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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차는 승승장구, 양산차는 파격 할인…중고차는 가격 ‘뚝’

    고급차는 승승장구, 양산차는 파격 할인…중고차는 가격 ‘뚝’

    포르쉐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쓸 때, 테슬라는 기존 팬들이 실망할 정도로 파격적인 할인에 나섰다. 새해 들어 중고차 매물의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데, 롤스로이스의 올해 주문은 벌써 끝났다고 한다. 흔히 불황의 징조로 여겨지는 ‘소비의 양극화’가 자동차 시장에도 짙게 드리우는 모양새다. 활짝 웃는 고급차, 갈 길 급한 양산차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지난해 성적표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대 실적을 깼다고 밝힌 회사는 독일 포르쉐,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영국 롤스로이스 정도다. 포르쉐와 람보르기니는 각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카이엔’과 ‘우루스’의 활약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각각 3%, 1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이보다 앞서 초호화 럭셔리카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도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총 602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1년간 6000대 이상의 차량이 팔린 건 118년 브랜드 역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최근 2년간 가장 가파른 성장률(36.8%)을 기록한 국가가 한국이었다는 점도 인상 깊은 대목이다. 새해 초반인데도 롤스로이스의 주문량은 연말까지 밀려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불황의 영향을 덜 받는 고급차 시장이 환하게 빛나는 동안 일반 대중을 상대로 자동차를 팔아야 하는 양산차 업체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고금리·경기침체 여파에 자동차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얼마간 이윤을 포기하면서도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며 판매 진작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기아가 최근 경차 ‘모닝’의 할부 이자를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책정하는가 하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구매 원금 1000만원을 낸 고객의 할부 이자를 2.9%까지 낮춰주기도 했다.다른 나라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글로벌 브랜드 중에서는 테슬라가 최근의 어려움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앞서 일본·중국에서 가격을 낮췄던 테슬라는 이제 미국·중동·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신차 가격을 최대 20% 인하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테슬라를 다시는 구매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한 소비자의 코멘트를 보도하며 현지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대비 3%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날 폭스바겐그룹도 전년 대비 7% 감소한 826만 28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공개했다. 경기 민감한 중고차 “최대 20% 떨어져” 경기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중고차 시장은 더 암울하다.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에 따르면 최근 4개월간 테슬라 ‘모델3’(-20.1%),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19.5%) 등이 두 자릿수의 큰 가격 폭락을 겪었다. 케이카·엔카닷컴 등 다른 중고차 업체들도 차종에 이달 차종에 따라 최대 10% 가까운 시세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상장사 케이카의 주가는 최근 1년 새 고점 대비 72.5%나 떨어졌다.
  • 최저가·최대 혜택에도 고개 안 드는 소비심리

    최저가·최대 혜택에도 고개 안 드는 소비심리

    기아, 업계 최초 기준금리 할부유통가, 최대 80% 할인 설 특가건설사 할인 분양에도 발길 ‘뚝’고금리, 고물가에 잔뜩 움츠러든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자동차, 가전, 유통, 부동산 등 전 업종에서 쌓여 가는 재고와 미분양 물건 등을 털어 내려는 ‘불황 속 파격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할부 금리로 내세우는가 하면, 유통업계에선 설을 앞두고 최대 70%에 달하는 역대급 할인율을 내걸고 소비 진작에 올인하고 있다. 콧대 높은 5성급 호텔 가운데 80%가 넘는 할인 패키지를 앞세운 곳도 등장했다. 하지만 각 업계에서는 “예년보다 할인율이나 대상 품목 등의 혜택이 커도 판매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움직이지 않는 소비 심리를 체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해 경차인 모닝의 할부 금리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제공하기로 했다. 차량 출고월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할부 금리로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이달 모닝을 출고하면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가 할부 금리로 적용되는 것이다. 1년 전만 해도 차 반도체 부품난에 따른 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할인에 인색했던 자동차 업계는 고금리, 불황으로 위축된 구매 수요를 자극하려 애쓰고 있다. 연말이 지나면 할인 폭이 줄어드는 게 통상적이나 요즘엔 각종 혜택이 경쟁적으로 쏟아진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 차종에 대해 2.9% 할부 상품을 내놨고, 한국지엠은 최대 400만원까지 현금 지급도 내걸었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상품에 대한 문의는 많으나 본격적으로 판매가 성사된 것은 없다”며 “여전히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다”고 말했다. 유통가는 더 치열하다. 컬리는 올해 설 기획전에서 할인 폭을 최대 70%까지 적용했다. 지난해 같은 기획의 할인율은 50%였다. 제주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최근 성수기 정상가 대비 최대 81%의 할인율을 내걸었다. 업계 관계자는 “땡처리도 아닌 5성급 호텔이 최저가 상품을 내놓는 건 이례적”이라며 “당장 객실이 비거나 남아돌지 않더라도 예년과 비교하면 객실 점유율 하락이 두드러져 수요를 선점할 특화 마케팅을 동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설 빅세일’ 프로모션에 나선 G마켓과 옥션은 매일 560여개의 특가상품을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하는데, 지난해 같은 행사 상품 수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부동산 시장에선 경기 파주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처럼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분양가를 낮추고 특전까지 더해도 위축된 매수 심리에는 미동이 없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1억 8000만원까지 깎아 주고 삼성전자 비스포크라인 가전과 무풍 에어컨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특전을 내세웠지만 1년 가까이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는 상태다. 대구 서구 두류스타힐스 역시 연말 분양가 10% 할인에 돌입했지만 인기 타입의 고층 물건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할인 분양을 하게 되면 분양가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는 심리 때문인지 7~8명 쓰던 분양 담당자를 100명까지 늘려 온라인 홍보전을 강화하고 인센티브를 높여도 판매가 쉽지 않다”며 한숨을 쉬었다.
  • 고금리에 부딪힌 車업계… 고객잡기 할인 경쟁

    고금리에 부딪힌 車업계… 고객잡기 할인 경쟁

    불황과 고금리 여파로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늘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파격적인 할인 혜택 등을 내걸며 판매 진작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는 연말이 지나면 할인폭이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나 최근 고물가, 고금리 상황으로 잔뜩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자동차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혜택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2일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SM6’, ‘XM3’ 등 판매 중인 전 차종에 대한 2.9% 할부 상품(최대 12개월)을 선보였다. 구매 원금이 1000만원 이상이면 된다. 별도의 현금 선수금을 내지 않고 전액 할부로도 구매할 수 있다.한국지엠은 파격적인 현금 지원에 나섰다. 브랜드 쉐보레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4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6.0%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타호’와 ‘콜로라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도 지원한다.쌍용자동차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입하면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월 할부 금액을 소비자가 설계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할부’ 혜택을 이번에 새롭게 내놨다. 차종과 선수금에 따라 월 할부 금액을 최저 20만원대로 정할 수 있다. 지난달 대비 금리를 인하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인기 차종인 ‘토레스’와 ‘코란도’, ‘티볼리’ 등은 선수금(0~50%)에 따라 5.9%(36개월)~7.9%(60개월)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전 차종 보증서비스 기간도 대폭 연장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적으로 적용하는 등 트림 재조정에도 나섰다.
  • 빠른 출고·절세 효과... 매력 부자 르노 QM6

    빠른 출고·절세 효과... 매력 부자 르노 QM6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30% 인하 정책이 연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한 달 이내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모델이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사진)다. ●연말 개소세 인하 종료 전 출고 가능 자동차 시장의 ‘뉴노멀’이 된 기나긴 출고 대기에 지친 소비자들은 아예 중고차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는 국내 중형 대표 SUV인 QM6는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의 출고 기간이 한 달 안으로 무척 빠른 편”이라면서 “빠른 출고와 개소세 인하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매력적인 신차를 구입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의 상품성으로 정숙성을 가장 앞세운다. 거의 세단처럼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소음 차단에 효과가 좋은 흡·차음재를 대거 사용했고, 엔진룸에는 대시 인슐레이터를 강화해 소음을 줄였다고 한다. 이중접합유리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도 막았으며 관련 기능을 하는 차음 전면 유리를 모든 트림에 적용하기도 했다.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해 주는 ‘CVT 변속기’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2023년형, 인기 안전 사양 기본 장착 2023년형 QM6는 RE 시그니처 트림부터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에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 등이 들어간다. 모두 인기 안전 사양들로 최신 차량에 많이 장착돼 안전한 운전을 도와준다.
  • 전기·수소차 수출액 역대 최고 …차 수출·내수·생산 3개월 연속 상승

    전기·수소차 수출액 역대 최고 …차 수출·내수·생산 3개월 연속 상승

    전기·수소차 7억 3200만 달러 최대 수출1~10월 친환경차 내수·수출 작년 연간 실적↑국산·수입차 내수 판매 3개월째 증가…2년만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원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인플레이션 등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한국 자동차 생산·수출·내수가 모두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전기·수소차 수출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올해 10월까지 누적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과 수출량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북미로 전기·수소차 수출 156%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자동차 산업동향에서 월간 자동차 수출이 20만 8544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2% 늘었다고 11일 발표했다.   금액으로는 49억 2000만 달러(약 6조 5200만원)로 28.5% 증가한 수치다. 10월 수출액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수출 물량과 금액은 모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며 완성차 5개사 모두 지난해보다 수출 물량이 늘었다.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의 수출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지엠의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 7912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418.7% 증가, 10월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쌍용차의 렉스턴스포츠, 렉스턴, 코란도 등도 전 차종의 수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261.0% 늘었다. XM3 등의 호조세에 르노코리아는 125.2% 증가했고 기아차는 신형 니로 효과로 20.7%, 현대차는 아반떼, 코나 등 주력 수출 차종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5.6%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출액은 북미(23억 8300만 달러)가 60.2%, 유럽연합(EU·7억 4300만 달러)이 12.4%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와 전기·수소차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56% 증가한 2억 달러를 기록했다.친환경차 수출 14개월 연속 10억 달러 돌파 친환경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1% 증가한 5만 2279대, 금액은 27.1% 늘어난 14억 5000만 달러였다. 모두 역대 친환경차 월간 수출 실적 2위다. 전체 차 수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2개월 연속 수출 물량이 늘면서 1∼10월 누적 친환경차 수출대수(44만 8000대)는 지난해 연간 실적(40만 5000대)을 넘어섰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14개월 연속 10억 달러 선을 넘으며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특히 전기·수소차 수출액이 7억 32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자동차 내수도 3개월 연속 15% 증가전기차 신차 효과에 71% 판매량↑ 10월 자동차 내수는 15.2% 증가한 14만 4363대였다. 국산·수입차 모두 판매량이 늘어 약 2년만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산차는 지난해 기저효과로 11.6% 늘어난 11만 8569대가 팔렸고, 수입차는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35.5% 증가한 2만 5794대가 판매됐다. 친환경차 국내 판매는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3만 9612대로 9개월 연속 늘었다. 1∼10월 누적 판매량은 36만 5000대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특히 전기차(1만 8684대)는 인기모델의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오닉6 등 신차 출시 효과가 더해지면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70.7% 증가했다. 국산 전기차(1만 4887대)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2.9% 늘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자동차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24.2% 늘어난 32만 7486대로 6개월 연속 성장했다.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던 한국GM(+364.6%)과 쌍용차(+157.6%)의 생산량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데…르노 XM3 E-TECH, 타보니[시승기]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데…르노 XM3 E-TECH, 타보니[시승기]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EV Like Hybrid)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신차 ‘XM3 E-TECH’를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이하 모든 임직원이 이렇게 강조하고 있었다. 르노에 따르면 이 차는 도심 구간의 75%를 전기차 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다. 대부분을 배터리와 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덕분에 하이브리드 최대 강점인 연비도 ℓ당 17.4㎞나 된다고 한다. 회사가 강조하는 것처럼 과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할지, 2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에서 연 시승식에 참가해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점검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울산 범서읍까지 왕복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이 차는 기존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인기를 끈 XM3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호평을 받는 외관과 디자인은 익히 알려진 대로다. 다만,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으면서 고급스럽고 은은한 남색인 ‘웨이브 블루’와 강렬한 주황색인 ‘일렉트릭 오렌지’ 두 색상을 추가했다. 소형 SUV라서 차체가 작지만, 지상고가 높아 도로 위에서는 차량 뒤쪽이 잔뜩 솟아 있다는 인상을 준다. 전기차다운 정숙성 가장 전기차다웠던 부분은 기존 XM3답지 않은 ‘정숙성’이다. 대략 시속 75㎞까지는 내연기관이 개입하지 않고 달리는 느낌으로 편안하고 조용했다. 회생제동이 강력하게 걸리는 ‘B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계기판에 찍힌 연비는 공인된 숫자(ℓ당 17.4㎞)보다도 잘 나왔다. ℓ당 18~19㎞ 정도가 나왔으며, 20㎞을 넘겼다는 운전자도 있었다.전반적으로 ‘균형감 있는 하이브리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르노그룹의 F1 머신에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접목됐다고 한다. 구동 전기모터(36㎾·205Nm)와 고전압 시동모터(15㎾·50Nm)로 구성된 듀얼모터 시스템이 장착됐고, 이것이 1.6 가솔린 엔진 및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와 결합된 형태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특장점으로 강조하는 인카페이먼트 시스템도 물론 탑재돼 있다. 차 안에서 편의점, 식당, 카페,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하는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이 뿌려지는 큰 인포테인먼트도 주행의 편안함을 더하는 요소였다. “급격한 전동화는 NO…내연기관 아직 개선 가능해” 시승식을 부산에서 연 건 아마도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상징성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2020년 출시된 XM3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수출을 견인하는 효자 모델이다. 지난달에만 1만 2388대를 수출했다.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최근 들어 더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유럽에서 먼저 출시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도 하다. XM3의 글로벌 판매명은 ‘아르카나’인데, 올 상반기 유럽 전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차 48만대 중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는 무려 2만 5000대로 단일 차종 기준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에서 당분간 하이브리드 위주의 전략을 고수한다. 2024년 출시할 중형급 신차 역시 하이브리드다. 중국의 길리그룹(지리차)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자동차로 볼보의 친환경차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회장은 지난달 초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필요한 요소를 우리의 패로 가지고 있다”면서 “어떤 문도 닫아놓지 않고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전히 하이브리드 기술의 고도화 등 아직 내연기관차를 개선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여지가 있다는 얘기다.
  • ‘르쌍쉐’ 똘똘한 SUV 덕에 판매 질주

    ‘르쌍쉐’ 똘똘한 SUV 덕에 판매 질주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눌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던 중견 완성차 3사 ‘르쌍쉐’(르노·쌍용·쉐보레)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브랜드별 ‘똘똘한’ 모델 하나가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 브랜드가 발표한 지난달 실적을 보면 쉐보레를 운영하는 한국지엠(GM)은 수출과 내수를 합쳐 2만 6811대를 판매하며 1년 전보다 무려 290.0%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1만 9258대를 팔아 같은 기간 65.6% 늘어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뒤를 이었다. 1만 3186대에 그친 쌍용차는 가장 뒤처졌지만, 상승률(175.9%)만 보면 르노를 압도했다. 쉐보레에서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활약했다. 같은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의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 7917대가 수출되며 전년 동월보다 334.5%나 증가했다. 월별 기준 올해 최대 실적이다. 쌍용차의 대표 선수는 역시 ‘토레스’다. 부도 직전에 몰린 쌍용차를 되살린 것으로 평가되는 모델이다. 쌍용차는 내수에서만 7850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139.4% 늘어났는데, 이 중 토레스(4726대)가 차지하는 비중만 60%다. 토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쌍용차는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 기록을 새로 썼다. 아직 내수에서만 소화되는 토레스가 칠레 등으로 수출되면 쌍용차의 실적 개선 추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에서는 쿠페형 SUV인 ‘XM3’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내수에서는 1540대에 그쳤지만, 수출에서만 무려 1만 2388대가 판매되며 르노의 실적 전반을 이끌었다. 1년 전보다 2배 이상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는 최근 출시한 이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 ‘XM3 E-TECH’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사전 계약만 5000대가 넘는다. 그럼에도 아직 현대차와 기아의 벽은 높다. 현대차는 34만 7324대, 기아는 23만 8660대로 각각 12.2%, 8.6% 늘어났다. 상승률은 낮지만, 판매량이 워낙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성장을 한 셈이다. 특히 현대차는 ‘아이오닉5’(2169대), ‘아이오닉6’(3667대) 등의 활약에 힘입어 내수에서만 전기차 판매 성장률 61.2%를 기록했다.
  • ‘르쌍쉐’ 똘똘한 SUV 덕에 판매 질주

    ‘르쌍쉐’ 똘똘한 SUV 덕에 판매 질주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눌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던 중견 완성차 3사 ‘르쌍쉐’(르노·쌍용·쉐보레)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브랜드별 ‘똘똘한’ 모델 하나가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 브랜드가 발표한 지난달 실적을 보면 쉐보레를 운영하는 한국지엠(GM)은 수출과 내수를 합쳐 2만 6811대를 판매하며 1년 전보다 무려 290.0%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1만 9258대를 팔아 같은 기간 65.6% 늘어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뒤를 이었다. 1만 3186대에 그친 쌍용차는 가장 뒤처졌지만, 상승률(175.9%)만 보면 르노를 압도했다. 쉐보레에서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활약했다. 같은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의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 7917대가 수출되며 전년 동월보다 334.5%나 증가했다. 월별 기준 올해 최대 실적이다. 쌍용차의 대표 선수는 역시 ‘토레스’다. 부도 직전에 몰린 쌍용차를 되살린 것으로 평가되는 모델이다. 쌍용차는 내수에서만 7850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139.4% 늘어났는데, 이 중 토레스(4726대)가 차지하는 비중만 60%다. 토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쌍용차는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 기록을 새로 썼다. 아직 내수에서만 소화되는 토레스가 칠레 등으로 수출되면 쌍용차의 실적 개선 추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에서는 쿠페형 SUV인 ‘XM3’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내수에서는 1540대에 그쳤지만, 수출에서만 무려 1만 2388대가 판매되며 르노의 실적 전반을 이끌었다. 1년 전보다 2배 이상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는 최근 출시한 이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 ‘XM3 E-TECH’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사전 계약만 5000대가 넘는다. 그럼에도 아직 현대차와 기아의 벽은 높다. 현대차는 34만 7324대, 기아는 23만 8660대로 각각 12.2%, 8.6% 늘어났다. 상승률은 낮지만, 판매량이 워낙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성장을 한 셈이다. 특히 현대차는 ‘아이오닉5’(2169대), ‘아이오닉6’(3667대) 등의 활약에 힘입어 내수에서만 전기차 판매 성장률 61.2%를 기록했다.
  • ‘똘똘한’ SUV의 힘…‘르쌍쉐’ 살아나나

    ‘똘똘한’ SUV의 힘…‘르쌍쉐’ 살아나나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눌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던 중견 완성차 3사 ‘르쌍쉐’(르노·쌍용·쉐보레)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브랜드별 ‘똘똘한’ 모델 하나가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 브랜드가 발표한 지난달 실적을 보면 쉐보레를 운영하는 한국지엠(GM)은 수출과 내수를 합쳐 2만 6811대를 판매하며 1년 전보다 무려 290.0%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1만 9258대로 같은 기간 65.6% 늘어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뒤를 이었다. 1만 3156대에 그친 쌍용차는 가장 뒤처졌지만, 상승률(175.9%)만 보면 르노를 압도했다.잘 팔리는 똘똘한 SUV의 힘 각자 공들인 ‘역작’들이 힘을 발휘한 걸로 보인다. 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점점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는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쉐보레에서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활약했다. 같은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의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 7917대가 수출되며 전년 동월보다 334.5%나 증가했다. 월별 기준 올해 최대 실적이다.쌍용차의 대표 선수는 역시 ‘토레스’다. 부도 직전에 몰린 쌍용차를 되살린 것으로 평가되는 모델이다. 쌍용차는 내수에서만 7850대로 1년 전보다 139.4% 늘어났는데, 이 중 토레스(4726대)가 차지하는 비중만 60%다. 토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쌍용차는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 기록을 새로 썼다. 아직 내수에서만 소화되는 토레스가 칠레 등으로 수출이 시작되면 쌍용차의 실적 개선 추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르노에서는 쿠페형 SUV인 ‘XM3’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내수에서는 1540대에 그쳤지만, 수출에서만 무려 1만 2388대가 판매되며, 르노의 실적 전반을 이끌었다. 1년 전보다 2배 이상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는 최근 출시한 이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 ‘XM3 E-TECH’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고 자평하는 이 모델은 사전 계약만 5000대가 넘는다. 지난달에도 297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아직 높은 현대차·기아의 벽, 전동화 경쟁 가능할까 그럼에도 아직 현대차와 기아의 벽은 높다. 현대차는 34만 7324대, 기아는 23만 8660대로 각각 12.2%, 8.6% 늘어났다. 상승률은 낮지만, 애초 숫자가 워낙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차와 기아도 어마어마한 성장을 한 셈이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아이오닉5’(2169대), ‘아이오닉6’(3667대) 등의 활약에 힘입어 내수에서만 전기차 판매 성장률 61.2%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되기 위해서 중견 3사가 더 힘을 내야 한다”면서 “전동화 시대에도 경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개발(R&D), 신차 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알짜만 넣은 트림… 가성비 높은 ‘SM6 필’

    알짜만 넣은 트림… 가성비 높은 ‘SM6 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가성비를 앞세운 ‘SM6 필’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인기 중형 세단인 SM6의 트림을 꼭 필요한 알짜 옵션으로만 구성해 내놓은 제품이다. 기존 르노코리아의 트림은 ‘SE’, ‘LE’, ‘RE’, ‘프리미에르’ 등으로 엔트리급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구분해 왔었다. 르노코리아는 이런 공급자 중심 사양 구성에서 탈피하고 소비자가 실제 차량을 운전할 때 꼭 필요로 하는 공통 기능이 무엇인지 영업 현장에서 조사했다. 소비자 중심으로 사양을 다시 구성해 트림을 기획한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필 트림은 기존 SE, LE 트림이 통합된 것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가격은 무려 2744만원으로 기존 LE보다 94만원이나 저렴하다. 그럼에도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을 기본 사양으로 포함했다. 여기에 고속도로와 정체 구간 주행 보조, 긴급 제동 보조, 차간거리 경보, 사각지대 경보, 후방 교차 충돌 경보, 주차 조향 보조, 360도 주차 보조, 인카페이먼트, 어시스트 콜, 앞좌석 통풍 시트와 동승석 파워시트 등을 모두 선택한 ‘풀옵션’ 구성도 3005만원이면 살 수 있다. 특히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한 인카페이먼트와 어시스트 콜은 SM6의 대표 기능이다. 인카페이먼트는 차에서 주문, 결제, 수령까지 모두 가능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카페이 시스템으로 회사가 역점을 두고 개발한 야심작이다. CU편의점과 GS주유소, 롯데리아 등 소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경쟁사 브랜드가 출고 대란에 휩싸였지만, SM6는 계약 후 한 달 안에 출고할 수 있다”고도 귀띔했다.
  • 한국 찾은 르노 회장 “한국, 중·대형 차량 핵심 수출 기지로…조단위 투자”

    한국 찾은 르노 회장 “한국, 중·대형 차량 핵심 수출 기지로…조단위 투자”

    루카 데 메오 프랑스 르노그룹 회장이 향후 6년간 한국에 수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을 새로운 중·대형 차량의 수출 거점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데 메오 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방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데 메오 회장이 한국을 찾은 건 그가 2020년 7월 르노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된 뒤 처음이며,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3년 카를로스 곤 회장 이후 9년 만이다. 데 메오 회장은 “한국에서 우리의 위치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운을 띄웠다. 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판매량을 늘리려는 시도가 아니라 그룹의 역량을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그가 취임 후 강조했던 수익성 위주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인 ‘르놀루션’과도 일맥상통한다.다소 늦어지고 있는 신차에 대해서는 2024년 출시 예정인 중형급 ‘D세그먼트’ 하이브리드 차량을 언급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지분을 인수한 중국의 길리그룹(지리차)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친환경차로 길리그룹 산하 브랜드인 볼보의 최신 플랫폼이 적용된다. 데 메오 회장은 “(길리그룹과의 협업은) 파트너를 훨씬 더 깊이 참여토록 하기 위한 방안”이라면서 “주요 주주로, 프로젝트를 끊기지 않고 운영할 수 있도록 참여하게 만드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조단위 규모인 수억 유로 투자를 통해 한국을 중·대형 차량의 수출 허브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수행 능력 확인과 함께 적절한 환경이 확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 메오 회장은 이 전제조건에 대해 “길리그룹과의 협업이 계획대로 잘 운영돼야 한다는 의미”라면서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중기적인 공정 계획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데 메오 회장은 “르노는 순수전기차를 개발한 최초의 자동차 회사 중 하나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보다 10년이나 앞서 있었다”라면서도 급격한 전동화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내연기관도 아직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이퓨얼 등 다양한 기술이 있기 때문에 미래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모든 필요한 요소를 우리의 패로 가지고 있다”면서 “어떤 문도 닫아놓지 않고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연구 개발 중인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또다른 하이브리드 신차에 대한 디자인 콘셉트 영상도 공개됐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 영상을 통해 국내 연구진들이 개발 중인 새로운 플랫폼 기반의 이 차량이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 르노코리아, AS 분야 차별화 주력… 자동차 부품·공임비 선공개

    르노코리아, AS 분야 차별화 주력… 자동차 부품·공임비 선공개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가 있다. 바로 AS 부문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차량을 등록해 사용하는 공식 앱 ‘MY르노코리아’에서 부품 가격과 예상 견적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 교체가 필요한 모든 부품의 가격을 소비자가 직접 검색할 수 있게 한 것. 특히 서비스 최종 견적도 직접 미리 뽑아볼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공임, 시간, 부품 가격들이 더해져 예상 견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그동안 자동차 업계 안팎에서 투명하게 선공개되지 않는 AS 비용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격에 대한 불신이 많았다”며 “주요 부품 가격의 상시 공개에서 나아가 소비자가 직접 최종 견적 계산이 가능해져 가격 적정성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MY르노코리아 앱에서는 직접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AS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검색해 목적지로 설정하면 차량 내 내비게이션으로 전송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경쟁사보다 제품군이 다양하지 않지만, 월등히 앞서고 더 노력하는 부문이 바로 AS 분야”라면서 “AS를 받는 모든 과정에서 불편을 줄이는 노력으로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하는 소비자 만족도에서 6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 최근 5년간 자동차 리콜 횟수 1위 BMW, 2위 벤츠 3위는 폭스바겐

    최근 5년간(2018∼2022년 8월) 국내에서 리콜 횟수가 가장 많은 자동차사는 독일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코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자동차리콜 자료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2702회로 가장 많았다. 리콜횟수는 특정일에 같은 이유로 리콜된 건수를 차종별로 집계한 수치다. BMW코리아의 리콜횟수는 2018년 417회, 2019년 684회, 2020년 527회, 지난해 703회를 기록했고 올해는 8월까지 371회로 집계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1555회, 폭스바겐코리아가 467회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벤츠의 리콜횟수는 2018년 302회, 2019년 216회, 2020년 234회, 지난해 545회를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는 258회 리콜을 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18년 107회, 2019년 58회, 2020년 115회, 지난해 85회, 올해 8월까지 102회를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는 현대차(162회·5위), 기아(96회·9위), 한국GM(51회·19위), 르노코리아차(34회·21위), 쌍용차(8회·34위) 순으로 집계됐다. 리콜 대수는 현대차가 445만 2941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아(285만 3264대), BMW코리아(143만 1830대), 메르세데스-벤츠(73만 6757대), 한국GM(72만 9973대), 르노코리아차(38만 39대), 쌍용차(18만 1275대) 순으로 나타났다. 시정률은 현대차가 66.46%, 기아는 69.39%를 기록했다.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코리아의 시정률은 77.02%, 88.83%, 79.24%를 기록했다.
  • 트렁크 독차지 안 하는 QM6 LPe LPG 탱크

    트렁크 독차지 안 하는 QM6 LPe LPG 탱크

    천정부지 치솟은 국제유가로 자동차 유지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 LPe’가 대표적이다. 2019년 출시된 뒤 현재까지 누적 8만대 이상 팔리며 기록을 이어 가는 QM6 LPe는 공간 부족 등 기존 LPG 차량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개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발에만 200억원이 들어간 특허 ‘도넛탱크’는 연료 탱크를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차량 하부에 숨길 수 있도록 해 트렁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덕분에 일반 휘발유 모델과 비교해 공간을 80% 수준까지 확보했다는 게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 탱크를 사이드빔에 고정시켜 진동이 발생하지 않고 사고 시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 소음을 흡수하는 흡음재, 차단하는 차음재를 강화해 외부 소음도 막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QM6 LPe는 국내 승용 LPG 시장을 키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며 “국내 승용 LPG 차량의 대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상품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MW·르노·포르셰 등 2만 6449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등이 수입차 48개 차종 2만 644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528i 등 29개 차종 1만 8522대는 타지 않는 가스를 가열해 흡기관으로 유입시키는 장치의 발열체와 구리관 사이 미세 공간에 수분이 생겨 과열에 따른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드러났다. 530i 등 9개 차종 38대(판매 이전)는 좌석 및 좌석 안전띠의 고정 나사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르노코리아가 수입·판매한 MASTER(마스터) 3279대(판매 이전 포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연료소비율을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르셰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타이칸 2480대(판매 이전 포함)는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푸조 e-2008 Electric 등 3개 차종 1446대(판매 이전 포함)는 에어컨 공기압축기 전동 모터의 구리선 피복 처리 불량으로 자동변속기 작동을 멈추게 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푸조 508 1.5 BlueHDi 등 3개 차종 247대는 엔진 제어장치와 자동변속기 간 신호 설정 오류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네비게이터 247대는 퓨즈 박스 내 냉각팬 스위치의 접지회로 불량으로 말미암은 부식으로 과열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한국토요타가 수입·판매한 RAV4 하이브리드 AWD 190대는 조수석 승객의 무게를 올바르게 감지하지 못해 에어백이 터지는 것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견됐다.
  • “한국산 전기차도 세제혜택”…한국자동차산업협회, 美하원에 요청

    “한국산 전기차도 세제혜택”…한국자동차산업협회, 美하원에 요청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 중 전기차 세제혜택에 대한 의견서를 10일 미국 하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AMA는 정만기 회장 명의로 한국산 전기차가 세제혜택 대상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인플레이션 감축법 개정을 요청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 중 전기차 세제 혜택 개정안은 업체별로 연간 20만대까지만 보조금을 지급하던 한도를 없애는 대신 북미에서 생산(최종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구매보조금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채굴·가공된 핵심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배터리를 탑재하면 세금공제혜택의 절반(3750달러·약 488만원)이 제공된다. 나머지 세금공제 절반을 마저 받으려면 북미에서 생산·조립된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배터리를 탑재해야 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의 경우에만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KAMA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업계는 현재 모든 전기차를 국내에서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그렇기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대미 수출이 타격을 받고 그에 따라 국내 자동차 생산에도 악영향을 받게 된다. KAMA는 의견서에서 “한국산 제품과 미국산 제품을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한미 FTA에 따라 한국에서 제조 또는 조립된 부품이 사용된 배터리가 탑재된 한국산 전기차에도 세제 혜택이 적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은 한미 FTA에 일치되도록 미국산 수입전기차에도 보조금을 지급했다”면서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지난 30년간 130억 달러(약 16조 9700억원) 이상 투자를 통해 미국인 10만명 이상을 고용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KAMA는 하원에서 세액공제 적용 대상에 한국산 전기차가 포함될 수 있도록 대상국 확대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KAMA 회원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차가 가입돼 있다.
  • 현대차·기아차 등 1만 5024대 리콜

    현대차·기아차 등 1만 5024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개 차종 1만 502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유니버스 등 2개 차종 7442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브레이크를 제어해 차체 자세를 유지하는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시 기능 고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현대차가 제작 판매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74대는 수소 감지 센서 성능 저하로 수소가스 누출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르노코리아가 수입·판매한 MASTER(마스터) 등 2개 차종 7408대(판매 이전 포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긴급제동신호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급제동 시 비상등 점멸 작동 주기가 기준에 미달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역시 리콜된다. 국토부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 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 DH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대성엘텍 인수

    DH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대성엘텍 인수

    DH글로벌(회장 이정권·디에이치글로벌)이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주)대성엘텍을 인수했다. 12일 DH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성엘텍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스틱 PEF 외 3인과 보유주식 총 1150만 주에 대한 80억5000만원 규모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계약에 따라 대성엘텍은 DH글로벌을 대상으로 324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을 진행한다. 주식 양수도(80억5000만원)와 신주 발행(324억여원)을 더한 인수 대금은 총 404억여원이다. 계약이 종결되면 대성엘텍 최대 주주는 DH글로벌로 바뀐다. DH글로벌의 보유 주식은 5302만8657주로 지분율은 37.21%가 된다. 1995년 코스닥에 상장한 대성엘텍은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대차·기아, 르노코리아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이 융합된 제품을 공급하는 차 부품 전문 업체다. 2021년 기준 매출은 3331억원이다. DH글로벌은 대성엘텍의 AVN 역량 고도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 인력을 보강하고 계열사 중 자동차 부품회사 DH오토리드의 완성차 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장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DH글로벌 관계자는 “독자 브랜드 스테닉(STENIQ)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대성엘텍 인수로 사업 다각화와 함께 매출 1조원대 유니콘기업 반열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르노코리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다년 합의안 최대 쟁점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조가 7일 오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르노코리아 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부산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임·단협 제5차 본교섭을 열었으나 성과 없이 끝났다. 올해 르노코리아 노사 교섭에서는 다년 합의가 최대 쟁점이다. 사측은 매년 노사 교섭에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는 만큼 올해부터 3년간 매년 기본급 6만원을 인상하고 성과급도 지급하는 대신 임단협 주기를 매년에서 다년으로 바꾸자는 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노조는 다년 합의안이 노조를 무력화 시킨다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기본급 월 9만7472원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분쟁이 아닌 대화로 임단협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측에 충분한 시간을 주고 다년 합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지만 결국 사측은 대화로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임단협 쟁의권 확보를 위해 노동쟁의 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조정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임금 인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조건으로 임단협 주기를 다년으로 변경하면 안정적인 경영환경이 조성되고 특히 2024년 하이브리드 신차 프로젝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고 내연차 시세 3개월째↓ 신차급·전기·LPG는 몸값↑

    중고 내연차 시세 3개월째↓ 신차급·전기·LPG는 몸값↑

    글로벌 공급망 대란이 국내 중고차 시장의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다. 비정상적인 고유가로 가솔린·디젤 모델의 가격은 크게 떨어진 반면 1만 ㎞ 이내 신차급 중고차나 전기차,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의 인기는 크게 치솟고 있다. 4일 케이카·엔카닷컴 등 국내 중고차 업계의 분석을 종합하면 최근 중고차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이례적인 고유가 현상이 국내 중고차 매물의 대다수인 내연기관차 판매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서다. 최근 금리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력도 급격히 떨어진 상태다. 케이카는 “중고차 시황 전체적으로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 연속 시세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서도 신차와 다름없는 연식과 가격의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신차 판매 시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장기화에 따른 적체에서 좀처럼 벗어나고 있지 못해서다. 인기 모델의 경우 국산·수입을 막론하고 계약한 뒤 6개월~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케이카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출고된 신차급 국산차의 66%, 수입차는 53%가 전월의 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인기 모델 제네시스 G80의 경우 2022년식 시세는 전월보다 0.5% 상승하기도 했다. 유가가 올 하반기까지도 박스권(80~120달러)에서 유지될 전망인 가운데 살인적인 유류비 부담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은 전기차로도 쏠리고 있다. 케이카에 따르면 BMW 전기차 ‘iX3’의 지난달 시세는 6300만원이었으나 이달 들어서는 6500만원으로 3.2% 올랐다. 기아 ‘니로 EV’도 지난달 2981만원에서 이달 3050만원으로 2.3% 상승했다. 유지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가격이 안정된 LPG 중고차에 대한 관심도 많다. 엔카닷컴이 2020년식 무사고 기준으로 국내 주요 LPG 차량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80% 후반에서 90%대의 잔존 가치를 유지했다. 잔존 가치가 높을수록 신차 대비 감가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국내 LPG차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더 뉴 QM6’의 경우 출고가(2946만원) 대비 현재 시세는 2595만원으로 88.09%의 잔존 가치를 보여 줬다. ‘더 뉴 SM6’도 2482만원으로 출고가(2840만원) 대비 잔존 가치가 87.39%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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