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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21세기를 향해 뛴다(15대그룹의 신도약 전략:10)

    ◎롯데/북방시장 개척… 일류 유통그룹 도약/호텔·백화점 러시아진출 모색/부산등 지방판매망 대폭 확충/호남석유등 중화학 투자… “소비 일변도” 개선 롯데그룹의 올해 경영전략은 경영의 내실화를 통한 안정성장이다. 무리한 외형확장보다 실속다지기에 그룹경영의 체중을 싣겠다는 것이다. 이는 국제수지적자와 고금리,세계경기의 회복지연으로 경영여건이 어느때보다 어려워질 것이라는 그룹의 자체진단에 따른 것이며 신격호그룹회장의 새해 경영방침이기도 하다. ○경영내실화에 주력 롯데그룹은 이에 따라 올해에는 계열사의 책임경영체제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판매신장과 이익극대화 ▲기술혁신및 생산성제고 ▲소수정예주의의 구현과 복지향상이라는 「작은 목표들」을 차질없이 달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해서 2000년대 「세계속의 롯데」로 위상을 높이고 굴지의 유통그룹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특히 개방화·국제화시대에 걸맞게 북방지역으로의 진출을 늘리고 지방도시로의 유통망을 대폭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호텔·쇼핑등 유통·관광분야의 매출을 지난해보다 29.7% 늘어난 1조4천3백97억원으로 잡고 있다.그룹전체로도 지난해 3조8천8백억원에서 25%증가한 4조8천5백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롯데그룹이 올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은 부산롯데월드의 착공이다. 올 하반기 약4천억원을 들여 지상41층 지하6층(연면적 11만3천8백평)의 부산롯데월드를 착공한다.부산 서면의 옛 부산상고자리에 들어서게 될 부산롯데월드는 호텔(3만9천6백평)을 중심으로 백화점(연면적 2만7천2백평)과 쇼핑몰(〃8천8백평)로 구성되는 복합유통시설로 부산지역의 새로운 유통타운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또 지방화시대에 맞춰 지방도시로의 유통망형성과 이를 통한 물류비용절감으로 계열기업의 수익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공장의 대부분이 서울지역에 몰려있어 지방으로의 물류비용이 많이 들고 있는 점을 감안,올해안에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롯데삼강의 공장을 대전등 중부지역에 3곳정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유통·관광등 소비성산업에 쏠려있는 그룹이미지를 개선시키기 위해 중화학공업부문의 투자도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소수정예주의 표방 호남석유화학에 올 상반기중 3천5백억원을 들여 나프타분해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나프타분해센터의 완공과 함께 매출규모도 지난해 보다 26.3%늘어난 3천5백75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제적인 유통기업으로 키우기위해 외식업체인 롯데리아의 러시아연방진출등 호텔·백화점의 북방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그러나 롯데그룹은 이같은 구상들이 정부와 여론의 편향된 시각으로 자칫 어려움을 겪게 될지 몰라 크게 우려하고 있다. 신격호회장이 올 신년사에서 『기업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힌 것은 바로 이같은 점을 유념한 말이다. 신회장은 『관광산업이나 유통산업에 대한 투자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측면이 간과되고 있다』며 『국가경제의 현실과 장래성을 감안하지 않고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전략산업의 육성을 외면하는 시책이나 시각은 교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략산업 비중 강조 그의 말이아니라도 사전준비없이 유통시장을 전면개방했다가 국내유통산업이 작금에 겪고 있는 시련은 한번 새겨볼만한 부분이다. 유통업이 주력인 롯데그룹은 지난해 제2롯데월드의 부지매각과 주력업체 선정과정에서 어느 그룹보다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특히 주력업체선정과정에서 비제조업을 제외하려는 정부의 방침때문에 롯데쇼핑을 주력업체로 선정하기까지 진통이 컸다. 바둑실력이 아마 3단인 신회장은 무리수를 두지 않는 것으로 재계에 정평이 나있다.롯데가 세계굴지의 유통그룹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도 별무리가 없어 보인다.
  • 수출입 화물 수송체증에 「극약처방」

    ◎고속도 승용차 통행제한 왜 나왔나/수출부진 타개·제조업체 경쟁력 강화 유도/해당지역 주민의 “불편” 반발 무마가 관건 정부가 검토중인 「2인이하탑승 승용차의 경인·경수고속도로 통행제한」조치는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심각한 국면의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나온 일종의 극약처방이라 할 수 있다. 일반 국민의 자유통행권 제한이라는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현재 제조업체의 수출경쟁력 약화원인이 되고 있는 고속도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현재 수출원가에서 운송과 보관의 물류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미국이 7%,일본이 11%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7%나 돼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갈수록 그 비율은 높아져 수출원가를 크게 인상시킬 우려가 있다는 것이 그동안 경제전문가들과 관련업체의 지적이었다. 이번에 우선적으로 대상이 된 구역은 경인고속도로 전구간(24㎞)과 경부고속도로의 서울진입로입구(한남대교)∼수원구간(31.2㎞)등 두곳이지만 정부는 앞으로 서울∼오산,왜관∼경산및 부산∼양산 구간에도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교통개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의 경우 혼잡시간대는 상오 7시부터 하오 10시까지 무려 15시간으로 이 시간대의 평균시속은 15.8㎞에 불과하며 경부고속도로의 경수구간은 상오8시부터 하오9시까지 13시간이나 교통체증이 지속되면서 25㎞의 평균시속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경인고속도로와 경수구간에서 발생하는 한달 운행비용손실액은 각각 7억3천만원,6억8천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두 구간을 운행하는 하루 15만여대의 차량중 50%이상이 자가용승용차이며 그 가운데 2인이하가 타고 통행하는 자가용승용차가 8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부는 통행제한외의 대안으로 ▲2인이하 승용차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현행 7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인상하는 안 ▲모든 승용차의 고속도로 진입을 금지하는 안 ▲혼잡시간대 승용차의 홀짝수 운행방안등도 검토했으나 기대효과가 별로 없고 경제적 효율이 적은 것으로 평가돼 유보했다. 교통부가 이 시점에서 가장 좋은 대안으로 내놓은 「2인이하 탑승승용차 통행제한」이 시행될 경우 여객수송은 25%,화물수송은 34%가 개선돼 모든 승용차를 제한했을때 예상되는 여객 25%,화물 38%의 개선효과와 엇비슷한 수송효율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이용자들의 반발을 다소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정부당국의 판단이다. 이 대안의 성패는 반대급부가 없는 상태에서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될 인천·수원등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시키느냐에 달려있다 하겠다. 이때문에 공청회를 통한 각계의 의견수렴작업과 관계부처간의 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2인이하 탑승차량중 수원이남지역으로 가는 차량을 선별,고속도로운행을 허용하는 문제와 위반차량 제재방안등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검증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시행하는데는 경찰청과 도로공사등 관계기관의 세부적인 준비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12월부터 서울∼수원·경인고속도

    ◎2명 이하 탄 승용차 통행제한 검토/교통부/상오 7∼하오 10시 진입 금지 정부는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는 고속도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1일 상오 7시부터 하오 10시까지 경부고속도로의 서울∼수원 구간과 경인고속도로 모든 구간에서 2명이하가 탑승한 승용차의 진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15일 경부및 경인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이 날로 극심해져 수출입화물의 수송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의 상승을 초래,국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어 부득이 두 고속도로의 승용차 통행을 이같이 제한,교통소통을 원활히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이 실시될 경우 서울∼수원 구간은 12월1일부터 오는 92년말 서초∼수원구간의 8차선 확장공사가 끝날 때까지 일요일과 공휴일,평일 구분없이 상오 7시부터 하오 10시까지 2명이하가 탑승한 승용차의 통행이 전면금지된다. 또 경인고속도로 서울∼인천 구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92년말 경인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끝날 때까지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의 상오 7시부터 하오 10시까지 2명 이하가 탑승한 승용차의 진입이 금지된다. 교통부는 이같은 승용차의 통행제한이 실시될 경우 고속도로 운행시간은 경부고속도로의 한남대교∼수원 구간 31.2㎞가 현재 평균 62분에서 30분으로,경인고속도로의 서울∼인천 구간 24㎞는 현재 평균 91분에서 평균 32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분석했다. 교통부는 이같은 승용차의 고속도로 통행제한과 함께 이들 승용차 이용객들의 대체수송을 위해 서울∼수원 구간에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을 신설,90대를 투입하고 서울과 인천을 잇는 직행좌석버스를 현재 50대에서 1백50대로 늘릴 예정인데 이들 직행좌석버스는 서울시내와 수원및 인천시내까지 운행,이용객들이 갈아타는 불편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교통부는 고속도로 서울∼수원과 서울∼인천 구간의 승용차 통행제한이 실효를 거둘 경우 앞으로 서울∼오산,왜관∼경산,부산∼양산 구간등 모든 고속도로 혼잡구간으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수출입 해상운임 최고 25% 올라

    ◎동남아 운송 t당 3불씩 추가 징수/컨테이너 육송비도 30∼50%나 뛰어/수출업계 부대비용 갈수록 증가/작년 화물 적체로 1조9천억 손실 해상운임과 내륙운송비등 수출 부대비용이 올들어 한꺼번에 오르고 있어 수출업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1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동남아항로에 취항하는 선사들의 모임인 동남아정기선수송협의회는 최근 벌크화물(살물)의 운임을 t당 2달러씩 인상하고 인천항에서 선적하는 벌크화물에 대해서는 항구적체에 따른 원가상승을 이유로 혼잡할증료를 신설,t당 3달러씩을 추가로 징수키로 했다.이로써 동남아 수출입 벌크화물의 운임은 t당 20∼25%가 올랐다. 또 북미수출운임동맹 선사들은 오는 11월1일부터 선하증권 발급수수료를 신설,건당 3천7백원(미화 5달러)을 받기로 했다. 구주운임동맹도 지난 4월부터 터미널 처리비(THC)를 5% 올려 20피트짜리 컨테이너는 6만8천원,40피트짜리는 9만8천원을 받고 있다.지금까지 터미널 처리수수료를 받지 않던 동남아정기수송협의회와 중동항로운임동맹도 THC를 신설,동남아는 지난 9월1일부터 20피트에 3만원,40피트는 4만5천원씩을,중동항로는 지난 1일부터 5만원및 8만원씩 각각 징수하고 있다. 해상운송 뿐 아니라 육상운송 업체들도 과적차량 단속강화,기사 인력난,운송차량 부족등을 이유로 화주들에게 운임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9월말 현재 해상운임은 항로에 따라 지난 연말보다 5∼25%,항만하역료및 창고료는 7∼15%,컨테이너 운송비는 30∼50%가 올랐다. 이에따라 기업의 매출액에서 수송하역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나라가 17.3%로 미국의 11.3%,일본의 7%에 비해 훨씬 높고 수송비와 보관하역비·포장비·일반관리비등을 포함한 물적류통(물류)비용이 국민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4.3%로 미국의 10.3%보다 훨씬 높다. 무협은 지난 해의 경우 도로와 항만 적체로 인한 수출업체의 손실을 도로 1조2천억원,항만 7천억원으로 추정하고 이처럼 높은 물류비용이 전체 수출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 재계,“침제경제 조기회생 기대”/「경쟁력 강화대책」 환영

    ◎“「기술자금」 신설 적절”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들은 정부가 14일 발표한「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에 대해 「침체된 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구체적 방안들이 제시됐다」면서 크게 환영했다. 그러나 일부 단체는 대기업에 대한 여신규제가 완화되지는 않은 점,산업인력공급 대책이 중·장기적인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점 등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상의는 『그동안 업계에서 건의했던 내용들이 대부분 수용됐다』면서 특히 생산기술개발자금 1조5천5백억원을 신설한 것과 국산기계 구입 금융지원 자금을 3조8천억원으로 확대한 조치 등은 실효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공대 정원 증원 ▲업종별 전문직업훈련원 건립▲매립지·간척지 가운데 1천여만평의 공장용지 전환계획 등도 활발한 투자 활동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상의는 그러나 산업인력공급 대책이 중·장기적으로 구성돼 당장의 어려움 해소에는 큰 도움이 안된다고 우려하고 세제상 지원 방안이 광범위하게 마련되지 않은 점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시설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정책금융 축소를 통해 실세금리 인하를 유도해야 한다』고 밝히고 전문화 중심으로 여신관리제도 시행세칙을 개정하기에 앞서 업계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조치가 최근의 수출부진을 타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다만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시설 부족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 물류비용의 증가를 방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중소기협중앙회도 공장입지 및 기술·기능인력의 지원 방안이 체계적으로 마련돼 앞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 신국환 상공부 제1차관보(인터뷰)

    ◎「양채우기」 보다 내실있는 수출유도 『2천년대로 가는 새로운 수출전략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수출의 외형목표에만 집착하지 말고 수출내용에 수출드라이브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우리나라 수출의 실무사령탑인 신국환 상공부 제1차관보는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 국내요인에 의한 가격경쟁력의 상실에 있다고 진단하고 2천년대에 걸맞는 수출정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국내요인에 의한 수출부진이란. 『큰 폭의 임금상승을 비롯,물류비용 및 금융비용의 증가,원자재난 등의 요인으로 수출가격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이들 상품이 질로 상쇄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출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국만이 가질 수 있는 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출주종상품이 선발국에 밀리고 후발개도국에 쫓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해외마케팅을 광역화하고 바이어들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야 합니다』 ­오는 30일로 27회 무역의 날을 맞이하는데 앞으로의 포부는. 『수출분위기를 차분하게 이끌어 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매년 연초부터 정부와 수출업계,해외공관이 3위1체로 조화를 이뤄 한번 형성된 수출분위기를 1년내내 이끌어 가야 합니다. 특히 제조업체의 공산품수출을 주도적으로 유도하는 한편,경제정책운용방향의 중점을 자원·인력배분에 두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수출 6백억달러 수준에서 1천억달러 고지를 넘으려면 산업기반확충·기술전략·사회간접자본·인력양성·시장다변화와 거점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재편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나친 소비생활과 소망스럽지 못한 서비스업의 비대를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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