취소 하라는 서울고법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은 지난 3월에도 공공택지 전매 등의 행위로 계열사를 부당 지원했다며 호반건설에 부과한 약 608억원의 과징금 중 60%에 달하는 365억원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 교수는 “공정위가 명분만 앞세워서 무리하게 ‘기업 때리기’식 규제를 하지 말고 개별 사안에 따라 법리 판단을 신중히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법원이 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현 서울과기대 교수,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

    김현 서울과기대 교수,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본교 김현(38) 전기정보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김현 교수는 인공지능 반도체 디지털 설계라는 큰 연구 주제 아래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아키텍처 레벨, 알고리즘 레벨, 메모리 레벨의 융합·통합 플랫폼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한 인공지능 반도체 전문가다. 60편 이상의 국내외 저널과 240편 이상의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며 인공지능 가속기 설계, 인공지능 모델 최적화, 인공지능 특화 메모리 설계 부문의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대한전자공학회를 포함한 국내 다양한 학술단체 임원 활동과 학술대회 조직위원을 역임함과 동시에 반도체 관련 국가 부처 자문 및 과제 기획·평가위원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젊은 나이에 IEEE Senior Member로 선정됐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김현 교수는 국내외의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분야의 학문 발전과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 세계 학자 상호 간의 이해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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