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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음악창작소 ‘뮤지스땅스’, 개관 2주년 기념공연 진행

    서울 음악창작소 ‘뮤지스땅스’, 개관 2주년 기념공연 진행

    서울 음악창작소 뮤지스땅스가 오는 12월 개관 2주년을 맞이해 ‘눈 깜짝할 새, 개관 2주년’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4년 12월 22일에 문을 연 뮤지스땅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사)한국음악발전소가 운영하는 독립음악인들을 위한 창작 지원 공간이다. 지하 1층은 스튜디오, 공연장, 분장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지하 2층에는 다목적홀, 연습실(개인·밴드) 8개, 탕비실 등이 마련돼 있다. ‘독립음악인의 지하본부’ 역할을 하고 있는 이곳은 지역 음악인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국내 창작음악의 메카이자 선후배 독립음악인 간의 소통과 나눔의 문화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뮤지스땅스 라이브땅에서 열리는 2주년 기념공연은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시작을 여는 21일에는 ‘어쿠스틱콜라보’로 활동했던 ‘디에이드’가 출연하여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22일에는 취업과 학업으로 지친 대학생들을 위해 밴드 ‘소란’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홍대 인디 록의 1세대 밴드인 ‘레이지본’, 무소속프로젝트2015 우승팀인 ‘동네’&뮤지스땅스 대장인 가수 최백호의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힐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3일간의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눈 깜짝할 새 개관 2주년’ 공연은 올 한해 동안 공연문화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 있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뮤지스땅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한 이들 중 회차별 15쌍(1인 2매)을 초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GF리테일 ‘사랑의 물품 나누기’

    BGF리테일 ‘사랑의 물품 나누기’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6일 임직원 및 가족, 가맹점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는 CU의 자체상표(PB) 상품과 20가지 생필품 및 식료품으로 구성된 4000여개의 ‘사랑의 박스’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다. 사랑의 박스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28일까지 전국 각지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CU는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가맹점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중증장애인 전동 휠체어 도로교통공단 안전 교육

    중증장애인 전동 휠체어 도로교통공단 안전 교육

    도로교통공단은 다음달까지 전국 16개 복지관에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전동보장구 이용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안전더함 행복나눔’이라는 교재를 발간했으며 이달 초 보건소, 복지관, 재활의료기관의 재활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제공한 바 있다. 현재 정부 지원금을 받아 사용되고 있는 전동보장구가 7만 7000여대에 이를 만큼 보급이 늘고 있지만 안전교육과 관리·감독 등이 허술해 꾸준히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 GS칼텍스, 소외이웃에 김장김치와 연탄 전달

    GS칼텍스, 소외이웃에 김장김치와 연탄 전달

    GS칼텍스 여수공장이 김장김치와 연탄을 여수지역 소외이웃에 전달하며 연말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25일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 쌍봉사택에서 ‘GS칼텍스 2016년 김장 나눔 대축제’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2500포기를 담가 여수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주철현 여수시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등 여수공장 임직원과 가족, 여수시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김장을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GS칼텍스는 다음 달 10일 연탄 1만장을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2005년부터 지역의 소외이웃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올해로 12년째인 연말 봉사활동에는 연인원 2000여명의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난방유 전달 등 소외이웃의 필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외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사고] ‘따뜻한 나눔’ 연말연시 성금 모금합니다

    서울신문사와 한국신문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와 나눔을 위한 연말연시 성금을 모금합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성금 기탁을 원하는 독자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기 바랍니다(신문사에서는 별도로 성금을 접수하지 않습니다). ■모금기간 2016년 11월 21일(월)~2017년 1월 31일(화) ■계좌번호 신한은행 100-013-446845, 국민은행 099-01-0339-091, 우리은행 323-095103-01-001, 농협중앙회 083-01-263423, 외환은행 068-13-21094-9, SC제일은행 357-10-013340, 하나은행 140-224581-00105, 씨티뱅크 157-50149-256, 우체국 012591-01-006655, 기업은행 082-033121-04-016(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홈페이지 www.chest.or.kr, 기부 상담전화 080-890-1212) 서울신문·한국신문협회
  • 삼성사회공헌상 4개 부문 35명 수상

    삼성사회공헌상 4개 부문 35명 수상

    올해 22회째인 2016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이 2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렸다. 자원봉사팀, 자원봉사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파트너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임직원과 협력기관 대표 35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만~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삼성 사회공헌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창순 순천향대 교수는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인상적이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자원봉사팀상을 받은 삼성전자 ‘스마트엔젤봉사팀’은 시각장애인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직원들이 2014년 자발적으로 조직한 팀이다. 봉사팀은 매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 가족들에게 스마트폰 접근성 기능을 설명했고, 그 과정에서 문제점이 도출되면 실제 제품에 개선점을 담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인도 뭄바이 다이섹 봉사팀’도 인도 건설 현장 주변의 부족민 마을에 지난해부터 50가구의 주택을 신축, 자원봉사팀상을 받았다. 자원봉사자상을 받은 이명진 삼성카드 과장은 2007년 입사 뒤 교육 봉사에 나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과 봉사활동 교육을 진행해 왔다. 김경태 삼성SDI 차장은 2008년부터 매달 복지시설을 방문, 가전제품 수리와 시설보수 활동을 폈다. 김상현 삼성중공업 과장은 2009년부터 도배기술봉사단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해 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종교 플러스]

    새달 1일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한국구세군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2016년 자선냄비 시종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신재국 구세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원순 서울시장,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시종식 이후 축하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비롯해 전국 420여곳에서 약 5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금활동이 시작된다. 한편 구세군은 제1회 자선냄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자선냄비를 주제로 한 작품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내년 1월 15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구세군 홈페이지(www.salvationarm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달 1~4일 ‘스님 위한 힐링스테이’ 수행과 포교현장의 스님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멘토’로 꼽히는 혜민 스님이 운영하는 마음치유학교와 강원도 인제 백담사는 새달 1일부터 4일까지 백담사 템플스테이연수원에서 ‘스님을 위한 힐링스테이’를 연다. 조계종 스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힐링스테이는 마음치유학교장 혜민 스님과 백담사 연수원장 백거 스님을 비롯해 상담심리전문가 윤성옥 마음치유학교 교감, 이다감 한국심리학회 공인 상담심리사, 신승녀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 마음치유를 주제로 강의한다. 백담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baekdamsa.templestay.com)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 [비즈 in 비즈] 재계, 기부금도 오해 살까봐 ‘머뭇’… ‘진심’에 돌 던질 국민은 없습니다

    [비즈 in 비즈] 재계, 기부금도 오해 살까봐 ‘머뭇’… ‘진심’에 돌 던질 국민은 없습니다

    작년엔 첫날부터 온정 쇄도 모금회 “재촉할 수도 없고…” 기업들은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이웃 돕기 성금을 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일 텐데요. 올해는 어쩐지 잠잠합니다. 이웃 돕기 기부 ‘창구’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1일 ‘희망2017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본격 수금에 나섰는데 아직까지 기부 의사를 밝힌 기업이 없다고 하네요. 목표 모금액(3588억원)을 지난해보다 2.5% 올려 잡은 모금회 측은 혹시 최순실 ‘불똥’이 이웃 돕기 성금까지 튀는 건 아닌지 불안해합니다. 지나친 호들갑일까요. 예년 같으면 모금회가 출범식을 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기부를 하는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기왕 기부를 할 거면 ‘1호 기업’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며 2011년 이후 5년 연속 출범식 첫날 기부를 했습니다. 오너(정의선 부회장)가 직접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모금회를 찾을 정도로 열정적이었죠. 재계 2위 위상에 맞게 상금 규모도 250억원(2015년 기준)입니다. 그러면 다른 그룹들도 현대차 기부금을 참고 삼아 모금에 동참했습니다. 삼성은 500억원을 냈죠. 재계 모금 기준으로 불리는 ‘기부금의 황금 비율’(삼성 2: 현대차 1.2: SK 1: LG 0.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현대차와 SK·LG(각 120억원) 성금 규모가 큰 차이를 보인 것은 현대차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해마다 50억원씩 증액하면서입니다. 그런데 아직 정의선 부회장이 모금회를 찾았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다른 그룹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금) 규모와 시기,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건데요. 이보다는 “타이밍이 좋지 않다”는 한 재계 관계자의 솔직한 답변이 더 설득력을 지닙니다. 그는 “이웃 돕기 성금에 대해서도 색안경을 끼고 볼까봐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궁지에 몰린 재계가 돈으로 환심을 사려 한다”는 비난 여론에 휩싸일까봐 주저하게 된다는 겁니다. 모금회는 “각 그룹에 공문을 보내 놓긴 했지만 재촉을 할 수도 없는 형편”이라면서 “어지러운 사회 분위기 탓에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들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된다”고 발을 동동 구릅니다. 기업이 ‘선의로’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냈다면 타이밍보다는 진심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기업에 돌을 던질 국민은 없습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어르신들의 놀이터 새단장… 중구 신당동 ‘골목경로당’

    서울 중구가 경로당을 골목문화의 중심지로 변모시켜 화제다. 24일 중구에 따르면, 신당동 ‘골목경로당’이 마땅한 쉼터가 거의 없는 어르신들의 정감 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지역은 어르신 거주비율이 높은 낡은 구도심으로 단독주택·다가구 밀집지역이다. 다산로36가길 좁은 골목 안에 있는 경로당은 최근까지도 바로 옆 하수도관, 쓰레기통 등으로 인해 후미지고 우중충한 느낌마저 들었다. 하지만 주민들이 어두운 골목환경을 개선하는 마을 특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로당 탈바꿈’에 의기투합했다. “하수도관 때문에 경로당 안까지 악취가 코를 찌른다”, “전봇대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지저분하다”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민원과 의견을 모은 주민들은 미화 공사를 시작했고 벤치 설치, 불법 주차 단속까지 구청과 손잡고 해결에 나섰다. 경로당 옆 축대 밑에는 쓰레기 대신 화단이 놓이고, 주민들의 포토존으로 바뀌었다. 울퉁불퉁해 유모차·휠체어를 이용하기 불편했던 골목길은 평탄해지고 밝은색 노면으로 포장했다. 보행자 안전선도 표시했다. ‘골목경로당’이라는 브랜드를 새겨 넣은 푹신한 방석벤치는 아침부터 삼삼오오 모여드는 동네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최근 골목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자축했다. 신당동 주민센터는 동네 어르신과 통장 중 ‘골목대장’을 선정해 골목문화를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또 골목 구간마다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및 소통 창구로 활용할 수 있는 나눔 바구니도 설치할 예정이다. 최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인식하고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골목문화 만들기’사업으로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단독] 경로당·아파트 ‘공동체 사업장’으로 재탄생한다

    고령층 택배 사업·밥상 나눔 시행 공동 육아·작은 도서관 등 추진 행정자치부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공동체 사업에 시동을 건다. 도시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인 아파트의 공동체 복원에도 나선다. 층간소음, 주차 시비, 묻지마 범죄 등 사회문제가 지역공동체 기능이 약해진 데서 비롯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간 기초자치단체 43곳에 특별교부세 23억여원을 들여 ‘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시범)사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행자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지자체를 공모했으며,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고령층의 쉼터로 쓰여 온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 공동 복지, 문화 향유 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성북구 길음뉴타운 8단지 제2경로당은 고령층이 참여하는 택배 사업, 공동 작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충북 충주시 연수동 주공1단지 경로당은 밥상 나눔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독거노인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서로 관계를 맺도록 한다는 취지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도 의의가 있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아파트 공동체 사업은 입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화합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단지 내 방치된 공용공간을 활용해 공동 육아·교육을 하거나,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송파구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9단지에서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기로 했다. 시흥시 정왕동 시화삼성아파트는 아파트 관리소장과 전업주부인 주민이 참여해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행자부는 지난해에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차원에서 희망마을,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등 사업을 시행했다. 하지만 올해처럼 연령층이나 주거공간을 특정 지어 사업을 공모한 것은 처음이다. 황기연 행자부 지역공동체과 과장은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로 약해진 공동체 기능을 되살리는 것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근간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행자부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부처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부처 간 협업이나 연계가 부족해 중복되는 내용이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새누리당 유민봉 의원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관련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로 지역공동체 정책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유디치과, 외국인 노동자 구강건강용품 후원

    유디치과, 외국인 노동자 구강건강용품 후원

    유디치과는 최근 글로벌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 1000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유디치과의 글로벌 나눔사업은 대학, 봉사단체와 연계해 해외빈민국가에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 구강건강용품 제공 사업을 마련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외국인 노동자나 이주민은 비싼 의료비 때문에 평소 치아관리에 소홀한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프로야구 은퇴선수가 뽑은 ‘최고’ 최형우

    프로야구 은퇴선수가 뽑은 ‘최고’ 최형우

    토종 거포 최형우(33)가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로부터 올해 ‘최고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는 2016년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최형우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376), 타점(144개), 최다안타(195개) 등 타격 3관왕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현재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해외 진출 여부 등을 고심하고 있다. ‘최고 타자상’은 출루율(.475) 1위 등 타격 전 부문 상위에 오른 김태균(한화)이 차지했다. ‘최고 투수상’은 평균자책점(3.32) 2위, 다승(15승6패) 3위 등으로 소속 팀을 한국시리즈 2연패로 이끈 장원준(두산)에게 돌아갔다. ‘최고 신인상’은 시즌 15승을 거둔 신재영(넥센)이 받았다. 아울러 한은회는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 건립과 프로야구단의 홈 구장 사용에 공헌한 박원순 서울시장, 야구 불모지에서 야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시상은 새달 8일 서울 서초구 L타워에서 열리는 ‘2016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이뤄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더하고… 나누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중랑, 찾아가는 소통현장 개최

    [더하고… 나누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중랑, 찾아가는 소통현장 개최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을 벌이는 서울 중랑구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지난 22일 망우본동 복합청사 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학부모 150여명과 함께 ‘제23회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찾소’는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2014년 7월 취임 이후 현장 소통 행보를 강화하기 위해 매달 주제를 정해 주민을 만나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껏 주민들로부터 받은 347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주민들은 보육환경을 주제로 만난 이번 자리에서 다양한 건의 사항을 내놨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아동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수를 늘리고 노후시설·장비 교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먹거리 위생, 보육료 지원 등 보육환경 개선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동육아방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찾아가는 장난감대여 서비스 ▲어린이집 등·하원도우미 지원 ▲시간제 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나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기 얼마나 편한 환경을 갖췄느냐에 따라 한 도시의 가치가 좌우되는 시대”라면서 “각 가정의 경제적 여건을 떠나 아이들이 균등한 환경 속에서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박신혜 ‘필란트로피 클럽’ 위촉

    박신혜 ‘필란트로피 클럽’ 위촉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배우 박신혜를 기아대책 고액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신혜는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맡아 왔으며 2012년부터는 팬클럽 이름을 딴 ‘별빛천사 프로젝트’를 팬들과 함께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 한화 임직원 ‘사랑의 김장 나눔’

    한화는 최양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25명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당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협력사 임직원 10명도 처음으로 동참했다. 한화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절여 모두 3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신당동의 독거 노인과 차상위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최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이웃들이 겨울철 중요한 부식인 김장 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CJ 김장김치 나눔 봉사 공부방 등에 180t 전달

    CJ 김장김치 나눔 봉사 공부방 등에 180t 전달

    CJ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J그룹 임직원 2500여명은 지난 21일부터 3주 동안 전국 공부방 130여곳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고용 사회적기업 등을 직접 방문해 180t의 김치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CJ그룹은 2007년부터 진행해 오던 임직원 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해부터 직접 찾아가는 김장 봉사 형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치를 만드는 과정부터 함께 소통하는 방식이 나눔 문화 확산에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조직 안에 나눔 철학의 DNA를 강화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진에어 ‘사랑의 연탄 나눔’ 광명서 불우 이웃에게 기부

    진에어 ‘사랑의 연탄 나눔’ 광명서 불우 이웃에게 기부

    진에어는 지난 21일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 오문권 인사재무본부장, 정훈식 운영본부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진에어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서 구매한 연탄 3000여장을 소하동 지역에 거주하는 1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사랑의 온도탑’ 등장

    ‘사랑의 온도탑’ 등장

    어느새 세밑이 다가온다.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을 바라보고 있다. 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벌인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2.5% 오른 3588억원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탈북 3만명 시대] 전국 100명 상담사 종합서비스 제공… 지속적 경제활동 위한 취업 장려

    [탈북 3만명 시대] 전국 100명 상담사 종합서비스 제공… 지속적 경제활동 위한 취업 장려

    탈북민 보호 등 24시 콜센터 운영 지난해 경제활동 참가율 59.4%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통일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2010년 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초기 정착뿐 아니라 청소년 교육과 취업, 의료, 생활 안정, 가족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전국 23개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에서는 탈북민의 초기 정착 지원을 안내하고,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정착도우미들은 수시 방문을 통해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현재 전국적으로 100여명의 전문 상담사가 하나센터에서 활동하며 탈북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취업, 의료,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북하나재단은 이를 위해 24시간 종합상담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탈북민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선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게 급선무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탈북민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9.4%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탈북민은 국내로 들어오면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12주 동안 사회적응교육을 수료한 뒤 1인 가구 기준 700만원의 정착금과 임대주택 보증금 1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후 탈북민은 남북하나재단을 통해 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에 도움을 받는다. 재단은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기업체를 알선하고 3년간 근속 시 수도권 1650만원, 지방 195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 시에는 자격취득장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채용 기업주에겐 최대 4년간 월 50만원 한도의 고용지원금도 지원한다.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정착 지원을 위해 다른 기관과의 협업모델도 늘려 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탈북민 정착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아 적십자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를 통한 의료 서비스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마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탈북민 소자본 창업을 지원하는 ‘탈북민 푸드트럭’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자치광장] 나눔, ‘9988’을 지킨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나눔, ‘9988’을 지킨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

    ‘9988하게’라는 구호가 있다.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어르신들이 종종 언급한다. 백수(白壽)를 이야기하는 게 더는 어색하지 않은 세상이 온 것이다. 장수(長壽)의 흐름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엔인구기금(UNFPA)과 인구보건협회가 발표한 ‘2016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20년 태어나는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86세로 세계 4위, 남성은 79세로 10위에 이른다. 하지만 가난한 노인에게 늘어난 수명이 반갑지만은 않다. 노인 빈곤율이 48.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4배에 달하는 한국은 더욱 그렇다. 이를 해결하려고 정부에서도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감당이 힘들어 보인다. 기초연금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올해 영등포구 내 기초연금 수령자는 2만 2000명이 넘었다. 시행 2년 만에 10%가 늘었다. 지급액도 매년 불어나 올해는 전체 세출의 10%가 넘는 51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의 빈곤 문제를 공적부조(公的扶助)로 해결하기에는 한계에 달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처럼 정부의 지원에만 의지하기보다는 민간 자원의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를 가꿔야 한다. 한 방편으로 영등포구는 지난달 어르신 전용 할인카드 ‘백세카드’를 출시했다. 어르신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백세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카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식당이나 병원, 미용실, 안경점 등 450여개의 가맹점에서 서비스와 상품을 5~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 달 만에 발급 카드 수가 5000장을 넘길 정도로 반응도 좋다. 어르신들의 실질 구매력을 높여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소비 장려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현재 영등포구의 100세 어르신은 17명, 90세가 넘는 분들은 1200명 정도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출범 이후 영등포구는 각 동주민센터마다 분주하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많은 사람이 노인의 빈곤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라고 한다. 그러나 정부의 해결책도 국민의 세금에서 나온다. 결국 노인의 빈곤 문제는 우리의 일이다. 이는 민간이 활발하게 참여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기 위해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 베푸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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