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로이터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도움 1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주민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10월 10일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충격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479
  • [포토] ‘슈퍼 SON데이’ 손흥민, 4골 폭발

    [포토] ‘슈퍼 SON데이’ 손흥민, 4골 폭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0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2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총 4골을 터뜨려 EPL 경기 첫 해트트릭(3골) 작성과 더불어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케인은 손흥민의 4골을 모두 도왔고 직접 한 골을 넣었다. AFP·로이터 연합뉴스
  • 미국의 이란 때리기, 북한 연루되나

    미국의 이란 때리기, 북한 연루되나

    미 당국자 ‘이란·북, 장거리미사일 프로젝트 협력재개’이란제재 전면복원한 미, 정당성 부여 취지의 발언인듯북한 이란과 실제 거래시 유엔 제재 위반 논란 불가피미국이 이란의 핵·미사일·재래식무기 프로그램에 연루된 20명 이상의 개인과 단체에 대한 독자 제재안을 21일(현지시간) 발표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지난 19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독자적으로 대이란 유엔 제재를 전면 복원한다고 선언한 지 불과 이틀 만에 행동에 돌입하는 것이다. 특히 이란이 북한과 장거리미사일 프로젝트 협력을 재개했다는 미 당국자의 발언까지 나오면서 북한이 연루된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당국자의 얘기라며 “이란이 연말까지 핵무기를 보유하기에 충분한 핵분열 물질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며, 핵무기로 무장한 북한과 장거리미사일 협력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다만 로이터는 이 당국자가 상세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 당국자의 언급은 대이란 제재의 필요성을 주장하려는 것으로 읽힌다. 미국은 지난 8월 안보리에 이란 제재 연장을 요구했지만 15개 이사국 중 13개국이 반대하면서 무산됐다. 이에 독자적으로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들어 있는 ‘스냅백’(이란이 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완화된 제재를 복원하는 조항)을 근거로 대이란 제재를 전면부활시킨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러시아, 유럽연합(EU) 등은 미국이 2018년 핵합의 탈퇴를 일방적으로 선언했기 때문에 스냅백을 동원할 법적 권한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대로라면 예정대로 오는 10월 대이란 제재가 종료된다. 이에 대해 미국은 이란이 다시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며, 유엔과 회원국들이 자신이 독자적으로 복원시킨 제재 시행 의무를 따르지 않는다면 국내적 권한을 활용해서라도 대가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이다.미 당국자는 이런 맥락에서 이란의 핵무기·미사일 개발이 실제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셈이다. 하지만 이목이 쏠리는 건 그간 의혹의 대상이었던 이른바 ‘북한과 이란 간 핵·미사일 커넥션’을 언급한 부분이다. 북한과 이란은 반미 진영에서 전통적인 우방이다. 실제 1980~1990년대 이란이 북한의 미사일을 사들였다는 의혹이 나왔었고, 2010년대 초에는 이란 측이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 장면을 참관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해 3월 미 의회조사국(CRS)도 ‘이란의 외교 및 국방정책’ 보고서에서 북한과 이란의 군부가 핵·미사일 개발 협력을 지속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했다. 다만, 공개 자료만으로는 양국 간 협력 범위를 파악할 수는 없다고 했다. 만일 미 당국자의 말이 맞다면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등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기술협력은 어떤 형태로도 금지돼 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상위 1% 부유층, 하위 50%보다 탄소 2배 배출”

    “상위 1% 부유층, 하위 50%보다 탄소 2배 배출”

    옥스팜-스톡홀름환경연구소 ‘탄소배출’ 보고서상위 10% 부유층이 전 세계 탄소 절반 배출 최상위층 부자들이 가난한 이들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기후변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제구호단체 옥스팜과 스톡홀름환경연구소(SEI)는 21일(현지시간) 상위 1% 부유층이 배출하는 탄소량이 하위 50% 빈곤층보다 2배가량 많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 부유층이 1990∼2015년 배출한 이산화탄소량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5%를 차지했다. 하위 50% 빈곤층(7%)의 2배를 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상위 10% 부유층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의 절반이 넘는 52%를 배출했다. 특히 상위 10% 부유층은 육상교통에 쓰이는 에너지의 절반을, 항공 관련 에너지의 4분의 3을 소비하고 있다. 1990∼2015년 25년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722Gt(기가톤)이었다. 이전까지는 약 753G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데 140년(1850∼1989년)이 걸렸다. 연구진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의 원인으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인기를 꼽았다. 연료 효율성이 떨어지는 SUV는 2010∼2018년 동안 두 번째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뿜어낸 배출원이었다. 교통수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전체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시행 중인 정책들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증가시킨 원인으로 지목됐다. 옥스팜의 기후정책 책임자이자 보고서 저자인 팀 고어는 “(탄소 배출량 증가는) 개인의 행동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면서 “정부에게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랑스처럼 SUV에 더 많은 세금을 물리고 있는 나라가 있으며 뉴질랜드와 스코틀랜드처럼 정책의 목표를 경제적 성장에서 웰빙으로 옮기고 있는 국가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용기 사용자나 상용고객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등 부유층의 탄소 배출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보고서 서문에서 “우리의 경제모델은 처참한 기후변화의 원동력이자 불평등의 촉진제”라면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로 인한 탄소 배출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푸틴의 죽마고우 미·EU 제재 중에도 英 은행 통해 돈세탁, 명화 구입

    푸틴의 죽마고우 미·EU 제재 중에도 英 은행 통해 돈세탁, 명화 구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통하는 러시아 억만장자 아르카디 로텐베르크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금융제재를 받는 와중에도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을 통해 버젓이 돈세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BBC가 버즈피드 등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언론인 400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바클레이즈 은행이 로텐베르크에 대해 자체 작성한 ‘의심스러운 (금융) 행위 활동 보고서(SARs)’를 단독 입수해 20일(현지시간) 폭로했다. 미국 재무부의 금융범죄단속망(FinCEN)에 제출된 SARs 문건은 2100여건이나 돼 앞으로 폭발력 있는 폭로가 이어질 전망이다. 로텐베르크는 지난 2014년부터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금융제재를 받았는데 이를 피해 영국 은행을 통해 버젓이 돈세탁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 은행을 통해 이체된 자금이 6000만 파운드(약 90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텐베르크는 또 미국 재무부의 제재를 받는 와중에도 750만 달러(약 87억원)를 써서 그림으로 시와 철학을 논한다는 평가를 듣는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La Poitrine)’을 손에 넣은 것으로도 드러났다. 6년 전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을 방관한 러시아 인사들에 대한 경제제재를 발령했다. 이 중에는 로텐베르크와 그의 동생 보리스 등 푸틴의 측근들도 포함됐다. 미국 재무부는 푸틴이 소치 동계올림픽과 가즈프롬 관련 일감을 두 형제에게 몰아줘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게 했다고도 주장했다. 2년 뒤 미국 재무부는 로텐베르크의 아들인 이고르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미국 재무부의 제재는 이들 인사가 서방 금융망과 연계된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 데 목적이 있었지만 이들은 바클레이스 은행의 비밀 계좌를 통해 거리낌 없이 영국과 미국을 오가는 금융거래를 해왔다는 것이 BBC의 분석이다. 물론 바클레이즈 은행은 모든 법규를 준수했다는 입장이다. 이 은행 대변인은 BBC에 “미국 제재를 포함한 모든 법규를 준수한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의심 활동 보고서를 작성한 것은 그 자체로 실제 잘못을 발견한 증거가 아니며, 우리는 조심스럽고 객관적인 조사와 증거 분석, 의심과 무고함 사이의 균형 등을 감안해 고객 관계를 종료할 뿐”이라고 답변했다. 로텐베르크 가문은 BBC의 질의에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도 SARs 문건을 입수해 글로벌 주요 은행들이 1999년부터 2017년까지 불법으로 의심되는 자금을 송금한 것으로 의심받는다며 이 금액이 2조달러가 넘는다고 폭로했다. ICIJ는 HSBC와 JP모건체이스, 도이체방크, 스탠다드차타드, 뱅크오브뉴욕멜론 등 5개 글로벌 은행들이 보고서에 가장 자주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들 금융기관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같은 조세피난처에 등록된 회사들과 관련한 자금을 옮기는 데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기관 내부 컴플라이언스(고객 불만 접수) 부서들이 이런 의심 활동을 보고서에 표시했다고 한다. SARs는 돈세탁 등의 범죄를 막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노력에 핵심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 재무부 통화감시국에 따르면 은행들은 의심 거래를 최초 감지한 날로부터 60일 안에 SARs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돼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아미들이 트럼프 조롱에 썼던 틱톡, 오라클에 팔린다(종합)

    아미들이 트럼프 조롱에 썼던 틱톡, 오라클에 팔린다(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중국이름 더우인)이 오라클에 인수되는 것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틱톡이 미국 안보에 관한 우려를 해소했다”며 “틱톡과 오라클 간의 딜에 축복을 보낸다”고 말했다. 합병회사는 ‘틱톡 글로벌’이라고 불리며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약 2만5000명을 새로 고용할 계획이다. 그는 또 “보안은 10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틱톡 글로벌’이 미국 이사의 과반수, 미국 출신 최고경영자(CEO) 및 보안 전문가를 이사회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틱톡을 사용하는 미국인들의 개인 정보가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틱톡의 미국 자산을 모두 매각하라고 중국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명령했다. 특히 미국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틱톡을 사용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했다가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 선거운동을 방해하면서 틱톡이 트럼프의 눈 밖에 났다는 분석도 제기됐다.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오라클이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트댄스 측은 “미국 틱톡의 기술 파트너로 오라클, 상업 파트너로 월마트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틱톡, 오라클, 월마트가 미국 정부의 보안 우려를 해결한 데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 정책 일환으로 나온 이번 틱톡 매각에 중국 정부가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다. 중국 공산당은 최근 틱톡의 미국 인수합병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해외에 매각될때 중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법률을 제정했다. 중국은 틱톡이 지분 50% 이상을 보유할 경우, 미국 회사와 제휴를 막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틱톡과 오라클 중 어느 쪽이 다수 지분을 확보하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약 1억 명 가량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최대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사용도 20일부터 금지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는 틱톡 문제에 대해서 절제된 태도(low-key)를 보여왔지만, 절대 방관자적인 입장은 아니다”라며 “중국이 반대하는 어떤 계획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미들이 트럼프 조롱에 썼던 틱톡, 오라클에 팔리나

    아미들이 트럼프 조롱에 썼던 틱톡, 오라클에 팔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중국이름 더우인)이 오라클에 인수되는 것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틱톡이 미국 안보에 관한 우려를 해소했다”며 “틱톡과 오라클 간의 딜에 축복을 보낸다”고 말했다. 합병회사는 ‘틱톡 글로벌’이라고 불리며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약 2만5000명을 새로 고용할 계획이다. 틱톡은 또 미국의 교육 분야에 50억 달러(5조 8175억원)를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그는 또 “보안은 10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틱톡 글로벌’이 미국 이사의 과반수, 미국 출신 최고경영자(CEO) 및 보안 전문가를 이사회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틱톡을 사용하는 미국인들의 개인 정보가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틱톡의 미국 자산을 모두 매각하라고 중국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명령했다. 특히 미국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틱톡을 사용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했다가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 선거운동을 방해하면서 틱톡이 트럼프의 눈 밖에 났다는 분석도 제기됐다.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오라클이 틱톡 소스 코드를 검사 할 권리를 확보하는데 동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 정책 일환으로 나온 이번 틱톡 매각에 중국 정부가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다. 중국 공산당은 최근 틱톡의 미국 인수합병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해외에 매각될때 중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법률을 제정했다. 중국은 틱톡이 지분 50% 이상을 보유할 경우, 미국 회사와 제휴를 막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틱톡과 오라클 중 어느 쪽이 다수 지분을 확보하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약 1억 명 가량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최대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사용을 20일부터 금지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는 틱톡 문제에 대해서 절제된 태도(low-key)를 보여왔지만, 절대 방관자적인 입장은 아니다”라며 “중국이 반대하는 어떤 계획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중국인 35만명 ‘긴급승인’ 시노팜 백신 맞아…“부작용 0명”

    중국인 35만명 ‘긴급승인’ 시노팜 백신 맞아…“부작용 0명”

    중국인 35만 명이 이미 자국이 개발한 실험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영 제약기업인 시노팜의 자회사인 중국생물기술유한공사(CNBG)는 이날 “약 35만 명의 중국인들이 시노팜이 개발한 실험용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면서 “이는 국가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 7월부터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코로나19 예방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 이후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CNBG는 “현재까지 자사 실험용 백신을 맞은 사람들 중 부작용을 보인 사람은 한 명도 없다”면서도 “추가적인 모니터링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아직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실험용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틱톡 매각 서서히 윤곽...텐센트로 눈돌리는 트럼프

    틱톡 매각 서서히 윤곽...텐센트로 눈돌리는 트럼프

    중국 동영상 공유 서비스 ‘틱톡’의 미국사업 매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사업 매각을 피하고자 미 정보기술(IT) 업체 오라클과 새 회사를 만들어 미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중국 IT 공룡 텐센트가 투자한 미 게임회사들에게도 데이터보호 규약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틱톡 미국사업을 인수하기로 한 오라클은 틱톡의 미국 사업을 담당하는 ‘틱톡 글로벌’을 신설해 1년 안에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하기로 했다. 미 정부는 신설되는 틱톡 글로벌의 이사회가 전적으로 미국 시민으로 이뤄져야 하며 미 정부의 우려사항을 감독할 안보위원회를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위원회 의장은 데이터 보안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 오라클은 중국이 미국 사용자 정보를 무단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백도어’의 존재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투자자 지분율을 50% 이상으로 높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오라클은 틱톡 지분 20%를 소유하고 월마트도 상당한 지분을 소유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이트댄스는 1대 주주로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지만 틱톡 글로벌 지분 절반 이상은 미 투자자들이 나눠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트댄스는 제너럴 애틀랜틱과 세쿼이아캐피털, 코투 매니지먼트 등 벤처투자자들이 40%, 창업자 장이밍 25%, 바이트댄스 직원 20%, 나머지는 미국 외 해외 투자자가 각각 보유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6일 “틱톡의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미국 개인이나 단체가 틱톡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텐센트가 지분을 보유한 미 게임업체들에게도 데이터 보안 규정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고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미국인 개인 데이터를 처리하는 보안 규정을 문의하고자 에픽게임즈와 라이엇게임즈 등에 서한을 보냈다. 세계 최대 게임 유통업체인 텐센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 지분 93%를 갖고 있다.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포트나이트’ 제작사인 에픽게임즈 지분도 40% 보유하고 있다. 화웨이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텐센트 등 중국 기술기업들은 미·중 사이에 새로운 긴장의 원천이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트럼프는 11월 대선이 다가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원인이 중국에 있다고 맹비난하면서 최근 몇 달간 중국과의 갈등을 더 고조시켜왔다. 그는 틱톡과 위챗에 대해 지난달 미국 기업, 시민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상무부가 오는 20일에 제재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미 정부의 강경한 정책 기조에 텐센트가 최대 수익원인 게임 사업에서 타격을 받을 위험이 커졌다. 트럼프가 틱톡에 그랬던 것처럼 텐센트에 미국 게임 기업 지분을 매각하라고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美 화이자도 임상 부작용…中 “11월에 백신 접종”

    美 화이자도 임상 부작용…中 “11월에 백신 접종”

    화이자 “흔한 증상은 피로… 임상 계속”中 “시노팜 등 3상 임상 순조롭게 진행”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부작용을 확인했다. 화이자는 경미한 수준이라는 입장이지만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심각한 부작용 발생으로 임상시험을 한 차례 중단한 뒤 나온 또 다른 부작용 보고라는 점에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로이터통신은 화이자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5일(현지시간) 연 콘퍼런스콜에서 4만 4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2만 900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보고된 부작용 가운데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로,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으로 전해진다. 독립적으로 객관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데이터점검위원회가 백신 연구 중단을 권고할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중단 필요성을 제기하지는 않았다고 화이자는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서 암초를 만난 경쟁사 아스트라제네카를 의식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달 초 임상시험 참가자 한 명에게서 원인 미상의 질환을 발견한 후 백신 개발을 중단한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날 영국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임상시험을 재개했지만 미국에서는 보류된 상태다. 미국과 유럽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에서 부작용이 보고되는 사이 중국은 이르면 11월 일반 대중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 질병통제센터 최고 생물학 전문가인 우구이전은 이날 국영 제약회사 중국국가제약그룹(시노팜)과 시노백 바이오테크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현재 3상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인들은 이르면 11~12월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백신 외교’ 정책과 맞물려 한층 속도가 붙은 모습이지만 서구 전문가들을 비롯한 일각에서는 효능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어 중국이 개발 중인 백신 역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틱톡 “글로벌 본사 미국으로, 데이터는 오라클로”

    틱톡 “글로벌 본사 미국으로, 데이터는 오라클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틱톡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사용자 관련 데이터 관리를 오라클에 넘기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제출한 ‘기술제휴’ 제안서를 통해 틱톡이 지분 과반을 갖고 알고리즘을 계속 보유하되 이용자 데이터 관리는 오라클에 넘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제안서는 또 틱톡 글로벌 사업부문 본사는 미국에 두며 글로벌 사업부문에 바이트댄스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도록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감독을 받는 독립적인 별개 법인으로 하겠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국가안보 위협’이라는 미국 측의 우려와 ‘매각만큼은 안 된다’는 중국 측의 반발을 무마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렇게 될 경우 오라클은 틱톡의 미국 사업부문은 물론 글로벌 사업부문 전체에서 소수 지분을 갖게 된다. FT는 “바이트댄스는 이번 제안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제재 및 매각을 피해 갈 생각”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건 아니어서 향후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부 고위 인사들이 이날 백악관에서 바이트댄스 측과 만나 관련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관련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양측이 합의에 아주 근접했다고 들었다. 우리는 곧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오라클 측의 친분을 고려할 때 이번 협상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라클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은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위한 모금 행사를 개최한 열성 지지자인 데다 4월 경제 회생을 위한 백악관 자문단 멤버다. 새프라 캣츠 오라클 CEO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CNBC방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 제안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황희찬, 홈팬들 앞에 서겠네 ‥ 독일 분데스리가 제한적 유관중으로 새 시즌

    황희찬, 홈팬들 앞에 서겠네 ‥ 독일 분데스리가 제한적 유관중으로 새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제한적이나마 홈 관중 앞에서 새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16개 주 정부가 화상회의를 열고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관중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 2020-2021시즌은 오는 19일 뮌헨에서 열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샬케O4 간의 대결로 새 시즌을 연다. 분데스리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2019-2020시즌을 약 2개월간 중단했다가 5월 무관중 경기로 재개해 시즌을 마쳤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일단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 후 6주 동안은 시험적으로 경기장 총 수용 규모의 2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다만, 경기 개최 지역에서 7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당 35명 이상 비율로 발생하면 경기는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된다. 또한 원정 팬은 여전히 입장할 수 없고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스탠딩석 미운영, 주류 판매 금지 등의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따라야 한다. 이번 합의 이전에도 몇몇 주 정부는 부분적인 관중 입장 허용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의 새 소속팀인 RB 라이프치히는 4만2천석 규모의 홈구장인 레드불 아레나에 8천500명까지 입장시킬 수 있다는 허가를 받았다. 이미 새 시즌 1라운드를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는 작센주 드레스덴에서 열린 뒤나모 드레스덴과 함부루크 SV의 경기를 1만명 넘는 팬이 직접 지켜보는 등 유관중 경기가 재개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굿바이” 아베… 총리의 퇴임 인사

    [포토] “굿바이” 아베… 총리의 퇴임 인사

    퇴임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마지막 국무회의를 마친 뒤 참모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AFP·로이터 연합뉴스
  • 진딧물 떼의 습격…러시아 도시 매연처럼 뿌옇게 뒤덮어

    진딧물 떼의 습격…러시아 도시 매연처럼 뿌옇게 뒤덮어

    러시아에서 진딧물 떼가 도시를 덮쳐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벌레 떼의 습격이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16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중부 핵심도시 가운데 한 곳인 크라스노야르스크주 지역 주도인 크라스노야르스크시(市) 주민들은 갑자기 도심에 나타난 진딧물 떼를 찍은 영상을 트위터 등에 공유했다.영상을 보면 진딧물 떼가 도시 곳곳을 뒤덮어 주차된 차와 길바닥은 물론 외출한 주민들의 몸 곳곳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 심지어 진딧물 떼가 창궐한 구역에서는 마치 매연이 내려앉은 마냥 시야가 뿌옇게 됐다. 진딧물 떼의 급습에 곳곳에서 행인들이 벌레 떼가 들러붙는 것을 막기 위해 손을 휘젓는 등 몸부림치며 길을 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다만 이번에 나타난 진딧물이 인체에는 별다른 위험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보건당국은 설명했다.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 지부 산하 수하쵸프 산림연구소의 나탈리야 키리첸코 연구원은 현지 언론에 “봄이 빨리 찾아왔고 따뜻하고 습한 여름 등의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진딧물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올 여름 극동 캄차카주의 한 마을에서는 개체 수가 급증한 모기 무리가 곳곳에서 회오리바람처럼 날아오르는 기이한 모습이 관측돼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제 올해 7월은 유럽연합(EU) 산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가 극궤도 위성으로 기상을 관측한 지난 40년간, 세 번째로 ‘뜨거운 7월’이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보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빌 게이츠 “화이자 백신 가장 유망…임상 1·2상 항체 형성”(종합)

    빌 게이츠 “화이자 백신 가장 유망…임상 1·2상 항체 형성”(종합)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가장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할 수 있는 곳으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를 꼽았다. 15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게이츠는 지난주 화상회의에서 “현재 개발 중인 백신 중 어떤 것도 10월 말 이전에는 미국에서 긴급승인을 받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하지만 효과가 있다면 12월이나 내년 1월에는 최소 2~3개 백신은 기회가 있다”며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백신들이 있는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면 10월 말까지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백신은 화이자일 뿐”이라고 전망했다. 게이츠는 화이자의 백신에 대해 “임상 1상과 2상 모두에서 항체 형성 수치가 좋았다. 우리는 꽤 희망적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온라인 투자간담회에서 “1만 2000명이 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지금까지 안전 우려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트린 젠슨 화이자 백신연구팀장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면 우리에게 통보가 왔을 것이고 지금까지 그랬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화이자 경영진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백신 임상시험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부작용은 피로 정도였다. 지난달 화이자는 ‘네이처’에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2차 임상시험에서 백신을 접종한 모든 대상자에게서 중화항체 증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중화항체 양은 일반적인 코로나19 완치자보다 최소 1.9배에서 최대 4.6배까지 많았다. 화이자는 “대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두통 등의 신체 상태 변화를 호소하긴 했으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올 연말 전까지 미국에 배포될 수 있다”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 화이자는 수십만회 분량을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 10월 말까지 최종 임상시험 자료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15일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4만 4000명의 지원자 중 2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경미 또는 중간 정도의 부작용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지원자 중 1만 2000명 이상이 2회차 백신을 맞았다. 다만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보고된 부작용이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화이자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고…“경미 또는 중간 정도”

    화이자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고…“경미 또는 중간 정도”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로…중단할 정도는 아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화이자는 4만 4000명의 지원자 중 2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경미 또는 중간 정도의 부작용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지원자 중 1만 2000명 이상이 2회차 백신을 맞았다. 다만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보고된 부작용이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지금까지는 ‘안전 신호’(의약품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추가 조사를 필요로 하는 부작용에 관한 정보)가 보고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회사로부터 독립적인 데이터점검위원회가 언제라도 백신 연구 중단을 권고할 수 있지만, 아직 그런 조치가 내려지진 않았다고 화이자는 덧붙였다. 화이자 소속 연구진도 우려할 만한 부작용이 있는지 자체 검토 중이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나타난 부작용 중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라고 화이자는 밝혔다. 이날 보도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6일 심각한 부작용 발생 탓에 백신 임상시험을 중단시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날 영국과 브라질에서 임상시험을 재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스라엘-바레인·UAE 수교 중재한 트럼프, 왜 아브라함 찾을까

    이스라엘-바레인·UAE 수교 중재한 트럼프, 왜 아브라함 찾을까

    미국 백악관에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상으로 인정하는 아브라함이 소환됐다.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이 15일(현지시간) 걸프 지역 아랍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 및 바레인과 관계 정상화 협정을 체결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 서명식을 ‘아브라함 협정 서명식’으로 명명했다.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셰이크 압둘라 빈자예드 알나흐얀 UAE 외무장관, 압둘라티프 빈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이 참석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증인’ 자격으로 서명했다. 이스라엘과 UAE, 이스라엘과 바레인은 각각 양자 협정을 맺었고, 세 나라의 3자 협정도 체결했다. 기원 전 2000년대 사람으로 추정되며 구약성서 창세기편과 정확히 일치하는 아브라함은 첫 아들 이스마엘과 둘째 아들 이삭을 뒀는데 이스마엘은 아랍인의 조상, 이삭은 유대인의 조상으로 각각 여겨진다. 유대교와 기독교의 뿌리인 이스라엘과 이슬람교를 믿는 걸프 지역 아랍국가의 단합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아브라함이 소환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1948년 건국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분쟁 등을 이유로 대립관계였던 걸프 지역 아랍국가와 수교에 합의하기는 72년 만에 처음이다. 이스라엘이 수교했거나 합의한 이슬람 아랍국가는 기존 이집트와 요르단을 포함해 4개국으로 늘었다. 이스라엘은 1979년 이집트와 평화협정을 맺었고 1994년에는 요르단과 평화협정으로 적대 관계를 청산했다. 북서아프리카의 아랍연맹 회원국인 모리타니아도 1999년 이스라엘과 수교했지만 2010년 단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 연설을 통해 “우리는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이곳에 있다”며 “수십 년의 분열과 갈등 이후 우리는 새로운 중동의 여명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 앞서 집무실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면담하면서 이스라엘과 5∼6개 국가가 추가 평화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그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추가로 수교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이슬람 국가로는 오만, 수단, 모로코 등이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슬람 수니파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적당한 시기에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레인과 UAE 모두 수니파로 사우디의 영향력 아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피스메이커’를 자임하며 이번 협정 성사를 중요한 외교 치적으로 포장해왔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과 UAE, 바레인을 하나로 묶은 이번 협정은 중동 지역에서 시아파 맹주인 이란의 영향력 확대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한 아랍권 공동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 가운데 중요한 ‘친(親) 이스라엘’ 성향의 복음주의 기독교 유권자들의 지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 앞서 오전 폭스뉴스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에 판매한 무기를 다른 중동 국가에도 팔 의향이 있으며 미국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UAE가 F35 전투기 구매를 희망한다고 밝힌 뒤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UAE와 이스라엘이, 지난 11일 바레인이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팔레스타인은 더욱 고립되고 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은 이날 성명을 내 “평화, 안보, 안정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이 끝날 때까지 (중동)지역에서 달성되지 못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백악관에서 서명식이 진행될 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로켓탄 두 발이 이스라엘 남쪽으로 발사돼 이스라엘인 둘이 다쳤다. 또 나블루스, 헤브론 등 요르단강 서안 도시와 가자지구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독일 정부, 그리스 난민캠프서 1500명 데려온다 “역시 선도국가”

    독일 정부, 그리스 난민캠프서 1500명 데려온다 “역시 선도국가”

    독일 정부가 최근 대형 화재로 전소된 그리스의 난민 캠프에서 1500여명의 난민을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ntv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레스보스섬의 모리아 난민캠프에서 난민 자격을 인정 받은 408가구 1553명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유럽연합(EU) 10개 회원국이 부모가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 난민 400명을 수용하기로 합의하는 데 프랑스와 함께 100~150명을 수용하기로 해 솔선했던 독일이 또다시 EU 선도 국가로서 모범을 보였다. 숄츠 장관도 “독일이 유럽에서 큰 책임감을 지닌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는 조치“라면서 EU 차원에서 난민 문제를 해결하도록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과 이튿날 모리아 캠프에서 두 차례나 대형 화재가 발생해 대부분의 시설이 불에 탄 뒤 1만명 이상의 난민이 한뎃잠을 자고, 인도적 위기에 부닥치자 이들을 데려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연정 소수파인 사회민주당은 수천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제안했고, 다수파인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 의원 10여명도 5000명의 난민을 수용하자고 촉구했다. 실질적으로 난민을 분산 수용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도 180여곳이 동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야당인 녹색당과 좌파당도 폐허가 된 난민캠프에서 난민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난민 수용의 주무부처인 내무부의 호르스트 제호퍼 장관이 난민 수용에 합의했다. 모리아 캠프는 최대 정원이 2757명이지만 네 배가 넘는 1만 26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리스 최대 의 난민촌인데 이 나라에는 현재 3만명의 난민이 수용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모리아 캠프에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받는 용의자 다섯이 수사당국에 체포됐다고 dpa 통신이 이날 전했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격리 조처에 불만을 품고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난민 정책 주무 부처인 시민보호부의 미칼리스 크리소코이디스 장관은 이날 국영 방송에 출연 “방화범들이 체포됐다. 그들은 나이 어린 이주민들이다. 다른 가담자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체포된 이들이 난민 신청이 거부된 아프가니스탄 출신 캠프 체류자들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가운데 미성년자 둘은 그리스 본토에서 검거됐다고 한다. 화재 직후 EU 지원 아래 그리스 당국이 본토 북부지역으로 우선 이송한 미성년자 난민 400명 가운데 섞여 들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로이터 통신은 체포된 방화 용의자가 6명이라고 달리 보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WTO “美,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는 무역규칙 위반”

    WTO “美,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는 무역규칙 위반”

    中 “결정 존중… 실질적인 조처 필요” 美 “전적으로 부적절하다” 즉각 반발1심 판결로 美 상소 땐 최종심 불투명세계무역기구(WTO)가 15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전쟁에서 중국의 손을 들어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 부과에 대해 사실상 위법 행위로 판단한 것이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다만 이는 1심 판결로, 미국이 상소할 경우 최종심 절차가 제대로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AP와 dpa통신에 따르면 WTO의 1심 재판부 격인 분쟁해결기구(DSB) 전문가 패널은 이날 미국이 2340억 달러(약 276조 10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가 무역 규칙 위반이라고 결정했다. 미국의 조처가 중국 제품에만 적용됐기 때문에 오랜 국제 무역 규칙을 위반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미국이 표적으로 삼은 중국산 수입품이 중국의 지식재산권 도용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전적으로 부적절하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WTO 판단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미국은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해 스스로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WTO를 활용해 미국 노동자와 기업, 농민, 목장주 등을 이용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미국은 중국의 부당한 정부 보조금 지급과 지식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자국의 무역법 제301조에 따라 2018년 추가 관세 조치를 취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추가 관세에 반발해 WTO 분쟁 해결기구에 소송을 제기했다. 중국은 미국의 추가 관세 부여 조치가 WTO 회원국들에 대한 최혜국 대우 조항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나라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 전 WTO에 먼저 조정을 요청하도록 한 핵심 분쟁조정 규정도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 AP는 이번 판결이 트럼프 행정부가 다른 나라 상품에 부과한 일련의 관세에 대한 WTO의 첫 판정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WTO가 미국을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비판해왔다. 미국은 이번 판정에 불복할 경우 향후 60일 내에 상소를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WTO에서 최종심 역할을 하는 상소 기구는 미국의 보이콧으로 지난해부터 기능이 정지된 상태여서 WTO의 최종 판단이 제대로 내려질지는 미지수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판결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이 WTO 규정을 위반했다는 중국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WTO의 결정을 존중하고 다자무역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처를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포토] ‘신비로운 오로라’가 펼치는 공연

    [포토] ‘신비로운 오로라’가 펼치는 공연

    오로라가 13일(현지시간) 핀란드 로바니에미의 하늘에 펼쳐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미국 정부, 강제노동을 이유로 중국 신장산 면·헤어 제품 수입금지

    미국 정부, 강제노동을 이유로 중국 신장산 면·헤어 제품 수입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서북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의 4개 회사와 제조시설 1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발동했다. 중국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의 강제노동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라는 이유에서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관세국경보호청은 1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인도보류명령을 내렸다. 미국으로 선적이 금지되는 품목은 면화·의류·컴퓨터부품·전자·헤어제품 등이다. 제재를 받는 5개 업체 가운데엔 미국이 강제수용소로 지목하고 있는 이슬람교인 재교육 시설(헤어제품 생산)이 포함돼 있다. 미 정부는 앞서 7월에도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강제노동 의혹에 연루된 중국 기업 11개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업체들은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휴고보스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에 의류를 공급했거나 현재 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케네스 쿠치넬리 국토안보부 차관대행은 뤄푸현 제4직업능력교육훈련센터를 강제수용소로 지목했다. 그는 “이곳은 직업센터가 아니라 강제수용소”라며 “종교적 민족적 소수자들이 학대되고 의지할 곳과 자유가 없는 극악무도한 환경에서 강제로 일해야 하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인도보류명령은 인신매매·아동노동·인권침해에 대응하는 미국법에 따라 강제노동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관세국경보호청이 억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이날 명령은 면제품과 토마토에 대한 직접적인 수입금지까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쿠치넬리 차관대행은 “더 넓은 금지도 고려하고 있다”며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인지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모건 관세국경보호청장은 “미국이 중국 제품에 내린 인도보류병령이 처음은 아니다”며 “이번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가 표면상 재교육 명목으로 이슬람교도인 신장위구르 소수민족 100만명 이상을 억류하고 있는 중국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전 세계 면화 20%를 생산하는 주요 수출국이자 세계 최대 면화 수입국이다. 특히 중국산 면의 85%가 신장자치구 지역에서 생산된다. 이에 따라 이번 제재는 미국 소매업자와 의료 제조업체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지난해 중국에서 직물 제품 500억 달러(약 60조원) 규모를 수입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번 명령이 12개월 안에 신장자치구 지역에서 조달하는 재료로 의류 제품을 만드는 것을 중단하라는 시민단체의 압력에 따라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