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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부즈맨 칼럼] 지역을 살리는 지역뉴스/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지역을 살리는 지역뉴스/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영화 ‘해운대’는 지진해일이 해운대를 덮치는 상황을 훈훈한 사랑 이야기에 담아 보여 준다. 이 영화는 영화의 영어 제목도 ‘해운대’로 하여 해운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다. 이렇듯 각 지역이 대외적인 명성을 갖는 데는 언론을 비롯한 매스미디어의 영향이 지대하다. 언론에 지명이 등장하는 경우는 세 가지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인 업무와 관련될 때, 특정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찾아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할 때 등이다. 같은 지명이 각 기사에서 서로 다른 이미지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동일한 지역에 대한 복합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경북도의 안용복재단, 경기 성남시의 청소년육성재단, 김태환 제주지사의 주민과의 대화 행사 등을 소재로 한 ‘지자체장 벌써 선거운동’(6월19일)에서 언급되듯이, 일상적인 업무나 지역의 행사가 내년 6월의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으로 변질되거나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전 선거운동 여부를 철저하게 감시하고, 일상 업무가 불필요하게 방해받지 않도록 조정하는 언론의 역할을 기대한다. ‘무산된 통영의 꿈’(7월29일)은 통영이 윤이상 음악당 건립에 대한 정부의 지원불가 입장에 따라 규모를 대폭 줄이고 음악당에도 지역명을 붙이게 된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지원불가를 밝힌 정부의 조치도 아쉬움이 많지만 그렇다고 음악당의 이름을 바꾸려는 지방자치단체는 더욱 안타깝다. 정권교체 때마다 매번 이름을 고쳐 달 수는 없지 않은가. 대관령국제음악제를 다룬 ‘세계적 음악가들 실험무대 즐기세요’(7월6일), 밀양·거창·목포의 축제를 다룬 ‘더위 식히고 문화예술도 즐겨 볼까’(7월15일), 하동군과 보은군의 축제를 다룬 ‘지자체 축제속으로’(7월25일)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축제로 재정난을 겪은 일본 지자체의 사례를 명심해야 한다. 수많은 시설들이 무용지물이 되어 적자투성이가 되었음을 지적하고 행사의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 사건 기사는 ‘부산 시간당 73㎜ 물폭탄 쏟아져’(7월8일), ‘중부 이틀 만에 또 물벼락…복구중 수마’(7월15일), ‘부산 시간당 90㎜…출근길 물바다’(7월17일) 등이 있었다. 이 기사들은 대체로 사건 중심으로 보도되고 근원적인 대책이나 분석은 부족했다. 지방 정부와 지역 방송의 협력을 통해 재난방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이끌어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여행 기사는 ‘도시와 산’, ‘Let’s Go’, ‘진우석의 걷기 좋은 산길’과 같은 기획 기사였다. 지난 7주간 ‘도시와 산’에서는 천안 광덕산, 성남 불곡·영장산, 전남 영암 월출산, 부산 금정산, 수원 광교산, 충주 남산, 울산 무룡산을 소개했다. 전국 각 지역이 골고루 반영됐다. ‘Let’s Go’는 포천·영월·상하이·정선·시안-뤄양-장저우·태안·울산 장생포를 다루고, 진우석의 걷기 좋은 산길에서는 울릉도 나리분지-성인봉, 가평 조무락골, 문경 새재, 관악산 무너미 고개, 방태산 적가리골-주억봉, 가평군 아재비고개, 울릉도 내수전 옛길을 다루었다. 여행 관련 기획 기사의 특징은 여행 지역의 미흡한 점에 대한 지적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여행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점, 개선할 점도 담아 여행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 요즘 체험마을 관광이 유행이다. 각 농어산촌 마을마다 체험마을로 꾸며 외부 관광객을 유치한다. 체험마을은 근사해 보이지만 마을의 실상은 어려움이 많다. 관광 목적의 체험마을이 아닌 ‘현실 마을’도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기사를 기대한다. 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사설] 여야 머릿속엔 오직 미디어법뿐인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치권이 국민들의 짜증지수를 높이고 있다. 미디어법의 국회 통과 이후 야당은 국회를 외면한 채 장외집회에 몰두하고, 여당은 그를 반박하느라 부산하다. 한쪽은 헌법재판소에, 다른 한쪽은 중앙선관위에 상대방을 심판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으니 참으로 가관이다. 입법부의 권위는 이미 공중으로 떠버리고 말았다.민주당은 모든 업무가 미디어법 투쟁에 맞춰져 있다. 당 지도부가 전국을 돌며 미디어법의 국회 통과가 불법이라고 외치고 있다. 미디어법이 처리될 당시의 국회 본회의장과 그 주변을 녹화한 화면을 분석해 여당을 향한 공격의 소재를 찾는 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비정규직법을 포함한 민생 안건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헌재는 미디어법 재투표·대리투표 논란과 관련한 심사를 빨리 진행시키려 하고 있다. 국회에 관련 CCTV 자료 제출을 이미 요구했다. 때문에 민주당은 스스로 확보한 자료를 헌재에 제출한 뒤 결과를 기다리는 절제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장외집회는 빨리 접어야 한다.한나라당 역시 민생을 중시한다면서도 촉각은 미디어법을 옹호하는 데 온통 모아져 있다. ‘언론악법 원천무효투쟁위 구성·운영 계획’이라는 민주당의 문건을 폭로하고, 민주당이 사전선거운동·낙선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려 달라고 선관위에 요구했다. 정치권 갈등을 대화로 풀지 못하고 제3의 기관의 법적 판단에 의존하는 무기력함이 한심할 뿐이다.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어제 여야 지도부의 ‘삼계탕 회동’을 제안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맥주 회동’을 통해 첨예한 흑백갈등의 해소에 나선 것처럼 우리도 해 보자는 것이다. 정국 파탄을 내년 지방선거까지 끌고 간다면 여야 공멸을 넘어 국가 장래가 심히 위태로워진다. 여야 지도부는 대오각성하고 대화채널부터 복원하기 바란다.
  • 올 여름 공포게임, 모바일ㆍ비디오 엇박자

    올 여름 공포게임, 모바일ㆍ비디오 엇박자

    공포게임 등장에 웃고 울고… 여름 게임가의 단골 소재인 공포게임이 올해 모바일게임 분야와 비디오게임 분야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게임은 여름을 맞아 다양한 공포게임들의 등장으로 풍년을 이루고 있다. ‘화이트데이 모바일’, ‘악마의 초대장’, ‘검은방2’, ‘테레지아’ 등은 대표적인 예다. 이중 게임업체 엔트리브소프트가 선보인 ‘화이트데이 모바일’은 2001년 PC 패키지게임으로 선보인 토종 공포게임을 모바일게임화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비디오게임은 공포게임의 실종으로 상반된 여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여름철을 맞아 ‘어둠속에 나홀로’, ‘뱀파이어 레인’, ‘사혼곡-사이렌 뉴트랜스레이션’ 등 다양한 공포게임이 출시되면서 더위 사냥에 나선 것과 비교해도 대조된 풍경이다. 이에 일각에선 최근 들어 공포게임의 소재를 영화 속에서 찾는 것만 봐도 알수있듯이 소재고갈 등의 문제로 신작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다양한 공포게임이 등장하고 있지만 모바일과 비디오게임 분야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며 “모바일게임 분야는 향상된 휴대폰 성능을 바탕으로 기존 패키지게임의 추억을 재현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엔트리브소프트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 하우젠, 16일까지 ‘열대야 전기료 세이브’ 이벤트 실시

    삼성전자가 삼성 하우젠 에어컨을 장만할 수 있는 ‘열대야 전기료 세이브’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무더위로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에어컨을 장만하지 못한 고객들이 초절전 삼성 하우젠 에어컨을 전기요금 걱정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벤트 기간동안 행사 모델인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 스파이럴 Y와 스핀 Y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기료를 보전하는 차원에서 각각 3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의탁 상무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에너지와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초절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폭염과 열대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이 전기료 부담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한여름 달구는 이색 미술 전시·아트페어

    한여름 달구는 이색 미술 전시·아트페어

    미술이 만나는 세상, 또는 미술이 만들어 나가는 세상은 어떠한가. 미술이 가구와, 미술이 패션과, 미술이 종교와 만나 이색적인 시간과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그 공간과 시간은 완벽하거나 현실적이지 않더라도 꿈과 이상으로 가득 차 보는 사람들을 흥분시키기 마련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상을 꿈꿀 수 있기도 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전 ‘8월의 크리스마스’라면 심은하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약간 쓸쓸하기도 하고 슬펐던 그 영화와는 달리 가나아트센터가 6일부터 30일까지 전시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전’은 무더위를 확 날릴 만큼 즐겁고 신나는 작품들을 모아 놓았다. 가나아트센터 측은 “기업들은 연말만 되면 크리스마트 트리 제작에 대한 스트레스로 시달린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의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작가들과 모색하고, 계절에 앞서 관성적인 트리가 아닌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LED패널을 수직으로 쌓아 트리를 만든 전가영, 하이네켄 글라스 1000개를 쌓은 최수환, 도색한 배관 파이프로 트리를 만든 이장섭, 컬렉션한 인형과 장난감들을 아크릴 나무에 일일이 꿰맨 윤정원, 영화 전단지로 루돌프와 산타를 만든 유영운 작가 등 참여 작가들의 개성이 살아 있는 작품들이다. (02)720-1020 ●경기도 2곳서 ‘패션+미술’ 기획전 경기도의 주목받는 미술관 두 곳에서는 미술과 패션이 만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우선, 경기도 미술관은 ‘패션의 윤리학 - 착하게 입자’전을 연다. 환경파괴와 과소비를 피하는 패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에는 이탈리아 사진작가 바네사 비크로프트, 영국의 개리 하비, 홍콩의 모바나 첸 등 5개국의 미술작가, 사진가, 디자이너, 건축가들로 이뤄진 6개국 19개팀의 작품 9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작은 옥수수 쐐기풀 등 대안섬유 소재의 드레스(이경재), 헌 옷으로 만든 의상(윤진선- 홍선영- 채수경), 파쇄된 종이와 자투리천을 이용한 의상(오르솔 라 드 캐스트로 - 필리포 리치) 등이다. 10월4일까지. 입장료 무료. (031)481-7000.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의 ‘패션과 미술의 이유 있는 수다’에서는 미술작가와 패션디자이너의 교감에 주목했다. 전시에서 영국의 현대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 ‘스핀’이 그려진 리바이스 청바지를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장르는 달라도 미술품과 의상을 통해 비슷한 이미지를 추구해온 작가를 한 팀으로 묶어, 상대의 작업이 반영된 신작을 같은 공간에서 보여 준다. 숯과 나일론 실을 이용해 회화 같은 조각을 만드는 박선기씨의 작품 속에는 디자이너 정구호씨의 옷들이 설치작품처럼 전시되고,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한복 옆에는 한복을 입은 여인의 뒷모습을 세밀하게 그린 정명조씨의 작품이 함께 놓였다. 9월27일까지. 관람료 3000원. (031)960-0180. ●현대미술가들의 가구전 ‘매드 포 퍼니쳐’ 현대미술 작가들이 만든 예술가구들을 소개하는 ‘매드 포 퍼니처’(Mad for Furniture)전은 서울 삼성동에 새로 문을 연 넵스페이스에서 22일까지 연장돼 열리고 있다. 스푼 모양의 의자(채은미), 못으로 만든 탁자(이재효), 고무로 만든 가구, 조명이 된 의자 등등. 가구디자이너가 아닌 미술작가들이 실용성보다는 실험성에 비중을 두고 만든 가구들이다. 따라서 내구성보다는 얼마나 기존 인식을 뒤집었느냐를 평가해야 한다. 넵스페이스는 주방가구기업 넵스가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갤러리, 지상 2~3층은 넵스의 주방가구 전시공간이다. (02)445-0853. ●전시 비수기 8월의 아트페어 전시 비수기인 8월에 그림을 사고 파는 아트페어가 진행된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신세계갤러리는 16일까지 서울 본점과 부산의 센텀시티점, 광주점에서 중진작가와 신진작가들이 고루 참여하는 ‘2009 그린 케이크-제4회 신세계 아트페어’를 연다. 이우환, 이대원, 김종학, 김창열, 강익중씨 같은 유명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170여 작가의 작품 800여점이 전시, 판매된다. 일부 작품은 매월 작품 가격의 3~5%를 임대료로 받는 조건으로 임대하기도 한다. 관람료 무료. (02)310-1924.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는 5~9일까지 ㈜경향전람이 주관하는 ‘2008 코리아 아트서머페스티벌’(KASF)이 열린다.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판매한다. 작가 300여명의 작품 3000여점이 전시, 판매된다. (02)796-056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무더위 보다 더 무서운 여름과의 전쟁

    무더위 보다 더 무서운 여름과의 전쟁

    ■성추행탓에… 전철이 무서워 지난 31일 오전 8시쯤 서울 신도림역 2호선 승강장. 문광식(41) 지하철 수사2대 팀장의 시선이 바쁘게 움직였다. 승강장에 15분 정도 머물던 문 팀장은 주변에 있던 동료 최병철(41) 형사에게 눈짓을 보낸 뒤 지하철에 올라탔다. 한산한 열차가 들어와도 타지 않던 흰 셔츠차림의 30대 남성이 미니스커트 차림의 20대 여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승차했기 때문이다. 최 형사는 “대림역 방향에서 온 열차에서 내려 같은 역으로 돌아가는 열차를 타는가 하면 불안한 듯 주변을 살피는 걸로 봐서 성추행범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귀띔했다. 베테랑 형사들의 직감은 적중했다. 지하철을 탄 남자는 여성에게 밀착해 손을 아래로 뻗어 추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여성이 몸을 흔들며 자리를 피하자 머쓱해하며 열차에서 내렸다. 문 팀장은 “소리를 질러 불쾌함을 알리거나 자리를 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름철 지하철안은 성추행 범죄로 몸살을 앓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올 1~7월 지하철 성추행 사범 345명을 검거, 9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273명)과 비교해 26.4% 늘었다. 올해 1~2월 검거된 성추행 사범은 각각 24명, 36명이지만 4월 78명으로 폭증한 뒤 5~7월 월평균 50명 넘게 붙잡혔다. 특히 출퇴근시간 지하철 2호선에서 성추행 범행이 집중됐다. 올 7월까지 검거된 지하철 성추행범 중 221명(64.1%)이 출근시간(오전 7~9시)에 잡혔다. 이 중 2호선에서 213명(61.7%)이 검거됐다. 경찰은 “추행을 당했을 때 112로 연락하면 지하철 수사대로 연결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사교육비에… 방학이 괴로워 서울 중계동 학부모 이수연(38)씨는 아이의 방학이 두렵다. 이씨의 딸은 초등학교 5학년, 서울 국제중 입학을 원하고 있다. 아이는 “올해부터 서류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채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2010학년도 국제중 입시는 사실상의 입학사정관제로 진행된다. 아이는 “해외 합숙 과정에 보내달라.”고 했다. 애초 방학 때 단과학원 한 군데 정도 더 보내려 했던 이씨는 당황했다. 비용은 600만원선. 이런저런 부가비를 더하면 1000만원 가까운 돈이 필요하다. 학원측은 “영어 인증시험 점수는 물론 리더십·봉사 프로그램, 수학·과학 영재 과정도 더해 종합적으로 서류작성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결국 이씨는 정기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야 했다. 학부모들의 여름나기가 고달프다. “방학은 1년 가운데 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기간”이 된 지 오래지만 올여름은 유난히 더 힘들다. 국제중, 자율고에 입학사정관제 바람까지 불면서 방학 동안 준비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중2 아이를 둔 학부모 박모(서울 방이동)씨도 적금을 깼다. 과학고 입학을 원하는 아이의 입학사정관제 대비 컨설팅을 위해서다. 학원은 아이의 적성과 관심을 고려해 연구과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조언한다고 했다. 고1 엄마 진모(서울 목동)씨도 방학들어 수학경시대회 준비 학원비로 150만원을 지출했다. 역시 입학사정관제 서류에 올리기 위해서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부모들은 속만 시커멓게 타들어간다. 인쇄업을 하는 강태중(서울 숭인동)씨는 “중1짜리 아이의 보습학원비 20만원도 내기 버거워 아이에게 미안할 따름”이라고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빈집털이에… 휴가가 두려워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텅빈 도심에 ‘빈집털이’ 비상령이 떨어졌다. 올해는 경기불황 여파로 예년보다 생계형 빈집털이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선 경찰들은 순찰을 강화하고 잠복근무 등으로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고 각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등에서도 방범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찰청은 2일 생활안전국과 수사국을 중심으로 7~8월 두 달을 하절기 범죄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빈집털이와 휴양지 절도사건 예방에 들어갔다. 형사과 관계자는 “휴가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이번 주에 주택가를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하절기 월평균 절도 건수는 1만 8619건으로 1~6월간 월평균 1만 6826건에 비해 10.6%가량 많았다. 경찰은 “집중단속 체제가 가동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하절기에 30% 이상 늘어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선 경찰서에서는 평소와 다른 경로로 순찰을 돌거나 절도사건이 빈발하는 지역에 잠복근무를 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파트 단지도 자구책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서울 강남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디지털 문잠금을 철제 도구로 파손시키는 절도가 급증하자 부녀회 차원에서 단체로 파손방지용 현관문 보호장치를 공동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남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지난해 아파트 외부 가스관 가림막을 1층까지만 설치했는데 올해는 3층까지 추가 설치했다.”면서 “빈집털이가 자꾸 발생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H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주민들의 휴가일정을 미리 파악해 경비원들이 새벽마다 신문과 우유 등을 수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 새 명물 탄생… 안전은 적신호

    서울 새 명물 탄생… 안전은 적신호

    ■ 광화문 광장 개방 표정 서울 광화문광장이 인기다. 청계천에 이어 서울 한복판에 또 다른 시민 휴식공간이 조성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방한 1일에 이어 2일에도 밤늦게까지 서울의 상징물을 보려고 몰려든 시민들로 하루종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달 들어 첫 휴일이란 점을 고려해도 시민들의 관심은 예상보다 컸다. 하지만 이 일대의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 분수대. 근처 직장인이 눈에 많이 띄는 평일과 달리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로 하루종일 북적댔다. 솟아오르는 분수에 아이들은 즐거운 듯 소리를 지르며 주위를 뛰어다녔다. 더위에 지친 아이들은 이순신장군 동상 주변의 수백개의 분수가 뿜어내는 차가운 물보라를 맞으며 탄성을 질렀다. 광장 양 옆의 ‘역사 물길’속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속에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특히 광장 북쪽에 22만 4000여송이의 꽃으로 조성된 ‘플라워 카펫’에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드는 인파가 많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1일 18만 5847명, 2일 오후 11시 현재 20만 6325명 등 모두 39만 2172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플라워카펫 앞에서 여자친구의 사진을 찍어주던 직장인 박모(30)씨는 “광화문광장은 지하철 5호선과 연결돼 있어 교통도 편하고, 청계천이나 종로와도 가까워서 데이트 코스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손자와 함께 산책나왔다는 인근 주민 손모(63)씨는 “도심에서 꽃 구경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플라워카펫이 생겨서 좋은 것 같다. 분수대 밑에서 가족들과 함께 더위를 식히면 좋을 것 같다. 청계천에 이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또 생겼다는 것이 좋다.”고 했다. 하지만 이곳은 광장 양쪽이 도로여서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교통경찰관이 광장 주변을 빙 둘러싸고 사람들의 차도 진입을 통제하는 정도였다.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는 주부 김모(32·서울 화곡동)씨는 “광장 좌우로 5차선 도로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다가 사고라도 당할까 봐 무섭다.”고 했다. 앞서 서울시는 광장과 차도를 구분하기 위해 광장 자체에 15㎝의 턱을 만들었고, 폭 2m의 역사물길을 조성해 광장과 차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안전거리를 확보했다. 광장의 미관을 위해 펜스를 설치하지 않았고, 턱 모양도 장애인 등을 고려해 모나지 않게 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하지만 지나다니는 차량이 자칫 실수로 광장위로 넘어올 경우 인명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다. 김인수 그륀바우 조형환경연구소 소장은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기 위해 화단을 설치했다지만 역부족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는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광장 개방으로 이 일대의 교통체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경복궁 쪽에서 광화문 로터리를 지나 출근했다는 직장인 최모(34)씨는 “평소에도 밀리는 구간인데 오늘은 10~20분 정도 더 밀린 것 같다. 매일 이렇게 밀린다면 차를 놓고 다녀야겠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장 개방으로 차로수 16개가 10개로 줄어들어 주변 이면도로와 세종로 일대의 교통체계 등을 정비했다.”면서 “개방 직후라 사람들이 많이 몰려 문제가 제기되는 것일 뿐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박용하, 日오리콘 차트 6위…기념이벤트 진행

    박용하, 日오리콘 차트 6위…기념이벤트 진행

    ‘한류스타’ 박용하기 일본 데뷔 5주년 기념 미니앨범을 발매하자마자 일본 오리콘 차트 6위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발매 된 박태환의 미니앨범 ‘ONCE IN A SUMMER’는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6위에 올랐다. 이번 미니앨범은 박용하의 ‘일본 데뷔 5주년 기념’을 위해 발표한 앨범으로 발라드,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ONCE IN A SUMMER’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음악들로 구성됐다. 박용하의 미니앨범은 앨범 발매 전부터 일본 전역의 도·소매상에서 주문이 쇄도하며 일본 내에서 사그라지지 않은 박용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은 가수 박효신이 보컬부분의 총 프로듀서를 맡아 박용하의 성숙된 보이스와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박용하는 오늘(8월 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데뷔 5주년 기념 이벤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 = 와이앤에스커뮤니케이션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책꽂이]

    ●검은 눈물 석유(김성호 글, 이경국 그림, 미래아이 펴냄) 석유에 대한 관심이 온실효과 덕분에 아이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온실효과의 제일의 원인이 석유이기 때문. 석유는 무엇인지, 왜 가격은 상승하며 전쟁을 일으키는지, 석유는 과연 고갈되는지, 석유의 대체에너지로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 복합적으로 답변했다. 1만 2000원. ●공포버스(파울 반 룬 글, 휴고 반 룩 외 그림, 주니어김영사 펴냄) 여름무더위를 싸늘하게 식혀주는 공포 판타지. 밤에만 출발하는 공포버스는 유명한 동화작가 온노발이 만든 행사로 저주받은 그림, 아이 잡아먹는 마녀, 걸어다니는 해골 등 소름이 쪽 돋아나는 이야기 8편을 읽어준다. 네덜란드에서 100만부 이상 팔린 문학상 수상작. 9800원. ●못말리는 10명의 공주 이야기(쥘리에트 소망드 등 10명의 글, 세실 위드리지에 등 10명 그림, 박언주 옮김, 한울림어린이 펴냄) 신데렐라, 백설공주, 숲속의 잠자는 공주를 찾는다면 책을 덮어야 한다. 어질러 공주, 성형수술을 한 핑크돼지 공주, 수다쟁이 공주, 떼쟁이 공주, 개구리공주 등 기발하고 독창적인 공주들이 대거 등장한다. 1만 6000원. ●재미있는 생물(댄 그린 지음, 사이먼 바셔 그림, 전대호 옮김, 해나무 펴냄) 과학이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앙증맞고 깜찍한 학문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책. 세포나 DNA, 염록소, 줄기세포 등 어려운 단어들을 쉽게 이해할 만한 그림으로 잘 설명했다. 1만원. ●전쟁영웅 이야기(박윤규 지음, 보물창고 펴냄) 외침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구한 우리나라 장수들을 다뤘다. 특히 고구려의 영토를 최대로 넓힌 광개토대왕이나 수나라를 몰락시킨 을지문덕 장군 등은 프랑스의 나폴레옹이나 그리스의 알렉산드로 대왕에 비견하고 있다. 치우천황, 대무신왕, 연개소문, 김유신, 장보고, 강감찬, 삼별초, 이순신, 임경업, 전봉준 등을 다뤘다. 1만 6000원.
  • [1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서울 영등포 역 인근부터 시작해 도랑천까지 이어지는 문래동 철공소 단지. ‘철의 모든 것’이 만들어지던 그 골목길에서 자부심 하나로 ‘철의 시간’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정직한 땀 한 방울로 내일의 희망을 품고 사는 이들과 함께한 뜨거운 3일을 따라가 본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 바닷속 새 강자로 떠오른 해파리. 거듭된 진화의 결과, 영원히 죽지 않는 해파리가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다.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린 해파리는 영생을 꿈꾸는 인류에게 희망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생태계의 질서를 뒤흔든 해파리의 대반란, 과학카페에서 그 실체를 파헤친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8시5분) ‘내부 수리 중’ 팻말을 내걸고 아예 소아과 문을 닫아 버린 대풍이 몇날 며칠을 방안에 틀어 박혀 있자 가족들의 원성과 근심은 커져만 간다. 선풍과 은지는 은지 친정으로 신접살림을 옮기게 된다. 한편 대풍은 종합병원 취직자리를 알아보는데 하필이면 그 병원이 복실의 아버지 윤중의 병원이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MBC 오후 10시50분) 힘겨운 구치소 생활에서 친구 금보를 만난 반가움도 잠시, 동수는 시비를 건 죄수와의 싸움으로 청송으로 이감된다. 한편 동수에 대한 불길한 꿈을 꾼 준석은 면회 갈 준비를 하지만 이미 청송으로 옮겨졌다는 얘기를 듣고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빼내보려고 손쓰지만 쉽지가 않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전남 순천 막걸리 속 청산가리가 앗아간 두 명의 목숨. 경찰이 마시다 남은 막걸리의 성분검사를 한 결과, 사인은 청산가리 중독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지난 4월 충남 보령에서 세 노인이 청산가리에 중독돼 숨진 채 발견됐다. 올 들어 발생한 두 시골마을의 청산가리 중독사건을 추적해 보고, 그 진실은 무엇인지 밝혀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낡고 오래된 집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조윤점 할머니. 몇 년 전, 백내장 수술 도중 오른쪽 눈의 각막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할머니는 오른쪽 눈에 시력을 잃게 됐다. 시각장애 6급인 할머니는 현재 왼쪽 눈마저 점점 흐릿해져 가는 상황이다. 82세의 노령인 조윤점 할머니의 사연을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들을 위협하고 있는 갑상선 질환. 우리나라 여성의 약 30%가 잠재적 갑상선 종양을 갖고 있으며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갑상선 호르몬의 양이 많으면 항진증, 적으면 저하증인데 극과 극인 갑상선 기능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갑상선질환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영화를 그늘 삼아 서울 바캉스 어때?

    영화를 그늘 삼아 서울 바캉스 어때?

    도심의 여름은 어딜 가나 열대야다. 단, 이곳만 빼고! 바로 시원한 공기가 발길을 잡아끄는 영화관 안이다. 8월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영화축제는 더위도 식히고 귀한 작품도 관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충무로에 영화축제 넘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올해 3회째를 맞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새달 24일부터 9월1일까지 9일 동안 향연을 벌인다. 선보이는 작품은 전세계 40개국 214편. 고전영화가 60~70%를 차지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고전영화는 30%로 줄어든 대신 최신작과 화제작들이 큰 비중으로 보강됐다. 이들은 서울 중구 충무로 일대 영화관 8곳과 야외 상영관 4곳에서 상영된다.  영화제는 고전, 경쟁, 파노라마, 포럼 등 4개의 메인 섹션과 특별 섹션 등으로 구성된다. 고전 섹션에서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들을 재조명하는 씨네 클래식에서 쟝 들라누와 감독의 ‘전원 교향곡’,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알파빌’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배우 신성일 회고전, 한국고전 도시액션 영화 회고전, 메릴린 먼로 회고전이 마련된다.  파노라마 섹션의 ‘올댓시네마’는 한국에 소개된 적이 없지만 해외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작품들을 모았다.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인 더 일렉트릭 미스트’,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대서사극 ‘씨 월’ 등이 목록에 올랐다. 2009년 해외 영화제 수상작을 모은 ‘씨네 도테르’에서는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받은 ‘카탈린 바가’ 등이 상영된다. ‘씨네 아시아 액션’ 코너에는 엽위신 감독의 본격적인 액션영화 연출작인 ‘살파랑’ 등이 준비됐다.  ‘충무로 오퍼스’라는 이름의 경쟁 섹션도 마련된다. 신인감독들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자배우상, 여자배우상, 그리고 관객이 뽑은 액션영화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첨밀밀’의 시나리오 작가 아이비 호의 감독 데뷔작 ‘친밀’ 등이 후보작에 올랐다. 포럼 섹션은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모은 ‘씨네 포럼’, 체코영화들을 선보이는 ‘체코 섹션’, 남미 영화 특별전인 ‘비바 라틴 씨네마’로 꾸려진다. 이 밖에도 특별 섹션에서는 다큐멘터리, 대학생 단편 등을 만날 수 있으며, 기획행사에서는 디지털 3D 입체영화를 다루는 기술포럼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다.  개막작은 나탈리 포트먼의 감독 데뷔작이자 이와이 슌지 등이 참여하고 올랜도 블룸, 샤이어 라보프 등이 출연한 옴니버스 영화 ‘뉴욕, 아이 러브 유’다. 폐막작은 하반기 최신 한국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iffs.kr)를 참고하면 된다. ●고전영화·디지털영화 향연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개최하는 ‘2009 시네바캉스 서울’은 고전영화를 제대로 접할 기회가 될 것 같다. 새달 4일부터 30일까지 서울낙원동 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전후 미국 장르영화의 개척자 돈 시겔의 영화 10편을 추린 ‘B급 장르영화의 거장: 돈 시겔 특별전’, 삶에 대한 고통과 회환을 재치있게 그려내는 그루지야 출신 노장 감독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특별전’이 마련된다. 또 ‘쉘부르의 우산’으로 친숙한 자크 드미의 뮤지컬 영화 4편(‘음악과 영화’ 섹션), 톨스토이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문학과 영화: 톨스토이와 영화’ 섹션)를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똥파리’ 양익준 감독의 단편·장편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작가를 만나다’를 비롯해 ‘영화사 강좌’, ‘서울아트시네마 일본영화 걸작 정기 무료상영회’, 청소년을 위한 ‘영화관 속 작은 학교’ 등도 챙겨볼 만 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 참조.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영화의 축제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 2009’도 세 번째로 찾아온다. 새달 19일부터 25일까지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것. 17개국에서 출품된 92편의 영화들은 모두 작품의 70% 이상이 디지털 촬영으로 이뤄진 작품들로 디지털 영화의 현재를 바로미터처럼 알려준다.  올해는 한국단편경쟁 부문이 신설됐다. 후보에 오른 15편의 영화들 가운데 가장 높은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에 옐로카멜레온상(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장편경쟁 부문에는 국적이 아시아인 감독들의 영화 등 15편이 초대됐으며, 국내에서도 홍기선의 ‘이태원 살인사건’, 정재훈의 ‘호수길’이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된다. 개막작은 중국 로우 예 감독의 ‘스프링 피버’로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작품이다. 폐막작은 장편경쟁 부문의 레드카멜레온상 수상작이 상영된다.  이 밖에도 지난 10년간 주목할 만한 작품을 모은 ‘00/09:21세기 한국디지털영화전’, 아시아 및 한국 디지털영화의 흐름을 짚어보는 두 차례의 ‘신디 토크’, 오프닝 콘서트와 함께 심야상영을 즐기는 ‘신디 올나잇’ 등도 마련된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indi.or.kr) 참조.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8월엔 방콕 탈출 시원한 국악 속으로

    8월엔 방콕 탈출 시원한 국악 속으로

    화통한 소리와 시원한 몸짓으로 여름의 더위를 날릴 국악 공연이 새달에 줄줄이 이어진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 공연예술의 정수를 체험하는 시간도 있어 더욱 좋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보물을 만나봐 국립국악원은 11~14일 서울 서초동 예악당에서 ‘세계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청소년 여름음악회’를 연다.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세계무형유산)에 선정된 ‘종묘제례악’과 ‘판소리’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악(), 가(歌), 무(舞)가 결합된 조선 궁중음악인 종묘제례악은 국립국악원의 대표 레퍼토리로, 정악단과 무용단의 단원 70여명이 꾸미는 웅장한 무대이다. 해학과 풍자가 있는 판소리 무대는 심청가의 ‘뺑파심술’(11일), 수궁가 중 ‘범 내려온다’(12일), 흥보가 중 ‘화초장’(13일), 춘향가의 ‘어사출또’(14일) 등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대목으로 꾸몄다. 김영운 한양대 교수의 해설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화동정재예술단’의 궁중무용 포구락, 국악실내악단 ‘소리누리’의 무대 등도 펼쳐진다. 20~21일에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만든 ‘2009 가족국악어깨동무’이다. 야외공연장 별맞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우리 음악을 더욱 친근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아빠엄마와 함께 배우는 공연관람예절’, ‘우리민요 불러보기’, ‘탈춤 배우기’ 순서로 진행한다.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바탕으로 한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를 우면당에서 관람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공연 관람 신청은 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02)580-3300 ●눈높이에 맞춰 즐겨봐 남산 국립극장은 11~21일 청소년 공연체험 프로그램 ‘국립극장 고고고!-보고, 듣고, 즐기고’를 준비했다. 현장 체험학습, 수학여행 단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마련했다. 교과서에서 본 ‘별주부전’, ‘시집가는 날’ 등 작품들을 무대 위에서 만난다. 무대 뒤 모습을 보는 백스테이지 투어, 박물관 관람 등도 연계돼 있다. 11~14일은 중학생을 위한 공연으로, 음악교과서에 있는 대표적인 민요곡을 연주하고 연극 ‘시집가는 날’을 무대에 올린다. 19~21일은 초등학교 4~6학년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민요곡 연주인 국악실내관현악 ‘소리여행’과 2학년 국어 교과서에 담긴 희곡 ‘별주부전’으로 구성했다. (02)2280-4114 마포문화재단은 15~18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톡! 톡! 신나는 국악’을 펼친다. 국악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기획한 것으로, 17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체험공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오전에는 초등학생을 위주로 한 교과서 음악·동요를 연주하고, 오후에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과서와 게임 음악, 가요 등을 국악기로 들려준다. ‘보고 듣고 즐기는’ 수준 높은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연주자들이 모인 8인조 국악그룹 ‘다스름’이 무대에 나선다. (02)3274-86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여름 휴가철, 게임과 만나면 즐거움 두 배

    여름 휴가철, 게임과 만나면 즐거움 두 배

    바야흐로 휴가의 계절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휴가 계획으로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 언제, 어디로 피서를 떠날지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가철 일상탈출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사정상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방콕족’이 있는가 하면 ‘여행족’은 생각하지도 않았던 교통체증에 몸살을 앓기도 한다. 이럴 때는 ‘방콕족’과 ‘여행족’ 모두 게임을 통해 여름 휴가의 재미를 더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방콕족’을 위해서는 온라인게임을 즐기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방법을, 여행족들에게는 휴가철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소개한다. ‘방콕족’, 집안에서 게임으로 즐거움 찾기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각종 이벤트들을 진행 중이다. 이들 이벤트에 참여하면 저렴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게임업체 YNK코리아는 온라인게임 ‘배틀로한’의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패키지 한정 판매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게임업체 예당온라인은 온라인게임 ‘오디션’에서 게임 이용자들에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품을 제공하기 위한 ‘하하하 3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PC방 썸머 파티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온라인 총싸움게임 ‘포인트 블랭크’, ‘크로스 파이어’, ‘서든어택’ 등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적용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행족’, 길 막할 땐 모바일게임 세상 속으로 휴가철을 맞아 꽉 막힌 도로 사정 때문에 짜증지수가 올라가기 일쑤다. 이럴 땐 휴대폰을 꺼내 모바일게임을 즐겨보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지루함을 달랠 수 있다. 게임업체 컴투스는 최근 신작 모바일게임 ‘이노티아 연대기2’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한편의 소설 같은 이야기가 장점으로 130여가지 임무와 500개가 넘는 아이템을 제시해 기존작과 차별화했다. 게임업체 게임빌은 최근 모바일게임 ‘뮤직팩토리’에 MBC TV ‘무한도전’ 화제곡 ‘냉면’과 ‘렛츠 댄스’를 적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업체 넥슨모바일은 최근 신작 모바일게임 ‘역전재판2’의 한글화 버전을 선보였다. 이 게임은 법정공방을 소재로 수준 높은 추리물 형식의 이야기를 제시한다. 게임업체 윈디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미스터 똥’에서 게임비용 할인 혜택과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비(현금 10만원)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 YNK코리아 / 사진설명 = 온라인게임 ‘배틀로한’ 여름 풍경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마끝≠무더위 8월초 ‘無더위’

    장마끝≠무더위 8월초 ‘無더위’

    일주일 넘게 청명한 초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21~28일 전국 평균기온은 23도로 평년(25.6도)보다 2.6도 낮았다. 원래 7월말쯤이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요즘 날씨를 보면 ‘장마 끝=무더위’라는 기존 공식이 무색해진다. 28일과 29일에도 중부지방은 맑았지만 제주도 등 남해안은 강풍과 폭우로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최근의 선선한 날씨가 8월 상순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북쪽 찬 기단에 북태평양고기압 확장 못해 변덕스러운 이같은 날씨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들도 올여름은 참 특이하다고 입을 모은다. 장마전선이 소멸하려면 찬 성질을 띤 북쪽의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약화돼 8월초부터 더운 성질을 띤 남쪽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해야 한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30도가 넘는 폭염이 시작되는 것이 전형적인 공식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북쪽의 찬 기단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어 북태평양 고기압이 좀처럼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적으로 선선한 날씨를 유지하는 동시에 장마전선이 남해안과 일본 열도 쪽에 머물러 있다. ‘장마 끝=무더위’ 공식이 깨진 것은 사실 오래됐다. 이미 1970년대 중반부터 겨울철 삼한사온 공식이 깨지는 등 이상기온 현상을 보였다. 본격화된 것은 98년 여름부터다. 세계적으로 ‘20세기 최대의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면서 장마철을 불문하고 집중 폭우가 내렸다. 그 뒤에도 아열대 기후처럼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다. ●국지성 폭우·강풍도 빈번 주의를 진기범 기상청 예보국장은 “8월에도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나면서 강한 소나기를 뿌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지난 23일 발표한 예보에서 8월 하순에는 동쪽에서 오는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예년보다 낮고 강수량도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장마는 아시아대륙 땅덩어리의 더운 성질과 태평양의 차가운 성질이 충돌하면서 비가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중국, 우리나라, 일본에 걸쳐서 길게 형성된다. 중국에서는 장마를 ‘메이유(梅雨)’라고 하고, 일본에선 ‘바이우(梅雨)’라고 한다. 매실이 노랗게 익어갈 무렵에 내리는 비라는 뜻이다. 일본 기상청은 최근 오키나와 등 4개 구에서 ‘장마 종료’를 선언했다가 큰 곤욕을 치렀다. 장마 종료 선언 후에 오히려 더 많은 비가 내려 인명 피해까지 생겼기 때문이다. 박정규 기상청 기후과학국장은 “최근 장맛비도 불규칙해지면서 장마 시작과 끝을 예보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아시아 30개국 우표 20만여장 한자리서 만난다

     초·중등학교의 방학에 맞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0일~8월4일 6일동안 아시아지역 30개국의 문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필라코리아2009 아시아국제우표전시회’가 열린다.  ’사람, 자연, 우표’를 콘셉트로 30여 개국의 20만여 우표가 전시된다. 생동감 넘치는 전시관 구성으로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하나로 아우르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불타 버린 숭례문을 형상화해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아로 허덕이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관람과 체험은 무료이며 관람객에게는 친환경 에코백과 스포츠 타월 등 선물도 준다.  ■30여개국 우표 작품 전시  FIAP(아시아우취연맹) 챔피언십 부문, 전통우취 부문, 우편사 부문 등 총 12개의 전시부문으로 구성된 희귀하고 수준 높은 우표 작품이 선보인다. 전문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싶어 하는 고가의 희귀 우표부터 일반편지에 붙이는 보통우표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나라별로 전통적인 문화재와 멋진 자연환경, 역사 등을 담은 다양한 우표를 만날 수 있다.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 초기 우취의 흥미로운 모습(싱가포르)과 방글라데시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고, 일본 지진 비상사태 우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집트의 이탈리아 전쟁포로 우표(뉴질랜드) 등 평소 볼 수 없는 우표가 전시된다. 포르투갈인 바스쿠다가마의 인도항로 발견 400주년을 기념해 발행한 세계 최초의 옴니버스 우표(홍콩)와 해양생물·포유류 우표(인도네시아)도 나온다.  한국과 일본의 만화속 주인공을 디자인 한 만화우표도 전시돼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메이플스토리’나 일본의 ‘명탐정 코난’ 같은 인기만화 캐릭터가 담긴 우표를 볼 수 있다.  우표를 주제별로 만날 수 있다. 호주의 조지5세 기념우표 등 각 나라의 옛 우표를 모아놓은 전통우취부문과 일본·쿠웨이트·몽골 등 나라별 우편사 우표가 전시되는 우편사부문, 북극과 남극의 발견(사우디아라비아) 등 자연·문화·기술의 테마틱우취부문 우표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13~15세 청소년들이 출품한 청소년우취부문도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지난 4월 중국 세계우표전시회에서 우정청 국제경쟁부문 1위를 수상한 작품이 공개되며, 필라코리아 2002 세계우표전시회에서 영예의 국제대상을 받은 테이 FIAP 상임고문의 ‘the Early Netherlands East Indies Philately(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사진)‘도 명예초청작으로 선보인다. 아시아 각국에서 출품한 20만여 장 우표들은 30여명의 전문 우표 심사위원들의 정확한 심사를 거쳐 8월 3일 시상식(Palmares)에서 그 가치가 결정된다.  나라별 우표판매부스에서는 외국의 우표를 손쉽게 구입하고, 우취패스포트에 나라별 일부인(우표에 찍는 도장)과 우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 특히, 식물, 자동차, 역사적 인물, 스포츠처럼 테마를 정해 각 나라의 우표를 구입하면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볼거리 전시관  우표와 연관된 20여개의 전시관 및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주목할 만한 전시관은 ▲우표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필라특별관’ ▲환경의 소중함을 우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녹색환경관’ ▲선진우정사업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정IT관’ ▲우표와 화폐 문화를 소개하는 ‘조폐공사관’ ▲우표수집과 관련된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우표문화교실’ 등의 상설 이벤트관과 고객참여 공간인 ‘이벤트 존’ 등이 있다.  ◆필라특별관  입구에 들어서면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웅장한 숭례문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우표를 만날 수 있다. 또 이곳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위인 및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들의 우표가 전시돼 있으며, 우정 125주년을 맞이해 우정총국의 창시자 홍영식 선생의 흉상도 관람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글, 한복, 한식, 한옥 등 ‘한브랜드’를 주제로 한 우표와 조형물들이 전시돼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린다.  ◆녹색환경관  필라코리아 2009의 주제인 사람, 자연, 우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들의 휴게공간을 녹색환경의 조경지역으로 조성했다. 하이브리드 지역에는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카를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우표 퍼즐(에너지절약 특별우표, 그린에너지 특별우표)과 함께 전시했다. 이곳에서는 에너지 절약운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친환경 에너지가 무엇인지 공부할 수 있다. 또 동식물을 형상화 한 모형들과 멸종위기 동·식물 우표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우정IT관과 조폐공사관  선진우정 IT기술을 흥미진진하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인터넷우표를 소개하고, 무인자동화기기 실물을 전시하여 우체국에서 사용되는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첨단우편서비스를 우정 IT 홍보동영상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우표 및 새 오만원권 등 제품 제조공정을 영상과 결합해 전시관을 생동감 있게 조성했다.  이밖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개성있는 나만의 우표를 제작할 수 있는 나만의 우표와 전국 유명 팔도 특산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우체국 쇼핑, 국제특급, 우체국 택배, 우체국 금융업무까지 취급할 수 있는 임시 우체국, 우표문화누리,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하는 함께하는 이벤트  필라코리아 2009는 ‘우표가 전해주는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에 맞춰 우표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매일 운영한다. 우표로 새로운 감성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것은 물론 부모와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풍성하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타임캡슐 개봉  필라코리아 2002 세계우표전시회에서 ‘타임캡슐 편지쓰기’에 참가한 1500여명의 희망편지를 개봉해 받는 사람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  ▲1·2·5 경품 증정 이벤트  대한민국 우정 125주년을 기념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선착순으로 1, 2, 5와 관련된 관람객 125명에게 기념스포츠타월을 준다. 예를 들어 1월25일, 12월5일(주민등록증 기준) 생일인 관람객, 본인 핸드폰 번호에 1, 2, 5순으로 번호가 포함된 관람객, 촬영일자가 1월25일, 12월5일로 표기된 사진을 소지한 관람객 등이다.  ▲포토프레임 이벤트  전시장의 포토 프레임 및 조형물 등에서 찍은 사진과 사연을 응모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25명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한다.  ▲우표속 다른 그림찾기  정상적인 모양의 우표와 다른 부분을 삽입한 우표를 대형으로 제작해 제한시간 내에 두 우표의 다른 부분을 찾아내는 참가자에게 경품을 준다.  ▲우표수집 따라하기  전문 우표수집가의 지도로 학부모, 어린이, 청소년 누구나 쉽게 우표수집을 체험해 보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본다.  ▲우표 디자이너 사인회  우리나라 우표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우표디자이너 6명을 매일 직접 만나보고 우표에 디자이너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어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다.  ▲우표빙고게임  우표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빙고 칸에 채워 넣은 후 게임 지도자가 선택한 우표를 확인해 빙고를 완성한다.  ▲우표야 놀자 구연동화  동화구연가가 어린이 및 학부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표에 표현된 인물, 문화유산, 세계명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아시아 어린이 말짱 대회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우표와 편지를 소재로 우정문화 뉴스앵커시범, 필라코리아 우표전시회 현장인터뷰, 아시아 우정날씨예보, 전시회 특파원 속보 등 발표를 통해 우수어린이를 시상한다.  ▲우표문화유적 답사  우리나라 문화재와 유적지를 기념한 우표를 전시장 곳곳에 배치하여 무료로 나눠준 체험노트에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다.  ▲이외에 ‘사랑해요 힘내세요 미안해요 고마워요’라는 주제로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한 가족, 친구, 선생님에게 엽서를 보내는 ‘36.5℃ 우표로 마음을 전하세요’가 펼쳐진다. 무료로 제공되는 맞춤형 엽서에 사연을 적어 배부처에 비치된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받는 사람에게 우편으로 배달해 준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 시상식과 서포터즈인 개그콘서트 달인팀의 팬사인회가 준비돼 있고 어린이를 위한 이츠쇼 버블뮤직도 공연될 예정이다. 이밖에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세그웨이, 마임 퍼포먼스, 어린이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주는 볼거리가 전시장 곳곳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필라코리아 홈페이지(www.philakorea.com)나 필라코리아사무국(02-2195-1571)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고자료]  필라코리아(Phila Korea)란 우표수집을 뜻하는 영어 필라텔리(Philately)의 앞 글자에 우리나라의 영어이름 코리아를 붙여 만든 명칭이다. 필라텔리는 1864년 프랑스의 수집가 헬팽이 그리스어로 사랑이라는 뜻의 philo와 세금면제(우표가 우편요금을 미리 냈다는 표시)라는 뜻의 ateleia를 합쳐 사용한 뒤 세계 통용어가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강동구 “올 피서는 공연투어”

    서울 강동구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예술공연을 마련했다. 강동구는 9월까지 매월 셋째 토요일 둔촌동 일자산 숲 속에서 산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은 무더위와 지리한 호우에 지친 구민들에게 꿉꿉한 기분을 털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음악회는 다음달 15일과 9월19일 감동의 무대를 다시 선사한다. ‘별보고 달보고 국악기보고’로 이름 붙여진 음악회는 일자산 숲 속에서 한오백년·옹헤야·뱃노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들을 들려준다. 공연에는 가야금 병창과 구성진 노랫가락, 퉁소 등이 등장한다. 아울러 구는 강동구민회관에서 관현합주와 창작무용, 비보이 댄스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국악과 현대음악, 춤의 절묘한 만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6일에는 댄스 뮤지컬 ‘보이즈 인 더 레인’, 20일에는 ‘교과서 음악회 클래식 콘서트’가 각각 공연된다. 보이즈 인 더 레인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공연한 고릴라 크루와 댄스시어터 온의 수석 무용수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현대무용, 발레, 비보이 등 장르별 퍼포먼스가 등장한다.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는 메세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강동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이 협연하는 무대이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들을 선사해 관객들에겐 차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강동문화포털사이트(http://culture.gangdong.go.kr/)와 강동구민회관 임시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남상미, 함께 공포체험 하고픈 여배우 1위

    남상미, 함께 공포체험 하고픈 여배우 1위

    남상미가 ‘함께 공포체험을 하고 싶은 여자배우’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사이트 씨네21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무더운 여름, 오싹한 공포 체험을 하며 함께 더위를 날리고 싶은 여자 배우’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700명 가까운 네티즌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 결과 ‘불신지옥’의 남상미가 52.6%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남상미에 이어 영화 ‘차우’와 ‘10억’의 정유미가 18.6%로 2위를, 3위는 영화 ‘요가학원’의 유진이 차지했다. 한편 남상미는 다음달 13일 개봉하는 영화 ‘불신지옥’에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단서를 뒤쫓는 언니 희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물숲휴식… 장흥서 새달 2일까지 ‘정남진 물축제’

    물숲휴식… 장흥서 새달 2일까지 ‘정남진 물축제’

    무더위 속에 시원한 물줄기를 맞는 물 축제가 피서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물과 숲, 휴식’이란 축제 주제는 자연 그대로를 찾는 도시민들을 솔깃하게 해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27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정남진 물 축제(29일~8월2일)는 탐진강변과 편백나무 숲인 억불산에서의 물놀이, 숲속 거닐기, 밤하늘 은하수 보기 등 동심 속으로 빠져드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탐진강 뗏목타기 등 10개 체험마당 전남 서남권 9개 지역 식수원인 장흥댐이 쏟아내는 1급수인 탐진강에서는 물장구치고, 맨손으로 고기잡고, 뗏목을 타는 등 10개 체험마당이 준비된다. 가족과 함께 온 어린이는 무료다. 어른만 1000원에서 2000원을 입장료로 낸다. 이 입장료는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돼 빈곤국가 어린이들의 식수지원사업에 쓰인다. 행사장에서 수력발전소가 있는 장흥댐까지 강둑을 따라 거닐면 풀벌레와 매미소리가 반긴다. 또 29일 축제 개장에 맞춰 억불산 산림욕장에서 우드랜드(나무나라)가 문을 연다. 아토피 치료 효과가 뛰어난 편백나무가 100㏊ 넘게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숲에 들어오면 머리가 맑아진다. 목재 체험장에서 관광객들은 다듬어진 목재로 집 짓기와 가구·책상·장난감 만들기 등 솜씨 자랑을 할 수 있다. ●억불산·숲속 걷기·목재 집짓기 억불산 자락 옛 남도대학 자리에는 천연자원연구원과 한방산업진흥원이 잇따라 문을 열어 생약초 재배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앞당기고 있다. 장흥군은 생약초 한방체험관에서 아토피 치료와 생약초 한방 경진대회를 열어 대체의학 가능성을 보여준다. 장흥군은 지난달부터 우드랜드에서 아토피 건강 캠프(40명씩 8번)를 열고 있다. 억불산 정상 부근에 있는 천문과학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여름밤 별자리 찾기는 금세 우리를 어린 시절로 안내한다. ●소녀시대·SG워너비 등 공연도 또한 행사기간 밤 8시마다 강변에서 소녀시대, SG워너비 등 인기가수 공연이 열리고, 10시엔 심야극장의 막이 오른다. 장흥에서 촬영해 인기를 모은 영화 ‘천년학’과 ‘축제’, ‘서편제’ 등도 상영된다. 한편 관광객들은 축제장과 20~30분 거리인 전국 최초 해양 낚시공원(회진면 대리마을)과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갯장어(관산읍 장환도), 장흥읍 토요시장에서 값싼 한우로 피서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울산 “조선해양축제 보러 오세요”

    울산에서 열리는 조선해양축제가 이색 볼거리로 피서객을 잡는다.26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09 울산 조선해양축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 해상 요트투어와 얼음조각 경연대회, 쿨존 체험, 머드 씨름대회, 목선건조 체험, 방어잡기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해상 요트투어는 크루즈형 요트 3척을 타고 일산 앞바다에 있는 세계 최대 조선소인 현대중공업과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인 대왕암공원 일원을 둘러볼 수 있다. 요트 3척(각 15명 탑승)은 31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3시, 4시30분, 6시 등 하루 5차례 운항한다. 코스는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현대중공업, 민섬을 돌아오는 1시간짜리다. 요트 출발 1시간 전에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받아 탑승하면 된다. 벌써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한여름 무더위를 씻는 시원한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5인 이상의 가족팀이 참가해 커다란 얼음 덩어리를 이용해 조각작품을 만드는 얼음조각 경연대회와 대형 얼음으로 화채 그릇을 만들어 축제 모든 참가자들에게 화채를 제공하는 대형 화채 만들기 행사가 준비돼 있다. 조선해양 진흙씨름대회, 방어잡기 대회, 전통목선 조선소 재현행사도 눈길을 끈다. 목포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가져온 신안 및 완도 해상유물 전시회, 세계의 배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세계 모형 배 만들기 체험 등도 펼쳐진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지방흡입 - 워터젯 지방흡입, 아직 늦지 않았다

    지방흡입 - 워터젯 지방흡입, 아직 늦지 않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예년을 훨씬 상회하는 기온은 단순히 밖에서 활동하기만 해도 사람을 쉬 지치게 만들게 한다. 오존층 파괴, 대기의 변화 같은 문제들은 차치하더라도, 여름은 확실히 사람을 빨리 지치게 만드는 계절임은 틀림없다. 그래도 새옹지마란 말이 있듯이, 다행히도 여름은 더위를 보상해줄 만큼의 메리트가 존재한다. 학생들은 방학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고, 직장인은 휴가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날이 더운 만큼 주변의 놀이시설이나 계곡, 바다 등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여성의 경우 몸매를 드러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리부터 운동, 요가, 헬스클럽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매 유지에 신경을 쓴 사람들은 지금 같은 무더위가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에서 신경을 쓰지 못한 여성들에게는 노출에 대한 부담 하나만으로도 여름이 싫어지는 이유가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따라서 선택하게 되는 것이 바로 지방흡입 수술이며, 이는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지방흡입이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피부의 지방층을 확인하여 해당 부위에 금속관을 삽입한 다음 지방을 직접 빼내는 방법을 썼기 때문에 통증도 심하고, 흉터가 크게 남을 뿐만 아니라 흡입 부위가 울퉁불퉁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의 지방 흡입은 레이저를 활용하여 지방을 일차로 녹인 다음 빼내는 방식은 물론 물을 분사하여 지방세포를 파괴시켜 제거하는 워터젯 방식을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지방 제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 덕천동에 위치한 피부과인 노블에스 클리닉 신홍천 원장은 ‘본원에서 시술하는 워터젯 지방흡입은 강력한 수압을 통하여 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혈관과 신경을 지방세포로부터 직접적으로 분리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안전도가 높다’고 한다. 노블에스 클리닉은 기존의 레이저 지방흡입 뿐 아니라 여기서 한 단계 진보한 워터젯 지방흡입을 사용하여 인체에 보다 무해하게 지방흡입을 시술하고 있다. 지방흡입 시술을 받을 때는 당장의 시술에서 얼마만큼의 지방을 뽑아내는지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수술 후 관리이다. 피부 아래층의 지방을 흡수하기 때문에 자칫 피부가 늘어질 염려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신홍천 원장은 이에 대해 ‘수술 후 관리는 보다 높은 수술 효과를 얻기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개인이 관리하기보다는 본인이 수술 받은 병원에서 좀 더 전문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보다 당당하게 자신을 나타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에 지방흡입을 받아서 쌓이는 지방으로 인한 고민을 떨쳐낼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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