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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밴스 콤비 첫 출격… 경합주 ‘레드 웨이브’ 승부수

    트럼프·밴스 콤비 첫 출격… 경합주 ‘레드 웨이브’ 승부수

    지난주 전당대회를 마무리한 미국 공화당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JD 밴스’ 러닝메이트 조의 첫 공동 유세로 대결집을 시작했다. ‘자수성가한 흙수저’ 밴스 후보를 앞세워 중북부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대)의 노동자층을 공략하는 공화당은 한발 더 나가 중도층, 무당층까지 흡수해 경합주 7곳을 모두 탈환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날 찾은 미시간은 경합주이자 전통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디트로이트가 속한 곳이다. 미시간을 비롯해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인디애나주 등 러스트 벨트는 2016년 대선에서 ‘레드 웨이브’로 트럼프 승리에 결정적 공을 세운 지역이다. 공화당은 지지율 우위를 유지 중인 남부 경합주 애리조나, 네바다, 조지아주에서도 남부 국경 정책, 불법 이민자 문제를 앞세워 격차를 벌린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지지층이었던 흑인, 히스패닉계를 향해 ‘불법 이민자들이 소수 인종과 마이너 계층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주장을 펼쳐 이들 표를 잠식하거나 투표 포기를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공화당은 트럼프가 지난 13일 죽음의 고비를 넘긴 총격 사건 이후 ‘신이 살렸다’는 이미지까지 앞세워 지지층인 복음주의 기독교층의 결집도 꾀하고 있다. 또 트럼프의 ‘막말하는 공격적 이미지’를 순화해 준 장손녀 카이의 연설을 비롯해 많은 연설자가 그에게 따뜻하고 가족적인 ‘할아버지 이미지’를 덧씌워 줬다고 덧붙였다. 불법 이민자를 살인, 강간 등을 저지른 범죄자와 등치시키면서 극단적 주장을 앞세운 트럼프에게 열광하는 ‘트럼피즘’ 역시 향후 선거전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사전에 아무도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지 않았다. (당국이) 실수를 저지른 것 같다”며 비밀경호국(USSS)의 부실 경호 문제를 제기했다. 트럼프의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주치의였던 로니 잭슨 연방하원의원도 “총탄 궤적이 만든 흉터는 2㎝ 넓이”라며 “광범위한 청력검사가 필요하다”고 당시 피격의 위험성을 부연했다.
  • 美 픽사 애니메이터 순천 특강 화제, 전국 예비 애니메이터 350명 몰려

    美 픽사 애니메이터 순천 특강 화제, 전국 예비 애니메이터 350명 몰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 스튜디오’의 김혜숙 애니메이터가 지난 18일 순천에서 초청 강연을 해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이날 순천은 물론 광주, 부산, 천안, 나주, 무안 등 전국 각지에서 350명이 넘는 애니메이터 지망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김혜숙 애니메이터는 ‘글로벌 무대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애니메이터는 “작년 미국에서 만난 노관규 시장님의 열정과 지역 청년들을 위해 꼭 순천에 방문해 달라는 공무원들의 진심에 감동해 어렵게 시간을 냈다”며 순천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강연에 앞서 국가정원을 둘러본 김 애니메이터는 “순천이 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인지, 작가들이 몰리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그린아일랜드와 정원 워케이션은 전국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이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애니메이터들에겐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픽사 스튜디오에서 근무하게 된 과정, 픽사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작업환경 등 애니메이터 학생에게 꿀팁을 전수했다.특히 “좋은 애니메이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찰력, 꾸준함, 소통력’ 3가지가 필요하다”며 “영화, 광고, 미술, 책 모든 분야가 애니메이션의 재료가 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하게 공부하라”고 당부했다. “해외 스튜디오도 도전하라”고 밝힌 김 애니메이터는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파트너들과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영어 공부도 병행하고, 후회 없이 시도하라”는 진심어린 조언으로 학생들에게 확실한 동기를 심어줬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성장할 순천시와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고, 역량을 다해 순천시를 돕겠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여러분을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해 학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수도권에서도 들을 수 없는 특별한 강연이었다”, “순천에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 “전공 학생이라면 다들 공감했을 것이다. 예비 애니메이터들에게 정말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노 시장은 “전국의 애니메이터 지망생이 이렇게 많이 모일 정도로 관심이 뜨거워 놀랐다”며 “창의력과 솜씨가 뛰어난 젊은이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꿈을 펼쳐주겠다. 순천을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콘텐츠로도 세계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양한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인재양성 순천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가을에는 정원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행사를 개최하는 등 문화산업 메카 순천을 만들기 위한 초석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음주운전·로맨스스캠 피해…김상혁 ‘대리운전 기사’ 됐다

    음주운전·로맨스스캠 피해…김상혁 ‘대리운전 기사’ 됐다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대리 운전 콘텐츠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 후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더욱 논란이 돼 오랜 자숙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에서는 ‘나보고 대리를 뛰라고? 김성혁의 대리운전’ 티저가 공개됐다. 김상혁은 “옛날에 잘나갈 땐 뭐만해도 조회수가 나왔는데 날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 게 걱정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혼 후 연애 안 했냐’는 질문에 김상혁은 “하려고 했다. 썸도 탔다. 중간에 탔는데 먼저 접근을 하더라. 근데 로맨스 스캠을 당해서”라고 2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김상혁은 “돈을 주고 받고 하다가 번호 교환하게 됐는데 안 만나주는 거다. 만나고 친해진 다음에 사귀든 말든 해야 하는데 어떻게 이런 저런 얘기하다 보니까 마음이 의지가 되니까 사귀는 걸로 하자고 했다. 그렇게 두 달 반 지났다”며 “사진 보내주고 뭐하고 그러는데 다 도용이었다. 내가 여태까지 봤던 게 연예인 동영상이더라. 심지어 나랑 방송 같이 했다”고 밝혔다. 놀란 제작진은 “근데 왜 몰랐냐”고 물었고 김상혁은 “닮았다 했는데 자긴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더라. 나는 그런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방송 욕심은 없다는 김상혁은 “요즘 의욕이 없어서 큰일이다. 그냥 가만히 누워있고 싶다”면서도 “한켠으로는 그런 사랑을 받으면 좋을 거 같다. 그렇게 살았으니까. 열심히 잘 만들어가 보자”고 의욕을 드러냈다. 클릭비 멤버 오종혁은 “내가 살다살다 김상혁의 대리운전이라니”라고 놀랐다.
  • 한전KDN, 경영전략 고도화 통해 글로벌 플랫폼 전문기업 ‘도약’

    한전KDN, 경영전략 고도화 통해 글로벌 플랫폼 전문기업 ‘도약’

    한전KDN이 18일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2030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2030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회의’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비전을 적기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조직된 ‘전략수립위원회’와 ‘비전서포터즈’ 참여 직원, 이해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AI, 분산에너지특별법 등 급변하는 기술트렌드와 에너지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 확보 ▲지속성장 가시화를 위한 전략실행 가속력 강화 ▲에너지ICT Top-tier 도약을 위한 세부전략 간 결합력 제고 등을 경영전략 고도화 방안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한전KDN을 둘러싼 에너지 시장과 정책환경, 수요자, 공급자에 대해 세밀히 분석하고 전략목표 달성의 핵심 성공 요인을 도출하는 등 효과적인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전략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KDN은 우선 에너지ICT 관련 기반사업 영역의 디지털전환 주도와 신사업 발굴이라는 공격적 주제로 전략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주도권 확보, 미래전략사업, 투자사업, R&D, 해외사업 전략 등에 대해 세부적이고 구체화된 수행 방법을 찾는다. 한전KDN은 그 시작을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전 과정에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공유로 정하고 경영진 주도의 ‘전략수립위원회’ 운영으로 모든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자문한다. 또한 분야별 키(Key)맨 중심의 TF와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비전서포터즈’를 재구성하고 국민과 지역사회, 협력사, 그룹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직접 소통으로 수렴된 요구사항에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추가하여 전략실행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 대한 구체적 진단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여 지속성장체계를 견고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방카가 아니네? ‘귀에 거즈’ 트럼프 흐뭇하게 한 여성 정체

    이방카가 아니네? ‘귀에 거즈’ 트럼프 흐뭇하게 한 여성 정체

    “TV 속 모습이 아닌, 제 아이들의 훌륭한 할아버지이자 남편의 아버지이고 제가 시아버지로 부르는 도널드 트럼프를 봐 주길 바랍니다.” 트럼프 행정부 1기의 최고 실세였던 장녀 이방카(43)가 물러난 사이, 둘째 며느리가 그 자리를 꿰찼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공동의장인 라라 트럼프(42)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미 공화당 전당대회 이틀째 일정 대미를 장식하는 연설로 트럼프를 흐뭇하게 했다. 라라는 구약성경 잠언에 빗대 “용감하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강한 사자”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뉴욕타임스(NYT)는 라라에 대해 “타블로이드 텔레비전 프로듀서에서 당의 수장이 된 라라 트럼프의 급격한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당의 공동 의장인 그는 4일간 열리는 트럼프 축제의 호스트”라고 보도했다.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인 라라는 2008년 뉴욕 맨해튼의 한 술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남 에릭을 처음 만났다. 2014년 에릭과 결혼하기 전에는 CBS TV쇼 프로듀서로 일했다. 한때 ‘트럼프의 충복’으로 불렸던 마이클 코언은 “트럼프는 라라를 며느리감으로 탐탁지 않게 봤다”고 했다. 2016년과 2020년 모두 트럼프 선거 캠프에 몸담았지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이방카에 비해 큰 두각을 보이지도 않았다. 라라는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딸 이방카 트럼프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뒤 전면에 나서 트럼프의 선거를 돕고 있다. 라라는 트럼프의 대선 불복과 취임 뒤 법무부 숙청 등 트럼프의 무리한 주장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 그는 트럼프의 법무부 숙청에 대해서도 “대통령으로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동조했다. NYT는 라라의 역할을 소개하며 “시아버지의 거짓 주장이나 보복에 대한 불길한 경고를 자주 반복하며 새로운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의 매우 재능 있는 며느리”라며 치켜세웠고, 지난 9일 플로리다 유세에서도 “라라는 공화당의 수장이라는 위를 향해 상승하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익명을 요구한 인사는 WP에 “라라는 더 이상 에릭의 아내가 아니다”라며 “트럼프 일가와 정치권 사이의 통로”라고 말했다. 선거 전면에서 시부를 도우며 정치적 지분을 쌓고 있는 만큼, 향후 대선 승리 시 백악관 동반 입성 전망도 나온다.
  • 전남도, 세계 직류산업 시장 선점 나서

    전남도, 세계 직류산업 시장 선점 나서

    전라남도가 세계 직류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직류산업 전력 기자재 개발 공동연구에 나선다. 전남도와 지역 연구기관, 공동 연구개발(R&D) 참여 기업 관계자 30여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대표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를 방문, 16일(현지 시각)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미래 전력망 구축을 위한 직류산업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은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독일 킬 대학교 연구진과 전남 8개 기업이 2년간 직류 전력 기자재 실증 및 기술이전, 지식 공유 등 직류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 대표단은 이어 독일 재생에너지 수요 전망, 직류 전력기자재 기술개발 현황 및 안전관리 등 관련 전문가와 혁신특구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독일은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주 전력원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대하고 다수의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직류 전력 기자재와 배전망 운용에 대한 전주기 실증을 통해 한국판 케이(K)-에너지 밸리를 구축해 세계 시장을 선점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2028년 5월까지 전남 나주 일원에 12.1㎢ 규모의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 함평천지·진도간재미, 남도음식거리 선정

    함평천지·진도간재미, 남도음식거리 선정

    전라남도가 2024년 남도음식거리로 함평 천지 맛거리와 진도 서촌 간재미거리를 선정했다. 남도음식거리 선정은 지역 특색을 살린 맛집과 전통음식을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함평천지 맛거리는 함평읍 중앙길 일원에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함평의 대표적 한우 요리 등 15개 업소가 영업 중이며 인근 수산물 거리와 연계해 음식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함평나비축제와 함평국화축제로 유명한 이곳은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음식거리가 조성되면 접근성이 좋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읍 남동1길에 자리잡은 진도서촌 간재미거리는 진도 특산물인 신선한 간재미 회와 매운탕, 찜 요리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맛있는 간재미 요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진도의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선정된 2개 군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음식거리 상징물, 편의시설, 간판 개선, 보행로 정비, 주차장 확보 등 관광객이 편히 이용하도록 2025년까지 개소당 10억 원(도비 5억·군비 5억)을 들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관광산업 파급효과가 큰 남도음식을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하고 음식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도입했다. 지금까지 ▲목포 평화광장 ▲순천 웃장국밥 ▲광양 불고기·섬진강망덕포구횟집거리 ▲담양 창평국밥 ▲곡성 압록 참게·은어 ▲고흥 녹동장어 ▲보성 벌교 꼬막 ▲장흥 키조개 ▲강진 병영 돼지불고기, 마량 미항횟집거리 ▲해남 닭코스 ▲무안 뻘낙지 ▲영광 법성포 굴비 ▲장성 장어 ▲완도 전복 ▲신안 섬 뻘낙지 등 15개 시군 17개소가 조성됐고 ▲여수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2개소가 조성 추진 중이다.
  • “파운드리 세계 1위 대만… 세제 지원·기업 자율 존중이 비결”

    “파운드리 세계 1위 대만… 세제 지원·기업 자율 존중이 비결”

    보조금 현금 지급 대신 민관 소통TSMC 생산·수출 원활하도록 돕고R&D 예산 감세, 해외 설비도 지원 대만 남부 도시 타이난은 어떻게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자국 기업인 TSMC를 세계 파운드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 키워낼 수 있었을까. 지난 14일 방한한 황웨이저(60) 타이난 시장은 ‘세제 지원’과 ‘기업 자율성 존중’을 비결로 꼽았다. 주요국들이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내걸고 반도체 기업 유치 경쟁을 하는데 끼는 대신 대만의 독특한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했다는 것인데, 대만과 유사하게 세제 혜택 등을 통한 반도체 산업 지원에 나선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큰 설명이다. “미국 애리조나주는 66억 달러, 일본 구마모토현은 4760억엔을 투자해 TSMC를 유치했지만 대만 정부엔 그만큼의 현금을 직접 지원할 여력이 없습니다. 대신 정부는 연구개발(R&D) 세금 감면을 파격적으로 하며 간접 지원에 힘쓰거나 기업의 경영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보조금은 없었지만 활발한 민관 소통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 게 대만 정책의 특징으로, 소통을 하다 보니 기업이 필요할 때 요구에 맞춘 지원이 가능했다고 한다. 황 시장은 “예를 들어 2000년대에는 TSMC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주로 하면서 기술력을 높여 가던 시기였기 때문에 대만 정부는 생산과 해외 납품이 원활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TSMC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R&D 예산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의 지원을 하게 된 것”이라면서 “TSMC가 타이난이 아닌 대만 다른 지역 등 해외에 생산 설비를 갖추겠다고 해도 정부는 기업의 경영 전략을 존중하고 지원한다”고 했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TSMC의 심장으로 불리지만 타이난은 반도체 외에도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지닌 도시다. 400년 역사를 지닌 관광도시이고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19년 동안 시장으로서 활약한 지역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리사 수 AMD CEO가 타이난 출신이고 애플망고가 재배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한국에 온 것도 특산품인 애플망고 판매를 위해서다. 황 시장은 “400년 역사를 지닌 타이난에 TSMC 같은 하이테크 기업이 들어오면 충돌이 있을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기우였다”면서 “오히려 역사와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 문화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중진 정치인이 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해 한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황 시장은 “시장이 출연하면 출연료가 들지 않아서 제가 온 것일 뿐”이라면서 웃었다. 이어 라이브커머스 업체인 라라스테이션이 서울 강서구 SBA 글로벌마케팅센터에서 진행한 판매 방송에 출연해 타이난 애플망고 먹방을 한 시간 가까이 이어 갔다. 방송이 끝난 뒤 황 시장은 “대만에선 할리우드보다 한류가 더 인기가 많다”면서 “식품·산업·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기회가 있다면 또 방한하고 싶다”고 말했다.
  • 황웨이저 “美·日 보다 적은 보조금… 세금 감면·기업 자율성 존중이 대만 반도체 클러스터의 비결”

    황웨이저 “美·日 보다 적은 보조금… 세금 감면·기업 자율성 존중이 대만 반도체 클러스터의 비결”

    대만 남부 도시 타이난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TSMC를 주축으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14일 방한한 황웨이저(60) 타이난 시장은 ‘파격적인 세금 감면’과 ‘기업 자율성 존중’을 꼽았다. 주요국들이 거액의 보조금을 내걸고 반도체 기업 유치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보조금 실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국 정부에 시사하는 바가 큰 전략이다.타이난의 반도체 클러스터 전략은 미국, 일본 등과 차별화 된다. 황 시장은 “미국 애리조나주나 일본 구마모토현처럼 거액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 정부는 그만큼의 현금을 직접 지원할 여력이 없다”면서 “대신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같은 방식으로 간접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난 시정부와 기업들 간 이러한 소통방식은 2000년 TSMC 유치 이후 타이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조성되었다. 황 시장은 “당시 TSMC는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을 주로 했기 때문에 정부는 기업이 원활하게 생산해 해외에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TSMC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한 세금 감면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맞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 방법을 바꿔 간다는 말이다.타이난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황 시장은 인적 네트워크를 꼽았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AMD의 리사 수 CEO가 모두 타이난 출신이다. 어릴 때 미국으로 이주했지만, 최근 젠슨황이 타이난시 친척을 방문하는 등 교류할 기회가 많다고 황 시장은 전망했다. 황 시장은 삼성전자와 TSMC 간 경쟁에 대해 “양사의 경쟁은 반도체 산업 발전에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삼성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종합 전자기업인 반면 TSMC는 반도체 위탁생산에 특화된 기업”이라며 두 기업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TSMC의 심장으로 불리지만, 타이난시는 반도체 외에도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지닌 도시다. 400년 역사를 지닌 대만 남부 관광도시이고,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19년 동안 시장으로서 활약한 지역이며, 애플망고가 재배되는 곳이기도 하다.이번에 방한한 이유도 애플망고 국내 판매를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서다.황 시장은 라라스테이션이 송출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직접 출연해 타이난시 애플망고를 판매, 1시간 만에 2종류 상품을 매진시키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 중 26만명의 시청자가 동시 접속했다. 이맘때가 제철인 타이난시 애플망고는 지난해 돌연 ‘정치적 과일’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중국이 검역 문제를 이유로 타이난시 애플망고에 대해 금수조치를 취했는데, 당시에는 부총통이던 라이칭더의 방미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애플망고 수입을 중단했다는 해석이 나왔었다. 중국으로 수출하지 못하게 된 애플망고의 새로운 판매처를 찾기 위해 이번 방한을 했는지 묻자 황 시장은 “중국의 금수조치와 상관없이 한국을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타이난 애플망고의 새로운 수요처로 보고 있다”고 했다. 황 시장은 오랜 기간 일본을 정기적으로 찾아 애플망고를 홍보해왔고, 지난해부터 한국과 싱가포르에서도 애플망고를 직접 홍보하고 있는데 중국 금수조치 이전인 지난해 7월에 한국을 찾았다고 부연했다. 최근 한 달에 450t의 타이난시 애플망고가 한국에 수입된다. 황 시장은 “대만에서 (미국) 할리우드보다 한류가 더 인기 있다”며 타이난시도 매년 신년행사에 한국 스타들을 초청해 왔다고 했다. 3선 의원·재선 시장인 그 역시 라이칭더 총통처럼 다시 대만 중앙정계로 돌아갈 지에 대해선 “타이난시 시장 임기가 2년 반이 남았는데, 2주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잘 가늠되지 않는다”며 웃음으로 답을 피했다.
  • 지역 소멸 막는 ‘1만원 임대주택’

    지역 소멸 막는 ‘1만원 임대주택’

    전남 화순에서 시작된 ‘1만원 임대주택’ 사업이 성공적인 복지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화순군의 1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인근 나주와 신안은 물론 서울과 전북 등에서 벤치마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군이 민간아파트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월 1만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것이다. 임대 대상은 화순읍에 있는 66㎡형(20평) 임대아파트며 가구당 4600만원의 임대보증금은 전액 군에서 지원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끌어모으는 게 목적으로, 인구 유입을 통한 지방소멸을 막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정부의 주거복지 시스템으로 정착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업 시작과 동시에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임대료가 저렴해 경제적 부담이 적고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실제 올해 초 ‘2024년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100가구 모집에 657명이 접수했다. 신청자 가운데 화순군 이외 지역 거주자가 326명(49%)으로 절반에 달했다. 나이대별로는 29세 이하가 338명, 39세 이하 260명, 49세 이하 59명으로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51%를 차지하며 젊은층의 관심이 돋보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빈집을 해결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1만원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청년층의 주거 문제와 취업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청년이 잘사는 화순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보잉이 또?! 이륙 중 비행기 바퀴 터져…바퀴 빠진지 이틀만 [포착]

    보잉이 또?! 이륙 중 비행기 바퀴 터져…바퀴 빠진지 이틀만 [포착]

    보잉 여객기를 둘러싼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플로리다주(州) 탬파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을 위해 가속 중이던 비행기 한 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이내 불꽃이 튀었고, 결국 비행기는 멈춰서야했다. 조사 결과 해당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여객기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화재로 이어진 사실이 확인됐다. 다행히 이륙 직전 조종사가 비상상황이라는 사실을 빠르게 인지하며 비행기를 멈춰세웠고, 공항 내 응급대응팀이 현장에 곧장 도착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비행기는 아메리카항공 소속 737-800 여객기로, 탑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우고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향할 예정이었다.이번 사고는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이륙한 유나이티드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에서 바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벌어진 사고라는 점에서, 승객들의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국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이 제작한 항공기의 결함 사고는 올해 초부터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초 알래스카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9 여객기는 이륙 직후 비상문이 뜯어졌고 2월엔 날개가 부러져 비상 착륙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3월에도 보잉 777-200기종이 이륙 직후 바퀴가 빠졌다. 이로 인해 목적지인 일본 오사카 대신 LA에 착륙했다.지난달 18일 미국 현지에서는 보잉의 잇따른 결함과 관련한 상원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공화당 소속 조쉬 홀리 상원의원은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일하는 보잉의 3만 명 넘는 기술자들이 지난 8년간 연봉이 1% 올랐다”면서 “반면 데이비드 칼훈 보잉 CEO의 급여는 지난 한 해에만 45% 오르며 3300만 달러에 이르렀다”면서 경영진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2018년과 2019년에는 보잉 737맥스의 추락으로 승객과 승무원 346명이 사망하는 참사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보잉은 737맥스의 설계 결함을 알고도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했다. 혐의를 인정한 보잉 측은 벌금 약 5억 달러를 납부하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으며, 이에 유가족은 법무부가 보잉을 봐주려 한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현재 유가족은 248억달러(약 34조5000억원) 벌금을 물리고 당시 보잉 경영진을 기소하라고 법무부에 요구하고 있다.
  • “손흥민, 똑같이 생겨” 사과하더니 또 ‘발칵’…이번엔 피흘리게 했다

    “손흥민, 똑같이 생겨” 사과하더니 또 ‘발칵’…이번엔 피흘리게 했다

    소속팀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던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이번에는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져 뭇매를 맞고 있다. 자신의 팀 스태프가 물병에 이마를 맞아 상처를 입은 가운데, 3·4위전을 남겨두고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0일(현지시간) 우루과이의 벤탄쿠르가 콜롬비아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직후 관중석으로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는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샤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콜롬비아에 0-1로 패배했다.경기 내내 격한 몸싸움이 벌어져 분위기가 과열된 가운데, 우루과이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는 경기 직후 관중석으로 올라가 콜롬비아 팬들과 주먹을 주고받는 초유의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터치라인에 있던 벤탄쿠르는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졌는데, 난투극을 막기 위해 관중석으로 올라간 우루과이 스태프 중 1명이 이 물병을 이마에 맞았다. 풋볼런던은 “이후 (이 스태프가) 피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실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는 벤탄쿠르가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힘껏 던지는 모습과, 이를 이마에 맞고 휘청이는 남성 스태프의 모습이 담겼다. 스태프의 이마에 피가 흐르는 듯한 사진도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다. 한 차례 더 관중석을 향해 물건을 던지는 벤탄쿠르가 경기장 직원들로부터 쫓겨나는 장면도 담겼다고 풋볼런던은 전했다. 남미축구연맹은 11일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준결승전 직후 발생한 폭력 행위에 대해 연맹 징계위원회는 사건 전말을 파악하고 관련자들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기 위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14일 열리는 캐나다와의 3·4위전에서 누녜스 등 이번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이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풋볼런던 등은 전했다.앞서 벤탄쿠르는 자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과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공개 사과한 바 있다. 당시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벤탄쿠르는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인식이 드러난 발언이었다. 팬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지자 벤탄쿠르는 즉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 그는 “쏘니!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할게.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어.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어”라고 적었다. 이에 손흥민도 SNS를 통해 “벤탄쿠르가 공격적인 의도로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두둔했다. 벤탄쿠르는 이후 두 번째 사과문도 게재해 재차 고개를 숙였다. 다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벤탄쿠르에 대해 징계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벤탕쿠르 왜 이래, ‘캡틴 손’ 인종차별성 발언하더니 이번엔 관중 향해 물병 투척

    벤탕쿠르 왜 이래, ‘캡틴 손’ 인종차별성 발언하더니 이번엔 관중 향해 물병 투척

    같은 팀 동료이자 주장인 손흥민(토트넘)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던 우루과이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이번에는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투척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1일(한국시간) 코파아메리카 USA 2024에 출전했던 벤탕쿠르가 콜롬비아와의 준결승 직후 관중석으로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는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1명이 퇴장당한 콜롬비아에 0-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내내 격한 몸싸움이 벌어져 분위기가 과열된 가운데 우루과이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는 경기 직후 관중석으로 올라가 콜롬비아 팬들과 주먹을 주고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라운드 가장자리에 있던 벤탕쿠르가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졌다. 그러나 이 물병은 난투극을 막기 위해 관중석으로 올라간 우루과이 스태프 중 한 명의 이마에 맞았고, 해당 스태프는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탕쿠르는 추가로 관중석을 향해 물건을 투척하다 경기장 직원들에게 쫓겨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벤탕쿠르는 지난달 우루과이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며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취지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공분을 샀다. 비판받은 벤탕쿠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했고 손흥민 역시 벤탕쿠르를 감싸기는 했다.
  • SK하이닉스 연내 시총 200조 돌파 청신호

    SK하이닉스 연내 시총 200조 돌파 청신호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꼽히는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6개월 만에 70조원 넘게 증가하며 연내 시총 200조원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올해 초 ‘3년 내 시총 200조원’ 목표를 내걸었는데 AI 열풍이 불면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시총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쥐고 AI 흐름에 올라탄 SK하이닉스 경영진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총출동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0.84% 오른 24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처음으로 24만원대를 기록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약 175조 4486억원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8일(현지시간)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3년 안에 지금(당시 약 100조원)의 두 배 정도까지 최선을 다해 올려 보려고 한다”며 목표를 내걸었는데 반년 만에 연초 대비 70% 올랐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이 높은 편이지만 HBM으로 인해 업황 흐름이 좋다”면서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달성하면 시총은 200조원을 넘는다. SK하이닉스의 위상도 적자에 허덕이던 지난해와 확연히 달라졌다. 12~14일(현지시간) 사흘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2024 SK 글로벌 포럼’에는 반도체, AI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인력과 함께 미국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 SK하이닉스 측은 “HBM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인디애나주에 첨단 후공정 투자를 하기로 하면서 현지 인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SK는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 포럼을 현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곽 CEO는 12일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메모리 기술력을 소개하고 차세대 생산기지 구축 계획과 함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주선 AI 인프라 담당 사장, 김종환 D램 개발 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도 첨단 메모리 설계, 첨단 패키지, 낸드 기술과 솔루션 등 핵심 사업별로 세션을 진행한다. 신상규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담당 부사장은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현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해마다 정례적으로 그리고 수시로 이런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28경기 연속 무패’ 콜롬비아, 10명으로 우루과이 1-0 격파…수아레스 대신 하메스, 메시와 코파 우승 다퉈

    ‘28경기 연속 무패’ 콜롬비아, 10명으로 우루과이 1-0 격파…수아레스 대신 하메스, 메시와 코파 우승 다퉈

    1명이 퇴장당했지만 2년 5개월 넘게 무패 행진 중인 콜롬비아의 기세가 우루과이를 삼키며 23년 만의 코파아메리카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콜롬비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USA 2024 우루과이와의 준결승에서 전반 39분 터진 헤페르손 레르마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2001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던 콜롬비아는 23년 만에 결승에 올라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결승 진출은 1975년 대회를 포함해 이번이 3번째다. 콜롬비아는 이날 승리로 2022년 2월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패한 이후 A매치 28경기 연속 무패(22승 6무)의 무서운 질주를 이어갔다. 우루과이는 2011년 통산 15번째 우승 이후 13년 만의 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콜롬비아는 오는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15회)이자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우루과이는 하루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3~4위전을 펼친다. 전력이 엇비슷한 콜롬비아(FIFA 랭킹 12위)와 우루과이(14위)의 대결이라 결과 예측이 쉽지 않았다. 콜롬비아는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아르헨티나(5승1패), 우루과이(4승1무1패)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으나 유일한 무패(3승3무) 팀이기도 했다.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으나 먼저 골문을 연 건 콜롬비아였다. 전반 39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레르마가 골 지역 왼쪽에서 뛰어오르며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득점왕인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에서만 6번째 도움을 기록,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21년 대회에서 작성했던 한 대회 최다 도움(5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콜롬비아는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1분 다니엘 무뇨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 31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를 과격한 태클로 쓰러뜨려 옐로카드를 받았던 무뇨스가 신경전을 벌이던 마누엘 우가르테를 팔꿈치로 가격한 것. 슈팅 수 7-3으로 우세한 전반을 보냈던 콜롬비아는 후반에 슈팅 수 4-8로 밀리며 우루과이의 맹공에 휩쓸렸다. 우루과이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공격수를 잇달아 투입해 압박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그동안 후반 막판에 교체 카드로 썼던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를 후반 22분 투입하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공이 오른쪽 골대 바깥을 때려 땅을 쳤다. 콜롬비아는 우루과이의 파상 공세를 버텨내며 결국 결승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1991년생으로 한 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활약하며 콜롬비아 에이스로 군림했던 로드리게스는 생애 첫 코파아메리카 결승 진출에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1987년생으로 이번이 마지막 코파 무대일 것으로 보이는 수아레스는 동갑내기 절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의 결승 맞대결 꿈을 이루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 ‘역주행 택시’ 세웠는데 운전자 온데간데…자율주행차 ‘벌금 0원’ 美서 논란

    ‘역주행 택시’ 세웠는데 운전자 온데간데…자율주행차 ‘벌금 0원’ 美서 논란

    미국에서 역주행하던 택시 차량을 경찰이 적발했으나 운전자는 없었고 벌금도 부과하지 못했다. 해당 차량이 자율주행 택시였기에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피닉스 경찰국은 지난 6월 19일 교통 단속에 나섰던 경찰의 보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경찰은 피닉스의 도로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역주행 중인 택시를 발견하고 사이렌을 울리며 추격했고 차를 멈춰 세웠다. 경찰관이 정차한 차량에 다가가자 운전석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갔는데 이때 운전석엔 아무도 앉아 있지 않았다. 운전자가 그새 도주한 것이 아니라 해당 차량이 구글의 자율주행 무인택시 ‘웨이모(Waymo)’였기 때문이다. 피닉스는 미국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운행을 허용한 소수의 도시 중 하나다. 해당 차량이 경찰차의 추격에 스스로 정차했던 것도 비상등과 사이렌을 감지할 때 차를 세우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경찰관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자 회사 담당자와 통화가 연결됐다. 경찰관이 “이 차량이 반대 차선으로 역주행했다”라고 전하자 담당자는 “알겠습니다. 바로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경찰관은 “(차량이) 공사 구역을 지나다가 반대 차선으로 진입했다. 위험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이때 다른 경찰관이 어떤 상황인지 묻기 위해 다가왔다가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흠칫 놀라는 모습도 보디캠에 잡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웨이모 회사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했다. 웨이모 회사 측은 해당 차량이 ‘모순된 공사 표지판’을 만나는 바람에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차량이 올바른 차선으로 돌아가려던 중에 약 30초간 경찰차가 차량을 세우는 바람에 차선 복귀가 막혔다며 탓을 돌렸다. 피닉스 경찰국 관계자는 “경찰관이 ‘컴퓨터에 벌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없었기에’ 추가 조치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며 농담 섞인 입장을 내놨다. 피닉스처럼 자율주행 차량의 운행이 허용된 도시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며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동신대연합, 해양관광 인력 양성 업무협약

    동신대연합, 해양관광 인력 양성 업무협약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은 동신대학교연합이 전남 영암·무안·영광군 관광두레와 함께 전남지역 해양관광 벤처 창업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동신대(총장 이주희)-초당대(총장 박종구)-목포과학대(총장 이호균) 연합은 최근 무안 못난이미술관에서 영암군 관광두레(PD 김은진), 무안군 관광두레(PD 손은애), 영광군 관광두레(PD 차상혁)와 함께 글로컬대학 UCC 해양관광융합 창업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이들 기관은 동신대 연합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 UCC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해양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가기로 했다. 특히 전남 고유의 자원과 지역명소를 활용한 관광벤처창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의기투합했다. 겸직(JA·Joint Appointment) 교수 추천을 통한 인적교류, 합동 교육과정 개설, 공동연구 수행 등을 통해 인재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조현진 동신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임병호 목포과학대 관광융합과 교수가 관광두레 PD들과 함께 △무안의 바다그네와 갯벌랜드 명소를 활용한 해양관광상품화 △영암 무화과 막걸리를 활용한 전통주 하이볼 체험 △영광 염전과 갯벌을 소재로 한 관광기념품 제작 △·해양관광 분야 벤처창업과 인력 양성 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 “외국인보다 뛰어난 홍명보 감독, 빌드업 능력 탁월…리더십으로 기강·원칙 기대”

    “외국인보다 뛰어난 홍명보 감독, 빌드업 능력 탁월…리더십으로 기강·원칙 기대”

    “홍명보 울산 HD 감독의 리더십에 주목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기강과 원칙을 확립하고 창의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적임자다. 한국이 주도하는 축구를 구현하면서 정신력, 단합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선의 사령탑이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홍 감독은 2년 연속 K리그1 올해의 감독상,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외국인 후보와 비교해 더 큰 성과를 냈다”며 “빌드업을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대표팀을 지도한 경험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단기간에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20일 홍 감독과 외국인 감독 2명으로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화상 인터뷰 이후 사퇴하자 이 이사가 업무를 이어받았다. 그는 지난 2일 출국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구스 포예트 감독,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다비트 바그너 감독과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최종 선택은 홍 감독이었다. 4일 귀국한 이 이사는 다음 날 밤 11시 “만나주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고” 홍 감독의 집으로 찾아가 설득했다. 그리고 6일 오전 수락 전화를 받았다.그는 “지난 2명의 외국인 감독(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을 교훈 삼아 국내에 머물며 선수들을 확인하고 연령별 대표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사령탑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면서 “9월부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이 열리기 때문에 외국인은 한국 선수들을 파악하기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지난 4월 협상이 무산된 제시 마시 캐나다 대표팀 감독,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첫 번째 후보(마시)는 국내 체류와 부수비용이 문제였다. 국내 거주할 수 없다고 답변해서 무산됐다”며 “현직에 있는 (카사스) 감독은 의지가 있었으나 소속 국가 협회와의 관계가 걸림돌이 됐다”고 말했다. 임기는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약 2년 6개월이다. 홍 감독은 현 소속팀 울산과 협의 후 둥지를 옮길 예정이다. 연봉 협상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축구협회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이사는 “홍 감독이 울산을 계속 이끄는 건 어려울 것 같다”면서 “한국 감독도 외국인 못지않게 대우받아야 한다. 동등한 연봉을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협회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따르면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의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해야 한다”며 “공식 미팅을 실시하면 언론을 통해 결과가 새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회의에 참석한 위원 5명에게 개별적으로 동의를 얻었다. 이사회에서 추인받아도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법률 검토도 거쳤다”고 덧붙였다.
  • 나주서 승합차ㆍ화물차 추돌사고…7명 이송

    나주서 승합차ㆍ화물차 추돌사고…7명 이송

    나주에서 밤길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32분께 나주시 왕곡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13.5t 화물차가 신호대기중이던 50대 B씨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7명 중 1명이 중상, 나머지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물차 운전자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지구 심판의 날’에 뜬다…1주일을 나는 항공기 [밀리터리 인사이드]

    ‘지구 심판의 날’에 뜬다…1주일을 나는 항공기 [밀리터리 인사이드]

    미국은 압도적인 공중전력과 제공권으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무시무시한 항공기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런 무기들도 아이러니하게 보는 시각에 따라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평화를 위해 무기를 보유하면 아름답게 보이겠지만, 오로지 남을 해치기 위해 공격용으로만 쓰면 그렇지 않겠죠. 우리에게 친숙한 무기이지만, 여러분이 흔히 보지 못한 강력한 미 공중전력의 실제 모습을 공개합니다. ●‘지구 심판의 날 항공기’ 날다마치 끈으로 연결된 듯한 이 모습, 아마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닐 겁니다. 앞쪽은 공중급유기인 ‘KC-135R’ 스트래토탱커인데, 뒤는 마치 미국 대통령이 탑승하는 ‘에어포스원’처럼 생겼습니다. 이 기체는 공중지휘통제기인 ‘E-4B’ 나이트워치입니다. ‘최후 심판의 날 항공기’(Doomsday Plane)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으며, 군용기 천국이라는 미국에서도 4기 밖에 보유하지 않은 희귀 항공기입니다. 두 사진은 지난 5월 미국 전략사령부 제595 지휘통제단 소속 E-4B가 KC-135R로부터 공중급유를 받는 모습입니다. E-4B가 ‘최후 심판’이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는 이유는 미국 본토가 핵 공격을 받았을 때 공중에서 핵전쟁을 지휘하는 통제본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유사시 군 최고지휘부가 탑승하며, 대통령의 지휘를 받아 전세계 미군에 공격암호를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하늘의 펜타곤’으로도 불리며, 핵폭발이나 전자기탄 공격에도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기체 외부에 특수 처리를 했다고 합니다. 보잉 747 기반의 항공기로 공중급유를 계속하면 1주일 동안 땅에 내리지 않고 작전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지난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이 기체를 타고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한국에도 알려진 적이 있습니다.●거대한 아름다움 ‘죽음의 백조’ 미 공군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 랜서는 밀리터리 마니아들에겐 아주 친숙한 항공기입니다. 백조를 닮은 매끈한 모양이지만 최대 61t(내부 무장 34t)에 이르는 엄청난 무장량 때문에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마하 1.2(시속 1468㎞)의 속도로 괌에서 한국까지 2시간 만에 전개할 수 있다고 하죠.그런데 미군들은 B-1B를 ‘죽음의 백조’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통하는 실제 별명은 ‘뼈’(bone)이며, 이는 제식명에서 따온 폭격기(bomber)의 ‘B’와 ‘1’(one)을 합친 것입니다. 다른 폭격기와 달리 뼈처럼 가늘고 매끈한 모양을 가졌기 때문으로도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한국으로 오는 기체는 대부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엘스워스 공군기지에 소속된 ‘제37원정폭격비행대’ 소속입니다. 이들은 괌 앤더슨 기지로 1차 전개한 뒤 한국으로 옵니다.‘죽음의 백조’를 아래에서 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전략폭격기 아랫부분을 근거리에서 촬영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미 공군이 지난달 제37원정폭격비행대 소속 B-1B가 괌에서 이륙하는 순간을 촬영했습니다. 몸통의 랜딩기어를 기준으로 앞쪽과 뒤쪽에 거대한 무장창이 숨겨져 있습니다. 매끈한 모습이 영락없이 화려한 검은 백조입니다. 아래 사진은 괌에 대기 중인 같은 부대 소속 기체를 세척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화재 진압하듯 마구 물을 뿌리는 모습에서 거대한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이런 화려한 모습도 앞으로 볼 날이 많지 않습니다. 차세대 스텔스 전력폭격기인 ‘B-21’ 레이더가 본격적인 배치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B-1B 기체 후방을 찍은 사진에서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구름 아래에 놓인 ‘하늘의 요새’ 우리에게 친숙한 또 다른 전략폭격기로 ‘하늘의 요새’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가 있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바크스데일 공군기지의 2폭격대 소속 B-52H가 괌 앤더슨 기지에 전진 배치돼 있는 모습입니다.1950년대에 초도 비행을 시작해 70년이 넘게 운용됐지만, 이른바 ‘가성비’를 따라갈 폭격기가 없어 여전히 중요한 전략자산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길이 48m, 폭은 56m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이지만, 괌의 구름과 어우려져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괌에 있는 B-52H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한국으로 전개될 때가 많습니다. 퇴출 예정인 B-1B와 달리 B-52는 2050년까지 운용 가능하도록 개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핵무장이 가능해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 공군기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궤적 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AFGSC)가 지난해 2월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의 궤적입니다. 전략폭격기, 핵잠수함과 더불어 미국의 ‘핵3축’으로 불리며, 최대 사거리가 1만㎞를 넘습니다. 미국은 주기적으로 비무장 상태의 미니트맨3 발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하 23의 속도로 미국 본토에서 북한 평양까지 도달하는데 3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미 공군은 지난해와 올해 시험발사 때마다 “미국의 핵 억지력이 21세기 위협을 억지하고 동맹을 안심시키는 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일상적이고 주기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세계가 미국의 움직임을 늘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ICBM 시험발사 자체가 정치적 행위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특히 북한은 미니트맨3 발사 때마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겠다”며 비난 성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엄청난 수송능력을 실제로 보면 미 공군의 신속한 전력 전개는 엄청난 수의 ‘수송기’ 때문에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장거리 전략수송기인 ‘C-17’ 글로브마스터3는 각종 미사일, 육군장비, 병력을 수송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위쪽 사진은 지난해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구조대원과 구호물품을 빽빽하게 태우고 이동하는 C-17의 모습, 아래는 C-17 수송기에서 뛰어내리는 제11공수사단 장병들의 모습, C-5M 슈퍼갤럭시 수송기로 구조용 헬기 ‘HH-60W’를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첨단전투기의 ‘예술 기동’ 첨단 항공기라고 하면 5세대 전투기인 ‘F-22’ 랩터와 ‘F-35A’ 라이트닝2를 빼놓을 수 없겠죠. F-22는 이전의 스텔스 폭격기와 달리 공대공 전투능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작은 곤충 크기여서 레이더로 이 전투기들을 발견하기란 거의 불가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추력과 고기동 비행능력을 갖췄고 지상 정밀 타격은 물론 정찰과 전자전 기능도 있는 만능 전투기입니다. 다만 엄청난 유지비 때문에 미 공군은 2011년을 끝으로 기체를 생산하진 않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올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트라비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플레어’를 발사하며 기동하는 F-22의 모습입니다.F-35A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동맹국들이 가장 많이 운용하는 인기 전투기입니다. F-22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뛰어난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조작이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고기능 레이더와 센서, 첨단항전장비 등을 갖춰 “미사일 버튼을 누르고 퇴근하면 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사진은 지난해 휴스턴 에어쇼에서 고기동 비행을 하는F-35A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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