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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강서구 ‘예스 희망드림’ 사업 7일 출범

    [현장 행정] 강서구 ‘예스 희망드림’ 사업 7일 출범

    강서구가 지역 특성에 걸맞게 복지정책의 밑그림을 새로 그린다. 구는 지역 여건과 수요자 욕구 맞춤형 복지정책인 ‘예스! 희망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오는 7일 화곡6동 별관 5층에서 강서 희망드림센터 현판식과 발대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25개 자치구 가운데 복지수요가 가장 많고 복지예산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는 제자리”라면서 “고민 끝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는 열악한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말 서울시 복지정책을 총괄하던 이정관 전 복지건강본부장을 부구청장으로 영입했다. 구에 따르면 지역에는 영구임대아파트 1만 5275가구와 임대형 다가구·다세대 주택 1만 699가구로 서울 자치구 중 임대주택이 두번째로 많다. 또 매년 복지대상자가 급격히 늘고 있고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서 사회복지비가 전체 예산의 51.3%를 차지할 정도로 재정 운영에도 한계를 드러냈다. 노 구청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부구청장에게 복지정책 마련을 지시했고, 최근 신 복지 모델을 만들었다. 사업의 핵심은 민관 공동 협력기구인 ‘강서 희망드림단 운영’과 ‘일곱빛깔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먼저 주민 대표와 복지기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5명으로 희망드림단을 구성하고 지원기관인 희망드림센터를 만들었다. 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법률자문 등을 맡는 희망복지팀과 틈새계층을 발굴해 지원을 연계하는 복지지원팀, 콜센터(2600-1200)에 접수된 위기가정을 긴급 방문하는 행복기동대로 구성됐다. 직원 21명이 상주한다. 또 동별로 20~30명의 희망드림단을 꾸려 동별 사업도 추진한다. 화곡동은 반지하거주자 건강관리, 가양동은 청소년선도 등을 테마로 운영한다. 사업은 지원 대상을 색깔별로 나눈 ‘일곱빛깔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현된다. 빨간색은 긴급 지원(위기가정 긴급구호), 주황색은 공공지원(공적부조 및 집수리사업 연계), 노란색은 드림나눔(의료서비스와 복지시설 연계), 초록색은 희망키움(정신건강과 학업 지원), 파란색은 행복기부(재능기부), 남색은 자립지원(취업정보와 일자리 제공), 보라색은 가정회복(학대예방과 상담기관 연계) 등으로 분류했다. 노 구청장은 “희망드림의 ‘예스’에는 긍정과 신속, ‘희망’엔 복지도시 실현, ‘드림’(Dream)엔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뜻을 담았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위기 가정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사랑나눔 의사회, 라오스 의료진 대상 ‘의술전수 세미나’

    사랑나눔 의사회, 라오스 의료진 대상 ‘의술전수 세미나’

    사랑나눔의사회는 지난 30일 라오스에 위치한 시엥쾅 도립병원에서 한국 민간단체로는 최초로 라오스 보건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기술 전수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라오스 현지 기술과 설비 수준에 맞는 우리나라 의료기술을 공유하고 연구하는 자리로 국내 의료진(외과, 내과, 치과) 12명과 현지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나눔의사회 의료기술전수팀은 외과에서 ‘인공막을 활용한 탈장수술 및 수술 전, 후 환자 관리’, 치과에서 ‘통증관리와 신경치료’, 내과에서 ‘지중해빈혈의 진단과 처치’를 주제로 세미나를 준비해 현지 의료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중해 빈혈’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유전성 혈액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처치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현지인들의 질병에 대한 이해와 정책적 지원 부족으로 청소년기에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병 중 하나이다. 라오스 보건부 대외협력국 부타 국장은 “사랑나눔의사회는 한국 민간단체 중 최초로 라오스 보건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로 라오스 행정 절차를 준수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단기 무료시술을 넘어 현지 의료진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활동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의사회 임태우 회장은 “다년간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해온 경험을 살려 라오스 현지 실정에 맞는 의료기술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 한화 올해도 ‘해피선샤인’

    한화그룹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한화의 공생발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작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사회공헌 형태의 친환경 나눔활동이다. 한화는 전국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2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무료로 설치,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복지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다문화와 새터민, 아동·청소년시설 등 전국 30여곳 복지시설에 1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에너지설비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 공공시설은 오는 20일까지 한화사화봉사단(welfare.hanwha.co.kr) 또는 월드비전(worldvision.c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화는 온라인으로 지원한 전국 사회복지 공공시설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8월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청계천 파란만장 축제 오세요”

    서울 청계천에서 ‘파란만장’한 서울을 담은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5~13일 청계광장과 청계천변 등지에서 ‘청계천 축제 2012 파란만장’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나눔만장과 기억만장, 역사만장, 유랑만장, 거리만장 등 5개 장으로 나뉜다. 나눔만장은 청계광장에 사랑의 동전밭을 마련해 축제기간 내내 사랑의 동전을 모아 월드비전을 통해 지구촌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동전밭 옆에서는 국내 팝아티스트 강영민과 함께 세계 220여개 국가의 국기를 직접 그려볼 수 있다. 청계천 팔석담~모전교 구간 기억만장에서는 실제 크기와 똑같이 제작된 시내버스가 청계천 상공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광통교에는 버려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15m 높이의 고목 모형이 세워진다. 고목 모형은 800살짜리 고목을 본떠 제작됐다. 서울의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서 묵묵하게 버텨낸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곳에는 청계천 빨래터의 추억을 풀어내는 ‘천변풍경’도 연출된다.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지는 거리만장도 볼거리다. 5일 오후 1시 30분과 12일 오후 1시 청계광장과 모전교에서 이동형 퍼포먼스인 ‘자그라 뮤직퍼레이드’와 ‘늙은 카니발 머신의 노래’가 펼쳐진다. 자그라 뮤직퍼레이드는 재활용 소재로 만든 높이 3.5m의 거대 인형과 음악 밴드가 도심을 활보하며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9일과 10일, 11일 광통교 아래에서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악기 반도네온 공연이 열린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정몽준의 장단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4·11 총선에서 7선 고지에 오른 현역 국회의원 중 최다선 정치인이다.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8남 1녀 중 6남으로, 현대중공업그룹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1988년 13대 총선 때 울산 동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정작 정 전 대표가 주목받게 된 계기는 ‘정치 외 활동’이다. 1993년부터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등을 맡아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다. 이어 정 전 대표는 2002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통합21’을 창당했다. 정 전 대표는 당시 노무현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후보 자리를 넘겨줬지만 투표 전날 노 후보가 당선 후 자신을 배제하려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문제삼아 지지를 철회하기도 했다. 정 전 대표는 다시 무소속 의원을 지내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며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5선을 지낸 울산 동구를 떠나 서울 동작을에 출마, 6선에 성공했다. 2008년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뒤 2009년 당시 박희태 대표가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로 사퇴하면서 대표직을 승계했으나 2010년 6·2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에는 20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범현대가(家)’가 참여하는 5000억원 규모의 ‘아산나눔재단’을 설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오랜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이미지와 글로벌 리더십, 현대중공업 대주주로서 쌓아온 실물경제 경험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경쟁자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수도권 경쟁력이 의문시되는 상황에서 서울에서 재선에 성공했다는 점도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다. 반면 낮은 지지율은 약점이다. 2002년 대선 당시에는 30%대 지지율로 대선 후보 중 1위에 오르기도 했고 한나라당 대표로 재직하던 2009년에도 10%대 지지율을 유지했지만 지금은 1~3%대 지지율에 머물러있다. 당내 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는 것도 관건이다. 더욱이 이번 총선에서 정 전 대표와 가까운 전여옥·이사철·정양석 의원 등이 고배를 마셔 당내 기반은 더욱 위축됐다. 경제 민주화가 이번 대선의 주요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재벌 2세’라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경쟁자인 박 위원장과는 서울 장충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하다. 정 전 대표는 자서전 ‘나의 도전, 나의 열정’에서 “학교 다닐 때는 알지 못했고 국회에 들어오기 전 테니스 모임에서 알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나눔의 집’ 봉사 강민지양, 서울시 시민상 소년부문 대상

    ‘나눔의 집’ 봉사 강민지양, 서울시 시민상 소년부문 대상

    서울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시상하는 서울시 시민상 소년부문 대상 수상자로 강민지(18·한영외고3)양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강양은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어린이상 대상 수상자로는 창의과학예술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서휘륜(12·목동초)군이 선정됐다. 청소년지도상 대상은 동아리 활동으로 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한 전건호(44) 대신고 교사가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어린이상과 소년상은 어린이날에, 청년상과 청소년지도상은 성년의 날인 새달 21일에 열린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마포구청 간부봉사단 ‘비전티어’

    마포구는 구청 간부봉사단 ‘마포 비전티어’를 통한 나눔 활동을 28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포 비전티어는 간부 공무원들에게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 문화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2007년 발족한 단체다. 박홍섭 구청장과 김영호 부구청장을 포함 5급 이상 20여명이 참여해 매년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삼동소년촌 등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서 각종 봉사 활동을 벌여 왔다. 올해 첫 활동은 관내 독거 노인들을 위한 미니텃밭 만들기다. 단원들은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 교육장에서 도시농업연구모임 ‘흙살림’의 권순범 강사 지도에 따라 미니텃밭 50개를 만든다. 텃밭에는 토마토, 오이, 가지, 고추 씨앗을 심은 뒤 독거 노인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옥상·지붕 1만개에 태양광발전 설치”

    서울시가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2014년까지 시내 건물 옥상·지붕 1만여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또 수소연료전지·소수력 발전소를 대거 설치하고, 자체 생산 에너지로 생활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을 조성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2014년까지 원유 200만t 규모에 해당하는 200만TOE 에너지를 절감해 원전 1기를 줄이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원전 하나 줄이기 종합대책’을 수립, 2014년까지 민자, 국비를 포함해 총 3조 244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공공·민간의 에너지 수요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골자로 한다. 현재 서울시 전력소비량은 국가 전체의 10.9%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에너지자급률은 2.8%에 불과하다. 이에 자급률을 2014년에 8%, 2020년에 20%까지 올린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종합대책을 6개 분야 총 78개 사업으로 구성하고, 이 중 10대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시는 공공청사, 학교, 주택, 업무용 건물 등 1만여곳에 290㎿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하고, 공공시설 26곳에는 30㎿ 규모 ‘나눔발전소’를 설치한다. 햇빛발전소는 시가 설치비의 30% 범위 내에서 장기 저리 융자를 지원해 민간 참여를 유도한다. 또 동작구 성대골 등 자치구별 1곳씩 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외부 에너지 유입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병원, 학교 등 131곳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해 건물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작은 낙차에서도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 발전소를 탄천, 중랑천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에너지 효율 개선 건물에 대한 재산세 감축, 차를 함께 쓰는 카 셰어링 사업 등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시민 17명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한다. 시는 이번 대책 수립을 위해 정책워크숍, 전문가 자문회의, 여론조사, 토론회 등을 거쳤다. 박 시장은 “이를 통해 서울이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바뀔 것”이라며 “환경수도 서울이라는 밑그림을 그리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5월…축제의 서울, 신선하거나 독특하거나

    5월…축제의 서울, 신선하거나 독특하거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다음 달 2일부터 광화문 문화마당에서 ‘2012년 광화문 문화마당’을, 5~6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12 지구촌 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화문 문화마당에서는 다음 달 2일 시작해 오는 10월 9일까지 140여회의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연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중 오후 6시 30분, 주말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낮에는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를 신진 예술이나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개방해 광화문을 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부터 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어린이날 특별 야외공연인 ‘눈높이 축제’가 개최된다. 5일 오후 2·4시에는 각각 버블·매직쇼와 피에로 극단의 공연이 열리고, 6일 오후 2·4시에는 버블·매직쇼와 동화가 꽃피는 나무 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sejongp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5·6일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글로벌 축제 ‘2012년 지구촌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 행사는 주한 공관 59개국이 참가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축제다. 행사장에는 50개국의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는 세계풍물전과 53개국 전통요리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전, 세계 30개국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세계 의상 체험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무교동 거리에 가설된 뮤직카페에서도 해외 초청공연단의 공연과 7개 국내 외국인 전통공연팀 공연이 이틀 내내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권혁소 시 경제진흥실장은 “지난해 열린 글로벌 축제에 관광객 30만여명이 다녀갔고, 이 가운데 10만명이 외국인들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생생한 지구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산북부 초·중·고 비인기 스포츠 ‘단비’

    부산북부교육청 관내 초·중·고교의 역도, 핸드볼 등 비인기 종목 운동선수들은 야구, 축구 등 인기종목에 가려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변변한 운동 시설은 물론 후원금 지원도 미미해 설움을 겪는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게 최근 작은 ‘단비’가 내렸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이 이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나선 것이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기업체를 연결해 주는 ‘업(UP)스쿨 결연’ 사업의 하나로 오는 30일 사상구 삼락동에 있는 ㈜국제식품(회장 정창교)과 체육사랑나눔 ‘벗바리’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식품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벗바리는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란 뜻의 우리말이다. 국제식품은 지역향토기업으로 지난해에도 덕포여중과 벗바리를 체결하는 등 적극 사회적 공헌에 나서고 있다. 이런 도움을 받은 덕포여중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3·동메달 3개를 따냈다. 현재 북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초·중·고 37개교에서 18개 종목의 운동부가 있으며, 이중 비인기 종목 운동부는 주감중 등 5개교에 달한다. 북부교육지원청 허성태 교육장은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결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학교 운동부 육성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벗바리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부산에서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051)330-1291.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엔 학생들의 비만퇴치를 위해 한국청소년건강재단과 건강짱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테마 업스쿨 결연사업을 추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19억 로또’ 어쩌나

    1년 전 경남 통영시에서 판매된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당첨금 지급기한 만료가 다 되도록 나타나지 않아 당첨금 19억원이 복권기금으로 귀속될 상황이다. 온라인 복권 수탁법인 ㈜나눔로또(대표이사 김경진)는 지난해 4월 30일 추첨한 제 439회차 로또 1등 당첨금 19억여원 지급 기한이 다음 달 2일로 만료되는 가운데 당첨자 1명이 아직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6일 지급기한이 만료된 431회차 1등 14억원 당첨자 1명(대구 동구 동호동 판매)과 지난 2월 13일 지급 기한이 만료된 428회차 1등 14억원 당첨자 1명(울산 중구 우정동 판매)도 만료일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 당첨금이 복권기금으로 귀속됐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SK 출소자 고용형 ‘행복 클리닝센터’ 오픈

    SK 출소자 고용형 ‘행복 클리닝센터’ 오픈

    SK그룹이 2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에서 출소자를 고용한 세탁공장인 ‘행복 클리닝센터’를 열었다. SK그룹은 지난해 8월 법무부와 함께 출소자의 자활을 돕는 사회적기업 ‘행복한뉴라이프재단’을 설립했다. 행복 클리닝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출소자 취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뉴라이프재단은 한 차례의 범죄가 생활고로 이어지고 다시 재범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출소자 기술교육이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인력에 대한 요구가 높은 세탁, 제과, 바리스타 등 전문교육 및 실제 사업장 운영을 통한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인천에 개관한 행복 클리닝센터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운영되며 하루 평균 700여점의 세탁이 가능하다.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청주, 대전에도 추가로 행복 클리닝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유항제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출소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 클리닝센터가 출소자의 재범 방지에 긍정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 클리닝센터 개관식에는 길태기 법무부 차관, 이충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정태옥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박형관 인천지검 형사2부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장, 남상곤 SK그룹 사회공헌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현장 행정] 관악구 10월까지 ‘상상력을 두드리는 북 마당’

    [현장 행정] 관악구 10월까지 ‘상상력을 두드리는 북 마당’

    지난해를 ‘독서문화진흥의 원년’으로 삼아 도서관 건립 등 독서문화 확대의 기반 조성에 힘썼던 관악구가 이번엔 책 함께 읽는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한 갖가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내놨다. 인프라 구축에 이어 공동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공동체 독서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국민독서의 해’를 맞아 관악구는 책을 매개로 소통·혁신을 유도하는 독서 진흥사업 ‘상상력을 두드리는 북(Book) 마당’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10월까지 6개월간 이어지는 북 마당은 주민 간, 공무원 간, 또 주민-공무원 사이에서 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구청 직원들의 경우 내부 행정시스템에 ‘독서경영홈페이지’를 개설해 온라인 무료 독서강의를 실시한다. 기관·기업체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속독법, 아동 독서 코칭 등 교육을 진행한다. 또 상·하반기 인문학, 자기계발서 등을 선정해 이후 ‘생각 나눔 독서토론’을 벌인다. 아울러 문학작품의 배경지를 답사하는 ‘저자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병행해 공무원들이 ‘감성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령별 독서 진흥사업의 하나로 ‘관악의 책’ 사업도 진행한다.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책을 상·하반기에 세대별로 각각 선정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상반기에는 어린이 분야 ‘내 생각은 누가 해줘’, 청소년 분야 ‘우아한 거짓말’, 성인 분야 ‘고령화 가족’ 등으로 정했다. 하반기에는 새로 도서를 선정하고 상반기에 책을 읽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저자와의 만남, 독후감 경연대회 등을 열 계획이다. 다음 달 1일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초청해 인문학 강의를 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독서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식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 책 읽는 관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강남구, 의료관광 해외시장 개척… 카자흐스탄 관광박람회서 로드쇼

    강남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3~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제12회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서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경제력과 삶의 질 향상을 보이고 있는 카자흐스탄 부유층을 대상으로 심장 및 혈관수술·암치료·척추 등의 중증 질환 고객을 유치, 신흥 의료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다. 로드쇼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7개 의료기관이 참가했다. 구는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와 나눔의료봉사, 비즈니스 상담 등 카자흐스탄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러시아 사하공화국과 하바롭스크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열어 지난해에만 2306명의 러시아 환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신연희 구청장은 “적극적인 해외 홍보를 위해 2010년부터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5회에 걸쳐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등에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외국인 환자의 편의를 위해 의료관광안내센터 등을 운영해 세계적인 의료관광 도시로 가는 기반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KIST 직원들 연봉 1% 기부 약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연간 5억원에 이르는 기금을 조성, 이공계 미래 재원 및 개발도상국 연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KIST는 19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KIST 과학나눔 기금약정식’을 갖고 전 직원이 연봉의 1%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KIST 측은 700여명의 직원들이 연봉의 1%씩을 기부할 경우 연간 5억원 정도의 기금이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KIST 과학나눔 기금은 지난 1월 문길주 원장이 신년사에서 제안한 뒤 노조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실현됐다. KIST는 기금을 이공계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 및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 원장은 “1% 기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특히 KIST와 관련이 있는 외부 인사와 기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5·18 기념식, 시대정신 되새긴다

    올해 5·18 32주년 기념행사는 ‘참여와 연대’란 시대정신을 담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5·18민주항쟁 32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19일 “‘5월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사회가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내용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위는 ‘따뜻한 5·18’, ‘80년 이후 세대를 위한 문화행사’, ‘생활 속의 5·18’, ‘찾아가는 행사’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위기의 한국’을 돌아보고 함께 대안을 마련해 보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위는 극단 신명과 토박이의 5월극 상설공연(5~27일 민들레소극장), 역사기행 ‘민주올레’(12~27일 5·18유적지), 세계인권도시포럼(15~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아시아포럼(16~18일 5·18기념문화관), 헌혈·주먹밥 나눔(18일 광주주요거리) 행사 등을 마련한다. 또 오월의 가치를 알리는 5월 창작가요제(12일 전남대 운동장), 광주인권상 시상식(18일 5·18기념문화관)·축하음악회(19일) 등을 연다. 행사위 상임위원장은 나간채 전남대 5·18연구소장이 맡는다. 행사위는 22일까지 전자우편(518gj@hanmail.net)으로 슬로건을 공모한다. 당선작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예산 한푼 안 쓴 복지, 7269명 마음 녹였다

    예산 한푼 안 쓴 복지, 7269명 마음 녹였다

    복지예산 논란 와중에 예산을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저소득 노인과 청소년을 돕는 구로구의 ‘나눔 밥상’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기업과 음식점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에 매월 1~2회 릴레이 방식으로 식사와 장학금 제공, 후원단체 결연, 목욕 및 이용봉사 등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2월 시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 단위 자원봉사협력단, 음식점, 기업 임직원, 라이온스클럽 등 민간단체 인원만 1260명에 이른다. 1000명을 웃도는 것은 자발적인 나눔 의지 덕분에 가능했다. 특히 자원한 15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주도적으로 음식점을 섭외하고 민간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풀뿌리 복지일꾼을 자임하고 나섰다. 구는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민간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배후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년 2개월 동안 독거노인 2381명, 저소득 노인 4538명, 경로당 노인 206명, 장애인 55명, 저소득 아동 89명 등 7269명이 지원을 받았다. 이런 나눔 밥상이 100회를 맞았다. 지난 18일 신도림동 한 면옥에서 노인 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100회 행사에서는 음식업주인 채기덕(56·서초골 대표), 박창원(56·여물골 대표), 장정석(49·미스터라오 대표)씨가 우수 후원자로 표창을 받았다. 채씨의 딸 민정(28)씨는 “11년째 구로3동에서 식당을 하면서 적더라도 돈을 번 뒤에는 이웃과 나누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신념을 듣고 일을 거들고 있다.”고 말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성 구청장은 직접 떡과 과일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구청장은 “직원과 주민들이 꾸준히 자발적으로 봉사한 덕택에 100회까지 이끌 수 있었다.”면서 공을 돌렸다. 전기식(77·구로3동)씨는 “따뜻한 밥 한 끼를 서로 나누는 게 우리네 미덕인데 너나없이 도움을 준다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도 수수한 평상복 차림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재순 구 자치행정과 팀장은 “복지 문제를 큰돈으로 한꺼번에 해결하기보다 마음을 모아 조금씩 나눔으로써 다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우리는 다리를 놓을 따름이지 주민들 참여로 일군 성과”라고 밝혔다. 박석희 신도림동 자원봉사협력단장은 “노인들이 ‘도움을 받았으니 동네 청소라도 하겠다’고 나설 때 나눔의 필요성을 거듭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달리기·비만 점검·나눔 행사까지

    서울시는 ‘2012시민 생활체육대회’를 22일 오전 10시 양천구 목동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5개 자치구가 한데 어울리는 시간이다. 2005년 첫발을 떼 8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따뜻한 서울 함께하는 생활체육’이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자치구 주민대표 선수와 일반인 가족 단체 등 1만 6000여명이 참석해 달리기, 줄다리기, 줄넘기, 축구, 야구, 농구 등을 겨룬다.개막식엔 박원순 시장도 참석한다. 서울시와 자매결연으로 2005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전남도 선수들도 등산, 골프, 정구, 패러글라이딩을 함께 즐기며 우의를 다진다. 특히 생활체육 동호인 3만여명이 기증한 체육용품, 옷, 신발 등 생활용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도 곁들인다. 당일 현장에서도 기증이 가능하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은 ‘10인11각’ 달리기와 줄다리기, 여성 단체 줄넘기, 플라잉디스크, 핸들러, 볼로볼, 디스크골프, 한가족 바운딩, 골프, 농구, 야구, 축구 등이다. 부대행사로 비만도 측정, 체력 측정 등을 통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건강 체험 한마당’도 운영한다. ‘나의 비만도 알기’ 코너에서는 체지방, 근육량, 복부비만을 점검할 수 있다.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평형성, 악력 등에 대해 알아보는 ‘나의 건강체력 알기’와 식품전시, 칼로리 표시, 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을 골자로 한 ‘건강한 밥상 공식’, 가상음주 체험도 기다린다.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을 다투는 시장기 동호인 대회는 다음달 13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등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2005년 1회부터 한해도 빼놓지 않고 참가한 족구 동호인 김동진(49)씨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운동에 매달렸다.”며 우승하겠다는 당찬 포부까지 밝혔다. 또 선수 선발전에서 여러 차례 쓴맛을 봤던 농구 동호인 김태형(19) 학생은 “갈고 닦은 실력으로 결실을 맺어 챔피언에 오르고 말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세상밖으로 나오는 장애인들] 자원봉사로 사회참여

    [세상밖으로 나오는 장애인들] 자원봉사로 사회참여

    “장애인 심정을 너무 잘 알기에 다른 장애우들에게 손길을 뻗을 수 있죠.” 박흥수(오른쪽·44)씨는 18일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중랑구장애인단체연합회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2012중랑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감사패를 받은 터였다. 초등생 2명과 중·고교생 1명씩을 혼자 키우는 그는 본인 역시 지체1급 장애인이다. 그러나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정회원으로 장애인 재활에 헌신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점프스포츠클럽의 회원으로 선수 및 스포츠 분야에서도 활동 중이다. 주변 사람들은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해마다 출전하면서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와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박씨는 매월 1만 5000원씩 저소득층을 후원하는 모임인 사랑나눔 회원이기도 하다. 묵동 장애인무료급식소에 나가거나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 담그기 등 갖가지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뛴다. 문병권(왼쪽)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한데 아우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신내동 원광복지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마련한다. 노래, 춤, 연극, 차력술 등 저마다 숨은 끼를 자랑하며 이런저런 시름을 녹이는 시간이다. 앞마당에는 마사지, 수화 배우기, 주먹밥 만들기, 사이버스포츠, 마카로니 목걸이, 도예체험, 경품지급 등 15개 부스도 들어선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포스코건설, 감사나눔 1·1·1운동 개시

    포스코건설, 감사나눔 1·1·1운동 개시

    포스코건설은 ‘긍정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감사나눔 1·1·1 운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나눔 1·1·1 운동은 하루에 한 가지씩 감사하기, 일주일에 한 번 감사문자 보내기, 한 달에 한 번 감사 손편지 쓰기를 하는 운동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 운동을 통해 임직원들 간에 신뢰를 높이고 소통을 확산시켜 긍정의 기업문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매일 부서원 스스로 감사나눔의 계획과 실천현황 등을 공개된 장소에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비주얼플래닝(VP·Visual Planning)시간’을 도입했다. 최근 동료로부터 감사문자를 받은 권중록(32·노무후생그룹)씨는 “처음에는 사소한 행동이 주변 동료에게 감사의 대상이 됐다는 것에 놀랐다.”며 “감사나눔 활동이 동료애뿐만 아니라 애사심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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