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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지정

    보성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지정

    전남 보성읍에 위치한 보성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으로 신규 지정됐다. 보성고는 보성군에 있는 유일한 공립 일반계고등학교다. ‘자공고 2.0’은 농산어촌, 원도심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39개 고등학교가 신청해 이 중 25개교가 심사를 통과했다. ‘자공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향후 5년간 매년 2억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자율권, 교장 공모제, 교사 초빙제 등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보성고의 선정으로 전남에는 자공고 2.0 운영학교가 총 17개로 늘어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경기 지역 다음으로 많은 학교가 선정됐다. 현재 운영중인 ‘자공고 2.0’은 광양고, 나주고, 매성고, 봉황고, 남악고, 도초고, 목포고, 순천고다. 또 영암고, 여수고, 해남고, 강진고, 무안고, 영광고, 함평학다리고, 구례고가 자공고 2.0으로 지정됐다. 보성고는 2026년 3월 1일부터 지역 산업기반 연계 문화관광·농수산 융합 분야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지역특화 교육혁신 모델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학교측은 보성군청, 동신대학교(호텔관광경영학과),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및 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등과 중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인근 고등학교와 연계해 공동·추가 교육과정 개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주 보성고 교장은 “이번 자공고 지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보성의 문화·산업 자원을 기반으로 꿈을 설계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보성고등학교의 자공고 2.0 지정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교가 자율성을 발휘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 연수 등 지속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서 승합차가 충격 완화 교통시설물 들이 받아···50대 운전자 숨져

    광주서 승합차가 충격 완화 교통시설물 들이 받아···50대 운전자 숨져

    광주 도심서 충격 완화를 위한 교통시설물을 들이 받은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8일 오전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도로 구분을 위해 설치한 충격 완화 장치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50대 A씨가 크게 다쳐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유가 있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美서 어린이 2명 사망한 총격 사건 발생…범인이 남긴 영상 공개 (영상)

    美서 어린이 2명 사망한 총격 사건 발생…범인이 남긴 영상 공개 (영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소총 등으로 무장한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학교는 오전 8시 15분부터 미사가 진행 중이었다. 범인은 학교 교회 옆으로 접근해 창문을 통해 기도를 드리던 아이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신도석에 앉아있던 8살과 10살 어린이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이중 어린이 2명이 중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미사는 새 학기 첫 주를 기념하는 행사였다”면서 “범인은 소총과 권총 등으로 완전히 무장했으며 범인의 차량은 학교 근처에 주차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이 발생하기 전 교회 문 2개 이상이 작은 크기의 나무로 막혀 있었다. 이는 범인이 학생들을 교회 안에 가두려고 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인근 주민 빌 비네만은 ”약 4분 동안 50발에 가까운 총성이 들렸다“며 ”처음엔 총성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너무 많고 불규칙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던 당시 같은 공간에 있던 7살 아이까지도 친구가 머리와 등에 총을 맞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한 생존자 어린이(10)는 “범인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나와 친구는 책상 아래에 숨어 손을 잡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범인은 23세 백인, 범행 전 유튜브에 ‘메시지’ 남겨경찰은 사건 직후 교회 뒤쪽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의 신원은 23세 로빈 웨스트먼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인에게 특별한 범죄 전력이 없으며, 어머니는 2021년 은퇴하기 전까지 학교에서 일하며 범인을 포함한 다섯 아이를 키웠다. 범인이 소유했던 유튜브 계정에는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낸 ‘메시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해당 영상에는 교회의 그림이 나오고, 누군가 반복해서 그림을 ‘찌르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는 또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말하는 목소리도 포함됐다. 범인의 유튜브에 게재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소총과 산탄총 등 총기의 모습이 담겼다. 총기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당신의 신은 어디에 있나요?’ 등의 문구도 보였다. 경찰은 그가 소유한 총기들은 모두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이며 현재까지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트럼프, 총격 사건 희생자를 위한 조기 게양 명령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끔찍하다. 범인은 제압됐으며 주민들에게 더 이상 위협은 없다”고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트루스소셜에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 대해 모든 보고를 받았다”며 “미 연방수사국(FBI)이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현재 현장에 있다”고 적었다. 이어 “백악관은 이 끔찍한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며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분을 위해 나와 함께 기도해 달라”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한편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총격 사건 발생 하루 전에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한 고등학교 밖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또 몇 시간 후에는 도심에서 또 다른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미니애폴리스가 있는 미네소타주는 지난 6월 주의회 하원의원과 배우자가 자택에 침입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진 지역이다. 같은 날 인근 도시 챔플린에 거주하는 주 상원의원도 총격으로 부상했다. 미네소타주는 총기 구매에 일정한 제한은 있으나 비교적 자유롭게 총기 소지가 가능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권총이나 반자동 소총을 구매할 때는 별도의 면허나 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만 18세 이상이고 특정한 범죄 전과가 없는 경우 권총을 공개적으로 소지할 수 있다. 다만 은밀한 곳에 총을 소지하는 은폐 휴대는 별도의 면허가 있어야 한다.
  • (영상) ‘어린이 2명 사망’ 美 총격 사건 범인이 범행 직전 남긴 영상 공개 [포착]

    (영상) ‘어린이 2명 사망’ 美 총격 사건 범인이 범행 직전 남긴 영상 공개 [포착]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소총 등으로 무장한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학교는 오전 8시 15분부터 미사가 진행 중이었다. 범인은 학교 교회 옆으로 접근해 창문을 통해 기도를 드리던 아이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신도석에 앉아있던 8살과 10살 어린이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이중 어린이 2명이 중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미사는 새 학기 첫 주를 기념하는 행사였다”면서 “범인은 소총과 권총 등으로 완전히 무장했으며 범인의 차량은 학교 근처에 주차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이 발생하기 전 교회 문 2개 이상이 작은 크기의 나무로 막혀 있었다. 이는 범인이 학생들을 교회 안에 가두려고 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인근 주민 빌 비네만은 ”약 4분 동안 50발에 가까운 총성이 들렸다“며 ”처음엔 총성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너무 많고 불규칙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던 당시 같은 공간에 있던 7살 아이까지도 친구가 머리와 등에 총을 맞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한 생존자 어린이(10)는 “범인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나와 친구는 책상 아래에 숨어 손을 잡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범인은 23세 백인, 범행 전 유튜브에 ‘메시지’ 남겨경찰은 사건 직후 교회 뒤쪽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의 신원은 23세 로빈 웨스트먼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인에게 특별한 범죄 전력이 없으며, 어머니는 2021년 은퇴하기 전까지 학교에서 일하며 범인을 포함한 다섯 아이를 키웠다. 범인이 소유했던 유튜브 계정에는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낸 ‘메시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해당 영상에는 교회의 그림이 나오고, 누군가 반복해서 그림을 ‘찌르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는 또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말하는 목소리도 포함됐다. 범인의 유튜브에 게재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소총과 산탄총 등 총기의 모습이 담겼다. 총기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당신의 신은 어디에 있나요?’ 등의 문구도 보였다. 경찰은 그가 소유한 총기들은 모두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이며 현재까지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트럼프, 총격 사건 희생자를 위한 조기 게양 명령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끔찍하다. 범인은 제압됐으며 주민들에게 더 이상 위협은 없다”고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트루스소셜에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 대해 모든 보고를 받았다”며 “미 연방수사국(FBI)이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현재 현장에 있다”고 적었다. 이어 “백악관은 이 끔찍한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며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분을 위해 나와 함께 기도해 달라”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한편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총격 사건 발생 하루 전에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한 고등학교 밖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또 몇 시간 후에는 도심에서 또 다른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미니애폴리스가 있는 미네소타주는 지난 6월 주의회 하원의원과 배우자가 자택에 침입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진 지역이다. 같은 날 인근 도시 챔플린에 거주하는 주 상원의원도 총격으로 부상했다. 미네소타주는 총기 구매에 일정한 제한은 있으나 비교적 자유롭게 총기 소지가 가능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권총이나 반자동 소총을 구매할 때는 별도의 면허나 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만 18세 이상이고 특정한 범죄 전과가 없는 경우 권총을 공개적으로 소지할 수 있다. 다만 은밀한 곳에 총을 소지하는 은폐 휴대는 별도의 면허가 있어야 한다.
  • 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14개 작품 접수…9월 17일 당선작 발표

    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14개 작품 접수…9월 17일 당선작 발표

    대구시 신청사의 실루엣이 다음 달 17일 공개된다. 시는 신청사를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와 도심 속 명품공원 등을 품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굴지의 설계사와 지역 건축사무소 23개 사가 다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또한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 국외 6개 사의 설계사도 컨소시엄 형태로 응모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작품 접수와 함께 교수·건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도 구성했다. 특히, 심사위원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 당일 참가업체가 직접 추첨을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다음 달 2일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우선 선정하고, 16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같은달 1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며, 최종 결과 발표 시에는 심사위원별 투표 결과와 평가사유서도 함께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대구시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와 설계의도 구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2~5등 입상자에게는 총 1억 40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유수의 설계사들이 참여해 주신 만큼, 대구의 미래를 담아낼 상징적인 청사의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심사 과정 역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통합주거복지정책 실현 돌입…‘천원주택’ 500호 공급

    경북 포항시, 통합주거복지정책 실현 돌입…‘천원주택’ 500호 공급

    경북 포항시가 ‘천원주택’을 시작으로 청년·신혼부부 정주 여건 마련에 본격 돌입한다. 2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을 비롯해 모든 세대가 지역에 머물러 생활하는 선순환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산업·주거·복지 융합형 통합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은 ▲기초 지자체 최대 ‘천원주택’ 공급 ▲빈 건물을 활용한 ‘상생 임차-임대’추진 ▲‘POBATT 도심 이차전지 공유캠퍼스’ 조성이다. 천원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LH임대주택을 재매입해 하루 임대료 1천원, 한 달 3만원의 획기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를 선정해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거주를 지원한다. 올해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5년 간 5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단계로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00호를 공급하고, 2단계로 신혼부부·다자녀·근로자 중심 1800호 공급도 지원할 계획이다. 다자녀·고령자 중심 3단계 1200호를 공급해 2030년까지 총 3500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빈 건물을 활용한 ‘상생 임차-임대’ 사업은 침체된 구도심을 청년 인재 육성과 상업·문화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한다. 창업 인큐베이팅 레지던스, 신산업 인력양성 교육센터, 복합예술촌·창작 레지던스 등 거점시설 5개소를 조성할 방침이다. 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 수요자 매칭 22개소도 운영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바탕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차전지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POBATT 도심 공유캠퍼스’도 구축한다.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공유 플랫폼 기반의 이차전지 교육장을 도심에 조성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내외 취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주거 솔루션도 확대한다. 청년 1인 가구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민·관 협력 집수리사업 프로젝트 릴레이 추진 등이 포함된다. 이 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시민이 포항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고·주례여고 ‘자공고 2.0’ 지정…해양·AI, K-콘텐츠 인재 육성

    부산고·주례여고 ‘자공고 2.0’ 지정…해양·AI, K-콘텐츠 인재 육성

    부산고등학교와 주례여자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들 두 학교가 교육부 심사를 통과해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 2.0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자공고 2.0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면서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학교다.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 여건 등을 만들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발전 특구와 연계 추진한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기장군 부산장안고, 원도심 지역인 서구 경남고가 자공고 2.0으로 선정됐다. 부산고는 국가 해양 수도 전략, 해양수산부 이전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해양·생태·AI 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AI 융합 과정, 기후환경 리더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례여고는 ‘문화예술·디지털콘텐츠 융합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K-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 문화예술 기관, 콘텐츠 산업계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창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공고 2.0 추가 지정은 부산 교육이 미래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부산고와 주례여고가 해양 수도, 문화예술 도시라는 지역 전략과 연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균형 발전, 국가 전략 산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재정·정책 집중 점검으로 현안 대응 가속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재정·정책 집중 점검으로 현안 대응 가속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7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5~26일 양일간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11건을 심의·의결하고, 신설 경제혁신추진단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도민 생활 편의 증진과 미래산업 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6건이 원안가결됐으며, ‘경상북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문 등을 수정해 수정가결됐다. 이틀간 이어진 회의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경제혁신추진단과 관련해 지방소멸 등 다방면 현안의 동시 추진보다 양질의 일자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강소형스마트도시 조성 추진 상황을 중점 질의하며, 투입 예산에 비해 실질적 결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박선하 위원은 교통약자 저상버스 구입 지원과 관련해, 실제 교통약자 이용률과 방지턱·경계석 등 도로 여건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체계적·실효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 제한 등으로 인한 혼선을 지적하며 통합 안내체계 구축을 요구하는 한편, 경북과학산업기획평가원 설립 관련 사항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헴프 산업과 관련한 GMP 인증 추진 현황과 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하면서 “향후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초대형 산불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 허가 중심의 규제를 정비하여 피해 산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산불 극복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황명강 위원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과 관련하여 도심 내 유휴건물을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추경 제안설명에 대해 내용이 부실하고 형식적이라며 지적했다. 한편, 해외 경북우수상품전의 집행절차와 참가기업 선정 등 사업 전반을 질의하며 사업 내용을 점검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사업설명서 상 구체적인 산출 근거 부족 등 집행부 제출자료의 부실함을 지적하는 한편, 예산전용 내역과 지방채 발행 규모 등을 세밀히 점검하며 재정 운영의 적정성을 따졌다. 이 위원장은 “APEC 회의 준비와 포스트 APEC 대비, 새 정부 정책 대응, 국비 확보 등 중요한 현안이 산적한 시기이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추진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되, 의회와의 유기적 협업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수도권 22개 지점 ‘발로 뛰는 현장 경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수도권 22개 지점 ‘발로 뛰는 현장 경영’

    도심부터 외곽까지 두 달간 순회… “현장 목소리 직접 듣겠다” 동양생명의 성대규 대표가 영업 일선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며 ‘발로 뛰는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현장 체감형 변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성 대표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두 달간 서울·경기권 22개 영업지점을 직접 찾아 현장 직원과 FC(보험설계사)들을 격려했다. 특히 대형 지점뿐 아니라 그동안 본사의 발걸음이 드물었던 외곽 지점까지 빠짐없이 방문해 조회에 참석하고 일선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설립 이래 처음으로 대표가 직접 방문한 지점도 적지 않았다. 한 현장 직원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 지점까지 이른 아침 직접 찾아와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에 사기가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성 대표의 행보는 ‘아무리 좋은 제도도 현장과 괴리되면 탁상공론에 그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을 반영한다. 일선 채널을 세심히 챙김으로써 FC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영업환경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성 대표는 방문한 모든 지점에서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우리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여러분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순회는 단순한 격려 방문이 아니라, FC 채널을 중심으로 조직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향후 지방 거점까지 현장 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 대표는 지난 7월 1일 취임 직후 노동조합을 가장 먼저 찾은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국 직원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속도 내는 원주 태봉산단…4700억 들여 2030년 완공

    속도 내는 원주 태봉산단…4700억 들여 2030년 완공

    강원 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낸다. 원주시는 오는 28일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태봉산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태봉산단 조성을 위해 대우건설, 대성건설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원주시는 태봉산단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펼치고,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지역 건설사 참여와 지역 생산품 구매 등에 협력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태봉산단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산단 조성과 함께 우량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경제·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태봉산단은 태장동, 봉산동 일원 139만㎡ 부지에 산업용지와 주거용지, 복합용지 등을 갖춘 정주형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가 4700억원을 들여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30년 완공한다. 사업비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조달한다. 태봉산단이 지어지면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원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2013년 건설된 문막반계산단을 끝으로 원주에는 산업단지가 만들어지지 않아 기존 산업단지가 포화 상태다. 원주시는 태봉산단 외 부론산단, 신평농공단지, 메가데이터 도시첨단산단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태봉산단은 구도심의 낙후된 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 관광 ‘에어택시’로?… UAM 상용화 거점도시 교두보 마련

    제주 관광 ‘에어택시’로?… UAM 상용화 거점도시 교두보 마련

    제주도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서 예산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 주도의 UAM 연구개발과 한국형도심항공교통(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확장한 첫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부가 지자체에 직접 국비를 지원하는 최초 사업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UAM 상용화 추진에 적극 나서온 제주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셈이다. 도는 전국 최초로 UAM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건설공사 기본계획 용역을 먼저 수행해 이번 공모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공모에 신청한 7개 광역 지자체 팀과 경쟁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엄격한 3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대구·경북과 함께 2개 예산지원형 지자체로 최종 확정되면서 지역시범사업 총 예산 20억 원 중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주도는 기존 용역 결과를 토대로 버티포트 건설공사 기본설계에 착수한다. 기존 관광형 모델에 공공형·화물형 UAM 서비스 도입까지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까지 실시설계와 건설공사를 완료해 제주를 대한민국 UAM 상용화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협력관계를 맺은 K-UAM 드림팀(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을 비롯해 다수의 참여 의향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관광·물류·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도심항공교통(UAM)을 접목해 나갈 방침이다. K-UAM 드림팀은 정부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체로, 항공기 제조업체와 운항사, 인프라 구축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K-UAM 드림팀은 세계적인 전기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의 S-4 기체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UAM 기체 통합실증을 실시했다. 국내 우수한 운용기술과 해외 선도기체의 결합으로, K-UAM 미래 교통의 시작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지역시범사업 선정으로 버티포트 건설을 포함한 제주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전반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가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양재천에서 즐기는 ‘별빛 요가’

    강남 양재천에서 즐기는 ‘별빛 요가’

    서울 강남구 양재천 주변에서 특별한 요가 수업이 진행된다. 강남구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강남유닉투어 별빛요가’를 28일부터 삼성해맞이공원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는 양재천 수변 문화쉼터 옥상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남유닉투어 별빛요가는 전문 강사의 요가·필라테스 수업과 재즈·클래식·올드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강남의 대표 체험 코스로 자리잡았다. 구 관계자는 “매회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주민들은 물론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다음달 개관하는 양재천 수변 문화쉼터 옥상에서 ‘옥상 별빛요가’를 신설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 9월 19일, 10월 1일, 10월 15일 저녁 7시에 총 3회 운영된다. 잔잔한 수변 경관과 함께 도심 속 이색적인 야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삼성해맞이공원 별빛요가는 28일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강남유닉투어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과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 공식 관광 홈페이지 ‘비짓강남’(VISIT GANGNAM)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유닉투어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 강남에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강남의 색다른 매력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美 애리조나주 덮친 모래 폭풍

    美 애리조나주 덮친 모래 폭풍

    거대한 갈색 먼지 폭풍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도심으로 몰려오고 있다. 여름철 몬순(계절풍) 강풍이 사막의 흙을 한꺼번에 끌어올리며 발생한 이 폭풍으로 이날 애리조나주 전역의 6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공항과 도로 교통도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피닉스 AP 뉴시스
  • 화성특례시 4개 일반 구청(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2026년 2월 개청

    화성특례시 4개 일반 구청(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2026년 2월 개청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를 승인받으며, 15년간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시는 오는 2026년 2월 1일 4개 구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이다. 화성시 각 권역은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통해 ▲만세구는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도시 ▲효행구는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 정주도시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중심 성장도시 ▲동탄구는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지난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당시 중앙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로 인해 장기간 추진이 늦어졌다. 이후에도 ▲책임읍면동제 도입 시도(2015~2016) ▲3개 구 설치안 추진(2019) 등 여러 차례 도전이 있었지만, 정부 정책 변화와 도시 성장 속도에 따른 행정 수요 변화로 설치 계획은 번번이 무산됐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일반구 설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특례시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했다. 2022년 지방행정연구원, 2024년 한국행정학회를 통한 행정체제 개편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시민 의견수렴과 권역별 설명회, 구 명칭 공모 및 위원회 운영 등 절차를 성실히 이행했다. 이러한 행정적 기반 위에 국회,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으며, 화성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 12월에는 행정안전부에 일반구 설치를 공식 건의했다. 이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난 8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일반구 설치를 최종 승인받는 결실을 보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이번 일반구 설치는 단순한 행정 개편이 아닌, 화성시가 ‘시민 중심 도시’로 거듭나는 대전환”이라며, “시민 곁으로 모든 것을 돌려드리는, 진짜 변화가 시작됩니다. 앞으로의 화성은, 더 빠르게, 더 가깝게, 더 똑똑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하수구 옆에서 ‘찍찍’…서울 한복판서 ‘쥐 출몰’ 늘었다는데

    하수구 옆에서 ‘찍찍’…서울 한복판서 ‘쥐 출몰’ 늘었다는데

    최근 서울 도심 한복판서 쥐가 출몰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하수관 침수와 재개발에 따른 서식지 이동 등이 주요 원인이라면서도, 쥐의 개체가 급증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 도심에서 쥐 목격 사례가 일시적으로 늘었다”면서 쥐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서식 환경을 차단하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결과, 서울 도심에서 쥐가 출몰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급격한 개체 수 증가는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과 위생 관리로 인해 먹이 자원이 감소했고, 하수관 정비 등 환경 개선으로 은신처가 줄어드는 등 도시 생태계 내에서 더 많은 쥐를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 쥐의 소변에 접촉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등 감염병 발생 건수도 최근 몇년 동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하수도 정비, 녹지 확대 등 환경 개선과 음식물쓰레기 관리 등을 통해 쥐의 개체 수 증가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5년간 1000여㎞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 데 이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하수관로 2000㎞를 준설한다. 또 빗물받이 70만개소를 청소하고 노후 관로 53㎞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30년까지 매년 노후 하수도 정비 물량을 기존 100㎞에서 200㎞ 규모로 늘린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관리해 쥐들의 먹이도 차단한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나감은 물론 음식물류 폐기물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하는 밀폐용기도 확대 보급하고 있다. 민원 다발지역 등 주요 관리지역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트랩’을 활용한 방제도 펼치고 있다. 시는 공공구역에서 쥐를 발견할 경우 직접 잡거나 만지지 말고 120 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자치구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밀폐 용기에 담아 지정된 시간에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진주시 10월 ‘광역환승 마일리지제’ 전국 최초 도입

    진주시 10월 ‘광역환승 마일리지제’ 전국 최초 도입

    경남 진주시가 오는 10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운영에 들어가는 등 대중교통 혁신에 나선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대한교통학회 부울경지회와 공동 주최한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DRT) 사업추진 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세미나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추진현황·개선방안’을 주제로 치렀다. 10월 서비스·운행 개시 예정인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하모 콜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대표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려는 취지다. 사업추진 보고회에서는 진주형 MaaS 광역환승 마일리지, 광역환승 마일리지 적립·이용 방법, 하모 콜버스 유형별 운영계획, 하모 콜버스 이용 방법,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등을 공유했다. 진주형 MaaS의 광역환승 마일리지는 티머니GO(진주형 MaaS 앱)를 통해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한 후 진주시내버스로 환승 시에 1650원만큼 무한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하모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할 때 저렴한 버스요금으로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세미나에서는 대중교통 혁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형 MaaS 광역환승 마일리지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라며 “하모 콜버스는 도심 공동화와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이다.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진주를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 포항에 700억 규모 연구타운 조성…“혁신 선순환 체계 구축”

    경북 포항에 700억 규모 연구타운 조성…“혁신 선순환 체계 구축”

    경북 포항에 지역 주력산업 성장을 위한 700억원 규모 연구타운이 조성된다. 26일 포항시는 지역 주력산업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 인재의 육성 및 정착을 위해 도심형 연구클러스터로 조성해 지역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연구타운 조성은 경북도, 포항시, 포항공대(POSTECH)RK 함께 추진한다.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5300평 규모로 남구 지곡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700억원(국비 250억원, 지방비 250억원, 민자 200억원)으로 내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저렴한 임대료로 신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도 최첨단 인프라 기반의 공용장비센터 및 지역기업-대학-앵커기업의 산학협력 오픈랩을 갖추게 된다. 시는 연구타운 건립으로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포스텍은 지역 R&D 선도 및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는다.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지역 혁신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이 목표다. 이강덕 시장은 “연구타운 건립으로 우리 지역에 증가하는 기술 기반 창업과 기업 입주 수요를 해결하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지역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준비된 경쟁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벤처 핵심 도시로서 포항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후지산, 조금 이상한 상태”…무시무시한 영상 공개됐다 [포착]

    “후지산, 조금 이상한 상태”…무시무시한 영상 공개됐다 [포착]

    일본 정부가 26일 ‘화산방재의 날’을 맞아 후지산이 대규모 분화했을 경우 화산재 피해를 상상해볼 수 있는 CG(컴퓨터그래픽) 영상을 제작했다. “후지산은 언제 분화해도 이상할 게 없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발생 가능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고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후지산 대규모 분화 시 화산재 등 영향을 정리한 CG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일본 정부는 2023년 일부 개정한 ‘활동화산대책특별조치법’에 따라 활화산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8월 26일을 ‘화산방재의 날’로 정한 바 있다. 약 10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1707년 발생한 호에이 분화와 같은 규모를 가정해, 후지산에서 약 25㎞ 떨어진 가나가와현 야마키타, 약 60㎞ 떨어진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 약 100㎞ 떨어진 도쿄 신주쿠구의 상황을 CG로 보여줬다. 앞서 일본 정부가 2020년 공개한 후지산 분화 피해 예측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분화 시점에서 3시간이 지난 뒤 도쿄에 화산재가 쌓이고, 약 2주 뒤에는 도쿄 인근 가나가와·야마나시현에 30㎝ 이상, 도심에는 10㎝ 이상의 화산재가 쌓일 수 있다. 이렇게 쌓인 화산재가 4.9억㎥에 이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후지산 화산재가 분화를 시작한 지 3시간여 만에 수도권에 도달해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송전설비가 고장 나 광범위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이번에 공개된 내각부 영상에서는 화산재로 인해 햇빛이 가려져 어두컴컴한 도심 모습과, 교차로로 오가는 차들이 라이트를 켠 채 조심스럽게 운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밖에도 30㎝ 이상의 화산재가 쌓여 목조 가옥이 붕괴하는 순간, 10㎝ 이상 쌓인 화산재에 일반 승용차 주행이 불가능해져 식료품 배송이나 점포 운영이 어려워지는 상황도 표현됐다. 후지산은 1707년 16일간 계속된 호에이 대분화가 마지막 폭발로 300년 이상 활동이 없는 상태다. 과거 5600년간 평균 30년에 1번 분화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긴 기간이다. 이에 대해 후지이 토시쓰구 도쿄대 명예교수는 내각부 영상에서 “조금 이상한 상태”라며 “(지질학적으로 아직 활발히 움직이는) 젊은 활화산이므로 반드시 분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내각부 관계자는 “후지산이 대규모로 분화하면 수도권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CG 영상을 통해 후지산이 대규모로 분화하면 우리 생활에 어떤 피해가 닥칠 수 있는지 상상하며 대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지산이 분화하더라도 화산재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후지산 폭발이 있더라도 편서풍 영향으로 일본 상층기상에 주로 서풍이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아산시, 중부권 거점도시 비전 제시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아산시, 중부권 거점도시 비전 제시

    아산시, “품격 있는 주거” 청사진 밝혀 원도심 정비·스마트시티 등 경쟁력 강화“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 체감도 높인다” 충남 아산시가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개발사업을 통해 50만 자족도시로 성장을 제시했다.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26일 브리핑에서 “7월 아산시 인구는 1년간 약 8300명이 증가한 39만8000여명으로 바로 4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기업 유치,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도시 기반 확충 등으로 50만 자족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하여, 스마트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종·배방 등 원도심 상권은 준주거지역으로 조정해 상업·주거 기능을 조화하고, 지구단위계획으로 기반 시설과 경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둔포 미군기지 인근은 충남도와 협력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고·배방 일원에 강소형 스마트시티로 균형발전과 지역산업 육성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도 속도를 높인다. 2025년 8월 현재 아산시에는 22개 지구(12.52㎢, 약 9만 4000세대) 사업이 진행 중이다. 중부권 최대 신도시인 탕정2지구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충남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방축지구도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직접 시행하는 모종샛들지구 공정은 40%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풍기역지구와 둔포 센트럴파크는 2029년 말 준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국립경찰병원·제2중앙경찰학교와 연계된 초사동 경찰타운 개발은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한 행정절차도 효율화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자체 법령해석 운영위원회를 운영해 인허가 과정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공장 설립 사전협의로 처리 기간을 56% 단축했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환경 보전, 교통·경관 관리, 생활 인프라 확충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 조성 등으로 ‘50만 명품 자족도시 아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올림픽공원서 숲태교 교실 운영

    서울 송파구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숲 태교 교실 ‘평화로운 태교 시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하는 ‘평화로운 태교시간’은 앞서 상반기 4회차를 진행한 결과, 참여 임산부들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6회차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늦여름의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심신을 이완하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임산부들은 올림픽공원의 녹음 아래 숲 산책과 명상, 오감 자극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가벼운 산책과 함께 향, 소리, 색채, 공예, 명상, 태담 등으로 오감을 열고, 간단한 공예 활동을 하며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임산부 몸에 무리가 없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다한다. 약 2시간 30분에 걸친 야외수업인 점을 고려해 휴식 시간과 간식을 별도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 재해배상보험에 가입해 걱정을 덜었다. 운영에 앞서 구는 16~20주 초기 임신부 15명을 모집했다. 온라인 모집 시작 1분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구는 전했다. 이 밖에도 송파구 보건소에서는 다채로운 교육을 운영하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접수 중이다. 지난 25일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아기 목도리 손뜨개 태교 클래스’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송파구 거주 조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손주 첫 밥상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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