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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달임’으로 무더위 식히는 동대문

    ‘복달임’으로 무더위 식히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구 전역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각 동 희망복지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캠프,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은 자발적으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삼계탕과 갈비탕, 콩국수 등을 대접하고 있다. 지난 9일 신설동 희망복지위원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각각 취약계층 125가구와 신설동 경로당 어르신 30분을 대상으로 삼계탕 후원 행사를 했다. 2025년 용신동에서 신설동으로 분동한 이후 첫 삼계탕 나눔 행사다. 이어 답십리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닭 100마리와 희망복지위원회의 기금으로 마련한 찹쌀, 인삼, 대추 등 부재료로 끓인 삼계탕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문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복(福) 갈비탕’을 만들어 50가구에 전했고 희망복지위원회는 35가구에 삼계탕과 수제 밑반찬을 보탰다. 이문2동 새마을부녀회도 고령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삼계탕 제공 행사를 열었다. 또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60가구)와 제기동 자원봉사캠프(50가구, 열무김치·삼계탕), 휘경2동 희망복지위원회 역시 삼계탕 나눔에 동참했다. 장안2동 자원봉사캠프는 다른 동과 달리 콩국수와 제철 과일을 배달했다. 최동민 구청장은 “모든 직능단체 회원님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설동의 뜻깊은 첫 나눔을 비롯해 각 동에서 모아주신 따뜻한 정성이,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올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수면 부족…이렇게 해보세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수면 부족…이렇게 해보세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낮 기온 30도를 넘나드는 폭염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면 밤에 쉽게 잠들기도 어렵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게 된다. 무더위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평소보다 수면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신체와 뇌를 재정비하는 과정이다. 최소 6시간 이상 수면 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신체 회복과 기억 정리, 호르몬 유지가 무너지게 된다.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증가하고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된다. 또 감기 등 각종 질환에 취약해진다. 특히 두피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만들어 모발이 자랄 수 있게 하는 모모세포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활발하게 세포 활동을 하는데 수면 시간이 부족하게 되면 모발의 재생이 방해받게 된다. 숙면을 위해서는 몇 가지 규칙을 정하고 이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잠들기 전 실내 온도를 25~26도로 맞추고, 잠들기 1~2시간 전 족욕 및 반신욕을 하는 것이 좋다. 또 늦은 오후에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야식과 과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스마트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정해진 시간에 잠을 자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길러질 수 있다. 이 밖에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 섭취 등을 통해 도움받을 수도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으로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등이 멜라토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땅콩의 경우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
  • 두 강물이 만나 비로소 하나가 되는 풍경, 7월의 두물머리 [두시기행문]

    두 강물이 만나 비로소 하나가 되는 풍경, 7월의 두물머리 [두시기행문]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져 비로소 하나의 강으로 흘러드는 길목이다. 그 이름부터 ‘두 물이 머리를 맞대고 만난다’는 뜻을 품고 있어, 예부터 강물을 따라 삶을 이어온 이들에게는 만남과 화합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7월의 두물머리는 일 년 중 가장 초록의 농도가 짙고 생명력이 넘치는 계절이다. 강바람이 실어다 주는 습기를 머금은 공기는 다소 묵직하지만, 강가에 길게 늘어선 버드나무와 수면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여름날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서정을 선사한다. 두물머리의 풍경을 완성하는 주인공은 단연 수령 400년이 넘은 거대한 느티나무다. 강줄기가 갈라지고 합쳐지는 지점을 굽어보고 선 이 나무는, 오랜 세월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이들의 고민과 기쁨을 곁에서 지켜봐 왔다. 7월에는 이 느티나무 주변으로 연꽃이 만개하여 두물머리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인근 세미원과 더불어 연꽃이 수면을 가득 채우는 이 시기에는, 강바람에 일렁이는 연잎들과 그 사이를 뚫고 피어난 연꽃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나무 그늘 아래에 서서 강물을 바라보면, 쉼 없이 흐르는 물길처럼 우리의 일상도 어디론가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산책을 마치고 나면 두물머리 인근에서 자연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길손을 기다린다. 가장 먼저 추천할 곳은 수생식물의 낙원이라 불리는 ‘세미원’이다. 7월은 세미원의 연꽃 문화제가 절정에 이르는 때로, 강물을 가로지르는 배다리를 건너며 사방에 펼쳐진 연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조금 더 활동적인 시간을 원한다면 인근의 ‘양평 곤충박물관’이나 ‘들꽃수목원’을 찾아 자연의 생태를 관찰하며 정적인 산책의 묘미를 더해보는 것도 좋다. 포천의 바위산과는 또 다른 강변의 고즈넉함이 있는 이곳 명소들은, 산행으로 단련된 여행객들에게도 깊은 평온을 안겨주는 쉼표와 같은 장소들이다. 강가 산책의 끝에서 허기를 달래줄 먹거리는 담백한 강변의 맛이다. 두물머리 초입에서 갓 튀겨내듯 구워낸 이곳의 별미, ‘연잎 핫도그’는 7월의 더위 속에서도 긴 줄을 서게 만드는 소박한 행복이다. 연잎의 은은한 향이 배어든 핫도그를 들고 강변을 걷는 것은 두물머리 여행의 정석과도 같다. 조금 더 진득한 식사를 원한다면 강을 따라 늘어선 민물매운탕 집에서 갓 잡은 물고기로 끓여낸 얼큰한 매운탕 한 그릇을 추천한다. 강물의 비릿함 대신 칼칼하고 개운한 감칠맛이 입안을 채우면, 강바람에 실려 온 7월의 정취가 비로소 오감으로 완성되는 기분을 경험하게 된다.
  • 31일부터 영덕 황금은어 축제…“먹거리·놀거리 모두 풍성”

    31일부터 영덕 황금은어 축제…“먹거리·놀거리 모두 풍성”

    과거 임금에게 진상되던 귀한 식재료이자 경북 영덕 특산물인 황금은어 축제가 열린다. 경북 영덕군은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영덕황금은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황금은어와 함께하는 미식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기존의 튀김과 구이 위주였던 단조로운 메뉴를 넘어 대학 조리학과와 연계해 더욱 다양한 은어 먹거리를 제공한다. 대표 체험행사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이 축제 기간 총 8회 진행된다. 반두 사용이 서툰 어린이들을 위해 인근에 ‘어린이 은어잡이 체험장’을 별도로 조성해 총 7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가족 물놀이 체험장 내에는 물시소,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설치해 시원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폭염 대비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체험장 내 시원한 물대포를 운영하고 대형 그늘막과 대형 선풍기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한다. 냉방 버스를 현장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황금은어 축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부터 안전관리, 시설 점검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영덕의 청정한 자연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명실상부한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막 전까지 마지막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LG전자 베스트샵, LG 휘센 NCSI 에어컨 부문 21년 연속 1위…여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LG 휘센 NCSI 에어컨 부문 21년 연속 1위…여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 무더위와 장마철 맞아 냉방·습도 관리 수요 증가, 여름 가전 구매 혜택 마련- 에어컨 포함 28개 품목 다품목 구매 혜택과 가전 구독 이벤트 진행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장마가 번갈아 이어지면서 에어컨 등 여름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맞춰 LG전자 베스트샵이 대규모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여름 가전 구매 및 구독 고객을 위한 혜택 제공에 나선다. 앞서 LG 휘센 에어컨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에어컨 부문 2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LG 휘센은 냉방 기능 외에도 실내 습도를 조절해 체감 쾌적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습도 관리 기술을 적용해 시장에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이러한 LG 휘센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7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TV 등 주요 가전 28개 품목을 2개 이상 구매하거나 구독할 경우 최대 700만원 규모의 다품목 혜택과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210만 멤버십 혜택까지 제공되어,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함께 마련하려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독한 후 LG전자 멤버십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배스킨라빈스 상품권 및 교환권, CJ 기프트카드 등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공유한 고객 중에서도 추가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전자 베스트샵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씽큐 26도 챌린지’ 캠페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LG 씽큐 앱에 에어컨을 등록한 뒤 희망 온도를 26도로 설정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씽큐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에너지 절약 선언과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후,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설정해 최소 10시간 이상 사용하면 된다. LG 씽큐 앱은 희망 온도와 사용 시간을 자동 분석해 미션 수행 여부를 확인한다.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와인셀러 미니,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시간이 길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져 에너지 절약 실천의 동기를 높여준다. 또한 챌린지 참여 고객 중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휘센 에어컨을 비롯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거나 구독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최근 여름 가전은 단순한 냉방을 넘어 습도와 공기까지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NCSI 에어컨 부문 21년 연속 1위를 기록한 LG 휘센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여름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토] “슈우웅~! 더위 비켜!”

    [포토] “슈우웅~! 더위 비켜!”

    폭염특보 속 체감온도가 최고 35도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이어진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화랑대철도공원에 마련된 ‘꿀잼 워터파크’를 찾은 어린이가 시원하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50m 길이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질주하고 있다.
  • 무더위 이긴 K팝 팬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베트남’, 하노이를 흔들다

    무더위 이긴 K팝 팬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베트남’, 하노이를 흔들다

    베트남을 달군 K팝을 향한 현지 팬들의 열기는 무더위보다 뜨거웠다.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베트남’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하노이 통일공원 티엔꽝 호수 인근 쩐년똥 도보거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됐다. 사방이 트인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무더운 낮부터 베트남 전역에서 집결한 K팝 팬덤이 몰려들어 거리 일대를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서울신문과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베트남이 특별 후원한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베트남은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펜타클 등 양국의 문화 교류를 지지하는 여러 기관의 후원 속에 치러졌다. 박찬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무대의 주인공은 K팝과 춤을 사랑하는 참가자 여러분”이라며 “참가자들의 실력이 매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무대가 더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이어 관객들을 향해 “신나는 음악과 파워풀한 댄스를 함께 즐기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함성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2주 만에 완성한 기적… 35인의 압도적 메가 크루이번 축제는 베트남 한류의 두 축인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선발된 12개 최정예 팀이 맞붙어 압도적인 규모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위를 채운 출연진만 300명을 넘어서며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다. 야외 광장의 대형 스크린과 화려한 조명 속에 대규모 인원이 동시다발적으로 펼치는 칼군무는 현장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심사를 맡은 K팝 대표 퍼포먼스 디렉터 백구영 안무가는 “우열을 가리기가 정말 어려울 정도로 모두가 훌륭했다”라며 “결과에 너무 마음 쓰지 말고 앞으로도 K팝과 춤을 마음껏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백 안무가는 이날 현장 관객들을 위한 특별 무대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올해 베트남 챔피언의 왕관은 에이티즈(ATEEZ)의 ‘배드(BAD)’를 독창적이고 파워풀하게 재해석한 8인조 남성 그룹 ‘매드엑스(MAD-X)’에게 돌아갔다. 한국과 베트남의 결합을 뜻하는 ‘X’와 춤에 미친 이들이라는 ‘MAD’를 조합해 팀명을 지은 이들은 하노이 출신의 20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메인 멤버 8명과 백업 댄서 27명 등 총 35인에 달하는 초대형 메가 크루 무대를 기획해 무대를 압도했다. 인원이 많아 평소 파트별로 쪼개 연습하다가 결선 사흘 전에야 전체가 모여 합을 맞추는 악조건 속에서 일궈낸 값진 결실이다. 특히 이들의 우승은 결선을 단 2주 앞두고 감행한 과감한 ‘곡 교체’ 승부수가 신의 한 수가 됐다. 결선 진출 확정 후 곡 선정을 두고 난항을 겪던 중, 에이티즈의 신곡 ‘배드’가 발매되자마자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곡을 바꿨다. 무대까지 남은 시간은 단 2주. 멤버들은 사흘 만에 안무를 완벽히 파악하고 밤낮없는 연습을 이어간 끝에 마침내 정상을 차지했다. 팀의 리더 팜 마인 끼엔(24)은 “안무와 동선을 연습하고 2주 만에 35명의 동료와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은 체력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도전이었다”라며 “챔피언으로 우리가 호명되는 순간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고 감격스러운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팝 온·오프라인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 세계 젊은이들이 K팝을 통해 유대감을 쌓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매드엑스는 오는 가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파이널 무대에 올라 전 세계 대표 커버댄스팀들과 세계 최정상 자리를 두고 다시 한번 격돌한다.
  • ‘무더위라 신나요’··· 지자체들, 물놀이장 무료 운영

    ‘무더위라 신나요’··· 지자체들, 물놀이장 무료 운영

    전남 지역 지자체와 관공서 등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폭염에 지친 아이들에게 마음놓고 놀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 수영장은 물론 워터슬라이드, 바닥분수 등 놀이기구까지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비싼 워터파크 대신 높은 가성비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순천시는 불볕더위에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워터파크 ‘2026 오천워터아일랜드’를 오는 18일부터 오천그린광장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1만 9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 장소로 자리 잡았다.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문을 여는 오천 워터아일랜드에는 초대형 풀장을 비롯해 횡단 에어바운스, 중형 조립식 풀장, 에어풀, 유아 전용 풀장, 아이스 이글루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해 연령별 맞춤형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남·여 및 가족 탈의실, 야외 샤워실, 물품보관함, 헤어드라이어, 탈수기 등을 갖추고, 대형 그늘막과 쉼터, 선베드 등을 설치해 부모들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은 오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등 3곳을 무료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보은산 V-랜드와 석문공원은 매주 월요일, 초당림은 매주 화요일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로 휴장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무안청사 광장에서 도심 속 피서지 ‘워터스퀘어’를 무료 개장한다. 초대형 슬라이드를 비롯해 140평 규모의 대형 슬라이드, 물 위의 모험가들을 위한 워터 챌린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물놀이 시설 외에도 운영 기간 중 문화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물놀이와 휴식,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도 이달 중순부터 한 달 동안 광양 서천 운동장에서 6000㎡ 규모의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대형풀, 소형풀, 슬라이드, 분수터널 등이 들어선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선착순 400명이다. 지난해 광양 세풍산단에서 첫 운영했던 야외 물놀이장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도심 쪽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세심한 운영을 통해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처가든, 여름철 건강관리 위한 이너케어 신제품 2종 출시

    네이처가든, 여름철 건강관리 위한 이너케어 신제품 2종 출시

    건강식품 전문기업 ㈜네이처가든이 여름철 식습관 및 건강관리를 돕는 신제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식물성 캡슐Q’와 ‘브로멜라인 파인애플 효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무더위와 잦은 외식 등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과 함께,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아침 공복이나 식사 직후 등 적절한 시점에 섭취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처가든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스페인산 올리브오일과 파인애플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식물성 캡슐Q’는 스페인산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캡슐 형태로 담은 제품이다. EU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했으며, 열을 가하지 않고 압력으로 추출하는 냉압착 방식으로 제조한 올리브오일을 적용했다. 또한 원료부터 캡슐까지 식물성 소재로 구성했으며, 한 박스당 30캡슐이 담겼다. 함께 출시한 ‘브로멜라인 파인애플 효소’는 스틱형 효소 제품으로, 육류와 고칼로리 식품 등을 자주 섭취하는 소비자의 식습관을 고려해 개발됐다. 1포당 80만 고역가 수치를 함유했으며, 글로벌 과일 전문기업 DOLE사의 파인애플 원료를 사용했다. 여기에 7가지 부원료를 더했으며, 한 박스당 30포로 구성해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이 원료의 품질과 간편한 섭취 방식을 중시하는 최근 건강관리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루틴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네이처가든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건강식품을 선택할 때 원료의 품질과 함께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편의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가든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식물성 캡슐Q’와 ‘브로멜라인 파인애플 효소’는 네이처가든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마포, 쉼터·그늘막 늘려 안전한 여름나기 돕는다

    마포, 쉼터·그늘막 늘려 안전한 여름나기 돕는다

    서울 마포구가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주민센터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총 83곳의 일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인 안전 숙소도 2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반 무더위쉼터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에 한해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면서 “폭염중대경보 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되면 평일 오후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숙소는 폭염특보 시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 공공시설과 은행, 마트, 종교시설 등 생활밀착형 민간 시설에 무더위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마포중앙도서관과 마포구민체육센터도 쉼터로 이용할 예정이다. 쉼터뿐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와 교차로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구는 올해 스마트그늘막 23개와 수동형 그늘막 11개를 추가 조성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그늘막과 나무를 이용한 자연 그늘까지 꾸준히 확충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금님처럼 더위 피해볼까

    임금님처럼 더위 피해볼까

    16일 무더위 쉼터로 개방된 서울 종로구 창덕궁 약방에서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날부터 한달 동안 창덕궁 약방을 개방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 유산균 먹고 폭염·한파 견디는 장한 벌

    유산균 먹고 폭염·한파 견디는 장한 벌

    4~40도서 생존율 70% 이상 상승장 강화해 효소 생산 에너지 절감보충제 섭취량과 방어 효과 비례심각한 더위엔 환기·차광 더 중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 폭염, 겨울 한파가 매년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사람도 버티기 힘들지만 동물도 날씨의 변덕을 온몸으로 견뎌야 한다. 꿀벌의 경우 생체리듬과 서식 환경이 이상 고온과 한파 등 기후변화로 변하면서 폐사로 이어지곤 한다. 꿀벌은 날갯짓과 대사열, 물의 증발을 동원해 벌통 안을 34~36도로 정교하게 유지한다. 하지만 바깥 기온의 진폭이 조절 능력을 넘어서는 순간 극심한 열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이와 관련해 벌들의 장 건강을 챙겨주면 날씨 변화에 견디는 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란 자볼대 식물보호학과, 이란 축산과학 연구소 꿀벌연구과, 캐나다 앨버타대 생명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먹인 꿀벌이 온도 스트레스에서 견디는 능력과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7월 16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갓 우화(羽化·날개가 없던 곤충의 애벌레나 번데기가 날개를 가진 성충으로 탈바꿈하는 과정)한 일벌들에게 젖산균, 비피더스균 등 6종을 복합한 프로바이오틱스와 치커리 뿌리에서 추출한 프리바이오틱스 이눌린을 21일 동안 먹였다. 보충제 농도는 2.5~10g/ℓ까지 단계별로 나눠 투입했다. 이후 벌들을 4도, 15도, 35도, 40도에서 최대 열흘 동안 노출했고, 생존율과 항산화효소 활성을 측정했다. 극한 저온인 4도에서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은 꿀벌은 실험 종료 시점에 이를수록 빠르게 대부분 죽었지만 7.5g/ℓ 이상 고용량을 섭취한 꿀벌의 생존율은 70% 이상이었다. 중간 정도 저온인 15도에서는 최대 용량인 10g/ℓ을 섭취한 꿀벌들은 실험 종료 시점까지 80%가 넘는 생존율을 보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보충제 농도가 높을수록 방어 효과가 커지는 소위 ‘용량 의존적 경향’도 나타났다. 온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벌 몸속에서는 활성산소가 늘고 이를 없애기 위해 카탈라아제·초과산화물 불균등화효소 같은 항산화효소를 동원한다.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은 벌들은 이 효소들의 활성이 크게 치솟았지만 보충제를 먹은 개체들은 오히려 효소 활성이 뚝 떨어졌다. 고온인 40도에서 일반 꿀벌은 보충제를 섭취한 꿀벌과 비교해 아스코르브산 과산화효소 활성이 2배 가까이 치솟았다. 유익균이 장 속에서 활성산소를 미리 제거하고 장벽을 튼튼하게 해준 덕에 벌의 몸이 효소를 쥐어짜낼 필요 자체를 줄인다. 효소를 만들어 유지하는 데 드는 막대한 에너지를 아낌으로써 스트레스 대응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다. 물론 유산균이 더위나 추위를 견디게 하는 데 만능은 아니었다. 40도의 극한 고온을 넘어서는 경우는 보충제 섭취 여부를 떠나 벌들은 사흘 내에 대부분 죽어버렸다. 고온이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효소를 망가뜨리는 등 직접적 세포 손상을 가해 장 건강이 주는 이점을 압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심각한 더위에는 영양 보충보다 벌통 환기, 차광 같은 물리적 대응이 1차 방어선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나즈메 사헤브자데 이란 자볼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벌의 장내 미생물을 돌보는 일이 기후변화로 인한 벌의 폐사를 막는 새로운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롯데 유통 계열사, 쪽방촌에 더위 예방용품·식료품 지원

    롯데 유통 계열사, 쪽방촌에 더위 예방용품·식료품 지원

    롯데 유통 계열사는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물품과 보양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호 물품은 선풍기를 비롯한 다양한 더위 예방용품과 필수 식료품 등으로 구성했다. 해당 물품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약 6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초복을 맞아 약 800명분의 보양식을 별도로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해구호 민관협력 사업 3자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유통 계열사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간 6억원, 총 3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산불과 수해 피해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 물품과 심리상담 힐링버스 등을 지원해 왔다. 협약 기간 종료 이후에도 긴급구호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역대급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계열사들이 뜻을 모아 긴급 구호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통 계열사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원구, 공원 물놀이장 6곳 개장… 집 근처서 즐기는 여름 피서

    노원구, 공원 물놀이장 6곳 개장… 집 근처서 즐기는 여름 피서

    서울 노원구는 오는 16일부터 공원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올해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기차마을에 조성한 ‘2026 꿀잼 워터파크’와 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권역별 무료 물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운영 장소는 ▲한내공원 ▲공릉동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느티울공원(까치어린이공원) ▲비석골공원 ▲당고개지구공원 등 총 6곳이다. 월계권과 공릉권, 중계권, 상계권에 고르게 조성했다. 2026 꿀잼 워터파크는 50m 에어바운스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수풀, 연령별 수영장, 클라이밍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구민은 신분증 확인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로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을 반복해 하루 6회 가동한다. 휴식 시간에는 시설 점검과 이용객 안전 관리를 실시한다. 다만 우천 시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수영복을 준비하지 않아도 편안한 복장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마다 안전·운영요원을 배치하고, 그늘막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운영 기간 동안 수질 기준을 준수하고 물놀이 시설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급상자를 비치하고 응급상황 대응체계도 갖췄다. 운영에 앞서 지난 8일 근무자 30명을 대상으로 근무자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성범죄 등 물놀이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대응 교육 ▲이용객 응대 및 안전관리 교육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물놀이장은 총 2만 2581명이 이용했다. 물놀이장별로 하루 평균 주말 197명, 평일에는 115명이 찾았다. 서준오 구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를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해 한눈에 담은 강화 고려산… 발길 이어지는 이유는

    서해 한눈에 담은 강화 고려산… 발길 이어지는 이유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서울과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산행지로 인천 강화도 고려산(해발 436m)이 주목받고 있다. 도심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완만한 등산로와 시원한 숲길, 정상에서 펼쳐지는 서해 전망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초보 등산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 여성 산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산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봄에는 전국적인 진달래 명소로 이름을 알렸다면,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짙은 녹음이 어우러져 무더위를 피해 걷기 좋은 산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청련사 코스다. 국화리에서 출발해 청련사를 거쳐 정상에 이르는 왕복 약 2시간 30분 코스로,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숲과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는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쾌적한 산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정상에 오르면 강화도의 산줄기와 서해가 한눈에 펼쳐지는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봄철 진달래 군락으로 유명한 정상 일대는 여름이면 녹음이 짙게 드리우며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와 강화도의 자연경관은 산행의 성취감을 더하며 계절과 관계없이 많은 등산객이 고려산을 찾는 이유로 꼽힌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고려산은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면서도 숲길과 정상 전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산”이라며 “초보 산행객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와 강화도만의 자연경관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산 청련사 코스의 풍경과 산행 과정은 마운틴TV 산행 프로그램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딱이다! 산악회’의 ‘민낯여성산악회’ 편에서는 고려산을 오르며 계절의 자연과 산행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방영된다.
  • 마포구 폭염 대비 시설 확 늘린다

    마포구 폭염 대비 시설 확 늘린다

    서울 마포구가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주민센터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총 83곳의 일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인 안전숙소도 2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반 무더위쉼터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에 한해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면서 ”폭염중대경보 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평일 오후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고 설명했다. 안전숙소는 폭염특보 시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운영해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머물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시설과 은행, 마트, 종교시설 등 생활밀착형민간시설에 무더위쉼터 운영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마포중앙도서관과 마포구민체육센터 등도 쉼터로 이용할 예정이다. 쉼터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게 한다. 구는 올해 스마트그늘막 23개와 수동형 그늘막 11개를 추가 조성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그늘막과 나무를 이용한 자연 그늘까지 꾸준히 확충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양산의 역사

    [씨줄날줄] 양산의 역사

    어제 아침 서울신문엔 양산을 쓴 젊은 남성의 모습이 담긴 석 장의 사진이 실렸다. 폭염이 거세지자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산이 남성에게도 ‘필수템’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살인적 더위를 피하는데 남녀가 어디 있느냐”는 기사 속 ‘양산맨’의 목소리가 설득력 있다. 양산의 원조는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BC 2498년 개창한 제5왕조 파라오의 행차에 시종이 긴 장대로 커다란 차양을 펼쳐 든 모습이 보인다. 햇볕을 차단하는 기능도 없지 않았지만 절대권력의 상징이었다. 이런 전통은 아시리아와 페르시아로 이어졌다. 이 차양은 인도에서 ‘차트라’라고 불리며 불교의 상징이 된다. 차트라는 호불왕(好佛王)이라는 BC 3세기 아쇼카왕 시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산치대탑을 비롯해 아쇼카왕이 세운 불탑의 꼭대기에 차트라가 표현된 것이다. 이후 불교가 중국으로 전해지며 차트라는 산개(傘蓋) 또는 보개(寶蓋)로 번역됐다. 불탑의 최상층을 이루는 금속제 장식 부분을 상륜부라 부른다. 상륜부를 포함한 불탑의 양식은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한반도로 전해졌다. 노반·복발·앙화·보륜·보개·보주로 구성되는 상륜부에서 보개가 곧 차트라다. 부처의 사리를 모신 무덤인 불탑을 차양으로 보호해 특별한 존재가 모셔져 있음을 상징한다. 고대 그리스에선 스키아데이온이라는 이름의 산개를 귀부인들이 햇볕을 가릴 때 썼다. 로마에선 황제나 귀족의 상징으로 움브라쿨룸이라 불렀으니 오늘날 우산이나 양산을 뜻하는 엄브렐러의 어원이 됐다. 전통은 가톨릭으로 이어져 금색과 붉은색이 교차하는 의장용 산개 옴브렐리노를 지금도 쓴다. 조선시대 산개의 모습은 단원 김홍도의 기록화 ‘평안감사향연도’와 기산 김준근의 풍속화 ‘장가가는 모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개가 특별한 날, 특별한 용도로 쓰이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렇게 보면 양산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은 것은 여성보다 남성이었던 듯싶다.
  • “단순 보양식 아닌 이웃 사랑”… 삼계탕으로 마음 나눈 송파

    “단순 보양식 아닌 이웃 사랑”… 삼계탕으로 마음 나눈 송파

    새마을부녀회 밀키트 360개 제작폭염 취약한 독거노인 등에 전달서강석 구청장 “봉사자는 큰 자산” “무더위 속 따뜻한 삼계탕이 단순한 보양식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랍니다.”(서강석 송파구청장) 서울 송파구가 혹서기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을 나누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거여동 송파구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삼계탕을 직접 밀키트로 제작했다. 찹쌀과 인삼, 대추, 마늘 등을 채운 닭 2마리를 한 세트로 구성해 총 360개의 밀키트를 만들었다. 거동이 힘든 고령 노인들도 집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끓여 보양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1988년 창립한 송파구 새마을부녀회는 여름철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설맞이 떡국떡 나눔, 추석 송편 나눔, 사랑의 김장 행사 등 계절별 나눔 활동을 이어 가며 매년 수백 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과거에는 현장에서 끓여 취약계층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밀키트로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나눔 비용은 구에서 일부를 지원하고 새마을부녀회 모금과 회비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승현 송파구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해 지역 주민들과 공공기관이 함께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이웃을 돌보고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송파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인제대, 폭염 속 실외 노동자 위한 ‘무더위 쉼표’ 운영

    인제대, 폭염 속 실외 노동자 위한 ‘무더위 쉼표’ 운영

    인제대학교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교내 실외 노동자 건강을 보호하고자 전용 휴게 공간인 ‘혹서기 무더위 쉼표’를 마련했다. 인제대는 다음 달 14일까지 4주간 늘빛관 학생식당에 교내 실외 노동자 전용 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미화원과 주차관리원, 교내 공사 현장 근로자 등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노동자들이다. 무더위 쉼표는 냉방시설을 갖춘 휴게 공간으로 얼음물과 냉커피, 미숫가루, 이온 음료 등 다양한 냉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대학 의무실과 연계해 체온·혈압·혈당 측정과 1대1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과 노동자 건강관리에 나선다. 인제대는 김해 지역의 실시간 온도와 습도를 반영해 체감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온열질환 예방 기준인 체감온도 31도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노동자와 대학이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쉼터 앞에는 온습도계도 설치해 노동자들이 외부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인제대 중대재해예방센터와 식당직영사업단, 의무실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학 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폭염 예방 의무를 이행하는 동시에 ESG 경영 실천과 노동자 복지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폭염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체 개발한 체감온도 앱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현장 노동자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 우지커피, ‘아포가토’ 인기 뒤이을 여름 맞이 아이스크림 신메뉴 선보여

    우지커피, ‘아포가토’ 인기 뒤이을 여름 맞이 아이스크림 신메뉴 선보여

    카페 프랜차이즈 우지커피가 여름 무더위 시즌을 맞아 다변화된 소비자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8종은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는 ‘경험형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시각적 요소와 독특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표면을 바삭하게 깨뜨려 먹는 재미를 더한 ‘초코쉘’ 라인은 청각과 미각적 재미를 동시에 구현했다. 비주얼을 강조한 ‘도넛 아이스크림 3종’은 컵 상단에 글레이즈 도넛을 통째로 얹어 젊은 소비층의 소셜미디어(SNS) 인증 욕구를 자극한다. 아울러 단맛을 덜고 고소한 풍미를 살린 ‘허니 그래놀라’ 등을 함께 출시해 가볍고 담백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깊은 바닐라 풍미의 기본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츄러스 아이스크림’ 등 기존 시그니처 메뉴 라인은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딸기 다이스, 블루베리 과육, 초코크런치볼 등 원부재료를 추가해 맛과 식감을 한층 강화한 리뉴얼 메뉴 4종(리얼말차, 딸기, 블루베리, 오레오)을 선보이며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우지커피는 기존 시그니처 라인부터 이번 리뉴얼 4종, 신규 8종까지 체계적인 아이스크림 제품군을 구축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SNS상에서 가성비 높은 ‘아포가토’ 메뉴로 입소문을 탄 만큼, 검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이번 여름 신메뉴 역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지커피 관계자는 “이번 메뉴 개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디저트 흐름에 발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맛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스크림들은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해소시키고, 감각적인 플레이버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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