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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간 모은 1t의 사랑! 아픈 무릎으로 폐지주워 쌀 기부한 70대 노인

    10년간 모은 1t의 사랑! 아픈 무릎으로 폐지주워 쌀 기부한 70대 노인

    “나도 어렵게 살아봤지만 못 먹는 것만큼 서러운 게 없다고?” 다리가 불편한 일흔여섯의 노인은 “아픈 몸으로 어렵게 번 돈을 기부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정수묵(76·서울 동작구)씨의 얘기다. 정씨는 10년간 동네에서 폐지를 주워 번 돈으로 10㎏짜리 쌀 100포대(200만원 어치)를 사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또, 현금 300만원은 인근 지역 중학교에 장학금으로 내놨다. 폐지를 주워 하루 3000~4000원 버는 게 고작인 그의 벌이를 감안하면 적지 않은 돈이다. 젊은 시절 대형 화물업체에서 일한 그는 2005년 퇴직 뒤 소일거리 삼아 폐지를 줍기 시작했다. 직업 특성 탓에 다 닳아버린 무릎 연골은 움직일 때마다 찌르르한 통증이 왔지만, 집에서 쉬는 건 영 성미에 안 맞았다. 10여 년 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부터 폐지를 주워 목돈을 마련했고 새해를 맞아 오랫동안 생각해온 기부를 행동으로 옮겼다. “그 돈으로 무릎 수술을 받으라는 주변의 얘기도 있었지만, 이 나이에 수술해서 뭐 하느냐”며 “나와 아내는 집 한 칸 세준 돈으로 먹고살 만하다”며 웃었다. 정씨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고 말했다. 아픈 허리를 구부려가며 온종일 일해도 손에 쥐는 돈이 뻔하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에는 쌀을 기부했으니 또 열심히 폐지를 모아 다음번에는 연탄을 기부하고 싶다”면서 “큰 나눔은 아니지만 내가 땀 흘려 번 돈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네팔 ‘제2호 아시아 광주진료소’ 문 열어

    캄보디아에 이어 네팔에 아시아 광주진료소가 문을 연다. 광주시는 다음달 26일 네팔 관광도시 포카라의 북서쪽 안나푸르나 입구 인근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서 제2호 광주진료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민주·인권·평화도시인 광주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 진료소를 내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네팔 진료소는 부지 364㎡, 면적 231㎡,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내과·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일반진료실과 치과 치료실, 엑스레이실, 임상병리실, 접수대, 대기실 등이 있다. 2층에는 상반기 중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한방진료실이 들어선다. 진료실에는 디지털 엑스레이, 심전도기 등 각종 첨단 의료장비가 있다. 국내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인터넷, 전화,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으며 화상을 통한 원격 진료도 가능하다. 진료소는 현지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관리인을 1명씩 채용해 최근부터 진찰을 하고 있다. 광주 의료진은 매년 4∼5차례 현지를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편다. 시는 이곳에서 연 9만여명의 현지인들이 의료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가 네팔을 제2호 아시아 광주진료소로 선정한 것은 2015년 네팔 강진 때 민간 의료진과 119구조대를 파견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같은 해 치러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때는 네팔 선수단이 시 등의 도움을 받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제1호 광주진료소는 2014년 6월 캄보디아 캄퐁스퓨주에 문을 열었으며 현지 의료진이 하루 평균 3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로또 739회 1등 당첨번호 ‘7, 22, 29, 33, 34, 35’

    로또 739회 1등 당첨번호 ‘7, 22, 29, 33, 34, 35’

    나눔로또는 28일 제739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7,22,29,33,34,35등 6개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47억 4412만원씩 당첨금을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위안부 할머니들, 돈 아닌 진심 어린 사과 원해”

    남경필 “위안부 할머니들, 돈 아닌 진심 어린 사과 원해”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설 연휴 사흘째인 2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피해 할머니들에게 세배를 올리고 아픔을 위로했다. 남 지사는 위안부 합의 문제 해결에 대해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고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라며 “아직도 일본 정치인들은 그런 마음을 갖기보다는 어떻게든 위안부 문제를 빨리 역사에서 없앨 수 있겠느냐 그런 생각만 한다. 그래서 우리 국민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위안부 협상도 협상의 주체인 할머니들이 원하는 바가 이뤄져야 미래로 갈 수 있는 기본적인 토양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일본 정치인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옥선(90) 할머니는 “우리가 25년 동안 일본 정부를 향해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을 외쳤는데 일본은 아니라고 하고, 정부가 우리와 동의도 없이 합의해서 속상하다”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남 지사는 “더 많이 챙겨보고 노력하겠다. 건강하게 계신 모습을 보니 고맙다”고 답했다. 남 지사는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모신 추모장에 참배를 올렸다. 남 지사가 취임 이후 나눔의 집을 방문한 것은 2015년 5월 어버이날과 8월 광복절, 지난해 1월에 이어 네번째다. 나눔의 집에는 이옥선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 열 분이 생활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남경필 “일본 정치인들, 위안부 문제 역사에서 없앨 생각만 해”

    남경필 “일본 정치인들, 위안부 문제 역사에서 없앨 생각만 해”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설 연휴 사흘째인 2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피해 할머니들에게 세배를 올리고 아픔을 위로했다. 남 지사는 위안부 합의 문제 해결과 관련해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고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라며 “아직도 일본 정치인들은 그런 마음을 갖기보다는 어떻게든 위안부 문제를 빨리 역사에서 없앨 수 있겠느냐 그런 생각만 한다. 그래서 우리 국민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위안부 협상도 협상의 주체인 할머니들이 원하는 바가 이뤄져야 미래로 갈 수 있는 기본적인 토양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일본 정치인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옥선(90) 할머니는 “우리가 25년 동안 일본 정부를 향해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을 외쳤는데 일본은 아니라고 하고, 정부가 우리와 동의도 없이 합의해서 속상하다”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남 지사는 “더 많이 챙겨보고 노력하겠다. 건강하게 계신 모습 보니 고맙다”고 답했다. 남 지사는 이어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모신 추모장에 참배를 올렸다. 남 지사가 취임 이후 나눔의 집을 방문한 것은 2015년 5월 어버이날과 8월 광복절에, 2016년 1월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나눔의 집에는 이옥선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 열 분이 생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세균 국회의장 ‘나눔의 집’ 방문

    정세균 국회의장 ‘나눔의 집’ 방문

    정세균(왼쪽) 국회의장이 26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이용수 할머니의 손을 잡고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설 밥상 민심 내 품에”… ‘조기 대선’ 기선 잡기

    “설 밥상 민심 내 품에”… ‘조기 대선’ 기선 잡기

    경선 메시지·정책 공약 다듬고 지역구서 귀성 인사·떡국 나눔 소녀상 찾고 대학생과 영화관람4월 말·5월 초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이번 설 연휴는 과거 대선 주자들이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었던 ‘대선 전 추석’ 만큼이나 의미가 크다. 연휴 전 출사표를 잇따라 던지는 것도 어떻게든 설 밥상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의중에서다. 설 이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가 계속될지, 아니면 다른 주자들이 추격에 불을 붙일지 주목된다. 문 전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2위와 10% 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면서 ‘대세론’을 타는 분위기다. 따라서 돌발악재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페이스 유지가 중요하다. 우선 목표는 당내 1차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해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대세론을 확장시켜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이다. 연휴 동안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무르며 경선 메시지 준비와 정책 공약 다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토론회 형식의 공약 발표 방식을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귀국 후 2주 동안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비상이 걸렸다. ‘제3지대’ 세력화를 시도할 계획이지만 동력이 실리지 않는 상태다.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여유도 없다. 반 전 총장은 정치권 인사들과의 비공개 접촉을 이어 가며 대권 로드맵을 완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설 직후 지지율 상승을 이끌기 위해 정책 공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촛불 국면에서 ‘빅2’(문재인·반기문)를 턱밑까지 추격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고심 중이다. 그가 믿는 구석은 ‘손가락혁명군’으로 상징되는 열혈지지층이다. 설 당일인 28일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과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합동차례 현장 등을 찾는다. 박근혜 정부의 실정이 드러나는 현장이면서 차기 정부가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려는 의도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호남 지지율 회복이 고민이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을 끌어들인 뒤 경선 승리로 반전 모멘텀을 만드는 게 과제다. 다음 단계는 반 전 총장에게 쏠린 중도·보수층 지지를 흡수해 ‘문재인 대 안철수’ 구도를 만드는 것이다. 이번 연휴를 지지율 회복의 기로로 보고 떡국나눔 행사 등 민생 행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28일 ‘안철수 부부의 설날 민심 따라잡기’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를 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지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두 자릿수에만 오르면 당내 비문(비문재인) 성향 지지까지 끌어들여 경선에서 이변을 연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전히 과제는 전국적 인지도다. 최근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하는 모바일콘텐츠 ‘숏터뷰’ 출연 외에도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 출연을 적극 검토 중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대구·경북(TK) 민심을 잡아야 대선에 승산이 있다고 보고 설 연휴 동안 대구 민심 공략에 진력할 방침이다. 27일 동대구역에서 귀성 인사를 한다. 경찰이나 고속도로 요금소 근로자 등 연휴 동안 쉬지 못하고 열심히 땀 흘리는 사람들의 일터를 찾는 일정도 고려하고 있다. 손 의장은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반 전 총장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각각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민생 행보도 이어 간다. 29일 영국 복지정책의 그림자를 꼬집는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대학생들과 같이 관람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 무죄판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법원 앞 눈물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 무죄판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법원 앞 눈물

    ‘제국의 위안부’ 책을 펴내 명예훼손혐의를 받는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25일 무죄 판결을 받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왜 무죄냐”면서 법정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상윤)는 “‘제국의 위안부’ 책 전체에서 피고인이 저술한 주요 동기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해하려는 의도보다는 피고인 나름대로 한일 양국의 화해 및 신뢰구축의 목적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다”면서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문제가 된 박 교수의 책 내용 35곳 가운데 5곳만 명예훼손 성립 요건 중 하나인 ‘사실의 적시’로 봤다. 나머지 30곳은 어휘의 쓰임새나 앞뒤 문맥상 모두 박 교수 개인의 의견 표명으로 간주했다. 다만 5곳을 사실의 적시로 인정하면서도 재판부는 해당 부분이 이번 사건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무죄 판결이 내려지자 법원 안에서 “법도 없다. 유죄를 (선고)해야 하는데 이건 안 된다”며 분개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법원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할머니들 거주 시설인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공정한 재판이 아니었다”면서 “재판부가 박유하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이는 등 변호사보다 더 변호사 역할을 잘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부가 책 내용 가운데 5곳을 명예훼손이라고 적시하고도 ‘사회적 가치를 봤을 때 피해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도 했다. 한편 박유하 교수가 2013년 출간한 책 ‘제국의 위안부’는 ‘위안부는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였다’ 등의 표현 때문에 위안부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렸다. 피해 할머니들은 2014년 9월 이 책의 출판 판매 등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과 함께 1인당 손해배상 3000만원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박 교수는 피해 할머니들에게 1000만원씩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고 박 교수가 항소를 한 상태다. 현재 시중에는 책의 내용 중 문제가 된 34곳이 삭제된 책이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록빛깔’ 도봉

    ‘초록빛깔’ 도봉

    지난해 9월 규모 5.8의 ‘경주 강진’ 이후 원자력발전소를 대신할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방정부들도 도시 단위에서 해볼 수 있는 대안 찾기에 분주하다. 서울 자치구 중에는 도봉구의 노력이 눈에 띈다. 구는 햇빛을 모아 돈을 버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하나씩 늘려 가고 있다. 도봉구는 창2동 주민센터 옥상에 ‘햇빛나눔발전소 2호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직접 운영하는 이 발전소의 용량은 15.4㎾로 4인으로 이뤄진 다섯 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매일 만들어 낸다. 구는 2015년 11월 초안산근린공원에 용량 62.4㎾의 도봉구 햇빛나눔발전소 1호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두 발전소가 연간 생산하는 전기량은 약 10만 5636㎾h다. 26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석유 22t을 대체하고 30년산 소나무 6970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생산한 전기를 한전 등에 팔면 연간 2000여만원쯤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발전소 운영 수익금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빈곤층 지원 등에 활용한다. 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지자체 중 단일 조례로는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기금의 재원을 조성하는 ‘서울시 도봉구 기후변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마련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햇빛나눔발전소는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은 아니지만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실천”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내 베란다 미니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도로공사, 설 연휴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 봉사활동’

    도로공사, 설 연휴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 봉사활동’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김천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베다니성화원’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시설 5곳과 불우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위문금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학송 사장과 많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로공사는 2014년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매달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하면서 “작지만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단장 팽우선)도 설 연휴를 앞둔 25일 봉사활동에 나섰다. 선수단 전원이 김천시청에서 추천한 3가구와 김천시배구협회에서 추천한 1가구 등 총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영하권 강추위 속에 진행된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는 김종민 감독 등 선수단 28명 전원이 참석했다. 김천시 배구협회와 배구단 서포터즈 등 총 50여명이 연탄 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배달에 나선 고예림 선수는 “날씨가 정말 추웠지만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함께 연탄을 나른 다른 선수들도 몸은 힘들지만 행복한 모습이었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해 사회공헌과 더불어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광명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체험장 설치 지원금 전달

    광명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체험장 설치 지원금 전달

    경기 광명시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광주 나눔의 집’에 5300만원을 지원했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양기대 시장은 이병주 시의회의장 및 의원들과 함께 지난 24일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해 지난해 광명동굴의 입장료 수입금 53억의 1%인 5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8월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광주 나눔의 집이 체결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 지원 업무 협약’에 따랐다.지원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체험장을 설치하는 데 사용된다. 광주 나눔의 집 부지 내 건평 330㎡ 규모로 건립될 역사체험장은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총 6억원이 투입된다. 영화 ‘귀향’의 세트를 활용해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담은 현장으로 조성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옥선(94) 할머니는 “광명시 초청으로 광명동굴을 관람하고 여러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어서 고마웠다”며 “아베 총리의 망언으로 속상한 이때에 양기대 시장이 광명동굴 수입금 1% 기부 약속을 지켜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포스코대우 ‘행복나눔선물’ 인천 아동센터 생활용품 지원

    포스코대우가 지난 23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설을 맞아 인천 소재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하기 위한 ‘설맞이 행복나눔 선물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한과세트와 식료품, 샴푸, 린스 등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 200세트를 제작했다. 선물상자는 인천 지역의 아동센터 15곳으로 전달됐다. 임직원들은 ‘나눔 교육’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함을 배우고 선물상자를 받을 아이들에게 나눔엽서를 직접 쓰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금감원·KB금융 전통시장 설맞이 나눔

    금감원·KB금융 전통시장 설맞이 나눔

    진웅섭(왼쪽) 금융감독원장과 윤종규(오른쪽) KB금융그룹 회장이 설을 앞두고 24일 서울 중구 신당동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사고 있다. 이날 구입한 떡, 과일, 생필품은 저소득층 44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운데는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 KB국민은행 제공
  • “사안·관점따라 도전받는 ‘여성 리더십’ 아쉽다”

    “사안·관점따라 도전받는 ‘여성 리더십’ 아쉽다”

    “나쁠 때는 여성 리더십의 부재라고 비판을 받지만 정작 여성 리더십이 빛났을 때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합니다. 사안의 유불리에 따라 여성 리더십을 붙였다 떼었다 하는 관점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2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부서울청사 17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제기되는 여성 리더십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사안마다 변화하는 여성에 대한 관점이 아쉽다”며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나라,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여성 리더십은 앞으로도 계속 많은 도전을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강 장관은 이어 “여성 리더십이 온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가 함께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교사에서 사업가, 사업가에서 정치인, 정치인에서 행정가로 다양한 길을 걸어온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해 1월 여가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느낀 소회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벌써 1년이 됐다. 사업할 때랑 비교하면 심적 부담의 무게가 달랐다. 사업은 한 번 실패해도 다음 기회가 또 있으니까 다음에 열심히 하면 된다. 반면 정부 정책은 한 번 잘못하면 그 결과가 그대로 역사에 남으니까 훨씬 더 신중해야 하는 것 같다. 정책의 지속성, 일관성 등을 유지하면서 개선을 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다. →조직 개편 얘기가 나올 때마다 여가부 존폐 논란이 있는데.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른 부처들과 정책의 대상과 기능이 중복된다는 지적이 늘 있다. 효율성만 따지면 그런 논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여가부는 다른 부처 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여성의 권익보호, 경제활동 지원 등 틈새를 채우는 역할을 해왔다. 초기엔 정책의 초점이 여성에게만 맞춰졌지만 갈수록 남성을 포함한 양성 평등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미래를 내다봤을 때 반드시 필요한 양성평등 정책을 여가부 말고 어느 부처에서 할 수 있을까 싶다.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사회의 인식을 개선해나가는 게 여가부의 역할이다. →‘12·28 합의’가 이뤄진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여가부가 정부 차원에서 힘 있게 추진해온 위안부 피해자 관련 사업을 사실상 전면 백지화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데. -전시 여성 인권 침해 역사를 미래 세대에 알리는 데 여가부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그걸 한 번도 부정한 적이 없다. 다만 합의 사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국민 정서가 감정적으로 치닫는 게 안타깝다. 일본 정부에 진정성을 좀 더 요구하는 방향으로 정부와 시민사회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무엇보다 합의 내용이 불충분하더라도 이를 일본 정부의 사과로 받아들이겠다는 피해자 의견은 존중돼야 마땅하다. 1990년대에도 일본 전범기업들이 자금을 출자해 설립한 아시아여성기금(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기금) 재단에서 위로금을 지급받은 할머니들이 굉장한 공격을 받았다. 지난해 돌아가신 분들 중에는 마지막까지 그때 맺힌 한을 못 풀고 가신 분들도 있다. 그런 일이 두 번 다시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일본이 출연한 10억엔을 예비비로 편성해 반환하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협상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그런 얘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그 당시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여러 대외여건도 있었다. 완벽한 사과를 받으려면 우리 국력이 월등하다든지 여러 조건이 필요하다. 또 대부분 피해자 연령이 고령이라는 점이 중요하게 고려됐고, 협상에 임박해서는 피해자 분들 의견을 조율하지 못했지만 오랜 기간 합의를 한다면 이 정도 수준은 돼야 한다는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돼 있었다. →일본 정부 출연금이 10억엔으로 정해질 때 여가부도 참여했나. -직접 참여는 안 했지만 여가부에 등록된 피해자와 유족들을 만나면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독일 정부와 민간에서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해 설립한 ‘기억, 책임 그리고 미래’ 재단 사업을 리뷰하며 여러 가지로 최대한 벤치마킹했다. →10억엔 사용 현황은. -합의 당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 199명이 작고하셨고, 46명이 생존해 계셨다. 지난해 12월 추가로 1명이 공식심사를 통해 피해 사실이 인정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수는 모두 246명(여가부 등록 239명, 대일항쟁위원회 등록 7명)이 됐다. 현재 생존자 34명이 사업 참여를 신청한 상태이고, 31명은 심사가 끝나 지급받았다. 생존자에겐 각 1억원씩, 사망자 유족에게는 각 2000만원씩 지급된다. 올해 화해치유재단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재단운영에 들어가는 경비를 최소화해 10억엔 안에서 사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 여가부는 ‘백서 형태의 보고서’를 출간한다고 했는데 당초 추진해온 백서가 아닌 이유는. -백서는 정부 의견으로 밝히는 것인데, 2015년 발주한 연구 용역을 수행한 책임 연구진들과 정부 의견이 일치가 안 된다. 모든 내용이 정부 의견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0% 정부 의견으로 발간하기엔 애로가 있다고 판단했다. 관련 이슈가 불거지면서 ‘백서다’, ‘백서가 아니다’에 논점이 맞춰져 있는데, 정부 차원에서 여러 연구진의 의견을 종합 정리해서 보고서를 낸다고 하는 게 정확할 것 같다. →올해 추진하는 위안부 피해 관련 사업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위치한 국립묘원인 ‘망향의 동산’에 피해자 41명을 모셨다. 아직도 뿔뿔이 흩어져 계신다. 지난해 일시 중단했던 추모비 건립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이 위안부 관련 기록물 등 전시 등과 함께 예산 5억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재추진한다. 이 밖에도 지난 연말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 국내외 사례조사 및 향후 과제 도출, 기록물 발굴 정리 해제사업 용역 발주도 마무리가 됐다. 서울시가 남산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관련한 ‘기억의 터’를 조성한다고 하는데, 정부는 이미 ‘나눔의 집’에 예산을 지원해 역사관을 만든데다 여성사박물관에 관련 전시를 할 예정이라, 지자체와 이중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여가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장 힘을 실어 추진하는 정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일·가정 양립 정책이다. 저출산 문제 해결은 물론, 여성이 사회적으로 남성과 동등한 목소리를 내게 되고 그로 인해 약자가 희생되는 환경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본다. 대담 윤창수 정책뉴스부 차장 geo@seoul.co.kr 정리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위안부 동상 보고 “가슴 쳐졌다” 망언 뱉은 日방송

    위안부 동상 보고 “가슴 쳐졌다” 망언 뱉은 日방송

    일본의 한 방송에서 원조 위안부 동상 사진을 보며 “가슴이 처졌다”는 망언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유튜브 채널 ‘일본 반응 채널 복귀’에는 ‘위안부상 설치에 대한 일본의 대처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일본 방송인 오오타카 미키(大高未貴)는 자신이 2013년 방한 당시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에서 직접 촬영한 원조 위안부상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을 소개하며 “한국의 소녀상은 일본과 세계에 대한 기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가녀린 10대 소녀들이 일본군에게 납치당해 위안부가 됐다는 픽션을 세계에 퍼트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 남성 패널은 원조 위안부상 사진이 공개되자 “가슴이 쳐졌네요”라는 망언을 했다. 그러자 오오타카는 “소녀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맞구를 쳐 방청석에선 웃음이 나왔다. 해당 영상을 본 한국 네티즌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병해의원, 쪽방촌 어르신 450명에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

    서울시의회 이병해의원, 쪽방촌 어르신 450명에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

    서울시의회 이병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4일 오전 11시 30분에 설 명절을 앞두고 용산구 동자동 새꿈 어린이공원에서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들 450여 명에게 떡국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와 노인지원재단이 주최했다. 보건복지부, 대한노인회 기독신우회,백세시대,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국노인노숙인 사랑연합회, 소망글로벌이 후원했다. 이병해 의원은 “금년에 제일 추운날씨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셨는데 따뜻한 떡국을 대접할 수 있는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설을 맞이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고다 박경실 회장, 연탄 나눔 현장서 직접 연탄 배달

    파고다 박경실 회장, 연탄 나눔 현장서 직접 연탄 배달

    파고다교육그룹 영한대역 기독교 잡지 가이드포스트가 지난 21일 연탄 9천장을 기부했다. 한파에도 불구하고 약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개포동 구룡마을과 노원구 상계동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탄 배달에는 파고다교육그룹의 박경실 회장도 함께 했다. 박회장은 나눔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를 독려하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박경실 회장은 “날씨가 추워 힘에 부쳤지만 따뜻함을 전달하는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가이드포스트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에도 앞장서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가이드포스트는 ‘손 잡아주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한달 간 가이드포스트 한 권을 구입하면, 연탄 한 장이 기부되도록 해 후원금을 모금했다. 꿈누리교회, 드림포틴즈, 리플러스, 릴리, 말씀과삶교회, 우리가연애하면, 한국청소년단, 파고다어학원 등의 단체들도 별도로 기부금을 모아 총 2만장의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 특히 파고다어학원은 지난 11월 종강날 출석하는 수강생들이 다이어리를 수령해가면 연탄 1장이 자동으로 기부되도록 했다.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탄 7천 100장을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에 보탰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aT, 31개 기업·10개 복지단체 연계 먹거리 나눔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aT, 31개 기업·10개 복지단체 연계 먹거리 나눔

    지난해 5월 출범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aT 푸드(FOOD)드림’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aT 푸드드림은 기업체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매월 복지단체에 택배로 배송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을 수료한 31개 기업과 10개 복지단체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까지 총 770회의 기부가 이뤄졌다. aT 푸드드림은 정기적인 농식품 택배 배송 외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방송사 주최 푸드뱅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20개 기업으로부터 협찬을 받은 물품의 판매수익금 44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에는 aT 푸드드림 참가업체인 ㈜한국식품이 귀리 3.3t을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들이 일회성 행사에 그친 것에 반해 aT 푸드드림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이어 가고 있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달 중 31개 기업과 10개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소외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CJ,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나눔 ‘두각’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CJ,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나눔 ‘두각’

    CJ그룹은 CJ나눔재단·CJ문화재단 등을 조성해 젊은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CJ그룹이 강점을 갖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나눔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3년 문을 연 CJ나눔재단의 ‘꿈키움창의학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창작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꿈키움창의학교 4기가 발족해 현재 약 16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요리·영화·음악·뮤지컬·패션방송 등 각 분야에서 관련 전공 대학생과 CJ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이론수업 외에도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전문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 7일 패션방송 부문 청소년 21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패션스튜디오를 방문해 패션화보를 촬영했다. 촬영 의상 21벌은 CJ오쇼핑 임직원들과 디자이너 강요한씨의 멘토링을 받으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CJ E&M의 방송 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영한 ‘도전슈퍼모델4’의 준우승자 모델 황현주씨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이날 실습에 참가한 이수민(16·여)양은 “예전엔 예쁜 옷을 잘 그리면 디자이너가 될 줄 알았는데, 현실에서 입을 수 있는 옷으로 만들어 상품까지 만들기에는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됐다”며 “착실히 준비해 꼭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인 CJ문화재단의 문화나눔 프로그램 ‘튠업음악교실’은 나눔이 나눔을 낳는 선순환의 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튠업음악교실은 음악생태계 다양성 보호 차원에서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신인·인디 뮤지션들이 다문화·위기 청소년을 직접 찾아 악기 연주를 포함한 음악 교실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현재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서울다솜학교’와 ‘서울소년원’에서 각각 주 1회와 주 5회 음악 교실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튠업음악교실 서울다솜학교 연말공연 ‘일곱빛깔 2016’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 ‘CJ아지트’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튠업음악교실 학생 40명과 뮤지션 15명이 교사, 재학생, 졸업생, 가족 등 약 100명의 관객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냈다. CJ그룹 관계자는 “문화는 요즘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 선호도가 높은 분야이면서 감성·인성교육을 위한 좋은 수단”이라며 “체계적인 문화창작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롯데, 소외 이웃과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활동 ‘박차’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롯데, 소외 이웃과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활동 ‘박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라고 믿는다. 소외계층은 물론 국가 유공자를 위한 봉사활동으로도 봉사 영역을 넓혔다. 신동빈 회장은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 돼라”고 주문했다. 롯데는 지난달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맺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AI 기반 플랫폼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가 맡는다. 앞으로 그룹 전체를 통합하는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구축해 5년 이내에 모든 사업 분야에 걸쳐 도입한다는 목표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올해 다양한 사업이 시작된다. 오는 4월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롯데호텔의 최상급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이 들어선다. 리츠칼튼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이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도 문을 연다. 이를 바탕으로 잠실 주변 관광쇼핑 인프라와 시너지를 높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의 테마파크가 구현된다. 그룹의 다른 한 축인 화학 분야의 경쟁력도 강화된다. 롯데케미칼의 국내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2018년 말 230만t으로 늘어난다. 2016년 5월 준공된 우즈베키스탄 공장, 현재 증설 중인 말레이시아 공장,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미국 공장까지 포함하면 450만t이다. 세계 7위의 에틸렌 생산능력이다. 또 합성고무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 베르살리스사와 합작으로 여수공장부지에 연간 20만t 규모의 생산설비도 올해 건설할 예정이다. 2014년 출범한 현대케미칼, 지난해 인수한 삼성화학사 등까지 더해 롯데케미칼은 세계적인 종합화학회사로 도약할 발판을 갖췄다. 봉사할동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3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초청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열었다. 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와 사업, 전방 지역 군인과 사회복지사들의 보다 나은 육아를 위한 환경 조성 등에 이어 다양한 분야로도 활동영역을 넓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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