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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 현장서 목숨바친 소방관들 위패 봉안식

    재난 현장서 목숨바친 소방관들 위패 봉안식

    소방방재청은 6일 충남 천안시 태조산길의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지난해 순직한 소방인 4명의 위패 봉안식 행사를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가족 및 동료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2월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재진압 중 순직한 경기 포천소방서의 윤영수(왼쪽) 소방장 등 4인의 위패를 봉안하게 된다. 윤 소방장의 사망 당시 나이는 33살이었으며, 화재 진압 후 잔불 정리를 하다 무너진 건물 벽에 깔려 숨졌다. 윤 소방장과 함께 위패가 소방충혼탑에 모셔지는 박근배 소방위는 지난해 5월 경북 안동시 임하댐에서 헬기 추락사고가 발생하자 실종자를 구조하던 중 순직했다. 김윤섭(오른쪽) 소방장은 경남 김해시 생림면에 폐타이어 처리업체 화재 진압 도중 순직했다. 김 소방장은 8월 무더위 속에서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화염과 싸우다 탈수 및 탈진상태로 발견됐다. 김금순 의용소방대원은 강원 삼척시 원덕읍 월천터널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하던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지난해 12월 순직했다. 2012년 열린 봉안식에서는 14명, 지난해 봉안식에서는 총 9명의 소방관 위패를 봉안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 디저트 메뉴 출시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 디저트 메뉴 출시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가 여름 시즌을 맞아 디저트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디저트 메뉴로는 티라미수, 레드벨벳, 몽블랑 케익 3종, 유자,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치즈 타르트 4종, 핸드메이드 쿠키 3종 등이다. 브런치 메뉴뿐만 아니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로 까사밍고의 디저트 메뉴는 까사밍고에서 선보이는 고급스런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까사밍고는 브라질, 콜롬비아, 케냐의 품질 좋은 고급 아라비카 생두를 배합, 로스팅하여 묵직한 바디감과 다크 초콜릿의 깊고 진한 맛과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강렬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남유럽 전통 에스프레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생두를 미리 로스팅하지 않고 주문 받은 후 까사밍고만의 노하우로 반열풍식 로스터를 이용하여 로스팅한다. 때문에 생두가 열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열풍과 로스팅되어 은은하게 퍼지는 향과 깊고 진한 원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름 철 디저트 메뉴의 최고봉인 빙수 메뉴 5종도 선보여 까사밍고를 찾은 고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얼마 전 출시한 빙수 5종은 로얄 밀크 빙수, 스위트 레드빈 빙수, 청포도 망고 빙수, 딸기 레몬 빙수, 멜론 빙수로 전통적인 팥빙수에 특별함을 더한 메뉴와 신선한 과일을 토핑한 과일 빙수가 그것이다. 다양한 디저트와 빙수 출시와 함께 까사밍고는 최근 ‘브런치 카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전문 바리스타의 에스프레소와 쉐프의 레시피로 만든 지중해식 건강 브런치 메뉴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 특히 지중해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올리브, 발사믹,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 견과류 등을 이용하여 만든 브런치 메뉴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까사밍고 관계자는 “특별한 브런치 메뉴 이외에도 까사밍고만의 지중해식 인테리어로 까사밍고의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며, “까사밍고가 타 커피 전문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입소문이 나 카페 창업 중인 여러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가맹사업 3개월 만에 10개의 가맹계약을 체결하기도 한 까사밍고는 이미 홍대 본점을 비롯, 의왕 포일점, 인천 논현점, 천안 성정점, 원주 무실점, 일산 화정점, 금산 상리점, 상암IT타워점 등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부산 서면점, 레이킨스몰점이 오픈, 반포점도 곧 오픈 예정이다. 현재, 까사밍고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까사밍고 홍대점에서 시식을 겸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참가 예약신청은 필수 있다. 까사밍고 창업 시 외환은행과 제휴, 무이자로 1억까지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창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까사밍고 홈페이지(www.cassamingo.co.kr)나 전화(1544-4133)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땀샘 없는’ 코알라가 더위 이겨내는 방법 - 호주 연구팀

    ‘땀샘 없는’ 코알라가 더위 이겨내는 방법 - 호주 연구팀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 우리에겐 단지 인형처럼 보이는 보기 드문 동물일 수 있지만,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이들이 땀샘이 없고 물도 거의 마시지 않는데도 더위를 이겨낸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내 호주의 과학자들이 코알라가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을 밝혀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왕립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알라는 주위 환경보다 온도가 몇도 낮은 나무를 껴안아 무더위에 대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폭염 시에는 코알라의 사망률도 높아진다. 코알라는 땀샘이 없어 체온을 낮추는 방법으로 종종 한숨을 거칠게 쉬거나 물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지만, 야생에서는 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물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코알라가 더위를 이기는 비밀을 해명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대학 연구진은 2009년과 2010~11년 사이 겨울부터 여름에 걸쳐 호주 남동부에 서식하는 코알라 37마리를 관찰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더운 날의 코알라는 사지를 늘어뜨린 상태로 있거나 나무의 줄기나 가지에 달라붙어 있는 빈도가 높았다. 또한 이들은 더워지는 만큼 나무 아래로 이동했으며 식량인 유칼립투스 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에서도 목격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는 유칼립투스 나무의 온도가 기온보다 1.46~1.87도밖에 낮지 않지만, 아카시아 나무는 무려 5도나 낮은 것으로 설명됐다. 논문은 나무 온도와 코알라의 행동을 통해서 더운 날의 코알라는 ‘상당량’의 열을 몸에서 나무로 옮기고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연구진은 “물에 들어가는 것이 제한되는 무더위 속에서 이런 행동이 코알라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 연구결과는 나무가 지표 위에 있는 ‘방열판’(히트 싱크)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코알라를 포함한 나무에 사는 동물에 차가운 미세 환경을 제공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진=위키피디아(CC-BY-SA 3.0·Dilif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문화단신]

    7·21일 세종문화회관 뒤뜰 ‘소소시장’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뒤뜰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세종예술시장 소소’(소소 시장)가 오는 7일과 21일에 개장한다. 공원을 한가로이 거닐면서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독립출판물과 회화, 일러스트, 디자인 소품,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7일 오후 3시부터 재즈 밴드 느루, JJK 트리오가 공연을 펼친다. 이효재의 ‘보자기에서 시작되는 자연주의 디자인’(낮 12시)과 이주희의 ‘사계절 힐링 아이템, 드라이플라워’(오후 4시) 강연도 마련했다. 21일에는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와 팝아트 작가 코마가 협업한 아트카를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소소 시장은 무더위 기간(7~8월)엔 문을 닫았다가 9~10월에는 토요일마다 열린다. (02)399-1076.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감상평 공개모집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3일까지 ‘사서추천도서’ 감상평을 공개 모집한다. 4~6월 중앙도서관이 어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주제 분야별로 추천한 24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브러리 블로그(blog.naver.com/dibrary1004)에서 ‘사서들이 권하는 책’에 소개된 추천 도서에 감상평(100자 내외)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우수 감상평을 올린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감상평은 중앙도서관이 오는 7월에 발간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에 수록한다. 노원 초등학생 ‘국악꿈터’ 참가자 모집 노원문화예술회관과 상주예술단체 ‘어쿠스틱앙상블 재비’는 오는 12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국악꿈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국악꿈터’는 오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3개월에 걸쳐 매주 금요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장구, 소리, 소금 등 우리 음악을 접하는 시간이다. 우리 음악을 뿌리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는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와 함께 다양한 전통예술 이야기를 듣고 연주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02)951-3355.
  • 때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은 안전 무방비

    때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은 안전 무방비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 50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강원 동해안 해변 일대에서는 안전요원과 안전장치 없이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등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와 해변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때 이른 무더위로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해변 개장 전이어서 안전요원과 안전장치 없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지난달 하순 이후 강릉과 동해, 삼척지역에서 31~36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동해안 주요 해변마다 100~300여명씩 찾아 북적였다. 때 이른 피서객들은 107년 만에 찾아온 5월 최고 무더위와 열대야까지 겪으며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해변 곳곳 소나무 숲에 텐트와 돗자리를 깔고 해수욕을 즐겼다. 더구나 바닷가 근처에는 벌써 보트 영업을 하는 상인들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개장 전이라는 이유로 해변 어디에서도 안전요원과 안전시설은 찾을 수 없었다. 주요 해변 입구에 ‘해변이 개장되기 전까지는 바다에서 수영할 수 없으며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을 뿐이다. 더구나 바다에 안전 경계선이 따로 설치되지 않아 물에 뛰어든 수영객 중 일부는 바다 안으로 20~30m까지 들어가는 등 아찔하고 위험한 상황이 속속 연출되고 있었지만 안전요원은 어디에도 없었다. 다음 달 11일 개장하는 경포 해변 주변에는 안전관리요원은 없고 구명조끼 1개만 준비돼 있을 뿐이다. 강원 동해안의 91개 크고 작은 해변들은 다음 달 1일 속초해변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대부분 개장해 8월 31일까지 문을 연다. 개장 기간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해양경찰이 합동으로 상황실을 꾸려 본격 안전 해변 운영에 들어간다. 그러나 지자체와 해경은 예산과 인원 부족으로 개장 기간 외에는 안전 활동에 나서지 않는다.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이 피서철 해변 안전을 위해 50억원을 사용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강원도에서도 2년 전부터 2억원을 별도로 지원하지만 인건비와 홍보비도 충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해경 역시 한정된 인원으로 피서철 2교대로 근무하며 피로도가 높다. 한영선 도 환동해본부 해양관광계장은 “해변을 낀 지자체들이 피서철만 되면 별도의 예산을 들여 쓰레기를 치우고 안전 관리까지 하며 어려움이 크다”면서 “지난 4월 국회에서 해수욕장 관리법이 제정된 만큼 이제는 국비로 안전시설 인프라 등을 지원해 제대로 된 해변 안전 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살림 9단의 비밀병기 ‘베이킹소다, 구연산’으로 여름청소 끝!

    살림 9단의 비밀병기 ‘베이킹소다, 구연산’으로 여름청소 끝!

    갑작스럽게 기온이 오르면서 집안 위생에도 비상이 걸렸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더위 속에서 욕실, 주방, 거실 등 집안 곳곳을 쓸고 닦을 생각을 하니 시작 전부터 지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청소달인이 알려주는 친환경세제 청소 노하우만 따라 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청소를 해치울 수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욕실, 주방, 거실 청소의 달인들을 초대, 손쉽게 청소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 중에서도 여름철이면 온갖 곰팡이와 물때로 점령당하는 욕실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비법으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소개돼 주목을 끌었다. 우선 쉽게 엄두가 나지 않아 방치해 둔 욕실 벽은 베이킹소다를 걸쭉하게 만든 뒤 준비한 때수건으로 가볍게 발라주면 된다. 그 위에 구연산 반죽을 한 번 더 발라 30분가량 방치해 두면, 깔끔해진 욕실 벽은 물론이고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만나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면서 정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꼬불꼬불 청소가 힘든 샤워 호수 역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푼 물에 담가두면 순식간에 묵은 때가 제거된다. 이처럼 주방 찬장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베이킹소다, 구연산 등을 청소에 활용하면 큰 힘 들이지 않고 손쉽게 청소를 마무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체에도 무해하고 환경오염 걱정도 없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욕실청소뿐 아니라 식품세척, 주방청소, 민감한 우리 아기 옷 세탁, 얼룩제거, 각종 냄새 제거, 세탁조 청소, 행주 표백 등 다양한 활용도를 지니고 있어 살림 9단 주부들 사이에서는 이미 청소 필수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친환경세제이기도 하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 더욱 인기다. 한편 국내에서는 최초로 친환경세제를 브랜드화시켜 판매 중인 레인보우샵(www.rainbowshop.co)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친환경세제 청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3종과 각각의 용기세트, 청소 노하우를 담은 미니북 등을 묶은 ‘에코스타터 세트’를 판매 중이다. 레인보우샵 관계자는 “해로운 화학세제는 어린 아이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며,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시작되면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을 중심으로 100%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세제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혜선 팬들, ‘엔젤아이즈’ 촬영장 150인분 삼계탕 한턱 ‘대단해’

    구혜선 팬들, ‘엔젤아이즈’ 촬영장 150인분 삼계탕 한턱 ‘대단해’

    배우 구혜선의 팬들이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촬영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도시락을 선물했다. ’엔젤아이즈’에서 아픈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윤수완으로 열연중인 구혜선을 응원하기 위해 구혜선의 팬 연합은 지난 주말 경기도 일산의 탄현 SBS 세트장을 찾아, 삼계탕과 도시락, 커피차를 준비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팬들은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30도가 웃도는 더위에 고생하는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준비한 150인분의 보신용 삼계탕과 도시락 외에도 극 중 윤수완의 별명인 ‘윤또라이’를 인용한 ‘윤또라이카노(윤또라이+아메리카노)’, ‘수와니라떼(수와니+카페라떼)’ 등 센스있는 작명의 커피차 200인분을 준비했다. 바쁜 촬영 스케줄과 더위에 지쳐있던 촬영현장의 스태프들은 삼계탕, 도시락과 시원한 커피를 선물받고 시종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구혜선은 즐겁게 식사를 마친 후 꽃다발을 안고 환한 미소로 감사의 인증샷을 찍으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스런 선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엔젤아이즈’를 통해 슬픔과 혼란의 상황 속에서 아파하는 오열 연기와 슬픔이 묻어나는 아픈 사랑 연기로 존재감을 자랑하며 호평받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여름 더위에 휘어진 엿가락 레일… 한여름 탈선 ‘빨간불’

    코레일은 경북 의성군 중앙선 업동역∼의성역 화물열차 탈선 사고 구간에 대한 복구를 완료해 오전 7시 36분쯤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 측은 “당일 해당 지역 낮 기온이 36.3도까지 치솟으며 레일 온도가 55도까지 상승하는 등 불볕더위로 인해 선로가 휘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온이라고 해서 무조건 탈선 사고가 났다고 보기에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적잖다. 일반적으로 철도 선로는 고온에 대비해 이어지는 철로 사이에 유간이란 공간을 두고 있다. 이 공간을 통해 고온으로 철로가 늘어나도 괜찮게 돼 있다. 35~36도의 고온이라도 다른 지역 철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점이 이를 반영한다. 대구 시민 서모(37)씨는 “35도 정도 되는 기온에 철로가 늘어나 탈선한다면 여름 내내 고온인 대구를 비롯한 영남 내륙지역에 놓인 철로는 매일 사고가 났을 것”이라며 “결국엔 철로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11분쯤 포항 괴동역으로 가던 제3385 화물열차 객차 9량이 궤도를 이탈했다. 사고로 이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왕복 3개 여객열차가 정상 운행하지 못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 당국과 코레일은 119구조대와 장비 등을 보내 사고를 수습했다. 더위 탓에 모노레일이 멈춰서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 40분쯤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의 상행선 운행이 중단됐다. 당시 상행선 모노레일 3대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운행 중이었으나 맨 앞에 가던 모노레일의 전원 공급이 출발기점 600m 지점에서 갑자기 끊기면서 정지한 것이다. 승객 18명은 걷거나 하행선을 타고 하산했다. 시 관계자는 “치솟은 기온 때문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이 늘어나면서 변형을 일으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지난해 7~8월에도 두 차례 비슷한 고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낮 제천 지역 최고기온은 33.7도로 기상관측 이래 5월 최고치를 보였다. 호반에서 해발 531m의 비로봉 정상까지 3㎞를 오가는 모노레일은 복구를 마쳐 정상운행되고 있다. 의성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빨리 온 무더위… 물 섭취 충분히, 낮엔 시원하게

    빨리 온 무더위… 물 섭취 충분히, 낮엔 시원하게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신진대사기능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일종의 피로 증상인 춘곤증이 나타나듯 계절 변화에 적응하기까지는 적어도 1~2주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초여름을 느끼기도 전에 준비도 없이 한여름을 맞은 우리 몸은 이미 과부하가 걸린 상태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서울의 여름철 고온현상 사망자 발생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요즘같이 때 이른 무더위가 닥쳤을 때 한여름보다 고령자들의 사망률이 급증했다. 하루 평균기온이 똑같이 30도까지 치솟아도 한여름에는 사망자가 23% 늘어난 데 비해 초여름에는 36%까지 늘어났다. 대개 6월의 이른 더위보다 다가올 한여름의 뙤약볕을 걱정하지만 요즘 같은 이른 더위가 몸에 훨씬 해롭다는 얘기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일수 빈도, 강도는 해마다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여름철 기온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여름철 건강을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쉬는 것이다. 야외 활동과 작업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적어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일사병을 피할 수 있다. 흔히 ‘더위 먹은 병’이라고 불리는 일사병은 더운 공기와 강한 태양의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우리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떨어져 무력감, 현기증, 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시원한 곳에서 쉬며 열을 식히고 수분을 보충하면 보통 증세가 금방 가라앉는다. 그러나 생명까지 위협하는 열사병은 그렇지 않다. 일사병은 체온의 변화가 크지 않지만 열사병은 체온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40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면서 탈진 상태를 보이기도 하고 의식이 흐려져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쉽다. 지난해도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14명이 열사병 등으로 사망했다. 땀을 많이 흘리고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가 나타나는 열탈진, 팔과 다리 등 근육 부위에 경련이 일어나는 열경련,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거나 어지러움증이 나타나는 열신실, 손이나 발목 등에 부종이 생기는 열부종 등도 모두 주의해야 할 온열질환이다. 만약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 온열질환부터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에는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도 조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다시 활동하면서 신경을 따라 피부에 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노령 환자의 경우 약 절반 정도에서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이상기온 등의 영향을 받아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증가했고, 주로 7~9월에 환자가 집중됐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체력을 단련해 면역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 한여름에는 밤이 짧은데다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려 잠을 설치는 사람이 많은데, 이 때문에 생체리듬이 깨지면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함께 약해진다. 따라서 이런 악순환을 피하려면 미리미리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 잠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고혈압보다 위험하다는 저혈압도 주로 여름에 나타난다. 인체의 수분량은 콩팥에서 만드는 소변과 땀 등을 통해 조절되는데,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돼 몸 안의 수분량 변화가 심해지면서 조절 기능이 한계에 도달해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저혈압 증상은 현기증이나 두통, 무기력증이지만 심한 경우 시력장애나 실신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열사병, 대상포진, 저혈압 등은 병에 걸리기 쉬운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여름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들이다. 어린아이들은 여름철 수족구병을 조심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 등에 빨갛게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부분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지만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신생아가 걸리면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덥고 습한 여름의 불청객 땀띠도 아이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이다. 건보공단이 땀띠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방문 횟수의 절반가량이 7~8월에 집중됐다. 땀띠는 땀관이나 땀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발진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생긴다. 땀띠가 생겼을 때 비타민 C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춥지 않다고 방심했다가는 겨울 감기보다 지독한 여름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니 개인위생은 항상 철저히 해야 한다. 2012년에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PIV) 감염에 의한 감기환자가 급증해 때아닌 감기환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일사병도 문제지만 거꾸로 냉방병도 문제다. 냉방이 잘되는 실내에서 생활하면 인체가 기온 변화에 적응할 기회를 갖지 못해 자율신경계 탈진 증상이 계속된다.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온도변화는 5도 내외이므로, 실내와 외부 온도 차이는 5도 정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강한 에어컨 바람을 계속 쐬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도 있다.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무좀도 개인위생관리로 충분히 피해갈 수 있다. 무좀을 일으키는 피부사상균은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과 비누로 발가락 사이까지 깨끗이 씻고 수건과 드라이기를 사용해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또 통풍이 잘되지 않는 하이힐, 부츠, 스타킹 착용은 되도록 피하고 가급적 면 양말을 신거나 실내에서 슬리퍼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더위 식히는 비에 촉촉히 젖은 밑밭

    더위 식히는 비에 촉촉히 젖은 밑밭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린 2일 오후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서울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에 조성된 밀 밭을 걷고 있다. 도준석 pado@seoul.co.kr
  • 때 이른 불볕더위, 피부 지켜주는 ‘필수 식품 9가지’

    때 이른 불볕더위, 피부 지켜주는 ‘필수 식품 9가지’

    5월부터 평균기온 30도가 넘는 때 이른 불볕 여름 날씨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고 있는 요즘, 목마른 갈증만큼이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피부’다. 여름이 되면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피부에 열이 올라 땀이 많이 나고 자연스럽게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증가하며 미세먼지에도 많은 영향을 받아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보통 샤워를 자주해 청결을 유지해주고 수분 섭취를 늘려주고 보습제품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직장일, 공부로 가뜩이나 지친 심신에 이러 저런 관리까지 병행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사실 이런 폭염에는 잘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피부보호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생화학자이자 전문 영양사인 폴라 심슨의 조언이 첨부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1. 수박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성분의 91%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섭취하는 즉시 몸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카로틴, 비타민 B1, B2는 물론 시트룰린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어 신장염 예방,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2. 파인애플 솔방울을 닮은 독특한 외모가 인상적인 파인애플은 달콤한 과육만큼이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해당 성분이 풍부해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 소화를 돕고 항염증 작용을 하는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도 듬뿍 들어있다. 3. 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포도 등 1개의 씨방에서 나는 다육질의 열매인 베리(Berry) 종류는 여름철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태양 자외선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산화 방지성분이 가득하며 맛 또한 훌륭하다. 4. 감귤류 오렌지, 자몽, 레몬 등의 감귤류 과일들은 외형만으로도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실제로 이 과일들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프롤린, 라이신 등의 아미노산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해 탱탱하고 탄력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5. 오이 오이는 수박과 비슷하게 성분의 95%이상이 수분으로 되어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1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 성분도 풍부해 피부보호에 도움이 된다. 6. 토마토 영양분이 듬뿍 담겨있는 토마토가 피부에 좋은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이 붉은 채소에는 피부 세포를 보호해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카로티노이드 산화방지물인 ‘리코펜’이 가득 담겨있다. 7. 민들레 민들레가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영양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실이다. 민들레에는 여드름, 습진 등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생산촉진제인 비타민 A, 비타민 K가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처음부터 이 민들레를 약재로 많이 활용해왔는데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간염, 담낭염, 소화불량, 변비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8. 코코넛 코코넛 열매 속에 가득한 물은 체내 순환을 증폭시켜 피부에 더 많은 영양분과 산소를 제공해준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칼륨이 풍부한 코코넛 워터를 일종의 스포츠 드링크에 비유하며 젊고 유연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주요 식품 중 하나라 소개한다. 9. 연어 부드러운 연어 속살 속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피부 세포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유지시키는 필수 성분 중 하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아이스크림 저글링 묘기에 손님들 ‘시선집중’

    아이스크림 저글링 묘기에 손님들 ‘시선집중’

    두바이의 낮기온이 45도로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두바이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의 특별한 서비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한 관광객이 찍은 아이스크림 묘기 영상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는 서비스라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직원들이 손님에게 아이스크림을 내놓기 전 아이스크림으로 저글링 묘기를 선보인다. 머리 위로 아이스크림을 높게 던지기도 하고 자신의 등 뒤나 다리 사이로 아이스크림을 던지고 받는 등의 퍼포먼스를 펼쳐 손님들을 즐겁게 한다. 실제로 두바이의 이 아이스크림 가게는 이러한 오감을 자극하는 독특한 서비스로 수많은 경쟁업체 가운데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사진·영상=TopSearchedNe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주말 불볕더위 심술… 부산 해수욕장 1일 개장

    주말 불볕더위 심술… 부산 해수욕장 1일 개장

    주말에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사량도 많겠다고 30일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 강원 영서 30~33도, 전북 30~34도, 거창·안동·구미 등 영남 내륙은 35도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1일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25~34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부산시는 1일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해수욕장 등 4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 등은 7월 1일 문을 연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52년 만에 가장 더운 5월

    52년 만에 가장 더운 5월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29일 대구는 낮 기온이 35.6도까지 올랐다. 5월 기온으로는 52년 만에 가장 높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5.6도를 기록해 1962년 5월 31일 36.6도까지 올라간 이후 5월 기온으로는 52년 만에 가장 높았다. 서울의 기온은 30.9도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강원 영월과 경남 거창은 5월 기온으로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1995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영월은 이날 33.0도를 기록해 5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거창은 34.4도로 1972년 기상대가 생긴 이후 가장 더운 5월 날씨를 보였다. 이 같은 5월 더위는 제주도 남쪽 해역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고 있고 일사량도 많았기 때문이다. 한편 경북도는 9개 시·군 농경지 1852㏊가 우박 피해를 입어 복구비 지원에 나섰다. 경북에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지역에 따라 2~3차례 지름 5~20㎜의 우박이 쏟아졌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여름철 산행 ‘정제소금’으로 위급 시 전해질 보충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이 지나고, 수도권 및 남부 일부 지역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야외 활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즐겨찾는 산행에서는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해 대비가 필요하다. 산행 및 야외 활동 시 한낮의 고온에 계속 노출이 되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수분 결핍 탈수증과 염분 부족에 의한 저나트륨증에 빠질 수 있다. 우리 신체에는 일정한 염분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수분이 부족하다고 물만 마시게 될 경우 자칫 전해질(나트륨) 부족이 생겨 근육 경련, 어지러움, 발열, 구토 등의 증상과 심하면 혼수 상태가 될 수 있다. 체내 수분 및 나트륨 부족에 의한 탈수증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도 많이 발생하지만,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마라톤 등과 같은 운동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음으로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L의 물에 정제소금 2g을 섞은 식염수를 준비하여 미리 보충하거나 운동이나 산행 중에도 갈증을 느낄 때 수시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단, 천일염은 순도가 떨어지고 불순물이 많으며, 수입산 정제소금은 중금속 및 화학물질 등 오염물질의 혼입가능성이 높으므로 순도가 높고 위생적인 국산 정제소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미세먼지 농도 ‘약간 나쁨’ 평소 3~4배 이상…한여름 더위도 이어져

    오늘 미세먼지 농도 ‘약간 나쁨’ 평소 3~4배 이상…한여름 더위도 이어져

    ‘오늘 미세먼지 농도’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3~4배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은 황사가 계속돼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3~4배 높은 ‘약간 나쁨’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풍속이 약해 황사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옅은 황사가 3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여름 날씨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한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19도로 전날과 비슷하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31도, 광주 32도, 춘천 33도, 대구 34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족구병 예방법 “39도 이상 열 나면 치명적” 대책은?

    수족구병 예방법 “39도 이상 열 나면 치명적” 대책은?

    수족구병 예방법 “39도 이상 열 나면 치명적” 대책은? 때 이른 더위로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3~18일 전체 외래환자 1000명 당 수족구병 환자 수는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증가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5~8월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1주일 정도면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뇌간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 특히 영·유아는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또는 구토·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보이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2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5년간 총 8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한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 확산된다.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다. 영·유아는 외부 활동을 하면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기는 등 개인 위생에 철저해야 한다. 네티즌들은 “수족구병 예방법, 역시 손씻기가 제일 좋네”, “수족구병 예방법, 조심해야겠다”, “수족구병 예방법, 어린이집 갔다 오면 손씻기 제대로 시켜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사상 첫 5월 열대야 지난해보다 한 달여 빨라

    28일 제주 지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의 최저기온이 25.3도를 기록, 밤사이 수은주가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5월에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처음이다. 기상관측 이래 종전 제주에서 가장 빨리 열대야가 발생한 때는 1984년 6월 6일이다. 전국적으로도 기상관측이 이뤄진 1973년 이후 5월 열대야는 처음이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대야가 처음 발생한 날은 7월 2일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여 빨리 첫 열대야가 나타난 셈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밤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개와 고양이를 더위로부터 지키는 Tip

    개와 고양이를 더위로부터 지키는 Tip

    더위에 약한 것은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도 마찬가지다. 특히 추운 나라가 원산지인 개와 고양이는 요즘 같이 이른 더위에도 쉽게 지칠 수 있다. 말을 할 수 있는 우리와 달리 이런 동물은 자신이 덥다고 표현하지 못한다. 만일 개가 더위를 먹게 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탈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피부염이나 이(耳)염과 같은 전염성 질환에도 걸리기 쉬워지며, 고양의 경우 탈수 증상 외에도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때이른 더위에 개와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지키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해외 유명 인포그래픽 사이트인 ‘비주얼리’(visual.ly)가 영국의 한 애완동물전문업체의 조언을 통해 여름철 더위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팁을 공개했다. 이런 동물을 키우며 이번 여름이 걱정되는 이라면 확인하고 주의하도록 하자. ▲개=배를 중심으로 애견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또한 장모견은 털을 짧게 자르면 햇볕으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산책은 되도록 그늘로 걷되 오전 8시 이전이나 오후 6시 이후와 같은 좀 더 시원한 시간 대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항상 물통을 가지고 다녀라. 더운 곳은 피하라. 차 안에 방치하지 마라. 에어컨을 켜두어도 햇볕이 차내 온도를 상승시킨다. 실내 온도도 시원하게 유지하라. 집을 비울 때도 마찬가지다. ▲고양이=항상 주변에 충분한 물을 준비하고 통풍을 잘 시켜라. 외출 시에는 그늘이 있는 곳으로 다녀라. 가능하면 낮에는 밖에 나가지 않게 해라. 고양이의 귀는 햇볕에 화상을 입기 쉽다. 벌레나 뱀을 조심하라. 고양이는 앞발을 내 밀어 쏘이거나 물릴 수 있다. 바비큐 등을 즐긴 후에는 먹다 남은 음식을 고양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하라. 이런 음식은 고양이가 소화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춘천마임축제 위기 딛고 막 올라

    비틀거리던 춘천마임축제가 우여곡절 끝에 막이 올랐다. 26일 춘천마임축제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 장소와 출연진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좌초 위기를 겪던 춘천마임축제가 마임축제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아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8일간 춘천문화예술회관, 몸짓극장, 의암공원 등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2014 춘천마임축제’는 지난 25일 춘천시청 주차장에서 30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아! 수라장’을 개막 행사로 시작을 알렸다. 물세례를 주고받으며 무더위를 씻어내기 위해 해마다 마임 축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 공연 형태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마음이 흘러 마임과 만나는 춘천마임축제’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8개국 12개 단체 등 국내외 75개 단체, 900여명의 공연자가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지는 거리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은 ‘좌절금지! 희망유발단!’으로 콘셉트를 바꿔 병원과 대학 등을 찾아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관객과 교감하는 공연을 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도깨비 난장’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무박 2일간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열린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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