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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작은 외교부’ 중앙공무원교육원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작은 외교부’ 중앙공무원교육원

    “나이지리아 면적의 10% 정도인 한국이 인구 1억 4000만 나이지리아인들에게 꿈의 땅이 됐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하킴 알리 나이지리아 국정홍보처 편집부국장이 중앙공무원교육원(중공교) 수료식에서 밝힌 소감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중공교의 경제개발전략과정에 참가해 열흘간 한국의 경제발전상과 정책·제도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알리 부국장은 “한국이 6·25전쟁을 치르며 겪었던 어려움, 외국으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잊지 않고 있는 게 인상 깊다.”면서 “이제 그 시기를 벗어나 압축성장 비결을 다른 나라와 공유하려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공교는 한국이 축적해 온 행정·정책 노하우를 다양한 외국인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수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대개 10일에서 12일 정도. 타국에 와서 마음을 열기에는 길지 않은 시간이다. 그러나 수료생들 사이에선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자연스레 싹튼다. 중공교 관계자들의 자부심이 담긴 ‘작은 외교부’라는 별칭도 그래서 나왔다. 3월에 파라과이 고위공무원과정을 이수한 실비아 카르마뇰라(30·여) 재정부 품질관리과장은 “모든 과정 내내 마치 집처럼 편안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카르마뇰라 과장은 “성과급 등 한국의 공무원 보수체계를 당장 도입하고 싶을 정도”라면서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와서 추가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COTI(중공교의 영문약자)가 보여준 따뜻한 환대는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 행정발전과정에서 직접 강의를 담당했던 김현명 국제교육협력국장은 마지막 수업에서 조금 특별한 경험을 했다. 강의가 끝난 직후 교육생들이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치며 고마움을 표시했기 때문. 김 국장은 “무엇보다 ‘우리가 돌아가 뭔가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의지가 읽혔다.”면서 “교육자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보람”이라고 평가했다. 교육생들은 저마다 인사제도, 법질서, 경제개발, 공무원의 역할 등 각종 정책들에 대해 얻은 배움과 깨달음을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간다. 대부분 중견·고급 간부들이라 중공교에서 전수받은 노하우를 각자의 나라에서 활용될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장기적으로 친한·지한파 공무원을 길러내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시판 투온 캄보디아 내각처 국제협력과장은 지난해 5월 동남아 3개국 행정발전과정을 수료했다. 경제환경이 비슷한 베트남, 미얀마의 공무원들과 함께한 자리였다. 그는 “COTI에서 배운 아이디어와 경험, 지식을 우리나라로 가져가겠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라별로 교육 주문사항은 제각각이다. 중공교는 교육생을 받기 전 해당국 대사관과 협의해 프로그램 내용을 결정한다. 전자정부 시스템, 경제개발전략, 환경정책 등 한국이 전수해 줄 수 있는 사항들은 모두 교육내용에 포함된다. 러시아는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갈아탄 뒤 한국식 성장모델을 배우기 위해 경제개발, 무역, 통관제도와 법률 등에 초점을 맞춘다. 말레이시아는 저탄소·녹색성장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다.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들은 농촌개발, 공기업 운영 등 국가기반을 다질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정책들을 요구하는 편이다. 지난해 4월 말레이시아 중견공무원과정을 밟고 돌아간 여포친 고등교육부 과장은 한국의 환경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여포친 과장은 “한국은 저탄소·녹색성장을 통해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경제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쉬운 점도 있다. 연수 대상국 인프라가 미비한 경우 교육받은 만큼 실제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 교육내용이 현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추적하기 힘든 점도 있다. 중공교 관계자는 “이메일과 연하장을 보내는 등 유대관계를 지속하고 있지만 현지 사업 진행상황까지 파악하기에는 인력, 예산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카르마뇰라 과장은 “내가 배워 온 모든 것들은 훌륭하지만 결국 우리(파라과이)의 결단력에 달린 문제”라면서 “이제는 우리가 변화를 추구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재연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국회의장이 돌아본 국토 구석구석

    “섬진강, 진짜 아름답습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 모래톱, 머무는 듯 흐르는 잔잔한 물결, 강을 따라 띄엄띄엄 이어진 대숲과 갈대밭…점점이 떠 있는 조각배….섬진강이 있어 내내 행복했던 하동에서의 2박3일이었습니다.” 감동이 없었다면 결코 풀어낼 수 없는, 마음 속 긴 울림을 서정적인 필체로 써내려간 이는 김형오 국회의장이다. 그가 두 발로 돌아본 내나라 구석구석의 풍경들을 책으로 펴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생각의 나무 펴냄)다. 선거를 앞두고 펴내는 일부 유명 인사들의 ‘출판기념회용 책’과는 결이 다른 여행 에세이. 어느 곳 하나 허투루 지나지 않는 꼼꼼한 관찰과 위트 넘치는 스토리 전개 등이 전문 여행작가 뺨친다. 지난해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를 펴냈으니, 그의 속편쯤 되겠다. 김 의장은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백령도와 울돌목, 반구대 암각화, 평화의 댐 등 전국을 순례했다. 국정감사에 참여하지 않는 유일한 국회의원이란 ‘특권’을 십분 이용한 셈이다. 그는 서문에서 “민생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고 조상의 숨결을 보듬고 싶어 국토 이곳저곳을 다녔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국토에 대한 더욱 속 깊은 사랑과 굳건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책은 제 1장 ‘러브 스토리가 있는 풍경’ 등 총 8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마다 여행지 풍경은 물론, 그곳에 얽힌 역사와 문화 등을 함께 녹였다. 경남 하동에서는 박경리 선생의 ‘토지’가 남긴 체취를 느꼈고, 전남 해남 울돌목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떠올리며 ‘칼의 울음소리’를 듣기도 했다. 울산 울주군의 반구대 암각화를 본 뒤 쓴 글에선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수천 년 전 선인들이 남겨준 훌륭한 문화재가 풍화와 침식으로 훼손돼 가고 있는 현장에 가슴을 친 그는 “선인들이시여 저희에게 지혜를 주소서.”라며 글을 맺는다. 각 장 끝부부엔 ‘젊은 벗들에게’라는 여덟 통의 편지글을 수록해 사랑과 희생, 나눔과 배려, 창의와 역발상, 정직과 신뢰 등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당부하는 이야기도 남겼다. 1만 80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각국 3만명 방문 전자정부시스템 체험

    우리나라는 전쟁 폐허에서 최고 정보기술(IT) 국가로 발돋움한 보기 드문 나라다.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는 기치 아래 20여년 만에 IT망 구축과 컴퓨터 반도체 등 첨단기술 활용에서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런 성과를 옛날 우리가 겪었던 환경과 똑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나라들과 공유하고 있다. 정보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은 크게 정보접근센터 구축, 해외인터넷 청년봉사단 파견, 정보화전문가 초청 연수사업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모두 무상원조다. 2002년 캄보디아를 필두로 시작된 정보접근센터 구축사업은 현재 22개국에 인터넷 라운지를 건설하는 성과를 올렸다. 100평 규모 교육실에 60~70대의 PC를 설치하고 인터넷망을 구축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월평균 6000여명의 현지 주민들이 인터넷 라운지 덕에 정보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누적 이용인원은 3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도 2001년 활동의 기지개를 켠 이후 지난해까지 67개국에 2896명을 파견했다. 컴퓨터를 처음 보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엑셀부터 포토샵까지 각종 정보활용 교육을 해준다. 2008년 아제르바이잔에서 봉사단 활동을 했던 대학생 유리씨는 “40도가 넘는 땅에서 힘들었지만 그때의 열정은 100도가 넘게 끓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정보화 전문가 초청연수사업에선 외국공무원들에게 직접 한국의 IT 수준을 보여주고 비법도 전수해 준다.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개도국들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전자정부시스템을 비롯한 정보화 산업 수준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지금까지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을 거쳐 간 공무원은 3만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연수가 끝난 뒤에도 해외 정보화 포럼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 밖에도 행안부와 정보화진흥원은 쿠웨이트, 불가리아 등 중진국들에 관리자를 파견해 정보화를 돕는 IT협력센터 사업, 정보화 모델 정립 계획을 짜주는 IT컨설팅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연 남상헌기자 oscal@seoul.co.kr
  • GS건설 ‘희망의 집수리 사업’ 협약

    GS건설 ‘희망의 집수리 사업’ 협약

    GS건설은 30일 허명수 사장과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안성 보개농협에서 ‘희망의 집수리 사업’협약을 맺었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사회적 나눔운동이다. GS건설은 앞으로 농협중앙회 등과 함께 저소득층 574가구에 대한 집수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허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나아가 우리사회 전반에 사랑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피겨 퀸’ 김연아의 ‘완판’ 신드롬 속 패션은?

    ‘피겨 퀸’ 김연아의 ‘완판’ 신드롬 속 패션은?

    요즘 김연아(20)를 검색하면 김연아 패션, 김연아 완판, 김연아 스타일 등 패션에 관련한 연관 검색어가 따라 다닌다.김연아는 ISU 그랑프리 파이널을 비롯 캐나다 벤쿠버 동계 올림픽 등 세계 신기록을 수립. 금메달을 차지하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진정한 스포테이너로 발돋움 했다. 게다가 그녀는 황금 비율,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하며 완판녀 대열에 합류했다. 그녀가 입거나 들고 나오면 바로 ‘완판’이 되는 제품도 수두룩하다. 김연아의 ‘완판’신드롬 속에는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첫 등교하며 착용한 검은색 재킷은 여성캐릭터정장 브랜드 ‘타임’의 2008년 가을·겨울시즌 제품으로 김연아가 착용 후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또한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경기를 마치고 찍은 사진들을 미니 홈피에 공개해 이웃집 동생 같은 평범한 일상 풍경뿐 아니라 김연아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스타일이 주목 받았다.사진 속 김연아는 옷차림은 청바지와 블랙 재킷으로 단정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MCM의 꼬냑 비세토스 호보백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는데 김연아의 가방은 화제가 되어 네티즌으로부터 김연아 가방이라 불리며 전국 MCM 매장에서 완판 될 정도.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창립식과 함께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피겨여왕 김연아는 청바지에 검정색 샌들형 킬 힐을 신고 입장해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는데, 이 제품은 나인웨스트의 여름을 겨냥한 힐로 김연아의 착용으로 국내 바잉되었던 블랙색상은 모두 완판, 현재 국내 매장에서는 브라운색상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지난 29일 ‘2010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장에서도 김연아가 깜짝 등장 해 팬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은바 있다. 이 때 착용한 김연아 시계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을 정도.이 날 김연아는 화이트 재킷과 데님을 착용한 깔끔한 룩을 선보였는데, 지난 번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열린 독자와의 만남 팬 사인회에서 착용한 시계를 또 한번 착용해 네티즌 수사대에 포착됐다.이 제품은 네티즌들에게 김연아가 계속 착용하는 시계로 회자되며 현재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데, 이 시계는 B-FENDI MILLENESE (비-펜디 밀레네제) 컬렉션으로 착용 시, 마치 팔찌를 찬 것처럼 액세서리같이 보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있어 김연아의 선택 받은 시계로 불리고 있다.이처럼 김연아의 일거수일투족은 사회 전반적인 이슈와 열풍이 될 정도 국민들의 대관심사가 되었다. 그녀가 어떤 이슈로 우리 앞에 나타날 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될 정도다. 사진 = 김연아 미니홈피, APR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정의 달, 경주로 떠나는 특별한 가족 여행

    가정의 달, 경주로 떠나는 특별한 가족 여행

    가정의 달 5월, 경주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진정한 가족에 의미를 체험하고 기부도 하는 특별한 이벤트 여행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www.mauna.co.kr)는 5월 4일 ‘케이크 만들기 패키지’를 마련했다.‘케이크 만들기 패키지’는 콘도 1박과 4인 조식 뷔페로 구성되어 있고 ‘케이크 클래스&콘테스트’와 ‘어린이 천문교실’ 이색 체험에도 참가 가능하다.‘케이크 클래스&콘테스트’는 가족이 요리사 복장 후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갖으며 가족 3팀에게는 시상식이 주어진다. 또한 ‘어린이 천문교실’은 천체 망원경으로 행성, 달, 은하 등을 관측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케이크 만들기 패키지’ 요금은 객실 평형에 따라 177,000원부터이며 자세한 문의는 리조트 홈페이지(www.mauna.co.kr)나 예약센터 054-740-0500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리조트는 어린이날인 5일 가족 민속놀이 마당 이벤트 등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플레이 앤 조이(Play & Joy)’ 서비스를 통해 운동용품과 놀이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코오롱호텔(www.kolonhotel.co.kr)은 오는 5월 1일~5월 31일까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 패키지’를 마련했다.이번 ‘굿네이버스 패키지’는 나눔 실천을 알리는 특별 가족 여행 상품으로 패키지 요금에서 만원을 고객명으로 기부 한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결식아동 보호에 사용되며 기념 배지를 제공받는다.패키지 요금(2인 조식포함)은 주중 100,000원, 주말 112,000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예약센터(054-740-5111) 및 홈페이지(www.kolonhotel.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코오롱호텔은 5월 8일 웨딩촬영과 경주 고적여행 등 허니문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추억신혼여행 패키지’를 준비했다.코오롱호텔 금관홀에서 열릴 이번 패키지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착용하고 웨딩 촬영을 다시 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촬영 액자 포함)또한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 편의를 위해 디럭스룸 1박을 비롯해 효 보양식인 ‘승기아탕’과 온천이 제공된다. 패키지요금은 2인 조식 포함한 245,000원▲ 마우나오션리조트는 5월 8일 어버이날 패키지를 마련, 패밀리 스파, 초기노화, 건성피부관리 프로그램, 건강 음료를 준비했다.이번에 구성된 패키지는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으로 부모에게 한결 젊어진 피부를 선물할 수 있는 기회.‘어버이날 패키지’ 이용요금(2인 조식 포함)은 객실 평형에 따라 252,000원부터며 레스토랑 선시티 20% 할인, 콘도 및 스파 50% 할인 혜택도 제공 된다.마우나오션리조트 마케팅팀 장재호 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과 부모님에게는 젊음을 선사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주를 찾아주신 가족 여행객들이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의미 있는 실속 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마우나오션리조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문화가정 목소리 정책반영 기대

    최초의 귀화인 지방의원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이주 외국인들과 귀화인들에 대한 대표성이 필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결혼 가정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도 확대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현재까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외국인은 전체 1만 1683명으로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때 6783명이었던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나라당이 비례대표 공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인 서울과 경기의 경우 서울은 2246명에서 3426명으로, 경기는 632명에서 1615명으로 외국인 유권자가 늘었다. 귀화인 의원들은 이처럼 증가하는 이주 외국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의정활동이 이슈화되면서 자연스레 이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동시에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은 물론 출신 국가와 한국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다. 한나라당에서 영입한 일본인 출신의 귀화인인 이연화씨에 대한 공천의 경우 영주 외국인인 재일동포에게 지방선거 참정권조차 주지 않는 일본 정부에 시사하는 바도 클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도쿄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교토 시청에서 일하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1988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현재 경기도 다문화 여성연합회장, 평택 다문화 가정 센터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필리핀 출신인 자스민씨에 대한 비례대표 추천도 아시아 지역에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확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 출신 외국인은 지난해 5월 현재 국내 전체 외국인의 21.2%(23만 5077명)로 중국 국적인 조선족(40.1%)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자스민씨는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의대 예과에 재학 중이던 19세 때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으로 건너왔다. 현재 시할머니, 시어머니 등 4대가 함께 살고 있으며 온라인 다문화 여성 네트워크인 물방울나눔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EBS), 러브인아시아(KBS) 등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영화 ‘의형제’에도 출연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부터 영주권을 취득한 지 3년이 지난 만 19세 외국인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지방선거에만 해당되고 대선과 총선에서는 한국 국적을 얻어야만 투표가 가능하다. 한국다문화학회 소속 이진영 인하대 교수는 “일본은 집단적인 이주 외국인에 대한 권리(참정권)가 제한돼 있는 대신 개인적 차원의 권리는 상당히 보장돼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평등함을 느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했던 우리나라는 귀화인 의원이 탄생하면서 이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외국인들의 정치 참여가 늘어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현진 허백윤기자 jhj@seoul.co.kr
  • 30일 ‘지구촌 나눔 축제’ 개최

    국제개발·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지구촌나눔운동’이 30일 오후 6시 서울 안국동 현대문화센터에서 ‘2010 지구촌 우리들의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후원도 충분히 사회적 트렌드가 될 수 있다는 사실과 기부와 나눔이 희망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행사 1부에서는 동티모르와 케냐에서 구호 활동을 펼친 뒤 한국에 돌아온 활동가들의 생생한 현지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또 지난해 인기그룹 SG워너비와 함께 1004명의 르완다 후원자들을 모집하는 ‘르완다 1004 캠페인’의 진행 사항도 보고한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부에서는 빈곤 국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벗기 위한 ‘OX퀴즈’를 비롯해 몽골과 케냐, 동티모르 등의 국가별 부스가 마련되며 이들 국가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할 수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생각나눔 NEWS] 정보공개 악성 청구자 제재?

    [생각나눔 NEWS] 정보공개 악성 청구자 제재?

    ‘5년 동안 행정안전부의 문서등록 대장’, ‘지방자치단체별 세입·세출 담당 은행명’, ‘행안부 산하 기관의 국감 요청 자료 일체’…. 행정안전부에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찾아가지 않는 목록이다. 행안부가 담당한 지난해 정보공개요청 건수 730건 중 45건(6.2%)은 요청자가 찾아가지 않았다. 찾아가지 않은 비율은 2008년 3.5%, 2007년 9.2% 등으로 들쭉날쭉하다. ●요청자 중 수감자 유독 많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 1998년 시행되면서 정보공개 사이트(www.open.go.kr) 또는 해당 기관을 방문해 정보공개를 요청하면 법이 정하는 한도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 A4 용지 1장당 평균 2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수수료가 몇백만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수수료를 안 내고 찾아가지 않는다고 해서 담당 공무원의 업무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수수료를 계산하기 위해 해당 정보가 몇 페이지에 달하는지를 일일이 확인해 봐야 하기 때문이다. 즉 수수료를 받은 뒤 자료를 넘기는 절차만 줄어든 것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정보공개 요청만 하고 찾아가지 않는 요청자 중에는 수감자들이 유독 많다. 인터넷 접근이 자유롭지 않다며 출력해서 우편으로 보내 줄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같은 내용의 정보 공개를 반복적으로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을 제재할 수단은 없다. 담당 공무원은 “악성 민원은 차단하고, 억울한 생각에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민원에 대해서는 다른 방도의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보공개 청구법에는 어떤 벌칙 조항도 없다. 정보공개를 담당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정보공개 내용이 부실하거나 업무 태도가 불성실한 경우에도 처벌할 근거가 없다. 이에 따라 정보공개를 요청한 시민단체나 청구인들은 공개된 정보의 미흡함, 담당 공무원의 불성실에 대해 끊임없이 지적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정보공개 이용자 만족도는 2007년 63.9점에서 2008년 57.9점으로 낮아졌다. ●개선 필요하나 벌칙엔 부정적 개선은 필요하나 벌칙 조항의 신설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소연 덕성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정보공개가 퇴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들어 각 기관이 정보공개심의회를 아예 열지 않고 있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공무원에 대한 벌칙 조항에도 부정적이다. “비공개를 결정한 사람은 숨고 담당 공무원들만 당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반면 전진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사무국장은 “악성 민원은 어디나 다 있는 법”이라면서 “공무원에 대한 벌칙 조항 신설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정보공개법 자체를 다듬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공개 청구를 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공개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면 비공개 결정으로 간주하도록 돼 있다. 이 사무국장은 “이 조항을 악용, 지방자치단체는 아예 대응조차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어린이날, “미니마라톤 뛰고 아이스크림 드세요”

    어린이날, “미니마라톤 뛰고 아이스크림 드세요”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29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마라톤’ 대회에서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초록우산 어린이마라톤’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가 후원하고 어린이 재단이 주최한 행사로서 서울시 산하 유아 교육기관 원아 2,500여명이 참가했다.1.5km의 미니코스를 완주를 마친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슈, 롤 등을 제공했다. 또한 이날 마라톤에 참여한 어린이 200명에게 ‘아이스크림공장에 간 티티와 포포’ 그림 동화책을 상품으로 증정했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건전한 체육활동과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초록우산 어린이마라톤’ 대회 행사장에서는 천안함 희생자를 위한 추모묵념이 이어졌다.사진=배스킨라빈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달 뮤지컬 대장금 시즌3 공연

    서울시는 다음달 1~23일 경희궁 숭정전 야외무대에서 뮤지컬 ‘대장금-시즌3’을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라마 ’대장금‘이 가진 극적 요소에 음악을 더한 작품으로,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연출상을, 대한민국 국회대상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입장권은 1만~5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많은 시민들이 경희궁의 정취와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 3일은 모든 자리를 1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연다. 또 문화복지정책의 하나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문화생활이 어려운 시민 3000여명을 초청, 객석 나눔행사도 벌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위안부 할머니들과 ‘茶소풍’ 행사

    성신여대 문화산업대학원은 5월1~2일 경남 하동군 매암차문화박물관과 악양면 일대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일환인 차(茶)소풍 ‘동무야, 소풍가자’ 행사를 연다. ‘차와 소통,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차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 체험전을 갖는다.
  • 조민기, 아프리카로 봉사활동 떠난다

    조민기, 아프리카로 봉사활동 떠난다

    배우 조민기가 사랑을 심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다. 조민기는 5월 7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일본 동경 히가시 니혼바시에서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사진전을 연다. 이후 곧바로 배우 박해진과 함께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부루키나파소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나눔대사로 활동해온 조민기는 그간 구호활동을 위해 아프리카를 여러 차례 방문한 바 있다. 2008년 우간다 쿠미 지역에서, 2009년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8박 9일 일정으로 박해진과 함께 사랑의 우물을 팠다. 조민기는 “처음 아프리카에 가서 우물을 팠을 때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고는 가슴이 울렸다.”며 “봉사한다는 생각보다 내가 가진 걸 나눈다는 각오로 시작했고, 다음에 꼭 다시 오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MBC 공채 22기 탤런트로 데뷔한 조민기는 최근 ‘사랑과 야망’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풍부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조교수에 임명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병원 찾은 합창단 쾌유의 노래선물

    “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 옷을 입으셨네.” 따뜻해진 봄 날씨처럼 마음을 녹이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에 객석을 가득 메운 환자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노래를 듣는 동안에는 자신들이 환자라는 사실조차 잊은 듯했다. 동작구 구립합창단(지휘자 박정수)은 26일 보라매병원 신관 1층 아뜨리움에서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2010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예술 실천의 일환으로 열린 공연에서는 수선화 등 꽃을 주제로 한 합창곡 4곡과 솔리스트 민유정씨의 독창공연, 파란나라 등 어린이합창단 공연, 호프만 뱃노래 등 아름다운 합창 선율이 이어졌다. 1998년 창단한 구립합창단은 박정수씨의 지휘 아래 반주자 염신아 씨, 강영기 회장 등 총 37명의 단원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제3회 휘센 합창페스티벌 서울지역대회 최우수상, 2008년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지난해 제6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연말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등 나눔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백용득 구 문화공보과장은 “지역내 종합병원과 복지관 등 문화적 혜택에 목마른 곳들을 계속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션-정혜영, ‘루게릭병’ 박승일의 ‘희망일기’ 공개 감동

    션-정혜영, ‘루게릭병’ 박승일의 ‘희망일기’ 공개 감동

    션-정혜영 부부가 루게릭 병으로 투병중인 전 농구선수 박승일과의 가슴 따뜻한 사연을 전했다. 션과 정혜영은 27일 SBS ‘좋은 아침’을 통해 지난 6개월 간 박승일 선수와 함께 한 희망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현재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이 환자들을 위한 요양소 건립 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션이 우연히 박승일 선수의 책 ‘눈으로 희망을 쓰다’를 읽게 되면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션은 부부동반 CF 수익금을 비롯해 YG패밀리의 나눔 캠페인 화보촬영, 언론홍보와 종교단체 기부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또 이를 토대로 요양소 건립과 정기후원을 위해 박승일 선수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한편, 정혜영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직접 나레이션에 참가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확 젊어진 서울연극제

    제31회 서울연극제가 26일부터 새달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연극제는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출발해 지난해까지 300여편의 우수작을 소개한 국내 대표적인 연극축제다. 올해는 창작극 중심의 더 젊어진 모습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식참가작 8편 중 7편이 창작극이다. 최종원 서울연극제 집행위원장은 23일 대학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순수 예술로서의 연극 창작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축제로서의 소통과 나눔에 역점을 뒀다.”면서 “이를 통해 사회에 희망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초연 작품도 4편이나 된다. 극단 완자무늬의 ‘부활, 그 다음’(오태영 작·김영수 연출)은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로 치닫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꼬집고, 소통의 부재 속에서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인간의 몸부림을 그린다. 극단 우투리의 ‘리회장 시해사건’은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날 보러와요’를 쓴 김광림 작가의 신작이다. 재벌 총수의 죽음을 둘러싸고 장례식과 사망 1주일 전의 사건을 통해 재벌 중심 한국사회의 단면을 고발한다. 이 시대 사람들의 삶을 극사실주의적으로 그린 애플씨어터의 ‘내일은 챔피온’(전훈 작·연출), 사막 한가운데에서도 살아남는 나비를 통해 인간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극단 창파의 ‘옥수수 밭에 누워있던 연인’(지경화 작·맹승훈 연출)도 초연이다. 나머지 공식참가작 4편은 프란츠 카프카 원작을 바탕으로 한 극단 실험극장의 ‘심판’(연출 구태환), 극공작소 마방진의 ‘들소의 달’(고선웅 작·연출), 극단 은행나무의 ‘홍어’(전경진 작·김성노 연출), 극단 이루의 ‘감포사는 분이, 덕이, 열수’(손기호 작·연출)이다. 부대행사 프로그램인 ‘미래야 솟아라’에서는 다원 퍼포먼스 등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 6편이 선보인다. 씨어터제로의 ‘홀맨’을 시작으로 새달 17~22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매일 한 작품씩 공연한다. 올해 축제에는 일반인이 공식참가작을 직접 심사하는 ‘관객평가단’과 행사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시민참여도 늘렸다. 수익금 3% 기부 행사와 객석 일부를 1만원에 판매한 뒤 티켓당 1000원을 기부하는 ‘미소티켓’을 운영해 이웃 돕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앰배서더호텔그룹, ‘무의탁 노인·노숙자’ 나눔 봉사

    앰배서더호텔그룹, ‘무의탁 노인·노숙자’ 나눔 봉사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이해 무의탁 노인 및 노숙자를 위한 밥퍼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앰배서더 계열 호텔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박한기 사장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김광욱 사장,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유세용 사장,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최성진 상무,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정수영 이사 등과 50여명의 호텔 직원은 지난 23일 서울 청량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직접 조리한 식사를 준비 했다.이날 나눔 봉사는 총 540명의 독거노인, 무의탁 노인, 노숙자, 행려자 등 한끼 식사가 아쉬워 찾아온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급식 서비스가 이루어졌으며 식사 후, 호텔에서 준비한 빵과 우유가 별식으로 제공됐다.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총무부 김준형 사원은 “직접 준비한 밥과 국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비록 큰 보탬은 아니겠지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었다는 데 보람을 느꼈다.”며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마음을 다진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노보텔 강남, 노보텔 독산, 이비스 서울, 이비스 명동 5개 호텔은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 계열로 10년 전부터 환경 경영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웃돕기 등 자선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앰배서더 호텔 그룹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책꽂이]

    ●나는 우리동네 과학왕(요한나 본 호른 글, 요나스 부르만 그림, 최정근 옮김, 북스토리아이 펴냄) 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지, 신호등이 어떻게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순식간에 바뀌는지 등 도시의 신기한 사물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원리를 쉽게 풀어쓴 과학 그림책. 1만원. ●달에 우유 가지러 간 고양이(히시키 아키라코 글, 다루이시 마코 그림, 김숙 옮김, 도서출판 북뱅크 펴냄)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보름달을 볼 때마다 떡방아 찧는 토끼가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가 우유가 든 들통을 들고 웃는 또 하나의 달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시원시원하면서 밝은 그림과 맛깔스러운 문장, 유머 넘치는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만원. ●꼬리 잘린 생쥐(권영품 글, 이광익 그림, 창비 펴냄)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교실에서 실제로 겪은 일을 작품에 녹여냈다. 수업시간에 돌연 나타난 햄스터와 이 햄스터의 출처를 밝히고자 갖은 추리를 펼쳐낸 아이들의 도움으로 ‘빠른발’이란 생쥐 캐릭터가 탄생했다. 빠른발은 꼬리가 없지만 주눅이 들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영역을 지키며 새로운 질서까지 만들어낸다. 초등학교 1~3학년용. 9000원. ●어린이 NGO, 빌라알 이야기(빌라알 라잔 지음, 고은광순 옮김, 명진출판 펴냄) 빌라알은 캐나다 유니세프 어린이 대표다. 네 살 때부터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재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구호 활동에 나섰다. 세계적 활동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빌라알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 구체적 방법론 등을 얘기한다. 스스로 자신의 행동 계획과 목표를 점검할 수 있는 실행 노트가 부록으로 달려 있다. 9500원. ●천하무적 박치기왕(김선희 지음, 이강훈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엄마·아빠에게는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엄마·아빠의 어린 시절이 자신들과 다르지 않음을 확인시켜 준다. 프로레슬러인 박치기왕 김일에 열광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인수가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뼘 더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8500원.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한국서 3D기술 보고 눈이 번쩍”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한국서 3D기술 보고 눈이 번쩍”

    “한국의 영화 제작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배울 점이 너무 많아요.” 영화진흥위원회 산하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아시아 장학 프로그램(ASP) 참가자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모하메드 자노 모하메드(37)는 이라크 모술대학에서 임상병리학을 전공한 의학도 출신의 촬영감독이다. 1970년대 이라크 철권 통치에 저항하다 희생된 쿠드르족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수선화’ 촬영감독으로 200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앰네스티영화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가 한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6년. “1995년부터 이라크 북부 컬디스탄 지역에서 카메라맨으로 활동하다, 우연히 2006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아 필름아카데미(AFA)를 알게 됐어요. 이 아카데미에 참가한 뒤 이듬해 한국영화아카데미 초청으로 한국에서 영화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지요.” 이때부터 체계적인 영화 제작 교육을 받기 시작한 그에게 한국의 영화 제작 관련 기술은 생전 처음 경험하는 놀라운 것이었다. “디지털 카메라와 3D 기술 등 이라크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것들과 만났을 때 정말 눈이 새로 뜨이는 느낌”이었다는 것. 그는 영화 교육을 받는 한편, 틈틈이 영화 제작 현장을 기웃거리며 보폭을 넓혔다.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로 부모를 잃은 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장율 감독의 영화 ‘이리’(2008년, 엄태웅·윤진서 주연)에 직접 출연하는가 하면, 지난해 한국영화아카데미 학생들의 졸업 작품인 ‘야수와 동정의 밤’(박수민 감독)에는 촬영팀 일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귀국 후 TV 드라마 ‘눈물’을 촬영하고 있는 그는 한국 관련 영화도 제작할 생각이다. “저에게 한국의 이미지는 평화입니다. 한국은 전쟁의 두려움에 시달리는 우리 쿠르드족을 돕기 위해 자이툰 부대를 파견했지요. 저 또한 한국에서 교육을 받았고요.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시네마 펀드(ACF)의 지원을 받아 ‘평화’와 관련된 영화를 한국에서 찍을 계획입니다. 시나리오는 벌써 끝내 놨습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해외전문가 국내연수 초청 ‘지구촌 문화’ 나눈다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해외전문가 국내연수 초청 ‘지구촌 문화’ 나눈다

    해외 현지에서 나눔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 못지 않게 해외 오피니언 리더나 사회 각 부문의 젊고 유망한 전문가들을 국내로 초청, 교육과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몫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벌이고 있는 ‘문화동반자 사업’(CPI·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은 이처럼 국내 교육과 연수에 문화 나눔의 방향을 맞췄다. 우리 문화를 상대국에 알리고, 상대국 문화도 체험하는 양방향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문화 공존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을 신뢰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 내에 ‘유력 인사풀(pool)’을 육성하겠다는 뜻도 내포돼 있다. 문화부의 문화동반자 사업은 2005년 시작된 ‘아시아문화동반자사업’이 모태다. 한류 열풍이 강한 아시아 지역에서 일방적 한류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막고 긍정적 한류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시아 20여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사업은 2007년 남미와 아프리카 등 제 3세계 국가들에까지 영역을 넓혔다. 또 한국 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교육 위주로 진행되던 사업은 2008년부터 상대국 문화에 대한 발표와 전통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문화부는 2009년 현재 공연예술과 체육, 게임·방송 등 문화산업, 관광, 전시, 문학 등 분야에 총 500명을 초청, 본부 및 전 산하기관에서 교육·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예산도 100억여원이 투입됐다. 가장 많은 인원이 초청된 것은 공연예술 분야다. 전통예술인초청국악연수, 민족음악인합작공연과정 등 프로그램을 통해 127명이 한국을 다녀갔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관련 교수, 문화관광정책 연구인력 등 문화정책·행정 분야에 96명, 방송영상전문가와 게임연구인력, 한류국가 저작권관계자 등 문화산업(게임·방송) 분야에 61명의 인사들이 연수 혜택을 받았다. 문화부는 올해도 18개 사업에 74명(소속기관 26명, 소속공공기관 및 단체 48명)의 해외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초청자 선발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5월까지 끝내고 6~11월 기관별 전문연수와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행사 등을 벌이게 된다. 문화동반자 사업으로 인한 성과도 해를 더할수록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2006년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몽골 국립방송 PD 출신의 바야르후(현 어리너 스튜디오 사장)는 한국 체류 당시 제작했던 ‘보다 가까운 몽골과 한국’(Mongol near to Korea) 등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몽골의 전국 방송인 TV9, UBS 등에 방영하는 등 연수 이후 70여편의 한국 관련 방송물을 제작, 방영했다. 당시 그의 프로그램은 한국 체류 노동자의 가족은 물론, ‘코리언 드림’을 갈망했던 몽골 국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O대 인기 프로그램(시청률 기준)에 선정된 것은 물론, 시청자 요구로 재방영된 것까지 포함해 100회 이상 방영됐다. 바야르후는 이후에도 한국-몽골 국제공동제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몽골 방송인 중 대표적인 친한파로 성장했다. 이 밖에 2008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부홍니(베트남민족학박물관 교육관 소속)는 귀국 이후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무형문화재 공예전 ‘복을 비는 마음’을 개최했다. 2009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연수한 이집트의 무하마드(건축학), 오만의 알키유미, 인도네시아의 다누(이상 도시공학) 등은 한국에서 배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아프라시압 궁전의 원형을 3D로 복원하기도 했다. 문화동반자 사업의 실무책임자인 황인호(38) 문화부 국제문화과 주무관은 “이 사업의 효과는 단기간 수치로 나타내기 어렵다. 긴 안목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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