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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機 격추 전 승객들의 ‘마지막 모습’ 공개

    말레이機 격추 전 승객들의 ‘마지막 모습’ 공개

    지난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사건으로 지구촌 전체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탑승객 중 한명이었던 ‘알리’(Ali)라는 말레이시아 남성은 이류을 준비하는 비행기 내부의 모습을 찍은 뒤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은 가방을 정리하는 또 다른 승객과 평소와 다름없이 차분하게 앉아 여행을 기다리는 승객들의 뒷모습을 상세히 담고 있다. 사진을 찍은 남성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명문대학인 에라스무스대학에서 공부하던 학생이었으며,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고향인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길이었다. 그는 고향으로 가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 동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친구와 가족이 공유하는 인스타그램에 올렸지만, 이는 결국 희생자들의 마지막 흔적이 되고 말았다. 이 동영상은 알리가 자신의 친구 한 명에게 보낸 것이며, 여객기 격추 참사가 세상에 알려지자 동영상을 전달받았던 친구가 인터넷에 올리면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따. 동영상을 촬영한 남성의 가족은 “동생에게서 소식을 들었다. 곧장 공항으로 달려갔고 내 또 다른 동생인 알리가 그 비행기에 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측은 말레이시아항공사 측에 해당 비디오영상을 제공하고, 이 영상이 실제로 MH17기 내부에서 참사 전 찍힌 것이 맞는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좋은 친구들’ 아역 황채원 비하인드 컷, 상큼 발랄 ‘장난기 가득’

    ‘좋은 친구들’ 아역 황채원 비하인드 컷, 상큼 발랄 ‘장난기 가득’

    아역배우 황채원의 영화 ‘좋은 친구들’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화제다. 16일 티아이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 북에 “누가 인형인지 알아맞혀 보세요~ 상큼 발랄한 황채원 양의 ‘좋은 친구들’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아역배우 황채원의 영화 ‘좋은 친구들’ 촬영장 모습을 담은 것으로, 사진 속 황채원은 깜찍한 삐삐 머리를 한 채 인형을 끌어 안고 뽀뽀를 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갸우뚱 바라보며 손으로 ‘V’자를 그리고 있는 등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황채원의 힐링 미소.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현태(지성 분)의 딸인 ‘유리’ 역을 맡은 황채원은 항상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에 빙의돼 언제 어디서나 밝은 미소를 띠며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채원은 영화 ‘간첩’(지수 역), SBS ‘결혼의 여신’(유리 역), KBS ‘감격시대’(랑랑 역), MBC ‘아들 녀석들’(아람 역), 채널A ‘니깜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주연을 맡은 ‘좋은 친구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세 남자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 LG유플러스 ‘U+보드’ 서비스

    LG유플러스 ‘U+보드’ 서비스

    12일 서울 중구 이랜드 스파오 명동점에서 LG유플러스 도우미들이 U+보드를 통해 옷을 입은 자태를 확인하고 있다. U+보드는 연속촬영이 가능한 3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고객이 옷을 입고 기기 앞에서 한 바퀴 돌면 자신의 뒷모습과 옆모습 등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착상사진 전송은 물론 사진출력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리우에 나타난 ‘가짜 마라도나’ 화제

    리우에 나타난 ‘가짜 마라도나’ 화제

    월드컵이 막이 오른 브라질의 길거리에 진짜 같은 가짜 디에고 마라도나가 나타나 화제다. ’길거리 마라도나’로 불리고 있는 가짜 마라도나는 월드컵 열기가 슬슬 달아오르던 지난달 말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등번호 10번과 마라도나라는 성이 선명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주장완장까지 찬 마라도나는 가발까지 쓰고 있어 뒷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진짜 마라도나 같다. 마라도나(?)를 본 축구팬들은 한걸음에 달려가 기념사진을 찍자고 아우성이다. 얼굴을 본 팬들은 순간 실망하지만 가짜 마라도나는 그런 축구팬들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함께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약간의 돈을 받는다. 이게 가짜 마라도나의 진짜 직업이다. 가짜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의 35세 청년 다니엘 곤살레스다. 가죽공예기술자인 그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지에서 가짜 마라도나로 활동하다 월드컵에 맞춰 브라질로 건너갔다. 그는 관광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돈을 받아 경비를 벌면서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즐기고 있다. 가짜 마라도나는 “생계가 어려워 시작한 일이 이젠 직업이 됐다.”면서 “가죽공예보다 훨씬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나시온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카카, 훈남 아들과 경기장 방문’네이마르 2골에 감동’

    카카, 훈남 아들과 경기장 방문’네이마르 2골에 감동’

    카카가 브라질-크로아티아전 월드컵 개막전 축구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다. 브라질 축구선수 카카는 “Congratulations mates !!!(동료들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직접 경기장을 찾은 카카는 동료들의 뒷모습이 찍혀있다. 또한 이목구비가 뚜렷한 꽃미남 외모의 아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관심이 더욱 뜨겁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훈훈한 외모의 아들과 함께한 사진이 포착됐다. 카카는 “오늘은 그의 생일입니다. 매일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나의 소중한 친구. 주님과 행복이 항상 그와 함께하길. 내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삶의 매 순간 도와주는. 생일 축하한다! 주님이 너와 항상 함께 있을거야! 루카야, 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원문: Today is his birthday ! My loyal friend, making me happy everyday. With Jesus in his heart and the happiness in his eyes, he’s teaching me a lot and helping me in every moment of my life !!! Happy birthday ! That God be with you forever ! Luca dad loves you.사진출처=카카 페이스북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 아들 루카와 네이마르 응원…아빠 빼닮은 ‘붕어빵 외모’에 눈길

    카카, 아들 루카와 네이마르 응원…아빠 빼닮은 ‘붕어빵 외모’에 눈길

    카카가 브라질-크로아티아전 월드컵 개막전 축구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다. 브라질 축구선수 카카는 “Congratulations mates !!!(동료들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직접 경기장을 찾은 카카는 동료들의 뒷모습이 찍혀있다. 또한 이목구비가 뚜렷한 꽃미남 외모의 아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관심이 더욱 뜨겁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훈훈한 외모의 아들과 함께한 사진이 포착됐다. 카카는 “오늘은 그의 생일입니다. 매일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나의 소중한 친구. 주님과 행복이 항상 그와 함께하길. 내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삶의 매 순간 도와주는. 생일 축하한다! 주님이 너와 항상 함께 있을거야! 루카야, 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원문: Today is his birthday ! My loyal friend, making me happy everyday. With Jesus in his heart and the happiness in his eyes, he’s teaching me a lot and helping me in every moment of my life !!! Happy birthday ! That God be with you forever ! Luca dad loves you.사진출처=카카 페이스북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사랑 화났추 ‘이보다 귀여울 순 없다’ 남자친구 유토와 무슨일이?

    추사랑 화났추 ‘이보다 귀여울 순 없다’ 남자친구 유토와 무슨일이?

    ‘추사랑 화났추’ 추사랑의 ‘화났추’ 사진이 인기다. 지난 10일 추사랑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사랑이 화났추”라는 글과 함께 추사랑의 사진이 게재됐다. ‘추사랑 화났추’ 사진 속 추사랑은 노란색 원피스에 녹색 카디건을 입고 핑크 백팩을 맨 채 길 한 가운데 서 있다. 추사랑은 어딘가를 응시하며 화가 난 듯 잔뜩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추사랑 화났추’ 사진은 지난 주말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의 한 장면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고편에서 추사랑은 남자친구 유토와 함께 디즈니랜드로 떠난다. 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도 잠시 무슨 일인가 터져 유토는 등을 돌린 채 사랑이 곁을 떠나버리고 사랑이는 그런 유토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채 잔뜩 찌푸린 얼굴을 보였던 것. 네티즌들은 “추사랑 화났추 사진 대박이다”, “추사랑 화났추, 귀여워 죽겠네”, “추사랑 화났추, 찡그린 얼굴도 사랑스러운 추사랑”, “추사랑 화났추, 유토와 대체 무슨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추사랑 페이스북(추사랑 화났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형 쏘렌토 출시 8월, SUV 돌풍 이어갈지 기대…연간 판매량 30만대 넘어설까

    신형 쏘렌토 출시 8월, SUV 돌풍 이어갈지 기대…연간 판매량 30만대 넘어설까

    ‘신형 쏘렌토’ 신형 쏘렌토 출시 앞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SUV 판매실적은 총 13만 4403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이상 급증한 것으로 1~5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를 넘지 않겠냐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간 기준으로 SUV가 가장 많이 팔린 시기는 29만 7594대를 기록했던 지난 2002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만 6190대가 팔린 현대차의 싼타페가 SUV의 인기를 이끌었다. 기아차의 스포티지R(2만 403대)과 현대차 투싼ix(1만 7912대) 등도 SUV 돌풍에 한몫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가 이 같은 SUV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신형 쏘렌토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자동차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 공개된 사진 속 신형 소렌토는 기존에 비해 날렵한 외형과 아우디 테일램프를 닮은 뒷모습을 갖췄다. 앞부분은 기아 K9과 비슷한 모습으로 그릴부가 돌출돼 디자인됐다. 신형 쏘렌토는 2002년 1세대, 2009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기아차는 첨단 신기술 탑재 등을 통해 최근 SUV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글로벌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 1962년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3륜 화물차 ‘K-360’ 생산을 시작한지 52년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형 쏘렌토 출시 8월, SUV 돌풍 이어갈까…연간 판매량 30만대 넘어설지 주목

    신형 쏘렌토 출시 8월, SUV 돌풍 이어갈까…연간 판매량 30만대 넘어설지 주목

    ‘신형 쏘렌토’ 신형 쏘렌토 출시 앞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SUV 판매실적은 총 13만 4403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이상 급증한 것으로 1~5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를 넘지 않겠냐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간 기준으로 SUV가 가장 많이 팔린 시기는 29만 7594대를 기록했던 지난 2002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만 6190대가 팔린 현대차의 싼타페가 SUV의 인기를 이끌었다. 기아차의 스포티지R(2만 403대)과 현대차 투싼ix(1만 7912대) 등도 SUV 돌풍에 한몫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가 이 같은 SUV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신형 쏘렌토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자동차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 공개된 사진 속 신형 소렌토는 기존에 비해 날렵한 외형과 아우디 테일램프를 닮은 뒷모습을 갖췄다. 앞부분은 기아 K9과 비슷한 모습으로 그릴부가 돌출돼 디자인됐다. 신형 쏘렌토는 2002년 1세대, 2009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기아차는 첨단 신기술 탑재 등을 통해 최근 SUV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story] 임팔라에게 얼굴 얻어맞는 배고픈 사자 포착

    [포토 story] 임팔라에게 얼굴 얻어맞는 배고픈 사자 포착

    사냥에 나섰던 사자가 임팔라에게 ‘한대’ 얻어맞는 재미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그랜트 앳킨슨은 야생동물의 낙원으로 불리는 보츠와나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에서 촬영한 재미있는 사진들을 영국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배고픈 암사자와 초식동물인 임팔라. 평소에도 자주 밀림의 포식자에게 먹잇감이 되는 임팔라는 이날도 재수없게 한 사자에게 걸려들었습니다. 사자는 조심조심 다가서 순식간에 임팔라에게 달려 들었으나 오히려 임팔라 뒷발질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는 땅바닥에 고꾸라지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결국 사자는 멀어지는 임팔라의 뒷모습을 보며 씁쓸한 입맛만 다셨습니다.   이 상황을 촬영한 앳킨슨은 “아프리카에서 많은 야생 현장을 촬영했지만 사자의 사냥모습은 담기가 쉽지 않다” 면서 “이번에 운좋게 상황을 목격해 생생한 사진을 기대했지만 뜻하지 않은 사진 한장만 얻었다”며 웃었습니다. 이어 “자연은 양육강식의 세계지만 이렇게 생각치 못한 상황도 많이 일어난다”고 밝혔습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페북 화제 글 모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 출간

    페북 화제 글 모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 출간

    ‘안부’ 열풍을 일으키며 매일 아침 페이스북에 연재되고 있는 ‘아침에 쓰는 편지’가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최근 여행작가이자 시인으로 유명한 작가 이호준이 과거 SNS에 연재했던 글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웅진문학임프린트 곰)를 출간했다.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다정하면서도 세밀한 언어로 풀어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안부’는 그간 가슴 따뜻한 글로 호평을 받아온 저자의 내공이 오롯이 담겨있다. 수록된 92편의 짧은 이야기에는 ‘당신과 마음의 높이를 맞추고 싶습니다’, ‘행복해서 울었으면 좋겠네’, ‘이젠 당신이 안부를 물을 차례입니다’ 등 세 가지 주제의 안부글이 녹아있다. 또한 책에는 일상에 지친 젊은이, 버스 안 책 읽는 여인, 아침을 열어주는 우체부, 가장의 아픈 뒷모습 등 우리가 한번 쯤 일상에서 지나쳤을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호의적이다. 소설가 이외수는 저자에 대해 “지구에서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잘 발효된 진국”이라면서 “진실로 값진 인생이 무엇인가를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가르쳐줄 수 있는 인품”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류근 시인도 “삶보다 아름다운 위안의 음성이 이 책에 담겨있다” 는 추천사를 남겼다.  과거 문화관광부 추천교양도서로 선정된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로 주목받은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이 책에도 서정적인 필치로 묘사돼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 이호준 지음 / 256쪽/ 값 1만 2,000원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여진구 분장, 누군지 몰라볼 정도 ‘놀라운 싱크로율..소름 돋아’

    여진구 분장, 누군지 몰라볼 정도 ‘놀라운 싱크로율..소름 돋아’

    ‘여진구 분장’ 배우 여진구가 가수 백지영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서 노인 분장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정오 백지영은 신곡 ‘여전히 뜨겁게’의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백지영은 뮤직비디오 속 노인의 뒷모습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 영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英왕세손비 ‘치마 속’ 고스란히 보도한 獨언론사 뭇매

    英왕세손비 ‘치마 속’ 고스란히 보도한 獨언론사 뭇매

    독일의 한 일간지가 영국 왕실의 ‘코털’을 건드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Bild)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영국 왕세손 부부가 호주를 국빈방문 한 당시의 사진을 보도했따. 문제는 해당 사진이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치마가 바람에 휘날리면서 하체가 훤히 노출된 모습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사진을 찍은 작가는 영국 매체에 사진을 팔려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많은 돈을 받고 빌트 측에 이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사진 옆에는 미국의 유명 모델이자 배우인 킴 카다시안과 그녀의 동생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이 나란히 배치됐는데, 킴 카다시안 자매는 모두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한 타이트한 의상을 입은 뒷모습만 노출돼 있었다. 빌트 측은 이들 여성들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 3장을 나란히 배치한 뒤 “최근 우리를 거쳐 지나간 뒷모습들”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사진이 보도되자 영국 언론은 일제히 이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번 일은 불과 2년 전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왕세손비의 ‘상의 탈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보도한 프랑스 언론이 영국 왕실로부터 정식 고소를 당했던 ‘사건’까지 환기 시키며 논란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빌트지의 주말판이 해당 사진과 함께 비꼬는 듯한 뉘앙스의 사진 설명을 단 것도 문제가 됐다. 당시 주말판 기사에서는 역시 바람에 하체가 노출된 미들턴 왕세손비의 사진과 함께 “로열 패밀리의 ‘안쪽’을 볼 수 있게 해준 바람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왕세손비의 담당 변호사는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지만, 최근의 사례들을 미루어 짐작해 봤을 때 조만간 강력한 법적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야노시호, 추사랑과 몰디브에서 꿀 같은 휴가 ‘추성훈은 어디에?’

    야노시호, 추사랑과 몰디브에서 꿀 같은 휴가 ‘추성훈은 어디에?’

    추성훈의 아내인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과 함께 몰디브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 18일부터 몰디브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날 야노 시호는 곰돌이 인형을 들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추사랑의 뒷모습을 찍어 올리며 “우리 몰디브에 도착했어요”라고 했다. 19일에는 어느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추사랑의 뒷모습을 찍어 올리며 “사랑이에게 언니가 생겼어요”라고 했다. 두 꼬마숙녀는 다음날인 20일에도 함께 그네를 타는 모습으로 야노 시호 인스타그램에 다시 등장했다. 요리사들이 바베큐를 굽는 모습을 바라보며 다리와 팔을 벌리고 있는 추사랑의 뒷모습도 포착됐다. 야노 시호는 이 사진을 올리며 “사랑이는 구운 옥수수를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야노 시호는 해변에 누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셀카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야노 시호는 머리를 묶은 채 노란테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일본 톱모델다운 해변 패션을 뽐냈다. 사진 = 야노시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닥터이방인’ 박해진 강소라, 자동차 안 강렬한 딥키스 ‘수위 너무 높아’

    ‘닥터이방인’ 박해진 강소라, 자동차 안 강렬한 딥키스 ‘수위 너무 높아’

    ’닥터이방인 박해진 강소라 키스신’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3회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과 오수현(강소라)이 진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현은 한재준을 병원에 데려다준 후 “오늘 오프인데 꼭 가야돼? 나 재준 씨한테 할말 있단 말이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한재준은 오수현을 끌어당겨 진한 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정해 보이던 한재준은 병원으로 돌아가자마자 돌변했다. 그는 양정한(김상호 분)에게 은밀한 지시를 내린 후, 그의 뒷모습에 대고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차갑게 얘기해 이중적인 모습을 엿보게 했다. ‘닥터이방인 박해진 강소라 키스신’을 접한 네티즌은 “닥터이방인 박해진 강소라, 완전 멋져” “닥터이방인 박해진 강소라, 자동차에서 하는 게 더 떨림” “닥터이방인 박해진 강소라 키스신..박해진 상남자네” “닥터이방인 박해진 강소라 키스신..사진만 봐도 떨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닥터이방인 박해진 강소라 키스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산 제일장례식장 대표 “이 돈은 제 돈이 아니다” 안산 단원고에 5000만원 기부

    안산 제일장례식장 대표 “이 돈은 제 돈이 아니다” 안산 단원고에 5000만원 기부

    ‘안산 제일장례식장’ 안산 제일장례식장 대표가 장례식장 운영 수익금 5000만원을 안산 단원고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산 제일장례식장 박일도(59) 대표는 2일 단원고등학교에 장례식장 운영 수익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일도 대표는 “지난달 결산을 해보니 평소보다 돈이 남더군요. 이 돈은 제 돈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박일도 대표는 이날 오전 지난달 결산을 한 뒤 평소보다 늘어난 이익금을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써달라며 단원고에 기부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부모 잃고 우는 상주는 많이 봤지만 이번엔 자식 잃고 오열하는 어머니와 숨어서 우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봤다”며 “사업이 망해도 좋으니 이런 장례는 치르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온 국민이 아파하는데 수익이 난 것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가 되는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상주 입장에서 장례를 치르자는 것이 사업신조라는 박일도 대표는 이번 사고를 겪으면서 유난히 공무원들과 마찰을 빚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17일간 상주 입장에서 함께 울고 아파했다”며 “유족들이 필요로 할 때 공무원들이 항상 자리에 없는 것에 더 격분해 화를 내곤 했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단원고 학생 30여명의 장례를 치른 박일도 대표는 정부를 향해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등학교 교사가 무수정 AV 출연..경찰에 체포 ‘충격’

    초등학교 교사가 무수정 AV 출연..경찰에 체포 ‘충격’

    일본에서 초등학교 음악교사가 무수정 성인비디오(AV)에 출연했다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27세 여성 비상근 음악교사 S씨가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불법 무수정 AV의 유통 경로를 조사하던 시즈오카현 경찰에 지난달 30일 체포됐다. 이 교사는 AV제작사 측이 촬영물을 무수정으로 배포하는 데 동의, ‘음란물 기록매체의 배포 방조’ 혐의를 받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0월 체포된 상태다. 음악교사의 AV 출연용 예명은 마키 레이코(真木麗子). 신문에 따르면 S씨는 어릴 때부터 NHK 어린이 합창단에 소속돼 TV와 라디오에도 출연했고 명문대인 도쿄예술대 음대를 졸업한 엘리트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는 학생 개개인에게 개별지도를 하는 등 교육열이 높았다”면서 “주위 교직원들과의 사이도 원만해 평가가 좋았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신문 보도를 보고 숨겨진 뒷모습을 알게 됐다”면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경제적인 어려움 탓에 AV에 출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AV업계에 따르면 무명 배우의 출연료는 편당 3만~5만 엔(약 30만~50만 원). 한 동료교사는 “강사 월급은 20만 엔 이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라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한 일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체포된 교사는 혐의에 대해 “틀림 없다”며 사실을 인정했다고 일본 경찰 측이 밝혔다. 사진=일본 AV여배우 마키 레이코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제일장례식장 박일도 대표, 단원고에 5000만원 기부한 사연은…

    제일장례식장 박일도 대표, 단원고에 5000만원 기부한 사연은…

    제일장례식장 박일도 대표, 단원고에 5000만원 기부한 사연은… 안산에서 제일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박일도(59) 대표가 2일 단원고등학교에 장례식장 운영 수익금 50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지난달 결산을 한 뒤 평소보다 늘어난 이익금 5000만원을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써달라며 단원고에 기부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부모잃고 우는 상주는 많이 봤지만 이번엔 자식잃고 오열하는 어머니와 숨어서 우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봤다”면서 “사업이 망해도 좋으니 이런 장례는 치르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온국민이 아파하는데 수익이 난 것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가 되는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상주 입장에서 장례를 치르자는 것이 사업신조라는 박 대표는 이번 사고를 겪으면서 유난히 공무원들과 마찰을 빚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17일간 상주 입장에서 함께 울고 아파했다”며 “유족들이 필요로할 때 공무원들이 항상 자리에 없는 것에 더 격분해 화를 내곤 했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단원고 학생 30여명의 장례를 치른 박 대표는 정부를 향해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빌라노바 천국에 가다’ 카툰 한 장의 따뜻한 위로

    ‘빌라노바 천국에 가다’ 카툰 한 장의 따뜻한 위로

    향년 45세.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축구계 인사들은 물론 전세계 축구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티토 빌라노바 전 바르셀로나 감독. 그런 빌라노바 감독의 명복을 비는, 빌라노바 감독이 바르셀로나 제자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하늘로 승천하고 있는 따뜻한 카툰 한 장이 SNS를 통해 팬들 사이에 널리 공유되고 있다. 해당 이미지 상단에는 스페인어로 “SUBE AL CIELO”라는 문구와 함께 웃는 얼굴로 하늘로 올라가고 있는 빌라노바 감독의 얼굴이 보인다. 해당문구는 ‘승천하다’, 또는 ‘천국에 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격앙된 감정없이 오히려 웃는 얼굴로 배웅하고 떠나는 스승과 제자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미지 하단에는 웃는 얼굴로 그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선수와 메시, 이니에스타, 사비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뒷모습이 보인다. 이들 선수들은 모두 빌라노바 전 감독의 사망한 이후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으며 부스케츠는 경기 전 눈물을 흘리기도, 메시는 득점 후 하늘을 가리키며 전 스승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 팀이 득점한 뒤에도 골 장면을 보지 않고 바닥을 보며 상념에 잠겨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된 과르디올라 감독은 “빌라노바는 내게 친구 이상의 존재였다”며 “그를 잃은 슬픔은 평생 갈 것이다”라는 말로 슬픔을 표현했다. 사진= 축구 소식을 전하는 복수의 SNS 계정에서 공유하고 나선 티토 빌라노바 전 바르셀로나 감독의 명복을 비는 이미지(출처 트위터)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액션도, 악당도, 사랑도… 더 어메이징해졌네

    액션도, 악당도, 사랑도… 더 어메이징해졌네

    빌딩 숲을 날아다니며 악당을 소탕하는 영웅, 하지만 또래 친구와 풋풋한 첫사랑을 시작하는 잘생긴 10대 소년. 2012년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은 리부트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3일 국내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액션과 멜로의 결합 속에 전작보다 묵직한 스토리를 펼쳐 낸다. 액션은 화려해졌고 사랑은 깊어졌지만 영웅이 운명처럼 마주해야 하는 비극은 스파이더맨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관객들을 짜릿한 롤러코스터에 태운다. 스파이더맨은 하늘로 높이 솟구쳐 올랐다가 중력에 이끌리듯 브로드웨이의 빌딩 사이로 빨려 들어간다.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스파이더맨의 무대가 된다. 한낮의 활강 액션이 시원한 속도감을 선사한다면 한밤의 격투는 휘황찬란하다. 전기를 통제하는 악당 일렉트로(제이미 폭스)는 불야성을 이루는 타임스스퀘어에 나타나 도심 전체를 정전 상태로 만든다. 거대한 간판이 무너져 내리고 건물의 유리 벽이 깨지는 난장판 속에 스파이더맨의 거미줄과 일렉트로의 전기 불꽃은 일렉트로릭 기타 및 드럼 연주와 어우러져 강렬한 삼중주를 이룬다. 시리즈 최초로 뉴욕 올로케이션을 시도한 영화는 ‘도심 액션의 표본’을 보여 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강점은 역시나 10대 히어로 특유의 감성에 있다. 데뷔작 ‘500일의 썸머’(2009)로 로맨스 영화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 준 마크 웹 감독은 전편의 사랑 이야기에 10대들의 우정과 고민, 성장을 더했다. 피터(앤드루 가필드)는 “딸에게서 떠나라”는 그웬(에마 스톤) 아버지의 유언을 떨쳐 내지 못하고 가슴 아픈 이별을 겪는다. 또 오스코프사를 배반하고 도망친 줄만 알았던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돼 혼란에 빠지고, 어린 시절 친구였지만 적으로 돌아선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으로 인해 괴로워한다.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중에도 눈앞에 어른거리는 그웬 아버지의 환영, 빌딩 꼭대기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그웬의 뒷모습이 주는 서글픈 감성이야말로 액션신의 화려함을 넘는 영화의 백미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들의 이야기로 최근 제작이 결정된 ‘시니스터 식스’의 힌트를 던지듯 영화에는 악당이 두 명이나 등장한다. 스파이더맨과 영화 전반을 지배하는 일렉트로는 사람들의 관심을 갈구하는 외톨이 엔지니어이자 스파이더맨의 열성팬이었지만 그의 공격을 받고는 악당으로 돌변한다. 다른 하나는 오스코프사의 전 사장 노먼 오스본의 아들인 해리 오스본. 스파이더맨의 도움을 받으려 했으나 실패하자 그린 고블린으로 변신해 그를 공격한다. 드한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픔과 스파이더맨에 대한 원한이 복잡하게 얽힌 10대 악역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12세 이상 관람가.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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