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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가 강조하는 ‘항균비누 사용 방법’ (美 연구)

    전문가가 강조하는 ‘항균비누 사용 방법’ (美 연구)

    미세먼지 농도가 갈수록 짙어지고 곧 ‘들이닥칠’ 황사 때문에 항균비누를 구비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항균비누로 손을 씻으면 세균이 다 씻겨 나간다고 믿지만, 전문가들은 대다수가 ‘항균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의 롤프 핼덴 박사는 “많은 사람들은 항균비누를 잘못 사용하고 있다. 제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효과가 감소되거나 아예 효과를 보지 못할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핼덴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병원이나 공공장소, 집 등지에서 항균비누를 사용할 때, 손에 있는 세균을 확실하게 씻어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20~30초 정도를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손을 씻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불과 6초. 항균비누의 효과를 보기에는 턱없이 짧은 시간이다. 핼덴 박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항균성제품 중 70%이상에는 트리클로산(Triclosan)이라는 살충제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이 미생물 등 유해세균을 씻어내려면 적어도 20~30초가 필요하지만 사람들은 손을 씻는데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일반 비누와 항균 비누의 효능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사람들이 잘못된 사용방법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가 지적한 더 큰 문제는 살충제 성분의 위험성이다. 항균 비누의 주료인 트리클로산은 파라벤 등 다른 화학물질과 같이 호르몬 교란과 항생제 내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식약청(FDA)은 지난 해 항균제품에 든 항균 화학성분을 일반 생활용품에서 제외해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를 생산하는 업체가 직접 화학성분이 무해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핼덴 박사는 “비누 뿐 아니라 치약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들어가는 트라이클로산 등 항균 화학성분을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일 환경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환경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나른한 봄, 기운 돋우는 조기

    [김준의 바다 맛 기행] 나른한 봄, 기운 돋우는 조기

    제주 추자도 남쪽에서 겨우살이를 한 조기들이 흑산도 근해를 거쳐 갯골을 따라 칠산바다에 이른 것은 청명일이다. 전남 영광 법성포가 내려다보이는 구수산에는 진달래가 지고 철쭉이 붉게 피어올랐다. 목냉기 술집 초막에는 분 냄새를 풍기며 아가씨들이 자리를 잡았다. 이제 본격적인 조기잡이 철이다. 연평도 위도 대리마을 원당에서, 태안 황도리 당집에서 기 내림으로 받은 깃발을 이물에 꽂고 칠산바다로 향했다. 50여년 전 칠산바다의 조기잡이는 이렇게 시작됐을 것이다. ●참조기·보구치 등 우리나라 연해에 10여종 서식 조기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한다. 종류가 자그마치 180여 종에 이르며 우리나라 연해에서는 참조기, 보구치, 수조기, 부세 등 10여 종이 서식한다. 이 중 굴비를 만드는 참조기는 몸이 두툼하고 길이가 짧으며, 몸통 가운데 옆줄이 선명하다. 또 배는 황금색이며 꼬리는 부채꼴이다. ‘세종실록지리지’의 ‘나주목 영광군’편은 “석수어(石首魚)는 군의 서쪽 파시평(波市坪)에서 난다. 봄, 여름 사이에 여러 곳의 어선이 모두 이곳에 모여 그물로 잡는데 그 세금을 받아서 국용에 이바지한다”라고 적고 있다. ‘석수어’는 조기를, 파시평은 칠산바다를 이른다. 일제강점기에는 칠산탄, 고군산군도, 녹도, 연평도, 용호도 등에 조기어장이 형성됐다. 춘삼월에 서해로 북상하기 시작한 조기는 칠산바다를 지나 오뉴월이면 해주와 진남포 앞까지 올라갔다. 조기가 지나는 길목의 섬이나 어촌마을의 후미진 해안의 모래밭에는 초막을 짓고 술과 웃음으로 뱃사람을 유혹하는 아가씨들이 먼저 자리를 잡았다. 흑산도 예리, 법성포 목냉기, 위도 치도리, 연평도 등의 선창에 희미하게 그 흔적들이 남아 있다. 이를 두고 조기파시라 했다. 조기잡이가 활발했던 경기도와 충청도 일대의 어촌마을에는 임경업 장군을 마을신으로 모신 곳이 많다. 조선 인조 때 청나라를 치기 위해 중국으로 가던 임 장군은 연평도 물골에 가시가 있는 엄나무를 꽂아 조기를 잡아 병사들의 주린 배를 채웠다고 한다. 그 뒤 연평도 등 황해도 일대에서는 임 장군을 ‘조기잡이 신’이라 부르며 마을신으로 모셨다. 임 장군이 최초로 조기를 잡았다고 전하는 곳이 연평도 당섬과 모니섬 사이의 안목이다. 지금도 이 지역에선 10여명의 주민들이 그물을 치고 고기를 잡고 있다. 조기잡이 배가 바람에 의존하는 풍선배에서 동력선으로 바뀌면서 서해안 전역이 하나의 조기잡이 어장권으로 바뀌었다. 연평도 등 황해도에서 활동하던 무녀의 세력권도 경기도와 충청도까지 확대됐다. 황해도의 조기잡이 어업기술과 어로문화 또한 자연스레 서해로 전파됐다. 임 장군이 충청도 일대의 마을신으로 모셔진 것이나 황해도의 ‘배치기소리’가 서해 전역으로 확대된 것이 이를 방증한다. ●3월 중순 조기는 알 배고 통통 ‘으뜸’ 조기는 청명과 입하 사이인 음력 삼월 중순 곡우에 잡힌 것을 으뜸으로 여겼다. 이때 잡힌 조기는 알이 배고 통통해 ‘곡우사리조기’ 혹은 ‘오사리조기’라고 했다. 영광에선 곡우사리에 잡은 조기 중 가장 크고 실한 조기를 조상과 집안을 지켜주는 성주에게 올린다. 이를 두고 ‘조구심리’라고 한다. 조구는 조기의 전라도 말이다. 조구심리를 하기 전까지 산 사람은 조기를 먹을 수 없었다. 이때 잡은 조기로 만들 굴비를 ‘오가재비’라 불렀다. 칠산바다 가운데 있는 송이도라는 섬에서 조기를 잡았던 한 노인은 철쭉이 필 무렵 참조기떼가 몰려오면 바다에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대통을 넣어 소리를 듣고 길목에 그물을 치면 조기가 그물에 하얗게 들어 그물이 둥둥 떴다고 했다. 외지 사람들이 아무리 큰 배를 가지고 와도 바닷속을 훤하게 들여다보는 섬주민들을 당해내지 못했다고 한다. ●서해 간척사업 후 칠산바다 조기 사라져 부안 계화도에서 만난 한 노인은 봄이면 조기들이 갯골에 몰려와 줍기만 해도 한 동이가 됐다고 했다. 그 많던 조기들이 계화도 간척 이후 사라졌다. 천수만과 영산강, 금강 일대의 갯벌로 향한 물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조기가 칠산바다에서 사라진 것도 그 무렵이었다. 지금은 가거도나 추자도 심지어 동중국에서 월동하는 조기를 잡고 있다. 그래서 제대로 크지 않는 조기가 알이 밴 채로 잡힌다. 더 자라지 못하고 종족 보전을 위해 산란을 해야 할 운명에 처한 것이다. 동해를 대표했던 명태가 사라졌듯 서해를 대표하는 조기도 사라졌다. 조기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하나의 문화라 할 만큼 소리, 굿, 어업, 산업 등에 끼친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 어떻게 먹을까 볕·해풍에 말리면 굴비 냉장시키면 ‘간조기’ 고추장·보리와도 찰떡 조기는 기운을 돋우는 생선이라 해서 조기(助氣)라고 했다. 산모나 환자는 조기죽, 조기미역국으로 허한 몸을 추스렸다. 또 제사나 잔치에서 상의 맨 윗자리를 차지한 것도 조기였다. 특히 조기젓은 궁중에서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할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았다. 조기를 볕과 해풍에 말린 게 굴비다. 가공과정은 염장과 건조로 나뉜다. 칠산바다에서 곡우사리 때 잡은 조기와 천일염을 번갈아 가면서 쌓은 뒤 가마니로 덮었다. 이를 ‘섶간’이라 한다. 그렇게 며칠을 두면 조기의 내장까지 소금이 배어든다. 이때 꺼내 찬물에 헹궈서 열 마리씩 엮어 걸대에 두세 달씩 말렸다. 법성포에는 건조굴비 외에도 독 속에 오가재비와 겉보리를 넣어 만든 통보리굴비, 쌀고추장에 통째 박아 두었다 찢어 먹는 고추장굴비도 있다. 보리가 조기를 건조시키면서 기름기는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있었다. 옛 건조굴비는 딱딱했지만 요즘엔 꾸덕꾸덕하게 냉장 보관하는 ‘간조기’로 바뀌었다.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요즘 사람들 입맛에 맞춘 것. 칠산바다에서 조기가 사라지면서 가거도, 추자도 일대에서 잡은 조기로 굴비를 만든다. 심지어 원양어선들이 잡아오는 조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 교황 만난 美 10세 소녀, 아빠를 구하다

    교황을 만난 열살 소녀의 기도가 이뤄졌다. 주인공은 미 캘리포니아주 파노라마시티에 사는 저지 바르가스다. 이 소녀는 이민보호소에 수감돼 해외로 추방될 처지에 놓인 아빠를 도와 달라며 로마 바티칸까지 찾아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민 문제 운동가들과 함께 바티칸을 방문한 저지는 26일 교황이 방문객을 만나는 자리에서 ‘사랑의 보금자리’라는 글자가 수놓인 손수건을 건네며 아빠의 추방 위기 사실을 설명했다. 바티칸 전문 사이트 ‘바티칸 인사이더’는 교황이 이 소녀의 열정에 감명받아 “아빠가 어디에서 추방될 위기에 놓였니?”라고 물었고 소녀가 “미국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저지는 바티칸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아이들이 이런 상황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말씀드렸다”면서 “그러자 교황께서 축복하고 이마에 키스해 준 뒤 귓속말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저지가 교황을 만난 뒤 부친 마리오 바르가스는 교황과의 만남을 TV에서 시청한 친척의 지원을 받아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28일 루이지애나주 이민보호소에서 석방됐다. 교황은 전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민 개혁 문제를 논의했다. 멕시코 출신으로 미국에 불법 입국한 마리오는 테네시주 건설 현장에서 일하면서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가족에게 번 돈을 송금해 왔으나 지난해 음주 운전으로 체포돼 이민보호소에 보내진 뒤 추방 절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지가 포함된 대표단의 바티칸 방문을 주선한 후안 호세 구티에레스 이민 변호사는 대표단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얘기할 수 있도록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데 로스앤젤레스 대교구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1시간 빠른’ 서머타임 직후 월요일, 심장발작 급증

    ‘1시간 빠른’ 서머타임 직후 월요일, 심장발작 급증

    미국과 유럽 등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 DST)이 심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심장학회(ACC) 회의에서 “서머타임 시작 직후 맞이하는 월요일에는 심장발작이 급증하지만, 서머타임이 끝난 다음날인 화요일에는 심장발작이 감소한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논문에 따르면 서머타임 시작과 종료 직후 1주일이 지나면 심장발작의 발생 수치는 다른 주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수치 변화의 추세도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다. 이전 연구에서도 ‘일반적으로 월요일이 다른 날보다 심장발작이 가장 일어나기 쉬운 요일’이라는 것이 밝혀진 바 있으나, 이번 연구는 특히 서머타임과의 연관성에 초점,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논문의 주저자인 미국 콜로라도대학 덴버캠퍼스의 암네트 산두 박사는 “이번 결과로 응급실에 후송된 환자의 급증을 예측할 수 있으며 의사의 사전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산두 박사는 “인간의 몸은 수면시간이 겨우 1시간 적은 것만으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면서 “즉 갑자기 시간이 변경된 직후에는 이미 심장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발작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논문은 미국 미시간주(州)에 있는 여러 병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서머타임 시작 직후 맞이한 월요일의 심장마비 발생 건수는 다른 월요일보다 8건 많은 25%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서머타임이 종료돼 표준시로 돌아온 뒤 맞이한 화요일에는 21%의 감소세를 보였다. 또 연구팀은 한 병원을 대상으로 4년간 수집한 자료를 조사한 결과 심장마비의 발생 건수는 서머타임이 시작되기 전에 맞이하는 월요일에는 평균 93건이지만 서머타임 시작 직후에 맞이한 월요일에는 평균 125건으로 34%의 증가세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 산두 박사는 “향후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하와이주(州)나 애리조나주(州)의 심장발작 경향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로야구] 시작부터 용병 대포쇼

    [프로야구] 시작부터 용병 대포쇼

    외국인 타자들이 거센 돌풍을 예고했다. 임지섭(19·LG)은 프로야구 8년 만에 고졸 데뷔 첫 경기 선발승을 일궜다. 지난 29일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루크 스캇(SK)과 호르헤 칸투(두산)가 첫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30일 야마이코 나바로(삼성)와 조시 벨(LG), 브렛 필(KIA)이 줄지어 홈런 레이스에 가세했다. 3년 만에 등장한 외국인 타자 5명이 2경기 만에 줄줄이 홈런을 신고하면서 올 시즌 대포 경쟁이 일찍 달아올랐다. LG 벨은 30일 두산과의 잠실경기에서 2점포를 폭발시켰다. 2-1로 앞선 3회 1사 1루 노경은의 5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진영도 7-1로 앞선 5회 2사 만루에서 최병욱을 통렬한 만루포로 두들겼다. 시즌 1호이자 2009년 8월 29일 대전 한화전 이후 1674일 만에 터뜨린 자신의 다섯 번째 만루포다. 깜짝 선발 등판한 제주고 출신 좌완 루키 임지섭은 최고 149㎞의 빠른 공을 주무기로 5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3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임지섭은 2006년 류현진(LA 다저스·전 한화) 이후 8년 만에 고졸 신인 첫 경기 선발승(통산 네 번째)의 기쁨을 누렸다. LG는 장단 14안타를 집중시켜 14-4로 대승했다. 두산 칸투는 전날 3점포로 팀 승리에 앞장섰으나 이날은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삼성은 대구에서 11안타를 몰아쳐 KIA를 8-5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나바로는 1회 무사 1루에서 송은범의 초구 직구를 선제 2점포로 연결했다. KIA 필도 3-6이던 6회 차우찬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날려 맞불을 놓았다. 기대를 모았던 KIA 선발 송은범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홈런 등 9안타를 얻어맞고 2볼넷 7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SK는 문학에서 조인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넥센에 6-4로 역전승했다. 3-4로 끌려가던 8회 나주환이 동점타를 터뜨린 데 이어 조인성이 2사 2, 3루에서 짜릿한 2타점 역전타를 빼냈다. SK 주포 스캇은 전날 부활 외국인 타자 1호 홈런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35개 홈런으로 박병호(넥센)의 대항마로 꼽힌 그는 이날 홈런으로 이름값을 했다. 3년 만에 등장한 외국인 타자의 홈런은 한화 소속이던 카림 가르시아가 2011년 10월 1일 목동 넥센전에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토종 거포 박병호는 2경기째 홈런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이날도 1안타에 머물렀다. 2년 연속 꼴찌 한화는 사직에서 선발 클레이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4-2로 꺾고 사직 개막전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비록 1승에 불과하지만 승률 10할로 단독 선두가 됐는데 2007년 6월 1일 이후 2495일 만의 일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결혼 8일 만에 벼랑서 남편밀어 살해한 새댁 충격

    결혼 8일 만에 벼랑서 남편밀어 살해한 새댁 충격

    결혼한지 단 8일 만에 남편을 벼랑 밑으로 밀어 살해한 무서운 부인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몬타나 지방법원은 지난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단 그래험(22)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일반적인 살인사건이 미 전역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살인 수법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었기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해 7월 7일 몬타나주 글래이셔 국립공원의 한 벼랑에서 발생했다. 이날 그래험은 남편 코디 요한슨(24)을 벼랑으로 이끈 후 두 손으로 밀어버려 살해했다. 놀라운 사실은 이들은 결혼한지 8일 밖에 안된 신혼부부라는 점. 이후 그래험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집으로 돌아와 태연히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벼랑 밑으로 떨어져 사망한 요한슨은 사고 후 3일 만에 발견됐으며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조사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그래험은 “결혼생활이 불행했으며 당시 심한 말다툼을 했다” 면서 “사건을 저지른 후 나 역시 너무놀라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사망한 남편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눈물을 떨궜다. 그래험의 변호인 측도 “의뢰인이 극단적으로 몹쓸 행동을 한 것은 맞지만 의도적인 짓은 아니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돈 몰로이 판사는 “살인을 반성한다는 피고인의 말에 신빙성이 없다” 면서 가석방없는 ‘징역 365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결혼 8일 만에 벼랑서 남편밀어 살해한 부인

    결혼 8일 만에 벼랑서 남편밀어 살해한 부인

    결혼한지 단 8일 만에 남편을 벼랑 밑으로 밀어 살해한 무서운 부인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몬타나 지방법원은 지난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단 그래험(22)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일반적인 살인사건이 미 전역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살인 수법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었기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해 7월 7일 몬타나주 글래이셔 국립공원의 한 벼랑에서 발생했다. 이날 그래험은 남편 코디 요한슨(24)을 벼랑으로 이끈 후 두 손으로 밀어버려 살해했다. 놀라운 사실은 이들은 결혼한지 8일 밖에 안된 신혼부부라는 점. 이후 그래험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집으로 돌아와 태연히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벼랑 밑으로 떨어져 사망한 요한슨은 사고 후 3일 만에 발견됐으며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조사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그래험은 “결혼생활이 불행했으며 당시 심한 말다툼을 했다” 면서 “사건을 저지른 후 나 역시 너무놀라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사망한 남편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눈물을 떨궜다. 그래험의 변호인 측도 “의뢰인이 극단적으로 몹쓸 행동을 한 것은 맞지만 의도적인 짓은 아니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돈 몰로이 판사는 “살인을 반성한다는 피고인의 말에 신빙성이 없다” 면서 가석방없는 ‘징역 365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자체 계약직 변호사 되기도 ‘바늘구멍’

    지자체 계약직 변호사 되기도 ‘바늘구멍’

    정년 보장이 안 되는 공공기관들의 변호사 공개모집도 하늘의 별 따기가 돼 가고 있다. 로스쿨 등으로 변호사 숫자가 급증하면서 밥그릇 싸움이 치열해지자 변호사들이 자존심을 버리고 눈높이를 낮춘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점점 심해져 경쟁률이 30대1을 넘는 곳도 있다.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법률 상담 변호사 1명 공개모집에 17명이 원서를 냈다. 로스쿨 출신은 물론 사법시험 합격자들도 응시했다.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일했던 경력자도 있었다. 도교육청은 2012년 변호사 선발 때 원서를 낸 8명 가운데 4명만 면접에 응시해 이번에도 상당수가 면접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12명이나 면접장에 나타났다. 지난 26일 A씨가 최종 합격했지만 계약직에 연봉 4100여만원의 ‘열악한’ 조건이었다. 공무원으로 따지면 6급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2년이 채 안 된다. A씨가 더 근무하려면 1년 단위로 재계약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원서를 냈다”며 “변호사 업계가 어렵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많이 응시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8대1의 경쟁률 속에 4년간 나주에서 활동한 변호사를 채용했다. 대전시도 지난해 8월 전임계약직 나급(6급)으로 1명을 뽑을 때 29명이 몰렸다. 수도권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6월 법률 자문과 민사소송 등을 담당할 변호사 1명을 모집했는데 39명이 몰렸다. 2년 계약에 근무 기간을 최대 5년까지만 연장할 수 있고 연봉은 5000만원 안팎이다. 그해 신규로 변호사를 뽑은 경기 광명시는 3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기 안양시는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변호사들의 눈높이가 낮아지자 7급 조건을 내걸고 변호사를 선발하려다 법조계 반발에 부딪혀 채용 계획을 백지화했다. 이런 현상은 변호사 업계의 불황이 가장 큰 원인이다. 변호사 업계에 따르면 로스쿨로 인해 변호사가 두배 이상 배출되면서 수임료가 30% 가까이 떨어졌다. 이러다 보니 법무법인에 취직하면 한달 급여로 사법시험 출신은 500만원, 로스쿨 출신은 300만원 내외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마저도 경쟁이 치열해 로스쿨 출신 가운데 30대 중반이 넘으면 일자리 구하기조차 어렵다. 지자체들은 변호사들을 영입해 각종 소송에 활용하는 등 큰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조건이 나쁘다 보니 변호사들이 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고 떠나는 경우도 있어 지자체 속을 불편하게 한다. 충북도는 2012년 11월 계약직 6급 변호사를 뽑았지만 이달 말 사퇴할 뜻을 밝혀 계획에도 없던 변호사 모집 공고를 조만간 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새 변호사가 들어오면 행정업무를 다시 가르쳐야 한다”면서 “변호사들의 이직을 막기 위해 근무 조건을 향상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6급도 좋은 조건”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2타수 무안타 1득점

    추신수(32·텍사스)가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볼넷 2개를 골라내고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난타전 끝에 7-11로 졌다.
  • [단독] 아동 성폭행 기사에 “재밌었겠다” 댓글악마 철퇴

    아동 성폭행 사건을 보도한 기사에 음란한 댓글을 단 ‘댓글 악마’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약식명령했다. 댓글 자체를 음란물로 판단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앞으로 음란 댓글을 달아 성범죄 피해자를 한번 더 울리는 악질적인 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송각엽 판사는 아동 성폭행 기사에 가해자에게 동조하거나 피해자를 조롱하는 악성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로 약식 기소된 대학생 배모(26)씨 등 8명에게 벌금 100만~300만원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7월 경기 여주에서 50대 남성이 4살 여아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이를 보도하는 기사가 포털사이트에 올라왔다. 배씨 등은 이 기사에 “재밌었겠다”, “불여시 같은 X, 자기도 즐겼으면서”라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2012년 8월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7세 여아 성폭행 사건에 대한 기사에서는 “나도 하고 싶다”, “일찍 성교육받은 좋은 기회다”, “남자의 로망 롤리타(소아 성도착)를 일개 서민이 즐기다니 부럽다”, “하루빨리 아동 성매매를 합법화시켜야 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러한 악성 댓글을 발견한 아동 성폭력 추방 시민단체 ‘발자국’은 2012년 9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에 자성의 목소리는 못 낼망정 성범죄를 지지하고 음란한 댓글을 달았다”며 공동 고발인 1071명과 함께 배씨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지난 2월 28일 이들을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이달 21일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번 사건을 맡은 법우법인 대광의 김유정 변호사는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는 피해 당사자가 직접 고소해야 하는 친고죄여서 음란물 유포로 고발하게 됐다”면서 “법원에서도 아동 성범죄에 대한 음란 댓글이 심각한 범죄라는 것에 공감해 이러한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74개의 아이디를 대상으로 고발을 해 이번에 벌금형이 내려진 8명을 제외하고도 다수의 네티즌에 대한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진 ‘발자국’ 대표는 “법원이 댓글 자체를 음란물로 판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약식기소가 돼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이 내려진 것은 굉장히 아쉽지만 이렇게나마 ‘악성 음란 댓글은 범법 행위’라는 것이 증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성폭력 피해자들은 인터넷에서 이러한 음란 댓글을 접하면서 2차 피해를 입는다”며 “이번 법원 판단을 계기로 관련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단독] 아동 성폭행 기사에 “재밌었겠다” 댓글악마 철퇴

    아동 성폭행 사건을 보도한 기사에 음란한 댓글을 단 ‘댓글 악마’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약식명령했다. 댓글 자체를 음란물로 판단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앞으로 음란 댓글을 달아 성범죄 피해자를 한번 더 울리는 악질적인 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송각엽 판사는 아동 성폭행 기사에 가해자에게 동조하거나 피해자를 조롱하는 악성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로 약식 기소된 대학생 배모(26)씨 등 8명에게 벌금 100만~300만원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7월 경기 여주에서 50대 남성이 4살 여아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이를 보도하는 기사가 포털사이트에 올라왔다. 배씨 등은 이 기사에 “재밌었겠다”, “불여시 같은 X, 자기도 즐겼으면서”라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2012년 8월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7세 여아 성폭행 사건에 대한 기사에서는 “나도 하고 싶다”, “일찍 성교육받은 좋은 기회다”, “남자의 로망 롤리타(소아 성도착)를 일개 서민이 즐기다니 부럽다”, “하루빨리 아동 성매매를 합법화시켜야 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러한 악성 댓글을 발견한 아동 성폭력 추방 시민단체 ‘발자국’은 2012년 9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에 자성의 목소리는 못 낼망정 성범죄를 지지하고 음란한 댓글을 달았다”며 공동 고발인 1071명과 함께 배씨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지난 2월 28일 이들을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이달 21일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번 사건을 맡은 법우법인 대광의 김유정 변호사는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는 피해 당사자가 직접 고소해야 하는 친고죄여서 음란물 유포로 고발하게 됐다”면서 “법원에서도 아동 성범죄에 대한 음란 댓글이 심각한 범죄라는 것에 공감해 이러한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74개의 아이디를 대상으로 고발을 해 이번에 벌금형이 내려진 8명을 제외하고도 다수의 네티즌에 대한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진 ‘발자국’ 대표는 “법원이 댓글 자체를 음란물로 판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약식기소가 돼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이 내려진 것은 굉장히 아쉽지만 이렇게나마 ‘악성 음란 댓글은 범법 행위’라는 것이 증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성폭력 피해자들은 인터넷에서 이러한 음란 댓글을 접하면서 2차 피해를 입는다”며 “이번 법원 판단을 계기로 관련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류현진, 뉴발란스 시그니쳐 야구화 5월 출시

    류현진, 뉴발란스 시그니쳐 야구화 5월 출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의 야구 카테고리 화보 및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한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3월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렌치 스프링 트레이닝 현장에서 뉴발란스는 류현진과 함께 야구 카테고리 여름 시즌 화보촬영 및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올 여름 첫 발매될 류현진 시그니쳐 라인 야구화에 대한 촬영과 함께 류현진의 야구인생에 대한 인터뷰도 함께 진행됐다. 호주 개막 2차전의 선발 등판을 앞둔 류현진은 뉴발란스를 통해 “늘 하던 대로 평소와 다름없이 준비하며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해왔기 때문에 컨디션만 잘 유지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본인의 이름을 딴 ‘류현진 시그니쳐 라인 야구화’에 대해서는 “착화감이 매우 편해서 오랫동안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 이름을 딴 신발이 나온다니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뉴발란스 코리아는 류현진과의 후원계약 체결을 알리며, 한국 내에서도 본격적인 야구 마케팅의 시작을 예고한 바 있다. 류현진 시그니쳐 라인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야구관련 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발란스 마케팅팀 김혁 부서장은 “류현진 선수가 올 시즌에도 선전할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좋은 파트너십이 뉴발란스 야구 카테고리가 시장에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발란스는 류현진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인터뷰와 야구레슨 동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하여 공개할 전망이다. 류현진의 피칭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뉴발란스 야구 페이스북(http://facebook.com/NBbaseballKR)을 통해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류현진과 함께한 야구 화보는 뉴발란스 공식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류현진 시그니쳐 라인은 오는 5월에 출시 예정이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을 끝으로 호주로 출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일리 사이러스 투어버스 화재로 전소 순간 ‘아찔’

    마일리 사이러스 투어버스 화재로 전소 순간 ‘아찔’

    성행위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헐리우드 악동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의 ‘뱅거즈 공연’ 투어버스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7일 밤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의 한 도로에서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21)의 투어버스에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버스가 전소됐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재 발생 당시 마일리는 버스에 탑승하고 있지 않았지만,그녀의 어머니 티쉬 사이러스와 여동생 노아 사이러스가 함께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투어버스의 바퀴가 폭발하면서 시작됐으며 불꽃이 일기 시작하자 두 모녀는 무사히 탈출했다. 노아 사이러스는 지난 18일 SNS를 통해 “(불이 난 버스에서) 모든 사람이 부상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했다. 모든게 괜찮다”란 말을 남겼다. 이어 인스타그램에도 화재 당시 화염에 휩싸인 투어버스의 모습과 검게 탄 버스 내부가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18일 밤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의 마일리 사이러스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사진·영상=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Noah Cyrus 인스타그램/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임창용, 2경기 연속 쾌속투

    임창용(38·시카고 컵스)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임창용은 18일 애리조나주 메사의 컵스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3-0이던 5회 등판해 1이닝을 안타와 볼넷 1개씩 내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상대 맷 롱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임창용은 존 맥도널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다음 앤드루 로마인에게 폭투를 범해 맥도널드에게 2루를 허용했다. 임창용은 로마인을 2루 땅볼로 낚은 뒤 브레넌 보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한국계 행크 콩거(최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지난 16일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임창용은 시범 4경기 4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작성했다. 컵스는 4-2로 이겨 임창용이 첫 홀드를 수확했다. 텍사스 추신수(32)는 이날 캔자스시티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의 수모를 당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156으로 떨어졌고 팀은 0-6으로 완패했다. 볼티모어 윤석민(28)은 비 때문에 필라델피아전 등판이 불발됐다.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볼티모어는 윤석민을 선발투수로 기용하기 위해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 투구 이닝수를 늘리도록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마일리 사이러스 투어버스에 불, 전소

    마일리 사이러스 투어버스에 불, 전소

    성행위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헐리우드 악동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의 ‘뱅거즈 공연’ 투어버스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7일 밤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의 한 도로에서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21)의 투어버스에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버스가 전소됐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재 발생 당시 마일리는 버스에 탑승하고 있지 않았지만,그녀의 어머니 티쉬 사이러스와 여동생 노아 사이러스가 함께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투어버스의 바퀴가 폭발하면서 시작됐으며 불꽃이 일기 시작하자 두 모녀는 무사히 탈출했다. 노아 사이러스는 지난 18일 SNS를 통해 “(불이 난 버스에서) 모든 사람이 부상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했다. 모든게 괜찮다”란 말을 남겼다. 이어 인스타그램에도 화재 당시 화염에 휩싸인 투어버스의 모습과 검게 탄 버스 내부가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18일 밤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의 마일리 사이러스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사진·영상=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Noah Cyrus 인스타그램/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美 경찰,70대 노인 지팡이를 총인줄 알고 총격 ‘황당’

    美 경찰,70대 노인 지팡이를 총인줄 알고 총격 ‘황당’

    교통 단속 과정에서 경찰이 70대 운전자의 지팡이를 총으로 오인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해 과도한 공권력 남용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州)에서 검문 중 70세 노인의 지팡이를 장총으로 오인,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차의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에는 픽업트럭 한 대가 경찰의 ‘정지’ 명령에 따라 멈춘다. 차 문을 열고 노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내린다. 남성은 뒤쪽 짐칸으로 이동한다. 경찰이 ‘정지’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하지만 남성은 이를 무시한 채 짐칸에서 긴 막대모양의 물건을 꺼낸다. 이 모습에 당황한 경찰은 겁에 질린 듯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다. 여러 발의 총격 중 한 발을 맞은 듯, 남성은 몸을 돌린다. 경찰이 다급하게 ‘총격발생, 총을 들었다’고 무전으로 신고하는 음성이 들린다. 총에 맞은 남성이 경찰의 무전을 듣고 ‘(이것은) 지팡이’라 말하며 바퀴에 걸터앉는다. 총이 아님을 깨달은 경찰은 당황한 듯 황급히 차에서 내려 남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다. 갑작스런 총격에 미처 내리지 못했던 동승석의 아내로 보이는 여성도 차에서 내린다. 총격에 부상을 당한 남편을 보자 여성이 울부짓기 시작한다. 이날 총격을 당한 남성은 70세의 베트남 참전 용사 바비 카니페(Bobby Canipe)로 복부에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당국은 오인 총격을 한 테런스 녹스(24) 경찰관을 내근직 부서로 옮겨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부고] 2차대전 ‘종전의 키스’ 男주인공 86세로

    [부고] 2차대전 ‘종전의 키스’ 男주인공 86세로

    일본이 항복을 선언한 1945년 8월 14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쏟아져 나온 인파 속에서 해군 복장을 한 남성이 간호사복을 입은 여성에게 키스하는 이른바 ‘종전의 키스’의 남주인공인 글렌 맥더피가 지난 9일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16일 보도했다. 86세. 유명 사진작가 앨프리드 아이젠슈타트가 촬영한 이 사진은 미국 잡지 ‘라이프’에 실리면서 2차 세계대전 종전의 기쁨을 담은 상징처럼 여겨졌다. 사진 속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은 여러 명이었지만, 2007년 맥더피의 얼굴 뼈 구조가 사진 속 남자의 것과 일치한다는 법의학자의 소견이 나오면서 맥더피는 유명인이 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너폴리스 태생인 맥더피는 2차 대전에 징집됐다가 종전과 함께 제대했다. 종전 당시 그의 나이는 18세였다. 맥더피는 1960년부터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우편배달부와 아마추어 야구선수로 일하며 평범한 일생을 살았다. 맥더피는 생전 “종전 소식에 기뻐 거리로 나갔는데 한 간호사가 거리에서 함성을 지르던 나를 보더니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다”면서 “나는 곧바로 그녀에게 가서 키스했다”고 말했다. 맥더피는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국립묘지에 매장된다. 사진 속 여성인 에디스 셰인은 2010년 6월 20일 9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美 경찰, 노인 운전자 지팡이를 총으로 오인 총격 파문

    美 경찰, 노인 운전자 지팡이를 총으로 오인 총격 파문

    교통 단속 과정에서 경찰이 70대 운전자의 지팡이를 총으로 오인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해 과도한 공권력 남용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州)에서 검문 중 70세 노인의 지팡이를 장총으로 오인,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차의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에는 픽업트럭 한 대가 경찰의 ‘정지’ 명령에 따라 멈춘다. 차 문을 열고 노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내린다. 남성은 뒤쪽 짐칸으로 이동한다. 경찰이 ‘정지’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하지만 남성은 이를 무시한 채 짐칸에서 긴 막대모양의 물건을 꺼낸다. 이 모습에 당황한 경찰은 겁에 질린 듯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다. 여러 발의 총격 중 한 발을 맞은 듯, 남성은 몸을 돌린다. 경찰이 다급하게 ‘총격발생, 총을 들었다’고 무전으로 신고하는 음성이 들린다. 총에 맞은 남성이 경찰의 무전을 듣고 ‘(이것은) 지팡이’라 말하며 바퀴에 걸터앉는다. 총이 아님을 깨달은 경찰은 당황한 듯 황급히 차에서 내려 남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다. 갑작스런 총격에 미처 내리지 못했던 동승석의 아내로 보이는 여성도 차에서 내린다. 총격에 부상을 당한 남편을 보자 여성이 울부짓기 시작한다. 이날 총격을 당한 남성은 70세의 베트남 참전 용사 바비 카니페(Bobby Canipe)로 복부에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당국은 오인 총격을 한 테런스 녹스(24) 경찰관을 내근직 부서로 옮겨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마네킹으로 강도 제압한 여성 화제

    마네킹으로 강도 제압한 여성 화제

    마네킹으로 강도를 제압한 용감한 여성이 화제다. 지나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 한 상가에 들이닥친 강도와 상점 주인이 몸싸움을 벌이는 아찔한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상가 앞에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다. 영상을 보면 영업 중인 상가 안으로 건들건들 들어가는 한 남성이 보인다. 이후 남성과 상가 주인이 실랑이를 벌이고, 금세 폭력으로 이어진다. 강도로 돌변한 남성의 폭력에 당황한 상가 주인은 몸에 지니고 있던 권총을 꺼낸다. 하지만 남성은 물러서지 않고 도리어 주인의 총을 빼앗기 위해 더욱 거칠어진다. 둘의 격렬한 몸싸움을 본 점원은, 주인이 위험에 처하자 허둥지둥 상가 밖으로 뛰쳐나와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잠시 후 지나가던 한 여성이 달려와 상가 입구에 쓰러져있는 마네킹을 들고 상가 안으로 들어간다. 이 여성은 마네킹으로 강도의 머리를 힘껏 내리친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강도가 쓰러지자, 이후 상가주인과 주변에서 몰려온 사람들에 의해 ‘상가에 침입했던 강도’는 온전히 제압된다. 미러는 상가에 침입한 강도는 몸싸움 중 발사된 총에 의해 다리에 부상을 입고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현지경찰은 상가 주인의 총기 소지에 대해서는 합법적으로 소유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네킹을 들고 강도를 제압한 여성에 대해서는 ‘여성의 빠른 판단’이 없었다면 지금 상황과는 ‘다른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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