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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얼굴 잘 봐주세요”…구미 3세 ‘친모’ 얼굴 공개[이슈픽]

    “이 얼굴 잘 봐주세요”…구미 3세 ‘친모’ 얼굴 공개[이슈픽]

    구미 3세 ‘친모’ 얼굴 공개한 ‘그알’“석씨(1973년생) 지인들 연락 기다려”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이 구미 3세 여아 아동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 지인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15일 밝혔다. 제작진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동학대로 사망한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확인된 석 씨(1973년생)를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또 석모씨 얼굴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A씨의 머리 색깔은 지난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 영장실질검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들어설 당시 언론에 포착된 머리색과 비슷하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경북경찰청 거짓말탐지 부서가 A씨를 상대로 거짓말탐지 검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이 검사에서 A씨에게 5개 안팎의 질문을 했으며, 일부 질문에는 횡설수설해 ‘판단 유보’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장 관심을 끄는 핵심 질문에는 ‘거짓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함구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거짓 반응이 나온 핵심 질문이 ‘아기를 낳은 적이 있냐’는 질문으로 추정했다.“아이를 낳은 적 없다”…출산 강하게 부인 앞서 지난달 10일 오후 3시쯤 구미시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3세 여아가 숨져 있는 것을 A씨가 발견했다. 당시만 해도 A씨는 숨진 여아의 외할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숨진 3세 여아의 유전자(DNA) 검사 결과, 당초 엄마로 알려진 A씨의 딸 B씨(22)의 자식이 아니라, 외할머니인 A씨의 친딸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A씨는 지난 11일 구속됐다. 유전자 감식 결과에서 숨진 아이가 A씨의 친자임을 입증하고 있지만, A씨는 “나는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 딸(B씨)이 낳은 아기가 맞다”며 출산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A씨가 출산 자체를 완강히 부인하면서 수사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경찰은 지난 13일 3명의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A씨의 심경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부적절한 관계로 임신해 임신 사실을 숨겨왔던 A씨가 마침 여아를 출산했고, 딸이 비슷한 시기에 여자아이를 낳자 딸이 낳은 아기와 자신이 낳은 아기를 바꿔치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B씨가 낳은 아이의 출산 기록이 있고 출생 신고가 돼 있지만, A씨의 출산 기록과 출생 신고는 없는 점에 주목하고 구미시와 공조해 민간 산파와 위탁모를 수소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민간 산파와 위탁모 등은 아이의 사망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으니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친모 거짓말, 고통스러운 현실 회피용? 계명대 경찰행정학과에서 범죄심리학을 강의하는 김중곤 교수는 “A씨는 현실이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나 다르게 돌아가니까 감당하지 못하고 심리적 방어기제 중 ‘부인’이 작동해 스스로 고통스러운 현실을 부정해 일단 편하게 부인하려고 하는 심리 상태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사와 면담을 통해 봐야 알 수 있는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진짜 거짓말을 하면 호흡이 빨라지고 맥박이 뛰며 혈압이 올라가는 등 생리적인 현상이 감지되는데, 마음을 조종한다고 해도 인위적으로 다 컨트롤 할 수는 없다”며 “소위 ‘간이 큰 사람’은 이런 신체적 반응 자체가 적게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A씨의 남편이 ‘아내 A씨의 임신과 출산을 몰랐다’는 진술에 대해 “누구나 치부를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거짓말로 보인다. 심리적 특이현상으로 보기보다는 부도덕한 현상을 숨기기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또 “외할아버지가 알고도 공모했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태어난 아이가 자신과의 관계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바람을 피워서 난 애인데 아이 ‘바꿔치기’를 공모할 이유가 있었을까. 몰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A씨가 본인이 출산한 아기와 20대 딸 B씨가 난 아이를 바꿔치기 한 의혹에 대해서는 “친정 엄마와 딸 사이에 교류가 많지 않아 부모 자식간의 애착 관계가 어렸을 때부터 잘 형성되지 않은, 남남 같은 관계로 오랜 시간 지내온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다 보니 자식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생각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 국무부 “한국과 발맞춰 대북접근” 위안부 문제엔 즉답 피해

    미 국무부 “한국과 발맞춰 대북접근” 위안부 문제엔 즉답 피해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한 동맹과 보조를 맞춰 대북정책을 구사하겠으며, 동맹과의 대화는 북한정책에 필수라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다음 주 일본과 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면서 “(이번 순방은) 우리가 현재 진행 중인 대북 정책 검토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만약 우리가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다른 악의적인 행동을 포함한 북한의 도전에 우리의 동맹 및 파트너들과 발맞춰 접근하지 않으면 우리의 이익을 달성하는 데 그렇게 효과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들과 함께 이 도전에 접근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현재 검토를 진행 중인 대북정책을 한반도 이슈 핵심 당사국인 한국 정부 등과 충분히 조율한 뒤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번 순방에서 대북정책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을 것이라며 “이는 두 장관이 그들의 두 조약 동맹의 카운터파트 및 정치 지도자와 대화하는 기회를 보장하는 게 정책 검토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북한에 대한 우리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고려할 때 그런 것(동맹 대화)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또 그것은 북한 비핵화에 전념하면서 한국과 북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미국과 우리 동맹국들에 대한 위협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블링컨 장관에게 방한시 면담과 함께 위안부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회부에 도움을 요청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피한 채 한미일 3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치유와 화해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역사 관련 이슈에 협력하기를 오랫동안 권유해왔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에기평 원장, 지역 그린뉴딜 강화를 위한 협력 나서

    에기평 원장, 지역 그린뉴딜 강화를 위한 협력 나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지난 10일 대구에 방문해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그린뉴딜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임춘택 원장은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태양의 도시 대구, 컬러풀 대구‘ 비전을 제안했다.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따라 도시의 가치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이를 대구가 선도하는 방안이다. 구체적으로는 도시형 태양광시스템인 빌딩태양광(BIPV)과 차량태양광(MIPV)을 섬유도시 대구의 기술력으로 컬러화하여 대구시 전체를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점진적 원전감축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증가시키고, 이를 원전 밀집지역인 경북지역의 송전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지역소득을 보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경북지역 입지에 유리한 태양광, 양수, 풍력발전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 도입과 RE100기업 유치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이어 임춘택 원장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을 만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에너지R&D와 산업기술R&D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그린에너지 생산·저장·수송기술에 대한 협업과 수소차 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수소의 안정적인 공급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 업무지원 면담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 업무지원 면담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1)은 지난 10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장과 경기도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 관련 면담을 가졌다.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장상권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환경개선, 시스템개선, 홍보 및 광고비 지원을 위한 것이다. 신청접수기간은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이고 신청방법은 등기우편 또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남동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내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진행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청분야로는 “점포환경개선 최대 300만원(간판, 점포인테리어, 위생조리기구 등), 시스템개선 최대 200만원(POS시스템, CCTV시스템, 방역 소독시스템 등), 홍보 및 광고비 최대 200만원(홍보물, 오프라인 광고 제품포장 등)이 지원 되며, 위 내용 중 1개 선택분야만 신청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유의원은 감사의 표시와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서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여 힘든 시기를 모두 같이 극복해나가기를 바란다. 또한 경기도의원으로써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바이든 정부 고위급과 첫 만남… 대북정책 의견 교환한다

    文, 바이든 정부 고위급과 첫 만남… 대북정책 의견 교환한다

    코로나·기후변화·정상회담 등 논의 가능성한미, 5년 만에 외교·국방 ‘2+2 회의’ 부활유럽보다 亞 먼저 찾아… 中 견제 목적도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20일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국방 수장과의 첫 만남으로,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미국이 검토 중인 포괄적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블링컨 장관이 17~1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스틴 장관도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한국을 찾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함께 청와대에 와서 문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북핵 문제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원하는 우리 측 입장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두 장관이 각각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7일 블링컨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오스틴 장관도 같은 날 서욱 국방부 장관과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18일 제5차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에 참석한다. 2+2 회의는 2016년 미 워싱턴에서 열린 뒤로 5년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당시 중단됐던 회의를 부활시켜 동맹 복원의 상징으로 삼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 회의에서 지난 4차례 회담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공동성명이 채택될지 관심이 쏠린다. 대북정책을 검토 중인 바이든 정부가 북한, 북핵 문제에 대해 진전된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미 고위급이 한꺼번에 오기 때문에 전반적인 대북정책 조율에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미 연합훈련이 끝나는 시점에 2+2 회의가 열리는 것이어서 북한도 예의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보다 아시아 동맹국을 먼저 찾는 데는 중국을 견제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英 방송인 피어스 모건 “‘메건 마클 못 믿겠다’는 생각 바뀌지 않아”

    英 방송인 피어스 모건 “‘메건 마클 못 믿겠다’는 생각 바뀌지 않아”

     “곰곰이 돌아봤는데 내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  영국의 아침을 연다는 말을 듣는 ITV의 인기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브리튼’을 6년 동안 진행하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방송을 통해 메건 마클 왕손빈이 전날 미국 CBS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은 왕실 비판을 하나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가 후폭풍에 휘말려 마이크를 내려놓은 피어스 모건(56)이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10일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 트위터에 위의 글을 적은 뒤 “표현의 자유가 고비에 놓여 있다. 그걸 위해 죽는다면 행복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틀 전 “미안하지만 마클의 말을 한마디도 신뢰하지 않는다”며 “마클이 일기예보를 읽어준다고 하더라도 믿지 않을 것”이라며 거짓말을 늘어놓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트위터에 마클을 ‘피노키오 왕손빈’이라고 적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모건은 2015년 ITV에 합류해 격식 없이 자유롭게 비판하는 ‘굿모닝 브리튼’을 6년 동안 진행해왔다.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2006∼2011년), ‘브리튼스 갓 탤런트’(2007∼2010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미국 CNN의 래리 킹이 진행하던 토크쇼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그의 발언이나 트윗은 영국 신문들이 자주 인용할 정도로 그는 영향력이 막강하다. 그는 영국이 코로나19 감염병의 최대 피해국 가운데 하나가 된 까닭을 두고 영국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해 고위관리들로부터 몇개월째 면담 거부를 당한 일도 있다.  ITV는 해리 왕자의 배우자인 마클을 겨냥한 모건의 비판이 적정 수위를 넘었다는 논란이 거세게 일자 자사의 간판 프로그램에서 모건을 하차시키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그의 발언이나 지적은 정신적으로 취약한 사람이 힘들게 고백한 것을 공격했다는 점 때문에 호된 비판에 직면했다. 영국 방송의 규제당국은 진정이 4만 1000건 접수되자 발언에 가학성이 있다고 보고 방송 윤리에 부합하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정신보건 단체인 ‘마인드’(Mind)는 “좋지 않은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존엄성을 지켜주고 존중과 공감으로 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TV는 논의 끝에 모건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였다고만 밝혔다. 하지만 모건은 마지막 방송에서도 “마클이 말한 것들 중 많은 부분의 진실성을 두고 나는 여전히 심각한 우려를 느낀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정신질환과 자살에 대한 내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히고자 한다”며 “이 문제는 극도로 심각하게 다뤄져야 하고 누군가 그런 것(극단적 충동)을 느낀다면 필요할 때 언제라도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도 자신의 발언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동료와 격렬한 토론을 했다고 BBC는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삭제 530건 중 월성 관련은 53건뿐” 산업부 공무원 “원전과 무관” 주장

    “삭제 530건 중 월성 관련은 53건뿐” 산업부 공무원 “원전과 무관” 주장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밝히기 위한 첫 재판에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측 변호인들이 “자료 삭제는 월성 원전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박헌행)는 9일 오후 316호 법정에서 국장급 A(53)씨 등 산업부 공무원 3명(2명 구속·1명 불구속)의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감사원법 위반, 방실침입 혐의 사건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22일 국민의힘 고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 절차인데도 A씨 등 3명 모두 법정에 출석했다. 피고인 측은 검찰의 증거자료 열람·복사 일정이 늦어져 사건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다고 항변했다. 이날 A씨 변호인은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불필요한 자료를 정리하는 게 좋겠다고 말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삭제한 자료들이 530개라고 하는데 그 가운데 월성 1호기와 관련된 것은 53개가 전부”라며 “월성 1호기와 관련해 삭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파일 삭제는 감사 대비 또는 감사 대응을 위한 것이지 월성 1호기 방해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어 “검찰에서 주장하는 삭제 자료는 대부분 최종 버전이 아닌 중간 또는 임시 자료”라며 “공무원들이 대부분 최종 파일 작성 전 수시로 파일을 저장하는데, 최종 버전 이전의 것을 지웠다는 사실만으로 죄를 묻는다면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모두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죄를 범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현재 구속 상태인 A씨 등은 방어권 보장 등을 위해 보석을 허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에 대해 “구속 이후 사정 변경이 없는 만큼 불허해야 한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오는 30일 구속 피고인 보석 심문 이후 다음달 20일에 한 차례 더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A씨 등 2명은 감사원 자료 제출 요구 직전인 2019년 11월쯤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삭제를 지시하거나 이를 묵인·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의 부하직원이자 또 다른 피고인인 B씨는 감사원 감사관과의 면담 전날(일요일)인 2019년 12월 1일 오후 11시쯤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사무실에 들어가 약 2시간 동안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530건을 지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가 삭제한 자료는 감사원이 444건이라고 했으나 검찰 수사과정에서 86건이 더 늘어났다. 월성 1호기 사건의 핵심인 조기폐쇄 및 즉시 가동중단과 관련된 자료 등이 다수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9일 법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삭제된 자료 530개 중 원전과 관련된 것은 53개뿐”

    “삭제된 자료 530개 중 원전과 관련된 것은 53개뿐”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밝히기 위한 첫 재판에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측 변호인들이 “자료 삭제는 월성 원전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박헌행)는 9일 오후 2시 316호 법정에서 국장급 A(53)씨 등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2명 구속·1명 불구속)의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혐의 사건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22일 국민의힘 고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 절차인데도 A씨 등 3명 모두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A씨 변호인은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불필요한 자료를 정리하는 게 좋겠다고 말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삭제한 자료들이 530개라고 하는데 그 가운데 월성1호기와 관련된 것은 53개가 전부”라며 “월성 1호기와 관련해 삭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파일 삭제는 감사 대비 또는 감사 대응을 위한 것이지 월성 1호기 방해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어 “검찰서 주장하는 삭제 자료는 대부분 최종 버전이 아닌 중간 또는 임시 자료”라며 “공무원들이 대부분 최종 파일 작성 전 수시로 파일을 저장하는데, 최종 버전 이전의 것을 지웠다는 사실 만으로 죄를 묻는다면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모두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죄를 범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현재 구속 상태인 A씨 등은 방어권 보장 등을 위해 보석을 허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에 대해 “구속 이후 사정 변경이 없는 만큼 불허해야 한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오는 30일 구속 피고인 보석 심문 이후 다음 달 20일에 한 차례 더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A씨 등 2명은 감사원 자료 제출 요구 직전인 2019년 11월쯤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삭제를 지시하거나 이를 묵인·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의 부하직원이자 또 다른 피고인인 B씨는 감사원 감사관과의 면담 전날(일요일)인 2019년 12월 1일 오후 11시쯤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사무실에 들어가 약 2시간 동안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530건을 지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가 삭제한 자료는 감사원이 444건이라고 했으나 검찰 수사과정에서 86건이 더 늘어났다. 월성 1호기 사건의 핵심인 조기폐쇄 및 즉시 가동중단과 관련된 자료 등이 다수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9일 법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미 중요 참고인이 구속된 상태고 관계자의 진술이 확보된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게 기각 사유였다.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월성 1호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장관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산업부 직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日도쿄도지사 거짓말 파문...“긴급사태 연장하면서 다른 지사들 농락” 의혹

    日도쿄도지사 거짓말 파문...“긴급사태 연장하면서 다른 지사들 농락” 의혹

    도쿄도 등 일본 수도권 1도3현에 대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당초 종료시한이었던 이달 7일을 넘겨 21일까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관련 협의 과정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다른 3개 지역의 지사들에게 거짓말을 한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 지사는 지난 7일 후지TV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고이케 지사의 ‘거짓말’ 의혹을 폭로하며 비난했다. 그의 말을 종합하면 고이케 지사는 지난 2일 구로이와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의 코로나19 주무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을 만나 긴급사태를 2주 연장하는 방안을 요청하자고 제의했다. 이에 구로이와 지사가 “좀더 감염상황 숫자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이자 고이케 지사는 “모리타 겐사쿠 지바현 지사, 오노 모토히로 사이타마현 지사도 2주 연장에 찬성했다”며 동참을 종용했다. 이에 구로이와 지사가 모리타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묻자 그는 거꾸로 “구로이와 지사가 찬성을 한다고 해서 나도 찬성하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오노 지사도 같은 식으로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이케 지사가 다른 지사들의 의견을 확인도 하지 않은채 거짓말로 바람을 잡은 셈. 분노한 구로이와 지사는 “이렇게 하는 것은 무리”라고 고이케 지사에게 따진 뒤 니시무라 경제재생상과 면담을 취소했다. 구로이와 지사는 다음날인 3일 수도권 지사 온라인 회의에서 “이런 행위를 하면 서로 신뢰관계가 약해진다. 신뢰관계가 있어야 1도 3현의 손발이 맞는다. 이렇게 하는 것은 비정상이다”라고 직접 항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이케 지사는 “너무 설쳐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고 구로이와 지사는 전했다. 고이케 지사는 이에 대한 기자들의 사실 확인에 “준비 과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런 속에서 신의성실 원칙을 지키고자 한다”며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아사히는 이와 관련해 “도쿄도 내부에서도 고이케 지사에 대한 불신이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일로 고이케 지사 특유의 공작정치 행태가 드러났다는 평가와 함께 코로나19 와중에 공고하게 유지돼 온 수도권의 공동대응에 균열이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김진욱 “공수처 검사 이달 내 임명 목표”...다음달 수사 착수 의지

    김진욱 “공수처 검사 이달 내 임명 목표”...다음달 수사 착수 의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공수처 검사 선발과 관련해 “(공수처가) 빨리 수사해야 한다는 기대가 있어 가능하면 이달 내 임명까지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일 오전 김 처장은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검사 면접 일정은 오는 12일 열리는 첫 인사위원회에 보고한 뒤 밝히겠다. 최대한 당겨서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사해야 하는 관심있는 사건들이 있다고 언급한 김 처장은 다음달 초 수사 착수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처장은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해 “이번 주 늦지 않게 적절한 방식으로 밝힐 것”이라고 했고, ‘직접 수사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답변했다. 서울중앙지검이 해당 사건의 피의자인 이규원 검사를 ‘윤중천 면담보고서’ 외부 유출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직 검찰로부터 인지 통보가 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검찰이 이첩하면 함께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보도로 보자면 그렇다”면서 “아직 수사 초기로 보이는데 당연히 관련 사건이고 중요 사건”이라고 했다. 한편, 김 처장은 최근 공모에서 합격자를 내지 못한 공수처 대변인직에 문상호 정책기획담당관을 전날 겸직 발령냈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日정부, 한국이 징용·위안부 해법 제시 안 하면 韓대사 안 만나”

    “日정부, 한국이 징용·위안부 해법 제시 안 하면 韓대사 안 만나”

    지난 1월 일본에 부임한 강창일 주일대사가 아직까지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물론이고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도 만남을 갖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것이 한국의 강제징용 및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유화적 발언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일본 정부는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노력은커녕 강경대응으로 일관하며 찬물을 끼얹고 있는 것이다. 요미우리는 강 대사가 모테기 외무상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아직 성사되지 않은 것을 언급하면서 “일본 정부는 위안부와 옛 징용공(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문제에서 한국 측이 수용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기 전까지는 강 대사와의 만남에 응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 대사에 대한 엄격한 대응은 문제 해결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 한국에 대한 사실상의 대항(보복) 조치”라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설명했다. 역대 주일대사는 부임하고 얼마 되지 않아 외무상과 만났다. 현 정부 들어 첫 대사였던 이수훈 전 대사는 부임 14일 뒤에, 이어 남관표 전 대사는 4일 후에 각각 고노 다로 당시 외무상을 면담했다. 남 전 대사의 경우 12일 후에는 아베 신조 당시 총리도 만났다. 일본 정부는 외국 대사가 새로 부임하면 반드시 하게 돼 있는 신임장 사본 제출을 놓고도 한국을 의도적으로 자극했다. 강 대사는 당초 지난달 8일 아키바 다케오 외무성 사무차관에게 신임장 사본을 줄 예정이었지만, 일본 측은 면담 직전에 일방적으로 일정 연기를 통보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내에서 ‘아키바 차관이 강 대사를 곧바로 만나면 일본과 한국이 사이가 좋다는 인상을 준다’는 말이 정부 안에서 나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소모적인 신경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의 정가 소식통은 “한국대사가 일본 총리나 외무상을 안 만나더라도 업무수행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그것이 사무차관 이하 공무원 관료들에게 하나의 시그널로 작용해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실무선에서 하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비롯해 여러 차례에 걸쳐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음에도 강경한 대응을 지속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안팎으로 취약한 스가 총리의 정치적 입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보수 정권들은 지금처럼 여론 지지율이 떨어지면 한국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는 경향을 보여 왔다. 집권 자민당 총재이지만 당내 기반이 취약한 스가 총리가 내부 강경파들을 의식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권의 외교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자민당 외교부회의 수장은 현재 자위대 간부 출신의 극우인사 사토 마사히사 전 외무성 부대신이 맡고 있다. 외교부회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에 좀더 적극적인 보복조치를 취하라고 정부를 압박해 왔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정책 수혜 사각지대 해소 촉구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정책 수혜 사각지대 해소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5일 도의회 상임위에서 집행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유치원생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관련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박옥분 도의원은 올해 도 교육청 교육협력국 소관 예산안 심의에서 도내 유치원생은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을 공급 받지 못하고 있는 사태를 지적하며 신선한 제철과일 섭취를 통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도 교육청의 노력을 주문했었다. 이번 면담 자리에서 박 도의원은 “도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과일 공급은 어린이집 아동과 유치원 아동 모두에게 필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에 있어서는 그 어떠한 차별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수혜 대상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서도 도내 유치원생들이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에서 소외 받지 않도록 관련 예산 편성 등 교육청 차원에서도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도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그룹홈 아동들에게 주 1회 도 생산 제철과일을 공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정보육 아동(19만 5000명)에게도 공급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반면 유치원생들은 교육청 소관이라는 이유만으로 합당한 이유없이 차별 받고 있다고 박 도의원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사원 “산업부 탈원전 정책 절차적 문제 없다”

    감사원 “산업부 탈원전 정책 절차적 문제 없다”

    감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 수립 과정에 대해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놨다. 감사원은 5일 에너지전환 로드맵 등 3개 분야, 6개 사항에 대해 관련 법률과 법원 판례, 법률자문 결과 등을 토대로 검토했으나 위법하거나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과 내용이 다르더라도 정부의 기본계획은 비구속적 행정계획이기에 하위계획과 상위계획의 내용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위법하다거나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번 감사는 국민의힘 정갑윤 전 의원 등 547명이 2019년 6월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전 의원 등은 에너지 관련 최상위 정책인 에기본을 수정하기 전에 하위 정책인 전기본을 먼저 수정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 것은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에기본은 5년마다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에기본에 따라 전기본을 수립한다. 2014년 수립된 2차 에기본은 2035년까지 원자력발전 비중 목표치를 29%로 정했다. 그러나 현 정부 들어 2017년 말 수립한 8차 전기본은 원전 비중을 2030년까지 23.9%로 낮추겠다고 설정했다. 이어 2019년 6월에는 노후 원전 수명은 연장하지 않고, 원전 건설은 신규로 추진하지 않는 방식으로 원전을 감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3차 에기본이 발표됐다. 이로 인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감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10일간 서면 감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면담 조사 등이 이뤄졌다. 이번 발표로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에 대한 감사는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됐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두산, 소속 선수 ‘학폭’ 의혹에 “피해자와 주장 엇갈려…판단 유보”

    두산, 소속 선수 ‘학폭’ 의혹에 “피해자와 주장 엇갈려…판단 유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학창 시절 동료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구단 소속 선수의 가해 판단을 유보했다. 두산은 5일 “피해를 주장하는 A씨와 가해 행위를 했다고 지목당한 소속 선수 B의 진술이 중요 부분에서 서로 엇갈렸다”며 “해당 선수는 소속 에이전시를 통해 사실관계 여부를 재차 확인하고 그 진위를 가리겠다고 결정했다. 이에 선수 의견을 존중해 그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고교 재학 시절 선배인 B 선수의 가혹행위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폭로 글을 올렸다. 두산 구단은 A씨 측과 두 차례 만났고, B 선수와도 면담했다. 주변 조사도 했다. 두산은 “한 차례 만남으로는 상대방의 입장과 주장을 명확히 파악할 수 없어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재확인의 작업을 거쳤다”며 “동시에 해당 B 선수와 면담하고 주변인에 대한 조사를 객관적으로 진행했다. 구단은 약 2주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크로스체크, 재확인의 작업을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A씨와 B 선수의 주장은 달랐다. B 선수는 에이전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구단에 요청했다. 이에 두산 구단은 일단 판단을 유보하고, 차후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그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다. 앞서 LG 트윈스도 A씨가 가해자로 지목한 C 선수에 관한 판단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C 선수는 “허위 사실 유포로 명예가 훼손되고 무고하게 가해자로 낙인이 찍혔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B 선수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B 선수의 에이전시 관계자는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회사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게 먼저”라며 “현재로선 이 외에는 드릴 말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B 선수가 과거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전면 부정했냐는 질문에 대해선 “차후 명확하게 입장을 발표하겠다. 지금은 뭐라고 말하기 곤란하다”고 답을 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중단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 11일 재개

    코로나19 중단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 11일 재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가 재개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지난 2주간 중단됐던 V리그 남자부 경기를 11일 재개하기로 했다”며 “정규리그 잔여 경기는 모두 치를 예정이며 포스트시즌도 정상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는 11일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이어진다. 포스트시즌은 4월 4일 단판으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로 시작한다.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리그 2위 팀이 펼치는 플레이오프는 4월 6일부터 3선 2승제로 진행한다. 챔피언결정전은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3선2승제로 열린다. V리그 남자부 경기는 지난달 KB손해보험의 센터 박진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중단됐다. 4일엔 대한항공 선수단 직원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KOVO는 “리그 중단 기간 중 구단 관계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선수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며 “해당 직원과 면담한 선수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선수단 전체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을 고려해 리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낙연, 국회로 변창흠 호출 “LH 의혹 철저히 조사”(종합)

    이낙연, 국회로 변창흠 호출 “LH 의혹 철저히 조사”(종합)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충모 한국토지공사(LH) 사장 직무대행을 국회로 불러 질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20분쯤 변 장관과 장 직무대행과 함께 30분 정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변 장관은 LH 직원들의 분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당국의 구체적인 조사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 전 장관은 LH 전직 사장으로 이번 문제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이 대표는 “본인이 누구보다도 먼저 조사 받기를 자청할 정도의 책임의식을 가져야한다 했고, ‘추후라도 그 조직을 두둔하는 듯한 인상의 언동은 절대로 되지 않는다’, ‘국민의 분노와 실망은 훨씬 더 감수성 있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등의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기본적으로는 전수조사가 광범위하고도 확실하게 이뤄져야 하기에 정부가 그걸 하겠다고 하니까 우선은 지켜볼것”이라며 “그것에 임하는 국토부와 lh공사의 자세에 대해서 제가 심할 정도로 매섭게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어떤 선입견도 갖지 말고 철저히, 원칙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 투기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재발 방지를 위해 공직자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적 이익 취득에 대해서는 처벌을 대폭 강화하도록 관련법을 신속하게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법이 허용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장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며 “대통령 지시대로, 정부가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엄정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니 그 결과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 소속 경기 시흥시 시의원 투기 연루 여부’에 대해서는 “당 윤리감찰단이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며 “그 조사 결과에 따라 국민께서 납득하실 수 있는 엄정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향자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물의를 일으킨 LH 직원들과 거친 논란 속에서도 국민께 단 한 마디의 유감 표명 없는 윤석열 전 총장은 이와 같은 공무원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품위도 복종도 거부한 기본도 안 된 공무원들을 국민의 공복으로 삼아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윤석열, 사표 수리 때까지 휴가…직무대행체제 전환

    윤석열, 사표 수리 때까지 휴가…직무대행체제 전환

    조만간 사표 수리될 듯…총장 대외일정 취소·퇴임식 없어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로 대검찰청은 5일 총장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윤 총장은 이날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휴가는 사표가 수리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표는 법무부를 거쳐 청와대에서 조만간 수리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의 퇴임식은 열리지 않는다. 대검은 이날부터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총장직을 대신하는 직무대행 체제로 사실상 전환됐다. 엄밀히 말하면 아직 윤 총장의 사표 수리가 완료되지 않아 조 차장검사는 ‘총장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사표 수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질적으로 직무대행 체제에 가깝다. 매일 총장이 주재하던 업무보고와 수사 지휘는 조 차장 검사가 대신한다. 다만 윤 총장 사의 표명 전 예정됐던 이날 김형두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과의 면담 일정은 취소됐다. 조 차장검사 직무대행체제, 이번이 세 번째 조 차장검사 직무대행체제는 지난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윤 총장 직무배제 조치 때와 윤 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처분 당시 한시적으로 가동된 바 있다. 조 차장검사는 검찰 내부에서는 편 가르기로 갈등을 부추기기보다는 의견 충돌을 수습하고 중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묵묵부답’ 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

    [포토] ‘묵묵부답’ 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

    장충모 한국토지공사(LH) 사장 직무대행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면담을 마친 후 당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 사장 직무대행과의 면담에서 LH 전·현직 직원들의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을 문책했다. 뉴스1
  • [단독] 이마트 결국 ‘제주소주’ 접는다

    [단독] 이마트 결국 ‘제주소주’ 접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결국 ‘제주소주’를 접는다. 한때 매각설이 돌기도 했으나 적합한 인수자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4일 신세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 자회사인 제주소주는 전날 임직원 설명회를 열고 사업 철수에 대한 상황과 처리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직원들은 개별 면담을 통해 향후 이마트나 신세계앨앤비(L&B)에 소속 될 예정이다. 제주소주는 이날 공장 생산도 중단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제주소주는 지난해부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관련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왔고, 수익성 효율성을 고려해 사업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앞서 정 부회장은 2016년 주도적으로 190억원을 들여 제주소주를 전격 인수했다. 이듬해 선보인 ‘푸른밤’ 소주는 한때 ‘정용진 소주’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이목을 끌었으나 시장점유율은 0.2%에 머무는 등 저조한 성적을 냈다. 제주소주의 영업손실액은 2016년 19억원에서 2019년 141억원으로 불어났으며 현재 부채비율은 90%가 넘는다. 이마트는 앞서 6번의 유상증자로 제주소주에 670억원의 자금을 수혈하기도 했다. 신세계는 소주 사업을 청산하는 한편 신세계L&B를 주축으로 새로운 맥주 브랜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맥주 이름은 ‘렛츠 후레쉬 투데이’로 해외 주문자생산(OEM)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맥주는 최근 인수한 인천 SK행복드림야구장(문학경기장)를 중심으로 이마트, 이마트24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사의설 파다’ 윤석열, 오전반차…대검 “오늘 일정 예정대로”

    ‘사의설 파다’ 윤석열, 오전반차…대검 “오늘 일정 예정대로”

    여권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고 직격탄을 날린 윤석열 검찰총장을 두고 사의설이 적잖이 흘러나오고 있다. 윤석열 총장은 4일 오전 반차를 내고 대검에 출근하지 않았다. 그는 전날 대구고검·지검 직원들을 만나 만찬을 가진 뒤 오후 8시쯤 서울로 출발했다. 윤석열 총장은 이전에도 지방 출장을 갔다가 늦게 오면 다음 날 늦게 출근하거나 오전 휴가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날 윤석열 총장의 휴가는 최근 강경 발언과 맞물려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날 동아일보는 윤석열 총장과 가까운 인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윤석열 총장이 이날 사의를 표명하겠다고 주변에 얘기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윤석열 총장이 실제로 임기 전 사의를 표명한다면 이는 향후 정치 행보를 위한 사의가 아니겠느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는 전날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정계 진출 의향을 묻는 말에는 확답을 피해 정치 행보 논란이 불거졌다. “인사권자의 눈치를 보지 말라”는 간담회 발언도 묘한 파장을 낳았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총장이 이번 주 중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 주 중 사퇴하지 않더라도 4월 보궐선ㄴ거 이전에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대검 측은 사의설과 관련해 “추측에 관해서는 확인해 드릴 게 없다”며 윤석열 총장의 예정된 일정에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총장은 이날 오후 4시 대검 청사에서 이종엽 대한변협 회장을 접견한다. 5일에는 김형두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 면담이 예정돼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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