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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생활 인프라 부족한 혁신도시… “공기업 직원들만 사는 도시”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생활 인프라 부족한 혁신도시… “공기업 직원들만 사는 도시”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69점의료·교육 등 문화·여가 환경 ‘열악’ 좋은 일자리도 공기업 아니면 없어부산혁신도시 ‘대도시+공공기관’ 수도권 닮은 환경 만족도 가장 높아일자리 찾아 결국 수도권으로화성·평택·양주 산단에 인구 몰려기업 유치 못 한 혁신도시의 한계나주·대구 등 정주 인구 다시 감소청년 “신도시 이유로 집값만 비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에 뿌리내리며 새로운 삶을 일궈 내려는 청년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서울신문과 삼성은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삶과 꿈을 조명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정부가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추진한 혁신도시 정책이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2005년 첫발을 뗀 이 정책은 2019년까지 수도권에 있던 153개 공공기관을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었다. 애초 목표는 공공기관과 인구를 동시에 끌어와 ‘지역 성장 거점’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수도권 인구 비중은 오히려 늘었고, 혁신도시는 정주 여건 부족과 일자리 한계로 청년층 유입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근무하는 40대 공기업 직원 이모씨는 입주 ‘원년 멤버’다. 2014년 서울에서 내려왔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KTX를 타고 경기 광명에 있는 집으로 향한다. 이씨는 일요일 저녁 다시 가족과 헤어져 진주로 내려오는 생활을 10년째 반복 중이다. 그는 “마트는 대형마트와 동네마트 각각 하나뿐이고 신선식품 새벽배송은 불가능하다.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실 이용도 힘들다”며 “중장년층도 불편한데, 청년들이 여기에 정착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혁신도시 정책에는 성과도 있었다. 수도권 인구가 지방 인구를 추월하는 ‘인구 역전’ 시점을 8년쯤 늦춘 것이다. 그러나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자 수도권 인구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결국 2019년 수도권 인구 비중은 50.002%로 비수도권(49.998%)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불과 0.004% 포인트 차이였지만 우리 사회가 두려워하던 ‘수도권 초과 인구 시대’가 시작된 순간이었다. 문제의 뿌리는 생활 기반 부족이다. 교통, 의료, 교육 인프라가 수도권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혁신도시 정주 여건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평균 만족도는 69.4점에 불과했다. 주거 환경은 74.8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교통은 62.3점으로 가장 낮았다. 의료와 교육·보육, 여가 환경도 개선 필요성이 컸다.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는 청년 인구 비율이 48.4%로 나주에서 가장 높지만, 올해 초 1000여명 이상이 빠져나갔다. 목표로 했던 ‘인구 5만 자족도시’는커녕 지난 5월 말 기준 3만 9205명에 머물렀다. 대구 신서혁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정주 인구 목표는 2만 2000명이었지만 현재는 1만 6000명 선이다. 대구 혁신도시에서 근무하는 한 공기업 직원은 “아이들 초등학교 때까진 버틸 만하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면 다들 대구 수성구로 이사 갈 궁리만 한다”고 털어놨다. 청년층의 시각은 더 냉정하다. 나주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박모씨는 “신도시라는 이유로 집값은 비싼데 값에 비해 별 볼 일 없는 곳이라는 인식이 많다. 공기업이 아니면 마땅히 일할 곳도 없고, 문화·여가 공간도 부족하다”면서 “결국 공기업 직원들만 사는 ‘그들만의 리그’로 도시가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혁신도시 이전 뒤 기대했던 ‘지식 기반 산업의 증가’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기업과 일자리가 몰려야 사람이 따라오는 구조인데 혁신도시는 기업을 끌어들이지 못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된 지역은 경기도 화성·평택·양주였다. 이들 지역은 반도체 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일자리가 생기고, 동시에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된 곳이다. 청년층은 결국 혁신도시 대신 수도권을 택한 셈이다. 혁신도시 가운데 그나마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곳은 부산이다. 부산 영도구·남구·해운대구 일원에 조성된 부산 혁신도시는 원래 대도시 기능이 있던 곳에 공공기관을 더해 ‘집적 효과’를 본 사례다. 정주 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주거 환경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 걸쳐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의료·교통·교육·여가 환경 모두 수도권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가들은 부산 모델이 다른 지역에도 확산돼야 한다고 말한다. 서연미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기관 이전만으로 혁신도시가 살아날 거라는 기대는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며 “청년층이 유입되고 정착하려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그는 “혁신도시 안에 학습·교류 공간과 창업보육센터를 두고, 인재 양성과 기업 네트워크를 동시에 이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대모비스, 車반도체 연구개발 프로세스 최고 등급 국제표준 취득…K-생태계 강화

    현대모비스, 車반도체 연구개발 프로세스 최고 등급 국제표준 취득…K-생태계 강화

    현대모비스는 자사의 차량용 반도체 연구개발 프로세스가 기능 안전 국제표준인 ISO 26262 인증을 최고 등급으로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반도체의 설계부터 품질 검증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국제적 인증을 획득했다는 의미다.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기능 안전 및 사이버보안 전문 심사기관인 독일 엑시다로부터 취득한 ISO 26262는 차량용 전기·전자 시스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2018년부터 차량용 반도체도 적용 중이다. 통상 마이크로컨트롤러(MCU)나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는 단일 제품으로 인증을 받는 게 일반적이다. 연구개발 플랫폼 전체에 대한 인증은 매우 이례적이다. 현대모비스는 ISO 26262 인증을 위한 차량 안전 무결성 기준(ASIL)에서 난도가 가장 높은 D등급을 받았다. ASIL은 A부터 D까지 총 4단계로 나뉘고, D등급은 99% 이상의 신뢰도를 갖춘 최고 등급이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현대오트론으로부터 차량용 반도체사업을 인수한 이후 차량용 반도체 연구개발에 힘을 쏟아왔다. 현재는 에어백용 통합반도체, 친환경차용 전원 반도체, 모터제어용 통합반도체, 전장부품인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전원 반도체 등 총 16종의 반도체를 자체 개발해 외부 파운드리를 통해 양산하고 있다. 올해 양산하거나 양산 예정인 반도체 수량은 2000만개를 상회한다. 아울러 배터리관리시스템,램프,통신용 반도체와 네트워크 SoC 등 총 11종의 차세대 반도체를 3년 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인증이 자체 설계한 반도체와 이를 탑재한 제어기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빌드블록, 미국 공장 개발 특화 플랜트 개발 부서 출범

    빌드블록, 미국 공장 개발 특화 플랜트 개발 부서 출범

    - 美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반도체, 배터리 등 소부장 기업들의 미국 진출 활발- 한국 기업 미국 진출하여 공장 개발시, 한국 대비 3배 이상 높은 건설 비용과 기간에 대비 필요 미국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빌드블록에서 반도체, 배터리 등 국내 소부장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플랜트 개발 부서를 정식 출범하여 조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의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의 AI6 칩을 위탁 생산하는 23조원 규모의 계약이 공시된 것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칩 위탁 생산 계약 소식도 보도되면서, 관련 산업군에 속한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바이든 행정부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CHIPS Act의 영향으로 반도체, 배터리 중심의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대거 진출한 가운데, 제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는 OBBBA 법안과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관세 강화 정책이 본격화되며 미국 내 제조기지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미국 내 투자와 생산 거점을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들의 전략적 파트너인 협력사와 기술 역량을 갖춘 강소기업들 또한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한미 간 상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구매 및 투자를 약속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국 진출, 특히 생산 기지나 공장 개발을 함께 염두에 둔 한국 기업들은 섣불리 미국에 첫 발을 내딛기 어렵다. 미국에서 한국과 같은 기능과 규모의 공장을 짓는 데 보통 2~3배의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건설 비용도 3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빌드블록 미국 부동산 리서치센터에서는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하여 일반 창고를 짓는 데 필요한 인허가 기간으로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편에 속하나, 미국은 한국에 비해 3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통계치도 미국 현지 기업이 미국 내에서 인허가, 건설 개발을 했을 때의 값이다. 미국의 부동산 개발법규나 관행, 네트워크가 부족한 일반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당연히 시행착오에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빌드블록의 이번 플랜트 조직 출범의 가장 큰 목표는 한국 기업이 미국에 진출하며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국제 정세에 흔들리지 않고 빠르게 미국 시장에 안착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미 텍사스와 인디애나 주에 진출하는 한국의 반도체, 배터리 기업들과 손잡고 공장을 개발 중이며, 부지 매입 실사에서부터 Master Plan 사업성 검토, Tax incentive 협상, 대지 작업, 건축 설계, 인허가, 대관 업무, 건설 시공 업무까지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업무들을 콕 집어 해결하는 핀셋 서비스를 제공한다. 빌드블록은 플랜트 개발 조직 출범과 강화를 위하여 올해 국내 대기업인 현대, 삼성 출신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전문가와 미국 내 PE 기술사, AIA 건축사들을 영입하였고, 올해 말까지 대규모 추가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빌드블록은 플랜트 조직 외에도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택, 콘도 등을 중개하고 임대차 관리 등 사후 업무를 지원하는 개인고객전담부서와 미국에 진출, 투자하는 일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을 중개, 신축 개발, 투자 운용하는 일반기업 전담부서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빌드블록 관계자는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반드시 진출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빌드블록이 미국 부동산 관련 문제를 앞장서 해결하고, 고객사는 본업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조직 확대, 개편의 목적을 밝혔다.
  • ‘햇빛으로 바닷물 염분 제거’… UNIST, 태양열 해수 담수화 기술 개발

    ‘햇빛으로 바닷물 염분 제거’… UNIST, 태양열 해수 담수화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햇빛을 열로 바꾸고 그 열로 바닷물을 증발시켜 담수를 얻는 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팀은 표면에 소금이 끼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태양열 해수 증발 장치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장치에서 증발한 수증기를 응축하면 먹는 물을 얻을 수 있다. 전기가 필요 없고, 물이 증발한 뒤 남은 소금이 쌓여 생기는 장치 성능 저하도 막아 개발도상국의 식수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증발 장치는 ‘ㄱ’자 모양의 종이로 이뤄져 있다. 종이는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물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바닷물이 종이 기둥을 타고 위로 스며 오르게 된다. 올라온 바닷물은 종이 윗면에 발라진 뜨거운 광열흡수체와 만나 빠르게 수증기로 바뀐다. 광열흡수체는 햇빛을 받아 발열하는 소재다. 연구팀이 사용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는 발열 효율이 높아 일반적인 해수의 증발 속도보다 8~10배 빠르게 물을 증발시킨다. 또 ‘ㄱ’자 모양의 설계 덕분에 같이 딸려온 염분은 광열흡수체의 가장자리로 밀려나 고체 형태로 석출된다. 쌓인 소금도 쉽게 제거 혹은 회수해 재사용 할 수 있고, 광열흡수체 표면은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돼 장치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 증발 장치는 시간당 3.4㎏/㎡(약 3.4ℓ)의 해수를 증발해내는 수준이다. 해수는 담수보다 증발 속도가 느려 일반적으로 햇빛 아래서 시간당 1㎡ 기준 0.3~0.4㎏ 정도만 증발한다. 이 장치는 내구성도 입증됐다. 염분 농도가 해수보다 훨씬 높은 20% 고농도 소금물 조건에서도 2주 연속으로 작동했다. 제1저자인 소우럽 차울레 박사는 “ㄱ자형 증발기는 지속 가능한 담수화뿐 아니라 소금과 같은 친환경 자원의 회수 기술로도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지현 교수는 “새로운 구조 설계와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기반 광열흡수체를 적용해 외부 전력 없이도 시간당 3.4㎏의 담수 생산이 가능한 장치를 개발했다”며 “매우 경제적이고 쉬운 방식으로, 향후 수자원 문제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의 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고, 온라인으로는 지난 7월 17일 공개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연구 수행은 ‘미세플라스틱 대응 화공·바이오 융합 공정 연구센터’의 ERC 과제와 중견연구과제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 부산시 전력반도체 최대규모 학술대회 내달 개최

    부산시 전력반도체 최대규모 학술대회 내달 개최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14~19일까지 벡스코에서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SiC) 분야의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되며,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이자 주요 후원사인 ㈜아이큐랩의 본사 및 생산공장 준공식도 함께 개최돼, 산업(기업)–학술(ICSCRM)–지자체(부산시)의 대표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기술협력 ,투자 교류) ,해외 홍보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부산이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 부산 개최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부산의 기술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찾아 격려

    이제영 경기도의원,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 찾아 격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9일 성남시 성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에 참석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 연구 기관, 기업이 함께 마련한 현장 교육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과 전석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박노극 미래성장산업국장, 경기도교육청 박기철 장학관, SK하이닉스 관계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배수문 부원장, 성일고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성일고 학생 6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반도체 산업 기초 이론 강의 ▲현직 전문가의 직무 경험 공유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SK하이닉스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반도체 기술의 발전 과정과 글로벌 산업 현황,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열띤 관심을 끌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반도체와 인공지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행동에 옮겼다”라며, “오늘 함께한 성일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다시 희망을 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며, “경기도의회도 청소년들이 미래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소폭 오르며 보합세를 보였고, S&P 500도 큰 움직임 없이 횡보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4,938.31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16.04포인트 상승(0.04%)했다. 하루 거래량은 512,553천주로 집계됐으며, 시가 44,922.70, 고가 45,033.75, 저가 44,767.97을 기록했다.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나스닥 종합 지수는 21,172.86으로 전일 대비 142.10포인트 하락(-0.67%)했다. 거래량은 1,309,021천주로 나타났으며, 시가는 21,269.67, 고가는 21,269.67, 저가는 20,905.99로 집계됐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6,395.78로, 전일 대비 15.59포인트 내렸다(-0.24%). 거래량은 3,031,684천주였고, 시작가는 6,406.62, 최고가는 6,408.40, 최저가는 6,343.86을 기록했다. 한편, 다우운송, 나스닥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우운송은 15,602.30으로 300.40포인트 하락(-1.89%)했으며, 나스닥 100은 23,249.57로 135.20포인트 내렸다(-0.5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630.82로 40.69포인트 하락(-0.72%)했다. VIX 지수는 15.69로 소폭 상승하며 0.12포인트 올랐다(0.77%).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관련된 지수로, 현재 20 미만의 수치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상태를 나타낸다.
  • [씨줄날줄] 트럼프 정부의 반도체 지분 요구

    [씨줄날줄] 트럼프 정부의 반도체 지분 요구

    미국은 자유시장경제의 본산이었다. 대공황과 전시 경제를 빼면 정부가 기업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규제와 세제, 연구개발 지원은 했어도 경영은 민간의 몫이었다. 그런 미국이 지금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다.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으로 지급한 수백억 달러 보조금을 비의결권 지분으로 전환해 인텔 지분 10%, 삼성전자·TSMC 지분 일부를 직접 보유하겠다는 발상이다. 정책을 주도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바이든 행정부는 보조금을 그냥 줬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돈을 준 만큼 지분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경영권을 행사하려는 게 아니라 납세자 이익을 보장하려는 것”이라는 논리다. 여기에는 미국의 반도체 전략이 녹아 있다. 반도체를 국가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규정하고, 대만·한국 의존도를 줄여 미국 내 생산을 늘리며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것이다. 대중(對中) 견제와 제조업 부활을 동시에 노린 계산이다. 미국은 이미 전략산업 개입의 전례가 있다. 일본 신일철의 US스틸 인수는 국가안보와 고용을 이유로 사실상 저지됐다. 반도체 지분 인수 논의도 그 연장선이다. 확산 가능성도 있다. 반도체에서 길이 열리면 보조금을 줬던 전기차·배터리, 재생에너지 등에도 같은 논리가 번질 수 있다. 이 배경에는 트럼프식 ‘딜 정치’가 깔려 있다. “돈을 줬으니 대가를 받는다”는 사고방식으로, 이는 전통적 시장주의라기보다 노골적인 국익주의에 가깝다. 여기에 중국과의 공급망 탈동조화, 자유무역 대신 블록화된 세계 경제 구상까지 맞물린다. 반도체 지분 인수는 이 세 흐름이 교차하는 상징적 조치다. 자유시장경제의 기치를 내걸던 미국이 전략산업에선 부분적 국가자본주의로 선회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 적대국으로 규정한 중국과 닮은 방식으로 안보와 기술패권을 통제하려는 모습이다. 기술패권 경쟁의 압력이 이제 시장경제의 근간까지 흔들고 있다. 오일만 논설위원
  • 상의ㆍ한경협ㆍ중견련, 기업성장포럼 발족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기업성장포럼 발족 킥오프 회의’를 열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이 미국보다 떨어지는 이유는 법제 전반에 녹아 있는 기업 규모별 차등 규제로 성장 유인이 약화됐기 때문”이라며 규제는 보호 중심에서 성장 위주로, 지원은 나눠주기 대신 프로젝트 중심으로 바꿔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미국 10대 기업(시가총액 기준)은 20년 전 엑슨모빌, GE, 마이크로소프트(MS), 씨티은행 등이 차지했으나 현재는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어 가는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이 그 자리를 채웠다. MS를 제외하고 모두 바뀐 셈이다. 반면 한국(자산총액 기준)은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등으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새로 진입한 곳은 HD현대, 농협 정도였다. 20년간 10대 수출 품목도 반도체, 자동차, 선박, 무선통신기기, 석유제품 등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 “세계 최대 ‘K반도체 벨트’ 구축 가속”

    “세계 최대 ‘K반도체 벨트’ 구축 가속”

    김동연 경기지사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 투어 대장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진다)버스’ 첫 방문지로 20일 TOK첨단재료㈜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과 자동차 기업을 찾았다. TOK는 1010억원을 투자해 고순도 화학제품 및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포토레지스트는 빛을 받아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TOK첨단재료㈜는 TOK(도쿄오카공업)의 한국법인으로, TOK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에 납품하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포토레지스트 생산기업이다. 김 지사는 “TOK 공장 착공으로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와 세계 최대 규모의 ‘K반도체 벨트’ 구축에 가속도가 붙고, 공약인 재임 중 ‘100조+’ 투자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포승 공장 착공식 후 김 지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자동차 업계의 현실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도내 주요 민생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 믿었던 원전·반도체 업종 부진에…코스피, 한 달 반새 장중 3100 붕괴

    믿었던 원전·반도체 업종 부진에…코스피, 한 달 반새 장중 3100 붕괴

    믿었던 원자력발전과 반도체 업종의 부진 속에 코스피가 한 달 반 만에 장중 3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기관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에 힘입어 가까스로 종가 3100선을 지켜 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 가며 3일 연속 지수를 끌어내렸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8% 내린 3130.09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3% 가까이 급락하며 3079.2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3100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277억원, 개인은 3927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특히 외국인들은 지난 1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는데, 이는 6월 말(6월 25~30일) 이후 처음이다. 그나마 기관투자자들이 5163억원을 순매수하며 더 큰 폭의 하락을 막아 냈다. 체코 원전 불공정 수주 논란에 원전 종목이 이틀 연속 휘청였다. 전날 8.6%나 떨어졌던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도 장중 한때 10% 이상 급락했고, 한전기술 역시 11% 이상 폭락했다. 그나마 증권가에서 해당 논란이 새로운 게 아니라는 평이 나오면서 하락폭 만회에 나섰지만 두산에너빌리티는 3.53%, 한전기술은 3.65% 하락 마감하는 등 업계 전반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미국에서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전날 엔비디아 등 뉴욕증시 AI 관련 기술주들의 하락세가 국내 증시로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2.85%), 한미반도체(-3.11%), 네이버(-1.77%) 등 반도체·AI 관련 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 약세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1400원선을 위협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데다 강달러까지 가속화한 영향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398.4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주간거래 종가 1401.4원) 이후 최고치다.
  • “美 요구, 법률적·현실적으로도 불가능… 삼성이 지분 1.6% 내주고 지원 받겠나”

    “美 요구, 법률적·현실적으로도 불가능… 삼성이 지분 1.6% 내주고 지원 받겠나”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칩스법)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 기업 지분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20일 반도체 업계와 학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미국 정부의 지분 요구를 법률적·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상법 제382조의 3에 따라 이사는 법령과 정관에 따라 회사와 주주를 위해 충실히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소액주주들이 이 조항을 근거로 행동주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주 발행 한도가 정관에 명시돼 있어 이를 초과할 경우 정관을 개정해야 하지만 삼성전자처럼 주주가 500만명인 회사는 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주의 3분의2 이상 찬성이 필요해 현실적으로 개정이 쉽지 않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분을 주면서까지 보조금을 받을 기업이 있겠느냐”며 “인텔처럼 적자를 내는 기업은 정부 지원이 절실하지만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기업은 보조금을 포기하고 자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미 정부가 지분 요구를 현실화하면 삼성전자는 받기로 한 보조금 47억 5000만 달러(약 6조 6420억원)를 기준으로 이날 시가총액(417조원) 대비 약 1.6%의 지분을 내줘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미국 정부가 해외 반도체 기업의 지분을 직접 인수한 사례는 없으며, 이러한 방식이 공개된 적도 없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곤혹스러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안의 구체적 내용이나 현실 가능성은 차치하더라도 기업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 지형을 인위적으로 재편하려는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이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다음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구상이 공개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대미 투자를 극대화하기 위한 추가 압박 카드라는 해석도 나온다.
  •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 노리나… 보조금 대가로 지분 인수 검토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 노리나… 보조금 대가로 지분 인수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텔에 이어 미국에 투자하는 다른 반도체 기업들의 지분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임 조 바이든 정부 시절 미국 투자 대가로 보조금 지급이 확정됐던 터라 지분 인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런 방안이 현실화되면 외형상으론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주식 강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지원금과 기업 지분을 맞바꾸는 형태의 투자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해외 기업에 지분을 요구하는 것도 전례를 찾기 힘들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지원법(칩스법)으로 지원금을 받고 미국에 공장을 짓는 반도체 제조 기업들의 지분을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취재원 2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국 기업 인텔에 100억 달러(약 14조원)의 지원금을 주는 대가로 지분 10%를 취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다른 반도체 기업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로이터는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자금의 대부분은 마이크론, TSMC, 삼성, 인텔 등의 기업에 아직 분배되지 않았다”고 해당 기업들을 거론했다. 상무부는 바이든 정부 시절인 지난해 말 삼성전자에 47억 5000만 달러(6조 6400억원), SK하이닉스에 4억 5800만 달러(6400억원)를 비롯해 마이크론(62억 달러)과 TSMC(66억 달러)에도 거액의 보조금 지급을 확정했다.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 부흥을 위해 한국, 대만 등 경쟁력 있는 해외 반도체 기업을 미국으로 유인하려 만든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조치였다. 삼성전자의 경우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370억 달러(53조원)를 투자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고 SK하이닉스도 인디애나주에 38억 7000만 달러(5조원)를 투입해 인공지능(AI) 메모리용 패키징(조립) 생산 기지를 지을 예정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때부터 반도체지원법이 ‘돈 낭비’라며 폐지를 주장해 왔다. 관세를 물리는 식으로 충분히 미국 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에 품목별 관세 100%를 예고하면서 자신의 임기 내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이를 면제해 주겠다며 투자를 요구했다. 러트닉 장관은 최근 CNBC에 출연해 인텔 지분 인수 방안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점은 ‘왜 기업에 이런 돈을 줘야 하느냐’, ‘납세자들에게 무슨 이익이 있느냐’는 것이다. 대답은 돈에 대한 대가로 지분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기업 지분 인수 계획에 참여하고 있으나 러트닉 장관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마음에 들어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경제적 관점 모두에서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싶어 한다”며 “(인텔 지분 인수는) 전례없는 창의적인 구상”이라고 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과 달리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의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경영권 간섭 등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러트닉 장관은 앞서 정부가 인텔 지분을 인수하더라도 경영권에 개입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 기업 투자를 문제 삼아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의 사임을 요구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반도체 보조금 협상 당시 기업들의 초과 수익을 연방정부에 분배하는 조건에 대해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지분까지 요구하는 것은 선을 넘은 것 같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전부터 부정적이었던 보조금을 없애려는 수순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교묘하게 보조금을 없애면서 미국만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셈”이라고 덧붙였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도 “미 행정부가 법적으로 지급해야 할 보조금을 주지 않겠다는 것은 결국 돈을 주기 싫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 전남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 열어

    전남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 열어

    전남도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립의대 설립, 전남 에너지 해양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SOC 사업비 반영 등 현안 해결과 내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민주당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박지원·김원이·조계원·문금주·김문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김영록 지사는 “의대 없는 지역의 의과대학 신설 추진이 국정과제로 확정됐다”며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국립의대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이 국정과제로 반영됨에 따라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산단특별법과 전남 에너지 해양특화도시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 2026년 국비 확보 건의 사업 56건도 제시했다. 분야별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총사업비 3조274억원) 사업의 2026년 조기 개통을 위해 잔여 사업비 1315억원 전액 반영과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총사업비 1조 5965억 원) 사업에 150억 원,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총사업비 5142억 원) 50억 원 등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 분야는 자원순환 시범사업(총사업비 125억 원) 8억 원, 산업위기대응 사업(총사업비 416억 원) 150억 원, K-디즈니 인재 양성 거점기관 조성(총사업비 330억 원) 10억 원 등이다. 첨단산업 분야는 고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총사업비 300억 원) 30억 원,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시험시설(총사업비 485억 원) 20억 원, 해상풍력 부품 시험센터(총사업비 400억 원) 90억 원, 미래차 전자파 시험평가 시스템(총사업비 200억 원) 30억 원 등 미래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을 건의했다. 농수축산 분야는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밸리(총사업비 6754억 원) 5억 원, 국립 김산업 진흥원 10억 원, AI 농산업 콤플렉스(총사업비 5714억 원) 예타대상사업 선정, 청년 임업인 스마트팜(총사업비 105억 원) 3억 5천만 원 등 농어업 혁신 사업을 담았다.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은 “지역 현안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령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민생경제 현장투어 대장정 시작···평택서 1천억대 투자 유치

    김동연, 민생경제 현장투어 대장정 시작···평택서 1천억대 투자 유치

    ‘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진다)버스’, 10월까지 민생 현장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 투어 대장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진다)버스’ 첫 방문지로 20일 TOK첨단재료㈜의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과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을 찾았다. TOK첨단재료㈜는 포승읍 희곡리 817-5 5만5,560㎡(1만6807평)에 총 1,010억 원을 투자해 고순도 화학제품 및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원료인 원판 모양의 실리콘웨이퍼에 뿌리는 ‘감광액(感光液)’을 말합니다. 빛을 받아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TOK첨단재료㈜는 TOK(도쿄오카공업)의 한국법인으로, TOK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에 납품하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포토레지스트 생산기업이다. 경기도는 TOK 공장 착공으로 일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와 세계 최대 규모의 ‘K-반도체 벨트’ 구축에 가속도가 붙고, 김 지사의 공약인 재임 중 ‘100조+’ 투자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첨단전략산업이며, 그 중심에는 소재-부품-장비가 있다”면서 “경기도를 반도체 국제허브로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결실을 보게 됐다”라고 착공식의 의미를 평가했다.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4월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인 TOK의 본사를 찾아 타네이치 노리아키 대표와 투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승 공장 착공식 후 김 지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자동차 업계의 현실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남양주, 양주 등 도내 주요 민생 현장을 차례로 찾을 계획이다.
  •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에 통상사무소 설치한다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에 통상사무소 설치한다

    청주시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재 베트남 정부를 상대로 해외통상사무소 설립 인가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에 주재관을 파견해 사무소 개소 준비를 마친 뒤 10월 중순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직원 1명을 배치하고 현지에서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해외통상사무소의 주요 역할은 청주시 중소기업 상품 전시·홍보 및 수출 상담, 통상 동향 파악, 산업기술 등 정보 수집·제공, 문화·관광 등 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국제교류 업무 지원 등이다. 시가 베트남에 해외통상사무소를 만드는 것은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베트남은 2023년 기준 인구 1억명에 평균 연령이 32.5세로 젊은 층이 많다. 또한 반도체, 자동차, 전자, 제조업 등 청주시의 주요 산업과 베트남의 산업 구조가 상호 보완적이다. 현재 한국의 베트남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무선통신기기, 플라스틱 제품 등이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 수도이자 정치, 경제의 중심지인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해 지역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주 브랜드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널리 알리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가 운영 중인 해외통상사무소는 없다. 시는 2015년부터 중국 우한시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운영하다 지난 5월 철수했다. 미·중 무역 갈등, 코로나19 등 외부적 변수로 실적이 저조해서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1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지수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는 소폭 상승하며 보합세를 보였고, 나스닥 종합과 S&P 500은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4,922.27로 장을 마감하며 10.45포인트(0.02%) 올랐다. 하루 거래량은 466,012천주로 기록되었고, 시작가는 44,952.36, 최고가는 45,207.39, 최저가는 44,816.50이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21,314.95로 마감하여 314.82포인트(-1.46%) 내렸다. 하루 거래량은 1,357,045천주였으며, 시작가는 21,607.45, 최고가는 21,610.24, 최저가는 21,277.71로 집계되었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6,411.37로 마감하며 37.78포인트(-0.59%) 하락했다. 하루 거래량은 2,900,381천주, 시작가는 6,446.24, 최고가는 6,456.48, 최저가는 6,400.22로 나타났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는 15,902.70으로 마감하며 226.68포인트(1.45%) 상승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23,384.77로, 328.99포인트(-1.39%)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671.51로 마감하여 104.80포인트(-1.81%) 떨어졌다. VIX 지수는 15.57로 마감하며 0.58포인트(3.87%) 상승했다. VIX 지수는 20 미만으로,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임을 나타내고 있다.
  • 소프트뱅크, 인텔에 2.8조원 ‘지원 사격’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경영난에 빠진 미국 인텔에 20억 달러(약 2조 8000억원)를 출자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재건’ 전략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일본경제신문은 소프트뱅크가 19일 인텔 보통주를 주당 23달러(3만 1940원)에 매입한다고 전했다. 이는 전날 뉴욕증시 인텔 종가(23.66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계약으로 소프트뱅크는 인텔의 5대 주주가 된다. 발표 직후 인텔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4% 포인트 급등했다. 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 취득을 논의 중인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미국 정부와 발을 맞춘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지난 1월 백악관 회견에서 미국에 향후 4년간 5000억 달러(당시 718조원)의 투자를 약속했는데 투자 보따리를 하나씩 푸는 모습이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미 연방 정부가 인텔에 지급한 ‘칩스법 보조금’을 지분으로 전환해 지분 10%를 취득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텔은 모두 109억 달러(14조 7150억원)의 보조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액이 지분으로 바뀔 경우 정부는 인텔 지분 10%를 확보해 최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인텔은 지난 2년간 품질 문제로 시총이 반토막 나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미국 정부의 직접 개입은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의 핵심인 첨단 반도체 생산을 해외 기업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으나 과도한 개입이라는 지적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치적 통제는 혁신과 투자를 억제하고 경영진은 정부 눈치를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 삼성삼거리 앞 입지에 다양한 커뮤니티까지…현대엔지니어링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분양

    삼성삼거리 앞 입지에 다양한 커뮤니티까지…현대엔지니어링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최고급 업무시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한다. 1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연면적이 잠실올림픽주경기장 3배 크기인 약 35만여㎡에 달한다.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돼 협력업체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 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 정도 떨어져 있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고품격 서비스도 강점이다. 입주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실과 미팅룸을 비롯해 영상 촬영과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예정됐다. 주차대수는 총 2556대로 법정 대비 무려 212.5% 수준이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임직원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306번지(삼성삼거리 앞)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2-5번지(서초동 진흥아파트 사거리 앞) 두 곳에 마련됐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8월 19일 장 마감 5분 만에 12.37%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59,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60% 하락했다. 거래량은 11,547,002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삼성전자(005930)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에스엔시스(0008Z0)는 50.00%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검색비율 4위 한미반도체(042700)는 1.24%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5위 한화오션(042660)은 2.93% 하락했다. 6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등락률 -6.87%로 하락을 기록했다. 7위 SK하이닉스(000660)는 -1.68%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8위 HJ중공업(097230)은 11.78%의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9위 지투지바이오(456160)는 3.61% 상승 마감했다. 10위 카카오(035720)는 0.31% 소폭 상승했다. 이 밖에도 펩트론(087010) ▼6.96%, 한국전력(015760) ▼5.32%, 삼양컴텍(484590) ▼9.25%, 삼성중공업(010140) ▼3.16%, NAVER(035420) ▼0.22%, 한화시스템(272210) ▼5.82%, POSCO홀딩스(005490) ▲0.17%, 대한조선(439260) ▲1.31%, 현대로템(064350) ▼2.63%, 현대차(005380) ▲1.15%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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